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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플리카상위노출 [ 텔레 ON4989 ] 구글 상위작업 프로그램 1페이지레플광고전문,7Xn'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5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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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셰프'·'스터디그룹', 밴프 록키 어워즈 후보작 선정

CJ ENM은 세계 3대 방송 시상식 '밴프 록키 어워즈 2026'에 '폭군의 셰프' 등 후보작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1979년 시작된 '밴프 록키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TV, 디지털 콘텐츠 수백 편 가운데 가장 뛰어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에미상, 모나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 시상식으로 꼽힌다. 21개 국가 작품이 선정된 올해 후보 명단 가운데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폭군의 셰프'와 '스터디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폭군의 셰프'는 드라마 시리즈 비영어부문 후보에 올라 캐나다, 대만, 프랑스 등 작품과 경쟁한다. '스터디그룹'은 코미디시리즈 비영어부문 후보에 올라 스페인,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작품과 경쟁한다. 지난해에도 CJ ENM은 이 시상식에서 드라마 '정년이', 티빙 오리지널 'LTNS',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등 총 3편이 후보에 올랐다. CJ ENM 관계자는 “한국 음식과 역사를 소재로 한 '폭군의 셰프', K-학원물 정수를 보여준 '스터디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은 것은 K-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선보이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0:42홍지후 기자

구글, 애자일로봇 파트너십 체결…AI 로봇 생태계 선점 가속

구글이 차기 인공지능(AI) 경쟁 격전지로 '로봇'을 지목하며 관련 생태계 장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25일 독일 로봇 기업 애자일로봇와 전략적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를 실제 물리 환경에 적용하는 핵심 전략으로, 산업용 로봇을 중심으로 한 AI 확장에 초점을 맞춘다. 구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미나이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애자일로봇의 산업용 로봇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과 상황 판단, 추론 기능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애자일로봇은 센서 기반 지능형 로봇 팔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에 2만대 이상의 산업용 로봇 시스템을 구축하며 대규모 현장 적용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구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AI 모델 성능 개선과 로봇 기능 확장을 동시에 이루는 핵심 자산이다. 제미나이 로보틱스 모델은 생성형 AI 기반으로 로봇의 행동을 제어한다. '제미나이 로보틱스-ER'은 확장된 추론 능력을 통해 복잡한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 이 기술은 애자일로봇의 센서 기반 로봇 팔과 휴머노이드 시스템에 적용돼 제조 현장에서 실증될 예정이다. 특히 구글은 로봇 배치, 데이터 수집, 모델 학습, 재배포로 이어지는 'AI 플라이휠' 구조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환경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고도화하고, 개선된 모델을 다시 현장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애자일로봇은 이미 전 세계 2만대 이상의 로봇을 운영 중으로 대규모 실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된다. 구글은 최근 로봇 분야에서 협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앱트로닉과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나섰고, 올해 초에는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협력해 아틀라스 로봇용 AI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로봇 소프트웨어 기업 인트린식도 최근 본사 조직으로 편입해 제조업 중심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아마존, 테슬라 등과의 경쟁을 의식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물류, 제조, 건설 등 물리 산업에서 AI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로봇 기술이 새로운 경쟁 축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내부에서는 우려도 제기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국방 분야와 협력해온 이력으로 인해 일부 딥마인드 직원들이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구글은 관련 인재 영입과 투자를 확대하며 로봇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자오펑 첸 애자일로봇 CEO는 "이미 전 세계 2만대 이상의 로봇 솔루션을 설치하며 대규모 지능형 자동화를 입증했다"며 "구글 딥마인드의 제미나이 로보틱스 모델을 통합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캐롤리나 파라다 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총괄은 "차세대 로봇을 위한 더 발전된 AI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는 AI의 실제 적용을 확대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2026.03.25 10:39남혁우 기자

르네 하스 Arm CEO "IP·CSS에 새 선택지인 AGI CPU 추가"

[샌프란시스코(미국)=권봉석 기자] "CPU와 AI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Arm은 이를 위한 선택권과 기술 기반을 제공한다. 오늘 공개한 Arm AGI CPU는 AI 시대 데이터센터 혁신의 중심이 될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에서 진행된 'Arm 에브리웨어' 행사장에서 각국 기자단과 마주한 르네 하스 Arm CEO가 강조한 메시지다. 이날 Arm은 코드명 '피닉스(Phoenix)'로 개발해 오던 CPU 완제품 'AGI CPU'를 공개하는 한편, 반도체 지적재산권(IP)만 공급하던 과거 비즈니스 모델에서 서버용 프로세서 완제품까지 공급하는 모델로 전환을 선언했다. "AGI CPU, 고객사 요청으로 개발 시작" 르네 하스 CEO는 이날 고객사 요청으로 AGI CPU 개발을 시작했다고 설명하고 "2년 전부터 시작한 시스템반도체 프레임워크인 '컴퓨트서브시스템(CSS)'을 이용해 복잡한 반도체를 빠른 시간 안에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GI CPU라는 이름도 'AI 에브리웨어'와 'CPU의 필수성'을 결합한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기술 트렌드와 시장 요구사항을 동시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모하메드 아와드 Arm 클라우드 AI 사업부문 총괄 수석부사장은 AGI CPU 개발 의미에 대해 "Arm의 강점은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으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강화하고 시장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오버스 기반 S/W, AGI CPU와 호환성 확보" AGI CPU는 GPU와 각종 가속기를 CPU로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에 PCI 익스프레스 6.0을 활용했다. 모하메드 아와드 수석부사장은 "이는 현 세대 표준에서 최적의 선택이었다. 엔비디아 규격인 NV링크도 CSS 기반으로 적용 가능하며 향후 지원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CPU 코어 한 개를 두 개처럼 활용하는 동시멀티스레딩(SMT) 기술을 쓰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에이전틱 AI는 메모리와 입출력 대역폭 최적화가 중요하며 SMT는 오히려 성능을 하락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오버스 기반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별도 작업 없이 AGI CPU에서 활용 가능하다"며, AGI CPU와 기존 네오버스 아키텍처 호환성이 개발자와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높은 호환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GI CPU, 기존 제품과 직접 경쟁하지 않을 것"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는 네오버스 CSS를 활용해 각자 자사 프로세서를 만들고 있다. 모하메드 아와드 수석부사장은 "데이터센터 시장은 크고 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다. Arm AGI CPU는 기존 제품과 직접 경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전력·고효율 E(에피션트)코어를 최대 288개 넣은 인텔 제온6+(클리어워터포레스트) 등 기존 x86 서버용 프로세서 대비 AGI CPU가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경쟁사 제품은 CPU 코어 수 향상에 집중했지만 AGI CPU는 메모리 대역폭과 전체 시스템 아키텍처 최적화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고객사에 다양한 선택지 제공해 시장 확장할 것" 르네 하스 CEO는 "AGI CPU를 포함해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Arm의 포지션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최대 1조 달러(약 1497조원) 규모 시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사가 필요에 따라 IP, CSS, AGI CPU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단일 고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3.25 10:29권봉석 기자

애플, '시리' 확 바꾼다…"AI 전략 대대적 개편"

애플이 음성 비서 '시리'를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에 착수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을 인용해 애플이 소프트웨어 전반에서 작동하는 시리 기능과 함께, 독립형 시리 애플리케이션(앱)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시리에 새로운 디자인과 챗봇 형태 사용자 경험을 도입하는 등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새롭게 개편된 시리는 iOS 27과 맥OS 27에 포함되며, 6월 8일 열리는 WWDC 2026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가 AI 시장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자, 시리를 중심으로 AI 플랫폼을 재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 목표는 기존의 음성 비서를 넘어,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깊이 통합된 시스템 차원의 AI 에이전트로 시리를 전환하는 것이다. 코드명 '캄포(Campo)'로 알려진 차세대 시리는 아이폰과 맥의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메시지·메모·이메일 등 개인 데이터에 접근해 사용자 요청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애플이 개발한 인터페이스와 모델을 기반으로 앱 내 작업 수행, 뉴스 콘텐츠 접근, 웹 검색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텍스트와 음성을 모두 활용한 대화형 채팅 방식이다. 이는 그 동안 시리가 부족했던 상호작용 기능을 강화한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시리 앱, 어떻게 바뀌나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을 위한 전용 시리 앱도 테스트 중이다. 메인 인터페이스에는 이전 대화가 텍스트 미리보기와 함께 둥근 사각형 형태의 목록 또는 그리드로 표시된다. 사용자는 즐겨찾는 대화를 고정하고, 과거 대화를 저장하거나 검색할 수 있으며, 눈에 띄는 '+' 버튼을 통해 새로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대화 창은 애플 메시지 앱과 유사한 말풍선 구조와 텍스트 입력란으로 구성되며, 문서나 사진 등 첨부 파일을 업로드해 분석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 같은 기능은 이미 주요 AI 챗봇 인터페이스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은 요소다. 또한 새로운 대화를 시작할 때, 시리가 기존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관련 질문을 제안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인터페이스도 변화 전원 버튼이나 음성 명령을 통해 호출했던 시리 작동 방식도 달라질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시험 중이다. 현재 테스트 중인 디자인 중 하나는 시리를 다이내믹 아일랜드 영역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활성화 시 “검색 또는 질문하세요”라는 문구를 표시한다. 다만 최종 디자인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애플은 다양한 UI 옵션을 병행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데이트된 시리는 웹 기반 정보 요약, 핵심 포인트 정리, 이미지 제공 등 보다 풍부한 답변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는 구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AI 기반 검색 서비스와의 경쟁을 염두에 둔 행보로 분석됐다. 또한 애플 뉴스 콘텐츠를 활용해 실시간 뉴스에 대한 심층 요약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애플은 운영체제 전반에 걸쳐 시리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도 테스트 중이다. '시리에게 물어보기' 기능은 선택한 텍스트나 이메일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할 수 있게 하며, 키보드 상단에 배치되는 '라이트 위드 시리(write with Siri)' 기능은 텍스트 생성 및 편집 도구를 제공한다. 출시가 미뤄진 차세대 시리 차세대 시리는 2024년 WWDC에서 처음 공개됐다. 하지만 출시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올해 말로 연기된 상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일부 관계자들은 개인 데이터 접근 권한 확대나 화면 기반 응답 표시 등 주요 기능이 이번 가을까지 완전히 준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새로운 기능 상당수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의 최신 버전을 기반으로 하며, 해당 모델은 구글 제미나이 기술과 협력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약 10억 달러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 공식 협력 관계를 발표했다.

2026.03.25 10:1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기아, 행안부 손잡고 소멸위기지역 식품 무료배송 나선다

기아가 행정안전부와 농어촌 지역의 신선식품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나선다. 기아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 행정안전부 윤호중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지방소멸 현상으로 소멸위기지역의 고령층이 겪는 식품 사막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기아와 행정안전부는 소멸위기지역을 대상으로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활용한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런칭한다. 해당 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용 유선 콜센터를 통해 필요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요 거점에서 PBV로 배송되는 식품을 수령 및 결제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운영을 위해 기아는 이동형 냉장고와 냉동고를 탑재한 PV5 카고 모델을 투입해 원활한 배송을 돕고, 지역 식료품점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신선식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서비스 지역 내 차량 기지, 충전소 등 신선식품 배송 기반을 조성하고 배송 사업을 실행할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 연대 경제 조직의 육성을 담당한다. 기아와 행정안전부는 배송 서비스와 연계해 건강 체조,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PBV를 활용한 소멸위기지역 신선식품 무료배송 서비스는 올해 2분기 중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되며, 연내 1개의 기초지자체를 추가 선정해 사업을 확대한다. 향후 수요와 지역 여건을 검토해 서비스 범위도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에 거주 중인 고령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소멸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5 10:06김재성 기자

"평양서 아이오닉5 달릴까"…2027 전기차 엑스포 추진 논의 본격화

평양에서 국제 전기차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는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7 평양 국제 전기차 엑스포(PIEVE)' 추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기간 중 열렸으며, 정책·기술 중심의 민간 협력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정치적 선언을 배제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전기차 엑스포를 계기로 한반도 '그린 데탕트' 실현 가능성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임을출 경남대 교수는 단기적으로 환경·관광 교류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인프라 협력으로 확대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제안했다. 황우현 서울과기대 교수는 2027년 엑스포를 배터리, 충전, 스마트그리드 등을 아우르는 종합 산업 플랫폼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 엑스포 경험을 바탕으로 평양을 동북아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평양을 중심으로 원산·삼지연을 연계한 분산 개최와 함께, 평양~원산 약 170㎞ 구간 전기차 주행 실증, 학계·연구자 참여 기술 토론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도 제안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테슬라, 현대자동차, 기아, GM, 토요타, BMW, BYD,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배터리·충전 인프라·모빌리티 서비스 기업까지 포함한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시장 선점이라는 경제적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행사에는 한국·중국 자동차기자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독일, 중국, 아세안 등 각국 전기차 협회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GEAN은 엑스포 기간 중 참여 의향서를 접수해 민간 중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김대환 GEAN 회장은 행사에서 평양 국제 전기차 엑스포 개최를 공식 제안하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전기차 혁신이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5 10:00김재성 기자

SKB, 합천 경로당 470곳에 'B tv 온애드' 구축

SK브로드밴드는 최근 경남 합천군과 창원시 경로당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B tv 온애드'를 구축하고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로 고령층 복지 여건 향상을 위해 스마트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장에서 디지털 광고판으로 쓰이는 'Btv 온애드'는 스마트경로당 핵심 서비스다. Btv와 디지털 사이니지가 결합된 'Btv 온애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쉽고 편리하게 각종 교육을 비롯해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여가 복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3월부터 합천군과 관내 경로당 50개소 대상으로 사업장에서 디지털 광고판으로 쓰이는 'Btv 온애드'를 시범 운영했다. 지난 1월부턴 창원시 관내 40개소 경로당에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월엔 시범 운영의 긍정적 반응으로 합천군 470개소 경로당으로 대상을 확대해 구축을 마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tv 온애드는 합리적인 월 구독료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는 점, 이미 다양한 회선이 설치된 기관이나 경로에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는 점, 24시간 고객 상담을 지원하고 장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점 등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장시훈 SK브로드밴드 공공고객담당은 “Btv 온애드는 디지털 복지 혁신을 선도하는 서비스로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경로당 서비스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5 09:58홍지후 기자

스테이블코인 이자 금지 가능성에 서클 주가 20% 급락

미국 가상자산 포괄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CLARITY Act)' 초안에 스테이블코인 이자지급 금지 조항이 담길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서클 주가가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구글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서클 주가는 전일 대비 20.11% 하락한 101.17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미국 상원과 백악관이 논의 중인 클래리티 액트 초안에 스테이블코인 잔고에 대한 이자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된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오면서 서클의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결제, 거래, 대출 등 활동을 기반으로 한 보상은 예외적으로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이자지급에 대한 의견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자지급이 스테이블코인 보유를 유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은행권은 예금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한편, 클래리티 액트가 이대로 통과될 경우 스테이블코인 보유 사용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존 토다로 니드햄 애널리스트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코인베이스가 일부 고객에게 제공하던 USDC 연 3.5% 보상 프로그램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3.25 09:27홍하나 기자

페덱스도 당일배송 참전…속도 경쟁 격화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가 당일배송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이 배송 시간을 1~3시간대로 단축하겠다고 밝힌 직후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덱스는 원레일과 협력해 당일배송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이번 신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은 당일 종료 시점까지 배송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원레일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배송, 경로 설정, 추적을 최적화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미국 전역의 약 99%를 커버하는 배송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운송사와 1200만명의 배송 인력을 기반으로 하루 8만건 이상의 '30분 이내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페덱스는 원레일의 AI 기반 배송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배송 경로 설정과 추적을 고도화한다. 유통업체 매장 네트워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는 구조다. 소비자는 2시간 단위는 물론 '당일 마감' 등 보다 정밀한 배송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고, 실시간에 가까운 배송 추적도 가능하다. 페덱스 디지털 부문 수석부사장 제이슨 브레너는 “속도와 신뢰성, 가시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당일배송은 유통업체들이 제공하려는 중요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요금 체계는 원레일이 기본 요금표를 제공하면 각 유통업체가 자체적으로 가격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빌 카타니아 원레일 최고경영자(CEO)는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라며 “브랜드와 유통업체가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가치 제안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보는 아마존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배송 경쟁 구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마존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1~3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월마트와 타깃 등 주요 유통업체들도 익스프레스 배송을 확대하고 있다. 카타니아 CEO는 “이번 협력은 유통업체가 고객과 데이터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하는 계기”라며 “아마존의 최근 발표와 맞물려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2005년 프라임 멤버십을 통해 무료 2일 배송을 도입한 이후 배송 속도 경쟁을 주도해왔다. 2019년에는 1일 배송을 표준화했으며, 현재는 당일배송 확대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도입된 초단기 배송 프로그램에는 식료품과 생필품, 의류 등 9만 개 이상의 상품이 포함되며, 향후 적용 지역도 확대될 예정이다.

2026.03.25 09:10김민아 기자

CJ, 유네스코와 베트남 미래 인재 양성 공헌

CJ는 베트남 소수민족과 소녀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베트남 소녀교육 3차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CJ는 지역 사회와 협력 상생이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14년 유네스코와의 파트너십 이후 2019년부터 베트남 소수민족과 소녀의 교육 접근성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차 프로젝트는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뜻하는 STEAM 분야의 숙련 인재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교원 양성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치민시와 까오방성의 9개 중고등 시범학교를 거점으로 학생, 교사, 교원양성기관, 교육 정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년간 운영되며 CJ는 약 50만 달러(약 7억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및 청년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사회진출 지원에 관심이 많은 CJ올리브영이 이번 3차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며, STEAM 분야 진로에 존재하는 성별 고정관념 등 참여 장벽을 완화하고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을 비롯해 주베트남 유네스코, 베트남 교육훈련부, 베트남 평생교육원, 하노이국립교육대학교 등 주요 관계자와 교사, 학생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CJ문화재단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24기 뮤지션 범진과 베트남 가수 루옹 비흐 흐우가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프로젝트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베트남 소녀교육은 교육 환경 개선과 인식 변화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여 지역의 학생 입학률은 약 10%, 소수민족 학생은 약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학교에서는 소수민족 입학률이 최대 97% 증가했으며 참여 여학생의 90%가 고등학교 진학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3차 프로젝트에서는 교육 모델을 보다 널리 확산해 더 많은 소녀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나단 베이커 주베트남 유네스코 대표는 “STEAM 교육을 통한 소녀 역량 강화는 성평등 증진과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는 2014년 유네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녀교육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CJ올리브영, CJ ENM, CJ제일제당, CJ올리브네트웍스 등 다양한 계열사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CJ올리브영은 '세계 소녀의 날' 기념 라이브 방송, 올리브영 페스타와 연계한 기부 이벤트 등을 통해 소녀들의 교육환경 개선 캠페인에 앞장서 왔으며, CJ ENM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페스티벌 케이콘과 글로벌 대표 K팝 시상식 마마어워즈를 통해 전 세계에 소녀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2026.03.25 08:46박수형 기자

애플, iOS26.4 출시…"애플뮤직 개선·키보드 정확도 높였다"

애플이 24일(현지시간)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 26.4를 정식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iOS 26.3 출시 후 6주 만에 나온 것이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에 애플 뮤직에 플레이리스트 플레이그라운드와 콘서트 기능이 추가됐고, 8개의 새 이모티콘과 함께 다양한 기능, 버그 수정 및 보안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제일 먼저 애플 뮤직에 새로운 '플레이리스트 플레이그라운드'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텍스트 기반 프롬프트에 따라 사용자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한다. 기분, 감정, 상황 등을 입력해 플레이리스트를 요청할 수 있다. 콘서트 기능은 라이브러리에 있는 아티스트의 가까운 공연을 찾아주고, 사용자의 청취 패턴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추천해 준다. 또 키보드를 빠르게 입력할 때 키보드 정확도가 높아졌으며 범고래, 트롬본, 산사태, 발레 무용수, 일그러진 얼굴 등 8개의 새로운 이모티콘도 추가됐다. 그 밖에도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들도 추가됐다. 애플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는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 기반의 새로운 시리,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올해 초 구글과 계약을 맺고 제미나이 기능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AI 기능들은 iOS 27에서 본격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6월 8일 WWDC 2026 행사를 열고 iOS 27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며, iOS 27은 올 여름 동안 개발 과정을 거친 후 9월에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2026.03.25 08: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작년 국립공원 찾은 외국인 205만명…한라산 가장 많이 찾아

지난 한 해 국립공원을 방문한 외국인이 205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립공원을 방문한 외국인 탐방객 205만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방한 관광객 113만명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92만 명으로 구성됐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국립공원은 한라산국립공원으로 27만명이 다녀갔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자연 경관 체험을 주요 일정으로 포함하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다도해해상 14만명, 태안해안 13만명, 한려해상 13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해와 서해안 일대 섬과 해안 절경을 찾는 수요가 비교적 높았다. 국립공원을 방문한 방한 관광객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인은 25만명으로 21.9%를 차지했고 대만 13만명, 필리핀 9만명, 인도네시아 8만명, 미국 6만명, 일본 5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공단 측은 중화권과 동남아 국가 방문객 비중이 높게 나타난 점이 특징이며 최근 방한 관광 회복 흐름과 맞물려 자연경관 체험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해석했다. 계절적으로는 가을철 방문이 가장 활발했다. 단풍과 온화한 기후가 맞물리는 시기에 방문 비중이 가장 높았고, 봄과 여름이 뒤를 이었으며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외국인 방문 통계는 해외 입국 외국인의 통신 로밍 데이터를 활용해 국립공원 경계 내 체류 인구를 추정한 결과다. 기존 현장 육안 계수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통신 데이터 기반 집계 체계로 전환, 외국인 방문 규모와 이동 특성을 더욱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증가하는 외국인 탐방 수요에 대응해 외국인 대상 탐방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행 계획 단계에서 국립공원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쇼츠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국립공원 연계 관광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등산화·등산스틱 등이 포함된 안전배낭을 대여해 주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다국어를 안내한다. 아울러 외국인 대상 레인저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외국인도 편리하게 국립공원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국립공원을 찾았다는 것은 자연경관이 한국 관광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며 “이번 통신 로밍 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국인 방문 규모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 만큼, 우리 기관에서도 외국인 맞춤형 안내와 각종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립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3.25 08:17주문정 기자

컨티뉴이티 바이오사이언시스, 브레이크스루 T1D와 손잡고 NICHE® 세포치료 플랫폼의 최초 인체 대상 연구 추진

이번 협력은 1형 당뇨병 대상 IND 제출용 개발과 계획 중인 1/2a상의 첫 인체 대상 임상시험 지원이 목적 노스캐롤라이나 캐리, 뉴욕, 2026년 3월 24일 /PRNewswire/ -- 컨티뉴이티 바이오사이언시스(Continuity Biosciences)와 세계적인 1형 당뇨병(T1D) 지원 단체 브레이크스루 T1D(Breakthrough T1D)가 컨티뉴이티의 1형 당뇨병 환자용 NICHE® 세포치료 플랫폼을 계획된 최초 인체 대상 임상시험 단계로 진전시키기 위해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고 3월 24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브레이크스루 T1D의 산업 발굴 및 개발 파트너십(Industry Discovery and Development Partnership, IDDP)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1형 당뇨병의 치료, 완치 및 예방을 앞당길 유망 치료 프로그램의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성공하면 NICHE 플랫폼은 직접적인 세포 혈관화와 국소 면역 보호를 가능하게 하면서도 전신 면역억제를 최소화하여 1형 당뇨병의 세포 기반 치료에 새 전달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이식형 정밀 제어 약물 전달 시스템에 관한 컨티뉴이티의 전문성과, 1형 당뇨병 생태계 전반에서 혁신 가속화를 이끄는 브레이크스루 T1D의 글로벌 리더십을 결합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NICHE의 IND 제출용 개발과 계획 중인 1/2a상 최초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지원하게 된다. NICHE는 췌도 이식의 확산을 가로막는 두 핵심 과제인 이식편 혈관화와 면역 보호를 해결하도록 설계된, 이식 가능하고 회수 가능하며 재충전 가능한 간외(extrahepatic) 세포치료 플랫폼이다. NICHE는 인슐린 생성 세포를 위한 사전 혈관화된 이식편 챔버와, 이식편 미세환경에 국소 면역조절제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전용 약물 저장소를 통합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인슐린 생성 세포와 국소 면역 보호를 결합해 해당 세포를 면역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인슐린을 생성하는 신체의 능력을 회복해 주도록 설계됐다. 이 정밀 제어 접근법은 전신 노출을 최소화하면서 표적화된 면역 조절을 가능하게 하며, 이식편의 지속성과 장기적인 치료 성과 개선을 목표로 한다. 컨티뉴이티 바이오사이언시스 공동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라마크리슈나 베누고팔란(Ramakrishna Venugopalan) 박사 겸 MBA는 "이번 협력은 1형 당뇨병의 미래가 획기적인 세포 치료법 자체뿐 아니라 치료법의 효과적 전달 및 보호와 장기 유지력에 좌우될 것이라는 확신에서 나온 것"이라며"브레이크스루 T1D는 해당 분야 전반에서 발전을 촉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당사는 과학적 진보와 더불어 혁신을 환자에게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성과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된 체계적인 임상 경로를 동시에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개발 프로그램은 전임상 모델에서 국소 면역 조절을 포함해 완전한 복합 제품 기능으로 진화하기에 앞서 개념의 실현 가능성과 안전성을 확립하도록 설계됐다. 계획된 1/2a상 임상시험에서는 장기간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기기의 안전성, 혈관화, 그리고 췌도 생존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컨티뉴이티 바이오사이언시스 공동 창립자 겸 최고과학자문 알레산드로 그라토니(Alessandro Grattoni) 박사는 "저는 컨티뉴이티의 공동 창립자로서 획기적인 전달 기술을 임상적으로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기술로 전환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NICHE는 치료용 세포가 생존하고 기능할 수 있는 통제된 사전 혈관화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국소 면역치료가 해당 세포를 면역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사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신체의 인슐린 생성 능력을 회복시켜 주는 지속 가능한 세포 치료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이크스루 T1D의 세포치료 연구 부문 부국장 아스야 구즈만(Asja Guzman) 박사는 "언젠가 1형 당뇨병의 완치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세포 치료법을 개발하는 것이 브레이크스루 T1D의 핵심 우선 과제"라며 "이식 이후 면역 거부 반응을 해결하는 것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번에 광역 면역억제가 아니라 국소 면역억제를 통해 이식된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면역 거부로부터 보호해 주는 새 접근법에 대해 컨티뉴이티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양측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세포 치료의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신기술 세대가 개발될 예정이며, 이는 1형 당뇨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세포 기반 치료를 임상 현실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티뉴이티 바이오사이언시스 소개컨티뉴이티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약물 전달,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의 교차 영역에서 이식형 및 기기 기반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국소적이고 정밀 제어된 약물 전달이 가능하고 전신 독성이 낮아 세포 치료 및 종양학 분야에서 주요 임상 전환 장벽을 극복하는 데 이상적이다. 파이프라인에는 1형 당뇨병용 NICHE® 플랫폼과, 췌장암 대상 최초 인체 대상 임상시험 단계로 진입 중인 이온영동(IOP) 시스템을 포함한 종양 내 약물 전달 기술 포트폴리오가 포진해 있다. 자세한 정보www.continuitybiosciences.com 브레이크스루 T1D 소개브레이크스루 T1D는 세계적인 1형 당뇨병 연구 및 지원 기관으로서 1형 당뇨병 환자의 일상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완치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히 유망한 연구에 투자하고, 정부와 협력해 1형 당뇨병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으며, 환자를 교육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www.breakthrought1d.org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40335/CB_final_Log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40334/BT_final_Logo.jpg?p=medium600

2026.03.25 00:10글로벌뉴스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와 마인드피크, 글로벌 임상시험 암 바이오마커 검사에 AI 정밀도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새로운 동맹, 신약 개발의 지속적 난제인 병리학자 간 바이오마커 해석 불일치 문제 해결에 나서 앨라배마주 헌츠빌 및 독일 함부르크, 2026년 3월 24일 /PRNewswire/ -- 병리학자 간의 일치하지 않는 바이오마커 해석은 임상시험 개발에서 가장 고질적인 과제 중 하나로, 환자 층화의 변동성을 야기하고 중요한 진행 여부 결정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킨다. 인체유래물 및 바이오마커 전문 실험실 서비스 제공업체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Discovery Life Sciences, 이하 '디스커버리')와 AI 기반 디지털 병리학 분야의 선도 기업 마인드피크(Mindpeak)가 3월 24일, 이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면역조직화학(IHC) 및 멀티플렉스 면역형광(mIF) 병리학 서비스에 AI 기반 디지털 이미지 분석을 통합한다. 이번 협력은 바이오마커 정량화 및 판독자 간 일치도를 개선해 변동성을 줄이고, 바이오마커 기반 임상시험의 위험을 낮추며, 중요한 개발 결정에 대한 신뢰를 강화함으로써 바이오 제약 연구개발 및 임상 연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마인드피크의 AI 플랫폼과 디스커버리의 조직 바이오마커 서비스를 결합해 IHC 및 mIF 슬라이드를 분석한다. 마인드피크의 기술은 병리학자 간 해석의 일관성을 개선해 바이오마커 개발의 위험을 줄이는 바이오 제약의 안전 도구로 기능한다. 여기에는 AI 기반 병리학 워크플로, 마인드피크의 피크아카데미(peakAcademy)를 통한 병리학자 교육, 높은 정확도로 특정 조직 영역을 분리하는 AI 가이드 미세 절개 알고리즘이 포함된다. 디스커버리는 이번 동맹에 상당한 임상 인프라를 제공한다. 2008년에 설립된 동료 간 병리학자 교육 프로그램인 바이오마커 아카데미(Biomarker Academy)는 지난 15년간 6000명 이상의 병리학자에게 바이오마커 해석 및 채점을 교육했다. 디스커버리는 현재 350개가 활성화된 2000개 이상의 임상시험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지난 4년간 16개 EU 국가에서 25개 바이오마커와 관련된 35개 이상의 IVDR 준수 연구를 완료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자동화된 품질 관리, 종양 정량화, 다양한 치료 분야에 걸친 상세한 종양 미세환경 특성화를 포함한 인체유래물 분석을 위한 기존 H&E 중심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스커버리의 AI 발전을 확장한다.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의 그렉 헤레마(Greg Herrema) 최고경영자는 "임상 연구에서 병리학 분야의 AI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마인드피크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바이오마커 분석의 정확도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모델링 도구의 통합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AI 역량을 우리의 임상시험 전문성과 결합하면 바이오마커 중심 치료제 개발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인드피크와 디스커버리의 동맹은 규제 환경에서 시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재현성을 향상시켜 환자 층화 및 치료제 개발에서 더 자신 있는 결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인드피크의 펠릭스 파버(Felix Faber) 설립자 및 최고경영자는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와의 이번 협력은 자사 AI 플랫폼, 교육, 미세 절개 도구에 대한 접근을 제공해 IHC 및 mIF 애플리케이션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바이오마커 평가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파트너십 및 사용 사례에 관한 추가 세부 사항은 AACR 연례 학술대회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 전시 부스에서 플래시 토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info@dls.com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 소개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는 환자 결과를 개선하는 치료제 및 진단 기기의 발견과 개발을 지원하는 인체유래물 및 전문 실험실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인체유래물, 세포 출발 물질, 전임상 ADME-독성 솔루션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는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과 전문성으로 연구를 가속화한다.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세포 생물학, 분자 병리학 분야의 포괄적인 전문 실험실 서비스 스위트를 통해 바이오마커 발견과 후향적 및 전향적 임상시험을 위한 중요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생명과학 연구 및 임상 개발에서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비전을 가진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는 생명과학 발전과 삶의 변화에 헌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dls.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을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인드피크 소개 마인드피크는 바이오마커 개발부터 임상 진단까지의 간극을 메우는 AI 기반 디지털 병리학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2018년 설립된 마인드피크의 AI 기술은 실험실이 H&E, IHC 및 mIF 조직 이미지에서 세포 하부 바이오마커 정량화부터 예측적 환자 층화에 이르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한다. 솔루션은 일상적인 진단과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실제 임상 적용 전환을 모두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mindpeak.ai를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을 팔로우해 확인할 수 있다. 디스커버리 라이프 사이언스 미디어 토드 폴리(Todd Poley) 최고마케팅책임자 +1 256 505 1578 todd.poley@dls.com 마인드피크 미디어 타냐 폰 알레펠트(Tanya von Ahlefeldt) MD 헬스(MD Health) – 마인드피크 대행 +44 (0)7590 754906 mindpeak@mdhealthcomms.com Discovery Life Sciences partners with Mindpeak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40085/Discovery_Life_Sciences__Logo.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40086/Discovery_Life_Sciences_Mindpeak_collaboration_announcement.jpg?p=medium600

2026.03.24 22:10글로벌뉴스

[현장] "1만 3천명 공채를 3주 만에"… 마이다스인, 'AI 채용 에이전트'로 HR 혁신 제시

"1만3000명이 몰린 대규모 공채를 3주 만에 끝내고 조건 3줄만 입력하면 5분 만에 채용 사이트 구축부터 전형 설계까지 모든 업무를 자동화한다." 마이다스아이티 계열 HR 전문기업 마이다스인이 인공지능(AI) 시대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맞춰 새롭게 제시한 인적자원(HR) 업무 혁신 방향이다. 마이다스인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HR 담당자를 위한 AI 컨퍼런스 'AX 데이'를 개최하고 에이치닷(H.) 채용 에이전트와 데이터 기반 역량검사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채용, 에이전트로 완성하다'를 주제로 AI 에이전트 시대에 달라지는 HR 업무 방식과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를 넘어 채용을 중심으로 온보딩, 성과관리까지 HR 전반을 능동적으로 주도하는 AI 전환(AX) 실무 전략을 망라해 참석자의 호응을 얻었다. "수십년간 바뀌지 않은 HR"…AI 채용 에이전트·역량검사로 혁신 한용호 마이다스그룹 에이치닷 기획 총괄은 AI가 생성한 영상을 시연하며 급변하는 시대와 달리 여전히 반복 업무와 감에 의존하는 기존 채용 방식의 한계를 짚었다. 그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일관된 평가, 학습 기반 고도화라는 AI의 강점을 바탕으로 '에이치닷 채용 에이전트'와 역량검사를 핵심 해법으로 제시했다. 채용 에이전트는 조건 몇 줄만 입력하면 공고 생성부터 전형 설계, 운영, 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면접 일정 조율과 지원자 관리 등 반복 업무를 줄이고 채용 담당자는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총괄은 기존 채용 데이터의 한계도 지적했다. 자기소개서, 면접, 인적성 검사 등은 실제 성과와의 상관관계가 낮은 반면, 역량검사는 높은 예측력을 보이는 데이터라는 설명이다. 그는 "기존 채용에서 주로 평가하던 학력, 학점, 전통적인 대면 면접 등은 입사 후 성과와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마이너스(-) 지수를 보이는 반면 역량검사는 고성과자를 예측하는 지수가 부모와 자식 간의 유전 상관관계보다 높다"며 "학술지 네이처에도 실릴 만큼 과학적 타당성이 검증된 선발 도구"라고 말했다. 이어 "AI 에이전트는 채용 전 과정을 자동으로 운영하고 조직 전체의 평가 수준을 끌어올리며, 사용할수록 더 정교해지는 구조"라며 "복잡한 운영 업무는 AI에 맡기고 HR은 더 중요한 의사결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달 걸리던 채용을 3주로"…1만 3천 명 채용 운영 사례 공개 이진오 마이다스그룹 채용 담당은 에이치닷 채용 에이전트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마이다스그룹은 2025년 하반기 공채에서 약 1만2000명에서 1만3000명 규모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35명을 선발했다. 그는 기존에 이 과정은 약 2개월 소요됐지만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3주로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채용 설계부터 모집, 평가, 리포트까지 전 과정을 에이전트가 지원하면서 채용 운영 안정성이 높아지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외국어 평가 등 복잡한 전형도 AI가 분석·보조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으며, 역량검사 데이터를 활용해 고성과자와 유사한 인재를 선발한 결과, 신입사원 평가에서 약 90% 이상이 우수 판정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진오 담당은 "AI는 채용 업무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 업무를 줄이고 HR이 더 본질적인 판단과 지원자 경험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5분이면 채용 완성"…현장 체험에 관심 집중 마이다스그룹 컨설턴트와 함께 기업 채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에이치닷 채용 에이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현장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을 넘어 온보딩, 성과관리까지 확장되는 AI 기반 HR 혁신 방향도 함께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채용 상황을 가정한 환경에서 AI가 지원자 분석부터 평가, 운영까지 수행하는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 시연에서는 채용 공고와 전형 절차가 수 초 만에 자동 생성되고 약 5분 만에 전체 채용 프로세스가 완성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채용 사이트 구축과 공고 작성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면서, 별도의 개발이나 외주 없이도 빠르게 채용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채용 운영 전반도 자동화됐다. 지원서 접수부터 전형 안내, 평가, 면접 일정 조율까지 모든 과정이 에이전트 중심으로 진행되며, 여러 채용을 동시에 운영하는 방식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수많은 지원자와 면접관 사이의 복잡한 일정 조율을 AI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장면에서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평가 영역에서도 변화가 체감됐다. AI 에이전트는 기업 인재상과 직무 특성을 반영해 선발 기준을 정량화하고, 지원자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최적 인재를 추천했다. 평가자의 주관과 편향을 줄이고, 평가 성향까지 분석해 향후 채용 전략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체험형 부스와 이벤트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인재를 뽑아라' 콘셉트의 인형 뽑기 이벤트와 인간과 AI가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구분하는 '휴먼 vs AI 자소서' 테스트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용호 총괄은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오는 것"이라며 "채용은 단순한 인력 선발을 넘어 한 사람의 삶과 가능성을 함께 맞이하는 과정"이라 설명했다. 이어 "AI 에이전트의 도움을 통해 인사담당자들이 본연의 가치에 집중함으로써 HR 담당자가 하는 채용이 한 사람의 인생을 맞이하는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2026.03.24 17:27남혁우 기자

이노비즈협회, '24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이노비즈협회가 기술·경영·인문 아우르는 CEO(최고경영자) 통합 교육 과정을 15주간 운영한다. 이노비즈협회는 2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4기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기술혁신기업 경영자들의 미래 전략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 원우를 비롯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선배 기수,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 등 60여명이 참석해 24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술혁신 중소기업 CEO를 위한 국내 대표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약 9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하며 이노비즈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이끄는 핵심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문학적 통찰과 최신 경영 트렌드를 결합한 커리큘럼과 함께 독서·등산·합창·자전거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기업 간 활발한 교류와 협업이 이어지고 있다. 제24기 과정은 '혁신의 방향을 묻고, 미래의 답을 함께 찾다'를 주제로 총 15주간 운영된다. 글로벌 경제 변화와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 전략, 협상과 조직 리더십, 역사·인문학 기반 통찰 등 기술과 경영, 인문을 아우르는 통합형 CEO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의 프로그램과 함께 동문 네트워킹, 다양한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원우 간 협력과 교류의 기회도 확대될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혁신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미래 경영 역량을 키우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과정이 배움과 교류,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든든한 동료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4 17:23김기찬 기자

넷앱, 엔비디아와 AI 데이터 플랫폼 강화…통합 솔루션 'AIDE' 공개

넷앱이 엔비디아와 협력해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강화한다. 데이터 전반을 탐색·이해·거버넌스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의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문제를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넷앱은 엔비디아와 함께 설계한 AI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통합 솔루션 '넷앱 AI 데이터 엔진(AIDE)'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는 방대한 글로벌 데이터 자산 전반에서 데이터를 탐색하고 이해하며 거버넌스를 수행하는 것이다. 데이터가 AI의 핵심 자원인 만큼 적합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찾고 활용하는 것이 AI 혁신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맞춰 넷앱 AIDE는 자동 생성·지속 업데이트되는 글로벌 메타데이터 카탈로그와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표준 파일 시스템 메타데이터를 넘어 파일 콘텐츠까지 분석해 데이터를 이동하지 않고도 시맨틱 메타데이터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안 문제와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전 과정에 최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넷앱 AIDE는 이달 중 주요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우선 출시되며 오는 8월 정식 상용화될 예정이다. 넷앱은 오픈 기술 생태계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다양한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ISV) 파트너와의 통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기반 AI 애플리케이션,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랭체인 등 주요 AI 개발 플랫폼 및 프레임워크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이 비정형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넷앱은 다양한 배포 옵션을 지원해 인프라 유연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AIDE는 다양한 서버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통합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최근 엔비디아 GTC에서 공개된 '엔비디아 RTX 프로 4500·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를 활용한 환경에서도 AIDE 사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AIDE는 AFF A-시리즈, AFF C-시리즈, FAS 등 넷앱의 기존·신규 스토리지 환경 전반에 걸쳐 배포를 제공한다. 올 여름에는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확대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데이터를 일관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멀티모달 데이터 지원을 통해 시각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에이전틱 AI 기능도 도입해 글로벌 데이터 환경 전반에서 안전하고 관리 가능한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넷앱은 AI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모듈형 랙 스케일 스토리지 레퍼런스 아키텍처 '엔비디아 STX'도 지원한다. 해당 아키텍처는 엔비디아 '베라루빈'과 '블루필드-4 DPU'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KV 캐시 스토리지를 위한 특화된 메모리 계층을 통해 전력 효율성·처리량·보안성을 향상시킨다. 대규모 AI 연산 환경과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능형 데이터 처리를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암 나이르 넷앱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를 활용하려는 기업이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선 분산형이고 지능적으로 설계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AIDE를 통해 고성능 통합 스토리지 기반의 AI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제레미 포스터 시스코 컴퓨트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넷앱과 우리는 파트너십을 통해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를 제공 중"이라며 "플렉스포드 AI와 AIDE를 결합하면 데이터가 있는 위치로 직접 이동해 데이터 파이프라인 속도를 높이고 더 빠르게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슨 하디 엔비디아 스토리지 테크놀로지 부문 부사장은 "AI 팩토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은 방대한 데이터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새로운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며 "넷앱은 우리 AI 데이터 플랫폼과 통합해 대규모 AI 환경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4 16:10한정호 기자

매개변수 3배 키우고 가격은 그대로…업스테이지, '솔라 프로 3'로 시장 공략 본격화

업스테이지가 대형 모델 성능을 소형 모델 수준의 비용으로 쓸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을 내놓으며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전환을 검토하는 기업과 개발자 공략에 나섰다. 업스테이지는 24일 자체 개발 LLM '솔라 프로 3'를 공개했다. 솔라 프로 3는 전작인 '솔라 프로 2' 대비 3배 이상 커진 1020억 매개변수 모델로, 비용과 처리 속도(TPS)는 프로 2 수준을 유지했다. 성능 향상은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에이전트 종합 성능(Tau2-all), 코딩(Terminal Bench 2·SWE Bench), 지시이행(IFBench) 등 주요 벤치마크에서 전작 대비 2배 이상 향상을 달성했다. 다단계 작업의 도구 호출과 복합 지시 이행 능력도 고도화했다. 추론 능력 강화엔 자체 개발 강화학습 기술 '스냅PO'를 적용했다. 단계적 사고 방식으로 추론의 일관성과 맥락 판단력을 높인 결과, 경시대회급 수학(HMMT'26·AIME'26)과 대학원 수준 과학(GPQA-Diamond) 평가에서도 성능을 높였다. 응답 품질 지표도 개선됐다. 일반 사용자 선호도(Arena-hard-v2)와 한국어 사용자 선호도(Ko-Arena-hard-v2) 평가에서 유의미한 상승을 보였다. 사용자의 의도와 미세한 뉘앙스를 반영하는 실사용 체감 품질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솔라 프로 3는 글로벌 AI 모델 서비스 플랫폼 오픈라우터와 업스테이지 자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에이전트 AI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과 개발자가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솔라 프로 3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효과를 낼 수 있는 에이전트 AI 실용성의 도약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업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AI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피력했다.

2026.03.24 15:29이나연 기자

DN솔루션즈,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25일부터 서류접수

공작기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는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채를 위한 서류 접수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8일 오전 11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사무직, 전문연구요원, 기술전문직이다. 사무직은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 또는 6월 졸업 예정자다. 전문연구요원은 석사 이상 취득자, 기술전문직은 전문학사를 취득한 사람 또는 예정자다. 모집 분야는 R&D(기계, 제어), 생산, 품질, 영업(한국영업, 글로벌영업), 경영지원(전략, 법무, 구매, IT) 등으로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 영어 인터뷰, 최종면접 등을 거쳐 올해 7월 입사하게 된다. DN솔루션즈는 지난 3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고려대(4일), 연세대(5일), 한양대(6일), 서울대(23일) 등 주요대학에서 채용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카이스트(26일), 경북대(4월 1일), 부산대(4월 2일) 에서 채용 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DN솔루션즈는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터닝센터, 머시닝센터 등 400여 종의 광범위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공작기계 기업이다. 66개국 140여개의 해외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차, IT/반도체, 항공우주, 의료, 에너지 등 글로벌 고객의 다각화된 수요 산업에 부응하고 있다. 제품의 내구성, 정밀성, 강성을 바탕으로 DNX, DNM, SMX, DVF와 같은 글로벌 탑 제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 판매하고 있다. 5축기, 복합기 장비와 같은 하이엔드 장비들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연한 자동화, 디지털 가공을 실현할 스마트 머신, 산업·가공별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최근 독일 도르마겐과 귀터슬로, 미국 시카고, 멕시코 케레타로 등에 장비의 시연과 교육, 판매 등이 가능한 테크니컬 센터를 잇따라 설립하며 주요 선진 시장의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인도 벵갈루루 신공장 및 R&D센터와 부산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 센터도 하반기 준공되어 신규 가동을 앞두고 있다. 앞서 1월에는 132년 역사의 독일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공작기계 전문업체인 HELLER(헬러) 그룹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세계 최고 수준의 머시닝 센터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보강했다. 또한 첨단 기술과 인재 확보를 위해 2029년 중 입주를 목표로 '수도권 관문' 김포공항에 인접한 경기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첨단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해, R&D 역량을 배가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업계 최고 수준 연봉과 함께, 구성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연간 1000만원의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매월 둘째주 금요일 조기 퇴근하는 '퍼플데이', 사내 외국어 튜터링, 주택 지원금과 자녀 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중이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DN솔루션즈는 독보적 기술력과 투자를 통해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더불어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 DN솔루션즈와 함께 글로벌 제조 산업의 미래를 개척할 분들의 도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5:24전화평 기자

정부,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가능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정부가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이 기대되는 제약바이오벤처 후보기업을 육성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의 후속으로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합동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약바이오벤처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약바이오벤처 육성 전주기 협업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방안은 중기부에서 지난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지속 성장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대 흐름 속에서, 유망 제약바이오벤처의 혁신 신약 창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략으로 마련됐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3배 규모로 지속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의약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바이오의약품 수출 세계 10위권 진입, 기술수출 21조원 달성, 의약품 파이프라인 세계 3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신약개발 특성상 장기간·고위험 구조로 인해 임상 단계에서의 자금 단절, 기술사업화의 지연 등으로 제약바이오벤처의 성장 공백이 여전히 존재하는 한계도 있다. 이에 복지부와 중기부는 기업 성장 단계와 신약개발 전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유망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는 한편,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해 '블록버스터 창출 후보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K-바이오 의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업방안을 통해 복지부와 중기부 양 부처는 ▲혁신자금 공급을 통한 스케일업 ▲개방형 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 스피드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혁신생태계 레벨업 ▲현장 중심 협업형 정책 설계를 통한 시너지업 등 지원사업을 촘촘하게 연계하는 이른바 '4UP(업)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혁신자금 공급을 통한 스케일업을 추진한다. 민간 운영사를 통해 유망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정부가 후속으로 투자 및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팁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망 제약바이오벤처를 양 부처가 공동 발굴해 선정된 기업에는 R&D 및 사업화 자금, 인프라 활용 등을 별도 추가 평가 없이 패키지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해당 기업들은 향후 임상 진입까지 자금 확보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술보증과 국가신약개발사업 등 후속 R&D 등에서도 우대하고, 정책펀드 간 연계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R&D 성과가 임상과 사업화로 연결되는 '이어달리기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성과 창출 가능성을 제고한다. 기술이전과 신약개발 성과를 앞당기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도 확대한다. 기업 간 협업 탐색 단계부터 기술이전 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하고, 기술거래 단계별로 글로벌 기업-국내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사업('26년 신규, 104억원)과 보스턴 CIC, 쇼난 아이파크 등 해외거점 진출 지원을 연계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약벤처, AI벤처, 제약사 등 다양한 주체 간 협업 유인을 강화한다. AI벤처-제약벤처, 제약사-벤처 간 협업 R&D를 신설하고 이와 연계해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 개편 등을 추진한다. 성장을 뒷받침하는 혁신생태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인프라와 규제 개선에서도 협력한다. 연구장비와 데이터의 공동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클러스터 간 연계를 위한 버추얼 플랫폼 도입등을 통해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수요 기반의 규제 개선 과제를 공동 발굴·개선하는 한편, 제약바이오벤처 특화 통계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정책의 정밀도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기업, 연구기관, 병원, 투자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해 초기 제약바이오벤처에 대한 기존 정책의 한계 또는 공백 영역을 해소하기 위해 부처 합동으로 신규사업 기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AI 활용 제약바이오벤처-제약사 공동 R&D 사업을 신설해 신약개발 초기 단계 협업을 촉진하고, 'K-바이오 기술사업화 함께달리기' 프로그램도 신규로 마련해 기술개발 전략 수립부터 인프라 활용, 글로벌 진출까지 통합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 정책 설계를 통해 부처 협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협업방안을 통해 제약바이오벤처의 성장 단계별 지원 공백을 해소하고, 글로벌 기술이전과 임상 진입을 확대하는 한편, 투자-연구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 성과로 이어지는 K-바이오 성장 사다리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제약바이오벤처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핵심 주체인 만큼, 정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혁신이 산업의 성장으로, 산업의 성장이 다시 국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제약바이오벤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투자, 협력, 사업화가 제때 이어지지 못해 성장의 속도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협업방안은 정부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빠른 스케일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을 통해서 기술이 빠르게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유망 제약바이오벤처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부처 장관과 (이하 가나다순) 강충길 올릭스 사장, 김명환 BNH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 김정현 솔리더스 인베스트먼트 대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문지숙 리코드 대표, 송혁진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 이병건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고문,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 임준석 세브란스병원 실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 국장, 최재문 칼리시 대표, 허경화 KIMCo 대표, 황영호 중소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이 참석했다.

2026.03.24 15:23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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