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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새김, AI 발음 클리닉 시스템 도입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이 '초개인화 AI 발음 클리닉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AI 발음 클리닉 시스템'은 학습자의 음성과 원어민의 세세한 발음 비교를 통해, 사용자의 영어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으로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뇌새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왕초보스피킹' 콘텐츠에 우선적으로 도입되며, 점차 다른 콘텐츠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뇌새김'에서 사용됐던 'AI 발음 파형 분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단어별 발음 점수, 음소 단위의 세세한 평가,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끊어 말하기 등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말하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취약점을 인지하여, 피드백을 보기 쉽게 제공하는게 특징이다. 또한, '뇌새김'은 'AI 발음 클리닉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의 발화를 영역별로 분석해준다. 원어민 발화와의 비교 분석으로 발음, 강세, 억양, 속도, 문장력 차이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전달한다. 위버스마인드 이영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AI 발음 클리닉 시스템은 학습자가 자신의 발음을 원어민과 비교하면서 실시간으로 교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뇌새김 사용자에게 더 나은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 19:31안희정

개인화 마케팅, '퍼스트 데이터'를 어떻게 봐야 할까

웹브라우저의 써드파티 쿠키 통제로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업은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찾아 개인화, 맞춤화 추세에 지속 대응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는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은 또 하나의 숙제를 던지고 있다. 쿠키는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사용자 웹브라우저에 저장되는 파일이다. 웹사이트 제공자는 쿠키를 통해 접속자의 디바이스를 인식할 수 있고, 사이트 이용내역을 누적해 저장할 수 있다. 쿠키는 퍼스트파티와 서드파티로 나뉘며, 웹사이트 운영자가 퍼스트파티 쿠키를, 외부 업체가 서드파티 쿠키를 심는다. 서드파티 쿠키는 애드테크 회사가 인터넷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하는 수단으로 활용돼왔다. 사용자의 활동 내역에 맞춰 타깃 광고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쿠키의 무분별한 악용사례가 만연해지면서 주요 웹브라우저 개발사들은 서드파티 쿠키 지원을 중단하는 강수를 두고 있다.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은 이미 서드파티 쿠키를 차단했다.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을 중단하려 했다가, 광고업계의 반발에 시행 유보로 입장을 선회했다. 광고 업계는 서드파티 쿠키의 대안을 찾고 있다. 이에 기업 내 저장되는 고객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내부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개인식별정보(PII)를 통해 맞춤형 개인화 광고를 시도하려는 것이다. 짐 워너 스노우플레이크 광고및마케팅부문 인더스트리필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쿠키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마케팅은 기업 내 데이터의 세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오늘의 마케팅은 개인식별정보(PII)를 포함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행되고 있고, 이를 위해 PII의 안전을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케팅은 기업 내부에서 이뤄지기도 하지만, 외부 파트너를 통해서도 이뤄진다. 이때 PII가 제3자로 넘어가게 되고, 관리 소홀로 데이터 유출 사고로 이어진다. 협력사로 데이터를 복제해 넘기더라도 개인정보 비식별화 조치나 암호화로 유출 사고에 대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곳이 너무 많다. 짐 워너 CTO는 “애플리케이션을 데이터 기반 위에 구축하지 않으면 각각 고유한 데이터를 가진 사일로화된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지므로 데이터를 복사하고 이동시키는 데 시간을 소비하고, 관리를 더 어렵게 만든다”며 “스노우플레이크를 단일한 토대로 사용하면 플리케이션 상에 계층화된 데이터 간 데이터 사일로가 없고, 관리도 더 쉬우며, 훨씬 더 간단한 아키텍처 덕에 데이터 이동에 시간과 비용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 마케팅 데이터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를 이동시키지 않고 분석 등의 활용 작업을 자사 플랫폼 내부에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데이터 이동이 없고 제3자의 접근과 활동을 강력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마케팅에서 데이터 활용 효과를 안전하게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짐 워너 CTO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여러 기둥을 포함하는데 첫번째는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가져와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고, 두번째는 거버넌스 체계로서 데이터 클린룸을 제공하는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이며, 세번째는 마케팅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파트너 생태계”라며 “비정형, 반정형, 정형, 스트리밍 등의 데이터를 플랫폼에 내장된 AI를 사용하고, 별도의 도구로 이동하시키지 않아도 되므로, 데이터를 사일로화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이 동일하게 관리되는 플랫폼에 유지되고, 호라이즌은 마케팅 생태계와 협력할 때 안전하고 통제된 방식으로 이를 수행하게 해준다”며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기반 위에 구축된 파트너 생태계인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케팅 데이터 기반은 커스터머360을 구축해 고객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확보해 해당 고객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모든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로 가져와 고객에 대한 단일 종류의 골든 레코드 뷰를 갖게 한다”며 “또한 캠페인 인텔리전스는 이메일,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에서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의하면, 마케팅 데이터 클라우드는 두가지 요소로 이뤄진다. 하나는 고객에 대한 데이터고, 다른 하나는 마케팅 자체에 대한 데이터다. 마케터는 세분화, 활성화 및 계획을 위한 고객 데이터 플랫폼과 같은 모든 사용 사례를 커스터머360에서 실행한다. 마케팅 데이터 위에 있는 캠페인 인텔리전스 외에도 광고, 측정 및 마케팅 측정, 미디어 믹스 모델링, 멀티 터치 어트리뷰션 등 마케팅 자체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한 모든 측정을 수행한다. 마케팅에서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건 필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협업도 필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데이터 클린룸이란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도 최근 데이터 클린룸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짐 워너는 “데이터 클린룸은 두 개 이상의 당사자가 함께 모여 상대방에게 비공개일 수 있는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 데이터로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는 사생활을 유지하는 것과 협업하는 것 사이의 절충안을 깨고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게 하며,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린룸의 차별점 역시 고객 스스로 자신의 환경에 데이터를 보관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함께 조인할 수 있지만, 항상 자신의 스노우플레이크 계정에서 데이터에 대한 제어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의 데이터 클린룸은 귀하의 계정에 있는 데이터와 함께 작동하며, 협업 위에서 계층화되고 관리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는 마케팅 영역에서 새로운 도구로 떠올랐다. 크리에이티브 영역의 생성형 AI 활용이 활발하다. 또한 AI 기술을 많은 사람이 활용하게 되면서 데이터 분석으로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문이 더 넓어졌다. 짐 워너는 “LLM은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찰의 민주화를 제공할 수 있다”며 “마케팅 성과 데이터를 살펴보는 경우 해당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기 위해 반드시 데이터 과학자가 될 필요없이 LLM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마케팅을 위한 고객 세그먼트를 만드는 능력을 얻을 수 있고, SQL을 배우지 않고도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보고 잠재 고객을 만들 수 있다”며 “인구 통계학적 특성과 행동 특성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세그먼트를 만들고, 그 잠재 고객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이를 마케팅 플랫폼에 정말 원활하게 푸시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2024.07.31 16:26김우용

삼성전기, AI·전장 MLCC로 날았다…하반기도 '쾌청'

삼성전기가 AI용 서버, 전장용 수요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 2조5천801억원, 영업이익 2천8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이다. 향후 AI용 서버, 전장용 부품 수요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31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천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억 원(2%)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278억 원(15%) 늘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2조5천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6억원(16%)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442억원(2%) 감소했다. 매출은 증권가의 전망치(2조 4천억원)을 조금 웃도는 실적이다. 삼성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일부 제품의 공급이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고부가 제품인 산업 및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서버용 기판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판매가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전장·산업용 MLCC, 하반기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필리핀에 전장용 MLCC 초도 양산 준비 컴포넌트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1천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산업용에서 서버용 MLCC 수요 확대 영향과 전장용에서 ADAS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증가 요인으로 MLCC 출하가 증가한 결과다. 그 밖에 IT용은 해외 스마트폰 거래선 및 PC 시장의 견조한 수요 영향으로 출하량이 늘었다. 3분기 MLCC 매출은 2분기 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 전장용 MLCC 매출은 전기차 성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와 인포테인먼트 중심의 성장으로 상반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김원택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MLCC 재고일수는 2분기 출하량 증가로 소폭 감소했고, 블랜디드 평균판매가격(ASP)는 산업용 고판가 제품 비중 증가와 IT용 초고용량 비중 증가 등으로 상승했다”며 “3분기에는 2분기 대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절적 수요 증가 요인과 함께 글로벌 스마트폰 거래소의 신제품 출시가 계획되면서 전장과 서버 관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AI PC용 및 서버용 MLCC도 일반 PC 대비 MLCC 콘텐츠가 두 자릿수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GPU, NPU는 전력 소모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 용량과 MLCC 채용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 MLCC 수요 증가에 따라 1분기 MLCC 공장 가동률은 80%에서 2분기 증가했고, 3분기에는 더 오늘 것으로 보인다. 김 부사장은 “당사 MLCC 가동률은 지난 4분기 이후 출하량 증가와 함께 2분기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라며 “3분기도 IT용 시장의 계절적 수요 증가 요인이 있고 산업 및 전장용 시장의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어 출하량 증가와 더불어 가동률도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성전기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필리핀 생산법인에 전장용 MLCC 초도 양산을 준비하고 거래선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 올해 전장용 카메라모듈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전망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의 2분기 매출은 9천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고,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대비 22% 줄었다.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에는 전략 거래선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신모델 출시 효과가 감소된 영향으로 카메라 모듈 매출이 감소됐지만, 3분기는 주요 거래선들이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고화소, 고성능 폴디드줌 카메라 등 제품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올해 전장용 카메라 모듈 매출은 전년 보다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삼성전기는 “2분기 전장용 카메라 모듈 매출은 전기차(EV)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고, 하반기에도 수요 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국내 OEM 업체 신규 진입과 주요 거래선량 전천후 고신뢰성 카메라 모듈 양산 등으로 연간 매출은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향후 ADAS 기술 고도화에 따라 기존 EV 업체뿐 만 아니라 전통 OEM 업체에서도 고신뢰성 고화소 센싱 카메라 등 고성능 카메라 모듈의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전장용 카메라모듈은 사계절 전천후 전장용 카메라모듈 연내 양산 준비와 함께 자율 주행 플랫폼 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 FCBGA 공급과잉에도...AI 서버용 수급은 양호 패키지솔루션 부문 매출은 4천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17% 증가했다. ARM 프로세서용 기판, 메모리용 기판 등 BGA와 서버·전장용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고부가 패키지기판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 삼성전기는 “현재는 FCBGA 공급 과잉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PC, 서버 등 세트 수요는 점진적으로 개선 추세에 있다”라며 “특히 AI 서버용 대면적 패키지판의 경우 진입 장벽이 높아 소수의 업체들만 대응하고 있는데, 당사의 AI 서버용 FCBGA의 수급 상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현재 글로벌 고객사의 서버용 기판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 업체와 AI 가속기용 기판의 양산 준비도 진행 중이다”라며 “향후에도 고객사와 연계해 고부가 서버 AI용 패키지 기반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AI PC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수요가 증가하는 BGA 제품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베트남 신공장에서는 FCBGA 공급을 확대한다. 베트남 신공장은 2021년부터 1조원 이상을 투입해 구축한 FCBGA 전용 생산기지로, 올해 2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김 부사장은 “베트남 신장은 2분기부터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했고, 주요 거래선용 제품 승인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며 “승인 및 양산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하반기 FCBGA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 16:26이나리

앤시스코리아, 국립공주대학교 디지털 엔지니어링 연구지원 박차

앤시스코리아(대표 박주일)가 국립공주대학교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연구 지원에 나선다. 앤시스코리아는 국립공주대학교의 미래자동차공학과 홍석무 교수 연구실과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적극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 천안시 국립공주대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앤시스코리아 강태신 전무와 정재영 상무 그리고 국립공주대학교 미래자동차학과 홍석무 교수를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앤시스코리아와 국립공주대학교는 향후 2년간 ▲차세대 배터리 기술 관련 공동 연구 및 개발 ▲배터리 산업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앤시스 고객 대상 배터리 기술 정보 제공과 유관 세미나 및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본 협약을 통해 앤시스코리아가 유관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국립공주대학교와 함께 국내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앤시스코리아는 배터리 산업은 물론 우리 산업 전반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홍석무 교수는 “앤시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터리 소재, 열-유체 프로세스 그리고 구조 및 충돌 해석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24.07.31 16:26남혁우

LG전자, 혁신 제품 체험하는 'LG 랩스' 팝업존 오픈

LG전자가 이달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그라운드220'에서 LG 랩스(LG Labs)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는 '우와한 Life's Good 연구소' 팝업존을 운영한다. LG 랩스는 LG전자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소개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팝업존은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의 캡슐을 한 번에 추출하는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DUOBO)'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Bon Voyage)' ▲진공관 오디오 모티브로 투명 OLED 패널이 탑재된 올인원 오디오 '듀크박스(DukeBox)' 등 LG전자의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이색적인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연구소 테마로 꾸며졌으며, 콘셉트 제품이 개발되는 배경과 과정을 소개하며 고객의 더 나은 삶(Better Life)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LG전자의 노력을 강조한다. 고객들은 팝업존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본보야지'존에서는 360도 VR 영상으로 '본보야지'를 가상 체험하며, LG 그램 Pro로 나만의 캠핑카를 디자인한다. '듀크박스'존에서는 오디오 전면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연출되는 다양한 영상을 감상하고 LG 스탠바이미를 활용해 AI가 만들어낸 다양한 음악을 LG 엑스붐으로 즐긴다. LG전자 김효은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LG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전달되도록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팝업존을 통해 LG 랩스를 알리고 미래세대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영향력이 높은 침착맨(구독자 255만), 조승연의 탐구생활(구독자 178만), 미미미누(구독자 150만) 등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LG 랩스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온라인 소통을 확대한다.

2024.07.31 16:22이나리

메타넷티플랫폼, '블루칩씨앤에스' 인수…B2B 비즈니스 확대

메타넷티플랫폼이 기업대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위치정보서비스 전문기업 블루칩씨앤에스를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루칩씨앤에스는 25년 이상 위치기반서비스(LBS) 분야 비즈니스를 수행해온 기업이다. 금융, 제조, 물류, 공공기관 등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통신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위·변조 불가한 정확한 위치 정보를 공급해 왔다. 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의 핵심 기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정행위 방지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금융산업에서는 이상 거래 탐지와 사용자 인증 서비스의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물류산업에서는 차량 관제, 유통 분야에서는 실시간 타깃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이번 인수를 통해 경쟁력 있는 위치정보제공 기술을 확보하고, 기업 고객에 제공 가능한 서비스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또한 메타넷이 보유한 AI, 개인 정보 보안 등 디지털 혁신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향후 지능화 교통 시스템(ITS), 스마트시티 솔루션, 위치기반 개인화 마케팅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안현덕 메타넷티플랫폼 대표는 “국내 위치정보서비스 기술 분야를 선도해 온 블루칩씨앤에스와 한 가족이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케팅, 물류 및 금융 산업 등에서 위치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홍진 블루칩씨앤에스 대표는 “인프라부터 인공지능까지 모든 IT 분야 지원이 가능한 메타넷티플랫폼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경쟁력 있는 신규 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LBS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15:31남혁우

분기 최대 실적 숲 "경쟁사 트래픽 가져오는 전략 펼친다"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SOOP(숲)이 트위치 종료로 인해 네이버 치지직과 나눠 가진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정찬용 대표는 경쟁사 치지직 또한 의미 있는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켜세우면서도, 회사의 장점을 살려 사용자를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31일 숲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알렸다.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천65억원, 3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1% 성장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83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25% 성장했다. 2분기에는 플랫폼과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고루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828억 원을 달성했고, 광고 매출은 2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정 대표는 "3분기 숲은 플랫폼 리브랜딩과 동시에 구독 개편, 퀵뷰 통합, 선물권 뿌리기 기능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며 "스트리머의 방송 편의성 개선을 위한 방송 환경 고도화 작업 일환으로 개편과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트리머와 사용자 모두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 측면으로는 콘텐츠 개인화, 로직 향상, AI 매니저 구현 등 방송 통계 분석, 고도화 등의 개발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숲은 하반기 지스타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스트리머와 사용자들이 모두 방문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숲은 스트리머 피드백을 반영해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고, 현지 콘텐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개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뿐만 아니라 스트리머들과의 직접적인 접점도 확대하고자 한다. 정 대표는 트위치 철수 이후 새롭게 출시된 네이버 치지직의 트래픽을 어떤 전략을 통해 가져올 생각인지 묻자 "트위치 트래픽을 아프리카TV와 치지직이 나눠가져 갔고, 치지직 또한 의미 있는 사용자 숫자를 갖고 있다"며 "평균 동접이나 활동성은 아프리카TV가 훨씬 더 큰 강점을 갖고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라도 치지직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적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아프리카TV가 갖고와야 할 트래픽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부터 시작해서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적인 서비스 변화가 엄청나다. 트렌드와 사용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트위치 사용자들이 아프리카TV로 넘어와서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과 사용자 얘기를 잘 들어준다는 말을 한다"며 "이것이 핵심이다. 플랫폼은 획일성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얼만큼 다양화시키고,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느냐가 트래픽을 가져오고 흡수할 수 있는 중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광고 매출과 관련해서 정 대표는 발로 직접 뛰어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작넌 대비 대폭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직접 뛰어 소기의 목표는 이루겠다"고 자신했다.

2024.07.31 14:19안희정

환경부·수자원공사, 물산업 혁신 아이디어·새싹기업 공모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대표 윤석대)는 국내 물산업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4)'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춰 물 문제 해결과 물관리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공모전은 물안전·물공급·물특화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함께 새싹기업(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자세한 공모계획과 제출서류 등은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 18개 팀은 대국민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 경연을 통해 선정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훈격에 따라 환경부 장관 상장 등과 함께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상금이 지급된다. 사업화 부문에서 수상한 기업에는 국가 K-테스트베드와 연계해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시설물을 신기술·제품 성능시험장으로 제공한다. 특허청·창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과 공동으로 특허·마케팅 전문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이 관리하는 시설·장비 등 인프라를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제품의 현장실증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그동안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에서 48개의 혁신적인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 11개의 아이디어 부문 수상팀이 신규창업에 성공했다. 발굴된 48개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 등이 시장에서 인정돼 2023년 기준으로 매출액 523억원과 투자유치 427억원, 고용창출 287명의 성과를 거뒀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그간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을 통해 참신한 물산업 아이디어와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신규창업 확산과 투자유치·해외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물산업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13:55주문정

"집에서 명작 관람하세요"...SKB, 여름방학 맞이 무료 콘텐츠 강화

SK브로드밴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B tv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8월 13일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영화 ▲방송 ▲해외시리즈 ▲교양/다큐멘터리 ▲키즈 등 다양한 장르의 명작을 선정해 무료로 공개한다. 대표적으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협상', '퓨리' 등 매주 13개 타이틀이 제공되며 방송의 경우 '모범택시2', '진검승부', '배가본드' 등 시원한 액션·스릴러 드라마가 매주 6개 타이틀씩 전 회차 무료로 제공된다. 해외시리즈의 경우 검투사들의 계급 조직간의 이야기를 그려낸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 시즌1'을 비롯해 60년대 유명 광고 제작자의 은밀한 비밀을 그려낸 '매드맨 시즌1'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외 유명 발레단이 선보이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과 '백조의 호수' 등 클래식 음악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키즈 콘텐츠로는 우리 아이의 첫 한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글', 오은영 박사와 노규식 박사가 기획부터 개발 전반에 참여한 'OH! MY 감정 동화', 'OH! MY 두뇌 인지 동화'의 대표작도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8월 1일부터 B tv 홈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상시 이벤트인 'B캐시 저금통'은 B tv 홈 내 무료/이벤트 메뉴의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매일 B캐시 50포인트가 지급된다. 주말 이벤트인 '주말 B상금 퀴즈'는 매주 3개의 퀴즈로 구성되며, 퀴즈 정답을 맞힐 때마다 B캐시가 두 배로 증가한다. 해당 퀴즈는 고객들에게 익숙한 B tv 신규 콘텐츠 및 B tv 홈과 관련된 서비스를 직접 탐색하면 쉽게 정답을 맞출 수 있도록 준비했다. 3개의 퀴즈를 모두 맞춘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캡슐커피머신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2024.07.31 13:34최지연

KT알파쇼핑, 제주 하우스감귤 판매 방송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하우스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여름철을 맞아 제주농협 귤로장생 하우스감귤 론칭 방송을 31일 진행한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감귤 농가에서 독점 공수받아 출하되는 상품으로 산지에서 바로 고객에게 배송되어 신선한 품질을 자랑한다. 제주 하우스감귤 판매 방송은 31일 수요일 16시 30분에 진행된다. 총 4kg 중량으로 판매 가격은 3만6천900원이다.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한다. 오직 방송 중에만 ARS 자동주문 시 3천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제주 하우스감귤은 제주의 충분한 일조량과 청정 제주 암반수를 머금어 껍질이얇고 부드러우며 과육 내 과즙이 풍부하다. 평균 11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로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비타민C를 비롯한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 및 피부 미용, 피로 해소 등에도 좋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판매하는 제주 하우스감귤은 비파괴 당도 선별 작업을 통해 기준 당도 이상의 상품만을 엄선, 균일한 당도로 맛을 보장하고 AI 형상 카메라를 통해 불량 상품을 선별하는 등 품질을 높였다. 귤로장생은 제주농협의 감귤 통합 브랜드다. KT알파 쇼핑은 지난해 5월 제주 지역 농산물의 판매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진석)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제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8월, 하우스감귤 론칭 첫 방송에서 목표 대비 152%, 2회차 방송에서는 161% 초과하는 판매 달성률을 기록했고, 3회차 방송에서는 4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방송 역시 여름철 과일을 찾는 고객 수요에 따라 높은 관심과 고객 주문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KT알파 T커머스사업부문 이정호 부문장은 “단순히 판매 방송에만 그치지 않고 KT알파 쇼핑의 신선식품 브랜드 '산지마켓'과 연계한 콜라보 상품 개발, 오프라인 판촉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제주 하우스감귤이 여름철 대표 과일이자 시즌 공략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업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1 12:16안희정

삼성전자 "2분기 TV 매출 성장세…하반기도 수요 회복 전망"

삼성전자가 31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2분기 TV·가전 실적이 소폭 성장했지만 패널 가격 상승과 경쟁 심화에 따라 수익성은 둔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VD·가전 사업에서 약 14조4천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0.2% 늘었고, 직전 분기보다도 7%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약 4천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 줄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 TV 시장은 유로컵 등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특수로 선진 지역 중심 전년 대비 성장했다"며 "다만 패널 가격 상승과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비 수익성은 둔화됐다"고 말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네오QLED와 OLED TV 수요 성장과 대형화 트렌드가 지속되며 전체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엄·대형 TV 중심 판매 강화로 성수기 수요를 선점하고 스마트싱스 기반 고객 경험으로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드웨어 리더십으로 확보된 디바이스 스케일을 기반으로 TV 플러스 등 미디어 광고 중심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고 사업 성장 동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전의 경우 "성수기에 접어든 에어컨 제품 매출 확대와 비스포크 AI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7.31 11:23신영빈

해긴 "홈런클래시2, 전작 시스템 다듬은 게임...더 나은 성과 기대"

세계 1천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캐주얼 야구 게임 홈런클래시의 후속작, '홈런클래시2: 레전드 더비'(홈런클래시2)가 8월 1일에 출시된다. 간단한 조작과 강렬한 타격감이 어우러진 특유의 재미는 유지하고 향상된 그래픽과 이펙트로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 것이 홈런클래시2의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한국, 일본, 대만, 미국 등 야구 인기 국가의 레전드 타자들이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며 다양한 게임 모드와 테마로 구성된 경기장, 그리고 각종 스킬과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해긴은 홈런클래시2 출시를 앞두고 게임 개발을 이끈 박민규 PD와 사업을 담당하는 최태환 PM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홈런클래시2 개발 과정과 향후 사업 전략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아래는 박민규 PD와 최태환 PM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다. Q: 전작으로부터 텀이 길다. 오래 걸린 이유는 무엇인가? (박민규 PD) "전작을 6년간 서비스했다. 전작은 빠르게 만들어서 길게 서비스를 이어간 게임이다. 홈런클래시2는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전작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강하여 아트 퀄리티를 극대화하는 등 이용자들이 원했던 부분을 담았다. 홈런클래쉬라는 브랜드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으로 차기작을 선택했다. 전작은 서비스를 하며 완성시켰지만, 2편은 완성된 상태로 출시하게 된 차이가 있다" Q: 글로벌 시장에서 캐주얼 게임이 강세인데, 전략은 무엇인가? (박민규 PD) "야구 게임은 비슷한 시스템이 많고 선수 라이선스에 집중하는 형태가 많다. 우리는 야구 게임이지만 캐주얼하게 접근하려는 시도를 했고, 그런 점에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Q: 개발 콘셉트는 무엇인가? (박민규 PD) "전작의 재미있는 점을 극대화하고, 선택을 덜 받은 콘텐츠는 제거하고 다른 것으로 대체했다. 1편의 배틀로얄 모드는 초반에 색다른 재미로 인기가 있었으나 이후에는 인기가 줄어들었다. 이를 제거하고 팀전을 넣었고 전작에서는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파워가 적으면 홈런이 안 나왔던 점을 개선해 타이밍이 정확하면 홈런이 나오도록 만들었다.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내부적인 시스템을 다듬어서 게임하기 편해졌을 것이다" Q: 전작 서비스는 유지가 되는건가? (박민규 PD) "1편과 2편은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이다. 1편 서비스는 유지될 것이다" Q: 레전드 타자 선정 기준은 무엇이며, 앞으로도 실제 선수가 등장하는가? (박민규 PD) "전작을 서비스하면서 실제 선수가 등장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은퇴 선수 중 홈런하면 생각나는 선수들을 섭외했다. 시즌마다 실제 선수와 계약을 해서 새로운 선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Q: 레전드 선수들은 스킨 역할만 하나, 각자의 스펙을 지니고 있나? (박민규 PD) "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스킬과 능력치를 각 선수에 어울리게 도입하고 선수 별명을 스킬명으로 만들었다. 일단 그 선수를 하면 떠오르는 점에 집중했다" Q: BM은 어떻게 되나? (최태환 PM) "전작과 유사한 수준이다. 전작에도 뽑기가 있었지만, 장비, 타자, 스킬 등을 모두 합쳐서 뽑아야 했다면, 차기작에서는 장비 따로 선수 따로 스킬 따로 뽑을 수 있는 BM이 적용됐다. 전작 대비 더 나아진 부분이 있기에 이런 점은 크게 부담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박민규 PD) "월드 스타는 게임 플레이로 조각을 모아서 완성하여 획득 가능하도록 했다. 전용 패키지도 판매 예정이다. 패스형 과금은 글로벌 출시 버전에는 빠져있고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다." Q: 타겟팅한 국가와 각 국가 공략 방법이 궁금하다? (최태환 PM) "타겟 국가는 한국, 일본, 대만, 미국 등 프로야구가 발전한 4개국이다. 한국은 티빙 중계에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일본과 대만은 커뮤니티를 활용해 바이럴 등을 통한 브랜딩 전략을 세우고 있다. 프랑스나 캐나다에서도 이용자 반응이 좋았던 국가가 있어서 해당 지역 대응도 준비 중이다. 대만 쪽은 치어리더와의 컨택도 진행 중이다. 적극적으로 광고 모델뿐만 아니라 많은 기회를 함께 하려고 준비 중이다." Q: 야구 시즌과 시기에 맞는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가? (최태환 PM) "올스타전에 홈런더비를 진행하니 이에 맞춰 시즌을 진행하는 식의 진행을 기획하고 있다" Q: 출시 버전 기준 콘텐츠는 어떻게 되나? (박민규 PD) "경기장 5개, 선수는 월드스타 4명 이외에 11명의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다. 1차 업데이트에 캐릭터 2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 풀이 넓어지면 추가 경기장을 출시 후 한두 달 안에 추가할 것이다" Q: 출시 후 목표는 무엇인가? (박민규 PD) "전작 성과를 뛰어넘을 것이다. 전작이 기록한 1천200만 다운로드를 더 빨리 달성해 1년 안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이용자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박민규 PD) "전작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작 재미는 극대화하고 부족한 점은 다 채워서 완벽한 게임을 만들려 노력했다. 전작 개발 경험과 야구 게임을 만들어온 경험이 합쳐져서 재미있는 게임이 만들어진 것 같다. 전작을 두고 왜 후속작을 만들었냐는 실망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태환 PM) "전작은 사업, 개발 인력이 적은 상태로 출시되어 이용자에게 잘 해주지 못했다. 이제는 회사도 많이 커졌고 이용자에게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기에 가려운 점을 시원하게 긁어드릴 수 있도록 서비스하겠다"

2024.07.31 10:40김한준

삼성전자, 하반기도 메모리가 이끈다..."AI 서버향 적극 대응"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의 영업이익이 6조4천6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가운데, 하반기에도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실적 향상을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일반 기업체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면서 시장 내 AI 서버 구축을 위해 HBM·DDR5·SSD 등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HBM3E 판매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버용 D램 분야에서도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256GB 모듈 등 고용량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낸드의 경우 서버·PC·모바일 전 분야에 최적화된 QLC SSD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플래그십 제품용 '엑시노스 2500'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업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 3나노 SoC가 적용된 웨어러블 제품의 초기 시장 반응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 주요 거래선의 시스템온칩(SoC) 채용 모델 확대가 예상된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제품군의 수요 회복세에 따라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단 노드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선단 공정 사업 확대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3나노 2세대 공정 본격 양산을 통해 올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 수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DX(디바이스 경험)부문에서 MX(모바일 경험) 사업부는 AI 수요 확대와 신규 폼팩터 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 올림픽 연계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과 고객의 초기 관심을 이끌어내고, 폴더블과 웨어러블 신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갤럭시 AI 경험을 적용한 갤럭시 생태계 중심의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VD(비쥬얼 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 성장과 대형화 트렌드 지속으로 전체 TV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Neo QLED와 OLED 등 주력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시장 성장세를 주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AI·보안·디자인과 연계한 당사만의 특장점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집중 소구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사업 성장 동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신제품 글로벌 판매 확대를 추진해 AI 가전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등 B2B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하만은 전장 부문 신규 분야 수주 확대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 오디오 시장에서는 성수기에 대응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애플의 신제품 출시와 최근 증가 중인 AI 스마트폰 교체 수요로 판매 확대가 기대되지만, 업체 간 경쟁은 상반기보다 심화될 전망이다. 대형은 고수익 제품 중심의 운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매출 확대와 손익 개선을 추진하고 다양한 모니터 신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07.31 09:54이나리

"AI 거품론 때문?"…클라우드에 발목 잡힌 MS, 2Q 실적 선전에도 주가 '뚝'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분기 동안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 부문이 기대치에 못 미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MS 경영진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클라우드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모습이지만, 최근 발생한 오류로 IT 대란을 일으켜 신뢰도에 타격을 입은 만큼 향후 내부 기대에 부합할 성과를 낼 지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다. 31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MS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락했다가 오전 9시 1분 현재 3.8% 하락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도 MS 주가는 0.89% 떨어졌다. 2분기 동안 핵심 사업 분야인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세가 더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애저(Azure)', 윈도우 서버, 뉘앙스, 깃허브 등 MS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의 올해 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85억2천만 달러였다. 월가에서 추정한 예상치인 286억8천만 달러를 하회한 수치다. 이 중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9% 성장했으나 시장이 예상한 31% 성장을 밑돌았다. 애저 성장률이 전망치를 하회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분기에 클라우드 매출은 31% 성장한 바 있다. 애저 성장률 중 8%p는 인공지능(AI) 서비스에서 발생했다.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저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가용 용량보다 높다고 전망했다.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때도 MS 경영진은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AI 덕분에 점유율 상승이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MS가 클라우드 부문 사업에 전사적으로 집중하며 투자한 것에 비해 성과는 크지 않은 분위기다. MS는 올해 2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한 총 139억 달러의 현금을 지출했는데 대부분 AI에 투입됐다. MS 경영진은 급증하는 AI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향후에도 이러한 높은 수준의 지출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우려되는 요소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AWS가 31%,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가 25%다. 구글 클라우드는 11%다. CNBC는 "MS의 클라우드 사업은 월가에서 특히 주목하는 부문"이라며 "AI 워크로드를 놓고 AWS, 구글 클라우드 등과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빅3 업체들은 모두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한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은 시장에 실망감을 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기대치에 못미쳤지만, 2분기 전체 매출은 시장 예상치인 634억9천만 달러를 상회한 647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주당순이익(EPS)도 2.95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인 2.93달러를 웃돌았고 1년 전(2.69달러)에 비해서도 증가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링크드인이 포함된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 매출은 203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201억3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윈도 운영체제(OS), 게임, 디바이스, 검색 광고가 포함된 모어 퍼스널 컴퓨팅 부문 매출은 159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을 뿐 아니라 전망치인 154억9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 부문 실적은 PC 시장의 회복과 함께 개선됐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분기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1.9% 성장해 직전 분기의 0.9% 성장에서 늘어났다. 다만 MS가 제시한 다음 분기 전망치도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MS는 7~9월 매출 전망치에 대해 638억~648억 달러를 제시해 중간값 기준 13.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652억4천만 달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MS 주가 하락 움직임에 대해 "클라우드는 나델라 CEO의 AI 전략 핵심이자 회사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소한 약세 징후에도 트레이더들이 얼마나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AI 산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주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MS 주가를 끌어내린 원인으로 지목됐다. MS 주가는 연초 대비 12% 상승한 상태지만 이달에만 6%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지난주 광고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자본 지출이 약 두 배 증가했다고 보고한 후 주가가 5% 내렸다.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도 지난 30일 전일 대비 7.04% 하락한 103.73달러로 마감해 약 두 달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MS는 글로벌 AI 랠리의 주역 중 하나"라며 "이번에 AI 부문의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AI 거품론'은 당분간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31 09:31장유미

숲, 2분기 영업익 333억원...전년비 41%↑

아프리카TV 플랫폼을 운영하는 숲(SOOP)이 플랫폼과 광고 분야에서 고루 성장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OOP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천65억원,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1% 성장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83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25% 성장했다. 2분기에는 플랫폼과 광고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고루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828억 원을 달성했고, 광고 매출은 2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47% 상승한 2천15억 원과 619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35% 증가한 531억 원을 기록했다. SOOP은 상반기에 플랫폼 구분 없이 모든 스트리머, 유저들이 직접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Good Game, Good Luck)'과 같은 새로운 참여형 서비스를 출시하는 한편,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플랫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대관 지원, e스포츠 대회 개최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스트리머∙유저들의 플랫폼 활동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고르게 성장, 2분기 기준 평균 동시 방송 수가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또한, 평균 동시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월평균 유저 시청 시간도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대비로는 24% 늘었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플랫폼 SOOP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 게임사와의 협업을 통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게임, e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KBO 글로벌 중계, 현지 스트리머 파트너십 확보 등으로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했다. 오는 3분기에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아프리카TV의 서비스명 변경, UI/UX 개편 등의 새로운 브랜딩을 진행,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 e스포츠 등의 중계권을 확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SOOP만의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마련하며 스트리머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유저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확장된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SOOP 정찬용 대표는 "다양한 스트리머와 함께 하는 열린 플랫폼 커뮤니티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본질적인 성장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기술 우위를 지속하고, 국내 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딩과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확대 등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31 09:21안희정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日 인허가 돌입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액티브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일본 인허가를 위한 서류를 파트너사를 통해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큐렉소는 지난해 4월 일본 파트너사와 일본 내 인공관절 수술로봇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며 1년 이상 인허가를 위한 공동 업무를 진행해왔다. 인허가 서류 제출 완료 후 큐비스-조인트의 ▲국내 제조소 등록 ▲제조 판매업 허가 신청 ▲품목 허가 및 품질시스템 심사 ▲제조 판매 승인 완료 단계를 거치면 일본에서 제품 판매가 가능해진다. 이번 인허가 심사에는 로봇 시스템, 수술 도구 및 튜브 세트 등 큐비스-조인트의 전 구성 품목이 포함됐다. 인허가 심사 기간은 약 1년으로 예상된다. 큐렉소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로부터 인허가 승인 후 파트너사를 통해 일본 인공관절 수술 시장에 바로 진출할 계획이다. 큐렉소가 로봇 시스템과 소모품의 생산·공급을 담당하며 파트너사는 영업·마케팅 등을 담당하게 된다. 큐렉소 관계자는 "차질 없이 인허가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승인 심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심사기간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09:11신영빈

구글 픽셀워치3, 상세 사양 나왔다…달라진 점은?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픽셀워치3'의 마케팅 자료가 유출돼 자세한 제품 사양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출된 홍보자료에 따르면, 픽셀워치3 41mm모델과 45mm 모델에는 구글의 액츄어 디스플레이(Actua Display)가 탑재돼 최대 2천 니트의 밝기를 제공한다. 이는 전작인 픽셀워치2 디스플레이의 최대 밝기의 2배 수준이다. 픽셀워치3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전작과 동일한 24시간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지만, 새로운 '배터리 세이버 모드'를 활용하면 36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또, 41mm 모델은 20% 더 빠른 충전속도를 자랑한다. 공개된 자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픽셀워치3를 사용해 픽셀 카메라를 제어하고 네스트캠이나 네스트 도어벨의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픽셀워치3로 스마트홈 기기의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모닝브리프'라는 기능을 도입해 매일 아침 사용자의 가장 중요한 건강 및 운동 지표를 요약해 제공해 주며, 달리기를 즐겨 하는 사용자의 경우 '사용자 지정 달리기'를 만들어 저장된 운동 석정에 접근해 개인 기록을 경신할 수 있게 바뀌었다. 구글 픽셀3은 다음 달 13일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스마트폰 픽셀8 시리즈,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 프로2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구글TV 스트리밍 장치와 가정용 온도 조절장치 '네스트 써모스탯'(Nest Thermostat)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07.31 08:56이정현

트위치, 수익성 감소로 구조조정 하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트위치가 지난해와 올해 초 정리해고를 진행한 가운데, 최근 수익이 감소하면서 세 번째 구조조정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게임매체 유로게이머는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 보고서를 인용해 트위치의 수익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참여도가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마존은 트위치를 인수하는데 10억 달러를 투입했다. 하지만 최근 계속해서 트위치의 수익성은 떨어지고 있다. 올해 초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댄 클랜시 트위치 CEO는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지금 이 시점에서 수익성이 없다"고 밝혔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트위치는 2023년에 광고 수익에서 약 6억 6천700만 달러, 상거래 수익에서 13억 달러를 창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아마존 연간 총 수익의 0.5% 미만을 차지한다. 또한 트위치는 현재 구독 비용이 감소하고 있으며, 내부 예측이 맞다면 2025년 말까지 거의 2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잃을 수 있다. 트위치의 광고 매출은 팬데믹 기간 동안 붐을 이룬 이후로 정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4.07.31 08:55강한결

야놀자, 구글 검색 숙소 예약 연동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구글 검색 연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야놀자 플랫폼은 구글의 여행 상품 검색 서비스를 통해 국내 숙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고물가 여파로 여행상품에 대한 가격 민감도가 높아져 고객 접점을 확대해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구글 검색 연동으로 독보적인 숙소 인벤토리와 최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국내 여행객들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여행객들은 이제 구글 웹이나 구글 맵에서 야놀자 플랫폼이 제공하는 객실 검색부터 가격 비교, 예약 가능 여부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연동 상품과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해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야놀자 플랫폼 조미선 데이터마케팅실장은 "여행 준비 단계부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야놀자 플랫폼만의 가격 경쟁력을 더 많은 여행객과 공유하고자 구글 검색과 연동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여행 시장을 선도하는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적극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31 08:35백봉삼

클라우데라 설문조사: 90%에 가까운 기업들이 AI를 활용하지만 낙후된 인프라와 직원 스킬의 격차가 그 최대 활용의 걸림돌

클라우데라의 조사 연구는 이 기술의 공통 사용 사례와 과제들을 식별하는 동시에 AI 채택의 급속한 증가를 부각한다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 -- 데이터, 분석과 AI에 대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 클라우데라(Cloudera)는 오늘 동사의 설문조사 기업 AI와 현대적인 데이터 아키텍처 상태(The State of Enterprise AI and Modern Data Architecture)의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EMEA와 APAC 지역에 위치한 600명의 IT 리더를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에 기초한 이 보고서는 전세계 기업들과 현재의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기업 AI 채택에 대한 과제와 장벽을 탐색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기업 AI 채택과 관련하여 AI 채택 계획, 데이터 인프라 상태와 하이브리드 데이터 관리의 장점을 탐색했다. 본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기업이 어느 정도의 용량 측면(88%)에서 AI를 채택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AI의 진정한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와 직원의 기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AI는 최근 몇 년 동안 예를 들어 비즈니스 운영을 강화하고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혁신을 가속하고 직원과 고객들 모두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능력 때문에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그러나 모든 조직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본 설문조사에 따르면 AI 채택의 가장 큰 장벽은 AI가 제시하는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대한 우려(74%), AI 도구를 관리할 수 있는 적절한 교육이나 인력 부재(38%), AI 도구가 너무 비싸다는 것(26%)이었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는 빠른 AI 채택에도 불구하고 회복력 있는 AI 전략의 많은 축이 무시되거나 잊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본 설문조사의 핵심 결과는 모든 AI 활동이 궁극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연동된다는 사실이다. 응답자들의 94%는 자신들의 데이터를 신뢰한다고 답했지만, 55%는 그들 회사의 모든 데이터를 활용하려고 시도하는 것보다 루트 캐널을 얻겠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좌절감은 서로 모순되는 데이터(49%), 플랫폼 간 데이터를 관리할 수 없다는 문제(36%), 너무 많은 데이터(35%) 등의 문제 때문에 생긴다. 이러한 좌절감의 영역은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체 조직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대적인 데이터 아키텍처를 놓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본 설문조사에서는 IT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하는 것에서부터 일선 고객의 니즈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챗봇 구축,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더 나은 의사 결정을 촉진하는 것에 이르는 것들이 AI의 가장 큰 활용 사례로 나타났으며 고객 경험 개선(60%), 운영 효율 제고(57%)와 신속한 분석(51%) 등이 포함되었다. 고객 경험 개선: 기업들은 AI 기술을 적용하여 보안 및 사기 탐지 기능을 강화하고(59%), 고객 지원 업무를 자동화하며(58%), 예측 고객 서비스를 활용하고(57%), 파워 챗봇을 활용(55%)하는데 이 모든 것의 목표는 고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단순하며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운영 효율 제고: AI는 비즈니스의 거의 모든 측면에 적용되고 있다. 본 설문조사에 따르면 IT 부서만 AI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응답자들의 52%가 AI를 더 나은 정보가 입력된 챗봇과 같은 고객 서비스에 사용한다고 보고했으며 45%는 콜센터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들에게 더 많은 목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마케팅에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신속한 분석: 분석 결과에 대한 더 빠르고, 더 쉬우며, 더 신뢰할 수 있는 접근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회사들에게 확실한 경쟁력을 제공하면서,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더 많이 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응답자들의 거의 80%는 자신들의 회사가 더 현명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마음대로 이용한다는 것이 "완전히" 또는 "매우"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데이터는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하므로 조직의 모든 데이터에 대한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 클라우데라 최고전략책임자 압하스 리키(Abhas Ricky)는 "대부분 회사들의 데이터 품질이 좋지 않은 것은 그 데이터가 다양한 인프라에 분산 되어 있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작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기에 우리는 본 설문조사에 의해 확인된 과제들에 나타난 나쁜 결과를 보고 있는 것"이라면서 "데이터가 있는 곳을 관리하는 것은 인공지능을 채택할 때 그 데이터가 이미 존재하는 곳에서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모델들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기업들은 데이터를 모델들로 가져오는 대신 인공지능 모델을 그들의 데이터로 가져오는 것의 장점들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는 비즈니스 데이터에 분석 및 AI를 제공하는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이다. 클라우데라는 25 엑사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어 업계의 하이퍼스케일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업들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독특한 위치에 있으므로 기업들은 그 데이터의 힘을 활용하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신뢰하며, 데이터에 분석과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의존할 수 있다. 본 보고서 전체를 다운로드하려면 여기를 클릭하기 바란다. 방법론 클라우데라가 의뢰하고 리서치스케이프가 수행한 이 설문조사는 미국, EMEA와 APAC 지역에 기반을 두고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회사에서 일하는 600 명의 IT 리더들의 견해를 조사한 것이다. 이 설문조사는 2024년 4월과 5월에 실시되었다. 이 설문조사의 결과는 조사 대상 국가들의 전체 GDP를 나타내도록 가중치가 부여되었다. 클라우데라클라우데라는 데이터, 분석 및 AI에 대한 단 하나의 진정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클라우드만 제공하는 다른 벤더들보다 100배 더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클라우데라는 전세계 기업들이 어떤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도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가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사의 오픈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는 휴대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AI 전개를 보장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모델을 자신들의 데이터로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 서비스, 보험, 미디어, 제조 및 정부 분야의 전 세계 최대 브랜드들은 현재와 미래에 불가능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그들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 의존한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Cloudera.com을 방문하며 링크드인과 X에서 우리를 팔로우하기 바란다. Cloudera와 관련 마크는 Cloudera, Inc.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다른 모든 회사와 제품의 명칭들은 그들 각 소유자들의 상표일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495570/Cloudera_Logo.jpg?p=medium600

2024.07.31 0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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