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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 아웃 2 그래픽'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79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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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수소경제 공조 강화…'제2회 한-일 국장급 수소협력 대화'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최우혁 수소경제정책관과 이토 사다노리 일본 경제산업성 에너지절약‧재생에너지 부장, 양국 수소 관련 11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하는 '제2회 한-일 수소협력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6월 한-일 산업통상장관회담과 제1회 한-일 국장급 수소협력대화를 계기로 ▲청정수소 공급망 개발 ▲탄소집약도 및 인증 ▲표준·기준 ▲안전 분야의 4개 워킹그룹 개설을 합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워킹그룹별로 양국 수소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논의해온 세부 협력 의제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청정수소 공급망 협력을 위해서는 민간부문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정부 간 협력채널과 병행해 '한-일 민간 수소 공급망 및 활용 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한-일 수소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청정수소 공급망·수소혼소발전·수소모빌리티 확산 등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탄소집약도·인증 분야에서 양국은 청정수소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방법론을 함께 고도화하고 해외 주요 사이트 공동방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표준·기준 분야에서는 주요 수소기술 관련 국제표준화 등에 양국이 협력하고 안전 분야에서는 양국 수소안전 관련 정보·사례 공유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최우혁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한-일 양국은 청정수소 선도국이자 수요국으로 공통의 이해관계가 크다”며 “양국이 글로벌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7 09:36주문정

위버스마인드, '톡이즈 스쿨' 출시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는 초중고 학생들이 AI튜터와 함께 3천여개의 커리큘럼과 필수 단어로 영어를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톡이즈 스쿨'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톡이즈 스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교에서 배우는 100여 종의 최신 영어 교육 과정을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는 학습 서비스다. 2022년 개정된 교육 과정을 반영해 2천800여 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AI 시스템으로 교육부가 지정한 학년별 우선 순위의 단어 3천여개를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원하는 튜터를 직접 선택해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총 8명의 영어권 국적의 AI 튜터 중 1명을 선택하고, 친밀도 시스템에 기반한 기억과 공감을 쌓는 감정적 교류로 집중도 높은 수업이 진행된다. 수준별로 AI 튜터와의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 학생과의 일대일 밀착 케어를 제공한다. AI 피드백과 학습 리포트로 체계적 학습 관리도 가능하다. AI 튜터가 수업이 끝날 때마다 전달하는 리포트로 강점과 개선점을 확인하며 복습할 수 있으며, 진도에 맞춰 생성되는 대화들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이론에 기반한 'AI 맞춤 어휘 큐레이션'으로 자주 틀리는 단어는 집중 복습하고, 익숙한 단어는 적절한 주기로 복습하며 영어 학습에 중요한 단어들을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다. 특허 받은 '뇌새김' 이미지 연상 단어 암기 학습법도 적용해 오래 기억할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는 “톡이즈 스쿨은 최신 교육 과정을 반영한 AI 맞춤 학습으로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서비스”라며, “학생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춰진 AI 튜터 시스템과 체계적인 피드백 기능은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버스마인드는 2009년에 설립된 AI 에듀테크 기업이다. 좌, 우뇌를 사용하여 오래 기억되는 학습 브랜드 '뇌새김'으로 205만 명의 누적 학습자를 확보했으며, 전 세계 12개의 특허를 받았다. 2023년에는 연매출 1천억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03.27 09:32안희정

법원, 업비트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제재 효력 일시 정지

금융당국국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상대로 내린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제재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 27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FIU가 두나무에 내린 제재는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FIU는 업비트가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거래금지 의무와 고객확인제도 의무를 위반했다며 지난 2월 25일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 또한 이석우 대표를 비롯한 임원에는 문책경고, 준법감시인에는 면직 처분을 지시했다. 이에 두나무는 2월 27일 서울행정법원에 제재를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본안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함께 신청한 바 있다.

2025.03.27 09:24김한준

KT, '신병3' 홍보 영상 제작에 AI 기술 접목

KT가 4월7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신병 3'의 마케팅에 AI 기술을 접목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콘텐츠 마케팅에 AI를 도입해 홍보 영상 제작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업계 AX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병'은 지니 TV의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신병'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부대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코미디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 시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T는 '신병 3'의 일부 홍보 영상을 100% AI 기술만 활용해 제작했다. KT는 '신병 1·2'편의 주요 장면을 압축한 몰아보기 영상과 '신병 3'의 하이라이트 숏폼 영상을 AI로 제작해 온라인과 SNS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AI 제작 시스템 도입으로 홍보 영상 제작 시간 및 비용이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이상 절감됐다. KT는 향후 KT ENA와 KT 스튜디오지니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에도 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KT ENA와 SBS Plus의 인기 TV 예능 '나는 솔로'를 화제의 인물 '옥순'을 중심으로 새롭게 편집하거나, 영화, 애니메이션, 해외 시리즈의 숏폼 콘텐츠를 AI가 자동 제작하는 방식이다. KT는 숏폼 제작에 KT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적용했다. 그 중에서도 숏폼의 주요 포맷인 세로형 콘텐츠에 특화된 '포커스 뷰(Focus View)' 기술을 도입했다. 포커스 뷰는 영상 제작 시 자동으로 적절한 초점 대상을 식별하는 기술로 KT의 핵심 특허 기술이다. 이번 콘텐츠 마케팅 AI 도입은 최근 KT 내 출범한 AI 미디어 콘텐츠 전문 조직 'AI 스튜디오 랩(AI Studio Lab)'이 주도하고 있다. AI 스튜디오 랩은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반의 AX 가속화를 위해 신설된 TF 조직으로, KT ENA, KT 스튜디오지니 등 미디어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운영된다. KT는 AI 솔루션 확보 및 제작 지원을 담당하고, 그룹사는 AI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진현 KT 플랫폼기술본부장은 “'신병 3'는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도 기대가 큰 작품으로, 이번 AI 기반 마케팅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라며, “AI 스튜디오 랩은 마케팅을 시작으로 콘텐츠 기획·제작·편집 등 활용 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 09:21최이담

가격 부담에 'OTT 광고요금제' 인기...광고주도 붙잡았다

OTT 시장에서 '광고형 요금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가격 부담을 줄이려는 이용자와 다중 구독 트렌드가 맞물리며, 광고 요금제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OTT 플랫폼에는 수익 다변화를 위한 전략으로, 광고주에겐 정교한 타깃 마케팅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는 26일 '제1회 미디어 이슈와 콘텍스트' 세미나에서 광고형 요금제가 국내 OTT 산업과 광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현업 전문가들의 현장 인식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격 민감한 이용자들...광고형 요금제로 이동 중 광고형 요금제는 기존 스탠다드 요금제보다 약 60% 저렴하면서도, 동일한 1080p 화질과 대부분의 콘텐츠 이용을 보장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책임연구위원은 발제에서 “OTT 이용자층은 라이트·헤비 유저뿐 아니라 가격 민감도에 따라도 세분화되고 있다”며 “기존 단일 요금제로는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 불확실성과 가처분 소득 감소가 맞물리면서 저가형 요금제에 대한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OTT 유료 이용자의 평균 다중 구독 수는 2.2개에 달한다. 이 중 광고형 요금제를 선택한 이용자 비중은 10~20% 수준으로 추산되며, OTT별로는 티빙이 2024년 상반기 기준 신규 가입자의 약 30~40%가 광고형 요금제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OTT 시장은 2022년 이후 성장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고, 콘텐츠 확보 비용이 급증하면서 수익성 유지가 주요 과제가 됐다. 이에 따라 플랫폼 입장에서도 구독료 외 수익원을 찾기 위한 전략으로 광고형 요금제를 주목하고 있다. 강 연구위원은 “프리미엄 요금제 외에도 광고 포함 요금제, 번들 요금제 등을 통해 가격 민감 이용자를 포괄하고, 콘텐츠 투자 여력을 유지하려는 것”이라며 “수익 전환과 동시에 이용자 기반을 넓히는 복합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요금제 티어 간 콘텐츠 라이브러리 차이가 거의 없어, 상대적 박탈감을 줄이고 콘텐츠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OTT의 글로벌 확장성은 국내 광고주 입장에서 새로운 기회”라며 “기아의 '오징어 게임 시즌2' 협업 사례나 마뗑킴의 미국 시장 광고 캠페인처럼,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도 글로벌 마케팅 수단으로 OTT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고형 요금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광고의 품질과 수용성 관리가 중요하다. OTT 플랫폼들은 정교한 타겟팅 광고 기술을 활용해 개인화된 광고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광고 빈도와 배치 위치도 설계하고 있다. 다만 강 연구위원은 “모든 OTT에서 광고가 범람하는 환경으로 변질될 경우 이용자 거부감이 커질 수 있다”며 “광고 수익 확보와 이용자 몰입도 간의 균형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광고형 요금제 이용자들이 '2등 요금제'로 인식되지 않도록, 콘텐츠 접근성과 화질 등의 차별화 요소도 신중히 설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태계 전반에 영향 미쳐…“단기 수익 넘어 생태계 고민 필요” OTT 광고형 요금제는 광고 생태계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방송 광고 시장의 위축과 함께, 디지털 광고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OTT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신원수 한국디지털광고협회 부회장은 "OTT는 단순한 동영상 플랫폼을 넘어 브랜드가 몰입형 경험을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출을 넘어 '정서적 유대'와 콘텐츠 속 자연스러운 연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춘 넷플릭스 한국 광고사업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광고도 콘텐츠의 연장선으로 본다”며 “광고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시청자의 몰입을 해치지 않도록 광고 노출 시점, 화질 등 세부 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광고 노출을 1시간 1회, 하루 3회로 제한하고 있으며, 3개 에피소드를 연속 시청한 경우 4번째부터 광고를 제거하는 '몰아보기 광고' 같은 포맷도 도입해 이용자 친화적 환경을 실험 중이다. 또한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 AD-Tech 고도화를 통해 광고주 및 대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광고 시장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도 OTT 광고형 요금제는 단기 수익 확보를 넘어서 미디어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의 성장을 OTT가 프리미엄 콘텐츠와 결합해 이끌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OTT 사업자들이 광고를 단순한 수익 모델이 아닌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부로 제공하려는 시도는, 광고 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09:21최이담

SOOP '같이보기', 3개월간 누적 시청자 1천만명 기록

SOOP은 자사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같이보기' 콘텐츠가 최근 3개월간 누적 시청자 1천만명을 기록하며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같이보기'는 단순한 영상 감상을 넘어 스트리머와 실시간으로 반응을 주고받고, 유저들과 감상 포인트를 공유하며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리머들에게도 같이보기는 단순한 방송 콘텐츠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실시간으로 유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정 장면에서 함께 감탄하거나 토론하는 과정이 팬덤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실시간 참여와 유저 중심의 소통 방식이 강화되면서, 게임·토크 방송과는 또 다른 스트리밍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SOOP은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콘텐츠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진격의 거인', '타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꽃보다 남자',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 애니메이션부터 영화,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추가하며 같이보기 라인업을 확대했다. SOOP의 같이보기는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이끌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SOOP에서 실시간 반응이 가장 활발한 장르 중 하나다. '원피스', '블리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은 탄탄한 세계관과 강한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명장면 분석이나 대사 재현을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간 즉각적인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반면, 드라마는 감정 공유를 기반으로 한 소통에 강점을 보이며, SOOP의 같이보기에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추노', '학교 2013' 등은 깊은 감정선과 공감 요소를 바탕으로,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콘텐츠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처럼 장르별 특성을 살린 감상 방식은 스트리머들의 콘텐츠 재해석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속 캐릭터를 따라 수염을 그리고 의상과 대사를 재현하거나,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코스튬을 직접 제작해 착용하는 등 스트리머들은 각 콘텐츠의 특성을 살려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유저는 이 같은 장면을 활용해 2차 창작 영상으로 확장시키는 등, 팬 주도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청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판권 확보, 커뮤니티 기능 강화, 새로운 포맷 도입 등을 통해 같이보기의 재미와 몰입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5.03.27 09:16안희정

CD프로젝트, 매출 감소에도 역대급 순이익…'사이버펑크' 흥행 컸다

폴란드의 대표 게임 개발사 CD프로젝트는 2024년 동안 신작 없이도 회사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CD프로젝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9% 감소한 9억8천500만 즈워티(3천480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억6천980만 즈워티(1천660억원)로 전년보다 2.3% 줄었으나, 여전히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러한 실적은 신규 게임 출시 없이도 기존 작품의 흥행이 지속된 덕분이다. 특히 '사이버펑크 2077'과 확장팩 '팬텀 리버티'가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두 타이틀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6억 즈워티(2천1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D프로젝트는 2024년 11월 기준 '사이버펑크 2077'의 누적 판매량이 3천만 장을 넘어섰으며, '팬텀 리버티'는 80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 프로젝트 개발도 본격화됐다. '위쳐' 시리즈의 차기작(일명 '위쳐 4')은 2024년 11월부터 본 제작에 돌입했다. 이 외에도 위쳐 세계관 기반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프로젝트 시리우스'는 여전히 개념 설계 및 사전 제작 단계에 있으며, '위쳐' 1편 리메이크와 '사이버펑크' 차기작 '오리온'도 초기 개발 중이다. 회사의 개발 인력은 전년 대비 10% 증가해 700명을 넘어섰고, 그중 절반 이상이 '오리온' 프로젝트에 집중돼 있다. CD프로젝트는 2025년 말까지 해당 팀을 현재의 2배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피오트르 닐루보비치 CD프로젝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대형 신작 출시가 없었던 해였음에도 수익 측면에서 역대 세 번째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이는 '사이버펑크 2077'과 '팬텀 리버티'의 꾸준한 흥행 덕분”이라고 말했다.

2025.03.27 09:13강한결

LGU+, 와이파이7 인터넷 공유기 28일 출시

LG유플러스가 6GHz 대역을 지원, 기존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7 공유기를 출시한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와이파이7' 공유기는 ▲빠른 속도 ▲끊김없는 안정성 ▲강화된 보안성을 갖춘 차세대 단말이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320MHz의 초광대역 채널과 4K-QAM 기술을 적용해 최대 5.7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기존 와이파이6 공유기 대비 4배 이상 빠른 수준으로, 초고화질 8K 스트리밍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고사양 게임까지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와이파이7 공유기는 2.4GHz, 5GHz, 6GHz 등 모든 주파수 대역을 동시 활용하는 멀티링크 기술(MLO)을 통해 최적의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기존 와이파이 6에서는 한 번에 하나의 주파수 밴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제품은 여러 밴드를 동시에 연결해 항상 최적의 신호를 유지한다. 빠른 속도와 함께 보안성도 강화됐다. LG유플러스는 최신 보안 프로토콜인 WPA3와 향상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해킹 및 비밀번호 탈취 시도를 차단한다. 이와 함께 기기별 암호화 세션을 개별 관리함으로써 공용 네트워크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유플러스는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G 속도를 제공하는 초고속 인터넷 상품과 연계해 와이파이7 공유기를 제공한다. 새롭게 2.5G 초고속인터넷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와이파이7 공유기를 이용할 수 있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와이파이7 공유기는 단순한 속도 향상을 넘어, 저지연, 보안성 강화까지 모두 갖춘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라며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Hz 대역을 활용한 공유기를 통해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인터넷 접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09:12박수형

알럭스, 산타마리아노벨라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 개최

쿠팡의 럭셔리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와 함께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 내 단독 브랜드존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아트 오브 럭셔리는 예술, 향기, 공간을 매개로 현대적인 럭셔리의 가치를 재해석하는 전시로, 서울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와 예술 작품을 한 데 선보인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1221년 이탈리아 피렌체 수도승들의 정원에서 시작되어 80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알럭스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헤리티지를 조명하며, 향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진정한 럭셔리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풀어내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알럭스는 세 개의 공간에 산타마리아노벨라 브랜드 존을 배치했다. 봄을 대표하는 세 가지 향기 ▲로사 가데니아 ▲프리지아 ▲엔젤 디 피렌체를 통해 감각적인 향의 언어로 럭셔리를 표현한다. 관람객은 공간에 비치된 발향기를 통해 주요 향을 직접 체험하고, 각 존에 마련된 QR코드로 브랜드 스토리와 정보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다. 오는 4월 2일과 3일에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헤리티지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향수 마스터 클래스 'Discovering Firenze 1221'이 열린다. 하루 두 차례(11시, 16시) 운영되며, 브랜드 스토리와 시향, 센트 레이어링 워크숍이 포함된다. 전시 참여를 기념해 알럭스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인기 상품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프리지아 컬렉션, 장미수 토너, 왁스 타블렛 등을 로켓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위해 사은품, 최대 1만원 할인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지난 2024년부터 서울옥션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향기와 예술을 결합한 전시 프로젝트를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알럭스 전시는 그 연장선에서 더욱 확장된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산타마리아노벨라 관계자는 “향을 통해 브랜드의 오랜 헤리티지와 럭셔리 철학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게 돼 뜻깊다”고 전했다. 알럭스 관계자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존은 향기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럭셔리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감각을 깨우는 프리미엄 브랜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트 오브 럭셔리 입장권은 알럭스 행사 페이지에서 2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와우회원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25.03.27 09:10안희정

SK텔레콤, ESG 비전 'DO THE GOOD AI' 공개

SK텔레콤은 ESG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한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ESG 비전 'DO THE GOOD AI'는 크게 3가지 영역 'DO AI', 'T.H.E. AI', 'GOOD AI'으로 구성됐다. AI로 통신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DO AI), SK텔레콤이 24년 3월 선보인 AI 거버넌스 'T.H.E AI(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바탕으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T.H.E. AI), AI로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ESG 경영을 추진한다(GOOD AI)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AI와 ESG의 시너지를 창출해 AI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환경(E) 측면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설계 및 에너지 효율화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SK텔레콤은 통신 네트워크 설계 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품질 변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위치에 네트워크 장비를 배치하는 등 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로 네트워크 트래픽 부하 수준에 따라 통신장비의 전기 소모를 동적으로 관리하는 등 전기 사용량을 감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통신 인프라 전반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해 에너지 효율적인 망으로 진화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I 기술 기반으로 폐기물 분리배출 안내 가이드를 제공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사회(S) 영역에선 보이스피싱 예방, 사회 취약계층 케어 등 AI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한다. 먼저 SK텔레콤은 AI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메시지, 전화를 월 평균 130만건 이상 차단하는 등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며 고객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영상인식 AI(Vision AI) 기술을 이용해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고 전문가 돌봄을 지원하는 '케어비아(CareVia)'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AI 상담사가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AI 콜(call)', 통신 사용 이력 등으로 대상자의 이상 징후를 감지해 필요시 긴급 현장 출동까지 제공하는 'AI안부든든' 서비스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AI 기반 돌봄 서비스를 약 4.5만 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SK텔레콤은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GOOD AI 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행복AI코딩스쿨을 확대할 계획이다. 2분기에는 혁신적인 AI기반의 기술,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가속화 프로그램을 통한 AI 생태계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거버넌스(G) 분야에선 AI 거버넌스를 도입 및 고도화하는 등 ESG 전 영역에 AI를 적용한다. SK텔레콤은 작년 3월 AI 거버넌스 'T.H.E. AI'를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런 노력을 통해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SK텔레콤은 올해 AI 거버넌스를 고도화하며, 이를 기반으로 'AI피라미드 전략'이 강한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AI 컴퍼니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사업자 및 GSMA 등 다양한 기관들과 AI 거버넌스 필요성을 공유하고, 구축 및 적용 방안을 발굴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실장은 “새롭게 선보인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통해 AI와 ESG를 접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AI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5.03.27 09:05최이담

현대차그룹, 美 생산 100만대 거점 'HMGMA' 준공..."이 곳이 미래"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한 곳이자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치열한 격전지인 미국에 최첨단 제조 혁신 거점을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Ellabell)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HMGM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HMGMA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적 생산 기지이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현실화하는 핵심 거점이다. HMGMA 전체 부지 면적은 1천176만 m2(약 355만 평)로 여의도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준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앙헬 카브레라 조지아공대 총장, 조현동 주미 대사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현대차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 기아 송호성 대표이사 사장, HMGMA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 HMGMA에서 생산하는 GV70 전동화 모델, EV9, 아이오닉 5가 전시되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안내를 돕는 등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 네트워크와 현지 법인들의 유기적 협력이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HMGMA는 혁신적 제조 역량 이상의 더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라며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빌리티의 미래이며, 바로 이곳에서 그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이 집결된 HMGMA는 자동화 제조기술과 지능화, 유연화로 제조혁신을 실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이다. 공장은 인간 중심적으로 설계된 제조환경 안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로보틱스-사람을 연결해 유연하고 자유로운 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에 이어, 조지아주에 미국 내 세 번째 생산거점인 연산 30만 대 규모의 첨단 기술 기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2022년 10월 첫 삽을 떴다. 이번 HMGMA 준공으로 현대차그룹은 미국 생산 10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2005년 앨라배마주에 현대차 공장을 가동하며 현지 생산 도전장을 내민 지 20년만에 이룬 성과다. 추가로 향후 20만 대를 증설해 120만 대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MGMA는 이달 현대차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 아이오닉 9 양산에 돌입했다. 내년에는 기아 모델도 추가 생산 예정이며, 향후 제네시스 차량으로 생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혼류 생산 체제도 도입해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차종도 내년에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현지 공장의 긍정 효과를 극대화해 HMGMA에서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고객 지향의 고품질 신차를 공급, 미국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HMGMA 부지 내에는 프레스-차체-도장-의장라인으로 이어지는 완성차 생산공장뿐 아닌 차량 핵심부품 계열사 및 배터리셀 합작 공장도 위치해 있으며, HMGMA에 부품을 공급하는 인근의 국내 협력사까지 연계 '첨단 미래차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등 4개 계열사가 HMGMA 부지 내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연간 30만 대의 배터리 시스템 및 부품 모듈을 생산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부지 내 통합물류센터(CC)와 출고 전 완성차 관리센터(VPC)를 운영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주요 부품인 시트와 이를 지지하는 시트 프레임을 조달한다. 연산 30GWh 규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셀 공장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내 건설 중이다. HMGMA 완성차 공장, 계열사 및 합작사 설립을 위해 8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국내 부품업체의 미국 진출 및 판매 확대를 견인하며, 협력사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HMGMA를 계기로 17개 협력사가 조지아주에 신규 혹은 추가 진출해 판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27 08:53김재성

"디지털 괴롭힘 멈춰!"...'STOP! 사이버불링' 전시회 성료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과 문화유목민(대표 전혜연)이 주관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후원한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위한 'STOP! 사이버불링' 전시회가 지난 25~26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개최됐다. 사이버불링은 사이버 공간에서 특정인을 집단으로 따돌리거나, 욕설·험담 등을 통해 집요하게 괴롭히는 행위를 의미한다. '사이버(cyber)'와 '불링(bullying)'이 결합된 신조어로, 최근 청소년과 유명인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건전한 온라인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이버불링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협회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메타, 바이트댄스, 유튜브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25일 오전 10시 진행된 개막행사는 전시 참여 작가들의 작품 설명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참여 작가는 권지안(가수 솔비) 작가 외 김원근, 김진우, 김태영, 서승준, 일로스가 함께 했다. 김원근 작가는 험악한 외형 이면의 진심을 이야기하는 조각 작품 '연인'을, 김진우 작가는 언어적 폭력의 상처를 형상화한 키네틱 설치작품 '말이 폭탄이 남긴 상처'를 선보였다. 김태영 작가는 사이버불링 피해자의 상처를 초기 상태로 되돌리는 기계적 상상력을 담은 'Zero settings for 28th week'를 출품해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권지안 작가는 본인이 출연한 다큐멘터리 'Painting Through Pain'을 통해 사이버불링을 극복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서승준 작가는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의 관계성을 반영한 거울 설치작품 'Being in Play'를, 일로스 작가는 디지털 시대의 욕망과 소비를 자연과 대비한 영상·사진 작품 'new era: 욕망화된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이 사이버불링 피해자 입장에서 문제의식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 설치물도 함께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감정적 공감과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며 현장 참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영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아직 사이버불링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로 인한 피해는 청소년과 연예인 등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번 전시와 같은 노력이 사이버불링 인식 개선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건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려면 온라인에서의 책임 있는 소통과 배려가 더욱 절실하다"면서 "협회와 회원사들도 더 나은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공동 주최한 최형두, 조정훈 조은희 국회의원 외에도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정재 국회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2025.03.27 08:46백봉삼

아이폰17 프로, 8K 동영상 녹화 지원하나

올 가을 애플이 출시할 아이폰17 프로 모델이 8K 동영상 녹화를 지원할 수도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의 웨이보를 인용해 올해 나올 아이폰17 프로에 8K 동영상 녹화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작년 9월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6 프로 모델에 8K 동영상 녹화 기능을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이폰16 프로에 채택되지 않았는데 이는 트리플 카메라 렌즈의 하드웨어 제한 때문으로 지적됐다. 아이폰16 프로는 4천800만 화소 퓨전·초광각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망원 카메라는 1천200만 화소다. 8K 영상은 약 3천300만 화소기 때문에 퓨전·초광각 카메라는 이론적으로 8K 영상 촬영이 가능하지만 망원 카메라는 그렇지 않은 상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당시 아이폰17 프로에 4천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기 때문에 8K 동영상 녹화 기능이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현재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 구글 픽셀9 프로 등 경쟁사 스마트폰들이 8K 동영상 녹화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2월 블룸버그 마크 거먼도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에 향상된 동영상 녹화 기능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는 않았다. 8K 동영상 녹화 기능이 새 아이폰 라인업에 적용된다면 애플이 자랑할 기능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애플은 수년에 걸쳐 액션 모드, 시네마틱 모드, 120fps 4K 돌비 비전 동영상 녹화 기능 등을 보완해왔다.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는 재설계된 후면 카메라 시스템을 특징으로 할 예정이다.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구글 픽셀폰을 연상시키는 수평 카메라 바를 갖춰 확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03.27 08:35이정현

[미장브리핑] 트럼프 "미국 바깥서 생산한 모든 자동차에 관세"

◇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42454.79.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2% 하락한 5712.2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04% 하락한 17899.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발표하면서 주식 하락 마감. 메타와 아마존은 2%, 알파벳은 3%, 테슬라 5% 이상 하락. 제네럴모터스도 3% 이상 떨어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미국서 생산한 자동차에 대해선 관세를 물리지 않는다고. 이는 4월 2일 발효되며 3일에 관세를 징수. 윌 샤프 백악관 보좌관은 "외국산 자동차와 경트럭에 (관세가) 적용된다"며 "관세로 인해 미국에 연간 1천억달러 이상의 새로운 수입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해.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위원회 집행위원장은 "관세는 세금"이라며 "기업에게 나쁜데다 미국과 EU 소비자에게도 나쁘다"고 비판. ▲트럼프의 이번 관세 정책 발표로 기업들까지도 불확실성에 빠져. CNBC에 CFRA 리서치 샘 스토발 최고투자전략가는 "대통령이 무역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시장은 환호하거나 후퇴한다"며 "대통령이 자동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발표할 계획으로 인해 방어적인 주식 섹터인 소비재와 유틸리티 그룹이 오르고 있으며 이는 4월 2일 상호 관세가 발효될 때까지 지속 가능성 높다"고 진단.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중앙은행과 중국 보험산업의 수요 증가로 금이 향후 2년 내 온스당 35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관측. 금 가격은 이번 달 6% 상승했으며 3024.8달러에 거래돼.

2025.03.27 08:12손희연

국토부, 12조 규모 미래도시펀드 조성 본격 착수

정부가 12조원 규모 미래도시펀드 조성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대표 유병태)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총 12조원 규모 미래도시펀드 조성을 위한 투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 정책설명회는 본격적인 미래도시펀드 투자자 모집에 앞서 노후계획도시 정책과 미래도시펀드의 구조·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HUG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미래도시펀드 조성 지원, 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미래도시펀드는 모·자 구조를 바탕으로 사업시행자에 대출을 시행하는 대출형 펀드로 조성되며, 펀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HUG가 모든 대출에 대해 보증한다. 미래도시펀드를 통해 앞으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전 과정에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해진다. 재개발·재건축으로 한정됐던 기존 대출상품과 달리 계획도시를 전체적으로 재정비하는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에 적합하게 주택단지·중심지구·시설정비 등 다양한 사업유형을 지원한다. 초기사업비 지원의 시기가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정비계획수립 이후(시공사선정 후)로 조기화되고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그간 리스크가 큰 사업 초기에는 민간 금융기관에서의 자금조달이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미래도시펀드를 통해 정비계획 수립 이후(시공사 선정 후) 사업비를 조기에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초기사업비 대출은 조합에 대해서만 최대 60억원까지 가능했던 데에 비해 미래도시펀드는 신탁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한도도 최대 200억원(총사업비의 2% 한도) 수준으로 대폭 확대했다. 미래도시펀드 본사업비 대출은 본사업비 대출한도 산정 시 공사비를 제외했던 관행을 개선해 본사업비 대출 총액에 공사비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미래도시펀드의 조성방안, 투자전략, 리스크 관리방안, 운용사 선정 등 미래도시펀드 투자와 운영을 위한 세부 사항을 최초 공개한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서 본격적으로 자금 소요가 발생하는 시점에 맞춰 대출을 시행하기 위해 6월 중 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12월 중 6천억원 규모 1호 모펀드에 대한 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그간 정비사업에서는 주민이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야 했고, 시공사 등이 장기간 사업의 불확실성을 감당해야 했다”면서 “미래도시펀드가 그간 정비사업에 존재했던 사업시행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재원조달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우수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3.27 07:50주문정

메카데믹, 새로운 이정표 달성: 출하 로봇의 15%, 광학 및 포토닉스 응용 분야에서 활용돼

몬트리올,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초소형 고정밀 로봇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메카데믹(Mecademic)이 지난 12개월 동안 출하된 로봇 중 15%가 광학 및 포토닉스 응용 분야에 배치되는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첨단 제조 분야에서 메카데믹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정밀 산업에서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재확인해준다. 필립 보리유(Philippe Beaulieu) 메카데믹 CCO 겸 부사장은 "이번 이정표는 광학 및 포토닉스 분야에서 마이크로 자동화 솔루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단순히 로봇을 출시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정밀하고 비용 효율적이면서 콤팩트한 차세대 제조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특징: 마이크로 수준의 정밀도와 해상도: 광학 정렬, 접착, 부품 배치에 필수적이다. 비용 효율적인 자동화: 수동 작업과 부피가 큰 전통적인 광학 포지셔너(optical positioner)를 대체한다. Meca500: 세계에서 가장 콤팩트한 6축 산업용 로봇으로,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도 쉽게 통합된다. 메카데믹의 로봇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광범위한 신흥 기술 전반에 걸쳐 생산 공정을 변화시키고 있다. 가상현실(VR) 헤드셋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고정밀 레이저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다(LiDAR) 시스템 첨단 광학 센서 및 광소자 메카데믹의 혁신적인 제품 중에는 가시광선의 96.5%를 흡수하는 검은색 광학 표면 처리 방식이 적용된 변형 모델 Meca500-OB가 있다. 이처럼 높은 가시광선 흡수율은 미세한 빛 간섭만으로도 정밀도나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는 민감한 광학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장점으로 간주된다. 메카데믹은 자사 로봇이 정밀한 작업 흐름을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XVP 포토닉스(XVP Photonics)와 협력해 자동화된 마이크로 광학 정렬을 실현한 실제 데모를 제작했다. 이 데모는 'Meca500을 이용한 마이크로 광학 정렬 자동화(Automating Micro-Optics Alignment with the Meca500)' 백서'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며,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레이저 월드 오브 포토닉스 2025(Laser World of Photonics 2025)'에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Meca500이 광학 제조 분야에서 어떻게 탁월한 정밀도와 적응성을 제공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메카데믹이 강화해온 지역 내 입지는 회사가 유럽 전역으로 확장하는 데 든든한 받침대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DACH) 지역 영업 담당 매니저로 임명된 스테판 존(Stefan John)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Hannover Messe 2025)에서 메카데믹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이다. 존 매니저는 "독일에서 구축한 입지는 특히 번창하는 광학 및 포토닉스 분야에서 커지고 있는 마이크로 자동화에 대한 유럽의 수요를 지원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콤팩트한 로봇이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직접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메카데믹은 하노버에서 뮌헨까지 이어지는 2025년 유럽 쇼케이스를 통해 정밀한 로봇 및 혁신 기술을 주요 산업 무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백서를 보려면 www.mecademic.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에서 메카데믹을 팔로우하면 된다. 메카데믹 소개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메카데믹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도 정밀한 산업용 로봇을 설계하고 제조한다. 혁신, 단순함, 성능에 중점을 두고 광학 및 포토닉스부터 의료 기기와 첨단 연구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문의 공장 자동화를 재정의하고 있다. 미디어 문의: 마케팅 부서, marketing@mecademic.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49771/Mecademic_Industrial_Robotics_Mecademic_Reaches_New_Milestone__1.jpg?p=medium600

2025.03.27 00:10글로벌뉴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회사 역사상 최대 비GAAP 예약 분기 및 2025 회계연도 EBITDA 가이던스 초과 달성

--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에 대한 수요 증가가 다양한 부문에서 자율적 기업의 성장 촉진 새너제이, 캘리포니아주,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gentic Process Automation•APA) 선도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가 3월 26일 2025 회계연도 및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4분기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예약(비GAAP 기준)을 기록하고, 연간으로도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는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 또 연간 EBITDA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성과를 냄으로써 APA 제품 채택을 촉진하면서 효율적으로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2025 회계연도 주요 사업 성과 100만 달러 이상 거래는 전년 대비 150% 이상 성장하고 20만 달러 초과 거래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 모멘텀 실현. APA 시스템은 기존 설치 기반 내에서 38%의 부착률을 보인 가운데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90% 증가. 첨단 APA 시스템이 주요 기업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가운데 세계 최대 PC 회사 중 한 곳을 포함해 경쟁업체에서 전환하는 기업 증가 추세. APA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과 파트너는 총 65만 5000 차례 AI 에이전트 실행. 잔여성과의무(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RPO)는 강력한 고객 수요와 장기적인 수익 모멘텀이 반영되면서 30% 이상 급증. 현금 잔액 및 잉여현금흐름 증가로 더욱 견실해진 재무 상태로 회계연도 마감. 미히르 슈클라(Mihir Shukla)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설립자이자 CEO는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자율적 기업을 추진하는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 분야의 선두주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면서 "이는 먼 미래의 비전이 아니라 지금의 현실"이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가이던스를 초과한 EBITDA뿐만 아니라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 비GAAP 예약 실적을 기록하며 우리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전 세계 주요 산업 전반에 걸쳐 늘어나고 있는 APA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미래 AI의 가능성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APA는 실제로는 지금 여기에서 산업을 변화시키고 가시적인 영향을 촉진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파트너와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RPA)는 지난 수년 동안 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착수하고 업무의 최대 40%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기업이 AI 도입 과정을 가속화하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RPA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회사가 쌓아온 유산을 기반으로 자율적 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란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APA는 기업이 대형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AI 에이전트, 봇, API, 사람들로 구성된 팀을 조율할 수 있게 지원한다. APA 시스템은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 AI 기반 자동화를 적극 도입한 기업은 수작업 부담을 대폭 줄여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시작되면 직원들은 영향력이 큰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2025 회계연도의 추가 사업 성과: 업계로부터 인정: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더 포레스터 웨이브(The Forrester Wave™)가 선정한 2024년 4분기 '작업 중심 자동화 소프트웨어(Task-Centric Automation Software)'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상 및 인정: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시사 주간지인 '뉴스위크(Newsweek)'가 발행하고 '모스트 러브드 워크플레이스(Most Loved Workplace®)'가 개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직장(America's Top Loved Workplace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4년 미국 경제 전문지인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발표한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World Changing Ideas)'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략적 제휴 강화: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와 PwC 인도(PwC India)는 2025년 1월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첨단 AI 에이전트 기능을 PwC 인도의 독점적인 지능형 지출 관리 제품군(Intelligent Spend Management Suite•ISMS)에 통합함으로써 전략적 제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품 혁신: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복잡한 인지 작업을 위한 2세대 생성형 AII 프로세스 모델(GenAI Process Models)과 AI 에이전트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APA 시스템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맞춤형 자율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AI 에이전트 스튜디오(AI Agent Studio) ▲생성형 리코더(Generative Recorder) 및 강화된 자동 조종 장치가 포함된 자동화 AI(Automator AI) ▲개선된 문서 자동화(Document Automation) ▲아마존 Q(Amazon Q)와의 대화형 자동화 보조 파일럿 통합과 같은 신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추가 자료 자율 기업에 대한 상세 정보 라이브 데모 신청 연례 사용자 콘퍼런스인 이매진(Imagine) 등록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4분기 및 2025년 1월 31일로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비상장 기업으로서 자세한 재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오토메이션 애니웨어 소개 오토메이션 애니웨어는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동화를 통해 인간이 잠재력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앞당기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ww.automationanywhere.com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레스터는 연구 간행물에 포함된 회사, 제품, 브랜드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간행물에 포함된 평가에 근거하여 특정 회사나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권하지 않는다. 정보는 이용 가능한 최고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다. 의견은 당시의 판단을 반영하며 변경될 수 있다. 포레스터의 객관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383572/5235337/Automation_Anywhere_Logo.jpg

2025.03.26 23:10글로벌뉴스

AI WAN, IP 네트워크를 지능형 시대로 이끌며 통신사의 새로운 서비스 성장 가속화

파리 2025년 3월 26일 /PRNewswire/ -- 화웨이(Huawei)가 3월 24일 MPLS & SRv6 AI 넷 월드 콩그레스 2025(MPLS & SRv6 AI Net World Congress 2025)에서 'AI WAN: 지능형 시대로 IP 네트워크의 인도(AI WAN: Leading IP Networks into the Intelligent Era)'를 주제로 한 IP 갈라(IP GAL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서밋에서는 통신사, 표준화 기구, 주요 업계 기업들이 모여 최신 AI WAN 혁신 동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텔레콤 아르헨티나(Telecom Argentina)와 투르크셀 투르키예(Turkcell Türkiye) 등 주요 통신사들이 IP 네트워크의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화웨이는 자사의 AI WAN 솔루션이 어떻게 AI를 사용해 IP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IPv6 포럼(IPv6 Forum), 세계 광대역 협회(World Broadband Association•WBBA), 투르크셀 투르키예, 텔레콤 아르헨티나, 유럽 첨단 네트워킹 테스트 센터(European Advanced Networking Test Center•EANTC), 화웨이가 IP 네트워크 혁신과 배포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AI WAN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쭈오멍(Zuo Meng) 화웨이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제품 라인 내 라우터 부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통신사들이 전통적인 서비스 성장의 정체, 예상보다 더딘 신규 서비스 개발 속도,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업그레이드에 수반되는 높은 네트워크 복잡성과 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웨이의 AI WAN 솔루션은 O&M, 연결, 라우팅 장치 등의 영역에 AI를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기능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Zuo Meng, President of Router Domain, Huawei's Data Communication Product Line, delivering an opening speech 라티프 라디드(Latif Ladid) IPv6 포럼 회장은 AI WAN과 같은 네트워크 인프라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미래에 필수적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IPv6 포럼은 SRv6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SRv6 레디 로고 프로그램(SRv6 Ready Logo Program)을 시작했다. 화웨이는 이 프로그램 인증을 처음으로 통과한 장치 공급업체 중 한 곳이다. 산티아고 코스탄조(Santiago Costanzo) 텔레콤 아르헨티나 전송망 혁신 관리자는 AI 시대에 IP 네트워크를 위한 핵심 기술의 배포와 혁신적인 관행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SRv6는 통신사가 E2E 자동화 효율성을 개선하고 '예측 가능한(deterministic)' 지연 시간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AI 시대에 텔레콤 아르헨티나는 AI 활용해 O&M을 단순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여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두르무스 메흐메(Durmus Mehmet) 투르크셀 IP/MPLS 코어•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부책임자는 투르크셀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광대역•고신뢰성 자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투르크셀이 AI WAN의 발전 방향을 인식하고 있으며, 화웨이와 협력해 에너지 절약, FHC 기반 광섬유 모니터링, AI 응용 부문 파악,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공동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쉬후안(Xu Huan) 화웨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내 라우터 부문 부사장은 AI WAN 솔루션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전문가의 시각을 공유했다. 그는 이 혁신적인 솔루션이 AI 라우터, 새로운 AI 연결, 새로운 AI 두뇌로 구성된 3층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솔루션이 통신사가 최적의 총소유비용(TCO)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확장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데이터 통신 네트워크 설계자이자 IETF 인터넷 아키텍처 기구(IETF Internet Architecture Board) 회원인 우친(Wu Qin)씨는 새로운 AI 두뇌가 AssurSpirit, ChangeSpirit, OtimSpirit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세 AI 에이전트는 대형과 소형 모델과의 협업을 통해 지능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자율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s•AN) L4로의 진화를 가속화한다는 것이다. 화웨이의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수석 대형언어모델(LLM) 전문가인 지에드 벤 후이디(Zied Ben Houidi)씨도 IP 네트워크에 AI를 적용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유럽의 권위 있는 제3자 테스트 기관인 EANTC의 공동 설립자인 카스텐 로센호벨(Carsten Rossenhövel)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5년 다중 벤더(multi-vendor) 간 상호 운용성 테스트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그는 AI 시대에 IP 네트워크의 핵심 기능이 상호 운용성 측면에서 더 높은 수준의 성숙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AI WAN Initiative: Promoting the Evolution of IP Network Innovation and Deployment IP 갈라의 마지막에는 IPv6 포럼, WBBA, 투르크셀 투르키예, 텔레콤 아르헨티나, EANTC, 화웨이가 공동으로 AI WAN 이니셔티브를 출범하여 IP 네트워크 혁신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능형 시대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을 지원하며 새로운 서비스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다.

2025.03.26 23:10글로벌뉴스

구직자 10명 중 4명 "AI와 취업 준비"...어디에 쓰길래?

구직자 10명 중 4명은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구직자 973명을 대상으로 'AI 취업 준비 서비스 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39.6%가 '활용한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IT(정보기술)에 익숙한 젊은 층일수록 AI 취업 준비 서비스 활용 비율이 높았다. 20대는 69.9%가 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어 30대(57.2%), 40대(42.1%), 50대 이상(29.2%) 순이었다. 취업 준비 시 AI를 활용하는 이유는 '시간,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어서'(64.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AI가 효과적이고 정확해서'(45.7%), '기존에 체험해봤을 때 괜찮아서'(26.8%), 'AI 인적성, 면접 전형 등을 대비하기 위해서'(19.7%), '주변에서 많이 하고 있어서'(13.2%)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AI 취업 서비스는 '공고 추천, 탐색'(50.4%,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사람인 추천' 서비스처럼 구직자의 이력서와 기업의 공고를 분석해 적합한 기업의 공고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로, 공고를 찾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은 줄이면서 구직자의 역량과 성향에 맞는 공고를 파악할 수 있다. 뒤이어 '자소서 작성(자동완성)'(47%), '자소서 코칭'(41%), '기업 정보 검색'(33.2%), '모의 면접(면접 연습), 코칭'(23.9%) 등을 들었다. AI 취업 준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10명 중 9명(92.2%)이 AI 활용이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약간 도움이 된다'(51.2%), '매우 도움이 된다'(41%),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6.5%),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1.3%) 순이었다. 실제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자소서 초안을 생성하고 개선점을 코칭해주는 사람인의 '통합 AI 자소서 서비스'에는 월 평균 2만5천건 이상의 자소서가 새로 등록되고 있다. 높은 만족도에 따라,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경험한 구직자의 95.1%는 앞으로도 취업을 준비할 때 AI 서비스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는 구직자들(588명)은 그 이유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서'(60.5%,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들었다. 이밖에 '특별히 효과가 크지 않은 것 같아서'(24%), 'AI에 의존하게 되고 내 실력이 퇴보할 것 같아서'(10.2%), '이용 비용이 부담돼서'(9%), '주변에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8.5%), '기업들이 지원자의 AI 활용을 꺼리는 것 같아서'(6.8%) 등의 답변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인 82.6%는 향후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 관계자는 "AI가 발전함에 따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취업 준비의 효율을 높여주는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경험하는 구직자들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사람인은 최근 출시한 'AI모의면접'과 같이 혁신적인 AI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도화해 구직자들의 역량 향상과 커리어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인크루트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 플렉스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3.26 22:47백봉삼

GS샵, 숏픽에 생성형 AI 더하니 매출↑

GS샵은 자사 숏폼 서비스 '숏픽'이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매출 성장 효과를 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숏픽 주문액이 앱 개편 이후인 직전 분기 대비 40% 성장했다. 숏픽 시청 횟수를 의미하는 페이지 뷰(PV)는 누적 2.4억 회를 돌파했다. 숏폼 영상으로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9월 앱 개편 이후 AI 기술 기반으로 개인별 콘텐츠 추천을 고도화한 결과다. GS샵은 검색어, 장바구니 상품 등 고객이 관심을 나타낸 상품 데이터와 고객이 시청한 콘텐츠 등을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로 선호하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는데,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개인화 수준이 향상되는 중이다. '소유진쇼', '장신영쇼' 등 셀럽 프로그램과 '더 컬렉션', '쇼미 더 트렌드' 등 브랜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콘텐츠 전략도 주효했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들 방송을 생성형 AI로 요약한 콘텐츠를 늘렸는데 이들 콘텐츠는 단 열흘 만에 조회수 150만 회를 기록했다. 숏픽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코어 어센틱', '심플 바이오', '뷰(Vu)' 등 단독 브랜드와 '이지듀', '로우앤' 등 신상품 브랜딩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지난 1분기에 선보인 이들 콘텐츠 조회수는 약 200만 회에 달한다. 통합 마케팅(IMC) 측면에서 '숏픽'을 통한 사전 홍보는 방송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가인 기미 쿠션으로 유명한 '대웅제약 이지듀 쿠션'의 경우 숏픽을 통한 사전 홍보에 힘입어 출시 방송 전체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후속 방송에서도 일부 구성이 모두 매진되는 등 3회 방송에서 1만 3천 세트가 판매되며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GS샵은 2분기부터 생성형 AI 기술과 온라인에 등록된 상품 자료를 기반으로 콘텐츠 수를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콘텐츠 수가 늘어나면 노출되는 상품 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재 GS샵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숏픽은 GS샵 대표 프로그램과 단독 상품, 신상품 등에 대한 고객 경험을 바꿀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혁신과 도전적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협력사에게는 경쟁력 높은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5.03.26 22:11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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