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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노이드, '찰나'에 '숏폼 모아보기' 기능 출시

서비스형 비디오 기술(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는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Charlla)'에 '숏폼 모아보기' 기능을 신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찰나의 '숏폼 모아보기'는 기업 고객이 자사몰 숏폼 콘텐츠로만 재생목록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찰나의 커머스 플레이어 '샵 플레이어를 통해 구현된다. 끊임없이 재생되는 자사몰의 쇼퍼블 영상 콘텐츠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시청자 이탈을 방지하는 한편, 샵 플레이어 하단 제품 구매 링크로 구매 전환율도 높일 수 있다. 카테노이드는 접속 디바이스 및 디스플레이 크기에 제약 없이 숏폼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반응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다양한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 종류에 따라 동영상 크기와 상품 배너 위치가 자동으로 조절돼 온라인 쇼핑몰 방문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상품별 맞춤 디스플레이와 자사몰 디자인 업데이트를 간편하게 지원하기 위해 ▲목록형 ▲그리드형 ▲슬라이드형 3가지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레이아웃을 선택하여 자사몰의 쇼퍼블 영상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수직 배열의 레이아웃인 목록형은 전체 상품을 간결하게 보여줘 보다 많은 상품을 한 번에 노출시킨다. 그리드형은 페이지 활용에 최적화된 격자 형태로 유사 상품들을 한 화면에서 제시할 수 있다. 슬라이드형은 크기가 큰 썸네일을 활용해 신상품을 강조하는데 이점이 있다. 샵 플레이어로 제공하는 숏폼 콘텐츠 하단에는 제품 구매 링크로 연동되는 상품 배너를 배치해 더 많은 클릭과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 다수의 상품을 노출해야 할 경우, 가격 표시 옵션을 활용해 기획전이나 이벤트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가격 없는 배너를 선택하면 된다. 샵 플레이어 재생목록 링크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프로필 링크에 삽입하거나 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등 마케팅 메시지 발송에 활용 가능하다. 쇼핑몰 메인에는 위젯을 통해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브랜딩과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최근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업계에서 수익성과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몰에 집중하는 추세로, 찰나의 '숏폼 모아보기'는 자사몰 콘텐츠만 노출시켜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락인 효과를 제공한다”며 “카테노이드 찰나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들은 고객과 접점을 높이고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찰나는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별도의 개발 없이 간편하게 숏폼 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코드 비디오 서비스다. 제품 소개 및 특장점을 상품 페이지 내 동영상으로 노출할 수 있으며, 숏폼에 구매 링크를 연결함으로써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동영상별 로드 수, 상세 페이지 전환율, 시청자 참여 수 등의 통계를 제공해 효율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다. 현재 젝시믹스, 핫핑 등 여러 기업에서 숏폼 마케팅 툴로 찰나를 이용 중이다.

2024.03.26 11:14김우용

두들린, 그리팅 ATS·그리팅 TRM 이용료 80% 지원

두들린(대표 이태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8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중소기업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기업 운영에 있어 신속성과 효율화를 꾀할 수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은 폭넓은 판로를 통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해 두들린의 SaaS 기반 서비스 '그리팅 ATS'와 '그리팅 TRM'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포털'에 가입한 후,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4월5일까지다. 해당 사업에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그리팅 ATS와 그리팅 TRM 이용료의 80%를 공제받게 되며, 연간 최대 1천550만원의 사용료를 지원받는다. 그리팅 ATS와 그리팅 TRM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그리팅 ATS 혹은 그리팅 TRM을 사용하고 있던 기업이라면 타 서비스와 함께 이용 신청해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팅은 인사담당자들이 채용에 할애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주는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여러 채용 사이트로 접수된 수십개 혹은 수백개의 이력서를 그리팅 ATS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지원자 평가 ▲면접 일정 조율 ▲합격/불합격 알림 ▲채용 데이터 분석도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그리팅 TRM(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은 우리 회사만의 인재풀을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들은 소수의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채용하기 위해 먼저 적극적으로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다이렉트 소싱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리팅 TRM은 ▲후보자 등록부터 ▲커뮤니케이션 히스토리 관리 ▲연락주기 관리 ▲후보자 평가 등을 자동화하고 리크루터 간 공유와 임원 결재 등을 용이하게 해 빠르게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돕는다. 이태규 두들린 대표는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600곳에 달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리팅은 사업 초기 입소문만으로 3,000곳 이상 고객사를 모집했을 정도로 효용성이 높은 솔루션이다. 채용 효율화 및 채용 관리에 대한 고민이 깊은 기업이라면 그리팅 ATS와 그리팅 TRM을 통해 채용 문제를 빠르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26 09:43백봉삼

뤼튼 AI 검색, 실시간 정보로 답한다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뤼튼' 업데이트를 통해 AI 대중화 활성화에 나섰다. 뤼튼은 최근 자사 대표 플랫폼 뤼튼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AI 검색을 핵심 기능으로 전면 부각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용자경험(UX)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AI 검색은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먼저 분석한 후 관련성 높고 유용한 실시간 웹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질문 의도에 가장 잘 부합하도록 탐색 결과와 AI 모델을 조합해 상세하고 가독성 높은 답변을 생성한다. 뤼튼의 AI 검색은 최신 정보에 취약한 기존 거대언어모델(LLM)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검색증강생성(RAG) 및 인터넷 브라우징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한다. 뤼튼 AI 검색은 기존 LLM이 학습하지 못한 최신 정보를 이용자 의도에 맞춰 최적화된 형태로 답변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정보 출처와 연관 콘텐츠, 후속 질문을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만족도와 신뢰도를 기존보다 높였다는 입장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정보까지 반영해 완성도 높은 답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뤼튼 AI 검색은 기존 LLM이 답변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B100 정보나 트위치 한국시장 철수 이유 등의 최신 이슈, '울라리'나 '테무깡' 등 신조어 질문에도 답변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질문과 답변 숫자에 특별한 제한도 없다. 사용자는 무료, 무제한으로 묻고 답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웹과 앱 구분 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질문 의도에 부합하지 않는 불필요한 정보 없이 꼭 필요한 결과만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뤼튼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AI 캐릭터 챗봇을 직접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정보 탐색과 창작을 함께 추구하는 이용자 행동 패턴을 고려해 AI 채팅창도 전면 개편했다. 향후 제공될 다양한 AI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기 화면 인터페이스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뤼튼 이용자의 50%에 육박하는 10~20대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AI 검색으로 부응함으로써 AI 대중화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3.26 09:26김미정

베트남서도 빛난 LG CNS, FPT그룹 DX 사업 이끈다

LG CNS가 FPT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DX사업을 추진한다. LG CNS는 최근 마곡 본사에서 베트남 소재 글로벌 IT기업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김홍근 부사장,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 CTO 김선정 전무, 차세대ERP프로젝트부문 내한신 수석전문위원(전무) 등과 FPT그룹 응우옌 반 코아(Nguyen Van Khoa) CEO, 부 아잉 뚜(Vu Anh Tu) CTO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FPT그룹의 자회사인 FPT텔레콤에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의 고객상담센터(Contact Center)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CRM 시스템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 관리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CRM은 고객 정보를 관리하고, 잠재 고객 발굴을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 마케팅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는 생성형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LG CNS는 FPT텔레콤의 고객상담센터에 AI 기반의 대화형 챗봇, AI 상담 어시스턴트 등 AI기술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객 상담시간 및 대기시간을 단축해 고객경험을 혁신한다. 양사는 FPT텔레콤을 시작으로 FPT그룹 내 타 계열사들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LG CNS의 베트남 법인과도 연계해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FPT그룹은 통신·IT·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베트남의 DX를 선도하는 글로벌 IT기업으로, 임직원 수만 약 7만3천 명에 달한다. FPT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LG CNS의 IT파트너로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생성형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기술을 기반으로 FPT그룹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FPT그룹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우옌 반 코아 FPT그룹 CEO는 "대한민국 대표 DX기업인 LG CNS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6 08:41장유미

그라비티,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V: 부활' 한국 및 동남아시아 CBT 진행

그라비티가 25일부터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V: 부활'의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CBT를 시작한다. 라그나로크V: 부활(이하 라그나로크V)은 전 세계 500만 명 이상 유저가 즐긴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정식 후속작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 감성, 탄탄한 스토리, 콘텐츠 등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PC,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라그나로크V는 그라비티의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개발했으며 그라비티에서 퍼블리싱을 맡아 진행한다. 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CBT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CBT에는 앞서 2023년 8월에 진행한 한국 CBT에서 받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직업별 밸런스 조정, 퀘스트 동선 간소화 등 성장 관련 요소를 변경했으며 UI 및 UX를 개선해 편의성을 더했다. CBT 기간 동안 라그나로크V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마켓에서 모바일 및 PC 버전을 다운로드 받은 후 플레이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V의 CBT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CBT 기간 동안 게임 접속 시 다양한 특별 성장 지원 아이템을 지급하며 매일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풍성한 혜택의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오후 7시마다 루비 2,500개와 일자별 보너스 아이템을 선물하며 시간대별로 직업 경험치, 아이템 드랍률 등 버프가 증가하는 HOT 타임도 등장한다. 또한 레벨 15 이상 달성 후 이벤트 페이지 내 설문 조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코드를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라그나로크 IP 게임과 연계한 크로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CBT 기간 동안 라그나로크V에서 1차 전직을 완료한 후 인증샷을 이벤트 게시판에 닉네임, 보상받을 게임, 이메일 등 정보와 함께 입력하면 참여된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제로, 라그나로크 비긴즈 5종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25일부터 4월 1일 오후 10시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CBT 기간 중 7일 동안 로그인하면 최대 3성 용병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매일 60분 이상 접속 시 버서크 포션을 증정한다. 또한 매일 루비와 뽑기 티켓도 선물하며 각종 경험치와 제니 획득 확률이 증가하는 HOT 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그나로크V: 부활' 정진화 PM은 “앞선 CBT를 통해 유저분들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며 “CBT 기간 동안 풍성한 혜택이 가득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이 참여하셔서 선물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3.25 18:01강한결

인스웨이브시스템즈, AI 증강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AI' 공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인공지능(AI) 증강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AI를 공개했다 한국상용SW협회에서 개최한 SW 마켓페어에서 신제품 웹스퀘어 AI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웹스퀘어 AI는 AI 증강 개발 플랫폼이다. AI 증강 개발은 개발 효율성, 생산성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합하거나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웹스퀘어 AI의 핵심 구성요소 중 AI 코파일럿은 디자인 화면을 코드로 바꿔주는 AI 코파일럿 스케치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웹스퀘어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AI 코파일럿 Q&A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존 버전에서 고도화한 MSA 마이크로 프론트엔드, 퀵코드/노코드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웹스퀘어 AI는 모듈화를 위해 다양한 컴포넌트를 제공한다. 공통 컴포넌트, 컴포넌트 상속, 페이지 컴포넌트 및 MSA를 비롯해 직관적이고 반응성 높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 특화된 컴포넌트도 선보인다.

2024.03.25 16:59남혁우

삼성 손잡은 MINI 전기차…BMW그룹 전동화 이끈다

"미니(MINI)는 BMW그룹에서 가장 먼저 전기화로 전환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니에게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해인데요, 올 하반기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미니를 선보이면서 전동화 시대 첫 단추를 끼우고자 합니다." 정수원 미니코리아 총괄본부장은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현대미술관에서 전시 행사 'MINI 헤리티지&비욘드'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에 무료로 개방된다. 미니는 이날 전시장에 올해 6월 중 출시할 예정인 미니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선보였다. 이 두 차량에는 미니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전세계 최초로 탑재한 자동차용 원형 OLED 디스플레이와 미니 OS9이 적용됐다. 정수원 본부장은 "뉴 제너레이션 미니는 개성이 더욱더 중시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새로운 미니는 안팎으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게 됐다"며 "미니 역사상 가장 진보한 편의성과 개인화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컨트리맨은 세가지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설정할 수 있고 개인화된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개성을 뽐낼 수 있게 만들어졌다. 마치 스마트폰이 차량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느낌을 준다고 BMW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미니 헤리티지&비욘드 전시는 미니의 첫번째 모델을 전시하고 65년의 역사를 되짚는 전시다. 미니는 1956년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해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가 작지만 4명까지 탈 수 있는 연비 좋은 차를 개발한 것이 시작이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뿌리인 미니는 최고의 레이싱카 컨스트럭터 존 쿠퍼가 미니를 새롭게 개발해 고카트 필링과 최상의 성능으로 몬테 카를로 랠리를 정복하면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 차량은 오늘날 존 쿠퍼 웍스(JCW)로 통칭하는 고성능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차량을 넘어 미니는 창의력의 영감이 되기도 했다. 짧은 치마를 지칭하는 미니스커트는 패션 디자이너 메리 퀀트가 당시 타던 미니 쿠퍼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미니는 폴 매카트니, 폴 스미스 등 다양한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다. 1995년 BMW그룹에 인수돼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 성장하면서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던 미니는 2005년 처음 한국에 진출했다.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개척한 미니는 진출한 해 800여대 남짓 규모의 시장에서 761대를 판매해 시장을 이끌었다.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은 20년 만에 400배 이상 성장한 31만6천여대 규모로 성장했다. 미니도 1개 전시장에서 연간 1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대형 브랜드로 거듭났다. 미니는 지난해 한국수입차협회(KAIDA) 기준 9천53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감소한 수입차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미니는 오는 2026년 전라인업 전동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6월 순수전기 모델인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출시할 예정이며 3분기 중으로 가솔린 모델인 뉴 미니 쿠퍼 3-도어 및 5-도어,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등 총 5종의 최신 미니를 올해 선보일 계획이다. 정수원 본부장은 "올해 미니는 전체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전기화 시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현재 미니 일렉트릭 1종에서 뉴 제너레이션부터는 뉴 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 미니 컨트리맨 그리고 2025년에는 에이스맨까지 총 3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완전 전기화로 전환되기 전까지 기존에 3도어, 5도어 컨버터블 그리고 컨트리맨까지 모두 내연 기관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3.25 16:20김재성

GS파워 등 27개 집단에너지사업자,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 협력키로

열원설비 고장시 집단에너지사업자들 간 긴급자재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돼 앞으로 열 공급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유재영 GS파워 대표)는 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을 위한 업계 공동 업무협약을 27개 집단에너지사업자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상시 집단에너지사업자간 신속하게 보유자재를 조달할 수 있는 근거와 체계를 마련해 열원설비 고장으로 인한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지역난방 사용자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GS파워 전영욱 상무, 한국지역난방공사 박준범 기획처장, SK E&S 임형진 부사장, 한국집단에너지협회 최석진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박상희 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자별 장비, 자재 보유현황 공유체계 수립 ▲열공급 중단 등 긴급상황 시 사업자 간 지원체계 구축 ▲긴급자재 지원 효율성 제고에 필요한 사항에 관한 협력 등이다.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은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체계 구축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긴급 상황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사용자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영욱 GS파워 상무는 “긴급지원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열원설비 분야 기술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타 분야 협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5 16:11방은주

한미그룹, 임종윤·임종훈 사장 해임…"회사 명예·신용 손상”

한미그룹이 3월 25일자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 그룹은 이들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종윤 사장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고 해임의 사유를 밝혔다. 관련해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앞서 한미사우회가 OCI와 한미사이언스 간 통합에 찬성한 것에 대해 “현 경영진의 압력에 의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으며 과거에는 이런 전례가 한 번도 없었다”며 “주주 의결안에 대한 투표는 직원들의 친목 및 경조사를 위한 모임인 사우회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한미정밀화학 임직원들의 모임인 한미사우회는 보유한 주식 의결권을 '통합 찬성'했다. 또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도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후보 주총 안건에 모두 찬성하고 임종윤측 주주 제안에는 반대 의견을 권고한 바 있다.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한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의 창립자인 윌리엄 라이스 회장도 한미그룹과 OCI의 통합에 대해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 이종결합은 아주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미그룹 본부장 4명과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 5명 등은 한미와 OCI그룹 통합을 찬성하며 한미그룹 책임리더로 임주현 사장을 추대하기도 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두 사장과 한미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4.03.25 15:36김양균

"프랜차이즈 성공 전략은 브랜딩·자동화·수익성"

국내 서빙로봇 선두기업 브이디컴퍼니가 프랜차이즈화를 고민하는 1인 사업자부터 다점포 외식업 대표를 대상으로 브랜딩 강화와 매장 자동화, 순이익 증가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브이디컴퍼니는 지난 20일 개최한 '넥스트 프랜차이즈 컨퍼런스'에 약 200여명의 예비·현직 외식업 자영업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 "외식업 카피라이팅·상표 전략 노하우" 이날 행사에서 권정훈 나무야컴퍼니 대표는 외식업 카피라이팅을 통한 브랜딩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다. 손님이 매장을 방문하게끔 만드는 간판 및 배너의 카피라이팅, 주문율을 높이는 메뉴의 카피라이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메뉴의 경우 의성어 효과(오도독 짱아치 물냉면), 이름 기입 효과(마용림 순대국밥), 연도표시 효과(1974 떡볶이) 등을 추가해 네이밍하는 노하우를 전했다. 신현일 브이디컴퍼니 마케팅본부장은 식당에서 브랜드로 가기 위해서는 상표 전략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상표 출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상표법에 따라, 선출원주의, 주지상표 및 저명상표, 현저한 지리적 명칭이 우선시되며, 브랜드 확장성 및 로열티의 핵심이기에 상표권 확보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3단계 시스템·자동화 통합 솔루션" 김규열 한국외식다점포협회·한국외식브랜드진흥원 대표는 다점포 사업 성공의 핵심은 시스템임을 강조했다. 사장이 없이도 직원이 알아서 움직이게 만드는 체계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 고객이 저절로 찾아오게 만드는 '마케팅 시스템', 매출 극대화를 위한 '사업 확장 시스템'을 구축해야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자율주행 점포가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정원익 브이디컴퍼니 부사장은 매장 자동화 트랜드에 대해 소개했다. 자동화 통합 솔루션을 도입해 효율적으로 장사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매장 운영 효율성 및 경제성 증대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한 재방문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서비스 ▲서비스 질 향상 등 효과가 있음을 설명했다. ■ "채널별 마케팅 방법·절세 노하우" 양승일 외식업청년리더커뮤니티 대표는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외식업 마케팅에서는 채널마다 다른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SNS는 타겟 마케팅이, 네이버는 전환 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고주현 지수회계법인 대표는 절세를 통한 '택스 테크(Tax Tech)'에 대해 강연했다. 법인세, 소득세 등 세법에 대한 이해 및 사업에 도움되는 절세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세율 차이에 따른 절세 전략,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 퇴직금 구조 설계, 주식 이동 등 외식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절세 방안을 소개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이번 행사는 사장님들의 장사에 대한 고민과 열정들이 크게 와닿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분야에서 컨퍼런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국내 외식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5 15:15신영빈

중소게임사는 어떻게 AI를 활용할까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글로벌 산업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AI 관련 연구에 관심을 보였던 국내 게임업계도 최근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게임사뿐 아니라 중소 인디게임사에서도 조금씩 AI를 활용을 늘려가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지난해 말 게임업계 종사자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4%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91%가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현재 게임업계는 다양한 방식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의 캐릭터 생성부터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게임 시스템 개발까지 활용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향후에는 AI를 활용한 개발이 더욱 다각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구글 딥마인드는 게임을 만드는 생성형 AI '지니'를 공개했다. 지니는 합성 이미지, 사진, 스케치를 집어넣으면 플레이어가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2D 플랫포머를 생성한다. 기존 생성형 AI 모델과 유사하게, 이미지를 입력하지 않고 검색어를 통해서 게임을 생성할 수도 있다. AI 활용을 통해 기대하는 궁극적인 요소는 결국 업무 효율화를 통한 시간 단축이다. 생성형 AI를 통해 제작된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의 개발 리소스를 직접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를 콘셉트로 참고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개발 인력이 적은 중소 및 인디 게임사에게는 AI 활용이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서울 2033', '수확의 정석' 등의 작품으로 국내 게이머에게도 잘 알려진 인디게임사 반지하게임즈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PC 신작 게임 '페이크북'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게임은 포인트앤클릭 형태로 진행되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게임 속 가상의 SNS '페이크북'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파헤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페이스북, X, Thread, 인스타그램 등 실제 SNS를 모티브 삼아 이용자에게 실사감을 전하는데 주력했다는 것이 이유원 반지하게임즈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게임 속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대표는 "인물 사진의 일부는 개발진과 지인의 사진을 받아, 기본 재료로 사용해서 스테이블 디퓨전이나 미드저니와 같은 이미지 생성 AI툴을 사용해 에셋을 제작했다. 물론 스토리의 진행을 위해 얼굴을 동일화하거나 손가락 등을 수정하는 등의 후작업은 필요했지만, 이를 통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강화학습을 반복하면, 결과물이 더 자연스러워 지는 느낌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인물 설정을 위한 부분에도 AI가 활용됐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우리 게임에는 SNS를 통해 인물들의 설정을 보여주는 묘사가 있는데, 예를 들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에 '20대 중고차 딜러의 SNS 계정 데이터 만들어 줘'라고 입력하면, 그럴 듯한 문구가 나온다. 이러한 콘셉트를 수정하고 스토리에 반영하는 형식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인디게임즈 엑소게임즈는 최근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4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엑소게임즈'는 현재 'AI봇을 활용한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트 게임'을 개발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중소 및 인디게임사에서는 AI를 활용한 개발이 다소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체 AI R&D 조직이 있는 대형 게임사와 달리 중소 게임사에서는 고차원적으로 연구하고 사용하기에 무리가 있다. 특히 장르에 따라서도 사용할 수 있는 부분에 한계가 있을 수 있기에, 단순히 아트에셋을 뽑는데만 AI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인디게임사 대표 역시 비슷한 의견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스튜디오에서 만드는 작품이 대부분 도트 그래픽 형태인데, 이를 AI로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처음에는 AI를 활용했는데 이걸 다시 후작업하는 것이 더 품이 들게 된다"며 "업무 효율화를 위해 AI를 사용했는데, 오히려 더 시간이 들었다"고 말했다. 물론 아직까지 제약은 있지만, 대다수 관계자들은 시간이 지나 생성형 AI의 기능이 향상된다면 AI가 지금보다 더 많이 게임개발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유원 대표는 "최근 생성형 AI 발전 속도를 보면,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분명히 게임과 AI는 서로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구글에서 나온 지니도 이런 부분에서 기대가 되는데, 앞으로는 AI가 개발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25 13:19강한결

카카오, AI 컨택센터 플랫폼 간판 교체…'센터플로우'로 기업·기관 공략 가속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AI 컨택센터 플랫폼의 서비스명을 새롭게 바꾸고 기업·기관 고객 공략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5일 기존 서비스명인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SaaS형' 이름을 '센터플로우(CenterFlow)'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 서비스명 변경은 센터플로우(CenterFlow)가 지향하는 '사람을 중심(Center)에 두고 막힘없이 유연한 업무 흐름(Flow)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AI 컨택센터를 활용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AI 컨택센터 플랫폼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센터플로우는 별도 서버 및 장비 구축이 필요 없는 구독형 AI 컨택센터 플랫폼으로, 자연어처리(NLU), 음성인식(STT), 지능형 검색 및 추천 솔루션 등 수준 높은 AI 기술이 적용됐다. 주요 AI 기능으로는 상담사의 단순 반복 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돕는 대화형 전화 음성봇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 처리 및 관리를 지원하는 AI 상담 어시스턴트가 있다. 고객 응대 과정은 이 두 기능을 활용해 AI 상담사(전화 음성봇)와 일반 상담사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특히 센터플로우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콜 인프라 및 상담 앱 제공 ▲손쉬운 맞춤형 AI 음성봇 개발 프로세스 ▲홈페이지에서 가입부터 개통까지 이뤄지는 신속하고 간편한 도입이 가능하다는 세 가지의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센터플로우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콜 인프라와 상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특별한 교육 과정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친숙하고 표준화된 구성 및 레이아웃을 제공하며 한눈에 들어오는 통계, 대시보드,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통해 상담사의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 또 미리 학습된 다양한 산업별 맞춤 봇 템플릿을 통해 AI나 컨택센터 관련 전문 지식이나 기술 없이도 간편하게 봇을 구축하고 학습시킬 수 있다. 리테일, 이커머스, 숙박, 병원, 레스토랑 예약 등 다양한 산업별 특화 AI 음성봇을 활용할 수 있으며 예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입력해 손쉽게 봇을 학습시킬 수 있다. 더불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실시간 견적·자동 결제·사전 테스트 환경 제공·커스터마이징·서비스 개통 등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사전에 미리 체험해 보고 도입을 결정할 수 없었던 타 서비스들과 달리 센터플로우는 실제 사용 환경과 동일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기업 고객이 미리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센터플로우는 일반 상담사가 AI 상담사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반복 안내보다는 난도 높은 고객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을 높여 준다. 고객 또한 AI상담사와 24시간 365일 빠르고 편리하게 궁금증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신호준 AICC팀장은 "리테일, 이커머스, 의료,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컨택센터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며 "기업 규모나 산업군에 상관없이 기업·기관들이 상담 업무를 효율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센터플로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AI 컨택센터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5 11:07장유미

올림푸스한국, 교보문고 강남점서 두달간 '마음기록관' 전시

올림푸스한국이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오는 5월 19일까지 '마음기록관' 전시를 진행한다. 교보문고 '브랜드책방'과 협업한 이번 전시는 대한암협회와 함께 추진해오고 있는 암 경험자 대상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이다. 주제는 '글로 새긴 오늘, 기록이 당신의 일상을 특별하게'다. 마음기록관에는 암 경험자의 일기 '고잉 온 다이어리'가 총 136편 전시된다.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병동이 있는 병원들과 함께 암 경험자와 가족들이 정해진 주제에 따라 모바일 일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매일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활동이다. 특히 암을 경험한 웹툰 작가 수신지와 닥터베르가 이들이 현실에서 겪은 다양한 일화를 그려낸 '고잉 온 웹툰'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방문객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전시된 일기를 읽고 오늘의 나를 기록해 보는 '일기 쓰기' 활동과 암 경험자의 일기에서 선정된 50개의 마음 단어를 문장으로 엮어 키링으로 만들 수 있는 활동 등이 그것. 암 경험자의 에세이나 수신지, 닥터베르 작가의 책 등도 볼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팝업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과 교보문고 계정을 태그하고, 방문 인증 사진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매주 커피 쿠폰과 함께 10명의 당첨자에게 책 선물이 지급된다. 안병현 교보문고 대표는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신 용기와 희망,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카다 나오키 대표도 “암 경험자의 삶을 지지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잉 온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4.03.25 11:00김양균

에브리타임,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최대 63% 할인 판매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이 새 학기를 맞이하는 대학생들에게 봄의 낭만과 대학생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2024 벚꽃 페스티벌'을 25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주요 벚꽃 명소에 위치한 테마파크와 손잡고 에브리타임을 사용하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두 권역에서 진행돼 많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테마파크와 벚꽃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먼저 벚꽃 개화시기가 이른 대구 이월드와 경주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 경상권 테마파크의 할인이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3주 동안 이뤄진다. 대구 이월드는 에브리타임 현장 인증 대학생에 대해 평일과 주말 자유이용권을 최대 63% 할인하고 83타워 전망대 입장권도 50% 할인한다. 이월드는 벚꽃이 여의도보다 3배 이상 많아 매년 '블라썸 피크닉'이라는 축제가 열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경주월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자유이용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월드의 경우 동반 1인까지 적용된다. 벚꽃이 상대적으로 늦게 피는 서울랜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자유이용권을 동반 1인까지 40% 할인하고, 국내 최고 높이 123층까지 올라가는 서울스카이 전망대도 29% 할인한다. 서울랜드도 현장 인증 대학생에 대해 자유이용권을 동반 2인까지 역대 최대 할인율로 적용할 예정이다. 에브리타임 운영사 비누랩스 김한이 대표는 "2024 에브리타임 벚꽃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생들이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고 활기찬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캠퍼스 활동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0:33백봉삼

배민 결식우려아동 지원 사업에 KB증권 힘 보탠다

배민의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 사업인 '배민방학도시락'에 KB증권이 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지원·모금 확대에 함께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KB증권이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에 기부금을 기탁하고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타 기업이 대규모 기탁을 통해 협업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사회적 기업이 아닌 민간기업 간 사회공헌사업의 협력 사례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중 보호자의 돌봄 부재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시락 및 식사권을 제공하는 배민의 먹거리 안전망 사업이다. 지난 2020년 겨울부터 4년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번의 방학 기간 동안 서울, 경기 및 지방광역시 등 7개 지역에서 285개 학교 4천여 명의 아이들에게 10만끼니가 넘는 식사를 지원했다. 배민방학도시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넓혀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민은 이 사업에 총 12억원을 기부했고,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후원자)은 총 1만여 명, 후원금액은 2억6천만원에 달한다. 배민은 이번 협약을 통해 KB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금 캠페인 등이 진행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결식아동 문제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증권의 기부금 재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도시락 제작과 모금캠페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증권은 기부금 외에도 배민방학도시락 지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KB금융그룹의 아동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고객중심경영부문장은 "우아한형제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배민방학도시락에 국내 대형 증권사 중 하나인 KB증권이 함께 함으로써, 결식아동이라는 사회문제에 공감하고 협력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배민 뿐만 아니라 KB증권의 고객 등 좀 더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망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08:58백봉삼

IRA도 임시방편…"美, 中 전기차 기업 시장 진입 저지 어려울 것"

중국 전기차 산업이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세계 시장을 좌우하면서, 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무역 제재 수단으로도 자국 시장 침투를 막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최근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중국 전기차 업계에 대항할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격이다. 중국 BYD가 보급형 모델 '시걸 해치백'을 9천698달러(약 1천305만원)에 출시한 점을 사례로 들었다. 미국 전기차 대비 5만 달러 가량 가격을 낮췄다. 보급형 모델 외 5인승 SUV인 '아토3'도 3만1천 달러(약 4천173만원)에 출시돼 미국 전기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중국산 전기차 산업은 지난 2020년 기준 100만대를 수출하다 지난해 520만대를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 세계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하게 됐다. 향후 수익 제고를 위해 수출 확대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중국 전기차 산업이 세계 시장 곳곳에 침투하자 포드나 GM, 테슬라 등 타 자동차 기업들도 전기차 전략에서 가격 경쟁력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포드는 소형 전기차 모델에 집중하기 위해 3열 전기 SUV 개발을 연기하고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집중키로 했다. 블룸버그는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모델이 오는 2026년 말 출시되며 약 2만5천달러 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출시 후 1년 내로 흑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드 최고경영자(CEO) 짐 파렐리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뒤처진 자동차 제조사는 매출 30% 가량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도 지난달 "자사나 테슬라 같은 기업에게 중국 공세는 현재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이라며 "중국보다 더 나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은 중국 전기차에 27.5% 수준의 관세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125%까지 인상하자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무역 제재 강화 논의가 한창이다. 다만 이런 무역 조치는 단순 미봉책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1980년대 일본 자동차 업계에 대해 미국이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전례가 근거로 언급됐다. 실제 지난달 BYD는 멕시코 공장 설립을 위해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협상하는 등, 미국 무역 제재를 회피해 전기차를 수출할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린 자자 포드 전기차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중국 OEM이라면, 저렴한 건설비와 인건비,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미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보고 멕시코에 공장 부지를 탐색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일본 기업들이 결국 그랬듯이, 중국 기업들도 미국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넛의 전무이사 겸 글로벌 자동차 부문 공동 책임자인 마크 웨이크필드는 중국의 비용 절감 기술을 서구 기업들이 습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중국산 자동차들이 디자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2024.03.24 11:53김윤희

인스타그램에서 정치 콘텐츠 보고 싶으면 설정 변경해야

인스타그램에 정치적인 콘텐츠가 노출이 잘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23일 아르스테크니카 보도에 따르면 최근 X와 같은 SNS에서는 인스타그램이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공지를 하지 않고 정치적 콘텐츠의 도달 범위를 제한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 조회수가 15만회 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2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사용자가 팔로우 하지 않는 계정의 정치적 콘텐츠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용자가 팔로우 하는 게시물에는 영향이 가지 않고 팔로우 하지 않는 계정에만 적용된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탐색 페이지, 피드 내 추천 등에 모두 적용된다. 스레드에서도 마찬가지다. 외신은 사용자들이 정치적 콘텐츠 제한이 기본 설정으로 돼 있다는 것이 사용자의 분노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또한 블로그를 보지 못한 사용자들은 이를 알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설정은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메타 측은 "계정 상태에서 최근 게시물을 편집 또는 삭제할 수 있고, 동의하지 않는 경우 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24 10:22안희정

화성 하늘에 헬리콥터 아닌 비행기 뜬다

18개 프로펠러로 구성된 우주 탐사용 무인 항공기가 향후 어떻게 화성에 도착해 탐사를 시작할 지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성 항공 및 지상 지능형 탐험가 '매기' (MAGGIE)는 지난 1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혁신 진보 개념 연구(NIAC) 프로그램에 선정돼 첫 번째 자금 지원을 받았다. 이 무인 항공기는 미국 퍼듀대학 제트추진연구소와 우주항공 스타트업 '코플로우 제트'(Coflow Jet)가 개발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은 매기가 로켓을 타고 발사돼 8개월 간 화성으로 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FaauIJkZPy4) 화성에 도착한 매기는 열 보호막 안에 갇힌 채 얇은 화성의 대기를 뚫고 낙하산에 의해 하강한다. 이후 열 차폐 장치와 낙하산을 버리고 큐리오시티나 퍼시비어런스 탐사선이 화성에 착륙한 것과 같이 로켓 동력 스카이 크레인 장치를 사용해 착륙한다. 그 다음 매기는 날개 달린 대형 동체를 감싸고 있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성된 에너지로 18개의 프로펠러가 작동시켜 비행한다. 매기가 화성의 하늘을 누볐던 인제뉴어티와 다른 점은 날개가 회전되는 회전익 비행기가 아닌 날개가 고정된 고정익 비행기라는 점이다. 고정익 비행기는 회전익 비행기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더 빨리 날 수 있다. 글라이더처럼 생긴 매기는 수직으로 이착륙하도록 설계된 태양열 항공기로,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속도 마하 0.25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화성의 취약한 대기에서 마하 1은 지구보다 느리며 지상에서 시속 879.3km로 측정됐다. 따라서 매기의 순항 고도 1km에서 마하 0.25는 시간당 약 210km 속도로 날 수 있다. 아침에 태양광 충전을 한 후 낮에만 작동하는 태양전지판 때문에 화성에서 하늘을 나는 시간은 제한적이지만 화성의 1년(지구 687일) 동안 매기는 총 1만6천48km의 거리를 순항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속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날개에 내장된 일련의 공기 압축기가 날개 뒤쪽에서 소량의 공기를 빨아들인 다음 날개 앞쪽으로 내뿜는 코플로우 제트의 특허 기술 덕분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1단계 연구에서 매기는 얇은 화성 대기권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할 예정이다. 이후 더 많은 자금을 지원받아 매기는 화성에서 물을 찾고 화성 자기장의 근원에 대한 연구와 생명체의 비밀을 알려줄 메탄과 같은 특정 기체를 찾아낼 예정이다.

2024.03.23 13:00이정현

"반려인·댕댕이 모여라"…'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이벤트 풍성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나섰다. 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에서 세계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날이다. 국내서도 반려인들이 늘어나고 주요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어 유통업계 또한 이날을 공략해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강아지 용품과 식품을 최대 46%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는 라무달리, 듀먼, 굿데이, 반려소반 등 인기 브랜드 70여개가 참여한다. 먼저 쿠팡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테마관을 마련했다. '우리집 댕댕이를 위한 맛있는 간식/사료' 테마관에서는 습식사료, 캔사료, 덴탈껌, 영양제 등을 '취향저녁&즐거운 놀이/생활템' 테마관에서는 노즈워크담요, 방석, 유모차, 안전문 등을 판매한다. 직접 사용한 고객들이 남긴 후기가 많은 상품은 '구매후기 3천개 돌파 상품' 테마관에 따로 모았다. 이번 행사 대표 상품으로 라무달리 '강아지 금동사료 가수분해연어(2kg)', 굿데이 '락토데이 오리지널 프로바이오틱스(30개입)', 오랄클리닉 '반려동물 덴탈껌(딸기, 2개), 바잇미 '오마이푸 절약형 배변봉투(120매, 2개) 등을 최대 46% 할인해 1만원대에 판매한다. 롯데아울렛은 31일까지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타임빌라스에서는 행사 기간 매 주말마다 '코코스퀘어' 매장에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또한 반려인에게는 샴페인, 반려동물에게는 '멍페리뇽'을 제공하는 시음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주점에서는 반려동물의 용품을 모아 놓은 펫 플리마켓 '춘토피아 마켓'을 운영하고 광명점에서는 반려동물 대표 브랜드인 '미밍코' 브랜드 데이 행사를 진행해 신상품을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24일까지 강아지 사진과을 업로드하면 '견상'을 봐주는 '#견상봐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아지 사진마다 맞춤형 견상 코멘트를 달아주는 이색 이벤트로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Pet 초상화 드로잉 작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반려견 동반여행 캠페인 '해피 퍼피 데이'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20일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 내 위치한 MCM 매장에서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300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를 최대 8만원 지급한다. 또, 하네스, 목줄 등 반려동물 용품을 $500 이상 구매하면 MCM 카드 지갑을 증정하고, 반려견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훈트가르텐 영종도점에서 사용 가능한 ▲애견호텔 숙박권 ▲목욕 서비스 ▲어질리티 체험권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 2만원 ▲총 $88 상당의 할인 쿠폰이 모두 제공되는 4만원 상당의 반려견 패키지를 인천공항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아울러 도그어스 플래닛과 유기견 해외입양 이동봉사 장려 캠페인 '리홈(RE-HOME)'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도그어스 플래닛을 통해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카이허브 라운지이용권과 현대백화점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사용 가능한 총 $88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어, 인천공항점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도그어스 플래닛 영종도점에서 사용 가능한 ▲반려견 성향 테스트권 ▲애견호텔 숙박권을 지급한다. 도미노피자는 애완견과 산책하는데 필수인 도미노 스페셜 애견용 물병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산책해요 WEEK'를 24일까지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산책해요 WEEK'는 도미노피자의 프리미엄 피자(L) 메뉴를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 어플) 방문 포장 주문한 온라인 성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오늘의집은 24일까지 진행되는 '댕 좋은 특가, 펫토피아'에서는 반려동물 일상에 초점을 맞춰 강아지와 고양이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상품을 제안한다. 리빙 카테고리에서는 봄맞이 펫테리어에 어울리는 품목을 준비했다. 집, 캣타워 등 반려동물이 머무는 공간부터 쿠션, 매트, 계단, 숨숨집 등 다양한 리빙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사료, 배변용품, 위생용품 등 여유있게 쟁여두면 좋을 반려용품들을 한곳에 모은 푸드, 배변 카테고리에서는 오늘의집 내 재구매율이 높은 베스트 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네이버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인과 변려견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먼저 네이버는 네이버앱과 PC메인 화면에 검색창 위로 얼굴을 내밀고 귀여운 표정으로 반겨주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로고를 선보일 예정이며, 사용자가 스페셜로고를 클릭하면 국제 강아지의 날 검색 결과로 연결된다. 네이버 클립에서는 펫 분야 클립 크리에이터들의 숏폼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앱 클립탭 인기판에서 반려견과 같이 가기 좋은 곳, 반려견을 위한 선물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모아볼 수 있고,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운영하는 강형욱의 보듬TV의 단독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클립을 통해 마음에 드는 장소나 제품을 발견하면, 영상 내 정보 스티커 기능을 통해 편리하게 플레이스, 쇼핑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쇼핑에서는 25일까지 온라인 펫페어를 진행한다. 네이버쇼핑 펫 서비스에서 로얄캐닌, 페스룸 등 60여개 브랜드사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에는 20% 선착순 할인 쿠폰(최대 5천원 할인)과 100원딜 등이 제공된다.

2024.03.23 12:41안희정

인간이 달에서 기차 타고 다니는 날 올까 [우주로 간다]

“미래에 우주 비행사가 달에서 기차를 타고 다니면서 이동하는 때가 올까?”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미국 항공우주•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에 달 철도 콘셉트 개발을 의뢰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ARPA는 달에서 장기간 거주하게 될 우주비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노스롭그루먼에 달 철도 콘셉트를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DARPA는 현재 달에서 장기간 거주하게 될 우주인을 지원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노스롭그루먼은 성명을 통해 “달 철도가 실현된다면, 달에 사람, 물자, 상업용 화물을 수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롭그루먼은 앞으로 달 철도 건설이 물리적, 재정적으로 타당한지 살펴보고 달의 혹독한 환경을 피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현재 미국 등 많은 국가들은 앞다퉈 달 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인간을 달에 보내려고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통신 및 운송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인프라가 필요하다. 과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플로트'(FLOAT)라는 자기부상 열차 콘셉트를 연구한 적이 있다. 이 열차는 전자기 트랙을 통해 화물을 운반하는 공중부양 로봇 형태였다. 현재 NASA는 인간을 달에 보내기 위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25년 계획된 아르테미스 2호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워 달 궤도에서 시험 비행을 하는 임무이며, 2026년 예정된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서는 우주인이 달 표면에 발을 내딛게 된다. 한편, NASA와 손을 잡은 파트너사들은 달에서 마법의 광물이라고 알려진 '헬륨3'을 채굴해 에너지를 얻거나 소형 원자로를 설치해 우주 기지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려면 가장 먼저 선행되야 하는 것은 우주 비행사를 달로 보내는 일이다. 이를 위해 민간기업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이 인간과 대형 탑재물을 우주로 보낼 대형 로켓을 개발 중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지난 주 인류 최대•최강 우주선인 스타십의 3차 시험 발사를 마쳤다.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도 올해 말까지 대형 우주선 뉴 글렌을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3.23 08:3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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