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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경 대표 "알피바이오, 40년 부동의 국내 1위 CDMO社"

알피바이오가 얼마나 저력이 있는 기업인지 더 많이 알리겠다. 박재경(41) 알피바이오 공동대표의 말이다.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강남 소재 사옥에서 만난 박 대표는 신임 대표의 부담과 함께 의욕으로 똘똘 뭉쳐 있는 모습이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표 낙점에 뒷말하기 좋아하는 회사 직원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했다. 박 대표는 “알피는 열려있는 회사”라며 손사래를 쳤다. 박 대표는 더 많은 소비자와 고객사에게 회사를 알리고 싶다.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저력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에게 신임 대표로써 포부와 향후 계획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린 국내·외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저력이 있어요. 더 뾰족한 전략으로 시장에 빠르게 꽂자! 그게 제 목표이자 야망입니다.” 약사 출신 대표, 전문성 바탕 긍정 영향 -대표로서 적응은 되었는지. 올해 4월 만 41세의 나이로 알피바이오 각자대표에 올라 윤재훈 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고 있다. 고객사가 원하는 바를 빠르게 도입하고 결정하기 위한 전략 가운데 하나였다고 본다. 윤 대표는 신사업 발굴 및 투자 총괄을 맡아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으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는 역할이다. 난 전문성을 강화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비즈니스 고도화와 마케팅 총괄을 담당한다. 물론 대표로 낙점됐을 때 걱정도 됐다. 그렇지만 회사의 수평적인 사내문화와 원활한 소통이 도움이 됐다. '같이 잘 해보자'며 신임대표를 도와주려는 분위기가 많았다. 여전히 두렵지만 의지가 되고 있다. -취임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강조했다. 약사 출신 전문성, 성과 중심주의, 영업이익 상승 등을 포함해 본인만의 알피바이오 임직원의 팔로우십을 이끌 리더십의 핵심철학은 무엇인가. 전문성과 성과를 통한 혁신적 성장이 내 경영철학이다. 앞으로 기술적 전문성과 윤리적 기준이 강화될 것이다. 최고의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 제공으로 고객 신뢰를 얻겠다는 것이다. 성과 중심의 경영 철학으로 임직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 명확한 성과 지표를 통해 성과를 측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과 개선을 통해 성장해 나가겠다.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전략적 투자로 영업이익도 상승시키겠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확장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 고객 요구와 기대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 회사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특정 부서 한 곳만으론 부족하다. 복합 진통제가 각광받는 분위기에서 이뇨제를 진통제와 결합해 여성의 생리 시 부종과 불편감 해소를 돕는 게 어떠냐는 마케팅 부서의 의견이 R&D 연구소에 전달되면, 이러한 요구를 연구소는 우선순위에 두고 개발에 착수하는 방식 등의 적용이 대표적이다. -약사 출신이라는 점은 전문성 측면에서 강점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문 경영인으로써 일부 우려의 요인으로 바라볼 여지도 없지 않다. 알피바이오는 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을 포함해 건강기능식품을 ODM·OEM 역할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맡고 있다. 녹십자·유한양행·중외제약·종근당·대웅제약 등 약 400여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작년 개별 기준 매출액은 1천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6% 상승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순이익은 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20% 성장했다. 약사 출신 대표는 제품·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높은 품질 기준을 보장하는 강점이다. 무엇보다 난 다년간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경영 경험을 쌓아왔고, 다양한 역할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그간 알피바이오에서도 경영 성과를 통해 내 전략적 사고와 실행력을 입증했다고 자부한다.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국내에서 가장 업력이 오래된 기업이다. 그동안 회사의 연질캡슐 제조 노하우를 고객사에 알리고자 노력해왔고, 이는 감기약 및 진통제 제품군에서 신제품 런칭을 통한 매출 견인에 기여했다고 본다. 관련해 감기약 화이투벤 시리즈나 여성용 진통제인 유한이브펜 등 다양한 신제품이 작년에 출시된 바 있다. -과거 제품 출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들었다. 회사 입사 이후 윤 대표와 함께 제품 출시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우리가 업계 1등을 유지하려면 신상품을 계속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먼저 출시해 시장을 선점할 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연구소랑 생산 부서에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약사 출신'이라는 전문성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2018년 다케다 제약과 화이투벤을 리뉴얼해 시장 1등 제품으로 만들었다. 당시 감기약 시장은 경쟁사 제품 매출액 약 12억4천만 원, 점유율 21.6%로 1위, 화이투벤큐는 12억1천만 원, 점유율 20.9%로 2위였다. 윤 대표가 일반의약품은 '상비약' 성격이 강한 만큼 기존 24개월이었던 연질캡슐의 유통기한을 36개월로 늘리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나도 과거 약국 근무 시 환자들이 짧은 유통기한을 불편해 했던 점을 떠올려 상품 개발에 나섰다. 국내 최초 '감기약 최대 유통기한 3년' 제품으로 출시한 결과, 2019년도부터는 화이투벤큐의 시장 점유율은 22.1%로 확대됐고, 2020년까지 시장 점유율 20% 이상 유지하며 그해 감기약 시장 1위에 올랐다. 당시 연질캡슐 제형의 감기약 시장에서는 제형 특성 상 유통기간이 최대 2년 밖에 되지 않았다. 우린 '네오솔' 기술특허를 활용해 감기약의 유통기간을 3년으로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성과 중심 경영 철학 추진…건기식 시장 타깃 드라이브” -성과 중심·혁신 및 성장 전략·전문가 네트워크와의 협력 전략은 무엇인가. 회사는 연질 제제 기술을 계속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크기를 작게 만드는 등 환자의 순응도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성분들을 도입하거나 연질화 되지 않은 성분들을 연질로 제형변경을 하는 등의 R&D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 '애드빌PM'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부프로펜'과 '디펜히드라민 복합제'인 야간용 진통제를 국내에서 처음 개발 성공, 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결정을 내리려고 한다. -투자자와의 관계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 회사는 상장 후 첫 현금배당을 공시하고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해왔다. 난 투자자 입장에서 만족할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 영역 및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매출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우린 단순 생산 업체가 아니다. 알피쉐러의 연질캡슐 원천기술을 계승해 40여 년간 축적 및 발전된 기술을 건기식까지 확대했다. 중장기적으로 식품업체 고객 입장에서 국내·외 관련 신사업을 함께 개척해 나가는 등 새로운 파트너사의 협력을 확장해 성과를 이뤄내려 한다. 이런 성과를 매년 반영, 배당률을 높이려 한다. -최근 주가가 다소 주춤하다. 원자재 수입 등 대외 여건 악화와 함께 분기별 손실이 증가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과 불경기로 인한 건기식 시장 위축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감소한 측면이 있다. 대형 제약사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 및 영업 실적 영향도 존재한다. 타제조사들도 동일하게 겪고 있는 상황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우상향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알피바이오의 단기 실적보다 하반기부터의 장기적 매출 성장을 지켜봐야 한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 곡선을 그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미 영업 현금흐름은 흑자로 전환됐고, 현금성자산도 전년동기 대비 늘었다. 영업손실 상황 속에서도 영업활동은 잘하고 있고, 재무적으로는 탄탄하다는 반증이다. 2022년~2023년 코로나19로 인해 수급이슈가 있었기에 원재료를 재고로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 재고로 인해 매출은 일시적으로 줄었고 이에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그렇지만 원재료 보유율이 감소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하반기에 시장재고가 감소돼 매출 및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다. 신규 건기식 런칭이 예정돼 있으며, 3·4분기에 신규 원료도 새로 나온다. 신규 제형도 2개가 준비돼 있어서 하반기 매출과 이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 확대를 위한 여러 방안 중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사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다. 또 R&D·생산·품질 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기술 역량을 강화도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다. 여기에 최신 제조 기술 및 설비 도입으로, 제품 품질 향상 및 제조 공정 최적화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글로벌 협력 노력은. 알피바이오는 다국적기업 Audit를 100% 통과한 차별성이 있다. 해외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이 GMP 인증 등 품질이나 효과 면에서 알피바이오의 제품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린 미국·캐나다·인도네시아 등 지속적인 해외 전시 참가를 통해 세계 유일 연질캡슐 특허 기술을 활용한 CDMO 역할을 강화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종근당과 함께 몽골에 감기약을 수출했던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와 의약품 수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우린 대한민국 식약처(KFDA/±10%)보다 더 타이트한 ±3% 기준을 운영해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각국의 규제 기준을 충족하기에 이점이 있다고 본다. -주요 협업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제약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성공 가능성이 상승한다. 우린 '화학의약품(케미칼)'의 성숙기를 지나 '자연에서 얻는 식물, 생물의 추출물(액상)'을 연질 캡슐화해 기술 사업을 다각화하는 '천연물 연질캡슐 컨소시엄'에 대해 혁신 비전 사업으로 지정해 올 초 공모했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 전문가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서 컨소시엄을 추가해 '글로벌 연질캡슐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의약품의 질 관리다. 우리는 미국회사와 합작해 시작한 터라 관련 제조 시스템이 살아 있다. 때문에 협업을 위한 진도를 빨리 나갈 수 있었다.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건기식의 생산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향남 의약품 공장에 이어 건강기능식품 전문 공정을 위한 마도 신공장을 2019년 설립한 이후 생산물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건기식 전문 화성시 마도 공장은 대지 1만평, 건평 2천500평으로 연간 ▲연질 30억캡슐 ▲정제 5억정 ▲경질 3억캡슐 ▲분말스틱 2억포 ▲젤리스틱 1억포 ▲멀티팩 1억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설비를 갖췄다. 작년 회사의 연간 생산량은 ▲일반의약품 13억포 ▲건기식 14억포 등 총 2천500억 원의 규모였다. -주요 건기식 연구 시설 및 생산 설비를 소개한다면. 제1연구소인마도연구소는 ▲건식OEM 신제품 개발팀 ▲의약 OEM 신제품 개발팀 ▲공정 개선 및Trouble Shooting팀 ▲분석팀 등 4개 팀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특히 OEM-ODM를 위한 특성화 연구로 사이즈 축소·안정성 개선·제형 다양화·관능 개선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제2연구소인광교연구소는 연구기획 관리팀, 기능성 소재 연구팀, 신제형 개발팀, 의약 신제품 개발팀 등 4팀이 중장기 프로젝트인 기능성 원료개발·신제품·신제형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또 경기바이오센터 등 외부 인프라를 활용한 국책연구과제 수행과 함께 개별 인정형 건기식 원료개발과 제형연구·생산기술 최적화 등 차별화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공장은 향남 의약품전용 공장과 마도 건강기능식품 전용 공장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의약품은 연질캡슐만 생산하며, 건기식은 연질캡슐을 비롯해 정제·하드캡슐·분말스틱·젤리스틱 등 여러 제형이 존재한다. 주요 생산설비는 ▲연질캡슐 성형기 ▲정제타정기 ▲경질캡슐충진기 ▲젤리스틱충진기 ▲분말스틱충진기 ▲PTP포장기 ▲병포장계수기 ▲멀티팹포장기 ▲카톤포장기 등이다. 포장설비는 ▲병/PTP 포장 ▲형상사면포 ▲분말스틱포 ▲멀티팩 등을 보유하고 있다. -품질 관리 프로세스는 어떻게 이뤄지나. GMP 등 관련 규제를 준수해 품질 및 안전성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특허 기술-원료-피막-성형-건조-포장 프로세스를 시스템화 했다. 공정에서 기준보다 엄격한 규격 설정으로 '오류 제로'를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다음 40년을 위한 미래 먹거리 사업은 무엇인가. 우리는 최근 흑삼이라는 소재의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으로 밝히는 데 성공했다. 국내 최초 호흡기건강 개선 개별인정원료 등재를 추진 중이다. '합성 원료인 케미칼'의 시기를 지나 '자연에서 얻는 식물, 생물 추출물(액상)'을 연질 캡슐에 담아 기술 사업을 다각화하는 '천연물 연질캡슐 컨소시엄'을 혁신 비전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천연 비타민은 합성 비타민보다 흡수율이 높다. 회사의 경영 이념인 '인간의 건강한 삶'이란 방향에 잘 맞는 자연친화적인 솔루션이다. 천연 오일을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제조기술이 연질캡슐이듯 기술이 친환경적인 소재와 만나서 인간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고객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 CDMO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다. 의약품 오염 줄이자…ESG 노력도 눈길 -하반기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는 사업은. 올해 블리스터 젤리·서방형 비타민·의약품 츄어블 등 국내 첫 신규제형을 런칭한다. 블리스터 젤리는 건식 포장형태인 '알루알루 포장'에 젤리를 직접 충진해 산화를 방지하고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는 특허공법이 적용된 신규 제형이다. 국내에는 직수입제품만 판매되고 있다. 향후 알루알루 포장 도입을 검토 중이다. 지속형 제형은 일반 정제나 캡슐과 달리 약물이 체내에서 일정하고 지속적으로 방출되도록 설계된 제형이다. 현재는 의약품에만 적용되고 있는 형태로, 의약품에서는 약품명 뒤에 SR·CR·ER·OR·GR 등을 붙여 서방형 제제로 표시한다.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체내에서 녹는 속도가 조절되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한 바 있다. 기능성분이 빠르게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섭취 후 지속적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섭취 횟수를 줄일 수 있는 편의성이 있고 위장관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건기식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규 제형으로, 알피바이오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흑삼 추출물·덖음진피·해바라기추출물 등 등 새로운 소재 런칭도 앞두고 있다. 우선 흑삼추출물은 호흡기 건강 개별인정형원료로, 농촌진흥청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신소재다.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으로 밝히는데 성공해 호흡기 건강 개선 개별인정원료로 등재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러 ESG 경영 노력도 눈에 띈다. 전 세계적으로 제약업계는 폐기물 처리의 대안으로 당사의 36개월 소프트캡슐 기술이 떠오르고 있다. 연질캡슐은 섭취 후 유효한 성분이 체내에서 작용하려면 피막이 녹아서 내용액이 밖으로 빠져 나와야 한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막이 경화되면서 체내에서 녹는 시간이 길어진다. 때문에 통상 2년을 유통기한으로 설정한다. 우린 뉴네오젤 기술을 통해 피막 내에 특수 가소제를 처리해 피막에 내용물이 흡수되지 않게 했다. 이를 통해 캡슐 접합 부분이 오랜 기간 동안 안정화돼 누액 감소 및 캡슐 변형을 최소화했다. 기존 유통기한을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보존율은 99%로 유통기한 동안 처음과 같은 성분을 유지할 수 있다. 유통기한이 늘어나면 기한 내에 소비될 수 있어 폐의약품이 줄어들고 의약업계 시스템에 효율성을 높인다. 일반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는 등 사회 전반적인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적인 ESG 사업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동참해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은 알피바이오 신공장 및 연구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참관하기도 했다.

2024.06.03 16:28김양균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6본부-1센터-1협의회 조직체계 구축

제4이동통신사 출범을 목표로 두고 있는 스테이지엑스가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조직 체계를 정비했다. 조직 구성은 ▲네트워크본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 등이다. 이 가운데 기술관련 조직은 총 4곳이다. 이와 함께 ESG위원회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연내 전체 인원을 200명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지엑스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여 조직별 리더로 선임했다. 특히 기술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형태로 구축했다. 네트워크본부는 LG유플러스에서 네트워크전략담당을 지낸 허비또 리더가 맡는다. 28GHz 주파수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과 스테이지엑스의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네트워크본부 산하 액세스 네트워크실은 KT 네트워크부문 상무를 지낸 이정호 리더가 이끈다. 서비스플랫폼본부는 LG유플러스 신사업추진담당을 지낸 이해성 리더가 맡는다. 이 조직은 망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IT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디바이스본부는 LG유플러스에서 차세대기술랩장을 맡았던 최창국 리더가 이끈다. 스테이지엑스를 통해 판매될 디바이스 전반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국내 28GHz 지원 단말기가 부재한 만큼 정부와 함께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단말기 확보를 단기 목표로 한다. 기술전략센터는 LG유플러스에서 네트워크인프라운영그룹장을 지낸 박송철 리더가 맡는다. 28GHz 기반 서비스와 기술의 효과적인 융합과 확산을 담당하며, 초고주파 외에 중저대역 주파수 등을 활용한 전국망 구축 연동 등의 기술 전략을 수립한다. 스테이지엑스의 기술관련 부문과 센터는 김지윤 기술총괄이 전체를 책임지고 이끌 예정이다. 마케팅본부는 변철훈 스테이지사업본부장이 맡는다. 스테이지엑스의 브랜딩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실질적으로 가입자를 유치하고 스테이지엑스만의 혁신적 통신 서비스의 구체적인 방향 및 전략 수립, 설계 등을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조정본부는 한윤제 리더가 맡는다. 해당 조직은 사업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전략 수립 등 전략기획 역할과, 국내외 사업자 제휴 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협력본부는 이동현 스테이지파이브 CSO가 맡는다.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며,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맞춰 스테이지엑스의 사업을 지원하고 외부채널과 소통한다. 산하 대관 조직은 KT 출신의 이길욱 리더가 담당한다. 서상원 대표는 “기간통신사의 첫 번째 조건이 통신품질인 만큼 스테이지엑스는 시장 내 가장 확보가 어려운 기술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며 “리더들을 중심으로 연중 200여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하반기 중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4.06.03 16:17박수형

LCK,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 체결

LCK가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및 기부금 전달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3일 서울 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식을 열고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정훈 LCK 사무총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국가보훈부 2030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제복근무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미래세대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보훈 문화를 일상 속에 확산시켜야 한다는 사실에 두 기관이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LCK와 국가보훈부는 2024 LCK 서머 대회 기간 동안 ▲제복근무자 및 가족 초청 특별관람석 지정 ▲국가보훈부 홍보부스 운영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확산 ▲인플루언서 참여 영상 콘텐츠 제작 ▲ 중계방송 시 국가보훈부 공익 광고 송출 ▲LCK 내 제복 관련 스킨 코드 제공 ▲캠페인 상품(굿즈) 제작 판매 ▲ 수익금 일부 기부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CK를 사랑하는 팬들이 제복근무자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존중하며 예우하는 문화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일상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제복근무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젊은 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더욱 확산되리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동체가 함께하는 '모두의 보훈'이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LCK 서머는 오는 12일(수)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정규 리그에 돌입하며 9월 7일(토) 결승 진출전, 9월 8일(일) 결승전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4.06.03 16:09강한결

업비트 "5월 마지막주 가상자산 시장...UBMI 지수 소폭 하락"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5월 마지막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0.82% 하락한 1만5천180.57 포인트였다. UBAI는 8천624.5 포인트로 전주 대비 1.16% 감소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하락이 각각 UBMI, UBAI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오라클 ▲광고산업 ▲디파이 인덱스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인증 서비스 ▲데이터저장 서비스 ▲간편결제 플랫폼 순이었다. UBMI 기준 5월 마지막 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13.16% 상승한 1인치네트워크였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10.68% 하락한 블러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5.53을 기록하며 '중립' 구간을 이어갔다.

2024.06.03 16:04김한준

기아, 지난해 유럽서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8년 만에 현지 딜러 총출동

기아가 8년 만에 독일 베를린에서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열고 글로벌 판매 및 전동화 전략의 핵심 지역인 유럽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유럽 41개국 법인, 대리점 경영진과 딜러 등 관계자 약 2천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범유럽 딜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24 범유럽 딜러대회'는 지난 2021년 기아 브랜드 리론칭 이후 처음 열린 대규로 딜러 초청 행사로 ▲200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2011년 프랑스 파리 ▲201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이어 4회차를 맞았다. 기아 송호성 사장, 마크 헤드리히 유럽권역본부장,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 등 기아 임원진은 유럽 자동차 시장 전반에 대한 기아의 사업 비전과 상품, 디자인, 마케팅, 판매 등 전 부문에 걸친 전략을 공유했다. 기아는 지난해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57만 2천297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4.5%를 차지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직전 최대 판매는 2022년 54만 2천852대였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는 21만 7천155대로 전체 판매의 37.9%에 달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56%의 판매 성장세를 보인 만큼 기아는 이를 동력삼아 친환경차와 PBV 시장을 집중 공략해 오는 2028년에는 연간 판매 80만 대, 시장 점유율 5%를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올해 EV3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풀라인업을 갖춰 판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유럽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동화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와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아는 이미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첫 전용 전기차 EV6가 지난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전동화 대형 SUV EV9도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독일 올해의 차'의 럭셔리 부문 등을 수상하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유럽은 기아의 글로벌 판매 및 전동화 전략의 핵심 지역인만큼 EV6, EV9에 이어 올해 EV3도 성공적으로 출시해 EV 대중화 전환기를 적극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 및 고객 경험 제고를 통해 고객 중심 브랜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06.03 16:00김재성

6월5일 환경의 날...친환경 앞장 스타트업 어디?

6월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독려하기 위해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회용품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도보 이용하기,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손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부터 가치소비를 돕는 친환경 기획전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닷슬래시대시, 못난이 채소 구하는 '어글리어스'와 환경의날 캠페인 전개 숏폼 마케팅 플랫폼 닷슬래시대시는 친환경 채소박스 정기구독 서비스 '어글리어스'와 손잡고 환경보호 실천 영상 업로드 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어글리어스는 단순히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폐기되는 농산물로 인해 발생하는 식량 및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탄생했다. 지역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정기배송 서비스다. 6월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플로깅, 제로 웨이스트, 비건, 에너지 절약과 같이 환경 친화적인 일상 영상을 #환경의날 해시태그와 함께 닷슬래시대시 앱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250만원 상당 어글리어스 할인권과 총 50만 포인트의 리워드를 각각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다. 텀블벅, 일상 속 작은 변화 이끄는 '친환경 제품 펀딩' 기획전 텀블벅은 11일까지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제품 펀딩' 기획전을 열고 환경의 날 기념 SNS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텀블벅은 문화예술·패션·리빙 등 새롭고 창조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에게 시제품 개발을 위한 펀딩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 제작을 후원하고, 작가는 후원금 마련뿐만 아니라 팬덤 형성, 나아가 우호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일상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이끄는 천연 원료를 사용한 비건 뷰티 제품을 비롯해 천연 베지터블 가죽 소재를 활용한 패션 잡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샴푸바까지 다양한 친환경 펀딩 프로젝트가 열렸다. 동시 진행되는 SNS 이벤트는 에코 타입 테스트 후 결과를 공유하면 버려지는 폐목재로 만든 피그랩의 달팽이 언박싱 커터(5명)와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온라인 상영 예매권(100명)을 추첨 증정한다. 펀딩 후원자 곽 씨는 "매일 사용하는 제품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싶어 샴푸바 펀딩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포장부터 원료까지 친환경으로 만든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키는데 일조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스, 지구를 위한 선순환 '업사이클의 시작' 기획전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업사이클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특별 기획전을 6월5일까지 진행한다. 다회용품으로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부터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 작품 활용하기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진 폐기물을 단순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이다. 쓸모를 다한 제품에 디자인·기술 등을 접목해 가치 상향형 제품을 만드는 재활용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맥주병으로 만든 맥주컵이 있는데, 버려지는 맥주병에 특수 열처리 방식과 14시간 이상의 고온 불순물 제거 과정을 거쳐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한다. 이밖에도 입지 않는 청바지로 만든 '업사이클 필통', 디스켓·메모리칩 등 버려지는 컴퓨터 부품을 활용한 '메모 수첩'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친환경 제품 약 500개가 준비돼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2024.06.03 14:38백봉삼

학생복지스토어 에브리유니즈, 고등학생 고객도 회원가입 받는다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에게 제공된 학생 할인 등의 혜택을 고등학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학생복지스토어 에브리유니즈는 더 많은 Z세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고등학생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에브리유니즈는 미래를 이끌어 갈 내일의 주인공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생 할인과 맞춤 트렌드 콘텐츠, 인기 브랜드와 함께하는 대외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에브리유니즈는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에브리유니즈에서 제공하는 학생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06년생에서 2008년생인 고등학생은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연령은 학생증과 생활기록부 등의 인증자료를 제출하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서비스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면서 에브리유니즈에 입점한 브랜드들의 매출 상승 또한 기대된다. 에브리유니즈는 Z세대가 원하는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해 거래액 기준 연평균성장률이 82%(2019~2023년)에 이르는 등 대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삼성과 LG 등 8개 브랜드만 입점했으나 현재는(23년 5월말 기준) 1천289개사가 입점을 완료했다. 분야도 노트북과 테블릿 등 IT기기부터 뷰티와 푸드, 패션 등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에브리유니즈 김지예 마케팅팀장은 "고등학생까지 포함해 Z세대 전체와 브랜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 콘텐츠와 함께 대외활동의 기회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14:20백봉삼

플래티어 그루비, AI 기반 '취향 분석' 기능 출시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의 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가 생성형 AI를 적용한 '취향 분석 세그먼트'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취향 분석 세그먼트는 그루비 AI와 챗GPT를 결합해 쇼핑몰 방문 고객들의 취향을 예측하고 그룹화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먼저 그루비AI가 고객이 둘러본 상품, 클릭한 상품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취향을 분석한다. 그루비AI가 유사 취향의 고객들을 그룹화하면 챗GPT가 그룹별 취향을 설명하는 네이밍과 상세 내용을 생성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의류 쇼핑몰의 경우 ▲클래식한 우아함을 선호하는 집단 ▲상큼 바캉스 룩 ▲스포츠 브랜드 감성 컬렉션 등으로 고객 취향에 따른 세그먼트가 자동으로 분류·생성된다. 일반적으로 이커머스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확인한 후 그에 따른 기획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고객의 관심사가 변했거나 상품을 이미 구매했다면 맞춤 기획전은 너무 늦은 제안이 될 수밖에 없었다. 취향 분석 세그먼트 기능은 타깃팅부터 캠페인 기획에 이르는 많은 과정의 시간을 단축한다. 그루비가 탑재된 쇼핑몰이라면 취향 분석 세그먼트 기능으로 자동 생성된 세그먼트를 확인한 후, 기존 기획전과 대조해 세그먼트별로 알맞은 온사이트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고객 요구에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유민수 플래티어 그루비 사업부장은 "이제 생성형 AI의 활용은 이커머스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취향 분석 세그먼트는 쇼핑몰 고객들의 숨은 욕구를 발견하고 예측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개인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커머스 기업의 성과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3 13:46백봉삼

카카오게임즈, 해외 진출 박차...아키에이지워 대만 출시 임박

카카오게임즈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버소울' 일본 진출과 '그랑사가키우기'의 글로벌 서비스에 이어 '아키에이지 워' 대만 등 중화권 지역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말 취임한 한상우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역량 정비 등에 나선 가운데,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서비스작의 글로벌 지역 확대 소식을 잇따라 전하고 있다. 우선 이 회사는 지난 달 28일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그래픽, 정령별 섬세한 스토리텔링,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유대감을 높이는 인연 시스템 등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이 게임의 일본 서비스 초반 반응은 긍정적이다.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 오전 기준 7위를 유지해서다. 향후 유의미한 매출 순위글 기록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달 31일 파이드픽셀즈가 개발한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의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기도 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500만 다운로드의 인기작 '그랑사가'의 세계관을 계승한 후속작으로, 지난 13일부터 사전등록을 통해 한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160여 개국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진행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글로벌 공동 사업 협업에서 글로벌 마케팅과 플랫폼, 운영 등을 지원하고, 파이드픽셀즈는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의 대만 등 9개역 서비스 확대도 예정돼 있다. 이 게임은 2분기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으로, 지난 해 3월 국내 선 출시된 이후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흥행작이다. 시장에서는 '아키에이지 워'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뒤를 이어 대만 등 중화권 MMORPG 팬들의 주목을 받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만의 경우 '리니지' 시리즈, '오딘' 등 한국형MMORPG 장르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아키에이지 워'의 대만 흥행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려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가 2분기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로 실적 개선을 시도한다. 에버소울 일본, 그랑사가키우기의 글로벌 서비스에 이어 아키에이지 워의 대만 등 진출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 이 회사가 올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6.03 11:25이도원

'3만 치킨시대'에 놀란 서민 '셀프치킨'으로

치킨 값이 3만원에 가까워지면서 간편하게 직접 치킨을 만들어 먹는 가구들이 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시그니처 메뉴와 비슷한 소스 맛을 내는 레시피 공유가 이뤄지면서, 직접 조리하는 경우가 증가 중이다. 실제 유튜브에서는 '지코바 사장님 죄송합니다'나 '교촌 허니콤보와 똑같은 맛' 등의 제목을 단 영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레시피도 간단하면 간단할수록 조회 수가 높다. 치킨의 경우 튀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인기가 많은 영상들은 이미 튀겨져 있는 치킨 너겟을 이용하거나, 생 닭을 이용하더라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는 형식으로 조리 과정을 줄였다. 간장과 굴소스, 다진 마늘 등 자취생이어도 웬만하면 갖출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재료에 투자해야 하는 돈도 적은 편이다. 집에서 지코바 순살양념구이치킨을 만들어 먹어본 결과 토막난 생 닭 값 6천원과 우동 사리 1천원을 포함하면 7천원에 해먹을 수 있었다. 배달 시 순살양념구이 치킨 가격은 2만1천원에 배달료가 별도로 붙기 때문에 '가성비'가 훨씬 뛰어났다. 식재료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치킨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있다. 매년 치킨 값은 오르고 있는 상태다. 국내외 식음료업체들은 모두 가격 상승 압박을 못이기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심리적 가격 저항선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코코아 가격이 올라 초콜릿 값이 상승할 경우 전반적으로 초콜릿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봐 코코아를 대체한 초콜릿을 개발하거나, 추가 소스나 과거와는 다른 옵션의 음료 메뉴를 선보이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CNBC는 버거킹·맥도날드 등 글로벌 패스트푸드 업체에서는 소스 무료 제공을 없애고 적은 가격으로 핑거푸드를 선택하게 한 후 추가 구입을 유도하는 등의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06.03 11:24손희연

퍼브매틱 "모바일 퍼블리셔, 구매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 중요"

판매측(모바일 퍼블리셔)과 구매측 이해관계자 간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측이 서로의 지표와 니즈를 더 잘 이해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고 모바일 앱 브랜드 광고를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일 독립형 애드테크 기업 퍼브매틱 제이슨 반스 아팩 최고 수익 책임자(CRO)는 최근 회사가 개최한 컨퍼런스를 마친 소회를 밝히며 APAC 지역 모바일 퍼블리셔의 발전 경로에 대해 언급했다. 반스 CRO는 "인플레이션과 같은 거시경제적 압박은 소비자 지출에 큰 영향을 미쳐 인앱 구매가 감소하고 마케팅 예산이 감소하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퍼포먼스 광고와 같은 상품에 의존하는 앱은 사용자 확보를 위한 수요 예산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 심화로 인해 사용자 확보 노력이 심화되고, 일부 퍼블리셔에 따라 디스플레이 광고 CPM이 감소하며, 디바이스 ID의 사용 중단이 임박해 타겟팅 광고에 위협이 되는 등 업계 전반의 장애물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상 브랜딩 광고는 사용자 경험을 덜 방해하고 일반적으로 퀄리티가 높으며 사용자 리텐션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반스 CRO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많은 모바일 퍼블리셔들은 퍼포먼스 광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수익원을 다각화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특히 중국과 한국처럼 중개 플랫폼이 널리 퍼져 있는 지역의 퍼블리셔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퍼블리셔들은 자체 설정 내 브랜드 전용 입찰 경로를 별도로 마련해 옥션 패키지 및 비공개 마켓플레이스 거래를 활성화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광고의 고유한 가치와 모바일 사용자의 막대한 잠재력에 대해 구매자에게 교육하기 위해서는 판매 측과 구매 측 이해관계자 간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측이 서로의 지표와 니즈를 더 잘 이해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고 모바일 앱 브랜드 광고를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대부분의 모바일 퍼블리셔는 애플과 구글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 규제 및 데이터 보호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애플 IDFA 제한으로 인해 iOS 트래픽의 CPM이 감소하고 사용자 확보 비용이 증가하여 라이프타임 밸류도 낮아졌다.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구글의 개인정보 보호 샌드박스 이니셔티브에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조치를 하기 전에 일정과 세부 사항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의견이 많다. 반스 CRO는 "모바일 환경의 복잡성으로 인해 대체 아이디는 아직 APAC 지역에서 널리 채택되지 않았다"며 "캐주얼 게임이나 유틸리티 앱과 같은 일부 퍼블리셔는 로그인 유저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목할 만한 점은 구글 PPID 및 UID 2.0을 도입한 퍼블리셔의 경우 eCPM이 30% 상승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메일 정보를 수집하는 전략이 신중하게 고려되고 있고, 일부 캐주얼 게임 퍼블리셔는 퍼스트 파티 게임 데이터와 써드 파티 확률 데이터를 결합해 유망한 결과를 얻었다"며 "구매자들은 앱 퍼블리셔로부터 더 많은 신호(즉, 컨텍스트 데이터)를 받아 오디언스를 보다 정확하게 타겟팅하고 캠페인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퍼블리셔들이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앱 개발자들은 광고 수익 창출과 사용자 경험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IDFA 정책 변화로 인해 앱마다 옵트인 비율에 상당한 격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캐주얼 게임 퍼블리셔 중 한 곳은 사용자 교육을 통해 플레이어가 광고 옵트인을 더 잘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퍼브매틱 연구에 따르면 옵트인 사용자는 옵트인하지 않은 사용자에 비해 2.7배 더 높은 eCPM을 기록했다. 앱 사용자에게 광고 옵트인 시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교육하는 것은 사용자가 더 관련성 높은 콘텐츠에 액세스해 향상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뜻이다. 또한 퍼블리셔는 사용자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오디언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맞춤형 광고 모델이나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그는 "행사에 참석한 퍼블리셔들은 사용자 경험의 전반적인 완전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광고 수요의 프리미엄과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라며 "퍼브매틱은 더 높은 수준의 광고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에이전시 및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으며, 광고에 대한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전담 팀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한 가지 예로 퍼브매틱 RTAS(실시간 광고 스캐닝) 인프라는 컨피언트와 연동해 멀버타이징, 과부하, 동영상 오류, 미신고 오디오 등 모든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기술적 문제를 스캔한다"고 설명했다. 반스 CRO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어드레서빌리티 환경이 변화하면서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점은 인정됐지만, 새로운 브랜드 광고 구매에 대한 기대와 사용자와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로 퍼블리셔들 사이의 분위기는 활기차게 달아올랐다"며 "또한 퍼브매틱과 같은 기술 파트너와의 관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적절한 광고 기술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이러한 퍼블리셔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업계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장과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6.03 11:15안희정

엑스플라 이루다, 웹3 트랜스포메이션 통한 성공사례 공유

컴투스그룹이 주도하는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웹3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후뢰시맨 NFT'와 '붕어빵 유니버스'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본부장은 오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대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강연에 나선다. 이루다 본부장은 이날 오후 '엑스플라! 웹3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본부장은 웹2 기업들의 웹3 전환을 도와주고 지식재산권(IP)과 팬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웹3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다양한 기업에서 마케팅과 사업 전략을 담당한 인물이다. 그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엔씨소프트, 삼성전자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컴투스에서는 플랫폼 기획팀장, 컴투스플랫폼 플랫폼사업실상을 거쳐 현재 컴투스플랫폼 웹3플랫폼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는 ▲넥슨 ▲넷마블 ▲바이낸스 ▲아발란체 ▲컴투스플랫폼 ▲BPMG ▲수이 ▲루미웨이브 ▲퍼플레이 등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들이 참가해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게임 외에도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도 펼쳐진다. 컨퍼런스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30-0165)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컨퍼런스 장소 주차는 지원하지 않는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

2024.06.03 10:50김한준

무신사 "메타 협력광고로 입점 브랜드 매출 누적 100억 창출”

무신사 입점 브랜드가 무신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 결과, 누적 매출 100억원을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는 지난해 10월 메타와 '협력광고' 파트너십을 맺고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들이 자사몰을 넘어 무신사에서도 매출 증대를 목표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메타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신사의 상품 데이터를 활용한 협력광고를 진행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협력광고를 시작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참여 브랜드 수는 110여 개에 달한다. 해당 기간 광고를 통해 창출된 브랜드 매출은 누적 1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이 높게 나타나며 세일즈 확대 효과로 이어졌다. 광고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광고비 지출 대비 매출액(ROAS, Return On Advertising Spend)의 평균은 800%에 달한다. 광고 집행을 위해 투입한 비용보다 8배가량 높은 매출을 창출한 셈이다. 지난해 10월 가을·겨울 시즌 당시 ROAS가 600%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광고 효과는 지속 향상되는 추이다. 이는 브랜드 웹사이트 방문을 유도하는 일반 트래픽 광고와 비교해 최소 2.5배에서 6.5배까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상품 구매를 목표로 무신사에 최적화된 전환 광고를 집행한 것이 효율 증대를 이끈 주요인이다. 무신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타깃팅이 가능한 만큼 구매 확률이 높은 고객에게 광고가 도달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협력광고에 참여해 높은 성과를 거둔 브랜드로는 ▲MLB ▲에스피오나지 ▲에이카화이트 ▲코드그라피 등이 있다. 여성 패션 브랜드 ▲닉앤니콜과 풋웨어 브랜드 ▲야세 등도 협력광고를 진행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우수한 광고 효율과 고객 확보 효과가 있다는 게 알려지며 협력광고 참여에 대한 입점 브랜드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무신사는 더 많은 입점 브랜드가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광고 참여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적인 노하우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규모 브랜드가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메타와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집행 외에도 참여 브랜드 대상으로 피드백과 무신사의 퍼포먼스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각도에서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무신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리소스를 활용해 입점 브랜드의 매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10:21백봉삼

디스프레드 리서치 "한국, 온체인 관심 적고 투기적 성향 높아"

디스프레드 리서치 전담 조직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한국 가상자산 커뮤니티는 대체적으로 온체인 관심이 적고 투기적인 성향이 높은 편”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크립토 커뮤니티 현황'이라는 주제로, 한국 투자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SNS)와 이들의 투자 성향에 대한 내용을 심층 분석했다. 보고서는 구글 트렌드의 키워드 검색량과 한국 커뮤니티가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 7가지(텔레그램, 카카오톡, 코인판, 디시인사이드, X, 디스코드, 네이버 카페)를 통해 한국 커뮤니티의 관심도와 투자 성향을 분석했다. 한국, 일본, 미국의 검색량을 비교했을 때 한국의 관심도는 대부분 중앙화 거래소와 관련됐다. 디스프레드는 구글 트렌드를 통해 한, 일, 미 국가별 대표 거래소에 대한 관심도를 분석했는데 각국의 대표 중앙화 거래소로 코인베이스, 업비트, 비트플라이어로 지정했다. 디스프레드는 “절대적인 검색량에서 코인베이스가 압도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이지만, 인구 대비 관심도에서는 업비트와 코인베이스의 관심도가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라며 “이는 한국의 중앙화 거래소 이용률이 상당히 높은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각국의 대표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유니스왑에 대한 관심도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미국, 일본, 한국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한국의 경우 가상자산 투자 활동은 활발하지만 이와 반대로 온체인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각국의 중앙화 거래소와 '디파이', 'NFT'에 대한 관심도를 비교했을 때도 세 국가 중 한국이 가장 온체인 종목인 디파이와 NFT에 대한 관심도가 저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스프레드가 한국 가상자산 커뮤니티가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분석한 결과, 가상자산 가격은 커뮤니티 활성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으며, 이들은 투기 성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과 110개의 한국 가상자산 커뮤니티 채널의 월별 메시지 수를 비교했을 때 2023년 10월부터 12월 BTC(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각 채널의 메시지 수도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대로 같은 해 8월부터 9월 사이에는 BTC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는데, 이때 채널 메시지 수 역시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가격 (상승으로 인한) 변동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그에 따라 정보 공유와 토론이 활발해졌지만, 하락장에는 투자자들의 참여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지며 커뮤니티 활동도 다소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양상은 기타 플랫폼에서도 확인되는데 디시인사이드, 네이버 카페에서도 투기적인 성격이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2023년 디시인사이드의 비트코인 갤러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가상자산 이외에 검색되는 단어는 '공매도(숏)'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디시인사이드가)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기적인 성격이 강한 커뮤니티인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한국 가상자산 커뮤니티는 독특한 성향과 트렌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해외 프로젝트가 한국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현지 커뮤니티의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 전략과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03 10:10김한준

LGU+ "IPTV 광고 고객사에 생성형 AI로 성과 제공”

LG유플러스가 통합 광고 플랫폼인 'U+AD'에 AI 기술을 도입해 광고 성과를 분석하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AD에 생성형 AI를 탑재해 기존 차트나 그래프 등으로만 조사되는 광고 성과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는 AI의 분석을 통해 광고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고 데이터에 기반해 효율적인 광고 전략을 설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U+tv를 활용해 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LG유플러스에 광고를 의뢰하는 브랜드는 500여개에 이른다. 기존에는 광고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광고를 시청한 고객 ▲광고 시청 후 웹이나 앱에 접속한 고객 ▲고객의 연령대 등 세부 데이터를 종합한 뒤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AI 분석 기능을 활용하면 1분 안에 광고 성과에 대한 분석을 제공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고객사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반영해 업종에 특화된 내용으로 광고 성과를 분석해 제공할 수도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인 '익시(ixi)'를 광고 플랫폼에 도입해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익시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 광고를 전달하는 초개인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광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AI를 플랫폼에 도입해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해 광고 사업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09:51박수형

"보험, 어렵지 않아요"…삼성생명 조선시대 콘셉트 팝업스토어 운영

삼성생명이 20~30대에게 보험을 마케팅하기 위해 조선시대 건강원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3일 삼성생명은 '비추미 건강원' 팝업스토어서 자가 건강 검진, 마음 고민 처방, 몸 건강 진료를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마다 조선시대 어의, 의녀 역할의 출연자들이 상황극을 진행해, 조선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한 것 같은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생네컷, 나만의 건강티(TEA), 야외정원 등도 마련됐다. 비추미 건강원은 서울 연남동 스페이스비에서 휴일없이 운영된다. 월~목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금~일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누구나 예약없이 무료로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방문자들이 보험 가입부터 납입, 환급까지의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보험에 대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삼성생명의 모습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03 09:24손희연

[곽노건 교수의 웹3 ⑦] 웹3 개발 및 참여

지난 칼럼에서 아직 각광받을만한 서비스는 없지만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웹3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웹3 프로젝트를 어떻게 개발하는 것인지, 어떤 인력이 필요한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먼저 웹3 프로젝트 개발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단계를 알아보면서 웹2와 어떻게 다른지 의견을 더해보겠습니다. 웹3 프로젝트 개발은 어떻게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웹2.0 서비스와 달리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ecentralized application, 이하 DApp) 구축을 포함하는 개발입니다. DApp은 중앙 서버가 필요없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실행됩니다. 웹3 프로젝트 개발도 일반 프로젝트와 유사하지만 탈중앙화 환경이어서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1. 아이디어 구상 및 정의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명확하게 정의 목표 사용자층을 설정 DApp의 가치 제안을 명확하게 제시 2. 기술 스택 선택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 선택 (예: 이더리움, 코스모스, 폴카닷 등) 볼록체인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계약 프로그래밍 언어 선택 (예: Solidity, Rust, Vyper 등) DApp 개발 프레임워크 선택 (예: React, Vue.js, Angular 등) 3. 스마트 계약 개발 DApp의 백엔드 로직을 정의하는 스마트 계약 구현 구현된 스마트 계약을 철저하게 테스트하고 디버깅 *블록체인 개발자는 블록체인 자체를 만들거나 변경하는 개발자와 스마크 컨트랙트와 DApp 개발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프로그래밍 및 DApp 개발을 하는 인재가 없어 서비스를 해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블록체인 개발자가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마다 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것이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4. 프론트엔드 개발 DApp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디자인 및 구현 개발된 프론트엔드를 스마트 계약 백엔드와 연결 5. 배포 및 테스트 완성된 DApp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배포 배포된 DApp을 다양한 상황에서 테스트하고 발생하는 버그를 수정 6. 출시 및 유지 관리 사용자들에게 DApp를 출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DApp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 필요에 따라 업데이트 및 추가 기능 개발을 진행 웹3 프로젝트 진행해 필요한 인력은 웹3 프로젝트의 규모와 복잡성에 따라 필요한 인력 구성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역할의 전문가들이 필요합니다. 웹3 기획자: 웹3 프로젝트의 비전, 목표, 전략을 수립하고, 프로젝트 로드맵을 작성하며, 시장 조사 및 경쟁 분석을 수행합니다. 스마트 계약 개발자: Solidity, Rust, Vyper 등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dApp의 백엔드 로직을 구현하는 스마트 계약을 개발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React, Vue.js, Angular 등과 같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dApp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디자인 및 구현합니다. 테스터: dApp의 기능, 성능, 보안을 테스트하고 버그를 수정합니다. UX/UI 디자이너: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dApp의 사용자 경험(UX)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디자인합니다. 마케팅 담당자: dApp를 홍보하고 사용자 커뮤니티를 구축합니다. 사업 개발 담당자: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투자 유치를 진행합니다. 커뮤니티 매니저: dApp 사용자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소통합니다. 변호사: 웹3 관련 법률 및 규제를 준수하는지 확인 합니다. 보안 전문가: dApp의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고 개선합니다. 위에 언급된 인력 외에도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추가적인 전문가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웹3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방법 (개발, 커뮤니티 참여, 투자 등)이 있을까요? 웹3 프로젝트는 탈중앙화 및 분산된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기여하고 프로젝트 팀에 배분된 대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발 참여: ▲위 내용 참고. 커뮤니티 참여: ▲온라인 커뮤니티 참여: 다양한 온라인 포럼, 채팅 그룹,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웹3 프로젝트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해커톤, 밋업, 컨퍼런스 등과 같은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여 웹3 프로젝트 및 관련 기술에 대해 배우고 다른 참여자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기여: 번역, 문서 작성, 디자인 제작,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웹3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투자 참여: ▲토큰 구매: 웹3 프로젝트의 토큰을 구매하여 프로젝트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토큰 가치 상승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DAO 참여: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에 참여하여 웹3 프로젝트의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프로젝트 방향성 결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NFT 구매: 웹3 프로젝트에서 발행하는 NFT(비대체 토큰)를 구매하여 디지털 자산 소유권을 취득하고 NFT의 가치 상승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타 참여 방법: ▲콘텐츠 제작: 웹3 기술, 프로젝트, 관련 이슈 등에 대한 블로그 게시글, 유튜브 영상, 팟캐스트 등을 제작하여 웹3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싱: 소셜 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웹3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사람들에게 웹3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교육 및 컨설팅: 웹3 기술 및 프로젝트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를 제작하거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른 사람들이 웹3에 참여하도록 돕습니다. 웹3에 관심이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마무리 웹3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력은 개발이 아닌 분야에서도 매우 다양하게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보았습니다. 특히 탈중앙화, 분산 방식이라서 그 기회는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다양하게 열려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2024.06.03 09:09곽노건

로보락, IF·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기념 행사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는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모두 수상했다. 로보락은 이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상품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S8 맥스V 울트라 또는 S8 맥스V 울트라 직배수 스테이션을 구입한 후 판매처에 포토 상품평을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사이드 브러쉬와 메인 물걸레, 사이드 물걸레, 먼지 필터 등으로 구성된 7만원 상당 로보락 액세서리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로보락 습건식 무선청소기 다이애드 프로(1명), 라이펀 SE Plus 헤어드라이기(2명), 어메이즈핏 GTS2 블랙(2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는 차별화된 엣지 클리닝 기능이 특징이다. 청소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와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가 자동으로 돌출돼 좁고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청소해준다. 고온 물걸레 세척과 열풍 건조, 자동 먼지 비움 등 전자동 유지보수를 돕는 올인원 도크로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2024년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소비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09:05신영빈

GS25, 인기 상품 '갓세일' 진행…나혼렙 콜라보 상품도 출시

GS25는 고객들이 높아진 물가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평소 대비 행사 상품 진행 개수가 약 1.5배 늘어난 약 2천여 개 상품을 모아 6월 한 달간 1+1, 2+1, 덤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해 6월 매출 상승률이 높았던 상품 카테고리를 분석해, 총 1,700개의 상품에 대해 덤 증정과 300여종 상품에 대해 결제 수단별 1+1, 페이백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아이스크림, 음료수, 생활용품의 매출증가와 기말고사, 장마철을 고려한 상품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달 15일까지는 초여름철 매출 지수가 높은 인기 상품 44종에 대해 '갓세일'을 펼친다. 대표상품으로는 오뚜기 열라면(대컵), 진짬뽕(대컵)를 각각 90만개 한정으로 1+1행사를, 스프라이트. 환타오렌지 PET 1.5L, 육포 등 안주류 9종, 핫바류 6종 등도 1+1로 판매한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GS25는 배달/픽업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버려진 프라스틱을 활용해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키링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 '노플라스틱센데이'와 제휴를 진행했다.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를 이용해 GS25에서 1만원 이상 배달/픽업으로 3번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 업사이클링 키링 3종 중 랜덤으로 1종을 증정한다 또한, GS25는 누적 143억 뷰를 기록한 메가 히트 K-웹툰을 원작으로 출시한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6종의 상품을 3일부터 선보입니다. '나혼렙 어라이즈'의 주요 고객층인 10~20대를 겨냥해, 주먹밥 3종, 햄버거 2종, 닭강정 1종을 출시한다. 해당 콜라보 상품을 구매하면, 우리동네GS 앱에 응모 스탬프가 생성된다. 스탬프 한 개당 응모가 가능하고, 하루 최대 3번, 인당 최대 6번까지 응모할 수 있다. 1등 경품 '200만 골드와 커스텀 모집 티켓 150매'를 비롯한 15,300개의 '나혼렙 어라이즈'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박준형 GS리테일 마케팅팀 팀장은 “고객들이 물가 상승의 부담 없이 즐거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고, 6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창의적인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GS25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6.02 12:02안희정

"'떴다방' 문자 사라질까"…올 하반기부터 삼성 '갤럭시폰'서 스팸문자 걸러준다

올해 하반기부터 '떴다방' 같은 사업자는 대량문자 발송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스팸문자를 자동으로 걸러 주는 필터링 시스템이 적용돼 스팸 문자에 따른 피로도도 줄어들 전망이다. 애플 '아이폰'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지만 향후 법제화 등을 추진해 도입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유도할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휴대전화 스팸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대량문자 발송서비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자격인증제'를 시행한다. 전송자격인증제는 인터넷망을 이용해 대량 문자전송서비스(Web발신문자)를 제공하는 문자재판매사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문자중계사업자로부터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만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업계 자율규제적 제도다. 문자중계사업자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다우기술, 인포뱅크, 젬텍 등 이통 3사와 인터넷망을 연결한 사업자 등 총 9곳이다. 이들과 함께 1천175개 문자재판매사들은 웹발신 문자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앞으로 문자재판매사는 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KCUP)에 인증신청을 받은 후 대량 문자를 발송할 수 있게 된다. KCUP에선 불법스팸 발송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위반 내용이 있을 경우 문자재판매사에게 이를 통보한다. 이에 따라 불법스팸을 발송한 문자재판매사 추적이 빨라져 신속한 제재(발송정지 등)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원기 KISA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앞으로는 다수·중복 신고된 문자 스팸의 발신번호(블랙리스트)를 문자중계사에 공유하고, 문자중계사는 블랙리스트에 등록된 번호로부터 발송되는 모든 문자를 차단시키게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휴대폰에는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가 도입돼 이통사와 함께 휴대폰 자체적으로 악성문자를 필터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ISA에 따르면 블랙리스트는 1일 기준 50건 이상 중복 신고된 번호로부터 발송되는 모든 문자가 해당된다. 블랙리스트 차단 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개월간이다. KISA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발신번호 블랙리스트 기반 문자스팸 재발송 제한을 시범 운영한 결과, 7만4천여 개 번호가 블랙리스트로 등록됐고 총 414만 건의 문자스팸 발송이 억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KISA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악성문자 필터링'을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섰다. 삼성전자 휴대폰 '악성문자 필터링 서비스'는 KISA의 스팸신고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악성문자를 한 번 더 필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갤럭시폰'과 원(One)U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Z폴드6·플립6'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큰 상태로, 이르면 7월 중순부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 단장은 "전화번호, URL 기반 악성문자를 자동 필터링할 수 있고, 차단 메시지 복구 기능, 필터링 기능 활성화 여부 등을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오차단 위험을 낮추고 스팸 문자를 적극 차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올 하반기에 대부분의 갤럭시폰에서 정식 서비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지난해 협의하며 '온디바이스'로 필터링 기능을 만들면 어떨까 논의를 하던 중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고, 향후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필터링을 더 강화하는 부분도 논의 중"이라며 "애플 '아이폰' 등 외산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에선 애플 '아이폰'에도 향후 이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현재 '글로벌 방침'이라는 이유로 해당 서비스 도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애플 '아이폰'은 긴급구조에 필요한 위치정보도 삼성전자 '갤럭시폰'과 달리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 피해를 초래하는 부분에 대해선 '아이폰'에도 향후 법적 강제해 도입하도록 유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은 특정 국가에만 서비스 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버티고 있지만, 최근 유럽에서 충전단자를 표준 규격인 USB-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라고 강제하자 애플이 결국 이를 받아 들인 사례가 있다"며 "방통위도 애플 '아이폰' 중 국내에서 판매되는 물량과 관련해 위치 정보, 스팸 문자 필터링 등 일정 부분은 법적으로 강제화 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이처럼 '스팸문자 퇴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최근 이에 따른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약 15만 명의 스팸문자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1조5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KISA에서 파악한 휴대전화 스팸 신고·탐지 건수는 2022년 하반기 2천153만 건에서 지난해 하반기 1억8천999만 건으로 1년 새 약 8배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월 휴대폰의 간편신고 UI 변경에 따른 신고 편의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이용자 월간 스팸 수신량은 지난해 상반기 7.18통 대비 같은 해 하반기에 10.38통으로, 전기 대비 44.6% 늘었다. 대량문자에서 보낸 스팸 비율은 2022년 95.8%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97.9%로 증가했다. 정 단장은 "최근 불법 스팸은 도박(로또), 주식·투자 유도 등이 전체의 59%를 차지하고 있고, 로또 광고가 점차 급증하고 있다"며 "투자 전문가,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이름을 기입하거나 과태료 부과, 부고 문자 등 수신인의 성명을 기입해 한국 단축 URL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 서버를 둔 문자 발송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해외발 스팸 비중은 13.7%로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며 "대량문자 발송 서비스 메시지 제목과 내용이 다르게 기입돼 광고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KISA는 해외에서 발송된 스팸 문자를 막기 위해 향후 특정 국가, 어느 통신사에서 많이 발송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의 관련 규제 기관들과 적극 소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에서도 조만간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해외 스팸 문자와 관련해 부처별로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정 단장은 "문자중계사업자들도 만약 불법 스팸과 관련해 문제가 있을 경우 문자재판매사들과 동일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2 12:00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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