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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 아웃 2 그래픽'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5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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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맥도날드와 협업 재검토"…주가 24% 급락

미국 도넛 체인 크리스피 크림이 맥도날드와의 협업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자 하루 만에 주가가 20% 넘게 급락했다. 9일 CNBC에 따르면 이날 크리스피 크림은 “올해 2분기 맥도날드 매장에 자사 도넛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 없다”며 전국적인 출시 계획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피 크림은 맥도날드와의 협업 일정이 불확실해지면서 올해 실적 전망도 철회했다. 이날 주가는 24% 하락했다. 크리스피 크림 최고경영자(CEO) 조시 찰스워스(Josh Charlesworth)는 “장기적으로는 전국적 기회에 대해 여전히 확신하고 있지만, 매출 향상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미국 내 맥도날드 매장 약 1만3천500곳 중 2천400곳 이상에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피 크림은 오는 2026년 말까지 미국 내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서 자사 도넛을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 우려와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외식 지출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크리스피 크림은 지난 1분기 순손실 3천300만 달러(463억원)를 기록했다. 크리스피 크림이 미국 내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장하면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찰스워스는 “초기 마케팅 출시 이후 수요가 기대보다 낮아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해 개입이 필요했다”며 “양측 모두에게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달성하기 위해 출시 일정을 함께 재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5.09 09:30김민아

한국인공지능학회 5대 회장에 이지형 성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 5대 회장에 이지형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이달 1일 선임, 학회를 이끈다. 이 학회는 2016년 12월 19일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1대 회장은 이성환 고려대 교수가 했고 유창동 KAIST 교수가 2대, 3대 회장을, 김용대 서울대 교수가 4대 회장을 지냈다. 신임 이지형 학회장의 주요 AI 연구분야는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연합학습, 추천시스템 등이다. 과기정통부가 시행하는 AI대학원 사업의 성대 총괄책임자다. 이 회장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학회가 2016년 12월 창립 이후 인공지능 분야의 대표 학회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이제 학회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한층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책임을 맡고 있다. 학문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기여를 실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세 가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으로 ▲회원 중심 학회 운영 ▲AI 연구 교류 중심 플랫폼 역할 확대 ▲외연 확대와 신진연구자와 차세대 인재 참여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2025.05.09 09:15방은주

LG이노텍, 'Z세대' 감성으로 브랜드 알린다

LG이노텍은 '2025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ENABLE THE NEXT (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브랜드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를 주제로 한 유튜브 '숏츠(Shorts)' 영상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유튜브 공모전에는 총 84팀, 213명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는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했다. 득표 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삼육대학교 박윤정(23)씨, 숙명여자대학교 김하은(24)씨의 '호택이의 미래'다. '미래를 좋아하는 호택이의 꿈'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 작품은 LG이노텍과 고객의 미래를 아이들로 의인화해, LG이노텍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이노텍의 광학, 전장 분야 미래 핵심 기술을 감각적으로 나타냈다. 이 외에도 'TEK THE NEXT'(조현희, 유세연, 김민조), '우리는 원한다'(이하연)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등 수상팀에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6편의 수상작 및 각 수상팀의 인터뷰 영상은 다음달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인 'LG이노텍'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브랜드 필름, 회사소개 영상뿐 아니라 제품·기술, 채용, 조직문화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25.05.09 08:53장경윤

이제 스타트업 보상은 따뜻할 수 없다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번 칼럼은 티오더 김동현 HR디렉터의 '스타트업 HR 가이드' 3편입니다. 스타트업 보상 체계는 오랫동안 '동기부여'라는 명분 아래 설계돼 왔다. 성장하는 회사, 꿈을 공유하는 팀, 잠재적 보상을 기다리는 인재들을 위한 시스템. 그러나 지금 스타트업 환경에서 보상은 더 이상 '미래의 약속'이 아니다. 생존과 리텐션을 위한 전략적 장치로 완전히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한때 스타트업의 가장 큰 매력은 '성장 기대감'이었다. 높은 연봉, 파격 인상률, 그리고 스톡옵션이라는 드림. 그러나 이 보상의 거품은 지금 명확히 꺼졌다. 높은 연봉은 사라졌고, 스톡옵션의 현실적 매력도 붕괴됐다. 2년의 클리프(cliff) 안에 수많은 불확실성이 몰려오고, 기업공개(IPO) 자체는 멀어졌으며, 상장을 한다 해도 의미 있는 밸류 상승이 실제로 실현되기 어렵다. M&A 시에도 한국의 지배구조상 실무자의 지분은 거의 매입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대표자와 투자자의 회수구조만 성립되고, 구성원의 지분은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스타트업의 지분 보상은 직원 입장에선 상징적이고, 회사 입장에선 실질적 리텐션 수단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그 결과, 보상은 다시 현금 중심으로 회귀하고 있으며, 단순한 연봉 이상의 다양한 구성 요소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과거 스타트업의 보상 구조는 단순했다. 기본급+인센티브+스톡옵션, 경우에 따라 사이닝 등 별도 상여가 포함된 형태. 하지만 지금은 이 모델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최근 몇몇 스타트업에서는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이 활용하던 다양한 수당 체계를 유연하게 조합해 새로운 보상 구조를 실험하고 있다. 이제 보상은 단일 설계가 아니라 핵심 인력에 따라 차별화된 구성으로 가는 중이다. 보상은 근로자에게는 정당한 대가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고정비용'이라는 구조적 리스크다. 특히 고정비는 멈추고 싶을 때도 멈출 수 없는 지속적 부담이라는 점에서 위험하다. 긱 이코노미가 주목받는 이유는 생산성 때문만이 아니다. '고정비용 중심 조직은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현실 인식이 보상 전략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 산업과 비즈니스모델(BM)에 따라 보상 전략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고연봉·고스펙 인력으로 빠른 성장을 시도하는 프로덕트 기반 구조보다, '소수 관리자+유연하고 저렴한 실행 인력 중심의 커머스형 BM'이 더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하다는 평가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D2C 커머스, 물류, 운영 중심의 스타트업들은 기술보다 운영 효율성과 물류 구조가 관건이기 때문에, 높은 인건비를 지불하면서 고스펙 인재를 유지할 유인이 점점 줄고 있다. 더불어, 2017년을 기준으로 유니콘 반열에 올랐던 쿠팡·엘로모바일 등을 떠올려 보면, 한국 스타트업의 '보상 드림'이 본격화된 지도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스타트업에서 일한 수많은 구성원들이 스톡옵션을 통해 부를 쌓았어야 했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엑싯을 통해 실질적 재산을 형성한 직원 수는 극히 드물며, 여전히 대다수는 구조조정, 보상 축소, 불투명한 리텐션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 보상 철학이 유지되려면, 결과가 축적돼야 한다. 스타트업이 보상을 '약속'으로 내세우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이런 흐름 속에서, 중견·대기업으로 다시 이동하는 시니어 인재들도 늘어나고 있다. 높은 연봉도, 스톡옵션도 기대할 수 없고, 보상 체계조차 불안정한 스타트업 환경에서는 복리후생, 고용 안정성, 보상의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는 중견·대기업의 구조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이탈이 아니라, 스타트업 보상 전략 자체에 대한 구조적 피드백이다. 그러면 지금의 스타트업에서 보상 설계는 어떤 원칙들을 고려해야할까 ■ 고성과자 집중 보상 성과 없는 인재에게까지 고르게 나누는 '평준화 보상'은 이제 사치다. 동등함이 아니라 기여도 중심의 보상 구조가 기본이 돼야 한다. 성과가 검증된 인력에게만 리소스를 집중하고, 이를 조직 차원에서 명확히 구분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조직 생존에 실질적 기여를 한 인력에게 집중 보상과 리텐션 자원을 몰아주는 것은 생존기 스타트업의 기본 전략이다. 성과 없는 리텐션은 결국 고성과자의 이탈을 초래하며, 보상의 무게 중심이 흐트러질 때 조직 전체가 흔들린다 ■ 짧은 주기의 유연한 보상 관리 1년 단위 보상 조정은 현재의 시장 변화 속도에 비해 너무 느리다. 분기 단위로 성과를 리뷰하고, 필요 시 단기 성과급, 일시적 보너스, 중간 연봉 조정 등 현금 중심의 직접 보상 수단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성과가 즉시 수치로 드러나는 포지션일수록, 보상도 그에 맞춰 짧고 빠른 타이밍으로 설계돼야 한다. ■리텐션 중심 설계 보상은 더 이상 “열심히 해라”는 유인 장치가 아니다. “우리는 너를 필요로 한다”는 존재의 신호이자, 생존의 계약이다. 성과급이나 스톡옵션이 아니라, 조직이 구성원과 맺는 잔류 메시지로서의 설계가 요구된다. 지금 스타트업에게 보상이란 의욕 유발이 아닌 '유지 확정'이다. 성과를 낸 구성원에게 반드시 반응이 돌아온다는 구조는, 말보다 더 강력한 리텐션 장치가 된다. ■현실화된 총보상 포트폴리오 현금 보상 외에도, 스톡옵션, 인센티브, 유연근무제, 복지 등 모든 자원과 제도를 포함한 총보상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겸업 조항을 완화하거나 외부 활동을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회사가 직접 제공할 수 없는 보상의 영역을, 구성원이 외부 기회를 통해 자율적으로 획득하도록 장려하는 접근이다. 이러한 총보상 설계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서, 핵심 인력에게 실질적인 '자율형 생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략이다. 모든 구성은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우선 정렬돼야 한다. 이제 스타트업의 보상은 따뜻할 수 없다. 살아남아야 할 시기에, 감정은 구조를 방해하고, 평등은 조직을 무너뜨린다. “누구를 지킬 것인가”, “누구에게 집중할 것인가”, 그리고 “지금 보상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는 모두 같은 질문이다. 보상은 더 이상 약속이 아니다. 그 자체로 리스크이며, 동시에 유일한 설득 수단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보상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자원 재배분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다.

2025.05.09 08:43김동현

비트코인, 3개월만에 10만 달러 돌파…가상자산 일제히 급등

비트코인 시세가 약 3개월만에 10만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함에 따라 주요 가상자산도 일제히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9일 기준 비트코인(BTC) 시세는 하루만에 5.8% 가량 상승하며 약 10만3천 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기준 5.7%, 한 달 기준 6.6% 상승한 수치다. 최근 3개월간 비트코인은 변동성을 반복하며 조정을 거쳤다. 지난 3월 초에는 7만5천 달러선까지 하락한 비트코인은 등락을 거듭하다가 4월 말부터 9만 달러를 넘어서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시장 전반 상승세 속에서 주요 가상자산도 강하게 반등했다. 이더리움(ETH)은 약 2천175달러로 전주 대비 19.4% 상승하며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고, 솔라나(SOL)는 8.9%, 카르다노(ADA)는 12.8%, 도지코인(DOGE) 역시 12.4% 올랐다. 엑스알피(XRP)는 2.29달러로 7.3% 상승하며 다시 강세 흐름에 합류했다.

2025.05.09 08:29김한준

네이버, 1분기 영업익 5천53억원…전년비 15%↑

네이버가 검색, 커머스, 콘텐츠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네이버는 9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천868억원, 영업이익 5천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EBITDA는 7천10억원이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커머스 7천879억 원 ▲핀테크 3천927억 원 ▲콘텐츠 4천593억 원 ▲엔터프라이즈 1천34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1조 127억원을 기록했다.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전분기 대비 1.6% 성장한 7,879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On-Platform)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커머스 광고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및 지면 최적화, 추천광고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3천927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9.6조원을 달성했다. 네이버페이는 4월 선보인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WTS)를 비롯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갈 계획이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4천593억 원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라인웍스 유료 ID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 전분기 대비 24.4% 감소한 1천34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분기부터 기존 클라우드 부문은 사업부문의 구성상 특징 등을 고려하여 명칭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변경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네이버만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검색뿐 아니라 발견과 탐색, 쇼핑과 플레이스 등으로 연결하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생태계 기반의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이용자 경험 고도화와 서비스 및 광고 기술의 점진적 변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9 08:24안희정

코인베이스, 가상자산 파생상품 플랫폼 데리빗 29억 달러에 인수

코인베이스가 가상자산 파생상품 플랫폼 데리빗을 29억 달러(약 4조76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현금 7억 달러와 클래스A 보통주 1천100만 주 매입을 통해 데리빗을 인수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데리빗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옵션 거래를 포함한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약 1조2천억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한 바 있다. 루크 스트레이어스 데리빗 CEO는 "코인베이스와 함께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데리빗의 강력한 입지와 이용자 기반은 우리의 국제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대한 한 걸음이다"라며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5.09 08:07김한준

SAP, Microsoft와 협업 나서는 DXC, 기업 혁신 더 간편해지고 빨라진다

DXC Complete with SAP and Microsoft 로 RISE with SAP 및 GROW with SAP 전환에 필요한 현대화 구현 가능. Microsoft Azure에서는 SAP Business AI 솔루션 구동도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5년 5월 9일 /PRNewswire/ -- 포춘지 선정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기업 DXC 테크놀로지(DCX Technology)(NYSE: DXC)가 SAP 고객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솔루션 DXC Complete with SAP and Microsoft를 오늘 공개했다. DXC Complete은 DXC의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업에서는 계약 한 번에 여러 가지 요금제로 RISE with SAP과 GROW with SAP으로 전환하고 Microsoft Azure에서 SAP 비즈니스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고객은 SAP S/4HANA 클라우드 전환과 같은 혁신적 변신을 통해 기업 운영을 최적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 DXC Collaborates with SAP and Microsoft to Simplify and Accelerate Enterprise Transformation DXC의 키스 코스텔로(Keith Costello) DXC 컨설팅 엔지니어링 서비스 글로벌 전무 겸 애플리케이션 부문 책임자는 "현재 업계에는 복잡해지는 실무와 늘어나는 레거시 IT 시스템 유지 관리 비용에 허덕이고 있는 기업이 많다. DXC Complete with SAP and Microsoft을 도입한다면 활용 기술을 간소화하고 실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객의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며 "DXC는 SAP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검증된 역량을 활용하여 고객이 SAP 현대화를 추진하면서도 확장성과 보안, 운영 성능까지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터 플루임(Peter Pluim) SAP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이 SAP의 최고 클라우드 패키지로 사업 혁신을 간소화하고 조기에 실현하도록 돕고자 한다. 고객은 Microsoft Azure에서 SAP Business AI 기능도 이용할 수 있고 DXC의 업종별 전문성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DXC Complete을 이용하면 SAP 환경에서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관리, SAP 워크로드 개선까지도 노릴 수 있다. 고객은 유연한 단일 사용 모델로 Microsoft Azure에서 RISE with SAP, GROW with SAP, SAP Business AI를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DXC Complete with SAP and Microsoft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SAP 에서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서비스 - DXC는 조언과 마이그레이션부터 현대화와 상시 지원까지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대상으로 풀 매니지드 SAP 솔루션을 제공하므로 SAP 클라우드 환경 어디서나 통합과 혁신에 빈틈이 없다. 효율 향상과 조기 혁신 - 구독, 종량제, 번들 서비스, 통합 청구 등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상품은 AI,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 등 고객의 요구에 따라 그 구성이 달라진다. 산업별 SAP 전문성 - DXC는 전 세계에 50,000이 넘는 엔지니어와 컨설턴트를 두고 업계의 시급한 현안에 맞서 맞춤형 SAP 솔루션을 통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평가 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Microsoft Azure Integration 내장 - SAP Busisness AI와 Microsoft Azure의 AI 및 분석 도구를 결합하면 지능형 자동화, 예측 인사이트, 프로세스 간소화가 가능하다. SAP 데이터는 Azure, Microsoft 365, Teams, Power BI, Power Platform과 완벽히 연결되므로 기업은 더 스마트해지고 연결성도 높아진다. 스테판 보일(Stephen Boyle) Microsoft GSI 책임자는 "Microsoft는 고객이 혁신을 통해 실적을 높이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DXC, SAP와 협력해 SAP의 현대화를 앞당길 수 있는 무결점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고객은 Microsoft Azure를 활용하여 차원이 다른 효율성과 확장성, 인텔리전스를 확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운영 효율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말했다. DXC Complete는 전 세계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폭넓게 구현할 수 있다. DXC Complete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www.dxc.com/dxc-complete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는 2025 SAP 피너클 어워드에서 파트너 학습 및 기술 성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그만큼 사업을 강화하고 함께 혁신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증거이다. 5월 19-21일 올랜도, 5월 26-28일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SAP 사파이어에서 DXC, SAP, Microsoft를 만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을 도와 핵심 시스템과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는 한편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어디서나 보안과 확장성을 확보해 주는 기업이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IT 인프라 어디서나 차원이 다른 성능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제공해 주는 파트너로 DXC를 찾고 있다. DXC.com에서 DXC가 고객과 동종 업계의 실적 향상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본 문서에 언급된 SAP와 그 외 SAP 제품 및 서비스, 그 로고는 독일과 그 외 국가에서 SAP SE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이다. 추가로 상표와 관련된 사항과 저작권 고지는https://www.sap.com/copyrigh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언급된 제품 및 서비스 명칭은 모두 각 사의 상표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81964/DXC_Technology_Company_DXC_Collaborates_with_SAP_and_Microsoft_t.jpg?p=medium600

2025.05.09 02:10글로벌뉴스

펠로톤과 이노바, 실시간 시추 데이터 제공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시추 전 주기에 걸친 통합 데이터 제공으로 운영 최적화 및 실시간 의사결정 가속화 캘거리, 앨버타, 2025년 5월 9일 /PRNewswire/ -- 정밀 시추, 생산, 토지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기업 펠로톤(PELOTON)과 방향성 시추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 기업 이노바(INNOVA)가 오늘, 에너지 산업을 위한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공유를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전체 인터랙티브 멀티 채널 보도자료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multivu.com/peloton-computer/9272251-en-peloton-and-innova-join-forces-to-deliver-real-time-drilling-data 이 공동 솔루션은 자동화를 추진하고 측량, 시추공저장비(BHA), 시추 계획 데이터에 대한 단일 정보 소스를 제공하여 운영자와 서비스 회사가 생산 목표나 HSE 표준을 저해하지 않고도 더 빠르고 신뢰도 높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시추를 위한 펠로톤-이노바 선택 이유 펠로톤 플랫폼을 통한 안전한 접근 – 즉시 사용 가능하며 간편하게 배포되는 전용 상시 연결 앱에서 실시간 시추 데이터를 분석 정확한 실시간 측량 데이터 – 시추가 진행에 따라 수정된 경사 및 방위각 측정이 리그에서 직접 제공 양방향 BHA 및 시추 계획 동기화 – BHA 구성 및 계획된 시추 경로를 자동으로 연동하여 일관된 계획 수립 및 실행 가능 NPT 및 작업 시간 기록 통합 – 실시간 시추 NPT(비생산 시간) 이벤트 및 근본 원인 분석 데이터를 수집하여 성과 향상에 기여 통합 명명 및 헤더 데이터 – 벤더 간 표준화된 운영자 명명 규칙 적용으로 데이터 무결성과 자동화 유지 마이클 쿤(Michael Kuhn) 펠로톤 사장은 "실시간 시추 분석이 성공을 이끌어낸다"며 "펠로톤-이노바 솔루션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검증 데이터를 자동을 제공한다. 이제 비즈니스팀은 데이터 입력이 아닌 실행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브루스 리플리(Bruce Ripley) 이노바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당사의 실시간 시추 솔루션을 펠로톤 플랫폼에 직접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통합으로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리그와 사무실 간의 연결 고리를 이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펠로톤-이노바 솔루션은 시추 작업에 대한 통합된 실시간 뷰를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비즈니스 협업 방식, 계획 수립, 실행 방식을 새롭게 정의한다.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높은 효율과 최적의 시추 결과를 제공해야 하는 운영자들의 압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 실시간 시추 솔루션은 성능과 성공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eloton.com/peloton-innova-partnershi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펠로톤(Peloton) 소개 펠로톤은 에너지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운영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보안, 모빌리티, 통합, 자동화, 실시간 모니터링을 전문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환경 속에서 에너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노바(Innova) 소개 이노바는 시추 산업을 위한 고급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 기업으로, 계획, 실행, 사후 분석에 이르는 전체 시추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노바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방향 가이드, 워크플로우 자동화, 분석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여 시추팀이 전 시추 주기에 걸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위험을 줄이며 의사 결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163960/Peloton_Logo.jpg?p=medium600

2025.05.09 02:10글로벌뉴스

NDC 파트너십, 자금 조달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후 투자 계획 및 동원 도구 출시

NDC 파트너십 , 국가들이 기후금융을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쌍방향 온라인 도구인 '기후 투자 계획 및 동원 프레임워크' 출시 워싱턴,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NDC 파트너십(NDC Partnership)이 115개 국가, 실행 파트너 및 공공•민간 금융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국가들이 기후금융을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후 투자 계획 및 동원 프레임워크(CIPMF)' 온라인 도구를 출시했다. 올해 국가들은 기후목표, 즉 국가결정기여(NDC)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선순위 조치를 계획에서 실행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기후금융에 대한 접근성 부족은 여전히 주요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이 문제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들은 금융기관 및 투자자와의 논의에 기반을 둔 명확한 투자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파블로 비에이라(Pablo Vieira) NDC 파트너십 글로벌 디렉터: "기후금융 환경이 복잡하고 분열돼 있어 국가들이 자원에 접근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기후목표를 명확한 계획과 실행가능한 프로젝트로 전환하려면 금융 주체들과 전략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별 기후금융 지식, 역량 및 계획의 격차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조정된 노력을 통해 공공, 민간 및 혼합 금융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CIPMF는 국가들이 정부 전체, 즉 기획 및 재정 부처, 국가 개발 은행, 중앙 은행 및 민간 부문을 조정해 이용 가능한 자금의 규모, 품질 및 영향을 확대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구축됐다. 이 도구와 NDC 파트너십의 지원을 통해 국가들은 기술 파트너, 금융기관 및 투자자에게 자국의 선순위 과제와 필요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 기후금융 격차는 240개 이상의 국가와 기관으로 구성된 글로벌 연합체인 NDC 파트너십에 대한 국가들의 지원 요청 현황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금융은 NDC 파트너십에 가장 자주 요청되는 지원 유형으로, 개발도상국 중 금융 관련 지원을 요청한 비율이 90%나 된다. 국가들의 금융지원 수요에 대응해 NDC 파트너십과 녹색기후기금(GCF)은 2023년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민간ㆍ공공 기관, 정부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CIPMF의 작업 초안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공통 기준의 제시를 통해 국가들이 기후 투자 복잡성을 극복하고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투자를 전략적으로 동원하도록 지원했다. 이 지침을 바탕으로 마련된 CIPMF 온라인 도구는 기후투자 계획 및 자원 동원 과정 전반에 걸쳐 6개의 핵심 단계를 소개한 최초의 자료다. CIPMF 온라인 도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후 투자 계획 및 동원 프레임워크 온라인 도구(CIPMF) 추가 설명 CIPMF는 기후금융 계획 과정의 다양한 단계에 있는 국가들이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도구는 국가별 상황에 맞게 기후금융 수요와 격차를 식별하고 금융 전략 및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며 지원 제공자와 금융 기회를 매핑하는 것을 지원한다. CIPMF는 주요 주제별 선순위 과제에 대한 전문 보완 자료 등을 통해 국가가 제시한 수요에 대응한 증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NDC 파트너십 소개 NDC 파트너십은 파리협정 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을 위한 야심차고 변혁적인 기후 행동을 이행하기 위해 협력하는 130여개국, 100여개 기관을 포함한 240개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연합체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35427/NDC_Logo.jpg?p=medium600

2025.05.09 00:10글로벌뉴스

개발원,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중간보고회 열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일 오전 마포구 소재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개발원 박덕수 원장을 비롯해 삼성SDS 및 컨소시엄(솔리데오시스템즈, 아이티센엔텍, 브이티더블유) 관계자들이 참석해 ISMP 추진현황, 단계별 구축 전략, 총사업비 예산안 등에 대한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은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시도행정시스템'과 228개 기초지자체에서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합 및 개편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개발원은 이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완료 후, 3년간(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보고회에서 ISMP 사업을 통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단계별 과업 범위와 예산을 구체화하고, 구축사업의 위험 요소를 사전 도출해 성공적 서비스 개통을 위한 시스템 구축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08 22:25방은주

HCL소프트웨어, 차세대 지능형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HCL UnO Agentic 출시로 비즈니스 최적화 가속화

노이다, 인도,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HCL테크(HCLTech)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자회사이자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업체인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가 HCL Universal Orchestrator (UnO) Agentic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리더, 개발자, 비즈니스 사용자가 전통적인 작업 자동화를 넘어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 시스템 간 워크플로우를 원활하게 조정해 자율적인 워크플로우 관리와 지능형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실시간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다양한 시스템 간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여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하는 기존의 검증된 HCL Universal Orchestrator를 기반으로 하는 HCL UnO Agentic은 기업 오케스트레이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한 HCL Automation Orchestrator Suite의 일부인 HCL UnO는 에이전트형 AI에 기반한 지능형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조직이 비즈니스 핵심 프로세스 및 워크플로우에 자율 AI 에이전트를 원활하게 통합함으로써 전례 없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CL소프트웨어는 AI 기술 혁신을 인정받아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및 자동화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AI 기반 자동화는 생산성과 비즈니스 유연성의 핵심 요소로 오랫동안 자리 잡아왔다. 에이전트형 오케스트레이션의 도입으로 기업은 정의된 프로세스 가드레일 내에서 기능 간 생각, 학습, 추론, 지속 적응 및 지능적 조정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일상 업무 결정의 최소 15%가 에이전트형 AI를 통해 자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의 0%에서 증가한 수치"라고 예측했다. 에이전트형 오케스트레이션의 핵심 요소는 거버넌스, 가시성, 제어다. 또한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AI 프레임워크 전반에서 규정준수, 신뢰, 보안, 위험관리를 지원하고 관찰가능성을 자동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HCL UnO Agentic을 통해 기업은 기업 워크플로우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거버넌스 및 관찰이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트를 통해 규정에 따른 실행과 자율적 의사결정을 촉진해 자율적 워크플로우 관리를 구현할 수 있다. HCL 소프트웨어의 칼얀 쿠마르(Kalyan Kumar) 최고제품책임자는 "조직이 에이전트형 AI를 운영에 통합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 효율성을 혁신하려 할 때 다중 AI 에이전트를 원활하게 연결해 에이전트 지능을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기업 내부에 직접 통합해주는 유연한 엔터프라이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 필요하다"라며 HCL UnO는 에이전트형 AI를 핵심으로 이러한 전환을 선도하며,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민첩성과 비즈니스 영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HCL UnO는 결정론적 및 확률적 실행을 통합함으로써 인간과 지능형 시스템이 협력해 기업 운영의 미래를 혁신한다"고 덧붙였다. HCL UnO Agentic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지능형 워크플로우 설계: UnO Agentic Builder나 UnO Designer와 같은 시각적 도구를 활용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워크플로우를 모델링하여 프로세스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통합 오케스트레이션 접근 방식: 에이전트형 AI와 규범적 워크플로우를 결합한 통합 자동화 시나리오를 원활하게 실행해 양측의 장점을 모두 활용한다.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 관리: 규정 준수/고위험(기존) 및 저위험/고영향(에이전트형) 시나리오를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의 일부로 오케스트레이션한다. 엔터프라이즈 통합: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ERP, 메인프레임 및 클라우드와의 데이터 액세스를 위한 광범위한 플러그인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통합을 구현한다. HCL UnO Agentic을 통해 조직은 처리 속도 최대 60% 향상, 수동 오류 70% 이상 감소 등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의 수익성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HCL Universal Orchestra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CL 소프트웨어 소개 HCL테크(HCLTech)의 소프트웨어 부문 자회사인 HCL소프트웨어(HCLSoftware)는 소프트웨어 혁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비즈니스 및 산업, 지능형 운영, 총체적 경험(TX), 데이터 및 분석,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마케팅, 판매 및 지원하고 있다. HCL소프트웨어는 고객 성공에 대한 헌신과 진정성, 포용, 가치 창출, 사람 중심, 사회적 책임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한다. 오랫동안 개척정신을 실천해 온 HCL소프트웨어는 현재 포춘 100대 기업의 대부분과 포춘 500대 기업의 약 절반을 포함한 2만여 조직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ww.hcl-software.com을 방문하면 HCL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기업의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는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GARTNER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 및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이며 허가를 받아 본 문서에 사용되었다. All rights reserved. Gartner는 자사 연구 간행물에 언급된 벤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에게 최고 등급 또는 기타 명칭을 받은 벤더들만 선택하라고 권고하지 않는다. Gartner 연구 간행물은 Gartner 연구 기관의 의견으로 구성되며, 사실 진술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Gartner는 특정 목적을 위한 시장성 또는 적합성에 대한 보증을 포함해 본 연구와 관련된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Gartner, Magic Quadrant for Service Orchestration and Automation Platforms, Hassan Ennaciri, Chris Saunderson, Daniel Betts, Cameron Haight, 2024/9/11

2025.05.08 22:10글로벌뉴스

"SKT 해킹 원인 'BPF도어' 무료 점검하세요"···파이오링크, 도구 배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통신사 해킹 사태와 관련, 국가 사이버 안보 강화와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로 BPF도어(BPFDoor) 악성코드 점검 도구를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점검 도구는 최근 이슈가 된 'BPF도어' 악성코드를 점검할 수 있는 스크립트 형태의 도구다. 해당 악성코드는 리눅스 기반 시스템에 침투해 보안 장비 탐지를 우회하고, 외부 명령을 수신해 민감 정보를 유출하는 고도화된 백도어로 분석됐다. 특히, SKT 해킹 사고에서는 유심(USIM) 관련 일부 정보 파일이 외부로 전송된 정황이 포착, 국가 인프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업 보안 사고를 넘어, 국가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보안 점검이 시급하다는 경고”라며 “이와 유사한 공격이 향후 반복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모든 기관과 기업이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BPF도어 점검 도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이오링크가 배포하는 이 점검 도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지된 악성코드 및 악성 C2서버를 탐지하는 점검 도구이며, 리눅스(CentOS, Ubuntu 등) 환경에서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다. 사용자는 파이오링크 공식 홈페이지 내 '보안위협분석 게시판'에서 별도 회원가입이나 제약 없이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파이오링크는 보안 솔루션 개발 뿐 아니라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취약점 진단, 모의해킹, CTI(Cyber Threat Intelligence) 등 폭넓은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급 보안 인력으로 구성된 사이버위협분석팀을 통해 주요 침해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며, 정기적으로 월간 보안 동향 리포트를 발간해 국내외 보안 이슈를 공유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공공 기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08 21:58방은주

인티그리트, 에어패스 V3 크로노 출시

인티그리트는 온디바이스 AI 엣지 시스템 에어패스 시리즈의 확장 모델로 실시간 추론성능을 강화한 '에어패스 V3 크로노'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패스 V3 크로노는 퀄컴 테크날러지와 기술 협업을 통해 설계된 차세대 AI 엣지 플랫폼이다.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보안시설, 생산설비, 의료, 공공 서비스 환경에서 높은 보안성과 즉시성을 동시에 충족한다. 즉각적인 분석과 고속 AI 연산 환경이 요구되는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고속 추론과 데이터 처리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지능형 로봇·모빌리티·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온디바이스 AI 기기의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에어패스 V3 크로노는 퀄컴 드래곤윙 QCS8550를 기반으로 한다. 최대 48TOPS의 고성능 AI 연산 능력을 갖췄고 와이파이 7, 웹RTC 기반 초저지연 영상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리눅스, 우분투 등 다양한 운영체제와의 호환성을 갖췄다. 최대 5개의 MIPI/GMSL2 기반 카메라 입력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복잡한 실시간 멀티모달 입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특히 시각·언어·행동(VLA)을 통합 제어하는 AI 모델을 탑재했다. 지능형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휴먼 인터랙션 기반의 스마트 로봇 등에서 요구되는 고속 상황 인식과 즉각적인 반응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 대형 백화점, 공항, 산업 현장 등에서 수집된 3천만 건 이상의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검증된 AI 모델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간과 환경에서 상황 인식기반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휴먼 인터랙션 기반 동적 제어가 요구되는 스마트 홈 로봇 및 휴머노이드 로봇을 원스탑 지원한다. 퀄컴 AI 허브와 연동돼 최신 AI 모델과 파이토치, 텐서플로, ONNX, SNPE 등 다양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쉽게 접목할 수 있다. 8/16bit 기반 양자화, 포맷 변환, 컴파일 등 실행 최적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시나AI 웍스를 통해 퀄컴 드래곤윙 QCS8550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 생성에서, ROS/ROS2 기반 AI 실행 패키지로 변환하는 래핑과 패키징을 제공한다. AI 기능 개발을 위한 모델 생성에서 최적화, 배포와 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으로 구성해 최신 AI 기능을 바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검증된 AI 패키지를 구성했다. 고난이도 AI 로봇 시스템 개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행형 AI 플랫폼으로, 제한된 리소스 환경에서도 고도화된 실시간 추론 기능과 컴퓨팅 최적화를 동시에 실현한다. 인티그리트는 국내외 AI 로보틱스 전문기업과 에어패스 V3 크로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주차로봇, 지능형 모빌리티와 홈 로봇 등 다양한 AI 디바이스에 실증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공식 판매를 개시했다. 이창석 인티그리트 대표는 "에어패스 V3 크로노는 단순한 개발 보드가 아니라, 실전 환경에서 검증된 대규모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모델을 통합 제공하는 실행형 AI 플랫폼"이라며 "AI 시장의 급격한 기술 전환 속에서도 실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20:18신영빈

두산로보틱스, 1분기 영업손실 121억원…적자 확대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3억원, 영업손실 1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5% 줄고, 영업손실은 전년(69억원) 대비 75.8% 늘었다. 회사 측은 "미국발 관세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고객·딜러사 투자 집행 연기 및 조정이 발생했다"며 "글로벌 제조경기 둔화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향후 2~3년간 인공지능(AI) 중심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휴머노이드 사업 진출을 위한 인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연내 전체 직원의 25% 가량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기존 로봇 팔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로봇·소프트웨어·AI가 완제품으로 통합된 로봇 솔루션 시장을 공략한다. 사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단위 판매 가격과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4분기 제조업 및 물류향 팔레타이징 솔루션 등 특정 목적에 최적화된 자체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수합병(M&A)와 전략적 파트너십 등 외부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한 내부 기술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두산밥캣과의 시너지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북미 지역 밥캣 채널과 협업해 지난해 말 20대 팔레타이저 솔루션을 판매했다. 현재 밥캣 딜러 9개사와 추가 논의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05.08 19:38신영빈

고려아연, 1분기 매출 3조 8328억…전년比 61.4% ↑

고려아연이 올해 1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아연과 연 등 글로벌 수요 감소, 금속 가격과 제련수수료(TC) 하락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실적이 대폭 향상됐다.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 8천328억원, 영업이익 2천711억원, 순이익 1천600억원을 잠정 실적으로 기록했따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4%, 영업이익은 46.9%, 순이익은 42.3% 증가했다. 고려아연은 미중간 관세전쟁과 보복 등이 이어지며 핵심소재와 광물 공급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안티모니와 인듐 등 전략 광물 부문 기술력과 사업다각화에 힘입어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안티모니와 인듐, 비스무스 등 전략광물 부문에서 3.5배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고려아연은 특히 희소금속 회수율을 더욱 높여 전략광물 부문 실적을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려아연을 둘러싼 적대적 M&A 시도가 지속되고 있고, 미·중 관세전쟁에 따른 대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과 전직원이 합심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경영능력과 전문성, 임직원의 단합을 바탕으로 경영성과를 입증하고,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분기 실적 보고와 함께 지난해 적대적 M&A 방어를 위해 취득한 자기주식을 연내 전량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자본시장과 주주들에게 한 약속을 적극 이행하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각 대상은 자사주 204만 30주로 전체 발행주식 2천70만3천283주의 9.85%에 해당한다. 고려아연은 발행 주식 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주식 소각에 따른 주주 가치 제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6월과 9월, 12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차수에 소각하는 규모는 전체 소각 물량의 3분의 1인 68만10주씩이다. 이사회는 또 황덕남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박기덕 사내이사(고려아연 사장)를 대표이사에 재선임했다. 판사 출신인 황 의장은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청와대 민정실 등에서 근무한 40년 경력의 법률 전문가다. 남녀차별 개선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유니세프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하나은행에서 사외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황 의장 선임으로 고려아연 이사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덕 대표이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만 2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고려아연의 신사업 분야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을 최전선에서 추진해왔다. 제련 중심의 고려아연을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하고,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경신을 이끌어내는 등 고려아연의 미래 50년을 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자사주 전량 소각을 비롯해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등 고려아연의 이사회와 경영진은 주주와 투자자, 시장에 한 약속을 차질 없이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경영성과와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모범 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8:41김윤희

이주호 고운세상 "선의 발현될 수 있는 HR 시스템 설계해야"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지난 10년간 회사를 연매출 100억원대 중소기업에서 2천300억원 규모의 중견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그는 이 같은 성과 배경으로 '사람의 선의가 발현될 수 있도록 설계된 HR 시스템'을 꼽았다. 이 대표는 8일 지디넷코리아가 개최한 'HR 테크 리더스 데이' 행사에서 "조직이 구성원에게 먼저 신뢰와 보호를 제공할 때, 구성원은 자발적으로 몰입하고 팀과 동료를 위해 일하게 된다"며 '프로텍터십' 철학을 중심으로 한 기업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2014년 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고운세상에 합류한 뒤, 대표이사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왔다. 그가 처음 합류했을 당시 회사 매출은 약 100억원 규모였으나, 2024년 기준 2천300억원을 돌파하며 10년간 23배 이상 성장을 견인했다. 그는 이 같은 성장을 가능케 한 원동력으로 '복지'가 아닌 '보호' 개념을 중심으로 한 HR 전략을 제시했다. 복지가 혜택 제공에 초점을 둔다면, 보호는 구성원이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함께 버텨줄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다. 실제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보호 제도는 직원 삶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임신이 확인되면 출산일까지 매일 2시간 단축 근무를 제공하고, 배우자가 임신한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한다. 육아휴직은 최대 2년까지 보장되며, 난임 치료비는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중증 질환이 발생한 직원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치료비와 함께 최장 1년간의 무급휴직이 가능하다. 재택근무 중 발생하는 야근도 자동으로 승인되며, 가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재택근무와 휴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육아휴직 중인 직원도 사내 행사에 초청받아 소속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대표는 "직원이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 중 상당수가 개인적인 문제에서 비롯된다"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비해 제도를 하나씩 구축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10년간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제도를 꾸준히 추가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운세상은 보호제도가 단순한 수혜로 그치지 않도록 구성원 간 협력을 전제로 한 문화를 강화했다. 개인 실적보다 협업 기여도를 평가·보상에 반영하고 인센티브는 전사 공동 목표 달성 시 모든 직원에게 동일 비율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승진 심사에서도 동료 성장에 기여한 항목이 전체 평가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이 대표는 "사람의 선의를 믿고 보호 제도를 설계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선의가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라며 "고운세상은 동료를 돕고 협력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고 이는 착한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렇게 행동할 때 좋은 평가와 성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고운세상은 모든 직원이 반기별로 자신의 업무 목표, 실행 과정, 실패 경험, 성과를 동료 앞에서 직접 발표하는 구조를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업무가 공유되고, 자연스럽게 평가와 피드백이 이뤄진다.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는 전 직원이 품평에 참여하며, 5점 만점 기준 평균 4.3점 이상을 받아야 시장에 출시될 수 있다. 이 대표는 "성과와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면서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형성된다"며 "이러한 구조가 있었기에 1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구성원의 자율성과 책임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직 운영 방식으로 '애프터 액션 리뷰(AAR)' 제도를 소개했다. 이는 미국 해병대의 사후 복기 체계에서 착안한 것으로 프로젝트 운영 전반을 팀장이 아닌 팀원들이 주도하고, 예산과 일정도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대표는 실제 사례로, 입사 6개월 차 신입사원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채택돼 실행됐고, 그 결과 올리브영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 월 매출 230억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주호 대표는 "심리학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해 공부하면서, 어떻게 하면 착한 본성이 조직 안에서 드러나게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HR 제도를 설계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가 지금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은 사람을 통제하는 구조가 아니라 사람의 선의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설계돼야 한다"면서 "동시에 악의를 대비하는 최소한의 대안도 함께 갖춰야 현실적인 경영 전략이 완성된다"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2025.05.08 18:39남혁우

[유미's 픽] 배당금 509억 쏜 CJ올리브네트웍스, CGV '구원투수' 등판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대외수주 활동에 속도를 내며 지난 1분기 동안 호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6월 자금난에 빠진 CJ CGV의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하며 자회사로 편입돼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대부분의 영업이익을 책임지는 것도 모자라 수백억원대 첫 배당금까지 지급하며 모회사의 희생양으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천889억원, 영업이익이 12.9% 상승한 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스마트물류 및 리테일테크(Tech),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등 대외 신규 수주 활동 강화 덕분으로, 지난 1분기 대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p) 상승한 31%로 올라섰다. 사업 부문별로는 해외 등 기타 부문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이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6.2% 증가한 128억원으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비스 부문 매출 역시 1년 전보다 18.4% 성장한 598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스템 운영·관리(SM)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도 각각 2.4%, 9.0%씩 매출이 늘어 336억원, 290억원으로 1분기를 마감했다. 반면 시스템 통합(SI)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3% 하락한 537억원에 그쳤다. 사업 부문 중에선 유일한 하락세다. 이는 경기 불황 등의 여파로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IT 투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의 주요 자회사별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10% 이상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CJ 제일제당과 CJ CGV가 시장 기대치보다 각각 10%, CJ ENM이 약 30% 하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대내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대외 사업을 확장해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며 "스마트 물류와 리테일 산업에서의 사업 수주도 매출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모회사인 CJ CGV에 첫 배당금을 지급한 부분이다. 올해 1분기 배당금 규모는 509억원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간 배당금을 지주사인 CJ에 지급해왔다. 최근 3년간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에 지급한 배당금은 ▲2022년 99억원 ▲2023년 99억원 ▲2024년 99억원으로 일정했으나, 올해는 5배가량 증액돼 CJ CGV에 지급됐다는 점에서 의문점이 남는다. 이에 대해 CJ CGV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상법상 절차에 따라 배당금이 결정된 것으로, CJ CGV는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주사인 CJ도 그간 세 번째로 배당금 수익에 기여를 했던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받을 수 없게 되면서 영업수익에 타격을 입게 됐다. 이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해 6월 지분 전량을 CJ CGV에 현물출자하면서 손자회사로 바뀐 탓이다. 이는 CJ CGV의 재무구조가 부실한 것이 한 몫 했다. CJ CGV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회사로 편입되기 전 적자 행진을 벌여 지난해 상반기 기준 결손금이 1조2천192억원이나 쌓인 데다 부채비율은 1천52%에 달했다. 특히 국내 사업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자금 압박에 시달려왔다. 하지만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합류한 직후에는 실적 개선 효과가 여실히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3분기 CJ CGV의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43억원 ▲4D플렉스 51억원 ▲중국 32억원 ▲베트남 32억원 ▲인도네시아 10억원 ▲튀르키예 -13억원 등 총 165억원을 달성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전체 영업이익은 151억원 하락해 수익성은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그 공백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웠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했다. 매출은 1년 새 5.2% 늘어난 1천83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CJ CGV는 국내와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일부 지역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이 기간 동안 CJ CGV의 주요 부문별 영업이익은 ▲국내 -310억원(전년 동기 대비 163억원 ↓) ▲튀르키예 -5억원(전년 동기 대비 55억 ↓) ▲인도네시아 -13억원(전년 동기 대비 39억원 ↓) ▲4D플렉스 -9억원(전년 동기 대비 22억 ↓) 등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상승을 기록한 곳은 베트남, 중국 등 2곳뿐으로, 각각 17억원, 18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은 200억원이나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탓에 CJ CGV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억원 줄어든 32억원에 그쳤다. 중국 시장 회복 및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장세,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여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되레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CJ CGV가 CJ올리브네트웍스를 편입하며 수익성이 다소 회복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갈수록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CJ CGV가 재무 개선을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를 무리하게 활용하는 듯한 모습은 다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2025.05.08 18:17장유미

글로벌 데이터센터 부동산 '재편'…AI·클라우드가 '토지 전쟁' 촉발했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이에 따른 부동산 지형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 인프라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며 토지 선점을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8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5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따라 개발 파이프라인이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미주 지역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버지니아 주는 15기가와트 이상 용량의 계획을 바탕으로 최대 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다. 보고서는 데이터센터 부동산 개발의 핵심 요인으로 전력 수급 가능성, 토지 가용성, 기초 인프라 환경을 꼽았다. 이는 단순한 입지 선택을 넘어 시장 전반의 성장 가능성을 결정짓는 주요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개발 방향도 도심에서 외곽으로 전환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캠퍼스형 개발을 위해 대규모 부지를 확보하려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피닉스, 시드니, 버지니아 등은 고전력 통합이 가능한 교외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전통 산업군도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전기차, 반도체 기업까지도 유틸리티 연결이 사전 확보된 부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이들 부지는 전력 공급 대기 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중요한 전략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토지 가격 상승과 경쟁 심화도 가시화되는 중이다. 미주 중서부 지역은 아직까지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디애나폴리스나 아이오와 등은 인근 고비용 시장의 수요 집중으로 가격 압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공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30대 시장 중 10곳이 이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조호르바루와 싱가포르는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뭄바이는 건설 중인 파이프라인 부문에서 세계 6위에 올랐다. 중국 베이징은 전체 순위에서 미국 시장 일부를 제치고 8위를 기록했다. 운영 규모(MW) 기준으로는 버지니아에 이어 세계 2위로 평가됐다. 상하이와 도쿄도 각각 7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시장의 위상을 입증했다. 아태 지역의 지원 인프라도 주목받는다. 조호르바루와 브리즈번은 토지 가용성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싱가포르는 광섬유 연결성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방콕, 홍콩, 베이징 등도 통신망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금·정치안정성 등 외부 요인에서도 아태 시장은 우위를 보였다. 싱가포르,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정치 안정성 부문에서 상위권에 들었으며 홍콩과 대만은 낮은 부가세율로 투자 매력을 높였다. 존 맥윌리엄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데이터센터 인사이트 총괄은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연결성보다 확장 가능한 전력 인프라와 유리한 경제 환경 확보가 핵심"이라며 "기존 허브의 지배력이 여전하지만 신흥 시장이 판도를 흔들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08 18:15조이환

온리팬스 창립자 팀 스토클리, 모든 크리에이터 위한 신규 플랫폼 SUBS.COM 출시

런던, 2025년 5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테크 기업가 팀 스토클리(Tim Stokely)는 모든 유형의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더 많은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리팬스(OnlyFans)의 창립자다. ONLYFANS FOUNDER, TIM STOKELY, UNVEILS SUBS.COM: A NEW PLATFORM FOR ALL CREATORS 이 브랜드 친화적인 크리에이터 중심의 플랫폼을 만든 스토클리가 이번에는 팟캐스터와 운동선수부터 음악가, 인플루언서, 성인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글로벌 구독 플랫폼 Subs.com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토클리 CEO가 구독 경제 분야 리더로 활동하며 얻은 지식을 활용해 설계한 Subs는 동영상 호스팅, 유료 구독, 1:1 상호작용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효율적으로 통합한 모바일 중심 플랫폼이다. 팀 스토클리 Subs CEO 겸 창립자는 "크리에이터들이 한 곳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구독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분명히 존재한다"면서 "크리에이터들이 원하는 것들을 바탕으로 Subs를 구현했다. 이 플랫폼은 특정 유형의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클리 CEO는 이어 "모델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0.5%만 Subs로 전환하게 한 뒤 월 구독료로 10달러만 부과해도 구독 수익만으로 월 2000만 달러를 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더 많은 발견 가능성, 더 많은 수익 창출 방법. 크리에이터를 위한 올인원 플랫폼인 Subs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탐색 (Explore) - 새로운 시청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해주는 발견 피드 쇼 (Shows) - 긴 동영상, 팟캐스트, 시리즈물을 자체 노출 기능과 함께 호스팅 1:1 오디오 및 영상 통화 - 구독자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수익 창출 수익 공유 - 다른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수익을 나누기 파트너 프로그램 - 성장 촉진에 기여한 크리에이터와 에이전시에 보상을 제공하는 2단계 추천 시스템 안전 . 보안 . 포용 . Subs에 게시된 모든 콘텐츠는 인공지능(AI) 기반 도구와 엄격한 연령 및 신원 확인 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모니터링된다. 이는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콘텐츠의 카테고리와 상관없이 특정한 틀에 얽매이지 않은 채 안전하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시청자를 유료 구독자로 전환 크리에이터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Subs는 시청자를 유료 구독자로 전환하는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 시청자를 수익으로 연결해준다. 스토클리 CEO는 "우리는 단순히 기존에 해왔던 일을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더 효과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능이 탑재된 더 영향력 큰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Subs는 쇼 기능을 통해 유튜브(YouTube) 스타일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지만, 시청자가 동영상을 보다가 크리에이터의 유료 프로필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는 게 주요 특징이다. 시청자는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독점 콘텐츠를 잠금 해제하거나 크리에이터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동영상 통화를 예약할 수 있다. Subs는 크리에이터에게 이 트래픽을 매끄럽게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크리에이터와 유명인이 팔로워를 유료 구독자로 쉽고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Subs 소개 Subs.com은 업계 리더들이 만든 구독 기반 플랫폼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사업을 구축하고, 수익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크리에이터부터 대형 에이전시까지 Subs는 성장과 장기적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www.subs.com 발표 동영상: https://subs.com/shows미디어 문의: press@subs.com or +44(0)7539685021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78866/Tim_Stokley.jpg?p=medium600

2025.05.08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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