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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키 앤드 소파, 메모리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

새로운 솔루션으로 부상하는 조립 과제 대응 싱가포르, 2026년 3월 24일 /PRNewswire/ -- 쿠리키 앤드 소파(Kulicke and Soffa Industries, Inc., 이하 'K&S' 또는 '회사')가 24일 메모리 중심 인터커넥트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발표하며, 볼 본딩(Ball Bonding), 버티컬 와이어 본딩(Vertical Wire Bonding), 첨단 열압착 본딩(Advanced Thermo-Compression Bonding), 하이브리드 본딩(Hybrid Bonding) 기술 전반에 걸친 리더십을 강화했다. AI 기반 워크로드를 위해 더 높은 대역폭, 더 우수한 전력 효율, 더 긴밀한 집적도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메모리 조립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트랜지스터 스케일링과 기존 인터커넥트 밀도의 한계로 점점 더 큰 제약을 받고 있다. K&S는 이러한 과제가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 대응하는 데 전력을 다하는 한편, 미래의 과제를 해결할 새로운 혁신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선도적인 메모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전용 메모리 솔루션 ProMEM Suite 소개K&S는 처리량, 일관성, 배치 정확도, 수율 안정성이 핵심인 최신 대량 생산 메모리 디바이스의 성능, 정밀도, 생산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볼 본딩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회사는 대량 적층 낸드(NAND) 조립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리더십을 바탕으로, 24일 첨단 메모리 패키징 응용 분야 전반에서 더 높은 생산성과 향상된 공정 제어를 제공하는 메모리 중심 공정 향상 기술 모음인 ProMEM Suite를 새롭게 선보인다. ProMEM의 최신 기능은 1차 본딩, 2차 본딩, 범핑(bumping), 루핑(looping) 공정을 포괄하며, 이를 결합할 경우 본딩 품질을 개선하고 고밀도 D램(DRAM) 및 낸드 아키텍처를 지원하면서 처리량을 최대 20%까지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향상된 기능을 통해 메모리 제조업체는 와이어 본딩 성능을 확장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메모리 아키텍처의 인터커넥트 밀도와 대역폭 요구를 직접 지원할 수 있다. 버티컬 와이어: 고밀도 메모리 아키텍처를 위한 확장 가능한 경로ATP MEM PLUS와 Ball Bonder 플랫폼에 적용되는 K&S의 버티컬 와이어 혁신은 적층 메모리 설계에서 인터커넥트 밀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접근법을 제공한다. K&S는 와이어 본딩을 수직 방향으로 확장함으로써 인터커넥트 밀도를 높이고 패키지 풋프린트(package footprint)를 감소시켜서 대량 생산 환경에서 적층 D램과 기타 차세대 메모리 포맷을 지원한다. K&S는 수십 년에 걸쳐 입증된 리더십과 와이어 본딩 공정 지식을 직접 활용해, 업계의 새로운 3차원 메모리 요구사항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고객 참여가 확대되는 가운데, 회사의 버티컬 와이어 솔루션은 비용 효율적인 본딩 기술을 활용하는 확장 가능한 경로를 제공해 고밀도 메모리 아키텍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검증된 공정 경제성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최고 성능의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첨단 열압착 및 하이브리드 기술 리더십 정밀성과 유연한 구성 능력이 입증된 K&S의 APTURA™ 플랫폼은 이미 가장 진보된 이기종 로직 애플리케이션 생산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제는 최첨단 고성능 메모리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제공되고 있다. K&S의 플럭스리스 열압착(Fluxless Thermo-Compression, FTC) 혁신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포지셔닝 정확도가 포함되며, 대기압 플라즈마와 생산 현장에서 검증된 인시투(in-situ) 포름산 증기 산화막 환원 기능을 모두 지원해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따라 결합하거나 개별적으로 맞춤화해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고유의 플럭스리스 역량은 다양한 자재 핸들링 구성과 결합돼 최첨단 로직 분야에서 점유율 확대를 이끌어 왔으며, 이제는 최첨단 메모리 응용 분야에도 제공되고 있다. 이들 혁신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다이 갭(die-gap) 높이, 낮은 저항의 직접 카파 투 카파(copper–to–copper) 인터커넥트, 업계 최고 수준의 처리량과 수율을 지원함으로써 첨단 메모리 조립을 가능하게 한다. 회사는 TCB 생산 확대를 위한 자본 지출에 투자하고 있으며, 2026 회계연도에 TCB 사업이 전기 대비 약 70% 성장할 것으로 계속 예상하고 있다. K&S는 로직 및 메모리 시장 전반의 첨단 패키징 트렌드를 지원함에 따라 향후 몇 년간 TCB 수요가 계속 공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K&S는 또한 2024년부터 하이브리드 본딩 개발 프로그램의 속도를 높였으며, 초기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여러 혁신 역량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왔다. K&S는 이 잠재적인 산업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및 기술 파트너와의 협업 기회를 환영한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고대역폭 플래시(HBF), 기타 형태의 고밀도 D램과 같은 새로운 메모리 아키텍처가 점차 보편화됨에 따라, K&S의 FTC 및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매력적인 가치 제안을 제공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차세대 메모리 패키징 시대를 위한 통합 전략K&S의 볼 본딩, 버티컬 와이어, 첨단 TCB 및 미래 하이브리드 본딩 솔루션은 함께 일관된 메모리 인터커넥트 로드맵을 구성하며, 고객이 현세대 메모리 생산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적층 및 인터커넥트 방식을 도입하며, 향후 첨단 메모리 아키텍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S는 점진적 혁신과 첨단 패키징 리더십을 연계함으로써 서비스 제공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메모리 산업의 장기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세미콘 차이나 2026에서 K&S를 만나다회사는 폭넓은 K&S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함께 2026년 3월 25일부터 2026년 3월 2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미콘 차이나 무역 박람회(SEMICON China Trade Show)의 N3홀, 3431번 부스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 K&S 영업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k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리키 앤드 소파 소개쿠리키 앤드 소파는 반도체 조립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동차, 컴퓨팅, 산업, 메모리, 통신 시장 전반에서 디바이스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1951년 혁신을 기반으로 설립된 K&S는 점점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공정 과제를 극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기술과 기회를 결합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제공하고 있다. 결과, 미래 예측 진술 및 당사 비즈니스 관련 특정 위험에 관한 주의사항본 보도자료에는 역사적 사실에 관한 진술 외에도 미래의 사건 및 당사의 향후 실적과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진술은 1995년 미국 민간증권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에서 의미하는 '미래 예측 진술'에 해당한다.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은 당사 제품의 중요성 및 경쟁력, 기타 새로운 기술 전환을 포함하여 비즈니스에 대한 당사의 판단과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지만, 여러 가지 위험, 불확실성 및 기타 중요한 요인으로 인해 실제 상황과 결과가 당사의 기대와 크게 다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에는 당사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거시 경제 역풍,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능력, 지정학적 긴장으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고객 심리 위축 또는 경기 침체, 신규 및 개선된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고 시장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능력, 사업 계획에 따라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2025년 10월 4일 종료 회계연도에 대해 2025년 11월 20일에 제출된 연례 보고서(Form 10-K) 및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타 문서에 기재되거나 논의된 기타 요인 등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쿠리키 앤드 소파는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등의 결과로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어떠한 의무도 지지 않으며, 그러한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인한다. 문의처: 쿠리키 앤드 소파마릴린 심(Marilyn Sim)홍보전화: +65-6880-9309msim@kns.com 쿠리키 앤드 소파조지프 엘진디(Joseph Elgindy)재무전화: +1-215-784-7500investor@kns.com

2026.03.24 15:10글로벌뉴스

비드콘 2026 뷰티 크리에이터 헤드라이너 1차 공개...합산 구독자만 1.25억명

비드콘이 6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비드콘 2026'의 뷰티 헤드라이너 1차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이번에 확정된 크리에이터는 에미 콤스(Emmy Combs), 도리스 조슬린(Doris Jocelyn), 브리안다 데야나라(Brianda Deyanara) 3인으로, 합산 구독자는 1억 2500만 명에 달한다. 뷰티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디퍼런트밀리언즈(이하 디밀)는 행사 기간인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LA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메인 입구 인근에 약 300평 규모의 K뷰티 전용관 '밀리언즈 서울'을 운영한다. 이번에 공개된 3인은 북미 뷰티 소비 시장에서 각자 뚜렷한 영향력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다. 에미 콤스(총 팔로워 2700만 명)는 전신 탈모증의 아픔에도 '한계가 없는 아름다움'을 모토로 북미 대표 뷰티 아이콘이 된 크리에이터다. 틱톡 기반의 비주얼 콘텐츠로 북미 Z세대 사이에서 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도리스 조슬린(4650만 명)은 메이크업 변신 챌린지 포맷으로 언어 장벽 없이 제품 효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도달력을 갖추고 있다. 브리안다 데야나라(5050만 명)는 라이프스타일과 뷰티를 결합한 콘텐츠로 브랜드 신뢰도 형성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크리에이터다. 이들은 행사 기간 '밀리언즈 서울'을 방문해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발행할 예정이다. 밀리언즈 서울의 공간 테마는 '한옥 뷰티 스페이스'다. 전통 한옥 구조물을 활용한 공간 안에 국내 K뷰티 브랜드 30여 곳의 부스를 배치하며, 한국과 미국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브랜드 체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점유율은 5% 안팎이다. 10년 전 1% 미만이었던 수치가 2024~2025년 기준 전년 대비 37% 성장하며 약 20억 달러를 넘어섰고, 2030년까지 연평균 8~10% 성장이 전망된다. 소비자가 제품을 발견하는 경로가 유통 채널보다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먼저 닿는 구조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비드콘 2026은 950여 명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디밀이 K뷰티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오프라인 거점이기도 하다. 이헌주 디밀 대표는 "이번 라인업 확정은 K뷰티가 북미 시장에서 틱톡 중심의 마케팅을 넘어 본격적인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디밀은 K뷰티 브랜드가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시장에 실질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콘텐츠와 커머스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밀은 2019년 뷰티 MCN 기업으로 출발해 현재 뷰티 브랜드를 위한 크리에이터 IP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6.03.24 15:04백봉삼 기자

바디프랜드,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 출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전신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마사지하는 웨어러블 AI헬스케어로봇 '733'을 24일 출시했다. '733'은 AI∙로보틱스∙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마사지와 함께 신체 움직임을 비약적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다. 앞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가전 정보기술 박람회인 CES에서 선공개돼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는 '733'에 한층 진화한 2세대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1세대 로보틱스 기술인 좌우 다리 독립 구동에 △발목 상하 회동 △고관절 상승 구조를 추가 적용해 하체 움직임의 범위가 더 넓어지고 세분화됐다. 좌우 팔 마사지부의 구조 역시 △상하 회동 △에어백 슬라이딩 기술을 통해 가동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733에는 △사용자의 승·하차를 돕는 스탠딩 설계도 최초로 적용됐다. 스탠딩 설계는 제품 승하차 시 사용자를 보조하기 위한 기술이다. 전원 버튼을 켜기만 해도 제품이 스스로 일어나며, 착석 시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앉힌다. 움직임이 불편한 사용자까지 고려한 설계가 눈에 띈다. 733은 팔다리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상∙하체 교차 운동 동작을 구현한다. 팔이 들어 올려지며 어깨가 스트레칭 되는 동시에 사이클을 타는 듯한 다리 움직임이 구현되는 것이다. 고관절이나 발목까지 섬세하게 스트레칭 되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보다 깊이 있는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은 △시그니처 △어깨 유연성 케어 △튼튼한 어깨 운동 △팔다리 파워업 △크로스 스트레칭 △전신 스위밍 스트레칭 △족저근막 PNF 스트레칭 등 스페셜 모드를 통해 생생히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제품 상단부와 하단부에 XD-Pro, XD-Air 모듈이 각각 탑재돼 있어 전신에 듀얼 마사지의 강력하면서도 세밀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해 개인의 신체 상태에 기반한 마사지 추천 기능이 적용됐다. 사용자의 나이, 성별 등의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마사지 모드 중 적합한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사주 운세, 성격유형, 별자리 등 개인별 특성이 반영된 테마형 마사지도 AI로 구현해냈다.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총 33개 안전 센서를 적용했으며, 팔 마사지부 각도 역시 사용자 컨디션에 맞게 최대 90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온열 기능은 최대 65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리모컨은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 디스플레이 퀵다이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자인은 웨어러블 로봇의 강렬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선과 곡선의 교차, 신체의 흐름을 반영한 인체공학적 구조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도 '움직임'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컬러는 인테리어 포인트로 제격인 '하이퍼 옐로우'와 은은하게 빛나는 '샤인 화이트' 두 가지다. 곽도연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733은 단순히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수준의 마사지 기능을 넘어, 전신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능동적인 신체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로봇의 정점에 있는 제품”이라며, “향후 733을 통해 가정 내 건강관리 방식과 헬스케어 시장의 기준이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이라 전했다.

2026.03.24 14:56전화평 기자

넛지EAP, '보상형 건강 챌린지' 임직원 참여율 최대 95% 기록

넛지헬스케어의 EAP 전문기업 다인은 넛지EAP의 보상형 건강 챌린지를 통해 2025년 하반기 기준 임직원 참여율을 최대 95%까지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EAP 서비스 이용률이 5% 내외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넛지 EAP 건강 챌린지는 두드러진 참여 성과로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참여자의 일 평균 앱 접속 횟수는 2.2회에 달했다. 넛지EAP는 걸음수 챌린지, 위치 기반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보상형 건강 챌린지를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보상을 얻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건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앱에서 명상·심리검사·사운드 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자연스러운 유입 구조는 실제 이용 변화로도 이어졌다. 챌린지 참여자의 51% 이상이 멘탈케어 콘텐츠를 한 번 이상 이용했으며, 참여자의 70%가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을 인지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참여를 넘어 임직원의 인식 변화까지 이끌어낸 점이 주목된다. 넛지EAP 건강 챌린지는 2024년 12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시작으로 현재 LG생활건강·한국투자증권·한화모멘텀 등 55개 기업·기관으로 확산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70회 이상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자는 약 4만 명에 달한다. 최근 공공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추가 도입이 이어지며 참여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개설비·운영비가 수반되던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과 달리, 넛지EAP 챌린지는 무료로 운영할 수 있어 도입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다인 측 설명이다. 챌린지를 통해 쌓인 임직원 건강 활동 데이터는 기업 ESG 보고서의 사회(S) 부문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송민경 다인 대표는 “EAP 가장 중요한 점은 임직원의 실제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넛지EAP는 기존의 정신건강 중심 EAP에서 나아가 신체 건강 챌린지까지 확장하고, 이를 리워드 기반으로 연결해 자연스럽게 참여와 심리케어 이용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2026.03.24 14:23백봉삼 기자

서울AI재단-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 분야 AI 협력 업무협약 체결

서울AI재단은 24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 분야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과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과 AI 기술을 결합한 협력 체계 구축과 서울시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서울AI재단은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는 AI 혁신 기관으로, AI 행정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정책, 시민 체감형 AI 서비스 확산을 통해 서울시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시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바탕으로 창작·유통·향유·국제교류 전반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표 문화예술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AI 활용을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시 문화예술 분야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예술 현장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창작·유통·향유 전반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수예술 창작자와의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개막 무대를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공간을 기반으로 시니어 대상 디지털 체험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AI 행정 혁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 취향을 반영해 개별 맞춤형 예술작품을 추천하는 'AI 큐레이션 서비스', 예술가 대상 지원사업 정보 및 정산 과정 안내를 위한 'AI 자동 상담 솔루션' 등을 고도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AI 활용을 확산할 방침이다. 서울시 문화예술 분야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예술 현장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창작·유통·향유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순수예술 창작자와 기술 협업을 기반으로 '스마트라이프위크' 개막 무대를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공간을 활용해 시니어 대상 디지털 체험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그동안 어렵게 느꼈던 기초예술작품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예술가들은 공모, 신청, 정산 등 복잡한 행정 과정에서 AI를 통해 더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이 문화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 문화예술 분야에서 AI 기반 혁신을 본격화하고,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AI재단은 그동안 축적해 온 AI 행정 혁신 컨설팅 경험과 서울시 AI 전환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AI City 서울'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2:31김한준 기자

정부, 공공 AI 실증·사업 확대…내달 23일까지 공모

정부가 공공 기반 인공지능(AI) 실증·사업 확대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공공혁신기술(GovTech) 창업기업 AI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공공 분야에 적용해 공공서비스 고도화와 사회문제 해결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공공혁신기술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 맞췄다. 공공이 수요처로 참여하고 민간 기업이 기술을 제공하는 구조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기술 검증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는 공공부문 레퍼런스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기업은 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야 하며 공공 환경에서 AI 기술을 실증할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참여기업에는 시장 진입, 투자 유치, 매출 창출, 해외 진출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전년 대비 지원 체계를 강화해 사업화 성과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방점을 뒀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시작 이후 성과도 이어졌다.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2년 연속 배출했고 국내외 업무협약과 누적 투자 유치 90억원을 달성했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이달 31일 서울 강남 스페이스쉐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AI인프라정책관은 "공공혁신기술 창업기업 AI 실증·사업화 지원사업이 창업기업들에게 공공부문 레퍼런스를 확보할 기회가 되는 동시에 우리나라 공공 분야 AI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유망한 창업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2026.03.24 12:01김미정 기자

보스턴다이나믹스, 미국 로봇 전략 짠다…전략 싱크탱크 참여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 로보틱스 전략 수립을 주도하는 민간 싱크탱크에 참여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미국 민간 기구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SCSP)'가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에 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SCSP는 구글 전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가 이끄는 초당파 비영리 기관으로, 인공지능(AI)·로보틱스·반도체 등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SCSP의 일리 바이라크타리 CEO와 테드 버드(공화당), 엘리사 슬롯킨(민주당) 상원의원이 공동 의장을 맡는다. 업계에서는 영향력 있는 상원의원들이 참여한 만큼 단순 자문 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설계 조직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원회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를 비롯해 엔비디아, AMD, GM, MIT 산업성능센터, 미시간대·오하이오주립대 등 산업계와 학계 주요 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에서는 브랜던 슐만 부사장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공공·민간 투자 연계 ▲로봇 인재 양성 ▲공급망 강화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미국의 로보틱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전략을 설계한다. 연구실과 산업 현장 간 격차를 줄이는 것도 주요 목표다. 활동 기간은 1년이며, 결과 보고서는 내년 3월 발표될 예정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참여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로봇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제조·물류·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의 로봇 산업 규제 및 지원 정책 수립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미국 정부 역시 로봇 산업 육성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 상무부는 산업용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과 회의를 열고 산업 현황 점검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 엔비디아, 오픈AI, 테슬라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던 슐만 보스턴다이나믹스 부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속한 정책 방향 수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투자업계 분석에서 약 30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6.03.24 11:47김재성 기자

사우디 새비게임즈, 60억 달러에 '모바일 레전드' 개발사 문톤 인수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소유한 새비게임즈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로부터 '모바일 레전드' 개발사인 문톤을 60억 달러(약 9조원)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주부터 60억에서 70억 달러 규모의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최근 60억 달러 규모로 합의에 도달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수 이후에도 문톤의 현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되며, 기존 직원들에게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제공될 방침이다. 바이트댄스는 앞서 지난 2024년 게임 사업부 매각 논의 사실을 인정했으며, 당시 텐센트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브라이언 워드 새비게임즈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는 새비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부문을 발전시키고 e스포츠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비게임즈는 닌텐도, 캡콤, 넥슨, 테이크투, 액티비전 블리자드, 코에이 테크모 등 다수 글로벌 게임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모회사인 PIF 역시 실버레이크, 어피니티 파트너스 등과 함께 550억 달러(약 82조원) 규모의 일렉트로닉 아츠(EA)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3.24 11:32정진성 기자

텐센트 게임즈 에이스, GDC 2026서 첨단 모바일 게임 보안 기술 최초 공개

텐센트 게임즈 에이스(ACE)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6에서 첨단 모바일 게임 보안 기술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스코네 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수천 명의 게임 개발자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에이스는 혁신적인 iOS 보안 아키텍처와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에 최적화된 실시간 AI 기반 안티치트 프레임워크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기술 세션과 업계 리더십 프로그램, 글로벌 게임 보안 백서 발표를 통해 ACE는 보다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게임 환경 구축에 대한 의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05년부터 안티치트 엑스퍼트(ACE)는 다양한 게임 보안 위협으로부터 게임과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개발사를 위한 원스톱 게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인 게임 보호 전략부터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ACE는 전 플랫폼을 아우르는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사들이 게임 환경의 무결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ACE는 글로벌 게임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게임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전 세계 이용자를 위한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 첫 'iOS 하드닝 솔루션'으로 치트 원천 봉쇄 게임세이프 서밋(GameSafe Summit)에서 에이스는 플랫폼 수준의 중대한 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iOS 하드닝 솔루션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왕위에 텐센트 게임즈 안티치트 운영 디렉터는 '신뢰, 어테스테이션, 서버 권한: 멀티플레이어를 위한 현대적 iOS 안티치트' 세션에서 이러한 구조적 혁신을 상세히 소개하며, iOS의 폐쇄적인 생태계가 자동으로 기본적인 보안을 제공한다는 기존 업계의 통념을 불식시켰다. 이어 에이스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게임에서 약 50건의 iOS 치트 샘플을 수집했다고 밝히며, 점점 고도화되는 변조 및 우회 기법에 대응하기 위해 App Attest, 강화된 HTTPS 기반 키 교환, 런타임 애플리케이션 자체 보호(RASP), 행동 유효성 검증을 결합한 계층형 방어 체계가 보안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시연했다. 에이스는 게임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이러한 방안을 적용함으로써 변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위·변조 위협으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iOS 환경에서 게임이 직면한 보안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화하는 FPS 치트, 'AI 안티치트'로 꼼꼼하게 잡아낸다 저우 레이 텐센트 게임즈 시니어 엔지니어가 발표한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에서의 AI 기반 안티치트 운영' 세션에서는, 빠르게 진화하는 FPS 게임 환경 속에서 보안 위협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는 가장 주목받는 게임 플레이 유형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이 장르는 인게임 및 게임 외 경제 시스템에서의 높은 보상 구조로 인해 월핵, 에임봇과 같은 직접적인 치트 행위를 넘어, 협업 기반의 간접 치트와 더 나아가 지하 경제와 연계된 다양한 보안 리스크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해당 세션에서 저우 레이는 고강도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대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팀이 구축한 보안 방어 프레임워크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에서 발생하는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에이스 팀은 대규모 리플레이 분석과 첨단 AI 모델을 결합해 리플레이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안티치트 솔루션을 구축했다. 해당 솔루션은 직접적인 치트 행위를 정밀하게 탐지할 뿐만 아니라, 은밀성이 높은 협업 기반 간접 치트 유형까지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저우 레이 엔지니어는 세션을 통해 이러한 기술의 실제 적용 성과를 공유하고, 지능형 게임 보안 운영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시했다. 현재 이러한 AI 기반 접근 방식은 '델타 포스',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등 글로벌 인기 타이틀에 이미 폭넓게 적용되어 이상 행위 탐지 정확도와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해 그는 에이스가 대형 모델(LLM) 기술을 기반으로 매치 행동에 대한 심층 이해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멀티 에이전트 협업 기반의 보안 운영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보안 백서 발간…공정하고 안전한 생태계 그린다 에이스는 지난해 GDC에서 TIGG와 협력해 발표한 첫 번째 글로벌 게임 보안 백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GDC에서 두 번째 종합 백서 'Designing Trust in Games'를 공개했다. 해당 백서는 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글로벌 게임 산업의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게임 보안 과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또한 에이스의 실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자가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인사이트와 프레임워크를 공유함으로써, 이번 백서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이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정한 플레이 환경을 유지하며, 신뢰 기반의 지속 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에이스는 전 세계 수백 개 게임에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스의 솔루션은 모바일, PC, 크로스 플랫폼을 아우르며, 개발사들이 게임의 경쟁 공정성을 확보하고 이용자 커뮤니티를 보호하며, 장기적인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잰더 리 에이스 제품 매니저는 "에이스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하여 공정하고 안전한 게임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게임이 기술적·문화적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함에 따라, 산업 전반의 협력은 신뢰를 유지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2026.03.24 11:13정진성 기자

시스코 "AI에이전트 보안 주도"...'RSAC 2026'서 새 전략 발표

시스코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6(RSAC 2026)'에서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위한 주요 보안 혁신을 발표했다. 현재 소프트웨어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행동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는데 따른 대응책이다.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에이전트 도입을 가로막는 최대 장벽으로 꼽히는 AI 보안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코는 신뢰 기반 아이덴티티 구축, 엄격한 제로 트러스트 접근 제어 적용, 에이전트 배포 전 보안 강화, 런타임에서의 가드레일 적용, 그리고 보안운영센터(SOC)가 머신 속도로 위협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 부상하는 AI 환경 전반에 보안을 내재화한다는 전략이다. 지투 파텔(Jeetu Patel) 시스코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 에이전트는 기존 업무를 단순히 더 빠르게 수행하는 것을 넘어, 조직이 달성할 수 있는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워크포스”라며 “그동안 리소스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던 프로젝트들도 이제는 실현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는 상상하는 만큼 확장될 수 있으며, 에이전틱 워크포스를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게 만드는 보안팀이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시스코가 최근 주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AI 에이전트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실제로 상용화한 비율은 5%에 그쳤다. 시스코는 AI 에이전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에이전틱 워크포스 보안의 세 가지 핵심 축을 제시했다. 첫째, 에이전트가 의도된 범위 내에서만 작동하도록 하는 '에이전트 통제(Protecting the world from agents)', 둘째, 외부의 조작이나 공격으로부터 에이전트를 보호하는 '에이전트 보호(Protecting agents from the world)', 셋째, AI 관련 위협을 머신 속도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보안 체계 구축이다. ■ 에이전트가 업무에 투입되기 전 신뢰 확립 신입 직원과 마찬가지로 AI 에이전트도 아이덴티티를 부여받고, 역할을 이해하며, 책임을 지는 인간 관리자와 연결되는 온보딩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어떤 에이전트가 실행 중인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가 책임을 지는지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또한 기존 보안서비스엣지(Security Service Edge, SSE) 솔루션은 에이전틱 워크로드에 필요한 시간 제한적 접근권한을 강제하도록 설계되지 않았고, 에이전트 요청 뒤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24일 발표된 '2025 시스코 탈로스 연례 보고서(2025 Cisco Talos Year in Review)'에 따르면, 공격자들은 사용자 인증, 접근 제어, 시스템 간 신뢰를 중개하는 일부 구성 요소를 주된 표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이전틱 워크로드 확산과 함께 아이덴티티를 노린 공격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스코는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접근을 AI 에이전트로 확장, 인간 직원과의 책임 관계를 명확히 하고 에이전트 활동을 보호한다. 새로운 듀오 IAM(Duo IAM) 기능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정책 집행과 의도 인식 모니터링을 결합한 시스코 시큐어 액세스(Cisco Secure Access)와 통합된다. 이를 통해 조직은 보다 엄격한 접근 제어를 적용하며, 에이전틱 워크포스 전반에 대한 독자적인 가시성과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에이전트 아이덴티티 관리: 고객은 듀오 IAM에 에이전트를 등록하고 인간 담당자와 연결함으로써 모든 에이전트에 검증된 신원을 부여하고, 활동을 추적할 수 있다. -에이전트 및 도구 가시성: '시스코 아이덴티티 인텔리전스(Cisco Identity Intelligence)'는 에이전틱 및 비인간 아이덴티티를 식별해 조직이 현재 AI 활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엄격한 접근 제어: 에이전트에는 수행하는 작업에 필요한 리소스에 한해 단기간 동안 세분화된 권한만 부여되며, 모든 도구 트래픽은 MCP 게이트웨이를 통해 라우팅 되어 사각지대를 제거한다. 제레미 넬슨(Jeremy Nelson) 인사이트 북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기업들은 AI를 수용하기를 열망하지만, 동시에 보안 커버리지 격차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며 “AI 에이전트를 위한 시스코의 제로 트러스트 엑세스는 에이전틱 신원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필요에 맞게 접근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AI 이니셔티브를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페르난도 몬테네그로(Fernando Montenegro) 퓨처럼(Futurum) 사이버보안 및 회복탄력성 부문 부사장 겸 프랙티스 리드(Vice President & Practice Lead)는 “역동적인 에이전틱 환경에서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엄격한 접근 제어가 필수적이지만, 인간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기존 도구로는 이를 일관되게 시행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불균형한 시행과 보안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결국 에이전틱 환경에서 에이전트가 악용할 수 있는 취약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코의 플랫폼 접근 방식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에 유리하며, 도구를 현대화해 AI 에이전트를 위한 일관된 적응형 보안을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 AI 디펜스로 에이전틱 워크포스를 안전하게 보호 기업들이 점점 더 복잡하고 분산된 환경에서 AI 에이전트 도입을 서두르는 가운데, 시스코는 조직이 AI 에이전트와 이들 간 상호작용을 테스트하고 신뢰하며 보호할 수 있도록 AI 디펜스(AI Defense)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 스캐닝 도구는 장시간의 대화와 다양한 도구·리소스 접근이 결합된 실제 AI 에이전트 환경의 위협을 제대로 재현하지 못한다. 시스코는 보다 많은 조직이 이러한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AI 디펜스 기능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코 AI 디펜스: 익스플로러 에디션(Cisco AI Defense: Explorer Edition)'을 출시한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2000대 기업이 신뢰하는 AI 디펜스 검증 엔진을 기반으로 한 셀프서비스형 도구로, 사용자는 가입 즉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에 적용될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레드팀 테스트를 수행해 공격 취약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배포 전 위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개발자, 애플리케이션 보안(AppSec) 팀, 보안 연구자들은 AI 에이전트를 보다 안전하게 개발하고 보호할 수 있다. 곧 출시될 '시스코 AI 디펜스: 익스플로러 에디션'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동적 에이전트 레드팀 테스트: 시스코의 맞춤형 AI 레드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구동하는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멀티턴 기반의 모의 공격 테스트를 수행한다.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검증: 프롬프트 인젝션, 탈옥(jailbreak) 등 안전하지 않은 출력에 대한 대응력을 검증한다. -간편한 보안 리포팅: 곧바로 실행할 수 있는 AI 보안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컴플라이언스 검토용으로 내보낼 수 있다. -API 기반 접근: 깃허브 액션(GitHub Actions), 깃랩(GitLab), 젠킨스(Jenkins) 등 커스텀 파이프라인을 위한 CI/CD 통합을 지원한다. -팀 협업: 팀원을 초대해 협업할 수 있으며, 'AI 디펜스 엔터프라이즈(AI Defense Enterprise)'로 업그레이드하면 고급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스코는 개발 단계에서 에이전트 워크플로우에 정책을 직접 내장하는 '에이전트 런타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Agent Runtime Software Development Kit, SDK)'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AWS 베드락 에이전트코어(Bedrock AgentCore), 구글 버텍스 AI 에이전트 빌더(Vertex AI Agent Builder),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파운드리(Azure AI Foundry), 랭체인(LangChain) 등 주요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시스코는 모델 위험도와 적대적 공격에 대한 취약성을 평가할 수 있는 'LLM 보안 리더보드(LLM Security Leaderboard)'도 선보였다. 이 리더보드는 투명한 평가 지표를 제공해 악성 프롬프트, 탈옥 시도 등 다양한 공격 상황에서의 모델 대응 결과를 바탕으로 성능 지표를 맥락에 맞게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모델 리스크를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AI 도입에 있어 다층 방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아울러 충분한 테스트와 벤치마크, 검증을 거친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AI 도입의 파일럿 단계에서 실제 운영(프로덕션) 단계로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게 전환할 수 있다. 시스코는 작년 RSA 컨퍼런스에서 자사 첫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AI' 모델을 출시했는데, 이날 개발과 보안 사이 마찰을 제거하는 보안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디펜스클로(DefenseClaw)'도 소개했다. 스킬 스캐너(Skills Scanner), MCP 스캐너, AI BoM, 코드가드(CodeGuard)를 포함한 필수 오픈소스 도구 모음을 통합한 '디펜스클로'는 모든 스킬을 스캔하고 샌드박싱하며, 모든 MCP 서버를 검증하고, 모든 AI 자산을 자동으로 인벤토리화함으로써 개발자가 보다 빠르고 신뢰성 있게 안전한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개발자는 별도의 보안 절차나 추가 도구 설치 없이도 보다 빠르게 안전하게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디펜스클로'는 엔비디아의 '오픈쉘(Openshell)'과 직접 연동, 런타임 수준의 자동화된 보안을 제공하며, 양사간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 시스코는 이러한 기능을 단일 프레임워크로 통합, 수동 보안 단계를 제거하고, 조직이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유지하면서 에이전틱 워크포스를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 기계 속도 탐지·대응으로 에이전틱 SOC 구현 AI 기술은 양날의 검이다. 최신 시스코 탈로스 연례 보고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React2shell과 같은 취약점은 거의 즉각적이고 자동화된 방식으로 악용되고 있다. 이는 에이전틱 AI가 새로운 공격 도구 생성에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이처럼 새로운 보안 과제를 야기하는 AI 에이전트는 동시에 방어자에게 있어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오늘날 SOC 분석가들은 경고 피로와 단편화된 데이터에 시달리며, 대응보다 조사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시스코 보안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스플렁크(Splunk)는 주요 SOC 워크플로우에 AI 기능을 이미 적용해 왔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SOC를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대비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노출 분석: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Splunk Enterprise Security) 내 기본 기능으로 통합되며, 모든 자산과 사용자에 대한 인벤토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또한 실시간 위험 점수와 관계 매핑을 제공해 조직이 이미 수집 중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체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탐지 스튜디오: 기획, 구축, 테스트, 배포, 모니터링까지 탐지 엔지니어링 전 과정을 간소화하는 통합 워크스페이스다. MITRE ATT&CK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탐지 범위를 자동으로 매핑해 보안 공백을 정밀하게 식별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합 검색: SOC 분석가가 다양한 환경 전반에 흩어진 데이터를 발견하고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통합 검색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조사 속도를 높인다. 에이전틱 SOC 확장: 탐지 빌더 에이전트(Detection Builder Agent), SOP(표준 운영 절차) Agent, 트리아지(선별) 에이전트(Triage Agent), 멀웨어 위협 리버싱 에이전트(Malware Threat Reversing Agent), 맞춤형 대응 가이드 에이전트(Guided Response Agent), 자율 대응 에이전트(Autonomous Response Agent) 등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통해 단순 데이터 노출을 넘어 실제 평가와 실행까지 수행한다. 이처럼 보안 워크플로를 자동화함으로써 보안 업무를 병목에서 가속 요소로 전환하고, SOC가 기계적 속도의 대응과 대규모 확장성에 맞춰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라이언 모리스(Ryan Morris) 블랙우드(Blackwood) 회장은 “오늘날의 위협 환경에서 보안 운영센터(SOC)는 사후 대응 중심에서 사전 대비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시스코는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도입함으로써, 분석가들이 수작업 중심의 트리아지(선별)를 넘어 가장 중요한 위협을 신속하게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점점 증가하고 고도화되는 SOC 워크로드 속에서 보안팀이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혁신”이라고 말했다. 탐지 스튜디오와 멀웨어 위협 리버싱 에이전트는 현재 정식 출시(GA)됐다. 노출 분석, SOP 에이전트, 연합 검색은 4월과 5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오토메이션 빌더 에이전트와 트리아지 에이전트는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탐지 빌더 에이전트와 맞춤형 대응 가이드 에이전트와 자율 대응 에이전트는 6월 사전 체험(프리릴리스)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03.24 11:12방은주 기자

엔비디아 올라탄 두산, 올해 CCL 투자 2배 이상 확대

두산이 반도체기판 핵심 소재인 동박적층판(CCL) 관련 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2.7배 이상 확대한다. 전례 없는 AI 반도체 호황으로 고성능 CCL이 각광받는 가운데, 엔비디아 등 핵심 고객사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두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CCL 설비투자에 올해 약 244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두산 전자BG(비즈니스그룹)는 지난해 CCL 설비투자에 총 896억원을 집행한 바 있다. 전년 투자 규모(386억원) 대비 132%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에는 예상 투자 규모를 2444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전년 대비 172%가량 늘었다. 내후년 예상 투자 규모도 2870억원에 달한다. 계획이 실현되는 경우, CCL 분야에 2년간 5000억원이 넘는 설비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배경은 CCL 시장의 호황에 있다. CCL이 포함된 두산 전자BG 매출은 지난해 1조 8751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CCL은 반도체 PCB(인쇄회로기판)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수지·유리섬유·충진재·기타 화학물질로 구성된 절연층에 동박을 적층해 만든다. 최근 CCL은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엔비디아·AMD 등 글로벌 팹리스는 물론, 전세계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 기업들이 자체 AI 가속기 개발에 뛰어들면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AI 반도체가 고도화될수록 CCL도 더 뛰어난 고주파·고속·저손실을 갖춘 제품이 필요하다. 두산은 엔비디아의 최신형 AI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 공급망에 주요 CCL 벤더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구글 등 고객사 외연도 점차 확장되는 추세다. 덕분에 두산의 국내 증평·김천 CCL 생산라인은 현재 가동률이 100%를 넘어가는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CCL 설비투자 계획은 국내외 공장 증설, 설비교체, 유지보수, R&D 등 관련 투자가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국내외 사업장 전반에서 투자를 계획 중으로, 사업 환경을 보면서 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4 11:10장경윤 기자

넥써쓰-플레이위드, '씰M 온 크로쓰' 출시 초반 흥행...DAU 30만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플레이위드코리아(대표 김학준)와 공동 퍼블리싱한 MMORPG '씰M 온 크로쓰(Seal M on CROSS)'가 글로벌 출시 이후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 직후 이용자가 집중되며 약 30만 명에 가까운 일일 활성 이용자(DAU)를 기록하며 아시아 지역 서버 6개를 추가로 증설했다. '씰M 온 크로쓰'는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등록 단계에서 퀘스트 기반 미니앱 '크로쓰 플레이(CROSS Play)'를 통한 참여형 미션을 운영해 글로벌 사전등록 수 22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크로쓰 플레이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이용자 참여를 사전등록 성과로 직접 연결한 사례로, 플랫폼 기반 마케팅의 실효성을 확인한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시 전후로는 스트리머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를 통한 콘텐츠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 기준 200명에 가까운 스트리머가 씰M 온 크로쓰 캠페인에 참여 중이며, 크로쓰 웨이브의 AI 기반 성과 분석 시스템을 통해 대형 스트리머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 스트리머까지 기여도에 비례한 보상을 받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관심과 콘텐츠 생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출시 직후 주요 권역별 모바일 게임 인기 및 매출 순위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이용자 지표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확인된다. 출시 후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동남아 국가의 모바일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및 인기 순위 TOP 10 내에 안착했으며, 자체 PC 런처를 포함한 '크로쓰샵(CROSS Shop)' 등 전 플랫폼에서 고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권역별 유저 분포를 살펴보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권역이 약 60%를 유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게임 내 경제 구조 측면에서도 크로쓰 플랫폼의 결제·유통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모바일 앱 마켓을 웹 기반 상점으로 제공하는 '크로쓰샵'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0% 수수료 결제 인프라 '크로쓰페이(CROSS Pay)'가 적용돼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발사의 수수료 비용 부담을 낮추는 구조가 구현됐다. 김학준 플레이위드코리아 대표는 “사전 예약 단계에서 보여준 글로벌 이용자의 뜨거운 관심이 실질적인 지표로 증명되고 있다”며 “현재 양사는 이용자 유입 추이를 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과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씰 IP가 가진 오랜 팬층과 크로쓰 플랫폼의 풀스택 생태계가 맞물리며 사전등록부터 출시 이후까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크로쓰 플레이로 이용자를 모으고, 크로쓰 웨이브로 콘텐츠를 확산하며, 크로쓰샵과 크로쓰페이로 결제를 뒷받침하는 구조가 웰메이드 게임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을 씰M 온 크로쓰가 증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24 10:53이도원 기자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출시...PS5·스팀·모바일 지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된 이후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 단계에서도 이 게임은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주요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모바일 출시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콘솔, PC, 모바일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PS5 및 스팀과 다른 별도의 UI 사이즈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계정 연동을 통해 하나의 계정으로 플랫폼 간 자유롭게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넷마블은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SR 각인 장비 2종과 SSR 각인 장비 1종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를 지급하는 전투력 달성 미션을 진행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인게임 보상으로 영웅 뽑기가 가능한 '별의 파편' 약 5만9천 개와 상시 영웅 뽑기권 90개를 제공한다. 또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SSR 등급 영웅 '길라' ▲SSR '흑염의 날개 랜스' ▲SSR 제작 무기 선택 상자 ▲상시 영웅 뽑기권 60개 ▲픽업 영웅 뽑기권 10개 ▲별의 파편 4,300개 등 영웅 뽑기 총 373회 가능한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를 획득할 수 있는 픽업이 진행되며, 전용 코스튬 '신기: 마검 로스트베인'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 넷마블은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실사와 3D 모델링이 어우러진 연출로 한국, 일본, 미국 등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일곱 개의 대죄'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용자들을 브리타니아 세계로 초대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 세계관에 멀티버스 설정을 더해 누구나 쉽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한다. 출시 버전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원작 인기 캐릭터와 함께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포함해 총 18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리오네스 성, 요정숲, 바스테 감옥 등 원작 주요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애니메이션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투는 4명의 영웅으로 팀을 구성하고 상황에 따라 캐릭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전략성을 높였다. 영웅과 무기의 조합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며, 캐릭터 간 협력 기술인 '합기'를 통해 전투의 재미를 강화했다. 또한 오픈월드 환경에서 친구와 파티를 구성해 모험을 즐기거나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제공한다.

2026.03.24 10:45이도원 기자

SOOP, 신규 캐릭터 '수퍼스타즈' 공개

SOOP(옛 아프리카TV)은 신규 캐릭터 지식재산(IP) '수퍼스타즈'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퍼스타즈는 SOOP 플랫폼의 확장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형 캐릭터 IP다. 기존 스타즈 캐릭터를 재단장하고 신규 캐릭터를 더해 총 7종으로 구성됐다. SOOP은 이번 캐릭터 IP를 통해 플랫폼 내 콘텐츠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스트리머와 유저 간 상호작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퍼스타즈는 SOOP 내 다양한 콘텐츠 카테고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기존 캐릭터 백호구·사이다·꿀잼에 더해 버추얼 콘텐츠를 상징하는 다람쥐 '고고', 음악 콘텐츠 기반의 식물 캐릭터 '덜덜이', 보이는 라디오를 모티브로 한 강아지 '나락이'가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에 세계관의 중심 서사를 이끄는 캐릭터 '영자'를 더해 스토리 구조를 완성했다. 신규 캐릭터는 플랫폼 내 서비스 전반에도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이날부터 채팅 기본 이모티콘과 구독 이모티콘이 신규 캐릭터 스타일로 변경되며 ▲별풍선 ▲선물하기 ▲애드벌룬 등 선물 및 참여 요소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서비스 주요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도 동일한 콘셉트로 적용된다. 수퍼스타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공식 방송국도 새롭게 열린다. 방송국을 통해 캐릭터 소개 및 스토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캐릭터 기반 다양한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4 10:31박서린 기자

[AI는 지금] 앤트로픽 제재에 반기든 美 기업…실리콘밸리 움직임에 전쟁부 '난감'

앤트로픽과 미국 전쟁부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실리콘밸리 전반이 집단 대응에 나섰다. 주요 빅테크와 방산 협력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의 규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기업 드라고스는 최근 앤트로픽 AI 제품 사용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방산 협력업체가 기존 기술 사용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현장에선 즉각적인 공급 차단이 현실화되지 않은 분위기다.드라고스는 산업 제어시스템(ICS) 보안에 특화된 기업으로, 에너지·인프라 등 국가 핵심 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정부 및 방산 영역과 밀접하게 협력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이번 움직임은 방산·공공 분야 내 실제 기술 운용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로버트 리 드라고스 최고경영자(CEO)는 "정부의 공식 지시가 없는 상황에서 기술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며 "(이번 전쟁부 조치에 대해) 일부 정책 이슈에 대한 즉흥적인 대응처럼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은 군이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앤트로픽이 더 강한 안전장치를 요구한 이후 이 회사를 공급망 위험 요소로 지정했다.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례적인 조치로, 헤그세스 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부와 연방 기관들에 6개월 내 다른 AI 서비스 공급자를 찾도록 지시한 상태다. 앤트로픽은 이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회사 측은 해당 조치가 미국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적법 절차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공급망 위험 지정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조치가 유지될 경우 군 관련 계약업체들도 방산 사업에서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은 실리콘밸리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주요 기술기업들은 성명 발표와 법원 의견서 제출 등을 통해 국방부 조치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들까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업계 내 공조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전쟁부의 이번 결정은 특정 기업에 대한 제재를 넘어 향후 기술 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급망 리스크 지정의 기준과 절차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에서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적 이해관계도 맞물려 있다. 특히 앤트로픽은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과 투자 및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 단일 기업 배제 조치가 AI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AI 인재를 둘러싼 변수도 작지 않다. 주요 기업의 연구 인력 다수가 앤트로픽의 AI 활용 제한 원칙에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업 내부에서도 관련 사안에 대한 의견 표출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연구진이 경영진에 공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움직임도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은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 범위를 둘러싼 논쟁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앤트로픽은 감시 및 자율무기 분야에서의 사용 제한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기술 통제 가능성을 문제 삼고 있다. 법적 판단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앤트로픽은 국방부 조치가 헌법상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백악관 역시 정부 시스템 전반에서 해당 기술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선 이번 사안을 계기로 AI 산업과 정부 간 관계 설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 기준의 방향성에 따라 기술 기업들의 사업 환경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단일 기업을 넘어 향후 기술 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을 둘러싼 문제"라며 "정책 방향에 따라 산업 구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24 10:26장유미 기자

"비개발자도 환영"…스노우플레이크, 해커톤 참가자 모집

스노우플레이크가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까지 참여하는 해커톤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는 내달 5일까지 '스노우플레이크 해커톤 2026'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테크 트랙과 비즈니스 트랙으로 확대해 개발자뿐 아니라 비개발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테크 트랙은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중심이다. 비즈니스 트랙은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과 사업 아이디어 도출에 초점 맞췄다. 참가자는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자유롭게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다. 아정당과 SPH, 리치고, 넥스트레이드 등 파트너 데이터와 마켓플레이스 데이터셋을 활용해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행사 전에는 총 3회의 밋업과 웨비나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핸즈온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 기능과 AI 활용 전략을 익히고 전문가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받는다. 평가는 트랙별로 창의성, 전문성, 현실성, 시장성, 실행 가능성, 발표 역량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스노우플레이크 기능과 데이터 활용 수준이 핵심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최종 6개 팀은 내달 29일 결선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최종 과제 제출은 내달 12일까지다. 심사에는 스노우플레이크를 포함해 리치고, SPH, 아정당, LG유플러스, 네이버웹툰 소속 데이터 AI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지사장은 "올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해커톤은 데이터와 AI 기반 혁신을 실제로 구현하고 공유하는 자리"라며 "개발자와 데이터 전문가 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0:25김미정 기자

ZUZU-알파브라더스, 보육 스타트업 돕는 '법인운영지원센터' 연다

법인 운영 플랫폼 'ZUZU'를 운영하는 코드박스(대표 서광열)가 벤처스튜디오형 액셀러레이터 알파브라더스와 함께 '법인운영지원센터'를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투자기관이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의 법인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ZUZU의 파트너십 모델이다. 법인운영지원센터는 초기 창업가가 마주하는 법인 설립부터 투자 유치까지의 경영 과제를 ZUZU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알파브라더스의 보육 기업은 ▲법인 설립 단계의 행정 비용 절감 ▲'ZUZU Standard' 요금제 최대 60% 할인 ▲벤처캐피털 심사역 매칭 ▲IR 자료 피드백 등 스타트업 운영 전 과정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별도 시스템 도입 없이 HR·급여·주주·스톡옵션·캡테이블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이점이다. ZUZU는 현재 알파브라더스를 포함한 국내 60개 주요 창업지원기관 및 액셀러레이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법인운영지원센터 모델은 알파브라더스가 첫 사례다. 이후에도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는 “법인운영지원센터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구조를 초기에 반영해 경영의 기초 체력을 다져주는 역할을 한다”며 “알파브라더스와의 협업은 ZUZU가 지향하는 '창업 생태계 경영 표준화'를 한 단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4 10:19백봉삼 기자

[써보고서] 코드 한 줄 몰라도 되네…문과 출신 기자의 바이브 코딩 도전기

고교부터 대학까지 문과 전공만 밟아온 기자가 코드 한 줄 없이 인공지능(AI)과 대화만으로 뉴스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최근 개발자 사이에서 확산 중인 '바이브 코딩'을 직접 체험한 결과다. 바이브 코딩은 코드를 작성하는 대신 AI에게 원하는 것을 말로 설명하고 AI가 생성한 코드를 검토·승인하며 소프트웨어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안드레이 카르파티가 지난해 초 제안한 개념으로, 비개발자도 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구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였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 터미널에서 구동하는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기반 코딩 전문 도구로, 자연어 요청만으로 코드 작성·수정·디버깅을 수행한다. 클로드 코드는 월정액 구독 상품인 '클로드 프로'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만들 프로그램을 고르는 건 어렵지 않았다. AI 담당 기자로서 매일 관련 키워드를 포털에서 일일이 검색하는 과정이 번거로웠다. '나 혼자 쓸 도구를 내가 만들면 된다'는 생각에 AI·클라우드·단독 등 주요 출입처 기사 키워드 뉴스를 한 화면에 모아주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목표로 삼았다. 각 기사 아래 자동 요약 기능도 넣고 싶었는데 이를 구현하려면 앤트로픽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별도로 결제해야 했다. 콘솔 계정을 따로 만들고 신용카드를 등록하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실제 사용 요금은 한 달에 100원 수준으로 사실상 무료에 가깝다. 시작은 CLAUDE.md 파일 작성이었다. VS Code에서 Ctrl+Shift+P를 눌러 명령 팔레트를 열고 프로젝트 폴더 안에 CLAUDE.md를 생성했다. 이 파일은 클로드 코드에게 프로젝트 목적, 원하는 기능, 디자인 방향 등 맥락을 미리 제공하는 일종의 설계도다. 검색할 키워드 목록, 탭 구성 방식, 카드형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원하는 것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뒀다. 바이브코딩 실무자들이 '콘텍스트 엔지니어링'이라 부르는 이 작업이 핵심이었다. 원하는 바를 문서 형태로 정리해두고 단계적으로 코딩을 진행해야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실제 작업에서 기자가 한 일은 두 가지였다. 클로드 코드가 단계마다 띄우는 승인 요청 창을 검토하고 '예스(YES)'를 누르는 것, 그리고 막힌 부분이 생기면 스크린샷을 찍어 원인을 묻는 것이었다. 승인 창은 단순한 클릭이 아니었다. 클로드 코드가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어떻게 처리할지 설명하는 내용을 읽고, 의도대로 진행되는지 판단한 뒤 허락하는 과정이었다. 원하는 기능이나 수정 사항을 기자가 먼저 제시하기도 했지만, 클로드 코드가 코딩 도중 비효율적인 방식을 스스로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솔루션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었다. 단순히 지시를 이행하는 도구라기보다 공동 작업자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작업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뉴스를 불러오는 중간 변환 서비스를 거치자 가장 최신 기사가 수백 일 전으로 표시되는 오류가 났다. 특정 키워드 탭을 눌러도 기사가 아예 뜨지 않는 문제도 있었다. 원인은 'AI' 같은 포괄적인 단어 하나가 기사를 독식하면서 '앤트로픽'이나 '오픈AI' 같은 키워드 기사가 순서에서 밀려나는 구조였다. 수집 방식을 구글뉴스 웹 콘텐츠 배포 규격(RSS)을 직접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키워드별로 기사를 균등 배분하는 방식을 적용해 해결했다. 기사 수 제한을 두지 않자 한 번에 515건이 몰려 프로그램이 멈췄다. 클로드 코드는 "AI 요약이 켜져 있으면 40분 이상 걸린다"고 스스로 진단한 뒤 프로세스를 강제 종료하고 설계를 다시 잡았다. 대형 키워드는 최신 10건, 소형 키워드는 24시간 내 전부, 요약은 키워드당 5건으로 구조를 재편한 것도 기자가 아니라 클로드 코드가 먼저 제안한 방식이었다. 작업 중 생긴 궁금증은 그 자리에서 바로 물었다. "매일 오전 9시·오후 4시 자동 실행이라는 게 접속 안 해도 알아서 업데이트되는 거냐"고 묻자, 자동 실행은 PC가 켜져 있을 때 새 HTML 파일을 생성해 브라우저를 여는 방식이며 F5 새로고침으로는 기사가 업데이트되지 않는다는 설명이 바로 돌아왔다. 날짜나 숫자처럼 정밀도가 필요한 조건은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오류가 줄었고, 요청이 모호할수록 결과물도 엉뚱해졌다. 시행착오 끝에 프로그램이 완성됐다. 총 작업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었다.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단독 등 키워드별 탭을 누르면 해당 기사만 추려볼 수 있고, 오픈AI·앤트로픽·구글 탭은 관련 키워드를 묶어 통합 검색한다. 24시간 이내 기사만 표출되고, 카드마다 별 모양 버튼을 누르면 북마크로 저장된다. 각 기사 아래에 클로드 API가 생성한 2~3줄 한국어 요약이 붙는다.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엔 PC가 켜져 있으면 알아서 실행돼 브라우저를 자동으로 열어준다. 체험을 마치고도 기자는 여전히 코딩을 모른다. 하지만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알았고 그걸 말로 전달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개발자·감독관·디버거 역할은 클로드 코드가 맡았으며 기자는 기획자이자 최종 결정권자로 작업 전 과정을 이끌었다. 바이브코딩 전이나 후나 코딩 실력은 그대로지만 원하는 도구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만큼은 확인했다.

2026.03.24 09:14이나연 기자

"하늘로 배달"…구글 드론 배송 '윙', 美 베이 지역으로 확대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드론 배송 서비스 윙이 미국 전역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공략에 나선다. 기존 휴스턴·애틀랜타·댈러스 등 주요 도시에서 검증된 초고속 드론 배송을 기반으로, 도심 주거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윙은 23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수개월 내 베이 지역에서 주거지 대상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윙이 2012년 구글X(문샷 팩토리)에서 출발한 곳으로, 사업 확장의 상징적 의미도 크다. 회사는 초기부터 기존 '라스트마일' 배송이 소형·긴급 물품 배송에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교통 체증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느리고 비용이 높은 구조를, 경량 드론 기반의 직배송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접근이다. 특히 밀집 주거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소형 물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기술을 설계해왔다. 윙은 이미 베이 지역에서 파일럿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구글 마운틴뷰 캠퍼스 내에서 사무용 물품 등을 실시간으로 배송하며 기술 검증을 마쳤고, 당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집에서도 드론 배송을 받을 수 있느냐”는 수요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윙은 미국 주요 도시에서 75만 건 이상의 배송을 완료했으며, 약 2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커버하는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월마트와 도어대시 등과 협업하며 상용화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베이 지역 진출은 드론 배송을 단일 서비스가 아닌 '전국 단위 물류 네트워크'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경량·자동화 드론을 통해 식재료, 소형 생활용품, 음식 등 즉시성이 높은 물품을 교통 체증 없이 전달하는 새로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윙 측은 "향후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베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알림 등록을 받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3.24 09:10안희정 기자

'제미나이' 사용자 3명 중 2명은 '챗GPT'서 갈아타…"기능 다양성 때문"

구글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 이용자 3명 중 2명은 오픈AI의 '챗GPT'를 먼저 사용한 뒤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컨슈머인사이트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주이용자 90%는 처음부터 챗GPT를 사용했지만, 제미나이 주이용자 65%는 챗GPT를 경험한 뒤 해당 챗봇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미나이를 처음부터 사용한 비율은 22%에 그쳤다. 챗GPT를 계속 사용하는 집단은 무료 기능 다양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제미나이로 이동한 집단은 사용성, 응답속도, 정확성 등 업무 성과 요소를 더 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 행태 역시 다르게 나타났다. 제미나이 이용자는 챗GPT 이용자보다 더 일찍 AI를 접했으며, 더 많은 서비스와 용도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들은 제미나이에 탑재된 서비스를 평균 3.9개 활용했다. 체험 만족도에서는 제미나이가 소폭 우세했다. 결과를 비롯한 품질, 정확성, 가격 대비 가치 항목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무료 기능 측면에서는 챗GPT 선호가 여전히 높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이런 차이가 기업 생태계 영향과도 연결된다고 봤다. 제미나이는 지메일, 문서, 미트 등 구글 업무 도구 연계 효과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에서 강점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컨슈머인사이트 관계자는 "챗GPT가 생성형 AI 시장 선발주자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면 제미나이는 구글 비즈니스 생태계 기반으로 후광 효과를 보고 있다"며 "생성형 AI 플랫폼 경쟁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3.24 09:03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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