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대학교졸업증명서위조 카톡 : E111 졸업증명서위조 종합병원진단서위조 간호사자격증위조 가족관계증명서위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6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장보기도 카톡으로…롯데마트, 카카오와 맞손

롯데마트와 카카오는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참석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단계별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가 올해 카카오 쇼핑 내에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카카오톡 쇼핑탭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핑 기반을 넓혀 나간다. 올해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오픈을 기점으로 부산·경남 지역에 새벽배송과 2시간 단위의 주간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향후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업에서 장보기 서비스의 핵심인 상품 소싱과 서비스 운영 역할을 맡는다. 주문 처리, 물류, 배송 등 상품이 고객 집 앞까지 도착하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양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화면 구성과 신규 기능 개발을 함께 추진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기획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품, 배송, 서비스가 결합된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온라인 장보기의 편의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을 신선식품과 생활 필수품을 포함한 일상 속 장보기 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식품 경쟁력에 카카오의 편리함을 더해 온라인 장보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그로서리 역량과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없이 고객이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쇼핑 환경을 만들고 그로서리 마켓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2.27 09:14김민아 기자

함성 터진 갤S26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엿보기 못해"

[샌프란시스코(미국)=전화평 기자] 귀가 떨어질 듯한 환호와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프 파인 아트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연사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소개하자 장내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S26 울트라에 세계 최초로 탑재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픽셀 광원을 제어해 측면 시야각을 물리적으로 제한하는 혁신 기술이다. 카페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의 개인 카톡이나 메시지, 금융앱 비밀번호 등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해 '내 손 안의 금고'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실제 시연은 마법 같았다. 카메라가 화면 측면을 비추자 디스플레이는 즉각 암흑처럼 어두워졌고, 발표자가 모드를 해제하자마자 다시 맑고 선명한 화면이 드러났다. 찰나의 순간에 벌어진 반전에 현장 곳곳에서는 “와(Wow)!”, “어메이징(Amazing)!” 등 외마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현장에서 만난 인플루언서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1천7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보겸은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가장 충격적이었다”며 “실제로 체험해 보니 사선에서는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놀랐다”고 전했다. 인플루언서 '미니로운생활' 김민희 씨는 실용성에 주목했다. 김 씨는 “시야각 제한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온오프(On/off)가 가능해 매우 실용적”이라며 “카메라를 대체해야 하는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구매 가치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업그레이드된 '포토 어시스트'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텍스트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AI가 사진을 정교하게 편집하는 이 기능은 시연 내내 관객들을 웃음 짓게 했다. 남녀가 나란히 앉은 사진 속 여성의 품에 강아지 한 마리를 생성해 안겨주자 객석에서는 유쾌한 웃음이 터졌다. 한 입 베어 문 케이크를 온전한 상태로 감쪽같이 복원하는 모습에는 기술적 완성도에 감탄하는 박수가 이어졌다. 글로벌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도 높았다. 영국에서 온 프랭크 씨는 “가격이 전작 대비 인상되긴 했지만, 품질과 혁신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준”이라며 “현재 사용 중인 S25 울트라를 즉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또 다른 외국인 관람객 역시 “포토 어시스트 기능이 매우 경이롭다”며 신제품 구매 의사를 드러냈다.

2026.02.26 08:41전화평 기자

리디, '리디캐시 상품권' 카톡 선물하기 입점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 주식회사는 '리디캐시 상품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정식 입점하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널 확대를 통해 '리디캐시 상품권'은 주요 커머스 플랫폼에서 상시 구매가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특정 기획전 기간이나 일부 채널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됐으나 앞으로는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리디캐시 상품권은 ▲1만원 ▲3만원 ▲5만원 3종으로, 웹툰·웹소설·만화·전자책 등 리디 전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하다. 해당 상품권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입점 당일 기획전 물량이 전량 소진됐으며, 11번가에서도 입점 직후 전체 베스트 1위에 올랐다. 리디 관계자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콘텐츠 역시 선물 가능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채널 확대를 통해 콘텐츠 구매 경험을 일상적인 소비 흐름 안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5 09:33박서린 기자

"또 실패는 없다"…구글이 AI 글래스 '킬러앱'에 카톡 찜한 이유

구글이 자사의 새 스마트 안경(AI 글래스)의 빠른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카카오를 파트너로 선정, 안경으로 메시지를 보다 쉽게 주고받는 세상이 도래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협업으로 구글은 차세대 기기 중 하나인 AI 글래스의 가능성을 카카오와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카카오는 구글 안드로이드 확장현실(XR)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선점하게 됐다. AI 글래스 '쓸 이유' 필요 지난 12일 카카오와 구글은 차세대 AI 기술을 활용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의 사용자 경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 XR 기반의 AI 글래스용 사용자 경험과 최신 AI 기술이 접목된 안드로이드 모바일 경험을 개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글 글래스는 2011년 공개됐지만, 대중화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당시 성능이나 완성도도 문제였지만, 매일 착용할 만큼 분명한 사용 이유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구글이 카카오와의 협업에서 '사용자 경험 개발'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이 같은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 카카오는 메시지 주고받기와 통화처럼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사용 시나리오를 카카오톡을 통해 이미 확보한 플랫폼이다. AI 글래스 환경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기능 역시 메시지 확인과 음성 응답, 통화 처리 등이다. 구글 입장에서는 AI 글래스의 활용 가치를 설명할 수 있는 대표 사례로 카카오톡이 적합하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구글은 이미 젠틀몬스터, 워비파커 등 아이웨어 브랜드와 협력해 AI 글래스를 준비 중이며, 삼성전자와도 안경 형태로 플랫폼을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카카오와의 협업은 하드웨어를 넘어 AI 글래스의 실사용 시나리오를 채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안경 쓰고 카카오톡 사용" 카카오는 구글과 함께 메시징과 통화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핸즈프리 방식과 자연어 기반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AI 글래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화면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음성으로 응답하는 경험을 염두에 둔 설계로 풀이된다. AI 글래스 협업에서 온디바이스 AI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지연 시간이 짧아야 하고, 배터리와 개인정보 제약이 큰 AI 글래스 특성상 모든 처리를 서버에 의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원활하게 구동되도록 구글과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출발점으로 제시된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경량 AI 모델을 활용해 디바이스 내에서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정보를 제안하는 구조다. 이런 형태의 AI는 AI 글래스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구글 입장에서는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가 실제 대규모 서비스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한계와 가능성이 있는지를 검증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AI 글래스는 기술보다 일상 활용성이 관건”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이를 시험하기에 카카오톡만 한 서비스는 없다”고 말했다.

2026.02.13 13:58안희정 기자

카카오, 'AI 수익화 원년' 칼 뺐다...구글·오픈AI 스킬 장착

카카오가 올해를 인공지능(AI) 수익화의 원년으로 잡고, AI 부서를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했다. 폼팩터와 온디바이스 AI를 아우르는 차세대 AI 겸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도 깜짝 협력도 발표했다.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협업하고 있는 오픈AI와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영역에서 추가적인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핵심 성장 동력인 광고에서는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개선점을 제시하는 '모먼트 AI'를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응축해온 에너지를 바탕으로 회사의 핵심인 'AI'와 '카톡'의 성장으로 전략적 기어를 전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AI 부서→스튜디오 구조로 재편…신규 AI 기능 한 달마다 출시 카카오는 최근 AI 부서에 처음으로 목적형 조직인 스튜디오 구조를 시도했다. 정 대표는 "AI 시대에 적합한 조직 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지난 1일부로 스튜디오 형태를 AI 조직 전체에 확대 적용했다"면서 "명확한 목표를 중심으로 작고 기민하게 운영한 결과, 서비스와 프로덕트의 출시 속도가 가속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각 스튜디오가 목표로 하는 신규 AI 기능을 개발하고 배포하는 주기를 한 달로 설정해 속도감 있는 실행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일부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인 온디바이스 AI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올해 1분기 중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에서 정식 출시된다. 여기에 올해 상반기에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소 3개 이상의 플레이어를 합류시킨다. 정 대표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 중 가장 비중이 높았던 이용자 시나리오가 바로 커머스였다"며 "커머스 도메인에서 명확한 비즈니스 기회가 포착돼 상반기에는 거래(transaction)가 일어날 수 있는 맥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커머스 뿐만 아니라 향후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도메인을 확인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시나리오를 강화하고 수익화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오픈AI 다음은 구글…온디바이스 AI·구글 글래스 협력 가시화 지난해 2월 오픈AI와 협력을 다졌던 카카오는 올해 구글과도 손잡는다. 구글과는 온디바이스 AI(별도의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안에서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실현하는 기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차세대 AI 폼팩터(기기) 영역에서 협업한다. 향후 출시될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가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차세대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메시징과 통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시나리오에서 핸즈프리 방식과 자연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구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안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카나나 인 카카오톡'이 시작점이 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팀과 직접 협업하고 있다. 오픈AI와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이미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와 함께 '챗GPT 인 카카오'를 선보인 바 있다. 정 대표는 "출시 이후에는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카톡의 대화 맥락과 챗GPT 포 카카오 간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고, 해당 서비스 기반의 다양한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면서 오픈AI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구글 클라우드와는 AI 인프라 효율 모색 카카오는 인프라 효율 측면에서도 구글과 협업을 모색한다. 카카오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서 나아가 다양한 칩 라인업을 모델과 서비스별로 최적화해 배치함으로써 가장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AI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GPU, 중앙처리장치(CPU), 텐서처리장치(TPU)를 조합하는 전략을 검토 중이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의미 있는 규모의 CPU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부인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폭넓은 AI 협업을 위해 카카오와 구글이 합작법인(JV)을 세운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올해 실적 성장의 한 축이었던 광고의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AI가 마케팅 성과를 분석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광고주 지원 서비스 '모먼트 AI'를 정식 출시한다. 정 대표는 "모먼트 AI를 정식 출시함으로써 광고주 캠페인 성과를 개선하는 질적인 성장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6.02.12 16:44박서린 기자

카카오, 새 AI 파트너 구글 낙점…오픈AI는?

카카오가 구글·오픈AI와의 협력 구도를 분리, 인공지능(AI) 전략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차세대 디바이스와 AI 폼팩터 영역에서는 구글과, 카카오톡 기반 B2C AI 서비스 영역에서는 오픈AI와 협력하는 이원화 전략을 통해 AI 전 레이어를 효율적으로 커버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2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구글과의 본격적인 협업 소식을 알렸다. 카카오가 글로벌 빅테크와 전략적 동맹을 구축한 사례는 오픈AI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카카오는 오픈AI와 지난해 2월 오픈AI와 협력을 발표한 뒤, 같은해 10월 카카오톡 내 챗GPT를 탑재한 '챗GPT 포 카카오'를 선보인 바 있다. 구글과는 디바이스·폼팩터 협력…AI 글래스·온디바이스에 초점 카카오는 구글과 차세대 AI 폼팩터와 디바이스 경험 영역에서 협업한다. AI 폼팩터란 AI가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터페이스의 구조와 구현 형태를 의미한다. 챗봇·음성 비서·운영체제 통합형 AI·웨어러블 기기 등 AI가 구현되는 기술적 접점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구글과의 본격적인 협업을 공식화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안드로이드 확장현실(XR) 기반 AI 글래스(스마트 안경)용 사용자 경험과 최신 AI 기술이 접목된 안드로이드 모바일 경험을 함께 개발한다. 카카오는 AI 글래스를 포함한 차세대 폼팩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메시징과 통화 등 실생활과 밀접한 시나리오에서 핸즈프리(음성명령) 방식과 자연어 기반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온디바이스 AI 협력도 구글과의 협업 축에 포함된다. 온디바이스 AI란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PC 등 사용자 단말기 내에서 AI 모델을 직접 구동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지연시간을 줄이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카카오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며, 그 시작점으로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안드로이드 개발팀과도 직접 협업하고 있다. 회사가 1분기 중 출시할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카카나 인 카카오톡은 대화 맥락을 이해해 메시지 작성·요약·추천 등을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AI 인프라 효율화 차원에서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도 언급했다. GPU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모델과 서비스 특성에 맞춰 GPU·CPU·TPU를 조합하는 전략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의미 있는 규모의 CPU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오픈AI와는 B2C AI 협력…카카오톡 안에서 챗GPT·에이전트 확장 반면 오픈AI와의 협력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B2C AI 서비스에 맞춰져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2월 오픈AI와의 협력을 발표한 뒤, 같은 해 10월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를 선보였다. 현재 챗GPT 포 카카오는 카카오톡 안에서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으며, AI 에이전트 '카카오 툴스'도 함께 탑재돼 있다. 카카오는 향후 금융·모빌리티 등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단계적으로 추가하며 오픈AI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당시 이용자 200만 명을 확보했던 '챗GPT 포 카카오'는 현재 기준 8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4배 가량 성장했다. 정 대표는 "챗GPT 포 카카오는 이용자가 확대되며 그동안 카톡에 없던 콘텐츠를 검색하고 생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트래픽 패턴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카톡이라는 메신저 고유의 사용성에서 자연스럽게 챗GPT 포 카카오로 이어질 수 있는 흐름과 여러 접점을 구축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6.02.12 14:23박서린 기자

네이버·카카오, 광고·커머스로 최대 실적 경신 예고...다음 카드 'AI'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둔 네이버와 카카오가 지난해 각각 매출 12조원, 8조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했다. 광고와 커머스라는 핵심 캐시카우가 성장을 이끈 가운데, 두 회사는 올해 이들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수익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의 매출은 12조1천22억원, 영업이익은 2조2천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셈이다. 카카오의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8조873억원, 6천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7%, 48% 오른 수치다. 광고·커머스 '쌍끌이'…핵심 캐시카우가 성장 견인 구체적으로 네이버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3조2천623억원, 6천44억원이다. 같은 기간 카카오의 매출은 2조1천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0.6%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1천822억원으로 12.4%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 사가 두각을 드러낸 분야는 광고와 커머스다. 네이버는 AI 브리핑 확대와 광고 지면 최적화 등 본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커머스 영역에서는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중 유입 수수료를 판매 수수료로 변경한 것이 주효했다. 기존에는 네이버쇼핑을 통해 고객이 유입된 경우에 한해 2% 수수료를 부과했지만, 지난해 6월 초부터 유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판매에 0.91%~3.64%의 수수료를 징수하도록 개편했다. 카카오는 같은 해 9월 진행된 카카오톡 탭 개편으로 인한 톡비즈 광고 효과와 커머스 거래액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카톡 개편 당시 첫 번째 탭인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과 같은 피드형으로 바꾸고, 세 번째 탭인 지금 탭을 신설해 숏폼을 배치했다. 카톡 개편으로 광고 인벤토리가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에 기여했고, 이용자 체류 시간도 확대됐다. 카톡 이용자의 일평균 체류 시간은 개편 이전 24분에서 26분으로 늘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서치플랫폼) 통합 광고 매출 성장률은 전분기(3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지만, 수수료 인상 효과에 따른 커머스 매출의 고성장은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광고와 커머스를 아우르는 톡비즈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광고와 커머스는 카카오의 핵심 캐시카우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쇼핑·검색·대화에 AI 접목…“빠른 안착·기업가치 강화 기대” 두 회사 모두 호실적을 지속할 기능으로는 'AI'가 꼽힌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중 쇼핑 에이전트를 선보이고, 상반기 중에는 통합 검색이 AI 에이전트로 진화한 'AI탭'을 공개한다. 카카오는 카톡 대화방 안에서 이용자 간 대화 맥락을 AI가 파악해 필요한 정보와 행동을 먼저 제안하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1분기 중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챗GPT 포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카카오 툴즈에 카카오 자회사 외에도 외부 서비스인 무신사, 올리브영 탑재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다수의 글로벌 AI 서비스들이 쇼핑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는 셀러 친화적 성격과 커뮤니티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이커머스 시장 내 유의미한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커머스 분야 버티컬 AI에서 빠른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카카오의 오픈AI 제휴 효과를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단순 협업을 넘어 양사가 추진하는 전략이 중장기적 기업가치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02 17:33박서린 기자

카카오, '카톡 선물하기' 전면 개편…AI 기반 상품 추천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의 랭킹탭과 상품 상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랭킹탭은 선물 목적과 예산, 취향에 맞춰 랭킹을 탐색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지금 인기 있는 선물과 새로운 상품이 잘 발견될 수 있도록 기존 2개 랭킹탭을 ▲'급상승' ▲'카테고리' ▲'선물테마' 등 3개 탭으로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급상승' 탭에서는 최근 인기 상승 상품을 중심으로 ▲내돈내산 ▲위시TOP ▲단독 ▲할인혜택 ▲뉴(NEW) 등 세부 탭을 구성했다. '카테고리' 탭은 ▲메이크업 ▲향수 ▲스킨케어 등 세부 카테고리별 랭킹을 구성하고, '선물테마' 탭은 ▲생일 ▲집들이 ▲응원 ▲감사 등 선물 목적과 대상에 맞춘 14개 테마별 랭킹을 제공한다. 모든 랭킹탭에서 ▲성별 ▲연령대 ▲가격대별 필터 기능을 제공해 선물할 대상에 맞는 상품을 정교하게 탐색할 수 있으며, 랭킹별 노출 상품 수도 최대 500위까지 확대했다. 상품 상세 화면도 함께 고도화했다. 선물 정보와 추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와 추천 영역을 고도화해 상품 특성과 선물 추천 대상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관심 상품과의 비교 탐색을 강화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상품 정보를 분석해 ▲상품의 속성과 ▲선물 대상 ▲선물 목적이 태그 형태로 상세페이지에 보이도록 해 이용자의 구매 결정을 돕는다. AI가 한 줄로 요약한 상품 특성과 추천 대상 등의 정보를 통해 상품을 빠르게 비교·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뷰티·식품·건강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며, 향후 전체 카테고리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 상세 화면 하단에는 관심 상품과 비교 탐색할 수 있는 추천 영역을 확대했다. 상품속성태그를 기반으로 최대 3개의 유사 상품과 함께 관심 상품이 속한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 ▲신상품 ▲함께 구매하기 좋은 상품과 비슷한 가격대의 인기 상품을 제안해 상품 간 비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선물하기만의 혜택 정보를 모아볼 수 있는 '베네핏 영역'도 신설했다. ▲결제 혜택 ▲파트너 멤버십 포인트 적립 ▲장기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기프트(Gift)X ▲사은품 ▲선물포장 ▲커스텀 제작 상품 등 다양한 혜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카카오쇼핑라이브 하이라이트 영상과 ▲라이브 관련 정보 ▲인플루언서 추천 쇼룸 상품 등 콘텐츠 기반 탐색 요소도 추가했다. 카카오는 향후 선물테마 랭킹에서 설, 발렌타인데이 등 시즌에 맞춰 이슈데이 랭킹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급상승 랭킹에서도 선물하기 프로모션 기간에 맞춘 한정 랭킹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준 카카오 커머스 성과리더는 "이번 개편은 선물 목적과 취향에 맞는 탐색부터 AI 기반 정보 요약과 추천을 통한 구매 결정까지 선물 전 과정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선물하기 서비스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3:44박서린 기자

이런 사람 '몸캠피싱' 당하기 딱 좋다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대표 김준엽)는 최근 해외 거주 한국인을 타깃으로 한 몸캠피싱 범죄가 급증했다며, 특히 유학생과 기업 주재원이 주요 표적이 돼 국내 피해 사례 대비 피해금액이 훨씬 큰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몸캠피싱은 만남어플, 데이팅앱, 랜덤채팅 등을 통해 외국인 여성이 접근해 호감 관계를 형성한 다음 라인, 페이스톡, 오픈카톡 등으로 자연스럽게 영상통화를 제안하는데, 이 단계에서 화질개선 등을 핑계로 해킹앱 설치를 유도하고 피해자의 몸캠영상과 지인 연락처를 확보해 영상 유포를 대신 금전을 보내라고 협박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이다. 라바웨이브가 최근 몸캠피싱 피해 추이를 분석한 결과, 몸캠피싱 가해자가 해외에서 단독으로 거주하는 한국인으로 판별되면 장기간에 걸쳐 온라인상 친분을 쌓은 뒤 영상통화를 유도해 피해 영상 확보와 해킹앱 설치 등 치밀한 범죄 패턴을 보인다고 밝혔다. 해외 거주자들이 특히 취약한 이유는 피해 입증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어적, 법률적 장벽으로 인해 현지 수사기관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데다 비자나 학업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두려움으로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가해자의 요구에 응해 거액을 송금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피해 사례와 세부적으로 비교하면 피해 금액의 경우 평균 2~3배 이상 높고, 신고율은 상대적으로 현저히 낮으며, 범행기간이 장기간에 걸쳐 있고, 고립된 생활환경으로 인한 심리적 압박 등 가해자의 요구와 협박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라바웨이브 김준엽 대표는 “해외 거주 한국인들이 홀로 생활하는 환경의 특수성으로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피해 발생시 국내 경찰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류시 영상촬영이나 앱설치에 절대 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2.19 13:53김기찬 기자

카카오톡 '친구탭' 첫화면 친구목록으로 돌아와

카카오가 메신저 앱 카카오톡의 친구탭 첫화면을 다시 목록형으로 되돌린다. 카카오는 16일 카톡 친구탭에서 친구목록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버전 25.11.0)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친구탭에서 친구 목록이 보여지는 화면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단에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분리 제공된다. 친구 옵션에서는 친구 목록을 볼 수 있고, 소식 옵션을 선택하면 피드형으로 제공되는 친구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9월 친구탭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과 같이 피드형으로 개편한 이후 이용자 불만이 터져나온데 따른 조치다. 당시 이용자들은 원하지 않는 지인의 근황을 알게 된데 더해 메신저 본연의 기능이 저해됐다며 불만을 표했고, 이에 카카오는 4분기 중으로 친구탭을 피드형과 목록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2025.12.16 11:43박서린 기자

SKT "카톡 채널 'ZEM' 추가하고 어린이 공연 할인 받으세요"

SK텔레콤은 겨울방학을 맞아 키즈 브랜드 '잼(ZEM)'의 카카오톡 채널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잼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 고객을 위한 SKT의 키즈 브랜드다. 어린이용 스마트폰·요금제와 어린이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돕는 잼 앱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잼 앱은 ▲아이 실시간 위치 확인 ▲스마트폰·앱 이용시간 관리 ▲유해 콘텐츠 및 앱 마켓 결제 차단 등 안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과학동아·부모수업 등 유익한 콘텐츠도 마련돼 있어 현재 누적 다운로드 640만을 돌파했다. 잼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빠른문의' 챗봇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관련 문의와 불편 사항에 대한 빠른 응대를 지원하고, 다양한 행사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겨울 방학을 맞이해 인기 어린이 뮤지컬과 전시 관람 티켓을 최대 6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이 행사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잼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콘텐츠는 뮤지컬 ▲100층짜리 집 ▲호두까기인형 ▲조선 마법사관 진준 ▲사랑의 하츄핑(경기 광주·수원 앙코르)과, 전시 ▲알폰스 무하 : 빛과 꿈 ▲내맘쏙 : 모두의 천자문 전이다. 뮤지컬 공연은 최소 45%에서 최대 60%까지, 전시는 최소 30%에서 최대 40%까지의 할인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잼 행사와 함께 가족들의 겨울방학 나들이를 지원하기 위해 T멤버십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T멤버십 회원은 오늘부터 이달 25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 잠실) 종합이용권을 본인은 최대 50%, 동반 3인까지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31일까지는 이월드(대구 달서구) 종일·야간 자유이용권을 본인은 50%, 동반 3인까지는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인기 지역 브랜드를 추천해 판매하는 플랫폼 '식후경'을 통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약 52종의 먹거리를 최대 4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 본부장은 “잼 행사와 T멤버십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키즈·부모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키즈 서비스와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1:21진성우 기자

카카오톡 목록형 '친구탭' 15일에 돌아온다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 복구 목표 기한을 오는 15일로 잡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친구탭은 현재의 피드형에서 이전의 목록형으로 변경된다. 카카오는 오는 15일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탭 첫 화면을 현재의 피드형에서 기존의 목록형으로 다시 되돌린다. 이는 원하지 않는 지인의 근황까지 알게 된데 더해 카톡 메신저 본연의 기능이 약화됐다는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이용자는 기존의 목록형과 지금의 피드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목록형이 기본이 되고 ,피드형은 '소식'이라는 별도 메뉴로 만들어져 이용자가 누르면 바로 볼 수 있게 된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9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목록이 보이던 친구탭을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피드 형식으로 개편했다. 15년 만의 대규모 개편 이후 카톡은 롤백을 요구하는 항의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1점 리뷰'가 쇄도하는 등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에 카카오는 이달 내 친구 탭을 기존과 같이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유동적인 업데이트 일정으로 친구 목록 복귀 일정을 명확히 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제기됐지만, 업데이트 시점이 오는 15일 이후로 밀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카톡 내 친구 탭 복원이 순차적으로 이뤄져 이보다 일정이 밀리면 모든 사용자가 이달 내 복구된 기능을 활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존과 같이 12월 내에 친구 탭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2025.12.10 18:04박서린 기자

채널톡, 카톡 '브랜드 메시지' 발송 기능 출시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에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구 친구톡) 발송 기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출시는 카카오가 지난 5월 개편한 카카오톡 기업 메시지 상품 특성에 맞춰 브랜드의 마케팅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에는 채널톡에서 카카오톡 기업 메시지 중 상담 연결 '상담톡', 정보성 메시지 '알림톡'만 발송 가능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기반 개인화된 광고 메시지 발송까지 채널톡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채널톡을 활용해 제품 구매 유도, 생일 쿠폰 지급 등 행사 유형에 맞춘 세분화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간편하게 발송할 수 있다. 남성 패션 브랜드 유스의 경우 채널톡의 잠재 고객 타깃팅 기능과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 발송 기능을 활용해 신제품 출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광고비 대비 매출액을 의미하는 광고 수익률 약 7130%를 달성했다. 채널톡의 고객관계관리(CRM) 마케팅은 세분화된 타깃 관리와 맞춤형 메시지 발송이 가능한 고객 관계 관리 기능이다. 웹사이트 방문, 신규 회원 가입, 장바구니 상품 추가, 기존 구매 고객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적인 운영을 제안하며, 지금까지 채널톡을 통해 발송된 누적 마케팅 메시지 건수는 42억 건에 달한다. 최완섭 채널코퍼레이션 최고제품책임자는 "과거에는 단일 채널 중심의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일반적이었지만, 현재는 문자, 이메일, 카카오톡 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멀티 메시지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CRM 마케팅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능 고도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0:26백봉삼 기자

해외서 시작된 10대 SNS 이용 차단…한국은?

10대 청소년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의존에 따른 부작용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제라도 문제를 막기 위해 방지 대책을 세우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1편에서는 국내·외 청소년 SNS 보호 정책들의 흐름과 현황을 비교해 보고, 2편에서는 이런 정책들의 실효성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일부 국가에서 청소년 보호 취지로 이들의 SNS 접근을 제한·차단하는 보다 강력한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아이를 아이답게 살 수 있게 하자'는 목적인데, 국내에서도 미성년자 등 학업 중인 10대들의 SNS 이용을 금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내는 현재 몇몇 해외처럼 10대 이용자의 SNS 전면 금지 등 강제적인 조치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다만 청소년 계정을 따로 운영함으로써 이를 부모가 관리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상태다. 25일 IT업계에 따르면 호주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만 16세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시 최대 5천만 호주달러(약 476억7천만원)가 벌금으로 부과돼 SNS 플랫폼사들은 청소년 계정에 대한 비활성화 조치에 들어갔다. 대표적으로 메타는 내달 4일부터 만 16세 미만 이용자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조치를 시작한다. 스냅챗도 호주 이용자들의 나이를 확인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뉴질랜드와 덴마크 정부도 15세 미만 아동의 SNS 접근을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도 16세 미만의 청소년의 SNS 계정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이 조치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메타 '청소년 계정', 인스타→페북·메신저로 확대 국내의 경우 선제적인 조치가 이뤄지지는 않지만, 전세계 추세에 발맞춰 가고 있다. 메타는 그간 인스타그램에만 적용됐던 '청소년 계정'을 지난 9월 국내 페이스북과 메신저까지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청소년 계정은 만 14세부터 18세 이하 이용자가 대상이며, 해당 설정이 적용되면 기본적으로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된다. 가장 엄격한 메시지 설정이 적용돼 이미 연결된 사람들과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민간 콘텐츠 시청도 제한되며 사용 시간이 60분을 넘으면 앱을 닫으라는 알림이 표시된다. 또 늦은 밤과 새벽 시간인 오후 10시 오전 7시까지는 사용 제한 모드가 설정된다. 유튜브 또한 '유튜브 키즈' 계정을 통해 만 13세 미만 자녀의 계정을 부모가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 유튜브는 지난해 '가족 센터 허브'를 개편해 청소년 계정과 부모 계정을 연결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부모는 청소년의 채널, 업로드 수, 댓글, 구독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청소년 자녀가 영상을 올리거나 생방송을 시작 등 활동을 하면 부모에게 알림이 간다. 이외에도 청소년 크리에이터가 올린 영상은 유튜브에서 기본 공개 범위가 비공개로 설정된다. 심야 시간에 청소년 이용자가 앱을 사용하면 수면에 들게 유도하고,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경고 알림을 띄우는 기능도 지원한다. 성범죄 정책 위반자 제한 강화한 '카톡'…국내 NGO와 2차 가해 막은 '틱톡' 카카오톡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관련 정책을 위반한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영구 제한 조치를 기존 오픈채팅에서 최근 전체 서비스로 확대했다. 앞서 카카오는 9월 지금탭에 숏폼을 도입한 뒤, 서비스 제한 범위를 숏폼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내달 6일부터 시행된다. 틱톡은 전 세계 공통으로 16세 미만 청소년은 DM을 받지 못하게 하고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을 통해 부모가 자녀의 이용시간, 유해 콘텐츠 접속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내법상의 청소년 기준을 적용해 만 14세부터 플랫폼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글로벌에서는 가입 가능연령을 만 13세로 규정하고 있다. 틱톡은 나라별 파트너들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올해부터 푸른나무재단·탁틴내일과 협력 중이다. 발리언트 리치 틱톡 신뢰와안전팀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서밋에서 “지역사회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시리즈는 SNS 플랫폼 기업들의 청소년 보호 정책 실효성 등을 짚어보는 기사로 이어집니다.

2025.11.25 15:04박서린 기자

챗GPT도 '카톡 챗GPT' 이용약관 우려...왜?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오픈AI와 협업해 선보인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자 보호 정책은 어떨까. 챗GPT조차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약관에 대해 "모호한 표현에 따른 책임 소재 회피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내 챗GPT는) 오픈AI가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전 세계 사용자에게 동일한 이용약관이 적용된다"며 선을 그었다. 20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달 카톡 채팅 탭에서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를 공식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카톡을 하다가 모르는 점이 생기면 바로 챗GPT를 켜서 물어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대화 맥락이 끊기지 않으며,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연동된 카카오 툴스를 이용해 카카오맵·카톡 예약하기·카톡 선물하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채팅을 통해 수많은 개인정보가 오가는 카톡에 챗GPT를 연결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이용자들 중심으로 개인정보 침해 등 보안에 대한 우려 섞인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그렇다면 챗GPT가 보는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약관은 어떨까. 카카오톡 챗GPT 이용약관을 그대로 복사해 챗GPT 프롬프트 창에 붙여넣은 뒤, 이용자 입장에서 불리하거나 불합리한 조항을 찾아달라고 해봤다. 그러자 챗GPT는 구체적인 사안을 명시하지 않은 모호한 표현들이 자의적으로 사안을 판단하고, 책임 회피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지적했다. 그 중에서도 '귀하와 오픈AI는 분쟁을 법원이 아닌 중재로 해결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는 표현에 대해 사실상 법적 구제 수단이 제한된다고 봤다. 또 개인이 미국 본사를 상대로 단독 중재를 진행하는 것은 비용과 절차상 매우 불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용자가 피해를 입더라도 집단소송을 제기할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지난해 문제로 불거진 디즈니의 약관과 유사하다. 당시 디즈니는 미국 디즈니월드에서 음식을 먹다 사망한 여성의 유족이 소송을 제기하자 온라인동영상플랫폼 '디즈니 플러스' 가입 약관을 근거로 공개 재판을 막으려고 시도했다. 이 때 디즈니가 근거로 내세운 조항은 '분쟁 발생 시 집단소송 포기가 적용되며 개별 중재로 해결돼야 한다'는 문구였다. 이와 관련해 이주한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는 “약관 무효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작성된 약관은 무효로 볼 수 있다”며 “집단소송 등은 소비자의 권리인데 이를 이용약관으로 제한한다는 것 자체가 해당 약관의 무효 여부를 다퉈볼 수 있다. 약관의 무효 청구 소송을 한 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약관이 챗GPT의 약관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하더라도 약관 무효를 다투고 책임소재를 묻는데는) 전혀 문제가 안된다”며 “오히려 (약관을 그대로 가져왔다면) 저작권 문제로 회사(오픈AI)에서 이를 문제 삼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사의 책임 한도는 귀하가 지난 12개월간 지급한 금액 또는 100달러(14만6천원) 중 큰 금액으로 제한된다'는 문구도 문제라고 언급했다. AI 오작동이나 보안사고로 큰 피해가 발생해도 배상금 상한이 100달러일 뿐만 아니라 무료 사용자는 사실상 보상받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당사는 본 서비스의 제공, 유지보수, 개발 및 개선을 위하고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자 당사의 약관과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그리고 본 서비스의 안전을 기하기 위해 귀하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챗GPT는 이용약관에 명시적으로 '모델 학습에 쓰지 않는다'고 표현하지 않고, '거부 절차'를 별도 링크로 분리해뒀다고 꼬집었다. 이로 인해 이용자가 자동으로 동의한 것으로 간주되며 거부하려면 사용자가 직접 복잡한 절차를 찾아야 한다고 챗GPT는 설명했다. 실제로 '챗GPT 포 카카오'에 적용되는 오픈AI의 언어모델에 개인정보를 학습하지 않도록 하려면 연동된 챗GPT 계정에 로그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챗GPT 계정으로 로그인 하지 않았다면 '챗GPT 포 카카오'의 오른쪽 상단 메뉴에 표기된 설정, 모델 개선에 참여한 뒤 기능을 꺼야 한다. 이밖에도 '챗GPT 포 카카오' 채팅창에 '옵트 아웃'이라는 채팅을 남기면 개인정보 수집을 멈출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챗GPT는 오픈AI가 제공하는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에)명시된 약관이 적용되고 이는 전 세계 사용자에게 동일하다”며 “챗GPT 포 카카오는 오픈AI와 카카오의 전략적 협업에 따른 서비스로 이용자 보호을 위한 방안에 대해 양사가 면밀히 검토하며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0 16:24박서린 기자

코드박스, 인사관리 서비스 '주주 HR' 출시

코드박스(대표 서광열)가 인사관리 서비스 '주주(ZUZU) HR'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ZUZU HR은 인사 담당자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조직도·휴가·결재 등 인사관리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는 그동안 엑셀로 직원별 연차를 계산하거나 조직도를 관리했고, 카톡 등 개인용 메신저로 결재 요청을 주고받아야 했다. 이 때문에 휴가 일수를 잘못 계산하거나, 조직 변경 시 인사 정보를 뒤늦게 일일이 업데이트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다. ZUZU HR은 이런 반복적이고 수동적인 인사관리 과정을 없앴다. 조직도 파일을 AI가 자동으로 읽어 손쉽게 조직개편 이력을 등록하며, 회사 설정에 맞춰 입사일 또는 회계연도 기준으로 연차가 자동 부여·소멸된다. 법정 휴가와 약정 휴가도 클릭 몇 번으로 설정할 수 있고, 손쉽게 휴가 결재를 올리고 이메일 알림으로 빠르게 승인할 수 있다. 기존 인사관리는 담당자가 직원별 연차·휴가 관리와 인사 정보를 직접 계산하고 조정하는 '반자동 관리' 중심이었다면, ZUZU HR은 AI 시대에 걸맞은 '완전 자동 인사관리'를 지향한다. 덕분에 인사 담당자는 휴가나 인사 변동 처리에 쓰던 시간을 최소화하여 채용·조직문화 등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이미 타 인사관리 툴을 사용 중이라도 AI를 통해 쉽고 빠르게 ZUZU HR로 전환할 수 있다. 코드박스는 ZUZU HR 구독이 가능한 스탠다드 요금제도 새롭게 공개했다. HR 기능만이 아니라 주식보상 행사·부여 관리와 다양한 법인 운영 필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는 게 큰 차별점이다. 또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할인을 제공해 연 약정 시 최대 60% 할인 혜택을, ZUZU 법인설립과 투자유치 부스터 구매 고객에게는 스탠다드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출시 행사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ZUZU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광열 코드박스 대표는 “ZUZU HR은 AI 시대에 새롭게 만든 인사관리 서비스로, 실무자가 HR 툴 사용 시 가장 어려워하는 부서 등록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며 “덕분에 ZUZU 고객은 불편한 엑셀이나 비용 부담이 큰 타 HR 툴 대신 ZUZU HR를 이용하면서 등기·결의, 총보상, 투자유치에 인사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고, 통합 법인 운영이 필요한 신규 법인 고객은 ZUZU 도입을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5.11.18 11:36백봉삼 기자

'카톡 개편 논란' 후 대학생들 반응 조사했더니

최근 카카오톡의 친구탭 개편 이후에도 Z세대 대학생들은 여전히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로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통해 지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대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메신저 이용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4%가 카카오톡을 주 메신저로 사용하는 것으로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스타그램 DM은 13.3%, 디스코드는 2.4%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카카오톡의 친구탭 개편 이후 대학생들의 인식 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전체 응답자 중 83.3%는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완료했고 16.7%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개편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묻는 항목에서는 '더 불편해졌다'가 81.9%로 '비슷하다'(14.8%)와 '더 좋아졌다'(3.3%)를 크게 앞섰다. 불편을 느낀 이유를 묻는 복수응답 항목에서는 ▲친구목록이 피드중심으로 바뀌어서 혼란스럽다(70.9%)가 가장 높았고 ▲메신저 느낌이 줄고 SNS처럼 느껴졌다(68%), ▲필요한 기능을 찾기가 예전보다 어렵다(64%), ▲홈탭에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자주 뜬다(63.4%), ▲광고가 많아져 피로감이 느껴졌다(59.3%) 등 순으로 집계됐다. 친구탭 개편 이후 불편함으로 인해 카카오톡에 대한 정서적 거리감에도 변화가 있었다. '카카오톡이 더 싫어졌다'는 응답자는 62.4%로 '이전과 큰 차이 없다'(35.2%)와 '더 좋아졌다'(2.4%)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이같은 개편으로 인한 불편함으로 Z세대의 카카오톡 이용시간도 소폭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개편 이후 카카오톡의 이용시간 변화를 묻는 질문에 '비슷하다'가 57.1%로 과반을 넘었지만 '예전보다 덜 사용하게 된다'도 39%로 적지 않았다. 다만 개편 이후 다른 메신저로 이동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잠깐 고민해봤지만 실제로 옮기진 않았다'(51.9%)와 '그런 생각은 전혀 해본 적 없다'(27.6%)가 다수를 차지했다. 비누랩스 인사이트 관계자는 “카카오톡은 여전히 대학생들의 기본 메신저이지만 향후 다른 메신저를 쓰고 싶어하는 대학생도 과반(55.7%)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번 개편으로 드러난 정서적 거리감이 장기적으로 브랜드 신뢰와 이용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11 13:34백봉삼 기자

'역대급 실적' 카카오..."외부 파트너와 에이전틱 AI 생태계 확장"

카카오가 전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로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챗GPT 포 카카오, 카나나 인 카카오로 에이전틱 AI 생태계 초석을 다진 가운데, 카카오는 내년 카나나 서치를 출시하고 외부 파트너와 손잡아 한 단계 도약한다. 카카오톡은 4분기 친구탭 개편을 시작으로 맞춤형 폴더 기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3Q 매출·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치'…전 부문 고르게 성장 카카오는 7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2조866억원, 영업이익 2천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59% 증가했다. 사업 영역 중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1조598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천344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광고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천254억원이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늘면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천87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선물하기 거래액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4분기로 이연됐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1% 성장했다. 선물하기 내 자기구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으며, 커머스의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2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천527억원이다. 카카오페이는 증권과 보험을 포함한 금융 자회사의 매출 성장에 이어 데이터 기반 플랫폼 서비스가 견조한 성과를 내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가속화됐다. 콘텐츠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 뮤직과 미디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75% 증가한 5천652억원, 958억원을 거뒀다. 뮤직의 경우 주요 아티스트들의 견조한 성과가 이어졌고, 미디어는 이연 작품의 매출 인식과 제작 진행률 상승 효과가 반영됐다. 그룹사 다음은 외부…이미 금융·여행서 협업 문의 유입 지난 9월 대규모 개편을 단행한 카톡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4분기 친구 탭 개편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진행한다. 또 채팅 탭 내 수많은 대화방을 목적에 맞게 폴더로 분류해 다양한 관계의 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폴더 기능을 강화한다. 이미 선보인 '안 읽음' 폴더처럼 가족 폴더나 회사 폴더와 같이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에 맞춰 다양한 카테고리로 채팅방을 정리할 수 있게 한다. 그 안에서도 즐겨 찾는 방은 자동으로 분류해 관리할 수 있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카카오는 지난달 말 출시한 챗GPT 포 카카오와 현재 CBT를 진행하고 있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 다음으로, 카나나 서치를 내년에 출시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내년에도 맥락 속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카나나 서치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자와 에이전트의 접점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그룹사를 시작으로 외부 서비스와도 협력을 통해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현한다. 회사가 다양한 버티컬에 특화된 에이전트들이 생태계에 참여하는 것 또한 에이전틱 AI 구축에 중요한 축으로 여기면서다. 정 대표는 “현재 카카오 맵, 선물하기, 멜론의 서비스별 에이전트가 연동돼 있고 조만간 그룹사 내 주요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버티컬인 금융과 모빌리티 특화 에이전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이용자들이 매일, 자주 이용하는 버티컬 서비스에서 숏테일 파트너와는 직접 생태계 참여를 논의한다. 롱테일 파트너와는 플레이 MCP, 에이전트 빌더 등 에이전트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동시에 공략한다. 이미 커머스와 금융, 여행을 포함해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버티컬 서비스의 핵심 파트너들로부터 협업 문의가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25.11.07 14:41박서린 기자

"카카오톡 개편 후 체류시간 늘어…챗GPT 이용자 200만 돌파"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체류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는 출시 2주가 채 되지 않았음에도 200만명을 넘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개편 이후 주요 KPI(성과평가지표) 이용자 체류 시간이 반등했음을 확인했다”며 “개편 전 3분기 평균 대비 개편 이후 일 평균 체류 시간이 24분대에서 26분에 근접한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하향 안정화되고 있던 체류 시간이 처음으로 반등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유의미한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채팅 탭의 트래픽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콘텐츠를 탐색하고 발견하는 성격의 트래픽이 대부분인 친구 탭과 지금 탭에서 개편 이후의 체휴 시간이 3분기 평균 체류 시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9월 말 친구 탭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과 같이 피드형식으로 개편하고, 오픈 채팅 탭을 '지금 탭'으로 개편해 숏폼 콘텐츠를 전면에 노출시켰다. 이는 연초 언급했던 이용자 체류 시간 20% 확대의 일환이다. 또 오픈AI와 협력해 카톡 안에서 챗GPT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챗GPT 포 카카오'의 이용자는 지난달 28일 도입 이후 2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정 대표는 “챗GPT 포 카카오는 출시 10일차인 어제 기준으로 이용 약관에 동의하고 서비스 이용을 시작한 이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며 “일활성 이용자 1인당 평균 체류 시간은 전날 기준 약 4분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챗GPT 포 카카오'가 아직 서비스 출시 초기 단계인 만큼 우선적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톡에서 AI를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익숙해지도록 만드는데 주력한다. 이용자 기반이 잘 다져진 이후에는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유료 구독자 확대와 프로덕트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에이전틱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는 내년부터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티컬(특화) 영역에서 외부 파트너와 협력한다. 카카오는 숏테일 파트너와 직접 생태계 참여를 논의하고, 롱테일 파트너와는 플레이 MCP 등 에이전트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동시 공략해 나간다. 그간 카카오의 에이전틱 AI 생태계는 기존 그룹사가 보유한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구현돼 왔다. 카카오 툴스를 통해 연동되는 카카오 예약하기, 멜론 등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정 대표는 “플레이 MCP와 에이전트 빌더를 중심으로 개방형 에이전트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확장하면서 다양한 규모의 파트너 채널을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카카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조866억원, 영업이익 2천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59% 증가한 수치다.

2025.11.07 11:03박서린 기자

정신아 "내년 카나나 서치 출시…에이전틱 AI 실현"

카카오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구현을 AI 전략의 지향점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 카나나 서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맥락 속에서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카나나 서치를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자와 에이전트의 접점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카나나 서치' 출시는 카카오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에이전틱 AI 전략의 일환이다. 에이전틱 AI는 AI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수립하면서 상황과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행동할 수 있는 자율적으로 능동적인 AI를 뜻한다. 에이전틱 AI 실현을 위해 카카오는 올해 오픈AI의 AI 챗봇 챗GPT와 결합한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하고 카나나가 이용자에게 직접 필요한 행동을 제안하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에 대한 CBT를 진행 중이다. 정 대표는 다양한 버티컬에 특화된 에이전트가 생태계 내에 참여하는 것 또한 에이전틱 AI 구축에 매우 중요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챗GPT 포 카카오 출시와 함께 공개한 카카오 툴스가 카카오 AI 에이전트의 매우 초기 형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는 플레이 MCP와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규모와 역량에 관계없이 누구나 카카오의 보안 체계 아래 에이전틱 AI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AI 에이전트 플랫폼과 기술 기반을 갖춰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기반으로 카카오는 내년부터 외부의 다양한 툴과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AI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 대표는 “이번 분기를 시작으로 카카오는 더 많은 이용자와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면서 AI와 대화만으로도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실행까지 완결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를 구현해 한 번 익숙해지면 되돌아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AI 서비스 경험을 선사해 가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카카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보다 9% 증가한 2조86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천8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 늘었다.

2025.11.07 09:49박서린 기자

  Prev 1 2 3 4 5 6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중국 손잡는 유럽車…뒤집힌 자동차 기술 주도권

"지디·조앤프렌즈 꽃길만 걸어요"...IPX-피마원 첫 팝업 가보니

'4분기 스마트폰 감산' 삼성전자, PCB 원재료 수급 차질

독파모 수학 시험지 부실 지적…NIA "외부 검증 마쳐"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