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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카드사업에 힘준다

수협은행이 카드사업에 힘준다. 5일 수협은행은 BC카드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해 모든 수협카드에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이번 BC카드 정회원사 가입으로 기존 수협카드 회원을 포함한 신규회원 모두에게 BC카드사가 제공하는 무이자할부, 청구할인, 페이백,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동일하게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가 적용됨에 따라 61개 업종에서 상시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제공돼 수협카드 유효회원이 늘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BC카드 정회원사 가입을 계기로 수협카드를 이용하는 어업인 등 다양한 고객들의 편리함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MZ세대를 비롯해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알파세대까지 수협카드의 특별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5 15:03손희연

의협 "대학 총장, 의대 정원 늘려 교육부 제출…정부 압박 정황 의심"

의사단체가 각 대학이 교육부에 제출한 의대 정원 증원 규모와 관련해 정부 압박 의혹을 제기했다.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5일 오후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황상 대학 총장이 압박을 받았을 것”이라며 “모대학 의대학장·교수·의대생까지 의대정원 증원을 동의할 수 없다고 했음에도 총장이 정원의 3배~4배까지 적어낸 것이 과연 총장의 순수한 판단이었는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의대의 의전원 전환 추진 당시 교육부가 대학 총장들을 BK21 예산으로 찍어 눌러서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된 사례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관련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서울 소재 8개 대학에서 365명을,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교 565명, 기타 비수도권 대학 27교에서 2천471명의 증원 신청을 했다. 3천401명의 증원 요청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각 대학으로부터 사전 조사한 증원 최대 규모를 상회한다. 당시 사전조사에서 각 대학은 2천151명~2천847명에 대한 증원이 가능하다고 회신한 바 있다. 중대본은 각 대학별로 보고한 구체적인 증원 수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이날 주수호 위원장은 국립대인 강원대의대 교수들이 대학본부의 결정에 반발해 집단 삭발을 한 것을 거론했다. 그는 “강원대학본부는 의대교수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140여명의 의대정원 증원을 교육부에 요청했고, 이에 교수들이 삭발식을 했다”고 전했다. 주 위원장은 이런 분위기가 수도권 주요 의대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의협 비대위 자체 조사 결과임을 들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 학장들은 한명의 증원도 필요 없다고 밝혔고, 타 의대학장들도 많아봐야 10% 가량의 증원을 대학본부에 요청했지만 총장이 일방적으로 많은 수를 정부에 보고했다”면서 “총장이 알아서 의대학장과 교수들의 반대에도 스스로 보고를 한 것인지 정확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혀 사실이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도 “의대 정원 신청은 대학의 자율적인 의지에 기반하고 있다”라며 “어떤 대학이든 증원 신청을 안 했다고 어떤 불이익이 있다는 부분들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교수들도 집단 반발 동참 움직임 우려 의협 비대위는 교수들도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음을 거론했다. 실제로 앞서 국립대병원인 충북대병원과 경북대병원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교수들이 SNS를 통해 사직의 변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개별적 (사직) 행동으로 보고 있다”라며 “대학병원 교수와 전임의가 환자 곁을 떠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설득과 대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2명의 교수들은 필수의료를 진료하는 의사들로, 의대 정원 증원 강요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라며 “앞서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4대 정책패키지 강행시 '교수들의 자발적 포기현상'을 얘기한 바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40대 후반 50대 초반의 진료 핵심을 담당하는 교수들이 자발적인 포기를 하고 있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있다”고 우려했다.

2024.03.05 14:57김양균

유대원 워터 CIO "전기차 급속충전소에 아이폰 경험 녹인다"

국내 250여곳에 태양광 설비를 보유, 클린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 올해 말까지 급속 충전기 200기(양팔형 100대) 이상 구축 계획을 가진 기업. 글로벌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 등으로부터 총 3천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 태양광 기반 신재생에너지와, 급속 전기차 충전소 사업에 '진심'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이야기다. '아이폰'을 만든 애플처럼 디자인과 편의성 측면에서 전기차 충전소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다. BEP에서 최고투자책임자를 맡고 있는 유대원 CIO는 한화큐셀·한화에너지·영국 포어사이트그룹 등 대체자산투자의 태양광 분야와 재생에너지에 전문으로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1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불 때 BEP의 사업 모델 성공 가능성을 보고 이 회사에 합류하게 됐다. 과거 김희성 BEP 대표와의 인연도 한몫했다. 유 CIO는 BEP가 블랙록으로부터 투자 받는 데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블랙록은 현재 BEP의 최대주주다. “BEP는 크게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하는 투자 운용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향후 20년 동안 한국전력 자회사들이 고정된 가격으로 사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미래 현금 확보가 가능합니다. 전기차 충전소 사업은 전기차 보급과 성장성에 배팅하는 사업입니다. 현재는 모든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들이 손실을 보고 있지만, 전기차가 많아졌을 때 충전소 이용률이 올라가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 CIO에 따르면 블랙록은 한국 태양광 발전 사업의 위험조정수익률이 선진국 중에서도 우수한 편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짧은 시간 안에 국내 우량 태양광 자산을 빠르게 운집시킬 수 있는 BEP의 사업 모델과 맨파워를 높이 샀다. 급속 충전기 올해 200기 설치...EV트렌드코리아서 '오토차지' 시스템 소개 BEP의 급속 충전 네트워크 브랜드 워터는 2022년 11월 출시돼 빠른 속도로 확장돼 왔다. 현재 전국 15곳의 충전소가 운영 중인데, 올해 말까지 급속 충전기 200기(양팔형 100대)가 전국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내년 말까지 전국에 100곳의 급속 충전소를 만들어 친환경 전기차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BEP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은 사명 '깨끗하고 저렴하며 안전한 전력시장을 만들어 간다'에 맞게 탄소감축을 앞당길 수 있는 전기차 보급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회사의 핵심 역량과 연결되는 인프라 사업이다. 이 같은 회사의 사업과 비전을 대외에 알리고자 BEP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 기존 전기차 충전소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성이 강점인 워터를 알리는 본무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오토차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차지는 자동 등록 시스템을 채택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충전 시작 속도를 빠르게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전기차 오너 입장에서 보면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시스템이다. 복잡했던 기존 충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 앱을 켜자마자 GPS로 충전소가 자동 인식돼 커넥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시작된다. 충전이 끝나면 등록된 카드로 결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지난해 드라이브 충전소, 목재 캐노피,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모바일 앱 이용자 인터페이스(UI)·이용자 경험(UX)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오토차지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EV트렌드코리아 2024에서는 오토차지 서비스를 본격 홍보할 계획입니다. 실제 저희 충전기 2대를 배치하고, 직원들이 부스 방문객들을 상대로 커넥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되는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BEP가 이번 EV트렌드코리아에서 만나고 싶은 고객은 ▲충전소 고객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토지 및 건물주 ▲끝으로 충전소 구축 의무가 있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다. 특히 국유·민자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도로관리 기관에게 워터의 선진화된 충전 시설과 인프라를 소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경쟁 입찰 장소 중 하나예요. 가격과 인지도 싸움이죠. BEP에 든든한 대주주(블랙록)가 있고, 워터가 충전소 사업에 진지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습니다.” 전기차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충전소 인프라 역시 뒷받침 돼야 유 CIO는 유럽처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장기 계약이 담보되면 더 많은 인프라가 구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소 10년 이상, 길게는 20~30년 계약이 필요하다는 것. “사업자도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유럽처럼 20~30년 장기 계약이 이뤄지는 게 좋죠. 투자에 따른 회수가 장기간에 걸쳐 가능해질수록 사업자는 충전소에 더 많고 좋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데, 유럽의 전기차 충전소 위치와 인프라가 좋은 이유가 바로 이 같은 장기 계약 때문이죠. 아직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률이 2%에 불과해 기존의 비즈니스 관습에 따라 계약 기간이 정해지는데, 이를 유럽처럼 늘리게 되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충전소들이 곳곳에 설치될 수 있다고 봅니다.” BEP가 구축한 자체 전기차 충전소 특징은 '과할 만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다. 차량들이 쉽게 진입하고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과, 충전에 필요한 기기 설치에만 그쳐도 충분할 것 같은데 워터가 직접 운영하는 충전소는 화려하고 세련된 멋을 자랑한다. 심지어 천연 목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멀리서도 워터 전기차 충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목재 캐노피를 설치하거나, 워터의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을 전면에 적용한 옥외형 캐노피 부스를 설치하고 있어요. 전기차는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내 삶이 완전히 달라진 것 같은 기분을 줘요. 마치 피쳐폰 쓰다 아이폰 쓰는 경험과 같죠. 그런데 이게 언제 깨지냐면, 바로 충전소에 갔을 때예요. 기존 충전소는 밤에 조명이 다 꺼져있기도 하고, 잘 보이지 않아 이용자들이 모바일 앱으로 열심히 찾아서 가야하는 곳이었어요. 저희는 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결국 그 노력의 결과가 우리한테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전기차 대중화 시대, 결국 열릴 것...로보택시·전력 판매 민간 개방 기대 얼마 전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차 전용 브랜드 '메르세데스 EQ'의 네이밍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해 전기차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두고, 벤츠가 사실상 전기차 시장에서 실패한 것 아니냐는 얘기와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로 넘어가는 신호탄이란 해석이 분분했다. 뿐만아니라 최근 애플의 전기차 개발 포기 소식과 더불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전기차 생산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전기차 대중화가 예상보다 뒤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회의론도 대두됐다. 이에 유대원 CIO는 현재와 같은 전기차 시장의 어두컴컴한 시기가 머지 않아 지나가고,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격이 제일 중요한데 얼리어답터들은 이미 전기차를 대부분 구매했다는 게 중론이에요. 이제 얼리 마켓에서 매스 마켓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가성비 좋은 모델들이 아직 없는 게 원인인 것 같습니다. 가격 좋고, 유지비도 합리적인 전기차들이 나오게 되면 지금의 어두컴컴한 시기가 머지 않아 지나갈 거라 봅니다. 벤츠가 EQ 네이밍을 떼어낸 건 전기차를 오히려 대세라고 받아들인 이유라고 봐요. 또 개인적으로 저는 기아자동차가 가성비 좋고 대중화될 수 있는 모델들을 많이 준비했기 때문에 방향을 잘 잡고 있다고 봐요. 전기차 보급에 선두가 될 거라 봅니다.” 유 CIO는 전기차가 결국 자율주행차 시대로 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아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결합된 '로보택시'가 실제 상용화 되는 시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봤다. 그렇게 되면 BEP와 워터에게도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로보택시가 많아지게 되면 전기차 충전소 사업도 성장할 거라고 봐요. 또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용도 늘어날 것이고, 전력 판매 시장도 해외처럼 민간에 개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산을 넘어 직접 판매 시장에도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생산도 깨끗하고 판매도 깨끗한 에너지 저장 사업이 가능할 거라 봅니다. 워터는 2~3년 내에 국내 급속 충전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사업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에요. 3년 내로 충전기 수량, 이용률, 고객들의 서비스 평가 측면에서 급속 충전 분야 톱3 사업자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4.03.05 14:00백봉삼

메가존클라우드, '시스코 프리미어 프로바이더' 자격 획득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시스코의 프리미어 프로바이더(Premier Provider) 자격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시스코 머라키 기반 매니지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파트너사 중 프리미어 프로바이더를 취득한 국내 첫 사례다. 시스코 프리미어 프로바이더는 시스코의 파트너 프로그램 중 하나다. 매니지드 네트워크 서비스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 파트너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시스코의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 '머라키'를 통해 고객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IT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스코 머라키는 하나의 대시보드를 통해 방화벽과 무선AP, 스위치 등을 관리·컨트롤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세팅해야 하는 일반 솔루션들과 달리 초기 세팅이나 문제 대응을 현장이 아닌 대시보드상에서 할 수 있어 IT자원이 충분하지 못한 기업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IT 솔루션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작년 7월 자체 올인원 IT 매니지드 서비스인 핏(F:it)을 통해 시스코 머라키를 구독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F:it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이나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 있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테크니컬 서포트 서비스를 개설해 고객이 최적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모니터링 및 포탈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상황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한지운 부사장은 "이번 자격 획득은 클라우드 사업분야에서 축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시스코 머라키 외에도 FSO, SD-WAN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시스코의 다양한 프로바이더 자격을 확보해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솔루션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4.03.05 11:08남혁우

"누워서 안마=눕템 뜬다"…헬스케어 업계 '안마베드' 주목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도파민 디톡스' 열풍이 불면서 누워서 받는 안마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도파민 디톡스란 자극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쾌감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 분비를 줄이는 것을 뜻한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증가와 숏폼 콘텐츠 열풍으로 인한 금단 현상, 집중력 저하 등 '도파민 중독' 현상에 따른 것이다. 이에 헬스케어 업계에서도 스트레칭 매트, 안마베드 등 누워서 편안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는 일명 '눕템(눕다+아이템)'을 잇따라 선보이는 중이다. 온전한 힐링을 원하는 '도파민 디톡스'족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최근 누워서 간편하게 전신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코지스트레칭'을 출시했다. 코지스트레칭은 19개 에어셀이 목, 어깨, 등, 허리, 골반 등 다양한 부위를 섬세하게 안마해주는 스트레칭 매트다. 코지스트레칭은 에어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 컨디션에 따라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릴렉스, 스트레칭, 트위스트, 다이나믹의 4가지 자동 모드와 목, 허리, 골반 3가지 부위 집중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케어를 지원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최근 다양한 콘텐츠 노출로 디지털 피로도가 쌓이면서 누워서 마사지를 받으며 몸과 마음의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마 '눕템'의 인기가 뜨겁다"며 "코지스트레칭은 누워서 간편하게 스트레칭과 함께 다양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도파민 디톡스'족을 위한 추천 아이템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결합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을 선보였다. 플렉시블 SL 프레임을 도입해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롤백 스트레칭 모드, 전신 코어 스트레칭 모드 등 다양한 마사지 모드를 갖추고 있다. 코웨이는 '비렉스 안마 베드'에 이어 올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는 비렉스 안마베드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자동 상체 기립을 돕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사용자 맞춤 안마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해피룸의 마사지기 전문 브랜드 휴플러스는 '스마트 안마베드'를 내놨다. S자 프레임으로 경추부터 견갑골, 엉덩이까지 밀착 안마해주며 15개 안마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 강도, 3D 높이, 모듈 간격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 맞춤형 안마를 제공한다.

2024.03.05 10:39신영빈

이경전 교수 "AI 기술, 영수증 데이터로 다음 소비 예측"

"그동안 인공지능(AI) 기술과 경영을 동시에 연구해 왔습니다. 이젠 AI를 단순히 연구실 내에서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 활발하게 적용돼야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산업에 AI 모델이 스며들도록 기술·경영 연구에 힘쓰겠습니다." 이경전 경희대 경영대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최근 기자와 인터뷰에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 개발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달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제38회 세계인공지능학회(AAAI)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다. 이번이 4번째 수상이다. IAAI는 AI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해 성과를 창출한 연구팀에게 주는 상이다. AAAI는 매년 전 세계에서 10개팀에게 이 상을 시상한다. 올해 이경전 교수팀은 '일반 상거래 지능: 다수의 상인의 정보를 보호해 지속가능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컬하게 연합하는 자연어처리 기반 엔진'으로 IAAI를 수상했다. 해당 논문 핵심은 영수증 데이터로 소비자의 다음 소비를 예측할 수 있는 'GCI(General Commerce Intelligence) 엔진'이다. 이경전 교수는 "언어 데이터를 학습한 챗GPT가 다음 나올 단어를 예측하는 것처럼 GCI 엔진도 소비자 데이터를 학습함으로써 다음 소비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법론도 동일하다. 챗GPT와 GCI 엔진 모두 트랜스포머 모델이다. 이 교수는 GCI 엔진 특장점을 경제성과 보안성으로 꼽았다. 일반적으로 AI 모델이 구매 패턴을 예측하려면 소비 데이터를 대량 확보해야 한다. 개발사는 모델 훈련을 위해 돈을 주고 데이터를 구매해야 한다. 모델 업데이트를 위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넣어야 한다. 이경전 교수는 "개발사는 데이터 구매 비용을 부담스러워할 수 있다"며 "구매한 정보가 모두 고품질이라는 보장도 없다"고 덧붙였다. 개인정보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소비자 패턴 데이터는 민감한 개인 정보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경전 교수는 이를 GCI 엔진을 통해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개발자가 데이터를 AI에 옮겨 모델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AI가 구매 내역 시스템에 직접 들어가 자체적으로 훈련하는 식이다. GCI 엔진을 연합학습 방법론으로 학습시키는 셈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개인 정보를 이리저리 옮길 필요도 없어서 보안성도 높아진다. 이 교수는 "보통은 데이터를 AI 엔진에 넣은 후 학습을 하는 식인데, 이번 연구는 AI를 소비자 구매 내역이나 상점 시스템에 전송하는 원리를 활용했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GCI 엔진은 산업 현장에 스며들었다. BBQ 주문 애플리케이션과 울산페달 배달 앱에 적용된 상태다. GCI 엔진은 앱 내에서 사용자 구매 데이터를 학습한 후 다음 구매를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우도록 돕는다. 이경전 교수는 "그동안 경영과 AI 기술을 동시에 공부하고 연구해 왔다"며 "앞으로도 AI를 단순히 연구실에 묵혀두지 않고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05 10:31김미정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드론쇼코리아서 수소 VTOL 첫선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DMI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다. 올해는 DMI,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 190여 곳이 참가한다. DMI는 전시공간을 모빌리티존과 수소존으로 구성하고, 기존 전시와의 차별화를 위해 개발중인 프로토타입 및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모빌리티존에는 ▲수소 수직이착륙기(VTOL) ▲수소드론(DS30W, DT30X) ▲육공분리합체 프로토타입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수소 VTOL은 군에서 운용하는 대대급 무인정찰기 기준 요건을 충족시킨 제품으로, 현재 개발 중이다. DMI가 신속시범획득사업(방위사업청), 우수상용품 시범운용사업(국방부), 전투실험 운용사업(육군 교육사) 등 다양한 군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DS30W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장착할 수 있는 드론 기체다. 기존 제품 대비 내풍성이 강화돼 평균 풍속 초속 12m, 순간풍속 초속 15m까지 견딜 수 있으며, 방수·방진 관련 IP43 등급을 획득해 내구성도 확보했다. 특히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조난자·실종자 탐색 및 구조 지원 뿐만 아니라 감시, 정찰 등의 임무수행도 할 수 있어 지난해 국방부의 우수 상용품에 선정됐다. DT30X는 일체형 수소드론으로 높은 비행효율과 방수, 방진 등의 우수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육공분리합체 프로토타입은 물류 배송중 지상모듈과 결합하거나 분리될 수 있는 드론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개발 중이다. 수소존에서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DP30M2s, DM15, Dp150)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수소 충전 장비 및 수소용기 등을 선보인다. DP30M2s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다. 다양한 드론 기체에 커스터마이징해 안정적인 출력으로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KGS) 인증을 획득했다. DM15는 가볍고 높은 안전성을 갖춘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모듈이다. 현재 개발 중인 DP150은 도심항공교통(UAM), 카고드론 등 중대형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15kw급 수소연료전지다.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는 2kW급으로, 산업용, 가정용, 캠핑용 등으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소음과 열 발생이 적어 군사용으로도 적합하다. 이 외에도 DMI는 수소드론, 수소지게차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 장비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수소용기(7L, 10.8L)도 소개한다. DMI 관계자는 "고객사, 협력사에게 기존 수소드론 외에도 군을 대상으로 한 수소VTOL, 현재 개발 중인 프로토타입 등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고 사업비전을 알림으로써 향후 DMI의 사업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군 관련 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05 10:01신영빈

스위치 에뮬레이터 제작자, 닌텐도와 240만 달러에 소송 합의

닌텐도 스위치 에뮬레이터의 제작자가 닌텐도와의 소송을 해결하고 손해 배상금으로 240만 달러(약 31억 9천464만 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위치 에뮬레이터 유즈를 만든 트로픽 헤이즈는 지난달 닌텐도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닌텐도는 유즈가 "엄청난 규모로 불법 복제를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 지방법원 판결의 일환으로 트로픽 헤이즈는 향후 유즈 또는 해당 소스 코드를 제공하거나 마케팅하는 것을 금지하는 영구 금지 명령을 받았다. 또한 그는 닌텐도의 기술적 보호를 우회하는 소프트웨어를 향후 개발할 수 없으며, 에뮬레이터와 관련된 모든 웹 사이트 도메인 및 정보를 포기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만일 트로픽 헤이즈 또는 그 구성원이 위반할 경우 징벌적 및 금전적 제재를 포함하여 법원의 모독 권한이 적용된다.

2024.03.05 09:12강한결

LGU+ "멤버십 새 프로그램명 맞추고 경품 받으세요"

LG유플러스는 U+멤버십에서 다음 달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에 앞서, 새로운 프로그램의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4월부터 매월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사들과 신규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용률이 가장 높은 이용자층은 3040세대로, 올해부터 Z세대까지 타깃 이용자를 확장한다는 취지다. 출시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이를 사전에 알리는 동시에 이용자에게 여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의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정답을 맞춘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천222명에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22명), 배스킨라빈스 교환권 2매(200명), 공차 교환권 2매(800명), 다이소 1천원 쿠폰 2매(1천200명)를 증정한다. 이용자는 SNS에 U+멤버십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유플위크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예약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SNS에 공유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좋아요'와 '공유' 수 합이 가장 높은 22명을 선정해 레고랜드 파크 입장권 4매를 추가 증정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멤버십 서비스는 MZ세대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쉽게 알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05 09:11김성현

애플, 'M3 칩' 탑재 신형 맥북 에어 조용히 공개

애플이 M3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은 4일(현지시간) 별도 론칭 행사 없이 맥북에어 13인치와 15인치 제품을 선보였다. 애플에 따르면 M3 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는 M1 칩 탑재 모델 대비 최대 60%, 인텔 기반 맥북 에어 대비 최대 13배 향상된 속도를 제공한다. M3 칩 차세대 GPU를 토대로 하드웨어 가속형 메시 셰이딩과 레이 트레이싱도 지원한다. 이밖에 8코어 CPU, 최대 10코어 GPU, 최대 24GB 통합 메모리 지원 기능을 갖췄다. 13·15인치 모델 모두 얇고 최대 18시간 배터리가 지속되며, 최대 2대 외장 디스플레이 지원과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와이파이 속도 등을 지원한다. AV1 디코딩을 지원하는 최신 미디어 엔진을 바탕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효율적이고 퀄리티 높은 동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애플 측의 설명이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맥북 에어는 가장 인기 있고 사랑받는 맥 제품으로, 많은 고객들이 다른 모든 노트북을 제치고 맥북 에어를 선택하고 있다"며 "새로운 맥북 에어는 세계 최고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라는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애플은 AI 기능을 강조하기도 했다. M3 칩을 기반으로 실시간 받아쓰기, 번역, 자동 완성 텍스트, 시각 이해, 손쉬운 사용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굿노트6에서 'AI 수학 도우미'로 숙제를 검토하는 작업부터, 픽셀메이터 프로에서 자동으로 사진을 보정하는 작업, 캡컷을 사용해 동영상 배경 잡음을 제거하는 작업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성능에 더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들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코파일럿, 캔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와 같이 AI 기반 생산성 및 창의성 앱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M3 맥북에어는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미드나이트까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미국을 포함한 28개 국가는 4일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주문할 수 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출시 가격은 13인치 M3 맥북에어가 159만원부터, 15인치 M3 맥북에어는 189만원부터 시작한다.

2024.03.04 23:57류은주

GS샵, 품질 보증 제철 식품 사전예약 시작

GS샵이 '품질 불만족 시 100% 환불'이라는 조건으로 신선식품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GS샵은 이날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를 출시하고 첫 상품으로 '대저토마토'를 선보인다. '대저토마토'는 가을에 파종해 겨울 동안 키운 뒤 3월 전후로 수확하는 대표적인 봄 제철 야채다. 겨울철에 생장해 과육이 단단하고 단맛과 짠맛을 동시에 지녀 야채지만 과일처럼 즐기는 식품이다. GS샵이 '사전예약'을 통해 선보이는 '대저토마토'는 대저 농협 '짭짤이' 인증을 통과한 과실 중 상품성이 가장 뛰어난 48~62mm 크기로만 선별한 상품이다. 당일 수확한 상품을 1차로 당도, 크기 등을 기계 선별 후 산지 전문가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담는 포장 방식을 택해 맛과 신선도를 극대화한다.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200박스 한정 예약을 받고, 11일부터 예약 접수 순서대로 순차 배송한다. GS샵은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를 론칭하며, '품질 불만족 시 100% 환불'이라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최근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되면서 신선 식품을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도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배경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GS샵 모바일 과일/채소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하반기부터 급성장 중이다. 23년 하반기에 전년비 약 25% 신장한데 이어 올해 1~2월에는 50%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과일값 급등 영향으로 올해 1~2월 GS샵 대표 과일 브랜드 '산지애' 매출이 전년비 30%나 성장하는 등 신선식품 수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100% 환불 카드를 꺼내든 만큼 GS샵은 품질 관리에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상품 소싱을 담당하는 MD부터 품질을 점검하는 QA(Quality Assurance) 팀,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CX (Customer Experience) 팀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마케팅팀, 고객 상담을 진행할 고객센터 등 소싱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담당자들이 협업 중이다. 특히 예약 기간 중 MD가 산지를 방문해 품질을 점검하고, 예약 상품 배송이 시작되는 11일에는 품질관리 담당자가 포장이 진행되는 대저 농협에 방문해 최종 배송될 상품을 한번 더 점검한다. 유은미 M푸드팀 MD는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는 고객에게 '내가 고른 것보다 더 좋은 상품'이라고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대저토마토를 시작으로 예약 서비스를 과일, 정육, 수산물 등 다양한 제철 식품으로 확대해 가겠다”라고 설명했다.

2024.03.04 21:49안희정

KAI, 2024 필리핀 에어쇼 참가…미래사업 협력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일부터 5일까지 필리핀 클락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2024 필리핀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을 위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에어쇼는 블랙이글스 싱가포르 전개 후 복귀 시, 국산무기체계 홍보 및 방산수출지원 차원에서 계획한 행사다. 한국 및 필리핀 정부 기관과 공군, 방산업체가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방사청 차장, 주필리핀 대사와 필리핀 국방장관, 합참차장, 공군총장 등 고위급 인사들과 KAI, LIG넥스원, 다산기공 등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라매전투기 KF-21(+다목적무인기), 다목적전투기 FA-50(+다목적무인기), 상륙공격헬기 MAH(+ALE) 등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모형을 배치하고, KAI 차세대전투체계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또한 필리핀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에어쇼 관람 및 선물 증정 등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블랙이글스의 T-50B 8대와 필리핀 공군이 운용 중인 FA-50PH 4대가 한-필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우정비행을 선보이며 FA-50 다목적전투기의 우수한 성능을 알렸다. 필리핀은 2014년 FA-50PH 12대를 도입해 필리핀 공군의 핵심 항공전력으로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12년 영국 와딩턴 에어쇼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집트, 폴란드 등 다양한 해외 에어쇼에 참가한 바 있다. KAI 강구영 사장은 "이번에 기획한 블랙이글스와 FA-50PH 우정 비행으로 양국 간 굳건한 결속력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아시아 안보벨트를 더욱 견고히 하고 필리핀과의 미래사업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필리핀 길베르토 데오도로 주니어 국방장관은 "필리핀은 한국전을 계기로 외교 관계를 끈끈하게 맺어온 이래,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강화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FA-50PH가 필리핀의 안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필리핀 정부와 군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FA-50 추가 획득과 기존 FA-50PH 업그레이드 사업을 구체화하고 미래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도 강화할 계획이다. FA-50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4개국 수출에 성공하며 항공기 성능과 운용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에서 KF-21, LAH,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KAI의 미래 항공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2024.03.04 17:34신영빈

"새로운 형태 소상공인 지원"···오픈놀, 커머스 사업부 신설

오픈놀이 글로벌 판로 개척 및 기획전 참여 지원 등 새로운 형태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선보인다. 초기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 뿐 아니라 한 명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디지털 전환 교육, 라이브 커머스 제작 지원, 쿠팡, 와디즈 등 기획전 참여 지원 등 기존에 진행해 온 소상공인 지원 사업 역시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4일 오픈놀(대표 권인택)은 올해 새로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 사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마존, 쇼피 등 해외 플랫폼으로의 판로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입점 교육, 나라별 인기 품목 분석 및 상품 컨설팅, 기업별 플랫폼 매칭 과정을 거쳐 해외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해외 기획전과 연계를 통해 바이어와의 만남 등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적극 돕는다. 오픈놀은 이번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해 커머스 사업부를 신설했다. 기존 소상공인 육성과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담당한 인력을 배치할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온라인 커머스 분야에서 20여 년 경력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새로운 형태의 지원에 나선다. 또 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신구조화도 꾀할 계획이다. 오픈놀 권인택 대표는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적은 자본력 때문에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놀은 올해로 12년째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3000명 이상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또 오픈놀은 취창업 플랫폼인 미니인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중소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모든 기업의 니즈에 맞춰 미니인턴 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유연히 확장할 계획이다. 미니인턴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업고객에게 종합 패키지를 제공해 이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취업과 창업을 망라하는 종합 에듀테크 기업으로써 초기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2024.03.04 16:46방은주

메타빌드-클라이온, 클라우드 사업 확대 협력

AI·연계SW 전문기업 메타빌드(대표 조풍연)는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클라이온(대표 박윤지)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함으로써 양사의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MOU에 따라 메타빌드와 클라이온은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영업 기회 발굴과 고객관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공동 제안 및 제공이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협력 세미나를 통해 양사 직원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시장 동향과 고객 정보 등을 포함한 정기적인 정보 공유 ▲세미나와 웨비나, 전시회 참여를 통한 공동 마케팅 활동 ▲상호 고객에게 각 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추천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정부와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각사의 기술 강점을 결합한 공동 솔루션 개발에 나서며, 제안 및 판매 협력과 기술 및 서비스 연동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클라이온의 이번 협력은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 및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빌드는 1998년에 설립된 AI·데이터연계 전문회사다. 행정, 공단, 금융, 제조, 통신, 유통, 도시, 도로, 건설,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4000여 기관에 AI 플랫폼(MAI AUTO 등)과 연계미들웨어(MESIM ESB, APIG 등),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교통·자율차·시티·건설·드론)을 공급하고 있다.

2024.03.04 15:39방은주

의협 "의사 부도덕 집단 매도 부추기는 정부 행태 치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사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는 '가짜뉴스'에 우려를 표하고, 정부가 사실 확인 없이 가짜뉴스를 인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4일 오후 브리핑에서 “제약회사 직원을 집회에 동원하겠다고 말한 의사가 있는 것처럼 언론이 거짓 기사를 만들어내고, 이를 정부가 다시 언급하면서 의사의 도덕성을 땅에 떨어뜨려 국민적 인식을 나쁘게 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치졸한 행태”라며 “의협 비대위·의협 산하단체 등은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으며 그 정도로 무모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는 익명 직장인 앱 '블라인드'에 올라온 한 게시글을 언급한 것이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관련 언론보도가 이어졌고, 다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 등이 이를 언급하며 경찰 수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의사단체가 해당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라며 “사실이라면 이는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부당한 행위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를 철저히 규명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관련해 주수호 위원장은 “의협 비대위는 경찰에 게시글 당사자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했다”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가 최초 개시 사이트에 게시자 IP를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 회원의 일탈이나 의사 명예를 매도하기 위한 공작일 것”이라며 “만약 그런(게시글을 쓴 의협) 회원이 있다면 강력한 징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사실이 확인 되지 않은 내용을 흘려 의사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보이도록 하는 언론 행태는 불쾌감을 넘어 슬프다”며 “정부는 근거 없는 매도를 막지 않는 정부 행태는 치졸하다”고 비판했다. 블라인드는 해당 기업 재직자 인증을 해야만 가입이 가능하다. 때문에 최초 게시글 작성자가 국내 모 제약사 소속이 맞는 것 아니냐는 추정도 나온다. 이에 불만을 품은 의료계 일각에서 해당 제약사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이 있다는 주장도 이날 브리핑 중에 나왔다. 주수호 위원장은 “처음 듣는 소리”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장인이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지만, 실제 직원이 아닌 회원들도 해당 사이트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기사는 의사와 국민을 멀어지게 만들고, 이렇게 악마화된 의사들은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할 수 없게 된다”고 우려했다. “29일이 처벌 데드라인…복귀해도 석 달 면허 취소 불가피”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중 근무지를 이탈한 사람은 총 8천945명(72%)이다. 3일 기준 휴학 신청을 한 의대생은 5천387명(28.7%)이다. 다만, 의사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집단행동으로써의 이른바 '동맹휴학'은 없다는 게 중대본의 설명이다. 정부는 지난달 29일을 전공의 복귀 데드라인으로, 4일부터 본격적인 행정조치를 예고해왔다. 이날 중대본은 업무개시명령 위반 시 최소 석 달의 면허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을 받으면 전공의 수련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게 돼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1년 이상 늦어진다. 중대본은 여기에 행정처분 이력과 그 사유는 기록돼 향후 각종 취업에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며, 복귀를 위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박민수 차관은 면허정지 처분에 대해 “불가역적”이라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시켰다. 그는 “9천 명이 사직서를 냈지만 이탈한 인원은 한 7천여 명으로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절차가 돌입되는 것”이라며 “29일이 저희가 처벌을 면하는 데드라인이라 29일까지 복귀를 해야만 처분을 면하실 수 있고, 현장 확인 이전에 복귀가 이루어졌다면 처분에 고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협 비대위는 “세계의사회와 외신들까지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이 자유와 인권이 무시당하는 나라로 인식될까 두려울 지경”이라고 우려했다. 주수호 위원장은 “3·1절 아침 정부는 의협 비대위 지도부에 대한 압수수색과 13명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을 강행했으며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과 사법처리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휴 첫날 아침 일찍 급작스럽게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할 정도로 범죄행위를 했느냐”며 “수사과정에서 정당한 압색인지 정치적 이유인지 하나씩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정부 행태는 의사들과는 더 이상 대화와 타협할 생각이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고, 희망을 잃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더 이상 의사로서의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행동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석 달간의 면허정지가 끝나면 전공의가 남은 9개월을 메우려고 병원에 돌아가겠느냐”며 “수련 기간 인정을 못 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병원 복귀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 위원장은 “전공의가 다치지 않도록 법적보호를 할 것”이라며 “행정처분 시 모든 노력을 강구하고 경찰 및 검찰 소환 시 변호사가 동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행정처분으로 의사 면허 정지를 받게 되면 법의 테두리 내에서 협회 회원 권익을 위해 여러 (도움을 주기 위한) 구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024.03.04 15:21김양균

[생활] 동국제약, 센텔리안24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3종 출시 外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라인으로 피부 고민별로 집중 케어하는 프리미엄 마데카 크림인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센텔리안24의 고기능성 제품군인 '엑스퍼트 마데카' 라인으로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시그니처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래디언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코어퍼밍 등 총 3종이며, 동국제약의 55년 피부 과학 기술력과 독자적인 병풀 사이언스인 TECAnology(테카놀로지)를 통해 완성된 테카힐(TECA-HEAL), 테카샷(TECA-SHOT), 테카셀(TECA-CELL) 등 독자성분을 함유하고 진정, 브라이트닝, 탄력 등 피부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해 준다고 한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시그니처'는 독자 성분인 테카힐과 레틴알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밀도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피부 진정에 특화된 병풀추출물과 피부 보습 케어를 돕는 판테놀을 배합한 '병풀판테놀'을 함유해 무도포 부위 대비 10배 빠른 진정 케어를 제공한다. 또 무도포 부위 대비 ▲주름밀도 ▲보습밀도 ▲탄력(리프팅)밀도 ▲피부 치밀도 4중 밀도 케어 효과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 광노화 개선, 열에 의한 자극 진정 효과가 있는 것이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됐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래디언스'는 브라이트닝 독자성분 테카샷을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가득 채워 환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주는 브라이트닝 광채 크림이다. 피부에 바르는 즉시 촉촉하게 흡수돼 끈적임 없이 스며들며 120시간 보습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1회 사용으로 눈에 띄는 피부 표면 겉기미 크기(면적) 및 피부 표면 아래 깊은 속기미 크기(면적) 개선, 즉각 피부 입체 광채 개선 등 효과가 입증됐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코어퍼밍'은 주름지고 처진 피부에 탄력을 더하고 피부 코어를 탄탄하고 힘있게 관리해 주는 프리미엄 탄력 리프팅 크림이다. 쫀쫀한 크림 제형에 독자성분인 테카셀과 골든펩타이드 등을 함유해 탄력 감소로 인한 피부 늘어짐을 완화하고 즉각적인 피부 탄성 복원력을 개선해 준다. 또 팔자, 눈가, 이마 등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신개념 라인에이징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마데카 크림의 효능효과를 바탕으로 피부 진정, 브라이트닝, 탄력 등 여러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크림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HK이노엔 '비원츠',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 캐릭터 굿즈 기획 세트 마련 HK이노엔의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와 카툰 네트워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파워퍼프걸'이 만났다. HK이노엔(HK inno.N)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와 협업해 비원츠의 대표제품 2종과 파워퍼프걸 캐릭터 굿즈를 담은 콜라보레이션 기획세트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비원츠X파워퍼프걸 기획세트 2종은 ▲파워퍼프걸 피토콜라겐 아이세럼스틱 원플러스원(1+1) 세안밴드 세트 ▲파워퍼프걸 시카콜라겐 리프팅크림 파우치 세트다. 아이세럼스틱 세트에는 파워퍼프걸 캐릭터 3종(블로섬, 버블, 버터컵) 세안밴드 1종이 포함됐고 리프팅크림 세트에는 파워퍼프걸 캐릭터 3종 파우치 중 1종이 포함됐다. 카툰 네트워크의 파워퍼프걸은 올해 탄생 25주년을 맞은 여성 히어로 애니메이션으로 최근 인기 아이돌이 뮤직비디오에서 파워퍼프걸로 변신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파워퍼프걸을 소재로 한 굿즈, 제품 등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뷰티, 유통, 패션업계에서 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 비원츠 브랜드 담당자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는 '비원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높은 자존감으로 긍정 에너지를 발휘하는 '파워퍼프걸'의 세계관을 연계해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통해 MZ세대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원츠 대표 제품인 피토콜라겐 아이세럼스틱은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부한 식물성 피토콜라겐과 대나무수액(왕대수액)을 함유했고, 청량한 수분감으로 아침 붓기 케어에 최적화됐다. 스틱에 롤러볼을 결합해 손을 대지 않고도 부드럽고 시원하게 마사지를 하면서 눈가 케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시카콜라겐 리프팅크림은 용기 자체에 괄사 롤러를 장착한 제품으로 누구나 쉽게 마사지를 하면서 보습과 진정, 리프팅을 관리할 수 있다. 인체효능평가를 통해 1분 사용으로 볼(나비존), 눈가, 턱선, 이중턱, 팔자 등 부위별 리프팅 효과뿐만 아니라 1회 사용으로 즉각적인 붓기 완화, 피부 혈행, 피부 속보습 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동아제약 파티온, 올리브영 '100억 클럽' 입성 동아제약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지난해 올리브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올영 100억 클럽'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파티온은 2023년 올리브영 전 지점에 입점 되며,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이 트러블케어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트러블을 10배 더 강력하게 진정시켜주는 세럼으로 소듐헤파린,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 등의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동아제약의 독자 성분 헤파린 RX 콤플렉스(Heparin RX Complex)가 46% 고함량 들어있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색 등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티온 브랜드 담당자는 “소비자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신 덕분에 올리브영100억 클럽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올영세일 기간을 통해 트러블 관리 대표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진제약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심플로그' 올리브영 입점 삼진제약은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심플로그'의 품목 중 베스트셀러 클렌징라인 2종 ▲올클렌징밤 ▲퓨어클렌징폼이 올리브영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심플로그 '올클렌징밤'은 피부 노폐물부터 짙은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클렌징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SNS 입소문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 2월 MZ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매장에 심플로그 '올클렌징밤'과 '퓨어클렌징폼' 2종을 런칭했고, 이번 매장 입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함께 런칭한 '퓨어클렌징폼'은 단 5개의 전성분이 함유된 투명한 젤 타입으로 '촉촉한 마무리 감'이 특이며, 유해 성분을 배제한 'EWG그린 성분'만 함유, 피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7%이상 제거해주는 등 다가오는 봄에 피부가 예민하거나 피부트러블이 걱정되는 소비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올리브영에 런칭한 두 제품은 모두 프랑스 비건 인증인 '이브 비건'을 획득한 제품이다. 삼진제약 '심플로그' 브랜드 정자혜 PM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소비자층으로부터 SNS를 통해 입소문으로 성장해 온 심플로그 브랜드가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피부 건강을 생각한 미니멀리즘 브랜드로서 MZ 세대에게 앞으로 좋은 제품들을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퍼펙트, AR 가상 메이크업 기술에 3D 멀티 컬러 블러셔 기능 추가 퍼펙트는 AR 메이크업 솔루션에 멀티 컬러 3D 블러셔 가상 체험 기술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의 단일 컬러를 지원하던 블러셔 가상 체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투 톤 및 쓰리 톤의 3D 블러셔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비자의 선호와 최신 메이크업 테크닉이 점점 더 복잡하고 정교해짐에 따라 브랜드가 온라인 쇼핑 여정에 더욱 다양하고 진화된 제품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dle.k 3D AR 블러셔 가상 체험은 사용자가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가상 환경에서 두 가지 이상의 블러셔 컬러를 활용해 메이크업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실에서 가능한 다양한 메이크업 경험을 매끄럽게 디지털화한다. 또 해당 기술은 사용자의 얼굴 구조와 특징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얼굴 분석 및 3D 렌더링을 통해 실제 제품 적용 효과를 온라인 환경에서 가장 사실적으로 모사할 수 있다. 자신의 고유한 얼굴 특징 및 선호에 부합하는 메이크업 스타일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뷰티 개인화가 대두되면서 이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브랜드의 고민도 해결하기 위해, 퍼펙트의 AI 기반 3D AR 가상 체험 기술이 온라인 환경에서 다양한 제품 및 스타일 체험을 가능케 해 브랜드가 고객 관여와 충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뷰티 AI회사 퍼펙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앨리스 챙(Alice Chang)은 “우리는 사용자에게 혁신적이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뷰티 기술의 한계를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3D 멀티 톤 블러셔 기능 업데이트는 개인이 한층 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헌신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2024.03.04 14:39조민규

[인사] 한독 임원 승진

◇부사장 ▲생산본부 윤주연 ◇전무 ▲기획조정실 김동한 ◇상무 ▲인사실 오필종 ◇상무보 ▲Business Excellence 권해준 ▲전문의약품 사업부 마케팅 황주희 ◇이사 ▲대외협력실 나영진 ▲전문의약품 사업부 마케팅 엄태상 ◇실장 ▲디지털헬스케어사업실 김경한 ▲생산지원실 서의연

2024.03.04 13:51김양균

케이블TV SO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중희 협회 사무총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이중희 협회 사무총장을 신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협의회장에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중희 SO협의회장은 정관에 따라 협회 당연직 상임 부회장도 겸하며 현재 한국방송학회 부회장,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대우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진흥원 심사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협회 사무총장 재임 시절 한일 케이블TV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 미디어, ICT 인재 양성 등을 진두지휘했다. 케이블TV방송협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협의회도 정기총회를 열고, 박성호 CNTV 대표이사의 PP협의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박 회장은 동아그룹 홍보실, 서울텔레콤 제작국장, 동아TV 편성제작국을 거쳐 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PP협의회 부회장, 개별PP발전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SO, PP협의회장 임기는 각각 3년이다.

2024.03.04 13:39김성현

KT, AI통화비서 '보이스 스타일링' 출시

KT가 인공지능(AI)통화비서 라이트 이용자 대상으로 AI 인사말 기능에 다양한 목소리와 조정 기능을 더해주는 '보이스 스타일링'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통화비서는 매장을 방문한 이용자를 응대하는 등 바쁜 업무로 매장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점주들을 위해 전화 문의나 요청을 대신 받아 처리하는 AI비서 서비스다. 이번에 출시된 보이스 스타일링은 영업시간 등 기본 안내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목소리로 다양한 홍보 멘트를 안내함으로써 매장에 전화한 이용자에게 해당 매장을 각인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보이스 스타일링 서비스는 총 다섯 가지 캐릭터 보이스를 성별과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감정, 속도, 높낮이를 조절해 선택한 인사말 배경음과 함께 설정하면 된다. 제공되는 캐릭터보이스는 누적 가입자 175만명을 돌파한 타입캐스트 서비스 AI기술을 연동한 것으로, 앞으로도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 협업해 AI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이스 스타일링 부가서비스 월 이용료는 2천200원이다. AI통화비서 라이트 이용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AI통화비서 라이트 앱 내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KT고객센터, KT플라자, 대리점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T는 출시를 맞아 가입 후 1개월간 서비스 무료제공, 가입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준기 KT AI사업본부장은 “이번 보이스 스타일링 서비스 출시는 AI통화비서 이용자에게 개성 있고 다양한 캐릭터 보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더 큰 가치를 느끼고 AI 경험 혁신과 편의성을 체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와 기능을 AI통화비서 이용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1:00김성현

나스미디어,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

나스미디어가 올해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최상위 등급인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는 기존 이용자 성장, 신규 이용자 증가, 제품 다각화, 연간 광고비 지출 등 다양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파트너사 중 상위 3%에만 부여되는 자격으로,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나스미디어는 2013년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부터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 10년 이상 구글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구글 광고에 대한 우수한 역량,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구글은 선정된 프리미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품 교육 지원, 베타 상품 참여 기회 제공, 기술 지원을 포함한 고급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나스미디어 측은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뿐 아니라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어워즈에서도 3년 연속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이번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은 다시 한 번 구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글과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사 성장을 이끄는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4.03.04 10:54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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