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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수면 질 나빠…스트레스 지수 최저치"

올해 한국인 수면의 질이 세계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스트레스 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24일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자사 제품으로 기록한 세계인의 건강·피트니스 활동 분석이 담긴 '2024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하루 동안 개인의 에너지 수준을 측정하는 '바디 배터리' 점수는 하루 최고치를 기준으로 세계 평균이 71점으로 분석됐다.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국가는 최고치 평균이 74점인 네덜란드였다. 가장 점수가 낮은 국가는 일본(66점)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전 세계 평균에 조금 못 미치는 68점으로 기록됐다. 올해 평균 수면 점수는 71점으로 '보통' 수준에 머물렀다. 가장 평균 수면 점수가 높은 국가는 바디 배터리 점수도 높은 평균 점수를 보여준 네덜란드(73점)였고, 수면의 질 개선이 필요한 가장 낮은 나라는 인도네시아(64점)로 확인됐다. 한국의 수면 점수는 66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일상에서 충분한 회복을 위해 보다 나은 수면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 세계 평균 스트레스 수준은 '낮음' 수준으로 분류되는 30점이었다. 가장 높은 지역은 말레이시아(33점)였다. 한국은 28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스트레스 수준을 기록했다. 가민은 유저의 수면 점수, 회복 시간, 심박 변이도, 운동부하 등의 요소를 활용해 신체가 운동에 얼마나 준비됐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훈련 준비도를 점수로 제공한다. 전 세계 가민 유저는 하루 평균 8천317보를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유저들이 1만340보로 가장 높았으며, 인도네시아는 5천375보로 가장 낮았다. 한국의 올해 평균 걸음 수는 전 세계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9천210보였다.

2024.12.25 10:04신영빈

엑스트랜스퍼와 OCBC, 포괄적 파트너십 MoU 체결

-- '글로벌 다중 통화 계정' 통해 중소기업에 새로운 시장 기회 제공 기대 상하이 2024년 12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를 선도하는 중국 1위 국경 간 B2B 무역 결제 플랫폼 엑스트랜스퍼(XTransfer)와 동남아시아 2대 금융 서비스 그룹인 OCBC가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OCBC 차이나는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OCBC 그룹이 확보한 광범위한 지역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엑스트랜스퍼와 함께 국제 무역에 참여하는 중소기업(SME)에 결제, 외환, 리스크 및 자산 관리 등에 대한 혁신적인 원스톱 국경 간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의 양해각서(MoU)는 12월 18일 엑스트랜스퍼 설립자인 빌덩(Bill Deng) CEO와 앙엥시옹(Ang Eng Siong) OCBC 차이나 CEO가 서명했다. Bill Deng, Founder and CEO of XTransfer (Left) and Ang Eng Siong, CEO of OCBC China (Right) at the MoU signing ceremony. 빌덩 엑스트랜스퍼 설립자 겸 CEO는 "이번 협력은 엑스트랜스퍼의 글로벌 결제 역량을 크게 향상시켜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엑스트랜스퍼는 OCBC의 광범위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진출에 드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동남아시아에서의 사업 확장을 가속해 현지 확장에 드는 수고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엑스트랜스퍼는 앞으로 OCBC와 함께 자산 관리와 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OCBC와 협력해 중화권과 아세안 지역에서 거대한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앙엥시옹 OCBC 차이나 CEO는 "OCBC는 싱가포르와 홍콩을 트윈 허브(twin-hub)로 삼아 중화권과 아세안 지역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런 면에서 엑스트랜스퍼의 사업 개발 계획은 우리의 네트워크 배치와 밀접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OCBC 차이나는 엑스트랜스퍼의 글로벌 계정 관리자로서 그룹의 다양한 자회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엑스트랜스퍼와 당사의 고객이 국경 간 결제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증가하는 국경 간 개발 및 사업 성장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중화권과 아세안에서 그들의 포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곘다"라고 밝혔다. 엑스트랜스퍼와 OCBC는 국경 간 사업의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엑스트랜스퍼는 OCBC의 강력한 은행 네트워크와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자사 고객들에게 OCBC 홍콩이 제공하는 '글로벌 다중 통화 계정(Global Multi-Currency Account)'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전 세계 어디서나 결제하고 자금을 수금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다중 통화 계정은 위안, 미국 달러, 영국 파운드, 유로 등 주요 통화는 물론 아세안 및 다른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통화를 모두 지원한다. 이는 해당 국가 내 중소기업의 대외 무역 결제에 도움을 주면서 글로벌 국경 간 무역 효율성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트랜스퍼는 55만 명이 넘는 고객과 구매자에게 더 많은 결제 및 수금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고객은 홍콩의 현지 결제 네트워크인 CHATS나 FPS를 통한 결제와 자금 수금으로 현지 은행 송금과 유사한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아세안 간 무역 교류는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 엑스트랜스퍼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엑스트랜스퍼 플랫폼에서 아세안으로부터 받은 중소기업의 대외 무역 거래 대금은 전년 대비 80% 급증했다. 엑스트랜스퍼와 OCBC의 파트너십은 중소기업의 이러한 국제 무역 성장을 촉진하고, 그들이 중국과 아세안 간 무역과 자본 흐름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엑스트랜스퍼는 유명 국제 은행 및 금융 기관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해외 무역에 필요한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엑스트랜스퍼는 OCBC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국경 간 트레이더들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구매자는 OCBC 홍콩이 제공하는 글로벌 다중 통화 계정을 활용해 해외 공급업체에 다양한 통화로 쉽게 지급하고 전 세계 고객으로부터 자금을 수금할 수 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중소기업의 지급 방법과 범위를 크게 확대해 국경 간 무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4 17:10글로벌뉴스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 시리즈 C 펀딩 추진

-- A와 B 라운드 펀딩 성공 이어 지속적 확장 위해 드래곤 펀드 주도로 시리즈 C 펀딩 실시 싱가포르 2024년 12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bolttech)[http://www.bolttech.io/]가 20일 리퀴디티(Liquidity)와 MUFG가 설립한 드래곤 펀드(Dragon Fund)가 자사의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주도한다고 밝혔다. 볼트테크는 또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와 제네랄리(Generali) 등의 투자사들도 참여함으로써 이번 라운드에서 총 1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네랄리는 산하 사모펀드 전담회사 라이온 리버(Lion River)를 통해 투자에 참여한다. 시리즈 A와 B 펀딩의 기록적 성공에 힘입어 시리즈 C 펀딩은 볼트테크의 가치를 21억 달러로 평가했다. 이번 투자는 볼트테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드 투자사인 드래곤 펀드의 전략적 지원과 후속 투자자 및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볼트테크는 플랫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 세계 시장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에게 보다 맞춤화되고 접근성이 높으면서 저렴하고 편리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시리즈 A와 B 펀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볼트테크는 이번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인슈어테크 분야 리더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디 차우다리 드래곤 펀드 최고정보책임자(CIO)는 "볼트테크의 시리즈 C 펀딩을 주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볼트테크는 단시간 안에 글로벌 입지와 규모를 갖춘 선도적인 임베디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볼트테크의 기술 역량과 실행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본인은 이사회에 합류하여 볼트테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카시 툴사니 드래곤 펀드 전무이사는 "볼트테크의 차별화된 기술과 프로그램 관리 솔루션은 보험과 고객 구매 여정을 통합하여 저렴하고 맞춤화된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면서 "볼트테크는 기술 우선 공급업체로서 전 세계적으로 7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가진 인베디드 보험 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헨드릴 보르히논 베일리 기포드 투자 운용역은 "볼트테크는 임베디드 보험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유통 파트너들이 보험 상품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보험의 구매와 판매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험이 풍부한 팀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볼트테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상당한 성장과 수익성을 이끌어낼 것으로 낙관한다"고 기대했다. 롭 시멕 볼트테크 그룹 CEO는 "이번 펀딩 라운드로 우리가 중시하는 가치 제안이 인정을 받음으로써 볼트테크는 또 하나의 중대한 이정표를 쓰게 됐다"면서 "또한 이번 펀딩은 보험 업계를 혁신하고 탁월함을 추구하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입증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래곤 펀드와 시리즈 C 투자자들의 투자를 통해 우리는 선도적인 기술 기반 생태계를 통해 보험의 미래를 계속해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볼트테크 소개 볼트테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험과 보호 기술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35곳 이상의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볼트테크는 완비된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 기능을 통해 보험회사, 유통업체, 고객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한편, 보험 및 보호 상품의 구매와 판매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 참조: www.bolttech.io 드래곤 펀드 소개 2023년 리퀴디티와 MUFG가 공동 출범한 드래곤 펀드는 성장 단계에 있는 전 세계 기술 및 기술 기반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 투자 플랫폼이다. 드래곤 펀드는 리퀴디티의 독점 기술과 MUFG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한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 참조: www.dragonfunds.com 베일리 기포드 소개 베일리 기포드는 약 100년 전 에든버러에서 설립된 독립 투자 파트너십으로 당사에서 근무 중인 58명의 파트너들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사명은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고객에게 향후 5~10년 이상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업계 판도를 뒤집는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다. 1708명의 직원과 2180억 파운드의 자산을 관리하는 이 회사는 에든버러, 암스테르담,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홍콩, 런던, 뉴욕, 상하이, 토론토, 취리히(2024년 9월 30일)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제네랄리 그룹 소개 제네랄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험 및 자산 관리 회사 중 하나다. 1831년에 설립됐으며,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2023년 총 보험료 수입은 825억 유로에 달한다. 약 8만 2000명의 직원이 700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럽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제네랄리는 ▲혁신적이고 개인화된 솔루션 ▲동 분야 최고의 고객 경험 ▲디지털화된 글로벌 유통 역량을 통해 달성되는 고객에 대한 평생 파트너로서의 약속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제네랄리는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보다 공정하고 탄력적인 사회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모든 전략 추진 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2024.12.24 17:10글로벌뉴스

다원시스, 서울지하철 9호선 신형 전동차 사업 수주…400억원 규모

다원시스는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약 400억원 규모의 서울지하철 9호선 신형 전동차 24칸(6칸 4편성)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납품기한은 2029년 4월까지다. 계약 기간은 총 52개월이다. 새로 투입될 신형 전동차는 최고속도 시속 100km 이상, 최고 운행속도 시속 80km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전동차는 기존 9호선 노선 중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추후 9호선 연장 사업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9호선 연장)'에 대한 국토부 기본계획이 승인된 만큼 전동차의 추가 수요가 예상되는 노선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전동차 제작 과정에서 과거 대비 발주금액이 상승했으나, 당사는 철도 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은 수익성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다원시스는 추가 수주 준비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국내외 철도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4.12.24 17:07신영빈

아이스아이, SAR 위성 2기 중간경사궤도 안착

핀란드 초소형 인공위성 업체 아이스아이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군에 신규 위성 2기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위성은 아이스아이의 최신 영상 촬영 기술을 활용해 25cm 고해상도 영상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 이 위성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밴드웨건-2에 탑재해 발사됐고, 엑소런치에 의해 궤도에 안착하였다. 두 위성 모두 통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졌으며, 정상적인 초기 운영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발사를 통해 아이스아이는 2018년 이후 총 40기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올 한 해 동안만 9기의 위성을 발사했다. 새로 발사된 SAR 위성은 중간경사궤도에 안착했다. 중간경사궤도는 극궤도와 비교했을 때 중위도 지역에서 2배 이상의 영상 수집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스아이는 중간경사궤도와 극궤도를 아우르는 고유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목표 지점을 높은 빈도로 재방문하면서 영상 촬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에 발사된 신규 위성은 아이스아이가 보유·운용 중인 세계 최대 SAR 위성군에 편입돼 아이스아이의 상업적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스아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라팔 모드르제브스키는 "이번 발사는 아이스아이의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중요 이정표"라며 "아이스아이는 다양한 영상 수집 기회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업계를 선도하는 자사 SAR 위성군을 강화하고 고객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의 영상 수집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아이는 올해 새로운 영상 촬영 모드인 '드웰 프리사이스'를 도입해 25cm고해상도 영상 촬영 역량을 선보였으며, 아이스아이의 드웰 제품군에 첨단 역량을 추가하고 있다. SAR 위성군 직접 제어 API를 발표했고, 해양영역인식을 위해 즉시 이용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아이스아이 오션비전을 출시했다.

2024.12.24 17:03신영빈

AIMA 테크놀로지, 미국 최고 딜러들 본사로 초청

-- 함께 미래를 여는 동반자 역할 기대 톈진, 중국 2024년 12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의 전기 이동수단 제공업체인 AIMA 테크놀로지 그룹이 12월 7일 미국에서 최고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5개 '독립 자전거 딜러(IBD)' 대표단을 본사로 초청했다. AIMA의 미국 자회사 AIMA EBIKE의 안젤라 정 CEO와 그녀가 이끄는 영업, 마케팅, 고객 서비스 팀이 대표단과 동행했다. AIMA는 이번 초청을 통해 주류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미국 딜러들과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그들에게 그동안 전기 이동성 솔루션 연구•개발•제조 분야에서 쌓아온 세계 최고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선사했다. 대표단은 먼저 톈진에 있는 AIMA의 최첨단 공장을 방문했다. AIMA는 현재 최고 수준의 지능형 제조가 가능한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AIMA는 또 인공지능(AI) 시각 인식과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합하고 CNAS 인증을 받은 R&D 연구소를 설립해 지능형 전환 분야에서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견학 시간 동안 딜러들은 AIMA의 최첨단 기술과 대규모 생산 능력 및 제품 개발 및 제조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들은 이 특별한 방문을 통해 AIMA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면서 고객에게 뛰어난 성능과 탁월한 품질의 AIMA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AIMA의 R&D 팀은 2025년에 출시될 AIMA EBIKE의 신모델에 대해 딜러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딜러들은 최신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직접 테스트해 보고 혁신적인 통찰력을 공유했다. 그들은 이어 AIMA의 제품 혁신 능력과 시장 통찰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러한 요소가 AIMA가 업계에서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핵심 요소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딜러들은 이후 AIMA 팀에 합류하여 1만 번째 AIMA E-Bike가 출시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는 AIMA의 탁월한 제조 역량과 시장 영향력을 보여 주는 중요한 이정표를 쓰는 순간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영감을 얻은 딜러들은 AIMA와의 파트너십이 선사할 밝은 미래에 대해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미국 최고의 딜러 대표단 방문으로 상호 신뢰와 우정이 두터워졌다. 또 IBD 채널에 집중함으로써 미국 전기 자전거 업계의 리더가 되겠다는 AIMA의 야심도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AIMA는 앞으로도 제품 개발 및 제조 역량을 강화하면서 시장을 선도하는 성능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글로벌 딜러와 협력하여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24.12.24 16:10글로벌뉴스

[유미's 픽] "소상공인 어쩌라고"…조폐공사에 울분 터진 석창규 회장, 직접 입 연다

지난 8월 온누리상품권 통합 운영 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조폐공사와 비즈플레이가 온누리상품권 사업 이관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이 직접 공식 석상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조폐공사가 불법 하도급을 통해 이관 작업에 나서며 문제가 발생한 데다 통합 사이트 오픈 일정마저 연기되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석 회장은 해가 바뀌는 다음주 후반께 기자 간담회를 진행해 소상공인들이 이번 일로 겪게 될 피해가 얼마나 될 지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 석 회장은 비즈플레이를 계열사로 품고 있는 웹케시그룹의 수장으로, 지난 40여 년간 전자금융사업을 펼쳐 온 전문가다. 석 회장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한국조폐공사의 준비 미흡과 기술력 부족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의 운영에 차질이 빚어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상당할 것이란 점이다. 일단 한국조폐공사가 운영을 맡게 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은 오는 3월 1일부터 오픈 될 예정이다. 당초 1월 1일부터 이 플랫폼이 운영돼야 하지만 오픈 일정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KT가 수행하던 카드형과 비즈플레이가 하던 모바일을 통합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조폐공사는 웹케시그룹 계열사인 비즈플레이, 코나아이와 맞붙어 사업권을 획득했다. 당초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하지만 조폐공사는 현재 이관 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와는 업무 협조가 잘 이뤄져 문제가 없지만, 비즈플레이에서 당초 논의했던 것과 달리 사사건건 문제를 제기하며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조폐공사 측은 자체 기술 인력이 있는 데다 이전까지 지역 화폐 플랫폼 사업을 하며 여러 업체들과 하도급 계약을 통해 업무를 진행해왔던 만큼 이번 사업권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비즈플레이 측의 생각은 달랐다. 조폐공사가 현 사업자인 비즈플레이 측에 온누리상품권의 시스템 설계도(ERD)를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기술 탈취를 하려고 한다고 봤다. 또 기존 사업자인 비즈플레이가 지식재산권이어서 제공할 수 없다고 맞서자, 조폐공사 측이 이관 업무에 비즈플레이가 비협조적이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조폐공사의 입장도 정반대였다. 조폐공사는 직접 ERD 비즈플레이에 요청한 사안이 없었을 뿐더러 현재 시스템 설계, 개발 시 이를 활용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억울해 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ERD를 우리 측에서 직접 달라고 한 적이 없다"며 "발주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ERD를 비즈플레이에 요청했고, 소진공이 우리 측에 사업 이관 시 ERD가 필요하지 않겠냐고 얘기해 이를 받아 보려고 검토를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ERD를 소진공을 통해 받으려고 한 당일에 비즈플레이가 우리 측에 내용증명을 갑자기 보내 당황스러웠던 상황"이라며 "이를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하려고 하는 비즈플레이의 행동을 보면서 우리가 ERD를 활용하려는 시도를 할 수 있었겠냐"고 덧붙였다. 하지만 비즈플레이는 ERD를 조폐공사에 직접 제공했다고 보고 분을 삼키지 못하고 있다. 또 조폐공사에 이를 제공한 후 이관 확인 용도로만 열람할 것을 요청하는 확약서를 제공해달라고 했지만, 조폐공사는 이마저도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확약서 없이 조폐공사가 열람 및 구축 중인 플랫폼에 사용할 경우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한 사례가 된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폐공사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데이터 이관을 요청했다고 밝히며 맞섰다. 소진공을 통해 협조를 구했다고도 반박했다. 그러나 비즈플레이의 말은 달랐다. 지난 9월 4일 이관 협의를 위한 1차 미팅에서 조폐공사 측이 비즈플레이에 직접 ERD 요청을 했다고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했다. 확약서도 여전히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관 작업을 위해 조폐공사 측과 만남을 가졌을 때도 문제는 더 확연히 드러났다는 입장이다. 비즈플레이에 따르면 조폐공사 소속 직원은 정확하게 어떤 것을 이관해야 할 지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방문한 조폐공사 측은 하도급 컨설팅 업체 담당 직원을 비즈플레이에 파견 보냈으나, 이 직원은 소속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관련 정보를 전달해 달라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선 현재 조폐공사가 구축하려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 플랫폼이 기존 사업자인 비즈플레이가 갖춰 놓은 시스템 대비 테스트가 10~2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시스템을 설계, 개발했다고 해도 테스트 기간만 4~5개월 걸린다는 점에서 아직 이를 시작도 하지 못한 조폐공사가 내년 3월에 플랫폼을 오픈하는 것은 사실상 어불성설이란 평가도 있다. 이에 대해 조폐공사는 답답해 했다. 현재 통합 플랫폼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 측의 추정만으로 이런 얘기들이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억울해 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은 거의 구축된 상태로, 테스트도 몇 차례 진행됐다"며 "다음달에도 거의 막바지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력이 없다는 식으로 몰고 가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즈플레이의 주장은 정반대였다. 조폐공사의 무리한 일정 강행이 2022년 서울페이 결제 대란과 같은 문제를 반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조폐공사는 연말연시와 명절 기간 동안 서비스 중단을 막기 위해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업계 관계자는 "ERD를 조폐공사가 요청했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이관을 받아야 할 지도 모를 만큼 전문 기술 인력이 없다는 얘기"라며 "온누리상품권은 서울페이, 경기페이와 함께 대규모 전자금융사업으로 분류돼 조폐공사가 그간 수의 계약으로만 해왔던 소규모 지역 화폐 사업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꼬집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은 전자금융사업으로 하도급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 지역 화폐 사업처럼 진행할 경우 소상공인들의 대규모 금전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며 "현재 조폐공사가 구축하려는 시스템은 설계 개발도 제대로 되지 않은 데다 테스트 과정도 아직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것이 1~2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비즈플레이 측은 소진공에 조폐공사가 불법 하도급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일단 온누리상품권은 하도급이 불가한 '선불 전자 지급 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에 속한다. 소진공은 업체들에게 보낸 '제안요청서'에 과업의 일부를 하도급 할 때 제안서에 하도급 내용 및 범위, 계약금액 등이 포함된 '하도급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큰 문제가 없다고 봤다. 그러나 '선불 전자 지급 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에 대해 안된다고 분명히 명시돼 있다. 비즈플레이는 조폐공사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핑거 등 하도급 업체를 동원해 불법 하도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조폐공사는 일부 유지보수 용역만 외부에 맡겼을 뿐 핵심 업무는 내부 전담 인력으로 수행 중이라고 맞서고 있다. 소진공도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업무는 한국조폐공사의 전담 업무로 보고 있고, 업무 제휴 형태로 다른 기업의 도움을 받는 것은 한국조폐공사에서 할 수 있는 사항"이라며 "공기업인데 허위로 자료를 제출하고 업무를 위장해서 했을 것이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조폐공사 실무 담당자들과 꾸준히 협의하며 업무 이관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입찰 과정에서도 직접 업무와 연관된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확인해 하도급 문제가 있을 것이 없다"며 "기술력이 없는 데 한국조폐공사가 선정됐다고 일부에서 얘기하지만, 기술력이 없다면 처음부터 입찰 자체에도 참여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비즈플레이의 시각은 달랐다. 조폐공사는 지난 13일 '차세대지급결제시스템 과업(나라장터 입찰공고번호 20241218930-00)'으로 하도급을 강행했다. 54억원 규모인 이 과업은 올해 12월까지 하도급 업무가 마무리돼야 하지만, 과업이 끝나지 않자 조폐공사는 다시 내년 1월부터 70억원 규모의 과업을 신규로 공고해 수의로 하도급 업체를 선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조폐공사는 차세대지급결제시스템 운영 과업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관한 '하도급'으로만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과업의 관리 역할만 하고 있는 사항은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운영 업무인 상품권 관리, 상품권 원장대사, 잔액대사, 정산 및 환불 운영 업무도 전자금융업자가 수행해야 할 사항"이라며 "하지만 (조폐공사의) 차세대지급결제시스템 제안 요청서를 보면 '하도급 운영 과업'의 90% 이상이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업무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일단 통합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제안요청서에 일부 과업을 하도급으로 운영할 경우 하도급계획서(하도급의 내용 및 범위, 계약금액 등 포함)를 제안요청서 제출 시 같이 제출하기로 돼 있다. 만약 이를 준수하지 않고 하도급을 진행했다면 공공기관이 하지 말아야 할 모랄헤저드를 넘어 범법 행위로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발주처인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통합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운영 대행사인 조폐공사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할 것"이라며 "하도급 불법사항이 확인됐다면 관련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일반 민간기업과 동일하게 공정하게 후속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조폐공사는 비즈플레이가 현재 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과 동일한 형태로 하도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즈플레이도 현재 시스템 운영 및 유지 보수 사업을 다른 업체에 맡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우리의 하도급 움직임이 위법사항이라면 기존 사업자인 비즈플레이 역시 위법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하지만 법적 검토를 받아 본 결과 우리가 하도급을 하려는 것들이 위법하지 않다는 것을 이미 다 확인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KT와 달리 비즈플레이와의 이관 작업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 비즈플레이가 같이 논의할 때와 달리 이처럼 우리의 문제인 듯 공론화 한다는 점 등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관 작업 시 누구보다 어떤 것을 상대 측에 알려줘야 하는 지 아는 업체가 우리 탓만 하는 의도가 뭔지 궁금하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ERD 부분에서 확실하게 현재도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 상대 측이 주장하는 갑질한 사례가 없다는 점도 분명하다"며 "현재로선 어떤 대응도 하지 않고 사업에만 몰두하려고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대 측이 문제를 제기하려고 한다면 향후 법적인 부분 등에 대해 검토해 볼 여지는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4.12.24 16:10장유미

체리의 플래그십 SUV 모델 티고 9, 글로벌 데뷔

-- '안전은 최고의 사치' 표방하며 안전성 강화에 중점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 (Cherry)가 만든 스포츠유틸리티비클(SUV) 티고(TIGGO) 9가 12월 19일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이번 글로벌 출시 행사에는 우보첸(Ou Boqian) 두바이 중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왕샤오지아(Wang Xiaojia) 상무 참사관, 장귀빙(Zhang Guibing) 인터내셔널(Chery International) 총괄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팀장(Tim Zhang) 체리 인터내셔널 중동 지역 총괄 매니저는 UAE/걸프협력회의(GCC) 시장을 겨냥한 체리의 전략적 계획을 소개했다. 출시 행사 당일 쿠웨이트 타워(Kuwait Tower)와 UAE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가 동시에 체리의 글로벌 야망과 포부를 상징하는 불을 밝혔다. Chery's Flagship TIGGO 9 Makes Global Debut 새로운 패밀리 디자인을 가진 티고 9는 강인함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생체공학 원리를 적용한 전면부가 특징인 모델이다. 차체는 황금 비율을 따라 시각적 조화를 보여주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은 사치(Safety is Luxury)'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최고 안전 등급인 '5성급 등급'을 충족했고, 운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L2+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탑재했다. 스마트 기술 측면에서는 APA(자동 주차 보조), 대형 HD 스크린, 고성능 칩을 탑재해 기술적 사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럭셔리 기능에는 초대형 차체, 10포인트 마사지, '원터치 리클라인' 기능, 소니 오디오 시스템을 포함해 SUV의 편안함을 한층 더 높였다. 출력 면에서는 1.5T 하이브리드 엔진과 3단 DHT 기어박스를 결합한 PHEV 버전은 강력한 성능과 최대 44.5%의 열효율을 자랑한다. ICE 버전은 2.0TGDI 엔진과 8AT 변속기를 탑재해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중동 시장의 소비자 수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처음 선보인 티고 9은 체리의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했다.

2024.12.24 16:10글로벌뉴스

해외가는 K-저가커피, 승부수는 '한국의 맛'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시장이 포화상태를 맞이하면서 저가 커피 브랜드가 잇따라 해외 공략에 나서고 있다.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특화 메뉴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지난 2022년 말 기준 10만729개로 처음으로 10만개를 돌파했다. 전년(9만6천437개) 대비 4천292개 늘어난 수치이며 2016년(5만1천551개)과 비교하면 6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가맹점 수도 크게 늘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커피업종 가맹점 수는 2만6천217개로 전년 대비 13% 늘었다. 주요 세부 업종(한식·커피·제과제빵·피자·주점)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 경쟁이 격화되자 국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해외 진출에 서두르고 있다. 더벤티·메가MGC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이디야 등이 해외에 진출했다. 이디야는 최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위성 도시인 '엘미나' 지역에 1호 매장을 열었다. 해당 지역은 접근성이 좋아 유동 인구가 많이 몰리는 상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디야는 현지 협력 업체와 함께 말레이시아 전용 물류센터를 건립 중이며 현지 가맹 사업을 위한 조직과 가맹점주 교육 시설 정비 등을 구축하고 있다. 오는 2029년까지 말레이시아에 200개의 가맹점을 낸다는 것이 목표다. 이디야는 괌 현지 매장 오픈도 앞두고 있다. 현재 2호점 '바리가다점'과 3호점의 오픈 준비를 마친 상태다. 현지 가맹점주와 함께 관련 기관의 인허가 승인을 대기 중으로 오픈 날짜를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호점은 지난해 2월 대형 쇼핑몰인 마이크로네시아몰 1층에 위치해 있다. 더벤티는 첫 해외 매장으로 캐나다를 택했다. 캐나다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더벤티 밴쿠버 캐나다' 법인을 설립했고 서부 대표 도시 벤쿠버가 있는 브리티시콜롬비아 (BC)주에 내년 3월 중 매장을 오픈하기로 했다. 메가MGC커피도 지난 5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첫 매장을 열었고 컴포즈커피 역시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 첫 해외 매장을 열었다. 이들은 한국 특색을 살린 메뉴를 출시하며 현지 매장과의 차별성을 내세우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디야는 말레이시아 1호점에 코코넛 등 열대 과일을 활용한 메뉴와 ▲식혜 ▲군고구마 ▲불닭파니니 ▲감자핫도그 ▲크룽지 등 현지인들이 영상 콘텐츠에서 즐기던 'K-특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괌 1호점에서는 ▲달고나라떼 ▲길거리 간식 4종(꿀 호떡·콘치즈 계란빵·흑임자 팥 붕어빵·흑임자 슈크림 붕어빵) 등을 판매 중이다. 싱가포르·필리핀 등 해외 1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빽다방도 국내 인기 메뉴인 과일 음료,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콘텐츠를 통해 접한 K-푸드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한국 특색을 살린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24 15:52김민아

SKT 창사 40주년…사진으로 담아본 올해 이모저모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이한 SK텔레콤은 여러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청사진을 제시하며 'AI 피라미드 전략' 실행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또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쏟는 것 외에 올림픽 선수를 후원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24일 SK텔레콤은 뉴스룸을 통해 이처럼 창사 40주년인 올해 각종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정리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비전을 담은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캠페인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이 캠페인에 40년 성과와 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고, 대한민국 AI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지난 7월25일에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AI 사업 전략과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유 CEO는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AI 컴퍼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CEO는 "SK텔레콤의 AI 전략은 단기적으로 AI DC를 비롯한 AI B2B, AI B2C 등 신성장 사업 영역의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기존의 통신 사업(Telco BM)의 AI 전환을 완성하는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가 추진하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 AI 컴퍼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업 체질 개선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에이닷'을 대규모로 개편했다. 지난 8월26일 에이닷은 일상의 편의를 돕는 'AI 개인비서'로 거듭났다. 이어 10월20일에는 PC 버전 '멀티 LLM 에이전트'를 출시해 챗GPT 3종과 앤트로픽의 클로드 3종, 퍼플렉시티, SK텔레콤 자체 모델인 A.X까지 총 8종의 LLM 모델을 에이닷 앱뿐만 아니라 PC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11월에는 국내외 AI 석학 및 기업가들이 대거 참여해 AI 시대의 공존법을 논의하고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SK AI 서밋 2024'가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SK 최태원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SK와 국내외 파트너사들이 준비한 AI 기술 관련 100여 개의 발표 세션, 50개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뤄졌다. 당시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계획을 공개하며, AI 인프라 기반의 강력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글로벌 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를 최초로 공개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 경영을 위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공개하고, AI 산업 전반에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T.H.E. AI'는 ▲SK텔레콤 AI의 특성(Telco) ▲목표(Humanity) ▲가치(Ethics)를 의미한다. SK텔레콤은 이러한 AI 거버넌스의 주요 원칙들을 종합해 'AI 행동규범'을 수립해 사규에 반영하고, 전 구성원 실천 서약을 진행해 AI 거버넌스의 내재화를 추진했다. SK텔레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한 CDMA 대규모 상용화가 'IEEE 마일스톤(Milestone)'에 등재됐다.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IEEE 마일스톤은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과학기술들이 선정됐다. 특히 북미, 유럽, 일본과 같은 기술 강국이 업적의 90% 이상을 차지해 온 가운데, 이번 CDMA 사례를 통해 SKT가 국내 기업 최초로 IEEE 마일스톤에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다. 1996년 CDMA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 디지털 이동전화 서비스가 확대되었고, 상용화 9개월 만에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됐다.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기술은 한국 IT산업 발전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으며, 국민 경제 향상과 한국을 정보통신기술 주도국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대한민국이 파리 올림픽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 SK텔레콤 후원 선수들인 '팀SK'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역도 박혜정 선수는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펜싱에서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오상욱)과 단체전(구본길·오상욱·박상원·도경동)에서 금메달을, 여자 사브르 단체전(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한국 펜싱은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SK텔레콤은 펜싱이 지금처럼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2003년부터 올해까지 21년째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으며, 한국 펜싱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그 결과 우리나라 펜싱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입증하며 '펜싱 코리아'의 위상을 높였다고 자부했다. SK텔레콤은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해당 조사가 시작된 이래 27년간 변함없이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4월에 발표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7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7월에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국내 최장 2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지난 25년간 국내 3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기업이 됐다.

2024.12.24 14:44최지연

국민 절반 이상 "사모펀드 못 믿겠다…규제 강화해야"

사모펀드를 바라보는 국민들 시각이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사모펀드가 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를 진행한 결과, 금융자본 산업자본 지배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52.1%)가 그렇지 않다(23.2%)는 응답의 2배를 넘었다. 사모펀드 M&A에 대한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45%가 '규제 강화'를 선택했고, 이어 33.6%가 '경영권 방어 수단 강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업계에서는 고려아연에 대한 MBK 인수 시도가 100일 넘게 이어지며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측의 갈등이 개별 기업을 넘어 사모펀드와 재계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사모펀드 시장(약정액 기준) 규모는 136조4천억원에 달한다. 최근 고려아연을 비롯해 한진칼, 한국앤컴퍼니, 금호석유화학 등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기업들 틈새를 파고드는 사모펀드들이 늘면서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처럼 사모펀드들이 국내에서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기업들의 경영권 방어 수단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금융자본의 산업자본 지배에 대한 규제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신금산분리' 제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적대적 M&A 대상이 되는 기업이 직접 사모펀드 불법적인 행태 등을 진정 또는 고발할 경우, 인수 시도 등을 일정 기간 멈추도록 하거나 신속한 검사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검사 등이 제도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경영권 방어 수단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상장사협의회와 한국경제인협회 등 재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806개사 중 정관에 규정된 일종의 경영권 방어 수단은 초다수결의제, 황금낙하산, 이사 자격 제한, 시차 임기제 등이 꼽힌다. 하지만 초다수결의제는 주주 평등 원칙에 어긋나는 등 현행 상법상 원칙적으로 허용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황금낙하산 제도 역시 대주주나 기존 경영진 사적 이익 추구를 위한 것이라는 비난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려우며, 거액 보상금을 기업이 떠안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로 인해 '차등 의결권'과 '포이즌필(신주인수선택권)' 등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차등 의결권은 주식 종류에 따라 의결권 숫자를 달리 부여하는 것을 뜻한다. 차등 의결권을 도입하면 기업의 중장기 성장과 함께 하는 주주와 기업 경영진이 보유한 주식에 2개 이상 의결권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투자금 회수를 위해 기업을 매각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1주 1의결권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차등 의결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포이즌필은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권리를 부여해 기업사냥꾼의 지분을 희석시키거나, 인수 비용을 크게 증가시켜 적대적 M&A를 중단하도록 만드는 경영권 방어 행위다. 재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차등 의결권, 포이즌필 등 주요 경영권 방어 수단을 모두 불허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경영권이 확보돼야만 기업도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12.24 14:16류은주

게임업계 '성탄절 선물' 푸짐…어떤 이벤트 마련했나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넥슨은 PC 게임 15종과 모바일 게임 6종에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퍼스트 디센던트 ▲마비노기 영웅전 ▲사이퍼즈 ▲엘소드 ▲메이플스토리 월드 ▲서든어택 ▲어둠의 전설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일랜시아 ▲더 파이널스 ▲데이브 더 다이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이플스토리'는 다음 날까지 레벨 범위 몬스터 1천 마리 처치 후 선물 이벤트에 응모하면 15명을 선정해 경험치 3배 쿠폰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용자들에게 3만 넥슨 캐시와 넥슨 30주년 기념 키보드도 준다. '마비노기'는 크리스마스 기념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의 일환으로 '해피크리스마스, 해피뉴이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는 주차별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 제공받은 '티티의 비밀창고 코인'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스노우볼'과 '크리스마스 산타의 수염(얼굴 장식 슬롯 전용)' 등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다음 달 2일까지 '계승자의 연말 나기' 이벤트를 통해 각 주차별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스프레이 '따뜻한 쿠키'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즐거운 눈사람' 등 보상을 제공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이상한 산타의 크리스마스 대작전!' 이벤트를 다음 달 2일까지 실시한다. 넥슨은 모바일 게임 6종에서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한다. ▲메이플스토리M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바람의나라: 연 ▲히트2 ▲V4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 각종 보상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2 등 서비스 중인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기란 마을에 등장하는 산타클로스 NPC를 통해 기념 선물을 구매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기념 버프'가 적용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포함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별 1일 1회 구매 가능하며, 서버 유형에 따라 획득 가능한 아이템은 상이하다. '쓰론 앤 리버티(TL)'는 내년 1월 9일까지 '솔리시움의 큰별나무 축제'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겨울 시즌 출석부와 이벤트 보상으로 획득한 '별나무 구슬'을 사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주요 거점에서 트리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트리와 상호 작용하면 ▲큰별나무 케이크 ▲스마일 쿠키 ▲큰별나무 슈톨렌 등의 버프 아이템과 ▲프로필 꾸밈 아이템 '사랑과 평화의 축제' ▲이벤트 주화 '별나무 리스'를 받는다. 넷마블은 주요 게임 11종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나혼자만레벨업: 어라이즈'에선 25일까지 7일간 출석 이벤트를 진행, '성진우'의 신규 무기 '금미호'를 제공한다. 또 31일까지 여러 미션을 통해 '마정석', '100만 골드' 등 보상을 지급한다. '레이븐2'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 '침묵의 설원'을 연다. 이용자는 해당 던전에서 크리스마스 성 '눈 내리는 밤'과 이벤트 아티팩트 '성탄절의 악몽'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출석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사역마 '스노폰'을 지급한다.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는 메인 도시 '에스타바니아'가 내년 1월 9일까지 크리스마스 테마로 변경된다. 이곳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산타 후냐' 이벤트에 참여하면 '길더 및 상급 강화석 상자', '승급석 상자'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신의탑: 새로운세계'는 스토리 이벤트 '고요한 밤에! 거룩한 밤에!'를 1월 2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홀리데이 교환소', '소원 카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규 홀리데이 의상', '레볼루션 조각' 등 풍성한 보상을 증정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인기 게임 4종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딘: 발할라라이징'에선 2025년 1월 15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 여러 보상을 지급한다. 크리스마스 테마의 이벤트 던전에서 '산타의 던전 확인서'를 획득하면 겨울 테마 아바타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연말연시 기념! 특별 미션'을 클리어한 이용자는 '오딘의 방어구 복구 쿠폰 조각'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모두 모아 '오딘의 방어구 복구 쿠폰'을 제작할 수 있다. '아레스: 라이즈오브가디언즈'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출석 이벤트 3종을 통해 한정 수집 아이템, '프라임 S등급 선택 소환권', 'S등급 데코 소환권' 등을 지급한다. 몬스터 사냥 수량, 획득한 크리스마스 장식에 따라 관련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키에이지워'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겨울 시즈널 이벤트 던전인 '고요한 설원의 터전'을 오픈한다. 이용자는 던전 사냥으로 퀘스트 아이템을 획득해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또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위메이드도 MMORPG 4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오는 1월 2일까지 '굿바이 2024' 출석 이벤트를 통해 '광휘의 아티팩트 세공석'과 '클레멘스의 쿠폰' 등 성장 아이템을 지급하며, 보스 토벌 완료 시 '광휘의 축복석'이 포함된 '트라쉬의 새해맞이 상자'를 매일 제공한다. '미르4'는 1월 1일까지 '겨울 눈송이 7일 출석' 이벤트로 용신기 재료와 용의 재료 소환권을 선물한다. 그라비티는 8종의 게임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PC 온라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4일부터 26일까지 낙원단 2층에서 '진 인피니티'와 '진 부스터' 효과를 제공하며, 모바일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는 내년 1월 1일까지 NPC 산타클로스를 통해 고양이 티켓과 크리스마스 의상 선택 상자를 지급한다.

2024.12.24 12:30강한결

과기정통부·NST, 글로벌 톱 전략연구단에 5년간 6250억 원 투입

과기정통부가 글로벌 톱 전략 연구단 2차년도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지원 규모는 올해 대비 250억 원 가량 늘어난 1천250억 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내년 신규 선정을 위한 제안서 공고 및 접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마감은 내년 1월 15일이다. 절차는 올해와 같이 제안서 평가와 연구계획서 1,2차 평가 등 접수부터 최종 선정까지 6단계를 거쳐 선정한다. 달라진 점은 5년간 지원할 총 예산이 명시됐다. 6천250억 원이다. 일단 선정되면 5년간 안정적이고, 일정한 예산 지원을 받는다. 또한 올해는 유형별 분류가 없었으나, 내년엔 국가전략형 유형에 1천억 원, 미래도전형 유형에 250억 원을 배정했다. 국가전략형 유형은 3대 게임체인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대형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는 연구단 각각에 연 100억 원 이상 지원한다. 미래도전형 유형은 산·학이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출연연 고유 임무 강화 및 새로운 기술영역 개척 연구단이 대상이다. 연 50억 원 내외 규모로 총 25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 1차관은 “출연연은 국가적 임무를 수행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형성과를 창출하는 연구협력의 거점이 돼야 한다”며, “과학기술 각 분야에 산재한 난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전략연구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 출연연의 R&D 완결성을 높여 세계최고 수준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그 결과가 국가와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게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를 끝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24 12:01박희범

정신아 대표 "데이터센터는 카카오 심장 같은 곳"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가 24일 오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 등으로 카카오톡 트래픽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인프라 현황과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의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카카오톡의 1초당 메시지 발신량은 평균 4만5천 건으로, 일평균 수발신량은 100억 건 이상이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넘어가는 순간에는 평균 트래픽의 3배 이상의 막대한 양이 일시에 발생하며, 이 외에도 주요 이벤트 발생 시 트래픽은 평소보다 10배까지도 증가한다. 정 대표는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비책을 보고받은 뒤 현장에서 근무하는 크루(임직원)들에게 "데이터센터는 카카오 서비스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이용자들이 중요한 순간을 카카오톡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모두의 일상을 안전하게 연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그동안 순간 집중 트래픽 처리 노하우를 통해 이용자들의 중요한 연결의 순간들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연말연시에도 서버 확충, 비상 인력 투입, 트래픽 분산 작업 등 체계를 유지하며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도 카카오는 체계적인 장애 대응,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장애 모의훈련, 정보보호 실천, 다중화 시스템 구축, BCP(Business Continuity Plan) 등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행 체계를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연면적 4만7천378㎡로 랙 4천개 서버 10만 대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데이터센터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지난해 9월 데이터센터를 준공했으며, 올해 1월 가동을 시작했다.

2024.12.24 11:35백봉삼

OTT 티빙, 광고 요금제 처음 가입하면 첫달 이용료 100원

OTT 티빙이 선착순 광고형 스탠다드 첫달 이용료를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고형 스탠다드를 처음 구독하는 가입자 대상이다. 광고 요금제 구독 이력이 없으면 PC나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한 구매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2만명 대상 스타벅스 커피 쿠폰 응모 이베트도 진행된다. 티빙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 집에서 여가 생활을 즐기는 '집콕족'의 필수템인 OTT를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티빙의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풍성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티빙의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구독료 5천500원에 실시간 채널과 드라마, 영화, 스포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2024.12.24 10:41박수형

"글로벌 인플루언서 총출동”...D-4 서울콘, 관전포인트 '이것'

올 연말 세계 50여 개국 총 30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3천500개 팀이 글로벌 문화축제 '서울콘' 참석을 위해 서울의 핫플레이스 'DDP'로 집결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콘은 총 10만2천 명의 방문객이 찾아, 4.3억 뷰의 SNS 콘텐츠를 확산하는 등 서울의 멋과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인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2회차를 맞은 올해는 서울콘이 서울 하면 생각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뷰티, 패션, 콘텐츠, 게임 등 서울의 창조산업을 더욱 강력해진 인플루언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2024 서울콘은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주도해 전 세계에 K팝, K뷰티, K패션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알리는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서울콘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는 공연·엔터테인먼트, 콘텐츠·패션·뷰티, 콘퍼런스, 페스티벌 등 여러 산업 분야를 경험하고 직접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한다. 올해는 28일부터 내년 1월1일 새벽까지 4박 5일간 DDP에서 진행되며 콘텐츠, 패션/뷰티, 게임, 공연 등 총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이하 SBA)은 4일 앞으로 다가온 글로벌 문화축제 '서울콘'의 즐길거리와 인플루언서 라인업 등 관전 포인트를 24일공개했다. 인플루언서 맞춤형 세션 등 새 프로그램 추가, 더 강화된 경제 파급 효과 기대 올해 서울콘은 지난해에 비해 기간은 2일 늘어났으며, 참여하는 인플루언서도 500개 팀이 더 모집됐다. 특히, 인플루언서가 직접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며, 판로 확장을 돕는 글로벌 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인플루언서x기업 라이브커머스 등이 새로 마련됐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운지 ▲비고 라이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회 ▲크리에이터 스타디움 등 '인플루언서 중심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글로벌 인플루언서x기업 라이브커머스'(28~31일)는 DDP와 DDP패션몰 서울V-커머스스튜디오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행사다. 올해는 하이서울기업 제품과 서울어워드 제품 중심으로 진행된다. 커머스 전문 인플루언서가 판매하고 싶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루어지며 이로 인한 소공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운지'(28~31일)는 해외에서 오는 인플루언서를 위해 운영되는 휴게 및 파티 공간이다. 인플루언서 간 네트워킹과 서울콘에 대한 설문조사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고 라이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회'(28일)는 글로벌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비고라이브가 진행하는 숏폼 영상 대회로 서울콘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크리에이터 스타디움'(31일)은 크리에이터 어비, 샌드박스네트워크, 뉴즈 등 인플루언서 플랫폼과 협력 구성된 행사다. 시상식·세미나·공연·팬미팅 등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9개 세션들로 구성돼 있다. 그중 크리에이티브 포스 어워즈(31일)는 SBA가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인플루언서)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1천6개 팀 규모)의 연말 행사로, 크리에이티브포스 창작자 브랜드로 부스를 운영하고 올해의 우수 창작자를 위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서울콘에서 만나는 K뷰티·K패션 패션, 뷰티, 게임, K-POP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다방면으로 보여주는 풍성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패션, 뷰티, 문화 등 서울만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한눈에 즐기고 싶다면 ▲플랫폼 바이 무신사 ▲런웨이투서울 ▲K-뷰티부스트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플랫폼 바이 무신사(28~29일)는 국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력한 프로그램이다. 14개 참가브랜드와 함께 패션을 기반으로 문화 전반의 사람과 사람, 사람과 브랜드, 브랜드와 브랜드를 잇는 대표 컨벤션 플랫폼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공간을 관통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런웨이투서울(29일)은 K패션과 뷰티,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 융합형 런웨이이다. 올해 참여하는 패션 브랜드는 레이브, 리이, 트리플루트, 발로렌, 오디너리 피플, 미나정, 덕다이브 7곳으로, 해당 브랜드의 팝업 전시·판매와 아티스트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K-뷰티부스트'(30일)는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브랜드 15개사의 부스 전시와 뷰티 크리에이터 컨퍼런스, '화해 어워즈 2024'로 글로벌 K뷰티의 한 해를 결산한다. 누리라운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1천명이 초대됐다. 연사로는 ▲14년 이상 뷰티 업계 경력 보유 및 오피니언 리더로 인정받은 뷰티 인플루언서 카산드라 뱅크슨(SNS합산 구독자 300만)과 ▲바이럴 트렌드, 제품 리뷰 등 흥미롭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뷰티윗인(SNS 합산 구독자 500만) 채널의 프로듀서 펠리시아 리가 참석한다. 콘텐츠·게임·서울콘월드케이팝카운트까지...서울콘서 만나는 서울의 창조산업 지상파·OTT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국통합 드라마 시상식인 '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도 28일 열린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더 화려한 라인업으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E-스포츠 강국 한국의 위상을 보여줄 ▲LCK어워드 ▲MKSI2024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T1 콘서트보다 더 확장된 경험을 선사한다. LCK 어워드(29일)는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로 진행되는 한국의 프로 e스포츠 리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연말 시상식으로, LCK 어워드에서는 올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LoL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발표한다. MKSI2024(30일)는 라이브플랫폼 SOOP의 메이저 스트리머 '김민교'가 진행하는 저티어 리그오브레전드 대회로 서울콘에서 그 결승전을 벌인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서울콘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콘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공연이 열린다. K팝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으로 저녁부터 새해맞이까지 이어져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콘 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31일)은 저녁 6시부터 내년 1월 1일 새벽 2시까지 공연과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지코, 다이나믹 듀오를 시작으로 백호, 창모, 빌리, 세이마이네임 등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2024 서울콘 홍보 자처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9인 2024 서울콘의 해외 홍보대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인업도 전격 공개됐다. 국내 홍보대사로는 선정된 ▲도티(한국, SNS 구독자합 250만) ▲옐언니(한국, SNS 구독자합 1천869만) 활약상이 기대는 가운데, 해외 홍보대사로는 인도의 메가 인플루언서 ▲푸남 나루카(인도, SNS 구독자합 673만)가 위촉됐다. 홍보대사들은 서울콘과 서울 콘텐츠의 우수성을 홍보를 위해 서울콘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 홍보대사 푸남 나루카는 인도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뷰티 인플루언서로 콘텐츠의 총 조회수는 약 6억 회에 달하고 한국을 소개하는 K콘텐츠로 인도의 유튜브 인기 동영상에 오르는 등 14억 인도인들에게 뛰어난 파급력을 갖고 있다. 추가 라인업으로 확정된 인플루언서는 ▲동선생(중국, SNS 구독자 3천698만) ▲Dasha Taran(러시아, SNS 구독자 2천211만) ▲Uekusa Kazuhisa(일본, SNS 구독자 2천30만) ▲Irene Suwandi(인도네시아, SNS 구독자 1,750만) ▲LinhBarbie(베트남, SNS 구독자 2천196만) ▲Tanjaroen Rattanaporn(태국, SNS 구독자 1천468만) 등 6인으로 이들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 수만 합쳐도 약 1억2천만이 넘는다. 이들은 서울의 다양한 매력 요소를 콘텐츠로 담기 위해 2024 서울콘의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선생은 중국 내 라이브커머스 실적 1위를 자랑하는 왕홍으로 중국과 동남아를 타깃으로 방송 시 기본 100억원 이상을 판매한다. 다샤 타란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출신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메이크업 튜토리얼 콘텐츠가 유명하며 K팝에 손 댄스를 적용한 챌린지를 참여하기도 했다. 우에쿠사 카즈히사는 일본의 코미디언으로 브리튼즈 갓 탤런트, 프랑스 갓 탤런트 등에서 활약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유명세를 타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이린 수완디는 K콘텐츠를 주로 올리는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로, 올 봄에는 'TD'라는 K팝 걸그룹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린 바비는 일상 브이로그와 재밌는 챌린지 콘텐츠를 주로 올리는 베트남의 뷰티 인플루언서 겸 배우로 영화에 출연하는 등 파급력을 갖고 있다. 탄자로엔 라타나폰은 기부 콘텐츠와 재밌는 시트콤 영상을 통해 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기는 '2024 서울콘' 2024 서울콘 참여를 희망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시민들은 서울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취재를 희망하는 프레스 등록도 누리집에서 진행하면 된다. 사전 신청의 경우 현장에서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서울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대상자에게는 25일 전후로 내국인의 경우 문자, 외국인의 경우 이메일을 통해 입장 QR코드가 발송된다. 서울콘은 기본적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열린 행사로, 인플루언서가 아닌 일반 시민들 누구나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사전신청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 접수도 진행된다. 또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가능 운영요원이 배치되어 글로벌 인플루언서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김현우 SBA 대표는 “서울콘이 기존에 없던 인플루언서 축제를 만들고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즉 사람 중심의 박람회로 그들이 즐기며 생산한 콘텐츠가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콘이 온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이자 서울하면 생각나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4 10:37백봉삼

美하얏트, 플레이야 리조트 인수 나서

호텔 체인 하얏트가 플레이야 호텔&리조트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인수를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하얏트와 플레이야는 내년 2월 3일까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소유주 인수를 포함한 전략적 옵션에 관한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플라야는 멕시코·자메이카·도미니카 공화국 등에 24개의 리조트를 소유하거나 관리하고 있다. 일부 호텔은 이미 하얏트가 운영 중이다. 브루스 워딘스키 플라야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하얏트와 잠재적인 전략적 옵션에 대한 독점적 논의에 들어가게 돼 기쁘다라며 플라야 이사회와 경영진은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계속 행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해 최근 하얏트와 힐튼월드와이드홀딩스 등 주요 호텔 브랜드는 높은 자금 조달 비용으로 호텔 개발에 어려움을 겪자 인수를 통해 자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하얏트는 수년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사업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고급 리조트 운영업체 애플레저그룹(Apple Leisure Group)을 27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2024.12.24 09:48김민아

포스코퓨처엠 "ESG경영 평가서 아태지역 상위 20%"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시장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2년 연속 편입했다고 밝혔다. DJSI 지수는 미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ESG경영 평가 지수다. 기업의 재무성과와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년 연속 DJSI 평가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포함됐을 뿐 아니라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 해당하는 'DJSI 코리아 지수'에도 3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은 독립적 감사기구 운영을 통해 건전한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최고의사결정 기구 이사회에 ESG 경영 핵심 이슈를 보고하고 승인받는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등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고효율 설비 도입에 나서고 있다. 책임광물 정책을 기반으로 원료 공급망에서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단체 자금유입 등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있어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0월 발표된 2024년 한국ESG기준원 평가 등급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매우우수)' 등급을 받았고, 12월 'ESG 우수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앞으로 법과 규범을 준수하는 컴플라이언스 기반 경영활동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ESG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12.24 09:43류은주

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뀌나…테더 휘청, RLUSD 급부상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테더(USDT)와 USD코인(USDC) 양강 체제로 유지되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최근 불거진 테더 위기론과 리플 스테이블코(RLUSD) 등장으로 새로운 경쟁 구도로 진입하고 있다. 테더 위기론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테더 위기론의 핵심은 투명성 문제다. 테더는 자산 구성을 공개하며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 비중을 높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독립적인 회계 감사가 부족한 상황이기에 여전히 의구심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테더 재단이 보유한 준비금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시선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의 규제 강화도 테더 위기론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올해 말부터 EU 회원국에 적용되는 가상자산 규제 법안 MiCA(Markets in Crypto-Assets)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준비금을 100% 보유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테더가 이러한 규제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약화는 불가피한 상태이며 실제로 코인베이스는 유럽에서 테더를 포함한 주요 스테이블 코인 거래 지원을 중단했다. 시장 유동성과 유럽 은행권의 연관성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테더는 일부 준비금을 유럽 금융 상품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 금융권에서 위기가 발생할 경우 테더의 유동성 위기가 가중될 수 있다. 이는 테더를 사용하는 디파이 생태계와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하다. 테더의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RLUSD의 등장은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 재단이 발행한 RLUSD는 미국 국채와 상업용 자산 등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RLUSD는 글로벌 결제와 디파이, 실물 자산 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실물 자산 기반이라는 특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각에서는 RLUSD가 향후 테더와 USDC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변수가 될 것인지를 주목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테더와 USDC가 이끌던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테더는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뢰성 문제와 규제 압박이 지속될 경우 입지가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RLUSD는 투명성과 안정성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다각화와 경쟁 구도는 시장에 긍정적·부정적 여파를 동시에 불러올 여지가 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다각화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장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기존 발행사들이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동기가 생기며 이는 시장의 신뢰도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

2024.12.24 09:38김한준

글로벌 기업 10곳 중 8곳, 재무 분야 AI 투자로 수익률 '기대 이상'

기업 10곳 중 8곳이 재무 분야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해 기대 이상의 투자수익률(ROI)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KPMG가 발표한 '재무 분야 AI 활용에 대한 글로벌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84%가 AI 투자 시 기대 이상의 ROI를 달성했다. AI 도입 선도기업은 기대를 크게 초과한 ROI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는 23개국, 2천900개 기업의 재무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기업의 AI 활용 성숙도와 ROI 성과, 주요 과제를 분석했다. KPMG는 AI 성숙도 프레임워크에 따라 응답 기업을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각각 선도기업(leader) 24%, 이행기업(implementer) 58%, 초기기업(beginner) 18%로 나눴다. 매출 규모가 클수록 선도기업의 비중이 높았다. 매출 100억 달러를 초과하는 기업 중 41%가 선도기업으로 분류됐다. 매출 50억~100억 달러 사이의 기업은 24%, 매출 50억 달러 미만 기업은 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북미(37%)에서 선도기업 비중이 가장 높았다. 아시아태평양(27%), 유럽(22%), 남미(20%), 중동·아프리카(7%)가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는 금융업(29%), 소비재·유통(27%), 제조업(24%)에서 선도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AI 활용 선도기업은 다른 그룹보다 3배 이상 재무 분야에 AI를 활용했다. 특히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85%), 사기 탐지(81%), 예측 분석(78%) 등의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들은 평균 6개의 분야에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동적 보고서 생성, 시나리오 분석, 규제 준수 모니터링, 세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 다양한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했다. AI 도입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데이터 보안 취약성(57%), AI 기술 및 지식 부족(53%), 일관된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48%)이 지적됐다. 선도기업들은 AI 도입 전 시범 운영 등을 통해 ROI를 검증하는 '가치기반적 투자' 접근 방식과 교육, 변화 관리를 통해 이러한 과제들을 극복하고 있다고 답했다. 선도기업의 경우 IT 예산의 13%를 AI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17%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른 그룹(7%)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인적 자원 측면에서도 선도기업은 66% 이상이 재무 분야에서 AI 혁신을 주도할 인재와 기술 확보를 위해 자체적인 AI 자원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가량은 외부 전문가 등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선도기업들은 AI 거버넌스 구축과 인증을 통해 책임있는 AI 활용을 도모 중이다. 보고서는 AI 기반 재무보고 비율이 현재 28%에서 3년 후 83%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며 3년 내 선도기업의 95%가 생성형 AI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 전반에 AI가 도입되면 거버넌스와 통제 활동 보고에서 외부 감사인의 역할이 강화되고 감사인의 AI 툴 활용 필요성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외부 감사인이 데이터 분석, 리스크 완화 및 식별, 사기 탐지, 예측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PMG는 성공적인 AI 도입을 위한 7가지 전략으로 ▲AI 활용 우선순위 설정 ▲명확한 실행 전략 수립 ▲재무팀의 사고 확장 ▲기술 및 인재 투자 ▲AI 도입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 ▲잠재적 사각지대 파악 ▲외부 감사인을 통한 AI 도입 지원 요구를 제시했다. 이동근 삼정KPMG AI 센터장은 "기업은 자회사 연결결산을 포함해 신속하고 정확한 결산 업무와 재무, 경영 리스크의 선제적 모니터링 방안으로 AI 솔루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KPMG AI 플랫폼'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폭넓은 서비스를 클라우드 등 원하는 형태로 플랫폼 구축부터 유지보수·운영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024.12.24 09:15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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