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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급폰 '갤럭시 A55·A35' 가격 내릴까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중급 스마트폰 '갤럭시A55'와 '갤럭시A35' 가격이 다소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6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A55와 갤럭시A35 출시 가격이 전작보다 20유로(약 2만 9천원) 가량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품 가격은 출시 국가마다 다르나 대부분의 시장에서 작년 모델보다 가격이 약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작년 갤럭시 A54의 가격은 유럽에서 6GB 램/128GB 버전이 490유로(약 70만8천원), 8GB램/256GB 모델이 550유로(약 79만5천원)였으며, 갤럭시 A34는 6GB램/128GB 버전이 390유로(약 56만3천원), 8GB 램/256GB 버전이 460유로(약 66만5천원)에 출시됐다. 올해 나올 갤럭시 A55와 갤럭시 A35의 유럽 가격은 전작보다 20유로가 인하된 갤럭시 A55 8GB 램/128GB 버전은 479유로(약 69만2천원), 8GB램/256GB 버전은 529유로(약 76만4천원)에 시작되며, 갤럭시 A35 6GB 램/128GB 버전은 379유로(약 54만7천원), 8GB 램/256GB 버전은 449유로(약 64만9천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가격 인하는 큰 폭의 인하는 아니지만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가격에 매우 민감한 경향이 있고 중급형 안드로이드 시장이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경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2.27 15:36이정현

동서발전, 김해시와 수요맞춤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김해시·교보리얼코·경남에너지·그랜드썬과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는 임대형과 공익형·투자수익창출형·자가소비형 등 참여기관의 주력사업을 활용해 다양한 태양광 설치부지 소유주 수요를 고려한 태양광 보급사업이다. 동서발전과 김해시는 지난 2021년 9월 '산업단지 탄소중립 달성 및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해 산업단지 내 지붕 태양광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사업부지를 산업단지에서 시 전체 유휴부지로 확장해 김해시 에너지자립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김해시는 산업단지 등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부지가 풍부하고, 주변 지역 전력공급을 위한 계통용량에 여유가 있어 태양광 사업 추진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로 김해시의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샤넬코리아·LX판토스 등 국내외 기업과 전력구매계약체결, 경기도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개발 등 기관 및 기업의 재생에너지 100%(RE100)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2.27 14:22주문정

기아 인증중고차, 방문 예약 서비스 출시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는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오는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이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ARS(080-200-2000)로 방문을 예약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하루에 10팀씩 예약을 받는다. 기아는 '실물을 직접 보고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 서비스를 런칭했다. 기아가 작년 11월 인증 중고차 사업을 런칭한 이후 실시한 구매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고객들은 오프라인 서비스가 없다는 것을 아쉬운 점 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기아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약 1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서비스 이용고객의 10명 중 8명 이상이 계약을 완료해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가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는 앞으로 질 높은 응대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방문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오프라인 서비스 거점을 늘리는 등 기존 온라인 서비스와 함께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올해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인증중고차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중고차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 및 고객 발굴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좋고, 더 다양하고, 더 합리적인 인증중고차 매물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며 "중고차 고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별 고객경험 혁신방안을 마련해 고객 가치를 증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7 10:28김재성

밀레, 3월 커피머신 케어 서비스 시행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가 내달 4일부터 커피머신 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밀레 커피머신 케어 서비스는 고객이 기존 사용 중인 밀레 커피머신을 새 것처럼 쓸 수 있도록 돕는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다. 밀레코리아 서비스 테크니션을 통해 보유한 모델의 작동 상태를 점검 받을 수 있다. 진행 시 밀레 커피머신 전용 세제를 이용한 세척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커피머신 케어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에서 우선 진행되어 추후 이외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밀레 고객센터와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및 백화점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3만6천원이다. 커피머신 케어 서비스와 함께 유상 수리를 희망하거나 액세서리 및 원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금액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밀레 커피머신 케어 서비스는 밀레가 창립 이래 부단히 강조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밀레는 제품 내구성 테스트 기준을 최대 20년으로 설정하고 가전 폐기물을 최소화 하는 등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점검 서비스를 통해 커피머신을 동일한 성능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소비자가 가정에서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섰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밀레 커피머신을 향한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커피머신 케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가치에 걸맞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2.27 09:57신영빈

"물러설 곳 없다"...유통대기업 "AI로 리테일 혁신" 이구동성

최근 전통 유통 그룹들이 인공지능(AI) 혁신에 한창이다. 네이버·쿠팡 등에 비해 한발 더딘 디지털 전환이지만, AI 시대에 맞게끔 경쟁력을 강화해 이커머스 업체들에 더이상 주도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그룹사 수장이 신년사에서부터 줄곧 AI를 강조해온 롯데 그룹은 AI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것은 물론, 계열사와 협업해 직원용 맞춤형 AI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그룹의 이마트와 현대백화점도 AI를 영업·판매·관리·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며 AI 혁신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AI 혁신을 통해 더 세심한 고객 타겟이 가능해져, 소비자 쇼핑 만족도 상승이 기대된다. 롯데, AI TF꾸리고 연내 '개인맞춤형 AI' 도입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그룹은 연내 도입을 목표로 직원용 개인맞춤형 AI를 개발 중이다. 개인맞춤형 AI는 직원 업무 문서, 일정, 연락처 등을 업로드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롯데지주가 지난해 9월부터 그룹 차원에서 운영해온 ESG경영혁신실 산하 AI 태스크포스(TF)와 롯데정보통신이 협업해 개발 중으로, 롯데정보통신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 커스텀 챗봇'을 고도화해 만들어질 전망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부터 AI 혁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 회장은 신년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달라며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한발 앞서 준비한다면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신 회장은 지난달 진행된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도 “AI를 단순히 업무 효율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고, 혁신의 관점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겨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지주사에서 운영 중인 AI TF를 제외하고도, 유통군에서도 지난해 11월 자체 AI TF를 꾸려 유통 특화 AI 기술을 개발 중이다. 롯데유통군 HQ는 생성형 AI 추진협의체 '라일락(LaiLAC)'을 만들어, 광고 제작 자동화와 AI 기반 고객 상담 등 리테일 전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세계 이마트, AI 데이터 본부 운영…상품 추천·리뷰 등에 활용 신세계 그룹도 이마트 산하 AI·데이터 기술 관련 본부를 운영 중이며, 상품 추천과 리뷰 등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해당 본부는 ▲AI 구현·운영 조직 ▲데이터분석 품질 담당 조직 ▲시스템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조직 ▲온라인을 통한 소비자와 접점에서 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조직으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구매패턴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하거나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품, 또는 고객이 선호할만한 상품을 이마트앱으로 추천한다. 특히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놓치지 않도록 AI를 통해 각 고객별로 상품들을 매일 선별해 추천한다. 또한 이마트는 할인 행사 효과를 분석, 행사 수요 예측에도 AI를 활용한다. 데이터 기반 최저가 상품을 선정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내는 데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마트 AI는 지역 특색,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전국 각 지역 매장마다 최적의 상품을 구비하도록 돕는다. 매장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차이가 있어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마트 상품 리뷰와 고객 게시판에 올라오는 요구사항 등을 AI를 활용해 분석된다. 이마트는 수만개 상품들에 대한 고객리뷰와 점포별 이슈를 요약정리하고 분류해 고객 요구사항이나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한다. 현대백화점, AI 챗봇 상담 서비스·AI 카피라이터 도입 현대백화점도 챗봇 상담 서비스, 카피라이팅 등에 AI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전환에 동참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1월 AI 챗봇 상담 서비스 '젤뽀'를 선보였다. 젤뽀는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AI 기반 1:1 고객 상담 서비스로,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관련된 상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젤뽀를 통해 현대백화점 각 지점과 관련된 쇼핑 정보, 팝업스토어, 신규 출시 브랜드 등 영업 정보를 비롯해 주차 사전 정산, 온라인 상품 주문조회, 배송 현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 젤뽀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와 '채팅 상담' 기능도 탑재했다. 이어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월 AI 카피라이터 '루이스'도 정식 도입했다. 루이스는 네이버 대규모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AI로, 감성적인 문구까지 작성 가능하다. 예를 들어, 루이스에게 '봄'과 '입학식'을 키워드로 '향수'에 대한 광고 문구를 만들라고 요청하면 “'향기로 기억되는, 너의 새로운 시작' 어떤가요?”라는 답변이 도출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통상 행사 홍보 문구를 정하는 데는 2주 가량 걸리지만, 루이스를 도입하면서 업무 시간이 평균 3~4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루이스가 생성해내는 마케팅 문구는 제목+본문 조합으로 구성된다. 루이스는 일평균 제목과 본문 각각 330건씩 생성해 내는 중이다. 아울러 카카오톡 플친 광고 문구 등에 최적화된 버전도 개발돼, 마케팅 담당 직원들이 루이스를 자유롭게 활용 중이다. 현재 현대백화점이 전개하는 각 점포 ·브랜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행사에 쓰고 있는 마케팅 문구들은 대부분이 루이스가 생성한 결과물이다. 루이스는 현대그린푸드, 현대홈쇼핑,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현대백화점의 다양한 계열사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2024.02.27 09:52최다래

스켈터랩스, LLM 제품군 벨라에 'AI 비서' 심었다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가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스켈터랩스는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제품군 벨라에 스스로 업무를 판단·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AI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AI 비서 역할을 한다.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사용자가 부여한 과업의 완료를 위해 AI 스스로 고차원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최소 단위로 분리한 뒤 활용가능한 여러 도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를 처리한다. 이후 답변을 찾을 때까지 여러 차례의 계획, 실행, 결과 분석 과정을 반복해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는다. 스켈터랩스는 내부 운영자를 위한 웹 도구인 벨라 운영 툴에 AI에이전트를 접목하며 기업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기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필요 기능들을 챗봇에 구축할 수 있다. 회사 측은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서 실제 과업 수행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에는 사용자가 제품을 검색하고 결과를 받아 구매 링크로 안내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까지 AI 에이전트가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출퇴근용 자동차를 알아보고 있어"라고 요청했을 때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상황과 요구 사항을 분석해 예산, 연비, 차량 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자동차 추천 목록을 제공한다. 또 관심 있는 모델에 대한 상세 정보와 함께 딜러 정보까지 연결해 주는 과업까지 수행해 낸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대화형 AI가 챗봇을 통해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것처럼 AI 에이전트는 생성형 AI를 실용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켈터랩스는 계속해서 AI 에이전트 기술 고도화 및 제품화에 집중하며 고객의 편익을 높이는 실용주의 AI 기술 개발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27 09:52김미정

브리타, 친환경 정수기 '스타일 XL 에코' 출시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원료의 탄소 배출량을 83% 줄여 지속 가능성 철학을 강조한 신제품 '스타일 XL 에코'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일 XL 에코는 브리타의 프리미엄 라인 제품 '스타일 XL'의 모던한 디자인에 친환경성을 더한 제품이다. 자연을 닮은 '파우더 그린' 색상을 입힌 디자인을 적용했고, 본체의 60%를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으로 설계해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톱밥·나무껍질·가지 등 목재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은 일반 생분해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재활용이나 폐기를 위한 별도 설비도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대체 플라스틱 소재로 국제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인증 제도인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브리타는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본체에 도입해 일반 플라스틱을 적용한 기존 제품보다 원료의 탄소 배출량을 83% 가까이 줄였다. 편의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한 것도 강점이다. 스타일 XL 에코는 사용량과 사용 기간을 측정해 주는 '스마트 라이트'를 탑재해, 소비자들이 필터 교체 주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수기 본품 구매 시 증정하는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의 수량은 기존 제품보다 2개 더 늘린 3개입으로 구성했다.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1개는 최대 150L까지 정수할 수 있다. 주민혜 브리타 상무는 "1인 가구에 특화된 작년 '리켈리'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치 소비 흐름에 발맞춰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사용을 확대하며 탄소 배출 절감을 실천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음용 습관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7 09:48신영빈

큐브리드, 국방기술품질원 계약으로 공개SW 저변 확대

큐브리드(대표 정병주)가 국방기술품질원 오픈소스 DBMS 공급 계약으로 공공부문 공개소프트웨어(SW) 저변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큐브리드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국방기술품질원과 공개 SW 부문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개SW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는 각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등에서 같거나 비슷한 종류의 용역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는 계약제도다. 현재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공개SW 부문에는 운영체제 2종, 데이터베이스 1종 3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큐브리드는 지난해 9월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이 구축한 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에 공개SW 부문 최초로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 후, 12월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납품을 시작한 바 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국방기술품질원과의 계약을 통해 공개SW 다수공급자계약의 문을 열게 되었다”며,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MAS 제도를 통해 공개SW를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시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9:33남혁우

롯데홈쇼핑,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 '멀티채널' 판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미국 청소기 시장 1위 브랜드 '샤크닌자'의 무선 청소기 신제품을 TV, 모바일, 유튜브에서 동시 판매하며 채널 통합 마케팅 '멀티채널' 전략을 가속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에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SNS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차별화 상품을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선보이며 시너지를 내는 '원 소싱 멀티채널(OSMC, One Sourcing Multi Channel)' 방식을 통해 탈TV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900만 유튜버 '쯔양'과 기획한 '함박 스테이크'를 TV, 유튜브에서 동시 판매한 결과 두 달 만에 3만 세트가 판매됐으며, 온·오프라인 5개 채널에서 지난달 16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 '에싸 쇼파' 특집전은 주문금액 30억 원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은 멀티채널 전략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가전기업 '샤크닌자'의 무선 청소기 신제품을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하고,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판매한다. 오는 29일 오후 8시 45분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샤크닌자'의 무선 청소기 신제품 '클린센스 IQ+'를 단독 론칭한다. 2013년 글로벌 가전 브랜드 '다이슨'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등 쇼핑 트렌드를 이끈 '최유라쇼'에서 2년 만에 선보이는 무선 청소기 방송이다. '클린센스 IQ+'는 먼지양을 인식해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고, 지능형 센서를 적용해 집안 구석의 숨은 먼지까지 제거하는 점이 특징이다.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7%를 비롯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판매상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14일 롯데홈쇼핑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통해 숏폼 콘텐츠를 공개한 후 20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진행한 판매 방송을 롯데온, 롯데카드에서 동시 송출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 수 5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2월 평균 대비 60% 이상 높은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9일부터 2일간 'LG창립 77주년 페스타' 특집전을 진행한다. 29일 오후 6시 30분 'LG오브제 냉장고'를 시작으로 TV,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 필수 가전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100만원(7명), LG 스탠바이미(7명) 등 총 1천4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한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의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 청소기 1위 브랜드 '샤크닌자'의 신제품을 TV, 모바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상품을 기획해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며 '멀티채널' 전략의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7 09:31안희정

모노프로,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 패들렛 라이선스 공급 시작

공공기관을 위한 해외 소프트웨어 간편 도입 서비스 모노프로(Monopro)를 운영하는 모노플로우(대표 이기문)는 미국 온라인 학습 도구 패들렛과 라이선스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패들렛은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도구로, 글로벌 회원수 3000만명을 보유하고 매일 전세계에서 300만명 이상이 접속하는 플랫폼이다. 교사와 학생들이 많든 콘텐츠를 쉽게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점으로 국내 학교에서도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모노플로우는 패들렛의 국내 학교 전용 상품을 신속하고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를 통해 세금계산서도 발행한다. 앞으로 모노플로우는 디지털 전환 교육을 준비하는 디지털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패들렛 라이선스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패들렛은 학교 수업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를 쉽게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게시판이다. 텍스트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여러 콘텐츠뿐 아니라 유튜브 비디오, 트위터 트윗, 웹페이지 링크 등을 손쉽게 게시할 수 있으며, 공유된 화면에서 댓글 달기, 투표하기, 좋아요 표시하기, 이메일 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모노플로우가 운영하는 모노프로는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정부 출연 연구소 같은 국내 공공기관에 해외 에듀테크(Edutech)와 AI(인공지능) 라이선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게 돕는 소프트웨어 간편 구매 서비스다. 구매자는 모노프로로부터 구매하면 달러 기반의 월 구독 상품을 1회성 원화 결제로 쉽게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월단위 구독형인 국내외 다양한 에듀테크와 AI 서비스를 원하는 기간동안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라이선스 계정 생성부터 인증,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모노프로는 코스페이시스(Cospaces), 카훗(Kahoot), 맨티미터(Mentimeter), 북크리에이터(Book Creator), 워드월(Wordwall), 어도비(Adobe) 등 인기가 높은 에듀테크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국내 약 350곳 공공기관에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중이다. 이기문 모노플로우 대표는 "패들렛과의 파트너십으로 신속하고 저렴하게 라이선스를 공급하고 확실한 사후 지원(A/S)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선도학교가 해외 에듀테크 서비스를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7 09:19안희정

지그재그, 유닉스 쇼케이스 진행…최대 51% 할인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헤어기기 브랜드 '유닉스' 단독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 중심으로 집에서 헤어스타일링은 물론 헤어케어까지 직접 하는 '홈살롱'족이 증가하고 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고데기, 드라이어 등 헤어기기 제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검색량은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SNS를 통해 셀프 스타일링 팁이 빠르게 확산한 데다 개강, 나들이 등 외부 활동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보니 수요가 증가한 것. 지그재그는 '하루를 완성하는 나만의 스타일링 메이트'라는 콘셉트로 유닉스 브랜드 단독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메인 제품을 포함한 일부 제품은 지그재그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으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으며,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당일·새벽배송도 가능하다. 이번 쇼케이스 메인 제품인 유닉스 신제품 멀티 헤어 스타일러 '에어샷 랩모션'은 모발보호와 함께 다양한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멀티 헤어 스타일러의 가장 큰 불만으로 지적됐던 AS(사후관리 서비스)에 있어서 유닉스 제품의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 초경량 BLDC모터를 탑재한 신제품 '디오' 헤어드라이어를 비롯해 '무선 미니 고데기 테이크아웃4', '36mm 봉고데기 캐주얼 웨이브' 등 인기 제품도 쇼케이스를 통해 지그재그 전용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구매 고객 대상으로 200만 원 상당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과 '롯데호텔 상품권' 래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3만 원 상당의 유닉스 제품, 백화점 상품권, 도넛 교환권, 에어샷 거치대 등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증정(혜택별 조건 상이)한다. 일부 제품 대상으로는 포토 리뷰 작성 고객 전원에게 커피 교환권을 준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 핵심 타깃인 2030 여성 대상으로 유닉스의 기술력이 집약된 랩모션, 디오 무소음 드라이어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고, 풍성한 이벤트로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리미엄 쇼케이스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지그재그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담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7 09:01안희정

브레빌, 화이트 주방가전 '씨 솔트 컬렉션' 출시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이 다가오는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신혼부부를 겨냥한 '씨 솔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반자동 커피머신, 오븐, 토스터, 전기주전자 등 기존 인기 주방가전에 새롭게 화이트 씨 솔트 색상을 적용한 신규 라인업이다. 브레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자사 화이트 가전제품 매출은 직전 반기 대비 300% 이상 성장했다. 밝고 화사한 분위기와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로 '신혼테리어(신혼+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며 신혼부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 솔트 컬렉션은 다이아몬드 화이트 톤과 매트한 펄 질감으로 화이트 특유의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마트한 멀티 가전으로 주방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씨 솔트 컬렉션의 커피 머신 2종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 바리스타 프로는 원두 그라인딩부터 커피추출, 우유 스팀까지 모두 가능한 올인원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스마트 오븐 에어프라이어는 화이트 오븐으로 주방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고, 오븐 기능과 에어 프라이어 기능을 모두 탑재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소프트 톱 럭스와 토스트 셀렉트 럭스는 크롬 마감과 화이트 컬러를 결합했다. 한편 브레빌은 씨 솔트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브레빌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7일 진행하는 네이버 신상위크 런칭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씨 솔트 컬렉션 세트 상품 구매 시 총 38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3월 4일부터 10일까지 SSG닷컴, 오늘의 집 등 온라인 채널에서 추가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브레빌 스토어 신사와 브레빌이 입점한 전국 백화점 9개 매장에서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씨 솔트 컬렉션 세트 상품 구매 시 청첩장이나 식장계약서 등을 제시할 경우 기존 혜택에 더해 최대 9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300만원 이상의 자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브레빌 스마트 프로 오븐, 시어&프레스 그릴, 티메이커 컴팩트 중 하나를 증정한다. 브레빌은 이 밖에도 동기간 내 봄맞이 스프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레빌의 최상급 에스프레소 머신 오라클 터치 구매 시 최대 25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2종인 바리스타 익스프레스 임프레스와 바리스타 프로가 각각 128만 원, 138만 원. 주방가전은 스마트 오븐 에어프라이어 58만 원, 소프트 톱 럭스 23만 원, 토스트 셀렉트 럭스 23만 원이다.

2024.02.26 18:11신영빈

존재감 없는 조원태 첫 직장…아시아나IDT가 흡수합병할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이 마지막 관문인 미국의 최종 승인만 남은 가운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첫 직장인 한진정보통신 조직이 존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시아나항공의 시스템 통합(SI) 업체인 아시아나IDT에 비해 내부 거래 비중이 심하고, 외부 존재감이 없어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주요국 기업결합 승인을 모두 받게 되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뒤 2년간 자회사로 운영하며 통합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 비용 대부분은 전산 시스템 등 통합에 사용된다. 아시아나IDT, 자산·매출 규모 월등…한진정보통신, 대부분 내부 거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PMI(인수 후 통합 전략)에서 통합 비용을 6천억원으로 추산했다. 아시아나IDT와 한진정보통신은 둘 다 그룹 계열사 물량을 기반으로 성장한 시스템 통합(SI)업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3월 기자간담회에서 한진그룹의 IT 기업인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항공의 SI 업체인 아시아나IDT을 통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선 양사 통합 시 아시아나IDT가 한진정보통신을 흡수합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아시아나IDT의 자산 및 매출 규모가 한진정보통신보다 큰 데다 내부 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 사업 경쟁력이 더 낫다고 평가돼서다. 실제로 아시아나IDT의 2022년 매출은 1천814억원으로, 한진정보통신(1천456억원)보다 24.6% 더 많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IDT 자산 역시 2천56억원으로, 한진정보통신(1천123억원)의 약 2배에 달한다. 영업이익도 한진정보통신(67억원)보다 아시아나IDT(102억원)가 훨씬 많다. 한진정보통신의 내부 거래 비중도 상당하다. 그룹 계열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2021년 76.3%, 2022년 82.3%로 1년 새 급증했다. 내부거래 매출을 제외하면 외부 일감은 매년 200억~300억원 수준에 불과해 회사 출범 초기(500억원) 때보다도 줄었다. 반면 아시아나IDT는 2021년 65.6%, 2022년 66.5%로 한진정보통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는 활발한 수주 활동 덕분으로, 현재 D건설 소프트웨어(SW) 통합 유지 보수와 K생명 전산센터 및 재해복구센터 운영 서비스 등을 맡고 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2021년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구매설치사업 수주계약도 체결했는데, 규모는 205억원가량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10월까지다. 아시아나IDT는 한진정보통신에 비해 해외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한진정보통신은 해외 매출이 거의 없고, 아시아나IDT는 연 20억원 남짓이지만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기 위한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빅데이터에 기반한 신사업 준비에도 한창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의 IT 시스템 전반을 관리하는 게 주요 사업이지만, 건설·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도 여러 고객사를 두며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중견 SI 기업이지만, 여느 대기업 SI 기업처럼 실적은 무난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진정보통신, 아시아나IDT 통해 우회 상장 노릴 듯 업계에선 한진정보통신이 아시아나IDT에 비해 사업 및 고객사 확대에 적극 나서지 않고, 그룹 계열사 거래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봤다. 이탓에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쳐질 경우 SI 업체들의 합병은 아시아나IDT가 주도할 수도 있다고 봤다. 아시아나IDT가 코스피 시장 상장사란 점도 한진정보통신에 비해 더 높게 평가되는 요소다. 업계 관계자는 "한진정보통신은 코스피 시장 상장사인 아시아나IDT와의 통합으로 우회상장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상장을 통해 한진그룹의 장기적인 자금줄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 조직이 합쳐지면 전체 인력이 800명이 넘는 만큼 계약직 계약 만료, 정년퇴직 등을 통한 일부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2년 기준 직원 수는 아시아나IDT가 419명, 한진정보통신이 403명이다. 업계에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예약발권 관련 시스템이 아마데우스라는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다, 대한항공이 코드쉐어를 하는 외항사 항공권을 대신 발권해줄 수 있을 정도로 각 항공사 시스템 간 호환성이 높은 편인 만큼 통합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구조지만 SI업체의 경우 아시아나IDT가 한진정보통신보다 우위에 있다"며 "양사 합병 성사 시 좀 더 경쟁력을 갖추려면 한진정보통신 임직원들도 통합 전까지 대외 수주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신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보여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시장에선 아시아나IDT와 한진정보통신의 합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모회사인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이슈'가 나올 때마다 아시아나IDT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근거다. 지난 13일 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아시아나IDT는 다음날 18.38% 급락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38.04%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이다. 관련 회사들은 합병 이슈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아시아나IDT 개인 주주들이 비상장사인 한진정보통신과의 합병에 대해 민감해 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어떤 식으로 합병할 지는 모회사 합병 이후 논의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기본적으로 SI 중심의 서비스 사업만으론 외형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한진정보통신처럼 기존 사업 틀만 가지고 합병 이후에도 회사를 운영해 나간다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6 16:12장유미

삼성전자, 1등급 가전 구매한 소상공인 최대 40% 환급 시행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26일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3월 25일 오픈하는 한국전력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환급 정책에 대한 상세내용은 삼성닷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는 소비전력량이 최대 20%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최대 22% ▲무풍 에어컨 갤러리는 10% 더 적다. 또 AI절약모드가 적용돼 에너지를 절약하고 AI 절약모드로 전력 사용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소상공인들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삼성전자만의 특별한 혜택을 더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갖춘 삼성전자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26 14:14이나리

공정위, 온라인-모바일게임 표준 약관 개정...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 명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공정위)는 게임 시장에서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산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게임 표준약관과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을 각각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발표한 게임이용자 권익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서 신속하게 추진한 결과이다. 공정위는 민생토론회에서, 표준약관 개정을 통한 ▲사업자의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의무 명시 ▲게임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 유료아이템에 대한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을 추진하고,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하여 ▲해외게임사업자에 대한 국내법 집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국내대리인 지정제 도입 ▲게임이용자가 별도 소송제기 없이 게임사로부터 직접 보상받을 수 있는 동의의결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명시' 및 '게임서비스 종료 후 30일 이상의 환불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게임사의 일방적인 확률 조작 내지 확률정보 미공개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큰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공정위는 그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확률형 아이템 관련 정보(아이템 종류, 종류별 공급 확률정보 등)를 게임사가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했다.(온라인게임 표준약관 제16조 제7호, 모바일게임 표준약관 제14조 신설) 이는 게임 사업자(유통·제작·배급·제공 포함)로 하여금 게임물 내에서 사용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규정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사용하지 않았거나 사용기간이 남아 있는 유료아이템·유료서비스(이하 '유료아이템'으로 통칭)는 종전의 표준약관에 따르더라도 환불이 가능했지만, 실제로는 게임서비스 종료와 동시에 게임사의 모든 연락이 두절되어 게임이용자 입장에서는 정당한 환불요청권 행사를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이른바 '먹튀 게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공정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게임사로 하여금 서비스 종료 이후 최소 30일 이상의 기간을 정하여 유료아이템 환불절차 이행을 위한 전담 창구 등 고객 대응 수단을 마련하여 운영하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했다.(온라인게임 표준약관 제15조 제9항, 모바일게임 표준약관 제13조 제4항 신설) 금번 표준약관 개정은 게임산업법령의 개정, 업계를 대표하는 사업자단체의 요청 및 애로사항 등을 반영하였을 뿐 아니라, 소비자단체・유관기관・법률전문가의 의견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따라서 향후 사업자들의 표준약관 사용 확대 및 이를 통한 공정한 거래질서 확산이 기대된다. 이번 개정으로, 게임이용자들이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공정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게임산업 내 대표적 불공정 사례였던 확률정보 조작 등이 개선되고, 이른바 '먹튀 게임'으로 인하여 정당하게 환불받을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게임이용자들의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개정된 표준약관을 누리집에 게시하고, 사업자단체, 소비자단체 등에 통보하여 사업자들의 개정 표준약관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개정된 온라인게임 표준약관과 모바일게임 표준약관은 2월 27일 자로 배포됨과 동시에 적용할 것이 권장된다. 한편 게임이용자 보호와 관련하여 전자상거래법 개정이 필요한 해외사업자 국내대리인 지정제도 및 동의의결제 도입을 위해, 공정위는 3월 중에 전자상거래법 입법예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2024.02.26 12:01김한준

한달도 채 안남은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게임업계 고민 심화

확률형아이템 정보 완전 공개 시행이 다가옴에 따라 게임업계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자율규제에서 지적됐던 실효성 문제와 해외게임사에 이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서 비롯되는 국내 게임사에 대한 역차별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게임업계는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게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오는 3월 22일부터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 확률형아이템 종류화 획득 확률을 알아보기 쉽게 명시해야 한다. 정부는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를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바라보고 강력하게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 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게임물을 서비스하는 사업자의 확률형아이템 관련 정보 표시의무를 명시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해당 사안을 들여다보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을 정도다. 게임업계는 게임법 개정안 시행에 대한 취지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실효성에 대한 의문부호가 남아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방침 해설서를 배포했지만 여전히 그 안에 시각에 따라 달리 해석될 여지가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도 우려하는 모습이다.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는 게임 내 유상 아이템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무상으로 획득한 아이템은 정보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제는 유상과 무상 아이템의 구분 범위가 다소 모호하다는 것에 있다. 게임업계는 법안 시행을 한달 가량 남겨두고 배포된 해설서에서도 이런 해석에 따른 오해의 소지가 남아있다면 실제 법안 시행 후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광고를 보고 나면 유료 재화를 지급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모든 재화로 아이템을 구매한다면 이 아이템은 유료 아이템인지 무료 아이템인지 구분이 애매하다. 반대로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면 보상으로 게임머니를 추가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획득한 게임머니로 아이템을 구매하면 이것이 유료 아이템인지 무료 아이템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방침 관련 해설서 설명회에 자리한 강태욱 변호사도 같은 맥락에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설명회 당시 강 변호사는 "개인적으로는 공개범위가 지나치게 넓다고 생각한다. 법 시행 과정에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실질적인 단속이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특히 자율규제 시행 당시에도 제도를 무시하는 행보를 보였던 해외게임사들에게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법안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부호도 남는다. 한 모바일게임사 관계자는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게임물관리위원회에 24명 규모로 모니터링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임사가 이를 철저하게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어느 정도 자리잡고 있는 경우에 단순히 해당 게임에 아이템 확률 정보 페이지가 개설됐는지 여부만 확인한다면 이 정도 인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다만 실제로 게임 내 적용 중인 모든 확률형아이템의 종류가 모두 공개가 됐는지, 공개된 아이템의 확률이 실제 확률과 차이는 없는지를 파악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품이 필요하다. 각 게임마다 확인해야 할 정보가 무척 많고,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가 부여된 게임의 수도 매우 많다. 모니터링단 운영이 실효를 낼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상태로는 확률형아이템 자율규제 당시 실효성 논란을 가장 크게 일으켰던 해외게임사의 미준수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해외게임사 대리인 제도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제도가 시행되더라도 해외게임사가 지정한 대리인이 신고된 서류와 다른 점 없이 운영 중인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한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관계자는 "법안을 피해가려는 의도를 지닌 게임사가 있다면 현행 모니터링단 규모로는 적발하기 어렵다"라며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게임사에 처벌 규정이 생긴 것은 충분한 의미가 있는 일이지만 적발되지 않으면 처벌도 되지 않는다. 실효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확실한 모니터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4.02.26 11:29김한준

천재교육 T셀파, 신학기 맞이 스탬프 미션 이벤트 실시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티셀파)가 신학기를 맞아 수업 준비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들을 오픈하고, 내달 13일까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13일까지 T셀파 초,중,고 정회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T셀파의 다양한 수업 자료와 서비스를 살펴보면서 스탬프를 찾아 찍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참여자 중 1천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이 선물로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0일 T셀파 이벤트 당첨자 발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T셀파는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전 과목 수업 자료부터 평가도구, 학급경영도구 등 에듀테크 수업도구를 제공하는 올인원 교수학습지원 서비스다. 3월 신학기를 앞두고 현직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수업용/게임용 PPT, 퀴즈, 게임, 만들기 자료 등 전학년, 전과목 수업보충자료를 오픈했다. 특히 1~2학년은 22개정 새 교과서의 교과자료와 평가자료 및 재량 수업을 위한 지원 자료까지 업데이트 됐다. 또한 지니아튜터, 우리반T셀파, 클래스보드 등 에듀테크가 접목된 다양한 수업 도구도 업데이트 되어 수업에 쉽고 편리하게 활용해 볼 수 있다. 새학기 학교 물품을 구매를 위한 T셀파몰의 리뉴얼 소식도 있다. 장바구니 공유, 합배송, 후불제, 무료배송 등 기능 업데이트는 물론 선생님 할인가로 구매 가능한 기프T콘까지 선생님들께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구매 혜택으로 리뉴얼 되었다. T셀파사업본부 김황 부문장은 “신학기는 수업 준비와 학급 운영 계획, 학급 물품 구매 등으로 할 일도 많고, 언제나 분주한 시기”라며, “T셀파의 수업 자료와 서비스들이 선생님들의 신학기 수업 준비와 학급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26 11:02안희정

씽킹데이터, 인게이지 모듈 신규 업데이트

씽킹데이터 코리아는 자사의 게임 데이터 분석 서비스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강력한 코호트 분석 기능과 정교한 데이터 분석 도구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에 제공되던 이벤트 관리 기능과 함께 인앱 메시지 전송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듈을 신규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21일 공개된 이 업데이트는 유저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게임 개발자 및 마케터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강화된 방법을 제공한다. 특히, 유저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이벤트 푸시 기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예시로 이 기능을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을 반복해서 조회했으나 구매에 이르지 않은 유저들에게 맞춤형 프로모션 메시지를 자동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마케팅의 효율성을 크게 증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KPI 설정을 통한 이벤트 성과 모니터링 기능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어, 마케터들은 유저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적절히 조정할 수 있게 되어, 리소스의 효율적 관리와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씽킹데이터 코리아의 이번 업데이트는 이미 일본과 중국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출시 6개월 만에 전 세계 60개 이상의 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씽킹데이터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확실히 하고 있다. 게임 개발자와 사업부서 그리고 마케터들은 씽킹데이터 코리아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와의 소통을 더욱 깊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유저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사업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 올해에는 프로모션으로 수개월의 POC를 제공한다고 회사는 밝혔으며, 앞으로 운영 모듈 고도화와 더불어 다른 분석 모델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4.02.26 11:01강한결

삼성전자, 에너지 절약 강화된 '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출시

삼성전자가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신제품을 26일 출시한다. 삼성전자만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없이 시원하고 쾌적한 무풍(無風)을 지원한다. 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은 에너지 절약 기능을 강화하고 리모컨 없이도 빅스비(Bixby)를 통해 에어컨은 물론 타 가전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며 혁신성을 더했다. 스탠드형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이다. 냉방 효율이 1등급 최저 기준보다 10% 더 높은 '고효율 에너지 절전 모델'도 확대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AI 절약 모드도 제공해 해당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더 절약해준다. 이전에 20%였던 최대 절전율이 올해 더욱 높아졌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에 빅스비가 적용돼 가전 제어 경험이 한층 편리해진다. 삼성전자 에어컨의 음성인식 기능은 지난 2013년 첫 탑재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올해는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타 가전까지 에어컨을 거쳐 말로 제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진화해 에어컨이 거실 내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거실에서 에어컨을 통해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음성 명령을 보내 청소를 시작하거나, 귀가·취침·영화 감상 등 상황별로 설정해둔 스마트싱스 자동화 기능을 말로 실행하면 연결된 기기들을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다. 에어컨 제어의 경우 간단한 음성 명령은 기본이고 ▲운전 예약 ▲외부 날씨에 따른 운전 ▲부가기능 설정 ▲에러 진단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리모컨 없이 음성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에어컨 기기 자체에서 지원돼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실내 움직임을 인지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하는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실내에서 움직임이 없다고 판단되면 ▲일정 시간 이후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전원을 끄는 '부재 절전'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건조시키는 '부재 건조'로 위생 관리가 더 편리해졌다. 'AOD(Always On Display)' 기능도 신규 탑재돼 에어컨 전원이 꺼져 있어도 실내외 온도, 실내 습도와 공기질, 외부 날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면의 무풍패널부터 하단까지 한 가지 색상으로 통일하고 측면과 후면에 밝은 톤을 적용해 일체감 있고 깔끔한 디자인을 더했다. 공간과 더 잘 어우러지는 ▲에센셜 화이트 ▲에센셜 베이지 ▲에센셜 샴페인 ▲에센셜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형도 에너지 절감 기능이 강화됐다. 더 강력해진 AI 절약 모드에서 압축기의 작동을 최적화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방 안에 사람이 없을 때에는 알아서 절전 모드로 변환해 에너지를 아껴주고 ▲사람을 감지하면 그 움직임에 따라 직접풍과 간접풍 중 하나를 선택해 알아서 설정해준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이무형 부사장은 "2016년 첫 출시 이후 발전을 거듭해온 무풍에어컨이 에너지 절감 기능과 빅스비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삼성 가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출고가는 냉방면적(56.9~81.8㎡)에 따라 320만~678만원(단품 기준)이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는 냉방면적(24.4㎡~48.8㎡)에 따라 109만~171만원(단품 기준)으로 판매된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및 벽걸이 신제품은 이달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삼성닷컴 및 삼성스토어에서,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쿠팡 등에서 사전 판매가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에어컨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4.02.26 11:00이나리

네이버, 크리에이터 제휴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 신규 출시

네이버가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 성공적인 제휴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브랜드 커넥트'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는 크리에이터 제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으며 브랜드 커넥트에 가입 가능한 크리에이터가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서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등 외부 크리에이터까지 대폭 확대됐다. 향후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를 적극 확대하고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2021년 10월 인플루언서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센터' 내 브랜드 커넥트를 출시하고, 인플루언서와 캠페인사 간 협업을 지원해왔다. 현재 약 1만1천 명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2천300여 개 스마트스토어, 브랜드스토어, 광고대행사가 캠페인사로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2년 4개월 동안 누적 제휴 2만 건, 누적 제휴 수익 103억원을 달성하며 새로운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써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2천200여 개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 포함)가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 중이며 브랜드 커넥트 제휴 수익의 42%를 차지할 만큼 활용도가 높다. 브랜드 커넥트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중·소상공인(SME)와 크리에이터가 모두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브랜드 커넥트는 캠페인사가 중간 대행사 없이 패션, 뷰티, 푸드, 여행, 생활 등 주제별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살펴보고, 이들 인기 콘텐츠와 영향력 지표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인플루언서 조회검색을 통해 캠페인사가 자신의 브랜드에 어울리는 크리에이터에게 제휴를 제안하거나 캠페인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할 수도 있다. 캠페인사는 크리에이터와 마케팅 목적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디드 콘텐츠' 모델과 크리에이터와 함께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공동 구매' 모델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율, 수수료율, 콘텐츠 발행 조건 등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실제로 브랜드 커넥트를 이용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은 ▲브랜드나 제품에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선택해서 원하는 형태의 제휴를 진행할 수 있고, ▲작은 규모의 프로모션이라도 필요할 때 바로 진행 가능하며, ▲좋은 인플루언서를 발견하고 꾸준히 진정성 있게 제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브랜드 커넥트의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브랜드 커넥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경우 자신의 전문 분야와 관련도 높은 브랜드를 선택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홍보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 커넥트 내 신뢰할 수 있는 캠페인사와 안전하게 제휴를 진행할 수 있고, 개인 연락처나 메일 주소를 공개하지 않아도 네이버 톡톡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 편리하다. 네이버는 지난 2년 4개월 간 누적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에서 보다 개선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가 자신의 모든 제휴 활동을 관리하는 공간인 '스페이스'가 도입됐다. 이로써 하나의 캠페인사 내 다수의 팀/브랜드가 스페이스를 만들고, 여러 담당자를 스페이스 매니저로 지정하여 효율적으로 제휴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2분기에는 복잡한 제휴 비용 결제 및 수익 정산도 브랜드 커넥트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결제·정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커넥트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블로거의 경우 이웃 수 1천 명, 전월 방문 횟수 1만 명 이상이어야 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구독자(팔로워) 1만 명 이상이면 크리에이터 스페이스를 개설할 수 있다. 네이버는 브랜드 커넥트 내 크리에이터와 캠페인사 규모 확대·신규 제휴 모델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김선민 리더는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브랜드 커넥트는 SME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전문성 있는 크리에이터가 계속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는 원동력도 제공해왔다”며 “한층 더 고도화된 브랜드 커넥트에서 크리에이터와 SME가 긴밀하게 협업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제휴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6 10:59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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