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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 1조원 돌파…3상 완료 3품목 등 후속도 탄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창립 12년만에 거둔 성과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2023년 연간 기준 매출은 1조203억원, 영업이익 2천5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2월 창립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이자, 2019년 흑자 전환 이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9년 영업이익 1천228억원을 내며 창립 8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매출액은 7천659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매출액은 2020년 7천774억원, 2021년 8천470억원, 2022년 9천463억원 등 성장해오며 2023년에는 1조 203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2023년에는 일회성 마일스톤(연구개발 수수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품 판매 증가로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하며 기존의 개발 회사에서 제품 판매 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전했다. 또 이 같은 빠른 성과 배경에 고한승 사장의 기본과 원칙 중심의 업무방식, 데이터 및 프로세스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 등의 기업 문화 조성 등 리더십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창립 후 독자적인 R&D 역량을 통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보했으며, 바이오젠‧오가논 등 다국적 제약사와의 마케팅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쌓았다. 2016년에 첫 번째 제품 허가를 획득한 이후 자가면역‧종양‧안과‧혈액학 분야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 지난 19일에는 혈액학 분야의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인 에피스클리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받는 등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후속 파이프라인 ▲SB15(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6(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SB17(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3종도 임상 3상이 완료돼 추후 제품 파이프라인 확대가 기대된다. SB15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의 경우 연간 매출액 규모가 약 12조원에 달하며 SB16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와 SB1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 또한 각각 연간 매출액 규모가 약 5조원, 13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후속 파이프라인 3종의 오리지널 의약품 연간 매출 규모는 총 30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미 항체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점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등의 제품으로 수천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다양한 약물 치료 분야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와 고도화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플랫폼,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현재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 기술에 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바이오기업 '인투셀'과 ADC 분야의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국내외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에 참여하는 등 환자 미충족 수요 해결과 글로벌 바이오 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치료 분야의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2024.01.25 10:48조민규

에티버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참가

에티버스가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 2024'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라클 클라우드 서밋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연례 컨퍼런스인 '오라클 클라우드 월드'가 확장한 개념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합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기조연설 연사로는 오라클 일본아시아태평양(JAPAC) 지역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앨리스태어 그린(Alistair Green)과 나정옥 한국오라클 솔루션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이 나선다. 그 외에 다양한 클라우드 엔지니어 전문가들이 별도 세션을 열어 오라클 클라우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전략과 사례 및 전문 개발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에티버스는 2003년부터 파트너쉽을 이어온 오라클의 2세대 클라우드 확산 전략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온프레미스와 퍼블릭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진단과 컨설팅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시스템을 완성해 온 만큼 오라클 클라우드만의 특장점을 전파하는 MSP가 되겠다는 목표다. 에티버스는 국내 산업계에 선진 IT 클라우드 도입을 활성화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 서비스로 클라우드 도입 고객들이 더 높은 성과를 내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VAD 총판사로 파트너에게 영업, 마케팅, 교육, 자체 개발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저렴한 비용과 안정성 외에도 우수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특장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외에도 SaaS와 구축형 앱 등 다양한 환경에서 호환되는 아키텍처를 구축해 호환성이 높아서 여러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도입 기업에 적합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데이터 이동이나 관리가 쉬운 오라클 '인터커넥트'는 한국 서울 리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MS 애저(Azure) 데이터센터에 설치한 '오라클데이터베이스앳에저'도 출시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에티버스 김범수 대표이사는 “에티버스는 기업 DX 파트너로서 리딩 기업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해 인프라 컨설팅과 구축에 이르는 전반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글로벌 빅테크 네트워크 및 30년 IT 업력을 기반으로 국내 클라우드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1.25 10:33남혁우

넥슨 인기작 블루아카이브, 일본 현지팬 소통 행사로 집중조명

넥슨게임즈 개발작 '블루 아카이브'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개최한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현지 게임팬들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블루 아카이브' 행사에는 수만 명이 직접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생방송 최고 시청자 수는 14만 명을 기록하며 인기작을 과시했다는 평가다. 또 게임 IP 기반 애니메이션 방영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를 맡고 있는 요스타는 도쿄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지난 20일부터 21일가지 양일간 개최해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 기간 행사에는 약 2만 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생방송은 14만 명 이상의 높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장은 게임 세계관과 캐릭터들로 꾸며졌다. 이틀 간 생방송, DJ 스테이지,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해 현재 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블루 아카이브'의 인게임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마케팅 및 콜라보 계획을 발표한 블루아카 라이브, 3년간 전개된 메인 스토리에 대한 회고 및 다양한 숫자로 블루 아카이브를 돌아보는 토크쇼 등으로 꾸몄다. 회사 측은 다음 달 서비스 3주년에 맞춰 '삿포로 눈 축제'에 참가해 캐릭터들의 설상(눈 조각상)을 전시한다. 또 일본 대표 편의점 브랜드인 로손, 애니매이션 및 게임 관련 상품 판매점 애니메이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지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은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이었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오는 4월 'TV도쿄 계열·BS11 외'를 통해 일본 지역에서 방영된다는 소식을 전하자 현지 팬들이 환호를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블루 아카이브'의 첫번째 메인 스토리인 '대책위원회편'을 다룬다. 애니메이션 방영 소식과 함께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소속의 '시로코' '호시노' '세리카' '노노미' '아야네' 등이 등장하는 티저 PV(Promotion Video)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업데이트 계획을 보면 '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 이벤트 스토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드레스 복장의 '히나'와 '아코', 만마전의 의장 '마코토' 등 게헨나 학원 소속 인기 캐릭터 다수를 추가한다. 이어 레벨 상한 상향, 신규 임무 지역 오픈, 100회 무료 모집, 보상 3배 캠페인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업데이트 소식도 전했다. 이와 함께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는 VR 및 3D 콘텐츠를 활용한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VR 체험 공간은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학생회 멤버가 등장하는 영상 콘텐츠를 입체 음향과 함께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꾸몄었다. 또 행사장 곳곳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게임 3D 캐릭터들이 다채로운 표정과 동작으로 행사장을 안내하기도 했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3주년 행사를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풍성한 인게임 업데이트와 TV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미디어믹스로 선생님들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1.25 10:18이도원

원두데일리, 유라 커피머신 'WE8' 공급 계약 체결

오피스 커피 구독 및 렌탈 서비스 '원두데일리'의 운영사 스프링온워드가 자사 서비스를 통해 유라 상업용 커피머신 WE8을 독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HLI 사옥에서 HLI 이운재 대표와 스프링온워드 정새봄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기존에도 원두데일리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의 유라 상업용 커피머신을 오피스에 제공해 왔으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스프링온워드는 유라 WE8 커피머신을 다양한 채널에서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HLI는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의 국내 공식 수입 유통사로 지난 2000년부터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라의 독자적인 브루잉 기술력이 집약된 WE8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간편한 작동법으로 안정된 추출과 뛰어난 커피 맛을 자랑하며 오피스와 상업시설 등 다양한 워크 플레이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라떼, 카푸치노 등 벨벳 크림 질감의 밀크폼을 위해 개발된 파인폼 밀크 프로더G2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마케팅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스프링온워드에서 독점 공급하는 WE8의 경우 원두데일리의 체계적인 커피머신 솔루션과 유라의 뛰어난 AS서비스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스페셜티 커피 원두 큐레이션과 커피머신 설치 및 유지관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케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채널로 진출할 계획이다. 정새봄 원두데일리 대표는 "유라 WE8은 유명 로스터리의 뛰어난 커피 맛을 잘 구현해 낼 수 있는 최적의 전자동 커피머신"이라며 "한국 커피머신 시장에서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온 HLI와의 협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운재 HLI 대표는 "오피스 커피 구독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과를 보이는 원두데일리와 이번 독점 공급 계약을 맺게 돼 더욱 돈독해질 양사간 파트너십이 기대된다"면서 "기업 고객들이 향상된 오피스 커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두데일리와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01.25 10:00백봉삼

아임웹, 고객 브랜드 상품 '선물하기' 오픈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고객사가 아임웹을 통해 운영 중인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고 판매율 및 매출 증대에 힘쓸 수 있도록 '선물하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임웹은 다양한 브랜드가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브랜드만의 색깔을 나타내고 고품질의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도록 편리한 웹 구축 및 커머스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30여종의 디자인 템플릿과 다양한 디자인 에셋 ▲코딩 없이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디자인 모드' ▲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결제·물류·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 연동을 지원한다. 아임웹은 선물하기 기능에 대한 고객 브랜드의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 해당 기능을 자체 개발해 오픈했다. 이제 아임웹의 고객사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고마운 사람에게 편리하게 원하는 상품을 선물하고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SMS 및 알림톡 발송을 설정한 브랜드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전체 혹은 일부 상품을 선택해 곧바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아임웹은 모든 기능을 노코드로 제공하는 만큼 선물하기 기능 사용 시에도 별도의 코드 작업이 일체 필요 없다. 구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선물하기를 누르면 결제 페이지에서 선물받는 사람의 정보와 보낼 메시지를 입력할 수 있다. 고객이 결제를 마치면 SMS나 알림톡으로 선물받는 사람에게 배송지 입력 요청 메시지가 전달된다. 번거롭게 선물받을 사람의 주소를 얻을 필요가 없어 고객 편의성도 높아졌다. 상품 구매 고객이 선물받을 사람의 주소를 알고 있다면 직접 배송지를 입력해 선물할 수도 있다. 현재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은 연간 5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아임웹에서는 ▲식음료 ▲농축산물 ▲생활잡화 등 브랜드의 선물하기에 대한 수요가 컸다. 아임웹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고객사 브랜드가 더 많은 사람에게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고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임웹은 실물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기능을 오픈했으며, 추후에는 디지털 상품에도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선물하기 기능은 이제 일상생활에서 매우 당연하고 필요성 높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아임웹도 고객 수요에 맞춰 선물하기 기능을 출시함으로써 고객 브랜드가 고도화된 서비스를 통해 질적·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임웹은 다양한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능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25 09:51백봉삼

SK C&C, 현대홈쇼핑에 차세대 시스템 구축

SK C&C(대표 윤풍영)는 현대홈쇼핑에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SK C&C는 현대홈쇼핑의 TV홈쇼핑과 H몰 등 커머스 시스템 전반을 포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통합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조성했다. 2022년 5월 사업에 착수해 20개월에 걸쳐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구축을 완료했다. 사용량 많은 고객 접점 서비스 영역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분산 배치했다.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기준관리, 주문관리 등을 포함한 통합업무 관리 영역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성을 확보했다.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 제트 MP'를 활용해 H몰을 포함한 현대홈쇼핑 기간계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앱 현대화(AM)를 지원했다. 클라우드 제트 MP는 SK C&C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AM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현대화 개발·운영에 필요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설계 ▲컨테이너 기술 ▲데이터 관리 기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 기술 등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은 클라우드 제트 MP를 통해 각종 앱을 시장 변화에 맞춰 빠르게 변경∙확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앱 구동 속도 개선은 물론, 시스템 중단 없는 입 기능 수정도 가능하다. SK C&C는 대규모 전사 프로모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H몰의 전시와 이벤트 영역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관해 인프라 확장성을 확보했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오토 스케일링 기능을 통해 대형 프로모션과 메인 프로그램 방영 시 주문량 폭주로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하더라도 별도 추가 작업 없이 언제든 수시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안전하고 빠른 시스템 확장·변경을 위해 현대백화점 그룹의 클라우드 기술 표준을 수립하고 업무 시스템 표준화 및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SK C&C 이종찬 애플리케이션서비스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홈쇼핑은 모든 커머스 채널에서 언제나 고객 맞춤으로 최신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홈쇼핑이 디지털 커머스 선두 기업으로 지속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ITS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09:47김미정

바이오힐 보-한국콜마, 바이오 성분 전문 연구소 '프로바이오 랩' 설립

CJ올리브영은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 보'가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협력·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힐 보는 올리브영이 육성하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독자 특허성분이 사용된 탄력 강화 라인인 '프로바이오덤'과 피부 회복을 돕는 '판테셀 리페어시카' 라인 상품으로 유명하다. 바이오힐 보 핵심 성분은 피부 장벽과 탄력 강화에 특화된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microbe와 생태계 biome의 합성어·미생물 체계를 의미) 독자 특허성분인 '프로바이오덤'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오힐 보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 기술력을 결합해, 상품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바이오힐 보만을 위한 연구소인 '프로바이오 랩(PROBIO LAB)'을 신설하고 연구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옴 성분, 특화 제형, 피부, 인체 적용 실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성분과 기능을 한층 강화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오힐 보는 전 세계 각국에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판매될 뿐 아니라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14개국 뷰티편집숍 등에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의 격전지로 꼽히는 뷰티편집숍인 앳코스메(@cosme) 도쿄점과 오사카점에서 인기리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바이오힐 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힐 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바이오힐 보가 앞으로 '글로벌 1위 바이오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1.25 09:24최다래

이마트·SSG닷컴, 설 명절 본 판매 시작..."한우·과일 가성비 세트 강화"

이마트와 SSG닷컴이 1월 27일부터 2월 10일 설 명절 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설 본세트는 주력 품목 대상 가성비를 세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명절 대표 인기 품목 한우의 경우 10만원대 초중반 극가성비 한우세트인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를 행사가 16만9천200원,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는 행사가 13만3천200원에 판매한다. 스테디 세트도 지난 설 본세트 대비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다. 이마트는 “지난 23일까지 판매된 사전예약에서도 10~20만원대 가성비 세트가 인기를 끌며 전체 한우세트 매출이 15% 성장하는데 일등공신이었다"며 "본판매 기간에도 가성비 한우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마트는 시세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과일 혼합세트와 시기적으로 설에만 맛 볼 수 있고 가족 먹거리로 실용성까지 갖춰 인기가 많은 만감류 선물세트를 본세트에 주력으로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샤인머스캣 3입세트 행사가 4만9천700원에, 시그니처 샤인&사과&배 세트 행사가 5만9천500원에,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 12~17입/프리미엄 제주 천혜향 12~18입을 각 행사가 6만3천840원/5만5천84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3~4만원대 통조림, 견과류 등 가성비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평균 20% 확대하여 소비자 구매부담을 낮추고자 한다. 지난 23일까지 판매된 사전예약에서도 3만원대 통조림 세트는 매출이 17%, 견과 세트는 매출이 38%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편, 올해 설 연휴는 상대적으로 짧은 4일동안으로 국내외 여행보다는 귀향하는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조선호텔과 협업한 프리미엄 조선호텔 한우세트를 최대 10%가량 가격을 낮췄으며,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퀸에디션2, 조니워커 블루 용띠에디션 등 프리미엄 위스키도 준비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도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 본세트 판매를 이어간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동원 튜나리챔100호'를 정상가 7만1천280원 대비 30% 할인된 4만9천896원에 판매하며, '정성 표고혼합 세트'는 신세계포인트 회원의 경우 15% 할인된 5만9천3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와인세트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레이다 레세르바 와인세트(레이다 레세르바 피노누아 750ml, 소비뇽블랑 750ml)를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된 4만7천4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도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 본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프리미엄 신선세트, 차별화 세트·가성비 가공세트 위주로 대표 코너를 마련했다. '프리미엄 선물' 코너에서는 한우 및 혼합과일 등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트렌디한 명절 선물' 코너에서는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인기 디저트, 'TWG', '타바론' 등 고급 차(茶)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은 후기 별점을 받아 검증된 상품만을 소개하는 '리뷰로 사랑받는 명절 선물' 코너도 준비했다. 가성비 선물세트는 할인율이 높은 상품 중심으로 구성한 '파격 할인 선물' 코너와 3만원 미만 '가격대별 인기 명절 선물'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SSG닷컴 단독 기획세트 '정담', SSG푸드마켓 선물세트, 조선호텔 선물세트, 지역특산물&소상공인 선물세트 등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본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 구매시 최대 50만원 즉시 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인기 선물세트 최대 40% 즉시 할인 설 기획전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은 “이마트와 SSG닷컴은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한우, 과일, 통조림 등 주력 품목 가성비 강화에 집중했다”며 "고객이 명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5 08:50최다래

젝시믹스, 中 YY스포츠와 첫 수주회 진행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중국 파트너사 'YY스포츠'를 대상으로 첫 수주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서울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수주회는 젝시믹스 애슬레저 제품 수주와 향후 양사의 비즈니스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현장에는 YY스포츠 본사 마케팅팀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젝시믹스 디자인팀과 해외사업팀 등도 참석해 우먼즈, 맨즈, 골프, 슈즈 등 제품 40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인기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을 비롯해 고객 수요가 높은 각종 숏슬리브와 조거팬츠, 슬랙스,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YY스포츠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제품에 대한 이해와 논의 시간을 가진 후, 향후 중국 현지에서 진행될 제품개발과 하반기 비즈니스 방향 등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젝시믹스는 최근 중국 내 애슬레저 트렌드의 확장과 운동 마니아들의 니즈에 힘입어 현지 젊은 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과 니즈를 파악했으며, YY스포츠와는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전개를 위한 다양한 판로확보와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존 운영중인 도우인, 샤오홍슈 등의 SNS 채널을 강화해 새로운 고객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직접 현지 고객 반응을 살피며 성장기반을 만들어 나갈 전략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중국 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과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이전에 없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며 “젝시믹스의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1.24 22:12안희정

카카오클라우드 "도약 준비 끝”…공공·게임·금융 시장 공략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지출액이 올해보다 20.4% 증가한 6천788억 달러(한화 약 902조1천25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시장 또한 성장세가 뚜렷하다. 한국IDC가 최근 발표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개요(2023~2027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는 연평균 성장률 16.9%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7조6천642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성장세가 가파른 클라우드 시장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4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해 가장 크게 변화한 지점은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클라우드'로 서비스명을 변경한 것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AI 기술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디지털 전환의 기반 기술인 클라우드 고도화에 집중하고,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중심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결정에서 비롯됐다. 또 다소 어려운 클라우드 기술을 '카카오스럽게' 보다 손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멀티 가용영역(AZ, Availability Zone)을 지원하는 신규 리전을 지난해 6월 공개했다. 사용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BCS(Beyond Compute Service),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담은 TGW(Transit Gateway) 서비스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BCS는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 VM(가상 머신), GPU 및 NPU 등의 가속화 컴퓨팅, 베어메탈 서버 등의 서비스 구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TGW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VPC(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 내에 프라이빗 클라우드처럼 완벽히 격리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사이를 성능 저하없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다. 카카오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 엔진(Kubernetes Engine)'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국내 IT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구축한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 K-PaaS(구 PaaS-TA)의 확장성 확인을 획득했다. 또 금융보안원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이하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금융기관이 카카오클라우드 도입 시 절차를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통상적으로 한정적인 영역을 일컫는 '금융존'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아니라 카카오클라우드 전 영역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마쳤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고성능·고집적 클라우드로 기업·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4년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 중 '고성능 컴퓨팅(HPC)'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연구기관인 이머전 리서치(Emergen Research)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소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계 고성능 컴퓨팅 시장의 규모가 2032년 848억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보통 높은 처리 속도와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임, 자율 주행, 교통 관리 등의 시뮬레이션 모델링, 의료, 블록체인, 유전체 분석, 유체역학 등의 분야에서 고성능 컴퓨팅을 필요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IT 리소스를 확보하고 더 많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회사는 카카오클라우드를 필두로 ▲AI ▲게임 ▲금융 ▲연구 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클라우드의 고성능 컴퓨팅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하고 영역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고성능 컴퓨터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카카오 그룹사 내부의 생성형 AI 학습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뿐 아니라, 다수의 고객사에 AI 서비스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추론 영역으로도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다. 공공 분야에서는 카카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성공 경험·노하우를 발휘해 본격 추진되는 공공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부가 공공 부문에서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할 때 인프라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쳐까지 모든 단계에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함에 따라 올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본격화된다. 카카오클라우드는 1년 6개월 전, 클라우드 전환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또 타 CSP보다 한발 빠르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시작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등을 필두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 및 전문성 등을 발휘해 향후 전라북도 디지털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과 도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사업 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HPC 및 고성능 프리미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지속 매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과 그동안 진행된 공동 연구를 통해 스마트닉을 개발했고 신규 인스턴스를 출시하는 등 긴밀한 기술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CPU 활용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확보했고, 전반적인 서버 성능을 현격하게 향상시키면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최근 카카오클라우드는 AMD와 함께 최신 4세대 EPYC 프로세서 기반으로 BCS m3az 인스턴스를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기존 인스턴스 대비 약 65% 성능을 향상시켰다. 카카오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세일즈포스코리아와 함께 게임·블록체인·AI·엔터테인먼트 등 IT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공동 세일즈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오퍼링을 통한 마케팅 전략에서도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 부문에서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공동사업 발굴 및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클라우드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4.01.24 19:04백봉삼

엠로, 매출액 600억 돌파…글로벌 도약 본격화

엠로(대표 송재민)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631.7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6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174억 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4분기 기술 기반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2.2% 늘어난 54억 원에 달한다. 이번 실적은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라이선스 로열티)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가 각각 전분기 대비 9.7%, 13.5% 증가한 25.9억 원, 12.5억 원을 달성하며 올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망 재편으로 체계적인 공급망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면서 엠로는 지난해 방산, 부품∙소재, 이차전지, 철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 내 대표 기업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회사 및 해외 법인으로도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를 확산하고자 하는 대기업들의 수요까지 더해지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023년 영업이익은 통합 공급망관리(SCM) SaaS 플랫폼 개발비 및 글로벌 사업 인력 충원 등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 확대와 개발자 인건비 상승으로 전년 대비 28.1% 줄어든 46.6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23년 5월 발행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대한 293억원 규모의 파생금융상품 평가손실 영향으로 마이너스(-) 264.5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실제 현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단순 회계 상의 손실이다. 엠로는 2024년을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o9 Solutions)와 함께 통합 SCM SaaS 플랫폼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통합 SCM SaaS 플랫폼을 출시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SCM 소프트웨어 시장 선점을 위한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매업무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AI 소프트웨어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엠로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삼성SDS와 함께 참여해 국내외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구매 공급망관리 솔루션 SRM SaaS를 소개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최적의 구매 유형을 추천하고 구매요청부터 견적 검토, 계약, 주문에 이르는 구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구매자동화(Auto-PO) 기능을 시연한 바 있다. 엠로 관계자는 “2024년은 엠로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삼성SDS, 오나인솔루션즈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SCM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7:35남혁우

네카오, 작년 두자릿수 매출↑…영업익은 희비 갈릴 듯

네이버·카카오의 2023년 연간 실적 발표가 다가온 가운데, 두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두자릿 수 성장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비용지출을 절감한 반면, 카카오는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퇴직금 등 일회성 인건비가 많이 지출됐기 때문이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은 2023년 네이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18.02%, 13.39% 늘어난 9조7천18억원, 1조4천795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카카오의 지난해 연 매출액을 직전 연도 대비 14.85% 늘어난 8조1천625억원으로 전망했지만, 영업이익은 18.49% 줄어든 4천730억원으로 예상했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보더라도 네이버는 전년 대비 52.13% 증가한 1조242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카카오는 35.45% 감소한 2천863억원으로 전망했다. 네이버, 비용절감 노력…사우디 디지털 트윈 사업 수주·치지직 등 신사업 기대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비용 지출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네이버는 지난해 콘텐츠 부문의 비용 관리에 힘썼다”며 “추가 인력 채용도 통제하고 있어 인건비 지출도 둔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와 계약한 1억 달러(약 1천338억원)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건이 연간 실적 상승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과 가상이 마치 쌍둥이처럼 상호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우디는 네이버가 만든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 환경을 테스트해 보고 건축 또는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수주가 지난해 실적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2월27일 트위치가 국내 사업을 철수하며 대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떠오른 '치지직' 은 올해 네이버 성장을 이끌 동력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동환 연구원은 “트위치에서 활동하던 스트리머가 대체 플랫폼인 네이버 치지직으로 이동 중”이라며 “기존 광고 플랫폼과의 시너지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그룹 및 계열사, 대규모 구조조정…퇴직 보상금·위로금 지출 늘어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해 카카오의 매출 상승을 예상하면서도 실제 수익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업이익과 당기순기익 전망치를 낮게 잡은 이유로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판매 및 관리 비용 지출 증가'를 꼽았다. 삼성증권 오동화 연구원은 “지난해 카카오가 엔터프라이즈와 엔터테인먼트 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희망 퇴직을 진행했다”며 “3분기에만 700명의 인원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또 “하반기 카카오 게임즈의 자회사 XL게임즈와 VX에 대해서도 구조조정과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등 손자회사까지도 구조조정을 확대했다”면서 “사업부 구조조정과 인원 조정은 단기적으로 퇴직 보상금과 위로금 지급으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되고, 외형 확대 속도를 늦추는 등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카카오의 인건비 이슈는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때문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B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카카오 경영진이 경영 쇄신을 강조한 가운데 올해는 외형 확장보다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내실 다지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광고업황 회복과 함께 경영 쇄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카오가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사업구조를 개편한 만큼 올해 그 효과가 드러날 것이란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2024년에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업구조 개편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고 및 커머스 등 핵심 사업으이 꾸준한 체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4.01.24 17:12조성진

에이텐, KVM 오버 IP 스위치 KG 시리즈 출시

에이텐(대표 첸순청)은 KG 시리즈 5종 (KG0032, KG1900T/6900T/8900T/9900T) 제품을 출시했고 24일 밝혔다. KG 시리즈는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전문적인 제어 시스템이 필요한 서버룸, 제어실, 생산라인 등의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 센터, 서버룸 등을 모니터링하고 접속할 수 있도록 로컬 콘솔 및 원격 IP 접속을 제공하는 기존 KVM 오버 IP 스위치를 베이스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독립적인 원격 연결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였고 고속화된 데이터 전송 속도와, 개선된 SoC를 적용해 향상된 비디오 압축 성능을 제공한다. KVM 오버 IP 옴니버스 게이트웨이 스위치 KG0032 모델을 중심으로 서버와 KG0032 간의 동글 역할을 하는 USB VGA/DVI/HDMI/DP KVM 디지프로세서 4종으로 나뉜다. 메인 제품인 KVM 옴니버스 게이트웨이 스위치 KG0032 모델은 1U 사이즈에 후면에 제공되는 RJ-45 KVM 포트에 최대 32대 서버를 원격으로 접속, 중앙에서 모니터링과 제어할 수 있다. 추후 최대 원격 접속 대수를 16대로 제안한 KVM 옴니버스 게이트웨이 스위치 KG0016도 출시 예정으로 윈도, 맥, 리눅스 환경을 지원한다. KG 시리즈는 최대 동시 접속자 숫자를 8명에서 최대 32명으로 확장했다. 또한 최대 32개 화면을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볼 수 있게 패널 어레이 모델 기능을 강화 멀티스크린 레이아웃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버추얼 미디어 전송 속도도 개선해 기존 KVM 오버 IP 제품 대비 10배 빨라졌다. 아울러 자바 프리 HTML5 웹클라이언트를 지원해 별도 플러그인 및 AP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KVM 포트에 접속할 수 있다. 장거리 확장 애플리케이션 구동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보장한다. 듀얼 온보드 10G NIC을 갖춰 이중화 환경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서브 제품인 USB VGA/DVI/HDMI/DP KVM 디지프로세서 스위치는 KG0032와 컴퓨터 사이를 연결해 주는 동글으로 VGA/DVI/HDMI/DP 단자 지원이 주목할 부분이다. 제품은 KG1900T, KG6900T, KG8900T, KG9900T까지 총 4종으로 나뉜다. KG0032 스위치와 같이 구성할 경우 단일 Cat5e/6 케이블을 통해 최대 100m 거리까지 1920 x1200@60Hz 24-bit 해상도 환경으로 통신할 수 있다. 이때 전송대역폭은 읽기 265Mbps, 쓰기 188Mbps 속도에 달한다. 에이텐코리아는 신제품 KVM 오버 IP 스위치 KG 시리즈 스위치 5종 추천 운용 환경에 대해 △효율적인 압축 및 저장을 통해 장거리에서 안정적인 전송이 필요한 경우 △실시간 스트리밍되는 비디오 피드 모니터링 환경 △비디오 및 버추얼 미디어 데이터 암호화가 중요한 환경을 나열했다. 에이텐코리아 마케팅팀 전성훈 팀장은 "에이텐의 KVM over IP 스위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제품을 KG 시리즈로 출시한다."라며, " 대표제품 KG0032는 어디에서나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에 이동 및 평균 수리 시간(MTTR) 비용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센터 서비스에 대해 가용성까지 보장하는 특별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2024.01.24 15:01남혁우

넷플릭스, 英·캐나다 '베이직 요금제' 폐지…광고형 힘 싣나

넷플릭스가 광고 없는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베이직' 요금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넷플릭스는 광고형 요금제 가입자를 늘리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2분기부터 영국과 캐나다에서 '베이직' 요금제를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다고 엔가젯을 비롯한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넷플릭스는 총 4단계 요금제를 유지해 왔다. 가장 저렴한 광고형 스탠더드는 월 6.99달러이며, 광고가 없는 요금제 중에선 베이직이 월 11.99달러로 가장 저렴했다. 이 외에도 광고가 없는 스탠더드(월 15.49달러)와 프리미엄(월 22.99달러) 요금제가 있다. 그런데 넷플릭스는 지난 해 7월부터 캐나다 지역에선 베이직 요금제 신규 가입을 받지 않았다. 이번 조치로 네덜란드와 영국에선 기존 베이직 가입자들도 다른 요금제로 전환해야만 한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베이직 요금제 가입자들은 저렴한 광고형 베이직 요금제나 좀 더 비싼 스탠더드 요금제 등으로 바꿔야 한다. 그렉 피터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 후 투자자들과 영상 인터뷰에서 “2천3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들이 광고형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넷플릭스의 우선 순위는 (광고형 요금제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또 지난 해 4분기에 1천31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2억4천700만 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2024.01.24 14:00김익현

LG전자, 설 명절 앞두고 농어촌 마을에 김치·기부금 전달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kg의 김치를 기부하고 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LG전자 윤성일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LG전자가 지난달 20일부터 1월 10일까지 운영한 참여형 기부 이벤트 'LG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기부게임'을 통해서 모았다. 이 게임은 고객들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주어진 게임 머니로 식재료를 구매하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에 보관하면 식재료 액수만큼 LG전자가 기부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기부 행사는 LG전자 키친솔루션담당이 2012년부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해 오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행사에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김치 4000kg을 지원한 바 있다.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장애가정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금으로 장애가정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1.24 13:47이나리

김홍일 "방통위 5인체제 구성, 국회가 도와달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방통위가 조속히 5인 체제가 되길 희망하면서 국회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 후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면서 안건 심의 전에 “현재 방통위가 2인 체제이지만 긴급한 현안 사항와 주요 업무처리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회의를 운영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12월29일 방통위원장으로 취임한 김 위원장은 이틀 뒤 뒤 지상파방송 재허가 안건을 다루려 했지만, 추가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안건 심의를 미뤘다. 이날 열린 첫 대면회의는 방통위원장 취임 후 약 한 달 만에 열린 회의다. 방통위는 현재 대통령 추천 몫의 위원장 1인과 상임위원 1인만 구성된 상황이다. 국회 추천 몫의 상임위원 3인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내부 추천 절차를 거치지 못하고 있다. 합의제 기구 특성으로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은 여야 추천 상임위원들의 논의를 거치는 것이 방통위의 운영방식이다. 즉, 김 위원장이 현재 주요 안건을 논의하기 어려운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국회에 거듭 방통위원 추천을 요청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또 “방통위는 올해 국민 일상의 불편사항을 해소해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포털뉴스 건전성 재고 방안 마련 등 계획된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 신뢰받고 사랑받는 건전한 방통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통위는 제4차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마련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지역방송발전지원계획은 지역밀착형 콘텐츠 경쟁력 강화, 지역방송의 소통과 협력 강화, 지역방송의 공적 기능 강화, 광고규제 개선 등 안정적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 전반적으로 정부 예산이 축소된 가운데, 방통위가 지역방송 지원 확대를 위해 전년도 예산 규모를 고수하며 다루는 정책이다. 4차 계획에는 중앙방송사와의 협업을 위한 협의체 운영, 지역방송 뉴스 아카이브 구축 검토, 재난방송 재정 지원, 광고규제 개선 시 지역방송 우선 적용, 지역 친화 프로그램 제작 지원 확대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불법촬영물 등 대리 신고 삭제 요청기관 확대를 위한 지정 제도를 완화하는 것으로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이 개선을 요구했던 사안이다.

2024.01.24 11:23박수형

에스앤아이, 세일즈포스로 고객중심 운영 시스템 구축

세일즈포스는 공간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하 에스앤아이)의 디지털 기반 세일즈및운영계획(S&OP) 시스템 고도화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약 274만 평에 이르는 건물 관리 경험을 보유한 퍼실리티 매니지먼트(FM) 전문 기업이다. 건물관리뿐 아니라 공간 컨설팅부터 자산관리 전문가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 CRM 애널리틱스 도입을 통해 S&OP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데이터 통합 및 정확도 향상 ▲부서 간 협업 촉진 및 데이터 사일로 극복 ▲고객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및 영업 환경 구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 도입 전, 에스앤아이는 매주 업무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회의체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기로 기재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통합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간소화하기 위해 세일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산재된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하면서 고객에 대한 360도 뷰를 확보했으며,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 또한 대폭 상승했다. 에스앤아이에 따르면 세일즈포스 도입 이후 데이터 수집과 관리에 소요됐던 인력 및 시간 등의 자원이 기존 대비 75% 이상 감소했다. 에스앤아이는 또한 세일즈 클라우드가 수집한 영업 및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무 전략을 조정하고, 데이터 기반의 예측 정확도 향상에 기여함에 따라 설정한 목표치와 실제 실적의 간극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 것은 물론, 추후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데이터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에스앤아이는 유기적인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세일즈포스 '큅(Quip)'과 'CRM 애널리틱스'를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대시보드를 생성 및 시각화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여 각 사업 영역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수행하고, 부서 간 데이터 연결성을 강화함에 따라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의도다. 이를 통해 조직 내 현장 파견 직원과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소통 및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시장과 고객의 수요에 대한 민첩한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에스앤아이 손형준 CMO는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논코어 비즈니스 영역의 전반사항을 책임지며 구성원들의 업무 환경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에스앤아이의 직원들은 세일즈포스를 기반으로 각자의 업무 분야에 대한 데이터를 얻고, 읽고, 활용하며 도출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고객 데이터 분석가'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세일즈 클라우드에 통합된 고객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도출한 인사이트는 영업 활동을 넘어, 고객 특성에 따른 전략적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 활동의 개인화까지 지원할 수 있다”며 “세일즈포스는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데이터, AI(인공지능), CRM 영역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20년간 15만 이상의 고객과 함께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스앤아이의 고객 중심 혁신 여정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24 11:04김우용

비즈니스캔버스-위티, 초기 스타트업 위한 'SUFF' 행사 연다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25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축제인 'STARTUP FOUNDERS FAIR'(이하 SUFF)를 개최한다. SUFF는 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와 초기 창업가 커뮤니티 'KNOWHOW'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위티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제한된 정보로 인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퍼런스 ▲기관부스 ▲B2B기업부스 ▲AC/VC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창업가와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총 13개의 엑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하우스와, 14개의 지원사업 기관, 8개의 B2B서비스 기업과의 만남이 가능하다. 컨퍼런스 세미나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원경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의 폐회사로 마무리 된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 ▲전화성 씨앤티테크 대표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블루포인트 이인성 수석심사역 ▲삼성웰스토리 박윤선 프로 ▲CJ제일제당 양승혁 프로 등이 연사로 참여해 VC(벤처캐피탈), CVC(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 OI(오픈이노베이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 ▲심지훈 노하우 대표 ▲권성택 티오더 대표 ▲윤경욱 스펙터 대표 ▲소지영 디에이블 대표 등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실제 경험에 기반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현장 참석자들에게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2024년 자금 로드맵 서머리'와 30여개의 서비스 제휴 혜택이 제공된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숙영 마케팅 리드는 "이번 행사는 창업자의 비즈니스적인 고민을 해소하여 스타트업의 생존률을 높이겠다는 당사의 미션과도 부합해 뜻 깊다"며 "시장 불경기로 인해 더욱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는 판국에, 창업가들이 각자의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의 힌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지훈 위티 대표는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생각보다 많은 초기 창업자들이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음에도 정보의 격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행사 참석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만나야 하는 사람들을 하나의 장소에 모아 정보의 격차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 신청은 24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내 SUFF 행사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4.01.24 10:52백봉삼

방치형 게임 전성시대...신작 히어로원정대-소울스트라이크-까부리 눈길

방치형 게임이 전성시대를 맞았다. 지난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새해 첫 달 다양한 재미로 차별화를 꾀한 신작들이 출시돼 주목을 받고 있다. 방치형 게임은 플레이의 피로도를 낮추고, 광고 또는 패스 비즈니스 모델(BM) 등으로 과금 부담을 낮춰 지갑이 얇아진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히어로원정대', '소울 스트라이크',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 등이 새해 첫 달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슈퍼박스가 서비스하고, 디제너레이션엑스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방치형RPG '히어로원정대'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이 게임은 익숙한 방치형RPG 재미에 영웅 및 아이템 등 수집의 재미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특히 방치형RPG를 경험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각각 다른 직업의 캐릭터를 수집해 덱을 구성하고, 스테이지별 보스를 공략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캐릭터는 등급별 공격과 방어력을 다르게 해 이용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과금 없이도 꾸준히 게임을 플레이하면 얻을 수 있는 무료 재화로 캐릭터 영웅을 소환해 등급을 높이거나, 아이템을 강화하고 각 컬렉션 수집을 통해 추가 옵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게임의 과금은 초월 등급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확정형 3가지 패스 등이 핵심이다. 광고를 보면 무료 재화 등을 획득할 수 있어 과금 부담도 낮췄다.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 출시했다. '세상 만만한 키우기 RPG'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소울 스트라이크'는 빠른 성장 쾌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핵앤슬래시 장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스킬 액션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이 게임은 기존 방치형RPG와 다른 999종에 이르는 '영혼 장비'를 차별화 콘텐츠로 앞세웠다. 게이지 획득을 통한 소환으로 얻게 되는 영혼 장비는 장착 즉시 캐릭터 성장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외형 꾸미기를 할 수 있어 더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디 게임사가 만든 방치형RPG 신작도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플래닛이 서비스하고, 메이크웨이가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RPG '까부리: 조선퇴마사 키우기'다. 이 게임은 요괴에게 몸을 빼앗기고 까마귀가 되어버린 퇴마사 까부리의 모험 이야기를 그렸다. 이용자들은 수련을 통해 까부리를 성장시키고 요괴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모험에 참여할 수 있다. '까부리'는 출시 전 구글 사전예약 컬렉션에 추천되고, 인디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으며 2주 만에 사전예약 50만 사전예약을 기록한 기대작으로 꼽히기도 했다. 단, 외산 방치형RPG의 경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매출 1위를 기록한 조이 모바일 네트워크의 중국산 게임 '버섯커키우기'의 경우 결제 관련 고객 응대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 이 게임의 공식 카페 커뮤니티 글을 보면 계정 접속 오류와 결제 보상 미지급 등에 따른 환불 요청이 눈에 띈다. 일부 중국산 게임의 경우 결제 관련 문제가 발생할시 적극 소통보다 무응답 또는 느린 응답으로 대처하고 있는 만큼 먹튀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방치형RPG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세븐나이츠키우기 등이 흥행하며 전성기를 맞은 분위기"라며 "방치형RPG는 대다수 비슷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믿을만한 서비스사와 개발사가 제공하는 게임인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해 보인다. 일부 중국산 게임은 결제 관련 고객 응대가 부실한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2024.01.24 10:27이도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에 아나마리아 보이 선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 1월 15일부로 신임 사장 겸 인체의약품 총책임자로 아나마리아 보이(Ana-Maria Boie)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나마리아 보이 신임 사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주력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혁신 치료제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뢰와 존중, 열정을 그저 말뿐이 아닌, 사명을 이루어내기 위한 주요 핵심 가치로 여기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새로운 기업 클레임인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를 토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나마리아 보이 신임 사장은 24년간 제약업계에서 경영‧마케팅‧세일즈‧ESG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2009년에 베링거인겔하임 루마니아 지사의 마케팅 매니저로 합류했다. 이후 루마니아 전국 세일즈 매니저와 오스트리아 지사의 호흡기 사업부 리전 마케팅 매니저, 루마니아 총괄 사장에 이어 러시아 지사의 인체의약품 세일즈 및 커머셜 디렉터를 역임하며 베링거인겔하임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아나마리아 보이 사장은 영업 성과를 넘어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기업 가치를 조직문화에 적용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핵심 전략인 '모든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SD4G, Sustainable Development-For Generations) 프레임워크 개발에 참여했다. 또 2021년에는 독일 본사에서 신흥 시장 지역의 비즈니스 매니저로 선임돼 멕시코‧브라질‧남미‧인도‧중동‧아프리카‧터키 시장을 아우르며 경영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어온 바 있으며, 소외계층의 치료 접근성 증진을 위한 전략 수립을 주도해왔다.

2024.01.24 09:49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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