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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Q 영업익 2081억원...고부가 제품 판매 호조

삼성전기는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로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천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억원(2%), 전 분기 대비 278억원(15%) 각각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2조5천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천596억원(16%)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442억원(2%) 감소했다. 매출은 증권가의 전망치(2조4천억원)을 조금 웃도는 실적이다. 삼성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일부 제품의 공급이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지만, 고부가 제품인 산업 및 전장용 MLCC와 서버용 기판 등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기판 판매가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컴포넌트, 광학통신, 패키지 전 사업에서 전년 보다 증가한 실적을 냈다. 먼저 컴포넌트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조1천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다. PC, TV, 가전, 서버 등 IT/산업용과 전장용 등 전 응용처에 제품 공급이 증가한 결과다. 3분기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소형·고용량 등 고부가 IT용 MLCC 및 AI 서버에 탑재되는 고온·고압 MLCC 등 산업용 제품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내연기관의 전장화가 지속되어 전장용 MLCC 수요 증가세로 삼성전기는 필리핀 생산법인에 전장용 MLCC 초도 양산을 준비하고 거래선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의 2분기 매출은 9천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고,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분기 대비 22% 줄었다. 2분기는 해외 거래선향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는 주요 거래선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초슬림 카메라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고화소, 슬림, 초접사 등 기술 차별화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장용 카메라모듈은 사계절 전천후 전장용 카메라모듈 연내 양산 준비와 함께 자율 주행 플랫폼 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패키지솔루션 부문 매출은 4천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17% 증가했다. ARM프로세서용 기판, 메모리용 기판 등 BGA와 서버·전장용 FCBGA 등 고부가 패키지기판 판매가 증가해 매출이 늘었다. 삼성전기는 "3분기는 대면적·고다층 기판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서버·네트워크 등 고부가 FCBGA 판매를 늘리고, AI PC 및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BGA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07.31 14:11이나리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진행 상황 공개

상하이 2024년 7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년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최신 진행 상황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행사 준비는 이미 상당한 진전을 이루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The 6th 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 in 2023 attracted numerous exhibitors, buyers and visitors. 50개 이상의 국가 및 국제기구가 올해 종합국가전시회(Comprehensive Country Exhibition)에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노르웨이, 베냉, 부룬디, 유엔국제아동긴급기금(UNICEF)이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한다. 종합국가전시회는 양국 수교의 해, 문화 관광의 해, 인적 교류의 해와 같은 중요한 시점을 통합하여 중국과 다른 국가 간의 양자 협력의 성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 및 비즈니스 전시회(Enterprise & Business Exhibition)는 식품 및 농산물, 자동차, 기술 장비, 소비재, 의료 장비 및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무역 등 6개의 주요 전시 영역으로 구성되며, 혁신 인큐베이션 존(Innovation Incubation Zone)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예약된 총 전시 공간은 36만 제곱미터를 넘어섰다. 무역 사절단 및 전문 참관객 구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제7차 CIIE에서는 전문 참관객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훙차오 국제경제포럼(Hongqiao International Economic Forum)은 '보편적으로 유익하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위한 높은 수준의 개방(High-Standard Opening up for Universally Beneficial and Inclusive Economic Globalization)'이라는 주제로 주요 포럼과 다양한 관련 하위 포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에는 '2024년 세계 개방성 보고서(World Openness Report 2024)'의 발간과 보고서 결과를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국제 세미나가 포함된다. 포럼 기간 동안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식전 교류 활동인 'CIIE & HQF 갈라'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9일부터 시작된 제7회 CIIE의 지원 행사 신청은 8월 31일 마감된다. 올해 박람회의 인적 교류 활동은 중국과 다른 국가 간 우호 교류의 결실을 보여주기 위해 국내외 관련 기관을 초청하여 주요 양자 및 다자간 주제를 중심으로 문화 공연을 조직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CIIE 스토리(CIIE Stories)' 컬렉션의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됐다. 이전에 CIIE에 참여한 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공식 이메일(ciiestories@ciie.org) 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하여 'CIIE 보이스(CIIE Voices)'를 공유할 수 있다. 많은 개인과 단체가 무역 박람회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CIIE에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참가업체로 등록:https://www.ciie.org/exhibition/f/book/register?locale=en 전문 참관객으로 등록:등록-중국국제수입박람회 사무국[https://www.ciie.org/ciie/f/visitor/pre-book?locale=en] 문의: Ms. Cui YanTel.: 0086-21-968888Email: exhibition@ciie.org

2024.07.31 14: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 HBM 사업 본궤도 오른다...하반기에 매출 3.5배 확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이 2분기 영업이익에서 6조4천6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5조원대)를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1조9천억원으로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달성에 이어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2분기 DS 부문 매출은 28조5천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2분기 반도체 실적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AI향 메모리 공급으로 인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HBM3E 8단 양산을 시작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AI향 고객사 수주를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31일 연결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 74조683억원, 영업이익 10조4천439억원으로 깜짝 실적을 냈다. 전사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 8조원대를 훌쩍 넘는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60조100억원) 보다 23% 증가하고, 전분기(71조9천200억원)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6조6천100억원) 보다 3조8천400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아울러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건 2022년 3분기(10조8천520억원) 이후 7분기 만이다. ■ HBM3E 8~9월 양산...매출 비중 4분기 60% 차지 삼성전자는 2분기 ▲DDR5 ▲서버SSD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서버 응용 중심의 제품 판매 확대와 생성형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실적이 전분기 대비 대폭 호전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HBM 판매에 주력 중이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2분기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50% 중반대 성장했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3.5배를 상회하는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4세대 HBM3과 5세대 HBM3E 매추리 증가할 전마이다. 김 부사장은 “HBM3는 모든 주요 GPU 고객사들에게 양산 공급을 확대 중으로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3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 공급을 시작했다는 주요 외신의 보도를 인정함 셈이다. 이어서 김 부사장은 “HBM3E 8단 제품은 지난 2분기 초 양산 램프업 준비와 함께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고, 현재 고객사 평가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3분기 중 양산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며 "HBM3E 12단 또한 양산 램프업 준비는 마쳤고 복수의 고객사들 요청 일정에 맞춰 하반기 공급 확대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HBM 내 HBM3E의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중반을 넘어서고, 4분기에는 60% 수준까지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 밖에 2분기 서버향 DDR5 제품은 출하량 증가와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80% 중반의 매출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버향 SSD의 경우 전분기 높았던 출하량의 기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분기 대비 40% 중반 증가한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제품 양산 판매를 개시해 DDR5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 서버용 SSD 매출 4배 이상 성장…파운드리 2028년까지 매출 9배 확대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서버용 SSD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멀티 모델 AI가 확산되고 AI 모델의 연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고성능·고용량 SSD 수요는 지속 강세를 보이면 서다. 김 부사장은 “서버용 SSD 매출은 ASP 개선과 출하량 증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가파른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4배를 넘어서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인 TLC 기반의 16테라바이트(TB) 이상 16채널 SSD 판매는 올해 급격히 증가 중으로 하반기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QLC 제품의 경우 올해 전체 서버 SSD 시장 내 비중이 10% 초중반 수준으로 제한적이다. 파운드리 사업은 메모리와 비교해 실적이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다만 2분기에는 5나노 이하 선단 공정 수주 확대로 전년 대비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고객수가 약 2배로 증가했다. 송태중 파운드리 사업부 상무는 “파운드리 사업은 2028년까지 2023년 대비 AI와 HPC 응용처용 고객 수를 4배, 매출을 9배 이상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5년 2나노 양산을 위해 현재 GAA(Gate All Around) 2나노 공정 프로세스 설계 키트 개발·배포를 통해 고객사들이 본격적으로 제품 설계를 진행 중이다. ■ AI 기능 탑재된 폰 수요 확대로 프리미엄이 시장 주도 DX(디바이스 경험)부문은 매출 42조700억원, 영업이익 2조7천200억원을 기록했다. 그 중 MX(모바일 경험)및 네트워크 매출은 27조3천800억원, 영업이익은 2조2천300억원이 포함된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2분기 출하량·매출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지만,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요인이 있었다.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400만대, 태블릿은 700만대를 기록했고, 스마트폰 ASP는 279달러로 전년 동기(325달러) 대비 하락했다.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3분기에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성장하고 ASP가 인상될 것”이라며 “AI 수요 확대와 신기능이 적용된 갤럭시Z6 시리즈 등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링은 수면·건강관리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와 당사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 밖에 하만 매출은 3조6천200억원, 영업이익 3천200억원을 기록했다. 하만은 포터블과 TWS(True Wireless Stereo) 중심의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디스플레이 매출은 7조6천500억원, 영업이익 1조1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2분기 시설투자는 12조1천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천억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반도체 9조9천억원, 디스플레이 1조8천억원이 투자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2분기 8조5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했다.

2024.07.31 13:19이나리

환경부, 민간 캠핑장·지역축제·경기장에 다회용기 보급 늘린다

환경부가 민간 캠핑장과 지역축제·경기장 등으로 다회용기 보급을 늘린다. 환경부와 양평군은 8월 1일부터 양평군 소재 민간 캠핑장 1곳에 다회용기 사용을 최초로 시범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캠핑장은 남성 가수 그룹 '버즈'의 민경훈 씨가 운영하는 '양평 집밖으로' 캠핑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캠핑문화가 확산하면서 캠핑장에서 배출되는 일회용품 발생량이 늘어남에 따라 양평군과 손 잡고 다회용기 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은 다회용기 대여서비스 업체(행복커넥트)가 스테인리스 재질 컵·접시·조리도구 등 15종으로 구성된 다회용기 세트를 캠핑장에 공급한다. 캠핑장 방문객이 사용 후 반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라라워시)에서 고온살균 등 6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친 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캠핑장으로 재공급된다. 시범사업이기 때문에 캠핑장 방문객은 무료로 다회용기 사용을 체험할 수 있다. 다회용기 대여·회수·세척·재공급에 소요되는 비용은 환경부와 양평군이 분담한다. 한편, 환경부는 2021년부터 일회용품 등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지원사업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까지 카페 등 전국 4천863개 매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약 1천200만 개의 일회용기 사용을 대체했다. 환경부는 또 소규모 매장 외에도 지역축제·스포츠 경기장 등 새로운 유형의 다회용기 보급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환경부가 최근 광양 매화축제 등 3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다회용기 도입 전후 폐기물 발생량을 분석한 결과, 방문객 1인당 폐기물 발생량이 평균 36.7% 감소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다회용기 보급사업 성과가 시범사업을 계기로 캠핑장에도 빠르게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31 12:00주문정

"오류 알고도 미완성 시스템 강행"…감사원, 복지부 공무원 징계 요구

지난 2022년 먹통 사태로 불편을 빚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업을 주도한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들이 오류를 알고도 개통을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감사원이 발표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감사 결과 총 11개의 위법·부당사항이 확인됐다. 감사원은 2차 연도 계약 검사 업무 및 2차 개통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행위는 국가공무원법 제56조에 위배된 것으로, 같은 법 제78조 제1항 제2호의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봤다. 또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관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은 앞으로 사업관리 및 하도급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 요구하는 한편, 기능 진단 및 급여오류 조사 결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조치기관에 감사 결과를 처분 요구하거나 통보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추진 실태를 감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작성됐다. 감사는 지난해 3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이후 추가 감사가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이루어졌다. 감사는 사업의 개통 준비와 사업 관리 분야로 나누어 점검됐다. 개통 준비 분야에서는 개통 전의 준비 과정과 시스템 오류 조사 등을 포함해 진행했다. 사업 관리 분야에서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법적 의무 이행 여부와 하도급 관리의 적정성 등이 평가됐다. 복지부는 2차 연도 계약 종료일까지 과업 이행이 완료되지 않았음을 파악했다. 하지만 예산을 연내 집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검사에서 과업이 완료된 것처럼 처리했다. 이에 따라 사업단에 잔금 123억 원을 지급하고 지체상금을 부과하지 않았으며 실효적인 사업관리 수단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보원은 복지부의 방침에 따라 부적합 사항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사확인서를 적합한 것으로 작성해 제출했다. 이후 복지부는 2022년 9월 6일 개통 직전까지 차세대 시스템의 개발, 테스트, 결함보완 조치 등이 완료되지 않았음을 알면서도 개통을 강행했다. 이로 인해 개통 이후 다수의 사용자 민원이 발생했다. 개통 이후에는 차세대 시스템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점검한 결과 교육급여 책정, 통합조사표 오류 등 2천392개의 결함 및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7개 시·도 담당자로부터 819건의 의견을 수렴해 47건을 표본조사한 결과, 자활 불이행자에게 생계급여가 계속 지급되는 등 급여가 과다(5억4천만원) 또는 과소지급(3억9천만원)되고 있는 사례도 발견됐다. 이 밖에도 사업관리 부문에선 복지부와 정보원 간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 관리자의 역할분장 및 책임소재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공정단계별 품질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총체적 사업관리·감독 부실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도급 승인을 받지 않은 28개 업체의 소속 인력 83명이 사업에 참여했지만 적정한 관리·감독 없이 방치하는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단 복지부 담당자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국민의 피해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한 것이라고 감사원에 적극행정면책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 측은 과업이 미이행된 상태에서 사업자에게 계약대금을 지급하고 미완성된 시스템을 실사용자에게 개통한 것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사업자와의 갈등 회피를 위해 '계약대금 지급'과 '지체상금 부과'라는 중요한 사업관리 수단을 포기한 것은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볼 수 없으며, 국가계약법 제14조 및 제15조 등을 위반한 것은 절차상의 하자인 부분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 감사사무 처리규칙 제36조 제1항의 면책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면책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측은 "감사원의 보고서에 따라 관련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징계위원회 소집 등을 통해 이후 처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2024.07.31 11:59남혁우

대한민국 난제1위 "고령화·인구감소"꼽아

대한민국 국민들은 인구구조 변화(고령화·인구감소)를 가장 큰 국가 난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국민이 선정한 10대 국가난제 현황과 대응방안을 담은 정책노트를 발행하고, STEPI 국가난제 웹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STEPI는 전국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2024 국가난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또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국가난제 후보를 발굴했다. 국가난제는 이해관계 충돌과 사회적 갈등 등으로 국가(행정부와 국회)의 적극 대응이 필요한 문제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인구구조(1위), 지역소멸 문제(2위)가 중시됐다. 또 사회불안(6위) 및 국민생계(3위) 이슈가 10위 권 내에 새롭게 진입해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 환경보전(4위), 기술 경쟁력(5위), 사회집단 갈등(7위), 교육혁신(8위), 탄소중립(9위), 국가안보(10위)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홍성주 혁신시스템연구본부장은 “국민의 체감도가 높은 국가난제는 한방의 해결책보다는 국가 지도자들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해결 의지와 자원투입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2024.07.31 11:24박희범

IBM "전세계 기업 데이터 유출 비용 사상 최고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기업의 데이터 유출 사고 비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IBM은 연례 '2024 데이터 유출 비용 연구 보고서'에서 올해 전세계 데이터 유출 사고 한 건 당 평균 비용이 488만 달러(약 67억6천100만원)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유출로 인해 상당한 또는 매우 심각한 업무 중단을 겪었다고 응답한 기업은 70%에 달했으며, 평균 유출 비용은 전년 대비 10% 증가해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내 기업 평균 데이터 유출 비용은 올해 48억3천300만원으로, 한국 기업이 본 조사에 포함된 지난 7년 간 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유출 비용이 가장 큰 산업은 전문 서비스(법무, 회계, 컨설팅 등)으로 약 73억원, 금융(72억원), 제조 산업(62억8천만원) 순이었다. 이 보고서는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 세계 604개 기업이 경험한 실제 데이터 유출에 대한 심층 분석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28개의 국내 기업이 본 연구 대상에 포함됐다. 이 연구는 포네몬연구소가 수행하고 IBM이 후원 및 분석했으며, 19년 연속으로 발표돼 업계 벤치마크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로 인한 부수적인 피해가 심화되면서 비즈니스 손실과 유출 후 고객 및 제3자 대응 비용이 전년 대비 올해 유출 비용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손꼽혔다. 또, 조사 대상 기업의 절반 이상이 작년에 심각한 수준의 인력 부족을 겪으며 유출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인력 부족이 심한 경우 574만 달러의 유출 비용 발생 대비 인력 부족이 심하지 않거나 전혀 없는 경우 398만 달러의 비용 발생). 피해는 유출 후유증 장기화로 이어져 침해 사고를 완전히 복구할 수 있었던 소수의 기업(12%)들도 복구에 100일 이상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AI와 관련해 보안 AI 및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이 67%로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으며, 20%는 차세대 AI 보안 툴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보안 AI와 자동화를 광범위하게 도입한 기업은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은 기업보다 평균 98일 더 빨리 사고를 탐지하고 통제했다. 침해 비용 또한 평균 220만 달러를 절감했다. 전 세계 평균 데이터 유출 사고 수명 주기(침입 감지부터 봉쇄, 최종 해결까지 걸리는 시간)는 전년도 277일에서 7년 만에 최저치인 258일을 기록했으며, AI 기술이 위협 완화 및 대응 활동을 개선해 방어자들이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데이터 보안이 취약해지면서 지적 재산 도용 또한 증가했다. 침해 사고의 40%는 복합적인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와 관련이 있었고, 3분의1 이상은 셰도우 데이터(관리되지 않는 데이터 소스에 저장된 데이터)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데이터 추적 및 보호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됐다. 이러한 데이터 가시성 격차는 지적 재산(IP) 탈취의 급격한 증가(27%)로 이어졌다. 도난당한 기록과 관련된 비용도 기록당 173 달러로 전년 대비 11% 가까이 급증했다. 앞으로 AI 시대가 도래하면 이러한 데이터와 기타 독점적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중요한 데이터가 여러 환경에서 더욱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사용됨에 따라 기업은 이를 둘러싼 보안 및 접근 권한 규정을 재평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IBM 시큐리티의 전략 및 제품 설계 담당 부사장 케빈 스카피네츠는 “기업들은 침해, 차단, 피해 대응이라는 끊임없는 악순환에 갇혀 있다”며 “이 과정에서 기업은 보안 대응력 강화에 투자하면서도 침해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많아 보안은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새로운 비용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비즈니스에 빠르게 침투해 공격 표면이 확대됨에 따라 이처럼 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하면 기업은 보안 조치와 대응 전략을 재평가해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기업이 앞서 나가려면 새로운 AI 기반 보안에 투자하고 생성형 AI가 제시하는 새로운 위험과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31 11:22김우용

'2024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플레이오프서 전반기 최고 동호인 가린다

전국 이스포츠 시설을 거점으로 생활 이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4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가 전반기 최강 동호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를 다음달 4일 개최한다. 2024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이스포츠 시설에서 동호인들이 이스포츠를 매개로 교류하고, 대회 경험을 쌓는 풀뿌리 이스포츠의 시작점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시디즈가 후원하여, 전반기 동안 전국에서 41회 대회가 개최돼 총 710명의 동호인이 참여했다. 전반기 플레이오프는 이스포츠 시설 정기 대회에서 우승한 이들이 시설을 대표하여 참가하는 대회로, 모던PC방(경기 안양)에서 열린다. 모던PC방은 전반기에 동호인 대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한 곳으로, 45석의 이스포츠 경기장과 65대의 PC를 갖추고 있어 이스포츠 대회 개최에 최적인 장소다. 아울러 플레이오프는 정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이터널 리턴, FC 온라인 3개 종목, 8강전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팀에는 150만원, FC 온라인 우승자는 50만원, 이터널 리턴 우승팀에는 100만원이 수여된다. 종목별 MVP에는 시디즈의 GC PRO가 부상으로 추가 수여된다. 플레이오프 참가자 전원은 3일(토) 종목별 해설가들이 특별 코칭을 제공하는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며, 또한 협회 및 종목사에서 준비한 다양한 기념품을 받게 된다. 대회는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중계는 네이버 e스포츠와 협회 공식 치지직, 아프리카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중계진에는 김수빈 캐스터와 신정현 해설(리그 오브 레전드), 김관형 선수(FC 온라인), 신일 캐스터와 이비스 해설(이터널 리턴)이 참여하여 시청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e스포츠 동호인 대회 SNS를 팔로우하고 방송 중 우승팀을 예측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교환권, 커피교환권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스포츠 동호인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31 11:06강한결

외국인 창업 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문 열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31일 오전 서울 역삼동 소재 팁스타운1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lobal Startup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사무공간 과 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다. 개소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 심우정 법무부 차관과 인도‧이스라엘‧싱가포르‧스위스 등 4개국 대사 등 총 12개 대사관, 외국인 창업가 5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영주 장관 인사말에 이어 외국인 창업가를 대표해 태그하이브 판카즈 대표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판카즈 대표는 한국에서 창업하게된 과정을 소개하며 한국 창업의 유리한 점과 아쉬운 점을 발표했다. 외국인 창업가의 의견을 반영해 중기부는 인바운드 창업(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을 확대하고 한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비자를 개편해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도입한다. 이는 작년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전략`에서 발표한 창업비자 개선방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학력이나 지식재산권 등 정량적 요건없이 혁신성과 사업성만 있으면 비자를 발급하는 것이다. 혁신성과 사업성 평가를 공공이 아닌 민간평가위원회에서 담당하며, 세부 운영방안 마련 후 올해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경로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가 유일한 발굴경로였는데,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 및 투자자 등을 'K-스카우터'로 지정해 적극적인 발굴활동을 전개하고, 재외공관 및 주한 외국 대사관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국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추천하면 중기부가 국내유입 및 정착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를 중심으로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정착과 성장도 적극 지원한다. 외국인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임시 사무공간 및 회의실을 제공하고,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외국어 능통 전문가가 상주해 창업 뿐 아니라 거주 및 생활 등에 대해 상시상담을 제공하고, 외국인 창업자를 위한 법률‧특허 및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외국인 창업자의 비자취득 지원을 위해 오아시스(OASIS, Overall Assistance for Startup Immigration system,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으로 총 9개 과정별로 창업비자 취득에 필요한 점수 획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창업비자 취득 및 체류기간 연장 등을 전문으로 지원한다. 법인설립에 대해서는 법무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밀착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법인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 등을 일괄 지원한다. 아울러, 외국인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GSC 홈페이지에 커뮤니티 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최신 산업·기술 동향, 각종 창업지원사업 등 외국인 창업가에 필요한 정보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IR 피칭 교육 및 소규모 투자상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외국인 창업자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연 2회 이상)해 국내 우수인력과 외국인 창업기업간 인력 매칭도 지원한다. 또 대·중견기업 및 국내 스타트업 등과 기술협력 등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은 그 자체로 외자유치이자 인재유치이며, 한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7.31 11:05방은주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누적대금 40조원

네이버페이가 '빠른정산' 서비스로 선지급 된 정산대금이 누적 40조원에 달한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빠른정산은 배송시작 다음날, 결제 후 약 3일만에 대금의 100%를 정산하는 무료 서비스다. 기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네이버페이 가맹점에 구매확정 다음날 정산되는 일반적인 정산주기(약 8일)보다 5일 정도 빠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2020년 11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3년 9월부터는 네이버페이 주문형 가맹점에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실물 배송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사업자 중 스마트스토어 또는 주문형 가맹점인 경우 네이버페이 월 거래건수 3개월 연속 20건 이상, 반품률 20% 미만인 사업자는 추가 비용이나 부가 조건 없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는 빠른정산 서비스로 상생 금융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한 약 12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선지급된 대금은 총 약 40조원에 달한다. 현재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93%는 영세·중소사업자에 해당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월간 거래액의 약 46%는 빠른정산으로 선지급 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측은 현재까지 빠른정산 서비스로 선지급 받은 총 약 40조원의 대금과 동일한 규모의 정산대금이 '선정산 대출'로 취급됐다고 가정하면, 네이버페이 빠른정산 서비스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효과는 약 1천8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선정산 대출은 길게는 두달까지 긴 정산주기로 대금을 받는 온라인 소상공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다. 네이버페이의 결제사업을 총괄하는 이향철 책임리더는 "네이페이 빠른정산 서비스는 최소한의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허들을 낮추면서도 안정적으로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는 네이버페이의 우수한 위험거래탐지시스템(FDS) 등의 기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도화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네이버페이는 가맹점과 상생하며 빠른정산 서비스의 지원효과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7.31 11:05조수민

"엎친 데 덮쳤다"…'IT 대란 유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소송·주가 폭락 연일 '악재'

최근 발생한 글로벌 IT 대란 주범으로 지목된 사이버 보안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델타항공의 소송 준비 소식에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두 배 이상 올랐던 주가는 이번 사태 발생 전까지 연초 대비 약 130%까지 치솟았으나 IT 대란 후 연일 폭락해 시가총액 약 3분의 1이 증발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지난 30일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9.72% 하락한 233.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연중 최저 수준이다. 전 세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및 애저 기반 시스템에서 발생한 전례 없는 규모의 IT 먹통 사태에 원인을 제공한 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문제 발생 당일인 지난 19일 11.10% 하락한 데 이어 다음날도 13.46% 감소한 263.91달러로 마감했다. 이번 사태로 전 세계 공항, 금융, 방송 통신 등의 인프라는 동시다발로 마비돼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항공편 운항 중단 피해 등을 겪은 델타항공은 이번에 약 7천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17만6천 건 이상의 환불 또는 환급요청을 받았다. 손실액은 3억5천만~5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탓에 델타항공은 마이크로소프트(MS)에도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유명 변호사인 데이비드 보이스를 선임했는데, 소장은 아직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이스 변호사는 미국 정부가 MS를 상대로 제기한 반독점 소송, 캘리포니아주 상대 동성 결혼 금지 철회 소송 등 굵직한 사건에서 승소한 바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이번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미 20% 이상 하락했다. MS 주가는 그간 큰 변화가 없었으나 2분기 실적 발표 후 클라우드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해 시간외거래에서 한 때 7%까지 폭락했다. 이번 사태를 일으킨 두 업체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떨어진 것도 악재다. 특히 월가에선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이미지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그 여파로 계약 체결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계약 체결은 새로운 고객 및 기존 고객으로부터 발생하는 계약 가치의 초기 추정치로, 회사의 잠재적인 수익 창출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제대로 된 보상안을 여전히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일단 약관상 환불 외에 별다른 보상 의무가 없는 상태다. 고객사는 개별적으로 사이버보험에 가입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사이버보험 상품은 악의적 사이버 공격 피해는 보장하더라도 소프트웨어 오류 피해는 보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최근 피해에 따른 사과 차원에서 고객사들에게 10달러짜리 '우버 이츠'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며 달래기에 나섰다. 구겐하임증권은 지난 21일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식에 대한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며 "지금 당장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사야 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2024.07.31 11:01장유미

'복주머니' 없었다...구영배 큐텐 대표 "시간 달라" 말만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사태 이후 공식석상에 나서지 않았던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처음 국회에 모습을 나타내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였다. 그러나 "시간을 좀 더 달라"는 호소와, "동원 가능 자금은 800억원이 있지만 이마저 당장 사용이 어렵다"는 말뿐, 피해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구제책은 제시하지 못했다. 구영배 대표는 지난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 대표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며 "고객, 파트너,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정무위 의원들은 여야 구분 없이 구영배 대표를 비롯해 류화현 위메프 대표·류광진 티몬 대표 등 관련자들의 실책을 강하게 지적했다. 구 대표는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이 얼마인지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800억원"이라면서도 "이 부분을 다 투입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마저) 바로 쓸 수 없다. 중국에 묶여 있다"고 답했다. 800억 밖에 없다는 구 대표, 회사 자금 "어딨는지 몰라" 구 대표는 티몬 판매대금 행방을 묻는 질문에 "가격경쟁을 하면서 대부분을 프로모션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많은 의원들이 판매대금을 비롯해 회사 자금이 얼마나 있는지, 또 어디에 사용됐는지 물었지만 구 대표 등은 "정확히 모르겠다. 지금은 이야기할 시점이 아니다"라고 정확한 답변을 피했다. 구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의 재무정책을 관할하는 큐텐그룹 대표다. 최종 책임자인 구 대표가 회사 자금에 대해 "모르겠다"는 대답을 반복하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큐텐그룹 대표라는 사람이 회사 돌아가는 시스템도 파악을 못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오너가 맞느냐. 뒷배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질의했다. 그러자 구 대표는 "제 뒤엔 아무 것도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구 대표는 올해 2월 북미·유럽 기반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위시'를 인수하면서 티몬과 위메프 자금을 끌어다 쓴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위시 인수자금에 대해 "현금으로 들어간 돈은 400억원대였고, 그 돈에 대해 일시적으로 티몬과 위메프 자금까지 동원했다"면서 "다만 한 달 내에 바로 상환했다. 이것이 판매자 정산대금 지연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구 대표는 "(재무담당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답해, "미정산 사태의 당사자가 미정산 대금 규모를 모르냐"며 정무위원들로부터 호된 지적을 받았다. 앞서 업계에서는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경색은 큐텐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나스닥 상장을 위한 '몸집 불리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 격화를 해결할 구조적 방법은 글로벌 확장이었다"며 "바르게 구조조정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계열사 인수에 판매자 정산대금까지 투입했고, 결국 자금 '돌려막기'에 실패한 셈이다. 이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나아가 구 대표는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도 미정산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도 정산을 못하거나 정산을 지연될 가능성이 있냐"고 질문하자 구 대표는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대답했다. 구영배 대표 "6개월만 기다려 달라…구조조정과 자금 수혈로 회생 가능" 구 대표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구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현안질의 정회 중 취재진과 만나 "어차피 도망갈 수 없다. 법적·사회적 처벌 다 받겠다"며 "6개월만 기회를 주시면 죽기살기로 매진하겠다. (올해) 4분기가 되면 위시플러스와 연계된 글로벌 커머스를 통해서 (자금을) 지원해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인 사태 해결방안을 묻는 질문에도 "이번 사태를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티몬과 위메프를 빠르게 합병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 누구도 믿지 않지만,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티몬과 위메프의 적자경영 원인으로는 프로모션 비용 부담을 들었다. 구 대표는 "본래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위해선) 판매자들에게 8대 2로 프로모션 비용을 분담시켜야 하는데, 티몬은 판매자들이 떨어져 나갈까봐 프로모션 비용을 다 떠안는 구조로 운영해왔다"고 했다.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였던 입점업체들에 대한 정산금 지급 계획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구영배 대표는 "지금 그 부분은 불가피하게 양해를 부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모든 것이 중단된 시점에서 제가 얘기하기가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그는 입장을 소명하고 해결책 등을 설명하기 위해 근시일 내 기자회견을 열겠다며 국회를 떠났다.

2024.07.31 10:51정석규

위메이드커넥트 '미르의 전설2: 기연', 배우 유재명 홍보모델 선정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플레이웍스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미르의 전설2: 기연'의 홍보 모델로 배우 유재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재명은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응답하라 1988',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등 인기작을 비롯해 최근 '삼식이 삼촌'에 이어 '노 웨이 아웃' 방영과 영화 '행복의 나라' 개봉을 앞두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유재명의 게임업계 첫 홍보 활동이 될 이번 만남은 23년만에 선보이는 한국산 원작의 귀환을 알리는 배역을 맡은 그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이색 작품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유재명 배우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맡게 된 게임 모델인데 한국 개발사가 복원하는 원조 한류 게임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스크린과 화면 밖에서도 미르의 전설2: 기연과 한국 게임사, 게임팬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 모델로 유재명과의 활동을 선보일 '미르의 전설2: 기연'은 2001년 위메이드에서 개발, 출시한 원조 한류 게임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역할수행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원작 이후 다양한 IP 활용작이 중국 게임사의 신작에 집중되며 한국산 작품이 전무했다는 점에서 이번 '기연' 편은 국내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한국 게임사가 선보일 기대작으로 불리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여정기 팀장은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원작의 추억과 즐거움을 현재의 한국 기술과 데이터로 재편한 작품”이라며 “유재명 배우의 매력이 원작사 위메이드와 전기IP로부터 23년 만에 바통을 이어받은 신작의 정통성을 게임팬들께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2024.07.31 10:39이도원

인도 또 찾은 한종희 부회장 "삼성에 엄청난 기회"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만 두번째 인도를 방문하며 현지 사업을 직접 챙겼다. 3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인도법인 뉴스룸에 따르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노이다 공장을 방문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냉장고 생산라인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노이다 공장은 1996년 설립된 삼성전자의 첫 인도 생산시설로, 초기에는 현지 업체와 합작해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다가 지금은 스마트폰 생산기지로 탈바꿈했다. 삼성전자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 약 3억대의 3분의1 수준인 1억2천만대를 생산한다. 한 부회장은 "인도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며, 삼성에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며 "삼성전자는 인도에 투자한 최초의 회사 중 하나였고, 노이다 공장이 인도뿐만 아니라 세계서 가장 큰 제조시설 중 하나로 부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노이다에는 삼성전자 연구개발(R&D) 센터 5곳과 디자인센터 1곳도 운영 중이다. 한 부회장은 현지 직원들의 개박 역량을 치켜세우며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젊고 진취적인 엔지니어가 인도 R&D센터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 부회장은 지난 3월 인도 뭄바이의 고급 상업지구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 문을 연 삼성 BKC 매장을 둘러봤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삼성전자가 인도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의 올해 두 번째 인도 방문은 삼성과 인도의 관계 강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지난 13일 뭄바이에서 현지 정보기술(IT) 시장을 살펴보고 임직원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지 사업을 직접 챙겼다. 인구 대국인 인도 시장은 삼성전자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다. 인도는 20·30대 젊은 고객이 많고 중산층이 증가 추세로 스마트폰·가전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사 애플 역시 지난해 인도에 첫 애플스토어를 열고 아이폰 현지 생산을 늘리는 등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4.07.31 10:32류은주

에이피알, 2분기 영업익 280억원…전년비 13%↑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천555억,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1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8.4% 성장한 241억 원을 기록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성장이 돋보였다. 브랜드 론칭 이래 8년 연속 성장 중인 메디큐브는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의 시너지가 상호 성장을 촉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모두 상반기 매출 1천300억 원을 돌파했다. 해외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73.4% 성장한 1천432억 원 반기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반기 매출 497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한 미국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미국에서는 K-뷰티를 향한 폭발적인 인기를 타고 기존 현지 자사몰에 더해 아마존에서 메디큐브 제로모공패드가 6월 '토너 & 화장수(Toner & Astringent)' 부문 베스트셀링 제품 1위에 오르는 등 성과가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부스터프로가 지난 6월 12일 메가와리 뷰티 카테고리 당일 판매 랭킹 1위에 올랐으며, 중국에서는 618 쇼핑 축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부스터프로 판매가 성황리에 진행되는 등 기존 진출 시장에서도 새로운 판로와 제품을 통한 매출이 이어졌다. 해외 신규 판로 개척 역시 활발하게 이뤄졌다. 에이피알은 4월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몽골 ▲멕시코 유통 업체와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6월 태국에서는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여해 바이어들에게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계약 유치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 바 있다. 이 밖에 에이피알은 유통 주식 수 증대를 통한 여러 투자자 대상 거래 기회 제공을 위해 주식분할 결정을 공시했다. 31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해당 사안은 오는 9월 20일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보통주 1주 당 액면가는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을 추진하며 액면 분할 시 총 발행 주식 수는 762만178주에서 3천810만890주로 늘어난다. 분할을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30일까지 거래가 정지되며 10월 31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남은 하반기를 수익성과 미래 사업성 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즌 변화에 따라 자연스러운 수요 증가로 매년 하반기 높은 실적을 기록했던 만큼 역대 최대 실적 경신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이에 더해 PDRN/PN 사업 본격화를 위한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3캠퍼스 준공을 마무리 짓고, 글로벌 판로 추가 개척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기업으로 2024년 상반기 역시 전년 대비 성장세를 증명하는데 성공했다”며 “수익성 및 미래 사업성 증명을 위해 하반기 실적 증진과 신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1 10:31안희정

삼성전자, 하반기도 메모리가 이끈다..."AI 서버향 적극 대응"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의 영업이익이 6조4천6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가운데, 하반기에도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실적 향상을 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와 일반 기업체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면서 시장 내 AI 서버 구축을 위해 HBM·DDR5·SSD 등 서버용 메모리 제품의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능력 확충을 통해 HBM3E 판매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버용 D램 분야에서도 1b나노 32Gb DDR5 기반의 128GB, 256GB 모듈 등 고용량 제품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낸드의 경우 서버·PC·모바일 전 분야에 최적화된 QLC SSD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할 계획이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플래그십 제품용 '엑시노스 2500'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업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업계 최초 3나노 SoC가 적용된 웨어러블 제품의 초기 시장 반응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 주요 거래선의 시스템온칩(SoC) 채용 모델 확대가 예상된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제품군의 수요 회복세에 따라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단 노드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선단 공정 사업 확대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3나노 2세대 공정 본격 양산을 통해 올해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 수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DX(디바이스 경험)부문에서 MX(모바일 경험) 사업부는 AI 수요 확대와 신규 폼팩터 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 올림픽 연계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과 고객의 초기 관심을 이끌어내고, 폴더블과 웨어러블 신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갤럭시 AI 경험을 적용한 갤럭시 생태계 중심의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VD(비쥬얼 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 성장과 대형화 트렌드 지속으로 전체 TV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Neo QLED와 OLED 등 주력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시장 성장세를 주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AI·보안·디자인과 연계한 당사만의 특장점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집중 소구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사업 성장 동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신제품 글로벌 판매 확대를 추진해 AI 가전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등 B2B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하만은 전장 부문 신규 분야 수주 확대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 오디오 시장에서는 성수기에 대응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애플의 신제품 출시와 최근 증가 중인 AI 스마트폰 교체 수요로 판매 확대가 기대되지만, 업체 간 경쟁은 상반기보다 심화될 전망이다. 대형은 고수익 제품 중심의 운영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매출 확대와 손익 개선을 추진하고 다양한 모니터 신제품을 라인업에 추가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4.07.31 09:54이나리

美, '중국산' 관세 인상 최소 2주 연기

미국 정부가 오는 8월1일 적용 예정이던 대중 관세 인상 조치를 2주 이상 연기하기로 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0일(현지시간) 관련 의견 1천100여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달 중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최종 결정 2주 뒤부터 정책이 발효된다.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중국산 전기차와 배터리, 배터리 부품과 광물, 반도체, 태양광, 철강, 의료품 등을 대상으로 관세를 대폭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기차의 경우 기존 25%의 4배 수준인 100%로, 배터리는 7.5%에서 25%로 관세율이 인상된다. 백악관에 따르면 관세가 인상되는 중국산 수입 품목 총액은 약 180억 달러(약 24조 8천688억원) 규모다.

2024.07.31 09:51김윤희

청호나이스 에스프레카페, 장마·무더위 속 '인기'

청호나이스는 습한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가 결합된 '에스프레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더위와 함께 궂은 장마철 날씨로 인해 외출보다 집과 사무실에서 간편히 나만의 커피를 즐기는 소비층이 늘어난 것이 에스프레카페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회사 측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2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프레카페는 일일 최대 제빙량 7kg으로 얼음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미 홈카페족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 에스프레카페는 특허 압착 방식을 통해 기호에 맞게 에스프레소, 롱고,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 총 4가지 스타일로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특히 커피에 대한 고객들의 취향이 다양해짐에 따라 청호나이스는 세계 3대 커피인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와 함께 총 7종의 커피캡슐을 선보이고 있다. 아르떼는 쓴맛이 적고 마일드한 산미를 지녔다. 콜롬비아는 상큼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디카페인 커피인 디카페이나토, 바닐라 향이 가득한 프렌치바닐라와 남미산 100% 아라비카 원두인 아라비카100%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호나이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는 원산지인 자메이카와 제조사 지모카로부터 자메이카 100% 정품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다른 원두를 블렌딩하지 않은 순수 100%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담았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하와이안 코나 커피, 예멘 모카 마타리와 함께 세계 3대 커피로 불린다. 아로마가 풍부하며 단맛, 신맛, 쓴맛이 조화로워 영국 왕실에서도 즐겨 마시는 커피로 알려져 있다. 블루마운틴은 자메이카 동부에 있는 블루 산맥의 최고봉이다. 해발 2천미터 이상의 서늘한 기후와 함께 고산 지대의 자욱한 안개가 커피나무의 광합성 작용을 조절해 고품격 원두 재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슬림한 카운터탑형인 에스프레카페는 RO멤브레인 필터로 걸러낸 깨끗한 물로 최상의 커피를 추출한다"며 "에스프레카페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나만의 커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프레카페는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23에서도 미러소재의 전면과 히든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세련된 디자인, 정수, 냉수, 온수, 미온수, 얼음은 물론 커피까지 추출 가능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24.07.31 09:38신영빈

"AI 거품론 때문?"…클라우드에 발목 잡힌 MS, 2Q 실적 선전에도 주가 '뚝'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분기 동안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 부문이 기대치에 못 미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MS 경영진들은 내년 상반기부터 클라우드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모습이지만, 최근 발생한 오류로 IT 대란을 일으켜 신뢰도에 타격을 입은 만큼 향후 내부 기대에 부합할 성과를 낼 지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다. 31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MS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락했다가 오전 9시 1분 현재 3.8% 하락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도 MS 주가는 0.89% 떨어졌다. 2분기 동안 핵심 사업 분야인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세가 더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애저(Azure)', 윈도우 서버, 뉘앙스, 깃허브 등 MS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의 올해 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85억2천만 달러였다. 월가에서 추정한 예상치인 286억8천만 달러를 하회한 수치다. 이 중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9% 성장했으나 시장이 예상한 31% 성장을 밑돌았다. 애저 성장률이 전망치를 하회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분기에 클라우드 매출은 31% 성장한 바 있다. 애저 성장률 중 8%p는 인공지능(AI) 서비스에서 발생했다.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저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가용 용량보다 높다고 전망했다.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때도 MS 경영진은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AI 덕분에 점유율 상승이 가속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MS가 클라우드 부문 사업에 전사적으로 집중하며 투자한 것에 비해 성과는 크지 않은 분위기다. MS는 올해 2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한 총 139억 달러의 현금을 지출했는데 대부분 AI에 투입됐다. MS 경영진은 급증하는 AI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향후에도 이러한 높은 수준의 지출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등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우려되는 요소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은 AWS가 31%,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가 25%다. 구글 클라우드는 11%다. CNBC는 "MS의 클라우드 사업은 월가에서 특히 주목하는 부문"이라며 "AI 워크로드를 놓고 AWS, 구글 클라우드 등과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클라우드 빅3 업체들은 모두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한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은 시장에 실망감을 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기대치에 못미쳤지만, 2분기 전체 매출은 시장 예상치인 634억9천만 달러를 상회한 647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주당순이익(EPS)도 2.95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인 2.93달러를 웃돌았고 1년 전(2.69달러)에 비해서도 증가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링크드인이 포함된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 매출은 203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201억3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윈도 운영체제(OS), 게임, 디바이스, 검색 광고가 포함된 모어 퍼스널 컴퓨팅 부문 매출은 159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을 뿐 아니라 전망치인 154억9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이 부문 실적은 PC 시장의 회복과 함께 개선됐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 분기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1.9% 성장해 직전 분기의 0.9% 성장에서 늘어났다. 다만 MS가 제시한 다음 분기 전망치도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MS는 7~9월 매출 전망치에 대해 638억~648억 달러를 제시해 중간값 기준 13.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652억4천만 달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MS 주가 하락 움직임에 대해 "클라우드는 나델라 CEO의 AI 전략 핵심이자 회사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소한 약세 징후에도 트레이더들이 얼마나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AI 산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주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도 MS 주가를 끌어내린 원인으로 지목됐다. MS 주가는 연초 대비 12% 상승한 상태지만 이달에만 6%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지난주 광고 매출 성장이 둔화되고 자본 지출이 약 두 배 증가했다고 보고한 후 주가가 5% 내렸다.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도 지난 30일 전일 대비 7.04% 하락한 103.73달러로 마감해 약 두 달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MS는 글로벌 AI 랠리의 주역 중 하나"라며 "이번에 AI 부문의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AI 거품론'은 당분간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31 09:31장유미

"여러 개 구독하면 더 싸다"...OTT 번들 상품 확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사업자들이 절대 강자 넷플릭스에 맞서 연합 작전을 펼치고 있다. 각 OTT를 번들(묶음) 판매하면서 가입자 유인에 본격 나서고 있다. 번들 상품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하나로 묶어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선택지가 다양해진 반면 가격은 낮춰져서 고객들의 선호도 높은 편이다. 'OTT 번들 상품'은 여러 개 OTT를 저렴한 가격에 구독할 수 있어 가입자 이탈이 방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 동안 OTT 및 스트리밍 업체들을 각자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를 내세웠지만, 경쟁이 과열되고 가입자 이탈이 늘면서 협업을 택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번들 상품 출시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디즈니다. 디즈니는 자사가 운영하는 디즈니플러스, 훌루, ESPN 등을 번들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엔 디즈니플러스와 훌루를 합병해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기도 했다. 디즈니는 또 위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와도 손을 잡았다. 최근 디즈니와 WBD가 공동으로 구성한 '디즈니 플러스+훌루+맥스(Max)스트리밍 번들 상품이 미국에 출시됐다. 가격은 월 16.99달러(약 2만3천원)부터 시작되는데, 이는 각각의 플랫폼을 개별 결제할 때보다 약 35% 할인된 가격이다. 실제 OTT 번들링 상품 출시 이후 유료 구독자가 증가하거나 이탈률이 낮아진 결과를 가져왔다. 디즈니플러스의 경우 유료 구독자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 1분기 북미(미국·캐나다) 유료 구독자 수는 4천610만명에서 5천400만명으로 17% 가량 증가했다. 시장분석업체 안테나는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면 가입자가 구독을 해지할 확률이 낮아진다"며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를 묶어 제공하는 방식이 생각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른 글로벌 OTT사들도 번들 상품을 선보이거나 검토하고 있다. 미국 1위 케이블TV 판매 회사인 컴캐스트도 넷플릭스, 애플TV플러스, 피콕 등이 포함된 스트리밍 번들을 출시했다. 또한 파라마운트도 자사 OTT '애플TV플러스'와 '파라마운트플러스'를 번들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토종 OTT들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방법을 택했다.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의 글로벌 OTT에 비해 몸집이 작은 토종 OTT의 경우 자본과 역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일본의 경우 토종OTT 유넥스트(U-NEXT)는 지난해 파라비와 합병을 하고 양사 콘텐츠를 통합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국내 토종 OTT로 불리는 티빙과 웨이브도 합병을 결정했다. 양사는 합병법인을 세우고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양사의 복잡한 주주관계로 인해 진전은 더딘 상황이다. 특정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 전용 플랫폼을 내세우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최근 스포츠가 OTT 업계에서 중요한 킬러콘텐츠로 떠올랐다. 이에 디즈니는 WBD, 폭스와 함께 하반기 합작 회사를 설립해 '스포츠 전용 OTT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프로농구(NBA)·미국프로풋볼리그(NFL) 등의 주요 스포츠를 중계한다. 그러나 WBD가 NBA의 중계권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WBD는 NBA를 고소한 상황이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다양한 OTT 플랫폼이 나오면서 경쟁력이 약화되기 시작하다보니 '번들 상품'이 출시되기 시작했다"며 "이용자의 경우 복수의 OTT를 이용하는게 부담이 되었는데, 그런 부담이 줄어들어 이탈률을 방지하고 구독 기간을 유지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한동안 OTT 번들 상품 출시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31 09:28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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