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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 아웃 2 그래픽'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1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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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브리핑] 美 항소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조치 유지"

◇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42215.73.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5912.17.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19175.87.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항소심을 진행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를유지하기로 결정. 항소법원은 1심 재판부인 미국 국제무역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의거한 일련의 관세 부과 조치들이 위법에 해당한다고 판결의 집행을 일시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려. 국제무역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부과한 10∼25%의 관세와 지난달 2일 발표한 사실상 전 세계 모든 국가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를 막아달라는 원고인단의 청구를 인용하며 해당 관세들을 무효로 하고, 관세 시행을 금지한다고 28일 결정한 바 있어. 법원은 행정부에 10일 이내에 수입 관세 징수를 중단하기 위한 관료적 절차를 완료하도록 명령. IEEPA에 따르면 대통령에 무제한 관세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고, 대통령이 무역 적자 해결을 위해 관세를 부과할 경우 IEEPA가 아닌 무역법에 의거해야 하고, IEEPA에 근거한 관세는 이례적 비상사태에 대응해야 한다는 조건을 미충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회동. 연준은 발표문을 통해 회동이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향후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혀. 성명을 통해 "파월 의장은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늘 백악관에서 대통령과 회동하여 성장, 고용, 인플레이션 등 경제 동향을 논의했다"며 "파월 의장은 통화 정책에 대한 자신의 기대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정책 방향은 전적으로 유입되는 경제 정보와 그것이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 또 "신중하고 객관적이며 비정치적인 분석"에 기반해 통화 정책을 수립할 것을 계속 약속한다고 부연.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 회의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은 연준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것이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해.

2025.05.30 08:20손희연

아크릴, 포브스코리아 선정 '대한민국 AI 50대 기업' 2년 연속 선정

인공지능 인프라 혁신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글로벌 경제지 '포브스 코리아'가 발표한 '대한민국 AI 50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AI 50기업'은 AI 기술력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기준으로 국내 AI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을 선정해 조명하는 포브스 코리아의 대표 프로젝트다. '2025 대한민국 AI 50기업'은 총 924개 기업을 후보군으로 두고 등록특허 수, 투자유치액, 임직원 수, 매출 등 객관적인 평가지표에 기반해 선정이 이뤄졌다. 아크릴은 ▲기술력 ▲실질 성과 ▲지속 성장성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종 5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아크릴은 독자적인 AI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AI 개발과 운영 전주기를 자동화한 MLOps 플랫폼 '조나단(Jonathan)'과 의료 특화 AI 병원 플랫폼 '나디아(NADIA)'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과를 입증해왔다. 국내 최초 감성 컴퓨팅 기술 상용화를 시작으로 MLOps 및 LLM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 전반으로 역량을 확장해온 아크릴은, 헬스케어 및 공공 분야 중심의 반복 수익 기반을 확보하며 실질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 국내 주요 대형 병원과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Agentic AI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고,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2년 연속 포브스 코리아 AI 50기업에 선정된 것은 기술력뿐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독자적 AI 인프라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혁신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크릴은 최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통해 본격적인 성장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엔비디아'를 목표로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30 08:20방은주

"보건복지 대선 공약, 비전 안 보인다"

참여연대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건복지 공약에 대한 비판을 내놨다. 참여연대는 “구체적인 공약 제시와 공약 이행에 대해 유권자에게 설득하는 과정이 진행되지 않았다”라며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복지 정책은 주요 공약으로 제대로 다뤄지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빈곤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라며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와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개선 등을 밝혔으나 명확한 폐지 시점과 재원 마련 방안은 부재하다”라고 꼬집었다. 관련해 국내 빈곤율은 14.9%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는 2023년 기준 전체 인구 대비 5%다. 생계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인구의 3% 수준이다. 이는 빈곤하지만, 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수많은 이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참여연대는 공적연금 강화도 강조했다. 국내 노인빈곤율은 40.4%로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며, OECD 평균 14.2%보다 3배 가량 높다. 단체는 “민주당은 공적연금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않은 채 연금개혁을 이슈가 되지 않게 하려는 차원의 두루뭉술한 공약만을 나열했다”라며 “국민의힘은 청년층을 겨냥해 '청년안심 국민연금 2차 개혁으로 청년세대 부담 완화'를 내놓았으나 선언적으로만 제시되어 있을 뿐 뚜렷한 내용은 없다”라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은) 모든 세대의 연금액을 삭감할 뿐 아니라 청년층의 연금액을 더 많이 삭감할 것이 분명한 '자동조정장치 도입 검토'를 내놓고 있다”라며 “개혁신당은 신구연금 분리를 연금공약으로 내놓고 있는데 이는 공적연금을 민간보험처럼 바라보는 지극히 재정 편향적인 데다 실현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돌봄과 관련해 “민주당은 아동 돌봄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만 일부 언급하고 있으며, 장기 요양과 같은 주요 제도의 재정 책임 확보에 관한 언급도 전혀 없다”라며 “국민의힘은 그나마 간병비 부담 완화, 치매 관리 서비스, 통합 돌봄 체계, 경로당부식비, 임플란트 지원 등 세부적 공약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 또한 프로그램 단위의 소규모 사업일 뿐 전 국민 돌봄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노인과 여성 혐오라는 전략을 취해왔던 후보에 걸맞게 돌봄에 대한 공약 자체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각 당 의료분야 대선 공약도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붕괴 대응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참여연대는 “민주당은 의대 신설, 응급의료체계 정비 등 일부 정책을 제시했지만, 대부분은 이미 논의된 조치를 재확인하는 수준일 뿐, 현장의 의료 공백 심화 문제를 해결하긴 어렵다”라며 “국민의힘은 의료접근성이나 인력 불균형 문제에 대해 문제의식조차 드러나지 않으며, 공공병원 확충이나 필수의료 인력 정책은 부재한 수준으로, 의료대란에 대해서도 '의사 말을 잘 들으면 된다'라는 수준의 인식을 반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개혁신당은 국민의힘보다도 한층 더 퇴행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외국인 건강보험 적용 축소와 같은 배제적 접근을 공약으로 제시함으로써, 보편성과 형평성을 핵심 원리로 하는 건강보험 체계를 정면으로 훼손하려 한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12.3 내란 이후 광장의 시민들은 대통령 탄핵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요구했다”라며 “요구에 대한 응답은 견고한 복지 체계를 마련해 누구나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정책의 약속과 이행”이라고 당부했다.

2025.05.30 08:17김양균

[보안 기업] 트리니티소프트 "아시아 1위 취약점 점검 기업 되겠다"

아시아 1위 취약점 점검 기업이 되겠습니다. 인프라·애플리케이션 취약점을 진단하는 모든 제품을 한 군데서 관리하는 포털을 만들 거예요. 올해 창립 20주년인데요. 지란지교그룹에서 새 출발합니다.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는 지난주 서울 구로구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이다. ▲소스코드 보안 약점 분석 도구 ▲웹 취약점 분석 도구 ▲정보 보안 컨설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소스코드 보안 약점 분석 도구는 소프트웨어 분석·설계, 구현, 시험, 운영 단계에서 생기는 소스코드 보안 약점을 관리하기 위해 프로젝트·사용자 통합 관리, 프로젝트 보안 약점 분석, 형상 관리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웹 취약점 분석 도구는 웹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안 취약점을 관리하고 프로젝트·사용자 통합 관리, 웹 취약점 분석 등 웹 애플리케이션을 보안한다. 정보 보안 컨설팅은 정보보호 전문가가 취약점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모의 해킹이 대표적이다. 운영 시스템 설정 오류, 애플리케이션 오류 및 사용자가 조작해 생길 수 있는 취약성을 안전한 범위에서 공격해 정보기술(IT) 시설 보안 시스템에 접근하려 시도해 취약점을 탐지한다.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검찰·육군·공기업 등 공기관, 삼성물산·SK·LG유플러스·제주항공·금융보안원 등 기업, 유안타증권·한화자산운용·IBK신용정보 등 금융사가 트리니티소프트 제품을 이용한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지난해 7월 지란지교그룹에 인수됐다. 지란지교소프트부터 지란지교시큐리티, 에스에스알, 트리니티소프트로 지배구조가 이어진다. 김 대표는 “애써 만든 제품이 잘 팔려야 그 뒤에도 연구개발할 동기가 생긴다”며 “지란지교그룹에 속해 매출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개념 증명(PoC·Proof of Concept)에서 여러 차례 1등 했지만 납품 못한 적이 많다”며 “지란지교그룹에서 영업력을 보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수석부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정부가 '인공지능(AI)에 100조원 투자한다'고 한다”며 “10%인 10조원만이라도 사이버 보안에 투자한다면 안전한 한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보 보호에 더 투자하지 않으면 AI로 인한 수준 높은 공격을 감당할 수 없다”며 “하루빨리 최악에 대비해 대규모 모의 해킹을 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KISIA가 '정보 보호 예산을 2배로 늘려야 한다'고 하니 비웃는 소리가 들린다”며 “심각한 사고가 나면 '큰돈이 아니구나' 깨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올해 KISIA에서 자율보안협의체를 꾸려 의장도 맡았다. 그는 “사이버 보안 회사도 스스로 보안 강화해야 한다”며 “자율보안협의체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기업이 보안 수준을 높이고, 공기관·공기업·지자체에도 자율 보안 지침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트리니티소프트를 2005년 1월 27일 창업했다. 사업한 지 20년 넘었다. 그는 “20년 하고 나면 돈을 굉장히 벌거나 커다란 사옥을 지을 줄 았았지만 사람이 남았다”며 “좋은 사람들과 트리니티소프트에서 일할 수 있어 더없는 영광”이라고 들려줬다. 현재 트리니티소프트 직원은 24명이고, 1~2주 간격으로 2명 더 입사하기로 했다. 트리니티소프트는 입사 5주년, 10주년 등 5년 주기로 직원을 축하한다. 직원도 대표를 평가한다. 김 대표는 “직원들이 '정년까지 다니겠다' 말하고, 대표를 좋게 평가한다”며 서로 존경하는 문화를 소개했다. 올해 초 트리니티소프트는 창립 20주년 행사로 다같이 봉사했다. 버려진 골판지로 도화지를 만들어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어르신이 폐지를 고물상에 갖고 가 1㎏에 500원 받는다면 러블리페이퍼는 더 비싸게 사들인다”며 “재활용된 도화지에 재능 기부 받은 그림을 팔아 충당한다”고 전했다. 아래는 김진수 대표 약력 1998.09~2000.05 미국 보스턴대 혁신기술전공 이학석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비상임이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수석부회장

2025.05.30 08:13유혜진

[유미's 픽] "어차피 삼성이 주인공?"…국가AI컴퓨팅센터 신청 '디데이'에도 '미지근'

"정부에서 하는 대구센터나 행안부, 복지부 등 여러 안건들이 있어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 잘 검토하겠습니다. 국가에서 하는 것인 만큼 다방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제4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던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쩐의 전쟁'으로 치달은 국가AI컴퓨팅센터 사업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달 30일 공모 마감을 앞두고 삼성SDS가 삼성전자, 네이버, 엘리스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참여 검토에 나선 상황인 만큼 유력 후보로 보는 것이 중론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가AI컴퓨팅센터 특수목적법인(SPC) 컨소시엄 주사업자로 삼성 측이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른 기업들이 참여 의욕을 상실한 분위기다. 당초 통신 3사와 함께 LG CNS 등 대기업 IT 서비스 계열사, 아마존웹서비스(AWS),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삼성 측이 의욕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공공참여자와 민간참여자가 공동출자해 SPC를 설립해 구축·운영한다. 공공참여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를 비롯해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다. 민간참여자는 ▲데이터센터 기업 ▲클라우드 기업 ▲통신서비스 기업 ▲건축·건설 기업 ▲지자체·도시공사 등이 참여한다. 일단 삼성SDS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컨소시엄은 정부가 연내 확보할 계획인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장을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등 기존 인프라에서 우선 구동한 후 비수도권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신규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S, 네이버 등은 일단 참여를 신중하게 검토 중이란 입장이다. SK텔레콤도 당초 SK브로드밴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사업 참여 접수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SK텔레콤은 울산 지역에 100㎽급 AI 데이터센터(AIDC)를 건립하기 위해 AWS와 공동투자·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이 최근 대규모 해킹 사태로 혼란을 겪으면서 SK 측의 참여는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SKT가 해킹 사건으로 난감해진 상황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내비친다면 여론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듯 하다"며 "검토는 하고 있다지만, 내부 분위기도 그렇고 컨소시엄 구성 등 준비 과정을 고려하면 사실상 참여는 어려울 듯 하다"고 말했다. KT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 회사 측은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컨소시엄 구성, 세부 제안 내용 등 중비 과정을 고려하면 사실상 참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 업계 관계자는 "SKT와 KT는 각각 AWS,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계약 관계에 따라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한 약정 물량이 있는 상황"이라며 "원래는 약정 물량 일부를 국가AI컴퓨팅센터 SPC에 넣어 활용하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정부에서 GPU 1만 장을 들여올 것이란 계획이 생기면서 GPU가 남을 수도 있는 상황이 생겨 참여하기가 다소 애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연내 1만 장의 GPU를 발주한 후 이를 나중에 설립되는 SPC에 넘겨준다는 조건을 달게 되면서 당초보다 국가AI컴퓨팅센터 SPC 사업이 기업들에게 매력적으로 여겨지고는 있다"면서도 "GPU 1만 장을 수용할 수 있는 CSP 업체들이 국내에 세 곳 정도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과 함께 손잡고 참여할 수 있는 컨소시엄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삼성 측은 막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욕적으로 이 사업에 나설 경우 상대할 수 있는 경쟁사들이 없을 것"이라며 "현재로선 삼성 측이 사업을 맡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 삼성SDS가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현금·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은 총 6조240억4천800만원, 이익잉여금은 8조원에 달한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SaaS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나설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현되진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삼성SDS는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비롯한 공공 AI 사업 수주와 관련해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의욕적으로 드러내 주목 받았다. 안정태 삼성SD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3월 주총에서 "정부가 진행하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수주에도 직접 참여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공공 AI에 관심이 많아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중으로, 클라우드와 신기술 투자, 데이터센터 확장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LG CNS도 검토 중이란 입장은 보였지만, 다소 미적지근한 반응이다. 컨소시엄에 함께 참여할 것으로 보였던 LG유플러스가 불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일부 IT 서비스 대기업들과 중견·중소기업들도 컨소시엄 주사업자들이 선뜻 나서지 않으면서 참여 검토가 흐지부지된 분위기다. 외국계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협력이 필수 참여 조건으로 붙었지만 컨소시엄 구성을 두고 관망하는 모양새다. 국내에서 공공 분야 AI·클라우드 사업 참여 사례 확보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주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상황이 애매해졌다. 한 외국계 기업 관계자는 "중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려고 검토했지만, 분위기가 선뜻 나서려는 것 같진 않다"며 "내부에서도 사업 참여 결정을 두고 너무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정부는 일단 이날까지 국가AI컴퓨팅센터 참여 희망 기업·컨소시엄의 사업 참여 계획서를 접수하고 6월부터 기술·정책 평가(1단계)를 거쳐 7월 투자·대출 등 금융심사(2단계) 후 이르면 8월 말께 최종 적정 기업 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9월에는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사업 시행계획을 보고한 후 10월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협약을 민간참여자와 체결할 예정이다. SPC 설립 후에는 오는 11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센터 설립 시기는 오는 2027년으로 설정됐으며 내년에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가AI컴퓨팅센터 SPC의 공공 지분율이 51%라는 점에서 사업 자율성에 다소 제약이 있는 데다 수익성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가 없어 낮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며 "공모지침서상 연대보증과 청산·손해배상 가능성에 대한 부담도 클 것으로 보이는데 참여하는 것에 비해 기업에게 돌아갈 이점은 크지 않다는 것이 참여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탓에 일각에선 공모 마감일에 신청에 나서는 컨소시엄은 삼성 측이 유일할 것으로 보여 유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접수기한 내 1개 이하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를 신청할 경우 사업은 유찰되며 연장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연장공고에도 최종적으로 1개 컨소시엄만 신청하면 공모지침상 평가기준에 의거, 적정 사업자인지 판단을 거쳐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재공고가 이뤄진다고 해도 자금 동원력이 큰 삼성 측이 참여하게 되면 다른 기업들이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천억원이 투입되는 장기 사업인 데다 낮은 수익성이 우려된다는 점에서 현재 공개된 조건에선 참여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유찰 후 좀 더 구체적인 조건을 마련해 재공고를 하게 되면 참여 의지를 보이려는 기업들이 더 생길 수는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2025.05.30 07:01장유미

KIST 강선준 실장 "양자 선도국 잡으려면 한국형 클러스터 구축해야"

우리나라가 양자 기술과 산업 역량을 신속하고 동시다발적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한국형 양자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열린 혁신클러스터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특별세션 3에서 강선준 KIST 기술사업화실장은 서울, 인천, 대전, 울산, 부산 등을 거론하며 양자 산업 육성 방안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기능을 상호 보완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한국형 양자 클러스터 모델로 통합 거점형, 메가 클러스터형, 광역권 중심 다핵 분산형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통합 거점형은 수도권 국가 양자 거점과 지역 서브 클러스터화를 핵심으로 한다. 예로 서울 홍릉의 양자기술융합센터를 중심으로, UNIST의 개방형 양자 팹과 연계하여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증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메가 클러스터형은 서울(양자 팹), 대전(양자 통신 및 표준화), 부산(양자 컴퓨팅), 울산(양자 핵심 소재) 등 권역별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하나의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자는 모델이다. 이는 국가 전역에 걸쳐 동시다발적이고 자율적인 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하자는 구상이다. 광역권 중심 다핵 분산형은 지방 광역권 중심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이다. 예를 들어 수도권(양자기술통합센터), 대전(양자 통신·표준화), 부산(양자 컴퓨팅), 울산(양자 핵심 소재) 등 권역별로 특화된 양자 기술을 육성하는 구조다. 강 실장은 양자 클러스터 구성의 필수 요소로 기술사업화, 인재 양성, 플랫폼 기관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기술사업화 주체로는 현대, 삼성, LG, 창업진흥원 등을, 인재 양성은 KAIST와 고려대를 포함한 9개 대학을, 플랫폼 기관으로는 KIST, 한국재료연구원, ETRI, KISTI 등을 꼽았다. 또한 그는 양자 기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이 활발한 국가로 캐나다와 핀란드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 실장은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양자 중소기업의 본거지”라며, “양자 기술 분야에서 총 4개의 지역별 특화된 연구 역량과 산업 기반을 갖춘 클러스터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핀란드는 유럽 최초로 국가 차원의 양자 기술 개발 전략을 수립한 나라로, 하드웨어 개발부터 응용 프로그램 설계까지 전방위적인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강 실장은 “지난해 과기정통부의 글로벌 R&D 전략지도안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양자 기술 점수는 미국 등 선도국 대비 2.7점에 불과하다”며, “출연연·대학·기업이 클러스터 형태로 협력해 나가야 선도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진행한 특별세션3에서는 양자산업트렌드 및 시장 분석(차의과대학교 김용환) 외에 △블록에스 △큐렌스 △쿼드 △브라이트 퀀텀 등 업계 사례가 발표됐다.

2025.05.30 06:39박희범

에피백스, 최고과학책임자에 비브하 자와 박사 임명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 2025년 5월 29일/PRNewswire/ -- 생물학적 치료제 및 백신의 전임상 면역원성 평가 분야의 선두 주자인 에피백스(EpiVax, Inc.)가 비브하 자와 박사(Vibha Jawa, PhD, FAAPS)를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자와 박사는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애니 드 그루트 박사(Annie De Groot, MD)의 뒤를 이어 CSO로 부임하며, 드 그루트 박사는 최고과학책임자에서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직책을 전환했다. 자와 박사는 생물학적 제제 , 백신,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면역원성 전략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까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에서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전반의 PK(약물동태학) 및 면역원성 관련 바이오 분석 전략을 총괄하는 중개 의학 부문 전무로 재직했다. 그녀는 머크(Merck) 및 암젠(Amgen)에서도 고위직을 역임하며 면역원성 평가를 이끌었으며, 기초 연구부터 임상 개발까지 전 단계를 지원했다. 또한 다양한 치료법 분야에서 20개 이상의 성공적인 IND(임상시험계획), BLA(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 MAA(시판 허가 신청) 서류 제출에 기여했으며, 인간 유전자 치료 연구소(Institute of Human Gene Therapy, UPENN) 팀의 일원으로 최초 승인된 유전자 치료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자와 박사는 발견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생물 분석 및 면역원성 분야에서 잘 알려진 오피니언 리더로 , 100편 이상의 동료 평가 논문을 저술했으며 AAPS, IQ, SC, EIP 등 저명한 과학 협회 및 컨소시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녀는 2022년 미국약학회(AAPS) 펠로우로 선정되며 업계 공로를 인정받았다 . 리치 -헨리 샤보우스키(Rich-Henry Schabowsky) 에피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와 박사를 팀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바이오의약품, 특히 새로운 치료 접근법에 대한 그녀의 폭넓은 경험과 면역원성 위험 평가 및 완화에 대한 전문성은 우리가 업계의 복잡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법론을 진화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피백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CMO인 애니 드 그루트 박사는 "자와 박사는 2024년에 회사를 혁신하고자 시작된 'EpiVax 2.0'을 위한 완벽한 과학적 리더"라며 "그녀는 이 시점에 에피백스가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에너지를 가져다준다. 자와 박사에게 바통을 넘겨주게 되어 기쁘다. 그녀는 에피백스가 면역원성 과학의 최전선에 계속 머물며 경계를 확장하고 , 새로운 아이디어를 검증하며, 인피트로(in vitro) 데이터, 면역 정보학, 인공지능(AI) 사이의 연결 고리를 구축하고, 중개 면역학에 대한 더 높은 기준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와 박사는 CSO로서 대외 및 대내적 역할을 모두 수행할 예정이다. 그녀는 주요 회의에서 에피백스를 대표하는 동시에 사내 연구 및 검증 활동을 이끌게 된다. 그녀의 리더십은 에피백스를 새로운 치료 영역으로 확장하고,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 개발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와 박사는 "에피벡스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곳은 면역원성 평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과학적 리더십을 발휘해 온 특별한 회사다. 이러한 유산을 바탕으로 팀의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가장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에피백스 (EpiVax) 소개: 에피백스는 펩타이드 치료제, 생물학적 치료제, 유전자/세포 치료제, 백신의 전임상 면역원성 평가 및 서열 최적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 , 기관 및 학계와 협력해 면역원성 위험 평가, 면역 조절, 신속한 백신 설계를 가속하고 있다. EpiVax.com 언론 연락처 : 사라 모니즈 (Sarah Moniz) Smoniz@epivax.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542055/EpiVax_Logo.jpg?p=medium600

2025.05.30 00:10글로벌뉴스

현대차 노조, 상여금 900%·정년 최장 64세 요구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내달 교섭을 앞두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1천300원 인상·상여금 900% 지급·정년 연장 등을 요구한다. 현대차 노조는 28~29일 이틀간 울산 북구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의결했다. 올해 요구안에는 기본급 14만1천3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지급, 정년 연장 등이 담겼다. 또한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신설, 신규 인력 충원, 퇴직자 지원센터 건립 등도 요구한다. 노조는 정년도 기존 60세에서 국민연금 수령 시기에 맞춰 최장 64세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정년 연장과 연계해 숙련재고용자에게 조합원 자격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숙련재고용자는 정년퇴직 후 계약직으로 재고용된 직원이다. 회사는 숙련재고용자에 총 2년(1년+1년) 근무를 보장하고 임금은 신입사원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노조는 이들에게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권·파업 찬반투표권·노조 지부장 선출권 등 조합원 자격을 주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 사실상 정년을 62세로 늘리는 효과를 볼 것으로 봤다. 임단협 개정 요구안에는 임금 삭감 없이 금요일 근무를 4시간 줄이는 주 4.5일제 도입, 통상임금의 750%인 상여금을 900%로 인상하는 내용도 담았다. 노조는 확정된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사는 오는 6월 상견례를 열고 본격 교섭에 돌입한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해 임단협에서 3개월간 교섭 끝에 합의, 2019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

2025.05.29 21:27김재성

[Q&AI] 사전 투표,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할까

질문: 사전 투표 가기 전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면? 그록 답변: 사전 투표를 가기 전에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표 기간 및 시간: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는 5월 29일(목)부터 5월 30일(금)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신분증 지참: 투표소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사진이 부착된 공식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네이버, 카카오톡, PASS 앱 등)은 앱 실행 화면으로 제시해야 하며, 캡처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투표 장소: 사전 투표는 전국 어디서나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가능합니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 안내문, 구청/시청/군청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소 찾기 서비스(5월 26일 공개 예정)를 통해 확인하세요. 관내/관외 투표 절차: 관내 선거인: 주민등록지와 동일한 구·시·군 내 투표소에서 투표 시,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습니다. 관외 선거인: 주민등록지 외 지역에서 투표 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아 기표 후 봉투에 넣어 밀봉한 뒤 투표함에 넣습니다. 봉투 밀봉을 잊지 마세요(밀봉하지 않으면 무효 처리될 수 있음). 기표 시 주의사항: 반드시 투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도장)를 사용하세요. 펜이나 다른 도구로 표시하면 무효입니다. 후보자 1명에게만 기표하고, 기표칸 안에 정확히 찍어야 합니다. 여러 후보에 기표하거나 기표칸 밖에 찍으면 무효입니다. 투표소 규칙: 투표소 내에서는 사진 촬영, 소란 행위,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표지(완장, 흉장 등) 착용이 금지됩니다. 투표소 출입은 투표자, 투표 관리 직원, 참관인 등 허가된 인원만 가능합니다.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 시각/신체 장애가 있는 경우, 가족 또는 본인이 지명한 2명을 동반하여 투표 보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함께 투표소에 입장 가능하지만, 기표소에는 동반할 수 없습니다. 투표소 보안: 사전 투표소는 불법 카메라 점검 등 보안 조치가 강화되었습니다. 투표함 이송 및 보관 과정도 공개적으로 관리됩니다. 추가 팁: 투표 전, 투표 안내문을 확인하여 투표소 위치와 시간을 미리 파악하세요. 사전 투표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선거일(6월 3일)에 투표가 어려운 경우 꼭 사전 투표를 활용하세요. 투표소 찾기나 추가 문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선거관리과(02-3294-8321)를 참고하세요.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신분증과 시간을 꼭 챙기세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5.29 19:46AI 에디터

아부다비, 2025년 'GAMES OF THE FUTURE(게임즈 오브 더 퓨처)' 개최지로 확정

UAE 수도, 2025년 12월 18~23일 랜드마크적인 피지털 스포츠 이벤트로 전 세계 맞이 어스파이어 , 2025년 ' Games of the Future ( 게임즈 오브 더 퓨처)' UAE 운영 주체로 선정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5월 29일 /PRNewswire/ -- Games of the Future(게임즈 오브 더 퓨처)의 글로벌 관리 기구인 피지털 인터내셔널(Phygital International)이 2025년 대회 개최 도시로 아부다비를 공식 발표했다. 대회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Athletes Competing in the Physical Side of Phygital Shooter Games of the Future(게임즈 오브 더 퓨처)는 첨단 기술 혁신과 엘리트 경기력을 결합한 대회로, 아부다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피지컬+디지털(phygital) 스포츠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다종목 스포츠 이벤트에서는 Phygital Football(피지털 풋볼), Phygital Shooter(피지털 슈터)를 포함한 혁신적인 피지털 종목들과 테크 스포츠, e스포츠 등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선수들은 각 피지털 종목에서 먼저 해당 스포츠의 디지털 버전으로 경쟁한 후, 현실에서 동일한 스포츠로 경쟁한다. 최종 결과는 두 단계의 성적을 합산해 결정되며, 현실과 가상이 하나로 결합된 완전히 새로운 경쟁 경험을 선사한다. 어스파이어(ASPIRE)가 이번 대회에서 UAE 운영 주체로 선정됐다. 어스파이어는 아부다비 첨단기술연구위원회(ATRC) 산하에서 대형 기술 챌린지 및 글로벌 대회 기획을 주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이번 역할을 통해 대회의 혁신 아젠다를 총괄하고, 여러 이해관계자 간 조율, 정부 및 후원사와의 자금 조달 체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에타라(Ethara)는 중동 지역 최고의 라이브 이벤트 관리 기업으로 행사 실행 파트너로 참여해, 경기장 운영, 물류, 팬 경험 등 전 과정을 총괄한다. 또한 홍보 활동과 스폰서십 및 파트너십 확보를 통해 상업적 성공을 위한 핵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er, ADNEC)가 이번 대회의 공식 개최 장소로 확정됐으며,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통해 피지털 스포츠 경기와 팬 경험 전반을 위한 무대를 제공한다. 니스 해트 (Nis Hatt) 피지털 인터내셔널의 최고경영자(CEO)는 "수천 명의 피지털 선수들과 클럽, 팬들이 'Games of the Future 2025(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5)'를 위해 아부다비에 모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포츠와 기술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지닌 UAE는 이 획기적인 이벤트를 위한 완벽한 무대가 될 것이다. 초대 대회 이후, 피지털 스포츠는 글로벌 무브먼트로 성장했으며, 올해 대회는 지금까지 중 가장 역동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테판 팀파노 (Stephane Timpano) 어스파이어의 최고경영자( CEO)는 "UAE 운영 주체로서 '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게임즈 오브 더 퓨처 아부다비 2025)를 통해 스포츠와 기술, 상상력이 융합되는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AI 기반 모빌리티부터 몰입형 디지털 경험에 이르기까지, 아부다비는 혁신과 실제 영향력이 만나는 곳이다. 올 12월, 전 세계인들을 ADNEC에서 맞이하게 될 이 대회가 미래 스포츠와 기술에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 수준의 경기뿐만 아니라 가상 현실 몰입형 팬 참여 존, 문화 행사 및 기술 쇼케이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 세계로 생중계된 초대 대회는 100여 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30만 명 이상의 관중과 팬들을 끌어모았다. '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게임즈 오브 더 퓨처: 아부다비 2025)'는 기술과 도전, 실험 정신이 살아 숨쉬는 중동 지역의 새로운 관객들에게 게임을 선보이며, 피지털 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예정이다. 강력한 다음 장을 열며, 야망, 실험, 기술의 대담한 적용이 번성하는 중동의 새로운 관객에게 게임을 선사한다. 아부다비는 혁신과 문화적 역동성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 무대에서 전례 없는 글로벌 경험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8798/Phygital_International_Athletes.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98799/Phygital_International_Football.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529536/5323689/Phygital_International_Logo.jpg?p=medium600 Phygital Clubs Competing in Phygital Football

2025.05.29 19:10글로벌뉴스

대선 사전투표 첫날 870만명 주권행사...투표율 19.58% '역대 최고'

제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약 870만 명이 주권을 행사했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조기 대선에서 높은 투표 열기가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만 명 가운데 869만1천711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9.58%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한 20대 대선의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1%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호남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남이 34.96%로 가장 높았고 전북 32.69%, 광주 32.1%로 뒤를 이었다. 보수 색채가 강한 영남 투표율은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13.4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9.13%, 경기 18.24%, 인천 18.4% 등으로 평균에 근접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21대 대선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3천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2025.05.29 19:02박수형

NYALA 디지털 에셋 AG, 수익성 있는 투자처로 디지털 증권의 새로운 길 개척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5년 5월 29일 /PRNewswire/ -- 금융 시장이 혁신적인 변화를 겪는 가운데 NYALA 디지털 에셋 AG(NYALA Digital Asset AG)는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부상했다. 이 독일 기업은 자본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가며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NYALA Digital Asset AG NYALA는 전통적인 투자은행을 대체할 최초의 진정한 디지털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 회사는 거래소, 은행, 서류 작업 없이도 주식과 채권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더 빠르고 저렴하며 국경을 초월한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NYALA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기업의 자본 조달 기회를 넓히고, 개인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기회를 마련했다. NYALA의 혁신적인 사업은 독일 전자증권법(eWpG)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최근 독일 연방 연구부(German Federal Ministry of Research)로부터 정부 연구 지원금을 받았다. NYALA는 기존 자본 시장의 높은 진입 장벽이라는 중소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기업공개(IPO)에는 수백만 달러의 예산과 전문 법률 자문이 필요해 전체 중견 성장기업의 90%가 자본 시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가장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비공개적으로 소수의 투자자에게만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자본 시장의 새로운 시대 : IPO 대신 DPO 주목 과거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했던 IPO가 현재는 간결한 디지털 프로세스로 전환됐다. NYALA는 디지털 공모(DPO, Digital Public Offerings)를 통해 기업이 웹사이트, 앱, 또는 제휴 플랫폼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투자자에게 직접 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Larry Fink) CEO는 자본 시장의 미래가 이러한 디지털 증권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30년까지 10조 유로 이상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NYALA는 유럽 내 연간 8000억 유로에 달하는 자금 조달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EU 6개국에서 5000곳 이상의 투자자와 발행사가 이 플랫폼을 신뢰하고 있다. 투자자들을 위한 희소식 : 현재 주가는 약 90유로로 단기적으로 큰 상승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며, 목표가는 1000유로 이상으로 설정됐다. 투자자들은 온라인 쇼핑하듯 간편하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NYALA에 대한 투자금의 15%는 독일 경제부(German Office for Economic Affairs)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digital.nyala.de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터 타게스차이퉁(FRANKFURTER TAGESZEITUNG)의 경제부 기자들은 NYALA를 금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했다. NYALA는 현재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투자자들이 전망이 밝은 미래에 빠르게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탄탄한 기반과 명확한 성장 전략을 갖춘 베를린 소재 기업 NYALA는 유럽 경제를 살릴 새로운 자본 조달 및 운용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금융의 디지털화는 이미 시작됐으며, NYALA가 이를 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NYALA 디지털 자산 AGISIN: DE000A3EX2V1상세 정보: https://digital.nyala.de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95171/NYALA_Digital_Asset_AG.jpg?p=medium600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PUOH8f-ICKs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95172/NYALA_Logo.jpg?p=medium600 미디어 문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TAGESZEITUNG)신시아 베닝(Cyntia Benning)이메일: press@frankfurtertageszeitung.de 메타 설명 :NYALA 디지털 자산 AG를 만나보자: 디지털 증권이 자본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에게는 수익 중심의 투자 기회를,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자금 조달 경로를 제공한다. 지금 바로 투자에 참여해 보자! 메타 키 :NYALA 디지털 자산 AG, 디지털 증권, 자금 조달, 투자, 개인 투자자, 중소기업, 디지털 공모, DPO, 자본 시장, 핀테크, 증권, 2차 시장, 펀딩 라운드, 베를린, 바핀(BaFin), ISIN: DE000A3EX2V1 https://x.com/nyala_de

2025.05.29 18:10글로벌뉴스

멕시코 모바일 산업, GSMA 오픈 게이트웨이 통해 애플리케이션 및 디지털 서비스 개발 간소화에 협력

-- 알탄 레데스, 아메리카 모빌, AT&T 멕시코, 텔레포니카 멕시코, 이 이니셔티브의 현지 출시 및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 간 협력의 잠재력에 대해 발표 멕시코시티, 멕시코, 2025년 5월 29일 /PRNewswire/ -- 알탄 레데스(Altán Redes), 아메리카 모빌(América Móvil), AT&T 멕시코(AT&T Mexico), 텔레포니카 멕시코(Telefónica Mexico)가 28일 멕시코에서 열린 GSMA M360 LATAM 행사에서 GSMA 오픈 게이트웨이(GSMA Open Gateway) 출시 사실을 알렸다. GSMA 주도로 추진되는 이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이동통신사가 네트워크를 개방함으로써 디지털 생태계의 혁신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개발자에게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에 사용되는 다양한 네트워크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표준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를 한곳에 모음으로써 국가나 사업자가 누구든지 상관없이 모든 기기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디지털 제품의 설계를 촉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네트워크 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APIs)'라는 고유한 접속점(access point)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API는 GSMA와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공동 추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카마라(CAMARA) 저장소에서 제공되고, 개발자는 이를 애플리케이션에 직접 통합할 수 있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는 개발자들이 더 쉽고 빠르게 혁신할 수 있게 해주면서 고객에게 더 원활하고 안전한 경험을 창출하는 데 기여한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의 1단계는 디지털 보안이 강화된 API 개발에 집중됐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멕시코에서 소개된 세 가지 API는 다음과 같다. SIM 스왑 (SIM SWAP): 모바일 회선에서 SIM 카드 교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기기 위치(Device Location): 기기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번호 확인(Number Verification): 특정 기기와 전화번호가 연동돼 있는지 확인한다. 이 API는 중요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결제와 금융 거래 시 사기 탐지 및 예방을 돕는다. 예를 들어, 거액이 이체되기 직전에 고객의 모바일 회선에 의심스러운 변화가 생겼는지를 식별하여 사용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2023년 바르셀로나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출시된 이후 전 세계 모바일 연결의 약 80%를 담당하는 284개 모바일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73곳 이상의 이동통신사 그룹이 43개 채널 파트너와 함께 이 이니셔티브에 참여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페루가 이미 1차 API 포트폴리오를 출시했으며, 2025년까지 새로운 시장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전문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882833/GSMA_Logo.jpg?p=medium600

2025.05.29 18:10글로벌뉴스

소상공인 폐업 부담 줄이고 재창업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희망리턴패키지'를 공고했다. 폐업했거나 예정인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줄이고 다시 일어서도록 돕는 사업이다. 추가경정예산 494억원으로 1만개사에 점포 철거비, 250개사 재기 사업화 비용을 준다. 점포 철거비는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3만개사를 지원하기로 한 기존 공고에 1만개사를 더해 총 4만개사를 돕는다. 재기 사업화는 경영 위기를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전문가가 1대 1로 상담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영을 진단하고, 사업화 자금 2천만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소상공인 사업체 250개사를 모집한다. 재기 사업화(재창업) 새출발 기금 연계 지원 공고도 있다. 소상공인 사업체 100개사를 뽑는다. 금융 거래가 제한된 공공정보(새출발기금 채무조정정보) 등록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다. 경영 진단, 1대 1 상담, 사업화 자금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이수해 다시 창업한 소상공인이 수료증을 1개월 이내 새출발기금에 내면 등록된 공공정보(채무조정정보)가 즉시 해제된다.

2025.05.29 18:01유혜진

데이원컴퍼니 제로베이스, 고용 한파 속 취업률 84% 달성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는 지난해 '제로베이스 취업 스쿨' 졸업생 취업률 84%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청년층 고용률 46.1%의 두 배에 육박하는 수치로, 침체된 채용 시장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다. 2024년 채용 시장은 경기 불확실성의 장기화로 인해 신입 채용 규모가 축소되고, 경력직 중심의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구직자에게 불리한 환경이 지속됐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제로베이스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현직자 멘토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강생의 취업을 견인하며 독보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제로베이스는 ▲개발 ▲데이터 분석 ▲PM ▲UI/UX 디자인 ▲마케팅 ▲재무회계 ▲HR ▲MD 등 총 14개 직무에 걸쳐 취업 스쿨을 운영 중이다. 각 과정에는 대기업 및 유니콘 스타트업 출신의 현직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많은 수강생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제로베이스 취업 스쿨 졸업생 중 비전공자의 취업률은 78%에 달하며, 절반 이상의 수강생은 해당 분야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수강을 시작했음에도 평균 두 달 만에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로베이스의 커리큘럼은 특정 연령이나 배경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졸업생 중 최연소는 만 18세, 최고령은 46세로, 학령기를 갓 지난 청년부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제로베이스를 통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또 졸업생의 절반은 취업준비생 또는 중고 신입이었으며, 나머지 45%는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본업과 병행하며 커리어 전환에 도전한 이들이었다. 가장 높은 수요를 기록한 과정은 '백엔드 취업 스쿨'로, 졸업생들의 평균 초봉은 3천703만원에 달했다. 또 콘텐츠 마케팅 취업 스쿨은 93%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사실상 전원 취업에 가까운 성과를 보였다. 데이원컴퍼니 제로베이스 김지훈 부문 대표는 "취업률이라는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강생들이 원하는 커리어로 실질적인 전환을 이뤄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나이, 전공, 배경에 관계없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로베이스는 직무별 취업 스쿨 외에도 산업군별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대기업 취업 아카데미', 현직자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1:1 맞춤 커리어 과외' 등 커리어 여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5.05.29 17:59백봉삼

사람인, 일자리 넘어 '애인'도 찾아준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데이터 인증과 심리 검사 기반으로 관계를 매칭하는 데이팅앱 '비긴즈'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름처럼 '진짜 사랑의 시작'을 지향하는 비긴즈는 기존 데이팅앱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비긴즈는 사람인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쌓아온 매칭 기술과 방대한 데이터를 비채용 영역, 그것도 주요 관심사인 연애 시장으로 적용한 첫 번째 시도다. "연애, 이제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비긴즈의 핵심은 단연 'BLOOM 연애 성향 검사'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BLOOM 연애 성향 검사는 사람인 심리검사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것으로, 사용자의 연애 가치관과 행동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16가지 동물 유형으로 분류한다. 앱에서 가볍고 재미있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이나 사실은 인적성검사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진지한 심리 검사이다. 데이팅앱의 핵심인 "누구와 잘 맞을까?", "어떤 사람을 추천해 줄래?"라는 질문에 비긴즈는 BLOOM 연애 성향 검사로 대답해준다. 연애 성향에는 개인의 가치관과 성격 등이 반영돼 있기 때문에 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만남 대상자를 추천해주면, 자연스레 매칭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8일 선공개 됐으며, 2주 만에 10만 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완료했다. "껍데기는 가라! '진짜 사람'만 있는 데이팅앱“ 데이팅앱 경험자들은 프로필을 보고 "이 사람 진짜일까?" 걱정한 적이 많은데, 비긴즈는 이 문제를 페이스 인증과 사람인 이력서·자소서 데이터 기반으로 정면 돌파한다. AI 기술과 취업 시장에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짜 프로필을 근절하겠다는 것. 비긴즈는 본인 인증은 기본, 프로필 사진과 실제 얼굴이 일치하는지 '페이스 인증'이 필수다. 여기에 회사·학교 인증, 별도 링크를 통한 지인, 관심사 등 총 6단계 인증이 가능하다. 데이팅 서비스로는 최초로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도 추진 중이어서 온라인상 관계 형성에 신뢰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얼굴 없는 대화? YES!", '블라인드 챗'으로 진심 ON! 비긴즈의 또 다른 혁신적 기능은 바로 '블라인드 챗'이다. 외모 중심의 스와이프만으로는 깊은 대화가 어렵고, 상대방을 알아가는 시간이 현저하게 부족함에 따른 매칭률 하락과 이탈은 기존 데이팅앱의 고질적 문제였다. 비긴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취업 과정에서의 '블라인드 채용'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처음 24시간 동안 상대방의 사진 없이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먼저 형성할 수 있는 '블라인드 챗' 기능을 내세웠다. 대화 후, 상호 호감이 있을 경우에만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기 때문에 외모 중심에서 벗어나 상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매칭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누구와 대화가 되는지'가 중요한 2030세대인 만큼 진짜 마음이 통하는 연결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대화'의 가치를 통해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채용시장에서 검증된 사람인, 연애도 접수하러 갑니다“ 사람인의 데이팅앱 출시 배경에는 오랜 기간 채용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매칭 기술,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 AI 기반 분석 역량이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사용자 중심 경험, 진정성 있는 연결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데이팅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채용 시장에서도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정밀한 AI 데이터 분석과 신뢰 기반 플랫폼을 내세워 업계 선두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그 노하우를 연애라는 새로운 접점으로 확장해 데이팅앱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람인의 B2C 신사업을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9 17:54백봉삼

구글플레이 지원 K스타트업 총동창회 '창구 알럼나이 데이' 열려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창구 프로그램 참여 개발사들의 총동창회인 '2025 창구 알럼나이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현 7기 참여사 및 역대 창구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과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660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 협력 창업지원 사업인 '어라운드엑스(AroundX)' 중 가장 많은 졸업 기업을 배출하는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참여 개발사들의 협약기간 기준 누적 투자 유치액은 1,772억원에 달한다. 특히 창구 6기에 참여한 100개사는 프로그램 참여 기간(2024년 5~12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합산 매출 60% 이상(318.6억→515억 원), 수출액 약 130%(57.9억→131.7억 원)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창구 6기 참여사인 AI 포털 서비스 '뤼튼'은 2025년 3월 1,0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다른 6기 개발사인 '하이스코어 게임스'의 '머지캠프'는 프로그램 참여 기간 중 (2024년 1월 대비 11월 기준) 다운로드 약 6배, 매출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창구 프로그램에 참가한 개발사들은 한국을 넘어 아태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환영사에서 캐런 티오(Karen Teo)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은 “창구 알럼나이들의 열정과 비전 덕분에 창구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뛰어난 스타트업 이니셔티브로 성장했다. 한국 개발자들은 추진력, 빠른 혁신, 글로벌 지향성 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49%가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한국 개발사들의 앱은 2024년 한 해에만 해외 구글플레이에서 총 15억 건 다운로드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은 구글플레이에서 세 번째로 많은 활성 개발자를 보유한 국가로 AI 혁신의 선두에 있으며 웹툰, 게임 등 한국 콘텐츠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VC(벤처캐피탈) 기조연설을 맡은 팀 채(Tim Chae) 500 글로벌(500 Global) 매니징 파트너는 AI가 가져올 플랫폼 변화와 새로운 기회에 주목했다. 팀 채 파트너는 “AI로 인해 코딩 및 소프트웨어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제로에 가까워지고 비전문가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되면서 소프트웨어 제품 수가 1천 배 폭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스타트업은 AI 중심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반복 및 실행 속도(Iteration/execution Speed) 중심의 KPI 설정 등 새로운 성공 지표와 운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크에서는 창구 졸업 기업인 링글(1기 이성파 대표), 게임듀오(3기 최재원 대표)와 더불어 구글 포 스타트업(Google for Startups) AI First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최근 포브스(Forbes) 선정 '2025 주목할 최고의 AI 창업자 33인'에 이름을 올린 라이너의 김진우 대표가 합류해 글로벌 진출 및 AI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링글은 AI 진단 기능을 기반으로 B2B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300여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게임듀오는 창구 프로그램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닌자대전'의 글로벌 성공을 견인한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선정된 창구 7기 스타트업 100개사 중 46%가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도입했으며 이는 2023년 창구 5기 선발 당시와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패널로 참여한 세 대표는 자사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AI 활용을 강조했다. 링글 이성파 대표는 “고객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적재적소에 적용해야 시장에서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으며 라이너 김진우 대표는 “LLM의 성능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서비스 자체의 완성도가 이용자 선택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전략 수립과 성장 자문을 위한 VC 오피스아워 세션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VC 오피스아워에는 500글로벌 김현식 심사역, 굿워터캐피탈 오진석 대표파트너,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안수진 팀장, 매쉬업벤처스 이승국 파트너, 알토스벤처스 윤주섭 심사역, 앤틀러 장재희 파트너, 우리벤처파트너스 이태규 투자팀장, 코나벤처파트너스 권희진 수석 심사역, 퓨처플레이 이수빈 심사역, 한국투자파트너스 성동원 팀장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들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 논의를 진행했다. 신경자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플랫폼·디바이스 마케팅 총괄은 “창구 프로그램은 더 넓은 세계로 도약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신 총괄은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은 올해 미국으로 무대를 넓힐 예정이며, AI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창구 AI 스터디잼'도 올해 신설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구글플레이는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개발사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루어지도록 창구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2025.05.29 17:47안희정

클룩, 싱가포르관광청·한진관광과 '긴급연차여행' 시즌5 공개

클룩이 싱가포르관광청과 협업한 유튜브 콘텐츠 '긴급연차여행 시즌5'를 공개하고, 한진관광과 함께 항공·호텔·액티비티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에어텔-티비티 인 싱가포르' 기획전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긴급연차여행은 재충전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클룩이 깜짝 휴가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여행 경비는 클룩이 전액 지원한다. 이번 시즌5에서는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반전'을 키워드로 가족뿐 아니라 누구와 함께 가도 재미와 짜릿함이 가득한 싱가포르 2박 3일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홍석천은 싱가포르 휴가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오피스 밀집 지역인 을지로에서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하고 긴급 연차 사용이 가능한 직장인을 여행객으로 선정한다. 홍석천뿐 아니라 방송인 이미주와 '용원게이'로 이름을 알린 배우 장용원이 이번 여행에 특별 게스트로 동참해 재미를 더한다. 클룩의 긴급연차여행 시즌5 예고는 지난 22일 클룩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본격적인 여행 에피소드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방영된다. 클룩은 긴급연차여행 시즌5를 기념해 한진관광과 '에어텔-티비티 인 싱가포르' 기획전도 준비했다. 에어텔-티비티는 한진관광의 항공과 호텔이 결합된 '에어텔' 상품과 클룩의 인기 액티비티들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나만의 패키지 상품이다. 에어텔 상품은 준특급호텔과 특급호텔 중 선택 가능하며, 한진관광 홈페이지에서 싱가포르 에어텔 상품을 예약한 후 원하는 클룩 싱가포르 액티비티 상품을 고르면 된다. 클룩은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나이트 사파리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 등 인기 어트랙션 및 액티비티 상품을 제공한다. 에어텔-티비티 상품에 포함된 일부 호텔과 액티비티는 긴급연차여행 콘텐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에어텔-티비티 상품은 일정이 모두 짜인 기존 패키지 상품과 달리 자신이 즐기고 싶은 액티비티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에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간편하고 빠르게 여행을 준비하고자 하는 MZ세대 여행객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클룩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긴급연차여행 시리즈가 꾸준히 사랑을 받는 가운데 이번 시즌은 싱가포르관광청과 한진관광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참신한 여행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의 즐겁고 간편한 여행 경험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 니키 시트는 "클룩 코리아와 처음으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싱가포르의 반전 매력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한국인들이 다음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9 17:32백봉삼

아이트로닉스, ITS 아태총회 참가

아이트로닉스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수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교통 인프라 및 하이패스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를 주제로 열린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교통 기술 행사다. 아태지역 30여 개국의 정부·지자체·전문가·기업들이 참가한다. 아이트로닉스는 이번 전시에서 고속도로 요금징수 시스템 및 차세대 도로 기술(C-ITS)을 중심으로 한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 ▲다차로 무정차 요금징수 시스템(MLFF) ▲단차로 하이패스(SLFF) ▲주차장용 무정차 요금징수 시스템(PLFF) ▲차량번호 인식 기술(ANPR)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을 선보였다. 아이트로닉스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5차로(4+1) MLFF 시스템을 상용화해 동서울 톨게이트에 적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차장에도 하이패스를 적용해 무정차 통과가 가능한 PLFF 기술을 전시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안테나 통신 방식인 DSRC뿐만 아니라 RFID 기반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라인업과 기술 표준화를 모두 완료한 상태다. 아이트로닉스는 지난해 11월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C-ITS 통신기술 실증시험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도로변 기지국(RSU)와 차량 탑재 단말기(OBU)에 대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 실증사업에서 입증된 기술력은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톨링 및 자율주행 기반 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중 아이트로닉스 대표는 "회사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프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C-ITS와 V2X 기반의 자율주행 인프라 분야에서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7:31신영빈

정부, '1.6조원' 규모 GPU 대전 시작…"WBL 훈련용 반도체, 민간과 함께 확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클라우드 기업들과 손잡고 총 1조6천300억원 규모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임차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과 국내 산학연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보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클라우드 기업을 대상으로 GPU 확보·임차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정한 이후 다음달 4주차까지 협력 기업 공모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이번 사업은 ▲총 1조4천600억원 규모의 GPU 확보 사업과 ▲1천723억원 규모의 GPU 임차 사업으로 구성된다. 확보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첨단 GPU를 직접 구매·구축하는 방식이고 임차 사업은 클라우드 기업이 보유한 GPU를 임차해 활용하는 구조다. 임차된 GPU는 가칭 '월드 베스트 LLM(WBL)' 프로젝트와 국내 산학연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 고성능 연산 자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AI 기술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는 데 사업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 현장에선 사업 개요와 정책 방향 외에도 공모 절차, 평가 기준, 지원 조건 등의 세부 사항이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공모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다음달 4주차까지 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7월 중 평가와 협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GPU 인프라 확보 및 배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는 "보다 구체적인 공모 내용과 사업 안내는 과기정통부 및 NIP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5.29 17:18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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