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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 역 맛집【KaKaotalk:Za32】☆통영밤의민족화려한밤트위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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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보 지켜"…개인정보위, 청년들과 '개인정보 유출' 문제 두고 함께 논의

사생활 등 개인 정보를 중요시하는 2030 청년들의 정보 유출·침해 사고 대응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MZ세대 간의 소통간담회가 열렸다. 개인정보위는 정부서울청사 정책포럼에서 '제2차 2030 청년-픽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통간담회에서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 조사관들은 개인정보 유출·침해 사고가 생겼을 시 진행되는 조사 과정 전반과 실제 조사 사례를 발표했다. 또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주요 AI 서비스의 개인 정보 처리 과정을 검토한 사전 실태 점검 결과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일상생활 속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느낀 사례들과 실제 침해가 발생했을 때의 대응 경험을 이야기했다. 소통간담회 참석자 A씨는 "다양한 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우려를 AI 등 IT 서비스 활성화 전에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과거 2030세대는 챗봇 서비스 '이루다'가 집 주소, 성함 등 개인 정보가 담긴 메신저 대화를 무분별하게 학습해 외설적 목적으로 쓰이는 등 곤란을 치룬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루다는 메신저 대화를 토대로 딥러닝 된 AI였으나 일부 사용자가 부적절한 목적으로 이용해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었다. A씨는 "AI 분야 사전 실태 점검과 같이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개인 정보 보호 실태 점검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통간담회에는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 ▲개인정보위 청년직원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활동 청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국가보훈부 청년 보좌역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인정보위 남석 조사조정국장은 "개인정보 유출·침해사고 조사와 처분에 대해 ▲공정성·투명성·효율성 향상 ▲기업 등 개인정보 처리자 안전성 제고 ▲정보 주체의 권익 보호 등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내용을 청년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공유한 경험과 제안한 의견들을 녹여 생활 속 개인정보 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하고 정보 유출을 걱정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7.26 17:23양정민

국토부, 인천발 KTX 시공안전·공정관리 점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경기도 화성시 인근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공정관리와 함께 안전한 시공을 당부했다. 인천발 KTX는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을 활용해 어천역에서 경부 고속선 간 KTX 연결선 6.2km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박 장관은 선로가 직결되는 어천역 인근 공사 현장이 현재 열차가 운행 중인 선로와 인접하고 가파른 비탈면 등이 있어 공사 난이도가 높고 안전 관리가 중요해 공사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인천발 KTX는 열차가 운행 중인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에 인접해 공사 중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자 ·건설기계 등 현장 안전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어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철저히 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KTX 연결망이 없는 인천을 비롯해 안산·화성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이 KTX 개통을 갈망하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공정관리와 신속한 장비투입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발 KTX가 공사 초기 용지보상·멸종위기종 이주·문화재 대책 등으로 다소 지연됐으나 지역주민이 최대한 빨리 KTX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안산·화성 시민은 KTX 이용을 위해 서울·광명 등을 찾는 대신 연수구 옥련동에 소재한 송도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과 목포까지 2시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버스 등을 환승하면 약 220분 걸리던 송도-부산 거리를 약 150분에, 200분 가량 걸리던 송도-목포 구간은 130분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

2024.07.26 13:38주문정

韓日 케이블TV,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첫선은 '구마모토'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일본 케이블방송사 J:COM 규슈와 구마모토 지자체가 한-일 케이블TV 공동 프로젝트를 위해 촬영 지원, 홍보 자료화면 제공, 숨겨진 명소 추천, 관광객 특별 혜택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일본 최대의 케이블 방송사 J:COM은 관광·커머스 사업 홍보를 위해 현재 제작 중인 '여행 예능프로그램'과 관련해 ▲촬영 협조 ▲주요 관광지 영상소스 제공 ▲현지 관광지 섭외 ▲현지 촬영 전문 인력 배치 등을 공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기존 미디어에서 노출되지 않은 '핫 스폿'을 화려한 영상미로 시청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마모토 시는 '일본 규슈 소도시 중심 관광상품'과 관련, 한-일 공동프로젝트의 독특한 차별점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관광객 대상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시내 상점 할인 쿠폰 ▲숙소 인근 특별 바우처 등을 통해 케이블TV 관광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이색 체험 ▲로컬 골목·거리 ▲현지인 맛집 등 추천 명소가 포함된 관광상품 구성에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SO·PP 회원사와 일본 케이블TV 방송사,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관광상품 매칭을 위한 콘텐츠, 방송 제작 전반에 가교역할을 한다. 지난 24일 구마모토 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의에 업계를 대표해 참석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중희 부회장은 “일본 구마모토현이 대표적인 인구 소멸 위험지역인 만큼 지자체와 지역방송이 이번 한일 공동프로젝트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케이블TV 기반 관광커머스 사업이 양국 SO를 통한 상거래 모델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7.26 11:40최지연

유상임 장관 후보자 "장남 병역검사 고의로 기피하지 않았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이 병역검사를 기피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고의로 기피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25일 입장자료를 내고 “장남이 유학 기간 중 질병으로 입원한 바 있다”며 “이로 인해 귀국이 늦어졌고 최종적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은 유 후보자 장남이 병역법에 따라 만 25세를 초과한 2013년에는 병역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해당 기한을 넘긴 2013년 1월30일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후보자 장남은 만 19세가 된 2006년 해외 유학을 이유로 3년간 병역검사를 연기했다. 이후 2009년에는 만 24세 이전 출국을 사유로, 2012년에는 단기여행을 이유로 또 한 번 병역검사를 연기했다. 2013년에는 연기 사유가 없음에도 해외에 있다는 이유로 검사를 받지 않아 국외여행허가 의무 위반으로 분류됐고 이후 질병을 이유로 병역 판정 검사를 연기했고 2014년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유 후보자는 또 최민희 의원이 세금 일부를 지각 납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유 후보자는 “지난 19일 납부한 부가가치세 86만7천10원은 당초 납부기한이 7월31일까지로 지각 납부가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아내와 장녀의 종합소득세 미신고 됐다는 점에 대해 “청문 준비과정에서 일부 기타소득이 미신고된 것을 발견하고, 그 즉시 납부했다”며 “향후 보다 철저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하겠다”고 했다.

2024.07.25 15:43박수형

글로벌 창업허브 2곳 새로 조성···홍대 인근·부산 북항 낙점

서울 홍대 인근과 부산 북항 일대 두 곳에 프랑스 스테이션F 같은 글로벌 창업허브가 조성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400곳(홍대 200곳, 부산 200곳) 정도가 입주한다. 홍대 인근에 조성하는 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올해 말 설계에 착수해 2025년 리모델링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또 부산 북항 창고에 조성하는 '부산 허브'는 오는 2026년까지 지역의 창업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2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글로벌 창업허브인 '한국형 스테이션 F' 조성지로 서울 홍대 인근과 부산 북항 일대 두 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형 스테이션 F'는 지난 해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에서 제시한 글로벌 창업 허브다.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과 글로벌 창업생태계 도약과 함께 지방 중심의 개방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앞으로 비수도권(지역) 두 곳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기부는 "글로벌 창업 허브는 그간 창업 인프라간 분절적 운영에서 탈피해 수도권과 지방 양축에서 함께 성장하는 트윈 허브(Twin-Hub) 형태로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조성지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수도권 조성지(홍대 인근): 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홍대 인근에 조성한다. 중기부는 약 100여 곳의 부지 탐색 후, 전문연구기관(KDI)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서울 마포구 홍대 권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홍대 권역은 기술 스타트업 집적도가 높은 지역으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배후 대학가가 조성돼 있고 거주하는 외국 유학생 수도 1위인 지역이다. 글로벌 인재 공급과 활용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 지하철역(2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 기차역(KTX), 공항(인천공항, 김포공항)과 접근성이 높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글로벌 상권을 갖춰 국내는 물론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하기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두루 갖췄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최근 테크 중심 경제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딥테크 벤처·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가칭) K-딥테크 타운'으로 조성한다. 글로벌 빅테크기업(앵커기업)과 전문 VC, AC 등 혁신 주체, 그리고 국내외 딥테크 벤처·스타트업을 허브로 유치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딥테크 소사이어티(Deep Tech Society)를 구현한다. 아울러, K-컨텐츠와 딥테크 기술 융합을 시도할 수 있는 한국만의 독특한 엔터테크(Entertainment Technology)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올해 말 설계 착수, 2025년 리모델링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조성지(부산 북항): 비수도권의 글로벌 창업허브는 부산 북항 내 폐창고에 조성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7개 광역지자체가 신청했고, 창업 도시건축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부산 북항을 선정했다. 부산 북항 폐창고는 1978년 건축해 보세창고 등으로 사용한 과거 수출주도 산업화 상징으로, 오는 2026년까지 지역의 창업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부산은 비수도권 도시 중 창업 생태계 성장성이 높고, 북항 인근은 청년·혁신 스타트업 유치에 필요한 상업·문화·공원 인프라 및 우수한 교통 접근성(KTX 부산역과 도시철도 중앙역이 1km 이내, 김해공항 30분 이내)을 갖추고 있어 글로컬(Glocal) 창업 허브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다. 또한, 지역 전략산업인 디지털 금융, 스마트 해양 등 분야의 지역 스타트업에 부산미래성장 벤처펀드(1011억원)를 활용한 집중 투자뿐만 아니라 롯데 등 지역 기반 대·중견기업과 연계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일과 놀이를 결합한 워크엔터테인먼트(Work+Entertainment)와 같은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해외 스타트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두 글로벌 창업 허브(Twin-Hub)는 공동 멤버십 및 공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호 접근이 가능한, 연결된 허브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도 수도권 인프라와 투자 유치 기회를 누릴 수 있고, 지역 이전을 고려하는 수도권 스타트업은 부산 허브를 통해 지역 이전에 주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공동 멤버십(인프라 상호 접근)은 투자 인프라 공유 및 공동투자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협력(타켓시장 공유 등), 점프업 엑셀러레이팅 및 워케이션 지원 등을 말한다. 이날 기자브리핑에 참석한 부산시 부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창업허브가 될 수 있게, 글로벌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차원에서, 지원 프로그램을 후하게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전 세계 딥테크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해 오는 2027년까지 한국형 스테이션 F(글로벌 창업 허브)에 약 400개 딥테크 벤처·스타트업을 입주할 수 있게 혁신적인 설계 및 신속한 조성에 나설 것”이라면서 “수도권·비수도권 동시 조성으로 궁극적으로 우리 창업 생태계를 아시아 1위 창업 생태계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5 12:00방은주

삼성 갤럭시, 런던 명물 '빨간 버스' 반으로 접었다

런던의 명물 빨간 버스가 반으로 접힌 모습이 행인들의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영국법인 뉴스룸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지하철역 '올드스트리트' 역은 '폴드스트리트' 역으로 바뀐다. 올드스트리트는 런던 중심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곳이다. 벽화 거리로 유명한 쇼디치와 멀지 않은 곳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Z폴드6와 플립6 홍보 일환으로 올드스트리트역 인근을 '폴드 타운'으로 꾸몄다. 지하철역 표지판, 플랫폼 벤치 주변 구역, 역 입구 표지판이 일시적으로 '폴드 스트리트'로 변경됐다. 다만, 지도, 기차 내 그리고 대부분 역 안내 방송 표지판은 '올드스트리트'을 유지해 이용자 혼란을 최대한 막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90도 각도로 접힌 빨간 버스다. 예술가 카스파 필립스와 협업해 만든 이 버스는 재활용 소재를 대량으로 사용해 실제 1층 버스 크기로 제작했다. 설계 및 제작에만 총 2개월이 걸렸다. 젬 휴즈가 만든 접이식 벤치, 가로등, 전화 부스도 공공 미술 작품 형태로 전시했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폴드 타운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갤럭시Z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올드 스트리트를 폴드 스트리트로 바꾸는 등 일련의 활동으로 이스트 런던 지역을 뒤집어 놓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스트 런던 전역에서 소비자들이 삼성의 독특한 폴드 스트리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4일부터 갤럭시Z폴드6와 플립6를 정식 출시해 판매 중이다. 플립6 출고가는 1천49파운드(약 187만2천원)에서 시작하고 폴드6는 1천799파운드(약 321만원)이상으로 한국보다 비싸다.

2024.07.25 09:52류은주

쏘카, 코레일유통과 한달간 부산 여행 할인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과 오는 8월 25일까지 한 달간 부산 여행객들을 위한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양사는 부산역사 내 입점한 카페, 음식점 등 제휴전문점 58곳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모든 쏘카 회원에게 쏘카 대여료 60%와 55% 할인 쿠폰 총 두 장을 증정한다. 매장 이용 후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쿠폰을 내려받으면 된다. 60% 쿠폰은 1일 이상, 55% 쿠폰은 4시간 이상 대여 시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쿠폰 모두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쏘카존에 적용된다. 또, 부산역을 찾은 쏘카 회원에게 코레일라운지 카페트리핀 음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를 예약하고 이용을 앞두고 있거나 이용 중인 회원이라면 음료 주문 시 카페 직원에게 쏘카 앱에서 예약 내역 또는 스마트키 화면을 제시하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카페트리핀은 부산역 2층 철도 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한다. 양사는 부산 외에도 전국으로 국내 여행을 떠나는 쏘카 회원을 위해 4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쏘카 앱 내 쏘카-코레일유통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쏘카존에서 4시간 이상 24시간 이하 대여 시 사용 가능하다. 쏘카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는 KTX를 타고 현지에서 쏘카를 대여하는 환승 형태의 이용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쏘카-KTX 조합으로 시간과 비용도 절약해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5 08:06안희정

쿠팡, 물류센터 휴게공간·에어컨 설치 확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2024년에도 집중근무지역에 시스템에어컨을 확대 설치하고 직원들이 필요시 어느 곳에서나 쉽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 등이 완비된 쿨존(Cool Zone)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등 혹서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CFS는 창사 이래 온열질환 산재가 0건이다. 다른 산업분야의 온열질환 산재 승인 비중은 1~5%였고, 물류센터가 포함된 운수창고통신업은 5건으로 3%였다. CFS는 물류센터 내 집중근무구역에 시스템에어컨을 추가 설치하고 이동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에어컨이 설치된 쿨존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쿨링조끼를 비롯한 각종 냉방물품을 지급하는 등 현장 맞춤형 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2024년에만 수백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CFS는 휴게시간의 경우 체감온도에 따라 단계별로 휴게시간을 확대해 부여하고 있다. CFS는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업무 강도를 낮추기 위한 자동화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이동하며 하던 집품 업무를 대신하는 AGV(무인운반설비)를 포함하여, 포장 등을 자동화하는 로봇팔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CFS 관계자는 “CFS는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있고, 창사 이래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재가 0건”이라며 “전국 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4 20:58안희정

500글로벌 한국지사, 팁스 운영사에 선정

글로벌 투자기업 500글로벌의 한국지사 500글로벌매니지먼트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로 신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투자와 정부 R&D를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국내 창업 생태계에서 팁스는 초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많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500글로벌 한국 운용사의 팁스 컨소시엄에는 500글로벌 미국 본사인 500 Startups Management Company가 해외협력기관으로, ESG의 중요성 확대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친환경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밸류업 전문 플랫폼 주식회사 이도 등이 국내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글로벌'에 방점을 찍으면서 500글로벌이 지닌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난 14년간의 초기창업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더 넓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팁스 신규 선정 과정을 총괄한 '500글로벌'의 신은혜 심사역은 "이번 팁스 운용사 선정으로 우수한 혁신적인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초기창업 과정에서 직면하는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사로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보다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500글로벌' 투자를 받은 기업 가운데 팁스 창업기업으로 추천 및 선정된 기업은 보육, 멘토링 뿐 아니라 일반형은 최대 5억원, 딥테크형은 최대 15억원에 해당하는 기술개발 자금과 창업사업화 및 해외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500글로벌은 전 세계 30개 이상 펀드와 약 3조 원의 자산운용규모(AUM)를 보유한 글로벌 멀티스테이지 벤처캐피털이다. 북미 뿐 아니라 중동,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동유럽 등 전 세계 거점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80개 이상 국가에서 3000개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해 50개 이상 유니콘 기업을 발굴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2015년 첫 번째 한국 펀드 설립 이래 2023년 7월 세 번째 한국 펀드를 결성했다. 각 지역 펀드와 협업해 국내의 초기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투자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핀다, 피플펀드, 스푼라디오, OP.GG, H2O호스피탈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끄는 70개 이상의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했다.

2024.07.24 10:14방은주

원프레딕트,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가입

산업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onepredict, 대표 윤병동)는 산업부가 주도하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렸다. 이 얼라이언스는 'AI 자율 제조 전략'의 핵심 정책을 주도함으로써 제조 현장에 AI 자율제조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원프레딕트는 산업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PdM(Predictive Maintenance) 분야 선도기업이다. AI와 도메인 지식에 기반해 설비의 상태를 진단, 예측, 통합관리하는 디지털 솔루션인 '가디원(guardione)'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품질경영을 지원한다. '가디원' 솔루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제조 산업 내 설비를 정확히 분석하고 진단해준다. 설비 모니터링 결과를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가시화해 현장 인력이 설비 상태를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설비 고장으로 인한 산업 재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가디원'은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부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됐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가입으로 국내 제조업계의 AX(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총 12개 업종 153개 기업, 기관이 참여한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이 추진하는 AI 자율제조 프로젝트 관련 프로젝트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5년간 10조원에 달하는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산업부는 올해 20여 개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민·관 AI 자율제조 투자액을 지원한다.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종별 우수 사례 및 표준 모델을 수립해 확산할 예정이다.

2024.07.24 09:53방은주

밀리의서재, '신비아파트' 오디오북 공개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오디오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비아파트는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가 자체 제작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도깨비 신비와 주인공 하리, 두리 남매가 힘을 합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귀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모험담을 다룬다. 현재까지 5개의 TV 시리즈, 3개의 극장판, 2개의 OTT 특별판으로 제작됐다. 시즌3 '고스트볼 더블X : 6개의 예언'은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비아파트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뮤지컬, 게임, 웹드라마, 미디어 전시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 생산되기도 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신비아파트 오디오북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린 시절 신비아파트와 함께 성장한 20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비아파트의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을 소개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청각으로만 즐기는 오디오북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밀리의서재가 공개한 오디오북은 시즌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총 48권으로 구성됐다. 밀리의서재 측은 기존 애니메이션의 성우진이 오디오북 제작에 그대로 참여해 캐릭터의 생동감을 살렸으며, 두리 역의 김채하 성우가 내레이션을 맡아 친숙한 음성으로 풍성한 스토리텔링을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품질의 사운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일반적으로 독서에는 '읽다'라는 동사가 늘 짝꿍처럼 따라다니지만 밀리의서재에서는 읽고 듣고 상상하며 즐기는 모든 활동이 독서"라며 "앞으로도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독자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7.23 15:09조수민

ETRI,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상용화 5~6년 예상"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반도체 소자로 주목받는 p형 반도체 소재와 박막 트랜지스터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상온증착에 공정이 단순한 p형 Se-Te(셀레늄-텔레늄) 합금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ETRI는 n형 트랜지스터의 문턱전압을 체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 문턱전압은 전류가 흐르지 않던 상태에서 전류가 흐르는 상태로 반전되는 시점의 전압을 말한다. 플렉시블전자소자연구실 남수지 기술총괄(논문 주저자)은 "우선 대면적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상태"라며 "팹공정 적용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남 기술총괄은 "특히, 기존 공정과 호환된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5~6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널리 쓰는 소재는 인듐갈륨아연산화물(IGZO) 기반의 n형 산화물 반도체이다. 최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특히 SHV급(8Kⅹ4K)급 해상도에서 240㎐ 이상의 주사율이 요구되면서 p형 반도체 개발에 관심이 높다. 그러나 p형은 제조비용이 많이 들고, 기판 크기에 한계가 있다. 이 문제를 ETRI 연구진이 풀고 있다. Te에 Se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채널층 결정화 온도를 높였다. 상온에서 비정질 박막을 증착한 후 후속 열처리로 p형 반도체를 완성했다. 남수지 기술총괄은 "이동도 개선과 기존 트랜지스터 대비 높은 온·오프라인 전류비 특성을 확보했다"며 "특히 300℃ 이하의 공정으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플렉시블전자소자연구실 조성행 책임연구원은 “OLED TV와 확장현실(XR) 기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와 초저전력 상보형금속산화 반도체(CMOS) 회로 및 DRAM 메모리 연구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이 기술 개발에 참여하지 않은 KAIST 반도체 전문가는 "300℃ 이하 공정에서 작동한다는 점은 장점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디스플레이에 쓰기 위해서는 수율이 나와야하고, 패널 데모는 해봐야 양산성이나 생산성이 체크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연구로서의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그는 "3D 적층을 위해서는 기존 실리콘 공정과의 정합성을 따져보는 등 더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 융합연구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 챌린지트랙 △ETRI 차세대주역신진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논문 주저자는 모두 3명으로 남수지 기술총괄 외에 최경희 박사, 한정훈 박사과정학생 등이 있다.

2024.07.23 13:11박희범

에너지공단-동서발전,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협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과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ESG 체계 구축을 위해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공단의 건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동서발전이 사회공헌사업 재원을 바탕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시설이나 농어촌지역에 온실가스감축 에너지설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배출권 할당 대상업체 조직 경계 외에서 수행되는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따라 발생·인증되는 감축량을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에너지공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건물부문 온실가스감축을 실현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에 에너지복지를 향상하는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지원하고 건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등록해 전환되는 설비로 인해 감축되는 온실가스를 탄소배출권으로 돌려받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발생한 탄소배출권을 재기부해 사회공헌 규모를 더욱 확대하게 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온실가스감축과 사회공헌사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은 물론 에너지설비 설치를 지역 중소기업에 맡김으로써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효과도 발생한다”며 “이같은 효과 덕분에 에너지공단의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사업은 ESG를 실현할 대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 음성군에 180kW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90톤 규모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사회공헌과 온실가스감축이라는 ESG 경영의 선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온실가스감축 상생협력 사업을 향후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대표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속․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23 08:33주문정

위로보틱스, 천안아산역 웨어러블 로봇 체험부스 열어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천안아산역 2층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윔을 실제로 착용하고 약 10분 동안 오르막, 내리막, 보조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스는 이날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번 팝업부스는 위로보틱스와 천안시가 협업해 전 국민의 보행운동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웨어러블 로봇의 효과를 확인하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공개된 윔 B2C 제품은 1.6kg의 초경량 무게와 휴대가 용이한 컴팩트한 크기로 강력한 보행 보조 능력을 제공하는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이다. 윔은 착용하고 벗는 방법이 간편해 30초 이내로 입고 벗을 수 있다. 아울러 전용 앱을 통해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 중요한 보행 지표를 수집 및 분석하고 보완점을 진단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지영 위로보틱스 마케팅팀장은 "윔은 고령자나 보행 약자에게만 필요한 로봇이 아닌 걷기라는 간단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구"라며 "일상에서 효율적으로 걷기 운동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4.07.22 17:39신영빈

"제조업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민·관, 2.5兆 쏟는다

국내 주요 제조기업들이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안덕근 장관과 산·학·연을 대표하는 2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200대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민·관 합동으로 2조 5천억원 이상을 투자할 전망이다. 얼라이언스에는 12개 업종 153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의 매출액을 합산하면 국내 제조업 전체의 40%에 육박한다. 업종별 12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업종을 대표하는 앵커기업과 함께 핵심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 형태는 대기업이 21%,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23%, 56% 비중을 차지한다. 생기연·전자연·한자연 등 전문 연구기관들도 분과별 간사를 맡아 얼라이언스의 활동 전반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얼라이언스는 올해 1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200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게 된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 조사에서 10개 과제에 총 213건이 접수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제조 기업들은 생산인구 감소 대응, 제품 고도화, 생산효율 제고 등을 위해 AI 자율제조를 미래 생존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올해 추진할 사업을 당초 10개에서 20개 내외로 확대를 검토 중이다. 20여 개 프로젝트에 대한 민·관의 AI 자율제조 투자액은 2조 5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프로젝트는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는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표준모델도 만들어 확산할 계획이다. 밸류체인을 넘어선 수평적 확산이 목적이다. 2028년까지 100개 이상의 사업장에 표준모델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DN솔루션즈, 포스코, 에코프로, GS칼텍스, KAI, HD한국조선해양 등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업종 내 AI 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기업들이 발표한 전략의 공통 목표는 AI를 통한 생산성과 품질의 획기적 개선과 협력 업체 등 밸류체인 전반으로 AI를 확장시키는 것이다. 실시간으로 설비와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AI로 데이터를 분석하면 작업 일정과 자원배분 등을 최적화하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도 감축할 수 있다. 생산 과정에서 제품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설비 고장을 예측하면 품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선도 프로젝트는 과제당 최대 1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AI 자율제조 확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천억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할 예정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들의 AI 자율제조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5년간 10조원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현재 5% 수준인 제조 현장 AI 자율제조 도입률을 오는 2030년 40% 이상으로 끌어올려 제조 생산성을 20%이상, GDP를 3% 이상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제조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얼라이언스를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의 대전환점을 마련하고, 정부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7.22 11:05신영빈

파리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와 AI 프로필 찍어보세요

SK텔레콤은 2024 파리 올림픽을 맞아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이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대한체육회를 공식 후원하고,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캠페인을 펼치는 등 '팀 코리아(Team Korea)'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엔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SK텔레콤 후원 종목 선수들과 함께 '팀 SK' 출정식을 열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AI 기술 등을 활용,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AI 개인비서 앱 '에이닷' 내 AI 포토 서비스를 통해 팀 SK 선수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 AI 기술(A.X Diffusion)을 활용, 황선우(수영)·박혜정(역도)·오상욱(펜싱) 등 응원하고 싶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커플/단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완성된 프로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과 피자, 배달앱(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올림픽(7/26~8/11)이 치러지는 3주 동안 매주 100명씩, 총 300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더불어 AI 프로필 사진에 선수 응원 메시지를 등록하면 역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10만원10명, 5만원 20명, 3만원 3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8일까지다. 참여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에이닷 앱 내의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팬들이 올림픽 성화 채화의 순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T성화 채화 AR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 팀 SK 출정식 당시 선수들에 의해 최초 채화된 디지털 성화를 SNS 채널을 통해 확산하는 이벤트 형식이다. 팬들은 SKT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AR(증강 현실) 필터 기술을 활용, T 성화에 손을 모아 채화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겐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폰, 에어팟 맥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올림픽 무대의 주인공, 대한민국 선수단의 모습을 담은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도 발행할 계획이다. 큰 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땀 흘려온 선수들의 면면은 물론, 특수 촬영을 이용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훈련 장면을 담아낸 숏폼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각 선수의 올림픽 경기 일정 전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초현실적 가상 CG(컴퓨터그래픽)를 활용, 올림픽이 치러지는 파리의 여러 명소를 배경으로 선수와 'T브랜드'를 활용한 이색적이고 재미난 숏폼 콘텐츠도 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해당 디지털 콘텐츠들은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SKT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2 09:34최지연

초중고 방학 첫 주말...6만5천명, T맵으로 인천공항 찍었다

초중고교가 여름방학을 시작한 첫 주말 기간(19~21일) '공항'과 '물놀이' 장소를 찾는 티맵(TMAP) 이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주말 TMAP 이동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3일간 인천국제공항(제1·2여객터미널) 및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해 이동한 TMAP 이용자는 6만5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국제선 여객 실적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데 이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았다. 김포공항국내선(1만6379대)을 비롯해 광명역(1만2천532대), 수원역(7천696대), 서울역(7천99대). SRT수서역(6천789대), 천안아산역(6천375대), 오송역(6천226대), 대전역(6천107대) 등 기차역을 향한 차량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지역간 이동수요도 많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주말 동안 무더위가 지속된 만큼, 교통시설과 쇼핑센터를 제외하면 해수욕장과 워터파크들의 인기가 높았다.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를 방문한 차량이 5천543대로 가장 많았고, 충남 대천해수욕장(5천275대), 인천 을왕리해수욕장(5천56대), 강원 비발디파크 오션월드(4573대), 부산 송정해수욕장(3957대), 부산해운대해수욕장(3천774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3천694대) 순이었다. 야구 경기가 있었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4천555대)와 한화생명이글스파크(2천840대), 잠실야구장(2천177대)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야구팬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지역 유명 축제 참여도 활발했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대천해수욕장에서 21일 개막한 보령머드축제를 목적지로 설정한 이용자는 1천52명이었다. 이 축제에는 강철머드챌린지를 비롯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인기 가수들의 K팝 축하공연, EDM파티,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전국 각지 피서객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홍천군의 대표 축제인 찰옥수수축제에도 1천600여명의 이용자가 이동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 축제에는 옥수수 판매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또 제철을 맞은 해바라기축제(태백·강주), 연꽃축제(무안·연성 관곡지·부여 서동) 등에 관심을 갖는 이용자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4.07.22 09:30최지연

신촌 가득 메운 '띵조마켓'…날씨만큼 뜨거운 이용자 열기

푹푹 찌는 무더위와 장대비도 '명조' 팬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쿠로게임즈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현대백화점 U-PLEX 신촌점에서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 팝업스토어 이벤트 '띵조마켓 in 신촌 - 3일간의 썸머바캉스!(띵조마켓)'를 진행했다. 명조는 쿠로게임즈가 지난 5월 출시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자 3천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띵조마켓 입구에는 방문자들의 더위를 식혀줄 '명조 커피차'가 준비됐다. 커피차 입구에서 명조 설치 화면만 인증하면 무료 음료와 쿠키들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는 창천문화공원 주변은 커피를 받기 위한 이용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띵조마켓 in 신촌' 이벤트 기간 동안 지하 2층 팝업스토어에서 특별 제작된 다양한 굿즈와 만날 수 있다. 참여 이벤트로 게임 내 미션으로 등장한 '에코 도전 · 딩동동!', '슈팅! 광선차단막', '꾹꾹복어 레이싱', '무무기획 · 띵조마켓 한정 룰렛!' 미니 게임을 체험하는 '아케이드 존', 눈에 익은 공명자와 함께 기념 촬영의 기회가 있는 '포토 존',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명조에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적는 '용의 등불' 메시지 월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현장 곳곳에서 '명조'를 접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준비된 '명조 라운지'에서 '금희', '장리'를 비롯해 여러 명의 공명자와 만나 명조 부채를 받을 수 있고, 지상 입구에서 방랑자임을 인증하면 음료와 함께 특별한 캐릭터 쿠키를 얻을 수 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는 '양양'과 공명자의 귀여운 모습도 확인 가능하다. 직접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참여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수집 이벤트도 진행된다. SNS 인증, 굿즈 구매, 커피차 이벤트 참여, 소원 메시지 작성 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탬프 개수에 따라 스크래치 복권을 최대 3개까지 긁을 수 있다. 복권 상품으로는 양양 피규어, 크라운리스 피규어, 아티산 키캡, 꾹꾹복어 모양 쿠션, 캐릭터 사탕과 띠부띠부씰, 리딤코드가 등장한다. 현장을 방문한 한 이용자는 "더운 여름 현대백화점 안에서 좋아하는 명조 이벤트를 체험하게 돼 기쁘다"며 "굿즈의 퀄리티도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띵조마켓 in 신촌 - 3일간의 썸머바캉스!의 상세 로드맵을 공개했다”며 “방랑자 여러분께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벤트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푸짐한 선물 받으시고, 앞으로의 명조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7.21 12:19강한결

'6차 국방데이터 혁신 네트워크' 행사 18일 열려

한국국방연구원(KIDA) 산하 국방데이터연구단과 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한 '제 6차 국방데이터 혁신 네트워크-토크' 행사가 18일 오후 2시~6시 서울 강남역 인근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에서 열렸다. 행사는 한국IT서비스학회와 모두의연구소, 지디넷코리아, 한국경제가 후원했다. 발제는 '안전한 생성형 AI 사용을 위한 가드레일 방식 및 사례'를 주제로 유상윤 에임 인텔리전스(AIM Intelligene) 대표와 '생성AI 신뢰성 평가 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이찬수 셀렉트스타 리더가 각각 했다. 유 대표는 "결국 모든 AI 제품( Product)은 잠재적으로 위험하다. 생성AI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별도의 안전장치(가드레일)가 필요하다"면서 현재의 가드레일을 소개하고 이의 한계점을 설명했다. 유 대표가 설립한 에임인텔리전스는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레드티밍 및 가드레일 솔루션 개발사로 SKT와 하나은행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AI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기 기업이다. '2024년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상을 수상했다. 네이버 D2SF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 대표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같은 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 3년차에 있다. 기술 상용화 장애(bottleneck)는 보안과 안전성에 있다는 마음에서 AIM인텔리전스를 설립했다. 정확성, 비용성 등에서 우수한 가드레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유 대표에 이어 발제를 한 이 리더는 생성AI 모델과 기반 서비스들을 평가하는 방법과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AI 신뢰성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셀렉트스타는 데이터 센트릭 AI전문기업이다. AI개발과 도입을 위한 데이터 설계 컨설팅과 구축, LLM 검증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LLM 신뢰성 벤치마크 데이터를 국내 처음으로 구축한 바 있다. 유 대표와 이 리더 발제에 이어 '국방 분야 학습데이터 오염과 데이터 변조 탐지 방안'을 주제로 산학연군 패널토의도 열렸다. 패널토의에는 한화시스템 최병인 팀장, 박영진 크라우드웍스 실장, 최종현 서울대 교수, 나일용 국방기술품질원 팀장, 정재훈 해병대사 과장이 참여했다. 나 팀장과 정 과장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2024.07.20 11:52방은주

ICTK, 美 법인 연내 설립…해외 전문인력 확보

아이씨티케이(ICTK, 대표 이정원)가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법인 설립과 함께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 ICTK는 조셉 굴로 전 맥아피 글로벌 디렉터 등을 해외영업 전담 현지 임원(이사급)으로 정식 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인사는 조셉 굴로 이사, 크리스토퍼 고리 전 램버스 제품관리 수석 디렉터와 루브나 대자니 전 IEEE 시스템분과위원장 등 총 3명이다. 굴로 이사는 미시건대에서 화공학 전공하고 시카고대에서 경영학석사(MBA) 이수 후, GE와 램버스에서 근무했다. 이번 ICTK 합류 직전, 맥아피에선 글로벌 신사업 담당 이사로 재직했다. 구글과의 '시큐어 홈 플랫폼 음성 서비스 파트너십'을 성사시킨 후 CES 2019 현장에서 이를 발표하기도 했다. 램버스 재직 당시 한 건의 기술 라이센싱 계약으로 라이팅사업부 연매출 95%를 한번에 달성했으며, 제너럴일렉트로닉(GE)에서는 엠코어 상대로 GEL코어 지분을 1억 달러에 인수하는 성과도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고리 이사는 스텐포드대에서 컴퓨터공학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시스코와 맥데이터에서 주문형 반도체(ASIC)과 시스템 온 칩(SoC) 설계 엔지니어로 입지 굳혔다. 램버스 암호화연구소에선 수석 디렉터로 활동했다.. 지난 2014년 솔라시아(현 엑스큐어) 해외투자 담당역을 맡았던 대자니 이사는 뉴욕시립대(컴퓨터정보시스템학) 졸업후 여러 IT업체를 거친 뒤, 미 전기전자학회(IEEE) 시스템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AT&T와 버라이즌, 노키아, MS 등 주요 빅테크의 혁신업무를 관장했다. ICTK 주범수 사업부문장은 “이들 모두 ICTK 미래에 공감해 합류 결정한 만큼, 철저한 성과급 위주로 영입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연내 설립되는 미 현지법인과 함께, 해외매출 본격화에 큰 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9 09:42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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