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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 아웃 2 그래픽'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44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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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부터 ESG까지"…아산나눔재단, 2024 연차보고서 발간

아산나눔재단이 지난해 펼친 기업가정신 확산 활동의 성과를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연차보고서를 냈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지난해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펼친 사업 및 프로그램의 성과를 정리한 '2024 아산나눔재단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인터랙티브 기능을 적용한 디지털 연차보고서도 함께 선보였다. 영상, 이미지, 그래픽 등 다양한 시각 자료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 관련 상세 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콘텐츠로 연결되는 링크를 삽입해 재단의 활동을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면형(PDF) 연차보고서도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연차보고서에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 ▲기업가정신 교육 ▲청년창업 지원 ▲사회혁신 지원 ▲혁신생태계 조성 등 사업별 활동과 성과를 공유한다. 2024 하이라이트에서는 지난해 대중과 가까이 소통하며 기업가정신을 알린 대외홍보 활동과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수상 소식,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SF' 추진 계획, 마루 내 탄소 감축과 친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또 '투명경영' 파트에서는 사업비 지출현황은 물론 재무상태표와 운영성과표 등을 수록해 공익법인으로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공익법인 평가기관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2024년 공익법인 평가에서 별 3개 만점을 받아, 5년 연속 스타공익법인 인증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도 '미리보는 2025 아산나눔재단'에서는 '프론티어 기업가정신'을 중심으로 하는 재단의 올해 경영목표와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다양성 및 포용성 기반의 DEI 이니셔티브, 기후위기 대응 강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편 등 창업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요 계획을 보고서에 담았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연차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프론티어 기업가정신'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새로운 영역에 과감히 도전하고 마음껏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2024 연차보고서 발간을 기념하며 6월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 아산나눔재단 연차보고서'를 열람하고 설문조사 응답을 제출하면 된다. 총 33명을 선정해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자서전 '이 땅에 태어나서'를 포함한 재단 굿즈 세트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2025.05.21 18:01백봉삼

현행 건강검진 흉부 X-ray 검사로는 폐암 조기검진 한계

암 사망률 1위 폐암의 생존율에 필수적인 조기진단을 위한 국가 검진체계 개선을 두고 폐암환우회와 국회가 머리를 맞댔다. 폐암환우회는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간담회를 열고, 폐암의 조기검진을 위한 AI 기반 흉부 X-ray 판독보조시스템 도입과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보건의료)을 맡고 있는 김윤 의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에 대해 현재의 국가 건강검진 체계가 실질적인 조기진단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환자단체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조기진단률 향상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해법을 논의했다. 조정일 폐암환우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2년마다 진행되는 건강검진에 포함된 흉부 X-ray만으로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없다”며 “AI 기반 판독보조시스템을 접목하면 재정 부담 없이 동일 장비로도 조기 폐암을 훨씬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0~2021년 국내에서 실시된 건강검진 참여자 대상 임상시험 결과, AI가 탑재된 흉부 X-ray는 기존 X-ray 대비 2배 이상의 폐결절 발견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우회는 비흡연 여성, 가족력 보유자 등 고위험군이 국가 검진체계에서 제외되고 있는 현실도 지적했다. 현재 저선량 CT 검진은 54~74세, 30갑년 이상 흡연자만 대상이다. 조 회장은 “국내 폐암 환자의 40%는 비흡연자이며, 여성 환자의 90%는 흡연력이 없다”며 “AI 기술 도입과 함께 저선량 CT 검진 대상을 확대해야 실질적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윤 의원은 “폐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을 좌우하는 중대한 질환임에 공감하며, 특히 조기 발견 시 폐암의 5년 생존율이 80% 이상임을 고려할 때, 환우회에서 제안 주신 폐암 조기 검진을 위한 AI 판독기반 시스템 도입과 저선량 CT 검진 대상자 확대 등을 위해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논의하겠다”며 “폐암으로 고통받고 계신 환우분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현장의 현실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환우회가 제출한 정책제안서에는 ▲현행 건강검진 흉부 X-ray 검사에 AI 기반 판독보조시스템 접목, ▲폐암 국가 검진 '저선량 흉부 CT 검사' 대상자 확대, ▲국가암관리법에 명시된 암 예방 교육, 홍보사업 추진의 활성화 등의 정책 제안이 담겼다.

2025.05.21 17:51조민규

AMD, 워크스테이션용 GPU '라데온 AI 프로 R9700' 공개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AMD가 2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타이베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워크스테이션용 라데온 GPU와 스레드리퍼 프로세서, 일반 소비자용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공개했다. 라데온 AI 프로 R9700은 8K 고해상도 동영상 편집과 VFX(특수효과), 고성능 AI 추론을 위해 새로 설계된 워크스테이션용 GPU다. 2세대 AI 가속기를 탑재해 전 세대 대비 처리 성능을 최대 2배로 높이고 32GB 메모리로 대용량 AI 모델 실행에 최적화됐다. 라이젠 스레드리퍼 9000 시리즈는 워크스테이션과 하이엔드 데스크톱을 위한 프로세서다. 최상위 모델인 라이젠 스레드리퍼 프로 9995WX는 96코어 192스레드로 작동한다. 경쟁사인 인텔 동급 제온 프로세서 대비 80% 이상 높은 성능을 낸다. 루카 로시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 총괄은 이날 "스레드리퍼 9000 시리즈를 탑재한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인 '씽크스테이션 P8'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라데온 RX 9060 XT는 1440p 해상도에서 부드러운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머신러닝 기반 업스케일 기술인 FSR 4를 지원하며 전 세대 대비 레이트레이싱 처리량이 두 배 향상됐다. INT4(정수, 4비트) 정밀도 기준 연산 성능은 821 TOPS(1초 당 1조 번 연산)다. AMD는 올 하반기 출시할 차세대 FSR 기술인 '레드스톤'(Redstone)도 함께 공개했다. 전후 프레임과 인근 픽셀을 활용해 노이즈는 줄이고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잭 후인 AMD 컴퓨팅 및 그래픽 그룹 수석 부사장은 "이번 제품들은 크리에이터, 게이머, 전문가에게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여 한계를 뛰어넘고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AMD의 비전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스레드리퍼 9000 시리즈와 라데온 AI 프로 R9700은 오는 7월부터 시장에 공급된다. 라데온 RX 9060 XT는 8GB/16GB 등 두 개 모델로 공급되며 권장가는 각각 299달러(약 42만원), 349달러(약 49만원)로 책정됐다. 글로벌 출시는 6월 5일(미국 기준)이나 국내는 현충일 등 연휴를 감안해 다음 주인 6월 9일부터 시장 공급 예정이다.

2025.05.21 17:43권봉석

과기정통부, XaaS 사업 본격 착수…AI·클라우드로 '산업 개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형 산업(XaaS)' 전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과제로 의료, 제조, 물류 등 16개 과제를 선정하고 개발 및 실증 단계를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일부 과제는 개발·확산 단계로 진입하며 올해는 신규 공모를 통해 기획 6개, 개발 3개 과제가 추가됐다. 올해 사업 예산은 66억8천만원 규모다. 이 사업은 산업별 수요기업과 AI 및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갖춘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계별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까지 통합 지원받는 구조다. 1단계에서는 수요 분석과 사업화 설계를, 2단계에서는 클라우드 및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마지막 3단계는 현장 적용과 기능 고도화를 통한 확산이다. 올해 신규 개발 과제로는 ▲AI 기반 디지털 병리 서비스 ▲신발 디자인 및 제조 디지털화 플랫폼 ▲무역 워크스페이스 ▲지능형 전기차 관리 ▲정비 매뉴얼 디지털 전환 ▲디지털 옥외광고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참여 기업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대학, 지방정부, 산업 협회 등도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받는다. 슈파스는 슬라이드 스캐너 없이도 질병 진단이 가능한 디지털 병리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 서비스는 슬라이드 수거, 조직 이미지 생성, AI 분석, 협진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이 수요 파트너로 참여한다. 무역 분야에선 팀리부뜨가 '애스크유어닷트레이트(askyour.trade) 2.0'이라는 이름의 생성형 AI 기반 무역 플랫폼을 만든다. 견적부터 통관까지 무역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문서 처리와 블록체인 운송이력 관리도 포함된다. 수요 파트너는 케이피피리소스뱅크, 케이씨, 시크한, 서프컴퍼니다. 신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은 크리스틴컴퍼니가 맡았다. 빅데이터와 생성형 AI를 이용해 트렌드 분석, 디자인 생성, 제조까지 클라우드 기반에서 구현하는 모델이다. 수요기업으로는 형지엘리트가 참여하며 부산테크노파크, 동의대학교가 지원기관으로 협업한다. 케이에스랩은 전기차용 이바스(EVaaS)를 개발한다. OBD2 단말기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수집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수요기관은 부산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동남여객자동차, 창성여객자동차, 영남통운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대기질 분석 서비스도 함께 개발된다. 정비 영역에선 증강지능이 2D 정비 매뉴얼을 디지털 전환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항공대, 청주대, 극동대, 대림대, 영남이공대가 수요기관으로 실증에 참여한다. 항공·기계 정비 기술 교육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엠앤엠네트웍스는 디지털 옥외광고 분야의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드림에이스와 함께 플랫폼을 개발하며 디지털미디어산업진흥협회와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동조합이 수요기관이다. 해당 모델은 미디어 노출·성과 측정까지 통합하는 광고 서비스로 확장될 전망이다. 기획 단계 과제도 여섯 개가 추가됐다. 축산, 돌봄, 농수산 등 비제조 분야에서도 디지털 서비스 전환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이들 과제는 내년 평가를 거쳐 개발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모델을 빠르게 발굴하고 확산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7:32조이환

TSMC, 3나노 양산 5개 분기만에 '풀가동'…"2나노는 더 빨라"

대만 주요 파운드리 TSMC가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최선단 공정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특히 3나노 공정은 양산 개시 시점부터 5개 분기만인 지난해 하반기 '풀가동' 체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2나노 공정의 가동률은 이보다 더 빠르게 올라올 전망이다. 21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이하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TSMC의 3나노미터(nm) 공정은 양산 이후 5분기 만에 처음으로 가동률 100%에 도달했다. 이는 애플의 A17 프로 및 A18 프로를 비롯해 x86 PC용 CPU와 기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SoC)의 수요가 급증한 덕분이다. 향후에도 엔비디아의 루빈 GPU 및 구글의 TPU v7, AWS의 트레이니엄3 등 AI 반도체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높은 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구형 공정인 7·6나노 및 5·4나노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 초점을 맞추면서 생산 확대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됐다. 7·6나노 공정 가동률은 2020년 스마트폰 수요 급증으로 정점을 찍었고, 5·4나노 공정은 2023년 중반부터 모멘텀이 반등하며 점진적 회복세를 보였다. 이러한 회복세는 주로 엔비디아의 H100, B100, B200, GB200 등 AI 가속기에 대한 수요 급증에 기인하며, 이는 AI 데이터 센터 확장에 기여하면서 5/4나노 공정의 전체 가동률을 다시 끌어올렸다. TSMC의 2나노 공정은 양산 이후 4분기 만에 완전 가동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역대 어떤 공정보다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과 AI 관련 수요가 동시에 강하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TSMC 역시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나노 기술 양산 초기 2년 동안의 새로운 설계는 3나노 및 5/4나노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폰과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이 수요를 견인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 외에도 퀄컴, 미디어텍, 인텔, AMD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2나노 기술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기업들의 2나노 기술 채택은 2나노 공정의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TSMC는 지정학적 위험을 완화하고, 미국 소비자 수요 증가에 발맞추기 위해 애리조나 공장에 최대 1천65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4나노, 3나노는 물론, 향후 2나노 및 그 이후의 첨단 공정까지 생산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전체 2나노 생산능력의 약 30%가 미국에서 충당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SMC는 핵심 연구개발과 공정 설계는 대만에 유지하면서도, 미국 내 생산 확장으로 2나노 공정 및 이후 공정 생산 능력의 최대 30%를 미국에서 생산했다. 이러한 이원화 전략은 TSMC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낮춰주는 한편, 고객 요구에 맞춘 생산 능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5.05.21 17:31장경윤

아마존도 '폴더블 노트북' 시장 참전할까

화웨이가 최근 폴더블 노트북 '메이트북 폴드'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이 이와 유사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GSM아레나, 톰스가이드 등 외신들은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아마존이 폴더블 노트북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궈밍치는 20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대형 폴더블 기기 시장에서 애플 경쟁사는 화웨이에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존이 내부적으로 유사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6년 말 또는 2027년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2027년 또는 2028년 양산을 목표로 18.8인치 화면의 대형 폴더블 기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다. 이에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도 "아마존 폴더블 태블릿에 대해 꽤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며 궈밍치의 전망에 힘을 실었다. 최근 화웨이는 두께 7.3mm의 초슬림형 폴더블 노트북 '메이트북 폴드'를 공개했다. 13인치 노트북 본체에 18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내장형 디지털 키보드를 탑재했다. 2GB/1TB 모델의 가격은 2만4천 위안(약 462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화웨이의 폴더블 노트북을 포함해 향후 애플, 아마존까지 대형 폴더블 기기를 내놓게 된다면 이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5.05.21 17:28이정현

AWS, AI 에이전트 개발 문턱 낮춘 도구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빠르게 개발·배포할 수 있는 도구를 공개했다. AWS는 오픈소스 개발 도구 '스트랜드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트랜드 에이전트 SDK는 거대언어모델(LLM)의 추론 능력과 도구 활용 기능을 결합한 모델 기반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설정 없이도 다양한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할 수 있다. 개발자는 프롬프트와 도구 목록만 정의하면 로컬 테스트 후 클라우드로 배포할 수 있다. AWS 내부 서비스에도 이미 해당 SDK가 적용됐다. 아마존 Q 디벨로퍼와 AWS 글루, 아마존 VPC 리처빌리티 애널라이저 등이 대표 적용 사례다. 스트랜드 에이전트 SDK는 아마존 베드록과 올라마, 라이트 LLM 등 다양한 AI 모델 서비스와 연동되며 사용자 정의 모델도 지원한다. 파이선 함수에 @tool 데코레이터를 적용해 커스텀 도구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툴에는 고급 기능도 대거 포함됐다. 의미 기반 문서 검색을 수행하는 리트리브 툴, 다단계 추론 처리를 위한 씽킹 툴, 복수 에이전트 간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워크플로·그래프·스웜 툴 등으로 구성된다. 배포 아키텍처 역시 유연하게 설계됐다. 명령어 인터페이스(CLI) 기반 로컬 실행부터 AWS 람다, 파게이트, EC2를 활용한 백엔드 구성까지 지원되며, 클라이언트 실행 방식이나 도구 분리 배포도 가능하다. 또 오픈텔레메트리를 활용한 분산 추적 기능이 포함됐다. 에이전트의 작업 흐름을 시각화하고 성능 분석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운영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 역량을 강화했다. 스트랜드 에이전트 SDK는 아파치 라이선스 2.0에 공개되는 오픈소스다. 깃허브와 디스코드를 통해 누구나 기능 개선, 문서 작성 등 프로젝트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2025.05.21 17:27김미정

JBL, 디자인·성능 다 잡은 헤드폰 출시..."한국은 핵심 시장"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한국은 새로운 트랜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입니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21일 서울 성수동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열린 JBL 신제품 발표·체험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JBL은 이번 행사에서 고성능 헤드폰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플립 7'과 '차지 6', 파티 스피커 JBL 파티박스 앙코르 2를 소개했다. 고 총괄은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는 오디오 혁신의 획기적인 도약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사운드 기술을 선도하고, 리스닝 경험의 가능성을 재정의하겠다는 JBL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JBL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2~25일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JBL 신제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제품 사운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별 체험존과 포토존 등 프로그램을 통해 JBL 브랜드와 신제품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는 무손실 오디오, Hi-Res 블루투스,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인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을 결합한 고성능 오버이어 헤드폰이다. 무선 오디오 트랜스미터인 JBL 스마트 Tx가 오버이어 헤드폰 최초로 도입됐다. JBL 스마트 Tx는 모든 오디오 소스와 연결해 무선 사운드 경험을 향상시켜 준다. USB-C 또는 비행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C, 태블릿, TV등과 같은 아날로그 소스를 통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트랜스미터와 헤드폰 간의 직접적인 무선 연결 시 지연 시간, 안정성 및 통화 품질을 향상시켜 주며 청취자가 어디에 있든 어떠한 오디오 콘텐츠 형식에도 완벽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JBL 스마트 Tx 오디오 트랜스미터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헤드폰의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간편하게 음악 재생, 통화 관리, 이퀄라이저(EQ) 설정 등을 원활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라캐스트 기능을 지원해 청취자 주변의 오라캐스트 지원 기기와 연결해 콘텐츠를 즐기거나 공유할 수 있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에는 JBL이 새롭게 개발한 40mm 마이카 돔 드라이버가 설계됐다. 깊은 저음, 균형 잡힌 중음, 맑고 깨끗한 고음을 전달하도록 정밀하게 튜닝 됐다. 하이레스(Hi-Res) 블루투스로 무선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또는 무손실 USB-C 연결을 통해 스트리밍을 하는 경우 모두 정밀한 사운드 재생으로 모든 디테일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또 JBL만의 공간 오디오 기술인 JBL 360 공간 음향은 헤드 트래킹 기능을 통합해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 스테레오 사운드를 완전히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경험으로 바꿔준다. JBL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은 주변 사운드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소음 차단 수준을 조정해 최적의 오디오 환경을 제공해준다. 이 외에도 JBL의 어댑티브 빔포밍 기술을 적용해 소음은 최소화하고 음성은 선명하게 전달한다. 색상은 블랙, 라떼, 블루 3가지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49만9천원이다. 삼성닷컴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플립 7과 차지 6는 청취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여 더 크고 대담한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됐다. 음악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왜곡 없이 스피커 드라이버를 최적화하는 JBL만의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이 적용됐다. JBL 플립 7은 왜곡 없는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위한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과 돔 디자인의 업그레이드된 트위터를 탑재해 높은 볼륨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푸쉬락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푸쉬 버튼을 통해 함께 제공되는 핑거 스트랩 또는 카라비너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어 휴대성을 더욱 높였다.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플레이타임 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16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탑재하고 향상된 무선 연결을 위한 최신 블루투스 5.4 기술 및 오라캐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JBL 차지 6에는 AI 사운드 부스트와 더 깊은 베이스 사운드를 위한 업그레이드된 우퍼를 탑재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강력한 비트를 느낄 수 있다. 다용도 핸들 스트랩을 장착했고,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오라캐스트를 지원해 멀티 스피커 연결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레이타임 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28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 성능으로 여유롭게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내장형 USB-C 파워뱅크를 탑재해 음악을 멈추지 않고도 스피커를 충전하거나 보조 배터리처럼 스마트폰 충전까지 가능하다. JBL 플립 7의 출고가는 16만9천원, 차지 6의 출고가는 24만9천원이다.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이 적용된 JBL 프로 사운드를 제공하는 JBL 파티박스 앙코르 2 블루투스 스피커는 최적화된 오디오 출력을 통해 역동적인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구현해 실내 또는 야외 어디서나 완벽한 사운드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교체 가능한 배터리, 오라캐스트 지원, 내구성이 뛰어난 생활 방수 설계를 갖췄다. JBL 파티박스 앙코르 2는 더욱 뛰어난 스트리밍 품질을 위해 블루투스 5.4 및 LE 오디오를 지원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인체공학적 핸들이 장착돼 휴대성도 향상됐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10분 충전으로 80분간 추가로 재생할 수 있는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JBL 파티박스 앙코르 2 블루투스 스피커의 출고가는 59만9천원이다. JBL 무선 마이크도 함께 제공한다. 고 총괄은 "플립 7과 차지 6는 휴대용 오디오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이동 중 경험하는 음악에 대해 재정의하고 있다"며 "파티박스 앙코르 2는 파티 스피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함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는 JBL이 만들어 온 첨단 기술과 내구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JBL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2~25일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JBL 신제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제품 사운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별 체험존과 포토존 등 프로그램을 통해 JBL 브랜드와 신제품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5.05.21 17:22신영빈

현대엘리베이터, 높이 250m 아산타워 준공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기술개발(R&D)의 산실이 될 '현대 아산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 21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본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재천 대표,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재천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아산타워 준공영상 상영, 현정은 회장 등 주요 내외빈 축사와 기술비전 선포식, 사내 장애인합창단인 '오르락합창단'의 기념공연, 전망대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정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산타워는 현대엘리베이터가 40년간 쌓아온 기술과 신뢰를 하나로 모은 소중한 결실의 공간"이라며 "정몽헌 회장의 '기술은 사람이 하는 것'이란 말을 되새기며 아산타워가 사람을 위한 기술의 정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2월 본사를 충주로 이전한 후에도 경기도 이천에 있던 테스트타워(205m)를 활용해 왔다. 충주본사의 아산타워 준공으로 모든 R&D 시설을 완전 이전하게 된다. 아산타워는 높이와 규모 등 기존대비 대폭 확대됐다. 먼저 높이는 상층부 곤돌라 기준 250m로 글로벌 톱3에 해당한다. 기존 이천 테스트타워 보다도 45m 이상 높다. 아산타워 내부에는 최대 19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동시에 테스트할 수 있다. 기존 14대가 설치됐던 것에서 5대 이상 규모를 늘렸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천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더블데크(600m/m), 전망용(420m/m)은 물론 낙하시험장치 등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각종 테스트와 연구개발이 이뤄진다. 아산타워 내부에 들어선 R&D센터 상주 연구인력은 160여명이다. 기존 2개층에서 3개층으로 인력과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던 고 정몽헌 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이천에 있던 '정몽헌 R&D센터' 표지석과 연구소 명을 그대로 옮겨왔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아산타워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해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공간될 것"이라며 "기술과 사람, 사회를 연결하는 '사람을 향한 모빌리티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7:21신영빈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는 미래 사회 핵심... 인프라 구축 도울 것"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AI는 앞으로 전기나 인터넷처럼 사회적 인프라의 핵심이 될 것이다. 이제는 모든 국가가 자체 AI를 구축해야 한다. 엔비디아는 이런 환경에서 단순 소프트웨어·GPU 회사를 넘어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났다." 2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대만 만다린 오리엔탈 타이베이 호텔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렇게 설명했다. 젠슨 황 CEO는 질의응답 시간이 시작되기 전 19일 오전 기조연설에서 공개한 RTX 프로 6000 서버 기판을 들어보이며 "x86 프로세서 기반으로 최대 8개의 GPU를 연결해 모든 기업용 응용프로그램을 별도 절차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윈도ML RTX 지원, AI 개발자 지평 확대"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진행된 '빌드 2025' 행사에서 머신러닝을 실행하기 위한 윈도 운영체제 라이브러리 '다이렉트ML'에 엔비디아 GPU 지원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이에 대해 "전세계에 보급된 RTX GPU 기반 AI PC가 완벽한 개발자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개인용 AI PC인 DGX 스파크에 대해 "현재 많은 PC는 메모리 부족이나 GPU 부족, 텐서 코어 결여 등으로 AI 개발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DGX 스파크는 개발자가 구매해 책상 위에서 거대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어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 개발의 제약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 정부 대중 수출 규제 정책은 잘못됐다" 이날 젠슨 황 CEO는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와 최근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세계 AI 연구자의 50%가 모여 있고, 세계 2위 컴퓨터 시장이지만 이를 다루는 미국 정부의 정책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 초기인 4년 전,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거의 95%였지만 오늘날은 5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중국 기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H20 수출 금지 여파로 반도체 회사의 1년 매출에 달하는 수십 억 달러를 손해봤지만 변한 것은 없다. 중국의 AI 연구자들은 여전히 AI 연구를 하고 있으며, 자국 기술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V링크 퓨전, 생태계 확대를 통한 윈-윈 가능" 19일 엔비디아 기조연설에서는 엔비디아 반도체 IP(지적재산권)와 타사 IP를 활용해 맞춤형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NV링크 퓨전 기술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질의응답에서도 관련 질문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젠슨 황 CEO는 "NV링크 퓨전은 서로 다른 반도체 생태계의 융합"이라며 "예를 들어 후지쯔 CPU에 NV링크 퓨전을 활용해 엔비디아 AI IP를 연결하면 후지쯔의 전체 생태계가 AI 처리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인프라 성장은 시작 단계에 불과" 젠슨 황 황 CEO는 딥시크의 사례를 들며 "딥시크는 전체 연산 수요를 수천 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딥시크는 추론 모델,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우수 추론 모델"이라며 "컴퓨팅 성능 필요량을 100배에서 1000배까지 증가시켰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GB200을 온라인화한 첫 기업이며, 올해 수십만 개의 GB200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라며 "AI 인프라 시장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며 앞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5.21 17:21권봉석

"뒷목에 걸면 시원"…소니 '웨어러블 체온조절기' 2종 출시

소니코리아는 목에 걸어 몸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신개념 웨어러블 온도조절기 '레온 포켓 프로'와 '레온 포켓 5'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레온 포켓은 2017년 소니 엔지니어가 한여름 출장지에서 무더운 외부 환경과 실내 냉방 사이의 극심한 온도 차이로 불편함을 겪게 된 데서 착안해 개발됐다. 이후 소니의 사내 벤처 신사업 창출 프로그램인 '소니 액셀러레이션 플랫폼(SAP)'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탄생했다. 소니코리아는 레온 포켓 신규 라인업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레온 포켓은 바람을 활용하는 넥밴드 선풍기나 휴대용 손풍기와 달리, 목에 걸어 뒷목 아래 피부 표면을 직접 식혀 시원하게 해준다. 레온 포켓에 내장된 써모 모듈이 피부에 닿으면 한쪽 면은 피부의 열을 흡수해 냉각되고 반대쪽 면은 통기구로 가열된 열을 방출한다. 여름에는 몸 표면을 차갑게 식히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덥혀 1년 365일 활용할 수 있다. 레온 포켓 프로는 이달 글로벌 출시하는 신제품이다. 써모 모듈이 2개 탑재된 듀얼 써모 모듈 구조로 냉각 면적이 넓다. 2개의 써모 모듈이 휴지기 없이 번갈아 가며 냉각 상태를 지속해 오랫동안 쿨링감을 제공한다. 방열팬의 강한 풍량으로 옷 안의 뜨거운 열을 빠르게 방출하면서 동작음은 작다. 레온 포켓 프로는 넥밴드를 목에 걸어 착용한다. 뜨거운 열을 내보내는 통기구는 긴 통기 커버, 짧은 통기 커버의 두 가지 커버 중 골라 쓸 수 있다. 레온 포켓 프로 본체의 측면에는 전원 버튼 이외에도 쿨·웜 모드 전환과 스마트 모드, 각 모드 레벨 조절 버튼을 적용, 전용 앱이 없어도 편하게 조작이 가능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쿨 모드 1~5단계, 웜 모드 1~4단계를 제공하며, 배터리는 쿨 또는 웜 모드에 따라 쿨 5단계, 웜 4단계 적용 시 최대 5.5시간 사용할 수 있다. 레온 포켓 프로 넥밴드의 튜브 앞부분에는 실리콘 재질 밴드 서포터를 추가해 착용감이 편안하고, 튜브가 단단하면서도 유연하게 구부러져 오래 걸고 있어도 안정적이다. 넥밴드는 34~46cm까지 커버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레온 포켓 태그를 활용하면 내장된 센서가 직사광선과 주변 온습도를 실시간 감지해 레온 포켓 앱에 실시간 온습도를 표시해준다. 레온 포켓 태그 연동 시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본체 온도가 조절된다. 레온 포켓 프로 본체와 태그를 포함한 구성의 가격은 29만9천원이다. 레온 포켓 5는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레온 포켓 5는 써모 모듈이 1개인 대신 크기와 무게를 줄여 보다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방열 팬 시스템 설계로 열 방출 효율을 극대화한 반면, 소음은 최소화해 조용한 실내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레온 포켓 프로와 동일하게 냉난방 모두 지원해 사계절 내내 시원하고 따듯하게 활용 가능하다. 레온 포켓 전용 앱을 통해 조작해야 하며, 스마트 쿨·웜, 수동 모드를 제공하는 것도 레온 포켓 프로와 동일하다. 배터리는 쿨 또는 웜 모드에 따라 쿨 5단계, 웜 4단계 적용 시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다. 레온 포켓 5 역시 레온 포켓 프로와 동일하게 태그가 제공되며, 레온 포켓 앱을 통한 온도 조절 역시 가능하다. 의상에 맞춰 교체할 수 있도록 긴 통기 커버와 짧은 통기 커버 2종을 지원한다. 레온 포켓 5와 태그를 포함한 구성으로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레온 포켓 시리즈는 단순한 쿨링 제품을 넘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무더위와 강추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신개념 웨어러블 온도조절기"라며 "출퇴근이나 통학할 때는 물론 야구장이나 캠핑장 등 야외 활동에서도 유용하다"고 말했다. 한편 두 제품은 오는 27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에서 방송을 통해 선판매 된다. 28일부터는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을 비롯한 소니코리아 직영점에서 독점 판매된다.

2025.05.21 17:17신영빈

이마트 웃고·롯데마트 울고...1분기 전략 뭐가 달랐나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지난 1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이마트는 독주 체제를 굳혔지만, 롯데마트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 업계에서는 '초저가=이마트' 공식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천5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2%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난 7조2천189억원, 순이익은 184.6% 늘어난 8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별도 기준으로 봐도 이마트의 수익성은 개선됐다.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천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1% 늘어난 4조6천258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부터 구축한 통합매입 체계를 기반으로 한 상품 경쟁력 강화와 원가 절감 덕분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반면 롯데쇼핑의 마트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됐다. 마트 부문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34.8% 감소했다. 매출은 1조4천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특히 국내 마트가 부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73.5% 줄었다. 경기 침체 영향이 지속되고 비우호적 영업 환경으로 매출이 줄고 e그로서리 사업이 e커머스에서 마트로 이관되면서 영업익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양 사 모두 통합매입이라는 공통된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1분기 실적은 희비가 엇갈린 것이다. 롯데쇼핑은 지난 2022년 롯데마트와 슈퍼의 상품팀을 통합해 공동 매입하면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끌어 올렸고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와의 통합매입 체계를 구축했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세운 '초저가 전략'이 1분기 희비를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격적인 할인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이마트 상품은 싸다'는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이마트는 지난해 가을 햇꽃게를 두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경쟁사들과 최저가 경쟁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금어기가 끝난 직후 꽃게 가격은 100g 기준 행사카드 적용 시 홈플러스 990원, 이마트 950원, 롯데마트 893원으로 롯데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이후 쿠팡이 이보다 저렴하게 가을 꽃게 가격을 책정하자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가격을 추가 인하했다. 롯데마트가 기존 가격에서 22원 낮춘 871원에 팔겠다고 선언했고 이마트는 롯데마트보다 7원 더 저렴한 864원에 판매한다고 결정했다. 이후 경쟁적인 가격 인하 끝에 햇꽃게 가격은 100g 당 792원까지 낮아지며 이마트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올해에도 이마트는 초저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부터 매달 '가격파격 선언'과 '고래잇 페스타' 등을 연달아 진행하고 있다. 가격파격 선언은 한달간 주요 생필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이마트의 대표 할인 행사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햇꽃게 가격 인하 경쟁은 이커머스 공세에 대형마트의 입지가 좁아지자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신선식품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특히 '최저가' 타이틀만큼은 빼앗기지 않겠다는 이마트의 각오가 보였던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이마트가 가장 싸다'라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주면 미끼 상품의 역할을 해 고객이 마트에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고 이는 매출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21 17:13김민아

메이주, 최첨단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출시하며 글로벌 전략 강화

선전, 중국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메이주(Meizu)가 MWC 2025에서 주목받는 제품을 선보이고, 지리(Geely)와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한 데 이어 5월 20일 온라인 출시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폰 신제품 5종(MEIZU Mblu 22, Mblu 22 Pro, Note 22, Note 22 5G, Note 22 Pro 5G)과 함께 AR 스마트 글래스 StarV View, 건강관리 웨어러블 StarV Ring2가 공개됐다. 이번 출시는 '올인 AI(All in AI)' 전략과 혁신적이고 상호 연결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메이주의 비전이 반영된 것으로, 글로벌 시장 재도약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혁신의 새로운 정의 : 차세대 스마트폰 포트폴리오 가치 중심의 소비자를 위해 설계된 메이주 Mblu 22와 Mblu 22 Pro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성능의 균형을 갖춘 제품이다. Mblu 22는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79인치 HD+ 디스플레이와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5000mAh 배터리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F1.8 대구경 카메라는 풍경부터 인물까지 선명하고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가격대는 79~89달러다. 메이주 Mblu 22 Pro는 MediaTek Helio G81 프로세서, 6.79인치 FHD+ 120Hz 울트라 스무스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울트라 HD 메인 카메라와 2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끌어올렸다. 타이탄 쉴드 아키텍처는 고강도 소재로 제작됐으며, 엄격한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을 강화했다. 가격대는 99~129달러다. 메이주 Note 22 라인업은 성능과 가격의 완벽한 조화로 기술 마니아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메이주 Note 22는 1억 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인물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매 순간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다. 5000mAh 배터리는 4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6.78인치 FHD+ 120Hz 울트라 AMOLED 디스플레이는 부드러운 인터랙션을 구현한다. 가격대는 179~299달러다. 메이주 Note 22 5G는 최대 24GB 램을 탑재해 장시간 부드럽고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AI 장면 최적화 기능이 적용된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으로 사진 품질을 높였다. 또한 중국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디자인은 제품의 프리미엄 감성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가격대는 169~229달러다. 메이주 Note 22 Pro 5G는 Snapdragon 7s 3세대 프로세서와 5000만 화소 울트라 HD 메인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한 사용자의 습관을 학습해 배터리 수명, 앱 성능, 멀티태스킹을 최적화하는 메이주의 독자적인 Flyme AIOS를 지원한다. 6200mAh 대용량 배터리는 80W 고속 충전을 지원해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격대는 299~369달러다. 스마트폰을 넘어 : StarV View AR 글래스와 StarV Ring2 메이주는 이번 출시 행사에서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StarV View는 세련된 디자인에 최첨단 증강현실(AR)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다. 85mm/LP 초고화질, 10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188인치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에게 영화관 같은 몰입형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무게가 74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며, 0~600디옵터 시력 조절도 지원해 근시 사용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StarV View는 그야말로 '주머니 속 개인 극장'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StarV Ring2는 웨어러블 헬스 기술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온 제품이다. 이 링을 착용하면 수면 데이터를 추적하고 수면의 질을 평가할 수 있으며, 심박수와 운동 시간을 모니터링해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를 효과적으로 도와준다. IP68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춰 수영 중에도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으며, Flyme OS 기반으로 작동해 링 하나로 휴대전화나 스마트 글래스를 제어할 수 있다. Flyme AI 생태계의 해외 전략 이러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은 러시아, 스페인,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우선 출시되며, 이후 아시아 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 등 3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 행사는 메이주가 '스마트폰 + XR + 스마트카'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기 간 끊김 없는 연결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뤘음을 보여준다. 메이주의 향후 로드맵을 강조한 청 리(Cheng Li) 글로벌 비즈니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우리의 '올인 AI' 전략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끊김 없는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소비자 습관에 맞춰 가성비가 뛰어나고 맞춤형 기능을 갖춘 전자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이주는 드림스마트 그룹(DreamSmart Group)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스마트폰•XR•스마트카 등 세 가지 제품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드림스마트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생태계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출시는 단순한 제품 공개가 아니라 AI 중심의 미래를 선언하는 것이다. 메이주는 우수한 하드웨어와 적응형 인텔리전스를 결합해 기술이 사용자의 니즈를 앞서 예측하는 시대를 이끌고 있다. 스마트폰, AR 글래스, 헬스 웨어러블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메이주는 혁신•연결성•사용자 중심 디자인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5.05.21 17:10글로벌뉴스

한세실업, 국내 미식축구 발전 앞장선다

한세실업은 '2025 한세실업배 KNFL(Korea National Football League)'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한세실업은 국내 미식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대한미식축구협회(KAF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리그의 안정적 운영과 남녀 국가대표팀의 유니폼 및 단복 후원 등을 통해 국내 미식축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김익환 부회장은 '2028 LA 올림픽 플래그 풋볼 준비위원장'에 취임해 한국 국가대표팀의 성공적인 올림픽 진출을 위한 행보도 함께하고 있다. '2025 한세실업배 KNFL'은 한세실업이 후원하고, 대한미식축구협회(KAFA)가 주최 및 주관하는 국내 대표 미식축구 리그다. 올해 대회는 지난 18일 대구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과 함께 막을 올렸으며, 오는 12월 14일 결승전 '광개토볼'까지 약 7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2024 시즌 KNFL에는 ▲삼성 블루스톰 ▲인천 라이노스 ▲서울 골든이글스 ▲부산 그리폰즈 ▲서울 바이킹스 ▲군위 피닉스 등 총 6팀이 참여했으며, 삼성 블루스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은 스포츠 전문 채널 SBS Sports에서 정규 시즌과 결승전 등 주요 경기 중계가 확정돼 미식축구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BS Sports는 개막 경기 생중계를 포함해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팀 소개, 선수 인터뷰, 경기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미식축구의 가치 한세실업이 추구하는 기업 철학과 맞닿았다”며 “미식축구를 비롯해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후원해온 한세실업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1 17:08류승현

"정신과 연구 강화"…다쏘시스템, 프랑스 재단에 클라우드 구축

다쏘시스템이 프랑스 과학 재단에 정신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 다쏘시스템과 폰다멘탈 재단은 정신 건강 분야의 공동 의료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프랑스 전국에 '정신과 전용 건강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2025년 공중보건 우선순위인 '진단 및 치료 연구와 혁신 역량 강화'와 부합한다. 주권 기반의 보안성 높은 프레임워크 내에서 복잡한 임상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활용해 정신질환의 이해, 진단·치료 개선이 목표라는 설명이다. 양사는 아웃스케일 소버린 클라우드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복잡한 임상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해당 클라우드는 프랑스 사이버방첩국 인증을 획득한 보안 플랫폼으로 민감한 건강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기술 요건을 충족한다. 이를 기반으로 폰다멘탈 재단이 수행하는 양극성 장애, 정신분열증, 자폐 스펙트럼 등 복잡한 정신질환 연구가 강화될 전망이다. 폰다멘탈 재단은 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산하 기관으로, 병리별 전문가 센터 54곳과 협력해 정신질환 진단과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2만 명의 환자를 상담했으며 6천 명에게 정밀 진단을 실시했고, 환자당 2천 개 이상의 임상 데이터가 수집됐다. 이번 데이터 웨어하우스 구축은 정신과 전문의, 일반의, 의료진 간 협업을 강화하고 환자 모니터링과 치료 경로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머신러닝 기반 진단 지원 시스템과 정밀 영상 분석 기술이 통합돼 신경정신 질환에 특화된 AI 활용이 가능해진다. 다쏘시스템은 본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희귀 질환, 심혈관 질환, 당뇨병, 신경과학 등 타 병리 분야로 데이터 웨어하우스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정밀 의료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의료 데이터의 주권적 활용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폰다멘탈 재단 마리온 르보이어 전무이사는 "안전하고 주권적인 환경에서 멀티모달 데이터를 통합해 정신 질환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진단, 적합한 치료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필립 밀틴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은 AI와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더 인간 중심적이고 예측 가능한 의료를 구축하기 위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정신 건강을 시작으로 모든 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7:07김미정

입술 물집 많이 나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주로 입술 주위에 물집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1형 바이러스(HSV-1)'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글로벌 바이오제약 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연구진은 건강보험에 가입된 미국인들의 의료 기록을 분석해 알츠하이머병 및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HSV-1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최근 공개됐다. 이는 HSV-1 및 유사 바이러스의 예방 및 치료가 알츠하이머병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최신 연구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최근 몇 년간 HSV-1을 포함한 특정 바이러스의 감염이 치매의 원인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상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뇌에서 더 많은 양의 타우 단백질 발현을 유발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바이러스로부터 뇌를 보호할 수 있지만 나중에는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이 단백질의 엉킴으로 뇌 손상이 초래된다는 설명이다. HSV-1은 주로 입술 주위에 물집을 일으키나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HSV1은 성기 주위에 포진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2형(HSV2)'을 유발할 수 도 있다. ■ 실제 의료기록으로 바이러스와 알츠하이머 연관관계 확인 이번에 연구진들은 실제 의료 기록 자료를 활용해 HSV-1와 알츠하이머병의 연관관계를 직접 확인해 보기로 했다. 루크 리우 길리어드 사이언스 수석 연구원은 이 연구가 “미국 내 의료 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알츠하이머병과 HSV-1의 연관성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약 40만 명의 미국인과 나이, 성별, 기타 요인이 일치하는 알츠하이머병이 없는 사람들의 건강 기록을 비교했다. 그 결과 알츠하이머병 환자 중 과거 HSV-1 진단을 받은 사람은 0.5% 미만인 소수에 불과했지만, 대조군보다 발병률이 약 80% 더 높았다. ■ 항바이러스 치료 받으면, 발병 가능성 낮아져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다른 형태의 치매를 가진 더 광범위한 집단을 조사해 유사한 패턴을 발견했고, 알츠하이머병이 HSV-2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와도 연관이 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흥미롭게도 HSV-1에 대한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치료를 받지 않은 HSV-1 감염자들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이 낮았다. 루크 리우 박사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알츠하이머병과 기타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항헤르페스 약물은 알츠하이머병과 관련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특정 감염 치료나 예방으로 치매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미 여러 연구에서 대상 포진 백신을 접종하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발병이 약 20% 가량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상태다.

2025.05.21 17:00이정현

신일, 손 가까이 대면 열리는 '스마트 휴지통' 출시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는 리빙 제품군에 첫 진출하며 '스마트 모션센서 휴지통'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신일의 축적된 가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간과 취향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일상 전반의 품질을 높이는 브랜드로의 진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다. 신일은 그동안 소형가전과 여행용 캐리어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왔다. 이번 리빙 제품 론칭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한층 더 진화하고자 한다. 실용성과 디자인, 기능성을 고루 갖춘 제품 설계를 통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토탈 라이프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일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센서 휴지통은 총 4종이다. 스테인리스 소재 제품 2종과 ABS 소재의 소형 제품 2종으로 구성되어 공간과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제품 2종은 30L 티타늄 컬러와 20L 티타늄·아이보리 컬러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용량과 색상을 다양화해 사용자의 공간 구성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전 제품이 스테인리스 바디를 적용해 생활 오염과 습기에 강하다. 손을 가까이 대면 약 0.3초 만에 반응하는 스마트 모션 센서 기술을 적용했다. 감지 거리 15~20cm 내에서 정밀하게 작동하며, 개방 후 약 5초 후 자동으로 닫히는 구조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뚜껑은 양쪽으로 부드럽게 열리는 듀얼윙 형태로 설계돼 개폐 시 공간 활용도가 높고, 동작 시 발생하는 소음도 33.4dB 수준으로 최소화돼 일상 공간에서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뚜껑 내부에는 자동 오존 살균 시스템이 적용되어 세균 번식을 방지하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편리한 사용을 위한 LED 무드램프가 함께 탑재됐다. 내부 봉투 걸이 구조는 종량제 봉투와 호환된다. 20L 제품에는 전용 스탠드 다리가 기본 제공된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이번 리빙 제품은 단순한 품목 확장을 넘어, 신일이 보유한 기술력과 브랜드 감성을 생활 전반에 접목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공간과 취향을 고려한 제품을 통해 토탈 라이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6:58신영빈

반지형 혈압제 '카트 비피 프로' 효과성 입증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가 지난 16일~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카트 비프 프로(CART BP pro)'에 대한 임상 신뢰성과 의료 시스템 내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혈당계가 연속혈당측정기(CGM)로 혈당 관리 방식을 바꿨듯이 혈압계도 압박 없이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커프리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해야 제대로 된 측정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4시간 활동 혈압계(ABPM)는 두 번 이상 사용하기 어려웠다”라면서 “카트 비피 프로는 손가락에 착용, 장기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어 환자 모니터링에 유리하다”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스카이랩스는 이 기술을 서울대병원의 침습적 동맥혈압측정(A-line) 실측 데이터를 포함한 2만5천여 건의 혈압 측정 결과와 비교 검증했다. 기존 ABPM과 청진법 기반 측정 방식과의 비교 연구에서도 정확도를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우리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20분 간격으로 단일 측정한 ABPM과 달리 보다 짧은 주기로 측정한 혈압값을 평균 내 표시한 값”이라며 “기존 혈압 리포트가 평균값 중심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우리 시스템도 같은 해석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주형준 고려대의대 교수는 “카트 비피 프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누적할 수 있는 커프리스 장치는 향후 임상 가이드라인 수립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측정 시간 기존의 20분 측정보다 짧은 주기로 측정해 평균값을 도출하는 방식은 적절한 임상적 접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스카이랩스는 오는 9월 일반 소비자용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24시간 혈압 데이터를 자동 저장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2025.05.21 16:48김양균

CATL, 홍콩 상장 첫날 대흥행…K배터리는 빚에 쫓긴다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홍콩 상장 첫날 주가가 치솟는 등 흥행에 대성공했다. 반면 경쟁 상대인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실적이 악화되면서 자금 조달도 난항을 겪고 있어 대비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전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당초 계획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공모가 263홍콩달러 기준 1억3천600만주를 매각해 357억홍콩달러(약 6조3천억원)를 확보했다. 여기서 초과 배정 옵션을 활용하면 상장 수익이 약 7조3천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CATL은 홍콩 상장을 추진하면서 1억1천790만주를 매각해 약 5조 6천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려 했지만 초과 수요를 고려해 규모를 늘렸다. 이날 CATL 홍콩 주가는 공모가보다 16.4% 오른 306.2홍콩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존 상장된 중국 선전거래소 주가인 263위안보다도 주가가 높게 형성된 셈이다. 일반적으로 홍콩 거래소 주식이 중국 거래소 주식보다 저렴한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우다. CATL은 조달한 자금을 유럽 현지 공장 설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CATL은 지난 2022년 첫 해외 공장으로 연 생산능력(CAPA) 14GWh 규모 독일 공장 가동을 시작했으며 100GWh 규모 헝가리 공장은 올해 가동 예정이다. 여기에 세 번째 유럽 거점으로 50GWh 규모 스페인 공장 설립 계획을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네 번째 유럽 공장 설립 계획도 연내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CATL의 해외 생산 거점은 유럽에 집중돼 있다. 중국 배터리 기업으로선 미국 진출이 사실상 제한된 상황인데다, 유럽이 현지 생산 규제를 점차 강화하고 있어서다. 배터리 핵심 전방 시장인 전기차에 대해선 이미 칼을 빼들었다. EU는 지난해 10월 중국산 전기차에 기본 관세 10% 포함 최대 45.3% 고관세를 5년간 부과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조사 결과 중국산 전기차가 저가에 다량 유입되면서 시장 질서를 훼손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배터리 규제도 가시화됐다. 유럽연합(EU)은 지난 3월 '유럽 자동차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2030년까지 배터리 밸류체인의 유럽산 비중을 50%까지 수준으로 높인다는 내용이 담겼다. CATL과 달리 국내 배터리 업계는 일찍이 유럽 공장을 확보해둔 상태라 이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당장 대규모 투자를 감행해 CATL을 좇아야 하는 상황은 아닌 것이다. 그러나 전기차 수요 성장이 정체돼 미리 설립한 공장 가동률이 저조해졌고, 당분간 재무 부담을 견뎌야 한다. 지속된 실적 악화로 배터리 업계에 대한 증권가 반응은 차가워진 상태다. 각형으로의 폼팩터 전환,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삼성SDI는 지난 3월 유상증자를 추진해 2조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혔으나, 주가가 지속 하락하면서 결과적으로 조달 금액을 1조 6천억원 대로 줄이게 됐다. 유증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과 GM과의 합작 공장, 헝가리 공장 각형·LFP 배터리 라인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으나 4천억원 가량이 비게 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 추가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SK온도 적자 경영이 지속됨에 따라 장기 차입금이 20조원 이상으로 국내 셀사 중 가장 많다. 사업 규모 대비 금액이 크진 않으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해온 사모채 올해 누적 액수도 1천200억원 수준이다. 공모채 발행도 고려했지만 배터리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되면서 사모채로 방향을 틀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SK온은 올해 포드 및 현대차와의 합작 공장 투자가 마무리되면 재무 부담이 줄 것으로 보지만, 각형 배터리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가 필요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LG에너지솔루션도 지난 2월 위기 경영을 선언하고 다방면에서의 비용 감축과 투자 및 비용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에 들어갔다.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전년 대비 30% 이상 줄이고, 당분간 추가 증설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2025.05.21 16:44김윤희

넷마블, 채널 넷마블 8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 진행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1일 자사 브랜드 미디어 '채널 넷마블' 8주년을 맞아 넷마블게임박물관과 연계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널 넷마블'은 넷마블이 2017년 4월 브랜드 저널리즘의 일환으로 개설한 브랜드 미디어다. 이곳에서는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신작 소식은 물론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주요 게임 소식을 전해왔다. 영문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해왔다. 올 하반기에는 게임별 사진과 영상 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디어룸'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개관한 구로구 지타워 사옥 내 넷마블게임박물관과 함께 진행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게임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참여자는 6월 3일 자정까지 이벤트 링크에 게재된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련 퀴즈 5문항을 풀면 된다. 정답은 넷마블게임박물관 현장과 홈페이지, 채널 넷마블 콘텐츠, 넷마블TV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세븐나이츠 키우기 보드게임&모두의마블 메가디럭스(1명) ▲ㅋㅋ아케이드 탑쌓기(5명) ▲어드벤처플레이어 게임기(10명) ▲양파쿵야 블럭 캘린더(10명) ▲양파쿵야 실리콘 무드등(10명) ▲넷마블게임박물관 입장권(20명, 1인 2매)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6월 6일 채널 넷마블을 통해 발표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게임의 역사와 체험 전시를 즐기고, 채널 넷마블 8주년 이벤트에도 참여해 다양한 선물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채널 넷마블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유익한 소식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6:22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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