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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카메라와 AI는 상호 보완 관계"

"앞으로 출시될 카메라가 과거 모든 것을 수동으로 설정해야 했던 필름 카메라와 편의성 면에서 차이가 없다면 시장에서도 도태될 것이다."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디어 세미나에서 황종환 캐논코리아 매니저가 이와 같이 강조했다. 캐논코리아는 이날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약 4년만에 국내 언론사 대상으로 회사 소개와 카메라 산업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황종환 매니저는 "디지털 카메라는 기존 필름 카메라 대비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널리 보급됐고 그 흐름이 스마트폰 카메라까지 이어졌다. AI는 편리성 강화 측면에서 카메라 업계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 "기존 DSLR 구조적 문제,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해결" 카메라 후발주자인 소니를 시작으로 캐논, 니콘 등 주요 카메라 제조사는 이미 DSLR 카메라 후속 제품 대신 미러리스 카메라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 캐논은 이미 거의 모든 카메라 제품을 EOS R 시스템 기반 미러리스로만 출시한다. 또 사진 기자, 작가를 겨냥한 DSLR 카메라인 'EOS 1D X 마크Ⅲ'를 대체할 'EOS R1'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황종환 매니저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내부 구동되는 부품을 줄여 고장이나 노후화에서 자유롭고 렌즈와 센서 사이 거리가 가까워져 과거 대비 더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불거졌던 초점 문제 등 DSLR 카메라 구조때문에 발생했던 문제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옮겨가며 모두 사라졌다. 현재 미러리스 카메라의 역할은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원본 데이터를 편리하게 담는 도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 "중요한 사진 폰카로만 찍겠나" 스마트폰 카메라가 센서를 키우고 기록 화소수를 높이며 2억 화소 이상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일각에서는 전통적인 카메라가 입지를 잃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황종환 매니저는 "결혼식 사진을 스마트폰으로만 남기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 광고에 등장하는 사진이 뛰어날 수 있지만 이는 사실 스마트폰에 유리한 환경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온도 변화가 극심하거나 별도 조명이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는 기존 카메라와 같은 품질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반론했다. ■ "과거 제품과 화소 수 같지만 전혀 다른 제품" 황종환 매니저는 "DSLR 카메라나 현재 출시되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화소 수는 2천만 화소 수준이다. 숫자는 같을 수 있지만 품질이나 표현력은 개선됐다. 오히려 화소 수 보다는 센서 크기(판형)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경흐림 효과 역시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적 처리를 적용하는 과정에서 디테일이 손상되고 매끄럽지 않은 결과물을 만든다. 빛을 받아들이는 렌즈 크기 역시 카메라가 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 "AI, 사진/영상 창작 영역 넓혀줄 것" 최근 카메라의 입지를 위협하는 요소로 등장한 것이 생성 AI다. 단순한 문장으로 실제 전문가도 금방 구별할 수 없는 정교한 사진과 동영상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황종환 매니저는 "AI는 오히려 창작 영역을 넓혀줄 것이다. 토파즈랩스 AI, 어도비 포토샵·라이트룸, 루미나 등 AI를 접목한 소프트웨어는 아마추어가 카메라로 촬영한 원본 사진을 더 나은 결과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22 17:55권봉석

"인재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잠재적 구직자 찾아나서야"

인재가 오기를 기다리는 시대가 아니라 기업이 잠재적 구직자를 찾아나서는 시대가 됐다. 블라인드 전유정 한국사업총괄은 22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에서 '미국 사례로 보는 한국 기업의 당면 과제와 경력직 채용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국 인재 채용은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자리 1개당 25~59세 인구는 2023년 0.99명으로 1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2040년까지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유정 총괄은 이런 현상의 이유로 ▲저연차 이탈 증가 ▲업무 과중에 따른 의미감 저하 지속 등 두 가지를 꼽았다. 실제로 2010년부터 2020년 사이 경력 1~5년 사이의 직원 이직 횟수는 경력 6~10년인 직원보다 1.6배 이상 늘어났다. 대기업 연령별 직원 비율은 50대가 44%, 3~40대가 43%, 20대가 13%로 나타났으며 20대 직원의 불만족 요인은 업무의미감, 상사관계 등으로 나타났다. 전 총괄은 "매년 이직 주기가 짧아지고 있다. 또한 노동 수요 대비 공급은 과거에는 초과 공급이었으나 2023년 기점으로 앞으로는 초과 수요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유정 총괄은 이미 10년 전부터 미국은 인재 수급에 대한 고민을 해오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인재가 오기를 기다렸던 과거와 달리 잠재적 구직자에게 기업이 컨택하는 시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기업이 잠재적 구직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은 광고, 서치폼 활용, 직장인 플랫폼 활용 등이 거론된다. 이 중에서도 직장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이 최근 더 많이 선호되는 것이 눈길을 끈다. 다만 이 방식에는 두 가지 한계가 존재한다고 전 총괄은 설명했다. 직장인 플랫폼 체류 시간이 짧기에 잠재적 구직자와 기업이 매칭될 확률이 높지 않으며 주 사용집단이 마케팅, 비즈니스, 영업 등이 아닌 분야의 잠재적 구직자를 만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다. 전유정 총괄은 블라인드는 이런 직장인 플랫폼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블라인드 체류시간은 타사 동종 플랫폼 대비 75배에 달하며 주사용 직군 역시 국내 직장인의 91%에 해당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전 총괄은 "블라인드 하이어는 잠재적 구직자를 찾기 위한 기업을 위해 여러 고민을 하고 있으며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저연차 이탈,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심해지는 상황에는 최대한 가능성을 넓혀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 시점에서 이런 가능성을 높이는 유일한 플랫폼은 블라인드와 블라인드 하이어다"라고 강조했다.

2024.05.22 17:17김한준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한국 개발자 니즈, 본사에 최대한 전달할 것"

"2016년 4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유니티로 이직하게 됐다. 회사 규모로만 보면 분명 차이가 있지만, 유니티의 잠재력을 믿고 결정을 내렸다. 당시에는 조만간 게임과 비게임의 경계가 사라질 것이라 생각했고, 그 중심에는 유니티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송민석 유니티코리아 신임 대표의 목소리에는 회사에 대한 강한 확신과 애정이 담겨 있었다. 유니티코리아는 22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송민석 신임 대표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송 대표는 유니티코리아 사령탑 취임 소감부터, 추후 회사 운영 복안까지 다양한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전했다. 송 대표는 지난 2월 유니티코리아 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프로그래머로 시작해 옥션코리아-마이크로소프트(MS) 등에서 기술전략을 맡아왔다. 또한 2016년 4월 유니티 코리아에 입사한 후 업무의 핵심인 유니티 라이선스, 기술지원을 포함한 백엔드 서비스, 컨설팅 등 게임 사업 부문 핵심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영업 이사로는 2022년 10월 임명됐다. 김인숙 전 대표가 지난해 2월부터 유니티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부사장을 맡으며 1년간 대표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송 대표가 새롭게 유니티를 이끌게 된 것이다. 송 대표는 "대표직을 맡았지만, 유니티코리아의 운영 기조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전부터 그랬던 것처럼 개발자 지원 사업을 꾸준히 유지할 예정"이라며 "특히 본사 측에 한국 개발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만들어서 한국지사와 본사와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유니티코리아는 올해도 개발자 지원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웠다. 특히 인디게임 개발자는 더욱 중요하다 볼 수 있다. 이들이 잘 되면 게임산업 전반이 커지면서 선순환이 가능하다"며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유데이서울에서도 실제 개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션을 다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유니티 본사에서 진행 중인 '크리에이터 스포트라이트'를 구체적인 예시로 들었다. 유니티를 활용해 만든 양질의 프로그램을 유니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현재 유니티코리아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접목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개발자들과 얘기 하다보면, 지원 방식에 대한 니즈가 다르다"며 "개발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책을 찾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숙제"라고 밝혔다. 유니티코리아는 국내 개발자들이 올해 출시되는 최신 엔진 유니티6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니티6는 향상된 비주얼과 함께 대폭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멀티플레이어 게임 제작 및 확장을 가속화하고 더욱 강력한 인공지능(AI) 기능 지원과 차세대 모바일 기능, 혁신적인 VR 기기 지원을 통해 개발자가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일 공개된 유니티6 프리뷰 버전은 'URP(유니버설 렌더 파이프라인)'와 'HDRP(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의 성능이 크게 향상돼 여러 플랫폼 전반에서 제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송 대표는 "유니티6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실시간 게임이 보다 나은 성능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엔진이다. 특히 AI와의 연동으로 개발력을 높일 수 있다"며 "오늘 유데이서울에서도 유니티6를 소개하는 세션이 여러 가지 준비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AI 솔루션이 개발자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대표는 "이제는 기업을 넘어 각각의 개인들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됐다. 한국은 AI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국가다"며 "유니티는 제너레이트 영역을 담당하는 유니티 뮤즈와 AI 실행환경을 담당하는 유니티 샌티스를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지난해 유니티 런타임 요금제 논란에 대해서는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할 때는 더 신중하고 투명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배움을 얻었다"며 사과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본사 차원에서도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사실 한 번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는 개발자를 지원한다는 본질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그렇게 되면 개발자들의 신뢰도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는 마지막으로 "그동안 대내외적인 이슈가 있다 보니,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다. 대표 취임 후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은 유니티6와 AI 툴에 한국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최대한 반영하는 부분이다"라며 "한국 이용자들이 '유니티가 우리의 말을 잘 들어주는구나. 한국 시장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2 17:14강한결

스펙터, '스펙터랩' 신설…김종우 이사 영입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대표 윤경욱)는 HR(인사관리)연구소 '스펙터랩(Specter Lab)'을 신설하고 총괄로 신임 김종우 이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펙터는 2021년 평판 조회 솔루션을 출시한 이래, 4천개 이상의 주요 대기업, 중견기업, 유망 스타트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그간 누적된 평판 DB는 70만개 이상으로 한층 고도화된 평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스펙터랩을 신설했다. 스펙터랩에서는 기업의 채용 전략을 수립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펙터랩 총괄로 선임된 김종우 이사는 LG전자에서만 약 24년간 근무한 채용 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LG전자에서 R&D 채용 및 인사기획 업무를 시작으로 LG그룹 통합 채용 사이트인 LG커리어스 PM을 역임했다. 이어 LG전자 본사에서 전사 채용 절차 개선 및 '찾아가는 채용' 등 새로운 채용 방법을 기획했으며, LG전자 미국지역 채용 주재원을 거치며 인재 채용 및 검증과 관련한 탄탄하고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스펙터 합류 전에는 본사에서 근무하며 신사업을 위한 고객경험 및 온라인 마케팅 분야 인재를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스펙터 합류 후에는 그간의 다양한 채용 분야 및 HR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프리미엄 평판조회 서비스의 사업화 및 AI 기반의 평판 데이터 분석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 이사는 “채용 분야의 상호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는 데 있어,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더욱 투명한 채용 시장을 만들고자 하는 스펙터의 비전과 목표에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며 “업무 성과뿐 아니라 조직과의 컬처핏도 주목받고 있는 지금, 스펙터가 인재 검증 방식의 새로운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펙터 윤경욱 대표는 “지난 3년간 평판 조회 솔루션을 운영하며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스펙터랩 신설을 추진했다”며,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보유한 김종우 이사와 함께 각 회사의 채용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5.22 17:14안희정

건강증진개발원, 40개 대학 참여 절주응원단 발대식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2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2024 대학생 절주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학생 절주응원단의 공식 활동 슬로건은 '젊음의 즐거움, 절주로 함께하다'이다. 전국 40개 대학에서 50팀, 415명이 소속돼 활동할 예정이다. 주된 역할은 ▲음주폐해예방 정보 콘텐츠 제작·확산 ▲주류광고·마케팅·미디어 음주장면 모니터링 ▲절주 실천 캠페인 등이다. 작년 응원단은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여러 주제 활동을 통해 카드뉴스, 영상 제작 등 4천288건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 또 약 80건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연계 활동도 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에서 음주폐해예방 문화 조성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올해도 지자체와의 연계 활동은 계속된다. 특히 하반기에 개정될 음주폐해예방 홍보 브랜드 및 메시지를 복지부 및 개발원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또 작년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올해 응원단은 드라마·예능·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맡을 예정이다. 김헌주 원장은 “미디어에서 술방·술리뷰·술토크 등으로 음주를 부추기고 있어 음주 조장 환경개선 노력이 시급하다”며 “절주응원단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2 16:37김양균

디자인·주행성↑ 가격동결…벤츠, '더 뉴 EQA·EQB' 부분변경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분 변경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더 뉴 EQA'와 '더 뉴 EQB'를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심형 콤팩트 전기 SUV 'EQA'는 2021년 국내 첫 공개 이후 약 3년, 실용성이 돋보이는 패밀리 전기 SUV 'EQB'는 2022년 국내 판매 시작 후 약 2년만에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두 모델은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기차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하며, 한국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분 변경 더 뉴 EQA와 더 뉴 EQB는 섬세한 디자인 변화, 편의 기능 강화 등 상품성을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했다. EQA는 일렉트릭 아트 6천790만원, AMG 라인 7천360만원으로 책정됐다. EQB는 일렉트릭아트 7천660만원, AMG 8천200만원이다. 외관은 삼각별 패턴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경되어 전기차 상위 모델의 패밀리 룩을 이루며, 테일 램프 또한 모델별로 새롭게 디자인돼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실내에는 터치형 컨트롤 패널이 장착된 최신 스티어링 휠 디자인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 뉴 EQA는 전륜구동 모델로, 최고 출력 140kW와 최대 토크 385Nm을 발휘하며, 65.9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국내 인증 기준 367㎞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EQB는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최고 출력 168kW와 최대 토크 390Nm를 발휘하고, 마찬가지로 65.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302㎞이다. 두 모델 모두 히트 펌프를 포함한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액티브 주행거리 모니터링 기능이 새롭게 탑재돼 주행 효율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센서 및 카메라 기술이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스시턴스 패키지, 직관적인 길안내를 돕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편리한 주차를 돕는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의 주행 편의 장치들을 기본으로 적용돼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또한, 디지털 및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돼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톨 정산 시스템 등 새로운 디지털 사양이 추가됐다. 특히 더 뉴 EQA 250 AMG 라인과 더 뉴 EQB 300 4MATIC AMG 라인에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돼 깊이 있는 음향 경험과 생생한 주행감을 위한 전기차 사운드도 제공된다. 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성장에 크게 기여한 EQA와 EQB가 더욱 매력적인 엔트리 전기차로 새롭게 돌아왔다”며 “두 차량 모두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고 전기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 뉴 EQA는 'EQA 250 일렉트릭 아트', 'EQA 250 AMG라인,' 더 뉴 EQB는 'EQB 300 4MATIC 일렉트릭 아트', 'EQB 300 4MATIC AMG라인'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2024.05.22 16:00김재성

"아직 챗GPT 못 써먹겠네...생각한 회사는 평생 못 쓴다"

“대부분 생성형 AI를 경험해 봤지만 업무에 어떻게 쓰는지는 모른다. 직군별로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가 22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HR 테크 커넥팅 데이즈' 행사에서 기업 내 직무별 AI 교육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를 기업에서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이 대표는 “지난해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생성형AI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이는 79%에 달했지만, 비즈니스에 활용한다는 사람은 3분의 1에 그쳤다”라며 “경험은 했으나, 업무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모른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AI가 일자리의 위협인가, 창출인가에 대한 논쟁이 일었지만, 이는 10년 정도 텀을 봤을 때 그런 이야기가 가능할 것 같다. 저 논쟁이 본격화된 지 1년 반이 지났는데, 주변에 AI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다는 사람은 없다”며 “오히려 개발자를 비롯한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각 직군별로 AI를 활용해 생산성 향상을 어떻게 늘릴까?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생성형 AI의 '할루시네이션'(환각) 이슈가 있으나, 이 이유로 '아직 챗GPT 못써먹겠네'라고 생각한다면 그 회사는 평생 챗GPT를 쓰지 못한다”며 “앞서서 해결이 될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지금 챗GPT-4 옴니가 나온 상태인데, 챗GPT-6가 나올 것을 예상하고 업무를 기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이 해야하는 분야는 감성과 결정 정도가 남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나머지 부분 중 자동화할 것이 뭐가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AI 인력을 갖추기 위해 직무별 리스킬링(Reskilling), 업스킬링(Upskilling)이 필요하다”면서 “마케팅, 세일즈 등 직무에서 AI 사용률이 높아질 것이다. 초개인화 맞춤형이 AI가 가져온 굉장한 변화이자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표는 기업이 팀스파르타 프로그램을 활용해 AI 직원 교육에 나선 사례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IT 기업 K사는 팀스파르타로 직원에게 AI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연동하는 방법을 교육을 시키기도 했다”며 “제조업 H사의 경우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교육, 이미지 생성 등 교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업 H사는 3주 동안 파이썬, AI 교육,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만들기 교육을 받았다. 6회차에 걸쳐 총 300명이 교육 받았고, 만족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2024.05.22 12:57최다래

"IPTV 150만원 할인?"...통신 4사 과장광고에 과징금 14억7천만원

IPTV 결합상품을 판매하면서 허위 과장 광고를 일삼은 통신 4사에 총 14억7천1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통신 결합상품 서비스에 대한 허위 과장 기만광고를 한 통신 4사에 대해 과징금과 시정명령 부과를 의결했다. 사업자 별 과징금은 KT 4억3천800만원, SK텔레콤 4억2천만원, SK브로드밴드 3억1천400만원, LG유플러스 2억9천900만원 등이다. 방통위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통신 4사의 온오프라인 광고물 1천621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이용자의 합리적 선택을 제한하는 허위 과장 기만광고 위반행위 465건(28.7%)을 적발했다. 사업자별 위반율은 SK텔레콤 32.7%, KT 29.9%, SK브로드밴드 24.5%, LG유플러스 23.3% 순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인터넷+TV 가입시 50인치 TV 제공', '총 70만원 할인' 등 중요 혜택만 표시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요금제, 약정기간, 제휴카드 이용실적 등 구체적 이용조건은 제대로 표시하지 않거나 누락하는 등의 기만광고가 82.7%로 가장 많았다. '최대 지원', '위약금 100% 해결' 등 이용자가 받을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객관적 근거가 없이 '최대', '최고' 등으로 표시하거나 위약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는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등의 허위광고가 15%로 나타났다. '150만원 할인', '90만원 상당 혜택' 등 약정할인, 결합할인, 기본경품을 포함한 최대 할인혜택을 모든 이용자에게 조건 없이 제공하는 혜택처럼 표시하는 과장광고가 2.3%로 나타났다. 김홍일 위원장은 “허위 과장 기만광고는 통신사가 서비스 품질 개선, 이용요금 할인 등과 같은 본원적 경쟁보다는 가입자 유치 경쟁에 몰두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통해 통신사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이용자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시장 감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2 12:02박수형

에티버스, 시스템 효율화 솔루션 '프레시웍스' 단독 총판

에티버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효율화 솔루션 기업' 프레시웍스와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레시웍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SaaS 소프트웨어 솔루션 글로벌 리더로 고객 지원(CX), 고객 관리(CRM), IT 서비스 관리(ITSM), 마케팅 관리 등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혁신을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에티버스는 각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프레시웍스 제품을 소개해 고객사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에티버스가 취급하는 다양한 SW 솔루션과 연동하면 프레시웍스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프레시웍스 플랫폼은 이미 전 세계 120개 국가에 6만7천 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2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고객 관리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프레시데스크, 프레시세일즈, 프레시마케터 외에 내부 직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 프레시서비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프레시웍스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프레시웍스 네오라는 플랫폼 위에서 구동된다. 에티버스는 외부 고객 및 내부 직원 관리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S/W가 한국에서 사용되는 만큼 프레시웍스도 기업 사용자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프레시웍스 솔루션의 고도화된 생성형 AI 기능이 여타 기업 서비스 대비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시웍스는 대화요약, 문장 재구성, 문장 생성, 자동완성, 상세 설명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B2B, B2C 영역을 아우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이 고객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았다. 프레시웍스는 생성형 AI 외에도 자동화된 셀프 대화형 AI봇 지원 시스템으로 고객 소통을 더 원활히 한다. 상담원 워크스페이스와 연동되어 더 완전한 문맥을 완성해 주어 문제 해결력을 높이며, 업무를 같이 하는 이해관계자가 소통력을 향상시킨다. AI가 제공하는 인사이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속도를 빠르게하며, 1200여 개 앱이 들어있는 마켓플레이스와 연동하면 솔루션을 확장할 수도 있다. 에티버스 김준성 전무는 “에티버스를 통해 다양한 분야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국내 기업이 프레시웍스 제품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여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2 10:29남혁우

롯데마트·슈퍼, '핫프라이스' 행사서 냉면 할인 판매

롯데마트·슈퍼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간편식 냉면'을 선정해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슈퍼는 2월 1일부터 매주 핫프라이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핫프라이스란 매주 하나의 상품을 선정해 가격 메리트를 극한까지 끌어올려 초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 첫 프로젝트 상품인 '정갈한 쌀(10kg)'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삼겹살, 치킨, 전복, 휴지, 프라이팬 등을 포함해 총 16개 상품을 판매했으며, 인기 먹거리 혹은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용품 위주로 핫프라이스 상품을 준비했다. 핫프라이스 상품은 초저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만큼 할인율은 평균 40%대를 기록했고, 특정 상품에는 1+1, 2+1 행사를 제공해 고객 할인 체감도를 높였다. 행사 기간 핫프라이스가 속한 상품군 매출 신장율은 전년 대비 약 2배 높게 기록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핫프라이스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 소싱을 활용한 대량 매입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올해 삼삼데이(삼겹살데이)에 맞춰 3월에 선보인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100g/냉장)'은 총 500톤가량 매입해 기존 대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올해 마트∙슈퍼 창립 행사 '더 큰 세일' 기간 핫프라이스 상품이었던 '큰 치킨(마리)' 또한 평상시 매입 물량보다 2배 이상 매입해 7천450원에 반값 판매했다. 프라이팬과 같은 생활용품도 파트너사와 매입량을 확정 짓는 사전 계약을 진행, 기존 대비 판매가를 40%가량 낮춘 2만1천900원에 균일가로 제공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간편식 냉면을 선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풀무원 평양 물냉면 2인(846g)'을 포함한 14종에 대해 1+1 기획전을 진행하고, 롯데슈퍼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 강혜원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시기가 연일 이어지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며 "핫프라이스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은 물론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명백한 이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주 초저가 수준의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2 10:07최다래

KT, 중기부와 소상인 대상 미디어커머스 교육 지원

KT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교육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는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KT는 소상공인 총 900여명 규모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대면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대면 교육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와 전국 소담스퀘어 8개소에서 진행된다. KT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에서 이러닝을 통한 이론 교육과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업로드 등의 미디어커머스 모든 과정을 소상공인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습 과정을 제공한다. 정규과정 이외에 KT는 스타 소상공인과 인플루언서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스페셜 특강 프로그램과 현직 플랫폼 MD의 입점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KT 지니 TV 큐톤광고인 '지니 TV 라이브 AD+'로 맞춤형 TV 광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 왕홍 라이브 커머스 진출을 돕고 제품 홍보를 위한 '숏폼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판로정보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교육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그들의 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10:00박수형

CJ올리브영, 올영 인플루언서 '셔터브리티' 3기 모집

CJ올리브영은 6월 6일까지 올리브영 모바일 앱 '셔터(Shutter)'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셔터브리티(Shutterbrity)' 모집을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셔터는 2023년 10월 올리브영이 출시한 앱인앱(App-in-App) 서비스다.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작성자와 팔로어 간 소통하는 일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자발적인 콘텐츠 제작·공유를 통해 소통을 이끄는 셔터브리티를 2차례 모집, 운영해온 바 있다. 올리브영은 이번 모집 캠페인을 통해 최대 300명 셔터브리티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회원은 이벤트 기간 동안 올리브영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셔터 게시물을 1건 이상 올리면 된다. 대상자 발표는 오는 6월 이후 진행된다. 이번 셔터브리티 3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간 활동을 맡는다. 셔터브리티로 선발된 회원에게는 올리브영 매장·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활동 포인트가 매달 지급된다. 장차 영향력 있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강연을 운영하며, 일부 우수 셔터브리티에게는 올리브영에서 운영하는 광고 캠페인에서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실제로 이번 셔터브리티 모집 캠페인 광고·포스터 제작에 참여한 모델은 셔터브리티 2기 출신이기도 하다. 이같은 육성 활동을 통해 셔터브리티 지원 경쟁률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셔터브리티 2기 모집 지원자 수는 직전 기수 대비 2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셔터브리티가 왕성한 활동을 통해 팔로어 수를 10배 이상 늘리며 '팬덤'을 형성하며 주목도가 높아진 탓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올리브영은 셔터브리티 활동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매장 곳곳에 부착된 셔터브리티 포스터의 문구와 부합하는 친구를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올린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인기 소품샵 '모어주드(MORE JUDE)'의 키링을 경품으로 준다. 핵심 고객층인 20대를 겨냥해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캠퍼스 어택' 이벤트도 운영한다. 수도권에 위치하는 대학 3곳(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의 축제 기간, 방문객의 퍼스널 컬러를 측정, 진단해주는 체험 공간을 꾸린다. 개인 고유 피부톤에 맞는 구슬 아이스크림과 화장품 샘플을 증정하는 추첨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셔터브리티가 추천하는 아이템과 뷰티 노하우를 찾아 올리브영 앱을 켜는 회원들이 지속 늘고 있다"며 "향후 1천400만 명 이상 멤버십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고객간 소통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22 09:49최다래

이마트, 초여름 제철 먹거리 할인 판매

이마트가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초여름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5월 들어 수요가 크게 늘어난 체리와 생블루베리 등을 할인한다.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체리는 300%, 생블루베리는 40% 매출이 증가했다. 체리는 작년 동기간 행사 가격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5월 중순부터 물량이 본격 확대되기 시작한 '미국산 체리(500g/팩)'를 행사카드 결제시 3천원 할인한 7천600원에 판매한다. 체리 해외산지 가격과 환율이 소폭 올랐음에도 이마트는 수입물량 확대 및 자체적인 가격 투자, 그리고 수입과일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체리 가격을 대폭 낮췄다. 늘어난 고객 수요를 반영해 행사 물량도 작년 동기간 대비 5배 이상 확보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과일 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과일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초여름을 앞둔 5월부터 6월까지는 체리, 키위 등이 대표 과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철을 맞은 상큼한 국산 베리류 산딸기(250g/팩)와 생블루베리(200g/팩)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천원 할인해 각 8천800원에 판매한다. 5월 중순부터 7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초당 옥수수는 개당 1천980원이다.초당 옥수수는 달고 아삭한 식감에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한 여름 대표 간식이다. 농산물 등 물가가 오른 상황에서 초당 옥수수를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마트는 단독 산지 및 생산자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밀양, 의령 등 기존 경상남도 산지에 더해 광양 등 전라남도로 확대했다. 또한 산지 우수 생산자들과의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이마트가 품질관리에 참여해 고품질의 초당 옥수수를 판매하고 있다. 수산 매장에서는 우럭, 강도다리 등 횟감이 들어간 여름 대표 먹거리 '시그니처 가족 물회·무침회'를 각 2만2천980원에 선보인다. 양념 국산 바다장어도 1+1 혜택으로 준비했다. 물회와 무침회는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리뉴얼해, 자숙 수산물 대신 싱싱한 횟감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생선회 등 메인 재료가 200g 이상 들어갔으며 각종 채소와 소스육수까지 동봉돼 추가 재료를 구매할 필요 없는 상품이다. 키친델리 코너에서도 다양한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열무 보리 비빔밥(5천280원)을 필두로 신상품 ▲부대볶음(1만980원) ▲돼지고기 묵은지찜(1만3천980원) 등을 출시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현재 신선식품 매장 내 여름을 알리는 농산물과 신상품들이 풍성해지고 고객 수요도 커지는 시기다"며 "제철·시즌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매주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22 09:47정석규

당근 "당근알바 1주 이내 일자리 매칭률 85% 돌파"

당근알바에 구인 공고를 올린 동네 사장님 10명 중 8명 이상이 1주일 안에 채용을 확정했다. 당근은 당근알바 채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주일 이내 일자리 매칭률이 85%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 매칭률'이란 채용을 확정한 사장님이 공고 게시부터 채용 확정까지 걸린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지난달 기준 일주일 이내 매칭률은 85%, 3일 이내 74%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채용을 확정한 경우도 63%에 달했다. 당근은 당근알바가 거주지 인근 생활권 내에 알바 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새로운 알바생이 필요한 동네 자영업자들을 빠르고 활발하게 연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바 공고 게시 후 단시간 내 쇄도하는 지원 문의도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기준, 당근알바 일자리 공고 게시글의 89%는 24시간 내에 구직 지원을 받았다. 1시간 내에 구직 지원을 받는 경우도 68%, 10분 이내에 지원이 이뤄진 비율도 45%를 기록했다. 당근알바에 구인 공고 등록 시, 가게 가까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노출되는 만큼 통근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직자들이 빠르게 지원했다는 분석이다. 당근은 당근알바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24시간 지원 보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공고 게시물을 올리고 24시간 내에 지원자가 없으면 알바 구인 공고에 사용할 수 있는 당근 광고 캐시 1만원을 지원한다. 당근알바 이벤트 페이지에서 '알바 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당근알바는 동네 일자리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는 알바생을 가장 잘 연결하는 구인구직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효과적인 일자리 연결을 체험하는 구인 프로모션도 준비했으니 새 알바생을 구하는 동네 자영업자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2 09:46정석규

여행부터 패션까지...현대IT&E의 그룹 디지털혁신 방법은

현대IT&E가 생성형AI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그룹사의 디지털혁신을 가속화 중이다 현대IT&E 노시진 AI LAB 팀장은 센터장은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에서 개최한 하이퍼클로바X 레퍼런스 세미나에서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생성형AI와 검색증강생성기술(RAG)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현대IT&E는 현대백화점 그룹 it 전문 계열사로 유통, 제조,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생성형AI가 떠오른 2022년 연말부터 다양한 관련 기술검증(POC)와 프로젝트를 지원한 결과 광고/카피 생성과 챗봇 부분이 각각 31%로 총 62%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대IT&E는 계열사 중 하나인 현대드림투어의 AI비자 안내 서비스에 하이퍼클로바X의 RAG를 적용했다. RAG는 언어 모델에 정보 검색 기능을 추가한 자연어처리 기술로 학습한 데이터 외에 외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환각 현상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시진 AI LAB 팀장은 “우리가 RAG로 챗봇을 만들게 된 이유는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파인튜닝, 그리고 RAG로 기술평가를 해본 결과 RAG의 성능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며 “또한 파인튜닝 만으로는 환각 현상을 극복할 수 없었기 때문에 성능과 시간, 유지보수 관점에서 RAG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해당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비자라는 말보다 사증이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엔터프라이즈용 AI서비스를 개발한다면 RAG가 일반적이지 않는 전문단어도 잘 알아듣는지가 중요하다”며 “하이퍼클로바X의 경우 그런 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현대드림투어의 AI비자 안내 서비스는 지역별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국, 인도 등 각 국가별로 DB를 세분화했다. 다만 중국 AI상담사에게 인도 정보를 물어봐도 답변을 할 수 있도록 AI검증 레이어를 추가했다. 또한 현대IT&E는 하반기에 실시간 공항 데이터와 실시간 항공 데이터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패션 전문회사 한섬은 AI 트렌드 리포트를 적용했다. 트렌드 리포트는 매일 발간되는 다양한 패션 카테고리 기사를 분석해 실제 광고 카피 같은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픈AI의 챗GPT와 함께 실시했다. 노시진 팀장은 “테스트 결과 챗GPT는 빈티지가 트렌드라는 현상황을 깔끔하게 사실을 정리한 반면 하이퍼클로바X는 고전적인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표현으로 트렌드를 설명했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업 관계자와 인터뷰하며 관련 글을 잃을 때 AI가 이렇게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서 “과거에는 일주일 동안 스크랩한 글들을 모아서 주제를 정하고 이제 리포트를 작성했다면, 이제는 포트를 보고 역으로 주제를 정하는 등 일하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며 “하이퍼클로바X의 다양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네이버클라우드의 발전에 따라 함께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5.22 09:37남혁우

[써보고서] "갈아서 자연풍 건조"...쾌존 빌트인 음식물처리기

음식물처리기가 주방 내 뒤처리를 깔끔하게 도와주는 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대개 버리는 음식을 따로 모아서 수거함에 넣고 결과물을 꺼내는 일은 여전히 사람 몫이다. 이에 싱크대 하수구에 음식물을 바로 투입해 처리할 수 있는 제품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싱크대에 부착해 음식물을 작게 갈아 하수로 배출하는 오물 분쇄기(디스포저)는 약 100년 전부터 미국에서 고안된 개념이다. 이는 하수 시스템에 따라 배관이 막힐 우려가 있고, 환경오염 문제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쾌존 음식물처리기는 일반 가전 싱크대에 부착해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하고 별도로 회수하도록 설계했다. 제품은 부산 더비치푸르지오 써밋, 대구 센트럴 엘리프, 삼산1지구 브라운스톤 아파트 등 대단위 프리미엄 아파트 전 세대에 설치되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최근 일반 소비자 시장(B2C)으로도 마케팅을 확대하는 중이다. 기자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다른 음식물처리기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살펴봤다. ■ "빌트인 방식 인테리어 효과…설치는 신중히" 쾌존 음식물처리기의 가장 큰 차이는 외관상 제품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싱크대 하부에 설치하기 때문에 공간 친화적으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빌트인이라는 점이 갖는 부담도 있다. 제품 구매 시 설치 가능 환경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고 설치 기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제품을 한번 설치하면 탈거나 회수에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제품 크기는 가로 폭이 237mm로 짧고, 높이는 410mm로 비교적 길다. 음식물을 수거해 건조하는 수납함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를 여닫을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 "싱크대에 음식물 투입만 하면 끝" 설치만 끝내면 편리한 점이 많아진다. 배수구로 오수뿐만 아니라 고형 음식물 찌꺼기를 바로 집어넣으면 된다. 설거지물은 보조 배수로로 흘려보내고 제품 작동 시에는 일반 배수로로 음식물을 전달한다. 음식물을 투입하고 제품을 작동시키면 배수구 내부에서 칼날이 돌아가며 음식물을 곱게 분쇄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적은 양의 음식물은 약 10~20초만 작동해도 금세 갈렸다. 투입량과 관계없이 연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칼날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누름봉'으로 터치 스티커를 눌러야만 작동한다. 또 온도제어장치를 탑재해 이물질이 유입되거나 과열 시에 자동으로 기기를 멈춘다. 이 밖에도 본체에서 칼날 작동과 정지, 역회전 등 조작도 가능하다. ■ "칼날 분쇄·자연풍 건조로 친환경적" 분쇄된 음식물은 하부 수납함으로 모인다. 이때까지는 물기가 조금 남아있다. 이제 내부 팬 모터로 장시간에 걸쳐 제품을 건조한다. 다른 독립형 건조분쇄형 제품과 달리 열풍을 쓰지 않는다. 넉넉잡아 하루 정도면 물기가 제거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품은 자연풍 바람으로 음식물을 건조하기 때문에 소음이 적었다. 수납장 문까지 닫아두면 소리나 냄새가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 수준이다. 열풍을 쓰는 방식과 비교해 전력소비가 낮은 것도 장점이다. 음식물은 파쇄건조 후 최대 3.8L까지 저장 가능하다. 한 달에 2~4회 정도 결과물을 꺼내, 지자체별 배출 방법에 맞게 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 "유지·관리 편의 높여…가격은 비싸" 쾌존 음식물처리기는 내부 거름망 자동 세척 기능을 지원한다. 기기 내부에 남은 음식물을 줄이고 악취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음식물 막힘으로 인한 배수 불량도 예방한다. 또 U트랩관 설계로 냄새와 역류를 방지했다. 제품은 기존 독립형 음식물처리기의 불편을 대부분 해소했다. 미생물을 보충해야 하거나 필터를 교체하는 번거로움을 줄였고, 음식물을 직접 투입·회수해야 하는 과정도 상당 부분 간소화한 형태다. 가격은 198만원이다. 별다른 유지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감안해도 비교 제품군 가운데 비싼 편이다. 제품을 수납장 하부에 설치하는 것이 적합한 환경, 또 싱크대 배수구를 통해 간편하게 음식물 투입·작동을 경험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권해볼 만하다.

2024.05.22 09:30신영빈

'온스타' 탑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연식변경…가격동결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온스타 등 신규 옵션으로 상품성을 개선한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연식변경은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와 외장 컬러 등 신규 옵션이 적용됐다. 우선 온스타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온스타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 차량 상태 정보, 차량 진단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2025년형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가격은 ▲Premier 2천799만원, ▲ACTIV 3천99만원, ▲RS 3천99만원으로 쉐보레는 상품성 향상과 환율 인상 등 대외적인 가격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 또한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에 신규 컬러인 마리나 블루를 새롭게 적용했다. 마리나 블루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연식변경에 먼저 적용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산뜻한 블루 계열의 유채색 컬러로 지중해 요트 선착장의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색감이 특징이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GM 한국사업장의 핵심 모델이자 해외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글로벌 모델”이라며 “연식변경을 통해 새로운 옵션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만큼 내수 판매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2 08:50김재성

올마이투어닷컴, 1분기 매출 65억원…전년 比 2배 성장

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은 올해 1분기 매출이 64억9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3억원) 대비 96%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1분기 영업 손실은 4천43만원으로, 전년 동기(7천561만원)와 비교해 46.5% 감소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올마이투어닷컴 "OTA 업계 내 치열한 마케팅 경쟁 사이에서 원가 제공을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도와 자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지난해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연매출은 126억8천만원으로 전년(67억6천만원)과 비교해 약 88% 성장했다. 이는 2021년 서비스 출시 이래 최대 실적으로, 3년 연속 연매출이 평균 2배 가량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가 ▲글로벌 클라우드 채널링 사업 실시 ▲커머스 대상 기업 간 거래(B2B) 매출 호조 ▲어썸멤버십 베타버전 출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하여 해외 현지 여행사 및 B2B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숙소 연동 판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해당 사업 내 글로벌 부문에서 연매출의 3분의 1인 39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으며 올해도 매출 호조를 이끌고 있다. 국내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국내 대형 커머스를 중심으로 호캉스 상품과 부킹엔진 시스템을 공급한 것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업계의 꾸준한 관심을 얻으면서 올해 1분기에만 약 30억원 매출이 발생했다. 기업과 소비자 거래(B2C) 부문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OTA 사업 매출은 2022년 대비 120% 증가했으며, 여기에 지난해 말 베타버전에 이어 최근 정식버전으로 선보인 숙소 원가숙박 구독제 '어썸멤버십' 유저 호응이 이어지면서 올해도 긍정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어썸멤버십의 경우, 6개월 간의 베타운영기간 중 회원 1인당 평균 숙박일수가 5.2박에 달할 정도로 고반복 예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올해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본격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연매출 목표를 250억으로 설정했다. 해외발 한국행 인바운드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흐름을 반영해 글로벌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을 고도화해 해외 매출 비중을 3배 이상 늘리고, 글로벌 숙소 공급망을 연내 300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다국어와 해외 통화 결제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앱을 연내 출시해 해외 유저 유입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석영규 올마이투어닷컴 대표는 “팬데믹 시기 OTA 업계 최초 라이브 커머스 상품 판매, 원가숙박 구독제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해외발 한국행 B2B 인바운드 예약 수요를 포착하여 적극 공략한 결과,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올해도 국내외 숙소 공급망을 꾸준히 확대해가며,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관광 모두를 아우르는 OTA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1 17:58최다래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 사업지원TF으로 이동

삼성전자가 21일 김용관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부사장)를 삼성전자 사업지원TF(테스크포스)로 위촉했다. 김용관 부사장의 후임으로 삼성메디슨 대표이사에는 유규태 삼성전자 DX부문 의료기기사업부 전략마케팅 부사장 겸 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이 위촉됐다. 사업지원TF는 그룹의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곳이다. 과거 미래전략실(미전실) 출신인 정현호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김용관 부사장은 2014년부터 2년간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1팀에서 반도체 투자 등을 담당했던 인물이다. 이같은 삼성전자 인사는 조직의 분위기 쇄신을 통해 반도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메디슨의 새 수장이 된 유 대표는 1975년생으로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거쳤다. 한편, 삼성전자는 같은날 전영현 신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임명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번 인사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 대내외 분위기를 일신해 반도체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2024.05.21 15:28이나리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숏폼 제작 무료 지원…상생방송 운영도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고정 출연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모바일 숏폼 무료 제작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입점 컨설팅,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 수수료 우대 ▲상품 소개 영상 제작 지원 ▲상품 출고 시 무료배송 ▲상생 적립급 10% 등 다양한 혜택을 강화해 왔다. 현재까지 약 330개사가 참여했으며, 방송횟수 약 1,700회, 주문건수 60만 건을 기록했다. 상생방송을 계기로 해외까지 진출한 지역 맛집부터 매출액이 2배 이상 신장한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성공사례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보온용품 제조업체 '위니스트'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호주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11월 상생방송을 통해 국내 판로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롯데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상생방송 입점을 위한 파트너사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숏폼 무료 제작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 앞서 지난해 7월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고정 출연하는 상생 전문 프로그램 '상상라이프'를 론칭했다. 호감도 높은 셀럽을 활용한 주목도 높은 방송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기획했다. 실제로 이들이 출연한 방송은 일반 게스트 출연 방송과 비교해 주문건수가 50% 이상 높았다. 누적 주문건수는 3만 건 이상이었으며, 먹방, 상황극 등 상품을 활용한 유쾌한 진행으로 긍정적인 고객 호응을 얻었다. 향후 한우도가니탕, 명란젓갈 등 지역 중·소상공인이 생산하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상품을 활용한 숏폼 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롯데홈쇼핑 앱에서 홍보하고 있으며, 향후 라이브 커머스 입점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8일(수)에는 중소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유통업계 최초로 상생방송 입점을 위한 파트너사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입점 시 필요한 서류부터 법률, 안전치침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향후 연 2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호감도 높은 셀럽이 고정 출연하는 상생방송을 운영하고 숏폼 제작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 판매 채널로서의 역할을 넘어 마케팅, 역량 교육, 판로 확대 등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1 12:43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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