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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분기 남미 스마트폰 1위 지켰지만…中 공세 매섭네

라틴아메리카(남미) 스마트폰 시장이 2분기 연속 성장했지만 삼성전자 점유율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남미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2분기 연속 다른 모든 지역을 앞지르며 성장을 이어간다. 작년 경제 위기 여파가 남아있는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남미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다. 올해 역시 32%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이 지역에서 팔리는 스마트폰 3대 중 1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셈이다. 하지만 작년 동기 점유율(37%)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2위 모토로라는 21%로 동일하다. 모토로라는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출하량은 2% 하락했지만, 모토로라(14%), 샤오미(31%), 애플(44%), 아너(51%) 등 경쟁 업체들 출하량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샤오미는 전년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애플은 브라질과 멕시코 시장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아너는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며 판매량이 늘었다. 인피닉스와 리얼미 등도 세 자릿수 성장을 이뤄내는 등 중국 업체들의 남미 지역 공세가 강해졌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남미 시장 성장을 촉진하고 시장점유율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2024.08.21 10:24류은주

GS에너지, 1:1 돌봄복지 '째깍악어'로 육아맘 챙긴다

에너지 전문기업 GS에너지가 임직원 자녀 1:1 돌봄 복지를 본격 도입한다. GS에너지는 만 2~9세 자녀를 둔 임직원들을 대상, 자택이나 원하는 장소로 전문 선생님을 불러 돌봄 공백을 메울 수 있게 하는 '영유아 보육지원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영유아 보육지원 제도는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B2B 돌봄서비스 제공업체 커넥팅더닷츠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육아 임직원들이 매월 제공되는 포인트를 사용해 단순 보육뿐 아니라, 학습지도, 놀이체험 등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GS에너지는 올 초 소규모 테스트 지원자를 접수받아, 약 3개월간 시범 운영을 했고, 임직원의 업무 효율 및 심리적 안정성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 최근 자녀 연령을 늘려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육아와 돌봄의 어려움, 나아가 경력 단절로 이어지는 일·가정 양립 이슈는 우리 사회의 묵직한 문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됐다. 급기야 최근 몇 년 새 출생률 저하가 가시화되며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이슈로 확대됐다. 2014년에는 43만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으나, 2023년에는 29만명으로 줄었고, 서울에 폐교하는 초등학교도 등장했다.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와 지자체들의 지원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출생 직후부터 마주하게 되는 육아·돌봄 문제에 대해 기업들이 '복지'의 영역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법령에 기반한 기업內 어린이집 운영만으로는 채우지 못하는 빈틈이 크다는 문제 의식이 확산되면서, 임직원 개별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직원 자녀 돌봄서비스 제공업체 커넥팅더닷츠 김희정 대표는 "GS에너지를 비롯해, SK E&S, 현대해상 등 대기업 뿐 아니라, 게임업체나 모바일 플렛폼 업체 등의 스타트업에서도 돌봄서비스를 복지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개인이 찾는 돌봄매칭서비스 '째깍악어'가 여전히 사업의 중심이나, 최근 커넥팅더닷츠에 위탁하는 형태의 기업 간 협력 규모가 1년 전과 비교해 최근 4배가량 증가하는 등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4.08.21 10:22백봉삼

"의료대란으로 건보 재정 파탄…국고지원 강화해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 국고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국고지원에 관한 일몰 규정을 삭제했다. 정부가 당해 연도 예상 보험료 수입액 대신 전전 연도 보험료 수입액의 100분의 14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반회계에서 지원토록 했다. 100분의 6에 해당하는 금액을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지원금이 담배부담금 65%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는 조항도 삭제했다. 현행법은 국가가 매년 예산의 범위에서 해당 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 액중 20%를 국고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지원토록 하고 있다. 이 가운데 14%는 국고에서, 6%는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토록 하되, 국민건강증진기금은 담배부담금 예상수입액의 65%를 초과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이 있다. 실제 건강보험 재정에 지원되는 국고 지원율은 매년 법에 규정된 비율보다 미달된 실정이다. 소병훈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2023년 기간 동안 국고 지원의 법정 비율인 20%가 지켜진 적은 없었다. 2019년을 제외하면 매년 복지부가 계상한 예상 수입액이 실제 수익보다 과소계상돼 지원됐어야 할 금액보다 적게 지원돼왔다. 또 정부는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부담하는 지원금액이 담배 부담금 수입 대비 65%를 넘어서면 안 된다는 조항을 이유로 법정 비율에 미달하는 지원율을 책정하고 있다. 담배부담금 수입대비 지원율 65%에 해당하는 지원금액이 보험료 수입대비 6%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라는 해당 조항의 실효성을 저하시켜 국고지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예산분석실의 2024 대한민국 재정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올해를 기점으로 구조적인 적자 국면에 돌입한다. 심지어 적자폭이 점차 커지면 오는 2028년 25조 원 규모의 적립금이 모두 고갈됐다. 2032년에는 누적적자액만 61조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상가상 의료대란의 장기화로 수습을 위한 막대한 양의 건강보험 재정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7월말 기준 비상진료체계가동 지원에 4천623억 원이 투입됐다. 경영난을 겪는 수련병원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선지급된 건강보험급여만 이달 기준 3천684억 원에 달한다. 아울러 정부 의료개혁의 일환인 필수의료 보상체계 공정화에도 10조 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 투입이 추진되고 있다. 소병훈 의원은 “국고지원을 법에도 명시할 만큼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은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정부는 단서조항을 이유로 조금이라도 국고지원을 덜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기간의 의료대란으로 건강보험 재정 파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정부는 재정 안정화를 도모할 의무가 있다“고 당부했다.

2024.08.21 10:20김양균

LG전자, 2030 미래비전' 1년차 성과 공유...유니콘 사업 1조 매출 조기 달성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가전구독, webOS 플랫폼, 칠러 등 신사업에서 매출 목표를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 LG전자는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인베스터 포럼'을 열었다. 조주완 CEO가 지난해 7월 '2030 미래비전' 발표 이후 1년여간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경과와 방향을 소개하고, 이 과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는 사업 비전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LG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동시에 열렸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홈, 커머셜, 모빌리티, 가상공간 등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위해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7·7·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EV/EBITDA 멀티플) 7배)'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이다. LG전자는 행사 서두에 2030 미래비전의 재무적 목표의 중간 진척상황을 공유했다. 올 상반기 경영실적(LG이노텍 제외)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은 8%, 영업이익률은 6%, EV/EBITDA 멀티플은 4배 수준이다. 조 CEO는 “지난 1년여간 미래비전 달성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 오는 가운데, 다양한 영역에서 '구조적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강한 자신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해 일관성 있고 강력한 전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혁신 전략의 4대 방향성 제시 조 CEO는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방향과 경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LG전자는 ▲기존사업의 성장 극대화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 ▲B2B 가속화 ▲신사업 육성 등의 전략 방향 아래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기존사업의 성장 극대화는 가전, TV 등 성숙단계에 접어든 주력사업의 한계를 돌파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시도다. 일회성 판매에 그치던 가전 사업에 서비스를 결합해 구독 사업을 펼치는 것이나 D2C(소비자직접판매) 확대로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LG전자 국내 가전매출은 한국 가전시장의 두 자릿수 이상 역성장에도 가전구독 등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며 늘어나는 추세다.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가격 커버리지 및 D2C 확대에 힘입어 최근 3년간 가전매출이 전체 시장 대비 1.5배 이상 빠르게 성장했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은 전 세계에 판매된 수억 대 제품을 일종의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콘텐츠, 광고, 서비스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을 의미한다. TV 사업의 지향점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하고 webOS 광고·콘텐츠 사업을 가속화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8년 이후 webOS 플랫폼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 연평균성장률은 64%에 이른다. B2B 가속화의 경우 디지털화, 전기화 등 시장 변곡점과 연계해 자동차부품, 냉난방공조(HVAC),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B2B 비중을 45% 수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1년 27% 수준이던 B2B 비중은 올 상반기 35%까지 올라갔다. 전장 사업은 수주잔고 100조원 이상을 확보했다. 디지털 콕핏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사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생산지 투자도 활발하다. 냉난방공조 사업은 인버터, 히트펌프 등 기술력을 앞세워 고효율, 친환경 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최근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에 칠러 등 냉각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고속 성장을 추진해 나간다. 최근 본격화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60여년의 제조 노하우에 AI, 로봇 등을 접목, 그간 LG그룹 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검증된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말 기준 수주액은 2천500억 원 이상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미래성장의 기반이 될 유망 신사업 영역 투자도 지속한다. 상업용 로봇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로봇(SDR: Software Defined Robotics) 역량 확보, 전기차 충전사업은 글로벌 유력 파트너와 협업해 사업기회 확보에 매진한다. ■ 가전구독·webOS·칠러 '유니콘 사업' 성장세 이어 LG전자는 이러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며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몇 가지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재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CEO는 “LG전자는 시장에서 1조 원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는 벤처를 유니콘 기업으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하는 과정에서 연매출 1조 원 이상을 내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유니콘 사업'으로 부르고 있다”며 “가전구독의 경우 이미 지난해 연매출 1조 원을 넘기며 '유니콘 사업' 위상을 확보했고, 가까운 시일 내에 또 다른 유니콘 사업 등극이 기대되는 시드(Seed) 사업군들도 본격적인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독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 1조1천341억원으로 유니콘 사업 반열에 올랐다. 직전 년도 대비 33% 성장한 수치다. 올 들어서는 성장세가 더욱 가파르다. 올해 가전구독 매출은 60% 가까이 올라 1조8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LG전자는 가전에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으로 가전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판매 시점에 일회성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는 제품 중심 사업과는 달리 판매 이후에도 제품에 최적화된 케어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과 관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의 변화다. 고객들의 반응이 구독 사업의 높은 가치를 방증한다. LG전자 국내 가전매출 가운데 구독 비중은 작년 15%에서 올해 20%를 넘어섰다. LG베스트샵에서 정수기를 제외한 대형가전 구매고객 중 35% 이상이 구독을 선택하고 있다.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은 전 세계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삼아 추가 수익원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올해 매출은 지난 2021년 대비 4배 성장하는 1조 원을 넘길 전망이다. LG전자는 이 사업의 고속 성장을 위해 ▲모수(母數) 확대 ▲수익모델 다변화 ▲사업역량 강화 등에 드라이브를 건다. 플랫폼 사업의 특성상 모수에 해당하는 제품이 많을수록 사업 규모가 커진다. LG전자가 지난 10여 년간 판매한 스마트 TV는 2억2천만 대에 이른다. LG전자는 자체 OS가 없는 외부 업체에도 webOS를 판매하는데, LG전자를 제외한 타 브랜드가 판매한 webOS TV는 1천만 대를 넘어섰다. webOS 탑재 기기는 TV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마트 가전 등으로 확장해 나간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서는 글로벌 유력 완성차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LG전자는 webOS로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광고, 서비스 등의 수익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29개국에 3800개 이상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는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LG채널'이 대표적이다. LG전자는 향후 성장성이 큰 게임이나 고객 취향 기반 맞춤형 쇼핑, 건당 개별 결제 콘텐츠인 TVOD(Transactional Video On Demand) 등으로 서비스를 다변화해 나간다. webOS 플랫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2027년까지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전 세계 4천 개 이상 콘텐츠 파트너와 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데이터 분석업체 알폰소(alphonso)의 맞춤형 광고 솔루션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냉난방공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AI 열풍에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늘어나며 냉각시설로 활용되는 칠러(Chiller) 사업의 기회가 새롭게 열리는 추세다. 칠러는 냉매로 물을 냉각시켜 차가운 바람을 만들고 대형 건물 등에 냉방을 공급하는 설비다. LG전자 칠러 사업의 최근 3년 연평균성장률은 15%를 넘어선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2배 이상으로 늘었다. LG전자 냉난방공조 사업은 가정용 에어컨부터 빌딩, 학교, 공공기관 등의 상업용 에어컨, 공장, 발전소 등에 들어가는 산업용 공조시스템, 보일러를 대체하는 히팅 영역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탈탄소, 전기화 등의 시장 변화 흐름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 B2B, 플랫폼 기반 서비스에서 전사 매출 50%, 영업이익 75% 달성 목표 LG전자는 중·장기 목표인 2030 미래비전 달성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간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반 서비스사업 확대 ▲B2B 전환 가속화 ▲신사업 육성 등의 중점 추진 영역에서 오는 2030년 전사 매출의 50%, 영업이익의 75%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CEO는 “이미 이러한 목표는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며 “높은 성장성과 안정적 수익 확보가 가능한 사업구조로의 변화를 추진하며 LG전자의 가치를 보다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10:15이나리

대학생 취업선호 1위 삼성電·3위 네이버...이유는

Z세대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삼성전자', 3위에 '네이버'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성전자는 잡코리아가 매년 진행하는 동일 조사에서 3년 연속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 1위에 올랐다. 높은 연봉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였다. 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현재 하반기 대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남녀 대학생 및 신입직 구직자 1천67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잡코리아는 매년 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본 설문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지주사 제외)를 보기 문항으로 나열하고 이 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복수 선택하게 했다. 올해 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삼성전자(36.6%)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과 2023년 모두 1위에 올라 3년 연속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혔다. 대학생들이 삼성전자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연봉 수준이 높을 것 같아서(63.6%)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52.6%)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서(46.9%)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29.5%)'가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취업 선호 기업 4위에 랭크된 후, 2023년과 올해 조사에서 연속 2위에 올랐다. 대학생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한 이유는 ▲높은 연봉에 대한 기대감(53.9%)과 함께, ▲향후 성장 가능성(52.9%) ▲현재 주요 산업분야를 선도하는 기업(34.9%)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어 3위 ▲네이버(19.6%), 4위 ▲SK하이닉스(17.4%), 5위 ▲카카오(15.7%)도 지난해 조사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6위부터는 지난해 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 ▲현대차(15.1%)가 6위로 지난해 보다 한단계 올라섰고, ▲LG에너지솔루션(9.2%)이 7위로 내려갔다.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8위는 지난해 조사에서 10위권 밖이었던 ▲아모레퍼시픽(8.2%)이 차지했다. 또 ▲셀트리온(8.1%)은 올해 조사에서 처음으로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상위 10위에 랭크됐다. 그 외 ▲CJ제일제당(5.7%) ▲LG전자(5.7%) 등도 취업선호도 톱10 기업에 꼽혔다. 잡코리아는 구직자의 전공에 따라 취업 선호 기업이 어떻게 다른지도 확인했다. 그 결과, 예체능계열 전공자 사이에서는 ▲네이버(39.1%)와 ▲카카오(35.9%)가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와 2위에 올랐고, 이 외에도 ▲삼양식품(7.6%)에 취업하고 싶다는 비율이 타 전공자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연과학계열에서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55.3%)를 꼽은 응답률이 타 전공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 외에도 ▲셀트리온(24.5%)과 ▲유한양행(5.9%) ▲SK바이오사이언스(5.9%)를 꼽은 비율이 타 전공자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아모레퍼시픽(16.1%)과 ▲대한항공(8.3%)이, 경상계열에서는 ▲LG생활건강(9.3%)과 ▲LG전자(9.3%) ▲삼성물산(9.3%)이, 이공학계열 전공자에서는 ▲SK하이닉스(23.7%)와 ▲현대차(21.5%)를 선호하는 비율이 타 전공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4.08.21 10:05백봉삼

삼성디스플레이, 3차원으로 표현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4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이하 IMID)에서 고해상도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 등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IMID는 매년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학술대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디스플레이 분야 석학들과 산업계 종사자들에게 회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LED 기술이 적용됐으며, 기존 업계에서 발표한 제품 중 최고의 해상도 및 연신율(늘어나는 비율)을 갖췄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최대 1.25배로 신축성 있게 늘어나고(25% 연신율) 게이밍 모니터 수준의 120PPI(1인치당 픽셀 수) 해상도를 자랑한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고무처럼 잡아 늘이거나 비트는 등 자유롭게 형태를 변형해도 원래 모습으로 회복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필요에 따라 평면의 화면을 3차원으로 돌출시켜 버튼처럼 활용하거나, 옷이나 가구, 건축물처럼 불규칙한 표면에 적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3차원으로 표현해낸 제주도 지형과 사계절을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서 2017년 스트레처블 OLED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IMID에서 UHD 해상도의 31.5형 모니터용 QD-OLED 제품을 전시하고 경쟁 제품과 비교하는 등 화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 양산하기 시작한 해당 제품은 현재 출시된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140PPI의 화소 밀도를 구현했다. 이 제품은 IMID가 올해 새롭게 제정한 '올해의 디스플레이 대상(Korea Display of the Year Awards)'을 수상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31.5형 QD-OLED 제품은 현재 글로벌 모니터 브랜드 10여 개 업체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높은 몰입도와 임장감을 원하는 게이머들은 물론 고화질 작업이 필요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QD)을 이용해 RGB 픽셀을 구성한 QD-LED ▲업계 최초로 1만2000니트 초고휘도를 구현한 화이트 방식(W-OLED)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올초 'CES 2024'에서 최초 공개한 업계 최고 해상도의 RGB 방식 올레도스 ▲1Hz 가변주사율로 온디바이스 AI 시대의 소비전력 저감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IT용 초박형(Ultra Thin, UT) 패널 ▲옆 사람에게는 화면이 잘 보이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어 차량에 적용 시 운전자 안전에 기여하는 '플렉스 매직 픽셀' 등 차세대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IMID에서 마이크로LED, AI 등 차세대 기술과 관련해 참가 기업 중 가장 많은 70여 건의 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중소형사업부의 최낙초 프로와 연구팀의 '타일형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소재 내구성에 대한 연구'는 유니버셜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UDC) 첨단기술상(Pioneering Technology Award in Organic Electronics & Display)을 수상하기도 했다. IMID에 제정된 UDC 첨단기술상은 당해 학회에서 발표된 논문 중 유기전자 및 디스플레이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는 연구자·연구팀에 수여된다.

2024.08.21 10:00장경윤

[써보고서] 갤워치7, 나도 몰랐던 남편의 수면무호흡 징후 잡아줘

“건강에 관심이 많다면 유용한 기능들이 많지만, 수면 추적용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배터리 수명이 아쉽다.” 갤럭시워치7를 약 3주간 사용해 보면서 느낀 소감이다. 이번 신제품에서는 '에너지점수'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워치를 차고 잠들면 평균 수면 시간, 수면 시간 규칙성, 전날 활동, 수면 심박수 등을 종합해 '에너지점수'를 알려준다. 에너지점수를 매일 확인하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다. 잠을 많이 못 잔 날은 50점대로 내려가기도 하는 등 자신의 생활 습관을 곱씹어 보게 한다. ■ 사실상 이틀에 한번 충전...배터리 수명 아쉬워 수면 추적 기능도 꽤 흥미롭다. 하지만 수면 중에도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기란 아직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실제 사용해보니 손목에 착용한 채 잠드는 것보다 더 큰 불편 요소는 배터리 수명이었다. 갤럭시핏3를 착용할 때는 일주일에 한 두번만 충전해도 충분한데 워치는 자려고 누웠을 때 보면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경우가 허다했다. 낮에 미리 충전해 놓지 않으면 매일 꾸준하게 수면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워치7은 새로운 3나노, 펜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반응 속도를 높이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적화했다. AOD 켬 상태에서 최대 60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AOD를 끄면 최대 80시간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절전 모드 사용시 최대 1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AOD 기능을 켠 채 사용한 기준으로 3일을 버티기 어려웠다. 이틀에 한번은 꼭 충전을 해줘야만 했다. 그러다 보니 충전하다 깜박하고 워치를 안 차고 잠들기도 하는 경우가 있었다. 게다가 자고 일어나면 시계가 돌아가 있는지 제대로 측정이 되지 않았다는 알람이 뜰때가 종종 있었다. 그렇다고 스트랩을 너무 꽉 조이면 괜히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고, 손목에 자국이 남는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수면 추적 기능을 사용해 본 결과 효능감은 분명했다. 워치7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드 노보 승인을 받은 '수면 무호흡 기능'을 워치 시리즈 최초로 탑재했다. 수면 무호흡 징후 감지 기능을 체험해 보기 위해 평소에 코골이가 심한 남편이 잠들기 전에 워치7를 채워봤다. 해당 기능은 광혈류측정(PPG)센서를 이용해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를 측정·분석해 중등도-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 징후를 감지한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최소 이틀 밤이 필요하다. 신기하게도 워치7은 남편의 수면 무호흡 징후를 감지해 냈다. 남편은 딱 한 번이었으며 코감기가 걸려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찾아가 전문가 진단을 받아 볼 동기부여를 부여해 주는 효과는 있을 듯하다. 삼성전자 측은 워치7 기능 설명에서 수면무호흡 징후를 감지하는 것일 뿐 의학적 상태 또는 질병의 감지, 진단, 치료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 다양해진 건강 측정 기능과 소소한 편의성↑ 핏3에 없고 워치7에는 있어 유용했던 기능 중에는 통화를 할 수 있고, AI를 활용해 자동 문자 답장 등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건강관리 기능 등 소소한 기능 등이 더 많다. 이번에 실험실 기능으로 추가된 최종당화산물(AGEs) 지수도 워치7과 울트라 모델에서만 가능하다. 별도의 숫자로 지수가 표시되지 않고 '높음'과 '낮음'의 중간 정도로 측정되는데, 높은 수치일 경우 만성질환 가능성이 높다. 수면 무호흡과 마찬가지로 질병의 감지, 진단, 치료 기능은 아니다. BIA 체성분 측정 기능은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다이어트 중인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할 듯하다. 혈압 측정 기능은 바로 사용할 수 없어 아쉬웠다. 측정값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혈압계로 먼저 측정해야 하는데, 집에 혈압 측정계가 없다면, 병원에 가서 측정값을 입력해야 한다. 운동 측정 기능도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됐다. 준비 운동부터 쿨 다운 및 휴식까지, 개인 맞춤형 운동 루틴을 만들거나 동기부여를 위해 이전의 기록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지난해 업데이트로 추가된 유니버설 제스처 기능도 유용하다. 손으로 터치하지 않고 주먹을 쥐거나 엄지나 검치를 맞대는 것만으로도 일부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거나, 운동을 즐기는 이용자에겐 매력적인 기능들이 저렴한 스마트밴드보다는 확실히 많다.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배터리 충전을 자주 하는 것에 크게 거부감이 없는 이용자라면 추천할 만한 스마트워치다.

2024.08.21 09:48류은주

[인터뷰] "2년 내 韓서 급성장 할 것"…자신감 내비친 클라우데라 CRO, 이유는?

"앞으로 2년 안에 한국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인력 충원 등 투자도 최근 대폭 확대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오도드 클라우데라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지난 7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이볼브24 에이팩(Evolve24 APAC)' 행사에 참석한 후 기자와 만나 한국 시장을 '기회의 땅'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처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트렌드 확대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에서도 한국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판단해서다. 21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분석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1.9%씩 성장해 약 25조원 수준으로 커졌다. 오는 2027년에는 5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클라우데라는 최근 들어 은행, 통신사, 정부 기관뿐 아니라 제조업에 속한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 함께 참여한 리무스 림 클라우데라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 수석 부사장은 "주요 타겟은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가진 고객들로, 여러 곳에 데이터가 흩어져 있고 방대한 데이터 레거시를 가진 기업들"이라며 "한국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오픈 소스를 원하는 곳들이 많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기업들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는 대신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싶어한다"며 "우리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며 기업의 혁신을 돕는 역할을 담당하길 원하고,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완전하게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라는 점에서 분명 차별점이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우리가 정의하는 하이브리드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넘나들며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며 "고객이 자사 제품을 활용할 시 데이터를 어디에 배치하든 코드를 다시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좀 더 비즈니스 목표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길 원하는 곳들이 우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데이터 산업에는 데이터 처리 및 관리 솔루션 개발, 데이터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업, 데이터 판매 및 제공 서비스업 시장 등이 존재한다. 특히 데이터를 처리하고 관리하는 분야에서 클라우데라뿐 아니라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브릭스 등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곳이란 점에서 시장 내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18년 발표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CDP'는 클라우데라를 데이터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게 한 대표 서비스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클라우데라가 전 세계에서 관리하는 데이터 양은 25EB(엑사바이트)에 달했다. 테라바이트(TB)로 환산하면 2천500만 TB에 이른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유형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값진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금융, 통신, 제조 부문 기업들은 앞 다퉈 클라우데라의 고객사로 합류했다. 실제 전 세계 톱 글로벌 보험사 10곳 중 9곳이, 세계적인 은행 10곳 중 8곳이 클라우데라를 택했다. 190개 이상 각국 정부 기관들도 마찬가지다. 덕분에 매출도 빠르게 늘었다. 클라우데라는 지난 2014년 연매출액이 1억 달러(약 1천400억원)를 돌파했으나, 약 10여년 만인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를 넘어서며 쾌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 클라우데라는 테크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평가 할 수 있는 '룰 오브 40(Rule of 40)' 기준도 충족하며 건실한 기업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매출액 성장률에 상각 전 영업이익(EBITA)를 더한 값이 40% 이상을 뜻하는 것으로, 수익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높은 성장을 유지하는 테크 기업임을 평가하는 지표다. 클라우데라의 경쟁사들 중 일부는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조적인 성과다. 이는 오도드 CRO의 역할도 컸다. 그는 오라클, 가이드와이어 등 25년 이상 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혁신에 중점을 두고 클라우데라의 영업팀을 이끌어 좋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아-태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새로운 매출 확대 기회를 엿보고 있다. 오도드 CRO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과 관련해선 세 자릿수 성장률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 만큼 올해는 연매출 11억 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태 지역은 다른 곳과 달리 매우 역동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어 (매출 확대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여)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한 투자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클라우데라는 한국이 혁신적인 시장이긴 하지만 금융권을 중심으로 데이터 분석 및 관리에 대한 경쟁력이 다소 약하다는 점에서 향후 사업 기회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림 부사장은 "카카오페이, 삼성전자 등 몇몇 한국 기업들은 AI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변화에 맞춰 혁신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시장"이라며 "특히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혁신을 꾀하는 일부 기업의 경우 자사 제품을 활용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 통신사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관련 기업들은 대량의 데이터를 관리하며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데이터 산업 변화에 맞춰 잘 대응하고 발전하고 있다"며 "다만 은행 등 금융권은 상대적으로 덜 발전해 있는 편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현재 한국 시장에서 매출을 키워나가기 위해 시스템 통합(SI) 업체들과 협력 중"이라며 "올해 AI 등과 관련한 기술 연구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계획 중으로, 한국에선 앞으로 SI 업체들과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21 09:47장유미

인사·급여 데이터 분석 더 쉬워진다…워크데이, AI 활용한 新무기 공개

워크데이가 인공지능(AI) 기술로 기업 인사·급여 데이터를 분석해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워크데이는 스트라다와 손잡고 '워크데이 급여'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에 제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기업들은 이 솔루션으로 자사의 인사, 재무·급여 데이터에 대한 통합된 관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정확성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성장과 성공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경험할 수 있다. 스트라다 제공 워크데이 급여는 AI로 대량 인사·급여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경영진에게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다. 경영진은 이를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효율적으로 내릴 수 있다. 워크데이는 이 솔루션이 국가별 급여 서비스 맞춤 지원을 개선함으로써 각국 규제를 준수한다고 밝혔다. 지역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지원도 간소화한다. 전 세계 솔루션 사용자는 원천세나 급여명세서, 인적 구성 등을 포함한 본인 급여 데이터를 워크데이 안에서 셀프서비스로 조회할 수 있어 급여 시스템과 여러 시스템간 통합이 불필요하다. 이 외에도 워크데이는 '글로벌 페이롤 커넥트'도 발표했다. 이 통합 글로벌 급여 솔루션은 사전에 정의된 API를 통해 급여 서비스 제공업체와 통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워크데이 안에서 포괄적 글로벌 급여 경험을 제공한다. 스트라다는 확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워크데이의 얼리 어답터 파트너로 참여해 글로벌 페이롤 커넥트를 이미 사용 중이다. 이 솔루션은 올해 10월 공식 출시된다. 워크데이 매튜 브랜트 글로벌 파트너 총괄 수석부사장은 "스트라다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확장해 전 세계 보다 많은 기업에 통합된 인사 및 급여 솔루션 경험을 제공한다"며 "고객은 자사 AI 기반 정보에 따른 의사 결정으로 인력과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트라다 루카 사라시노 급여 및 프로페셔널 서비스총괄은 "전 세계 기업은 지역별 규제 변화, 인력 분포의 증가, 직원 기대 수준의 변화 등에 따른 급여 관련 다양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민첩하고 포괄적인 급여 솔루션이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2024.08.21 09:45김미정

현대홈쇼핑, '이른 추석'에 편성 당기고 상품 라인업 확대

현대홈쇼핑이 역대 최대 할인을 담은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통상 9월 초인 행사 시기를 2주 가량 앞당기고 다양한 가격대로 상품군을 늘려, 일찌감치 품질과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며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수요 공략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1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명절 인기품목 약 300여 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풍성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하고 같은 기간 추석 특집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보다 고객 선택권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10만원대에 집중돼 있던 작년 추석 선물 라인업과 다르게 5만원 미만·10만원 미만·10만원 이상 등으로 세분화하고 판매 품목도 최대 15% 늘렸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적립 혜택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구매력이 높은 중장년층 고객과 고물가로 인해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서다. 우선, 한우와 홍삼 등 프리미엄 상품 물량을 20% 늘렸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명가 경주천년한우 선물세트(35만 9천원), 정관장 홍삼 세트(24만2천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가격대별로 현대그린푸드 LA갈비 선물세트(13만 9천900원), CJ 스팸 마일드 세트(5만1천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기획전 기간 현대홈쇼핑은 식품 상품 결제 횟수가 2회 이상이면서 구매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H포인트(최대 100만포인트)로 돌려준다. 최대 30만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던 지난 추석보다 혜택 규모가 대폭 늘어난 셈이다. 현대H몰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쿠폰패키지도 제공한다. TV 방송의 경우 시청자의 '보는 재미'를 강화한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품목인 LA갈비의 경우 오는 27일 오후 5시 40분부터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출연해 점보 LA갈비 세트(8만4천900원) 소개 방송을 진행한다. 29일 오후 4시 50분에는 스타 셰프 이원일과 방송인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천하일미 갈비찜(8만9천900원)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셰프 송훈, 요리연구가 이보은도 출연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며 명절 선물 구매처로 다양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추석 선물세트 주문량도 전년 동기보다 35% 급증했다"며 "올해도 인기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여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09:45안희정

GS칼텍스, 저소득층 노후 창호·보일러 등 교체 지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한 GS칼텍스가 올해도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1천900가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이며, GS칼텍스가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해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하고, 매해 수혜가구를 발굴해 에너지효율개선 가구를 늘려가고 있다. 수혜가구는 기존 한국에너지재단이 진행하는 국고보조금 사업에 GS칼텍스 사업비를 추가로 더해 가구당 최대 430만원까지 시공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가구들은 벽체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바닥 난방 배관 시공 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사업종료 안내 시까지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총 1천870가구를 지원했는데,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수혜가구 선정 후 신속히 착공하여 전체 87%인 1천652가구를 동절기 전에 시공 완수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이 지난해 사업 성과를 ISO52016 건물평가용 시뮬레이션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 국고보조금 사업 난방 에너지 절감율은 평균 22.4%이고, GS칼텍스의 추가 개선사업으로 시공을 더한 경우 평균 33.7%로 나타났다. 또한, 국고보조금만을 사용한 시공 대비 150%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수혜가구당 연간 41만원 난방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되었다.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의 1가구당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연간 약 0.94 tCO2eq 로서, 올해 GS칼텍스는 1천900가구를 시공해 약 1천786 tCO2eq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비용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지난해 GS칼텍스 에너지효율개선 민관공동사업의 시작과 동시에 에너지플러스 임직원 봉사대를 발족해 직접 현장에 나가 시공을 도왔다. 올해도 봉사대는 11월까지 서울, 여수, 인천, 강원, 대전 등 전국 각지 시공현장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 장기간 지속될 문제다"며 "GS칼텍스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과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8.21 09:43류은주

정부, 티메프 피해 유동성 공급 '1.6조'로 확대…"빈틈 없이 지원"

정부가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와 판매자들을 돕기 위해 지자체와 유동성 공급을 1조6천억원까지 확대한다. 또 핸드폰 소액결제 피해나 여행·숙박·항공 상품 피해도 구제하기 위해 손실 분담방안을 모색한다. 21일 오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방안 추진상황·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모든 부처와 지자체, 관련 기관은 더 이상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정책역량을 더욱 결집할 것"이라며 "일반상품·상품권 피해 관련해 총 359억원의 환불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핸드폰 소액결제 피해도 조속히 구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는 유동성 공급을 1.6조원(旣 발표 1.2조원)까지 확대해 피해업체를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 등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9일 기준으로 정산기일이 경과한 미정산금액은 총 8천188억원이며, 일반상품 60%, 상품권 36%, 여행상품 4% 등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일반상품외 여행이나 상품권 등 다른 분야도 신속하게 환불될 필요가 있다"며 "8월말까지 여행·상품권 등 신속한 환불 지원을 위해 분야별 업계 간담회 개최하고 손실 분담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는 대출금리 인하 등 피해기업 자금조달 부담완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티몬·위메프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인터파크커머스·AK몰 미정산에 따른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분야별 피해규모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주요 피해 판매기업 대상 의견수렴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8.21 09:39안희정

딱 6달만 쓰고싶은데...LGU+, 단기 선불인터넷 출시

LG유플러스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월 요금 납부와 상품 해지 번거로움이 없는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불인터넷은 이용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3% 저렴하게 U+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 상품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웹서핑이나 온라인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M'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500M'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1기가'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이파이 제공 여부도 선택 가능하다. 선불 인터넷의 장점은 일반 후불 상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일반 요금제 와이파이기본 500M 상품을 12개월 이용 시 월 5만6천100원을 내야 하지만, 와이파이기본 선불인터넷 500M는 12개월 간 이용 시 추가 비용 없이 연 40만5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연 최대 30만3천600원, 약 43% 절약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는 매월 청구서를 확인해 요금을 납부하거나 기간 만료 시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학업이나 출장 등으로 짧은 기간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국내에 단기 체류 외국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헸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은 “선불인터넷은 약정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선불 요금 납부 방식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09:37박수형

케이블TV방송협회, 지역채널 우수 프로 8편 선정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제62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열고 83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 정규 3편, 특집 1편 등 분야별 총 8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도 분야에는 485개 시정질문과 답변 자료를 종합 분석해 잘못된 지자체 행정을 지적한 ▲시정질문으로 본 민선 8기 부천시 2년, 485번의 물음 속 '표류하는 현안들'(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 부산 도시 철도 우대권 발급기 오류를 '단독' 보도해 구멍 뚫린 시스템과 안일한 운영 실태를 고발하고 개선을 유도한 ▲'일년간 아무도 몰랐다' 면허증에 뚫린 부산도시철도(SK브로드밴드 낙동방송)가 선정됐다. 내부 영상을 단독 입수해 점차 대범, 교묘해지는 노인 상대 '약 영업' 행태를 보여주고 지역사회 전체로 피해가 확산되는 실상을 파헤친 ▲'제주 어르신 떳다방 실체' (KCTV제주방송), 위장전입을 통해 지역 인구수를 유지하려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편법과 오히려 불법을 부추기는 행정기관의 실태를 고발한 ▲영천 '인구 10만 명' 지키기...'위장전입' 논란 (LG헬로비전 신라방송)도 보도 분야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정규분야는 노원구 '화랑대 폐역' '상계동 100년 고택' '양지마을'을 찾아 지역민의 잊힌 기억을 되찾고 곧 사라질 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전달한 ▲아카이브 다큐 “서울 그곳은”(딜라이브 노원케이블TV), '삼척탄좌' 폐광을 문화예술 단지로 재개발한 강원도 정선 사례를 통해 지역재생의 모범을 소개하고 지역발전의 방향을 제시한 ▲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 강서방송), 기부 봉사 헌혈 등 다방면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인물을 만나 우리 사회에서 기부가 갖는 의미를 되새겨 본 ▲나눔으로 행복한 시간(CMB 전남방송)이 선정됐다. 특집분야 작품상은 ▲다시(茶始), 하동에서 : 우리차 이야기(서경방송)이 차지했다. 서경방송은 전 세계 두 번째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우리나라지만,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차'의 역사와 유래를 경남 하동군의 사례로 설명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퍼지고 있는 차 문화를 조명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4.08.21 09:27박수형

SKT, 서울에 엔비디아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 가동한다

SK텔레콤이 람다와 오는 12월 서울에 AI 데이터센터를 연다. 람다가 보유한 엔비디아 GPU 자원을 SK브로드밴드의 서울 가산 데이터센터에 전진 배치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에 배치할 GPU를 3년 안으로 수천 대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람다와 'AI 클라우드 공동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안정적인 GPU 공급을 바탕으로 한 GPUaaS 사업 확대, 람다의 한국 리전 설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2012년 AI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받아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GPUaaS 기업이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람다의 고객사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람다는 지난 2월 회사 가치를 15억 달러로 평가받고, 3억2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떠오르는 AI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에 엔비디아 GPU 전용 AI 데이터센터 개소 SK텔레콤과 람다는 오는 12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기존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GPU 'H100'을 배치한다. SK텔레콤은 AI 시장 성장에 따라 국내 GPU 수요가 급등하는 것을 감안해 3년 안으로GPU를 수천 대 이상까지 늘리고, 최신 GPU 모델인 'H200'도 조기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가산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엔비디아 단일 GPU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GPU Farm'을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SK브로드밴드는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를 살려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GPU 서버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가산 데이터센터의 랙 당 전력밀도를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한다. AI 데이터센터 오픈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람다의 한국 리전도 개소한다. 람다 GPU 기반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는 한국 리전에 저장된다. GPU 기반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 연내 출시 SK텔레콤은 람다 GPU 자원을 기반으로 구독형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GPUaaS를 오는 12월 출시할 계획이다. GPUaaS는 기업이 AI 서비스 개발이나 활용에 필요한 GPU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자원을 빌려 쓰는 서비스다. 공급이 부족하고 가격이 높은 GPU를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대기업이나 중소 스타트업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GPUaaS 출시와 함께 GPU 교체 보상 프로그램,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국내 스타트업, 중견 중소기업 대상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스티븐 발라반 람다 CEO 겸 창업자는 “람다와 SK텔레콤은 GPU 컴퓨팅 자원을 전기처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AI 혁신 속도가 빠른 한국에서 AI 클라우드 영역을 성장시키고자 하는 SK텔레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덕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은 ”람다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GPU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것은 국내 GPU 공급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국내 최대 규모의 GPU 팜을 구축해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1 09:22박수형

IPTV 3사, 실시간TV 통합 광고플랫폼 공동 출시

한국IPTV방송협회는 전국 IPTV 2천100만 가입자 대상 원스톱 타기팅 광고 집행이 가능한 'IPTV 3사 실시간TV 통합 광고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IPTV 3사 큐톤광고를 오디언스 타기팅과 빅데이터 기반 효과분석이 가능한 어드레서블TV 기술로 전환하고, 3사간 상이했던 큐톤광고 상품명을 '어드레서블 TV 베이직'으로 통일했다. 한국IPTV방송협회 중심으로 공동개발한 '통합 광고플랫폼'은 기존 각사별로 청약이 이뤄지고 개별적 리포트를 받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원스톱으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청약, 심의, 송출, 리포팅, 정산을 지원한다. 또한 광고주가 적은 예산으로도 원하는 잠재 고객에게 정확히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타기팅 세그먼트를 100여개 이상 준비했다. IPTV 시청 이력 기반의 고객 성향 분석뿐만 아니라 모바일 행태 데이터까지 결합해 더욱 정교하고 개인화된 타기팅 광고를 가능토록 했다. 어드레서블 TV 베이직 통합상품은 IPTV 3사가 보유한 전수 시청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청자가 광고를 완전히 시청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광고 도달을 보장하는 상품과 광고를 보지 않은 가구를 선별하여 집중 노출하는 상품 등 기존 방송매체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데이터 기반 정밀한 타기팅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요소로 볼 수 있다. 예컨대 광고주가 파리 올림픽 생중계 시청시간에 광고를 집행했을 때, 미처 광고를 보지 못했던 시청자를 추출하고 이를 대상으로만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적은 예산으로 광고 도달률을 올릴 수 있다. 또한 3사 AI 기반 빅데이터 접목을 통해 고도화된 관심사 타기팅 및 광고 전환 효과분석 제공 등 더욱 스마트해진 IPTV광고로서 시장내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강윤묵 한국IP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IPTV 3사 통합 광고플랫폼 출시가 IPTV광고 진화의 시발점"이라며 "IPTV 3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 타기팅 및 효과분석을 통해 기존 TV광고 매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마케팅 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21 09:16박수형

알테어, LG전자와 제품 수명을 늘리는 통합 손상 해석 솔루션 개발

복잡한 피로 해석 단축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 개발 시간 20% 이상 단축 전장 부품 수명 예측하는 기계 •열 충격, 진동 해석, 누적 손상 해석 기법 지원 자동차, 철도, 항공, 선박 등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활용 가능 사진: 알테어 옵티스트럭트 올인원 해석 프로세스 개념도 TROY, Mich., 2024년 8월 21일 /PRNewswire/ --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알테어가 LG전자 VS사업본부(이하 LG전자)와 협력해 제품 수명 연장을 위한 통합 손상 해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품 개발 시 피로 손상 평가에 여러 해석 소프트웨어와 모델이 사용되었으나, 해석 시간이 오래 걸리고 모델 관리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를 위해 알테어와 LG전자는 협업을 통해 구조 해석툴인 '알테어 옵티스트럭트(OptiStruct)'를 활용한 다물리 기반 피로 해석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기존에 사용하던 다수의 해석 툴들을 '옵티스트럭트'라는 하나의 툴로 통합하여 기계 충격 해석, 열 충격 해석, 진동 해석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해석 시간이 단축되고 모델 관리가 용이하며, 누적 손상을 고려한 피로 수명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LG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차세대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제공하여 소프트웨어 기능을 학습하고 개발을 진행하면서 정확도와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어 제품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다. 또한 통합된 해석 프로세스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응력과 변형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설계를 도출함으로써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을 통해 다중 물리학 기반의 누적 손상 해석 프로세스가 개발되면서 LG전자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부품 개발 시간을 기존 대비 약 20%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알테어는 단일 해석 툴 기반의 통합 해석 프로세스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자동차, 철도, 항공, 선박 등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샘 마할링감 알테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내구성 예측을 향상시키고, 전자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 산업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번 협력은 알테어가 전자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객이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하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생산까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상용 LG전자 VS사업본부 연구소장은 "자동차 부품을 개발함에 있어 고객인 완성차 업체들에게 더욱 안전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수많은 시험, 해석과 검증 과정을 거친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그 동안의 LG전자의 노하우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결합하여 경쟁력있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알테어의 구조 해석 솔루션 '옵티스트럭트'는 정적 및 동적 해석, 진동, 음향, 피로, 열 전달, 다중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들은 옵티스트럭트를 활용해 설계를 최적화하고 구조적 성능을 검증하며, 제품의 경량화와 구조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알테어 소개 (Nasdaq: ALTR)알테어는 지능형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시뮬레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알테어는 자동차, 항공우주, 하이테크, 금융, 의료 등 16,000개 이상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스마트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알테어는 1985년 미국에서 설립한 IT 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81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7년 나스닥(Nasdaq: ALTR)에 상장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비즈니스를 시작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altair.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마케팅팀 정이슬 010-7339-0740 iseul@altair.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485695/1.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21069/4867962/Altair_Logo.jpg?p=medium600

2024.08.21 09:10글로벌뉴스

LG엔솔, '배터리 안전 진단' 본격 사업화…"검출률 90%"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안전 진단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는 ▲충전 중 전압 하강 ▲배터리 탭 불량 ▲미세 내부 단락 ▲비정상 퇴화 ▲비정상 방전 ▲특정 셀 용량 편차 ▲리튬 과다 석출 등 다양한 불량 유형을 분석해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전진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분야에서만 8천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 셀 기준 13만개 이상, 모듈 기준 1천개 이상을 분해 분석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10만대 이상 전기차에 적용해 90% 이상의 안전 진단 검출률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다른 회사의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를 글로벌 완성차 업체 9곳 차량의 BMS에 제공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의 요청에 따라 안전진단 소프트웨어의 본격적인 협업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전진단 기술뿐 아니라 배터리 퇴화도 정밀 진단과 예측 기술도 개발, BMS에 탑재했다. 차량의 주행 패턴 등을 기반으로 미래의 배터리 잔존 용량 및 퇴화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전기화학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튬 석출, 양·음극의 퇴화 등 다양하고 복잡한 퇴화 메커니즘이 반영된 배터리 물리모델이 반영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정확도를 높였다. 다양한 전기차의 배터리 셀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고리즘에 적용, 보완해 배터리 퇴화 진단의 오차율도 1%대로 낮췄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방대한 양의 배터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전기차의 약 2.2%에 해당하는 1만2천대 차량의 배터리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다. 더불어 차량이 새로운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겨냥해 소프트웨어정의차(SDV) 플랫폼에 최적화된 BMS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도 개발하고 있다. 차량의 SoC(system-on-Chip) 컴퓨팅 성능을 활용해 연산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정교한 배터리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차량으로부터 직접 획득한 추가적인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배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퀄컴과 SoC를 기반으로 한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력에 나서는 등 BMS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반도체 기업 ADI와도 MOU를 체결해 고성능 배터리 관리칩의 안정적인 공급 및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사장은 “배터리 제조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사용을위한 BMS 솔루션 분야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1 08:47김윤희

테라페이, 국경 간 결제의 상호 운용성을 가속하기 위해 주요 디지털 월렛 회사들과 협의회 설립

런던, 2024년 8월 20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자금 이동 회사 테라페이(TerraPay)는 동사 기술을 활용하여 국경 간 거래의 상호 연결과 상호 운용을 쉽게 해주는 것이 목표인 "월렛 상호 운용 협의회(Wallet Interoperability Council)" 설립을 위해 주요 디지털 월렛 사업자 5 개사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자들은 공동으로 방글라데시, 콜롬비아, 케냐, 세네갈, 탄자니아, 우간다와 같은 지역에 있는 수백만 명의 디지털 월렛 사용자들에게 서비스한다. 이 협의회의 설립 멤버에는 에어텔(Airtel), 비카시(bKash), 엠페사(MPESA), 네퀴(Nequi), 그리고 사마 머니(Sama Money) 등이 들어있다. 이 협의회의 목표는 가맹점 결제, 국제 송금과 기타 다양한 플랫폼이 상호 연결된 국경 간 거래에서의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디지털 월렛의 전 세계 상호 운용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디지털 월렛은 주로 현지 결제 솔루션 역할을 해 왔지만 전 세계 지역으로의 확장에 대한 분명한 수요가 있으며 테라페이 기술의 목표는 이러한 확장을 손 쉽게 해주는 것이다. 사파리콤(Safaricom PLC) 최고금융서비스책임자 에스더 마세시 와이티투(Esther Masese Waititu)는 "이러한 시도는 중요하고 시의적절한 진전이며, 사파리콤은 월렛 상호 운용 협의회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테라페이와의 이러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디지털 월렛 결제의 상호 운용성이 제고되며, 국제적인 자금 이동을 위해 당사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개방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결제와 자금 이동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비용 효과가 큰 국경 간 디지털 월렛 거래를 보장하는 조건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자원이 합쳐질 것이다. 테라페이는 이 계획을 실제로 구현함으로써 기술 인프라와 청산 그리고 결제 프로세스를 모두 제공한다. 네퀴의 마리아 델 필라(María del Pilar) 최고제품책임자는 "우리 사이의 협력과 테라페이와의 협력은 디지털 월렛과 금융 플랫폼의 전 세계 채택을 가속하고 전반적인 국경 간 결제 경험을 제고하는 전략적 움직임"이라면서 "이는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보완하는 팀 활동"이라고 말했다. 에어텔 머니 CEO 이안 페라오(Ian Ferrao)는 "본 협의회의 일원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고객과 주주들에게 가시적인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지금까지 당사 유저들이 자신들의 디지털 월렛을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양자 협약을 맺는 것이었지만 우리가 수 백개에 이르는 협약을 효율적으로 체결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이 동맹이 모든 참가자들에게 가치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복수의 조사연구에 의하면 2028년까지 약 16조 달러의 금액을 처리하는 70억 개 이상의 디지털 월렛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멀티 레일 월렛이 전자 상거래를 주도하는 위상을 갖게 되며 국경 간 결제를 통한 대면 환경이 디지털 월렛 확장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다. 비카시 최고커머셜책임자 알리 아메드(Ali Ahmmed)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합치고 서로의 사업 영역과 범위를 활용하여 우리 소비자들의 경험을 제고하면서도 독립성을 유지하고 국경 간 가맹점 결제를 위해 우리의 디지털 월렛 소비자들에게 큰 효용이 더해질 것"이라면서 "우리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 협의회를 통해 승자가 될 것임을 믿지만 우리의 디지털 월렛 소비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마 머니의 부CEO 겸 IT 담당 매니저 세코우 카네 디알로(Sekou Kane Diallo)는 "본 협의회는 시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국경 간 상거래를 위한 디지털 월렛 사용의 인식을 재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 협의회의 전 세계 디지털 월렛 참가자들 간의 상호 운용을 위해 쉽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것이 매우 흥미로운 점이며 우리는 이의 진전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본 협의회는 이러한 추세 활용을 위한 첫 단계이며 수백만 명의 디지털 월렛 유저들에게 필요한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제고한다. 테라페이 CEO 암바르 수르(Ambar Sur)는 "테라페이는 현재 100개 이상의 디지털 월렛 회사들을 연결하고 회사 설립 이후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으며 전 세계의 결제 생태계에서 디지털 월렛의 엄청난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다. 본 협의회 설립은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우리 사명의 중요한 성과를 의미하며 우리 모두는 수백만 명의 개인들이 세계 경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설립 파트너들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월렛의 미래 진화의 물결을 견인하고 사용자의 현지 경험을 세계적인 규모로 끌어올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juveria.n@terrapay.com을 통해 주베리아 삼린(Juveria Samrin)에게 연락하기 바란다. 테라페이 테라페이는 모든 곳에서 돈의 이동을 단순화하면서 전세계 30개 이상의 시장에서 규제를 받는 가장 폭넓은 국경 간 결제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하고, 140개 이상의 입금 국가, 210개 이상의 송금 국가, 75억 개 이상의 은행 계좌 및 21억 개 이상의 모바일 월렛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 테라페이의 사명은 국경 없는 금융 세계를 연결하여 모든 곳에서 즉각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투명하고 규제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것이다. 테라페이는 은행, 핀테크와 지금이체 사업자에서부터 여행사, 크리에이터 경제 플랫폼과 전자 상거래 시장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비즈니스의 경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가장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에서도 금융의 포용을 견인하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된 테라페이는 런던에 본사를 방갈로르, 두바이, 마이애미, 보고타, 다르에스살람, 캄팔라, 헤이그, 다카르, 요하네스버그, 나이로비, 밀라노, 싱가포르에 글로벌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IFC(세계 은행), 프라임벤처스, 파텍아프리카와 비자를 포함한 최고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222771/TerraPay_Logo.jpg?p=medium600

2024.08.20 19:10글로벌뉴스

HP, 게임용 데스크톱 '오멘 35L' 공개...9월 출시

HP가 데스크톱 게임용 PC인 오멘 35L과 하이퍼엑스 쿼드퀘스트2 게이밍 마이크 등 게이밍 관련 제품을 공개하고 오는 9월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공급한다. 오멘 35L은 게임 성능과 개인화에 중점을 둔 PC 제품이며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나 AMD 라이젠 8000 시리즈 프로세서로 구성된다. 내부 구조를 개선하고 140mm 냉각팬 두 개와 24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한 일체형 수랭식 프로세서 냉각 장치로 전세대 대비 냉각 성능을 최대 14% 향상했다. 하이퍼엑스 쿼드퀘스트2 게이밍 마이크는 영상 제작이나 실시간 스트리밍시 음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담아낸다. 스튜디오급 24비트, 96kHz 해상도로 녹음이 가능하며 USB-C 단자로 윈도와 맥OS, 플레이스테이션4/5, 스팀덱과 호환된다. ■ 오멘 35L, 공장 출하시 최적화 적용... 무상보증 3년 오멘 35L은 보급형과 최고 성능 사이에서 가격 대비 성능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게임용 데스크톱PC다. 인텔 14세대 코어 i7-14700F 프로세서, 혹은 AMD 라이젠 8000 시리즈 프로세서 등 고성능 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 브리핑에서 윤병집 HP코리아 매니저는 "생산 공장에서 각 프로세서나 그래픽카드에 맞는 최적화를 적용해 출시하므로 구입 후 바로 최상의 성능을 내며 전용 소프트웨어인 '오멘 게이밍 허브'로 LED 조명과 성능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와이파이7(802.11be) 활용을 위한 주파수 등 여건이 정비됨에 따라 국내 제품은 와이파이7을 기본 지원한다. 일반 PC 대비 작동 시간이 길고 고부하 작업을 많이 처리하는 게임용 PC 특성을 고려해 전체 부품에 무상보증기간을 3년 적용한다.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인텔 13/14세대 과전압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문제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하이퍼엑스 마이크 2종·무선키보드 1종도 동시 출시 HP는 오멘 35L과 함께 스트리밍이나 영상 제작시 음성을 녹음할 수 있는 하이퍼엑스 브랜드 고성능 마이크 2종과 무선키보드 1종 등 주변기기도 함께 출시한다. 쿼드캐스트 2는 24/96kHz, 쿼드캐스트 2S는 32비트, 192kHz로 현재 소리를 가능한 한 왜곡이나 손실 없이 담아낸다. 쿼드캐스트 2S는 본체 내장 다이얼을 돌려 대화나 스트리밍, 게임 등 녹음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알로이 라이즈 75는 하이퍼엑스 브랜드에서 처음 출시하는 무선 키보드로 한 번 충전시 최대 80시간 작동한다. 숫자 키가 없는 텐키리스, 풀사이즈 모두 출시되며 알루미늄 소재 프레임과 PBT 키캡을 적용했다. 주위 조도에 따라 밝기가 자동 조절되는 앰비언트 라이트닝 기능을 적용했고 키 스위치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교체 가능하다. 키 스위치 당 최대 스트로크는 8천만 번이다. ■ "HP, 올 1분기 점유율 37.4%...출시 시기도 빨라졌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HP는 국내 게임용 브랜드 PC 시장에서 2022년 3분기 이후 올 1분기까지 7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점유율은 37.4%이며 2위인 대만계 업체와 점유율 차이는 10% 이상이다. 소병홍 HP코리아 전무는 "2021년부터 미국 본사와 협의해 LCK 스폰서십, SKT T1과 협업한 캠페인에 이어 올해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해 발로란트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등 국내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제품 별로 출시 시기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국내 시장은 통상 2차 출시 국가에 속했다. 그러나 현재는 모든 제품을 글로벌 시장과 동일한 시기에 출시하고 있다. 그만큼 본사에서도 과거와 달리 한국 시장을 중요히 여긴다"고 덧붙였다.

2024.08.20 19:00권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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