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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지역 장애인과 행복나누기 대회 열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20일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코바코 연수원에서 지역 장애인을 초청해 '2024 행복나누기 한마음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평 지역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천사의집, 보담, 씨엘의 집, 로뎀의 집 등 4개 시설에서 중증장애인 및 사회복지단체 봉사자 등 143명이 참여했다. 이들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는 코바코에서 마련한 음악 공연을 관람한 뒤 운동회, 장기자랑, 기념품 전달 등의 행사를 함께 즐겼다. 한편, 코바코는 1998년부터 장애인 초청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4.11.21 09:52박수형

KT, 10개 협력사와 MS 이그나이트 참가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클라우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MS의 최고 기술을 습득하고 글로벌 개발자들과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MS 이그나이트 2024에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간 KT는 스타트업의 사업역량 향상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CES, MWC 등 전시 중심의 컨퍼런스에 함께 참여해 왔다. 이에 더해 유망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클라우드 기술을 체화하고 KT와의 실질적 사업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발자 중심의 글로벌 컨퍼런스 MS 이그나이트에 참가를 결정했다. KT와 함께 MS 이그나이트에 참가하는 기업은 레블업(백엔드AI), 업스테이지(AI LLM), 베슬에이아이(MLOps), 딥네츄럴(LLMOpS), 솔트룩스(GenAI 검색), 셀렉트스타(AI 학습데이터 구축), 에임인텔리전스(GenAI 보안), 인이지(AI공정 최적화), 아드리엘(AI 마케팅 성과분석), 일만백만(AI 숏폼 콘텐츠 제작) 등 10개 사다. 이들은 KT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으로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KT 콜라보레이션 및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 'Korea Promising AI Startups' 2024 선정 기업이다. KT는 KOTRA 시카고무역관과 공동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미국 현지 벤처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제안하는 피칭데이를 오는 22일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MS의 최신 AI 클라우드 기술들을 학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1 09:39박수형

SKB,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 선봬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과 협업한 AI 솔루션으로 Btv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키즈 서비스 Btv ZEM(잼)에 AI 기술을 접목한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 'AI 영어 더빙 동요' 콘텐츠를 선보이고 향후 효과적인 AI 콘텐츠들을 추가해 아이와 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으로 제작됐다. 텍스트 기반의 동화 단행본을 AI가 VOD로 만든 콘텐츠다. 동화 속 배경, 등장인물, 대사, 감정 등 이미지와 내용을 학습하고 파인튜닝한 AI 모델로 움직임을 생성해 동영상으로 변환한다. 기존에 책 페이지를 넘기는 식으로 이미지를 단순히 동영상으로 바꾼 형태를 넘어 생생한 애니메이션으로 느낄 수 있는 퀄리티다. 50페이지 내외 동화책 분량을 4분 남짓 동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보다 신선하고 몰입도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SK텔레콤의 AI 파트너사인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 클로드(Claude)를 활용해 동화 이야기와 메시지를 AI가 분석, VOD 말미 질문을 건네는 '독후활동'은 아이 이해력 발달과 정서함양을 돕는 시도다. 'AI로 만든 읽어주는 동화'는 이달부터 B tv와 모바일 B tv를 통해 '파닥파닥 해바라기' '엄마 자판기' '여덟살 오지 마!' 등 총 12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AI 영어 더빙 동요'는 SK브로드밴드가 투자하고, 콘텐츠 기업 크레이지버드 스튜디오가 제작한 작품인 '똘똘이의 그림일기 동요'가 바탕이 됐다. 여기에 SK텔레콤의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협력 지원 프로그램에 추천된 허드슨에이아이가 의기투합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B tv를 통해 AI 음성변환 기술이 적용된 영화 '정직한 후보2' 더빙 콘텐츠를 선보인 SK브로드밴드는 번역, 연기, 연출, 노래 편집 및 믹스 등으로 인해 AI 제작 난이도가 최상위로 꼽히는 영어 더빙 동요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동요 VOD 속 등장인물 대사는 액팅 TTS를 활용해 감정까지 최대한 원본에 가깝도록, 또 보이스컨버전을 통해 가이드 노래를 캐릭터 음성으로 영어 더빙했다. AI 기술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동요를 영어로 익힐 수 있다. 'AI 영어 더빙 동요'는 내년 초까지 총 72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이번에 선보이는 다양한 키즈 AI 콘텐츠들로 얻은 AI 기술 노하우를 더욱 고도화시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족하는 퀄리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09:35박수형

지하철역에 나타난 '비스포크 AI 콤보'…삼성전자, 이색 옥외광고

삼성전자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 지난달부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이색 옥외광고를 진행해 현지에서 주목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하루 평균 1만 4천여명이 이용하는 현지 최대 규모 지하철역인 '후라멘토(Juramento)'역 개찰구와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출구 등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강조한 구조물을 노출하고, 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소셜 채널에서 확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광고 영상은 오염된 옷가지들이 시내 곳곳을 떠다니다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콜론(Teatro Colón)' 극장 앞에 위치한 비스포크 AI 콤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완료돼 보송해진 세탁물을 보여주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지난달 17일부터 공개된 가상 옥외광고는 한 달 만에 노출 수가 1천400만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AI 맞춤코스'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알아서 세탁·건조 시간을 맞춰주는 제품이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미국, 동남아, 중남미, 유럽에 진출해 호평받고 있다. 이번 가상 옥외광고는 이달 21일(현지 시간)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가상 옥외광고 영상은 삼성 아르헨티나의 유튜브, 틱톡, 메타, X, 링크드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1 09:27장경윤

라온엔터 이상훈 PD "테일즈런너RPG, 동화 속 모험과 전략 전투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민 런닝 게임으로 불렸던 테일즈런너가 오는 12월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일즈런너RPG로 돌아온다.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불로믹스가 함께 선보이는 테일즈런너RPG는 원작의 친숙한 세계관과 동화적 스토리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시간 전투와 턴제 전투의 장점을 결합한 '래피드턴' 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고 전략적인 재미를 더하고 생활형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소통과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테일즈런너RPG의 특징이다. 테일즈런너RPG 개발을 이끈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상훈 PD는 원작에서 확장된 세계와 매력적인 스토리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테일즈런너RPG에 대한 소개를 시작했다. 그는 기존 이용자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상훈 PD는 "기존 테일즈런너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10년 후의 세계'라는 설정을 통해 신선함을 더했다. '소원의 돌'과 '동화나라' 같은 익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주인공 작가를 중심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동화 세계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원작과의 차별화 요소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 PD는 "테일즈런너는 달리기에 특화된 캐릭터들이 중심이었다면, 테일즈런너RPG에서는 전투에 특화된 무기를 장비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초원이는 체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밴드를, 밍밍이는 액션 영화에서 볼 법한 언월도를, 빅보는 거대한 건틀릿을 장비하고 있다"며 "이 변화는 기존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원작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캐릭터들에게도 화려한 일러스트와 연출을 통해 애정을 담았다. 모든 테일즈런너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덧붙였다. 테일즈런너의 배경이 되는 동화나라 10년 후라는 설정이 게임 스토리와 캐릭터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이상훈 PD는 "어린아이였던 캐릭터들이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동화나라를 지키는 모습을 통해 유저들이 캐릭터의 성장과 스토리의 깊이를 느끼도록 했다"며 "이용자가 새로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와 캐릭터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테일즈런너RPG는 기존 수집형 RPG와는 차별화된 실시간 턴제 전투 시스템인'래피드턴' 방식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빠르게 교차하는 턴 속에서 전략적인 선택을 내리고, 작가 스킬 시스템을 활용해 전투를 서포트할 수 있다. 또한 하늘섬을 통해 캐릭터를 꾸미고, 팜과 낚시 같은 생활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팜은 펫 배치와 화단 꾸미기를 통해 인게임 재화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용자에게 소소한 재미를 제공한다. 낚시는 수동 및 자동 낚시를 지원해 게임을 종료한 상태에서도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며, 오락실에서는 여러 미니게임을 통해 도전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로그라이크 형식의 던전 '어둠의 심연', 유저 협동 및 길드 경쟁을 유도하는 '아누비스 점령전', 강력한 보스와의 전투를 제공하는 '카오스 레이드', PvP 콘텐츠인 '아레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테일즈런너RPG는 원작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독창적인 시스템과 스토리를 통해 동화 속 모험을 경험하게 할 준비를 마쳤다. 이상훈 PD는 "테일즈런너RPG는 화려한 전투 시스템과 풍성한 콘텐츠,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며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불로믹스의 협업을 통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 PD는 "라온엔터테인먼트는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블로믹스는 게임 분석과 운영, 마케팅을 담당하며 각자의 강점을 살려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는 물론 서비스 품질도 높일 수 있었다. 양사 협력을 통해 이용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서비스 품질에 내한 열의를 드러냈다.

2024.11.21 09:20김한준

KAI, 수자원공사와 위성사업 협력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0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글로벌 선도형 위성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위성시스탬-활용 개념 및 설계 최적화 개발 협력 ▲수자원공사 위성 활용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 공동추진 ▲항공기-위성 연계패키지 수출 추진, ▲공적개발원조(ODA) 국가 대상 위성 활용 플랫폼 공급 및 저변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수자원 관리와 수재해 감시에 최적화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위성 서비스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KAI의 다양한 위성 개발과 항공기 플랫폼 수출 경험과 수자원공사의 위성 활용기술을 연게해 항공기-위성-활용 기술을 수출 패키지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 KAI는 항우연의 첫 민간 기술이전 사업으로 추진된 500kg급 표준플랫폼 차세대 중형위성 2호~5호 개발을 총괄 주관해 위성 제작부터 발사까지 개발 전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개발 중인 5호는 수자원공사와 환경부가 사용 예정인 수자원 위성이다. 한반도의 수자원 관리와 수재해 및 하천환경 변화 관측, 수자원 부존량 평가 등을 수행하며, 마이크로파 영상레이더(SAR)를 활용해 악천후 및 주야간 구분없이 관측이 가능하다. 공사는 수자원 위성의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위성 영상 해상도 등 품질을 향상시키는 초격차 위성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고품질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수자원 위성 운영과 활용기술 개발을 고도화 하고 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협약을 게기로 위성 분야 국내 공공부문 활용 확대 및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우주개발 역량을 고도화해 우주항공청(KASA) 개청과 함께 본격 추진되는 민간주도 우주경제 실현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9:23신영빈

솔루엠, CES 2025서 '친환경 에너지·AI 리테일' 기술 선보여

솔루엠이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친환경 에너지와 리테일 분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솔루엠은 "Empowering Tomorrow, Displaying the Future(내일에 힘을 더하고 미래를 펼치다)"를 주제로 부스를 꾸린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혁신적인 디스플레이로 미래 리테일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전시는 크게 파워와 디스플레이 두 섹션으로 구성된다. 파워 섹션에서는 CE와 UL 인증을 획득한 자사 3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이 탑재된 국내 주요 충전기 업체들의 레퍼런스를 실물로 공개한다. 솔루엠은 이번 CES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신규 파트너십 발굴에 더욱 박차 가할 방침이다. 최근 솔루엠은 멕시코 재계 5위인 레거시홀딩스그룹과 손잡고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 섹션에서는 리테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사이니지 라인업을 처음 선보인다. AI 기반 맞춤형 광고와 ESL 실시간 연동을 특징으로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이 솔루션은 이미 국내 편의점과 프리미엄 베이커리, 대형 유통사 등에서 검증을 마쳤다. 솔루엠은 이번 전시에서 '인터랙티브 도슨트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회사 측은 "방문객들이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파워 및 디스플레이 섹션을 체계적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해, 솔루엠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사업 전략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4.11.20 17:39이나리

"영혼 없는 섬뜩한 디스토피아"...코카콜라 광고, 어땠기에?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영혼 없는 섬뜩한 크리스마스 광고다." 코카콜라가 이달 AI 기술을 활용해 선보인 홀리데이 시즌 동영상 광고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에서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시크릿레벨, 실버사이드AI, 와일드카드 세 AI 스튜디오가 레오나르도·루마·런웨이클링이라는 AI를 이용해 만들었다. 1995년 공개된 '홀리데이스 아 커밍'(Hollydays are coming)이라는 광고를 오마주(영화를 촬영할 때, 다른 감독이나 작가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 감독이나 작가가 만든 영화의 대사나 장면을 인용하는 일)해 제작했다. 기존 방법으로 약 1년이 걸리는 광고 제작을 AI를 사용해 2개월로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시크릿레벨 창업자인 제이슨 제이다에 따르면 동영상뿐 아니라 텍스트나 화상, 음성도 모두 생성AI로 제작됐다. 특히 클링 AI는 인물과 사물의 움직임을 보다 현실적으로 구현하는데 도움을 줬다. 제이다 씨는 “AI의 진화는 일취월장으로, 과거 모델에 있던 결함이나 불안정한 부분이 해소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3월에도 광고에 AI를 사용했다. 오픈AI와 제휴해 GPT4와 달리(DALL-E)를 조합한 '마스터피스'(Masterpiece)라는 제목의 영상을 발표하기도 했다. 코카콜라는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제휴하고 있으며, 사내에는 생성AI 담당 글로벌 책임자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코카콜라는 수십년에 걸쳐 전세계에서 콘텐츠, 영화, 이벤트, 소매점 이벤트 등을 통해 홀리데이 시즌의 마법을 파악해 온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항상 소비자와 연결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다양한 접근 방식을 시도한다. 올해는 사람의 스토리텔러와 생성AI의 힘을 결합해 영상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카콜라는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이 교차하는 최고 수준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데 앞으로도 계속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카콜라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차갑다. IT 미디어인 테크레이더는 “AI에 의해 만들어진 영혼 없는 섬뜩한 디스토피아의 악몽”이라고 악평했다. 또 X(구 트위터)에서는 코카콜라 홀리데이 시즌 광고에 대한 비판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크리에이터는 “AI 아트는 인간이 이미 만든 것의 단순 반복이다. 거기엔 독창성도 영혼도 없다”고 지적했다. 다른 네티즌은 “코카콜라 로고를 모든 프레임에서 정확히 표시하려면 많은 2차 작업이 필요하다. 이 같은 작업을 애니메이터에게 의뢰했다는 사실을 숨기는 것은 오인 광고며 매우 불성실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 한 이용자는 “AI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없으며 단순히 이전에 만들어진 것을 조합할 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면서 “이것은 코카콜라의 크리스마스 광고를 조악하게 모방한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2024.11.20 17:29백봉삼

"해킹도 아닌데"...인기 유튜브 채널이 포르노 채널로 바뀐 '뜻밖의' 이유

인기 유튜브 채널이 하루 아침에 포르노 썸네일과 대문으로 바뀐 뒤, 갑자기 삭제되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동영상 내용은 그대로인데 썸네일과 채널 아트워크만 포르노 이미지로 바뀌는 건데, 알고 봤더니 저작권 침해로 인한 수익화 불이익을 피하기 위한 꼼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 침해로 채널 삭제 조치가 이뤄지면 광고 계정까지 막히지만, 성인물 콘텐츠로 채널이 삭제되면 패널티가 주어지지 않는 유튜브 정책의 허점을 악용한 것이다. 저작권 침해로 인해 채널 삭제 조치가 예상됐을 때, 썸네일이나 채널 아트워크를 포르노 이미지로 바꿔 채널은 삭제되더라도 수익화는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이 쓰이는 것. 토렌토프리크·기가진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에는 저작권 보호 콘텐츠 검출 시스템이 있다. 이에 해적판 콘텐츠를 업로드해 여러 차례 경고가 누적되면 채널 삭제 조치가 이뤄진다. 그러나 최근에는 썸네일이나 채널 아트워크를 포르노 이미지로 바꿔 저작권 침해가 아닌 형태로 계정을 정지시키고 수익을 확보하려는 채널이 등장했다. 유튜브는 저작권 소유자로부터 송신된 음성 파일과 영상 파일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저작권 보호 콘텐츠를 자동으로 특정하는 '콘텐츠 ID' 시스템이 도입돼 있다. 과거에는 유튜브 영상 중에 흘러나온 '세탁기 벨소리'가 저작권 침해로 간주돼 수익화가 정지된 사례도 있었다. 유튜브가 공개한 위반 경고 시스템 설명 영상에 따르면, 98%의 사용자는 유튜브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이나 저작권 관리 규정을 지키고 있다. 규칙에 위배된 경우도 의도적인 것은 매우 적다고. 유튜브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해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동영상이 삭제되는 경우, 우선 1회성의 '주의'를 주고, 1주일간 동영상 업로드나 라이브 방송을 제한한다. 또 1차 경고 후 90일 이내에 2차 경고를 받으면 2주간 새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없게 된다. 2차 경고 후에도 90일 이내에 3차 경고를 받으면 계정이 자동으로 영구 삭제된다. 단, 악질적인 부정행위는 사전 경고 없이 채널 정지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유튜브의 저작권 침해 대책 시스템을 회피하기 위해 노골적으로 포르노 이미지를 사용하는 사례가 보도됐다. 'MrTech'라는 유튜브 채널은 1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기 동영상의 경우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달 초 채널 아트워크와 동영상 썸네일이 포르노 이미지로 변경되더니 채널이 삭제됐다. 이는 채널 관리자가 저작권 침해 경고를 연속적으로 받아 채널이 자동으로 영구 삭제되기 전, 스스로 삭제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저작권 침해 때문이든, 포르노 콘텐츠 때문이든 채널이 삭제되는 것은 동일하다. 하지만 수익을 얻기 위해 유튜브 채널과 연결된 구글 애드센스 계정에는 차이가 있다. 저작권 침해로 채널이 삭제되면 구글 애드센스 계정도 영구 정지돼 새로운 채널을 만들어 수익을 얻거나 다른 서비스에서 구글 애드센스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그러나 포르노 콘텐츠로 채널이 삭제되면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패널티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에 외신은 "유튜브에 문의한 결과 MrTech는 누드·성적 콘텐츠에 관한 정책으로 정지됐다. 저작권 침해에 대처하기 위한 다른 프로그램이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가이드라인 허점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24.11.20 15:56백봉삼

유튜브 '암' 정보 신뢰할만한가…출연진 소속 불분명하면 홍보성 높아

유튜브에 올라온 '암' 관련 영상을 볼 때 질환 정보가 정확한지 비판적 시각으로 시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오정보로 오히려 치료가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일 제7회 항암치료의날 기자간담회에서 '믿을 만한 암 컨텐츠 찾는 노하우!'를 주제로 유튜브의 암 컨텐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유튜브 영상이 제대로 된 '암'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재활 ▲통합 ▲극복 ▲완치 ▲관리 ▲증상 ▲이유 ▲예방 ▲항암제 ▲효과 등 암 관련 주요 키워드 10개 도출하고, 키워드별 상위 노출 영상 각 50개씩 총 491개 영상에 대해 진행했다. 분석 결과, 암 관련 콘텐츠 10건 중 3건 이상(34.8%)은 광고‧홍보성 콘텐츠로 나타났다. 병원명이나 로고 노출은 단순 '소개'로. 직접 병원 홍보 내용이 담긴 것은 '홍보'로 분류했다. 특히 운영 주체에 따라 한방 및 요양병원, 중소 규모 개인병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경우 채널 수는 분석 콘텐츠의 4.1%에 불과했지만, 한방 및 요양병원 관련 콘텐츠의 85.7%, 중소 개인병원 콘텐츠의 89.9%는 홍보성 콘텐츠로 분석됐다.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구독자 수 10만 이하인 채널은 광고홍보성 내용이 콘텐츠에 포함될 확률이 53.5%로, 10만~100만 채널(34.7%)이나 100만 이상 규모의 채널(4.5%)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특정 채널에서만 동영상을 반복 시청할 경우 광고‧홍보성 내용의 노출 빈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외에 ▲출연 인물의 소속이 불분명하거나 중소 개인병원인 경우 ▲콘텐츠 내용이 진단 및 증상과 관련된 경우 ▲암환자의 식이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을 처방으로 제시하는 경우에도 광고홍보성 콘텐츠에 노출 확률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유튜브에는 유튜브 헬스 신뢰도 증진을 위해 국내 의료전문가가 운영하는 채널에 '보건정보패널' 인증 라벨을 부여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전체 분석 콘텐츠 중 보건정보패널 콘텐츠에 해당하는 비율은 38.1%로 나타났다. 보건정보패널 콘텐츠에는 암 관련 주요 키워드 10개 중 '통합'이라는 키워드가 포함된 비율(82.0%)이 다른 9개 키워드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았다. 비(非)보건정보패널 콘텐츠에는 '효과(86.7%), 예방(80.9%), 극복(70.0%)'과 같은 키워드가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에 따르면 광고홍보성 콘텐츠일 확률이 높은 경우로 ▲출연진이 암 전문가가 아니거나 소속이 불분명할 경우 ▲식이습관, 생활습관 개선을 소재로 다룰 경우 ▲진단 및 증상 스토리로 연결되는 경우 ▲구독자 수가 적은 채널인 경우 ▲보건정보패널이 아닌 경우(이 경우가 공신력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등을 꼽았다. 최원영(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홍보위원회 위원은 “홍보 내용이 있다고 문제가 있는 영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인 경향이 그렇다”며 “온열치료 등의 영상을 보고 진료실에서 해도 되는지, 도움이 되는지 묻는 환자도 많다. 오정보가 환자 행동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반증이다”라고 말했다. 또 유튜브에서 암 콘텐츠를 시청할 때 광고‧홍보성 내용이 포함됐는지에 대해 비판적인 시청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는데, 최 위원은 “많은 암 환자분들이 암에 대한 두려움이나 막막함으로 인해 암 관련 양질의 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고, 유튜브 채널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학 정보를 찾을 때는 특히 광고홍보성 내용인지 비판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암을 진료하고 있는 종양내과 의료진이 출연한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찾아보는 방법도 적정한 정보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홍보위원장(순천향대 천안병원 종양혈액내과)은 “암환자는 극복, 회복, 완치 등 희망이 담긴 키워드로 검색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키워드는 정확하게 정보를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홍보성 콘텐츠 내용에는 이러한 키워드를 많이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에게 진료실에서 더 이상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없다고 말할 때 환자는 스스로 뭔가를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이를 노리는 상업적 유튜브가 많이 제작되고 있다”며 “이게 옳지 않음을 알리는 것도 우리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환자가 (항암치료로 축난) 몸을 좀 회복하고 와야겠다고 하는데 대체치료하러 가는 이유가 많고, 잘못된 정보 때문인 경우라고 우리는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준오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은 “이번 유튜브 암 콘텐츠 분석은 암 환자에게 적정한 정보가 전달되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적정한 정보를 찾을 수 있을지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 환자가 잘못된 정보를 접하는 것은 치료 결과나 본인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중대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와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조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정확한 '암' 정보 채널으로 대한종양내과학회 'KSMO TV_그 암이 알고 싶다.', 국가암정보센터, 한국혈액암협회를 제시했다.

2024.11.20 15:34조민규

싱크론, 급성장하는 애프터마켓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시장의 매출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클레어 리클레프스키를 최고수익책임자에 선임

스톡홀름, 2024년 11월 20일 /PRNewswire/ -- 최고의 애프터마켓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SLM) 솔루션 공급업체 싱크론(Syncron)은 오늘 클레어 리클레브스키(Claire Rychlewski)가 최고수익책임자(CRO)로 싱크론 경영진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클레어는 동사의 영업, 고객 성공, 마케팅과 전략 파트너십의 모든 면을 이끈다. Claire Rychlewski, Chief Revenue Officer, Syncron 싱크론 CEO 프리츠 노이마이어(Fritz Neumeyer)는 "싱크론이 장비 제조사들에 그들의 전체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니즈를 충족하는 완전한 운영 플랫폼을 계속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클레어를 우리 경영진에 영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영업과 전략적 고객 관리 조직들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구축한 그녀의 경험은 우리가 AI 기반 기술을 통해 그들의 애프터마켓과 서비스 전환을 계속 지원하는 상황에서 싱크론과 우리 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어는 자동차, 제약, CPG, 항공우주 및 방위, 제조 산업에 강력한 "고객 우선" 집중 팀들을 구성하여 성장을 달성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노련한 기술 업계 고위 경영자이다. 그녀는 이전에 키낙시스(Kinaxis)의 최고영업책임자로서 비즈니스가 크게 성장하는 시기에 키낙시스 영업, 비즈니스 자문과 업계 실무 팀을 이끌었다. 그녀는 강력하고 다양한 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고객들과 공급망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영향력을 창출하는 데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키낙시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GT 넥서스(GT Nexus)와 오라클에서 여러 고위직을 역임했다. 클레어는 자신의 새로운 싱크론 직책에 대해 "나는 지난 10년 동안 공급망에서 일하면서 단절된 사일로를 연결하는 것이 주주 가치에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영향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우리가 SLM 플랫폼을 통해 애프터 마켓에 혁명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싱크론에 합류하는 것은 흥미로운 기회이다. 싱크론의 유명한 전문성은 최첨단 AI 능력과 결합되어 제조업체들의 관점을 재형성해줌으로써 고객들과 회사 수익을 위한 잠재적인 미개척 데이터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어는 영국 출신으로 현재 프랑스 낭트에 살고 있다. 그녀는 맨체스터 대학에서 경제학/정치학/회계를 전공하고 우등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케임브리지 대학 지속 가능성 리더십 연구소에서 대학원 수료증을 받았다. 클레어는 지속 가능성 외에도 직장 내 다양성, 여성 기술자, 그리고 STEM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싱크론:싱크론은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애프터마켓 수익성을 최적화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며, 서비스화로의 전환을 실현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경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싱크론은 모든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동사의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SLM) 플랫폼과 연계하여 기업들이 상당한 매출 확대를 추진하면서도 탁월한 애프터마켓 경험을 통해 자신들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들이 싱크론을 신뢰함으로써 동사를 AI/ML 기반의 애프터마켓 서비스 라이프사이클 관리 SaaS 솔루션 분야에서 최대의 비상장 글로벌 리더로 만든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syncron.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61021/Claire_Rychlewski.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32423/Syncron_Logo.jpg?p=medium600 연락처: Claudine Bianchi +1 781-572-0560 claudine.bianchi@syncron.com

2024.11.20 13:10글로벌뉴스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온수' 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로 국내 디자인 시상식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심미성과 독창성, 사용성 등을 평가해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를 부여한다. 경동나비엔은 숙면매트 특성을 고려해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우선 보일러부에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전원 버튼을 제외하고는 사용자가 터치할 때만 화면이 켜지게 해 빛으로 인한 수면 방해를 최소화했다. 침실과 거실 등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반영한 '맞춤 디자인'도 특징이다. 보일러는 화재 예방을 위해 최고 등급의 난연 레진 소재를 적용하고,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는 데코 소재를 조합했다. 매트에는 침구와 커튼에 주로 사용되는 디자인 패턴을 적용했다. 매트 타입과 보일러 색상 선택지도 넓혔다. 매트는 패딩, 초슬림, 쿠션형 세 가지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보일러 색상은 마스카포네 베이지, 다크그린, 그레이를 조합한 네 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강동준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에서 통산 11번째 수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며 생활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디자인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는 포근한 온열감과 독보적인 AI 숙면기술이 특징이다. 전용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수면 중 호흡 소리로 수면단계를 분석하고, 이에 맞게 매트의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0.5℃ 단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2024.11.20 11:07신영빈

윗유, K뷰티 전용 틱톡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오픈

윗유(대표 차재승)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K뷰티 전용 틱톡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설립, 전용 스튜디오에서 해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K-뷰티 쇼호스트를 대규모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숏폼 이커머스와 광고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숏폼 전문 기업인 윗유는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미국과 홍콩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윗유는 K뷰티 전용 틱톡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강남에 오픈했다. 윗유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는 10개 채널의 생방송 동시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시설을 완비했다. 현재는 K뷰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과 동남아 고객 대상 K뷰티 방송에 집중하고 있으나 앞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24시간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윗유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진행할 K뷰티 쇼호스트도 대규모로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최대 20명이다. 윗유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는 국내 유명 화장품을 윗유가 운영하는 틱톡샵 채널에서 해외 고객을 상대로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력, 경력, 나이, 국적 제한이 없으나, 미국과 동남아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영어 구사에 문제가 없어야 지원 가능하다. 틱톡과 틱톡샵 유경험자,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고용 형태는 3개월에서 6개월 간의 프리랜서 계약을 거쳐, 차후 정규직 전환도 가능한 정규직 연계형 채용이다. 입사자에게는 수준 높은 숏폼 이코노미 전문가들로 구성된 윗유에서 제공하는 무료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또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숏폼 이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K뷰티 쇼호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윗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윗유는 숏폼 이커머스와 K뷰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에 대응해 가장 빠르게 K뷰티 전용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됐다"며 "숏폼 마케팅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윗유와 함께 글로벌 K뷰티 쇼호스트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정있는 지원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4.11.20 10:44백봉삼

"모든 직원 AI 비서 활용 가능"…MS '365 코파일럿' 확 달라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생산성 도구인 'MS 365 코파일럿'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디지털 업무 혁신에 박차를 가했다. 반복 작업 자동화와 협업 효율성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MS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웨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 행사를 통해 'MS 365 코파일럿'의 새로운 기능과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온라인으로도 중계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최신 업데이트 기술들이 대거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제러드 스파타로 마이크로소프트 AI 앳 워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MS 365 코파일럿'은 이미 많은 기업에서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력한 도구로 발전시켜 모든 직원이 개인 비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코파일럿' 신기능은 '코파일럿 액션(Copilot Action)'이다. 이 기능은 간단한 프롬프트로 일상적인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매일 업무 종료 시 중요한 작업 항목 요약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으며 매주 팀원들로부터 입력 데이터를 수집해 뉴스레터를 작성하는 작업을 자동화한다. MS 365 팀 관계자는 "'코파일럿 액션' 기능을 통해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인간은 보다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MS 원격미팅 앱인 '팀즈' 내에는 '코파일럿'이 공유 화면의 시각적 콘텐츠를 이해·요약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는 이제 AI가 파워포인트나 웹 페이지와 같은 자료의 이미지를 가지고도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 채팅에서 공유된 파일의 주요 포인트를 빠르게 요약해주는 기능도 도입돼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파워포인트'에도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 '코파일럿'은 이제 한 번의 프롬프트로 전체 프레젠테이션을 40개 언어로 번역하면서도 슬라이드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파일럿'은 '아웃룩' 성능도 개선했다. 사용자 일정과 동료의 일정을 동시에 고려해 집중 업무 시간이나 일대일 미팅을 자동으로 일정에 추가하고 회의 안건 작성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또 '테마 바이 코파일럿(Themes by Copilot)'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업무 환경을 보다 개인화하게 했다. MS 365 제품 개발 팀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특히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MS는 최고정보책임자(CIO)와 IT 전문가들의 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도 도입했다. 특히 새로 개발된 '코파일럿 컨트롤 시스템(Copilot Control system)'을 통해 IT 팀은 코파일럿과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데이터 보호·관리 제어·측정 및 보고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는 '셰어포인트 어드밴스드 매니지먼트(SharePoint Advanced Management)'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해 콘텐츠 거버넌스 보고서와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또 '비바 인사이트(Viva Insights)'를 통해 '코파일럿 애널리틱스(Copilot Analytics)'를 제공하면서 비즈니스에 대한 영향을 측정하고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코파일럿 컨트롤 시스템(Copilot Control system)은 IT 팀이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가속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행사에서는 '코파일럿' 업데이트 외에도 윈도우즈의 신뢰성과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한 솔루션이 발표됐다. 새롭게 공개된 '윈도우즈 리질리언시 이니셔티브(Windows Resiliency Initiative)'에는 컴퓨터가 부팅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업데이트를 통해 PC를 복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 또 MS가 설계한 최초의 클라우드 PC 디바이스인 '윈도우즈 365 링크(Windows 365 Link)'도 공개됐다. 이는 데스크 기반 사용자에게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고 친숙한 윈도우즈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하며 응답성이 높은 고품질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파타로 CMO는 "모든 직원이 'MS 365' 코파일럿을 비롯한 우리의 최첨단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들이 이러한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10:30조이환

코웨이, 전국 벤츠 전시장에 '비렉스 체험존' 열어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양사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체험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코웨이는 서울, 부산, 경기 등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안마의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비렉스 인기 제품인 페블체어를 설치해 방문 고객들이 별도로 마련된 릴렉스룸에서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다.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다. '3D 안마 모듈'과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탑재해 강력한 집중 온열 마사지와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구현했다. 코웨이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벤츠 고객 대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비렉스 안마베드와 척추베드를 60일간 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홈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비렉스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하고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힐링케어 경험을 전달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마케팅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체험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렉스는 코웨이 매트리스·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 매트리스를 비롯해 안마의자 마인, 페블체어, 안마베드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24.11.20 10:14신영빈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12월 4일 글로벌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의 출시일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저니 오브 모나크'는 다음 달 4일 자정(24시)에 국내 포함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이용자는 출시 하루 전날인 다음 달 3일 오후 2시부터 게임을 미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엔씨(NC)는 저니 오브 모나크 출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메인 광고 모델은 헐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다. 영상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아덴의 왕'으로 등장해, 함께하는 영웅을 이끌고 여정을 떠난다. 혈맹 단위의 단합보다 개인의 플레이가 중요한 저니 오브 모나크의 게임성을 반영했다.

2024.11.20 09:35이도원

삼성전자 '글로벌 골즈 앱' 앤썸 어워드 수상...사회적 영향력 인정

삼성전자의 삼성 글로벌 골즈 앱(Samsung Global Goals)이 '제 4회 앤썸 어워드(Anthem Awards)'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앤썸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Arts and Science)에서 주관하는 개인, 기업, 조직 등의 사회적 영향력을 기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시상식이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출시한 앱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유엔(UN)과 국제사회가 인류의 보편적 문제,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적 공동 목표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직접 기부·앱 내 광고 시청 등을 통해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출시 이후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앱을 통해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올해 9월 기준으로 2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활동이 앤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삼성 글로벌 골즈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11.20 09:29이나리

MS, AI 에이전트 라인업 공개…업무 패러다임 '대변혁'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자율성을 가지고 인간과 협력하는 대상이 됐다는 점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 웨스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에서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비롯한 최신 AI 기술들이 대거 소개됐다. 에이전트는 기존의 개인 비서 역할을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거나 함께 협업할 수 있는 AI 기술이다. 특정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는 등 맞춤화가 가능해 각 도메인과 기업이 가진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제러드 스파타로 마이크로소프트 AI 앳 워크 마케팅 최고 책임자는 "에이전트는 AI 시대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직장에서의 가장 큰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셰어포인트 에이전트 ▲통역 에이전트 ▲직원 셀프 서비스 에이전트 ▲프로젝트 매니저 에이전트를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네 가지 핵심 에이전트로서 지목했다. 셰어포인트 에이전트는 조직의 방대한 지식 베이스를 기반으로 필요한 정보를 몇 초 만에 찾아준다. 이로써 프로젝트 세부 사항이나 최신 문서의 요약 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속도가 크게 향상된다. 통역 에이전트는 팀즈 회의 중 실시간 음성 번역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목소리를 모사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지원한다. 이는 글로벌 팀 간의 의사소통 장벽을 허물어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직원 셀프 서비스 에이전트는 인사 및 IT 헬프 데스크 관련 업무를 간소화한다. 직원들은 노트북 문제 해결이나 복지 혜택 조회 등을 스스로 처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 시간 없이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매니저 에이전트는 일정 관리, 업무 할당, 진행 상황 추적 등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리더들은 전략적 의사 결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이러한 에이전트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가 고려돼야 한다. 우선 메모리는 에이전트가 이전 대화와 맥락을 기억해 지속적인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샘 실라스 마이크로소프트 부 최고기술책임자는 "자율성을 위해서는 작업 간 맥락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청킹과 체이닝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적절한 권한 설정은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승인 하에 필요한 정보에 안전하게 접근하도록 보장한다. 이는 데이터 보안과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툴' 기능은 에이전트가 팀즈,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동해 사용자를 대신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두드러진 장점은 코딩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통해 이메일, 보고서, 고객 관리 시스템 등 비즈니스 데이터를 연동해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하거나 인사이트를 제공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 개발자들은 애저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활용해 소형 및 대형 언어 모델을 선택한 후 에이전트 기반 앱을 개발·확장할 수 있다.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와 '깃헙'을 통한 효율적인 통합도 지원된다. 이에 더해 오픈AI의 최신 'o1' 시리즈 모델은 에이전트에게 고급 추론 능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에이전트는 복잡한 작업을 단계별로 분해해 처리할 수 있으며 IT 헬프 데스크에서 문제 진단과 해결책 제시를 자동화하는 등의 고급 기능이 수행 가능해진다.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러한 동향을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이전트가 사용자 의도에 부합하고 필요한 정보에만 접근하도록 엄격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코파일럿 컨트롤' 시스템을 도입해 IT 부서가 에이전트의 데이터 접근과 보안 설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인간의 개입(human in the loop)' 단계를 포함해 최종 결정은 항상 사람이 내리도록 설계됐다. 사라 버드 마이크로소프트 책임 있는 AI 최고 제품 책임자는 "책임 있는 AI라는 거버넌스 관점에서 볼때 에이전트에는 더욱 높은 기준이 요구된다"며 "정확성을 높이고 에러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코파일럿'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직원들이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더 의미 있는 작업에 집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례로 '코파일럿 액션즈'는 이메일 요약, 의제 정리, 보고서 생성 등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타로 책임자는 "'코파일럿'은 모든 직원이 더 적은 시간에 최고의 성과를 내고 더 의미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생성된 에이전트는 모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해 협업을 강화하고 대규모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0 08:28조이환

CJ온스타일,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중기부 장관상 수상

CJ온스타일은 19일 오후 2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2024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을 독려하고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 사업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9월 '2024년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날 국내 헬스앤뷰티 유망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는 'CJ온큐베이팅' 상생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CJ온큐베이팅 3기 브랜드로 선발한 '밀리어스'와 '앳홈(톰)'의 경쟁력을 높인 육성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밀리어스와 톰은 CJ온큐베이팅 3기 중 공동 1등을 차지한 브랜드다. '밀리밀리'를 운영 중인 밀리어스는 피부 구조와 유사한 비건 콜라겐을 사용한 '콜라피 3D 압박 콜라겐팩'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워 일본∙홍콩 등 세계로 뻗어 나가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밀리어스는 이번 전국 통합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도 이뤘다.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이 운영하는 홈 에스테틱 프로그램 '톰'은 차별화된 컨셉 기반 CJ온스타일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 론칭 3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20억을 돌파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CJ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프로그램 '팁스' 운영사에 선정되며 CJ 온큐베이팅을 출시했다. CJ온큐베이팅은 모바일부터 TV, 유튜브까지 판로 확대는 물론, 최대 4억 원의 창업 지원금과 마케팅, 품질 개선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CJ온큐베이팅은 현재 3기까지 선발돼 24개의 신진 브랜드를 배출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윈-윈 생태계를 위해 브랜드 자생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투자 검토 등 브랜드 육성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성장이 온스타일의 성장으로, 온스타일의 성장이 다시 협력사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유망 중소기업 육성에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우수 상생협력 사례를 뽑는 '2024년 제2차 윈윈 아너스'에도 선정됐다. CJ온큐베이팅 1기 선발사 ㈜스튜디오에피소드에서 운영하는 식물성 보습케어 브랜드 '넛세린'과의 시너지 창출로 중소 협력사 성장을 지원했다는 이유다. 넛세린은 CJ온스타일에서만 약 30만개 이상 판매되며 매출 규모화를 이뤘다.

2024.11.20 08:22안희정

美 법무부, 구글 크롬 매각 요구

미국 법무무가 구글이 웹브라우저 크롬을 매각하도록 법원에 요구할 예정이다.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구글의 독점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매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20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법원에 구글 크롬 매각 명령을 요구할 계획이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8월 구글과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크롬의 높은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을 통해 검색 시장을 독점했다고 보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크롬의 점유율은 약 66.7%에 달한다. 크롬 매각이 진행된다면 구글 광고 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구글은 크롬을 통해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왔다. 이를 통해 크롬에서 구글 사용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며 수익을 창출해왔다. 올해 3분기 구글의 전체 매출 882억7천만 달러 중 광고 매출은 70%인 658억5천만 달러에 달했다. 구글은 법무부 판단에 반발하고 있다. 리앤 멀홀랜드 구글 규제 담당 부사장 리앤 멀홀랜드는 "법무부가 이 사건의 법적 문제를 훨씬 뛰어넘는 급진적인 의제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 개발자, 미국의 기술 리더십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빍혔다. 법원이 매각 명령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현재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제기한 구글 반독점 소송이 진행되고 있지만, 기업 규제 완화 정책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당선이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다. 법원은 내년 4월부터 해당 안에 대한 재판을 시작한다. 최종 판결은 8월에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구글은 최종 판결에서 매각을 명령받을 경우 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20 08:08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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