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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美 네바다에 '배터리 공장' 설립한다

테슬라가 중국 업체 CATL의 장비를 매입해 미국 네바다 주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는 3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 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대형 배터리인 '메가팩'에 들어가는 셀을 생산하게 된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망을 미국 내로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공장 설립을 위해 테슬라는 CATL로부터 필요한 장비를 매입할 예정이다. CATL 인력은 이 공장 설립 과정에서 장비 설치 과정 외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최근 미국 바이든 정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중국 기업 견제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자원 조달, 합작 법인 설립, 특허 사용 등 다방면에서 중국 기업과 깊게 협력할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했다. 테슬라의 이번 공장 설립 과정에서 CATL의 참여도는 미미한 편이다. 다만 테슬라는 현재 생산 중인 메가팩에 CATL 셀을 탑재하고 있으며, 신규 설립되는 공장에서도 기존 설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설립 초기 배터리 생산량은 10기가와트시(GWH)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공급망 구축 과정에 따라 물량이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24일 테슬라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캘리포니아주 래스롭 소재 배터리 공장인 '메가팩토리'는 올해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네바다 주 공장이 완공되면 테슬라의 북미 지역 배터리 생산량 중 20%가 현지에서 생산될 것으로 점쳐졌다. 블룸버그는 내년까지는 이 공장이 가동되지 않을 것 같다고 보도했다.

2024.02.01 13:07김윤희

가스안전공사, 창립 50년…'글로벌 최고 에너지안전 종합기관 도약' 다짐

가스안전공사가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첨단으로 전환하고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음성 본사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가스안전관리에 접목하는 등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인력 투입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그린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안전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선봉장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타 분야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안전 기술의 융·복합과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 사장은 또 “공사는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 성장한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넘어 국민과 공감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 도약하겠다”며 공사의 미래 100년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내빈과 본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2.01 11:30주문정

티씨케이, 2차전지 사업 진출 가시화…'실리콘 음극재' 테스트 돌입

국내 반도체 부품기업 티씨케이가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세대 2차전지 소재로 각광받는 실리콘 음극재의 시제품을 개발해,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신사업인 TaC(탄탈륨카바이드) 서셉터도 지난해 하반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티씨케이는 일부 고객사와 실리콘 음극재에 대한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음극재는 2차전지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양극에서 발생한 리튬이온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는 음극재 소재는 천연, 혹은 인조 흑연(그라파이트)이다. 반면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과 미세한 실리콘 파우더를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든다. 이론상 실리콘 단위 무게당 에너지 용량은 3천~4천밀리암페어시(mAh)/g로, 기존 흑연계 음극재의 에너지 용량(372mAH/g) 대비 10배가량 높다. 티씨케이의 경우 실리콘 카본 소재를 섞어 최대 1천500mAH/g의 용량을 구현하고 있다. 에너지 용량이 높으면 같은 무게에도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유리하다. 급속 충전 설계가 쉬워 충전 속도를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티씨케이가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뛰어든 이유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다. 티씨케이는 지난 1996년 고순도 흑연 제품 양산을 위해 일본 도카이카본과 국내 케이씨가 합작 설립한 회사다. 티씨케이의 주력 제품은 반도체 식각공정에서 웨이퍼를 고정시켜주는 소모성 부품인 SiC(실리콘카바이드)링이다. SiC링은 링 모양의 흑연 위에 SiC 물질을 증착해 만들어진다. 흑연 및 실리콘 관련 노하우를 쌓아온 티씨케이로서는 기술적 연관성이 높다. 티씨케이는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상당 부분 진척을 이룬 상황으로, 현재 시제품을 기반으로 일부 고객사와 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은 충방전 시 부피가 팽창하는 정도가 강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향후의 주요 과제로 지목된다. 한편 티씨케이는 또 다른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TaC 기반 서셉터 양산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 서셉터는 반도체 증착 공정에서 웨이퍼를 받쳐주는 기판이다. Si(실리콘) 반도체 제조에는 SiC 기반 서셉터가 주로 쓰였다. 그러나 SiC 반도체는 이보다 고온 환경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SiC 대비 고온 내구성이 높은 TaC 소재의 서셉터가 쓰여야 한다. 티씨케이는 지난해 TaC 서셉터 상용화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으로만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TaC 서셉터 양산 라인 확장을 마무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01 11:28장경윤

스페이스X 스타십, 차세대 우주정거장 우주로 보낸다 [우주로 간다]

인류 역사상 최강·최대 로켓으로 꼽히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이 단 한번의 발사로 상업용 우주정거장 발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이저스페이스의 상업용 우주정거장 '스타십' 프로젝트 팀은 이날 우주정거장 '스타랩'을 우주로 발사하기 위해 스페이스X의 스타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딜런 테일러(Dylan Taylor) 보이저스페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타십을 선택한 이유는 스페이스X의 성공과 신뢰성 때문”이라며, "스페이스X는 고속 발사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리더이며, 스타십 단일 비행으로 스타랩을 궤도에 올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타십은 인류가 달과 화성에 정착하기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운송 시스템이다. 스타십은 작년 4월과 11월 미 텍사스에 있는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테스트 비행을 진행했다. 높이 122m의 스타십은 지금까지 제작된 로켓 중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으로, 지구 저궤도까지 최대 150톤의 무게를 운반할 수 있다. 때문에 단 한번의 발사로 스타랩 우주정거장을 우주 궤도에 배치할 수 있다. 하지만 스타랩 우주정거장 발사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스타랩 개발자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 운영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 이전에 상업용 우주정거장이 가동되기를 원하고 있다. 실제로 NASA는 몇 년 전부터 민간기업들에게 우주정거장 개발을 장려해왔다. 2021년 12월, NASA는 상업용 우주정거장 콘셉트를 완성하기 위해 블루오리진, 보이저스페이스 산하의 나노락스, 노스롭그루먼 등 3개 업체에 총 4억 1천5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또, 자체 우주정거장을 개발 중인 액시엄스페이스와도 별도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노스롭그루먼은 우주정거장 개발을 중단하고 보이저스페이스에 합류했으며, 항공우주기업 에어버스도 보이저스페이스에 합류해 스타랩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운영하게 될 '스타랩 스페이스 LLC'라는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 블루오리진은 별도로 오비탈 리프라는 우주정거장을 계속해서 개발 중이다.

2024.02.01 11:21이정현

카카오, 중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단골 만들기 챌린지' 마무리

카카오가 중소상공인 대상 '단골 만들기 챌린지'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파트너들을 초청해 특별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단골 만들기 챌린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카카오가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전국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진행한 파트너 육성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오프라인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친구 1천명 만들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카카오는 단골 만들기 챌린지가 단순 이벤트가 아닌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친구 1천명 달성을 챌린지 미션으로 선정했다. 카카오는 1월 31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지난 3개월간 챌린지에 참여해 미션을 완료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특별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카카오는 특별 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미션 달성을 축하하는 인증패와 함께 부상으로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이번 챌린지를 통한 경험이 또 다른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세미나에 참여한 중소상공인 사업 규모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열었다.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며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카카오 실무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파트너사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열렸다. 단골 만들기 챌린지에는 총 1천941명이 지원했으며 미션 달성자 수는 149명이었다. 챌린지 종료 후 참여 채널에서 보유한 채널 친구 수는 챌린지 참여 전 대비 약 23만명 증가해 챌린지 동안 카카오가 제공한 미션 달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자료들이 채널 친구 증가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 박윤석 소상공인지원실장은 “단골 만들기 챌린지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이 카카오톡 채널 친구 1천명을 모은 것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특별 비즈니스 세미나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니즈가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활용한 상생 방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1 11:11최다래

韓 수출 4개월 연속 증가…반도체 56.2%↑ '6년만에 최고'

우리나라 1월 수출이 18% 증가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중국 수출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발표한 1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18% 증가한 546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022년 5월(+21.4%) 이후 20개월 만에 두 자릿수 플러스를 달성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2억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21억6천만 달러)대비 5.7% 증가했다. 수출물량도 14.7% 증가하며 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지속했다. 1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며, 2022년 5월(14개 품목 증가) 이후 최대 플러스 품목 수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73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인 56.2%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자동차 수출(+24.8%)도 역대 1월 기준 최대 실적인 62억 달러를 기록하며 19개월 연속 증가했다. 그 밖에 일반기계(+14.5%)는 10개월, 가전(+14.2%)은 8개월, 디스플레이(+2.1%)・선박(+76.0%)은 6개월, 석유화학(+4.0%)・바이오헬스(+3.6%)는 3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컴퓨터(+37.2%, SSD 등) 수출은 20222년 6월(+10.0%) 이후 18개월 동안 이어진 마이너스 고리를 끊었으며, 철강(+2.0%), 석유제품(+11.8%), 자동차부품(+10.8%), 섬유(+8.5%) 수출도 플러스로 전환됐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인 대(對)중국 수출(+16.1%)은 107억 달러로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대(對)미국 수출(+26.9%)도 6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역대 1월중 최대 수출실적인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은 각각 6개월, 5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이어나갔다. 1월 수입은 7.8% 감소한 543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수입은 원유(+6.0%)가 증가했으나, 가스(△41.9%), 석탄(△8.2%)은 크게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3.0억 달러 흑자 달성하며 8개월 연속 흑자흐름을 이어 나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對)중국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수출 플러스, 무역수지 흑자, 반도체 수출 플러스 등 수출 회복의 네 가지 퍼즐이 맞춰졌다"며 "우리 수출이 보여주고 있는 완연한 회복세가 올해 최대 수출실적이라는 도전적인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1 10:41이나리

쿠팡, 착한상점 입점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쿠팡은 상설기획관 '착한상점' 출시 2년만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누적 매출이 최근 1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착한상점은 쿠팡이 전국 중소상공인·농수축산인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기획관으로, 2022년 8월 마련됐다. 쿠팡은 전국 중소상공인들의 우수한 상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 앱 메인 화면에 착한상점 메뉴를 배치하고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왔다.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들은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이 가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는 반응이다. 경기 군포 소재 화장품 업체인 라라츄는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해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아 2022년 입점하자마자 매출이 전년대비 402% 성장했다. 호종환 라라츄 대표는 “쿠팡은 신규 상품 출시가 쉽고, 제조·납품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래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웅이네건어물' 브랜드로 건어물을 판매하는 호남건어물도 쿠팡에 입점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매출이 크게 올랐다. 이문영 호남건어물 대표는 “생소한 온라인 판매 시스템에 애를 먹고 있을 무렵 쿠팡의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접하게 됐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쿠팡이 입점교육부터 컨설팅까지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각종 기획전 덕분에 초기 안정에 많은 도움을 받아 기획전 참여 기간 억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호남건어물은 쿠팡을 통해 온라인에 진출한지 만 1년만에 한치 등 상품이 인기를 끌며 현재 온∙오프라인 통틀어 월 매출만 약 6천만원에 달한다. 쿠팡은 경북, 경남, 전북, 충북, 제주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발굴해 착한상점 내 별도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경남 하동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는 오프라인 위주로만 유통해왔지만, 쿠팡을 계기로 온라인에 본격 진출한 사례다. 자연향기는 2023년 9월 착한상점 내 경남 수산식품 기획전 참여를 계기로 온라인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권자연 자연향기 대표는 “지금은 여러 온라인 채널에서 하동녹차명란김, 황매실액 등 주요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온라인 매출은 거의 쿠팡에서 나고 있다”며 “쿠팡에서만 약 3억원 월매출을 꾸준히 내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착한상점에 참여한 입점업체의 2022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오르는 등 최근까지 빠른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참여한 '범부처플랫폼 정책협의체 겸 플랫폼 기업 간담회'에서 자율규제 추진 계획 중 하나로도 소개됐다. 쿠팡은 착한상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다양한 기관과 상생 활동을 펼쳤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 전국상인연합회 감사패 등을 받기도 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출발한 착한상점이 누적 매출 1조원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1 10:14최다래

"엔비디아, GPU 생산에 인텔 패키징 기술도 활용"

엔비디아가 서버용 GPU 생산량 확대를 위해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대만 TSMC 이외에 인텔 3차원 반도체 적층 기술을 활용할 전망이다. 대만 경제일보(經濟日報)는 31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엔비디아가 현재 시장에 공급하는 A100/H100 등 서버용 GPU는 TSMC의 2.5차원 반도체 적층 기술인 'CoWoS'(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로 생산된다. 엔비디아는 현재 TSMC CoWoS 처리 역량 중 90% 가량을 고성능 GPU 생산에 활용한다. 그러나 수요 폭증에 처리량이 따라가지 못해 공급 지연 현상이 발생하며 일부 회사는 AMD나 인텔 등 경쟁사 CPU·GPU로 전환을 시도하기도 한다. 경제일보는 "지난 해 12월 기준 TSMC의 월간 CoWoS 패키지 처리 역량은 웨이퍼 4만 장 가량이며 인텔이 가지고 있는 3차원 반도체 적층 기술 포베로스(FOVEROS) 활용시 추가로 월간 5천 장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인텔은 엔비디아 GPU를 구성하는 칩 생산에 관여하지 않는다. TSMC와 기타 파운드리가 생산한 GPU와 HBM 메모리 등 구성 요소를 미국 오레곤과 뉴멕시코 주 소재 시설로 보내 최종 제품으로 완성하는 방식이다. 경제일보는 "엔비디아가 TSMC에 이어 인텔 포베로스 기술까지 활용하면 서버 시장의 공급 적체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02.01 10:04권봉석

갤럭시Z폴드 6 렌더링 공개 "더 얇고 넓어진다"

삼성전자가 올 여름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31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데이비드 코왈스키(David Kowalski)와 해외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사이트 피그토우(Pigtou)가 함께 제작한 갤럭시Z폴드 6의 렌더링을 보도했다. (▶ 자세히 보기 https://bit.ly/3SFearV) 해당 렌더링은 삼성전자 특허 문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이다. 최근 등록된 삼성 특허에 포함된 폴더블폰 디자인은 전작에 비해 두께는 더 얇고 너비는 더 넓은 디자인을 갖췄다. 작년 11월 시장조사 업체 DSCC 창업자 로스 영도 “삼성 갤럭시Z플립6와 갤럭시Z 폴드6가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며 “기기 종횡비가 변경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피그토우는 특허 문서에서 확인한 차기 폴더블폰의 디자인은 새로운 힌지 모듈을 도입해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더 얇은 두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디스플레이의 부하가 고르게 분산되는 디텐트 힌지(detent hinge)를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힌지는 폰을 접거나 펼칠 때 촉각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안정적으로 멈추는 지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해당 특허 기술이 차기 갤럭시Z폴드 6에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 동안 나온 정보들에 따르면 디자인이 더 얇고 넓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와 같은 크기와 두께 변화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2024.02.01 09:54이정현

中 폴더블 공세 더 세진다…샤오미 '믹스폴드4' 글로벌 출격 준비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가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1월 31일(현지시간) 기즈모차이나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중국에서 폴더블폰 2종을 출시하는 데 그중 믹스폴드4의 경우 중국 내수용과 글로벌용을 따로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된 샤오미 믹스폴드4 내부 코드명은 '루이(Ruyi)'다. 믹스 폴드는 샤오미 폴더블폰 시리즈로 그동안 중국 시장에서만 출시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판매 저변 확대에 나선 것이다. 출시 시점은 예년처럼 하반기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최근 유출된 내용에서 '2405'라는 숫자가 언급돼 5월에 공개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믹스폴드4는 양방향 위성 연결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AP는 믹스 플립4와 샤오미14 울트라와 동일하게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를 장착할 예정이다.

2024.02.01 09:53류은주

KB페이서 '인천 e음카드' 이용 가능

KB국민카드가 '케이비 페이(KB Pay)'에 회원 수 약 250만명을 보유한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천e음카드 추가로 KB Pay에 결제수단으로 등록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은 ▲인천e음카드 ▲양산사랑카드 ▲김포페이 ▲천안사랑카드 ▲부산남구오륙도페이 ▲경산사랑(愛)카드 ▲밀양사랑카드 ▲태백탄탄페이 ▲김천사랑카드 ▲옥천향수OK카드 ▲인제채워드림카드 ▲울진사랑카드 ▲고성사랑카드 ▲동해페이 ▲삼척사랑카드 ▲횡성사랑카드 ▲경주페이 ▲울산페이로 총 18개다. 지역사랑상품권을 KB Pay에 등록하려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자체 지역사랑상품권 애플리케이션(앱)에 카드 등록 후, KB Pay서 결제 탭(Tab) > 결제수단 등록 > 개인카드 > 코나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택하고, 앱에 등록한 간편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카드 비밀번호 확인란에 입력하면 된다. 한편, 다음달 31일까지 KB Pay 신규 고객이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3명) ▲2등 50만원(7명) ▲3등 5만원(50명) 등 총 3만명에게 인천e음 캐시를 제공한다. 또 KB Pay 기존 회원이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 후 응모하면 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인천e음 캐시 3천원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혜택 제공 및 경품 추첨은 응모, Push 알림 동의가 완료된 고객만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안정적인 카드 프로세싱 대행 역량과 KB Pay 결제 범용성을 기반으로 인천e음카드 등 18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많은 지역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01 09:43손희연

에코프로, 북미 '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현지 업체와 협력

에코프로는 북미 내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해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 서바솔루션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바솔루션즈는 스크랩(폐기물) 및 폐배터리에서 니켈 등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업이다.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로부터 5천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에코프로는 이번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MOU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서바솔루션즈가 가진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폐배터리 등의 스크랩을 확보하고, 북미 지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망이다. 두 회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IRA는 급등한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북미산 생산품에 세액공제 및 보조금 혜택을 주는 조치다. 이차전지 배터리 및 생산 공정과 관련해서는 핵심 광물이 일정 비율 이상 북미 혹은 미국 FTA 체결국 내 생산된 제품, 배터리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북미 내에서 제조 및 조립된 배터리에 혜택을 준다. 에코프로는 미국 IRA에 대응하기 위해 서바솔루션즈가 북미 지역에서 확보한 스크랩으로 생산한 블랙매스(스크랩 등을 회수해 분쇄한 가루) 등 재활용 원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제이 와고 서바솔루션즈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재활용은 가치 사슬의 핵심 요소로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서 순환 경제를 창출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에코프로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회림 에코프로 경영전략실장은 “서바솔루션즈의 재활용 관련 노하우를 통해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모두 아우르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의 북미 진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은 수산화리튬-전구체-양극재-재활용에 이르는 배터리 생태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한 것이다. 에코프로C&G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맡고 전구체 생산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담당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수산화리튬 가공을 담당하고, 에코프로BM과 에코프로EM이 양극재 생산을 맡는다. 에코프로AP는 공정 과정에서 고순도의 산소와 수소 공급을 한다. 이런 밸류체인 구축으로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성 향상 효과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4.02.01 09:40김윤희

CJ올리브영, 매거진 서비스 누적 조회 1천만 돌파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매거진' 서비스의 누적 조회수가 출범 1년 만에 1070만건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1월 개설된 매거진은 올리브영 앱 내 콘텐츠 서비스다. 한국 대표 뷰티 플랫폼인 올리브영의 전문 에디터가 기획한 뷰티, 라이프스타일 관련 세련된 영상과 화보 등 콘텐츠로 제공한다. 지난 1년간 발행한 콘텐츠만 230여편에 달한다. 매거진 서비스는 올리브영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격이나 용량을 설명하는 정보성 콘텐츠가 아닌,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호하는 점에서 착안했다. 올리브영 앱을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 플랫폼이 아닌,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최신 뷰티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시켰다. 매거진 서비스는 여러 가지 주제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입점한 브랜드에 대한 심층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적인 TMI', 신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쇼케이스'와 새로운 상품을 다각도로 소개하는 '주관신상' 등 코너를 통해 다양한 중소 브랜드의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매거진 콘텐츠는 올리브영 앱의 쇼핑 공간으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상품 홍보 효과가 뛰어난 덕분이다. 이 같은 콘텐츠 서비스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이커머스업체들이 약진하는 가운데서도 선전하고 있다. 올리브영 전체 매출의 약 30%가 온라인에서 발생할 정도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주문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일 배송해주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긴밀하게 연결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부터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콘텐츠 큐레이션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 발 빠르게 전달해 2030세대의 일상에 영감을 주는 콘텐츠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1 09:32최다래

전자랜드, 2월 프로모션…"명절가전 45% 할인"

전자랜드가 혼수·이사·졸업·입학 가전제품 수요가 많은 2월 한 달간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결혼과 이사를 앞둔 고객들을 위한 가전 패키지 행사를 준비했다.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제품 6품목 이상을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6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방 가전 중 밥솥과 전기오븐, 에어프라이어 등 행사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냄비 및 그릇 세트, 프라이팬 등 주방 생활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졸업과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IT 가전 할인 행사인 '아카데미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100만원 이상의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과 금액대별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 인터넷 강의용으로 많이 쓰는 조립PC 기본형 모델을 30만원대에 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있다. 모니터와 프린터, 마우스 등 소형 IT 제품 행사 품목은 온라인 최저가에 제공한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 물가 상승으로 힘겨워하는 소비자를 위한 '설맞이 물가안정 기획전'도 시행한다.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선 명절 음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전기 그릴, 믹서기 등 주방 가전을 최대 45% 할인해 판매한다.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선 명절 효도 가전인 안마의자와 손 마사지기 행사 모델을 최대 50% 할인하며,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10%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한 해를 시작하며 결혼과 이사, 졸업과 입학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가전제품 마련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풍성한 혜택을 기획했다"라며 "꽃샘추위에 맞춰 전기매트와 난로 등 '난방 가전 시즌 종료' 세일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2.01 09:19신영빈

KT DS, 주요 파트너사와 상생협력 간담회 열어

KT DS는 지난 31일 신임 CEO인 이상국 대표와 주요 파트너사 대표들이 모여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2024년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신임 CEO와 주요 파트너사 대표들이 첫 만남을 갖는 자리로 2023년도 협업성과와 품질 향상에 기여한 12개 기업에게 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KT DS의 새로운 비전과 이에 따른 2024년 중점 사업방향을 공유하면서, 이러한 KT DS의 변화가 파트너사들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DS는 2008년 창립이래 파트너사와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오고 있다. 매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성과를 축하하고 ▲파트너사 무상 IT교육 ▲신기술 맞춤 교육 ▲중소중견 파트너사 100% 현금 대금 지급 ▲저금리 대출 상생협력펀드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에이앤티솔루션의 이용훈 대표는 “협력 기업의 미래와 성장을 함께 고민해 준다는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KT DS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계획과 시도들이 파트너사에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큰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며 말했다. 이상국 KT DS 대표이사는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으로 나아가는 KT DS의 미래에 파트너사와의 단순 협력 관계를 넘어 파트너다움을 통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키우고 공유해야 한다”면서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상생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1 09:08박수형

LGU+ "너겟에서 하루 2시간 데이터 공짜"

LG유플러스가 너겟 서비스에서 매일 2시간 동안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너겟 이용자뿐만 아니라 다음 달까지 신규 가입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매일 2장의 데이터 무료 쿠폰을 받고, 매월 최대 15만원 상당의 데이터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지난해 출시된 너겟은 통신 생활 관련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100% 디지털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3만원대부터 5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까지 총 16종의 요금제 중 자신에게 맞는 통신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이벤트를 통해 너겟 이용자들은 앱 방문 시 1시간 동안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타임부스터 쿠폰을 매일 2장, 최대 월 60매까지 받을 수 있다. 유료로 구매할 수 있는 타임부스터 1시간권 가격이 2천5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용자는 최대 월 15만원 상당의 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너겟 이용자는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 요금제에 따라 400Kbps, 1Mbps, 3Mbps 등 속도 제한 상태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속도 제어 상태에서 데이터를 쓰는 이용자는 너겟 앱에서 1시간 타임부스터 2장을 무료로 받은 뒤 생활패턴에 맞춰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가령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 저화질로 유튜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시청하던 이용자는 매일 1시간씩 두 번 OTT 콘텐츠를 고화질로 감상하거나, 보고 싶던 콘텐츠를 미리 내려받을 수 있다. 다음 달 말까지 너겟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앱을 통해 매일 2장의 타임부스터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이용자도 매일 타임부스터를 받을 수 있으며 가입일부터 1년간 이벤트를 이어간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경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 센터장은 “이용자들이 데이터 이용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추가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너겟 주요 이용층인 청년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자 여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1 09:03김성현

카카오뱅크 AI 센터, 디지털 리얼티에 개소

디지털 리얼티는 카카오뱅크의 'AI 센터' 개소식을 서울 상암동 ICN10 데이터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AI 센터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서비스 고도화, 맞춤형 콘텐츠 생산뿐만 아니라 금융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및 신규 서비스 개발(R&D)를 지원할 예정이다. AI를 기반으로 금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고성능 컴퓨팅(HPC), 고집적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연결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리얼티의 ICN10데이터 센터를 선택했다. 생성형 AI가 전 산업의 영역에 걸쳐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글로벌 금융 기관들도 챗 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의 중요성을 빠르게 인지하고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같은 원천 기술의 내재화와 적용에 힘쓰고 있다. 데이터 센터가 생성형 AI와 같이 최신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전력 공급량과 서버 냉각 기술이 필수이다. AI 서비스는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데, 전력을 많이 소비할수록 한 공간에 수용 가능한 서버 수가 줄고 높은 발열량 때문에 서버 수명도 짧아지기 때문이다. 디지털 리얼티의 데이터 센터 솔루션은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한 유연한 모듈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고성능, 냉각, 레이아웃, 연결성을 제공한다. 디지털 리얼티는 작년 8월 랙당 최대 70킬로와트(kW)의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28개 시장에서 고밀도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 디지털 리얼티의 ICN10 데이터 센터는 혁신적인 공기 보조 액체 냉각 (AALC)기술로 업계 최고 성능의 GPU 서버를 수용할 수 있다는 공급업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디지털 리얼티 ICN10은 금융사가 요구하는 '미션 크리티컬' 환경을 지원한다. 16년 연속 파이브 나인스를 달성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가용성을 보장하는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타임 인스티튜드에서 무중단 유지보수가 가능한 티어 3등급을 받아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디지털 리얼티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플랫폼인 플랫폼디지털은 서비스패브릭 커넥트를 통해 기업 에코시스템 전반의 데이터 세트에 대한 안전하고 뛰어난 성능의 액세스를 지원함으로써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용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리얼티 ICN10은 AWS 다이렉트 커넥트 온램프를 지원한다. 향후 카카오뱅크 AI 센터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모델로 전환시 클라우드 온램프 연결성 확장의 용이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뱅크는 자사의 프라이빗 인프라를 AWS 아태지역(서울)에 연결해 AWS에 대한 저지연 및 고성능의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연결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ICN10의 서울 디지털 미디어 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네트워크 중립 환경은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국내 금융 기관의 기존 데이터 센터에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안현철 카카오뱅크 최고연구개발책임자는 “이번 AI센터 개소를 통해 카카오 공동체 그리고 외부 학계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고, 생성형AI, 언어모델 등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다양한 AI기반 사업과 연구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택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술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리얼티 코리아 한성민 대표는 카카오뱅크 AI센터 개소식 축사에서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AI 시장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다”고 말하며, “디지털 리얼티는 글로벌 AI 기업들의 '요람'으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경험으로 앞으로 카카오뱅크의 금융분야 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01 09:01남혁우

대학생 "스마트폰은 '애플', 노트북은 '삼성' 좋아해"

Z세대 대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기기 3종을 모두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블릿이 트렌드를 넘어 Z세대 대학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애플을, 노트북은 삼성과 LG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애플은 '트렌디한', 삼성은 '친근한', LG는 '올드한'이 1위에 꼽혔다.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작년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통해 전국 20대 대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전자기기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100% 보유에 이어 노트북은 86.1%, 태블릿은 74%로 집계됐다. 전자기기 3종을 모두 보유한 대학생 비율도 64.7%에 달했다. 특히 태블릿의 경우 작년보다 보유율이 크게 늘어 기기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11.3%p)을 이뤘다.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대면강의가 늘어나면서 태블릿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Z세대 대학생들이 태블릿을 주로 이용할 때는 '필기'가 52.6%로 가장 많았고 영상시청(18.4%), 과제·공모전(12.2%) 등 순 이었다. 반면에 노트북의 경우 과제·공모전(72.9%)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관심만 높았던 스마트 워치와 무선 헤드폰도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보유율이 전년대비 각각 5.3%p, 7.4%p 올라갔다. 전자기기별 브랜드 점유율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애플이, 노트북은 삼성과 LG가 강세를 보였다. 먼저 스마트폰의 경우 애플이 56.2%, 삼성이 43.8%로 두 브랜드 모두 작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다만 태블릿의 경우 애플은 60.8%로 소폭 감소한 반면 삼성은 37.2%로 점유율이 늘어나며 격차를 좁혔다. 노트북은 삼성 41.1%, LG 27.6%로 양강 구도를 보였고 애플은 10.7%에 그쳤다. Z세대가 바라본 브랜드 이미지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애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트렌디'(83.8%)하고 '세련된'(79.1%) 이미지가 높았으나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고 특히 '전문적인', '신뢰가 가는' 이미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애플의 '불친절한' 이미지도 71.1%로 전년대비 개선되지 않았다. 삼성은 '친근한', '신뢰가 가는' 이미지가 각각 74.1%, 73.9%로 가장 높았고 타 브랜드 대비 '전문적인', '스마트한' 이미지도 부각됐다. LG는 '실용적인' 이미지가 15%p 상승하는 등 긍정적 이미지가 전년대비 모두 강화될 뿐만 아니라 '올드함', '정체됨' 등 부정적 이미지들도 큰 폭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비누랩스 인사이트는 "Z세대는 전자기기를 구매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브랜드나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Z세대의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1 08:48백봉삼

D램·낸드 가격 4개월 연속 상승…삼성·SK 실적 개선 '청신호'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지난달 말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D램의 경우 올 1분기 내에 추가적인 가격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1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1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2133MHz)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9.09% 증가한 1.80 달러로 집계됐다. 최신 D램 규격에 해당하는 DDR5도 이달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8GB(기가바이트) 모듈 기준, 평균 계약 가격이 전월 대비 약 17% 증가한 20.5 달러를 기록했다. 디렘익스체인지의 모회사 트렌드포스는 "D램 공급사들이 모듈 가격 인상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PC용 D램의 1분기 계약 가격이 전분기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며 "이달 하순에 거래가 재개되면 추가 상승의 여력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낸드 메모리카드·USB용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는 전월 대비 8.87% 증가한 4.72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공급사들의 적극적인 감산 전략과 저용량 제품의 수요가 일부 회복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024.02.01 08:36장경윤

현대백화점그룹, 외국인 전용 통합 멤버십 출시..."글로벌 마케팅 시동"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통합 멤버십 'H포인트 글로벌'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H포인트 글로벌은 앱을 다운받거나 H포인트 글로벌 웹페이지를 통해 여권정보를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상당 포인트가 지급된다. H포인트 글로벌은 단순 적립‧할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특화 서비스가 대거 접목됐다. H포인트 글로벌 회원은 현대백화점‧아울렛‧면세점 이용 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7% 적립이 상시로 주어진다. 또한 더현대 서울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점포 내 식당가 예약, 모바일 내국세 환급 신청, 네이버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 서비스 연결 등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택시 호출 서비스 연계, 매거진 형식의 K쇼핑 트렌드 콘텐츠 제공, 다양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 예약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전까지 백화점에선 실물카드 기반 외국인 멤버십 서비스 'K카드'로 회원을 관리하고 면세점에선 영문‧중문 온라인몰로 유입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쳤는데, 앞으로 H포인트 글로벌에서 고객 관리와 쇼핑 패턴 분석, 맞춤형 광고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며 “기존 외국인 고객의 전환 가입 절차가 마무리되고 백화점과 아울렛, 면세점 등 고객 확장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면 H포인트 글로벌 이용자 규모는 100만명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은 H포인트 글로벌 이용자의 위치 분석 기능을 활용해 정교화된 타깃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구매 내역과 위치 정보 데이터 등을 결합하면 방한 일정, 체류 형태 등 개개인의 여행과 쇼핑 취향을 분석해 낼 수 있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공연장이나 팝업스토어 밀집 지역 중심으로 머무르는 고객에게는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K팝 아이돌이나 MZ세대 인기 디저트 등 관심도가 높을 만한 관련 행사를 소개하고, 주요 백화점이나 면세점 인근에서 관광할 경우 주변 점포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향후 현대백화점그룹은 한섬, 리바트, 지누스 등 주요 계열사와의 마케팅 협력 등을 통한 시너지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관광 트렌드가 본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집중하는 개별 관광 추세라 핀셋 마케팅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어 그룹 차원의 역량을 투입해 외국인 고정 고객을 늘려갈 것”이라며 “H포인트 글로벌을 한국에서 가장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돕는 채널로 육성해 국적을 불문하고 행복 가치와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1 06:00최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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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잘 나가네…롯데마트 ‘맥스’는?

"한 곳만 참여해도 유찰 없다"…국가AI컴퓨팅센터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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