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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피크민 블룸', 봄맞이 튤립 페스티벌 및 '슈퍼 마리오' 협업 실시

나이언틱은 리얼월드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완연한 봄을 맞아 튤립 페스티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개봉을 기념하는 특별 협업 이벤트도 동시 진행되어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화사한 네덜란드의 정취를 더하는 '클롬펜 열쇠고리 데코피크민' 8종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내 도전 임무를 완료하면 해당 모종과 '스트룹와플',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스트룹와플' 수집 임무 달성 시 '부활절 달걀' 및 '토끼 달걀 데코피크민' 모종과 이벤트 한정 Mii 코스튬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중 등장하는 '풍성 버섯'을 파괴하면 미스터리 상자가 지급되며, 주말에 나타나는 '거대 풍성 버섯'에서는 더욱 희귀한 상자를 얻을 수 있다. 20레벨 이상 이용자는 프리미엄 패스를 통해 스테이지 클리어 시 시즌별 정수와 원하는 색상의 '클롬펜 열쇠고리 데코피크민' 금 모종을 얻는 등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웹숍에서는 '튤립 페스티벌 이벤트 완료 팩', 한정 코스튬, 스페셜 임무 티켓 등을 판매해 원활한 이벤트 참여를 지원한다. 한편,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 개봉 기념 협업 이벤트는 글로벌 기준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닌텐도 어카운트를 연결한 이용자에게는 3단계의 특별 임무가 주어지며, 완료 시 영화관 테마의 한정판 '슈퍼 마리오 열쇠고리 데코피크민' 금 모종을 받을 수 있고 해당 기간 영화관 근처에서 모종 발견 확률도 더욱 높아진다.

2026.03.31 14:54정진성 기자

[현장] 안랩 31기 주총...강석균 대표 임기 3년 연장

강석균 안랩 대표가 2029년 3월말까지 3년간 지휘봉을 이어 잡는다. 안랩은 31일 오전 9시 사옥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비롯해 사외이사 2인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강 대표가 의장을 맡았다. 올해를 기점으로 임기가 만료된 강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이번 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강 대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대표 연임에 성공했다. 강 대표는 한국IBM 스토리지사업본부장을 역임했고, 액센츄어에서 사업총괄을 담당했다. 이어 2013년 안랩 전략사업본부장(전무)로 회사에 합류해 2018년 부사장을 지냈다. 2020년 대표 자리에 올라 6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올해 대표에 재선임되면서 3년 임기가 연장됐다. 이날 현장에서 강 대표는 안건 결의에 앞서 "본인 강석균은 본 총회를 끝으로 임기가 만료하게 된다"며 "주주여러분들께서 저를 이사로 재선임해주시면 주식회사 안랩이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회사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혼신을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천 한길회계법인 부회장·이호웅 호서대 교수 등 사외이사 2인 선임 안랩은 강 대표 재선임 안건 외에 ▲1주당 1400원의 현금 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상법 개정을 반영한 정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상정했다. 세부 안건 모두 별다른 이의 없이 가결됐다. 이어 안랩은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2인에 고성천 한길회계법인 부회장과 이호웅 호서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3년 임기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 원안대로 가결됐다. 고성천 사외이사는 재임이고, 이호웅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고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으며, 이 교수는 안랩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이다. 이사 보수한도는 35억 원으로 가결됐다. 강 대표는 이사 보수한도 내에서 적절히 보수를 분배하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 "상법 개정에 따라 자사주 소각 계획 수립"…라킨 성과 이날 주주총회 현장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른 자사주 소각 계획, 중동 합작법인 '라킨(Rakeen) 성과 등에 대한 한 주주의 질문이 제기됐다. 그는 강 대표에게 "안랩의 자사주 비율이 19.2%으로 꽤 높은 수준인데 6개월 내로 자사주 소각 예정이 없다고 강 대표가 밝힌 바 있다. 상법 개정에 따른 자사주 소각 계획이 궁금하다"면서 "또한 중동 합작법인 라킨의 구체적인 매출이 얼마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와 관련 강 대표는 "상법 개정에 따른 주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이사회와 함께 일정에 따라서 자사주 소각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며 "라킨의 경우는 이번 주주총회 의안과는 관련이 없어서 주주총회 이후 담당자와 회의를 거쳐 관련 질문에 답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와 합작 법인 라킨을 세우고, 주요 제품을 출시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섰다. 안랩 관계자에 따르면 라킨 관련 거래로 안랩에 인식된 매출은 지난해 약 146억 원, 2024년 약 130억원 등으로 누적 약 276억 원 수준이다. 안랩 관계자는 "라킨은 하반기 주요 제품 출시 이후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기반 차세대 방화벽 '라킨 NGFW'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라킨IPS' 등 네트워크 보안 제품군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사우디 정부기관 및 주요 기업 고객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며 현지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신뢰를 확도하고 있다. 향후 수주 확대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안랩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통합 보안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뤄냈다"며 "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안랩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와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트 안랩'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AI 주요 제품과 서비스, 업무 방식의 변화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31 14:42김기찬 기자

플레이오토, AI 상세페이지 제작 툴 '셀핏AI' 오픈

커넥트웨이브의 온라인 판매 통합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AI 상세페이지 제작 툴 '셀핏AI'를 오픈하고, 상품 및 재고 관리 효율을 높이는 '스케줄러' 기능도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플레이오토는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의 자동화를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상품 등록부터 판매 운영까지 업무 효율을 높여 셀러들이 더 많은 판매 기회와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AI 기술을 접목한 셀핏AI는 셀러가 상품과 관련된 핵심 키워드 세 가지만 입력하면 AI가 즉시 전문적인 상세페이지를 생성하는 도구다. 단순 생성을 넘어 배경 제거, 텍스트 실시간 편집,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제공해 편집 편의성까지 높였다. 특히 타사 대비 빠른 구동 속도와 개선된 제작 프로세스를 통해 상품 등록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셀러들이 본연의 마케팅 전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케줄러' 기능도 고도화됐다. 스케줄러는 상품 판매 시작이나 수정 사항 반영 시점을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해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재입고된 상품의 품절 상태를 자동으로 해제하는 등 재고 연동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셀러가 일일이 대응하지 않아도 24시간 끊김 없는 판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문 관리뿐 아니라 상품과 재고 영역까지 자동화 범위를 확대했다. 스케줄러 서비스와 PC, '플토2.0 모바일 앱'을 함께 이용할 경우, 정해진 시간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업을 처리하기 때문에 셀러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로 간단한 확인만 거쳐도 원활한 판매 운영이 가능하다. 플레이오토의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이 세분화되고 글로벌화됨에 따라 셀러들의 운영 리소스 절감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셀핏AI와 같은 혁신적인 툴과 모바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신규 셀러부터 대형 브랜드사까지 모든 이용자가 최적의 환경에서 온라인 판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1 14:14백봉삼 기자

산업부, 추경안 9241억원 편성…공급망 안정화·수출 피해기업·M.AX 지원

산업통상부는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공급망 안정화 등 3대 분야에 총 9241억원을 편성,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석유·핵심 전략자원 공급망 안정화에 6642억원을 편성했다. 우선 석유화학산업과 더불어 국민 생필품 제조에 필수적인 나프타의 원활한 수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4695억원을 반영했다. 지원 대상은 NCC(Naphtha Cracking Center) 설비를 보유한 석유화학기업이며, 중동상황 발생 이후 나프타 수입단가 상승분 차액의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또 제5차 석유비축계획상 2030년 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석유비축 물량 130만 배럴을 확대하는 등 1584억원을 투입한다. 중동 상황에 편승한 가짜 석유 판매·매점매석 등 석유시장 불법행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223억을 증액 편성해 통합관제센터 구축이나 검사 시험장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20억원을 추가 투입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석유시장감시단을 운영하고 유가 공개시스템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략자원인 희토류의 국내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81억원을 신규 편성해 희토류 재자원화 원료‧시설을 확충하고, 중동지역 의존도가 높은 요소의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39억원도 추가 지원한다. 수출기업 비용 경감과 석유화학 등 피해산업에 1459억원을 지원한다. 지속되는 중동 정세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에 따라 수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물류비 부담 경감, 대체시장 발굴 등을 위해 긴급지원바우처(255억원), 해외지사화(75억원), 해외 현지 공동물류센터(59억원) 등을 지원한다. 또 3조원 규모 무역보험과 유동성 지원을 위해 1000억원의 무역보험기금도 추가로 출연한다. 석유화학이 주된 산업인 산업위기지역을 대상으로 70억원을 추가 투입해 고부가 전환 등을 위한 기술컨설팅·재직자 훈련 등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제조 인공지능전환(M.AX)에 1140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 등 대외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인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제조 현장의 AI 전환에도 추경 예산을 편성해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선·철강·자동차·섬유·화학 등 주요 업종별 제조 명장의 암묵지를 기반으로 제조업 AI 전환과 제조혁신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해 800억원을 새로 편성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AI 전환 지원을 위한 데이터센터 실증, 제조 현장·일상 생활에서의 휴머노이드 등 AI 로봇 실증에도 각각 140억원과 200억원을 신규로 배정해 M.AX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편, '석유 최고가격제' 손실 보전은 산업부 추경안과는 별도로 목적예비비로 편성됐다. 관계부처 협의, 국무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적기에 집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추경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공급망 안정화와 수출 애로기업 지원 등을 위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2026.03.31 12:43주문정 기자

오픈생활건강, 이노트와 맞손…반려동물 의료기기 '펫도씨' 키운다

오픈생활건강이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사 이노트와 손잡고 반려동물 브랜드 '펫도씨' 판매 확대 나선다. 오픈생활건강과 이노트는 반려동물용 의료기기 브랜드 '펫도씨'의 사업 확대와 브랜드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품 라인업 고도화와 판매 채널 확대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펫도씨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피부 손상, 상처 보호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미한 증상 관리에 초점을 둔 동물용 의료기기 브랜드다. 이노트가 GMP 및 ISO 기준을 충족하는 환경에서 생산하며, 보호자가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펫도씨 제품군은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포포스틱'은 반려동물 발바닥의 경미한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를 보호하는 스틱형 창상피복재이며, '듀이케어 MD 포뮬러'는 손상되거나 건조한 피부 부위의 보습과 보호를 위한 제품이다. '와우스프레이'는 분사형 점착성 창상피복재로 상처 부위를 덮어 외부 오염을 차단하는 데 쓰이고, '후씨겔'은 피부 및 구강 내 상처 부위에 밀착되는 겔 타입 의료기기다. 양사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를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소득 수준 향상과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이 맞물리며 반려동물 관련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오픈생활건강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자사 온라인몰에서 펫도씨 제품 구매 시 5%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며, B2B 도매몰 '오픈비투비'를 통해서는 특가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황현욱 이노트 대표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동물용 의료기기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채널뿐 아니라 동물병원, 전문 유통망, 해외 시장까지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오픈생활건강 대표는 “펫도씨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노트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1:20안희정 기자

랩노쉬 이그니스, 지난해 흑자전환...IPO 추진

랩노쉬, 한끼통살 등을 만든 이그니스(대표 박찬호)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기업공개(IPO) 추진에 속도를 낸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앞세워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섰다는 평가다. 이그니스는 최근 4년간 연평균 성장률 91%를 기록하며 2025년 매출 1932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실적 반등의 기점이 된 2021년 매출 146억 원 대비 1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단기간 내 기업 규모 확장과 수익 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고성장 국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한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과 이를 실행하는 운영 역량이 결집된 결과다. 주력 사업인 HMR 및 헬스케어 부문이 견고한 수익 기반을 구축하는 가운데, 음료와 뷰티 부문이 빠른 성장세로 외형 확장을 이끄는 이중 성장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음료 브랜드 클룹(CLOOP)은 출시 3년 만에 매출 규모를 23배가량 끌어올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 제품 '애사비소다'는 2025년 기준 누적 판매량 4800만 병을 돌파하며 메가 히트 제품으로 등극했고, 애사비 음료의 대중화를 이끌며 국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도약했다. 기존 캐시카우 브랜드의 약진도 이어졌다. '한끼통살'은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온라인 닭가슴살 시장 점유율 약 30%를 확보하며 카테고리 리더십을 강화했고, '랩노쉬'는 저당·고단백 간식 카테고리 확장과 동남아 플랫폼 및 B2B 채널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HMR 브랜드 '그로서리서울' 역시 리뉴얼 이후 매출이 빠르게 상승하며 포트폴리오 전반의 수익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뷰티 사업은 차세대 주력 사업의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출시한 '브레이(BRAYE)'는 일본 진출 직후 대표 제품이 품귀 현상을 빚으며 화제를 모았고, '립슬릭' 제품은 '2025 젊은 세대 히트 상품 BEST 30'에 선정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바이럴을 기반으로 인지도와 매출이 동반 상승하며 성장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그니스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최근 뷰티 디바이스 '엑쎄라피(EXERAPY)'와 스킨케어 '오원(O1)'을 잇달아 선보이며 뷰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을 가능하게 한 배경에는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브랜드 운영 시스템이 자리한다. 이그니스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수요와 시장성을 면밀히 검증하고, 실제 성과가 입증된 제품과 캠페인에 자원을 집중하는 구조로 효율을 극대화해 왔다. 이러한 D2C 중심 전략은 각 브랜드의 충성 고객층 확보로 이어졌으며, 안정적인 재구매 구조와 팬덤을 동시에 구축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이그니스 박찬호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은 단순한 성장 지표를 넘어, 수익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사업 구조가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IPO 준비를 본격화하는 한편, 핵심 브랜드의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올해 연 매출 3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31 11:14안희정 기자

테슬라 FSD 무단 활성화 '불법'…국토부 "2년 이하 징역"

국토교통부가 테슬라 차량의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비공식 방식으로 활성화하는 행위에 대해 불법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31일 테슬라코리아가 차량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인지하고 자동차 사이버보안 위협 상황을 정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는 테슬라 차량에 내재된 FSD 기능을 외부 장비나 공개된 소스코드를 활용해 무단으로 활성화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방식이 국내에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 국토부는 비공식적으로 FSD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해당 차량을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차량으로 판단해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소프트웨어를 임의로 변경하는 행위는 자동차관리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차량의 안전 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임의로 변경하거나 추가·삭제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FSD 기능 제한을 우회하는 이른바 '탈옥' 방식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온라인에서는 차량 내부 통신망(CAN)에 접속해 기능 활성화 조건이나 신호를 변환하는 방식의 외부 장치가 판매되고 있다. '테슬라 진단 툴'로 불리는 해당 장치는 짧은 시간 내 설치가 가능하며, 제거 시 원상 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개발자로 알려진 미하우 가핀스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럽과 일본 등 FSD 제한 지역에서 해당 장치를 활용해 기능을 활성화한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장치 가격은 약 500 유로(87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이러한 방식에 대한 관심이 커진 배경에는 FSD 기능 적용 제한이 있다. 현재 FSD는 일부 하드웨어를 탑재한 차량에만 제공되고 있으며, 국내 판매 비중이 높은 모델 3와 모델 Y에 대한 적용 시점은 불확실한 상태다. 또한 관련 기능 구현 코드가 개발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면서 개인이 장치를 제작하거나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도 일부 형성되고 있다. 다만 해당 방식이 국내 도로 환경에서 실제로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차주들이 관련 법규를 인지하지 못한 채 FSD 기능을 무단 활성화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3.31 10:52김재성 기자

신규·라이징 마켓 육성…에이블리, 스포트라이트 기획전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신규 및 라이징 마켓을 집중 조명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정기 기획전 '스포트라이트'를 열고 판매자와의 상생 구조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는 최근 3개월 이내 신규 입점한 마켓이나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기입점사를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올해 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신생 및 유망 마켓이 전용 기획전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지난 1월부터 카테고리별 다양한 신생·라이징 마켓이 스포트라이트 기획전을 통해 소개됐다. 쇼핑몰은 ▲하비언니 ▲원로그 ▲모어라운드 ▲누아뮤트 등이 참여했으며, 브랜드는 ▲빅토리아슈즈 ▲어반드레스 ▲코이리스 ▲캣세이브더월드 등이 함께했다. 뷰티는 ▲누즈 ▲슬로우허밍 ▲TOOQ ▲넘버즈인 등 다양한 마켓이 소개됐다. 스포트라이트 기획전은 참가 마켓이 인지도 강화를 넘어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룩북을 연상시키는 '스타일 콘텐츠', 기획전 전용 '할인 쿠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상품을 '룩' 단위로 조합해 제안하는 '이달의 에디트' 코너, 마켓 인기 상품을 한 곳에 모아 큐레이션 하는 '스포트라이트 픽' 코너 등을 진행하며, 구매 전환을 돕는 전용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참여 마켓 거래액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지난 2월 기획전에 참여한 쇼핑몰 '모어라운드'의 행사 기간(2월 4일~10일)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누아뮤트' 거래액은 6배 가량, '엘루이즈' 거래액은 5배(413%) 늘었다. 같은 기간 브랜드 '캣세이브더월드' 거래액은 21배 가량 성장했으며, '어반드레스'는 약 8배 늘었다. 뷰티도 '넘버즈인'과 'TOOQ' 거래액이 모두 5배 이상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스포트라이트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마켓을 초기에 발굴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실력 있는 셀러들이 에이블리를 통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판매자 친화적인 커머스 생태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0:09박서린 기자

당근, '분쟁조정 사례집' 발간...합리적 조율법 제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용자 간 중고거래 분쟁 예방을 위해 실제 해결 사례와 합리적인 조율 방향을 제시하는 '2025 당근 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4년에 이어 2회째 발간된 이번 사례집은 국내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 최초로 설립된 당근 분쟁조정센터가 해결한 실제 분쟁 사례들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당근은 정형화된 기준 적용이 어려운 C2C 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갈등의 핵심 쟁점을 도출하고 양측이 납득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가는 조정 과정을 상세히 담아냈다. 또한 거래 전후 확인 사항과 예방 정보를 함께 안내함으로써 이용자가 잠재적인 분쟁 리스크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례집은 사건 개요, 양측 주장, 분쟁조정센터의 판단, 조정 결과 등 4가지 구성으로 나눠 각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분쟁 상황을 쉽고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실제 이용자 간 대화 흐름을 재현한 채팅창 일러스트를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설명엔 빨간색이라 적혀 있었는데 핑크색이 왔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구매자와 “보기에 따라 다르다”는 판매자 간의 입장 차이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수록된 사례의 유형도 한층 넓어졌다. 의류, 가전 등 실물 물품에서 나아가 최근 '바로구매' 기능이 전면 도입된 e쿠폰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양상의 분쟁 사례까지 폭넓게 다뤘다. 구매한 e쿠폰의 바코드가 흐릿해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분쟁조정센터가 '물품 본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없는 상태'임을 짚어 전액 환불을 제안하고 양측이 이를 수용해 원만히 해결된 사례가 담겼다. 당근은 건강한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이용자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구매 확정 전까지 결제 대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당근페이 '안심결제' 기능을 도입해 분쟁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낮추는 것은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소비자원 등 외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주요 품목별 분쟁 해결 기준을 정립하는 정책적 기반도 함께 구축해 왔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이 이웃 간 오해를 줄이고 원만한 합의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거래 트렌드에 맞춰 분쟁 조정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연결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0:05안희정 기자

GS25, 삼각김밥 싹 바꾼다…토핑 10% 늘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삼각김밥 전면 재단장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면 재단장은 GS25의 간편식 품질 혁신 프로젝트로 김밥에 이은 두 번째다. 연간 5000만개 이상 판매되는 참치마요 메뉴를 필두로 재단장이 이뤄진다. GS25는 속 재료 맛을 첫 입 베어 물었을 때부터 느낄 수 있도록 참치 토핑 중량을 기존 대비 10%가량 증량했다. 특제 양념과 다시마 농축액 등을 추가로 적용해 밥의 감칠맛을 올리고 조미김에 들기름을 발라 풍미를 극대화했다. 들기름 조미김의 경우 품질 완성도 검증 일환으로 '구운 김' 대가로 알려진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셰프를 통한 품질 테스트를 거치기도 했다. GS25는 다음 달 9일까지 '참치마요'와 더불어 '베이컨참치마요', '묵은지김치제육', '닭갈비깻잎쌈밥' 등 총 15종을 대상으로 재단장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장이 완료된 메뉴는 '더큰 삼각김밥' 시리즈로 운영된다. 고물가 등을 고려해 가격은 기존 판매가 그대로 유지된다. GS25는 삼각김밥, 김밥에 이어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의 재단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지수 GS25 FF팀 MD는 “편의점을 넘어 온전한 한 끼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풀체인지 리뉴얼 추진 목표”라며 “베스트셀러 상품의 경우 역대 최고 스펙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최근의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신메뉴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10:00김민아 기자

바삭·쫀득 다 잡았다…이마트24, '버터떡빵' 2종 출시

이마트24는 다음 달 '겉바속쫀버터떡빵'과 '금쪽같은버터떡빵'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같은 '버터떡빵' 콘셉트 안에서도 식감과 형태에 차이를 둬 선택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 달 3일 출시되는 '겉바속쫀버터떡빵'은 '겉바속쫀'의 정석을 구현한 상품이다. 겉은 바삭함을 살렸고, 속은 국산 찹쌀을 사용해 쫀득한 식감을 완성했다. 뉴질랜드산 버터를 약 14% 함유해 진하고 고소한 버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겉바속쫀버터떡빵'은 2개입으로 구성됐으며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맛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다음 달 4일에 출시되는 '금쪽같은버터떡빵'은 쫄깃한 식감을 한층 강조한 상품이다. 국내산 찹쌀 함량을 약 19%로 높였고 길쭉한 골드바 형태로 제작해 뜯어먹는 재미를 더했다. 플래그십스토어와 특화점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상품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브레디 상하이 버터쫀득' 상품을 지난 30일부터 '트렌드랩 성수점', '디저트랩 서울숲점', 'K-푸드랩 명동점'에서 판매 중이다. 이마트24는 버터떡빵 2종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머니,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토스 머니·계좌 등의 결제수단으로 신상품 2종을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월 신규 가입 고객 및 버터떡빵 2종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100원 쿠폰'을 제공한다. '겉바속쫀버터떡빵'은 2000개 한정으로, '금쪽같은버터떡빵'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기존 고객에게는 버터떡빵 2종 사전예약 시 5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두쫀쿠 열풍 이후, 한 가지 맛을 넘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마트24가 선보인 버터떡빵 2종을 통해 트렌디하고 완성도 높은 디저트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31 09:52김민아 기자

와디즈, 지난해 상각 전 영업이익 18억원 흑자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2025년 반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동시에,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통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11월 월간 흑자, 2024년 4분기 분기 흑자에 이어 이뤄낸 단계적 턴어라운드 성과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60% 개선,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 EBITDA 약 313억원 적자에서 2025년 약 18억원 흑자로 전환하며, 3년 만에 331억원 규모의 대규모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2025년 연간 총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47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실적 개선은 핵심 수익원의 뚜렷한 성장과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가 맞물린 결과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수요 확대로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30%를 책임지는 핵심 수익모델로 안착했다. 자체 브랜드 '와디즈 에디션' 등 직접판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0% 증가한 62억원을 달성했다. 비용 측면에서는 AI 도입을 통해 판관비를 전년 대비 10% 절감하는 등 운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선했다. 무엇보다 2025년은 '글로벌 서비스 론칭'을 통해 국내를 넘어선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확고히 다진 해다. 와디즈는 지난해 5월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하고 해외 거점 오피스 설립 및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K-뷰티, 푸드, 콘텐츠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초기 수요를 성공적으로 연결한 결과, 올해 1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했다. 전체 유입량의 4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특히 해외 펀딩 결제 건수는 글로벌 서비스 출시 초기인 작년 5월 대비 올해 1월 기준 8.3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탄탄해진 흑자 기조와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와디즈는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지배구조 개편, 회계 정비, 내부규정 정비 등 실질적인 상장 준비 또한 완료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2025년에는 수익 구조 개선과 수익 모델 다변화를 통해 하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글로벌 확장을 위한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2026년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로 메이커의 도전을 연결하는 아시아 리딩 혁신 플랫폼으로서 성장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1 09:41백봉삼 기자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개점

롯데백화점은 서울 노원점 지하 1층에 55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레피세리는 롯데의 'L'과 식료품점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에피세리(épicerie)'의 합성어로, 최고급 식자재를 취급하는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식료품점이다. 2023년 인천점에 처음으로 연 '레피세리'가 요리에 드는 수고를 줄이고 간편함을 추구하는 '키친 클로징'에 초점을 맞췄다면, 노원점 '레피세리'는 '취향형 신선 미식' 개념을 처음으로 적용한 '신선 미식 전문관'으로 운영된다. 50만 배후 인구를 가진 노원의 장보기 상권을 겨냥해 '고품격 장보기 공간'으로 특화했다. 구매 빈도가 가장 높은 초신선 제철 및 소포장 과일은 전면 배치하는 등 동선의 앞쪽에 두고, 집에서 바로 시식이 가능한 반찬 코너는 출구 쪽에 배치했다. 레피세리에 선보이는 '신선 미식 콘텐츠'는 고객 취향에 맞춰 세분화했다. 한우는 '맛의 등급'을 기준으로 3단계로 구분해 운영한다. 순종 듀록, 제주 흑돼지 등 품종과 산지별로 특화하고 돈육 전용 숙성고까지 갖춘 '프리미엄 돈육 셀렉샵'을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과일 영역에서는 상품 소싱 방식을 산지 중심에서 '우수 생산자 중심'으로 전환한 '위드 파머(With Farmer)'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매년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검증된 생산자의 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드로 김성훈 대추방울토마토, 석홍수 참외, 예관기 산딸기, 임우섭 머스크 멜론 등 총 12종의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맛의 품질은 보장하되 수확, 선별, 유통 과정 중 발생한 외형의 흠을 가진 과일은 '보조개 과일'이라는 이름으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그로서리 상품군에서는 '베러 푸드존'을 최초로 선보인다. 베러 푸드존에서는 고영양 제품은 '업', 저혈당 및 저칼로리 제품은 '다운', 유기농 및 인기 제품들은 '오가닉 앤 트렌디' 세 가지로 영역을 세분했다. 신선 식품의 품질을 매장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식품 콘텐츠를 '경험형 신선 콘텐츠'로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수산에서는 국내 참치 유통사 '사조'와 손잡고 '라이브 스시바'를 선보인다. '셰프의 오마카세', '참치 잡는 날' 등 특화된 이벤트를 통해 스시 패키지 등 상품화 등의 상품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양념 생선 및 탕 요리를 위해 생선, 야채, 양념의 조합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즉석 수산 HMR 코너도 운영한다. 대치동 유명 반찬 전문점인 '맛있는 찬'과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반찬 플랫폼 '한식 아카이브'를 최초로 선보인다. 170여종의 프리미엄 반찬을 갖춘 한식 아카이브에서는 특히 12종의 나물과 8종의 전류 등을 고객이 직접 종류와 양을 선택해 담을 수 있는 셀프바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노원점 레피세리 개점을 기념해 축산, 수산, 청과, 반찬, 그로서리 등 슈퍼마켓 전 상품군이 총출동해, 총 409품목의 장보기 한정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노원점은 이번 레피세리 개점으로 동북 상권 최대 '미식 랜드마크'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전국구 유명 맛집과 스타 셰프 협업 F&B 콘텐츠 등을 갖춘 프리미엄 푸드홀 및 디저트 전문관도 선보일 계획이다. 양성진 롯데백화점 신선식품 부문장은 “노원점 레피세리는 신선 식품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식료품점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개인의 취향에 최적화된 1:1 맞춤형 신선 미식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레피세리를 극한의 취향 큐레이션과 현장의 생동감을 갖춘 진화형 슈퍼마켓으로 고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09:28김민아 기자

"노트북, 신형보다 구형 살래요"…이커머스, 신학기 특수 '실종'

신학기 성수기에도 노트북 수요가 되레 꺾여 제조사와 이커머스 업계 모두 웃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제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소비가 위축된 영향이다. 여기에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까지 겹치며 가격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신학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노트북 제조사와 이커머스 플랫폼 전반에서 수요 감소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일부 구간에서 범용 D램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를 탑재한 노트북과 PC, 스마트폰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범용 D램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5~60%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노트북을 포함해 모바일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신제품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대학생 등 주요 수요층이 최신 모델 대신 가격 부담이 낮은 구형 모델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트북 가격 인상…칩플레이션 영향 한 번에 반영한 탓 플랫폼에서 노트북 등 디지털·가전을 취급하는 이커머스업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 이커머스 A사 관계자는 “자사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에서도 비율 차이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노트북 판매량이) 감소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트북 최신 모델 대비 구형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간 것은 칩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인상분을 올해 초 한 번에 반영하면서다. A사 관계자는 “노트북은 올해 초 칩플레이션으로 인해 한 번에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며 “올해 신제품의 경우 전작 대비 판매가가 두 자릿수 이상 뛰었다. 특히 300만원 이상 하이엔드 모델은 가격이 상승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이커머스 B사 관계자는 “1, 2월은 나쁘지 않았는데 3월 노트북 판매량이 다소 주춤했다”면서 “아직 3월이 마무리되지 않아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전쟁 지속에…헬륨 등 공급 불안정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이란 전쟁이 계속되면서 가격 안정화에 대한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 반도체 핵심 공정가스인 헬륨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수급 차질이 예상된다는 점이 하나의 원인으로 꼽힌다. 전 세계 헬륨 공급의 약 30%를 담당하던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시설이 공격받으면서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과 맺은 LNG 장기 공급계약에 '불가항력'을 선언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칩플레이션도 그렇지만 이란 전쟁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물가가 다 올랐다”며 “반도체 가격도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 당연히 세트 쪽은 (가격 인상이) 들어온다”며 “전쟁이 안 끝나면 IT업체들은 피해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3.31 09:10박서린 기자

휴이노-유한USA, 美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공략 협력

휴이노와 유한양행의 미국법인 유한USA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휴이노의 AI 기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 제품군(메모패치 M, 메모큐, 메모케어)과 임상 예측 솔루션 '바이탈 피카소'(Vital-PICASO)의 미국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대를 골자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판매 채널 구축 ▲현지 마케팅 및 브랜드 전략 수립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물류 및 운영 지원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메모패치 M(MEMO Patch M)은 최대 8일간 연속 측정이 가능한 초경량 웨어러블 심전계다. 제세동 치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측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국제 의료기기 안전 규격(IEC 60601-1)상 가장 엄격한 등급인 'Type CF Defib-proof'를 충족했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메모패치 M을 포함하는 '메모큐'(MEMO Cue)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지원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이다. 별도의 통신망 공사 없이 기존 병원 인프라에 즉시 적용할 수 있어 중환자실과 일반 병동의 환자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메모케어(MEMO Care)는 최장 14일까지 수집된 심전도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이다. 병원 내 단기 모니터링을 넘어 재택 및 병동 외 환경까지 확장된 정밀 진단을 구현한다. 휴이노의 자회사 휴이노에임(HUINNO AIM)이 자체 개발한 '바이탈 피카소'(Vital-PICASO)는 일반 병동 환자의 활력징후 데이터를 분석해 저혈압, 저산소증, 심정지 등 주요 임상 악화를 사전에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의 AI 심전도 모니터링 기술력과 유한USA의 현지 사업 역량이 결합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미국 의료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해 환자 안전과 의료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양사 협약을 통한 이번 미국 진출을 통해 심전도 모니터링 및 임상 예측 솔루션 분야에서 메모패치 M, 메모큐 등이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돕고 중환자실 및 일반 병동의 환자 관리에 효율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31 08:26조민규 기자

이마트, 태국에 '노브랜드' 첫 깃발 꽂는다

이마트가 태국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 산하 '센트럴 푸드 리테일(Central Food Retail)'과 손잡고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 '센트럴 방나(Central Bangna)'에 노브랜드 1호점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출점은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내며 진출한 첫 사례다. 이마트는 단순히 현지 유통망에 상품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노브랜드의 브랜드 가치와 운영 노하우를 직접 전파하며 K-유통의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7월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태국 내 노브랜드 전문점 사업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은 약 160조 원 규모의 유통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 쇼핑 문화가 고도로 발달해 있다. 그 중 '센트럴 그룹'은 백화점, 쇼핑몰, 그로서리, 호텔 및 부동산 개발 등을 아우르는 태국 대표 복합 유통 기업이다. 파트너사인 '센트럴 푸드 리테일'은 태국 전역에서 약 800여 개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핵심 계열사다. 1호점이 들어서는 '방나' 지역은 방콕 외곽의 대표적인 신흥 주거지로 고소득 중산층과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다. 고급 주거 단지와 국제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자차 이용 고객 비중이 80%에 육박한다.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약 2300여 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이 중 노브랜드 상품 400여 개를 포함해 전체의 3분의 2 수준인 1500여 개를 한국 상품으로 채웠다. 노브랜드 해외 매장 중 한국 상품 비중이 가장 높다. 전체 매장의 약 27%에 해당하는 21평 규모를 델리(즉석조리) 공간으로 구성했다. 떡볶이, 어묵, 김밥, 치킨, 컵밥, 호두과자, 라면 등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라오스·태국을 발판으로 동남아 주요 시장에서 노브랜드 사업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영석 이마트 해외사업담당은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단순한 매장 출점을 넘어 K-유통의 우수성을 동남아 전역에 알리는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해외사업 다각화를 통해 노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06:00김민아 기자

솔루스첨단소재, 캐나다 정부 인센티브 760억원 확보

솔루스첨단소재는 캐나다 소재 전지박 생산·판매 법인 볼타에너지솔루션즈(VESC)가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 7천만 캐나다달러(약 760억원) 규모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캐나다 퀘벡 소재 전지박 공장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연방정부는 SRF 프로그램을 통해 VESC에 인센티브 차원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가 퀘벡주 그랜비에 건설 중인 해당 생산기지는 올해 하반기 완공 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산능력(CAPA)은 연산 2만5천톤을 시작으로 시장 수요에 따라 최대 6만3천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산 예상 시점은 내년이다. 앞서 회사는 캐나다 퀘백 주정부로부터도 1억5000만 캐나다달러(약 1500억원) 규모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헝가리 공장에서 전지박을 생산하고 있다. 1, 2공장을 합한 연산 CAPA는 3만8천톤이다. 배터리 업계 북미 현지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회사는 지난 2021년부 캐나다 공장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2026.03.30 19:40김윤희 기자

국산 AI안경 2종 무신사서 판매..."하루 종일 착용 가능"

비전AI 기반 XR 전문기업 시어스랩(Seerslab, 대표 정진욱)은 30일부터 자사 AI안경 '에이아이눈(AInoon)' 모델 2종을 무신사를 통해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시어스랩은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AI 글래스 시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11월 20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안경광학산업전시회'(International Optical & Eyewear Expo)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인 'AInoon G1' 모델과 함께 카메라가 미장착된 보급형 AI안경 모델 'AInoonX(에이아이눈 엑스)'를 새로 출시, 무신사 스토어(www.musinsa.com)를 통해 2종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 'AInoon'은 최근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미국 메타 레이밴(Ray Ban)과 유사한 핵심 기능을 제공하면서 훨씬 더 국내 환경에 최적화하고 가격은 절반 정도 수준인 국산 AI안경이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전화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미디어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했다. 또 일상 생활 속에서 AI를 안경을 착용한 채 활용할 수 있어 AI와의 새로운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가는 39만5000원이다. 회사는 AInoon에 대해 "말하고, 듣고, 보고, 처리하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랙션을 통해 생활 속 생산성과 편의성을 근본적으로 확장해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무신사 판매 시작과 동시에 새로 출시하는 'AInoonX(에이아이눈 엑스)' 모델은 카메라 기능이 부담스러운 일반 대중들을 위해 카메라 기능을 제외, 가격을 더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작년 연말 출시한 카메라 장착 1세대 AI안경인 'AInoon G1' 모델과 카메라 관련 기능만 제외하고 동일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소비자가는 28만9000원이다. 10여종의 전면 프레임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AI안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무게는 약 30g이다. 슬링샷 힌지로 하루 종일 착용해도 부담이 없으며 별도의 충전 없이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생활형 AI안경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안경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억 달러(한화 1조8천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오는 2030년까지 약 290억 달러(한화 약 42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시장에서 대표적인 AI안경인 메타 레이밴(Ray‑Ban)이 작년 한 해에만 700만여대가 팔리면서 전년 대비 3배 이상 매출이 급증했다. 올 7월 국내 출시를 예고,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AI안경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산 제품인 시어스랩의 'AInoon' 제품은 다양한 AI 모델 수용, 국내 앱 연동, 다양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가격대가 강점이다. 회사는 "메타 레이벤과 함께 올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AI글래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국내에서 많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챗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다양한 생성형 AI모델들이 기본 탑재돼 있다. 상황에 따라 스마트폰에 설치된 AI모델도 유저가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Multi-LLM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매력적인 가격 뿐 아니라 초경량 초저전력 글래스로 일반 안경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으며, 일반 안경원에서도 자유롭게 도수 교체 등이 가능한 모델이다. 시어스랩측은 4월 중순부터 약 10여개의 전국 안경원 매장에 'AInoon' 체험존을 설치하고 일반 안경원 방문객들이 AI안경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시어스랩은 2년 전부터 자체 기술로 국산 AI안경을 개발해왔다. 가격 경쟁력과 함께 개방형 플랫폼 구조와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다양한 국산앱 연동 및 디자인을 차별점으로 강조한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앱개발사들과 함께 향후 협력해 'AInoon'을 착용한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열지 않아도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음악을 검색하고, 도보로 길안내를 받거나 주변 검색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AI글래스용 개방형 앱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AInoonX 모델은 10여종의 프레임을 고객이 직접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AI안경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어스랩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레저, 교육, 시니어 등의 특화 AI안경 제품들도 현재 연구개발 중이다. 국내 안경 디자인 파트너들과 협업해 한국 고객들이 좋아하는 차별화 된 고유 디자인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커머스 플랫폼인 무신사와 전략적으로 AI글래스 시장을 함께 키워나갈 예정"이라면서 "기존 AInoon 제품에 보급형 AInoonX 제품을 더해 전 국민 모두가 가격 부담없이 일상에서 안경을 통해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9:09방은주 기자

대통령도 꼬집은 담합 과징금 액수...더 세질까

식품 원재료와 먹거리 시장에서 담합 사건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과징금 수준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까지 과징금이 낮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향후 제재 수위가 강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설탕, 밀가루, 전분당, 돼지고기 등 식품 전반에서 담합 사건을 연이어 적발하거나 심의를 진행 중이다. 대부분 국민 먹거리와 직결된 품목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이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정위 제재와 관련해 “최선을 다한 것 같으나 과징금 액수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히며 제재 수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설탕 4000억 vs 돼지고기 31억…과징금 규모 엇갈려 공정위는 담합 과징금을 관련 매출의 최대 20%까지 부과할 수 있지만, 실제 부과 수준은 사건별로 차이를 보인다. 설탕 담합은 상한에 근접한 고율이 적용된 반면, 일부 사건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치면서 제재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최근 사례를 보면 과징금 규모는 사건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설탕 담합 사건에서는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3개 제당사가 약 4년간 가격 인상·인하 시기와 폭을 합의한 사실이 적발되며 총 4083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반면 돼지고기 담합 사건의 경우 9개 업체가 이마트 납품 과정에서 입찰가격 또는 견적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사실이 적발됐지만, 과징금은 총 31억 6500만원에 그쳤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 사건에서 일반육 입찰 8건 계약 금액은 총 103억원, 브랜드육 견적 담합 계약 금액은 총 87억원이었다. 업계에서는 같은 먹거리 담합이라도 시장 구조와 관련 매출 규모, 담합 유형에 따라 과징금 편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설탕은 음료와 과자, 빵 등 사실상 식품 전반에 들어가는 기초 원재료라는 점에서 파급력이 훨씬 크다”며 “시장 규모 자체도 크고 원가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넓은 만큼 다른 품목보다 과징금 규모가 더 크게 책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밀가루 5.8조·전분당 6.2조…과징금 얼마나 나올까 현재 식품업계는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 않은 밀가루와 전분당 등 담합 사건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밀가루 담합 사건의 경우 공정위 심사관은 7개 업체가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약 6년에 걸쳐 가격과 물량을 배분하는 담합을 벌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관련 매출액은 5조 8000억원 규모로 산정됐다. 전분당 담합도 규모가 크다. 공정위는 대상·사조씨피케이·삼양사·CJ제일제당 등 4개 업체가 2018년 5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7년 6개월간 반복적·조직적으로 전분당 판매가격을 담합했다고 판단했다. 영향 매출은 6조 2000억원 규모다. 심사관은 가격 재결정 명령을 포함한 시정조치와 과징금 부과, 고발 의견까지 제시한 상태다. 전분당 담합의 경우 오는 31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며 구속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제재 세질 것” 관측…기준도 손질 과징금이 더 세질 수 있다는 관측에는 제도 변화도 배경으로 꼽힌다. 공정위는 지난 3월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담합 등 위반행위에 대한 부과기준율 하한을 대폭 높이는 방안을 내놨다. 담합의 경우 기존 0.5~3%였던 중대성이 약한 위반행위 하한을 10~15%로, 중대한 위반행위는 15~18%,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는 18~20%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흐름이 맞물리면서 앞으로는 과징금이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기업 경영에 직접 영향을 주는 수준으로 커질 수 있다고 본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은 담합 적발 이후에도 실제 체감되는 제재 강도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시선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대통령 발언까지 나온 상황이라면 향후 심의 사건에서는 공정위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가 물가 안정 기조에 나선 만큼 밀가루나 전분당 사건은 설탕보다 더 높은 수위를 두고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핵심은 법상 최대치에 얼마나 근접하게 부과될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0 17:34류승현 기자

마미톡, '입점사 성장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거래액 평균 11.5배↑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은 입점 브랜드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입점사 성장 프로그램'이 브랜드 거래액을 10배 이상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마미톡은 임신 주차부터 출산, 육아 단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임신과 육아라는 고관여 시기의 이용자들이 매일 앱에 접속하고 장시간 체류하는 특성을 고려해, 입점 브랜드가 타겟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하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입점사 성장 프로그램은 브랜드의 마케팅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라이브 커머스 채널 '마라쇼'를 통해 실시간 소통과 판매를 지원하는 '라이브 성장 패키지' ▲시즌 및 테마별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기획전 성장 패키지' ▲마미톡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럴 패키지'로 구성됐다. 한 달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주요 지표에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참여 브랜드의 평균 거래액은 전월 대비 11.5배 증가했으며, 상세페이지 유입은 10.5배, 제품에 대한 관심 지표인 '좋아요' 반응은 5.6배 늘어났다. 매출 상승과 함께 신규 고객 유입 지표도 개선됐다. 신규 고객 확보를 의미하는 첫 구매자 수는 전월 대비 87% 증가하며 브랜드의 고객 저변을 넓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브랜드의 단기적 성과 창출뿐 아니라, 지속 성장을 위한 신규 고객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실제 참여사 중 하나인 바이오가이아 관계자는 “가격 인상이라는 변수 속에서 진행한 첫 마미톡 광고였음에도 한 달 만에 거래액 16배, 상세페이지 유입 7배를 기록했다”며 “임산부와 육아맘이라는 명확한 타겟에게 폭넓게 노출되는 구조가 이 같은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김서연 마미톡 마케팅 리더는 “마미톡은 임산부와 육아맘이 매일 찾는 플랫폼으로 타 채널 대비 높은 재방문율과 구매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도입 초기부터 거래액 기준 10배 이상의 성장 사례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서비스를 고도화해 브랜드 맞춤형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7:26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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