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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 아웃 2 그래픽'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89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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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강력하다"…BMW 신형 전기 스쿠터, 한 단계 도약

BMW가 강력하고 스타일리시한 전기 맥시 스쿠터 'CE 04'를 업그레이드 해 공개했다고 자동차전문매체 일렉트렉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W CE 04는 공상과학 영화 같은 스타일과 고성능 구동계로 전기 스쿠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해 왔다. 이번 모델은 기존 모델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옵션과 편의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BMW CE 04는 최고출력 31kW와 최대토크 62Nm를 발휘하는 수랭식 엔진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시속 50km까지 단 2.6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스텝스루(step-through) 프레임을 장착한 스쿠터로서는 상당히 빠른 속도다. 최고 속도는 시속 120km로 제한돼 있어 도심 주행에는 완벽하고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충분히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프레임 하단에 내장된 8.9kWh 배터리 팩 덕분에 1회 충전 시 국제표준주행모드 (WMTC) 기준 130km을 달릴 수 있다. 제품의 핵심 성능은 변함없지만, BMW의 2025년형 업데이트는 ▲베이직 ▲아방가르드 ▲익스클루시브 세 가지 트림으로 패키지를 개선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베이직 트림은 라이트 화이트 색상과 투명 윈드쉴드를 적용해 깔끔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섬세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CE 04의 깔끔한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아방가르드 모델은 그래비티 블루 색상 차체와 밝은 상파울루 옐로우 색상으로 포인트를 더했고 어두운 윈드쉴드와 레이저로 각인된 휠이 특징이다. 최고급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프리미엄 스페이스 실버 메탈릭 색상에 업그레이드된 윈드쉴드, 열선 핸들, 고급 자수 시트, 독특한 각인 휠이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에 6.9kW 급속 충전기를 제공해 0~80% 충전 시간을 45분(표준 2.3kW 온보드 충전기의 경우 약 4시간)으로 단축했다. 그 밖에도 ▲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 센터 스탠드 ▲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 ▲ BMW의 '헤드라이트 프로' 어댑티브 조명 시스템 ▲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 등이 추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BMW는 고급 전기 스쿠터 시장에서 CE 04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가격은 미국에서 1만2천500달러(약 1천700만원)부터 시작한다. 해당 매체는 현재 프리미엄 전기 스쿠터 시장에서 BMW CE 04가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향후 할리데이비슨의 전기 브랜드 라이브와이어가 도시형 전기 스쿠터를 출시할 경우 이는 깨질 수 있으나 아직 라이브와이어의 신제품 출시 계획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2025.07.07 10:54이정현

11번가, 아마존과 '2025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개최

11번가는 아마존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5일 동안 '2025 썸머 블랙프라이데이'(이하 썸머 블프)를 연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가전·디지털, 식품·건강, 스포츠·레저, 주방용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수십만 개 '핫딜' 상품들을 행사기간 동안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썸머 블프'를 통해 11번가는 해외직구 브랜드들의 '핫딜'을 대거 선보인다. '로마', '닌자', '스피도', '하이드로 플라스크' 등 평소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카테고리별 순위 상위권에 올라왔던 브랜드들을 '핫딜'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포터블 스피커, 외장하드, 휴대용 블렌더, 영양제 등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상품기획자(MD)들이 선정한 상품들을 1시간 동안 할인가로 판매하는 특집 라이브방송도 준비돼 있다. 오는 8일 오후 4시와 11일 오후 8시 2차례에 걸친 'LIVE11' 특집 방송에서는 최대 7% 라이브방송 특가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실시간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 즉시 최대 3만 11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100% 당첨 랜덤 포인트 이벤트'를 포함해 SNS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11번가 아마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구매인증 댓글을 달면 ▲여행용 캐리어 ▲즉석카메라 ▲진공밀폐용기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외에도 하루 최대 10만5천 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에 적용 가능한 5%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 원 할인)을 매일 지급한다. 여기에 '11번가 신한카드' 5% 추가할인(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까지 더해진다.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의 200만 개 상품들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아이허브 ▲몰테일 ▲오플닷컴 ▲스트로베리넷 등 글로벌 제휴몰을 포함해 ▲미국 ▲독일 ▲중국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5개 국가의 1만여 셀러가 동참한다. ▲'압타밀' 분유 ▲'일리' 커피캡슐 ▲'데체코' 올리브 오일 ▲'커클랜드' 야생화꿀 등 해외직구 스테디셀러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여름시즌 상품과 가성비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샤오미'의 2025년형 계절가전도 특가로 마련했다. 보조배터리 연결과 분리보관이 가능해 휴대성과 수납성을 높인 '미지아 프로 선풍기'(9세대)를 7만4천900원에, 스마트앱 연동기능에 항균필터를 탑재한 '미지아 스마트 제습기'(13L)를 12만9천900원에 선보인다. ▲'헌터 레인부츠'(여성용 오리지널 톨, 11만9천900원) ▲'오쏘몰 이뮨 드링크+정제'(30일분, 2개, 14만7천900원), ▲'킨초 카오링 모기퇴치팔찌'(4팩, 2만5천500원) 등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샤오신 패드 프로 12.7(2025버전, 22만5천900원)'과 '리전 Y700 게이밍 태블릿(4세대, 51만9천900원)'도 준비했다.

2025.07.07 10:45박서린

컴투스 신작 '미니언100', 구글 인기 게임 1위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신작 '미니언100'이 출시 이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미니언100'은 펀플로(대표 손경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신작으로, 지난 1일 국내 포함 글로벌 전역에 출시됐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전투가 전개되는 로그라이트와 무수히 많은 적 군단을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접목으로 주목받으며,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고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전체 게임 인기 2위, 어드벤처 장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태국, 대만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 장르 인기 순위 TOP5, 구글 플레이스토어 장르 인기 순위 톱10을 기록했다. 특히 소환사와 미니언, 챔피언 등 귀여운 캐릭터와 짜릿한 군단 전투의 조합,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 방식이 호평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니언100'에서는 적을 처치할수록 챔피언과 미니언이 자동 소환돼 병력이 확장되고, 대규모 군단 전투가 펼쳐진다. 소환사, 챔피언, 미니언의 다양한 스킬 조합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조합을 경험할 수 있다. 길드,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방치형 육성 시스템인 야영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성장도 가능하다.

2025.07.07 10:45이도원

원유니버스, '던전 스토커즈' 8월 13일 얼리 액세스 출시

원유니버스(대표 고세준)가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PC 게임 '던전 스토커즈'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 일정을 확정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테스트를 통해 캐릭터의 외형 부분과 일부 스토커들의 궁극 스킬 변경, 게임속도 변경, 룬과 건설 시스템, PVE 컨텐츠 강화 등 사용자에게 호평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일까지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 기간 수집된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최종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캐릭터 밸런스 조정,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 개선, 버그 수정 등 전반적인 게임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파이널 테스트 기간 동안 스토커즈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건설적인 피드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8월 얼리 억세스를 공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얼리 억세스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플레이어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던전 스토커즈만의 독창적인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완성된 게임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07 10:25이도원

LG엔솔, IRA 세액공제 없이 흑자 달성…저점 통과 기대↑

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세액공제를 없이도 흑자를 달성하면서 하반기 이후 실적이 본격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조 5천654억원, 영업이익 4천92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2%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1.4% 증가했다. 에프앤가이드 등 시장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하회, 영업이익은 56.3% 상회했다. 2분기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현지 생산으로 받는 IRA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예상치는 4천908억원으로 밝혔다. AMPC를 제외하더라도 분기 흑자를 달성한 건 6개 분기만이다. 특히 고객사들의 재고조정 영향을 받은 지난해 4분기는 AMPC를 포함하더라도 영업손실 2천255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악화됐는데, 2분기 연속 반등세가 나타났다. 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데에는 북미 고객사향 고수익 물량 증가에 따른 수익 개선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북미 현지 생산 개시, 원가 절감 노력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분기 매출이 소폭 감소한 데에는 유럽 자동차 OEM들의 보수적 운영 재고 기조 지속, ESS 생산지 조정 과정에서의 중국 생산 물량 축소 등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하반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다수 나타났다. 유럽 전기차 수요 회복세에 따라 공장 가동률이 개선되고, 앞서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전기차 OEM으로의 납품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미국 현지 대규모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ESS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봤다. 지난달 17일 신한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유럽 재고조정 이후 점진적인 재고 축적과 LFP 배터리 공급 개시 등으로 가동률 회복이 기대된다"며 "ESS는 견조한 수요 및 북미 공장 생산 본격화로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26일 DS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중국 완성차 업체 체리자동차와 46시리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점을 언급하면서 "중국 밸류체인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고 특히 대부분 2028년 공급이었던 것과 대조적으로 내년부터 바로 개시된다는 점에서 차세대 배터리 수익화가 단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4일 디올투자증권도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토요타, 혼다, 스텔란티스 등 미국 주력 브랜드로 향후 1년 안에 신규 공급이 시작될 전망으로 시장 점유율 선점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을 중심으로 정책 불확실성이 커 전방 시장 수요를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유럽 전기차향 신규 케미스트리 제품 양산 개시, ESS 북미 현지 생산 본격화 등을 하반기 실적 개선 기회 요인으로 주목할 계획이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LFP 배터리, 46시리즈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는데다 수요가 급증하는 북미 ESS 시장에서도 현지 생산능력을 갖춘 만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7.07 10:25김윤희

ST, 자동차 부하 해결하는 고전류 및 저전압 스위칭 레귤레이터 출시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자동차용 스텝다운 컨버터 DCP0606Y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설계자가 초소형 사이즈의 효율적인 스텝다운 전원공급장치를 구축함으로써, 0.6V의 낮은 전압으로 최대 6A의 출력 전류를 공급하도록 지원한다. DCP0606Y는 인포테인먼트, 멀티미디어 및 카메라 디지털 코어 전원, ADAS 전원공급장치 등 고전류 저전압 포스트 레귤레이션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개발 초기 단계를 단축하고 설계를 가속화해주는 STeval-0606YADJ 평가 보드도 제공 중이다. 이 제품은 3mm x 2mm 패키지에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MOSFET과 게이트 드라이버, 제어 로직, 보호 회로, 소프트 스타트 회로가 통합돼 외부 부품을 최소화하면서도 완벽한 설계를 구현한다. 단일 저항으로 스위칭 주파수를 설정할 수 있으며, 1.8MHz 또는 2.25MHz, 3.5MHz, 4MHz로 선택하여 저용량 커패시터 및 인덕터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부 주파수 디더링으로 EMI 피크를 감쇠시킨다. 또한, 외부 핀으로 선택 가능한 저전력 및 저노이즈 동작 모드를 제공하면서 최적화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출력 전압 추적 및 시퀀싱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 스타트 핀과 파워 굿 표시기 핀, 인위이질 핀도 제공된다. 신제품을 탑재한 전원공급장치는 최대 부하 전류 조건에서 93%에 달하는 높은 평균 효율을 기록한다. DCP0606Y는 펄스 스키핑 동작으로 경부하 상태에서도 효율을 극대화하며, 대기 전류도 10µA에 불과해 모든 동작 조건에서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다. DCP0606Y는 3.3V 또는 5V 레일에서 동작하고, 설계자는 출력 전압을 0.6V부터 입력 전압(VIN)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요청 시 1.0V, 1.2V, 1.8V, 3V, 3.3V의 고정 출력 버전도 지원된다. 출력 방전 회로도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디바이스는 자동 복구 기능과 함께 과전압, 과전류, 과열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부품은 -40°C ~ 150°C까지 동작 가능하도록 AEC-Q100 등급 1 인증을 획득했다.

2025.07.07 10:21전화평

알리바바, 동남아 AI 인프라 확장…개발자 10만명 지원

알리바바클라우드가 동남아시아 인공지능(AI) 생태계 강화를 위해 인프라 투자와 인재 개발을 확대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7일 싱가포르서 개최된 '알리바바클라우드 글로벌 서밋'에서 말레이시아·필리핀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태국, 멕시코, 한국 지역 인프라 확장에 이은 후속 조치로 동남아 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또 5천개 기업과 10만명 개발자를 지원하는 센터도 설립된다. 이를 위한 투자 규모는 약 6천만 달러다. 해당 센터는 첨단 AI 모델과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개발자 지원을 위한 AI 이노베이션 랩과 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글로벌 고객을 위한 알리바바 AI 플랫폼과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서비스도 개선된다. 문서와 이미지, 음성 등 비정형 데이터를 벡터 데이터베이스로 자동 변환하는 파이프라인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를 통해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응용 개발이 기존보다 간편해진다. LLM을 위한 추론 성능도 강화됐다. 프리필-디코드 구조와 전문가 병렬화 기술을 결합한 최적화 프레임워크가 적용돼 처리량은 늘리고 지연시간은 줄이는 성능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용 솔루션과 지속가능성 플랫폼도 선보였다. 여기에 자체 모델 '취엔'을 활용한 ESG 보고 자동화 기능과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데이터 관리 구조도 적용됐다. 이번 서밋에서는 '그린 AI' 확산의 필요성과 현실 간 간극도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의사결정자 84%가 그린 AI를 중요하게 인식했지만 69%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었다. 이날 AI 하드웨어의 친환경 소재 부족과 에너지 사용 최적화 문제는 여전히 해결 과제로 지목됐다. 응답자 다수는 전략 수립과 실행을 위한 역량이 부족하다고 답하며 교육과 인프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클라우드는는 파트너 생태계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기술 교육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전 세계 1만2천개 파트너사를 기반으로 산업별 AI 솔루션 확산도 병행된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AI 기술이 각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더욱 실용적인 AI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7 10:21김미정

삼성전자서비스, '2025 국가고객만족도' 전자제품 AS 2년 연속 1위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자제품 AS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해당 부문 조사가 처음 시작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른 의미있는 결과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각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대 수준 ▲서비스 가치 및 품질 등을 평가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 혁신성, 전문성 등 주요 평가 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국가서비스대상,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 이어, 국내 대표적 서비스 품질 평가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신속, 정확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AI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올해 3~4월 진행된 '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에서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활용해 제품의 상태를 스스로 점검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엔지니어가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스마트 진단 앱'인 'HASS(Home Appliance Smart Service)' 등을 활용해 제품의 상태, 고장 원인 등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실시간 상황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요청을 효과적으로 배분하여 출장서비스의 효율도 높이고 있다. 전국을 1천여개 이상의 구획으로 세분화한 뒤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예상 수리 시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 요청에 적합한 최적의 엔지니어를 배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국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센터와 엔지니어를 각각 'CS 우수 서비스센터', 'CS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도 운영하여 CS 역량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2025.07.07 10:18장경윤

미세 혈액량으로 유방암 진단 성공…"대규모 임상은 숙제"

미세한 혈액량(0.05㎖)으로 유방암 재발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그러나 임상 시험은 향후 풀어야할 숙제가 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KBSI)은 디지털오믹스연구부 정영호·현주용 박사 연구팀이 혈액 기반 비침습적 진단법으로 삼중음성유방암의 재발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중음성유방암은 표적 항암제가 작용하는 3가지 수용체가 모두 없는 유형이다. 다른 종류의 유방암보다 전이·재발 위험이 높아 예후 예측이 특히 중요하다. 이 연구에는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의과대학 김승일 교수·김민우 박사, 기계공학과 정효일 교수,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바이오신약의과학부 현경아 교수 등이 공동 참여했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혈액에서 추출한 종양 유래 엑소좀(tdEVs) 단백체를 심층 분석, 특정 단백질(ECM1, MBL2, BTD, RAB5C) 4종이 삼중음성유방암 재발 및 예후 예측을 위한 강력한 바이오마커 후보임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독자적인 미세유체 칩 기반 엑소좀 분리 기술을 개발하고, 머신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진단 성능을 극대화했다. 정영호 책임연구원은 "삼중음성유방암 환자군에서 민감도(양성을 양성으로 구별하는 정도) 90%, 특이도(음성을 음성으로 구별하는 정도) 95%에 달하는 높은 진단 성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tdEV 단백질 점수'를 활용한 삼중음성유방암 진단에서 AUC 0.986이라는 매우 높은 진단 성능 지표를 확보했다. AUC는 진단테스트 값을 의미한다. 1에 가까울수록 진단 정확도가 뛰어남을 뜻한다. 다만, 이 실험결과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의 동의를 얻은 혈액으로 진행했다. 무작위 혈액 테스트 결과는 아니다. 또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선 향후 대규모 임상도 필요하다. 정영호 책임은 "일반 병원에서 흔히 사용하는 엘리사(ELISA) 방식(특정단백질 측정법의 일종)을 통한 교차 검증에서도 유사 수준의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며 "향후 실제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게 본다"고 설명했다. 정영호 책임은 "이번 연구는 단백질 기반 액체생검이 실제 임상 진단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 중요한 사례”라며, "삼중음성유방암 환자에 대한 정밀의학 기반의 맞춤형 사전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멀티오믹스 빅데이터 융합 플랫폼 구축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 사업, 차세대 유망 SEED 기술실용화 패스트트랙 사업 및 세브란스병원 임상우수연구기금 사업 지원을 받았다. 연구결과는 엑소좀 연구 국제 학술지(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에 6월 2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025.07.07 10:18박희범

삼성중공업, 올해 수주 목표 34% 달성...대형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이 해양생산설비 대형 계약을 따내며 올해 수주 실적에 탄력을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해양생산설비 본 계약 체결 전 예비 작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8천69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8.8%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생산설비 분야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해양 분야 안정적 일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들어 LNG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운반선 2척, 유조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등 운반선 18척과 금번 해양생산설비 계약을 포함 33억 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 목표 98억 달러의 34%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미국의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라 해양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발주가 계획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년 1~2기를 수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7 10:16류은주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음성·고창 수박 할인 행사 진행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형마트 킴스클럽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충북 음성, 전북 고창 수박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제휴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9kg 미만 수박, 8kg 미만 수박, 7kg 미만 수박을 각 2천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수박 산지인 충북 음성과 전북 고창의 농가와 사전 기획을 통해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주산지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에 맞춰 기존 논산, 부여 산지의 공백을 메우는 전략이다. 특히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과숙 상품인 일명 '피수박' 발생 확률이 높아져 고품질 수박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이랜드리테일은 자체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통해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을 엄선해 유통한다. 이 같은 산지 직계약 시스템은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해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상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때 이른 폭염으로 고품질 수박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다년간 구축한 산지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통해 고객들이 최상의 맛을 지닌 수박을 즐길 수 있도록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07 10:10김민아

회생절차 개시한 초록마을, 주말 전국 매장 정상 영업

초록마을이 법원 회생절차 개시 이후 첫 주말(5~6일) 동안 전국 직영 매장 100%, 가맹 매장의 95% 이상이 정상 영업을 유지하며 전주 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의 운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일 정육각과 초록마을의 회생절차 신청에 대해 당일 오후 회생 개시를 결정했다. 동시에 영업 지속을 위한 '사업계속을 위한 포괄허가'를 함께 부여했다. 지난 5일 초록마을 가맹점 영업률은 95.2%로, 전주 같은 요일(96.1%)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6일 역시 39%의 영업률로 전주 일요일(40.4%)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회사 측은 “회생 개시 직후에도 현장 혼란 없이 매장 운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온라인몰 주문, 고객센터 응대, 물류센터 출고 등 비대면 유통 접점 역시 평시 수준을 유지하며, 법원의 포괄영업허가가 실질적인 운영 안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법원이 함께 발부한 포괄영업허가는 회생절차 중에도 기존 영업, 유통, 인사, 재무 등의 일상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초록마을과 정육각은 법적 보호 하에서도 기존 거래처, 고객, 가맹점과의 접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사업 회복을 위한 전략 실행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이번 회생은 단기 유동성 위기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법원의 신속한 회생 개시 결정과 포괄영업허가 부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고객·가맹·협력사와의 신뢰를 지키며 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7.07 09:38김민아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中 최대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5' 참가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를 중국 최대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5'에 출품한다고 7일 발표했다. '빌리빌리 월드 2025'는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가 주최하는 대형 서브컬처 행사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참가는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시장에서 게임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글로벌 팬덤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최근 브라운더스트2는 대만 및 홍콩 양대 앱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만큼,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중화권에서의 영향력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부스는 네온사인과 함께 전자음악(EDM)을 즐기는 화려한 여름 밤 감성을 담아 꾸며질 예정이다. ▲가챠 게임 ▲두더지 잡기 ▲AR 포토 부스 ▲일러스트 액자 전시존 등을 마련하며, ▲굿즈존에서는 브라운더스트2 IP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한다. 별도 무대에서는 ▲5성 캐릭터를 뽑는 '골든핑거 가챠쇼' ▲코스플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2주년 방송에서 호응을 얻었던 1대1 형식의 '미니게임' 등이 열린다. '스탬프 미션 보상 뽑기' 등 현장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는 12일에는 김종호 브라운더스트2 사업부장이 '골든핑거 가챠쇼'에 직접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이어 13일에는 VIP 특별 이벤트를 마련, 추첨을 통해 업적 레벨 40 이상 이용자에게 일러스트 액자를 증정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빌리빌리 월드 2025' 참가는 중화권 이용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해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09:32정진성

LGU+, LG전자·LG CNS와 IDC 냉방 효율화 기술 실증

LG유플러스는 LG전자, LG CNS와 함께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센터 냉방 효율화 기술(DCIM) 실증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그룹 계열사간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고도화된 관리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AI를 통해 냉방 설비를 지능적으로 제어하고, 가상 환경에서 운영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냉각 에너지 소비를 최대 10%까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증 중심의 운영 노하우를 쌓고 그룹 내부에서 자립적인 기술 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실증은 LG유플러스의 평촌2센터에서 우선 진행된다. 냉동기와 컴퓨터룸 공조기(CRAC) 등 주요 설비에 AI 제어 알고리즘과 디지털 트윈 모델을 적용한다. 실증 결과는 향후 파주센터를 포함한 LG유플러스의 주요 데이터센터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평촌1·2, 가산, 서초1센터를 통합운영시스템으로 관리 중이며, 올해 안에 논현·상암센터까지 운영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해 완공 예정인 파주센터에는 실증 결과를 반영한 AI 기반 통합 운영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CRAC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실제 평촌2센터 설비에 적용해 최적 운전 조건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LG CNS는 데이터센터 환경을 정밀하게 모사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AI 모델을 설계하고, 향후 다양한 센터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구성되며, ▲냉방·공조 최적화 ▲설비 예지보전 ▲전력·설비 통합 관제 기능 확장 순으로 단계적으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평촌2센터 내 전용 PoC 테스트룸을 구성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AI 제어를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며, 프로젝트 전반을 리딩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LG CNS와의 3사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협업의 안정성과 확장 가능성도 확보했다. 이번 실증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숙경 LG유플러스 AIDC사업담당은 “국내 데이터센터 업계에서도 AI 기반 운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실제 적용 사례는 아직 많지 않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냉각 전력의 효율을 높이고, 그룹 차원의 스마트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7 09:32진성우

LGU+, 7월 유플투쁠 멤버십 제휴가 44곳으로 확대

LG유플러스는 여름을 맞아 7월 유플투쁠 멤버십 제휴사를 44곳 최다 규모로 구성하고 매일 할인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통신사 프로모션형 멤버십 프로모션 중 월 최다 수량이다. 먼저 8일부터 유플투쁠 혜택이 제공되는 10일 동안 추가 할인으로 매일 오전 11시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컴포즈커피 이벤트은 유플투쁠에서 오픈 5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휴가철을 맞아 ▲10일 아일랜드 캐슬(유플투쁠 특가 제공, 동반 2인까지) ▲14일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 할인) ▲16일 아쿠아필드(입장권 40% 할인) ▲17일 야놀자(국내 숙소 1만7천원 할인, 해외 숙소 2만7천원 할인) ▲22일 오션월드(워터파크+구명조끼 50% 할인) 등 여름 실내외 액티비티 이용 할인도 제공된다. 아울러 ▲8일 다이소(3천원 금액권) ▲10일 노브랜드(3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14일 매드포갈릭(고르곤졸라 피자·에이드 무료 증정) ▲15일 컴포즈커피(생초콜렛라떼·아이스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16일 CGV(콜라+음료 무료증정) ▲17일 카카오페이지(5천 캐시 증정) ▲18일 명량핫도그(배달의 민족으로 주문 시 전메뉴 5천원 할인) 등 기존 인기 제휴 할인도 계속된다. LG유플러스는 장기 가입자를 위해 매월 4주차 목요일 레고랜드, 치킨, 피자, 도넛 등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분야의 할인을 제공한다. 유플투쁠 멤버십을 처음 시행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장기 가입 할인을 받은 이들은 약 21만7천명, 누적된 할인 제공 건수는 약 88만4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객 한 명당 4.1건의 할인을 받은 셈이다. 또 장기 가입자는 피싱 해킹 안심 서비스와 데이터 2GB쿠폰도 이용 가능하다.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25년 연간 누적 25만명이 사용 중이다. 신규 가입자에 커피쿠폰을 선물하는 '7월 신규 고객 웰컴드링크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U+모바일 멤버십에 가입하고, 이벤트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만명에게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7월 한 달간 U+모바일 멤버십 신규 가입자 전원이 대상이다. 이밖에 7월 유플투쁠의 주요 할인 7가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할인을 고르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이벤트를 통해 ▲배달의 민족 7명(상품권 30만원권) ▲교촌치킨 300명(허니콤보+콜라1.25L) ▲BBQ 500명(황금올리브반마리+콜라1.25L) ▲컴포즈 커피 1000명(팥절미 밀크쉐이크) 등이 주어진다. 이벤트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8월14일 발표된다.

2025.07.07 09:30진성우

샤오미 YU7 첫 배송 시작했지만...대기만 14개월

샤오미의 두 번째 전기차이자 첫 번째 SUV 모델인 YU7이 초기 흥행에 성공했지만, 고객이 배송 받기까지 대기 시간만 최대 1년이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CNEV포스트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중국 전역 58개 도시에서 YU7 첫 배송을 시작했다. 일부 고객은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배송하기도 했다. YU7은 출시 한 시간만에 사전 주문 28만건을 넘게 받았지만, 대기 시간은 점점 더 늘고 있다. 샤오미는 첫 번째 배송에 배치된 차량 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기차 수요 대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YU7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지난주 58~61주에서 59~62주로 대기 시간이 더 늘었다. 프로와 맥스 모델도 대기 시간이 각각 51~54주와 39~42주에서 53~56주와 45~48주가 됐다. 전작 포함 YU7 생산 능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베이징 1공장 연간 생산 능력은 15만대에 그치기 때문이다. 늘어난 수요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부터는 2공장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대규모 채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025.07.07 09:29류은주

브이에스랩, 제12회 '빛장' 미디어아트 기획전 연다

소음과 잡음 등 노이즈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행사가 열린다. 브이에스랩(VS Lab)이 오는 10일~13일 역삼1동주민센터 내 강남전시실에서 제12회 빛장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이즈(Nois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3팀의 작가가 참여했다. 일상의 불쾌한 소음, 통신 잡음, 유전적 변이, 소문이나 불평 등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물리학자, 공연연출가, 그래픽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은 신기술융합콘텐츠를 통해 미디어아트의 확장 가능성을 선보인다. 고향조, 김건우, 김영임, 봉율희, 이다영, 정도행, 정해관, 정 의, 음휘선, 최소희, 최정선, 자우미디어 1팀(김동기·이태헌·이희영·이현정·박상진), 자우미디어 2팀(박명석·김우진·정 담·이아론·신인선)이 다채로운 전시를 펼칠 예정이다. 전시는 기간 중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13일은 오후 5시에 종료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를 주최한 브이에스랩은 3D 콘텐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로, K-콘텐츠 창작의 인큐베이터가 돼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신사역 인근 교육장을 거점으로 프로젝션맵핑, 아나모픽 등 실전형 미디어아트 교육과 제작을 병행하고 있다. 전시를 총괄한 김은규 브이에스랩 소장은 “노이즈는 질서에 대한 저항이자 통제된 시스템 안에 끼어드는 비정형성으로 인해 새로운 창조의 씨앗”이라며 “전시장에서 의도된 오류를 통해 낯섦을 만들어 감상자의 기존 감각을 해체하고 다시 깨어나도록 구현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전시회 개최에 대해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미디어아트는 기술과 인간 감성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기도 한다”며 “작품들은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현실의 이면을 드러내 관람객에게 감각의 재발견과 사유의 확장으로 다가오는 시간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07.07 09:28이도원

GS25 '생과일 스무디', 운영점 기준 전체 판매량 3위 올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은 '생과일 스무디'가 전체 판매량 3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최근 2주 간(6월 23일~7월 6일) 생과일 스무디 운영 점포 20여 곳을 대상으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과일 스무디가 '카페25 아메리카노', '컵얼음'에 이어 전체 판매량 3위(담배 제외)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기간 생과일 스무디의 하루 평균 판매 잔 수는 25.5잔으로 월 매출로 환산하면 점포 당 약 220만 원 추가 매출이 발생한 것이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점포는 하루 최대 234잔이 판매돼, 해당 점포에선 스무디가 전체 판매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생과일 스무디 구매 고객의 40%가 치킨25, 카페25 아메리카노, 감동란 등 연계 상품도 함께 구매해 관련 매출 상승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주요 고객층의 경우 2030 세대가 69.5%로 과반수를 넘어섰다. GS25는 가맹점 전개에 속도를 더해 이달 말까지 100점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장의 도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추후 확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GS25가 현재 운영 중인 스무디는 ▲망고 바나나 ▲딸기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망고 ▲그린 스무디 등 총 4종이다. GS25는 향후 프라푸치노, 셰이크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인규 GS리테일 뉴포맷운영파트 매니저는 “최신 먹거리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발 빠르게 선점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신메뉴 다변화와 운영점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며 차별화 먹거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7 09:25김민아

다나와, AMD 라데온 RX 9060 XT 특가 추첨판매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AMD 라데온 RX 9060 XT 그래픽카드 특가 추첨판매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스마트폰용 다나와 앱으로 '다나와 래플' 게시판에 접속 후 행사 제품을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하루 이상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에게 RX 9060 XT 그래픽카드를 제공한다. 제공 제품은 '애즈락 라데온 RX 9060 XT 챌린저 OC D6 8GB'이며 50만원 상당에 판매된다. 다나와 관계자는 "라데온 RX 9060 XT는 RDNA 4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카드로 풀HD/2K 해상도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5일간 모두 참여한 사람 대상으로 별도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과 다나와 포인트를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다나와 당첨자 게시판에 발표하며 미당첨자 결제 금액은 전액 환불된다. 행사 관련 상세 내용은 다나와 앱 설치 후 검색창에 '다나와래플'을 입력하거나 다나와 래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7 09:20권봉석

한국타이어,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P3' 글로벌 출시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컴포트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HP3'를 중동,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HP3는 지난 3월 국내 시장에서 첫 선보인 온로드 모델이다.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사계절 주행 안정성,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이 강화돼 SUV 차량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뒷받침한다. 특히, 최적의 숄더부 블록 설계로 타이어의 노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하고 고하중에도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크게 낮췄다. 또한,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최대 5%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며 높은 경제성을 갖춘 제품이다. 이와 함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가로홈을 넓히고 미세 홈 밀도를 높여 마른 노면 핸들링을 4% 끌어 올렸으며, 사계절에 적합한 성능 구현을 위해 정교한 패턴 설계를 적용해 제동력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노면 조건에서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의 소음 저감 특허 패턴 기술인 'E자 널링'이 반영돼 주행 시 타이어 메인 그루브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기존 자사 모델 대비 최대 2.5dB까지 낮췄으며, 충격 완화 패턴 설계로 노면 소음을 감소시키는 등 승차감이 향상됐다. 한국타이어는 '다이나프로 HP3'가 15인치부터 21인치까지 총 62개 규격으로 폭넓게 운영돼 글로벌 SUV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이나프로 HT2' ▲'다이나프로 에보 AS' ▲'다이나프로 HPX' ▲'다이나프로 AT2 Xtreme' ▲'다이나프로 XT' ▲'다이나프로 MT2' 등 라인업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며 '다이나프로'가 SUV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2025.07.07 09:07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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