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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접는 아이폰' 대항마…갤럭시Z 와이드 폴드, 렌더링 공개

삼성전자가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갤럭시Z 와이드 폴드(가칭)'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CAD 도면을 기반으로 제작된 갤럭시Z 와이드 폴드 렌더링을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맞서 책처럼 접히는 스마트폰의 두 번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애플은 구글 '픽셀 폴드'나 오포 '파인드 N2'처럼 가로로 넓은 폴더블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 역시 유사한 방향의 제품을 개발 중이다. 갤럭시Z 와이드 폴드의 코드명은 'H8', 모델번호는 'SM-F971U'로, 올 여름 갤럭시Z 폴드8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후면 듀얼 카메라 모듈이 적용돼 뒷면의 모습은 '갤럭시S25 엣지'를 연상시킨다. 특히 카메라 모듈의 돌출이 큰 편으로, 책상 위에 놓을 경우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다는 평도 나온다. 사양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 ▲5000mAh 배터리 ▲45W 고속 충전 등을 탑재해 갤럭시Z 폴드8과 유사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가장 큰 차별점은 디스플레이 크기와 비율이다. 갤럭시Z 와이드 폴드는 5.4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두 화면 모두 갤럭시Z 폴드8보다 약간 작다. 크기는 펼쳤을 때 123.9 x 161.4 x 4.9㎜, 접었을 때 123.9 x 82.2 x 9.8㎜다. 가격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작인 갤럭시Z폴드7과 유사한 2000달러(약 3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폴드' 역시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Z 와이드 폴드는 올 여름 열릴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Z 폴드8, 갤럭시Z 플립8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026.03.26 08: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케이사인, 파트너 대상 '실무형 암호화 기술 웨비나' 개최

정보보안 전문기업 케이사인(대표 구자동·최현철)은 '2026 케이사인 파트너 테크 담당자 대상 암호화 솔루션 2차 웨비나'를 25일 오후 2시~5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앞서 진행한 암호화 및 키 관리 기반 교육 연장선에서 마련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구축과 개발, 운영 단계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특히 파트너사 테크 담당자들이 고객 환경에 맞는 암호화 체계를 직접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단순 솔루션 이해를 넘어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요구하는 기술 대응 능력까지 확보하게 돕는다는 설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업 적용성을 강화한 기술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소개 △암호화 솔루션 UDF 및 API 개발자 가이드 △솔루션 업그레이드 절차 및 운영 프로세스 △데이터 보안 관련 Q&A 세션 등이다. 테크 담당자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기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케이사인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파트너사들이 암호화 솔루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고객 요구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을 담당하는 케이사인 컨설팅팀 조현삼 부장은 “보안 환경이 고도화하면서 단순히 제품 이해를 넘어 실제 적용과 운영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는 파트너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2026.03.25 21:29방은주 기자

산업부,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 대상 실무형 수출 현장 전문가 200명 양성

정부가 올해 수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역량을 갖춘 무역 인재를 양성한다. 산업통상부는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4월 초 교육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학교별 교육생 오리엔테이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6월에는 책임교사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방향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6~10월 사이 학교별 희망 일정에 따라 무역 실무와 원산지 교육을 집중 운영한다.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은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제공해,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개 특성화·마이스터고에서 약 200명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이 실제 수출 현장을 이해하고 졸업 이후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무역 및 해외마케팅 실무 ▲원산지 관리·증빙·검증 대응 등 원산지 실무 교육을 이수하며, 교육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보는 실전형 대회에도 참여한다. 또 수출 현장에서 활동 중인 무역 전문가들이 학교를 방문해 멘토링을 제공하고, 해외 근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진로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12월 중 KOTRA 해외무역관과 현지 기업을 방문하는 글로벌 무역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산업부는 앞으로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교육 대상을 특성화·마이스터고뿐만 아니라 전문대학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심화 실무교육과 산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최근 기업 애로가 커지고 있는 비관세장벽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술규제(TBT), 위생·검역(SPS) 등 주요 통상 이슈 관련 교육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은 “이 사업은 우리 청년들이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기회를 찾아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1년 뒤 당당한 무역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기업 재직자 대상 FTA 활용 역량을 향상시키고, 통상 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을 누구나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FTA·통상 사이버 아카데미'를 통한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가입 절차 없이도 열린 과정으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2026.03.25 18:22주문정 기자

넥슨 NYPC,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개편 예고…AI 활용력 주목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 이하 넥슨)는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를 올해부터 AI 활용 능력을 기반한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NYPC는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표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알고리즘 문제 풀이 중심의 주니어 프로그래밍 대회다. 넥슨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프로그래밍 역량이 변화함에 따라 올해부터 대회를 인공지능(AI) 활용 능력과 전략적 문제 해결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구조로 재편한다. 대회 명칭도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이하 NYPC 2026)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먼저 문제 유형을 기존 알고리즘 풀이에서 벗어나 정해진 답이 없는 '휴리스틱' 문제로 구성한다.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전략을 설계하고 주어진 조건에서 최적의 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 새로워진 문제의 특성과 난이도를 고려해 참가 연령대를 상향 조정하고 청소년과 대학생 부문으로 이원화한다. 청소년 부문(만 14세~19세)은 기존의 연령별 트랙 구분(만 12~13세, 만 15~19세)을 없애고 단일 트랙으로 통합한다. 대학생 부문(만 20세 이상)은 지난해 대회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던 'NYPC 코드배틀'을 정식 트랙으로 편성해 신설한다. 부문별 운영 방식도 차별화한다. 청소년 부문은 개인전으로 진행하며 참가자가 제한 시간 내에 AI로 전략을 구상해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대학생 부문은 팀 대결이며 각 팀이 설계한 AI 프로그램 모델 간의 대전을 통해 상대 전략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예선 참여 부담을 완화하고 대회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온라인 1·2차 예선을 단일 라운드(7월)로 통합해 간소화한다. 본선 대회는 오는 8월 말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대표이사 겸임)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문제 해결 방식이 한층 깊고 정교해진 만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략적 사고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NYPC를 통해 참가자들이 AI와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 전략을 설계하고 최적의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넥슨은 오는 5월 NYPC 2026의 개편 방향을 담은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이어 6월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부문별 상세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 등 구체적인 대회 운영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6.03.25 18:15진성우 기자

씽크포비엘, 지방의회 AI 전략 강연…"도입보다 목표 정의가 먼저"

씽크포비엘이 지방의회 공무원을 상대로 인공지능(AI) 도입 목적보다 지역 발전 목표를 먼저 정의해야 한다는 공공 AI 전략을 제시했다. 씽크포비엘은 박지환 대표가 25일 국회의정관에서 열린 '지방의회직원 정책과정(2차)'에서 지방정부 AI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직원 정책과정은 지역 현안 이해와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지방의회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 과정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의회 소속 공무원 5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 대표는 AI를 활용한 지역 산업·사회 발전의 목표를 정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과 실행 기준을 국제 표준에 기반해 제시했다. 특히 'AI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닌 '어떤 발전을 만들 것인가'를 먼저 정의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지방정부가 AI를 단순 도입하는 것을 넘어 편익과 안전을 균형 있게 확보하는 정책 주체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5 17:46이나연 기자

TV에 질문하고 학습한다… 구글 TV, 제미나이 AI로 스포츠·뉴스·교육 강화

구글(Google)이 자신의 제미나이(Gemini) AI 모델의 기능을 구글 TV 플랫폼에 대폭 확대했다고 월요일 발표했다. 이제 구글 TV 사용자들은 제미나이를 통해 더욱 풍부한 시각적 응답, 심화된 교육 콘텐츠, 그리고 스포츠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작된 이번 업데이트는 제미나이의 시각적 응답 기능을 강화한다. 예를 들어 스포츠 경기를 물어보면 실시간 스코어보드와 함께 시청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요리법을 검색하면 영상 튜토리얼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심화 다이빙(Deep Dives)"이라 불리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건강, 경제, 기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AI가 제시하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스포츠 팬들을 위한 "스포츠 브리핑" 기능이 추가되었다. NBA, NCAA 농구, NHL, MLB, MLS, NWSL 등 주요 스포츠 리그에 대해 AI가 제공하는 실황 요약을 통해 경기를 놓친 팬들도 빠르게 최신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구글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AI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TechCrunc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25 17:35AI 에디터

[ZD SW 투데이] 베스핀글로벌, AI 파트너스 데이 컨퍼런스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베스핀글로벌, AI 파트너스 데이 컨퍼런스 개최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31일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EY·PwC·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AI 파트너스 데이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 AI 도입 확산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IT 운영 부담이 증가하는 흐름에 주목해 'AI의 역설, 생산성 이면의 IT가 해결해야 할 4가지 전략'을 주제로 기획됐다. 파트너사들의 주요 강연 진행과 함께 한선호 베스핀글로벌 최고AI책임자(CAIO)가 AI 역량을 집대성한 자사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데이터 신뢰, 보안 위협, 확장성, 운영·비용 등을 중심으로 한 세션이 이어진다. ◆메가존클라우드, 스시테크 도쿄 2026 앰배서더 선정 메가존클라우드가 다음 달 27일~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컨퍼런스 '스시테크 도쿄 2026'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돼 국내 스타트업과 IT 기업들의 일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올해가 4번째 행사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열린 스시테크 2025에서 전 세계 303개 앰배서더 기업 중 우수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단독으로 '아웃스탠딩 앰배서더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올해 현지에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기업 간 교류와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노룰스, 중기부 주관 도약 프로그램 선정 이노룰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도약 프로그램' 정부지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도약 프로그램은 업력 7년 이상의 성장 잠재력 있는 중기업을 골라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매년 100개씩, 2029년까지 총 500개사를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노룰스는 약 2개월간의 성장성·수익성·혁신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3년간 최대 7억 5000만원 규모의 바우처와 함께 신사업 전략 수립, 경영·기술 자문,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회사는 지원금을 AI 기술·제품 고도화 연구개발과 GPU 인프라 투자, 국내외 마케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노그리드, 재팬 IT 위크 2026 참가 이노그리드가 다음달 8일~1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6 재팬 IT 위크'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를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교두보로 삼고 현지 파트너십 확대 및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행사에서 NHN클라우드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와 클라우드 운영 기술을 결합한 시너지 모델을 집중 소개한다. 이를 통해 일본 기업 및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 기반을 확대하고 사업 기회를 발굴하며 AI 인프라 통합 파트너로서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엔AI, 패션 AI 커넥트 2026서 분석 플랫폼 선봬 뉴엔AI가 지난 24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 본원에서 열린 '패션 AI 커넥트 2026' 세미나에서 자사 패션 산업 특화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적용한 새로운 산업 AI 트렌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패션·섬유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발표에 나선 박은정 뉴엔AI 이사는 패션 AI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여성 패션 트렌드와 소비 성향을 분석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AI 예측 모델을 통해 향후 주목해야 할 핵심 패션 키워드와 패션 시장의 전망까지 함께 제시했다.

2026.03.25 17:31한정호 기자

에퀴닉스, AI 시대 데이터센터 인재 키운다…글로벌 투자 확대

에퀴닉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재 양성 투자를 확대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확산에 따른 인프라 수요 증가에 맞춰 교육·채용 연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에퀴닉스는 디지털 인프라 분야 차세대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국제 데이터센터의 날을 맞아 공개됐으며 고급 기술 인력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 기반 인재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프로그램은 '패스웨이 투 테크'의 글로벌 확대다. 해당 프로그램은 14~18세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운영 분야 진입 경로를 제공하는 초기 인재 양성 과정이다. 기존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바 있다. 이를 전 세계 에퀴닉스 데이터센터로 확대해 청년층의 산업 진입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전문가 멘토링, 데이터센터 투어, 실습 중심 교육 등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과 견습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경력 경로도 제공해 접근성이 낮지만 수요가 높은 고임금 기술 직군 진입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술자 교육 연합도 출범한다. 에퀴닉스 재단은 비영리 단체 제너레이션과 협력해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채용 연계를 추진하며 브라질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계획 중이다. 글로벌 운영 견습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브라질·프랑스·독일·미국·싱가포르·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통합된 교육과정을 도입해 인턴십과 초기 경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기술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러닝 랩'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 교육도 제공한다. 전기 시스템, 냉각·공조, 안전, 시설 운영 등 핵심 기술을 현장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퀴닉스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인재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라우프 압델 에퀴닉스 글로벌 운영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세계의 심장이자 글로벌 연결의 핵심 인프라"라며 "AI로 인한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디 갤빈 모란디 에퀴닉스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우리는 조기 인재 양성과 지역 사회 기반 기회 확대를 통해 업계에 필요한 숙련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며 "교육과 실무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기술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5 16:47한정호 기자

[현장] "AI 제품, 1~2년 내 시장 투입"…정부, AX 스프린트로 AI 상용화 속도전

정부가 1~2년 내 시장에 투입 가능한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전환(AX) 스프린트' 전략을 가동한다. 연구개발 중심에 머물렀던 AI를 실제 산업과 일상에서 활용되는 상용화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6년 주요 산업, 제조 AX 사업 통합공고 및 공동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AI 에이전트', 'AX 스프린트', '산업·제조 AX' 세 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AX 스프린트 사업 부문은 각 부처와 산하기관 실무 책임자가 상용화 전략과 사업 구조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과기정통부, 생활·통신·보안에 AI 즉시 투입...경찰청 ·법무부와 현장 실증 과기정통부 AX 스프린트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3개 기관이 각각 역할을 나눠 추진한다. 총 사업 규모는 약 405억원 수준이다. 먼저 NIPA는 생활·안전 분야 중심으로 AX 스프린트를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1년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한 타입1과 2년 동안 지원하는 타입2로 구분되며 총 11개 과제를 담당한다. 주요 과제로는 AI 반도체 기반 차량 세이프티 비콘, 360도 AI 바디캠(스마트 치안 AI 조끼), AI 기반 교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등이 포함됐다. 경찰청, 법무부 등과 협업해 실제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하는 과제가 다수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주남 NIPA 온디바이스 AI팀 수석은 "본 사업은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이 가능한 AI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AI 전환을 지원해 전 산업의 AI 활용을 극대화하고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NIA는 네트워크·통신 분야 AX 스프린트를 담당한다. 총 3개 과제를 추진하며, 모든 과제는 컨소시엄 단위로 수행된다. 정부출연금과 민간 부담금 매칭 구조가 적용된다. 주요 과제로는 대규모 통신 인프라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AI 기반 통합 관제 솔루션, AI 올인원 홈 미디어 디바이스, 이종 통신망 기반 실외 이송 배송 로봇 등이 포함됐다. NIA 최한경 책임은 "1년 내 개발이 가능하고 시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통신 제품과 서비스 중심으로 AX 개발과 실증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KISA는 차세대 보안 분야를 담당하며 총 2개 과제를 추진한다. 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과 AI 기반 물리보안 통합 관제 시스템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상용화와 사업화를 위해 실제 수요처 3곳 이상 환경에서 플랫폼을 적용하고 실증하는 것을 필수 조건으로 제시했다. 하병욱 KISA AI보안산업진흥팀장은 "이제는 기존 시스템에 AI를 단순히 접목하는 수준을 넘어, 네트워크 전 구간에서 AI가 주도해 탐지, 분석, 대응을 자동화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비R&D 성격 신속 상용화...AI 제품 대규모 양산 초점 산업부는 총 1300억원을 투입해 50개 과제를 지원한다. 시제품 완성 단계에 AI를 적용해 12개월 내 조기 상용화하는 타입1 과제 30개와 20개월 동안 시장 선도형 제품으로 육성하는 타입2 과제 20개로 구성된다. 주로 안전재난 대응형, 생활밀착형, 공공 AX 전환형, AX 생태계 확산형, 산업 AX 고도화형 등 5대 분야로 나뉘어 산업 전반의 대규모 상용화가 추진된다. 김동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피지컬 AI PD는 "산업부 사업은 일반적인 연구개발(R&D)이 아니라 상용화에 목적을 둔 비R&D(BR&D) 사업"이라며 "기존에 어느 정도 개발이 완성된 제품에 AI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모델 고도화, 데이터 확보, 실증 및 양산 체계 구축, 인증 및 지재권 확보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실제 시장 안착을 돕는 구조"라고 설명하며, "상용화를 했을 때 시장에 얼마나 파급력이 있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판단해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넘어 실전 AI로...중기부, 중소 제조 AX에 36개 과제 집중 지원 중기부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870억원을 투입해 36개 과제를 선정한다. 1년 내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단기 과제 21개와, 최대 2년 동안 지원하는 중기 과제 15개로 구성된다. 사업은 산업안전, 공정혁신, 경영혁신, 소비자 체감형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제조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공정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가 핵심 목표다. 송치평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KOSMO) 팀장은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 중소 제조 현장을 단계적으로 디지털화하는 기초 작업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AI를 제조 현장에 직접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속 상용화 사업은 중소 제조 현장을 본격적인 AI 전환으로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 AI 도입 기업 대상 맞춤형 훈련·컨설팅 전액 지원 이번 세션은 고용노동부도 참여해 AI 인프라 도입 이후 인력 양성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AX 스프린트와 연계해 AI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도의 과제형 사업이 아닌 기업 지원 프로그램 형태로 추진되며, 참여 기업에 대한 교육·컨설팅 비용은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공단은 '능력개발 전담 주치의' 등 HRD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진단과 컨설팅을 수행한다. 이후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AI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중심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해 연계한다. 특히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의 AX 사업에 참여하거나 참여 예정인 기업을 중심으로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인프라 구축 이후 실제 활용 역량까지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김덕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차장은 "중소기업의 AX가 성공하려면 경영진의 정확한 문제 인식과 적합한 솔루션 도입, 그리고 교육을 통한 내재화가 필수적"이라며 "AI 인프라 구축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훈련을 패키지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이 현장 훈련을 통해 내부 개발자의 역량을 높이고 모델 개발 기간을 단축한 사례도 있다"며 "기업들이 인력 양성과 교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6:13남혁우 기자

KTR, 태국 전기차 충전기 안전인증 도입 지원

KTR이 태국 전기자동차 충전기 안전인증 도입과 국내 기업 수출지원에 나선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25일 태국 상무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생산량을 전체의 30%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발표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법정계량 제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KTR은 협약에 따라 태국 상무부를 비롯해 태국 정부 산하 전기전자 시험연구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전기차 충전기 법정계량·형식승인 시스템 등에 대한 기술 전문 교육을 수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법적 제도적 인프라 ▲형식승인 기술기준 ▲정밀측정 및 오차시험 ▲검인증 및 사후관리 등 전기차 충전기 인증 제도 도입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KTR과 태국 상무부는 또 태국 법정계량 규제 대응 협력 등 전기차 충전기 수출 국내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KTR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력량계 전기차 충전기 형식승인·검정기관으로 지정받아 충전기 계량성능·구조안전·신뢰성·전자파적합성 등 형식승인 및 검정 관련 공인 시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태국 산업표준원과 협력관계를 구축, 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의 태국 강제인증 TISI 획득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태국 전기차 충전기 시험인증 제도 구축을 적극 도울 것”이라며 “태국 정부와 협력해 국내 수출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25 14:53주문정 기자

'사람 중심' HR테크 컨퍼런스 5월 열린다

AI가 보고서를 쓰고, 채용공고를 만들고, 교육 콘텐츠를 요약하는 시대다. 기업 현장에서는 이미 “무엇을 자동화할 것인가”를 넘어, “무엇을 사람의 일로 남겨둘 것인가”라는 질문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한복판에서 HR 리더와 실무자, 그리고 기업·기관의 의사결정자들이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선정릉역 인근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휴먼테크+휴먼터치(Human Tech+Human Touch)'다. '기술은 차갑게, 관계는 뜨겁게. 너와 내가 만드는 HR 성장기록'이란 슬로건 하에 총 13개의 명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시즌5는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단순히 최신 HR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채용·조직문화·리더십·총보상·웰니스·학습·감정관리·실행 문화까지 HR의 핵심 의제를 한 자리에서 압축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실전형 컨퍼런스다. 행사는 오프라인+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되며, 기업·기관 HR 담당자와 C레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HR테크 기업과 현업 전문가, 창업자, 투자자, 정책 영역의 인사까지 한 무대에 올라, AI 시대 조직 운영의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본다. 조여준 더벤처스 CIO 오프닝 강연...플렉스·크리니티·엔피 키노트 강연 이번 행사에서 가장 먼저 주목할 세션은 오프닝 강연이다. 조여준 더벤처스 CIO는 '딴짓우대'를 주제로, AI가 대체하지 못하는 인간 고유의 동기와 몰입, 그리고 창의성의 원천을 이야기한다. AI가 정형화된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는 지금, 기업이 정말 찾아야 할 인재는 '시키는 일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움직이고, 궁금해하고, 하고 싶어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문제의식을 던질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HR과 리더십의 변화가 보다 입체적으로 다뤄진다. 채효진 플렉스 엔터프라이즈 컨설턴트는 'HR-Driven AX: 데이터 기반 조직 운영과 리더십의 진화'를 통해 AI 시대에도 조직을 움직이는 핵심은 결국 사람이며, 조직·구성원·업무 데이터가 연결될 때 리더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짚는다. 이어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Super TEAM의 조건: 人i팀 HaRD 리더십' 강연을 통해 AI 시대일수록 기술보다 '몰입하는 팀'을 설계하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신뢰 문화, 자율과 책임 구조를 중심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HR 리더십과 몰입 시스템을 제시한다. 박창준 엔피 이사는 'Emotion is the Next Productivity'를 주제로, 구성원의 감정 상태가 협업과 의사결정, 혁신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감정 관리가 복지가 아니라 생산성 인프라가 되는 시대를 제시한다. 영림원·ZUZU·팀스파르타 등 주제발표 통해 실무자 고민 해법 모색 주제발표 세션은 더욱 깊이있는 실무적인 이야기들이 다뤄진다. 먼저 이남원 영림원소프트랩 이사는 질문이 사라진 조직이 왜 미래를 잃는지, 침묵의 문화를 깨는 구조 설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장윤선 코드박스(ZUZU) 인사보상 사업부 리드는 연봉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퇴사의 이유를 총보상 관점에서 풀어내며, 급여·주식보상·세금·베스팅 일정까지 연결된 데이터 기반 리텐션 전략을 소개한다. 신재욱 헤세드릿지(달램) 대표는 웰니스가 단순 복지를 넘어 조직 변화를 만드는 실행 도구가 되는 과정을, 이하늘 소프트스퀘어드 대표는 AI 시대 화이트칼라 조직의 생존 조건을, 박영진 팀스파르타 AX 본부장은 실제 기업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조직 수준에 맞는 AX 전환'의 현실적인 접근법을 공유한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는 AI+Tech 시대, 더 작고 더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에서 창업자와 HR이 함께 설계해야 할 채용과 성장 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송석호 네이버 리더·오현호 작가 등 전문가 강연 '백미' 현업 인사이트를 더하는 전문가 강연도 이번 행사에서 절대 놓쳐서 안되는 귀중한 시간이다. 송석호 네이버 리더는 '인재를 찾는 오래된 질문 - AI 시대 인재를 찾는 새로운 방식'강연을 통해, 채용의 본질은 그대로지만 인재를 찾고 판단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짚는다. AI가 채용 판단과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동시에 기업이 새롭게 정의해야 할 인재상은 무엇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담길 전망이다. 오현호 작가는 '조직의 행동을 끌어내는 구조와 문화 설계'를 주제로, 실행을 개인 의지에만 맡기지 않고 행동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환경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풀어낸다. 행사의 마지막은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클로징 강연 'Back to the Future: AI 파도 속에서 HR이 지켜야 할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장식한다. 글로벌 빅테크 현장과 입법의 경험을 모두 가진 시선으로, 기술이 빠르게 바뀌는 시대일수록 HR 리더가 “무엇을 배울 것인가”만큼이나 “무엇을 지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HR 최신 트렌드와 이론, 실전 노하우까지 총망라..."사전신청 필수" 이번 HR테크 리더스 데이는 특히 '기술 도입'과 '조직 운영' 사이의 간극을 체감하는 기업들에게 의미가 크다. 많은 조직이 AI 교육을 시작했지만 실제 현장 적용은 더디고, 데이터는 쌓이지만 의사결정은 여전히 감에 의존하며, 웰니스나 조직문화 프로그램은 진행되지만 행동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번 행사는 그런 막연한 불안과 단편적 시도를 넘어, HR이 실제로 어디서부터 손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자리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AI 시대의 HR은 더 이상 채용과 제도 운영에만 머물지 않고, 조직의 생산성과 몰입, 리더십, 성장 구조를 설계하는 핵심 기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5는 기술을 도입하는 조직이 결국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고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중심에 둔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일, 조직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HR 리더와 실무자, 기업 및 기관 의사결정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는 플렉스·크리니티·엔피·영림원소프트랩·코드박스·헤세드릿지·소프트스퀘어드·팀스파르타·링글 등이 참여한다. 파트너사로는 스프링온워드·리멤버앤컴퍼니·블라인드·에이치웨이브·기고만장·오프피스트·캐스팅코드가 함께한다. 행사 참가 신청은 사전신청(☞바로가기)을 통해 가능하다. 현장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등록된 신청자(오프라인 신청) 중 수용 가능 인원만 유료 참관객으로 최종 초청될 예정이다. 나머지 사전신청자들에게는 행사 당일 무료 유튜브 생중계 링크를 제공, 인사이트 넘치는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2026.03.25 14:45백봉삼 기자

헬기 6대 싣고 화성으로…NASA, 원자력 우주선 첫 도전 [우주로 간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28년 화성을 향한 첫 원자력 전기 추진(NEP) 우주선 발사를 추진한다.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NASA가 '스카이폴(Skyfall)'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의 원자력 추진 행성 간 우주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NASA는 이번 프로젝트를 '원자력 추진 행성 간 최초 우주선'으로 규정했다. 핵심 우주선인 '스페이스 리액터-1 프리덤(Space Reactor-1 Freedom, SR-1 프리덤)'은 화성 궤도에 도달한 뒤 소형 헬리콥터 편대를 화성 표면에 투입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첫 원자력 전기추진 적용 우주선, SR-1 프리덤 SR-1 프리덤에는 원자력 전기 추진(NEP)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 시스템은 지상 원자력 발전소와 유사하게 핵분열 반응로를 이용해 우라늄 핵분열로 열에너지를 생성하고, 이를 통해 고온·고압의 증기를 만들어 전기를 생산한다. 이후 생성된 전기로 이온 추진기를 구동해 추진력을 얻는 방식이다. 이는 그 동안 NASA의 심우주 탐사선 전력 공급에 사용돼 온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발전기(RTG)와는 다른 방식이다. RTG는 방사성 물질의 자연 붕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기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전력 공급에만 사용되며 추진 기능은 없다. NASA는 “핵추진보다 낮은 작동 온도를 필요로 하는 이 원자로에서 생성된 열에너지는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기는 고효율 전기 추진기를 구동하는 데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NASA는 NEP 기술을 향후 우주 탐사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태양계 외곽 로봇 탐사부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통한 달 기지 운영까지 다양한 임무에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화성 탐사에 소형 헬리콥터 편대 활용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여름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 방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가 처음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특히 화성 탐사를 위해 소형 헬리콥터 6대를 동시에 투입하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명 '스카이폴' 역시 영화 속 헬리콥터 장면에서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헬리콥터들은 '스카이폴 기동'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착륙장치 없이 화성 표면에 자동 착륙한다. 이후 유인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고, 물과 얼음 자원, 생명체 흔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헬리콥터에는 카메라와 지표투과레이더가 탑재돼 향후 인간 탐사에 적합한 착륙 지점의 경사와 위험 요소를 분석한다. NASA 우주원자로 사무국 프로그램 책임자인 스티브 시나코어는 “헬리콥터가 지하 얼음의 위치와 특성을 파악해 얼음 퇴적물의 크기, 깊이 등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무는 2028년 12월 발사돼 약 1년 뒤인 2029년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만 SR-1 프리덤의 임무는 화성 탐사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NASA는 헬리콥터 투입 이후에도 해당 우주선을 태양계 외곽으로 계속 운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른 NASA 탐사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이번 임무 역시 설계가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세부 계획은 변동될 수 있다.

2026.03.25 14: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드리미, 로청 'X60 시리즈' 론칭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스마트 홈 청소 가전 브랜드 드리미가 차세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X60' 시리즈 론칭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이용 고객층이 넓고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롯데월드타워에서 전시를 선보이며 온라인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기술력과 제품 성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비욘드 더 리밋(Beyond the Limit), 보이지 않는 곳까지 완벽하게'를 콘셉트로 공간을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는 AI 기반 스마트 클리닝의 미래를 제시한다. 로봇청소기 시연존을 중심으로 주방가전, 공기청정기, 퍼스널케어 제품까지 확장된 스마트홈 생태계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가운데 이달 출시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X60' 시리즈가 핵심 체험 요소로, 방문객은 현장에서 AI 기반 자율형 청소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X60 시리즈는 AI 광학 스캔과 고도화된 장애물 인식 기술을 통해 공간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최적의 청소 경로와 방식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OmniSight™ 기반의 정밀 인식과 실시간 경로 설정 기능을 통해 자율형 청소 성능을 강화했다. 7.95cm UltraSlim 설계를 적용해 소파나 침대 아래 등 낮은 공간까지 진입할 수 있으며 8.8cm Upgraded ProLeap™ 기술을 통해 공간 제약이나 사용자 개입 없이도 안정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X60 시리즈는 올해 드리미의 주력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정수기는 드리미의 국내 첫 출시 제품이며, 공기청정기는 총 4종 중 3종이 미출시 모델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에서 확장해온 제품 포트폴리오를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헤어 스타일링 시연, QR 스탬프 투어 이벤트, 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퍼스널케어 존에서는 전문가가 스타일링 시연을 진행하고 체험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드리미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X60 시리즈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을 넘어, 드리미가 지향하는 AI 기반 스마트홈 생태계를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연결성과 지능을 갖춘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4:05전화평 기자

한·중 자동차기자협회, e-모빌리티협의회와 협력 플랫폼 구축

한국과 중국 자동차기자협회,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가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중국자동차기자협회(CNAJA), 세계e-모빌리티협의회와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e-모빌리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3개 기관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무탄소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를 추진하고, 정례 포럼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사전 홍보와 전시·컨퍼런스 대외 홍보에도 협력하며, 주요 성과 공유 및 상호 행사 초청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 유효기간은 3년이며 별도 해지 통보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류종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협력 흐름 속에서 언론과 산업, 국제기구가 함께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 엑스포와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미래 의제를 선도적으로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몽선 중국자동차기자협회 부비서장은 "전동화 전환의 중요한 시점에서 지식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협력 플랫폼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회장은 "GEAN은 글로벌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e-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AJA는 국내 60개 매체, 약 200명의 기자가 참여하는 자동차 전문 언론 단체로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선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CNAJA는 2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 자동차 언론 단체이며, GEAN은 30여 개국 8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e-모빌리티 협의체다.

2026.03.25 13:00김재성 기자

정부, 소버린 AI 모델 8월 오픈소스로 푼다…'모두의 AI' 본격화

정부가 외산 인공지능(AI)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개발 지원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을 오는 8월 오픈소스로 전면 공개하고, 일반 국민도 쓸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4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제11차 국무회의에서 "독파모 사업 1차 단계평가 대상이었던 5개 기업이 세계적인 AI 성능 지표 기준치를 전원 통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델 배포 방식은 세계 최대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 등에 올리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 범위를 설계 중이며,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내려받아 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배 부총리는 "제조업 AI 전환(AX)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국민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경쟁형 압축 방식의 독파모 사업을 통해 거대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등 주요 AI 모델 영역에서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초 1차 평가를 통과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정예팀과 기술 독자성 논란으로 생긴 선발 공백에 따른 재공고로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이 참여 중이다. 8월 2차 평가에 이어 올해 연말 3차 평가 결과가 나오면 최종 2곳이 남게 된다. 최종 선발된 정예팀 2곳만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인 B200과 데이터 공동 구매 및 구축·가공 지원 등을 받는다. 독파모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렇게 개발된 모델을 공공과 민간에 도입해 '모두의 AI' 생태계를 구현하는 데 있다. 단순 모델 개발을 넘어선 오픈소스화와 현장 적용을 앞세워 전 국민 AI 활용 인프라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일반 국민의 실질적 접근성 확보는 과제로 남아 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독파모 1차 참여 기업 모델들이 허깅페이스에 올라가 있어 기업과 학생들은 지금도 내려받아 쓸 수 있다"면서도 "일반 국민은 모델을 그대로 쓰기 어렵기 때문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툴(도구) 개발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성능 목표도 이날 구체화됐다. 독파모 정예팀들이 개발 중인 모델들의 글로벌 수준은 20위권으로 평가되는데 과기정통부는 2차 평가를 기점으로 이들 모델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 부총리는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한국 AI 모델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부연했다. 정부는 소버린 AI 활용 저변을 넓히기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도 병행 추진한다. 오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되는 이 행사는 전 과정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된 AI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수상자에겐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창업 지원도 제공한다. 배 부총리는 "이제 AI는 일부 전문가의 기술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한글이나 산수처럼 일상에서 배우고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6.03.25 12:18이나연 기자

환경보전원, 4개 대학 환경보건센터와 '환경보건 전문인력 육성' 업무협약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가톨릭대학교·고려대학교·서경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와 '환경보건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유해인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연구하고 건강피해를 예방·관리하는 기관이다. 환경보전원은 협약에 따라 4개 환경보건센터와 기후변화와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환경공학·의학·역학·사회과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융합형 환경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전문 연구자와 현장 실무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국가 환경보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4개 대학 환경보건센터는 ▲대학원생 및 관련 분야 종사자 대상 전문 교육과정 운영 ▲환경유해인자 건강영향 연구와 현장 중심 교육·훈련 ▲대국민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수행한다. 환경보전원은 사업 전담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총괄 기획 및 조정 ▲센터 간 역할 분담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성과관리 및 행정 지원 등을 맡아 참여기관이 연구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진수 환경보전원장은 “환경보건은 연구와 정책, 현장 대응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라며 “환경보전원은 기후부·4개 환경보건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미래 환경보건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1:28주문정 기자

번개장터, 해피포인트와 협력…거래 시 할인·교환권 제공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와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 혜택을 확대하는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번개장터의 취향소비와 해피포인트의 일상소비를 하나로 묶어 이용자들에게 거래의 즐거움과 실질적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오는 29일까지 번개장터 내 판·구매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 행사를 운영한다. 번개장터 이용자가 상품 판매를 등록하거나 구매를 확정하면, 익일 앱 접속 시 나타나는 링크를 통해 해피포인트 전용 페이지로 연결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매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제품 교환권 및 할인이 100% 확률로 제공된다. 이번 제휴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와 여성 유저층이 두터운 양사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했다. 단순한 쿠폰 증정을 넘어 해피포인트 앱 내에도 번개장터의 프리미엄 세컨핸드 서비스인 '에디션원(EDITION.1)' 전용 기획전을 마련했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루이비통 스피디 25 토트백을 경품으로 내건 럭키드로우와 번개장터 100만 포인트 응모 행사 등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거래 경험이 일상의 혜택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번개장터 이용자들이 일상 어디서나 차별화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1:13박서린 기자

오뚜기, 라면박람회서 '나만의 진라면' 체험존 운영

오뚜기가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오뚜기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가해 '나만의 진라면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을 베이스로 총 14종의 토핑을 조합해 자신만의 라면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건조 냉이, 건미역, 계란스크램블, 김치 후레이크 등 다양한 재료를 선택해 취향에 맞는 레시피를 구성할 수 있다. 참가자는 완성한 라면을 컵 용기에 담고 스티커 등으로 직접 디자인한 뒤 밀봉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현장에서는 '진라면 약간매운맛'과 신제품 '진밀면'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됐다. 체험 결과물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협업 굿즈인 '진라면 컵라면 원형 지퍼 파우치'를 제공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양한 토핑 조합을 통해 진라면의 확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소비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1:11류승현 기자

셈러시, 한국 마케팅·PR 전략 파트너로 'NPR' 선정

셈러시(Semrush)가 국내 홍보회사 NPR(대표 윤영준)과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AI 기반 검색 환경 대응을 본격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정보 탐색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및 PR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AI 에이전트 검색 최적화(ASO)'를 중심으로, AI 최적화(AIO), 생성형 검색 엔진 최적화(GEO) 등 새로운 마케팅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한국 기업에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검색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네이버, 구글 등 검색 엔진 중심에서 벗어나, 챗GPT·제미나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정보가 생성·요약·추천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클릭 없이 정보가 소비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의 노출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가시성'은 단순 검색 순위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에서 얼마나 일관되고 정확하게 인식되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특히 여러 조직과 시장, 콘텐츠 접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대기업에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ASO는 SEO, 콘텐츠, PR, 제품 정보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AI 기반 환경에서 브랜드가 신뢰받고 적절히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접근 방식이다. 박진호 셈러시 APAC 총괄은 “한국은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AI 기반 정보 탐색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검색과 AI 플랫폼 전반에서 가시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준 NPR 대표는 “AI 기반 정보 탐색이 일상화되면서 기존 SEO를 넘어 브랜드가 AI 환경에서 어떻게 구조화되고 인식되는지가 중요해졌다”며 “기업과 정부기관 등 다양한 조직의 마케팅, 홍보팀 등 여러 부서에서 AIO 및 GEO 대응 수준을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AI 플랫폼에서의 브랜드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셈러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통합 플랫폼을 한국 시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 SEO 데이터에 더해 AI 기반 가시성 지표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업계에서 가장 방대한 수준의 자체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2026.03.25 10:58백봉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김헌 교수 강연으로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시작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올해 첫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시행에 맞춰 4월 1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소크라테스에게 정의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는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깊이 있는 지식과 통찰을 나누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국민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인 수요일에 개최하며, 총 아홉 차례에 걸쳐 회당 100여 명 규모로 운영한다. 인문학 강연과 함께 '도서관 주간'과 '독서의 달'에는 특별 북토크를,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기념일에는 야외 음악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첫 강연자로 나서는 김헌 교수는 그리스·로마 시대 문학에 나타난 신화적 상상력을 연구하는 서양 고전학자다.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의 숲',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양 고전의 현대적 의미를 쉽게 전달해 왔다. 이번 강연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26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최윤경 국립중앙도서관 국제교류홍보팀장은 “올해에도 많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문학 독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3.25 10:53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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