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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튜브 리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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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4년형 Neo QLED TV' 해외서 호평 이어져..."8K에 정점"

삼성전자의 2024년형 Neo QLED TV 신제품이 미국과 영국의 주요 테크 미디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QN800D는 AI 기반의 업스케일링을 통해, 콘텐츠를 한 단계 향상시켜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QN800D를 일반적인 4K TV와 비교해보면, 업스케일링을 통해 선명도와 화질에서 확연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위크는 "게임하는 동안 해상도와 화면주사율 중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라며 "AI 기반 게임 모드는 플레이하는 게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게임 장르에 맞는 환경으로 설정해준다"고 게임 관련 기능도 호평했다. 영국 '엑스퍼트 리뷰(Expert Reviews)'는 QN900D를 "삼성이 보유한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호평하며 '추천 제품(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 엑스퍼트 리뷰는 "AI 기반 기술이 8K 이하 콘텐츠의 디테일을 살려 완벽하게 업스케일링해 인위적인 느낌이 없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며 "QN900D는 새로운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포함해 다양한 최신 기술들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테크레이더(TechRadar)'는 QN900D에 대해 "전년 모델보다 8배 많은 512개의 신경망 탑재로 AI 기반의 강력한 기능들이 추가됐다"며 "삼성은 매년 더 발전한 8K 업스케일링 기술을 선보이고 있고, QN900D는 8K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모든 콘텐츠가 훌륭하게 표현된다"고 호평했다. 영국의 IT 매체 '왓하이파이(WHAT HI-FI)'는 Neo QLED 8K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전작에 비해 NPU 속도가 두 배로 빨라졌으며, 8배 늘어난 512개의 신경망을 통해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한다"며 "AI 기반의 8K 업스케일링은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퍼포먼스를 한 단계 격상시킬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에게도 훌륭한 성능을 제공한다"면서 "QN900D는 8K TV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한 제품"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Neo QLED 4K 신제품에도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엑스퍼트 리뷰는 QN95D에 5점 만점을 부여하고 '추천 제품(Recommended)'으로 선정했다. 또, "2세대 4K AI 프로세서는 전작 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딥러닝에 기반한 4K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낮은 화질의 콘텐츠라도 모든 디테일을 살린다"며 "업그레이드된 AI 기반의 화질과 사운드 탑재로 이미 인상적인 성능을 한단계 더 향상시켰다"고 호평했다. 왓하이파이는 Neo QLED 4K QN95D에 대해 "새로운 업스케일러가 HD를 4K로 업스케일링하여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디테일과 질감을 표현하고 화면 노이즈와 실제 화면 정보를 정확하게 구별해준다"며 "4K 콘텐츠도 평균 이상의 화질로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2024.04.07 09:32이나리

에이블리,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 출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쇼핑몰 상품을 온라인에서 가상 시착해 볼 수 있는 '쇼핑몰 전용 인공지능(AI) 프로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블리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은 입점 쇼핑몰이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된 가상 프로필 이미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스타일링 등을 선보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에이블리 앱 마이페이지 내 'AI 프로필 만들기' 접속 후 취향에 맞는 쇼핑몰을 선택하고 얼굴 사진을 업로드하면, 해당 쇼핑몰 모델과 동일한 착장 프로필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미지 하단에 착용 상품 정보를 함께 제시해 쉽고 빠른 구매가 가능하게 한 점도 특징이다. 에이블리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입점 쇼핑몰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재미 요소가 가미된 AI 프로필을 통해 고객 유입을 이끌고, 생생한 상품 착용 사진을 제공해 구매 전환·쇼핑몰 매출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고객은 평소 시도해 보지 않거나 관심 있는 스타일을 간접 체험 해봄으로써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육육걸즈', '데일리쥬', '아뜨랑스', '언더비', '바온', '프롬비기닝', '쇼퍼랜드', '트렌디어패럴', '영앤리치' 등 다수 인기 쇼핑몰이 에이블리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 서비스를 이용하며 협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영앤리치' AI 프로필 모델 착장 상품 3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서비스를 진행한 3월 25~29일 쇼핑몰 전체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45% 늘었다. AI 프로필을 통해 단일 상품 판매뿐 아니라 쇼핑몰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린 것이다. 에이블리 '쇼핑몰 전용 AI 프로필' 서비스를 이용 중인 영앤리치 손채영 대표는 “상품 썸네일, 상세 페이지를 넘어 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인기 상품과 스타일링을 소개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AI 프로필 이미지를 통한 가상 피팅에 만족감을 느끼고 착장 상품을 그대로 구매하는 고객도 늘고 있어 향후 협업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그간 확보한 빅데이터·기술력을 통해 셀러 동반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에이블리는 상품·마켓 찜, 리뷰 등 25억 개 '스타일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에 접목해 셀러와 유저를 정교하게 연결하고 있다. 향후에도 에이블리 기술력을 활용해 입점 마켓 인지도 확보, 매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셀러 성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이번 AI 프로필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은 유저 유입·매출 증대 효과를, 유저는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빠른 구매 결정을 할 수 있어 오픈 이후 셀러와 유저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블리는 셀러 상생 기조를 바탕으로 셀러 성장을 위한 기술적 측면의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5 11:24최다래

CJ올리브영, 옴니채널 행사 '앱뿐 페스티벌' 실시

올리브영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앱(APP)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APP뿐 페스티벌은 올리브영을 찾는 고객 누구나 매장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일체화된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형용사 단어 '예쁘다'와 애플리케이션의 약어 '앱(App)'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을 착안해 행사 콘셉트를 정했다. 올해 행사 백미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모바일 앱을 연계한 '올리를 찾아라' 이벤트다. 오프라인 매장 상품 바코드를 모바일 앱 '스마트 스캐너'로 스캔해 리뷰를 확인하거나, 매장 방문 없이도 앱인앱 서비스(▲매거진 ▲셔터 ▲헬스+)에서 캐릭터 '올리' 배너를 찾아 클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 여행 상품권, 로봇 청소기, 호텔 숙박권, 기프트카드, 매장 픽업 쿠폰 등을 100% 당첨 확률로 증정한다. 또한 올리브영은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이번 행사를 기념해 엄선한 상품 300종에 대한 'APP뿐특가'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모바일 앱에서만 구매 가능한 상품 200종을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옴니채널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뷰티를 찾는 누구나 올리브영을 통해 남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뷰티 시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연계가 점차 중요해질 것을 예측, 발 빠르게 관련 투자를 이어왔다. 2017년 4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12월에는 가까운 매장에서 주문 상품을 3시간 이내 배송하는 퀵커머스 '오늘드림'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에도 '스마트반품', '매장픽업' 등 고객 편의를 위해 옴니채널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에는 올리브영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 27% 수준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기반 신규 앱인앱 서비스를 추가하며 모바일 앱 채널의 매력도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매거진, 셔터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2030세대에게 친숙한 매거진형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인 결과, 지난해 12월 올리브영 앱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직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기도 했다.

2024.04.04 09:26최다래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16일 출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인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의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4·5) 버전을 오는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듀얼센스' 컨트롤러와 호환시켜 '데이브'만의 해양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해양 어종 사냥 시, '햅틱 피드백' 기능으로 직접 줄을 잡아당기는 듯한 감각을 제공하며, '적응형 트리거' 기능으로 무기별 다른 사용감을 구현해 몰입감 넘치는 조작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업데이트된 콘텐츠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플레이 가능하다.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 구매 가능하며, 구독형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디럭스, 스페셜 플랜 이용 시 '게임 카탈로그'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이로써 '데이브'는 PC(Steam)와 콘솔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해 폭 넓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황재호 디렉터는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을 통해 유저분들께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듀얼센스 햅틱 기능으로 구현한 데이브 특유 손맛의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브'는 국내 싱글 패키지 최초로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9만 개가 넘는 긍정 리뷰를 확보하고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국내 최초 'Must Play'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다음 달 유명 괴수 IP '고질라' 컬래버레이션 DLC(Downloadable Content)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4.03 11:31이도원

잡플래닛, AI 직군 대상 역량 강화 세미나 연다

브레인커머스가 잡플래닛 이용자를 위해 주기적으로 운영하는 역량 강화 세미나 두 번째 행사를 연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브레인커머스는 이달 24일 데이터 분석 및 AI 관련 직군을 대상으로 인과추론을 주제로 한 두 번째 'Flag.'(이하 플래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플래그는 브레인커머스 임직원과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직군 관련 주제로 주기적으로 운영하는 공식 세미나다. 지난 2월에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김승현 교수가 '데이터 너머의 진실: 이론과 인과관계'를 주제로 첫 번째 플래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두 번째 플래그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삼성동에 위치한 브레인커머스에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변량자료, 인과추론, 밴딧, 프라이싱에 관련된 통계/ML 방법론을 연구하는 신진 통계학자인 성균관대학교 수학교육과 최영근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인과추론 in action'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내용은 ▲인과추론 핵심 개념 리뷰 ▲실전예제: Microsoft EconML use cases 해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한 문제 해결과 대응이 관심이 많거나 인과관계 추론의 원리와 사례를 통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지군에게 적합한 강의다. 이번 플래그에서는 강연 시간 사이에 네트워킹 시간도 짧게 가질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샌드위치, 음료수 등 간단한 저녁 식사와 브레인커머스에서 제작한 플래그 굿즈도 제공한다. 주제에 관심이 있거나 역량을 키워 구직하고자 하는 잡플래닛 유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일부터 14일까지며 16일 참여자를 발표한다. 실시간 온라인 영상 송출은 하지 않으며 강연 녹화본은 추후에 공개 예정이다. 브레인커머스 관계자는 "첫 번째 플래그에 보여주신 관심에 감사하는 의미로 두 번째 플래그는 한층 더 실무에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플래그를 비롯해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2024.04.02 08:50백봉삼

KT알파쇼핑,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신진영의 스페셜데이' 신설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은 오는 2일 한달에 단 한번 진행하는 '신진영의 스페셜데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KT알파 쇼핑은 지난해 4월, 카테고리별 엄선된 우수 상품만을 선보이는 '신진영의 S샵'을 선보인 바 있다. 명품 및 패션잡화를 판매하는 방송에서 60분 만에 주문금액 1억 5천만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기존 S샵 방송과는 별도로 한달에 단 한번 특별한 혜택과 함께 S샵 방송 상품을 선보이는 '스페셜데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S샵은 상시적으로 방송되며, 스페셜데이는 고정 시간대인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오후 19시 시간대에 운영되는 식이다. 뷰티·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 우수 상품을 특별 추가 구성으로 선보이며, 오직 스페셜데이 방송 중에만 ▲신진영의 S샵 전용 할인쿠폰 지급 ▲방송 중 모바일 앱 구매고객 10% 즉시 할인 ▲구매고객 대상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모바일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0% 청구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일 첫 방송되는 '신진영의 스페셜데이'는 2시간 연속 방송으로 진행되며,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19시 40분대 방송되는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360도 샷 PDRN 액티브 세럼'은 얼굴 전체에 피부 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주는 고기능 탄력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으로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동일하다. 세럼 본품(50ml) 4개에 특별 구성으로 ▲리뷰를 작성한 전 고객 대상 세럼 50ml와 ▲무료 체험분 세럼(1ml) 10개를 추가 증정한다. 정가는 11만9천원으로 6개월 무이자 혜택과 함께 모바일 행사 카드 결제 시 5% 청구 할인이 적용된다. 연이어 20시 40분대 방송되는 '비에날씬 다이어트 유산균'은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에 대한 이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유산균 제품으로, 홈쇼핑 방송에서 조기 매진되는 등 홈쇼핑 최고 인기 다이어트 제품으로 손꼽힌다. 이번 방송에서는 비에날씬 다이어 유산균 9개월치(54만8천원)에 특별 구성으로 ▲비에날씬 프로틴 14포와 ▲텀블러 1병을 함께 제공한다. 12개월 무이자 혜택과 모바일 행사 카드 결제 시 5% 청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KT알파 쇼핑 신진영 쇼호스트는 “한달에 단 한번 가장 좋은 혜택을 담아 고객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니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꼭 신진영의 스페셜데이 방송을 찾아달라”라고 말했다. KT알파 김정현 방송제작본부장은 “카테고리별 특화 프로그램(PGM)을 강화해 홈쇼핑 구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진영의 S샵과 스페셜데이를 KT알파 쇼핑의 뷰티·패션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메인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15:04안희정

[리뷰] '10분 설치 끝' 10G SFP+ 업링크로 원거리 연결 강화...넷기어 'GS108X'

넷기어 8포트 기가비트 이더넷 비관리형 스위치(이하 'GS108X')는 원격지 스위치와 멀리 떨어진 환경에서 추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스위치 제품이다. 업링크·다운링크를 겸하는 1Gbps 이더넷 단자 8개와 10G SFP+ 광 포트 1개를 내장했다. 내부 네트워크는 1Gbps로 작동하며 최대 스위칭 용량은 36Gbps다. 최대 소모 전력은 최대 5.7W로 전용 어댑터를 통해 공급받는다. 제품 구입일부터 단종 시점까지 품질을 보증하며 공식 단종일 이후 추가 5년간 교체 가능하다. 국내 출고가는 21만 5천원(넷기어스토어 기준). ■ 별도 초기 설정 없이 케이블·전원 연결하면 바로 작동 GS108X는 10Mbps부터 최대 1Gbps까지 지원하는 언매니지드 타입이다. 내부 웹 인터페이스나 별도 설정 프로그램은 없으며 VLAN이나 QoS, 각종 보안 관련 정책은 상위 라우터나 유무선공유기로 설정해야 한다. 카테고리5e 케이블을 꽂고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작동한다. 네트워크 기본 지식을 갖췄다면 별도 설명서 없이 최대 10분 이내에 모든 설치를 마칠 수 있다. 작동 속도는 이더넷 단자 왼쪽의 LED로 파악할 수 있다. 1Gbps 이더넷은 녹색으로, 그 이하 속도는 황색으로 표시한다. 8개 단자 중 별도 업링크는 없으며 원하는 곳에 케이블을 자유롭게 꽂으면 된다. 제품 크기를 줄이기 위해 AC 전원 변환용 회로가 빠졌고 전용 어댑터를 연결해 전원을 공급받는다. 전력 소모는 최대 6W 미만이며 별도 냉각팬 없이 금속 케이스로 내부 열을 내보내는 팬리스 구조를 채택했다. ■ SFP+ 이용해 내부 네트워크 외부로 확장 가능 이더넷 케이블을 구성하는 구리선은 길이가 길어지면 신호가 약해지며 오류 빈도가 높아져 신뢰성을 보장할 수 없다. 흔히 쓰이는 카테고리5e 케이블의 최대 길이는 100미터 내외로 같은 건물 안 다른 층 정도에 그친다. 반면 SFP+는 데이터 전송에 직진성이 강한 레이저와 광섬유를 이용하기 때문에 리피터 등 별도 장비 없이 업링크 스위치·라우터와 연결할 수 있다. 넷기어가 공급하는 1Gbps SFP 트랜시버 기준 275미터로 최소 두 배 이상이다. GS108X는 별도로 SFP 단자를 내장해 내부 네트워크를 건물 사이로 확장 가능하다. 단 SFP/SFP+ 단자와 트랜시버는 제조사별 호환성에 차이가 있다. 넷기어 이외 타사 제품과 연동하려면 호환성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1Gbps, 8포트 언매니지드 스위치는 시중에서 많이 찾을 수 있다. GS108X는 최대 10G 속도까지 지원하는 업링크 전용 SFP+ 단자를 추가해 차별화를 선택했다. 기본 대역폭은 여전히 1Gbps지만 향후 네트워크를 10Gbps로 교체시에도 활용할 수 있고 보급형 제품 대비 보증 기간이 길어 장기간 유지보수에 유리하다.

2024.04.01 14:41권봉석

A4용지 5장 무게 마우스 '마이에어제로' 써보니

해외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인기를 끈 'myAir.0'(이하 마이에어제로) 폴더블 마우스가 국내 정식 판매된다. 종이비행기 같기도, 풍뎅이 같기도 한 마이에어제로 마우스는 노트북 가방의 무게와 부피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이용자를 위한 제품이다. 여기에 독특한 디자인까지 원하는 사용자라면 마이에어제로가 더욱 매력적일 수 있다. 카페 등 밖에서 웹서핑과 문서 작업하기에 적합하다. 날개를 접었다(on) 폈다(off) 사용하는 마이에어제로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서 4월3일 오후 2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 제품은 킥스타터·인디고고 등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성공한 제품으로, 와디즈가 한국 총판사로 계약을 하고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가격은 7만8천600원(배송비 별도)이다. 이보다 더 얇고 가벼울 순 없다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 마이에어제로는 매우 독특한 마우스다. 재질은 앞, 뒷면 모두 '비건 레더'(친환경 인조가죽) 소재로 제작됐다. 오염에 강한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만졌을 때 고무와 가죽 중간의 느낌이다. 디자인을 뺀 이 제품의 강점은 5mm라는 얇기, A4용지 5장 정도에 해당되는 38g의 무게다. 처음 블루투스(5.2버전) 추가 설정을 마치고 나면, 마우스 양 날개를 모아 접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다시 날개를 분리하면 전원이 꺼지는 방식이다. 블루투스는 최대 10m(실내 5m)까지 연결이 된다. 이전까지 대표적인 폴더블 마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크 마우스였다. 아크 마우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비록 사용성은 좀 떨어졌지만, 얇고 가벼워 눈길을 끌었다. 본체를 구부리면 전원이 켜지고, 다시 펴면 꺼지는 방식도 혁신적이었다. 마이에어제로는 아크 마우스보다 더 가볍고 얇다는 게 뚜렷한 차별요소라 할 수 있다. 반응속도 4000CPI·생각보다 견고한 바디·확실한 클릭 느낌...스크롤은 아쉬워 폴더블 마우스다 보니, 또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에 중점을 두다 보니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얇고 가벼운 건 좋은데, 불편한 거 아닌가”, “클릭하는 느낌이 별로일 거 같은데”, “감도가 떨어져서 답답하지 않을까”, “손 무게 때문에 마우스 본체가 쉽게 눌려 펴지지 않을까”와 같은 질문이 가능해 보인다. 마이에어제로의 반응속도(민감도)는 4000CPI(Count Per Inch)이기 때문에 웬만한 일반 마우스 감도만큼의 커서 빠르기를 자랑한다. FPS까지는 아니어도 간단한 게임 정도는 가능해 보인다. 클릭할 때 눌리는 느낌과 소리는 비교적 뚜렷하다. 무소음 마우스 만큼 클릭 소리가 조용하지 않으니 이 부분은 참고해야 한다. 또 마우스 양 날개를 접어 사용하는 방식이다 보니 손에 눌려 무너지는 것 아닌가, 접었던 부분이 쉽게 펴지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손의 무게 중심이 바닥을 짚고 있는 손목 쪽에 집중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스크롤 기능은 아쉬웠다. 마이에어제로는 터치형 스크롤 방식이다 보니 일반 휠 방식의 마우스보다 화면을 위아래로 오르내릴 때 정교한 조작이 어려웠다. 또 스크롤 패드 가운데를 검지 손가락으로 꾹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 본체를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한데, 가운데 클릭이 잘 인식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애플의 매직마우스의 휠도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마이에어제로는 그보다 살짝 더 불편함이 컸다. 제품 소개 페이지를 보니 "이전 제품보다 스크롤 기능이 향상됐고, 맥OS에서의 스크롤 속도도 개선됐다"고 쓰여있었지만 여전히 개선될 필요가 있는 부분으로 느껴졌다. 강한 내구성 강점...USC-C타입 충전으로 3개월 사용 마이에어제로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강한 내구성과 충전 기능이다. 1.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쉽게 망가지지 않고, USB-C타입 충전 방식으로 1회 충전했을 때 최대 3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에어제로의 마지막 매력 포인트는 음반 CD를 연상케 하는 포장 박스다. 포장 박스 자체도 작고 얇으며, 제품을 고정한 내장 포장 상태도 깔끔하고 견고해 보인다. 색상은 총 13가지다. 쿨블랙·그래피티·커피브라운·퓨어화이트·미드그레이·레이싱레드·베이비핑크·라임그린, 그리고 한국 단독 컬러인 '실버' 등이 있다. 가격은 해외직구 대비 최대 3만8천400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와디즈 구매 시 마우스 단품은 7만8천600원(정가 11만7천원)부터인데, 300세트 한정으로 파우치를 함께 증정한다. 배송비 3천원은 별도다. 종합하면 마이에어제로는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이 주인 사용자 ▲가방이 무거워 최대한 무게를 줄여야 하는 사용자 ▲일반 마우스도 쓰지만 세련되면서도 휴대성 좋은 마우스 하나 더 쓰고 싶은 사용자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게임이나 영상·이미지 디자인 용도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2024.03.31 11:58백봉삼

삼성 세탁기·건조기, AI 기능으로 해외 매체 호평 잇따라

삼성전자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이 인공지능(AI)와 스마트싱스 기능으로 미국, 영국의 주요 리뷰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CBS(CBS News)는 전문가들의 평가와 테스트를 통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드럼세탁기를 '2024년 최고의 세탁기'로 선정했다. 해당 제품은 대용량에 세탁을 28분 만에 끝내는 쾌속 기능, 세제 자동투입 장치를 갖췄다. CBS는 최신 세탁기들에 대해 "AI 기반 기능으로 똑똑하고 효율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삼성 제품의 AI와 스마트싱스 관련 기능을 소개했다. CBS는 삼성 건조기 역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8개 분야별로 선정한 최고의 건조기 중 3개 분야에 삼성전자 건조기가 채택돼, 삼성 제품이 가장 많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매체 굿하우스키핑(Good House Keeping)은 세탁 성능과 에너지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세탁기 제품 평가에서 삼성 비스포크 드럼세탁기를 '최고의 스마트 세탁기'로 평가했다. 옷감의 유형과 오염 정도를 스스로 파악하고 세탁하는 'AI 맞춤 세탁' 기능을 강점으로 뽑았으며,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원격 제어 세탁 완료 알림을 언급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의 인테리어 전문매체 하우스뷰티풀(Housebeautiful)은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에서 삼성전자를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했다. 업계 최대 수준의 대용량과 뛰어난 공간 효율성, 진동소음 저감 기능을 강점으로 꼽았다. 영국에서도 우수한 평가가 이어졌다. 제품 리뷰 전문매체인 엑스퍼트 리뷰(Expertreviews)는 최고의 건조기 3종 중 하나로 '삼성 시리즈6 건조기'를 선택했다. 이 매체는 A+++의 에너지 등급을 언급하며 "뛰어난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으로 효율적인 세탁 경험을 제공한다"고 높게 평가했다. 영국의 유명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삼성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호평하며 구매를 추천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에너지 효율성, 편리한 사용성을 이유로 들면서, 13개의 베스트 딜 중 삼성 건조기 5개 제품을 선정해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브랜드가 됐다.

2024.03.31 09:03이나리

네이버, 골프 팬 맞춤형 서비스 '마이 골프' 개편

네이버는 골프 팬들을 위한 맞춤형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마이(MY)골프'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동호회, 동문회 등 소규모 골프 모임부터,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개설, 모집, 운영, 소통이 가능한 '라운드' 기능 오픈 베타와 골퍼 리뷰, 프로필 설정, 친구 팔로우 등 기능이 포함된다. 골프 모임 총무나 대회 운영자는 MY골프 '라운드' 기능을 통해 손쉽게 모임이나 대회를 개설할 수 있고, 라운드 장소·일정·참가조건 등을 설정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회 요강, 참가자 안내사항 등을 공지 사항으로 안내할 수 있으며, 조 편성, 참가자 관리, 시상 관리, 후원사 설정 등 기능을 통해 모임이나 대회 운영의 편리함을 지원한다. 또한 대회 참가자 모집이 필요한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경우, N Golf에서 대회를 노출하고 참가자를 모집할 수 있다. 지난해 네이버, 대한골프협회, 스마트스코어가 함께 선보인 공인핸디캡을 활용해 공정한 라운드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스코어 연동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진행할 경우 스코어가 자동으로 연동되고 랭킹이 산정돼 편리한 운영이 가능하고 참가자 흥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골프 중계 함께 보기를 지원하는 오픈톡, 국내 최초 골프 판타지게임 '픽N골프' 등으로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어왔는데, 이번 MY골프 개편에서도 이를 적극 지원한다. 대회나 모임 커뮤니티를 생성해 참가자가 직접 사진, 영상, 게시글을 업로드하며 소통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오픈톡 기능과 연동돼 라운드 전후에도 꾸준히 골프를 주제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라운드 종료후에는 함께 라운드를 진행한 골퍼들의 골프 매너와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골퍼 리뷰 시스템도 첫 선을 보인다. 또한 MY골프에서 내 프로필을 설정하고 다른 사람 프로필을 방문해 팔로우를 할 수 있어 라운드가 끝난 이후에도 여러 골퍼들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 정현수 리더는 “골프를 주제로 많은 스포츠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 중인데, 경기 생중계, 오픈톡, 숏폼을 넘어 아마추어 팬들의 모임, 대회 운영을 돕는 플랫폼을 선보인다”며 “스포츠 팬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라운드 기능의 정식 버전에서는 참가비 결제, 홀인원 케어 보험 등 다양한 기능 추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스포츠는 한국프로골프(K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중계권을 획득해 올해 총 48개 대회를 생중계하고, 오픈톡 내 '중계 같이 보기' 기능을 활용해 선수 개인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응원 공간을 적극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선수별 티샷 태깅, 연속샷 영상 등을 제공해 단순 생중계 이상 색다른 시청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24.03.29 09:25최다래

SK 떠나는 장동현 부회장 "시총 140조원 달성 못해 죄송"

"장동현 대표이사가 계속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까지 기업가치 140조원, 주가 20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말을 믿고 주식을 샀습니다. 곧 떠나시지만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저희가 믿고 계속 기다려도 되겠습니까." 27일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SK㈜ 제3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한 소액주주가 장동현 SK 부회장을 향해 던진 질문이다. 장 부회장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그는 "당시 보유 중인 4개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시장 평가액과 5년 계획에 대해 말씀을 드린 것으로 기억한다"며 "현재 기업가치가 당시 목표(140조원)와 괴리가 크다는 것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이어 "2021년 거시 환경을 기준으로 추산했고, 지주회사가 복합기업 형태로 돼있다 보니 주식 시장에서 주목받는 테마 섹터로 묶이기 어려운 구조적인 측면도 있었다"며 "당시 디스카운트가 40%였기 때문에 20%로 줄여보자는 목표였지만, 현재 거시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진전을 못 시켰다"고 설명했다. 장 부회장은 "주식을 계속 가지고 있어도 되냐는 질문에는 답하기 어렵지만, 저희가 보유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목표한 부분을 최선을 다해 맞추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원하게 (주식을)가지고 있으라 말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 소액주주 "주가 계속 빠진다…자사주 전량 소각 언제" 이날 주총에서는 SK그룹 친인척의 SK 주식 매각과 보유 중인 자사주(24.6%) 전량 소각 계획에 관한 질문도 있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과 부인이 수년째 SK 주식을 꾸준히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 사장은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 장 부회장은 "특수관계인이긴 하지만 개개인의 어떤 개인재산이나 권리 처분에 대한 이슈"라며 "여기서 적절한 답변을 하기 곤란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자사주 매각 질의에 대해 그는 "기본적으로는 매년 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겠다는 약속은 지키고 있다"며 "24.6%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와 관련해 작년에도 ESG위원회에서 상당히 많은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사례 검토와 외부 자문기관과의 논의를 거친 결과 단순하게 현재 보유 자사주 소각 일정을 발표하는 것만으로 과연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인 지에 대한 공감대를 얻지 못했다"며 "하지만 논의는 계속 진행 중이며, 올해도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장 부회장 "사업 정리는 과장된 표현…SK스퀘어와 합병 계획 없어" 한 주주는 최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추진하는 그룹 체질개선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업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질문했고, 장 부회장은 "(언론 보도 내용이)조금 과장됐다"고 답했다. 장 부회장은 "2021년은 유동성이 굉장히 풍부한 시기였지만 현재는 더 보수적으로 상황을 보고 파이낸셜 스토리에 반영하기 위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중심으로 멤버사 간 논의 중에 있다"며 "6월 확대경영회의를 통해 전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10월 CEO세미나를 통해 차년도 경영 방향성을 확정하기 때문에 6월 파이낸셜스토리에 대해 리뷰를 하고, 어떻게 업그레이드할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간 지주사 SK스퀘어와 합병 계획이 있는지 묻는 주주도 있었다. 장 부회장은 "현재 구체적으로 SK스퀘어와의 합병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며 "SK스퀘어에도 주주와 독립된 이사회가 있기 때문에, 향후 별도로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검토할 수는 있겠지만, 아직 논의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장 부회장은 이번 주총을 끝으로 SK 대표에서 물러나고, SK에코플랜트로 적을 옮긴다. 한 주주는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고 장 부회장도 감사의 목례로 화답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규정 개정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SK는 전체 이사 수 감소와 그간의 이사 보수 실제 집행률 등을 고려해 이사 보수한도를 22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줄임과 동시에 임원 퇴직금 규정도 개정했다.

2024.03.27 13:20류은주

오픈피알, 'SaaS PReview' 콘텐츠로 스타트업 홍보 돕는다

IT 스타트업 전문 홍보대행사 '오픈피알'(대표 구태형)은 스타트업의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홍보의 관점에서 분석해 그 사용법과 특장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사스 프리뷰'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사스 프리뷰는 말 그대로 기업의 SaaS를 홍보(PR)의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리뷰하는 콘텐츠다. SaaS는 시장 변화와 고객 수요 등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 그 때문에 SaaS에는 여러 세부 기능들이 계속해서 개발 및 도입되고, 사용자가 SaaS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서비스 효용성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오픈피알은 다년간 IT 스타트업을 홍보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SaaS를 ▲기능 ▲특장점 ▲사용법 등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이해하기 쉽고 읽기 편한 콘텐츠로 제작했다. 기사나 보도자료에는 담기 어려운 각 기능의 상세한 사용 방법과 이를 실제 상황에 적용한 재미있는 스토리도 더했다. 스타트업의 홍보/마케팅 담당자를 포함, 개발 관련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누구나 사스 프리뷰를 읽으면 단번에 해당 SaaS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사스 프리뷰는 베타 기간 동안 오픈피알의 고객사인 ▲두들린의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무하유의 AI 면접 솔루션 '몬스터' 콘텐츠를 사전 공개했다. 이후 고객사인 ▲올거나이즈의 AI 챗봇 서비스 '알리 앤서'와 ▲국내 디자인 플랫폼인 미리디의 '미리캔버스' 콘텐츠도 선보였다. 오픈피알은 앞으로 고객사의 SaaS를 중심으로 사스 프리뷰 시리즈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피알의 고객사가 아니더라도 회사의 SaaS를 잘 알리고 싶은 스타트업이 있다면 오픈피알에 사스 프리뷰 제작을 요청할 수 있다. 사스 프리뷰는 전문지 기자 출신의 애디터가 작성한다. 구태형 오픈피알 대표는 "기사나 보도자료를 읽는 것만으로는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들을 특징으로 하는 SaaS에 대해 충분히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SaaS를 직접 일일이 경험해볼 시간이 부족한 홍보 담당자나 앞으로 해당 SaaS를 이용하게 될 기업과 소비자에게 쉽고 잘 정리된 SaaS 매뉴얼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사스 프리뷰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많은 이들의 업무를 수월하게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10:47백봉삼

전자랜드, 3월 식기세척기 판매량 56%↑

전자랜드가 설거지 수고를 덜어주는 가전제품인 식기세척기의 3월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랜드가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가전제품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식기세척기의 판매 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약 세 달간의 판매량도 지난해 1분기 대비 13% 늘었다. 전자랜드는 식기세척기가 혼수와 이사 가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전자랜드에서 5가지 품목 이상의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하는 고객 중 식기세척기를 함께 구매하는 비중은 55% 이상으로, 2019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설거지하는 시간과 번거로움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려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많아졌고, 식기세척기의 편리함과 세척력이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져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식기세척기가 지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것도 판매 성장의 원인으로 꼽힌다.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의 세균을 제거하는 '젖병 살균' 코스를 추가한 신제품으로 신혼부부의 눈길을 끄는 한편, 120℃ 초고온 스팀을 사용해 말라붙은 기름때나 밥풀까지 제거 가능한 신제품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주방 인테리어를 고려해 민트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을 고려하는 소비자도 늘어났다. 한편 전자랜드는 식기세척기 수요 증가에 맞춰 식기세척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식기세척기 행사 모델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14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설치 후 영상 리뷰를 작성하는 고객은 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24.03.26 14:01신영빈

스패로우, SaaS 보안 취약점 분석 중소기업 모집

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SaaS 앱 보안 취약점 분석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스패로우는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해당 사업을 통해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최대 80%까지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 연속으로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스패로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제공, 중소기업들의 SW 취약점 보안에 나선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소스코드 보안약점(SAST)과 웹취약점(DAST)을 함께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다.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중소기업에서는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활용해 행정안전부의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가이드'와 같은 주요 보안 취약점 점검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제공되는 취약점 해결 방안과 분석 결과 보고서를 참고해 취약점을 조치함으로써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 5월부터는 사용 중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와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을 생성할 수 있는 컴포넌트 분석(SCA)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검출된 취약점에 대한 정·오탐 리뷰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전문인력 및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소프트웨어 보안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다음 달 5일까지 '클라우드 지원 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최소 월 2만 9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SW 공급망 공격이 IT 및 보안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활용해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5월 중 컴포넌트 분석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도입 기간만큼 컴포넌트 분석 서비스와 정·오탐 리뷰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니 적극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17:03남혁우

IITP, "MWC 2024 테크니컬 리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홍진배)은 'IITP MWC 2024 테크니컬 리뷰 리포트(IITP MWC 2024 리뷰)'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IITP MWC 2024 리뷰에는 지난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4 개요, 키노트와 현장 전시 6대 기술 트렌드 리뷰, 이에 따른 시장·정책·기술개발 방향성 관련 3가지 시사점을 담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6대 기술 트렌드 중 '오픈랜' 부문은 미국·일본·유럽을 중심으로 지속 확산되고 있어, 향후 신규 5G와 6G 시장이 오픈랜 기반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5G 어드밴스트' 부문에선 글로벌 제조사의 시장 주도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봤다. 세 번째 트렌드로는 '디바이스부터 네트워크까지 AI 기술의 전방위적 도입'을 꼽았다. 네 번째 트렌드로는 '선언을 넘어 실천을 위한 넷 제로(Net zero) 기술'을 제시하며, ESG 실현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다섯 번째 트렌드로 '이동통신사의 신매출(Monetization)을 위한 서비스 확장'을 제시했다. 이통사들이 글로벌 네트워크 프레임워크 규격 통일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중이다. 특히, 단말 비용과 전력 소비를 절감한 '리드캡'(RedCap)으로 이통사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IITP는 마지막으로 '더 나은 통신을 위한, 넥스트 기술 (6G & NTN)'을 제시했다. 6G 표준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비지상네트워크(NTN) 기술 협력과 경쟁이 시작됐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또 3가지 시사점으로는 ▲본격 확산이 확인된 오픈랜 시장 선점을 위한 '정부·기업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 산업 육성' ▲6G 주도권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맹과 견제 확대에 대비하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6G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 ▲엔드 투 엔드(End-to-End) 탄소중립 및 친환경 기능의 중요성 부각에 대응하는 '넷 제로' 핵심기술 확보 및 인력양성'을 꼽았다. 홍진배 원장은 “MWC는 B2B중심의 세계 최대 모바일기술 교류의 장으로 현재를 직시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신·네트워크분야의 모멘텀을 제시하는 곳”이라며 “MWC에서 얻은 시사점을 근간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하여 우리나라 통신·네트워크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24.03.24 21:47박희범

"옷살때 사이즈 고민 그만"…W컨셉, 빅데이터 기반 사이즈 추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빅데이터 기반의 사이즈 추천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나 상품에 따라 상이한 사이즈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고, 고객 체형에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W컨셉 추천 사이즈는 구매하려는 상품을 누르면 고객에게 최적화된 사이즈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상품 상세페이지 내 사이즈 탭을 신설해 ▲추천 사이즈 ▲사이즈 평가 ▲사이즈 가이드 등 사이즈와 관련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이 입력한 사이즈 정보, 주문 정보, 리뷰 등 약17만 건의 누적 데이터를 조합해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하는 원리로, 사이즈별 구매 고객의 만족도 평가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의류, 신발 등 사이즈가 중요한 상품 약 50만 건에 해당 서비스를 선적용 했고 추후 구매 데이터가 쌓이면 사이즈 추천 상품수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허선희 W컨셉 테크담당은 “고객이 사이즈에 민감한 의류, 신발 등 상품 구매할 때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사이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4 06:00안희정

LG전자, AI로 쾌적한 바람 선사하는 'LG 휘센 뷰' 에어컨 출시

LG전자는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로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해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선사하는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스마트케어는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휘센 뷰 에어컨은 전면 패널을 열고 내부를 청소하도록 청정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제품 상단을 쉽게 열어 직접 에어컨 내부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클린뷰' 구조가 특징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매년 에어컨을 사용할 때 내부 위생 상태를 보고 직접관리하고 싶어 하지만 복잡한 분해 과정이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라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오픈할 수 있어 복잡하고 불편했다.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간소화했다. 고객은 제품을 연 뒤 내부 팬을 청소하면 된다. 신제품은 슬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췄다.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가 측면에 있는 깔끔한 외관은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린다. 고객은 휘센 뷰를 자신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도 있다. 제품 하단을 '뷰케이스'로 교체하면 피규어나 책, 액자 등을 진열하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신제품은 바람이 지나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휘센 에어컨의 청정관리 기능을 집약했다. 휘센 뷰는 ▲필터에 서식할 수 있는 세균을 억제하는 극세필터 ▲영국 알레르기협회(BAF) 인증 '알러지케어 공기청정' 필터 ▲열교환기 세척 ▲AI 건조 ▲UV LED 팬살균 등으로 에어컨을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해 준다. LG 휘센 뷰 에어컨은 18평형, 22평형이다. 가격은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로 구성된 2in1 출하가 기준 320만~395만원이다. 스탠드 싱글로는 278만~353만원이다. 고객은 초기 부담은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뷰케이스를 반값인 10만원에 추가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은 또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포토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신제품은 관리에 특화된 패널 오픈 방식과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뷰케이스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에어컨"이라고 말했다.

2024.03.22 10:00장경윤

티빙, 프로야구 전경기 생중계 돌입...4월말까지 100원

티빙이 오는 2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 경기 생중계에 나선다. 티빙은 정규 시즌 개막을 맞아 야구 팬들을 위해 'K-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티빙 이용권을 최초로 구독하는 이용자는 KBO 리그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응원 투표'로 10개 구단 중 응원하는 홈 팀에 투표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홈 어센틱 유니폼, 티빙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경품 이벤트는 4월1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티빙은 '2024 KBO 리그' 정규 시즌에 맞춰 'KBO 리그 스페셜관'을 구축했다. 티빙 이용자는 스페셜관으로 정규 시즌 전체 경기 라인업과 경기 전력, 득점 기록,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마이팀' 설정을 통해 응원 팀 소식을 놓치지 않고 알림 받을 수 있다. 기존 서비스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실시간 방송 중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에 '득점장면 모아보기'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고, 열띤 홈 구단 응원전을 디지털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티빙 톡 기능도 확장했다. 또한 개막전부터 라이브 중 실시간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 탭과 여러 구장 경기를 손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구장 경기 보기' 기능 등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티빙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와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의 첫 번째 빅매치를 '티빙 슈퍼 매치'로 생중계한다. 경기 시작 전 프리뷰와 리뷰쇼를 계획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구단과 선수, 야구팬 만족도는 물론 디지털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3.21 09:08박수형

세탁건조기 구매 5대중 1대는 '올인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최근 출시된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예상보다 많은 초기 구매가 이뤄지는 가운데, 제품의 사양과 평가를 궁금해하는 소비자의 발걸음 역시 증가하는 모양새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3월 2주 다나와 세탁기+건조기 카테고리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의 구매클릭수(방문자가 '구매하기'버튼을 클릭한 횟수)점유율은 19%를 차지했다. 출시 3주 만에 5분의 1에 달하는 점유율을 형성한 셈이다. 다나와 측은 “새로운 유형의 제품 구매에 조심스러운 소비자 성향을 고려하면 매우 이례적인 초기 반응”이라며 “다만 구매클릭수는 끝까지 구매가 완료되지 않은 수치를 포함하고 있어, 월 단위의 실제 판매량 측정을 통해 분석결과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나와는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높은 관심에 대응해 관련 카테고리를 재정비하고 주요 대표제품의 VS검색 결과를 생성했다. 비교제품은 지난달과 이달 출시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모델로, 자세한 VS검색 결과는 다나와 검색창에 'AI콤보 VS 워시콤보'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많은 정보탐색이 필요한 새로운 유형의 제품인만큼, VS검색을 비롯해 리뷰, 가이드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3.21 08:24안희정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전환…"전문성 집중 '원 팀' 전략으로 위기 타개"

엔씨소프트가 올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엔씨소프트는 20일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공동대표 체제의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가 함께 참석했다. 김택진 대표는 "게임 산업계는 불안한 변화로 그 대책을 마련하느라 초긴장 상태"라며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속에서 엔씨는 살아남기 위한 변화로,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공동대표 체제 속에서 김 대표는 게임 개발 사업에, 박 내정자는 경영 안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김 대표는 "저는 CEO와 CCO로서 엔씨의 핵심인 게임 개발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박병무 내정자는 전문성 발휘해 엔씨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게임전략에 대해 "최우선으로 주력하는 분야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게임을 만들고자 소니와 IP 기반 글로벌 협업을 추진해왔고, 이번 주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미팅(회의)도 예정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을 게임 제작에 적극 도입해 비용과 제작 시간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창의성이 뛰어난 작은 팀들의 역량이 중요한 시대로 넘어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병무 내정자는 "리니지 탄생부터 시작해서 지난 17년 동안 엔씨소프트 이사로서 엔씨소프트의 힘든 시기와 성장을 지켜봐왔다"며 "개인적으로 오랜 시간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고 게임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를 둘러싼 대내외 상황이 어려운건 사실"이라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을 앞둔 본격적인 시점에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김택진 대표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공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엔씨에 기여할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과 재도약 기회를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자산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자타가 공인하는 강력한 여러개의 IP(지식 재산권) 보유, IP를 개발하고 라이브를 운영해왔던 김택진 대표를 비롯한 뛰어난 인재가 내부에 많다는 점, 그동안 성공과 실패를 겪어왔던 투자 경험과 충성심 높은 지원조직이 있다는 점, 3조 이상 자금 동원능력이 바로 그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와 박 내정자는 사전에 신청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리니지 IP의 우수성은 있지만, 한계도 분명한 것 같다"는 질문에 "블레이드앤소울2, 쓰론앤리버티(TL) 등의 국내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엔씨소프트의 신뢰도가 하락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글로벌 성과를 위해 집중하고 있고, 리니지 라이크를 하나의 장르로 부를 만큼 시장 경쟁이 심해졌고, 저작권 피해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엔씨는 해당 경쟁력을 더욱 보강할 준비도 하고 있다. 포스트 리니지에 대해서는 몇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한가지는 MMO 장르를 RPG에서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세계적인 IP 기반의 MMO를 만드는 것이다. 세 번째는 빠른 속도의 개발 프로젝트 추진이다. 작은 규모의 아이디어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해서 변화하는 시장 기반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은 시장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에 대한 엔씨소프트의 준비 상황과 관련해 "확률형 아이템 자율적인 정보공개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정보 공개를 충분히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22일 법안 시행에 대한 준비는 이미 몇달 전부터 TF를 구축해 충분히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22일에는 모든 사항이 완비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이에 멈추지 않고 내부에서 확률 정보를 자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을 사용하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히 준비하며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투자와 인수합병(M&A) 전략에 대해서 박 내정자는 "저희 관심 1순위는 게임사에 대한 투자 및 M&A다. 관련 국내외 기업이 후보군이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게임 이외의 영역은 엔씨소프트와 사업적 시너지가 나는지,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이 되는지, 주주 가치에서 플러스가 될 수 있는 재무적 안정성과 수익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이 복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투자가 아닌 M&A는 큰 자본이 들어가는 만큼 굉장히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 따라서 성공적인 M&A가 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분석 외에도 상당한 인내력이 요구된다. 엔씨 경쟁력 강화에 부합하는 사업성과 미래 성장동력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며, 엔씨의 주주 가치에 부합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강조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엔씨소프트가 IP 보호를 위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 박 내정자는 "개발자들이 혼을 담아 만든 게임을 카피하는 것은 개발자들의 의욕을 상실시키는 것만 아니라, 한국 게임의 발전을 저해하는 독소적인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게임뿐만 아닌 모든 부문에서 당연히 국가에서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몇 건의 게임에 대해 소송을 제기해 진행 중이다. 엔씨가 모든 리니지 라이크 게임에 대해 소송을 거는 것은 아니다"라며 "철저히 내부 분석을 거쳐 카피의 정도가 도가 지나치다고 판단된 게임에 대해서만 법적 조치를 진행했고, 진행할 예정임을 유념해주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엔씨는 자체 개발 IP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지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여러가지 프로세스를 검토 중이라고 박 내정자는 설명했다. 그는 "엔씨는 게임 리뷰 커뮤니티를 설치해 라이브 게임을 한 번 검토했고, 주기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경영 효율화는 좀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C다이노스 야구단 운영과 관련해서는 "구단의 경우 지난해부터 여러 임직원의 의견을 수용하고 독자적으로 신중히 검토해왔다. 그 결과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일부 비용 지원은 야구단에 있으나, 우리 신규 게임의 마케팅, 엔씨의 우수인재 리크루팅, 컨텐츠 기업으로써 야구단과의 시너지 등 긍정적인 측면을 고려했다"며 "매각보다는 비용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엔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다만 이 부분은 수시로 그 경과와 경영 효율성을 체크하며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엔씨 노조와의 소통 계획에 대해 "IT 업계 전반이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인원의 증대, 비용의 증대로 힘들어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회사가 선택과 집중을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해 움직여야 한다. 노조를 포함한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원팀 엔씨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3.20 11:28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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