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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35%++의 캐시백 리베이트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강화 정책 발표

제작사들은 슬라이딩 스케일 포인트 시스템과 명확한 자격 기준을 통해 최대 50%의 총 캐시백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추가적인 제작 포맷 지원, 총 재정 지원 한도 확대, 정교한 자격 요건과 지급 절차 등의 가이드라인도 강화되었다 아부다비는 지역 최초로 캐시백 리베이트를 제공했으며 이 제도를 시작한 2013년 이래 170 편 이상의 주요 제작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30일 /PRNewswire/ -- 아부다비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개발원(CMA) 산하 아부다비 영화위원회(ADFC)는 영화와 TV 제작 리베이트 제공에 대한 다각적인 개선책을 발표했다. 전 세계 제작사들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통해 명확하게 설정된 기준과 슬라이딩 스케일 포인트 시스템에 따라 최대 50%의 총 캐시백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Dune: Part Two Shooting in Abu Dhabi 2024년 3분기에 발표되어 기본이 30%에서 35%++로 확대된 리베이트에 대한 이 새로운 정책은 1월 1일부터 자격을 갖춘 제작 프로젝트들부터 적용되기 시작하며, 새로운 자격의 포맷, 확대된 프로젝트별 재정 지원 한도, 아부다비의 영화와 TV 제작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고 유치하기 위해 개선된 프로세스를 통해 이루어진다. 모하메드 도베이(Mohamed Dobay)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개발원 원장 대행은 "지역 리베이트 제도의 선구자인 TV와 영화 제작사는 우리 창조 산업 발전의 근간이자 아부다비의 전략적 차별화 요소로 계속 자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몇 가지 수준의 리베이트 변화를 조정했는데 이는 아부다비에 대한 전 세계와 지역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키고 전체 창조 생태계에 기여한다. 우리는 기존 및 이전에 맺은 관계를 강화하면서도 새로운 제작 파트너들을 영입하고, 이 업계를 위해 계획된 다음 단계 성장을 주도하며, 아부다비를 전 세계 최고의 영화와 TV 제작 목적지로 세운다는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지의 시각으로 볼 때 이 리베이트가 우리 경제에 주는 효과는 상당하며 독립적인 연구 조사에 따르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지급 프로세스를 통해 지급되는 1 디르함 당 3 디르함 이상이 우리 경제에 다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강화된 리베이트 포인트 시스템 ADFC의 강화된 리베이트는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고 ADFC의 전면적이고 확정적인 승인을 받을 경우 시장 내 제작 및 제작 후에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총 리베이트를 최대 50%까지 확대할 수 있는 추가적인 혜택을 새로운 기본 리베이트35%에 추가하여 제공한다. 이 확대 정책은 포인트 기반 시스템을 적용하며, 10점에서 14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제작 프로젝트는 기본 35% 리베이트에 추가로 2.5%를 받으며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제작 프로젝트는 기본 리베이트 35%에 최대 15%를 추가로 받게 된다. 제작사들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랍에미리트의 국가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에 담고, 제작후 전체 작업을 아부다비에서 완성하며, 장편 영화의 주요 장면을 아부다비에서 제작 및/또는 아부다비에서 TV 시리즈 전체를 촬영하는 것 등 다양하다. 새로운 자격의 포맷 2025년 1월 1일부터 리얼리티 TV, 게임 쇼, 단편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추가적인 제작 포맷에 대해서도 리베이트가 제공된다. 이러한 포맷의 확대는 2013년 리베이트 도입 이후 지원해온 장편 영화, TV 시리즈 및 프로그램, TV 광고 등의 기존 포맷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확대된 리베이트 한도 본 리베이트 제도는 또한 제작사들이 ADFC로부터 얻을 수 있는 총 재정 지원 한도를 확대한다. 예를 들어, 적격 장편 영화의 경우 아부다비 적격 제작비(ADQPE) 지원 한도가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확대된다. 개선된 리베이트 프로세스 리베이트 업데이트의 마지막 단계는 리베이트 프로세스 자체에 대한 예상 일정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임시 인증서 유효 기간이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남에 따라 제작팀은 아부다비에서 주요 촬영을 시작할 수 있는 추가 30일을 확보하게 되며, 재량에 따라 120일을 더 받을 수 있다. 이제 제작사들은 최종 인증서가 발급된 시점부터 리베이트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까지 30 영업일 (종전 60 영업일) 내에 자금을 지급받게 됨으로써 이미 신속한 프로세스가 더욱 빨라진다. 아부다비 영화위원회 사미르 알 자베리(Sameer Al Jaberi) 위원장은 "지난 10월 초기 기본치를 30%에서 35%++로 확대한 것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그 이후 전 세계의 관심이 급증해 왔는데 이는 우리가 지금 발표하는 이 추가적인 세부 내용들을 통해 틀림없이 또 한 번 급증할 것"이라면서 "방문 제작사들은 경제에 대한 재정적 부양 효과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학습과 훈련 기회를 얻게 되는 청년 인력들에서부터 방문 세트장에 정기적으로 고용되는 프리랜서 등의 기성 인력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력을 지원한다. 10년 이상 전 세계와 지역의 주요 제작사들을 유치한 경험이 있는 ADFC 팀은 영화와 TV 제작의 세부적인 내용에 정통하며, 아부다비에서 비즈니스가 쉽게 수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수년 동안 입증해 왔다"고 덧붙였다. 제작 현장 책임자 벤 필츠(Ben Piltz)는 "리베이트는 스튜디오 영화에서 매우 중요하며 아부다비의 리베이트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확대된 리베이트는 향후 프로젝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리베이트 한도 확대는 엄청난 혜택으로 아부다비와 그 문화를 홍보하거나 현지 인력을 활용하여 적격 지출을 50%까지 늘릴 수 있다는 점은 모두가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미 광범위한 아부다비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 리베이트는 크게 강화되어 현지에 본사를 둔 800개 이상의 미디어 회사(이 중 300개 이상은 제작에 특화된), 1000명 이상의 프리랜서 인력 풀, 훈련과 인턴십 기회 그리고 새로운 골든 비자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청년들에게 재정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레전더리 픽처스, 디즈니, 넷플릭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예스 라즈 필름스, 팁스, 클라켓, 이글 필름스, 유니버설 픽처스 등 170개 이상의 주요 제작사들이 아부다비를 방문했다. 아부다비에서 촬영된 영화에는 듄, 듄: 파트 2, F1,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 1,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스타워즈: 더 포스 어웨이큰스, 언더그라운드 6, 분노의 질주 7 외에도 비크람 베다, 타이거 진다 하이, 바라트 등 볼리우드 히트작들도 포함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85963/Behind_the_Scenes.jpg?p=medium600

2024.12.30 18:10글로벌뉴스

10명 중 7명 "생성형 AI 이용해봤다"

10명 중 7명이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로스가 30일 발표한 '2024 아이엠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AI 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이용률 변화가 눈에 띄는데, 특히 AI 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 중 72.4%가 생성형 AI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3%p 증가한 수치다. 주로 사용하는 AI 서비스는 챗GPT(59.4%), 에이닷(40.9%), 클로바X(13.9%)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사용 목적으로는 '정보 검색'이 62.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창의적 아이디어 획득(37.9%)', '텍스트 수치 요약정리(36.8%)', '외국어 번역(36.3%)'의 비율이 높았다. 생성형 AI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한다고 답한 비율도 17.9%로 조사됐다. 아울러 가장 이용률이 높은 미디어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포털 사이트가 동시에 91.9%를 기록했다. 내비게이션과 지도 앱(81.6%),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80.9%)가 뒤를 이었다.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는 평균 4.95개의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동영상 콘텐츠 중에서도 '숏폼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3.2%로 2023년 대비 3.7%p 증가했다. 숏폼 플랫폼별 이용률은 유튜브 쇼츠(78.8%), 인스타그램 릴스(46.2%), 틱톡(22.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숏폼 시청률이 높아지는 현상과 관련하여 디지털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도 숏폼 동영상 광고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31.0%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10대와 50대가 숏폼 광고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광고 유형은 검색광고(25.8%), 동영상 광고(24.5%), 리워드 광고(20.5%), SNS 피드 광고(19.5%) 순으로 집계됐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올해는 숏폼 콘텐츠와 생성형 AI의 급부상으로 인해 디지털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도 두드러졌다”며 “이번 리포트가 최신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를 살펴보고 내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리포트는 인크로스가 만 15~69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및 쇼핑 플랫폼 이용행태, 광고 선호도, 주요 마케팅 트렌드 관련 이용자 인식 및 경험을 조사한 결과다.

2024.12.30 15:33박수형

[ZD SW 투데이] KOSTA, 2025년 취업 연계형 SW 개발자 양성 과정 모집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OSTA, 2025년 취업 연계형 SW 개발자 양성 과정 모집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가 내년 2월부터 ▼풀스택 개발자 ▼데브옵스 기반 자바 개발자 ▼데브옵스 기반 노드제이에스 개발자 ▼C/C++ 임베디드 개발자 과정 등 4개 과정을 진행하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는 실무 프로젝트형으로 내일배움카드 없이 전액 국비 지원되며, 매월 최대 101만원의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11개 SW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연계 과정으로 설계돼 수료 후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KOSTA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육 장소는 분당, 가산, 종로에서 운영된다. ◆안랩, 창립 30주년 맞아 3개 단체에 300만원씩 기부 안랩이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임직원 기부금을 모아 소방가족희망나눔, 하트-하트재단, 참수리사랑 등 3개 단체에 각각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사내 투표로 선정된 단체들에 전달됐으며 임직원 기부 키오스크를 비롯한 소액 기부금을 통해 조성됐다. 기부금은 순직 소방관 및 경찰관 자녀 장학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IT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 생성 AI 기업 아스타와 PoC 계약 체결 농심이 마케팅 생성 AI 전문 기업 아스타와 개념증명(PoC) 계약을 체결하며 디지털 혁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양사는 아스타의 생성 AI 엔진 '아비카' 도입을 위한 개념 검증(PoC)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심은 AI 도입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마케팅 자동화 등 프로세스 혁신을 모색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라바웨이브, 업계 최초 디지털 성범죄 대응 기술 체험 서비스 공개 라바웨이브가 몸캠피싱과 딥페이크 피해자들이 직접 자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솔루션 데모' 서비스를 선보였다. 데이터인젝션, 더미데이터, 하이퍼 디텍트 등 주요 기술 체험을 통해 피해자의 불안을 줄이고 신뢰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솔루션 데모'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인터넷 연결만으로 체험 가능하며 모든 연령대의 피해자들이 디지털 성범죄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바웨이브는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범죄 대응과 예방에 주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KPMG M&A 센터 온라인' ISO27001 인증 획득 'KPMG M&A 센터 온라인'이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으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영국왕립표준협회에서 부여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KPMG M&A 센터 온라인'은 정보보호정책, 인적 보안,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등 주요 보안 제어 항목과 93개 세부 항목을 검증받았다.

2024.12.30 12:36조이환

[ZD 위클리 코인] 12월 넷째 주 UBCI 리포트, 소셜·DAO 섹터 강세...유엑스링크 급등 효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가상자산 시세를 반영한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30일 발표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되는 모든 가상자산을 반영한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이번 주 UBMI는 전주 대비 2.75% 하락해 2만908.60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1.49% 하락해 1만528.42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3.5% 하락하며 UBMI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UBAI 감소는 1.84% 하락한 테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섹터별로는 소셜/DAO 섹터가 17.4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광고와 상호운용성/브릿지 섹터도 각각 6.78%, 4% 상승세를 보였다. 소셜/DAO 섹터의 상승세는 유엑스링크(UXLINK)의 21.11% 급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AI, 의료, 오라클 섹터는 각각 3.48%, 4.39%, 6.21% 하락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57.00으로 '중립' 상태를 나타냈다. 이번 주 가장 탐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는 하이브(15.93% 상승), 유엑스링크(21.11% 상승), 헤데라(3.00% 상승)가 선정됐고, 가장 공포에 잠긴 자산은 앱토스(5.77% 하락), 스택스(5.93% 하락), 블러(4.63% 하락) 순이었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번 주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일부 섹터와 자산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모멘텀 Top 5 지수는 3.62% 감소했고 리플의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로우볼 Top 5 지수는 0.08% 감소했으며 트론 시세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컨트래리안 Top 5 지수는 4.65% 감소했으며 BTC-ETH 듀오는 1.7% 하락했다. 지난 가상자산 시장은 소셜/DAO 섹터와 유엑스링크 같은 개별 자산의 강세가 돋보였지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약세로 마무리됐다.

2024.12.30 12:03김한준

JTI코리아, 이리나 리 신임 사장 선임

JTI코리아가 이리나 리(Irina Lee)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리나 리 신임 사장은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지난 1999년 카자흐스탄의 글로벌 공급망 부서를 시작으로 여러 시장과 지역, 본사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마케팅 및 영업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동유럽 지역 내 일부 시장과 면세 사업부를 지원했다. 회사는 신임 사장 부임을 계기로 진화하는 성인 흡연자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리나 리 신임 사장은 “JTI코리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JTI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30 11:58류승현

"역시 대상혁"…'페이커' 이상혁, 2024 LCK 올해의선수 선정

2년 연속으로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T1 선수단이 '2024 LCK 어워드'에서 주요 시상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올해의 선수', '올해의 미드', 'OP.GG 서치 킹 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LCK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4 LCK 어워드를 개최했다. LCK 어워드는 미디어, 해설 위원 등 전문가 투표를 통해 부문별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상혁은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EWC),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3관왕에 오른 이상혁은 "2024년 한 해 동안 강한 상대들을 만나면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함께 해준 T1 동료들 덕분에 좋은 성과로 마무리했다. 그 덕분에 올해의 선수라는 명예로운 상을 받을 수 있었고 내년에도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는 T1의 선수들이 모두 차지했다. ▲탑('제우스' 최우제) ▲정글('오너' 문현준) ▲미드('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케리아' 류민석)가 선정됐다. 스프링 시즌과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서머 시즌에 이르기까지 올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젠지 e스포츠 선수단도 수상의 기쁨을 얻었다. 특히 젠지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올 LCK 퍼스트팀', '스프링/서머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최고의 코치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코치상'은 젠지의 김정수 감독에게 돌아갔다. 스프링 시즌 및 서머 시즌 '올 LCK 퍼스트팀' 수상자로는 '기인' 김기인 선수,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페이즈' 김수환, '리헨즈' 손시우, '케리아' 류민석 선수가 호명됐다. LCK를 후원하는 기업들이 직접 시상하는 특별상의 주인공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로지텍 G 베스트 파워플레이 상'은 '에이밍' 김하람, '골든듀 영혼의 듀오 상'은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 'JW 중외제약 밝은 협곡에 눈뜨다 상'은 '켈린' 김형규, '무신사 Stylish Play of the Year'은 '테디' 박진성, 'LG 울트라기어 베스트 오브젝트 스틸러 상'은 '캐니언' 김건부, '글로벌 마케팅 상'은 한화생명e스포츠, '모두의 보훈 상'은 전용준 캐스터, '올해의 카스 퍼블 플레이어 상'은 '오너' 문현준과 '루시드' 최용혁,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은 '에이밍' 김하람이 받았다. LCK가 수여하는 특별상인 '베스트 쇼맨십 상'은 '테디' 박진성, 'LCK 썸네일이 될 상'은 '쇼메이커' 허수에게 주어졌다. 2024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LCK는 오는 2025년 1월 10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2024.12.30 11:55강한결

80년대 미국 인기 음료 '졸트 콜라', 에너지 음료로 재출시

198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음료 브랜드 '졸트 콜라'가 오는 2025년 다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CNN은 졸트 콜라가 기존 카페인 함량의 2배 이상 높여 출시될 예정이라며, 레드불과 몬스터 등과 함께 에너지 음료 시장에서 경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재출시를 주도한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레드콘1의 라이언 모나한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명성을 바탕으로 한 복고풍 음료로 홍보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가격은 약 2.5달러(3천684원)~3달러(4천421원)로 책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졸트 콜라는 이번 출시로 시장에 세 번째로 돌아오게 됐다. 앞서 2009년 제조사의 파산으로 시장에서 사라졌다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미국의 생활용품점 달러 제너럴에서 판매된 바 있다. 회사는 에너지 음료 시장의 성장이 탄산음료 시장을 능가함에 따라 탄산음료가 아닌 에너지 음료 시장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콜라 맛 외에 한정판과 무설탕 등 다양한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모나한은 졸트 콜라가 옛날 감성을 찾는 성인 소비자와 복고에 관심 있는 젊은 층 모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며, 예전에 좋아했는데 사라졌던 음료가 다시 나와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4.12.30 10:49류승현

식품 용량 줄인 꼼수 인상, 새해에는 안 통한다

내년부터 식품의 가격은 유지하고 내용량을 줄이는 제품은 3개월 이상 해당 사실을 표시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슈링크플레이션 식품의 정보 제공 강화 등을 포함한 2025년 1월부터 달라지는 식품안전 분야의 주요 제도를 소개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내용량이 종전보다 감소한 식품은 내용량을 변경한 날부터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제품의 내용량과 내용량 변경 사실을 함께 표시해야 한다. 가령 내용량이 100g에서 90g으로 줄었을 경우 ▲내용량 90g(내용량 변경 제품, 100g→90g, 또는 10% 감소) ▲내용량 90g(이전 내용량 100g) 등으로 표기하면 된다. 다만 출고 가격을 함께 조정해 단위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 경우나 내용량 변동 비율이 5% 이하인 경우 등은 표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술깨는, '술먹은 다음날' 등 숙취해소 관련 표현을 사용해 표시·광고하는 식품은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갖춰야 하며 자율심의기구(한국식품산업협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표시·광고해야 한다. 영업자가 인체적용시험 실증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중지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지속하면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식약처에 제출한 자료가 숙취해소 표시ˑ광고에 타당하지 않으면 영업정지 15일,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 결과에 따르지 않는 때에는 품목제조정지 15일의 처분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제도 시행 전부터 유통하던 제품은 자율심의 결과를 반영해 표시·광고물을 수정할 수 있도록 내년 6월 30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소비자는 약사, 영양사 등 전문가가 개인의 생활습관·건강상태 등에 맞춰 소분·조합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내년 1월까지 맞춤형건강기능식품판매업의 시설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소분·조합 안전관리 및 판매기준 등 세부사항을 정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4.12.30 10:45김민아

오브젠,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 자동화 혁신

오브젠(대표 전배문)이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마케팅 기획, 실행, 성과 분석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브젠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옴니채널 세일즈 플랫폼'에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디지털 보험사가 가지고 있던 제한된 대면영업의 한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고객의 비대면 보험 가입 경험의 획기적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고객 만족도와 비즈니스 성과가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1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보험 계약자 중 49.5%가 상담이 어려운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 사이에 가입했다. 또한 보험료 납부, 대출, 보험금 지급신청 등 각종 보험 유지 서비스를 해당 시간에 이용하는 고객 비율이 3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신선한 경험과 간편한 서비스를 선호하며, 비대면 방식을 통한 편리한 업무 처리와 소통을 원하는 고객 니즈와 결합하여 매출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터넷이 되는 공간이라면 24시간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지 접근이 가능한 비대면 디지털 보험사의 장점을 극대화한 전략의 일환이다. 디지털 보험 시장에서 고객이 직면한 주요 문제점도 해결됐다. 설계사 없이도 모바일 클릭 몇 번만으로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디지털 보험사의 장점인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보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고객의 보험 가입 여정을 근본적으로 혁신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오브젠 관계자는 "이번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사례는 다른 비대면 디지털 보험사의 향후 시스템 구축에도 유의미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고객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여러 접점에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디지털 보험사 마케팅 업무의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다. 오브젠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향후 단계적 솔루션 확장을 통해 AI 예측, 실시간 마케팅, 행동 데이터 분석 등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12.30 10:45남혁우

"휴머노이드는 시기상조…협동로봇 향후 두 자릿수 성장 전망"

“韓 로봇 도입 최고 수준…자동화 필요성 계속 증가할 것”“AI, 협동로봇 확산을 위한 거대한 게임 체인저”“휴머노이드, 아직 미성숙…바퀴가 더 나은 선택 될 수 있어”“시장 경쟁은 건강한 역학 관계…품질·생태계에 투자할 것” “한국 로봇 시장은 정말 독특합니다. 한국은 로봇 도입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동시에 인력 및 기술 부족과 인구통계학적 변화로 인해 자동화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로봇 최고경영자(CEO)는 26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내 로봇 시장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한국이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자동화가 잘 된 국가 중 최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와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킴 포블슨 CEO는 “한국은 높은 로봇 도입률, 로봇에 대한 노하우를 갖춘 기술에 정통한 인력, 자동화 확대에 대한 절실한 요구가 결합된 국가”라며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로봇 분야에서 가장 흥미로운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니버설로봇에게 한국은 핵심 시장이다. 우리는 한국에서 강력한 입지와 훌륭한 현지 팀, 존경과 신뢰를 받는 많은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새해에 새로운 서비스 및 수리 센터를 개소하는 것이 그 증거”라고 소개했다. 협동로봇 일의 경계, 모든 방향으로 확장될 것 유니버설로봇은 2005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뒤 '협동로봇'이란 개념을 창발한 선두업체다. 2008년 첫 제품 'UR'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 누적 9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2015년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인 테라다인에 인수됐다. 국내에도 2016년 지사를 설립한 뒤 매출이 지속 성장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킴 포블슨 CEO는 지난 2021년 3월 유니버설로봇에 합류했다. 그는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인 슈나이더일렉트릭에서 글로벌 기술전략 부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덴마크 남부대학에서 컴퓨터 과학 및 임베디드 엔지니어링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달 한국에 처음 방문한 그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찾아 현장에 도입된 유니버설로봇 제품을 살펴본 바 있다. 킴 포블슨 CEO는 협동로봇의 미래에 대해 '다양화'라는 키워드로 답했다. 그는 “협동로봇이 할 수 있는 일의 경계가 가능한 모든 방향으로 계속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킴 포블슨 CEO는 “협동로봇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핵심적인 이유는 협동로봇이 정말 다재다능하기 때문”이라며 “자동차, 전자, 금속 및 기계 가공과 같이 잘 알려진 산업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의 새로운 혁신이 계속되는 한편, 협동로봇이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되어 현재 우리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도 계속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로봇은 3kg에서 35kg까지 다양한 가반하중(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을 갖춘 협동로봇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제품 조립부터 산업용 용접, 고토크 나사 구동, 무거운 물체 팔레트화까지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마련했다. 킴 포블슨 CEO는 “우리는 이미 협동로봇이 공장과 창고와 같은 통제된 환경에서 벗어나 카페와 건설 현장 등 사회로 '탈출'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이 이를 위한 거대한 게임 체인저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협동로봇을 덜 통제된 환경으로 가져가고 종종 카메라 비전과 결합해 가변성을 처리하는 데 있어 AI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공개한 유니버설로봇 최초의 AI 솔루션인 'UR AI 액셀러레이터'에 대해 언급했다. UR AI 액셀러레이터는 AI 기반 협동로봇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툴킷이다. 상업 및 연구용으로 설계돼 개발자들에게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구축, 연구 가속화, AI 제품 출시 시간 단축을 위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로봇은 고객 문제 해결해야…AI 역할 중요 킴 포블슨 CEO는 유니버설로봇이 주력하고 있는 일에 대해 “복잡한 것을 어떻게 하면 단순하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며 “우리는 자동화할 수 있는 대상뿐만 아니라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의 한계를 넓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들은 단순히 자동화가 재미있고 흥미로운 기술이라고 생각해서 자동화를 도입하지 않는다”며 “기업은 생산성 유지, 노동력 문제 해결, 품질 개선, 고객 복지 확보 등 매우 구체적인 이유로 자동화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화를 도입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국 로봇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당연히 빠른 투자 수익률을 제공해야 한다”며 “솔루션 선택부터 구현, 일상적인 생산에 사용하는 것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더 쉽게 만들수록 더 많은 기업이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자동화를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킴 포블슨 CEO는 “이 분야에서도 AI 기술은 프로그래밍의 필요성을 최소화하고 로봇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 번만 보여주면 이를 복사하는 등 훨씬 쉽게 가르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며 “직관적이면서도 유연하고 강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자동화를 더 단순하게 만들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니버설로봇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폴리스코프 X'가 이런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킴 포블슨 CEO는 새해 이후에도 “강력한 파트너와 제품으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목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버설로봇은 현재 30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협동로봇 플랫폼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UR+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이 출시됐다. 그는 “생태계 구축은 고객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일이다. 동시에 우리가 모든 것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때문”이라며 “대신 각 분야의 전문가인 비즈니스와 협력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신제품을 더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표준화된 솔루션이 급증하고 있고 이미 각 제조업체의 필요에 맞는 협동로봇 솔루션이 이미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각 제조업체는 자체적으로 특정 협동로봇 솔루션을 처음부터 다시 개발할 필요가 없다”며 “이는 자동화를 더 간단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자동화를 제공한다는 유니버설로봇의 사명과도 직결된다”고 전했다. 협동로봇 경쟁 긍정적…로봇 자동화 잠재력 방대 중국 협동로봇 업체와의 경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 가지 큰 변화는 물론 경쟁이다. 이제 다양한 가격대와 품질의 중국 협동로봇 제조업체가 많이 생겨났다”며 “로봇 산업의 플레이어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저는 항상 두 가지 핵심 사항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전 세계는 자동화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이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특히 UR은 거의 20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9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했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여전히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쟁을 매우 건강한 역학 관계로 본다”며 “혁신적이고 강력한 기술을 보유한 수많은 기업이 존재하며, 이들을 관찰하면서 더 나은 혁신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기를 부여받는다”고 덧붙였다. 킴 포블슨 CEO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유니버설 로봇은 최고 품질의 제품 제공,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혁신 발전, 강력한 에코시스템 육성 등 몇 가지 핵심 강점을 구축했다”며 “이것이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강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새 대통령이 로봇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려우며 추측하고 싶지 않다”며 “정치적 상황과 상관없이 로봇 자동화의 잠재력과 필요성은 모두 방대하며, 전 세계적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선행 연구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모바일 협동로봇'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휴머노이드가 요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기술에는 많은 흥미로운 가능성이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일부는 과대 광고에 불과하다”며 “휴머노이드 기술은 일반적으로 아직 미성숙하며 특히 산업 환경에서는 다리가 달린 로봇보다 바퀴가 달린 로봇이 더 간단하고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는 많은 예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UR과 MiR에서는 휴머노이드에 대한 모험을 하고 있지 않다”며 “대신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의 이동성을 결합해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독특한 조합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12.30 10:29신영빈

기업회원이 선호하는 이벤트경품 1위 '커피·디저트 교환권'

기업회원이 선호하는 이벤트경품으로 '커피·디저트 교환권', '백화점·마트·편의점 금액 상품권'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모바일쿠폰 발송 플랫폼 센드비가 기업회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경품 선호도 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센드비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기업이 고객에게 이벤트경품을 모바일쿠폰으로 발송할 수 있도록 돕는 비즈 플랫폼이다. 센드비의 기업회원은 센드비가 제공하는 원페이지 발송 폼을 통해 이벤트경품을 회당 최대 1천 건까지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센드비를 통해 고객에게 이벤트경품을 발송한 기업회원들이 어떤 경품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업회원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이벤트경품 품목은 '커피·디저트 교환권(59%)'이었으며, 이어 '백화점·마트·편의점 등 금액 상품권(26%)', '치킨·피자·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교환권(8%)' 순으로 나타났다. 센드비는 과반수를 차지한 '커피·디저트 교환권'이 간편성과 접근성 때문에 경품으로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회원들은 경품 선택 기준으로 '대중적인 경품인가(42%)'를 최우선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타깃층이 선호할 만한 경품인가(36%)'를 중시했다. 반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경품인가(13%)'와 '할인율이 높은 경품인가(9%)'에 대한 응답률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센드비는 기업회원이 경품 선택 시 자사의 이익보다는 경품을 받는 고객들의 편의와 취향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을 때 성과가 가장 높았던 유형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퀴즈 풀기·친구 태그(36%)'와 '설문조사(30%)'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답변은 '구매 프로모션(25%)'과 '출석 체크·챌린지(9%)' 순이었다. 센드비는 "고객들은 퀴즈 풀기나 친구 태그와 같이 적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더 쉽게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며 "반대로 제품을 구매해야 하거나 많은 노력이 요구되는 챌린지 등은 참여의 진입 장벽이 높아 참여율이 낮고, 이로 인해 전반적인 성과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2024.12.30 10:21백봉삼

'앱파스' 앞세운 NHN엔터프라이즈, 내년에 중소·중견기업 공략 본격화

NHN클라우드의 자회사 NHN엔터프라이즈가 내년에 클라우드 플랫폼 '앱파스(AppPaaS)'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SMB) 공략에 본격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앱파스'를 통해 개인 개발자(B2C) 및 SMB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자 내년에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더욱 쉽고 편리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 개발자 및 중소·중견 기업 고객사를 사로잡고 궁극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도 사업 무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앱파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이용 고객에게 '세상에서 가장 쉬운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모토 하에 올 4월 베타 서비스로 출시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빌드, 배포부터 모니터링까지 모든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역량이 없어도 서비스 개발 환경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필요한 절차를 단 4번의 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어 고객사가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온전히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N클라우드는 내년에 '앱파스'에 팀 단위로 배포와 운영을 관리하며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팀 관리 기능'을 도입해 다수 간에 이뤄지는 협업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 배포한 데이터베이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중 다수 오픈소스 솔루션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하고 배포 시 생성되는 기본 도메인 외에 사용자가 소유한 도메인을 앱파스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NHN엔터프라이즈는 앱파스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한 해 동안 범용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2종에서 12종으로 대폭 확대해 이용자가 다양한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서버 부하 발생 시 자동으로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오토스케일링' 기능을 추가했다. 또 서버 리소스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모니터링 기능, 서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알림 기능 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하는 편의 기능들도 다수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별도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앱파스를 찾아 도입해 활용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앱파스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제 1의 목표로 삼아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며 "2025년에는 앱파스의 특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기존 B2C 및 SMB, 나아가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에도 유용한 서비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30 10:12장유미

페이히어-경북광역자활센터, 자활사업장 디지털 전환 돕는다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대표 박준기)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 경북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자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디지털 매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얼마 전 서울 강남 페이히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과 윤석호 페이히어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히어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 외식, 세탁, 청소, 영농 등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니어 대상 포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고객 관리 솔루션 지원 ▲매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개발 등이 포함됐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경상북도 내 19개 자활센터를 통해 65개소 이상의 자활사업을 총괄하며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페이히어 포스, 카드 단말기, 대시보드 등 솔루션을 도입해 사업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자활사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북광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클라우든 커피'와 반찬 프랜차이즈 '오늘의 찬스'는 페이히어 솔루션을 도입해 주문·결제 과정을 간소화했다. 또 프랜차이즈 전용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지점별 매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사업장이 더욱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참여 주민들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호 페이히어 CBO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전문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30 10:10백봉삼

印 HCL소프트웨어 손 잡은 코오롱베니트, AI·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코오롱베니트가 인도 업체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인도 글로벌 IT 기업 HCL테크(HCLTech) 산하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HCL소프트웨어는 AI·자동화, 데이터 관리, 디지털 혁신 및 보안 분야에서 75개 이상의 솔루션을 전 세계 130개국 2만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미노(Domino), 빅픽스(BigFix), 앱스캔(AppScan)은 HCL소프트웨어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핵심 제품군이다. 국내에서 다양한 글로벌 벤더 총판으로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코오롱베니트는 이러한 제품들에 대한 사업 역량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이번 HCL소프트웨어와의 계약이 신속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종의 소프트웨어를 다뤄온 풍부한 경험과 제품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존 고객 네트워크와 기술 지원 역량을 활용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오롱베니트는 HCL소프트웨어의 ▲도미노(그룹웨어 및 협업 플랫폼) ▲빅픽스(IT 자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앱스캔(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석 도구) 등 AI·DX 및 보안 솔루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파트너 발굴, 전문 파트너 육성 정책 수립, 영업·마케팅 지원, 제품별 핵심 파트너 지정 및 확대 등 체계적인 파트너 관리 전략을 통해 사업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HCL소프트웨어의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플랫폼, 데이터 관리, 보안, 데브옵스(DevOps) 등 글로벌 최고 수준 다양한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0 09:50장유미

잡코리아, 취업 특강·직무토크쇼 열어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청년 구직자 대상 '2025 취업드림콘서트' 행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취업드림콘서트는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복지+센터 집중 취업 및 채용지원 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서울·부산·대전 등 6개 권역별로 개최된 행사다. 잡코리아는 이달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17일) ▲대전(19일) 행사를 주관했다. 각 지역별 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취업전략특강과 직무토크쇼, 일자리 수요데이 채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잡코리아 취업드림콘서트에는 약 300여 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해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취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입사 전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전략특강에는 잡코리아 김준수 CHRO(경영지원본부장), 변지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JOB TREND 2025: 미래를 잡는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자사 AI 매칭 및 추천 서비스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서류 합격률을 예측해 피드백해 주고, 합격률이 높은 공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와 검색 서비스 고도화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꿀팁 및 노하우 등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또 자사 데이터 분석 기반 2025년 취업 트렌드 키워드를 공유하고 최근 기업들의 변화된 채용 방식과 그에 따른 효과적인 자소서 작성 및 면접 전략 등을 설명했다. 직무토크쇼는 그동안 고용노동부가 일자리으뜸기업 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던 기업군 위주로 구성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입사 공략법 등을 생생히 전했다. ▲HD현대로보틱스 ▲크래프톤 ▲한화시스템 ▲무신사 등 각 기업의 직무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기업 소개 및 문화, 취업 꿀팁 전수, Q&A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각 지역별 채용을 희망하는 우수 기업의 면접 기회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면접 요령 등 취업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준수 잡코리아 CHRO는 "이번 취업드림콘서트를 통해 청년 구직자분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에 앞장서며 취업 성공 기회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12.30 09:25백봉삼

[신년사] 윤진식 무협 회장 "현장 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겠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새해 급변하는 대내외 무역환경을 점검하고 수출 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 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9일 신년사에서 "한국 경제가 안팎에 직면한 도전에 맞서 우리 무역업계와 함께하겠다"며 "국제 정세를 선제적으로 읽어 무역업계 대응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국 대외정책·공급망 재편·그린 장벽 등 변화무쌍한 통상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략적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해 민관 협력을 아우르는 든든한 국제통상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거점을 확대와 마케팅 역량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남미,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 신규 사무소를 설립하고 회원사 전략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KITA POST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규제 소관 정부 부처에 즉시 전달하는 정책 제언 시스템을 상시 가동하고, 한국 무역 외연 확대와 질적 성장에 주력하겠다"며 "차세대 수출 동력을 발굴하고 신산업 분야의 유망기업들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역업계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회장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위기 극복과 혁신 DNA는 어디에도 없는 한국 무역의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무역 패러다임의 대전환기를 마주하는 올해, 전 국가적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한국 경제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2024.12.29 11:00류은주

"AI 선두 탈환 노린다"…구글, 새해 전략 발표

구글이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사업 확장을 위해 내년도 대규모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경쟁 심화와 규제 압박 속에서도 혁신과 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29일 CNBC에 따르면 순다 피차이 구글 대표는 지난 18일 개최된 회사 전략 회의에서 "2025년은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AI 기술 발전과 사용자 문제 해결을 강조했다. 회의에는 일부 직원이 본사에서 참석했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구글은 특히 AI 모델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소비자 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AI 챗봇과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이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회사는 5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를 세웠다. 현재 구글은 오픈AI와 퍼플렉시티 등 경쟁 AI 업체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검색과 광고 분야에서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AI 기술 경쟁에서 선두를 지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회사는 AI뿐 아니라 광고 기술 및 크롬 브라우저에 대한 전 세계 규제와 법적 문제에도 대응해야 한다. 미국 법무부와 영국 경쟁당국은 구글의 독점적 행태를 지적하며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직원 6% 감축을 포함해 조직 구조를 재정비하는 등 긴축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피차이 대표는 "초기 구글 시절 창업자들은 엄청나게 절약하며 회사를 운영했다"며 "이와 동시에 이들이 얼마나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는 "'제미나이' 앱은 향후 1~2년간 크게 진화할 것"이라며 "범용 비서와 같은 제품으로 AI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29 09:54조이환

"최대 45% 할인"...연말 파격할인 내놓은 OTT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2' 공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티빙·웨이브·왓챠 등 국내 OTT들이 최대 45% 할인된 연간 이용권을 내놓으며 이용자 지키기에 나섰다. 최근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2'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체험형 이벤트는 물론 다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화제성을 높이며 신규 가입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국내 OTT 업체들은 파격적인 연간 할인권으로 대응에 나섰다. 연간 이용권은 구독자를 1년간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된다. 특히 이용자 이탈을 막는 '락인 효과'를 통해 글로벌 OTT와의 경쟁에서 활로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티빙은 연말을 맞아 구독권을 최대 45% 할인하는 '2024 티빙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종료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규 이용자들은 연간 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베이직 6만8천원(40% 할인) ▲스탠다드 9만2천원(43% 할인) ▲프리미엄 11만2천원(45%할인)에 이용이 가능하다. 연간 이용권을 이미 이용중인 기존 이용자들도 갱신이 가능하다. 2024년 5월 1일 이전에 연간 이용권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할인가 25%가 적용된다. ▲베이직 7만1천원 ▲스탠다드 9만8천원 ▲프리미엄 12만5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5월 1일 이후에 연간 이용권을 구매한 구독자의 경우 할인가 10%가 적용된다. ▲베이직 10만2천600원 ▲스탠다드 14만5천800원 ▲프리미엄 20만4천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단 2024 티빙 페스타 이전에 구독한 연간 이용권을 티빙페스타 기간에 변경 구독하는 경우는 신규 구독 가격으로 적용된다. 웨이브는 최대 41% 할인하는 연간 이용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상품은 웨이브 PC 웹사이트 및 모바일 웹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이 적용된 연간 이용권은 ▲베이직 5만5천500원 ▲스탠다드 7만7천원 ▲프리미엄 9만9천원이다. 이 할인된 가격은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12개월 중 5개월이 무료로 제공되는 셈이다. 왓챠는 '프리미엄 구독권'을 4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월6일까지 진행된다. 왓챠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수의 이용자가 2개 이상 OTT를 구독하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은 중요한 변수가 됐다"며 "연간 이용권은 회원 이탈을 막는 락인 효과와 함께 소비자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2024.12.29 09:46최지연

"데이터 기반 '고객 관계 관리' 더 중요해진다"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2025년 새해를 앞두고, 기업들은 어떻게 하면 한정된 자원 내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까 깊은 고민에 빠졌다. '무엇으로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까'에 뾰족한 답을 찾는 중이다. 이 가운데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들의 답답함을 풀어내는 기업, 인물이 있다. 바로 마테크(마케팅+테크) 기업 AB180에서 컨설팅 헤드를 맡고 있는 박소진 그룹장이 그 주인공이다.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성장 조력자' AB180 박소진 컨설팅 헤드 데이터는 AI 시대 석유에 비유될 만큼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주 언급된다. 아무리 좋은 AI 기술도 양질의 데이터 없이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료가 없는 자동차가 달리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런데 데이터를 잘 모은 기업들도 이를 어떻게 사업으로 연결시킬지 갈피를 못 잡는 경우가 많다. 무수한 데이터 안에서 흐름을 읽어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고객 확보에 활용하기까지 그 과정에서 그만 길을 잃고 헤맨다. 바로 이런 기업들을 위해 퍼포먼스 마케터였던 박소진 헤드는 AB180에서 ▲에어브릿지 ▲브레이즈 ▲앰플리튜드 솔루션 지원과 고객 관계 관리(CRM) 컨설팅 업무를 통해 '성장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나아가 기업이 데이터 기반의 조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역량 교육도 한다. '에어브릿지'는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발생한 모든 광고 성과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는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툴이다. '브레이즈'는 마케팅 자동화 및 고객 생애주기 참여(Customer Lifecycle Engagement) 플랫폼이다. '앰플리튜드'는 사용자를 수많은 코호트(행동양식 공유 집단)로 쪼개고, 다양한 차트를 활용해 사용자 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프로덕트 분석 솔루션이다. 이 같은 AB180의 세 가지 솔루션은 이용자가 들어와서 충성 고객이 되기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돕는다. “저희는 자사의 서비스에 새로운 이용자를 데려와 연착륙 시키고, 나아가 충성 고객이 되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용자 행동 분석을 통해 언제 고객 관계 관리를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또 데이터 기반의 조직으로 나아가는 역량 교육도 하고요. 고객 관계 관리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광고 식별 제한으로 원래도 중요했던 CRM 더 중요해져" 박소진 헤드는 AB180 솔루션의 경쟁력으로 '노하우'와 '연결'을 꼽았다. 새로운 이용자가 들어와서 충성 이용자가 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내려다보면서 각 단계에 필요한 메시지를 때에 맞춰 제공하고, 각 이용자 특성에 맞는 브랜딩과 마케팅을 실시하는 데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었다. 또 에어브릿지로 신규 이용자를 획득하고, 브레이즈를 통한 고객 관리로 이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고, 앰플리튜드로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전 과정을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갖췄다는 뜻이었다. “각 단계의 솔루션을 나눠 쓰다 보면 데이터 연동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지만, AB180의 각 솔루션은 서로 연동이 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지원 측면에서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각 솔루션별로 핑퐁하면서 문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채널을 통해 문의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업무 손실과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경기 불황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마케팅 예산을 줄이는 추세다. 이에 광고·마케팅 시장도 침체될 것이란 전망이 크다.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기업은 적은 예산과 자원으로 더 큰 효과를 내야만 하는 과제에 직면한 상태다. 이에 박 헤드는 CRM 고도화가 필요해졌고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미 획득해 놓은 이용자들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CRM이 더 각광을 받는 것 같고, 브레이즈를 도입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브레이즈를 통해) A/B 테스트로 어떤 방법이 이용자 이탈 방지에 유효했는지 테스트해볼 수 있고, 각 이용자마다 상황과 특성이 다 다른데 이에 맞는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고도화된 개인화 마케팅을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죠. 특히 광고 식별 제한이 생기면서 리타깃팅 캠페인 효과가 떨어졌는데, 그래서 원래도 중요했던 CRM이 더 중요해지게 됐습니다.” "각 단계별 맞춤형 메시지 전달 중요...우리 고객에 맞는 CRM 매체 찾아야" 나아가 그는 CRM 마케팅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사람이 해야하는 일이 많아지고, 따라서 운영 비용이 커지는 문제에 대해 기업들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CRM 솔루션의 자동화와 개인화의 중요도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고객 획득 단계부터 각 단계에 맞는 개인화된 메시지를 자동화해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그래야 고객 이탈을 방지함은 물론, 추가 매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프로모션 캠페인을 하더라도 '크리스마스 행사 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보다, '소진님이 보신 크리스마스 트리가 행사 중입니다'라고 보내면 결과가 달라져요. 고객이 마음에 드는 상품을 보기만 했는지,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이탈했는지, 상세 페이지까지만 보고 장바구니에도 담지 않았는지 등 이 같은 실시간 정보를 담아 적절한 메시지를 자동화해서 보낼 수 있습니다.” 박 헤드는 마케터들에게 이용자 특성들이 다른 만큼, '푸시'·'인앱메시지'·'카카오 알림톡' 등 대세를 좇기보다 여러 CRM 매체 중에서 우리 서비스 이용자들과 맞는 매체를 찾으라고 조언했다. 고객 접점이 잘 맞는 매체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는 설명이었다. 특히 앞으로 마케터들은 광고·마케팅 소재 기획은 AI가 업무를 대신해줄테니, 우리 서비스와 고객이 어떤 접점을 갖고 경험하는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고객들은 어떤 생애주기로 경험한다고 정의하고, 어느 시점에 어떤 메시지를 보낼지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것이 앞으로 마케터의 메인 업무가 될 거라 생각해요. 데이터 기반으로 업무를 하고 마케팅을 실행하는 건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겁니다.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가 중요할 텐데, 이런 효율화를 돕는 건 결국 고도화와 자동화라고 할 수 있죠.”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조직으로 성장하는 데 힘 보탤 것" 박소진 헤드는 새해에도 이처럼 고도화되고 자동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알리며,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조직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고객사들이 어떻게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컨설팅할 생각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고객사를 만나고 같이 얘기를 나누면서 저희 솔루션이나 AI를 활용해서 좀 더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2024.12.29 09:41백봉삼

삼성스토어, '2025 삼세페' 진행...할인 혜택에 구독서비스까지

삼성스토어는 지난 12월 16일부터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규모 혜택과 구독서비스를 더한 '2025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삼세페)'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스토어는 '2025삼세페'를 통해 고객들에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구독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삼성스토어는 이번 프로모션 슬로건으로 '구독으로 삼세페, 원하는 것만 필요한 만큼 삼성스토어에서'를 제시했다. 삼성스토어에서 구독 서비스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원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025년 2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삼세페'는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비하거나, 혼수·입주·이사 가전 구매 혹은 구독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에게는 새롭게 출시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소개한다. 'AI 구독클럽' 중 올인원 상품은 월 구독료를 내고 삼성전자 AI 가전제품을 일정 기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고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제품을 사면 살수록 풍성해지는 다양한 패키지 혜택도 마련했다. 혼수 입주 이사 고객을 위한 다품목 혜택, 행사 모델 동시 구매 시 혜택,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동시 구매 시 금액대별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1월 2일 갤럭시 북5 Pro 출시를 기념해 삼성스토어에서 제품 체험 후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5 Pro 신제품은 삼성스토어에서 먼저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2025 삼세페 기간 동안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은 전문 매니저의 상담을 통해 행사 기간 내 최적의 제품 추천을 받을 수 있고, AI 구독클럽 서비스 안내를 포함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김명훈 삼성전자판매 고객 마케팅팀 상무는 "2025 삼세페로 한 해 동안 삼성스토어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AI 가전제품을 합리적으로 만나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7 16:49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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