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맘카페가입인증대행 | 텔레연락처 tway010 | 페북계정 구매 인스타그램해킹계정판매하는곳,VOP'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17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KT알파 기프티쇼 비즈, 수신자에게 상품 선택권 제공하는 쿠폰 출시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전용 모바일 쿠폰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고객 선택형 쿠폰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선택형 쿠폰'은 선물 받은 사람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이다. 기존 모바일 쿠폰은 교환 가능한 브랜드와 상품이 특정돼, 선호하지 않는 상품을 받거나 근처에 교환처가 없어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한 경우가 있었다. 기프티쇼 비즈는 '선택형 쿠폰'을 출시해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 담당자 및 수신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선물 경험을 제공한다. '선택형 쿠폰'은 카테고리 및 금액대에 상관없이 최대 20개의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다. 수신자는 최초 수신한 문자 내 URL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해당 상품을 다시 받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품 리스트 중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선택하게 되면, 해당 모바일 쿠폰이 추가로 발송 된다. 기업 담당자는 상품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고, 수신자는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특히, 기업 담당자는 ▲마케팅, 복지 등 상황별 구매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 ▲정해진 예산 내 수신자 모두를 만족시켜야 하는 경우 ▲수신자의 연령대가 다양해 상품 선택에 고민이 되는 경우 등에 선택형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선택형 쿠폰은 상품 리스트 중 최고 상품가 기준으로 결제금액이 산정, 결제된다. 수신자가 선택한 상품 금액이 최고 상품가보다 낮을 경우 차액은 비즈머니로 환급된다. 수신자가 7일 내 상품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업 담당자가 미리 지정한 대체 상품으로 발송된다. 회사는 선택형 쿠폰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택형 쿠폰 50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이마트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KT알파 이석훈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지난해 유효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데 이어 상품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라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통해 모바일 쿠폰 사용률을 높이고, 기업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4.01.29 09:54안희정

한국엡손, 메가박스·디즈니와 라벨프린터 패키지 출시

한국엡손이 29일 메가박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협업해 '즐겁고 행복한 일상에 이름을 달아주세요' 라벨프린터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라벨프린터, 포토카드·티켓 등을 수집해 들고 다닐 수 있는 포토카드 홀더로 구성됐다. 라벨프린터는 196종의 테마 이모티콘과 템플릿을 내장했다. 4㎜부터 18㎜까지 다양한 테이프 사이즈를 지원하며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 등 4개 문자로 출력 가능하다. 패키지는 메가굿즈샵(온라인)과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 성수, 수원AK플라자, 코엑스, 홍대 등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구매시 포토바인더나 포토카드 홀더 1종을 추가 제공하며 현장 구매시 곰돌이 푸 인형 2종 중 1종을 제공한다. 제품 제원과 패키지 구성품 등 상세 정보는 한국엡손과 메가박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9만4000원.

2024.01.29 09:44권봉석

캐논코리아, 파워샷 V10 정품등록 행사 진행

캐논코리아가 3월 말까지 브이로그 촬영용 카메라 '파워샷 V10' 구매자 대상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파워샷 V10은 1인치(13.2×8.8mm) CMOS 센서와 고성능 영상처리 엔진 디직X, 19mm F/2.8 광각 단렌즈를 조합한 카메라다. 촬영 가능 영상은 4K 30p, 풀HD 60p이며 1천520만 화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영상 크기, AF 방식, 디지털 줌, 색상 필터 등 각종 설정은 Q셋 버튼을 눌러 터치스크린으로 설정할 수 있다. 3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 후 4월 8일까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을 마치면 보조배터리와 삼각대, 셀카봉 기능을 합친 '헥스몬 핸드그립 파워뱅크'를 주소지로 배송한다. 행사 개요와 대상 제품 제원 등 상세 정보는 캐논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29 09:18권봉석

몰테일, 애플 비전프로 맞춤 배송서비스 제공

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은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의 사전 판매에 맞춰 국내 직구족을 위한 맞춤형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기준) 미국에서 사전 판매가 시작된 비전프로는 애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문 후 배송받는 방식과 매장 수령 방식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관련 상품 출시가가 3천499달러(한국 수입세금 포함 약 500만원 이상)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얼리 어답터'(최신 기기를 일찍 사용하는 사람)들이 해외직구를 활용해 구매에 나서고 있다. 이에 몰테일은 해외직구로 비전프로를 구매하는 직구족을 위해 물류센터에서 상품 수령 및 보관, 출고작업시 일반 상품과 구분해 제품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파손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출고 준비를 마친 후에도 통관장 반입까지 별도 관리하고 ▲배송전 상품 주문 정보와 제품 모델 일치 여부 검수 작업 지원, ▲전문화된 포장 서비스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현재도 몰테일의 배송대행 서비스를 활용해 비전프로 주문에 나선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자사만의 맞춤 배송서비스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9 09:08안희정

KT "인앱 서비스로 멤버십 월이용자 26% 늘었다"

KT가 멤버십 인앱 서비스를 선보인 후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26%가량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게임, 정보성 콘텐츠는 10~20대, 커머스와 웹툰, 웹소설은 30~40대, 음악 서비스는 40~50대로부터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KT는 지난해 앱 안의 앱인 KT 멤버십 인앱 서비스를 출시했다. KT 멤버십은 그룹사 서비스와 시너지를 내며 매월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 감상을 위한 지니뮤직, 웹툰과 웹소설 감상을 할 수 있는 블라이스, 모바일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가능한 기프티쇼를 멤버십 앱 안에 담았다. 특히 따로 지니뮤직을 실행하지 않아도 멤버십 앱에서 매월 90곡의 인기곡을 1포인트만 소비해 무제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앱 내 블라이스 서비스에서는 무료 웹툰과 웹소설을 열람하거나 멤버십 포인트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KT 멤버십 인앱서비스를 통해 지니뮤직은 한 달에 35만건 이상이 재생되고 있는데, 그 중 40~50대가 50%를 차지한다. KT는 유료 음악 감상을 원하지 않는 40~50대에서 지니뮤직 멤버십 인앱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취향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을 통해 멤버십 특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마들랜은 지난해 1월 구매건수가 2천건 미만이었지만, 1년 만에 구매가 약 10배 늘었다. 마들랜을 포함한 멤버십에서 커머스 이용자 계층은 30~40대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다. 마들랜에선 꽃다발, 골프, 캠핑 등 선물과 취미 상품 선호도가 높았다.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에선 치킨, 카페, 편의점 상품 구매가 인기를 끌었다. 트렌드 정보 매거진 숏티클, 포인트 적립 게임 토끼랏, 데일리 운세 매지컬 타로랜드 등 게임, 정보 콘텐츠도 매월 40만명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10~20대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할인만을 강조하는 멤버십에서 벗어나 모든 연령대가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콘텐츠로 이용자경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멤버십 인앱서비스는 이용자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질뿐 아니라 그룹사와 제휴사 서비스 가입자, 이용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2024.01.28 09:00김성현

놀이동산 '아싸'였던 벨리곰..."이젠 200억 몸값 인싸"

"놀이동산 유령의 집에서 태어났으나 사람을 놀라게 하는 데는 소질이 없었다. 낡은 놀이동산에 속해 있어서 찾는 이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놀이동산 밖으로 뛰어나오자 반전이 일어났다. 사람들은 그의 포동포동한 외모가 귀엽다고 칭찬하며 앞다퉈 찾아왔다." 롯데홈쇼핑이 만든 화제의 캐릭터인 '벨리곰'의 탄생설화는 이렇게 요약된다. '아웃사이더(아싸)'에 가까웠던 벨리곰은 이제 '인사이더(인싸)'인 국민 캐릭터가 됐다. 그 인기의 중량감은 웬만한 사람 크리에이터를 훌쩍 뛰어넘는다. 일례로 롯데가 15m 초대형 크기의 벨리곰을 롯데월드타워·몰 앞 잔디광장에 전시하면 구름 인파가 몰린다. 이 규모는 지난 2년간 약 700만 명에 달했다. 굿즈 판매와 브랜드 협업 등으로 만든 매출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방송사나 애니메이션 제작사 대신 202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캐릭터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지식재산권(IP) 사업셀의 홍선아 PD는 벨리곰이 회사의 캐릭터를 넘어서 독자적 브랜드로 성장 중이라고 강조했다. "벨리곰의 유니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벨리곰의 동료로 꼬냥이(고양이), 마라마라(라마), 자아도치(고슴도치), 달달구리(너구리) 등의 캐릭터들 만든 이유입니다. 팬들의 관심이 벨리곰은 물론 동료들과의 스토리에도 모이고 있죠." 남녀노소의 친구 벨리곰…아이돌도, 기업도 러브콜 벨리곰의 탄생은 지난 2018년으로 6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간다. 롯데홈쇼핑의 사내 스타트업이 개발했고 유튜브에서 인지도를 높여 갔다. 벨리곰의 일상을 알리는 영상에 사람들은 조금씩 관심을 나타냈다. 오늘날 인기의 초석이 묵묵한 콘텐츠 제작 노력에서 나온 셈이다. 현재 구독자 수는 유튜브에서만 약 60만이며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더하면 150만 이상이다. 팬덤의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음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유튜브 세계에서 벨리곰은 본업과 세계관에 충실한 모습이다. 말을 하지 않는 논버벌(non-verbal) 캐릭터면서도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누구보다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콘텐츠라는 게 홍 PD의 설명이다. 서울 홍대입구 거리에서 사람들을 귀엽게 놀래는 영상은 조회수가 580만회를 넘겼다. 또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벨리곰의 인기가 남녀노소를 아우른다는 것이다. "벨리곰이 MZ의 전유물은 결코 아닙니다. 어린이도 어르신도 함께 즐기는 캐릭터죠. 때문에 여러 브랜드와 아티스트로부터 폭넓은 협업 제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6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브랜드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했고 역시 다양한 연령층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하면서 자부심이 커졌죠." 협업을 보면 파트너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종류도 다양하다.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는 새 앨범을 벨리곰과 함께 마케팅했다. 코레일유통은 부산역을 시작으로 전국 철도역사 내에 벨리곰을 진열하면서 승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유튜브와 이커머스 결합…굿즈 인기 날개 벨리곰은 트렌드 대응이 재빠른 크리에이터답게 이커머스 분야에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근래 유명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유행하는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 준비는 지난 2022년 3월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판매) 자사몰을 열면서 본격화했다. 벨리곰의 인형을 전진 배치했고 키링, 스티커, 골프백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벨리곰을 집에 놓고 싶어하는 팬들에게는 주목도 높은 이슈였다. 입점 마켓이 아닌 오직 벨리곰 브랜드의 자체 쇼핑몰이다. 10여종이었던 굿즈의 종류도 어느새 100여종으로 늘었다. 또 유튜브 방송에서 선보인 상품을 시청자가 클릭하면 자사몰의 상품 페이지로 이동, 매끄럽게 주문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구현했다. 최근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잇달아 활용 중인 카페24의 유튜브 쇼핑 연동 서비스다. 상품 페이지 링크를 별도로 알리는 구형 방식과는 다르게 운영이 용이함은 물론, 판매량 그래프 상승에도 유리했다.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벨리곰 영상을 볼 때 '귀엽다, 굿즈를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이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구매를 마칠 수 있도록 그 동선의 간소화가 필요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바로 쇼핑 가능한 '유튜브 쇼핑 연동'에 큰 매력을 느낀 이유입니다." 매출도 매출이지만 상품을 매개체로 한 시청자와의 소통 폭 확대가 의미 있는 성과였다. 유튜브 방송과 상품 판매를 따로 진행하는 것과는 급이 달랐다. 라이브 방송 첫 4회 동안 누적 시청자 수 32만 명을 기록했다. 방송마다 6만여 명이 동시 접속했고 신규 댓글이 전보다 100배 이상 쌓였다. 홍 PD는 기억에 남는 리뷰로 "홀린 듯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다", "통장은 녹았지만 벨리곰이 남았으니 만족한다" 등을 꼽았다. 글로벌 캐릭터로 도약 시동…일본·동남아 등 진출 성공한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출은 자연스러운 수순. 롯데홈쇼핑은 벨리곰을 세계 각지에 진출시키는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 2022년 9월에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가 열린 미국 뉴욕 맨해튼의 야외 광장에 15m 크기의 초대형 벨리곰을 전시했다. 당시 뉴욕 시민들이 벨리곰과 인증샷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에는 그간 쌓아온 인기를 발판 삼아 일본, 태국, 베트남 등 해외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동남아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태국 제조·유통 전문기업 T.A.C.C(T.A.C consumer PCL)와 캐릭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나라처럼 캐릭터 산업에 관심이 큰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고 글로벌 곳곳에 접근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굿즈와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커진 모습이죠. 벨리곰과 친구들을 키워주신 한국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2024.01.28 08:30백봉삼

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에 새 콘셉트 담은 전시장 오픈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6일 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수원에 신규 전시장을 개점하고 '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은 1층 메인 출입구 방향에 있다. 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은 복합 쇼핑몰에 입점하는 최초의 영업 전시장이다. 르노코리아는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 준비와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강화를 함께 펼쳐갈 계획이다. 스타필드수원점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매장 이미지를 통일화(SI) 콘셉트 'rnlt'를 국내에 처음 적용한 전시장이다. 새 전시장은 '스몰 앤 팬시라는 공간 테마 아래 도심 지역 고객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 풍성한 브랜드 경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문 고객들은 상담, 계약, 출고 등 차량 구매 전 과정과 쇼핑몰 내 시승센터를 통한 차량 시승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경험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선호할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들도 선별해 전시장 내에 구비해 갈 예정이다. 엠마누엘 알나와킬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도입한 스몰 앤 팬시 콘셉트의 매장은 쇼핑몰이나 핫플레이스처럼 많은 고객들이 찾는 곳에 자리하면서 고객들에게 르노코리아 차량과 브랜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SI 콘셉트를 전국 영업 전시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 스타필드수원점 오픈식은 르노코리아 엠마누엘 알나와킬 영업마케팅본부장, 황재섭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 TA오토 조석호 대표 등 르노코리아와 TA오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01.28 08:00김재성

SSG닷컴, '릴레이 뷰티 쓱라이브' 특별 편성

SSG닷컴이 1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뷰티 쓱세일'을 열고 선물용 국내외 인기 화장품 브랜드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SSG닷컴은 29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 '릴레이 뷰티 쓱라이브(SSG.LIVE)'를 특별 편성했다. 29일 '에스티 로더(정오)'와 '키엘(오후 8시)', 30일 '설화수(오전 11시)', '에스트라(오후 7시)', 31일 '랑콤(정오)' 등 국내외 주요 뷰티 브랜드 대표 아이템 및 기프트 세트를 최대 34% 할인 판매하는 특별 라이브 방송을 잇따라 진행한다. 쓱라이브 상품을 선물하기로 구매시 추첨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도 증정한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한꺼번에 여러 명에게 동일 상품 혹은 각각 다른 상품을 선물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2개 인기 뷰티 아이템을 선정해 파격가에 한정시간 판매하는 타임딜 행사도 연다. 대표 상품으로 '딥티크' 향수, '이솝' 핸드 밤, '크리니크' 보습 크림', '마녀공장' 앰플 등을 최대 7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SSG닷컴 김주희 라이브커머스파트장은 “설 명절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뷰티 제품의 방송 편성을 확대했다”며 “라이브 방송 중에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8 06:00최다래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남성전문관 리뉴얼 개장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5층 남성전문관이 지난 26일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은 강남점과 센텀시티 등에서 인기가 검증된 브랜드와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채워, 젊은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남성전문관 새 단장은 2007년 경기점 개점 이후 16년만의 리뉴얼로, 고객 동선과 매장 면적 등을 넓혀 쇼핑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골프 브랜드가 사용하던 구역까지 남성 브랜드로 채우면서 남성전문관 확대에 힘을 줬다. 경기점은 최근 가장 떠오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MZ세대 남심(男心) 잡기에 나섰다. 실험적인 소재와 고유의 '렌즈 와펜'이 특징인 'C.P.컴퍼니', 이탈리아 특유의 세련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아스페시', 고프코어룩의 대명사 '아크테릭스', 프랑스 파리지앵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로 맨', 다양한 스트리트 스타일과 역사 속의 복장을 재해석해 고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이스트로그' 등이 새로 들어섰다. 남성 MZ세대 고객들이 열광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한데 모아 제안하는 편집 매장도 선보였다. 강남점, 센텀시티 등에서 인기를 입증한 '샌프란시스코마켓'을 비롯해 국내외 워크웨어와 아메리칸 클래식, 밀리터리 감성의 브랜드를 제안하는 '실리갤러리 by 스컬프스토어', 수원의 작은 빈티지숍으로 시작해 전국의 패셔니스타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된 '스틸바이핸드 by 아이엠샵' 등이 입점했다. 인테리어는 각 브랜드 별 콘셉트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밝은 색깔의 대리석을 사용해 전반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객 동선을 2.7m로 넓히고 브랜드 별 평균 면적을 25% 가량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경기점 남성전문관은 지난 11월 타임옴므, 솔리드옴므, 맨메이드카페 등 24개 브랜드를 앞세워 절반을 공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전체를 열며 리뉴얼을 완성한 것이다. 앞서 절반을 먼저 공개한 뒤 올 1월 중순까지 전년 대비 26.7%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20~30대 고객의 구성비는 15%가량 증가했다. 경기점은 새 단장 개장을 맞아 브랜드별 할인과 구매 사은품도 마련했다. 맨온더분에서 70/100/200만원 이상 구매 시 5%/7%/10%를 할인해주고 바버, 커스텀멜로우, 헤지스 등은 신상품을 10% 할인해준다. 이스트로그, 이로 맨, 비이커, 클럽모나코 등은 2월 4일까지 진행 중인 시즌오프 할인율에 10% 추가 할인을 해준다. 또 알레그리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 우산, 시리즈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시 '트래블 멀티백', 헨리코튼에서 40만원 이상 구매 시 'FFC 폴딩박스', 폴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양말을 증정한다. 한편 경기점 남성전문관은 2월 말 '제냐', 3월 중순 '투미', 올 하반기에 '스톤아일랜드'와 '페라가모'를 차례로 입점시키며, 럭셔리 상품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경기점 남성전문관이 16년만에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쇼핑 환경 개선은 물론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채워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발길을 이끄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8 06:00최다래

보다나, 설맞이 기획전 최대 70% 할인

헤어브랜드 보다나가 설 연휴를 맞아 내달 15일까지 약 3주 동안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보다나는 이번 행사에서 스테디셀러 제품인 '글램웨이브 봉고데기'를 최대 최대 27%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손쉽게 물결펌을 완성해주는 '트리플 플로우 물결고데기',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바 판고데기'도 각각 최대 23%, 35% 할인 판매다. 봉고데기 1종과 뷰티툴 5종으로 함께 구성된 '보다나 스페셜 에디션' 제품은 7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설프라이즈 특가딜' 이벤트에서는 '고데고대로멈춰라 헤어픽서 100ml'와 '릴렉싱 음이온 진동 브러쉬'에 각각 70%,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초고속 예열로 빠르고 완벽하게 속눈썹 컬링을 완성해주는 '글램파워 롱래스팅 히팅뷰러'와 다양한 헤어 케어 제품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보다나는 구매 금액대별 각각 5%, 10%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과 브러쉬·소품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되는 '설맞이 세배 쿠폰' 총 3종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할인된 금액에서 추가 할인·적립금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헤어 픽서 100ml'와 '보다나 퀼팅 파우치'를, 1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보다나 사각 손거울'과 '보다나 쇼핑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2024.01.26 18:06신영빈

LG엔솔 "북미 적극 공략...내실 다져 경쟁사와 격차 벌릴 것"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전기차 수요 둔화 및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 가격 하향에 따른 판가 하락 등 악조건에 직면할 전망이다. 회사는 시장 환경이 개선되길 기다리면서 앞서 계획한 지역별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을 꾀하는 '질적 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 매출 33조 7천455억원, 영업이익 2조 1천632억원을 기록해 각각 31.8%, 78.2% 실적이 상승했다. 다만 4분기 실적은 매출 8조 14억원, 영업이익 3천382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3.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이 하락했는데, 연속해서 분기 실적이 떨어지면서 지속 성장성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6일 진행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전망에 대해 "배터리 수요의 전반적 약세 흐름이 있고, 리튬 등 주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을 고려하면 전분기 대비 매출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손익 관점에서는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원재료 투입 시차발 손실 발생(래깅) 영향이나, OEM들의 생산 조정에 따른 일시적 유럽 지역 공장 가동률 감소 등 원인 때문에 1분기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단 이런 외부 악재는 배터리 업계 전반에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생산 효율화와 밸류체인 강화, 차세대 제품 기술력 고도화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하면 후발 주자인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 전기차 수요 높은 북미 적극 공략…"원가 혁신으로 손익 만회할 것" LG에너지솔루션은 부정적 시장 상황에 노출되면서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 실적이 하락세를 띠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는 2분기부터는 이런 외부 요인이 약화되고, 비용 개선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점진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실 CFO는 "올해부터 미국은 차량 구매 시점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받고 있고, 상반기에는 전략 고객사들이 본격적으로 신규 차량들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북미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료비 혁신이나 물류비, 운영 비용 절감 등 원가 혁신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고, 신규 생산시설투자(CAPEX)에 대해서는 첫 양산 시점부터 생산 효율이 최대화되게 하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어 손익은 반드시 만회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욱 기획관리담당도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배터리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영향은 올해 2분기까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탈 가격 하락세가 매출 하락을 유도하나, 배터리가 탑재되는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 수요는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 "공장 확대 투자 계획대로 진행"…하반기 전기차 시장 성장율 회복 전망 최근 전기차 보급률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동차 업체들도 잇따라 전기차 모델 출시 계획을 연기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회사는 전기차 시장이 올해 약 20% 중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현재 OEM들의 재고 조정 작업이 진행돼 단기적으로는 수요가 완화되는 요인이고, 내연차 대비 OEM들의 전기차 수익성이 낮아 공격적으로 세웠던 판매 계획을 조정하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OEM들이 신규 전기차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면서 북미, 유럽, 중국 시장 모두 성장 기조가 유사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수요도 용량 기준으로 작년 30%보다는 낮지만, 20%대의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메탈 가격이 하락세인 만큼 매출 성장세는 이보다 낮아질 것으로 봤다. 강창범 CSO는 "전기차의 상품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이 개선된 보급형 전기차의 출시 확대, 충전 인프라 강화 등이 이뤄지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예전의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년 대비 수요 둔화가 예상되는 것과 별개로 CAPEX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JV) 2공장과 현대차와 합작한 인도네시아 공장이 신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이후 양산을 앞둔 시설로는 GM JV 3공장과 스탤란티스 JV, 혼다 JV, 현대차 북미 JV, 자사 단독 운영하는 미시간주 공장 증설, 애리조나 주 원통형 배터리 및 ESS용 배터리 공장 등을 언급했다. 김경호 자동차기획관리담당은 "유럽 지역 고객사들이 지난해 중순부터 전기차 생산 물량을 조정함에 따라 작년 4분기 폴란드 공장 가동률을 조정했고, 이로 인해 경영 성과에 영향을 줬다"며 "경기 불안 상황과 보조금 추가 축소 등으로 유럽 고객사들의 전기차 수요는 당분간 회복 속도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보이지만, 라인 운영 효율화 및 리소스 투입 조정 등 운영 비효율 개선에 집중해 물량 감소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양산을 앞두고 있다. 수요 둔화 우려에 대해 노인학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기획관리담당은 "주요 고객사들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지난해 리스크가 크지 않았다"며 "현재 제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타 글로벌 OEM들의 원통형 배터리 채택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올해 전체 원통형 배터리 수요 물량이 작년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FEOC 대응 준비…인니·호주·칠레서 핵심 광물 수급 추진 지난달 미국이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의 소유 또는 통제, 관할에 있거나 지시받는 기업에서 소재를 조달받을 경우 세액공제를 제한하는 해외우려집단(FEOC) 세부규정을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에 대응한 소재 공급망을 구축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CSO는 "미국향 공급망은 FEOC 세부 규정 충족 지역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소재 파트너사와 협력해 구축 중"이라며 "특히 미국 현지화가 필요한 분리막이나 전해액 같은 경우는 협력사 생산 현지화 논의를 구체화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광물의 경우 한국이나 인도네시아, 호주, 칠레 등에서 소싱 경쟁력을 강화해 IRA 세액공제를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CAPEX 집행 규모는 작년 10조 9천억원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2026년부터는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봤다.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장승권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은 "매년 매출 성장을 통해 창출되는 이익을 투자 재원으로 일단 우선 활용하고 외부 차입을 적절히 활용해서 대응할 것"이라며 "작년에 발행한 원화 및 외화 회사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저희 본사에서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고,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확보한 장기 저리 차입금과 같은 정책자금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SS SI 사업 전망에 대해선 올해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30% 수준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신근 ESS전지기획관리담당은 "IRA 정책의 효과로 미국 시장 수요가 커지고, 주택용 시장도 비슷할 것으로 본다"며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지역에서 전력망을 중심으로 전략적 고객과의 계약을 추진해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6:02김윤희

갤S24 사전판매 신기록…'라이브방송' 효과

삼성전자 첫 갤럭시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신사와 커머스 업계에서 라이브 방송(라방)에 힘을 실은 것이 판매 촉진제로 작용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라방을 앞세워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에서 121만대가 판매됐다. 109만대가 팔린 전작 갤럭시S23 시리즈 최다 판매 기록을 10만대 이상 넘어선 수치다. 삼성닷컴에서 약 90분간 진행한 실시간 라방에서도 2만대 가량 팔리며 신기록을 세웠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방 중심의 유통 채널 체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갤럭시S24 사전예약 기간에도 라방을 활용한 이용자 유치 전략이 업체별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11번가는 SK텔레콤 사전예약 물량과 자급제 모델을 라방에서 소개했다. 11번가 라이브 방송 플랫폼 라이브11을 통해 갤럭시S24 실물과 AI 기능 시연, 모델별 특징 등을 이용자에게 알렸다. 11번가는 갤럭시S23 시리즈에 비해 라방 횟수를 3배 늘렸다. 사전예약 첫날 라방 시청자수는 82만이다. 자급제 모델 라방은 전날까지 여섯 차례 진행됐다. 누적 시청자수만 557만명에 달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첫 방송부터 자급제 모델 초반 물량이 빠르게 판매됐다”며 “물량 중 S24 울트라가 절반 이상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티몬은 커머스 플랫폼 티몬플레이, 위메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갤럭시S24 생방송을 실시했다. 위메프 사전예약 영상 조회수는 15만을 상회했다. 티몬과 위메프는 방송 중 예약한 이용자 전원에게 신세계 상품권 증정과 그 외 구매 인증한 이용자 대상으로 갤럭시북4 등 경품을 지급했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S24 사전예약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몰리며, 예년보다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쿠팡의 경우 가수 강남이 출연한 라이브 방송을 한 차례 진행, 라방 도중 물량이 매진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CJ온스타일은 19일 자정 모바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같은 날 라방에서 2차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쇼케이스 예고와 함께 방송 알림 신청 이용자는 직전 쇼케이스 대비 436% 급증했고, 19일 라방 시작 1시간 만에 시청자 30만명이 몰렸다. CJ온스타일 사전예약 마지막 날까지 라방을 바탕으로, 전 판매 채널을 활용한 '원플랫폼 세일즈' 방향을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라방으로 협력할 수 있었던 건 판매 노하우와 영상 전문성을 동시 보유한 커머스 경쟁력 덕분”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라이브를 활용해 재미를 봤다. 회사는 갤럭시S24 시리즈 신규 기능과 사전예약에서 누릴 수 있는 할인 기회 등을 알리는 라방을 사전예약 기간 진행해 전작보다 137% 증가한 415만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유플러스라이브를 창구로 사전예약을 신청한 건수도 400%가량 늘었다. 사전예약 첫날 방송인 황광희가 출연한 라방에는 85만명이 몰리며,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유통 소비 형태가 업계 대세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S24 사전 판매에서 특히 라방이 힘을 발했다”며 “통신사와 유통 업체 협업과 유튜브 활용 등 커머스를 토대로 한 홍보 방식이 앞으로도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5:28김성현

'2조 영업익' LG엔솔 "북미 사업 본격화 성과"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33조 7천455억원, 영업이익 2조 1천632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8%, 영업이익은 78.2% 증가한 수치다. 작년 북미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해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수혜를 비롯한 물류비 절감, 수율과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조 14억원, 영업이익은 3천3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6.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3.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 세액공제 금액은 2천501억원이다. 미국 현지 생산시설의 안정적 양산에 따라 전분기 대비 16% 늘었다. IRA 세액공제를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881억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6일 실적설명회에서 “GM JV 1공장의 안정적 양산 전개, 애리조나 원통형·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 건설 등 북미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고, 현대차그룹과 약 30GWh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 글로벌 1위 토요타와 20GWh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등 고객 포트폴리오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FTA 권역 내 IRA 적격 광물 소싱을 확대하고, 권역별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업도 확대하는 등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올해 전기차 시장 약 20% 중반 성장…"美 선진입 효과로 경쟁력 높일 것"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고객사인 전기차 시장이 올해 약 20% 중반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던 북미 지역 성장률이 작년 57%에서 올해 30% 초중반으로 주춤하는 등, 매년 30%가 넘었던 전체 시장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단 기회 요인도 상존한다고 봤다. 전기차 시장 수요의 약세에 따른 완성차 업체들의 적극적인 가격 인하와 보급형 모델 출시에 따른 소비자 구매심리 개선을 먼저 언급했다. 메탈 가격 하락세 장기화도 OEM들의 배터리 가격 부담을 완화해 향후 배터리 재고 재확보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어려운 시장 상황이 회사 경쟁력을 키울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예상했다. 고성장이 예고된 북미 시장에 선제적으로 8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건설 중인 만큼 선진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술 리더십도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글로벌 탄소 중립과 전기차 보급 확산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 IRA와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권역별 공급망 현지화 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다변화된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에는 기회 요인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고가 'NCMA' 기술 고도화·LFP 등 중저가 제품 개발 가속" 이날 회사는 ▲기술 리더십 구축 ▲원가 경쟁력 확보 ▲미래 사업 준비 등 올해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 리더십 측면에선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제품 역량을 높여 경쟁 우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고전압 미드 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 개발도 가속화한다. 소형전지 부문에서는 올해 하반기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를 본격 양산해 시장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ESS 사업도 지난해 말 생산을 시작한 LFP 제품의 시장 공급을 본격화하고 통합 솔루션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부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조적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재료 직접 조달(Sourcing) 영역 확대, 기술 개발을 통한 주요 소재 전환, 공급망 직접 투자 강화 등을 통해 근본적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 스마트팩토리 기반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해 고정비를 절감하고, 물류비·유틸리티 등 운영 비용도 합리화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산업 준비로는 오는 2027년 리튬황 전지 양산 등을 목표로 차세대 전지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에너지 밀도와 비용에 강점이 있는 건식전극 개발을 가속화하고, 배터리 소재를 층층이 쌓는 '스태킹' 기술 기반 제품도 올해부터 양산에 본격 적용한다. 북미 생산 거점 확대 집중…"시장 상황 맞춰 투자 집행"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매출 예상 성장률로 4~6% 대를 제시했다. 생산시설(CAPEX) 투자는 전년 약 10조 9천억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향후 수요 회복 시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GM JV2 공장과 스텔란티스, 혼다, 현대차 합작공장 등 북미 지역 내 생산 거점 확대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면서 시장 상황에 맞춰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투자비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IRA 세액공제 수혜 규모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인 45~50기가와트시(GWh)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올해는 기술 리더십 등 근본적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고객가치 실현 등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2.0 시대'를 시작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질적 몰입을 바탕으로 단단한 사업 구조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1:34김윤희

설이 다가온다…식음료 업계 "자체 몰 이용하면 할인 혜택"

오는 2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설 선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자체 몰을 이용할 경우 할인을 더 해주고 있다. 26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고객 데이터 분석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자체 몰 이용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풀무원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2월 10일까지 설 선물 세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전용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유기농·친환경·저탄소·동물복지·무항생제 등 상품과 풀무원·풀스키친·풀스키즈·풀스케어·풀스쿡·풀무원녹즙·풀무원건강생활·올가홀푸드 등 풀무원의 다양한 브랜드 세트로 구성됐다. CJ푸드빌 '뚜레쥬르'도 2월 6일까지 뚜레쥬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설 선물세트를 사전예약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픽업은 2월 8일부터 9일까지 예약 시 지정한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외에도 뚜레쥬르 앱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만 원 이상 구매 시 CJ ONE 1만 포인트를 선착순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뚜레쥬르는 마드레느를 윷놀이로 활용할 수 있는 '윷놀이 마드레느 세트'와 '새해맞이 약과세트' '복만주 모나카 세트' 등을 구성했다. 윷놀이 마드레느 세트에는 윷놀이 판 속지와 말, 그리고 마드레느가 들어 있는 윷 지함도 포함됐다. 남양유업도 2월 6일까지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설맞이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테이크핏 케어 및 음료, 맛있는 우유 GT, 프렌치카페 등 대표 제품을 최대 64%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스토어 알림받기 또는 멤버십 신규가입을 통해 제공되는 추가 할인 쿠폰과 포토리뷰 작성 시 포인트를 지급한다. 업계에서는 자체 몰에 할인을 더해주는 분위기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계자는 "대형 쇼핑 플랫폼을 통한 쇼핑은 고객이 얼마나 제품을 선호하는지, 또 얼만큼의 주기로 구입하는지 데이터를 수집하기 쉽지 않다"며 "자체 몰을 이용하면 고객 데이터가 직접 수집돼 맞춤형 마케팅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체 몰 회원 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1.26 10:47손희연

LGU+, 갤S24 사전예약 물량 25% 늘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9일부터 첫 갤럭시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예약량이 전작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 예약자 10명 중 6명은 울트라 모델을 선택했다. LG유플러스는 26일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 이용자 대상 순차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을 신청하지 않은 일반 이용자는 31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구매, 개통할 수 있다. 먼저 LG유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댕댕이 에디션 with 포동이 1천대가 조기 완판됐다. 사전예약 건수는 준비 수량 약 6배를 기록했다. 댕댕이 에디션은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모델 기반 유플러스닷컴 전용 한정판이다. 구매 이용자에게는 삼성 스마트태그2 등 강아지 산책 관련 구성품들이 함께 제공된다.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라이브(LIVE)는 1주일간 시청자 수 415만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 방송 대비 약 137% 증가한 수치다. 유플러스LIVE를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건수도 400%가량 늘었다. 19일 방송인 황광희가 출연한 방송에는 85만명이 몰리며,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1주간 사전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S24 예약량은 전작보다 25%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기종은 울트라 모델로, 전체 사전예약의 60%에 달했다. 색상은 기종별로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33%)과 티타늄 그레이(33%), 갤럭시 S24+는 마블 그레이(29%)와 오닉스 블랙(27%), 갤럭시 S24는 엠버 옐로우(30%)와 마블 그레이(28%)가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는 5G 프리미어 슈퍼(월 11만5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 이용자가 갤럭시 워치6와 버즈2 프로 등 세컨드 디바이스 1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팩을 운영하고 있다. 요금제 가입 후 기기를 선택하면 24개월간 할부금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삼성카드 제휴카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삼성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최대 2만3천원을 할인해주고, 최대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24개월간 최대 60만2천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또 갤럭시S24 시리즈 개통 후 갤럭시 중고폰을 반납한 이용자에게 중고폰 시세에 더해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S24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1, 22, 23 시리즈, 갤럭시 Z 폴드, 플립 3, 4, 5,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다. 만 14세 미만 자녀가 있는 이용자는 중고폰을 반납하지 않고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다. 중고폰을 자녀 명의로 개통한 후 가족결합, 삼성전자 아동계정 확인 절차를 거치면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티빙 베이직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역시 펼친다. 기종과 관계없이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월 7만5천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이용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은 “앞으로도 이용자 니즈를 반영한 여러 기회와 프로그램을 통해 통신 이용 경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26 10:37김성현

마우저, 코보 'QPG6105DK' 매터·블루투스 개발 키트 공급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코보의 매터(Matter)와 블루투스(Bluetooth) 개발 키트인 'QPG6105DK'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QPG6105DK 개발 키트를 이용해 개발자들은 쉽고 빠르게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이 IoT 개발 키트는 스마트 홈 센서 및 액추에이터, 스마트 조명, 온도조절기, 그 밖에 다른 연결 기기 등을 개발하는 매터 및 저에너지 제품 개발자들에게 매우 적합하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코보의 QPG6105DK 개발 키트는 다중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 홈 통신 컨트롤러다. 이 키트에는 IoT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여러 툴과 예제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효율적인 매터 및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개발 환경이 포함돼 있다. 매터, 스레드(Thread), 블루투스 LE및 지그비(Zigbee) 인증을 받은 이 키트는 높은 수준의 상호 운용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코보의 독창적인 '컨커런트커넥트' 기술이 적용된 이 개발 키트는 동시 동작이 가능한 다중 프로토콜을 통해 여러 스마트 홈 기기 간의 통신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컨커런트커넥트는 다중 무선 및 다중 채널 기능과 공존성, 안테나 다이버시티를 제공해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 개발을 간소화한다. 매터 및 블루투스 개발 키트는 QPG6105 기반 무선 보드와 별도의 캐리어 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선 보드의 디버깅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모두 지원한다. 캐리어 보드에는 세거(SEGGER) J-Link 온보드 디버거와 가상 COM 포트, 습도, PIR(passive infrared) 및 홀 센서, 사용자 LED 및 버튼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무선 보드에는 1Mbyte 플래시와 128KByte RAM, 그리고 +10dBm의 출력 파워를 제공하는 QPG6105 SoC가 탑재돼 있다.

2024.01.26 10:36장경윤

LG엔솔 "1분기 침체 후 2분기부터 매출 회복세 예상"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6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기실적 전망에 대해 "배터리 수요 약세와 주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으로 1분기는 전분기 대비 다소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부터 미국에선 전기차 구매 시점부터 보조금 혜택이 제공되고 있고, 상반기 고객사들의 신규 차량 출시가 예정된 만큼 북미 수요에 적극 대응해 2분기부턴 점진적인 매출 회복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24.01.26 10:25김윤희

정현석 자이스코리아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독일 광학기업 자이스코리아(ZEISS Korea) 정현석 대표가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현석 자이스코리아 대표는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자이스 코리아 사내 SNS 채널과 본인의 링크드인 페이지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일회용품 없는 사회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적극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진행 중인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자는 의미로 양손으로 '1'과 '0'의 동작을 취한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관계 인사들과 각계 리더들도 이 챌린지 참여를 통해 환경부의 메시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자이스 코리아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신규 입사자에게 본인 이름을 새긴 텀블러를 증정하고, 사내 라운지에 머그잔을 비치하거나, 친환경 종이 테이프, 종이 완충재를 구비하여 회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23년 지구의 날에는 임직원들이 서울 본사 인근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2024년부터는 임직원과 고객에게 전달되는 탁상달력에 FSC 인증 친환경 종이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편리한 종이 스프링을 적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법인차량 도입, 재생 가능 에너지 구매 등 독일 자이스 그룹이 주도하는 '지속가능성' 글로벌 캠페인에도 발맞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정현석 자이스코리아 대표는 "환경보호는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는 이슈다. 임직원들의 일상적인 환경보호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자이스코리아는 회사 차원에서 이미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이스코리아는 일회용품 줄이기는 물론 탄소중립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석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를 추천했다.

2024.01.26 10:22장경윤

갤럭시S24 개통 시작…공시지원금 최대 '24만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가 첫 갤럭시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에 최대 24만원의 지원금을 공시했다. 전작 갤럭시S23 시리즈와 유사한 수준으로, 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을 받는 게 유리하다. 26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3사 중 갤럭시S24 시리즈 지원금은 KT가 24만원으로 가장 높다. KT는 5G주니어 슬림 요금제 기준 5만원, 초이스 프리미엄 이용자의 경우 24만원을 지원한다. 유통망 추가지원금(최대 15%)을 더하면, 최대 27만6천원을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만2천~23만원을, SK텔레콤은 10만~20만원을 각각 책정했다. SK텔레콤의 5GX 플래티넘(월 12만5천원) 이용자는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3사 중 최대 지원금은 가장 낮지만, 최저 요금제 이용자가 받는 지원금이 KT, LG유플러스 대비 많다. 갤럭시S24에 최대 지원금 기준으로 2년 약정 시 월별 단말 할인액은 1만원 수준이다. 즉, 3사를 통한 갤럭시S24 구매자는 공시지원금을 통한 단말할인보다 25% 약정할인이 모든 요금제에서 유리한 구조다.

2024.01.26 10:05김성현

KT, 갤S24 사전예약 1TB 한정판 모델 '완판'

KT는 지난 19일부터 첫 갤럭시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예약자 수는 전작 대비 소폭 증가했고, 1TB 한정판 모델이 예약 첫날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KT는 26일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19~25일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갤럭시S24 시리즈 예약자 수는 전작보다 소폭 증가했다.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S24 울트라로 사전예약자 절반 이상이 선택했다. 512GB 단말을 256GB 단말 가격으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와 인공지능(AI)을 연계한 신규 기능들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닷컴에서 한정으로 판매한 갤럭시 S24 1TB는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됐다. 1TB를 512GB 가격에 제공하는 '요고요금제' 가입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요고요금제는 약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로 KT닷컴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KT닷컴 사전예약 신청자 중 약 68%가 요고요금제로 사전 예약하고, 이 중 절반이상이 요고69, 61요금제를 선택했다. 또 S24 시리즈를 요고요금제로 구매할 경우 삼성 갤럭시탭 A8과 버즈2 프로(요고69 한정)를 모두 증정한다. 무이자 24개월 할부와 중고폰 추가 보상(최대 20만원)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옐로우, 바이올렛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갤럭시 S24+와 울트라의 경우 블랙과 그레이 선호가 높았고 S24는 블랙과 옐로우 색상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회사는 갤럭시S24 시리즈 개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축구선수 이강인 소속팀 친필 사인 유니폼(10명)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태국전 티켓(240명, 1인 2매)을 제공한다. 갤럭시S24 시리즈를 개통하고 결합한 다른 가족이 삼성 휴대폰을 추가로 개통하면 ▲영화 예매권(2,000명, 1인 4매) ▲75인치 삼성 TV(6명) ▲비스포크 에어드레서(6명) ▲비스포크 청소기(12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 Y덤 이용자는 로밍하루종일 ON 1일 쿠폰 5매(선착순 1천명)와 삼성 프리스타일 빔프로젝터(24명)을 받을 수 있다. KT BC바로슈퍼, 슈퍼+ 카드로 갤럭시S24를 할부 결제하면 12개월까지 무이자 할부와 최대 72만원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안심폰케어 S24를 출시해 분실, 파손을 보장하고 필름 교체 비용과 새 플래그십 단말로 교체할 수 있는 교체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삼성초이스, 디바이스초이스 요금제 선택 시 매월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받을 수 있고, 갤럭시 버즈 FE 2대 월 900원대, 소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월 1만원대 등 상품들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본부장은 "더욱 똑똑해진 갤럭시S24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할인 기회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구매 부담을 줄이고 여러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6 10:03김성현

  Prev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2나노에 묶인 삼성 '엑시노스' 로드맵…최적화가 성패 가른다

서로 닮아가는 채용 플랫폼…데이팅·사주로 차별화 꾀하기도

작고 강하게…한국형 '로봇 손' 주도권 놓고 각축전

"따로 또 같이"...글로벌 서비스 ‘라인’은 현지화+기술통합 어떻게 하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