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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전기면도기 모델에 배우 이진욱

필립스코리아가 전기면도기 광고 모델로 배우 이진욱을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필립스는 이진욱의 연기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집념, 프로페셔널함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브랜드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필립스 전기면도기 관계자는 "배우 이진욱 씨의 자신감 넘치고 완벽한 모습, 자기 혁신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는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 필립스 전기면도기의 이미지와 부합했다"고 말했다. 배우 이진욱은 "평소에도 필립스 전기면도기를 애정을 갖고 사용해왔다"며 "앞으로 남성들의 자신감 향상과 그들의 일상에 영감을 줄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필립스는 앞으로 이진욱과 함께 TV 및 온라인 광고, 소비자 프로모션,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등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프리미엄 전기면도기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필립스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3편의 컨셉 필름에서는 필립스와 이진욱이 생각하는 '혁신, 자신감, 완벽한 하루'가 감각적인 방식으로 표현된다. 필립스 전기면도기는 지난 1939년 세계 최초로 로터리식(회전식) 전기면도기를 선보인 이래 완벽한 초밀착 쉐이빙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5년간 기술 혁신을 이뤄왔다. 필립스는 최첨단 센서 기술인 'SkinIQ 테크놀로지'를 통해 사용자의 수염 밀도와 면도 습관에 최적화된 맞춤 면도를 제공한다. ▲닿기 어려운 얼굴 굴곡에도 초밀착하는 360도 펜타곤 헤드 ▲어떤 방향으로 난 수염도 놓치지 않고 캐치하는 360도 듀얼블레이드와 V-트랙 시스템 ▲수염을 들어올려 절삭하는 '리프트앤컷 테크놀로지'를 결합해 최대 0.0 마이크로미터까지 절삭이 가능한 '마이크로 초밀착 쉐이빙'을 지원한다. 필립스는 오는 4월 '마이크로 초밀착 쉐이빙' 메시지를 담은 TV,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최대 0.0 마이크로미터까지 절삭'이라는 차원이 다른 면도를 통해 자신감 넘치는 하루를 보내는 배우 이진욱의 모습을 담아, 필립스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939년 최초의 회전식 전기면도기 출시부터 현재 마이크로 초밀착 쉐이빙까지 필립스 혁신의 역사를 담은 헤리티지 에디션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진욱은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과 tvN 드라마 '보이스',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등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그는 드라마 '스위트홈3', '오징어 게임 시즌2', 영화 '검은 수녀들'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3.08 18:32신영빈

쿠첸,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받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TV 방송 부문 좋은 광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광고제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 32회차를 맞았다. 소비자가 직접 심사하는 광고제로 창의성을 비롯해 유익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는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는지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광고를 선정한다. 쿠첸은 지난해 신제품 브레인 밥솥을 출시하고 제일기획과 함께 제작한 '쿠첸 브레인' 광고로 상을 받았다. 해당 광고는 정형화된 밥솥 광고에서 탈피하여 제품의 특장점을 참신한 방식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쿠첸 브레인' 광고는 의인화 기법으로 밥솥이 사람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는 모습을 연출해 예쁜 오브제 디자인과 함께 제품 외관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점을 시사했다. 브레인 밥솥의 핵심 기능인 국내 대표 10개 쌀 품종 및 기능성 잡곡 전용 맞춤형 취사 알고리즘은 '미(米)식 지능' 콘셉트 아래 효과적으로 풀어내며 독보적인 제품 이미지를 구축했다. 쿠첸은 브랜드 모델인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티저와 본편 광고 시리즈를 선보이며 브레인 밥솥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기존 공식을 벗어난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광고 캠페인은 제품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8월 광고 방영 이후 쿠첸 브레인 밥솥 판매량은 전월 대비 약 262% 증가했고 매출도 약 3.5배 뛰었다. 쿠첸 관계자는 "기존 광고 공식에서 벗어나 신제품의 특징을 색다르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쿠첸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8 18:17신영빈

"50만원 번호이동 지원금, 알뜰폰 회사는 날벼락"

알뜰폰 업계가 이동통신사 번호이동 가입자에 최대 50만원까지 전환지원금을 지급하려는 단말기 유통법 고시 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전환지원금 관련 고시 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협회는 번호이동 지원금만 늘리는 정책 방향이 이동통신사의 영향력을 키우고 알뜰폰 사업을 더욱 고사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지원금 중심의 번호이동 시장이 활성화되면 마케팅 비용의 여력이 이통사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알뜰폰은 가입자를 빼앗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따라, 협회는 “과도한 번호이동 지원금으로 인해 알뜰폰 이용자의 이탈이 가속화돼 그나마 활성화를 기대했던 알뜰폰 사업자는 날벼락을 맞을 상황”이라면서 “알뜰폰 사업자의 충격을 완화하면서 MNO(통신사업자)와 상생할 수 있는 제도 정립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50만원 상한의 전환지원금에 대해서는 근거 없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방통위에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는 등 고시 제정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합리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2024.03.08 17:20박수형

"정부가 통신 소비자 차별 조장...시장현실 반영 못해"

단말기 유통법 폐지에 앞서 정부가 추진하는 관련 법 시행령과 고시 제개정으로 소비자를 비롯한 각종 차별이 벌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이동통신사에만 지원금 부담을 늘려 휴대폰 가격 인하 요인은 사라지며 가계통신비가 늘어날 수 있고,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제4이통사나 알뜰폰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행정예고한 전환지원금 관련 고시를 두고 “정부가 이통사에 마케팅비를 쏟아부어 출혈결쟁을 요구하고, 번호이동에만 한정해 다양한 이용자 차별 상황이 발생하도록 조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이동통신사가 최대 50만원까지 위약금을 물어주면서 경쟁사 가입자를 뺏어오도록 하는 단통법 고시 제정안을 내놨다. 유통 현장의 전산망 준비 기간에 따라 예상되는 시장 혼란의 문제를 배제하면, 관련 행정절차에 따라 이르면 오는 14일부터 시행될 수 있다. 야당은 이를 두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이동통신 시장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번호이동을 원하는 고가 요금제 가입자에만 고액의 지원금이 쏠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금이 오르기 어려운 저가 요금제 이용자나 지원금 정보 접근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는 오히려 손해를 볼 것이란 뜻이다. 지원금 규모가 커지면 유통망에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도 늘어나기 때문에 중소유통망이 또 다른 차별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됐다. 단말기 가격 부담을 이통사의 재원으로만 줄이려 하면 제조사는 휴대폰 값을 내릴 이유가 사라진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동시에 이통사는 지원금을 명분으로 더 비싼 요금제의 가입자 유치에 나설 수 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안 수석은 “결국 고가 단말기, 고가 요금제, 고액 지원금 구조가 고착화돼 이용자는 고액 지원금에 끌려다녀 오히려 가계통신비 부담만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정부가 이통사에 지원금을 늘리도록 강요해도 시장현실과는 동떨어졌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를테면 장기 가입에 따른 할인, 가족결합에 따른 할인을 고려하면 단말기 가격 일부 할인 때문에 소비자가 번호이동을 결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초고속인터넷, IPTV와 묶여 있는 결합 할인을 비롯해 최근에는 OTT 이용이 포함된 요금제 가입자에게도 번호이동이 유리한 조건이 아니다. 안 수석은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포화상태로 신규가입자 유치는 미미하다”며 “정부가 시장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지원금만 증액시키면 이용자들이 앞다퉈 번호이동에 나설 것이란 착각에 빠져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제4이통사 도입이나 알뜰폰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안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안 수석은 “지원금 경쟁에서 절대적 우위를 가진 기존 이통 3사로 쏠림현상이 가중돼 제4이통사는 제대로 발붙을 틈도 없이 고사해버릴 것”이라며 “알뜰폰 가입자는 이통사의 지원금에 따라 번호이동으로 빠져나가 알뜰폰 사업자는 생존의 문제를 걱정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장 경제 질서를 유지하면서 이용자들의 데이터 비용을 줄이고 휴대폰 가격을 인하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한 계획 없이 인기영합주의에 따라 이통통신사만 압박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없는 보여주기식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2024.03.08 15:57박수형

사람인 카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2기 모집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운영하는 사람인 카페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사람인 카페 마케팅 서포터즈는 3개월간 사람인 카페를 대학생들에게 알리는 활동에 주력해, 담당 실무자들과 마케팅 기획 및 운영을 진행한다. SNS콘텐츠 기획, 마케팅 프로모션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다. 실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기 때문에 대학생들에게는 취업 전에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울러 사람인 카페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기업의 리크루팅 프로그램 및 커리어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국내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4월 초 OT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모집기간은 3월 18일까지다. 사람인 앱 및 웹의 공지사항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지원 미션으로 사람인 카페 마케팅 SNS 콘텐츠 기획안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25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소정의 개인 활동비를 매달 지급하며, 팀별 미션에 따라 매월 우수팀을 선정해 별도의 보상을 제공한다. 신촌에 위치한 사람인 카페는구직자에게는 취업 준비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들은 채용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지난해 4월에 오픈해 현재까지 글로벌 기업 및 주요 대기업의 채용설명회, 채용담당자와의 커피챗 등 다양한 리크루팅 프로그램과 커리어 성장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람인 카페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예비 지원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사를 알리는 채용 브랜딩이 가능해 기업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4.03.08 15:54안희정

로보락, 11번가 '월간십일절'서 로봇청소기 최대 24% 할인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오는 11일 하루 동안 11번가가 주최하는 3월 '월간십일절'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프로모션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S8 프로 울트라' 등 로봇청소기 4종과 무선청소기 2종을 최대 24% 할인 판매한다. 이번 월간십일절 프로모션에서는 'S8 프로 울트라'와 'S7 맥스 울트라'를 추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일 오전 12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타임딜' 행사를 통해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를 17% 할인된 가격에 6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같은 날 로보락 S7 맥스 울트라도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 로보락 로봇청소기 제품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남긴 고객 전원에게는 전용 세제와 메인 브러시, 먼지 필터, 일회용 물걸레 패드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3종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로보락 무선청소기를 구매하고 포토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전용 클리너를 증정한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깨끗한 실내 관리와 효율적인 청소를 돕는 로보락 청소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다양한 추가 할인 혜택과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08 15:51신영빈

티오더, '진짜 모두 제로' 프로모션…"800만원 상당 혜택"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외식업 사장님을 응원하기 위해 '진짜 모두 제로(ZERO)'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계약 매장에 최대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티오더는 이벤트 기간 동안 태블릿메뉴판 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티오더는 태블릿메뉴판을 신규 계약하거나 추가 설치 계약한 매장에 전기배선 설치 시공을 무료로 지원한다. 매장 특성에 따라 전기 배선 공사가 어려운 경우 태블릿 계약 대수 두 배만큼의 보조배터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티오더는 태블릿 계약 대수에 상관 없이 행사 기간 동안 계약한 점주들에게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하는 음식 사진 무료 촬영 지원, 거치대, AP장비 및 태블릿 강화보호필름, 매장 규모에 맞는 고사양 공유기 설치 등 하드웨어 풀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한다. 태블릿 계약과 함께 서빙로봇을 추가로 계약하는 식당에는 서빙로봇 6개월 무료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진짜 모두 제로' 이벤트와 함께 티오더는 기존 티오더 계약 점주가 티오더를 지인에게 소개할 시 추천 점주와 추천 받은 점주에게 최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 홍보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무료로 매장 영상을 촬영해 티오더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 매장 소개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티오더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일부 PG사의 테이블오더 수수료 논란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매장을 포함한 외식업 사장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업계에 만연한 피해를 없애기 위해 업계 1위 기업으로써 다양한 구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로 프로모션은 3월 말까지 진행된다. PG사 피해 매장 구제 사례 등 자세한 내용은 티오더 공식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3.08 15:48신영빈

게임위, '게임정보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 진행...광고에도 확률형아이템 표시해야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가 오는 3월 22일 시행된다. 유예기간 없이 적용되는 이번 제도에 발맞추기 위해 국내 게임사가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업무 절차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8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게임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게임정보 사후관리 업무 설명회'를 진행했다.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가 시행되면 게임사는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확률 정보는 백분율 등 이용자들이 알기 쉬운 방법으로 표시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게임물 내에서는 아이템의 구매·조회 또는 사용 화면에, 홈페이지에서는 문자열 또는 숫자열로 검색할 수 있게 제공해야 한다. 게임 광고·선전물에서도 '확률형 아이템 포함'이라는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후 모니터링은 확률표시 유무 및 표시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업종 및 매출액 요건을 확인하며 진행된다. 단, 모니터링 단계에서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시정요청 등 조치 단계에서 사업자가 증빙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확률 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한 게임물을 유통하거나 서비스하는 경우에는 사전 의견제출 기회가 주어진 후 시정권고나 시정명령이 내려진다. 시정요청은 국내사업자에게는 직접 공문서를 발송해 전달하며 해외사업자에게는 사업자 및 자체등급분류사업자 등 플랫폼 사업자에게 발송한다. 시정기한은 20영업일이며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경우에는 그 사유 및 계획을 사업자로부터 받아 검토한다. 시정권고와 시정명령에 대한 조치는 통지 후 7영업일 이내에 진행돼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게임산업법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되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자율지원본부 산하에 27명으로 구성된 게임정보관리팀을 신설해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물관리위원회 전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게임정보관리 TF를 구성해 지난 2월 22일부터 운영 중이며, 추후 회계/세무, 법률, 업계 및 학계, 게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 현장에서는 제도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게임 내 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무상게임머니를 유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면 해당 게임머니는 무상재화인지 유상재화인지를 묻는 질문에 해당 게임머니는 유상재화로 판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입장권을 구매해야만 이용가능한 던전에 입장해서 획득하는 확률형아이템의 확률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유상으로 획득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확률공개 대상이라는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업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 게임사업자와 게임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그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게임위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8 15:43김한준

엠게임, 2023년 매출 816억원…전년比 10.8% 상승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8일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2년 대비 10.8% 상승하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마케팅 비용 및 퍼블리싱 파트너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의 증가로 전년도 대비 각 29.3%, 3.0% 하락했다. 2023년 4분기는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92억원, 당기순이익 77억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 47.4%, 116.4%, 140.9% 크게 올랐다. 전년동기대비는 2022년 4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재계약 일회성 금액 500만불이 반영된 탓에 각 13.0%, 37.6%, 14.0% 하락했다. 지난 2022년에 이어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매출 달성의 주역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과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이다.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 2022년 11월 추가된 신규 서버 효과가 지속돼 지난해 5월까지 현지 누적 매출이 전년도 전체 매출을 넘어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7월 중국의 대형 게임업체 킹넷과 '열혈강호 온라인' 리소스 활용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중국 내 IP(지식재산권)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는 지난해 8월 중국에 출시돼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까지 올랐고, 하반기 엠게임이 퍼블리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 시즌 자사의 횡스크롤 MMORPG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로 옮긴 MMORPG '귀혼M'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원작 '귀혼'이 인기를 끌고 있는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도 계획 중이다. 올해 1분기 내 지난해 8월 국내 출시한 방치형 모바일 RPG '퀸즈나이츠'의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하고, 연내 신규 퍼블리싱 게임을 발굴해 1종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2024.03.08 15:22강한결

웨어러블 경쟁 치열…오우라, 아마존과 손잡았다

스마트 반지 제조사 오우라(Oura)가 아마존과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CNBC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우라는 이날부터 아마존에 자체 브랜드 스토어를 열어 스마트 반지 등 웨어러블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우라와 아마존의 제휴는 기존 베스트바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을 구축됐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삼성전자가 '갤럭시링'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후에 나온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심박 수, 수면 측정 등의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을 출시할 예정이다. 더그 스위니(Doug Sweeny) 오우라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아마존은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조치”라며, ″엄청난 생태계이며 제품 리뷰와 검색 측면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반지 진출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해당 분야에 대한 검증”이라며, ″삼성전자가 이 분야에 합류한 것을 환영하며, 궁극적으로 우리 시대의 상징적인 지점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링 출시를 선언한 가운데 IT 업체들의 웨어러블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다양한 건강 기능을 추가해 선보이고 있으며, 초기 웨어러블 분야 선두주자였던 핏빗은 몇 년 전 구글에 인수돼 픽셀워치 등 다양한 스마트워치를 선보이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과거 스마트밴드 제품 등을 선보이며 건강관리 및 헬스 케어 서비스에 관심을 보여왔으나 작년 4월에 시장 경쟁 과열과 불확실한 경제 환경을 이유로 헬스케어 사업부 '헤일로(Halo) 부서를 폐쇄했다.

2024.03.08 15:04이정현

30만 AI 개발자 모인다...엔비디아 'GTC 2024' 임박

엔비디아는 지난 4일 '엔비디아(NVIDIA) GTC 2024'를 앞두고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온라인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뷰에는 그레그 에스테스 엔비디아 기업 마케팅, 개발자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GTC 2024의 준비 과정과 특별히 주목할 만한 세션 등을 언급했다. 세계 최대 AI 개발자 콘퍼런스 GTC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된다. 팬데믹 이후 5년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GTC는 온라인으로도 참석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900개의 세션, 250개 이상의 전시, 수십 개의 기술 워크샵 등으로 구성됐으며 30만 명 이상의 전세계 개발자 커뮤니티 회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이번 GTC가 지난 해에 비해 2배 이상의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행사를 위해 준비를 했으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의 기조연설은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SAP 센터에서 진행된다. 젠슨 황 CEO 기조연설은 이달 19일 오전 5시(한국 시간)에 생중계되며, 이후 온디맨드(On-demand)로 제공된다. 또한 디즈니 리서치, 구글 딥마인드,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슨, 스탠포드 대학교 등 조직 내 리더들이 진행하는 세션을 포함해 약 60개 이상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개발자부터 AI에 관심이 있는 개인 등이 각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수강 가능하다. 그레그 에스테스는 글로벌 차원에서 AI 발전을 위한 엔비디아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GTC는 개발자와 컴퓨팅 생태계가 함께 모여 서로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장소"라며 "여러 산업의 선도 기업들과 수천 명의 학생들이 최고의 AI를 경험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엔비디아는 그들을 하나로 모으는 호스트인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3.08 13:38장경윤

삼성 첫 여성 사장 이영희 "나다움 잃지 말고 잠재력 믿어야"

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과 문화, 세대 등에 따라 자신이 처한 환경과 여건은 다르겠지만, '나다움'(Be Yourself)을 잃지 말고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믿어야 한다"고 조언을 건넸다.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주요 여성 임원 사내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성은 지속성장의 동력이며,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을 지향한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 어디서나 지역‧인종∙성별 등에 상관 없이 고객들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브랜드 철학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런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과 진정성 있게 나누며 우리 조직 전체에도 체질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개인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며,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2022년 12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으로 발탁됐다. 이 사장은 유니레버코리아, SC존슨코리아, 로레알코리아를 거쳐 2007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마케팅 전문가다. 삼성전자에서는 전략마케팅실 마케팅팀장,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지내며 '갤럭시 신화'를 쓰는 데 기여했다. 이 사장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3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한국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24.03.08 10:48이나리

안랩, 5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수요 기업 모집

안랩이 5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안랩은 데이터 구매를 원하는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마감은 4월 1일 오후 6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과기부와 K-데이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전 산업의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활성화 촉진을 위해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창업자 등에게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서 안랩은 '데이터 구매' 부문에서 자사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안랩 티아이피)'에 기반한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한다. 사이버 위협 정보는 안랩이 분석한 위협침해지표(IoC) 기반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와 주요 보안 소식 등을 담고 있다. 수요기업은 이 인텔리전스를 서비스·제품개발, 업무·운영 효율화 등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구매를 원하는 기업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수요기업 공모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 상무는 "올해 사업에서 안랩이 제공하는 '사이버 위협 정보'는 안랩이 다년간 축적한 수준 높은 최신 보안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08 09:44이한얼

야놀자, 봄맞이 국내여행 할인 기획전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대표 배보찬)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국내여행에 특화된 할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야놀자는 이달 17일까지 총 50만 원 상당의 국내 호텔ㆍ리조트 전용 쿠폰팩을 지급한다. 전국 5성급 특급호텔 예약 시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강원ㆍ제주ㆍ여수ㆍ경주 등 인기 여행지 숙소 전용 최대 5만 원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또한, 투숙일 하루 전까지 미리 예약 시 최대 5만 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만 원 중복 할인 적용 가능하다.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차별화된 혜택으로 국내여행 독려에 나선다. 야놀자는 매주 대표 호텔과 펜션을 엄선해 특가로 선보이고 최대 7% 추가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결제 수단별 최대 10% 할인까지 트리플 혜택도 적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3월 한 달간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결제액의 50%를 리워드로 지급하고 국내 숙소 10%(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국내여행을 지원하고자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는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08 09:39안희정

크몽, 오프라인 생활 서비스 시작

프리랜서 마켓을 운영하는 크몽(대표 박현호·김태헌)이 오프라인 생활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출범한 크몽은 프로그램, 디자인, 마케팅, 영상·사진, 통번역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문 영역에 집중하며 분야별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해 왔다. 이번에 크몽은 카테고리 개편을 통해 청소를 비롯한 오프라인에 특화된 생활 서비스 영역을 강화하고 관련 전문가를 확충, 이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종합 프리랜서 마켓으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빈대포비아 해결 서비스로 전문 청소 영역에 발을 내딛은 크몽은 에어컨, 세탁기, 매트리스, 이사 입주 청소 등 고객 일상 생활에 가장 필요한 분야까지 확장해 본격적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전문가 선별 시 실제 서비스 건수에 따른 이용자 평가와 함께 크몽 임직원들의 서비스 이용 후 만족도를 검증하는 등 심사 절차를 적용했다. 우선 크몽은 여름 성수기 수요 폭증과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이달부터 에어컨 얼리버드 청소 기획전을 진행한다.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크몽은 현장 부당 추가금 발생 시 100% 환불을 비롯해 청소전 점검 및 피해 방지막 설치, 전문가 취소 시 즉시 재배정 등 고객 안전 보장 제도를 실시한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비즈니스 전문가 매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크몽의 노하우를 활용해 오프라인에서도 생활 서비스 전문가를 매칭하는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며 “전문가가 필요한 영역을 두루 섭렵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4.03.08 09:32백봉삼

올해 채용 동향 살펴보니...'서비스업·영업직' 가장 많아

올해 초 취업문이 가장 넓은 업종은 '서비스업'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호텔·여행·항공'과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등 서비스업 분야 기업들의 공고가 가장 많았다. 잡코리아는 올해 1~2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기업 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먼저, 공고수가 많았던 상위 업종(복수 등록)을 살펴봤다. 그 결과 '서비스업' 분야 공고 비중이 25.2%로 가장 많았다. 서비스업에는 ▲호텔·여행·항공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스포츠·여가·레저 ▲뷰티·미용 ▲콜센터·아웃소싱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서비스업 다음으로 등록된 공고수가 많았던 분야는 '제조·생산·화학업'이었다. 해당 업종에는 ▲전기·전자·제어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 ▲기계·기계설비 ▲자동차·조선·철강·항공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기업들이 낸 공고 비중은 전체 공고 중 18.8%를 차지했다. 공고 수가 많은 업종 3위는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 ▲포털·컨텐츠·커뮤니티 ▲정보보안 ▲게임·애니메이션 분야 기업이 속한 'IT·정보통신업(15.2%)' 분야로 전체 공고 중 15.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판매·유통업(8.9%) ▲의료·제약업(6.8%) ▲건설업(6.1%) ▲금융·은행업(5.7%) ▲교육업(5.6%) ▲미디어·광고업(4.5%) 순으로 공고 수가 많았다.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 공고들을 직무(복수 등록)로 구분해 보면, 기업들은 '영업직(23.8%)' 직원을 뽑기 위한 공고를 가장 많이 올렸다. 다음으로 ▲고객상담·TM(20.3%) ▲법무·사무·총무(19.2%) ▲식·음료(16.5%)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들도 타 직종에 비해 많았다. 이 외에도 ▲고객서비스·리테일(14.9%) ▲제조·생산(14.8%) ▲개발·데이터(13.0%) ▲마케팅·광고·MD(13.0%) ▲건축·시설(12.3%) ▲물류·무역(10.0%) 직무를 담당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들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디어·문화·스포츠(4.7%) ▲금융·보험(4.6%) ▲인사·HR(3.3%) 직종의 공고는 전체 공고수 대비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직무에 속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여러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3.08 09:28백봉삼

롯데온, 첫 구매 고객 최대 반값 할인 제공

롯데온이 31일까지 첫 구매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웰컴온(Welcome ON)'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온에서 상품을 구매한 이력이 없는 첫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4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첫 구매 전용 상품 30여개를 선정해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신규 유입 고객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기존에도 롯데온에서 처음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웰컴온은 전용 기획전을 마련해 첫 구매 고객 전용 할인 쿠폰과 전용 상품 등을 선보이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웰컴온 기획전에서는 롯데온 첫 구매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적용 기준을 완화했다. 이전에는 첫 구매 고객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해왔다. 이달부터는 구매 금액 기준을 1만원으로 낮춰 첫 구매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롯데온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들이 손 쉽게 상품을 구매하고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구매 전용 상품 30여 개를 선정해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특히 롯데온의 주요 고객층인 3040대 여성이 자주 구매하는 상품과 1만원 대 인기상품 등 고객 유입에 효과적인 상품으로 선정했다. 매월 계절·트렌드 등에 맞춰 고객 유입에 효과적인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달 첫 구매 전용 대표 상품으로 '다우니 베이스 릴리 향(1L*3개)'을 최종 8천500원에, '폰타나 파스타소스(600g*3병)+파스타면 1봉'을 최종 1만1천120원에 판매하며, '나이키 에브리데이 에센셜 크루 삭스(3개)'를 최종 9천400원에, '엠앤엠즈 레트로 머그컵 + 엠앤엠즈 밀크(37g*12개입) 기획팩 2세트'를 최종 1만8천원에 판매한다. 롯데온 조의근 마케팅기획자는 “롯데온을 경험해 본 적 없던 고객을 유입하고,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웰컴온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첫 구매 고객의 구매 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관심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이들을 충성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08 09:12최다래

LGU+ 유쓰 청년요금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이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가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익시가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드는 방식이다. 광고는 20대 배우 주현영이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현영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형 AI에 주문하면 AI가 이를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 편집한다. 유쓰 요금제 광고가 유튜브에서 1천200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LG유플러스는 생애주기 요금제와 아이폰15, 갤럭시 S24 광고도 익시를 활용했다. 제작비와 제작 기간은 일반적인 광고 제작 방식 대비 각각 4분의 1,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챗GPT, AI 등이 화두였을뿐 아니라 20대 이용자가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 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을 반영해 AI를 활용한 광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익시 기술을 활용한 광고 제작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형적인 광고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과 음성에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해 광고에서도 차별화된 이용자 가치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유쓰 청년요금제는 만 19~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20대 전용 요금제로, 일반 5G 요금제보다 최대 60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익시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이용자들 관심을 받으며 소비자가 뽑은 광고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영상, 이미지, 메시지 등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8 09:08김성현

굿모닝아이텍, 한국델테크놀로지스와 클라우드·AI사업 확대 협력

굿모닝아이텍이 한국델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사업 확대 나선다. 8일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은 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와 델 파워플렉스 기반의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AI인프라 솔루션 비즈니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델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제품인 '델 파워플렉스' 사업 확대를 위해 영업, 마케팅 및 기술지원 등에서 공동 협력하는 한편 기존 파트너 비즈니스 관계에 따라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사는 델의 AI 및 생성형 AI 솔루션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힘을 합친다. 굿모닝아이텍은 기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서버 가상화 및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분야에서 신규 고객을 지속 발굴하면서 '델 파워플렉스'를 기반으로 하는 멀티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구축과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내 다수의 고급 기술자들을 배정, 이번 사업 제휴에 따른 델 파워플렉스 전담 엔지니어 역할을 이미 부여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델테크놀로지스가 우리 회사를 델 파워플렉스 전문 파트너로 믿고 선택해 함께 협력할 기회를 주어 기쁘다"면서 "델의 검증된 기술력과 굿모닝아이텍의 풍부한 멀티클라우드를 위한 가상화 구축 경험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델 파워플렉스'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로 포괄적이고 유연하며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즈니스가 IT 인프라스트럭처를 현대화하고 민첩성을 높이며 모던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돕는다"면서 "우수한 성능과 확장성을 갖추고 다양한 워크로드를 통합할 수 있는 '델 파워플렉스'는 인프라스트럭처가 극한의 요구 사항을 안전하게 충족한다는 믿음을 심어주면서 비즈니스가 경쟁력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굿모닝아이텍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그리고 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가상화를 위한 VM웨어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GCP, AWS, 애저 클라우드, 델 테크놀로지스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 넷앱과 퓨어스토리지의 스토리지, 백업 및 재해복구를 위한 Veeam, 여기에 빅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데라와 머신러닝을 위한 GPU전문 기업 엔비디아 등 IT 인프라 구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정보보호 자회사 조인어스비즈와 합병으로 영역을 넓힌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통합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APPM,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아카마이, 네트워크 이상 행위 실시간 탐지 및 포렌식 솔루션 RSA Netwitnes XDR, 통합 인증보안 솔루션 GrippinTower, 클라우드 워크로드 형상관리(CSPM) 솔루션 Tatum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4.03.08 08:58방은주

세계 여성의 날...성과로 인정받은 여성 CEO 4인

3월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국내 기업 여성 대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국내 최고 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수장 자리에 여성을 내세웠고, 호실적으로 CJ 이재현 회장의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꼽힌 CJ올리브영 대표직도 여성인 이선정 대표가 맡고 있다. 또 유니콘 스타트업 컬리를 키워낸 김슬아 대표도 성공한 여성 경영가로 꼽힌다. 네이버 최대 실적 끌어오린 '최수연'·쇄신 한창인 카카오 새 수장 '정신아'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한성숙 전 대표에 이은 두 번째 네이버 여성 대표다. 최 대표가 이끈 네이버는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고,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사업을 수주하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네이버는 연매출 10조원에 육박한 9조6천706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1조4천8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성장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AI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아 네이버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대화형 서비스 '클로바X', AI 챗봇 서비스 '큐:'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국내 AI 서비스 선두 자리를 확보한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1억 달러(1천300억원) 규모 사우디 '디지털트윈' 사업을 수주해, 5년간 리야드·메디나·제다·담맘·메카 등 사우디 5개 도시 클라우드 기반 3D 디지털 모델링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올해 들어서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 현지에서 열린 IT 박람회 LEAP에 참가해 부스를 열고 AI·클라우드·로보틱스 등 기술과 함께 로봇 전용 OS '아크마인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최근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자회사 아람코디지털과 중동·북아프리카 디지털 혁신 파트너십을 맺은데 이어, 사우디 대중교통공사 SAPTCO와도 사우디에 첨단 교통 시스템을 만들기로 하는 등 기술 해외 진출에 성과를 거뒀다.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당시 NHN) 신입사원으로 업계에 발을 내딛은 최 대표는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업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율촌에서 변호사로 재직 중, 하버드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2019년 네이버로 복귀해 글로벌사업지원 총괄을 맡던 그는 2022년 3월 네이버 대표로 선임됐다. 최 대표는 1981년생으로 네이버 최연소 대표로도 주목받았다. 이달 28일 정식 선임될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는 카카오 첫 여성 CEO다. 정신아 차기 대표는 지난해 12월 내정된 뒤, 카카오 쇄신 TF장, 김범수 창업자와 함께 CA(Corporate Alignment) 협의체 공동 의장을 맡아 카카오 그룹 임원 인사 등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대표는 1975년생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이베이 APAC HQ 전략매니저 ▲네이버 수석부장 ▲카카오벤처스 상무·파트너를 거쳐, ▲카카오벤처스 대표 ▲카카오 기타비상무이사 를 역임했다. 특히 2018년부터 카카오벤처스 경영을 도맡았던 정 대표 내정자는 AI·로봇·모바일 플랫폼·게임·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IT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스타트업 창업부터 성장, 유니콘 등 각 성장 단계에 대한 분석, 문제 해결 능력은 물론, 카카오 기타비상무이사로서 커머스/광고 등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대표 내정자는 계속해서 카카오 그룹 쇄신과 함께 AI 기술 이니셔티브 역량 확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CJ그룹 효자 키워낸 CJ올리브영 이선정·유니콘 기업 컬리 김슬아 대표 올해 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CJ그룹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CJ올리브영 이선정 대표 행보도 주목된다. 이선정 대표는 1977년생 여성으로, 지난 2006년 입사해 ▲올리브영 상품팀 ▲올리브영 MD팀장 ▲올리브영 MD사업본부장 ▲올리브영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2년 올리브영 대표직에 올라섰다. 특히 이 대표는 상품기획(MD) 전문가로, 올리브영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냈다는 평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17년 CJ그룹 정기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데 이어, 지난 2022년 10월 현재 그룹 내 최연소 대표이자 올리브영 최초의 여성 대표로 선임됐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액 2조7971억원으로, 2022년 연간 실적 2조7천775억을 뛰어 넘는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천743억원을 기록했다. 통상 크리스마스, 연말 등으로 소비 대목이 몰려있는 4분기가 유통업계 성수기인 점을 감안, 지난해 연간 매출이 4조원에 육박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애초 최대 5천800억원으로 예상되던 과징금 규모보다 적은 18억9천600만원 처분을 받으며, 공정위 리스크 해소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성과에 CJ 이재현 회장은 올해 초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한 바 있다. 또 다른 업계 여성 경영가로는 김슬아 컬리 대표가 거론된다. 김 대표는 2015년 마켓컬리를 창업하고 당시 혁신적이었던 '샛별배송'으로 컬리를 유니콘 기업으로 키워냈다. 김 대표는 ▲골드만삭스 홍콩지사 ▲맥킨지앤드컴퍼니 홍콩지사 ▲싱가포르 국영 테마섹홀딩스 베인앤드컴퍼니 ▲한국지사 중소벤처기업부 컴업조직위원회 민간조직위원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공동의장을 거치며 스타트업 업계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컬리는 창립 9년 만에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연속 월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내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초 기업공개(IPO) 추진 계획은 한 차례 무산됐으나, 재정비 후 상장 절차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국내 IT 탑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해 수많은 기업의 여성 CEO들이 여성들의 롤모델로서 커리어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 본보기가 될 사례들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08 08:00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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