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마케팅 광고☆<𝐀𝐃𝐆𝐎𝟗𝟗>☆마케팅 광고'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451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LGU+ "MWC25 전시관 제작에 AI 활용"

LG유플러스가 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서 선보이는 전시관 제작에 AI를 활용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약 300일간 50만건 이상의 학습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시 기획과 전체적인 MWC 부스 디자인을 구성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예측한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AI를 적용한 전시관 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예컨대 LG유플러스는 전시관 입구부터 내부 체험까지 AI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의 상호 작용을 극대화했다. 전시관 입구의 'LED 파사드 월'을 활용하여 AI가 생성한 올해 MWC25 전시의 핵심 주제인 '안심 지능' 영상을 노출, 미래사회의 비전을 전달한다. 전시관 전체를 감싼 LED 파사드 월은 총 10개의 기둥에서 AI가 제작한 이미지와 영상콘텐츠를 반복해서 재생한다. 개당 넓이 2m, 높이 5m 크기의 LED 파사드 월에는 기둥마다 총 44개의 LED가 활용된다. LG유플러스가 파사드 월을 통해 노출할 콘텐츠에는 '인간 중심의 AI'를 스토리를 담았다. AI를 활용해 만든 스토리는 ▲사람이 행복한 미래 ▲환경 등 인류의 난제를 풀어가는 미래 ▲수중 도시 ▲우주 발전소 ▲홀로그램 동물원 ▲ESG를 실현하는 스마트시티 등이다. AI를 통해 스토리를 구성하고, 스토리에 맞는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존에 비해 약 30%가량 작업 시간을 단축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전시관 입구에 AI 기반의 버추얼 휴먼을 배치, 관람객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추얼 휴먼은 관람객과 자유롭게 대화하면 전시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 후에는 만족도를 조사하는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MWC25를 통해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전시관 기획단계부터 AI를 활용했며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뿐만 아니라 창의적 기획 역량까지 키울 수 있었다”며 “전 세계 통신 사업자들이 모인 MWC 현장에서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통해 만들어갈 밝은 미래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8 15:36박수형

빙그레 브랜드 캠페인, 앤어워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 수상

빙그레는 기업 브랜드 캠페인 '빙그레 비밀학기'가 '2024 앤어워드'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디지털 광고&캠페인 식음료 부문에서도 그랑프리(대상)을 수상하며 이번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심사해 시상한다. 빙그레가 수상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은 총 6개 캠페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인 기관장상이다. '빙그레 비밀학기'는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기획된 참여형 캠페인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약 73만 명이 참여했고, 굿즈 신청 수량이 2만 6천 명을 기록했다. 또한 인플루언서와 오프라인 장소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친밀도를 향상시키는 브랜드 캠페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8 14:50류승현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는 의약품의 정확한 정보 제공부터"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BBU(Biopharmaceutical Business Unit)는 만성질환치료제를 통합 관리하는 부서로 ▲호흡기 ▲당뇨(직듀오와 시다프비아 담당) ▲코어(Core) 등 3개의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코어 팀은 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이 직접 판촉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파트너십을 통해 크레스토‧넥시움‧온글라이자‧콤비글라이즈‧큐턴 등 주요 제품의 판촉 활동을 한다. 정확한 치료제 지식을 전달해 최대의 혜택을 이끌어내는 BBU 최정현 팀장은 “BBU는 만성질환 치료제를 전문으로 마케팅하는 팀이다. 비즈니스 단위로 보면 BBU는 만성질환 치료제를, Oncology 유닛은 항암제를, Rare Disease 유닛은 희귀질환 치료제의 마케팅을 맡고 있는데 고객 맞춤 전략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만성질환 환자들은 중장기적으로 복합적인 병용 처방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장기 유지 요법과 동반 질환 발생 시 올바른 처방에 대한 가이드가 중요하며,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조직 개편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며 “넥시움과 같은 제품은 당뇨 치료제와 함께 병용 처방되는 사례가 많아 학술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의사에게 병용 시 여러 혜택을 함께 전달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자'(Put the patient first)는 것이다. 환자를 위해 우수한 제품들이 최대한 많이 처방되도록 하고,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 최대의 혜택을 이끌어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를 위해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민 부장은 “과거 담당자가 특정 치료제에는 깊이 알고 있지만, 다른 치료제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의사에게 필요한 도움을 즉각적으로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BBU로 조직이 개편된 이후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습득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들은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들을 만날 때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고 적재적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아스트라제네카는 한 분야의 전문가를 넘어 심혈관 및 만성질환 전반에 걸쳐 의료진에게 종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의사에게 가장 신뢰받는 메디컬 랩으로 자리 잡고자 하며, 이러한 역량 개발이 진료환경과 환자케어 모두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BBU의 코어팀이 담당하는 크레스토, 넥시움, 온글라이자, 콤비글라이즈, 큐턴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체 매출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다”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숫자로는 암 환자보다 더 많으며, 오랜 기간 제품들은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회사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출시 25주년 '넥시움' PPI의 스탠다드…안정성과 관련 임상 데이터 강점 김경민 부장은 “넥시움은 올해로 출시 25주년을 맞이했다.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의 '스탠다드'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초로 PPI 치료제 오메프라졸을 개선한 제품이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넥시움'으로 연구에서 GERD(위식도 역류질환) 초치료율이 99%에 달할 만큼 효과적으로 나타나 출시 당시 의료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지금도 환자 관리에도 큰 도움을 주는 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넥시움은 PPI 제제 중에서 가장 폭넓은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GERD 치료에 있어서 현재 최고의 치료제라고 생각한다. 2000년에 출시된 넥시움은 제네릭이 2014년에야 등장했을 만큼 오랫동안 처방된 치료제로, 안정성과 관련된 임상 데이터도 가장 많이 확보되어 있으며, 환자들에게도 널리 처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시움이 제네릭 출시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이유는 제형 등의 특성 때문이라고 한다. 김 부장은 “넥시움은 'MUPS'(Multiple-unit Pellet system, 다중단위 펠릿 시스템)라는 제형인데, 태블릿 안에 약 천개의 제산(anti-acid) 코팅된 미세 알갱이들로 구성돼 빠르게 흡수되고 일관된 약리 작용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물에 녹여 복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제네릭 제품과 넥시움을 동일하게 물에 녹였을 때 제네릭은 잘 녹지 않는 반면 넥시움은 빠르게 분해되며 녹는다”며 “MUPS 제형으로 출시된 제네릭은 없다. MUPS 기술은 제조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제네릭 제품에서는 이를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넥시움 주사 제제는 공정이 까다롭고 제조 단가가 높아 제네릭 제품도 거의 출시되지 않는 상황이며, 다른 주사 제제들과 달리 위장 간 출혈 시 재출혈 예방 적응증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응급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만약 공급이 중단된다면 환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글로벌에도 지속적인 공급 필요성을 설명하며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자들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팀장 역시 “넥시움은 약 천개의 작은 알갱이로 구성돼 강력한 위산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알갱이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표면적이 넓고, 알갱이가 작아 약물이 더 빠르게 분해되면서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며 “이 알갱이들을 묶어 타정한 후 코팅하는 과정은 매우 정교한 기술을 요구하며, 제네릭 제품이 이를 똑같이 구현하기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P-CAB의 등장과 PPI의 경쟁력은 김 부장은 “만성질환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P-CAB의 등장으로 오리지널 제제인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넥시움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과학적 근거를 보면 그렇지 않다. 프로모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 하반기 실적 중 하나로 적응증의 차이를 부각한 것이 있다. 아직까지 P-CAB은 여러 적응증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며, 아직까지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다. 반면 넥시움은 여러 적응증을 획득했고,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라며 “이러한 적응증의 차이를 의사에게 잘 설명하고, 적절한 치료제가 환자들에게 사용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넥시움은 기본적으로 소화기 질환 치료제이지만 여러 진료과에서, 특히 심혈관계(CV) 환자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라며 “심혈관계 치료제를 사용할 때 상부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2019년부터 이를 예방하기 위해 PPI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해 권고되고 있다. 이건 아직까지 PPI 제제만 가진 적응증이고 강력한 차별점이지만, 어떤 PPI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상부 위장관 출혈 위험성과 치료제 간 적응증 차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 팀장은 “연간 활동의 핵심 키워드는 넥시움의 장기 안전성과 적응증이다. 넥시움은 지난 25년 동안 지속적으로 처방되며 안전성을 입증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려 한다”고 말했다. 당뇨병 치료제 '큐턴'…병용요법으로 빠르고 효과적인 혈당 관리 최정현 팀장은 “2형 당뇨병은 다양한 병태생리학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기 때문에 단일 작용 기전으로 치료하기 어려워 여러 작용기전을 동시에 활용해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물론 보험 처방 가이드에 따라 메트포르민과 같은 단일 치료제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2023년 한국 당뇨병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조기에 두, 세 가지 작용기전을 병용해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빠른 당뇨 치료의 핵심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복합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빠르게 처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뇨 치료를 위한 여러 작용기전 중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의 조합이 가장 이상적인데 큐턴과 시다프비아는 이 두 가지 조합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특히 큐턴은 다파글리플로진(포시가의 SGLT-2 억제제 성분)과 삭사글립틴(DPP-4 억제제)이 결합된 오리지널 복합제라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그는 “작년에 발표된 트리플 악셀(TRIPLE-AXEL) 연구 결과는 빠른 3제 요법이 순차 처방보다 저혈당, 체중 변화, 이상 반응으로 인한 약물 중단 없이 더 빠르고 강력하게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도 복합제에 대한 급여를 2023년 5월부터 확대 시행되면서 상황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 SGLT-2억제제와 DPP-4억제제 조합의 급여 기준은 다른 조합들에 비해 훨씬 개선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큐턴 출시 초기에는 SGLT-2 억제제의 처방이 급여 기준에 의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영업과 마케팅 활동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023년 5월 급여 기준이 확대되면서 DPP-4억제제와의 병용처방에 대한 급여가 개선되면서 시장 상황도 크게 달라졌다”며 “급여 확대 이후 다양한 복합제 제품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고, 큐턴이 시작점을 끊고 시장에 자리 잡았다는 점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메트포르민과 DPP-4억제제, SGLT-2 억제제를 사용했음에도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큐턴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포시가, 온글라이자, 큐턴의 가격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2제 요법 이후 바로 3제를 사용하더라도 환자들에게 재정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BBU 부서의 2025년 목표와 캐치프레이즈는 김경민 부장은 “2025년 부서 캐치프레이즈는 'History to Legacy'이다. BBU가 쌓아온 긴 역사를 레거시로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특허가 만료된 제품들도 여전히 좋은 치료제로 여러 환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에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환자에게 신뢰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영업할 때나 지금의 역할에서도 항상 고민하는 것은 '내 가족이 병에 걸렸을 때 이 약을 추천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마케팅 활동 역시 내 가족에게도 올바른 약이 쓰일 수 있도록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며 “만성질환은 매년 가이드라인이 업데이트되며, 환자들에게 어떤 치료제를 처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인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정현 팀장은 “BBU가 담당하는 제품들은 모두 레거시 제품으로, 오랜기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해 회사의 모토인 '많은 환자에게 최대의 혜택을 전달하자'를 실현하는 활동들을 전개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강조했다. 어어 “ 만성질환은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생사와 연결될 수 있는 질환이고, 동시에 삶의 질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제품은 만성질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제네릭과 오리지널의 급여 상황이 동일한 경우, 안전성과 임상적 입증이 명확히 된 오리지널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환자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5.02.28 14:27조민규

원티드랩, 외국인 채용 희망 기업에 '세 가지' 쏜다

원티드랩은 외국인 채용 희망 기업 대상으로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채용이 필요하지만, 인력 혹은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총 세 가지 혜택으로 구성됐다. ▲채용수수료 할인 ▲채용공고 광고 지원 ▲'글로벌 HR 기업 프라이빗 모임' 초대권 제공 등이다. 기간은 3월 28일까지다. 먼저 AI 매칭 서비스 '원티드'를 통해 외국인 인재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채용수수료를 합격자 한 명당 100만원 금액으로 제공한다. 이는 원티드 평균 채용수수료 대비 약 20% 수준이다. 행사 기간 동안 채용공고를 신규 등록한 기업에는 이메일 및 SNS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외국인 직장인 대상 네트워킹 행사, 글로벌 HR 스터디 그룹 'HR 커넥터' 등을 운영하며 쌓아온 원티드랩의 인재 풀을 기반으로 외국인 인재와의 접점을 한층 넓힐 기회다. 마지막으로 개별 인사 담당자에게는 외국인 인재 채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글로벌 HR 기업 프라이빗 모임 초대권을 제공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그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우수 외국인 인재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사 담당자를 위한 외국인 인재 채용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이 우수 외국인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한국 취업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글로벌 인재 채용 사업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8 14:24백봉삼

"잡코리아-알바몬 커피차가 간다"...취준생 응원 프로젝트

잡코리아와 알바몬(대표 윤현준)이 3월부터 전국 대학에서 '카페드림즈 커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카페드림즈 커피차 행사는 학업과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로 바쁜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지난 한 해 전국 50개 대학에서 카페드림즈 커피차를 운영, 2만5천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음료와 간식, 굿즈 등을 제공했다. 올해는 '일하는 모든 이를, 세상의 모든 일을 리스펙트' 통합 브랜드 캠페인과 연계해 방문 대학을 60개로 확대하고 약 3만여 명의 대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카페드림즈 커피차 방문 대학은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곳으로 선정한다. 현재 잡코리아와 알바몬에서는 3월 방문 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재학중인 학교에서 카페드림즈 커피차를 만나고 싶은 학생이라면 다음달 4일까지 알바몬 웹과 앱을 방문해 카페드림즈 캠퍼스 대항전 이벤트 페이지에 학교명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전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휴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카페드림즈 커피차 캠퍼스 대항전에 참여한 사전 투표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10(1명)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세트(1명) ▲롯데시네마 2인 관람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투표 결과 최종 득표수 상위 10개 대학교에는 3월 중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접 찾아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카페드림즈 커피차에서 선착순 500명에 한해 무료 음료 6종을 증정하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제작한 럭키백과, 럭키 스티커 등 스페셜 굿즈를 선물한다. 잡코리아 임선양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카페드림즈 커피차를 통해 대학생들의 새학기 캠퍼스 생활을 응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간단한 참여를 통해 학교에서 풍성한 경품과 음료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카페드림즈 커피차 방문을 위한 온라인 사전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8 14:13백봉삼

빗썸, FC서울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유니폼에 빗썸 로고 부착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대표이사 여은주, 이하 FC서울)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빗썸 컬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예술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빗썸의 여덟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 파트너인 FC서울은 K리그 최초 단일 시즌 50만 관중 돌파,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홈경기 평균 관중 1위 등의 기록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 인기 구단으로, 제시 린가드, 기성용, 김진수, 정승원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빗썸은 2025시즌 FC서울의 공식 후원사로서 FC서울과 유니폼 광고, 홈경기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FC서울은 오는 3월 3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상의 전면 중앙에 '빗썸'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빗썸 이용자와 축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빗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어 에스코트 ▲스타디움 투어 ▲경기장 초청 행사 등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색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인 FC서울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과 국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8 12:22김한준

서울대 창업동아리 초대 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 12대 회장 취임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28일 오전 열린 벤처기업협회 총회에서 제 12대 회장에 취임했다. 협회는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5년도 제30차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서울대 벤처창업동아리 초대 회장을 지낸 송 신임 회장은 2000년 컴투스홀딩스(옛 게임빌)를 설립했다. 현재 컴투스 의장, 컴투스홀딩스 의장, 위지웍스튜디오 의장을 맡고 있다. 1995년 10월 26일 설립된 협회는 작년 12월말 기준 회원사가 1만8074개사다. 송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혁신적 벤처생태계 조성 ▲창업 붐 확산과 글로벌화 ▲AI산업 육성 및 전환 주도 ▲혁신산업분야의 대표단체 외연확장 등 임기 동안 포부를 밝히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특히 송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벤처생태계는 4년 연속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가 감소하고 있다. 2023년말 전체 벤처기업의 영업이익은 98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고 진단하며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위해서는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을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제 1순위 어젠다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25년 사업계획'을 의결, 확정했다. 1만8000여 회원사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한 중점 추진과제는 ▲벤처생태계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대외 벤처정책 추진 강화 ▲투자, 마케팅, 인재 지원 등 실질적인 회원사 지원 배가 ▲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 30년을 점검하고, 벤처생태계 각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벤처·스타트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협회는 작년 주요 성과로 △성과조건부주식제도 도입, 리걸테크진흥법 발의, CVC 규제완화, 온라인플랫폼 규제도입 반대 등 9건의 정책적 성과와 △ 총 1587억원(40개사) 규모의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 △총 2012명(444개사)의 국내·외 우수인재 채용 지원 △벤처기업 31개사가 참여한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제시했다. 한편, 임기 2년을 마친 전임 성상엽 회장은 회원사와 정부, 관련 유관기관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규제개선 활동, 벤처금융 유동성 확보 등의 지속적 추진과 함께 벤처·스타트업 육성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입법부, 행정부 등 정책 당국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2025.02.28 12:00방은주

인피닛블록, '스테이블코인 2.0 시대: 비즈니스 기회 포착' 컨퍼런스 3월 19일 개최

인피닛블록은 '스테이블코인 2.0 시대: 비즈니스 기회 포착' 컨퍼런스가 3월 19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핵심 경쟁력 도구로 떠오른 가상자산,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역할과 비즈니스 기회를 조망하는 자리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예상되는 가상자산 친화적 정책으로 인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도서출판 블록체인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업에 제공하는 기회와 도전 과제를 분석하고, 기업들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법무법인 바른 한서희 변호사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 임민호 선임연구원 ▲프레스토 리서치센터 정석문 센터장 ▲DSRV 미래금융연구소 서병윤 소장 ▲자본시장연구원 금융법연구센터 김갑래 센터장 ▲인피닛블록 정구태 대표 등이 발표 및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이성주 도서출판 블록체인 발행인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업이라면 비용 절감, 금융 리스크 관리, 새로운 시장 개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분야 전문가들의 통찰을 얻고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8 11:37김한준

롯데마트, 대형마트 최초로 대만 라인페이 도입

롯데마트는 지난 27일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대만 라인페이 도입 오프닝 세레머니'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만 라인페이'를 대형마트에 도입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최초다. 이번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오동빈 라인페이플러스 CPO와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마트는 세레모니에 앞서 지난 4일에 대만 라인페이를 전 점에 도입했다. 지난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라인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를 페이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롯데마트 점포 중 가장 많은 외국인 매출 구성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체 매출 대비 약 40%를 차지했다. 롯데마트는 대만 라인페이를 통해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및 전국 롯데마트에 방문하는 대만 외국인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대만 고객의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대만 방문객의 쇼핑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대만 라인페이를 대형마트 최초로 도입해 선보이게 됐다”며 “대만 라인페이 도입을 통해 대만 고객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대만 고객의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28 10:57김민아

AB180-애피어, AI 마케팅 컨퍼런스 성료

마케팅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자사의 마케팅 성과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가 국내 커머스·금융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Powered Growth'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애피어와 함께 진행했다. 국내 커머스와 금융 업계의 마케팅 리더들을 초청해 마케팅 혁신과 성장을 위한 AI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 애피어 이보혁 이사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이들은 2025년 커머스와 금융 마케팅 트렌드와 AI 기반의 프로덕트 로드맵, GenAI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한 캠페인 사례와 성과 최적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강연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AI 활용과 관련된 금융 및 커머스 업계 현안에 대해 해법을 나누는 네트워킹 디너도 진행됐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이번 행사는 마케팅 업계 리더들과 함께 AI 활용 마케팅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다양한 업계의 AI 전문가들과 협력해 국내 커머스 및 금융사들이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할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2.28 09:07백봉삼

11번가, '숙박세일 페스타' 동참…매일 최대 3만원 쿠폰 발급

11번가는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오는 28일부터 6만7천여 개 국내 숙박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11번가는 참여사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형태로 참여한다. 11번가는 종이비행기투어, 스테이매니지먼트 등 16개 중소 여행사들이 11번가에서 상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숙박세일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결제 시)과 '숙박세일 페스타 2만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결제 시)을 선착순 발급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2종 중 1개를 골라 다운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 1인 1매 사용 가능하다. 예약 상품의 입실 가능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다. 11번가만의 단독 할인도 더했다. 카드사 5% 추가 할인(최대 10만원)에, 중소 여행사들의 상품에 추가 적용이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결제 시)과 '1만원 할인쿠폰'(20만원 이상 결제 시)도 발급한다.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11번가는 '타임딜', '시선집중' 등 주목도 높은 코너에서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6시 '라한호텔 전주'를 최대 혜택 적용 시 5만6천50원부터, 다음달 1일 오전 11시 '덕구온천 호텔앤리조트'를 7만9천800원부터, 6일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16만550원부터 판매하는 등 전국 각지의 인기 숙박시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도 ▲금호리조트 4개 지점(28일) ▲리솜리조트 4개 지점(다음달 4일) ▲소노호텔앤리조트(5일) ▲체스터톤스 속초&양양(7일) 등 '숙박세일 페스타'를 위한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방송 중 숙박권, 스파이용권과 같은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11번가는 플래그 및 검색 필터 기능을 도입해 고객들이 '숙박세일 페스타' 대상 상품을 쉽게 검색하고 할인 쿠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1번가 권용무 제휴사업담당은 “11번가는 지난 2020년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 이래 매년 중소 여행사와 함께하며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고객 혜택으로 국내 여행업계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9:01안희정

'IPO 기대주'만 몇 년째…컬리, 올해는 상장할까

매년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던 컬리에 또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첫 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IPO 시장에도 훈풍이 감도면서 증시 입성에 재도전장을 낼지 주목된다. 2022년 대어급 기대주→기업가치 4분의 1 토막 컬리가 IPO를 처음 선언한 것은 지난 2022년이다. 컬리는 2022년 3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당초 2022년 초 예비심사를 청구해 상반기 중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연이은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로 김슬아 대표의 지분이 낮아지면서 일정이 미뤄졌었다. 상장을 위해서는 공동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요 주주의 지분을 합쳐 20%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는 같은 해 8월 22일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통상 예비심사 소요기간은 45영업일이 소요된다. 컬리가 줄곧 적자를 내고 있고 김 대표 지분이 낮은 것이 예비심사가 길어진 원인으로 지목됐었다. 컬리는 예비심사 통과를 위해 재무적투자자(FI)들의 보유지분 확약서를 거래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듬해 1월 컬리는 상장을 연기했다. IPO 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당시 컬리의 기업가치는 추락하고 있었다. 회사는 2021년 말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2천500억원 규모의 프리IPO를 받았다. 이는 같은 해 7월 2천254억원 규모의 시리즈 F 투자를 유치한 이후 5개월 만의 추가 투자 유치로 그간 받아온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프리IPO를 통해 컬리는 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상장 연기를 결정할 당시 장외주식시장에서 컬리 주식은 3만원 수준으로 떨어졌고 기업가치도 1조원대 초반으로 주저 앉았다. 장외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27일 기준 컬리의 1주당 거래 가격은 1만1천600원으로 추정 시가총액은 4천899억원 수준이다. 52주 최고가는 2만2천원, 52주 최저가는 6천545원이었다. 걸림돌은 '적자 기업' 낙인…첫 연간 흑자 달성할까 컬리의 상장을 가로막은 가장 큰 걸림돌은 '적자 기업'이라는 점이다. 2015년 창립한 컬리는 ▲2016년 –88억원 ▲2017년 –124억원 ▲2018년 –337억원 ▲2019년 –986억원 ▲2020년 –1천163억원 ▲2021년 –2천177억원 ▲2022년 –2천335억원 등으로 매년 적자를 확대해 왔다. 다만 2023년 영업손실 1천43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에도 1~3분기 기준 누적 매출 1조6천322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지만, 영업손실이 89.2%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1~3분기 3개 분기 연속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달성했다. 1분기 66억원, 2분기 12억원, 3분기 39억원 등 총 117억원 규모다. EBITDA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통상 영업이익 흑자로 가는 중간단계로 평가된다. 이는 식품·뷰티 등 주요 카테고리의 성장과 함께 패션·잡화 거래액이 늘어나는 등 카테고리 다각화에 성공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또 운영 및 물류 생산성을 개선하고 마케팅 비용 집행 효율화 등을 통해 판관비를 전년 동기 대비 117억원 줄인 영향도 받았다. 지난해 개편한 멤버십인 '컬리멤버스'도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천900원을 내면 2천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멤버십 서비스다. 2023년 8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다 지난해 7월 무료배송 혜택이 추가됐다. 컬리에 따르면 컬리멤버스의 가입자 수는 출시 13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했고 멤버십 만족도 지표인 재구독율은 97%에 달했다. 구독 회원의 구매 전환율은 비회원 대비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뷰티 부문 성장도 주효했다. 2022년 11월 출범한 뷰티컬리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거래액 5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누적 주문 건수는 1천100만건을 넘어섰다. 컬리의 구체적인 지난해 연간 실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4분기 역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해 첫 연간 EBITDA 흑자가 기대되고 있다. IPO 시장에도 봄 바람…컬리, 재도전 저울질하나 최근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IPO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컬리에게는 긍정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상장한 위너스는 공모가(8천500원) 대비 300%(2만5천500원) 뛴 3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기록으로 지난해 8월 21일 상장한 티디에스팜 이후 약 6개월 만의 따따블 기업이다. 지난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티브링크도 상장 당일 '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2배)'에 성공했고 지난 12일 상장한 아이에스티이는 첫날 공모가 대비 97% 급등한 바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IPO 예상 기업은 15~20개 수준으로 예상되며, 공모 금액 역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케이뱅크를 비롯한 대어급 일부 기업이 IPO를 철회하면서 시장이 위축됐지만, 올해 초 많은 기업이 승인을 받고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예상보다 증가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컬리 관계자는 “항상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최근 증시가 불안정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구체적인 진행 시점을 논의하진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2022년 당시 대표 지분 하락과 상장 연기는 관계가 없었고 예비심사가 길어진 것 또한 대표의 낮은 지분과 적자가 원인은 아니었다”며 “거래소 내부 이슈로 컬리 뿐 아니라 예비심사를 청구한 다른 기업들도 심사 승인에 오랜 시일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2025.02.27 18:43김민아

전자파 99% 막는다더니…"필름·커버 효과 미미해"

전자파를 차단해준다고 광고하는 필름과 패치 등 제품이 실제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기기의 전자파 방출량은 일각에서의 우려와 달리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전자파 차단 표시·광고 제품 4종의 차단 성능을 확인한 결과를 공개했다.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파동이다. 주파수에 따라 고주파(10MHz 이상)와 저주파(10MHz 미만)로 구분된다. 저주파에서는 자기장이, 고주파에서는 전기장이 각각 인체에 영향을 준다. 전기장 차단율(고주파 대역)은 2개 제품이 70% 이상인 반면, 나머지 2개 제품은 20% 이하였다. 자기장 차단율(저주파 대역)은 4개 제품 모두 2% 이하 수준으로 미미했다. 또한 4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전자파 차단율 최대 99%', '전자파 질병의 원인' 등 적합하지 않은 광고를 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11개 온라인쇼핑몰에 광고·표현을 수정하거나 게시물을 삭제하라고 요청해 조치가 이뤄졌다는 회신을 받았다. 반면 소비자들이 시험을 요구한 19개 전기·전자 제품은, 소비자원 시험 결과 전자파 발생량이 인체보호기준 대비 20%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대비 광파오븐 2종은 20% 이하, 노트북 2종은 3% 이하, 흙침대 2종과 모션베드 2종 제품은 1% 이하 수준이었다. 휴대용 넥워머 3종과 건식사우나기 2종은 3% 이하, 온열안대 3종·휴대용 USB 손난로 3종은 1% 이하 수준이었다. 이 밖에도 선인장과 숯으로 전자파를 차단할 수 없었고, 전자파 차단 앞치마 등은 자기장까지 막아주지 않았다. 와이파이 무선공유기 차단 커버는 통신 성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과 전파연구원은 "향후에도 전자파 위해성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전자파 차단 효과를 표방하는 제품들에 대한 검증과 생활제품 전반에 대한 전자파 발생량을 확인해 소비자 정보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8:07신영빈

'홍민택 카드' 통할까...카카오, 조직개편으로 성장 채찍질

카카오가 핵심 사업 역량 강화와 AI 사업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홍민택 전 토스뱅크 대표를 CPO(최고 제품 책임자)로 선임하고,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한 데 묶은 CPO 조직을 만들었다. 또 AI 관련 조직을 통합해 올해는 제대로 된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27일 카카오는 직원 사내 간담회인 오픈톡을 열고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연계된 기술·광고·커머스·디자인 등 핵심 사업 역량을 CPO 조직으로 통합했다. 카카오톡과 다양한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에 속도를 더하려는 것이다. 카카오는 이 같은 조직 개편을 기반으로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성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된 CPO 조직은 토스뱅크 대표를 역임한 홍민택 CPO가 맡는다. 홍 CPO는 카이스트(KAIST) 산업공학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토스뱅크 초대 대표로서 신규 시장 개척과 비즈니스 구조 혁신을 통해 흑자 전환, 1천만 고객 달성 등의 성과를 낸 서비스 전문가다. 홍 CPO는 사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AI 관련 조직도 개편했다. AI 서비스와 개발을 각각 담당해 온 '카나나엑스'와 '카나나알파'를 단일 조직인 '카나나'로 통합했다. 영역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임으로써 AI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카나나 조직은 기존에 카나나알파를 이끌었던 김병학 성과리더와 카카오의 핵심 서비스 개발을 주도해온 김종한 성과리더가 공동으로 맡는다. AI 스튜디오를 신설해 AI 신규 사업 기회 및 AI 서비스의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오픈AI를 포함한 파트너들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게 된다. 카나나엑스를 이끌었던 이상호 성과리더는 AI퀄리티와 AI세이프티를 위한 별도의 전문 조직을 이끌게 됐다. 카나나를 비롯한 카카오 내 다양한 서비스의 AI 퀄리티 고도화 및 실용화가 중요해지자, 기술/서비스의 대중화와 더불어 AI 윤리에 대한 안전성 및 사회적 책임을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다. 카카오 내부에서는 홍민택 CPO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톡 이후 홍 CPO가 회사 사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의견과 방향성 제시에 공감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잦은 조직개편으로 실무자들의 피로감이 높아진 가운데, 또 조직이 바뀌게 돼 혼란스럽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경영진의 사업 리스크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카카오에 새로운 리더십이 등장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이다는 기대감에서다. 특히 홍 CPO가 카카오에 합류한 것 자체만으로 앞으로의 카카오 사업 방향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홍 CPO는 비교적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2017년부터 토스에 합류에 회사를 키워온 장본인 중 하나"라며 "팀을 셋팅하고 회사를 성장시켜나가는 데 전문가이기 때문에 카카오에 합류했다는 것만 봐도, 앞으로 회사의 성장성을 좋게 평가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2025.02.27 17:52안희정

이석현 현대해상 전무, 신임 대표로 내정

현대해상은 정기 이사회를 통해 CPC전략부문장 이석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석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대해상에 1993년에 입사해 경영기획, 개인영업, 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왔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장기보험 업무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CPC전략부문장을 맡았다. 이석현 대표이사 내정자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 될 예정이다. 한편 2020년부터 현대해상을 이끌어 왔던 조용일·이성재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사임 의사를 밝혔다.

2025.02.27 16:17손희연

카카오, CPO 조직 만들고 AI 조직 통합…"서비스 혁신 속도"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핵심 사업별 역량 결집을 위한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톡 기반의 각종 사업 영역을 통합한 CPO(Chief Product Officer, 최고제품책임자) 조직을 신설하고, 기술 및 서비스 영역으로 나뉘어 있던 AI 조직을 단일화했다. 먼저 카카오는 카카오톡과 연계된 기술, 광고, 커머스, 디자인 등 핵심 사업 역량을 CPO 조직으로 통합했다. 카카오톡과 다양한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에 속도를 더하려는 것이다. 카카오는 이 같은 조직 개편을 기반으로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성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설된 CPO 조직은 토스뱅크 대표를 역임한 홍민택 CPO가 맡는다. 홍 CPO는 카이스트(KAIST) 산업공학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토스뱅크 초대 대표로서 신규 시장 개척과 비즈니스 구조 혁신을 통해 흑자 전환, 1천만 고객 달성 등의 성과를 낸 서비스 전문가다. 홍 CPO는 사용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AI 관련 조직도 개편했다. AI 서비스와 개발을 각각 담당해 온 '카나나엑스'와 '카나나알파'를 단일 조직인 '카나나'로 통합했다. 영역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임으로써 AI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다. 카나나 조직은 기존에 카나나알파를 이끌었던 김병학 성과리더와 카카오의 핵심 서비스 개발을 주도해온 김종한 성과리더가 공동으로 맡는다. AI 스튜디오를 신설해 AI 신규 사업 기회 및 AI 서비스의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오픈AI를 포함한 파트너들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게 된다. 정신아 대표는 “작년 한 해 카카오는 내실과 본질 강화를 위해 기술 부채 해결과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했다”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카카오톡과 AI라는 두 핵심 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7 15:17안희정

야디, 비주얼 미디어 기술 회사 LCP 미디어 인수

-- 파트너십 강화로 다가구 주택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주, 2025년 2월 27일 /PRNewswire/ -- 야디(Yardi)®가 임대 주택 업계를 상대로 가상 투어와 사진 등 다양한 미디어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비주얼 미디어 기술 회사 LCP 미디어(LCP Media)를 인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마케팅 기술 혁신에 대한 양사의 공통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제 야디는 자사의 다가구 주택용 제품군에 LCP가 비주얼 미디어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Yardi has acquired LCP Media, a visual media technology company that creates virtual tours, photography and other media for the rental housing industry. LCP 미디어의 기술, 창의성, 첨단 기술은 렌트카페(RentCafe)®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다가구 주택 고객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와 아파트 목록에 LCP 미디어의 비주얼 미디어 서비스를 구현하면 임차인이 체감하는 느낌이 크게 향상되고 마케팅 및 임대 팀의 시간도 절약될 것이다. 보이치에흐 칼렘바사(Wojciech Kalembasa) LCP 미디어 CEO는 "LCP 미디어가 야디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이번 협력으로 자원이 늘어나고, 혁신이 강화되고, 고객과 거주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더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고객들이 임대 및 마케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서 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며 업계 최고의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인수로 야디와 LCP 미디어는 보다 포괄적이고 통합된 디지털 미디어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커뮤니티를 더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렌트카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인 '리치 바이 렌트카페(REACH by RentCafe)를 대표하는 에스터 보나디(Esther Bonardi) 야디 부사장은 "야디가 LCP 미디어와 마케팅 서비스를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에는 임차인이 다음 집을 찾고, 임대인이 다음 임차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면서 이러한 여정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발전시키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양사의 파트너십과 이것이 다가구 주택 공급업체에 주는 혜택이 궁금하다면 문의하시길 바란다. LCP 미디어 소개 LCP 미디어(Lights Camera Pixels)는 전국적인 비주얼 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 기술 회사이다. 혁신적인 투어빌더(TourBuilder) 가상 투어, 전문적인 드론 촬영, 3D 렌더링, 비디오 애니메이션, 가상 스테이징 및 평면도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LCD 미디어는 탁월한 기술 솔루션과 책임감 있는 고객 서비스를 결합해 잊을 수 없는 가상 부동산 경험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 마디로 LCP 미디어는 초지일관 '비현실적(unreal)'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그 경험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비현실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LCPMedia.com을 방문하면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레이몬드 제임스(Raymond James)가 본 인수와 관련해 LCP 미디어 측의 재정 고문 역할을 수행했다. 야디 소개 야디®는 전 세계 모든 유형과 규모의 부동산 회사를 위해 업계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9500명이 넘는 직원이 고객과 협력하면서 부동산 업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yardi.com을 방문하면 야디가 브랜드 철학인 '미래를 위한 활력(Energized for Tomorrow)'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7990/LCP_Media.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66/5185980/Yardi_Logo.jpg?p=medium600

2025.02.27 12:10글로벌뉴스

엔제리너스, 브랜드 광고 모델에 배우 이준혁 발탁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배우 이준혁을 브랜드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준혁은 최근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출연했으며, '밀키 바닐라 엔젤'이라는 팬들의 애칭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회사는 브랜드 명과 이준혁의 애칭의 공통 접점인 '엔젤'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마케팅 전개 및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이번 브랜드 모델을 선정했다. 회사는 '밀키 바닐라 엔젤'을 구현한 신메뉴 라인업을 배우의 생일인 다음달 13일에 맞춰 전국 매장에 출시한다. 또한, 신메뉴 출시를 시작으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편 광고 영상 공개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와 이준혁 배우의 이미지가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2025.02.27 10:50류승현

"이메일 클릭률 57% 급증"…어도비, '생성형 AI 마케팅 혁신' 비결은?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콘텐츠 제작 규모 확대 오늘날 디지털 마케팅에서 콘텐츠는 '화폐'와 같은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추가 인력 투입 없이 더 많은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제작해야 하는 과제에 많은 기업들이 직면해 있다. 어도비(Adobe)는 이러한 도전에 맞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GenStudio for Performance Marketing'을 개발해 콘텐츠 제작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어도비 글로벌 마케팅 조직(GMO)은 1,100명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10억 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사용해 40개 이상의 언어로 전 세계 다양한 고객 세그먼트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2023년 블랙 프라이데이 단일 캠페인에만 52,000개의 에셋이 사용될 정도로 방대한 콘텐츠가 필요했다. 어도비 조사에 따르면, 마케팅 팀의 59%가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할 때마다 크리에이티브 팀에 제작을 요청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업의 41%가 생성형 AI를 개인화 작업에 사용 중이거나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의 71%는 자신의 니즈에 맞춤화된 브랜드 경험을 기대하고 있어 개인화된 콘텐츠 제작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어도비가 생성형 AI로 혁신한 두 가지 핵심 변화: 생산성과 제작 주체 어도비는 2022년 말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깨닫고 마케팅 팀의 콘텐츠 제작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첫 번째 변화는 크리에이티브 팀의 생산성 향상이다. Adobe Creative Cloud 제품, 특히 Photoshop과 Illustrator에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해 시간 소모적인 편집 작업을 크게 줄였다. 두 번째 변화는 마케터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 점이다. 2023년 초 마케터들에게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도구를 배포함으로써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마케터들은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는 에셋을 직접 생성할 수 있게 되었고, 시장 출시 전략을 가속화하고 캠페인 민첩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마케팅 운영에서 생성형 AI 가치를 입증하는 과정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보존이 핵심 과제였다. 오랜 혁신의 역사를 가진 어도비 브랜드는 비즈니스 성공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자체 실험 결과,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제작이 제품의 정확성을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성과로 입증된 생성형 AI의 마케팅 혁신 성과 이미지 출처: 어도비 리포트 어도비는 GenStudio for Performance Marketing을 통해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규모 테스트를 통한 클릭률 상승: 생성형 AI 기반 이메일 테스트에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홍보 이메일 캠페인의 클릭률이 57% 증가했다. GenStudio를 활용한 이메일 제목 주기적 변경으로 열람률이 8.5% 상승했다. 콘텐츠 제작 시간 단축: 2~3주가 걸리던 제작 프로세스가 단 2~3일로 줄어들었다. 기존 히어로 이미지를 다양한 페르소나에 맞춘 다른 본문과 함께 사용해 콘텐츠를 손쉽게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타겟 고객 도달률 향상: 라이프사이클 마케팅 팀이 북미 고객 확보 캠페인에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받는 고객 세그먼트 수가 두 배로 증가하며 100% 타겟 고객 도달을 달성했다. 실시간 대응 능력 강화: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Creative Cloud의 가을 테마 유료 소셜 캠페인은 유사 캠페인보다 9% 높은 ROI를 달성했다. 지역화된 콘텐츠 제작 효율화: 일본 마케팅 팀이 자국어로 document Cloud 이메일 캠페인을 새로운 제목으로 테스트한 결과, 가장 성과가 좋은 제목의 이메일 클릭률이 10% 상승했다. 데이터 기반 크리에이티브 인사이트 확보: 웹사이트 에셋에 인사이트를 반영해 Adobe Express 템플릿 페이지의 특정 색상(어두운 색) 비중을 높인 결과, 템플릿 다운로드가 35% 증가했다. 생성형 AI 마케팅 도입을 위한 조직 변화 전략 수립 어도비는 생성형 AI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사람, 프로세스, 기술 측면에서 체계적인 변화 관리 전략을 수립했다. 사람 측면에서는 마케팅의 전문성과 AI 활용 능력을 겸비한 새로운 역할을 정립했다.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피 편집자, 디자이너 등의 역할을 통해 브랜드 무결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생성형 AI 사용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내 전문가 팀을 구성해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프로세스 측면에서는 워크플로우를 재정의했다. 브랜드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문서화하고, 검토 및 승인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마케터가 생성한 콘텐츠의 품질을 보장했다. 에이전시 파트너와의 협업 체계도 정비해 급증하는 콘텐츠 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기술 측면에서는 생성형 AI 도구를 기존 마케팅 기술 스택과 통합했다. GenStudio for Performance Marketing을 Adobe Experience Manager Assets, Adobe Workfront와 같은 기존 툴과 연결함으로써 콘텐츠 제작에서 검토까지의 과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리포트 성공적인 생성형 AI 마케팅 도입을 위한 핵심 요소 어도비의 경험에서 추출한 성공적인 생성형 AI 구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는 다음과 같다. 경영진의 지원과 참여: 경영진은 단순히 리소스를 할당하는 차원을 넘어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고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는 변화 관리자 역할을 해야 한다. 전사적 확대를 위한 준비: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역할을 정립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개발하며, 기존 마케팅 기술 스택과의 통합을 준비해야 한다. 점진적 확대 전략: 작은 규모로 시작해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접근법이 효과적이다. 포커스 팀을 구성하고 성과를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어도비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마케팅에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그 결과 콘텐츠 제작의 규모와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품질 브랜드 경험을 유지할 수 있었다. FAQ Q: 마케터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면 크리에이티브 팀의 역할은 줄어드나요?A: 아닙니다. 생성형 AI 도입으로 마케터가 일상적인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게 되면, 크리에이티브 팀은 더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팀은 브랜드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복잡한 내러티브를 개발하며, 생성형 AI의 품질을 관리하는 더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Q: 중소기업도 어도비처럼 생성형 AI를 마케팅에 도입할 수 있을까요?A: 네,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이 생성형 AI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의 사례에서 배울 점은 '작게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전략입니다. 작은 팀에서 특정 마케팅 채널에 먼저 적용해보고, 성과를 확인한 후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나가는 방식을 취하면 효과적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7 10:42AI 에디터

신세계면세점, VIP 대상 프라이빗 뷰티클래스 진행

신세계면세점은 스위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프레리(La Prairie)와 함께 프라이빗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뷰티클래스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9층 VIP라운지에서 신세계면세점과 라프레리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참석 고객들은 라프레리의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 '플래티늄 래어 오뜨-레쥬베네이션(Platinum Rare Haute-Rejuvenation)' 제품을 체험했다. 또 라프레리 에듀케이션 매니저의 맞춤형 피부 컨설팅을 받고,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효과적인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들었다. 이어진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플래티늄 래어 컬렉션의 우아한 패키지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버드 케이지 센터피스를 완성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라프레리의 안티에이징 기술과 브랜드 철학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뷰티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VIP 마케팅을 기획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0:38김민아

  Prev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나만 맞아"...SNS 필터 버블·양극화, 사실상 못 고친다

'보안 올림픽' 4연승 박세준 "K-보안, 글로벌로 가야"

공공 클라우드 전환 앞장서는 美정부…한국은 '제자리걸음'

블룸버그 "트럼프 행정부, 인텔에 지분 투자 검토"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