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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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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2025 올해 히트 상품' 프로모션 진행

세라젬이 연말을 맞아 올해 인기 제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2025 세라젬 올해 히트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마스터 V컬렉션 ▲파우제 M 컬렉션 ▲세라젬 밸런스 등 주요 제품을 특별 혜택가에 선보이고, 자사 및 타사 제품 보상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세라젬의 27년 척추 관리 의료기기 기술력을 집약한 '마스터 V 컬렉션'은 일시불 구매 기준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독 시 매월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세라젬은 올해 마스터 V11을 출시하며, 'V11–V9–V7–V4'로 이어지는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스터 V11은 항공기 1등석을 연상시키는 프라이빗한 공간감과 듀얼 포지션 시스템을 갖췄으며, 마스터 V9·V7·V4는 각각 목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척추 전체 회전 마사지, 목·어깨 집중 관리와 척추 견인 기능, 허리 마디마디를 풀어주는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파우제 M 컬렉션'은 '2025 세라젬 올해 히트 상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일시불 구매 시 최대 40만원의 할인 혜택, 구독 방식 이용 시 매월 최대 7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우제 M 컬렉션'은 10분만에 최대 65도까지 도달해 정밀하게 마사지해주는 특허 받은 직가열 온열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대 170도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수면에 최적화된 자세를 유지해주는 등 수면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업계 최초로 굿슬립 마크 골드 등급을 받았다. 또한 정수, 온수, 냉수에 알칼리 이온수까지 제공하는 '세라젬 밸런스'와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 역시 혜택가로 선보인다. 월 구독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제휴 카드 이용 시 더 큰 폭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세라젬 제품 또는 타사 제품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신제품 구매 시 자사·타사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폭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스터 V 컬렉션과 파우제 M 컬렉션 등 총 8종 제품을 보유한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타사 제품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와 안마가전 등이 포함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젬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연말 연시에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특히 겨울철에는 온열 기능을 갖춘 세라젬의 대표 인기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다”며 “더 많은 고객이 세라젬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들을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12.02 09:45전화평

풀리오, 한부모가정 마사지기 기부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을 통해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1억원 상당 마사지기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풀리오는 종아리 부위의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종아리 마사지기 V2 블랙에디션 50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반복적인 육아와 가사로 신체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환경을 고려해 일상 속 컨디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풀리오 관계자는 "한부모가정의 피로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제품 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리오는 '세상 모든 사람들의 피로가 풀릴 때까지'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종아리 마사지기를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일상과 웰니스 경험 제공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2025.12.01 16:00신영빈

"폭탄주 따르던 양팔로봇, 도장로봇 선두로"

"2015년에 회사 만들고 딱 10년 걸렸어요. 처음엔 양팔로봇으로 폭탄주도 따르고 삼겹살도 굽고, 커피도 내리고 그랬죠." 대전에서 만난 권기현 마젠타로보틱스 대표는 자신의 10년을 이렇게 풀어놨다. 양팔 서비스 로봇으로 시작한 회사는 지금, 분체도장·자동차 보수도장·조선·건설 현장을 공략하는 표면처리 자동화 전문기업이 됐다. 폭탄주 파티 로봇에서 선박 블록 도장 로봇까지, 궤적은 길고도 험했다. "폭탄주 만들던 양팔로봇의 전말" 마젠타로보틱스의 시작은 지금의 하드코어 산업용 로봇 이미지와 거리가 멀다. "10년 전에 양팔로봇으로 폭탄주를 만드는 '로봇 파티'를 했어요. 실제 파티에서 사람들하고 계속 폭탄주를 따라주고 그랬죠. 삼겹살도 구웠고, 커피 내리는 것도 하고, 방송에도 나가고요." 로봇은 화제를 모았지만, 곧 냉정한 질문 앞에 섰다. "이걸로 뭘 먹고 살 것인가"였다. 권 대표는 당시 식기세척·안마 로봇도 함께 구상했다. 하지만 투자 시장의 인식은 거칠게 뒤로 처져 있었다. "그때 IR 행사에서 '이걸로 식기세척을 하겠다'고 하니까, 한 50대 되신 투자자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설거지를 왜 로봇을 시켜? 그건 그냥 여자들이 하는 거 아니야.' 그게 10년 전입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투자도 못 받고, '저런 걸 왜 자동화하냐'는 반응이 많았죠." 가사노동 자동화가 아직 시장·문화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던 시기였다. 회사는 3~4년을 그렇게 소진했다. "마사지 로봇이 알려준 상용화의 벽" 폭탄주 로봇, 식기세척 로봇에 이어 권 대표가 붙잡은 건 마사지 로봇이었다. 세라젬과 3개월 간 공동 프로젝트까지 진행했다. "세라젬 회장님이랑 3개월 정도 프로젝트를 했어요. 최종 데모를 딱 보시더니, '야 아직 갈 길이 너무 멀다. 이거 10년 투자하면 상품성이 잘 나올까?'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말은 뼈아팠지만, 동시에 분명한 신호였다. "저도 그때 '아, 이건 당장 상품성을 보기가 어렵구나'라고 생각을 했죠. 그래서 피벗을 했습니다." 피벗의 방향은 뜻밖에도 TV 프로그램에서 나왔다. "극한직업 그런 프로그램을 보는데, 도장하시는 분들이 너무 고생을 하시는 거예요. '저분들 일을 로봇으로 좀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마침 로봇진흥원에서 그런 사업을 지원해 준다고 해서, '분체도장 로봇을 하겠다'고 국가과제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도장을 하게 된 거죠." "대기업이 안 하는 틈새…도장 쪽으로 들어갔죠" 도장은 자동차·가전·조선 등 거의 모든 제조업에서 빠지지 않는 공정이다. 동시에 고위험·고강도 작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형 자동화 업체들이 노리는 곳은 주로 수십만 대를 찍어내는 자동차 완성차 생산라인이다. "자동차 도장 라인으로 돈 버는 회사들이 따로 있어요. 전 세계 톱은 듀어고, 국내에는 두림야스카와 같은 회사가 있고요. 현대·기아 같은 데 제네시스급 고급 라인은 듀어를 쓰고, 그랜저급부터는 두림야스카와가 거의 다 합니다." 이들 회사가 하는 일은 완성차 공장의 대규모 용접·도장 라인을 수천억 단위로 깔아주는 것이다. 마젠타로보틱스가 파고든 곳은 그 아래층이다. "우리는 1차 벤더, 부품업체, 공업사 같은 데서 하는 수리 도장, 다품종 소량생산 쪽을 주로 보려고 합니다. 대기업이 안 들어오는 틈새죠." 그 결과물이 가구회사 퍼시스의 분체도장 라인이다. "퍼시스 가구에 실제 납품돼서 지금도 책상 다리, 테이블 다리 같은 부품 도장을 하고 있어요. 2022년부터니까 한 4년째 쓰고 계신 거죠.” "사람 손 데이터, 로봇이 먹는다" 10년 동안 권 대표가 파고든 핵심은 '사람이 잘하는 도장 동작을 어떻게 로봇이 배울 것인가'였다. 이는 단순한 로봇 경로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작업자의 노하우 전체를 데이터화하는 문제다. "도장 작업이 한 번만 하는 게 아니고, 자동차만 해도 서너 번, 많게는 6번까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속도에 따라서, 자세에 따라서 모션이 다 달라요. 그래서 속도에 따라 모션이 달라지는 제어를 그때부터 많이 연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젠타는 텔레오퍼레이션(원격 조작)과 시뮬레이션을 묶은 도장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작업자가 실제로 도장을 하면 로봇이 그대로 따라 하고, 그 궤적이 3D 상에서 경로로 저장된다. 이후 이 경로를 편집해 최적화된 로봇 모션으로 바꾼다. "도장 모션이 만들어지면 그걸 또 수정할 수 있어야 하잖아요. 편집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많지 않아서, 저희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이걸 패키지로 해서 로봇팔, 지지대, 스프레이 타입, 티칭 장비, 소프트웨어까지 묶어서 판매하고 있어요. 지난달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한 세트 3대 정도 나갔습니다." 그 위에 권 대표가 올려놓은 개념이 바로 '피지컬 AI'다. "지금 자동차 도장 라인에 있는 로봇들은 다 세팅값인데 반해, 저희가 가는 시장은 다품종 소량 생산입니다. 1년에 300개가 들어오는 농기계 부품도 있고, 전동카트 커버 같은 건 1년에 1천500대 생산하는데 한 달이면 다 만든대요." 디자인이 조금만 바뀌면 자동화를 다시 구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는 그 아저씨가 도장하는 모션을 그대로 캡처합니다. 그분들의 노하우를 데이터로 만들어서, 나중에 비슷한 패턴의 새로운 제품이 나와도 '아, 이런 표면은 이렇게 핸들링하는구나'라고 알고 칠할 수 있게 하는 거죠." 그가 그리고 있는 최종 단계는 초기 설정부터의 자동화다. "카메라로 딱 보면 '이거는 이렇게 칠해야지' 그러고 쫙 칠하는 거예요. 더 이상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요. 단순한 쪽은 내년부터 정도는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복잡한 자동차 부품 같은 건 학습 데이터만 확보되면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지하주차장·선박 블록까지…시장은 넓다" 마젠타로보틱스가 노리는 현장은 공장 안 고정형 라인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지하주차장, 아파트 외벽, 조선소 선박 블록처럼 넓고 복잡한 3차원 공간으로 계속 확장 중이다. "슬램(SLAM) 기술만 6~7년 정도를 연구했습니다. 드론이 날아가면서 자기 위치를 알아내듯이, 저희 로봇도 '내가 어디서 어디까지 칠했는지, 어디를 겹쳐 칠해야 하는지'를 계속 인식해야 하거든요. 면이 얼마나 굴곡돼 있는지에 따라 작업 플랜을 세우는 기술도 같이 개발했고요." 조선 현장에서 선박 블록 외벽을 칠하는 겐트리 로봇, 그리트로 도장을 벗겨내는 블라스팅 로봇 등도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실제 테스트까지 진행됐다. "선박 블록을 가져다 놓으면, 겐트리 로봇이 X·Y·Z로 다니고, 밑에 6축 로봇이 달려서 칠하는 구조입니다. 도면에 없는 구조물들을 용접해서 붙여 놓기도 하는데, 나중에 배가 나갈 때는 다 떼어내야 하거든요. 그런 부분을 인식해서 피해서 칠하는 것도 저희가 소프트웨어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드웨어는 아직 고민이 많다. "저희는 소프트웨어를 많이 하다 보니, 모바일 베이스나 방폭 로봇 같은 하드웨어는 외주를 주거나 다른 회사 모듈을 씁니다. 공장을 직접 세울 돈이 없어서 하드웨어 잘하는 회사와 협업을 하려 하는데, 아직은 저희가 먼저 만들어서 보여드리는 단계입니다." "휴머노이드 들어오기 힘든 시장" 요즘 로봇 업계의 화두는 휴머노이드다. 물류·적재·조립 등의 영역이 앞으로 휴머노이드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권 대표는 오히려 도장 시장이 휴머노이드 침투가 어려운 영역이라고 본다. “이 시장은 휴머노이드가 올 수가 없는 시장이거든요. 도장 장비랑의 연결성도 그렇고, 방폭 문제도 있고, 자화가 되면 도료 표면에 영향을 줘서 도장이 잘 안 되기도 하고요. 도장면에 자석을 딱 붙이고 있으면 칠할 수가 없잖아요.” 용접과 도장의 차이도 강조했다. "용접은 이동식 로봇이나 거미 로봇, 휴머노이드 같은 걸로도 많이 시도하시는데, 도장은 그런 걸로 안 됩니다. 같은 '텔레로봇'이라도 필요한 기술이 많이 달라요." 그래서 그는 도장·표면처리를 "휴머노이드와 겹치지 않는, 오래 갈 수 있는 자동화 영역"으로 본다. 권 대표의 상상은 자동차 도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요즘 자동차 래핑도 그렇고, 색깔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 유니크한 색상 원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전기차 시장 생기면서, 옛날 차에서 엔진 뜯어내고 전기차로 바꾸는 데도 디자인·도장이 같이 들어가고요. 그런 데는 전문 생산라인을 깔 수 없으니까, 한두 대씩 저희 같은 로봇으로 해달라고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는 웃으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요즘 아들이랑 같이 세차를 계속 하고 있는데, 나중에는 세차도 이걸로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도장은 우리가 다 할 수 있겠다" 마젠타로보틱스는 내년 매출 목표를 50억~1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내년에는 한 50억에서 100억 정도 보는데, 고정형 FAST 솔루션으로 한 30대 정도 생각하고 있고요. 삼성중공업 쪽 겐트리 타입 방폭 도장 시스템은 2~3세트 정도 수주하면 한 30억 정도 될 것 같고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다. 방폭 인증, 실제 도장 환경에서의 유지관리, 도료 공급 문제 등이다. 그럼에도 권 대표는 지난 10년의 축적을 믿는다. "도장이 쉽지 않다는 걸 너무 잘 알게 됐습니다. 여러 가지 기술들을 개발하다 보니, 이제는 '어떻게 해야 되겠다'라는 솔루션이 다 나온 상태예요. 우리가 이렇게 만들면 도장은 우리가 다 할 수 있겠구나, 그런 단계까지는 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가 그리고 있는 간판은 이미 정해져 있다. "앞으로 내년 초에는 '도장기 피지컬 AI 넘버 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고, 글로벌하게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2025.11.30 09:20신영빈

풀리오, '벤처천억기업' 선정…작년 매출 1900억원 달성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5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작년 결산 기준 매출 1천억원 이상을 달성한 기업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관계자, 벤처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풀리오는 마사지기·홈케어 디바이스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몰 등 주요 유통 채널 확장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해외에서는 일본과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매출 기반을 넓혀왔다. 또한 사용자 경험(UX) 중심 제품 설계를 토대로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고도화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접점 확대도 매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풀리오 관계자는 "이번 벤처천억기업 선정은 고객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속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홈케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풀리오는 향후 프리미엄 홈케어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 유통망 확장 및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8 17:10신영빈

코웨이, 비렉스 의료기기 모델에 배우 차승원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기 '비렉스 마사지셋·코어셋' 출시와 함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하고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웨이는 배우 차승원이 지닌 품격 있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꾸준한 자기관리의 상징성이 비렉스 신제품 마사지셋·코어셋의 콘셉트과 부합해 이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을 모델로 한 이번 광고는 코웨이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의료기기 신제품이 지닌 기술력과 신뢰감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웨이 비렉스 마사지셋·코어셋 신규 광고는 TV, SNS,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렉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비렉스 의료기기 마사지셋·코어셋 출시를 차승원 배우와 함께 보다 주목도 있게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다방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렉스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힐링케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6 12:15신영빈

코웨이,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 등 의료기기 4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마사지 베드 형태의 의료기기로, 롤러형 마사지 모듈을 적용한 '코어셋'과 마사지 성능을 강화한 '마사지셋',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리클라이닝 코어셋', '리클라이닝 마사지셋'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신제품은 모두 식약처로부터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의 3가지 효능을 인정받았다. 비렉스 의료기기 신제품 4종은 척추 부위 마사지를 기반으로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는 온열 시스템과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맞춤 마사지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의료기기 코어셋은 척추온열도자를 탑재해 목(경추)부터 엉덩이(천추미추부)까지 척추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부드럽고 깊이 있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사용자의 척추 굴곡을 측정해 체형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밀착 마사지를 지원한다. 또한 비렉스 의료기기만의 특화 기술인 척추온열도자는 12단계 강도와 3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라 섬세하게 마사지 강도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비렉스 마사지셋은 척추 견인에 주무름과 두드림 기능을 더한 척추온열마사지 모듈을 탑재해 보다 입체적인 마사지를 제공한다. 두 개의 마사지볼이 주무름과 두드림 모션으로 뭉친 부위를 강력하게 마사지하고, 네 개의 온열볼은 척추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깊고 부드러운 지압 마사지를 구현한다. 특히 척추온열마사지 모듈은 좌우로 모였다가 멀어지며 주무르고,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신체 부위를 깊게 지압해 근육 이완을 돕고 목부터 엉덩이까지 집중 케어한다. 리클라이닝 코어셋·마사지셋에는 상체를 편안하게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으며, 상반신 등패드를 최대 70도까지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비렉스 의료기기 4종은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는 온열 시스템도 갖췄다. 30℃부터 최대 65℃까지 1℃ 단위로 조절이 가능한 온열볼을 통해 섬세하게 온도를 조절하고, 상·하체 2존 온열 시트가 전신을 따뜻하게 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또한 신제품은 컨디션에 맞춰 다양한 마사지 코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코어셋은 23가지 마사지 코스를 제공한다. 마사지셋은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마사지할 수 있는 7가지 수동 코스를 더해 총 30가지 마사지 코스를 탑재했다.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 등 신제품은 소파와 베드 두 가지 형태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샴페인 베이지, 크림 화이트,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의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코웨이는 의료기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멀티 마사지 쿠션, 무선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 전용 프리미엄 러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렉스 신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5 17:17신영빈

바디프랜드, '하이스트 브랜드' 13년 연속 1위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2025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헬스케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각 산업 부문별로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증하는 제도다. 브랜드의 차별성, 트렌드 리딩 역량, 혁신 가치 등이 주요 평가 지표로 활용된다. 헬스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디프랜드는 지식재산권 5천여건을 출원하고 장기적인 연구개발 투자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1천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입하며 기술력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로봇이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출시 2년여 만에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40% 가량을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은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두 다리와 두 팔의 안마부를 독립적으로 움직여 사용자의 코어 근육까지 깊고 정밀하게 자극하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기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고도화하고, 혁신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선보이며 바디프랜드로 매일 건강 관리하는 라이프 트렌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부문에 이어 라클라우드가 침대·매트리스 부문 1위를 함께 차지하며 '2025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2025.11.24 18:09신영빈

풀리오, 여수장애인자립장에 마사지기 기부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여수장애인자립장에 마사지기 20대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수장애인자립장에서 근로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의 작업 피로를 완화하고 보다 나은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제품은 종아리 마사지기 V2 블랙 에디션 10대와 손 마사지기 10대로 구성됐다. 풀리오 관계자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휴식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풀리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헬스케어 브랜드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4 09:36신영빈

"마사지기 사고 증가세…저온화상 주의 필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는 온열 기능 다리·발 마사지기 제품을 점검한 결과, 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만 저온화상과 피부 손상 사고 위험에 대한 경고 표시가 대부분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다리·발 마사지기 관련 위해 사례는 총 205건 발생했다. 이 중 화상(55.1%)과 피부·피하조직 손상(21.5%)이 전체의 7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까지는 이미 61건이 접수되는 등 사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다리 마사지기는 원칙적으로 전기용품 안전인증 대상이지만, 30V 이하의 저전압 또는 전지만으로 작동하는 제품은 인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자원은 이러한 비인증 제품 10개를 대상으로 안전시험을 실시한 결과, 정상 작동과 이상 운전 조건 모두에서 안전기준 최고 온도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소비자 안전 안내 표시가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다. 10개 전 제품이 저온화상 위험 안내 문구가 없거나 매우 미흡했으며, 일부 제품은 ▲피부질환 악화 가능성 ▲의료적 용도 오인 ▲배터리 충격 위험 등 다른 위해 요인에 관한 안내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제품 판매사에 표시 강화를 권고했고, 전 업체가 개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온열·지압 기능을 사용하는 마사지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이 전기용품 안전인증 대상에서 제외되는 제도적 사각지대가 있어 관계 부처에 개선 필요성을 공유할 계획이다. 소비자원 측은 온열 마사지기 사용 시 ▲맨살에 직접 사용하지 말고 ▲제품 권장 사용 시간 준수(30분 이상 연속 사용 금지) ▲사용 중 통증·발열 등 이상감 느껴지면 즉시 중단 ▲어린이·환자 등 감각이 둔한 사용자는 사용 자제 ▲배터리 내장 제품은 충격·파손 주의 등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저온화상은 40~50도 저온에서도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1.21 17:07신영빈

바디프랜드, 다리 내외전 스트레칭 신기술 특허 취득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다리 마사지부를 수평 방향으로 자유롭게 회전시켜 내·외전 스트레칭을 돕는 구조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공식 명칭은 '다리 내·외전 기능을 갖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851964호)'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이다. 이 기술은 안마의자에 앉았을 때 양 다리를 각각 안팎으로 벌리고 오므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 다리와 골반에 다양하고 깊은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자극이 힘들었던 허벅지 내·외 근육도 자극할 수 있다. 더불어 안짱다리나 밭장다리 등 다리 부위 체형이 다른 다양한 사용자들이 각자의 체형에 맞도록 조정해 정교한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돕는다. 일반적으로 다리의 내·외전 스트레칭 효과는 고관절의 가동 범위과 연부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고, 골반 안정성과 하지 정렬을 개선, 보행과 균형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움직임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헬스케어로봇에 앉아 다채로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받으며 쉽고 재미있게 건강관리를 하도록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지식재산(IP)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혁신 성과를 입증한 기업에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인 '기업지식재산대상'에서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기준 바디프랜드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은 5천 건을 돌파했고, 10년 간 '치료보조기기' 영역 특허 출원은 803건에 달했다.

2025.11.20 23:42신영빈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용 여행 상품 판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마일리지가 소멸되는 연말을 앞두고 마일리지 전용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3일 저녁 7시 30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6개 지역 여행 상품을 동시에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홈쇼핑 최초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만 구매 가능한 패키지이며,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원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또 6개 지역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더 넓혔으며, 주말이나 연휴 등 날짜와 관계없이 가격이 동일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마일리지가 소멸을 앞두고 있거나, 일정이 잘 맞지 않아 보너스 항공권 사용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10만 마일리지와 5만2천 마일리지 상품으로 나눠져 있으며 동행자에 한해 일반 결제(100만원 및 50만원)가 가능하다. 먼저 10만 마일리지 상품으로는 다낭 5일과 괌 5일 상품이 준비돼 있고, 일본 니카타 3일과 규슈 4일 상품도 프리미엄 일정으로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5만2천 마일리지 상품으로는 중국의 톈진 3일과 칭다오 3일 상품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마일리지로 구매한 바우처의 5%를 한진관광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지역별로 최대 3천2백 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추가 적립된다. 또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구매 시 상품별로 서커스 관람, 마사지, 화과자 등의 추가 혜택도 증정하며, 방송 중 상담 예약만 해도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무형팀 박종호 팀장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여행 패키지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사용하기 어려웠던 마일리지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0 10:23안희정

비렉스 트리플체어,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 상품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1985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국내 디자인 어워드다. 외관·기능·소재·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 인증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 릴랙스, 마사지의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다.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기능으로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세련된 디자인과 ▲잉크 블랙 ▲와인 레드 ▲카멜 브라운 ▲다크 브라운 ▲토프 베이지 총 5가지의 색감이 특징이다.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2025',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쉼과 휴식을 선사하고 공간의 격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2:51신영빈

바디프랜드, 3분기 매출 948억원…전년 대비 9% 감소

바디프랜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4억1천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47억5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9% 감소했다. 순손실은 97억8천만원으로 전년 43억7천만원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3천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줄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52억 원으로 78.4% 줄었다. 바디프랜드 사업은 ▲헬스케어 ▲라클라우드 ▲정수기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3분기 누적 사업부문별 매출은 헬스케어 2천640억원(86.7%), 라클라우드 323억원(10.6%), 정수기 등 81억원(2.7%)으로 집계됐다. 바디프랜드는 홈쇼핑 방송, 직영 전시장, 온라인몰, 백화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채널별 전담 조직을 운영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마사지체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헬스케어 기능 고도화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3월 사지 독립 구동 구조를 구현한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를 출시해 전신 마사지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어 6월에는 에스테틱 기능을 결합한 '퀀텀 뷰티캡슐'을 공개하며 두피·피부 관리 등 뷰티케어 영역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회사는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기존 전 제품군으로 순차 확대 적용하고, 의료기기·마사지가구 등 외연 확장도 추진 중이다. 영업 전략 측면에서는 기존의 단순 전시·판매형 매장 운영에서 벗어나, 체험 기반의 직영 라운지 운영 모델을 도입했다. 사전 체험 예약 시스템, 로봇 카페 운영 등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해 브랜드 경험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한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단독 매장과 백화점 입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건강수명 충전소' 콘셉트의 팝업 행사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025.11.14 17:43신영빈

에이비앤비, 인스타카트와 '식료품 배달 기능' 시범 운영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미국 일부 숙소 이용객들이 숙박 전이나 이용 중 앱을 통해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스타카트와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내년 1월 5일부터 3개월간 '주방 채워두기'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일부 호스트에게 메일을 보냈다. 시범 기간 동안 에어비앤비는 게스트의 사전 주문을 받아 체크인 전 식료품을 정리해두는 호스트에게 주문 건당 25달러(약 3만7천원), 첫 주문을 완료하면 100달러(약 14만7천원)의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 시범 프로그램은 미국 피닉스, 올랜도, 로스앤젤레스(LA)에 숙소를 보유한 일부 호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게스트들이 숙박 3주 전까지 에어비앤비 앱 내 인스타카트를 통해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에이비앤비 관계자는 “우리는 커뮤니티에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업데이트, 카테고리, 이니셔티브를 정기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료품 주문 기능은 지난 5월 출시된 에이비앤비의 '서비스' 부문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해당 부문은 숙박객들이 셰프가 직접 요리한 식사, 마사지, 피트니스 트레이닝, 헤어·메이크업·네일 서비스 등 호텔식 단품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는 '경험'과 '서비스' 부문이 연간 10억 달러(약 1조4천695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이 부문이 회사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체스키 CEO가 에어비앤비를 단순한 숙박 플랫폼을 넘어 새로운 생활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시키려는 전략을 보여준다. 그는 최근 열린 실적발표에서 “서비스 부문이 지역 주민을 포함한 신규 이용자를 플랫폼으로 유입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 최소 한 개 이상의 새로운 사업을 출시할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에어비앤비가 여러 시범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 뒤 확장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일례로 에어비앤비를 LA, 뉴욕, 마드리드에서 부티크 및 독립 호텔 숙박 서비스를 시험 중이다.

2025.11.13 11:06박서린

코지마, SK스토아서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 선봬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는 오는 16일 SK스토아에서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코지마 '문체어'는 콤팩트한 안마의자와 리클라이너 소파, 집안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다. 체형 스캐닝 기술과 3D 마사지볼을 통해 입체적인 마사지를 구현한다. 이번 SK스토아 방송은 오는 16일 저녁 7시 21분부터 60분간 진행된다. 100만원 특별 할인과 행사 카드 결제 시 5% 추가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방송 중 제품 구입 시 코지마의 스테디셀러 종아리 마사지기 '코지스키니'를 증정하고,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남기면 코지마의 눈마사지기 '아이오'를 준다.

2025.11.13 10:48신영빈

풀리오, 사랑의 열매와 '착한소비' 캠페인 업무협약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는 연말을 맞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착한소비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풀리오는 오는 12월 8일부터 31일까지 '홀리데이 패키지'를 판매하고 판매 수량 1개당 1만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한다. 홀리데이 패키지는 풀리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목 어깨 마사지기 V3'와 '홀리데이 슬리핑 삭스'로 구성된다. 풀리오 공식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풀리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부와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착한소비'의 의미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용철 풀리오 사업본부 사장은 "좋은 제품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휴식과 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동시에 만들어가는 책임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23:17신영빈

바디프랜드, 두피케어 라인업 강화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는 환절기 두피 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홈케어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은 머리 상단부 디바이스에서 조사되는 LED 광선을 통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두피와 얼굴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모발 끊어짐 개선 ▲두피 유분 감소 ▲두피 진정 개선 ▲두피 탄력 증가 등에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돼 두피관리에 도움을 준다. 더욱 효과적인 테라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사지 패턴도 주목할 만하다. 요컨대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 실행 시 전신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리를 들어올린 후, 목과 어깨, 발 등 전신을 에어백으로 마사지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방식이다. 소형 마사지기 브랜드 '바디프랜드 미니'는 '두피올케어' 제품을 필두로 마사지와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바디프랜드 미니 두피올케어는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두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유연한 소재의 균형 잡힌 빗살모 설계와 360도 전 방향으로 움직이는 마사지 유닛이 두피 구석구석까지 섬세한 자극을 전달한다. 파워·릴랙스·순환의 3가지 모드로 사용자의 컨디션에 맞춰 원하는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두피올케어 전용 앰플과의 시너지를 통해 각질과 노폐물로 건조해진 두피 ▲수분량 개선 ▲각질 개선 ▲피지 개선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전용 앰플을 함께 사용하면 모발 탈락이 60% 이상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피부의 보습과 균형 잡힌 케어가 중요하다"며 "퀀텀 뷰티캡슐과 두피올케어는 두피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관리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매일 쉽고 꾸준하게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개발된 바디프랜드만의 차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2025.11.11 16:56신영빈

바디프랜드, 뱅앤올룹슨 사운드 담았다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접목하기 위해 덴마크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협업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설립 100주년을 맞은 세계적 오디오 명가다. BMW·벤츠·아이폰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온 고급 사운드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마사지체어 업계 최초의 사례다.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마스터들이 직접 바디프랜드 본사를 방문해 착석 위치와 각도에 맞춘 정밀 음향 튜닝을 진행했다. 바디프랜드는 뱅앤올룹슨 협업으로 '퀀텀'과 '퀀텀 뷰티캡슐'을 선보였다. 퀀텀은 제품 한 대에 3천 개 이상 부품을 담은 하이엔드 헬스케어로봇이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콘서트홀 같은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해 '안마의자 속 명품 오디오'라는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출시된 퀀텀 뷰티캡슐은 뷰티 디바이스 기능을 결합한 모델이다. 또 오스트리아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가 바디프랜드 전용으로 연주한 클래식 곡을 내장했다. 뱅앤올룹슨의 정밀 사운드로 콘서트홀 같은 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마사지와 함께 사운드가 온 몸 전체로 울리고 느껴지는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마사지를 받지 않을 때에도 공간을 풍성하게 채우는 고급 스피커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2025.11.06 19:21신영빈

카카오게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여가친화인증' 재획득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가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 및 운영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선정해 관련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3년 주기로 재인증 심사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몰입과 여유'의 근무 문화를 지향하며,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진적인 여가친화적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업계 최초로 월 1회 '놀금' 제도를 도입, 2021년부터 격주로 확대해 정착시켰다. 또한, 월요일 30분 늦은 출근, 금요일 1시간 30분 조기 퇴근, 점심시간 확대 등 임직원들이 여유로운 근무 환경 속에서 여가를 충분히 누리고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자기개발 및 재충전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연 360만 원 자기개발 복지 포인트', 제주도 독채 숙소와 추가 연차를 제공하는 '어썸제주', '전용 캠핑카 대여' 등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업무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조식 서비스 및 스낵바, 마사지실 '사이다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 건강, 재무,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이 잡힌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회사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길”이라며 “차별화된 복지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1.06 11:34이도원

배달의민족,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 개최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를 내달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배민파트너페스타는 기존의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확대한 행사로, 외식업 전체의 상생과 성장을 목표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외식업계 종사자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리 가게의 내일을 찾는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움 ▲체험 ▲연결의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배움 공간에서는 김범석 대표가 직접 '외식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배민 비전'을 발표하고, 백인범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기술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배민의 서비스 혁신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배민을 통해 성과를 이룬 외식업주를 시상하는 '배민파트너어워즈', 한국외식산업연구원 김삼희 본부장과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의 '2026 외식업 트렌드' 강연, 정지선·신동민 셰프의 라이브 쿠킹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배달·세무·식자재 관리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배민파트너연구소' 부스에서는 '우리가게클릭', '셀프서비스', '배민파트너앱' 등 배민의 기술 서비스를 시연한다. 이와 함께 외식업 전문가와의 1:1 컨설팅, 성공 사장님의 노하우 공유 코너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참가 신청은 12월 3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마사지 부츠와 주방용품 등 경품이 제공된다. 김범석 대표는 “현장 경험과 배민의 데이터 기반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배민파트너페스타가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해답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5 10:57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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