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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축구 게임으로 포인트 쏜다…'축구왕 페이펫' 이벤트 진행

네이버페이가 글로벌 축구 이벤트 시즌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네이버페이는 오는 26일까지 '축구왕 페이펫'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페이 앱에서 축구 게임에 참여해 다양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용자는 게임에서 골을 성공시키면 네이버페이의 캐릭터 육성 서비스인 '페이펫'을 꾸밀 수 있는 한정판 아이템과 펫쿠키,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성공 횟수에 따라 랜덤으로 지급된다. 게임 참여 기회는 기본 3회 제공된다. 친구를 초대하면 최대 10회까지 도전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공개되는 한정판 아이템은 글로벌 축구 대회 콘셉트로 제작됐다. 축구공과 축구화, 유니폼, 트로피, 머리띠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해당 아이템은 이벤트 기간 게임 성공 시에만 획득할 수 있으며, 별도 구매는 불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희소성 있는 꾸미기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6.06.12 11:35안희정 기자

오픈생활건강, 호원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노보파인 플러스' 마케팅 강화

오픈생활건강이 메디컬 전문기업 호원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최근 재출시한 '노보파인 플러스'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유통망 강화에 나선다. 오픈생활건강은 호원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노보파인 플러스의 브랜드 강화와 공동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노보파인 플러스의 마케팅 강화, 온·오프라인 유통 확대, 신규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호원컴퍼니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중심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국 유통망과 7천여 개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온라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브라운 체온계 국내 총판을 비롯해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군을 취급하며 글로벌 소싱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픈생활건강은 B2C 중심의 오픈생활건강과 사업자 대상 도매몰 '오픈비투비'를 통해 메디컬·생활용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노보파인 플러스는 노보 노디스크의 설계와 디자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멸균 주사침 제품이다. 32G의 얇은 굵기와 짧은 바늘, 특수 코팅 등을 적용해 주사 시 불편감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양사는 호원컴퍼니의 글로벌 상품 소싱 및 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오픈생활건강의 온라인 판로 운영 및 브랜드 마케팅 경험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생활건강은 제휴를 기념해 공식몰에서 노보파인 제품 구매 시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B2B 도매몰에서는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최성태 호원컴퍼니 대표는 “노보파인 플러스 출시와 함께 오픈생활건강과 협업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추가 글로벌 제품 출시도 함께 추진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진호 오픈생활건강 대표는 “호원컴퍼니와의 제휴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2 11:30안희정 기자

BTS '더 시티' 관심 부산 전역 확산…아르떼뮤지엄 전시에도 팬 발길

방탄소년단(BTS) 부산 콘서트와 연계한 도시형 프로젝트 'BTS THE CITY ARIRANG BUSAN'이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디스트릭트가 운영하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에도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공연 부대행사라기보다 콘서트 바깥으로 확장된 팬 경험에 가깝다. BTS의 음악은 대형 미디어아트와 사운드, 공간 연출을 통해 시각화되고, 관람객은 공연장에 입장하기 전후에도 BTS의 음악 세계관을 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팬들의 동선이 경기장에 머무르지 않고 영도, 해운대, 센텀시티, 부산역 등 도시 곳곳으로 넓어지는 구조다. 전시가 열리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빛과 소리, 향을 결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이다. 이번 협업에서는 기존 전시 공간 일부가 BTS 정규 5집 '아리랑'의 정서와 색채를 담은 공간으로 바뀌었다. 전시장 내부는 음악을 듣는 경험과 영상을 감상하는 경험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동선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작품 앞에 멈춰 서서 영상을 감상하거나, 공간을 걸으며 음악의 흐름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핵심 공간은 '아리랑 가든'이다. 아르떼뮤지엄의 대표 공간인 가든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BTS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아트 상영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No.29', 'Body to Body', 'SWIM', '2.0', 'Into the Sun' 등 5개 작품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디스트릭트의 대표작 '웨이브'도 이번 프로젝트에 맞춰 '아리랑 웨이브'로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에서 대형 파도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던 '웨이브'가 BTS 협업 전시에 맞춰 변주되는 셈이다. 관객 참여형 공간인 '라이브 스케치북'과 '아리랑 카페'도 운영돼 전시 관람뿐 아니라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요소를 더했다. 이번 전시는 하이브가 전개하는 '더 시티' 프로젝트의 부산 프로그램 중 하나다. 더 시티는 아티스트의 월드투어 개최 도시를 중심으로 공연, 전시, 쇼핑, 숙박, 식음료, 모빌리티 등 다양한 경험을 연결하는 도시형 프로젝트다. 부산에서는 BTS 콘서트가 열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해 광안대교, 부산시네마센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등 주요 거점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이 가운데 공연 관람객이 도시 안에서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전시형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콘서트 당일 경기장 주변으로 팬덤이 집중되는 것과 달리, 전시는 일정 기간 운영되며 관람 수요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실제 이번 전시는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돼 6월 12일과 13일 열리는 부산 콘서트 전후로 방문할 수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지역 관광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K팝 공연은 단기간에 대규모 팬을 한 도시에 모으는 힘을 갖고 있지만, 공연장 안에서만 소비될 경우 지역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반면 더 시티처럼 전시, 팝업, 포토존, 식음료, 모빌리티를 연결하면 팬들의 이동 동선과 소비 시간이 늘어난다. 공연을 보러 온 팬이 전시를 보고, 굿즈를 구매하고,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도시 안에서 경험이 이어진다. 디스트릭트 설명에 따르면 콘서트를 하루 앞둔 지난 11일에는 오후부터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 공연장 안팎으로 팬들이 모이는 콘서트 주간 특성이 전시 관람 수요로도 이어진 셈이다. 이번 전시는 글로벌 음악 IP와 몰입형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르떼뮤지엄은 제주, 여수, 강릉, 부산을 비롯해 라스베이거스, 뉴욕, 두바이 등으로 확장하며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BTS라는 글로벌 IP가 결합하면서 전시는 기존 미디어아트 관람객뿐 아니라 음악 팬덤까지 끌어들이는 접점을 마련했다. 'ARTE MUSEUM X BTS THE CITY ARIRANG' 부산 전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아르떼뮤지엄 부산에서 열린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현장 매표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더 시티 스탬프 랠리 참여 거점으로도 운영된다. 장수진 아르떼뮤지엄 부산 관장은 “지난 6월 5일 오픈 이후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아주고 계신다”며 “특히 어제는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 전날인 만큼 오후부터 관람객이 크게 몰려 마지막 입장 이후에도 전시관 내 관람이 이어지며 오후 9시까지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들이 질서 있게 기다려 주신 덕분에 큰 불편 없이 진행될 수 있었고 현장의 열기를 통해 이번 전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며 “콘서트가 열리는 이번 주말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현장 운영 인력 보강과 대기 안내 강화를 통해 모든 분들이 쾌적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12 11:16김한준 기자

[AI는 지금] '사스포칼립스' 덮친 세일즈포스·서비스나우·어도비, 주가 급락 속 칼바람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의 역풍을 맞으면서 '사스포칼립스' 공포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사람이 쓰는 계정 수를 늘려 성장하던 좌석 기반 구독 모델이 흔들리자, 어려움에 직면한 주요 기업들이 AI를 새 성장 동력으로 앞세우면서도 비용 통제와 조직 재편에 본격 나선 것이다. 12일 비즈니스인사이더, SF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지난 9일 직원들에게 감원 통보를 시작하며 올 들어 두 번째 해고에 나섰다. 캘리포니아주 대량해고 사전통보제도 공시(WARN)에 담긴 감원 규모는 86명으로, 대상은 영업·일반관리·기술·제품 직군이며 에이전트포스와 뮬소프트, 마케팅 클라우드 관련 조직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세일즈포스의 인력 조정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1000명 미만 규모 감원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9월에도 미국과 아일랜드 등에서 수백명 규모 인력을 줄인 바 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고객지원 조직을 대폭 축소했다고 밝혀 주목 받기도 했다. 서비스나우도 인력 감축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수백 명 규모 감원에 나선 상태로, 조직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적합한 인재를 배치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또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에는 투자와 채용을 이어가되 연말 인력 규모는 연초 수준으로 관리함으로써 인력 효율화를 이끌어 갈 것이란 전략을 내세웠다.어도비는 감원 대신 리더십 재편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댄 던 어도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는 16일 회사를 떠난다. 지난 3월 샨타누 나라옌 CEO가 퇴진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재무 책임자까지 물러나면서 핵심 경영진 공백 우려가 커졌다. 이는 생성형 AI 확산 영향이 주효했다. 오픈AI 챗GPT, 구글 제미나이 등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 기존 어도비의 창작 소프트웨어 수요 잠식 우려가 커진 탓이다. 이에 어도비는 자체 생성형 AI 모델 파이어플라이를 제품군 전반에 통합하고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CEO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CFO 교체까지 겹치며 단기 불확실성은 확대됐다. 사스포칼립스 중심에 선 각 기업들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증시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지난 11일 미국장 종가 기준 세일즈포스 주가는 166.45달러, 서비스나우는 103.08달러, 어도비는 218.80달러를 기록하며 세 회사 모두 올해 들어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세일즈포스가 36.9%, 서비스나우가 32.7%, 어도비는 37%가량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도비는 CFO 이탈 소식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추가 약세를 보였다. AI가 기존 SaaS 매출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은 그동안 직원 계정 수와 기능 모듈 확대, 구독료 인상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업무를 처리하면 고객사가 추가 좌석을 구매할 이유가 줄어들 수 있다. AI가 새 매출원이면서도 기존 구독 매출을 흔드는 변수로 떠오른 이유다. 이 여파는 글로벌 본사에만 머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 본사가 대량해고 사전통보제도 공시까지 내며 비용 통제에 나서면 각국 지사의 채용 계획과 마케팅 예산, 파트너 지원도 보수적으로 바뀔 수 있다. 국내 지사들도 AI 제품 판매 확대를 요구받는 동시에 비용 집행에는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 소프트웨어·클라우드 기업들도 비슷한 압박을 받고 있다. 고객사들은 AI 도입을 계기로 단순 기능 추가보다 비용 절감과 업무 자동화 효과를 더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기존 구독형 제품에 AI 기능을 더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환경이 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좌석 수를 늘려 매출을 키우던 SaaS 모델은 AI 에이전트 확산 이후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 고객이 실제로 줄인 비용과 자동화한 업무량을 어떻게 가격에 반영하느냐가 SaaS 기업의 경쟁력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10:45장유미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17주년 브랜드 캠페인 '쿠키런 데이' 오픈

쿠키런 탄생 17주년을 맞아 통합 브랜드 캠페인 '쿠키런 데이(CookieRun Day)'가 진행된다. 캠페인은 적립한 포인트로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와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꾸민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에 따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쿠키런 데이'의 특별 페이지가 오픈됐다. 오늘부터 약 2주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그랜드 쿠키 아카데미'를 테마로, 유저가 신입생이 되어 쿠키런의 다양한 게임 및 캐릭터, 이벤트를 통합 경험하는 온라인 캠퍼스 투어 형태로 전개된다. 특별 페이지 내 마련된 캠퍼스 맵에서 각 게임 컨셉의 건물을 방문하고 계정 입력 등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학점 포인트와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학점 포인트는 최대 22학점까지 적립 가능하며, 이를 활용해 아이폰17 프로, 아이패드11 프로, 갤럭시 탭 S11, 그랜드 쿠키 아카데미 신입생 입학 키트 등 실물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신입생 입학 키트는 ▲학생증 아크릴 키링 ▲쿠키런 스텐 머그 텀블러 ▲스프링 수첩 ▲선배 쿠키 포토카드 세트(7종) ▲용감한 쿠키 선배 키캡 키링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등 그랜드 쿠키 아카데미 컨셉의 한정판 쿠키런 캐릭터 상품 세트로 구성된다. 유저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먼저 나에게 어울리는 쿠키 세계의 전공을 알아보는 '쿠키런 전공 테스트'가 오픈했다. 특별 페이지에 제시된 질문에 답을 선택하고, 추천 전공과 수강 과목, 나와 같은 전공의 선배 쿠키를 찾아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개인 SNS에서 결과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그랜드 쿠키 아카데미 신입생 입학 키트를 증정한다. 유저가 좋아하는 선배 쿠키에게 편지를 쓰면 해당 캐릭터가 답장을 보내주는 '쿠키레터'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14일까지 쿠키런 X에 게재된 쿠키레터 게시글을 인용해 참여할 수 있다. 쿠키레터 이벤트는 지난 16주년 당시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로 4500건 이상의 편지가 접수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한국어와 더불어 영어, 대만어, 태국어, 일본어 등의 언어로 쿠키들의 답장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과 뜻깊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프라인에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유저들의 꿈을 쿠키런과 함께 현실로 구워내는 사내 초청 프로그램 '쿠키런투유 - Bake a Dream'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별 페이지 내 쿠키런 투유 클래스 신청하기를 통해 '꿈'에 대한 사연을 응모하면, 클래스별 참가자를 선정해 데브시스터즈 사옥으로 초대한다. 실제 쿠키런 녹음 부스에서 진행되는 일대일 성우 클래스부터 쿠키런의 비밀 레시피를 배워보는 요리 클래스, 쿠키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는 아트 클래스까지 총 3가지 강의가 준비된다. 각 클래스는 퓨어바닐라 쿠키의 목소리를 맡은 김예림 성우와 데브시스터즈 사운드, F&B, 아트 등 담당팀이 직접 수업을 이끌며 현실에서의 IP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포토그레이 매장과 협력해 학생회 선배 쿠키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17주년 스페셜 한정 쿠키런 프레임도 운영한다. 다음 달 11일까지 한 달간 전국 200여 개의 포토그레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6.12 09:55이도원 기자

전기차 구매 의향자 71%가 실제 구매…휘발유차와 동률

전기차 구매 의향자의 실제 구매 전환율이 휘발유 차량과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고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논란에도 전기차 구매 의향자들은 실제 구매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컨슈머인사이트는 12일 'The Say-Do Gap' 심층 분석 시리즈 5편을 통해 자동차 연료타입별 구매 의향과 실제 구매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매년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동차 연례기획조사의 연속 응답자 데이터를 활용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의 구매 의향과 실제 구매 행태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2024년 자동차 구매 의향자 가운데 2025년까지 실제 구매로 이어진 비율은 전기차와 휘발유 차량이 각각 71%로 가장 높았다. 하이브리드는 63%로 뒤를 이었다. 전기차 실현율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보다 8%포인트 높았으며 휘발유 차량과 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구매 실현율은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에도 오히려 상승했다. 전기차 구매 의향자의 실현율은 전년 66%에서 71%로 5%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국내 전기차 판매량도 약 14만대에서 약 21만5000대로 5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 구매 의향이 없던 소비자들의 전기차 선택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기차 구매 의향자 가운데 실제로 전기차를 선택한 비율은 5%~8%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휘발유차나 하이브리드로 이동한 비율은 19%~41%에 달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이를 소비자들의 확증편향 현상으로 해석했다. 전기차 구매 의향자에게는 화재 사고가 '그래도 전기차를 사야 하는 이유'를 강화했고, 비의향자에게는 '전기차를 사지 말아야 할 이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장기 추이를 보면 전기차는 구매 의향과 실현율 간 흐름이 엇갈렸다. 전기차 구매 의향률은 2022년 16%를 기록한 뒤 2023년과 2024년 각각 11%로 하락했다. 반면 구매 실현율은 2023년 58%를 제외하면 꾸준히 상승해 2025년 71%까지 올라갔다. 반대로 하이브리드는 구매 의향률이 2019년 14%에서 2024년 31%까지 상승했지만 실현율은 2025년 기준 63%로 전기차와 휘발유차보다 낮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높은 수요로 인한 출고 지연과 가격 상승이 소비자 이탈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전기차는 강한 진성 수요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면서도 "전기차를 제외한 다른 연료타입 구매 의향자의 전기차 선택 비율이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어 지지층과 기피층으로 양분된 시장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06.12 09:48김재성 기자

퀸잇, 라이브방송 효과 '톡톡'…입점 브랜드 매출 최대 22배 증가

4050 여성 플랫폼 퀸잇의 라이브커머스가 입점 브랜드 매출 확대에 효과를 내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매출과 구매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재방송을 요청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4050 고객 특성에 맞춘 토크형 콘텐츠와 상품 큐레이션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올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거래액이 최대 2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라이브 방송 참여 브랜드의 방송 주간 매출은 직전 주 대비 평균 153% 늘었고, 구매자 수는 105% 증가했다.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수도 80만 명을 넘어섰다.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브랜드는 침구 브랜드 '파르페by알레르망'이다. 해당 브랜드는 방송이 진행된 주간 매출이 직전 주 대비 2천85% 증가하며 약 22배 성장했다. 퀸잇은 올해 1월부터 4050 고객을 겨냥한 토크형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스타일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패션과 명품,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소개하며 고객의 쇼핑 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성과가 이어지면서 브랜드들의 추가 방송 요청도 늘었다. 퀸잇은 수요 증가에 맞춰 지난 3월부터 라이브 방송 편성을 확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명품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명품 라이브 방송 거래액은 방송 직전 주 대비 최대 7배 증가했다. 특히 바오바오 가방은 라이브 방송 당일 거래액이 전월 전체 거래액 대비 38배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신규 브랜드의 시장 안착 사례도 나왔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3'는 퀸잇 입점 초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방송 당일 거래액이 기존 일평균 매출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들의 만족도도 높은 수준이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브랜드 가운데 65%가 추가 방송을 진행했다. 주얼리 브랜드 '러브넛'은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매월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퀸잇은 앞으로 명품과 패션, 뷰티, 리빙 등 주요 카테고리에 맞춘 라이브 방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계절별 수요에 맞는 상품 편성과 함께 4050 고객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구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퀸잇 관계자는 "4050 고객 특성을 반영한 라이브 방송이 고객 반응과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상품 기획과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입점 브랜드 성장과 고객 쇼핑 경험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8:23안희정 기자

챗GPT 결제 구조 악용한 카드 무단 도용…오픈AI "환불 완료"

챗GPT 등 해외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결제 구조를 악용한 금융 범죄가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이번 사안을 도난된 카드 정보가 무단 사용된 범죄로 규정하고 환불 등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카드 결제 내역에 '나이스정보통신' 또는 'NICE_ARS통신' 명의로 2만 9000원 혹은 29만 9000원이 무단 결제됐다는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결제 내역엔 가맹점명이 'ChatGPT_NICE' 혹은 'HTTPSOPENAI.C' 등으로 표시된 사례도 확인됐다. 피해자 상당수는 오픈AI 측에 카드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거나 현재 무료 요금제를 이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결제가 진행됐다고 주장한다. 챗GPT 플러스 한 달 구독료(20달러)에 해당하는 약 2만 9000원 외에도 연간 결제 금액으로 추정되는 29만 9000원의 고액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사용자들의 혼란이 커지는 실정이다. 특히 챗GPT 계정은 여전히 '무료 모드'로 표시되는데 결제만 진행된 경우가 많아 서비스 내에서 직접 구독을 취소하거나 환불을 요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해외 사용자는 "은행 정보를 입력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결제가 된 것인지 모르겠다"며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 Attack)의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디넷코리아가 한국소비자원에 확인해 본 결과, 이번 챗GPT 무단 결제 및 카드 도용 이슈에 대한 피해 사례는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해자들이 이번 사안을 단순 소비자 분쟁이 아닌 금융 범죄로 인식해 카드사 부정거래 신고 및 이의제기 등을 우선적인 대응책으로 선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이용 중인 사용자라면 해외 결제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가입된 구독 서비스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번 사례처럼 국내 결제 대행사(PG)를 거쳐 결제되는 경우 해외 결제 차단만으로는 방어하지 못할 수 있어 금융권의 실시간 결제 알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오픈AI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도난된 카드 정보가 무단으로 사용된 거래로 확인됐다"며 "해당 결제 수단을 비활성화했고 영향을 받은 거래에 대해 결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필요한 검토와 조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거래에 대해선 이미 환불 처리를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2026.06.11 18:11이나연 기자

티빙 유출 여파에 'CJ 원' 일부 계정 잠금…"고객정보 유출 없어"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CJ 원(ONE) 통합회원 일부 계정에 대한 보호조치가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티빙 이용 이력이 있는 CJ 원 통합회원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CJ 원이 관리하는 고객정보 유출이나 시스템 침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J 원은 최근 '제휴서비스(티빙)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계정 보호조치 안내' 공지를 통해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계정 비밀번호 변경 안내 및 계정 보호조치 예정사항을 회원들에게 고지했다. CJ 원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CJ 원 통합회원 계정으로 이용 가능한 제휴 서비스 티빙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며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계정 비밀번호 변경 안내 및 계정 보호조치 예정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계정 보호조치 대상은 지난 2일 기준 티빙 이용약관에 동의한 CJ 원 통합회원 중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회원이다. CJ 원은 이달 10일부터 해당 회원을 대상으로 계정 잠금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정 잠금 조치가 적용된 회원은 CJ 원 홈페이지나 앱에서 로그인한 뒤 잠금처리 안내 화면을 확인하고, 휴대폰 본인인증과 비밀번호 재설정을 거쳐 계정을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변경하면 로그인돼 있는 모든 통합로그인 서비스에서는 즉시 로그아웃된다. 이번 조치는 티빙 DB에 대한 비인가 접근으로 회원정보가 유출된 사고 이후 연동 방식으로 가입된 계정에 처음으로 적용된 보안 강화 사례다. 이는 티빙을 CJ 원 통합회원 계정으로 이용한 회원 중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피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계정 잠금이 적용되는 구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원 계정정보인 비밀번호는 단방향 암호화 방식으로 저장돼 원문 그대로 복원하기 어렵다"며 "이를 통한 계정 정보 유추나 통합로그인 이용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고 범위는 티빙 회원정보 유출이다. 또 CJ 원이 관리하는 고객정보 유출이나 CJ 원 시스템 침해, 포인트 탈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이번 조치가 CJ 원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대응이 아니라 만일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보호 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티빙과 CJ 원을 함께 이용하는 회원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같은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에서도 사용하고 있다면 추가 계정 도용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함께 변경해야 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티빙의 정보 유출 사고는 티빙 DB에 비인가 접근이 이뤄져 티빙 회원 정보가 유출된 것"이라며 "CJ 원이 관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CJ 원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회원들의 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11 17:42장유미 기자

더블유게임즈 자회사 팍시게임즈, 튀르키예 게임 퍼블리셔 톱10 진입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팍시게임즈가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튀르키예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상위 10대 퍼블리셔로 선정되며 글로벌 캐주얼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팍시게임즈가 시장조사기관 앱매직이 발표한 튀르키예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 2026에서 지난해 현지 매출 상위 10대 퍼블리셔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팍시게임즈의 지난해 인앱구매 매출은 약 800만 달러(약 122억원)로 전년 대비 113% 증가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인앱구매 추정치만을 합산한 결과다. 더블유게임즈는 앞서 지난 2025년 3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팍시게임즈의 지분 60%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4월 13.3%를 추가로 확보했다.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총 73.3%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팍시게임즈가 글로벌 캐주얼 게임 허브로 떠오른 튀르키예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현지 개발 역량과 그룹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1 17:15정진성 기자

中 YMTC, 소비자용 SSD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안방 노크

작년 말 이후 SSD 가격 상승과 시장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가 일반 소비자용 SSD 브랜드 '지타이(ZHITAI)'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YMTC의 한국 진출은 최근 SSD 시장 재편 흐름과 맞물린다. AI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수익성이 높은 제품군에 집중하고 있다. 그 여파로 소비자용 SSD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저장장치 구매 부담이 커진 가운데 조립 PC 시장 역시 위축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YMTC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YMTC, SSD 브랜드 '지타이'로 한국 상륙 YMTC는 8일부터 국내 공식 유통사인 도우정보를 통해 '지타이(ZHITAI)' 브랜드 SSD 3종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PCI 익스프레스 5.0 SSD '타이프로 9000', '타이플러스 9100', PCI 익스프레스 4.0 SSD '타이플러스 7100s' 등이 첫 출시 제품이다. 11일 도우정보 관계자는 "YMTC SSD 완제품 공급을 위해 약 1년 반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는 한국 시장 진출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국내외 주요 브랜드 제품 가격이 낮아 신규 브랜드가 경쟁하기 쉽지 않았지만 최근 낸드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커졌고 새로운 선택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SSD 가격 상승 속 '새로운 선택지' 노린다 YMTC가 국내 공급하는 SSD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자체 제조 제품을, 컨트롤러는 대만 파이슨/실리콘모션 제품을 활용한다. 핵심 구성요소인 낸드 플래시메모리를 직접 생산해 원가와 공급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도우정보 관계자는 "주요 메모리 제조사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대응에 투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YMTC는 낸드 생산 역량을 오히려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YMTC의 제품 공급가 인상률은 주요 SSD 업체들 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YMTC SSD의 가격을 무조건 내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도우정보 관계자는 "현재 SSD 시장의 유동성이 심해 주문 시점과 실제 제품 공급 시점의 가격에 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모두 중간급 이상 제품이며 하반기 보급형 제품이 추가 공급되면 가격 경쟁력을 더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YMTC, 지난 주 해외 시장 공략 확대 선언 YMTC SSD의 한국 진출은 YMTC의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YMTC는 지난 주 진행된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기간 중 중국 외 시장으로 확대 계획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마이크론이 소비자용 SSD 브랜드 '크루셜' 사업을 중단한 데다 SSD 가격 상승세까지 겹치면서 중국 업체들의 국내 시장 진입 여건이 과거보다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국내 소비자들이 저장장치 구매 시 신뢰성과 사후지원 체계를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점은 YMTC가 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화웨이 등 한발 앞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중국 제품도 아직 뚜렷한 존재감을 확보하지는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성능보다 브랜드 신뢰도와 사후지원 체계 구축이 시장 안착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우정보 관계자는 "무상보증기간 5년을 제공하고 국내 대형 조립PC 업체를 중심으로 유통망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1 16:44권봉석 기자

데이원컴퍼니도 개인정보 유출…"규모 파악 중"

교육 플랫폼 '패스트캠퍼스'·'마이라이트'·'콜로소' 등을 운영하는 데이원컴퍼니에서 이름과 전화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데이원컴퍼니는 11일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8일 시스템 내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인지해 관련 위협을 즉시 차단하고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확인한 정보에 따르면 이용 중인 깃허브(GitHub) 서비스의 마스터 계정 키값이 불상의 시점에 탈취됐으며 이를 통해 지난달 9일 처음으로 서비스 침입이 이뤄졌다. 조사 결과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주소와 직무·직책 정보를 입력한 고객의 경우 해당 정보까지 유출됐다. 일부 고객들은 택배 주문 시 적어둔 메모도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데이원컴퍼니는 “현재 고객 정보가 공개되거나 악용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안전을 위해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해야한다”며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정확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아직 확인 중”이라며 “보상안은 유출 피해 규모가 확정된 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드 번호를 포함한 결제 정보는 플랫폼 안에서 보유하고 있지 않아 해당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며 “8일 사고 인지 후 9일 당국에 신고했고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6.06.11 16:39박서린 기자

쿠팡 6300억 역대급 과징금, 보안 전문가들 평가는?

3000만명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63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SK텔레콤 유출 사고로 지난해 8월 부과받은 과징금(1348억원)의 4배를 웃도는 수치다. 개인정보위는 보안의 기본 중 기본인 인증키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과징금을 엄중하게 선정했다는 입장인데, 취재에 응한 보안 전문가들은 적정 수준으로 판단했다. 또 "업계 전반에 경종을 울릴 만한 사건"으로 평가했다. "개인정보보호 노력 지속 감경 요소 참작...국민 일상 밀접한 플랫폼이어서 엄중 처분" 개인정보위는 지난 10일 제1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 법규를 위반한 쿠팡에 총 6246억8100만원 과징금과 1680만원 과태료를 부과했다. 개인정보위가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최대치다. 개인정보위가 쿠팡에 매긴 과징금을 살펴보면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부과된 과징금이 4235억7500만원이다. 이용자들의 타사 온라인 활동 기록을 무단 수집한 점과 관련해서는 2011억6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돼 총 과징금이 산정됐다. 이 외 임직원 건강 관련 민감정보 이용에 대한 과징금은 2800만원이 부과됐다. 또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도 총 2억4800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안전조치 의무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항 등이 확인될 경우 사고 직전 3개년도 매출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쿠팡 한국 법인의 지난 3년간 연결기준 평균 매출액은 약 32조원이다. 이 금액에 3%를 적용해 최대 과징금을 매기면 9600억원, 즉 1조원에 육박하는 과징금 부과가 가능하다. 다만 과징금 산정 과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의 3%까지 부과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출 사고와 직결되는 매출액만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산정하고, 중대성 판단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노력, 피해 회복 노력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가중 혹은 감경하는 절차를 밟기 때문이다. 최대 매출액 10%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오는 9월 시행되는 만큼 이번 쿠팡 과징금 부과에는 이같은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되지는 않았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쿠팡은 사고가 발생한 쿠팡 이커머스 서비스 매출만을 기준으로 과징금이 정해졌다.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이번 유출 사고와 관련이 없는 독립적인 매출액은 과징금이 부과되는 매출액 기준에서 제외된 것이다. 다만 연간 매출액 약 30조원을 상회하는 대규모 개인정보처리자로서, 인증 시스템 및 인증키 관리를 소홀히 한 행위 및 다수의 이상행위를 탐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중대성 판단에 고려했다는 것이 개인정보위의 설명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의 취득·유지, 민관협력 자율규제 규약 이행 등 개인정보보호 노력을 지속한 점도 감경 요소로 참작됐다. 쿠팡 플랫폼과 쿠팡 이츠에 각각 5000원, 쿠팡 럭스와 트래블에 2만원씩 총 5만원의 쿠폰을 지급한 보상 절차도 감경 요소로 작용했다. 개인정보위는 11일 제11회 전체회의 브리핑에서 "위반 기간 및 최근 3년 내 동종행위로 과징금이 부과됐는지 여부와 조사 방해·협조 여부 등 요소를 고려해 최종 과징금을 산정했다"며 "1억2000만개의 주소들이 관리되고 있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온라인 플랫폼이기 때문에 엄중하게 처분을 했다. 또 보호법에 정하는 법과 원칙의 테두리에 따라서 국내외 사업자 차별 없이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상징적 과징금…보안 중요성 인지시켰을 것" vs "법 집행 형평성 의문" 보안업계에서는 이번에 쿠팡에 부과된 과징금을 두고 '적정' 수준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대 수위의 과징금이 부과됐으며, 이를 계기로 유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총 과징금 6300억원의 과징금 중 유출사고로 인한 과징금이 4000억원이 넘는데, 3000만명의 데이터가 유출된 점으로 보아 1인당 1만원이 넘는 수준의 과징금이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며 "부과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 규모로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통해 이커머스, 온라인 쇼핑 업계 전반에 경종을 울릴 만한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과거에는 보안에 대한 투자가 ISMS-P 등 법적 기준에만 맞춰서 형식적으로 투자가 이뤄졌는데, 쿠팡 사태를 다른 기업들이 보고 자발적으로 법에서 요구하는 수준보다 보안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가졌을 것"이라며 "충분히 의미 있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과징금"이라고 평가했다. 김선희 가천대 스마트보안학과 초빙교수도 "인증키 관리, 내부자 관리는 온전히 기업 책임인데, 63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은 개인정보위가 최대 수준으로 부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쿠팡이 과징금에 대해 향후 어떻게 대응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정보위의 엄정한 대응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쿠팡은 키 관리 및 접근 통제에 있어 기본적인 수칙도 지키지 않았다. 조사에 협조적이기는 커녕 언론 플레이를 통해 방해에 가까운 행동을 했다"면서 "유출됐을 것으로 의심되는 정보에 구매이력 등의 민감정보가 포함돼 있으므로 역대 최고 수준의 과징금 부과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대로 이번 쿠팡에 대한 개인정보위 제재 수위가 과하고, 법 집행 형평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는 판단으로 보인다는 학계 의견도 있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은 엄정하게 물어야 한다"면서도 "다만 제재 수위는 기업 규모 자체보다 해당 정보의 민감성, 실제 피해 수준, 사고 이후의 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처분이 향후 산업 전반의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규제 목적은 처벌 자체가 아니라 공정하고 일관된 기준을 통해 기업의 책임 있는 행동을 유도하는 데 있다"며 "위반의 성격과 실제 피해가 유사한 사안들 사이에서 제재 수준의 편차가 지나치게 크다면, 법 집행의 형평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보안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져야 하지만 기업이 얻은 부당이득이나 실제 피해와 관계없이 매출 규모에 비례해 천문학적인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식이 과연 바람직한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성장할수록 규제 리스크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구조로 받아들일 수 있고, 이는 결국 투자와 혁신을 위축시키는 잘못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11 16:36김기찬 기자

와이즈넛, K-뷰티에 AI 에이전트 심는다

와이즈넛이 특정 도메인에서 검증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역량을 토대로 공공·금융·제조·국방에 이어 뷰티 산업에 진출한다.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 AI 에이전트 융합·확산 지원사업' 뷰티 리테일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0억원 규모이며 2027년까지 진행된다. 와이즈넛 컨소시엄엔 LG생활건강이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실제 커머스 환경을 실증 무대로 제공한다. 퓨리오사AI는 자사 신경망처리장치(NPU)로 온프레미스 고성능 추론을 맡고 트위닛은 도메인 특화 데이터 구축을 담당한다. 와이즈넛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뷰티 AI 서비스가 머물렀던 구매 전 진단·추천에서 나아간 뷰티 리테일 특화 AI 에이전트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 에이전트는 실제 구매 이후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이탈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재구매를 유도해 재고를 최적화하는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와이즈넛은 ▲뷰티 도메인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및 파인튜닝 ▲멀티 에이전트 구성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 및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개발을 총괄한다. 특히 최근 멀티모달 기능을 강화한 도메인 특화 LLM '와이즈 로아 울트라(WISE LLOA Ultra)' 핵심 기술 역량이 투입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K-뷰티를 시작으로 전 산업으로의 도메인 확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기업 운영 목표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6:27이나연 기자

콘진원, '두바이 게임엑스포'서 코리아 360 홍보관 성료…K콘텐츠 중동 공략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에 참가해 한국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소비재를 알리는 복합 문화 공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다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에 참가해 코리아 360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동 지역 소비자와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콘텐츠 체험 기회를 넓히고 현지 인지도를 제고해 연관 상품의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기간 운영된 체험 공간에서는 가상현실 기기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다양한 실감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총 2만 5천여 명의 현지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칼리드 만수르는 “KOREA 360 홍보관은 이번 게임엑스포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간 중 하나였으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많아 흥미로웠다"며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활기찬 분위기를 느껴져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텐츠 홍보와 더불어 K-뷰티와 K-식품 등 49개 브랜드의 194개 품목이 현장에 전시돼 중동 소비자들이 한국의 최신 유행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상품 구매와 매장 방문 미션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코리아 360 온라인 계정 구독자 수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관심 확대로 이어졌다. 기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한국 콘텐츠와 소비재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일 콘진원 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두바이 게임엑스포 2026 참가를 통해 중동 소비자들이 K-콘텐츠와 한국 생활문화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 360'을 거점으로 K-콘텐츠의 중동 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1 16:01정진성 기자

"월 1000만원도 벌어"…코웨이 고소득 코디 비결 주목

코웨이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코디(CODY)'가 유연한 활동 특성과 회사의 체계적인 지원책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수료 소득을 올린 코디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코웨이는 코디의 활동을 지원하고 수수료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판매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기존 환경가전에 더해 매트리스, 안마의자, 안마베드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에어컨과 음식물처리기까지 출시하며 판매 품목을 늘렸다. 코디는 회사에 소속된 근로자가 아닌 독립된 자유직업소득자로 활동하는 코웨이 비즈니스 파트너를 의미한다.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연중 행사인 '코웨이 페스타'를 3년 연속 진행하며 코디들의 제품 판매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자회사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프리미엄 실버 케어 상품과 자사 제품을 결합한 상품도 출시했다. 해당 결합 상품은 고객에게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를 희망하는 코디들에게는 추가 수수료를 통한 소득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지원과 혜택에 힘입어 고소득을 올리는 코디 수가 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1000만원 이상의 수수료를 받은 고소득 코디 수는 전년도 평균치와 비교해 약 136% 증가했다. 실제로 대구에서 활동 중인 조진숙(가명) 코디의 경우, 회사에서 지원하는 구매 프로모션 등을 활용해 지난 4월 약 1700만원의 월 수수료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고소득 코디의 증가는 회사의 다각적인 지원책과 현장에서 본인만의 노하우로 최선을 다해 준 코디 분들의 노고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54전화평 기자

유럽 공략법 갈린 K-타이어…한국은 '라우펜', 금호는 '엑스타'

국내 타이어 업계가 글로벌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 서로 다른 브랜드 전략을 앞세워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을 활용한 투트랙 전략을,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제품군 '엑스타'를 앞세운 집중 전략을 통해 유럽 신차용 타이어(OE)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최근 폭스바겐그룹 산하 대중차 브랜드 스코다에 OE 공급에서 전략 차이를 드러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 여름용 타이어 '에스 핏2'를 스코다 뉴 옥타비아와 세아트 이비자·아로나, 폭스바겐 골프 부분변경 모델 등에 공급하고 있다. 반면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PS71을 스코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엔야크와 엘록에 공급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과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을 병행 운영하며 시장을 세분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및 전기차 시장은 한국 브랜드를 앞세우고, 라우펜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폭스바겐 등 대중차 시장 공략에 활용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제품군인 엑스타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를 다각화하기보다 엑스타와 크루젠 등 기존 제품군의 기술력과 성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기 SUV용 타이어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엑스타는 스포츠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으로 솔루스 등 다른 라인업과 차별화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엑스타는 주행 성능과 스포츠 성향에 포커싱된 제품군"이라며 "최근 출시된 엑스타 스포츠도 국내보다 유럽 시장에 먼저 선보여 현지에서 검증을 거쳤다"고 말했다. 1위 없는 전기차 타이어 시장…유럽이 승부처 국내 타이어 업계가 유럽 시장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전기차 전환이 있다. 유럽은 전기차 수요 증가와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가 밀집한 시장으로, 향후 전기차 타이어 주도권 경쟁의 핵심 무대로 꼽힌다. 삼성증권은 현재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 확고한 1위 업체가 부재한 만큼 주요 업체들이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OE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30% 이상 성장하며 전체 신차 판매의 28%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유럽 내 신차 출시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4년 81%에서 2027년 100%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타이어 역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맞춰 유럽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발간한 ESG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는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향후 유럽 시장에서 슈퍼카와 하이엔드 차량 중심의 OE 공급을 확대하고 전기차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미국발 통상 리스크도 유럽 시장 중요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타이어에 최대 27.0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관세 불확실성이 낮고 수익성이 높은 유럽 시장 비중을 확대하며 위험 분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유럽 시장은 국내 타이어 업체들의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지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지역에서 연간 매출 4조원 이상을 안정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역시 지난해 유럽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유럽 시장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OE 공급 확대가 향후 교체용(RE) 타이어 시장 점유율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RE 타이어는 전체 수요의 60~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 출고 시 장착된 타이어가 소비자의 브랜드 인식과 재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OE 공급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타이어가 라우펜이라는 브랜드로 금호타이어의 핵심 시장을 파고들며 공세를 펴는 형국"이라며 "금호타이어 역시 기존 제품군을 기반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완성차들의 세부 세그먼트를 둘러싼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6.06.11 15:37김재성 기자

구글·메타·네카오 등, 불법 촬영된 이미지 기술적 차단 의무화

7월부터 인스타그램, 엑스(X), 구글 등 온라인에 게시되는 이미지도 불법 촬영물로 판단되면 게재가 제한되는 조치가 시행된다.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까지는 계도 기간이 운영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오는 7월1일부터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5에 따른 '불법촬영물 등 유통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대상이 이미지까지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령상 '불법촬영물' 등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촬영물 편집물, 합성물, 가공물과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을 의미하며, 동영상과 이미지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 최근 동영상 뿐 아니라 이미지 비교, 식별 기술도 개발됨에 따라 조치 대상을 확대했다. 구글, 엑스, 메타 등 글로벌 기업과 네이버, 카카오 등 한국 기업 등 사전 조치 의무사업자 약 80개사는 이용자가 게시하려는 정보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서 불법 촬영물 등으로 심의한 동영상 또는 이미지에 해당하는지를 비교, 식별해 게재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방미통위는 "기술은 방미심위가 불법촬영물 등으로 심의, 의결한 정보의 특징값(DNA)과 이용자가 게시하려는 정보의 특징값을 자동으로 비교하는 것"이라며 "콘텐츠 내용을 사람이 직접 열람하거나 사전에 심사하는 방식이 아니다. 이미 불법촬영물 등으로 확인된 정보의 재유포를 차단하기 위한 기술적 조치로써 사전검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방미통위는 12월31일까지 6개월 계도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미통위는 이미지 기술을 개발, 배포하고, 국가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등 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방미통위는 2020년 '전기통신사업' 개정 당시부터 이미지 비교, 식별 기술이 개발 완료되면 일정 유예기간을 거쳐 조치를 적용할 예정임을 알려왔으며, 지난해 12월 사업자 간담회에서 조치 대상 확대와 계도기간 운영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2026.06.11 15:24홍지후 기자

알티베이스,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선봬

알티베이스(대표 박혜례나)가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인 'ALTIBASE v8'을 공식 발표했다. 알티베이스는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금융권 IT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멈추지 않는 금융 서비스 전략 : 초고성능 데이터 처리와 디지털 자산 보호의 혁신' 세미나에서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인 ALTIBASE v8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넘어 '리얼 타임 인텔리전스 데이터 플랫폼' 비전을 제시한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초고성능 트랜젝션 처리 기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ALTIBASE v8은 Native JSON 지원, Kafka Connector, Hybrid Sharding, Shard Query 기능을 새롭게 제공하며, 대규모 데이터 환경에서도 높은 처리 성능과 확장성을 지원한다. 행사에서는 금융권 차세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는 IBM 리눅스원(IBM LinuxONE) 환경에서 수행한 성능 검증 결과도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IT 담당자, 디지털 혁신 담당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근 금융 산업은 디지털 자산, 실시간 투자 서비스, AI 기반 금융 서비스 확산과 함께 초당 수십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를 넘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고가용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알티베이스는 IBM 리눅스원 기반 환경에서 대규모 동시 접속 및 고부하 트랜잭션 처리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응답 속도와 높은 처리량을 구현했으며, 금융권 핵심 업무 시스템에 요구되는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IBM 리눅스원의 엔터프라이즈급 안정성과 ALTIBASE의 하이브리드 인메모리 아키텍처가 결합되면서 초고속 거래 처리, 계정계 시스템, 실시간 리스크 관리, 디지털 자산 플랫폼 등 금융권 미션 크리티컬 업무에 최적화된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권 디지털 혁신 사례와 함께 차세대 금융 서비스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플랫폼 전략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과 금융권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서우 알티베이스 이사는 "AI, 디지털 자산, 실시간 금융 서비스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결국 금융 서비스의 경쟁력은 처리 속도와 안정성에서 나온다"며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고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가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 이사는 이어 "ALTIBASE v8은 IBM 리눅스원 환경에서 검증된 성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금융권 고객들에게 새로운 수준의 실시간 데이터 처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 핵심 시스템을 위한 초고성능 데이터 플랫폼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6.06.11 15:00김기찬 기자

스냅챗, 16세 미만 청소년 공개 영상 차단…'친구 전용' 계정 도입

스냅챗이 16세 미만 이용자의 공개 영상 노출을 제한하는 새로운 청소년 보호 정책을 도입했다. 숏폼 콘텐츠의 공개 확산을 막고 인기 지표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이용 환경을 보다 폐쇄적으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넥스트웹(TNW)에 따르면 스냅은 이번 주부터 13~15세 이용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청소년 프로필을 적용한다. 해당 연령대 이용자가 올리는 스토리와 숏폼 영상 서비스 '스포트라이트' 콘텐츠는 상호 친구로 등록된 이용자에게만 공개된다. 기존에는 16세 미만 이용자도 스포트라이트에 영상을 게시할 수 있었다. 다만 게시물은 개인 프로필과 연결되지 않아 낯선 이용자로부터 신원을 보호하는 방식이었다. 새 정책에서는 공개 노출 자체를 차단해 해당 연령대 콘텐츠가 더 이상 전체 이용자 대상 피드에 추천되지 않는다. 스냅은 또 청소년 프로필에서 '좋아요' 개념인 즐겨찾기 수치도 표시하지 않기로 했다. 조회 수나 반응 수를 의식하며 콘텐츠 경쟁에 몰입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회사 측은 "어린 청소년에게는 보다 사적인 공유 환경이 기본값이 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연령대별로 차등 적용된다. 13~15세 이용자는 친구 전용 프로필이 적용되며, 16~17세 이용자는 보호자 확인과 추가 안전장치를 전제로 제한적인 공개 활동이 가능하다. 완전한 공개 프로필과 콘텐츠 추천 기능은 18세 이상 이용자에게만 제공된다. 새 정책은 기존 청소년 보호 기능과 함께 운영된다. 스냅챗은 이미 미성년자가 추가하지 않은 이용자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하도록 기본 설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공개 콘텐츠 사전 검수와 보호자 관리 도구인 '패밀리 센터'도 제공하고 있다. 패밀리 센터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친구 목록과 최근 연락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소셜미디어 업계 전반의 청소년 보호 강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앞서 인스타그램도 청소년 계정을 도입해 기본 공개 범위를 제한한 바 있다. 특히 스냅은 올해 초 소셜미디어 중독 관련 집단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한 데 이어 미국 각지에서 유사 소송에 직면해 있다. 스냅 최고경영자(CEO)인 에반 슈피겔은 스냅챗이 친구 중심의 소통 서비스라며 틱톡이나 인스타그램과 동일선상에서 평가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책 변화의 배경에는 규제 강화도 자리한다. 미국 일부 주에서는 연령 인증 의무화 법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영국은 온라인 세이프티 엑트를 시행 중이다. 유럽연합(EU) 역시 역내 아동 보호 기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실효성을 둘러싼 한계도 지적된다. 스냅챗을 비롯한 대부분 플랫폼이 이용자가 직접 입력한 생년월일을 기반으로 연령을 확인하고 있어 실제 나이를 정확히 검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026.06.11 14:32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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