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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서 '일하기 좋은 기업' 2년 연속 선정

LG전자가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인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최근 LG전자 인도법인은 글로벌 경영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GPTW는 매년 170개 국가에서 총 1500만명의 근로자들로부터 얻은 자료를 토대로 3만여 개 기업의 조직 문화를 평가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기관이다. ▲신뢰 ▲존중 ▲자부심 ▲공정성 ▲동료애 등 5가지 평가 영역의 60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한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첫 인증을 받은 지난해보다 모든 평가 영역에서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으로 GPTW 인증을 획득했다. 인도는 높은 시장 잠재력과 풍부한 IT 인력을 갖춰 많은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임금, 복지는 물론 선진적인 조직 문화 확립이 필수적이다. LG전자 전홍주 인도법인장은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아 영광”이라며 “LG전자 인도법인은 사람이 가장 귀중한 자산이라는 믿음을 기반으로 조직 문화 혁신에 지속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인도의 '국민 브랜드'가 되겠다는 LG전자의 도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G전자는 1997년 노이다에 인도 법인을 설립하며 인도에 처음 진출한 이래 판매‧생산‧R&D‧유지‧보수까지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하며 인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 현지 수질을 고려해 5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한 정수기, 현지 고객들에게 필요한 자동 조리메뉴 등을 탑재한 전자레인지 등 현지 특화 제품을 통해 맞춤 고객경험을 제공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LG전자는 올레드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주요 가전 제품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인도 OLED TV 시장에서 64%로 1위를 차지했다. 매출 또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LG전자 인도법인 매출은 2021년 2조6255억원에서 2023년 3조3009억원으로 약 26% 성장한 데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3조733억원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4.12.01 10:30이나리

[신간] 코딩 없이 배우는 데이터 분석

"AI와 데이터는 이 시대를 이끄는 두 가지 키워드입니다. AI 시대에 경쟁 우위를 갖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여러분께서 '코딩 없이 배우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탁월한 데이터 경쟁력을 갖추기를 기대합니다."(이준기,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국가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위원장) "데이터 사이언스 1세대로서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는 책이 세상에 나와 기쁩니다. 이제 프로그래밍 스킬 없이도 데이터 과학의 본질만 잘 이해하면 AI 도구를 통해 쉽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보다 쉽게,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를 익히고 싶은 분들께 본 도서를 추천합니다."(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생산개방분과 위원장) 코딩을 잘 몰라도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줄 책이 출간됐다. 데이터 분석가는 보수가 높아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선호하는 직업이다. 신간 '코딩 없이 배우는 데이터 분석(성안북스/황보현우, 한노아 공저)은 데이터 과학의 프레임워크와 분석 방법론을 한 권에 담았다. 공저자인 황보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객원교수이자 중앙대학교 대학원 융합보안학과 겸임교수는 빅데이터 세계 100인 중 한명에 선정되는 등 국내서 대표적인 데이터 전문가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성장하면서 데이터 분석 접근 방식도 크게 변했다. 이에, 프로그래밍 기술은 더 이상 필수가 아니고, 누구나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면 데이터 분석가로 거듭날 수 있는 시대가 왔렸다. '코딩 없이 배우는 데이터 분석'은 이런 시대를 방영한 책이다. 복잡한 코딩 없이 데이터 분석 핵심을 이해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2022년 11월 챗GPT 등장 이후 AI는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왔다.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도 다 AI가 들어가 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AI 도움을 받는 사람일 수록 생산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높다. 데이터 분석에 코딩없이 분석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도구들도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누구나 쉽게 데이터 분석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린 것이다. 이 책은 데이터 분석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고급 분석 방법론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비즈니스와 분석 역량을 갖춘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저자들은 데이터 분석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도구가 아닌 분석 방법론과 프레임워크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통계학적 접근과 기계학습을 망라한 데이터 과학의 기본적인 틀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실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한다. 신간은 데이터 과학의 기본적인 프레임워크부터 시작해 실제 데이터 분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방법론들을 깊이 있게 다뤘다. 통계에 익숙하지 않은 문과 전공자들에게는 어렵지만,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통계 학습의 기초인 추정과 검정부터 회귀, 분류, 차원 축소, 그룹화 등 주요 분석 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한 번에 익힐 수 있다. 또 인공지능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그 결과물을 해석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적합한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할 수 있다. 신간은 특히 실무 경험을 통해 제조, 유통,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데이터 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신간은 총 7개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1은 데이터 과학 프레임워크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관점을 다뤘고, 파트2는 본격적인 데이터 분석에 앞서 통계 학습의 바탕이 되는 추정과 검정을 소개한다. 또 파트3은 변수 간 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론을 학습할 수 있고, 파트4와 파트5는 지도 학습의 양대 축인 회귀와 분류에 대해, 파트6과 파트7은 비지도 학습 틀을 구성하는 차원 축소와 그룹화를 배울 수 있다. 저자 중 한명인 황보현우는 현재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객원교수이자 중앙대학교 대학원 융합보안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양한 공공기관 및 정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데이터 전문가다. 하나금융지주 그룹데이터총괄(CDO) 및 하나은행 데이터&제휴투자본부장을 역임했다. 서울시 빅데이터심의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및 정책 마련에 기여했다. 공공 데이터 전략, 국가 데이터 정책 등에도 활발히 참여, 데이터 분석 실무와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간을 집필했다. 또 다른 저자 한노아는 현재 SAS코리아에서 고급 분석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SAS는 회계와 통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SW기업이다. 한노아 저자는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았는데, 롯데멤버스와 NH농협은행, 삼성화재 등 대기업 및 금융기관의 빅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 탁월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SAS 데이터 분석 챔피언십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년 11월 20일 출간, 가격 3만5000원, 페이지 520쪽, 출판사 성안북스.

2024.12.01 10:20방은주

글로벌 5G 가입자 17억명...中차이나모바일만 8.5억명

전세계 5G 가입자가 3분기 말 기준 17억명에 도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인 채턴샤르마컨설팅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중국, 미국, 한국, 일본, 인도 등 5개 국가가 주도하면서 5G 도입이 4G 대비 두 배에 이르는 속도로 가입자를 모은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지난 3분기에 5G 가입자 증가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5G 가입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차이나모바일 한 곳에서 8억5천만 명의 5G 가입자를 거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5G 가입자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 일본의 5G 보급률은 50%를 넘어섰고 특히 한국은 5G 가입자 성장이 본격적으로 성장이 둔화됐으며 미국도 포화 조짐을 보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그러면서 인도가 미국을 제치고 5G 가입자 기준 2위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현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지오는 5G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모바일 데이터트래픽 기준 1위 회사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슨모빌리티의 최근 보고서에서 3분기 말 전세계 5G 가입자는 채턴샤르마컨설팅 보고서보다 많은 21억 명으로 추산했다.

2024.12.01 10:05박수형

메타, 100억 달러 규모 '해저 광케이블' 독자 구축

메타가 전 세계를 연결하는 독자적인 '해저 광케이블' 구축에 돌입했다. 구글처럼 독자 해저 케이블을 구축해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블의 모양 때문에 'W'라는 이름이 붙은 메타의 프로젝트는 100억 달러 규모로, 총 4만 킬로미터 이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해저 케이블 전문가 수닐 타가레는 메타의 '모든 해저 케이블의 어머니(프로젝트 W)' 제작에 대해 처음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테크크런치는 계획이 아직 초기 단계이고, 메타가 내년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메타는 현재 16개의 기존 네트워크의 공동 소유자로 참여하고 있지만, 이번 새로운 케이블 프로젝트는 전적으로 메타가 소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트래픽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 된다. 이는 구글이 일부 케이블 경로를 사유화하고 33개의 다른 케이블 네트워크에 투자한 것과 비슷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메타는 미국 동해안에서 시작해 인도, 남아프리카, 호주를 거쳐 다시 미국 서해안으로 돌아오는 경로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정학적으로 불안정한 지역을 피하는 것이 목표다.

2024.12.01 09:22최지연

MMA2024 올해의 아티스트 '에스파'...최고 신인은 TWS·아일릿

올해 국내 음악계를 빛낸 아티스트에 '에스파'가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은 투어스와 아일릿이 공동수상했으며, 베스트 솔로상은 정국와 아이유가 차지했다. 올해의 레코드상은 (여자)아이들에게 돌아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주최한 '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24'(이하 MMA)가 지난 달 30일 개최됐다. 1만3천명의 관객 앞에서 4시간 동안 아티스트들의 눈부신 공연이 펼쳐지고, 총 27개에 이르는 시상부문의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올해의 아티스트' 에스파 7관왕...'올해의 신인' TWS와 아일릿 공동수상 각 시상부문에서는 에스파가 주요상인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3개를 휩쓴데 이어 'TOP10', '밀리언스 TOP10', '베스트 그룹 여자',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까지 총 7관왕에 올랐다. 에스파는 올해 무려 3개의 앨범을 멜론 명예의 전당 내 밀리언스 앨범(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돌파 인증)에 올려놓았고,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한 정규 1집 선공개 타이틀곡 'Supernova'는 올해 발매곡 중 멜론차트 TOP100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나머지 주요상인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음악적 성취를 이룬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레코드'는 정규 2집 '2'로 큰 사랑을 받은 그룹 (여자)아이들이 받았다. '올해의 신인'은 보이그룹 TWS(투어스)와 걸그룹 아일릿(ILLIT)이 공동 수상했다. TWS는 1월 발매한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멜론에서 누적 감상 횟수 9천만회를 넘기며 올해 신인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아일릿은 3월 발매한 데뷔곡 'Magnetic'이 당시 멜론 TOP100 1위에 등극하며 큰 돌풍을 일으켰다. 최고 인기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베스트상 부문에서는 '베스트 그룹' 남자에 라이즈(RIIZE), 여자는 에스파(aespa)가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솔로' 남자는 정국, 여자는 아이유가 수상했으며, '베스트 팝 아티스트'는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Beautiful Things'의 벤슨 분(Benson Boone)이, '베스트 OST'는 tvN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밴드 이클립스가 부른 '소나기'가 차지했다. 특별상 중에서는 자신만의 장르색과 스타일로 큰 공감을 끌어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뮤직스타일'에 올해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는 '밤양갱'의 비비(BIBI)와 발매 직후 TOP100 1위에 오른 'Small Girl'의 이영지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또 공연의 가치를 높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에 지난 9월 국내 여가수로는 최초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이유, 최고의 음악을 만든 작곡가나 작사가에게 주어지는 '송라이터상'은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이 선정됐다. 또 인기상에서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투표를 통한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에 라이즈가 오르며 데뷔 2년차에 MMA 5관왕이라는 위엄을 달성했고, 새로운 음악 트렌드 제시와 음원을 통해 유의미한 성적을 보여준 아티스트를 뽑는 '핫트렌드상'은 흔치 않은 걸밴드로 데뷔곡 'Discord'부터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QWER이 주인공이 됐다. MMA2024에서는 멜론이 2022년부터 진행중인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의 취지를 살린 수상도 이어졌다. 자신만의 장르와 스타일을 드러내 대중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한 곡과 아티스트를 기리는 '트랙제로 초이스' 분야는 한국 밴드 혁오(HYUKOH)와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및 그들이 합작한 앨범 'AAA'에 실린 'Young Man'이 수상했다. MMA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K팝 위상 또 한 번 높여 올해 TOP100과 HOT100 등 멜론차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화제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메인공연에는 기존 MMA의 레전드 무대들을 뛰어넘는 화려한 퍼포먼스들이 펼쳐지며 전세계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각 아티스트 특성에 맞춘 무대와 오랫동안 음악산업을 이끌고 있는 국내 대표 엔터기업이 주최하는 대규모 공연들로 K팝의 위상을 또 한 번 높이는 자리가 되었다. 이영지는 '깜짝 파트너' 라이즈 소희와 함께한 'Small girl' 무대를 시작으로 덴마크 뮤지션 크리스토퍼와는 9월 함께 발매한 싱글 'Trouble'의 무대로 각자 랩과 노래로 '찰떡호흡'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버추얼 그룹 PLAVE는 'WAY 4 LUV'와 'Pump Up The Volume!' 무대에서 거대한 대형 스크린이 현실로 보여질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칼군무와 보컬 실력을 뽐냈다. 비비는 상반기 최고 히트곡 '밤양갱'을 부르며 타고 있는 그네가 점점 위로 날아오르며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푸른색 바시티 자켓으로 차려 입은 TWS는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특유의 청량미를 뽐내면서도 댄스가 돋보이는 편곡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J팝 아티스트 요아소비(YOASOBI)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IDOL'을 컬러풀한 개성 넘치는 무대 의상과 함께 서정적이면서도 신나는 무대로 꾸미며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라이즈는 수트 매력을 뽐내며 등장하여 로맨틱한 보컬이 함께 한 'Combo' 무대와 이어진 'Boom Boom Bass'에서는 앤톤의 베이스 연주를 시작으로 성찬과 은석의 감각적인 댄스, 소희와 원빈, 쇼타로의 댄스 브레이크까지 완벽하게 조합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였다. 에이티즈는 'WORK' 무대에서 댄서, 기수, 관현악단 등 무려 60명이 가득 채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아이브는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 장원영의 발레 퍼포먼스로 시작하여 발레리나들과 함께 한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느낌의 '해야'와 안유진의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 타임의 역동적인 'Accendio'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여자)아이들은 멤버가 번갈아가며 데뷔 7년을 총망라한 '명곡 릴레이'를 펼쳤다. 활을 쏘며 등장한 소연의 'LATATA', 신전 속 여신 느낌의 슈화가 부른 '한', 깃발을 든 댄서들과 함께 한 우기의 'TOMBOY', 물 위의 파란 신전에서 '퀸카 (Queencard)'를 부른 미연,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무대는 멤버 전원이 50명의 댄서와 함께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마지막 무대는 '7관왕'에 빛나는 에스파가 장식했으며, 올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Whiplash', 'Supernova', 'Armageddon' 세 곡을 수십명의 남녀 댄서와 함께 무대를 꽉 채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상자로는 배우, 모델, 인플루언서, 스포츠 스타, 코미디언 등 화제의 셀럽들이 대거 나서 동료 가수들의 멋진 업적들을 축하했다. 톱 배우 엄정화, 이제훈, 문근영, 장근석, 김영대, 남윤수, 윤지온, 이세희와 '흑백요리사' 최현석,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나는 솔로' 송해나, '더 인플루언서' 이사배, 코미디언 김원훈, 박세미, 엄지윤, 이창호까지 각 분야 셀럽들이 축하의 메신저로 나서며 MMA2024의 밤은 더욱 빛났다. 배우 이제훈은 "배우들은 작품마다 매번 다른 삶을 경험하는데 저도 1960년대 형사로 살아보고, 탈출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가 되기도 했다"면서 "계속 새로운 가사와 퍼포먼스, 음악을 선보여야 하는 아티스트도 마찬가지인 거 같다"며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자를 발표했다. 또 '올해의 앨범' 시상자로 나선 엄정화는 "시간이 갈수록 음악만으로 사랑받기는 어렵고 앨범 전체가 사랑 받기는 더 어렵다"며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앨범을 만드는 아티스트들은 정말 박수를 받아야 한다. 올해 발매된 126만여장의 앨범 중에 전곡이 멜론차트에서 사랑받은 최고의 앨범은 너무 멋지다"고 밝혔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MMA2024는 K팝을 대표하는 멜론차트 최정상 아티스트들은 물론 '신예' 아티스트들의 활약까지 크게 돋보이며 국내 음악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멜론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전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멜론은 앞으로도 대표 뮤직플랫폼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며 글로벌에서 한국의 음악산업을 한층 더 빛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부문별 수상자 안내] ■주요상 -올해의 아티스트 : 에스파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 에스파 -올해의 베스트송 : 에스파 - Supernova -올해의 레코드 : (여자)아이들 -올해의 신인 : TWS (투어스) / 아일릿(ILLIT) ■TOP10 -(여자)아이들, 에스파, DAY6 (데이식스), 뉴진스, PLAVE, RIIZE, TWS (투어스), 세븐틴 (SEVENTEEN), 아이유, 정국 ■밀리언스 TOP10 -에스파 - Armageddon - The 1st Album -DAY6 (데이식스) - Band Aid -아이브 -IVE SWITCH -뉴진스 - How Sweet -PLAVE - ASTERUM : 134-1 -RIIZE - RIIZING - The 1st Mini Album -아이유 - The Winning -임영웅 - 온기 -정국 - GOLDEN -태연 - To. X - The 5th Mini Album ■베스트상 -베스트 그룹 여자 : 에스파 -베스트 그룹 남자 : RIIZE -베스트 솔로 여자 : 아이유 -베스트 솔로 남자 : 정국 -베스트 뮤직 스타일 : 이영지 / 비비 (BIBI) -베스트 OST : 이클립스 (ECLIPSE) - 소나기(선재 업고 튀어 OST Part 1) -베스트 팝 아티스트 : Benson Boone -베스트 프로듀서 : 서현주 ■특별상 -STAGE OF THE YEAR : 아이유 -베스트 퍼포먼스 여자 : 에스파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 BOYNEXTDOOR -GLOBAL ARTIST : 아이브 / ATEEZ (에이티즈) -GLOBAL RISING ARTIST : RIIZE -J-POP FAVORITE ARTIST : YOASOBI -올해의 뮤직비디오 : 아이브 - 해야 (HEYA) -1theK GLOBAL ICON : tripleS (트리플에스) -송라이터상 : 소연 - (여자)아이들 ■인기상 -트랙제로 초이스 : 혁오 (HYUKOH), Sunset Rollercoaster - Young Man -핫트렌드상 : QWER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 : RIIZE

2024.12.01 09:13백봉삼

中 전기차 가격경쟁 격화…BYD만 웃는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내수 시장 제패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BYD는 36.1%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켰다. CPCA에 따르면 BYD 10월 소매 판매량은 작년 동월(25만8천대) 대비 67.2%나 증가했다. 2위 지리 점유율은 8.9%로, BYD를 제외한 업체들의 점유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이밖에 상하이자동차(SAIC) 테슬라, 니오, 광저우자동차(GAC), 샤오펑, 창안자동차 등 수십개 업체들이 엎치락 뒤치락 점유율 경쟁을 펼치고 있다. 샤오미, 화웨이 등 새롭게 진입한 후발주자들까지 합세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다 보니 가격 경쟁도 불이 붙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20만 위안 이하 저가 시장 비중이 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상당수 기업들이 가성비 모델을 앞세우고 있다. 가격 인하를 통한 판매 효과가 뚜렷하지 않아 기업들은 단순 가격 인하가 아닌 성능은 높이되 가격은 낮춘 가성비 모델 출시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가성비 모델의 경우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이 불가피해 수익성 방어가 쉽지 않다. 박초화 대신증권 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기업들 중 흑자인 기업은 BYD, 리오토, 세레스 뿐이다. 화웨이 협력 브랜드 아이토를 출시하면서 ASP가 크게 상승한 세레스를 제외하면, BYD는 작년 중국 전기차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2022년 대비 매출총이익률이 상승했다. 가격 인하와 저가 모델 출시로 ASP가 하락했음에도 규모의 경제와 부품 내재화 우위로 수익성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최근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와 배터리 소재 가격 하락으로 소재 기업들 가동률이 낮은 것을 감안하면 배터리를 내재화한 BYD 원가 경쟁력과 저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가격 결정 우위는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BYD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수익성을 더 쥐어짜는 전략을 택했다.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BYD는 최근 협력업체들에 내년 1월부터 납품 단가를 10% 인하해 달라고 요구했다. 내년 시장 경쟁이 더 격화돼 '패자가 도태되는 토너먼트전', '대결전'에 들어갈 전망이라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체 공급망의 공동 노력과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자동차(SAIC) 계열사로 트럭·전기차·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만드는 상치다퉁도 최근 협력사에 10% 단가 인하를 요구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이 초과 공급 상태임에도 많은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어 당분간 경쟁이 거세질 것이 분명해 협력 회사들에 부품 등 가격을 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상치다퉁은 설명했다. 시장 수요를 넘어선 초과 공급으로 인한 가격 출혈 경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테슬라는 경쟁사들의 신차 출시에 앞서 할인 판매에 나서며 점유율 사수에 나섰다. 연말까지 모델Y에 대해 중국 출시 이후 최저가 할인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2024.12.01 07:12류은주

브라질 커피 수출업체, 가격 상승으로 부채 조정 요청

커피 선물 가격의 급등으로 시장 운영 비용이 증가하면서, 세계 최대 커피 수출국인 브라질의 두 수출업체가 부채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커피 수출 업체인 아틀란치카 이스포르타상 에 임포르타상 SA(Atlântica Exportação e Importação SA)와 카페브라스 코메르시오 지 카페스 두 브라지우 SA(Cafebras Comércio de Cafés do Brasil SA)가 현지 법원에 60일간의 유예 기간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의 변호사인 다니엘 빌라스 보아스(Daniel Vilas Boas)는 이 절차가 공식적인 파산 보호 절차를 피하며 채권자들과의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초기 단계라고 통신에 설명했다. 통신이 확인한 해당 문서에 따르면, 아틀란치카는 브라질 주요 아라비카 커피 수출업체 중 하나로 판매 시장의 8%를 전담한다. 양사는 모두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 주에 본사를 둔 몬치산투 타바리스 그루푸 파르치파상이스 S.A(Montesanto Tavares Group Participações SA)에 속해 있다. 해당 회사는 브라질에 본사를 둔 농산물 관련 그룹으로 특히 커피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 이번 조치가 커피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수출업체들에 얼마나 큰 부담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커피를 매매하며 선물 시장을 헤지 목적으로 이용하는데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이 올해 70% 이상 급등하면서 헤지 비용이 증가하고 마진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통신은 지난 26일자 문서에 올해의 예측 불가능한 가격 급등은 회사 재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속적인 마진콜로 인해 현금 흐름이 더욱 악화됐다고 적혀 있다고 보도했다. 양사 경영진이 서명한 편지에서는 두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신에 따르면 뉴욕의 커피 선물 가격은 수요일에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4.12.01 07:00류승현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 11월 26일 베이징에서 개막

베이징 2024년 11월 30일 /PRNewswire/ -- China.org.cn 보도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CISCE)가 11월 26일 베이징에서 개막한 가운데 안정적이고 원활한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한 베이징 이니셔티브도 공개됐다. CISCE 개막식에 참석한 1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 및 기관 대표들은 무대에 올라 세계화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디커플링(탈동조화) 시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공동의 미래를 위한 세계 연결(Connecting the World for a Shared Future)'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69개국과 국제기구에서 약 700개 전시업체도 참가했다. 이중 해외 전시업체의 비중이 32%를 차지하며 전년도(26%)에 비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세계 최초의 국가 수준 공급망 전문 전시회인 CISCE는 전 세계 기업이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에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http://www.china.org.cn/china/2024-11/27/content_117577863.htm

2024.11.30 18:10글로벌뉴스

중국 훠궈, 세계 시장을 겨냥하다

베이징, 2024년 11월 30일 /PRNewswire/ -- China.org.cn의 보도: 이번 주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엑스포(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CISCE)에서 업계 관계자와 식재료 공급업체들이 훠궈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모인 가운데 인기 중국 요리인 훠궈가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Sichuan Council)의 황리(Huang Li) 쓰촨위원회회장에 따르면 CISCE의 친환경 농업 부문 산하 쓰촨-충칭 훠궈 산업 공급망 엑스포(Sichuan-Chongqing Hotpot Industry Supply Chain Expo)에는 충칭에서 11개, 쓰촨성에서 63개의 훠궈 기업이 참가했다. 리 회장은 "우리는 쓰촨-충칭 훠궈 산업과 공급망의 성과를 강조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쓰촨과 충칭뿐만 아니라 중국을 대표하는 이 요리 브랜드를 세계 무대에서 홍보하는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훠궈 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쓰촨과 충칭에 국제적인 재료와 향신료를 도입해 업계 내 공동 발전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CISCE의 유일한 테마 전시회인 훠궈 엑스포는 4천 제곱미터 규모로 제품 브랜드, 공급망 기업 및 국제 공급업체를 포함한 쓰촨-충칭 훠궈 산업의 체인 전반을 선보인다. 공급망의 시작에는 조미료와 재료, 중간에는 기본 제품과 브랜드, 마지막에는 주방 폐유를 바이오디젤과 바이오 항공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쓰촨-충칭 훠궈는 중국 요리 문화의 특징으로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시장 조사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에 따르면 훠궈는 매우 인기 있는 중국 요리로, 올해 국제 시장 규모는 414억 달러로 추산되며 2026년에는 4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요리협회(China Cuisine Association) 상임위원회의 탕칭쉰(Tang Qingshun) 부회장은 "훠궈의 특징인 개방성, 포용성, 참여성이 훠궈의 글로벌 확장을 돕고 훠궈가 대표하는 보편적 가치가 됐다"고 말했다. 쓰촨성 주용샹(Zuo Yongxiang) 부성장은 훠궈 산업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인정했다. 그는 "문화, 사회적 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훠궈는 다양한 맛과 재료로 인해 다양한 채널에서 원재료 공급을 주도한다"며 "빠른 조리 방법과 다양한 소비 옵션을 통해 산업적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따라서 훠궈 산업 체인 내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경제 성장과 국민 복지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 협력의 놀라운 축소판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중국 훠궈, 세계 시장 겨냥 http://www.china.org.cn/business/2024-11/29/content_117577082.htm

2024.11.30 16:10글로벌뉴스

HPE "엔비디아 손잡고 AI 개발 문턱 낮춰…슬링샷이 HPC 시장 주도"

"기업이 고성능 인공지능(AI) 개발 인프라를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엔비디아와 손잡고 만든 'HPE 프라이빗 클라우드(PC) AI'는 기업들의 AI 도입 과정을 단순화하고 맞춤형 옵션을 제공합니다. 사용 기업은 이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다양한 AI 개발·관리를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HPE 트리시 댐크로거 HPC 및 AI 인프라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HPE의 차별화된 AI 솔루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댐크로거 총괄은 2년 반 동안 HPC와 AI 시장 부문 사업을 맡고 있다. 그는 HPE가 PC AI로 시장 차별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봤다. PC AI는 HPE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만든 첫 AI 워크로드 가속화 솔루션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에 따라 다양한 규모로 제공된다. 기업 규모나 필요에 따라 소형부터 대형까지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 마련돼 기업 요구사항에 적합한 용량으로 제공된다. 댐크로거 총괄은 PC AI를 통한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이 매우 간소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사용자는 단 세번의 클릭만으로 인스턴스를 시작할 수 있다"며 "개발 과정이 매우 간단한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PC AI가 관리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PC AI가 통합 컨트롤 플레인을 통해 인프라 전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한다는 이유에서다. 또 HPE의 그린레이크 플랫폼과 통합돼 HPE 장비뿐 아니라 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한 곳에 결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기업은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AI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다. 댐크로거 총괄은 "PC AI는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AI 도입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벤더 종속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PC AI가 비용 효율성에 초점 맞췄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Pay-as-you-go)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다. 플랫폼에 탑재된 100개 이상의 스탠다드 워크로드를 통해 AI 앱 개발이나 거대언어모델(LLM) 훈련에 드는 비용과 시간까지 절감할 수 있다. 댐크로거 총괄은 "기업 고객들은 비용 걱정 없이 AI와 관련된 실험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시대 지속 가능성은 필수…슬링샷 기술로 HPC 시장 선도" 댐크로거 총괄은 앞으로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지속 가능성이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생성형 AI 비즈니스가 가속하면서 데이터센터와 HPC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HPE는 HPC 전용 인터커넥트인 '슬링샷'을 자체 개발해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HPC 기업 크레이를 인수해 작업한 결과물이다. 슬링샷은 HPC 전용 네트워크 인터커넥트 기술이다. 초고속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HPC에서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연산을 최적화할 수 있다. 시스템이 커져도 성능 저하 없이 네트워크 통신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슬링샷은 고성능 데이터를 처리하면서도 낮은 전력 소비를 목표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트워크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관리해 불필요한 데이터 전송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HPE는 이 기술에 액체 냉각 기술을 결합해 데이터센터 냉각 비용과 에너지 소모 감소에도 노력 중이다. 댐크로거 총괄은 "고온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성능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체 기술"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슬링샷 같은 전용 인터커넥트를 보유한 회사는 많지 않다"며 "향후 1년 동안 추가 혁신 소식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댐크로커 총괄은 HPE가 2030년까지 전체 공급망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목표도 세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순 제품뿐 아니라 고객사 제조 공정과 솔루션 사용 단계까지 지속 가능성을 접목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큰 예로 장비 재사용 장려를 꼽았다. 기업이 이용하던 장비를 반납하면 HPE가 이에 대한 크레딧을 제공하는 형태다. 댐크로커 총괄은 "다음 세대 기술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자원 최적화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2024.11.30 14:45김미정

미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스마트폰 혁신 기술 5가지

과거 전화를 거는데 사용됐던 휴대폰은 오늘날 웹 브라우징, 게임, 동영상 감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미래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을 갖게 될까?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향후 20~50년 후 스마트폰이 어떻게 바뀔 지 전망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 마인드 컨트롤 과거 휴대폰에 탑재됐던 물리적 키보드는 지금은 터치 스크린으로 대체됐고 음성 비서를 통해 목소리로 기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다음 단계는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꼽았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터치나 음성이 아닌 생각만으로 앱을 열고, 유튜브에서 특정 영상을 재생하고, 문자를 보낼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생각을 말과 행동으로 바뀌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연구진이 2018년 공개한 웨어러블 헤드셋 '알터에고'(AlterEgo)는 인간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 속으로 말하는 것을 인식해 생각만으로 기계와 대화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최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들은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생각을 단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해 네이처에 공개하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아직은 먼 얘기처럼 들리지만, 미래에는 이 기술이 스마트폰 속에 들어올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 무선 충전 현재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은 그리 길지 않다. 5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의 경우도 약 2일 정도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가 닳으면 충전 케이블을 꽂거나 무선 충전 패드에 올려놓아야 한다. 모토로라는 2021년 충전 송신기에서 최대 1m 떨어진 곳에서 폰을 충전할 수 있는 '에어 투 에어' 충전 솔루션을 공개했다. 샤오미도 '미 에어' 충전이라는 유사한 기술을 선보였으나 아직 시장에 나오진 않았다.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와이차지'(Wi-Charge)라는 기업은 전기를 적외선으로 변환해 기기를 무선으로 충전하는 송신기를 개발했다. 현재 대부분의 무선 충전 방식은 자기유도 방식으로 충전패드를 사용하지만 와이차지 기술은 적외선 무선 충전 방식으로 훨씬 작고 멀리 있는 지점에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기술의 범위는 약 9m로 이미 미국 스마트 잠금 장치 제조사에서도 사용 중이다. 무선 충전 기술이 점점 발전한다면, 곳곳에 무선충전 기지를 배치해 폰을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어 배터리를 100%로 유지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BGR은 전망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뿐 아니라 헤드폰부터 스마트워치, 심지어 전기차까지 확대 적용될 수 있다. 3. 늘어나는 스마트폰 현재 다양한 폴더블폰이 출시되어 있으나 스마트폰의 다음 혁신은 늘릴 수 있는 스트레쳐블(stretchable)폰이다. 이 기술을 채택하면 손쉽게 스마트폰의 크기를 늘렸다 줄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해당 기술을 개발해 왔고, 최근 25%까지 늘어날 수 있는 신축성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달 세계 최초로 약 50% 늘어날 수 수 있는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폰이 늘어나려면 디스플레이 뿐 아닌 부품도 늘어나야 한다. 미시간 주립대학 연구진들은 2017년 최초로 늘어나는 집적 회로를 개발했고,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진들도 최근 늘어나는 집적 회로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했다. 4. 색상이 바뀌는 스마트폰 미래의 스마트폰은 유리 등 빛을 흡수하는 소재에 LED 조명을 탑재해 색상을 손쉽게 바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중국 원플러스는 색상이 바뀌는 후면 패널을 탑재한 8T 콘셉트 폰을 공개했으며, BMW도 색상이 바뀌는 자동차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 BMW가 도로에서 색상이 바뀌는 차량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5. OLED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OLED 디스플레이는 영상 시청과 게임 플레이에 좋지만 책을 읽는 데는 아마존 킨들에 쓰인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더 나은 선택이다. 미래 스마트폰은 OLED와 전자잉크 기술이 하나로 결합돼 전자책 리더기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설정에서 OLED 디스플레이와 전자잉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애플은 2011년 이와 유사한 하이브리드 전자잉크/OLED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으나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 최근 레노버는 OLED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함께 적용한 노트북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4.11.30 10:00이정현

마스다르, 테르나 에너지 인수 작업을 완료하고 그리스 및 동부 유럽 사업 확장을 가속한다는 목표를 발표

마스다르는 그리스 청정 에너지 챔피언인 테르나 에너지의 대주주가 되기 위해 동사 발행 주식 70% 인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마스다르는 본 거래 완료 이후 나머지 모든 주식을 인수하는 전액 현금 의무 공개 매수 개시를 위한 규제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마스다르는 2029년까지 6GW의 재생 에너지 운영 용량 확보를 목표로 테르나 에너지의 성장 계획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장기 자본과 세계적인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그리스와 동부 유럽의 에너지 전환을 지원한다 이번 인수 작업은 마스다르가 2030년까지 100GW의 전 세계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동사의 유럽 내 포트폴리오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와 아테네, 그리스, 2024년 11월 29일 /PRNewswire/ -- 아랍에미리트의 청정 에너지 분야 리더 아부다비 퓨처 에너지 컴퍼니 PJSC - 마스다르(Abu Dhabi Future Energy Company PJSC – Masdar("마스다르"))는 GEK 테르나(GEK TERNA SA (GEKTERNA.AT))와 기타 주주들로부터 테르나 에너지(TERNA ENERGY SA (TENERGY.AT))발행 주식의 70% 인수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모든 규제 승인을 획득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주당 20유로의 가격으로 합의된 이 거래는 테르나 에너지의 기업 가치를 32억 유로로 평가한 것으로서 아테네 증권거래소 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관련 거래이자 EU 재생 에너지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거래임을 나타낸다. Masdar Agios Geogios Wind Farm 마스다르는 본 거래가 완료된 이후 그리스 자본시장위원회(HCNC)의 규제 승인을 받아 테르나 에너지의 발행 주식을 인수하기 위한 전액 현금 의무 공개 매수("MTO")를 개시할 예정이다. 테르나 에너지는 20년 넘게 재생 에너지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 그리스 최대이며 가장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외에도 불가리아와 폴란드의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및 수력 기술 전반에 걸친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를 소유, 운영하고 있다. 이 그리스의 재생 에너지 리더는 유럽 최대의 양수 발전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680MW 규모의 암필로치아(Amfilochia)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있다. 현재 테르나 에너지가 1.2기가와트(GW)의 용량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인수는 2029년까지 6GW 확보를 목표로 하는 동사의 인상적인 성장 잠재력에 대한 마스다르의 확신을 반영한다. 마스다르가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가운데 2030년까지 100GW의 전 세계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테르나 에너지는 유럽 전역에서 마스다르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마스다르의 최고경영책임자 모하메드 자밀 알 라마히(Mohamed Jameel Al Ramahi)는 "마스다르는 테르나 에너지의 대주주가 되어 에너지 챔피언 둘을 한데 모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의 헌신적인 비전과 장기 자본은 테르나 에너지가 그리스의 재생 에너지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자신의 전략을 실행하면서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추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마스다르의 인수 전략은 자산 인수뿐만 아니라 최고의 직원들에 대한 투자에도 중점을 두어 왔다. 우리의 야망은 테르나 에너지를 우리의 야심찬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우리 핵심 지역 플랫폼 중 하나로 구축하는 것이다. 그리스와 유럽의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게오르기오스 페리스테리스(Georgios Peristeris) 회장, 엠마누엘 마라구다키스(Emmanuel Maragoudakis) 최고경영책임자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EK 테르나 회장 겸 CEO이자 테르나 에너지 수석 회장인 게오르기오스 페리스테리스는 "마스다르와의 계약은 그리스와 동남부 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서 테르나 에너지가 독보적으로 선도적 역할을 해온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는 지난 25년 동안 그리스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청정 에너지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일관되고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의 결과"라고 하면서 "깨끗하고 저렴하며 국내에서 생산된 에너지에 대하여 마스다르와 동일한 비전을 공유하는 우리는 테르나 에너지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의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스다르는 이번 거래 및 자금 조달과 관련하여 로스차일드 & 컴퍼니(Rothschild & Co.)를 단독 재무 자문사로, 시몬스 & 시몬스(Simmons & Simmons), 버니타스 로(Bernitsas Law), 라탐 & 왓킨스(Latham & Watkins)를 법률 자문사로 유지했다. GEK 테르나 그룹은 이번 거래의 국제 법률 자문과 그리스 법률 자문을 각각 맡았던 리드 스미스 LLP(Reed Smith LLP)와 포타미티스 베크리스(Potamitis Vekris)의 지원을 받았으며, 모건 스탠리가 테르나 에너지의 단독 재무 고문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masdar.ae 를 방문하고 facebook.com/masdar.ae 와 twitter.com/masdar에 연결하기 바란다. 마스다르 마스다르(아부다비 퓨처 에너지 컴퍼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 에너지 회사이다. 전 세계의 청정 에너지 선구자인 마스다르는 태양광, 풍력, 지열, 배터리 저장 및 그린 수소 기술의 개발과 전개를 발전시켜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고 전 세계가 넷제로의 야심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6년에 설립된 마스다르는 총 31.5기가와트(GW) 이상의 용량을 갖춘 40여 개국의 프로젝트를 개발 및 투자하여 저렴한 청정 에너지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마스다르는 TAQA, 애드낙, 무바달라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 용량 100GW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같은 해까지 최대의 그린 수소 생산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테르나 에너지 테르나 에너지는 20년 넘게 재생 에너지 분야의 핵심 업체로서 그리스 최대이며 가장 다각화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운영 중이고 건설 중이며 건설 준비가 완료된 것을 합하면 2,500MW에 달한다. 테르나 에너지의 설치 용량은 현재 1,224 MW이며, 2029년까지 총 설치 용량 6GW에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투자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테르나 에너지(www.terna-energy.com )는 아테네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69464/Masdar_Agios_Georgios_Wind_Farm.jpg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2514011/4930165/MASDAR_Logo.jpg

2024.11.30 02:10글로벌뉴스

마이크로섹 사이버어세서 툴, 뷰로베리타스 인증 획득

-- 양사, 해양 산업 발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목적의 양해각서(MoU)도 체결 싱가포르 2024년 11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운영 기술(OT) 사이버 보안 분야 선도 기업인 마이크로섹(MicroSec)은 IACS UR E26(일명 '선박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 of Ships)') 규정 준수 평가에 쓰이는 자사의 사이버어세서(CyberAssessor) 툴이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검사•테스트•인증 회사 중 하나인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공식 인증서(LoA)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LoA 획득으로 마이크로섹의 사이버어세서 툴은 신조(新造) 선박의 시운전 단계 및 운항 기간 동안 글로벌 UR E26 사이버 보안 표준에 대한 규정 준수 평가 능력을 입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7월 1일부터 신조 선박에 가장 엄격하게 적용되는 최신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으로 인정받는 E26 표준은 선주가 기존 선박과 선단에도 지속적으로 사이버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선급 협회 규정 준수를 위한 엄격한 평가. 뷰로베리타스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사이버어세서 툴을 평가했다. 우선 이 툴이 E26 표준에 맞춰 어떻게 사이버 보안 관행을 매핑하는지 분석한 뒤 마이크로섹 플랫폼 사용자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제공받게 보장하고, 사용자가 충분한 정보에 입각해 사이버 보안 전략에 대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했다. 리카르도 바비엘리니 뷰로베리타스 수석 디지털 혁신 책임자는 "해상 선박과 선단을 노리는 사이버 위협이 늘어나면서 강력한 사이버 보안 태세 유지가 필수적이 됐다"면서 "베리타스의 사이버 보안 평가 보고서는 조선업체, 선박 운영사, 선단 관리자에게 E26 표준을 충족하고 사이버 위험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고 말했다. 다만 비슈람 미슈라 마이크로섹 CEO는 "그래도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사이버어세서 툴은 규정을 준수할 뿐 아니라 선단의 사이버 보안 상태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하여 선박 운영사와 선박 건조사는 물론 심지어 항구가 선제적으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계에 대한 뷰로베리타스의 전문성이 합쳐지면 이 툴은 업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포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공동의 사명을 강화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이크로섹과 뷰로베리타스, 양해각서(MoU) 체결 마이크로섹과 뷰로베리타스는 이 역사적인 성과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헌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MoU도 체결했다. 양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E26용 사이버어세서 툴을 도입할 예정이다. 조선업체, 선주, 선박 운영사가 국제 산업 표준을 준수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며 우수한 사이버 보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표다.

2024.11.29 20:10글로벌뉴스

소니, 게이밍 체어 '에르고휴먼 인존 에디션' 출시

소니코리아는 자사의 게이밍 전용 기어 브랜드 '인존'과 하이엔드 오피스 체어 브랜드 워크리스 바이 스미스S3가 협업해 제작한 프리미엄 게이밍 체어 '에르고휴먼 인존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품은 인존 게이밍 기어와 함께 스페셜 패키지로 전 세계 100대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게이밍 헤드셋 인존 H9 ▲무선 노이즈 캔슬링 게이밍 이어폰 인존 버즈가 포함된다. 에르고휴먼 인존 에디션은 오는 12월 2일 저녁 8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인존은 소니의 게이머를 위한 게이밍 전용 기어 브랜드다. 게이밍 무선 이어폰 '인존 버즈'와 게이밍 전용 헤드셋 인존 H9 등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게이머들의 편안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과 휴식을 함께 제공하는 에르고휴먼과 콜라보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2024.11.29 18:27신영빈

휴롬, 연말 프로모션…착즙기 최대 26% 할인

휴롬은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11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그린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휴롬 공식몰에서는 최신형 프리미엄 착즙기 H410 제품을 26% 할인된 36만9천원에 선보인다. 공식몰 단독으로 H410 착즙기와 휴롬 파워블렌더 세트를 3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착즙기 외에도 음식물처리기, 티마스터 등 휴롬 제품들을 최대 46%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세척과 손질이 완료되어 착즙기에 넣기만 하면 건강주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휴롬 주스키트 스타터키트를 하루 100명 선착순으로 42% 할인가에 제공한다. 공식몰 라이브 방송은 내달 5일과 8일 진행될 예정이다. 라방 구매 시 H410 제품 1만원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인증 고객 10명을 선정해 요아이 두유제조기를 증정한다. 퀴즈왕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H410 구매 금액 전액을 환불해준다. 이와 함께 네이버 신상위크 기획전도 동시에 진행되며, H410 착즙기와 휴롬 주스키트 스타터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구성으로 3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주스키트 스타터키트도 하루 100명 선착순으로 1만9천9백원에 제공한다. 네이버 라이브방송은 2일과 11일에 진행된다. 라방 구매 시 H410 착즙기 1만원 추가 할인과 함께 구매 인증 고객 10명을 선정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소통왕 10명을 선정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쿠팡, 11번가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해당 기간 동안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29 17:35신영빈

LS이링크, 연내 상장 불투명…내년으로 연기 가능성↑

LS그룹에서 야심차게 추진 중인 LS이링크 상장이 연내에는 어려울 전망이다. LS MnM과 LS전선 자회사 LS이브이코리아 등 연이은 계열사 상장을 준비 중인 가운데 내년 그룹 사업 계획에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LS이링크는 2022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LS와 E1이 공동 투자해 설립했다.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대형 운수·화물 등 B2B 고객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진행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LS이링크 상장예비심사 결과가 연내에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기업공개(IPO)에 나선 기업들의 상장 적합성 여부를 결정하는 한국거래소 상장심사 기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가 소화할 수 있는 물량을 넘어서는 상장 신청이 들어오다 보니 심사 결과도 늦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규정상 상장예비심사 기간은 원칙적으로 45영업일 이내다. 하지만, 예비심사에 6개월 넘게 붙잡혀 상장 시기를 놓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터진 파두 부실 상장 논란 때문에 더 꼼꼼한 심사가 이뤄지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파두 때문이라기보다는 연말 심사 종목이 많이 몰리면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LS이링크 심사를 진행 중이지만, 연내 결과가 나올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상장하겠다는 것은 기업의 사업 계획일 뿐, 거래소 상황을 감안한 것이 아니라서 그 일정을 맞추기엔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인터배터리 행사에서 "LS이링크를 연내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이후 LS는 지난 8월 한국거래소에 LS이링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며 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일각에서는 LS이링크가 지금 상장을 하더라도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힘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로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깐깐해진 상장 심사와 업황 악화가 맞물리자, 일부 이차전지 소재 관련 기업들은 코스닥 상장을 늦추고 있다. 씨아이에스케미칼과 이피캠텍 등이 하반기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다만, LS이링크 측은 심사 지연으로 상장이 연기될 순 있지만, 캐즘의 영향은 받지 않는 사업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B2B 업체는 일반 승용 차량 대비 운행 차량 대수는 적지만 충전기 이용률은 높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들 거점에 설치된 충전기는 일반 충전기 대비 가동률이 높으며 충전 패턴도 일정하기 때문에 인프라 운영 업체들 입장에서는 적은 수 충전기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S 관계자는 "상장을 추진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며,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LS이링크는 전기버스와 같은 운수업체를 겨냥한 B2B 중심 사업모델이기 때문에 캐즘의 영향을 받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24.11.29 16:58류은주

데이터스트림즈, '韓-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서 디지털 전환 협력 논의

올 4월 말레이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한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가 말레이시아 정부와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을 가시화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말레이시아-한국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 및 장리강(Chang Lih Kang) 과기부장관, 탄 스리 모하매드 살림(TAN SRI Mohamad Salim) 통신 멀티미디어 위원회(MCMC) 회장과 교류하며 양국 간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00개 이상의 기업을 포함해 양국 관계자 300여 명의 참가, 다양한 분야 협력을 모색했다. 이날 안와르 총리와의 비즈니스 질의 답변에서 데이터스트림즈의 수바시스 다스(Das Suvashis)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이사는 디지털 기반 사회에서 데이터 주권확보와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문제에 대해 정부의 대안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안와르 총리는 말레이시아 역시 디지털 경제를 육성할 강한 의지가 있다고 밝혔고, 디지털 기반 사회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후 데이터스트림즈에게 말레이시아의 주요 정부 기관인 통신 멀티미디어 위원회(MCMC)와 투자진흥청(MIDA) 등과의 데이터 전환을 위한 추가 논의를 제안했다. 이어진 말레이시아의 장리강(Chang Lih Kang) 장관과 대담에서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 대표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ID와 슈퍼앱 도입에 공감을 표하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일관되게 관리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말레이시아 사회의 디지털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이 확산될수록 데이터 활용 기술에 대한 독립 요구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상 대표는 "이번 포럼 참가로 데이터스트림즈는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경제 비전을 지원하고, 글로벌 디지털 환경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1.29 16:38방은주

제7회 CIIE 성공적인 마무리: 수치로 보는 주요 하이라이트

상하이 2024년 11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가 11월 10일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많은 무형의 성과와 교류가 이뤄진 한편, 올해 데이터는 박람회가 어떻게 글로벌 참여와 비즈니스 기회에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뒀는지 보여준다. 잠정 거래액은 800억 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세계 각국의 활발한 참여 제7회 CIIE는 글로벌 협업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5개 대륙에서 77개 국가 및 국제기구를 초청하여 종합국가전시회(Comprehensive Country Exhibition)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독특한 문화, 국가 정체성 및 현대 기술을 부스 디자인에 통합했으며, 부스에서는 200개 이상의 매력적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기업 및 비즈니스 전시회(Enterprise & Business Exhibition)에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속한 104개국 1585개 기업,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속한 13개국 1106개 기업, 최빈개발국 35개국 132개 기업 등 총 129개국에서 3496개 기업이 참가했다. 다양한 최첨단 혁신과 데뷔 무대 혁신적인 성과와 다양한 데뷔 무대는 매번 박람회의 주요 하이라이트였다. 제7회 CIIE에서는 혁신인큐베이션 특별 섹션(Innovation Incubation Special Section )을 통해 34개 국가 및 지역에서 360개의 혁신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중소기업(SME)과 스타트업의 발전을 지원했다. 또한 다국적 기업은 100개 이상의 글로벌 출시, 40개 이상의 아시아 프리미어, 200개 이상의 중국 데뷔를 포함하여 450개의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기술을 소개하며 소비자 수요의 새로운 동인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HQF의 국제적 관점과 협력적 대화 국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는 훙차오 국제경제포럼(Hongqiao International Economic Forum, HQF)은 매회 CIIE에서 관심의 초점이 된다. 최신 트렌드에 초점을 맞춤 제7차 HQF에는 8600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정치, 비즈니스, 학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 및 지도자 300명 이상이 모였다. 또한 제7차 HQF에서는 세계 개방 지수(World Openness Index)와 함께 '2024년 세계 개방 보고서(World Openness Report 2024)'[ https://www.ciie.org/resource/static/zbh/default/assets-2024/download/pdf/forum/World_Openness_Report_202401_en.pdf ]를 발표하여 국제 협력 증진 및 개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글로벌 협력을 발전시키는 무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완벽한 성공을 거뒀다. 제8회 CIIE 준비도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박람회는 글로벌 무역 및 경제 협력의 기회를 계속 확대하고 해외 국가 및 기업을 따뜻하게 맞이하고자 한다. 자세한 내용은 CIIE 공식 웹사이트 참조: https://www.ciie.org/zbh/en/?from=prnewswire 문의: Ms. Cui Tel.: 0086-21-968888 Email: exhibition@ciie.org

2024.11.29 16:10글로벌뉴스

MMA2024 D-1...특별 무대 모아보니

올해 가요계를 빛낸 화제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MMA2024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장윤중)의 뮤직플랫폼 멜론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멜론 뮤직어워드(MMA) 2024'를 개최한다. MMA는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올해 MMA는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 'New Stream of K-POP'을 내세웠다. 본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은 데뷔곡 '너와의 모든 지금'이 멜론차트 톱100에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재쓰비(재재·가비·승헌쓰)가 MC를 맡는다. 재쓰비는 올해 멜론차트를 휩쓴 대세 아티스트들과 시상자로 나서는 배우, 모델, 인플루언서, 스포츠 스타 등 화제의 셀럽들과 함께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신인' 등 총 5개의 주요상에서 영예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또한 톱10과 밀리언스 톱10을 비롯해 베스트상, 특별상, 인기상 등 다양한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된 아티스트들의 의미 있는 성과도 함께 조명한다. 본식 공연에는 글로벌 대세가 된 K팝 그룹부터 화제의 해외 아티스트까지 총 13팀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직 MMA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예고해 전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티즈는 솔로, 페어, 전체 퍼포먼스까지 숨 쉴 틈 없는 퍼포먼스를 예고했으며, 화제의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곡 'Earth, Wind & Fire'의 새로운 버전을 준비했으며, 유쾌하고 재치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킨다. 라이즈는 보컬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와 락스타로 변신한 특별한 모습을 예고했다. 대세 신인 TWS(투어스)는 MMA를 통해 K-POP 신흥 퍼포먼스 강자로서의 확실한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7년간의 히스토리를 담은 무대를 준비했으며, 에스파는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로 표현한다. 아이브는 발레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록곡 'Ice Quee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초대형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트리플에스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멤버들을 제외한 16명의 멤버가 하나로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인기 걸밴드 QWER은 현악기를 추가한 편곡과 라이브 밴드셋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멜론차트에서 대활약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도 히트곡 무대로 MMA를 달군다. '밤양갱'을 부른 비비는 '사랑'에 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이영지는 'Small Girl' 무대를 깜짝 피처링 파트너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Bad'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덴마크 팝스타 크리스토퍼가 MMA 라인업에 합류한 바 있어 이영지, 크리스토퍼가 함께 한 듀엣곡 'Trouble' 퍼포먼스를 이번 MMA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요아소비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IDOL' 무대와 함께,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 'New Me'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MMA2024는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일본은 U-NEXT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2024.11.29 16:05백봉삼

DDR5 '가격 프리미엄' 확대…삼성·SK, 최선단 공정 전환 속도

올 하반기 범용 D램 시장이 수요 부진, 경쟁 심화 등으로 가격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다만 국내 기업이 주력하는 DDR5는 레거시 제품 대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달 말 8GB(기가바이트) DDR4 모듈의 평균 가격은 18.5달러로 전월 대비 11.9% 감소했다. 디램익스체인지의 모회사 트렌드포스는 "중국을 비롯한 여러 시장의 PC 교체 수요가 부진했고, 공급사들도 재고 수준을 낮추기 위한 움직임에 나서며 D램 가격의 하락세가 당초 예상 대비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제조업체의 매출 비중이 높은 DDR5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같은 기간 8GB DDR5 모듈 가격은 25.5달러로, 전월 대비 5.5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달 DDR5 모듈의 DDR4 대비 가격 프리미엄은 38% 수준으로, 3분기 기록인 29% 대비 확대됐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PC용 DDR4 제품은 구형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용으로만 수요가 있다. 실제 수요나 거래 비중이 높은 제품은 DDR5"라며 "국내 기업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DDR5를 중심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P1·P2·P3 등 평택 캠퍼스에서 기존 레거시 D램을 1a(4세대 10나노급), 1b(5세대) 등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중국 우시 소재의 D램 양산라인을 기존 1z(3세대)에서 1a D램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들 첨단 D램은 대부분 DDR5로 양산된다. 이들 기업이 DDR5의 비중을 확대하는 이유는 수익성에 있다. DDR4의 경우 성숙 공정에 해당돼 부가가치가 낮고, 중국 CXMT 등 후발주자들의 급격한 생산능력 확대로 시장성이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한편 소비자용 SLC(싱글레벨셀), MLC(멀티레벨셀) 낸드 범용제품의 가격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메모리카드, USB용 128Gb 16Gx8 MLC 낸드 평균 가격은 이달 2.16달러로 전월 대비 29.8% 감소했다.

2024.11.29 15:12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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