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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유방암도 찾아낸다…영국, 세계 최대 규모 실험 착수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유방암 진단 실험을 세계 최대 규모로 시작한다. 이번 실험이 성공하면 진단 속도가 빨라지고 방사선 전문의의 업무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가디언(The Guardian)이 4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NHS는 앞으로 수년간 영국 내에서 실시되는 70만 건 이상의 유방조영상 중 약 3분의 2를 AI가 분석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이는 AI가 방사선 전문의만큼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게 스캔 결과를 판독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NHS는 유방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이중 판독'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두 명의 방사선 전문의가 각각 유방조영상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한 명의 방사선 전문의와 AI의 판독만으로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스웨덴에서 진행된 소규모 연구에서는 약 8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AI 유방암 진단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AI는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방사선 전문의의 업무량을 약 5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짓 양성' 결과도 증가하지 않았다. 이번 실험은 30개 유방암 검진 센터에서 진행되며, 5가지 다른 종류의 AI가 약 46만 2천 건의 유방조영상을 판독하게 된다. 나머지 23만 8천 건은 기존 방식대로 두 명의 방사선 전문의가 판독한 후 결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HSC)의 수석 과학자문관이자 국립보건의료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Research) 최고경영자인 루시 채플(Lucy Chappell) 교수는 "이번 획기적인 실험은 유방암 조기 발견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영국왕립방사선학회(Royal College of Radiologists)의 캐서린 핼리데이(Katharine Halliday) 회장은 AI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AI 알고리즘이 인종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 그룹에 대해 동일하게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도록 매우 신중하게 설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실험에는 1,100만 파운드(약 18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05 17:00AI 에디터

야마하뮤직, 홍대 롤링홀 30주년 후원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롤링홀 개관 3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기념 공연 협찬사로 참여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찬을 통해 야마하는 롤링홀의 노후화된 드럼과 신디사이저를 교체했다. 새로 도입되는 악기는 '스테이지 키보드 CP88'과 '어쿠스틱 드럼 라이브 커스텀 하이브리드 오크'다. 1995년 개관한 롤링홀은 30년 동안 한국 인디 음악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왔다. 매년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기획하며, 신인 아티스트부터 정상급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려왔다. 올해 30주년 기념 공연은 YB, 노브레인, 크라잉넛, 암호, 잠비나이, 허클베리피 등이 참여한다. 츠치자와 나오토 야마하뮤직코리아 사업기획팀 부장은 "앞으로도 음악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05 16:43신영빈

로옴, 650V 내압 GaN HEMT로 소형·고방열 TOLL 패키지 개발

로옴(ROHM)이 650V 내압 GaN HEMT의 새로운 TOLL(TO-LeadLess) 패키지 제품 'GNP2070TD-Z'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5일 발표했다. TOLL는 소형, 고방열 특성과 동시에 전류 용량 및 스위칭 특성도 우수하여, 산업기기 및 자동차기기 중에서도 대전력 대응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채용이 추진되고 있는 패키지다. 신제품은 제2세대 GaN on Si Chip을 탑재해 ON 저항과 입력 용량 관계를 나타내는 디바이스 성능 지표(RDS(ON)×Qoss)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고내압 및 고속 스위칭이 필요한 전원 시스템의 소형화와 저전력화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제품은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ATX세미컨덕터와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로옴은 자체 보유한 디바이스 설계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설계·기획을 담당했으며, 전공정은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후공정은 ATX가 맡아 생산하고 있다. 리아오 홍창 ATX SEMICONDUCTOR 총괄이사는 "로옴과는 2017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했으며, GaN 디바이스 후공정 제조 분야의 당사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로옴은 ATX와 오토모티브용 GaN 디바이스의 생산에 있어서도 협업을 예정하고 있다. 오토모티브용 GaN 디바이스 시장이 2026년부터 본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TX와 오토모티브 분야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토시 후지타니 로옴 AP생산본부장은 "ATX와 같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OSAT와의 협업으로 급성장하는 GaN 시장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GaN 디바이스의 성능 향상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와 고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옴은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제품의 양산 및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CoreStaff Online, Chip 1 Stop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를 통해 개당 3천엔(세금 별도)에 구매할 수 있다.

2025.02.05 16:38이나리

[단독] '자금난' 티맥스ANC,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사업부 매각…경영 정상화 박차

자금난으로 위기에 빠진 티맥스ANC가 계열사인 티맥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사업부 매각을 통해 경영 정상화 시동을 건다. 이번에 마련된 대규모 자금으로 5개월간 밀려 있던 임직원들의 임금 문제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ANC는 이날 오후 자회사인 티맥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사업부(Cloud IaaS CIC)'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매각이 아닌 하나의 사업부 매각을 통한 방식으로, 기존 티맥스클라우드는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매각 조건은 밝히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클라우드사의 CIC 중 하나인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 사업부(Cloud IaaS CIC)'를 신설법인 '아이에이클라우드(IA Cloud)'에 매각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체불 임금 지급 및 향후 운영 자금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맥스ANC는 현재 자금 사정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로, 총부채는 총자산보다 1천654억원이나 많은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2.1%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35억원으로 적자폭이 22.4% 커졌다. 지난해부터 자금 유동성도 나빠졌다. 이에 티맥스ANC는 지난해 9월부터 제품개발 지연으로 인한 재무상황 악화를 주장하며 전·현직 임직원들의 임금을 5개월간 지급하지 않은 상태다. 이 탓에 티맥스ANC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9월 1천200여 명에 달할 정도였지만 현재는 250명도 채 안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임금 체불을 감당할 수 없자 지난해 12월 31일 직원들을 부당해고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재도 해고를 수시로 진행 중으로, 100명 수준까지 인원을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번 매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티맥스ANC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에선 이번 매각 대금만으로는 밀린 임금과 퇴직금, 협력업체 대금, 운영자금 등을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티맥스ANC가 다른 계열사들도 일부 매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는 티맥스메타AI, 티맥스가이아 등이 거론되고 있다. 티맥스ANC는 티맥스그룹 창업주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박대연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고도화 중인 슈퍼앱 기술 위주의 그룹사다.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자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기존 티맥스그룹의 데이터그룹(티맥스소프트 및 티맥스티베로 등)과 완전 분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9월 콜옵션 행사를 통해 티맥스소프트를 되찾아 왔지만 슈퍼앱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자 고심 끝에 '선택과 집중'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기존 15개 그룹사를 4개사, 9개 CIC(Company in Company) 체제로 바꿔 클라우드사를 비롯 코어AI, 메타AI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박 회장이 슈퍼앱 '가이아' 개발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것이 티맥스ANC에 상당한 자금 부담을 줬다는 얘기가 많다"며 "기존에도 목표 대비 매출 부진이 계속 이어진데다 고비용 구조가 지속되는 상황이었던 것도 타격이 컸다"고 말했다.

2025.02.05 16:36장유미

광활한 우주에 외계인 존재할까..."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우주 세계에 약 2천조 개의 별이 존재하며 그 어딘가에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영리 학술매체 더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은 마이켈 라인슈타터(Maikel Rheinstadter)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생물물리학과 교수의 글을 최근 실었다. 1961년 천문학자 프랭크 드레이크가 개발한 드레이크 방정식은 우리 은하계에서 탐지 가능한 외계 문명의 수를 구하는 프레임워크다. 해마다 새롭게 탄생하는 별의 수와 형성 속도, 행성이 있는 별의 비율, 행성에서 생명체가 살 가능성 등의 7가지 항목을 곱하는 식이다. 아직 방정식의 각 항목의 정확한 수치를 모르기 때문에 드레이크 방정식의 명확한 답은 없다. 하지만 이 공식을 통한 낙관적인 추정 값에 따르면, 우리 은하계에만 1만2천500개의 지적 외계 문명이 존재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물론 외계 생명체의 존재에 대한 이런 추정 값은 오로지 확률에 기반한 것이다. 하지만, 끝없는 우주 세계의 별과 행성의 엄청난 수를 고려해 볼 때 지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생명체가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외계인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다. 마이켈 라이슈타터 교수는 인간이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 인간 만이 유일하게 기술 문명으로 존재할 확률은 100억조 분의 1보다 적으며, 거주 가능한 단일 행성에서만 문명이 발전할 확률은 600억 분의 1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인간이 관측 가능한 우주에는 약 2천조 개의 별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므로 다른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심지어 우리 은하수 내에서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2025.02.05 16:33이정현

롯데하이마트, 작년 영업익 17억원 전년比 79.1%↓..."하반기 개선 추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매출 2조3천567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9.7%, 79.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천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3억원 규모로 적자를 지속했다. 매출은 상반기까지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상반기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 내수 부진 장기화, 백화점 업계의 프리미엄·혼수 가전 성장, 가전 제조사의 구독 사업 확대 등 외부적 요인을 꼽았다. 또한 직영사원·판촉사원의 이원화된 인력 구조로 인한 능동적 영업 활동의 한계, 점포 효율화 과정에서의 폐점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내부적 요인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지난해 7월 1천300여명의 판촉사원 공개채용을 통한 직영사원 운영으로 인력구조를 개선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전략들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해, 하반기부터는 매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기존점 매출이 4분기부터는 신장 추세로 전환했고, 이커머스 역시 직매입 자사몰을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연간과 4분기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통상임금 기준 변경에 따라 발생한 비용(102억원)을 제외하면 전년보다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33억원, 하반기는 150억원으로 개선 추세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2024년 연간 -3천75억원, 4분기 -3천16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 부진과 가전시장 성장둔화 등으로 인한 영업권 손상(2천655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데이터 기반의 사업 혁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매출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축적된 2천100만여 건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의 접점을 마련했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상품과 서비스 구매주기 고도화를 진행해 상담 전문성을 강화했다. '평생 케어 안심 서비스' 전략은 관련 매출이 전년보다 80% 가량 증가했다. 자체브랜드(PB) 및 해외브랜드 매출도 작년보다 27% 가량 증가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 측은 새해 매출 2조 3천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목표 실적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장기 전략인 4대 핵심 사업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5.02.05 16:32신영빈

ST, 차세대 MEMS 센서 평가 보드 'STeval-MKI109D'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MEMS 센서 기반 상황 인식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센서 평가 보드 'STeval-MKI109D'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STeval-MKI109D는 STM32H5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탑재했으며, USB-C 커넥터와 I3C 등 향상된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보다 신속한 센서 평가와 복잡한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해졌다. ST는 최근 진행된 라이브 테크 랩에서 해당 보드로 시연을 통해 센서 모듈을 플러그인 방식으로 PC에 연결한 후 ST MEMS 스튜디오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올인원 그래픽 환경으로 센서 출력을 시각화하고, 신속하게 설정을 미세 조정하거나 기능을 구성할 수 있는 점을 입증했다. 또 머신러닝 코어(MLC: Machine-Learning Core) 및 지능형 센서 프로세싱 유닛(ISPU: Intelligent Sensor Processing Unit)이 내장된 ST 센서의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서 장점이다. 이 툴은 에너지 소비 및 디버깅을 최적화하는 전력 모니터링과 공급전압 관리 등 첨단 기능도 제공한다. ST의 MEMS 포트폴리오는 관성 센서, 압력 센서, 바이오센서, 디지털 및 아날로그 마이크 등을 포함하며, 산업용부터 컨슈머, 자동차 등급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등급 디바이스는 내비게이션, ADAS, 자율주행 등의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새로운 평가 보드의 중심에는 Arm Cortex-M33 코어 기반의 STM32H5 MCU가 탑재됐다. 고객들은 센서 프로젝트를 위해 STM32 제품군에 속하는 1,400개가 넘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MEMS 디바이스에 내장된 머신러닝 코어, 유한상태머신(FSM: Finite-State Machine), ISPU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전력소모를 최적화하여 뛰어난 기능, 응답성, 긴 배터리 런타임을 제공한다. ST는 고객들이 1400개 이상의 STM32 제품군 중에서 프로젝트에 적합한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eval-MKI109D는 ST 공식 유통업체와 eSTore를 통해 105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ST MEMS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25.02.05 16:28이나리

"꽁꽁 언 지갑"…백화점·마트, 4분기 실적 전망 '흐림'

4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본격 돌입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업계 성적표에 관심이 모인다. 작년 말 '12·3 비상계엄 사태' 충격으로 연말 특수가 실종되면서 실적에도 먹구름이 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신세계는 지난해 4분기 총매출 3조1천874억원, 영업이익 1천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8.5% 줄어든 수치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11조4천9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줄어든 4천795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의 4분기 영업이익이 15.8% 감소했고 면세점을 운영 중인 신세계디에프는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과 면세점 희망퇴직 진행으로 발생된 퇴직금 등이 일시에 반영되고 직전년도 인천공항 임대료 회계 처리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지난해 말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지수는 2.2% 감소했다. 2003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며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실적발표를 앞둔 유통업체들의 전망도 흐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조3천244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예측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0.4% 내릴 것이란 관측이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다만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영업이익 컨센선스가 대폭 줄어들었다. 지난해 말에는 약 5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내 정국 불확실성 확대로 소비경기가 급격히 둔화됐고 전년 대비 공휴일 영업 일수가 하루 적었으며 행사 시점 차이에 따른 영향, 희망퇴직 및 통상임금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발생 등으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까지는 고정비 통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뤘지만, 4분기는 예상보다 부진한 기존점 성장률로 이를 커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4분기 매출은 3조5천922억원, 영업이익은 1천983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 줄어든 규모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슈퍼마켓과 컬처웍스 등 일부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력 부문인 백화점과 할인점의 부진 때문”이라며 “영업외수지 악화로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백화점은 비교적 선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조1천783억원을,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1천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간 실적 전망치로 매출은 전년 대비 0.1% 늘어난 4조2천109억원으로 관측됐지만, 영업이익은 7% 줄어든 2천822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면세점의 적자 축소와 자회사인 지누스의 실적 개선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소비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로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누스의 경우 아마존과 월마트의 발주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어 흑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롯데쇼핑은 오는 6일,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5.02.05 16:17김민아

가트너 "삼성전자, 인텔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1위 탈환"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강세에 힘입어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를 탈환했다. SK하이닉스도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의 입지 강화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반도체 시장은 업황이 회복함에 따라 여러 반도체 공급업체의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상위 25개 반도체 공급업체 중 11개 업체가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으며, 8개 업체만이 매출이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665억 달러(약 97조원) 매출을 기록, 시장 점유율 10.6%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성장률은 62.5%를 보였다. 2023년 1위였던 인텔은 AI 가속기 부진 등으로 2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매출은 492억 달러(71조원)로 전년 대비 성장 0.1%에 불과해 전년 대비 사실상 제자리에 머물며 부진했다. 엔비디아는 AI 사업 강세에 힘입어 두 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460억 달러(67조원)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28억 달러(62조원)의 매출로 4위이며, 전년 대비 86% 성장해 상위 10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메모리 평균판매가격 상승과 AI 애플리케이션용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의 선도적인 입지 덕분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 밖에 5위 퀄컴(325억 달러), 6위 마이크론(278억 달러), 7위 브로드컴(276억 달러), 8위 AMD(239억 달러), 9위 애플(188억 달러), 10위 인피니언(160억 달러) 순으로 차지했다.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해 총 6천2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반도체 매출은 총 7천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 브로클허스트(George Brocklehurst)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프로세서가 2024년 칩 부문을 이끌었다"며 "AI 기술, 생성형 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가 2024년 스마트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반도체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데이터센터 반도체 매출은 2023년 648억 달러에서 73% 증가한 1천120억 달러에 달했다.

2025.02.05 16:15이나리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 일본 내 첫 데이터 센터 개발 통해 글로벌 데이터 센터 포트폴리오 확장

9억 싱가포르 달러 이상 투자로 미래 데이터 센터 펀드 조성 기반 마련 계획 싱가포르 2025년 2월 5일 /PRNewswire/ -- 세계적인 부동산 자산 운용사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Limited, CLI)가 일본 내 첫 데이터 센터 개발을 위해 오사카에서 자유보유권(freehold) 토지를 취득했다. 투자 총액은 미화 7억 달러(9억 4430만 싱가포르 달러[1]))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50메가와트(MW)의 전력 용량도 확보했다. 이번 인수로 CLI는 강력한 글로벌 다중 자산군 네트워크와 딜소싱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LI는 이번 인수까지 포함해 2021년 이후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데이터 센터 수를 23개로 늘렸다. 캐피탈랜드 그룹(CapitaLand Group)은 아시아와 유럽에서 총 전력 용량이 약 800MW인 27개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준공 기준 운용 자산 규모는 약 60억 싱가포르 달러이다. CLI의 데이터 센터 사업을 총괄하는 마노하르 키아타니(Manohar Khiatani) CLI 수석 전무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데이터 센터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해온 CLI가 이제 일본에도 진출하게 됐다. 이번 인수는 CLI가 역점을 두는 디지털화 투자 테마에 부합할 뿐 아니라 CLI의 지리적 확장에 힘을 실어주면서 중점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줄 것이다. CLI의 탄탄한 재무제표는 향후 사모펀드가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양질의 자산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데 확실한 이점을 준다. 일본은 엄청난 성장이 예상되는 1등급(Tier-1) 데이터 센터 시장이다. 이 시장은 2023년 238억 달러에서 2028년 387억 달러로 연평균 1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 또한 일본은 1.4기가와트 용량의 중국을 제외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데이터 센터 시장이며[3], 도쿄와 오사카는 특히 중요한 데이터 센터 허브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오라클(Oracle) 같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미 오사카에 진출해 있다. 따라서 당사의 이번 토지 인수는 오사카의 기존 데이터 센터 클러스터에서 수요를 포착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미셸 리(Michelle Lee) CLI 사모펀드(데이터 센터) 전무 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특히 아시아에서 빠르게 수용되고 있으며, 덕분에 데이터 센터 수요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수요가 신규 공급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투자자의 97%가 데이터 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를 늘릴 계획일 만큼 데이터 센터 투자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상당하다.[4] CLI는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전문 지식을 활용해 오사카에서 50MW의 전력으로 '시장에 나오지 않았던(off-market)' 토지 인수 기회를 확보했다. CLI는 2020년 10월부터 아시아의 데이터 센터 개발 기금을 위해 미화 약 6억 달러(8억 1000만 싱가포르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CLI는 계속해서 새로운 데이터 센터 기금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투자 모멘텀을 잘 활용해 우리의 사모펀드 투자자를 위한 매력적인 투자 파이프라인 기회를 파악할 것이다." 오사카 데이터 센터는 AI 지원 설비를 갖추고,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최첨단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 데이터 센터는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나 이에 상응하는 일본의 친환경 인증 기준에 따라 설계, 구축 및 인증을 받게 된다. 데이터 센터는 또한 첨단 냉각 기술 같은 에너지 절약 솔루션을 통합하고, 에너지와 물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업계 최고의 온도 관리 모범 사례를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존층 파괴 지수(zero ozone depletion potential)가 0이거나 지구 온난화 지수(global warming potential)가 100 미만인 제품을 사용할 것이다.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 역량오사카 데이터 센터는 CLI가 보유한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 설계, 개발, 운영 경험을 입증하는 사례다. CLI의 심층적인 시장 지식, 딜소싱 전문성,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결합되면 CLI의 수직 통합 데이터 센터 역량은 투자자들과 협력해 이 분야의 풍부한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CLI의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 센터 솔루션 제공 능력은 최근 캐피탈랜드 인도 신탁(CapitaLand India Trust, CLINT)이 인도에서 개발 중인 데이터 센터를 위해 선도적인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분명하게 입증됐다. 이 계약으로 CLINT는 현재 인도에서 개발 중인 4개의 데이터 센터에 걸쳐 약 250MW에 달하는 전체 전력 용량의 절반 정도를 사전 임대할 것으로 보인다. CLINT는 인도 내의 모든 주요 데이터 센터 통로인 뭄바이,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벵갈루루에 최첨단 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현지 인원으로 구성된 CLI의 데이터 센터팀은 각각 25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각국 대표가 이끌고 있는 가운데 케니 코우(Kenny Khow) 글로벌 데이터 센터(Global Data Centre) 전무이사가 이끄는 데이터 센터를 위한 글로벌 우수 센터(Centre of Excellence)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케니 전무이사는 2024년 9월 CLI에 합류했으며, CLI의 데이터 센터 펀드 및 각국 팀들과 긴밀히 협력해 성장하는 데이터 센터 사업을 위한 CLI 전략의 개발 및 실행을 담당하고 있다. 캐피탈랜드 그룹은 한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 중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등 9개국 데이터 센터에 투자하고 있다.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 소개(www.capitalandinvest.com)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상장기업인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LI)는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부동산 자산 운용사이다. 2024년 9월 30일 현재 CLI는 1340억 싱가포르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중 1020억 싱가포르 달러는 6개의 상장 리츠 및 사업 신탁과 테마별 및 전략적 투자에 특화된 일련의 사모 부동산 펀드를 통해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화된 부동산 포트폴리오에는 소매, 사무실, 숙박, 산업과 물류 시설, 비즈니스 파크, 웰니스 시설, 셀프 스토리지, 데이터 센터, 개인 대출 및 특별 투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CLI의 목표는 펀드 운용, 숙박 관리, 상업 시설 관리 사업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하면서 계속해서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캐피탈랜드 그룹의 투자 운용 부문인 CLI는 캐피탈랜드 개발 부문의 개발 역량과 파이프라인 투자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CLI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성을 사업의 핵심으로 삼고 2050년까지 스코프 1과 2에서 탄소 순배출량 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해 왔다. CLI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면서 활동 지역사회 내 환경 및 사회적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CapitalLand 팔로우하기 링크드인: linkedin.com/company/capitaland-limited페이스북: @capitaland / facebook.com/capitaland인스타그램: @capitaland / instagram.com/capitaland엑스(X): @CapitaLand / x.com/CapitaLand유튜브: youtube.com/capitaland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 발행 (회사 등록번호: 200308451M) 중요 공지 본 안내와 여기에 포함된 정보는 그러한 제안 또는 권유가 허용되지 않는 관할권에서 투자자에게 투자 상품을 제안하거나 권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지 않으며 그러한 의도로 작성된 것이 아니다. [1] 별도 언급이 없는 한 1달러를 1.349싱가포르 달러로 환산한 환율에 근거. [2] 스태티스타(Statista) '2023-2028 일본의 데이터 센터 시장 규모' (2024년 5월). [3] 쿠시먼 &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 '아시아•태평양 데이터 센터 2024년 상반기 업데이트' (2024년 9월 업데이트). [4] CBRE, 2024년 투자자 심리 보고서' (2024년 6월).

2025.02.05 16:10글로벌뉴스

로보락, 초슬림 로봇청소기 신제품 21일 출시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오는 21일 신제품 로봇청소기 'S9 맥스V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두께 7.98cm 초슬림 디자인과 강화된 장애물 회피 성능이 특징이다. 팔 달린 로봇청소기 '사로스 Z70'은 이번 출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로보락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보락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출시 알림 신청을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원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신제품 2종을 비롯해 무선 습건식 청소기 '로보락 H5',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 등 경품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제품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면 총 10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조선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한다.

2025.02.05 16:08신영빈

디지털리얼티 "AI 시대 데이터센터도 변해야…전력·냉각·연결성 핵심"

"고도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데이터센터도 업그레이드돼야 합니다. AI 추론에 필요한 인프라가 더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데이터센터 핵심인 전력과 냉각, 연결성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하겠습니다" 디지털리얼티코리아 김용지 이사 겸 세일즈 엔지니어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ICN10 데이터센터를 국내 미디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팸투어 행사를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ICN10 데이터센터는 망중립(Carrier Neutral) 데이터센터다. 현재 7개의 국내 통신사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통신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네트워크 장애 등을 방지하기 위해 2개의 맨홀을 통한 분산배치 이중화 네트워크 경로로 구축됐다. 서로 20m 이상 떨어진 주 네트워크 접속 지점(PPOP)과 보조 네트워크 접속 지점(SPOP)이 각각 독립된 맨홀을 통해 별도의 경로로 운영되고 있다. 하나의 네트워크 경로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경로를 통해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도 총 4곳의 모듈형 분산배치 구성으로 이뤄졌다. 4곳 중 하나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3곳의 UPS 백업으로 무정전 확보가 가능하다. 디지털리얼티는 고도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데이터센터도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성형 AI 산업 고도화로 추론에 필요한 인프라가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를 전력과 냉각, 연결성 기반으로 생성형 AI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리얼티 데이터센터는 4개의 독립된 전력 공급(Four Independent Power Feeds)을 운영하고 있다. 보통 AI 서버는 일반 서버보다 최대 10배 이상 높은 전력 소비가 발생한다. 이에 최신 AI 인프라에 랙당 100킬로와트(kW) 이상의 전력 밀도가 필요하다. 이에 차세대 AI 서버를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려면 전력 공급이 2개 이상 필요하다. 김용지 이사는 "앞으로 AI 시대 데이터센터는 단순 전력 증설이 아닌 데이터센터 설계 초기 단계부터 고밀도 전력 인프라를 고려한 확장 가능한 설계가 필요하다"며 "한국 상업용 데이터센터 중 ICN10처럼 설계 단계부터 이를 고려해 지어진 곳은 손에 꼽는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리얼티는 고밀도서버를 위한 최신식 냉각 기술을 데이터센터 적용도 시작했다. AI와 고성능컴퓨터(HPC) 서버는 높은 전력 소비에 따라 기존 공기 냉각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다. 이에 따라 공기 보조 냉각(AALC)과 직접 액체 냉각(DLC) 기술이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 이사는 "특히 AI 인프라의 전력 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DLC는 미래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 크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리얼티는 '서비스패브릭' 플랫폼을 통해 AI 워크로드 연결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AI 워크로드는 학습 과정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클라우드, 자체 데이터센터, 외부 파트너 서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처리된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네트워크 연결성이 필수다. 김 이사는 "서비스패브릭은 개방형 플랫폼"이라며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환경 간 뛰어난 상호 연결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데이터센터 3곳 추가 건설 계획 디지털리얼티는 국내에 데이터센터 3곳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다. 다만 정확한 시점이나 지역은 미정인 상태다. 김 이사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 등 여러 이유로 늦춰졌다"며 "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므로 추가 건설에 대한 계획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리얼티는 DLC 도입을 전보다 더 올릴 것이라는 점도 알렸다. 김 이사는 "현재 한국이 액체 냉각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높진 않다"며 "부분적으로 도입한 후 지속적으로 활용률을 국내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디지털리얼티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센터 모니터링 등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확장과 국외 기업들의 국내 서비스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5 16:03김미정

"경영 정상화 될까"…'자금난' 티맥스A&C, 클라우드 사업부 매각 '9부 능선' 넘었다

경영 위기 상태인 티맥스A&C가 일부 계열사를 매각해 대규모 자금 마련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A&C는 계열사인 티맥스클라우드의 일부 사업부문의 지분을 한 업체에게 매각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업체로 알려진 이곳은 신규 법인을 설립해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이 성사되면 티맥스A&C는 수백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까진 양사 간 협의사항이 남아 있는 상태로, 거래가 최종 성사가 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티맥스A&C는 현재 자금 사정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로, 총부채는 총자산보다 1천654억원이나 많은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2.1%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35억원으로 적자폭이 22.4% 커졌다. 지난해부터 자금 유동성도 나빠졌다. 이에 티맥스A&C는 지난해 9월부터 제품개발 지연으로 인한 재무상황 악화를 주장하며 전·현직 임직원들의 임금을 5개월간 지급하지 않은 상태다. 이 탓에 티맥스A&C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9월 1천200여 명에 달할 정도였지만 현재는 250명도 채 안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임금 체불을 감당할 수 없자 지난해 12월 31일 직원들을 부당해고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현재도 해고를 수시로 진행 중으로, 100명 수준까지 인원을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번 매각 대금만으로는 밀린 임금과 퇴직금, 협력업체 대금, 운영자금 등을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티맥스A&C가 다른 계열사들도 일부 매각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는 티맥스메타AI, 티맥스가이아 등이 거론되고 있다. 티맥스A&C는 이번 일과 함께 이달 중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회생절차를 밟아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전·현직 임직원들은 이번 일이 성사돼 이달부터 밀린 임금과 퇴직금을 받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분위기다. 티맥스A&C 관계자는 "양측의 협상이 현재 9부 능선을 넘어 막바지 상황인 것으로 안다"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외부 투자유치가 심도있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2025.02.05 16:02장유미

"우리가 자회사라고?"…닛산, 혼다 합병 계획 반발

일본 2·3위 완성차 제조업체 혼다와 닛산의 합병이 결렬될 위기에 처했다. 혼다가 닛산과 공동소유 합병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닛산을 자회사로 통합하자는 방안을 제시해 강력하게 반발에 나서면서다. 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블룸버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닛산은 혼다와 경영통합을 위한 합의(MOU) 철회를 결정했다. 혼다와 닛산은 지난 2024년 12월 경영 통합을 통해 지주회사를 설립한 뒤 완성차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주회사 설립에 닛산을 자회사로 통합하자는 논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반발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혼다는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닛산의 경영 정상화 계획 수립을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다. 닛산은 실적 회복 계획을 마련해 왔으나 각 지역에서 구조조정에 대한 반발이 거세 난항을 겪었다. 이에 혼다는 닛산의 경영 정상화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닛산을 자회사로 편입해 혼다 주도로 실적 회복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대등한 관계로 통합을 희망하는 닛산 내부의 반발이 심화하면서 양측 간 입장차가 더욱 커졌고 끝내 통합 협의 중단으로 이어졌다고 닛케이는 보도했다. 혼다와 닛산은 통합 협의를 다시 진행할지, 전기차(BEV) 협업만 지속할지 향후 검토하기로 했다. 기존 최종 합의는 올해 6월로 예정된 바 있다. 혼다와 닛산 관계자는 "2월 중순 목표로 정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혼다와 닛산의 합병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하면서 판매량 기준 세계 3대 자동차회사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양 사가 합병 방식을 두고 갈등을 겪고 약 40일 만에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2.05 16:02김재성

청호나이스, 휘카페 멤버십 라운지 열어

청호나이스가 커피정수기 '휘카페' 고객 대상 멤버십 라운지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휘카페 멤버십은 청호나이스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커피캡슐 구매 이력에 따라 회원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 할인 등을 제공한다. 커피정수기 휘카페는 커피머신과 얼음정수기의 기능을 담고 있는 프리미엄 올인원 제품이다. 정수·냉수·온수·미온수와 얼음, 커피까지 추출할 수 있다. 휘카페 커피캡슐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100% ▲아르떼 ▲콜롬비아 ▲디카페이나토 ▲프렌치바닐라 ▲아라비카100% ▲모닝 7종으로 구성됐다.

2025.02.05 15:40신영빈

개발비 670조원 vs 80억원... 中 딥시크가 바꾼 글로벌 AI 지형도

딥시크가 촉발한 새로운 AI 경쟁 시대 딜로이트 인사이트의 2025년 2월 플래시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약 560만 달러(오픈AI 투자비용의 약 5.6%)라는 파격적인 저비용으로 GPT-4와 유사한 성능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항저우에 본사를 둔 딥시크는 중국인 연구자와 엔지니어 150명(데이터 연구팀 31명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eepSeek-R1-Zero & R1'과 'DeepSeek-V3' 오픈소스 언어모델을 개발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딥시크의 창업자 량원펑(梁文锋)의 배경이다. 1985년 광둥성 잔장 출신인 그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중국 공학 명문인 저장대에 입학해 정보전자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에는 하이플라이어(환팡) 헤지펀드를 설립해 2019년 운용자산 19조원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전통적 AI 개발 비용의 1%로 달성한 기술 혁신 딥시크는 기존 AI 모델들이 10만개의 GPU를 사용한 것과 달리 약 2,000여개의 엔비디아 H800칩(GPU)만으로도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인해 최신 GPU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뤄낸 혁신적인 성과다. 딥시크의 R1 모델은 AIME 2024(79.8%), MATH-500(92.3%), MMLU(89.8%) 등 대부분의 AI 모델 평가 플랫폼에서 오픈AI 모델과 유사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혼합 전문가' 방식과 FP8(8비트 부동소수점) 기술을 도입하고,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에 집중해 학습과 추론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이를 통해 토큰당 비용을 0.10-1.10달러로 책정해 기존 모델 대비 30-50배 저렴한 이용료를 실현했다. 670조원 규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도전자로 부상 트럼프 정부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4년간 총 5,000억 달러(약 670조 원)를 투입해 데이터센터와 AI 반도체 인프라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특히 텍사스 애빌린의 AI 데이터 센터 건설에만 1,0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 아부다비 국영펀드 MGX가 참여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AI 기반 사이버 방어 시스템 및 군용 드론 기술 강화,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이다. 그러나 딥시크의 등장으로 고비용 인프라 투자 대신 알고리즘 효율화 방향으로의 전략 전환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 미중 AI 패권 경쟁과 기술 블록화의 가속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딥시크의 데이터 도용 의혹을 조사하고 있으며, 미 해군과 텍사스 주는 딥시크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응해 중국은 3,340억 위안 규모의 반도체 산업 '빅 펀드' 3기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생성형 AI(GPT-4), 양자 컴퓨팅, 바이오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5G와 초고속 컴퓨팅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럽의 GDPR 강화로 인한 기술 블록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유럽, 일본, 한국 등과의 기술 협력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저비용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 딥시크의 혁신은 AI 개발 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의 대규모 범용 모델에서 벗어나 특정 산업이나 목적에 맞춘 도메인 특화 모델 개발이 증가할 전망이다. AMD, Intel, ASIC 등 중저가 칩 공급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으며, HBM과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AI 특화 칩 개발 투자가 확대되면서 NPU(신경망 처리 장치) 및 PIM(Processing-in-Memory) 등 AI 최적화 반도체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에이전틱 AI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물리적 AI의 상용화가 예상보다 빨리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AI 거버넌스와 윤리적 과제 대응 딥시크의 등장으로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데이터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과 차별 문제, 데이터 보호와 개인정보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명확한 정책적, 물리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글로벌 및 지역별 AI 규제를 준수하고 관련 법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05 15:23AI 에디터

'쯔양' 알뜰폰 요금제 출시...월 1만2천원부터

아이즈비전이 유튜버 '쯔양'과 함께 기획한 기부 캠페인이 결합된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즈비전의 알뜰폰 브랜드 아이즈모바일이 선보인 쯔양과 함께 하는 기부 요금제는 총 6종으로 가입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과 매월 수납 금액의 일정 비율을 지자체가 지정한 독거노인의 통신비를 지원하게 된다. 즉, 알뜰폰에 가입만 하더라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아이즈비전이 내놓은 최저가 쯔양 요금제는 월 1만2천100원에 통화와 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월 7GB가 제공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쯔양 요금제 6종은 KT 망을 임대하는 상품이다. 알뜰폰 요금제로 구성됐음에도 지금이레이저 이용권,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권, 밀리의서재 무료 이용권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지금이레이저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안티포렌식으로 완전히 삭제해 복구를 차단하는 것으로 쯔양 요금제에 가입하면 1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월 9천900원 수준의 밀리의서재 전자책 정기 구독이 무료로 제공되며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권과 콤보할인권이 제공된다. 쯔양 요금제 가입자 대상 선착순 1천500명에는 '쯔양 함박 스테이크'도 증정한다. 이 요금제는 아이즈모바일 홈페이지와 쯔양 유튜브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쯔양 요금제는 단순히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요금제를 선택할 때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요금제 출시를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15:15박수형

[IPO] 전기차 핵심부품사 모티브링크…올해 글로벌 외형 성장 목표

"이번 베트남 제3공장 설립 목적은 현지에서 물량을 생산하고 납품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까지 100%를 유지하던 가동률이 전기차 캐즘으로 떨어졌지만, 올 초부터 물량이 늘고 있고 신규 고객 확보하는 비전까지 염두에 둔 것입니다." 김기한 모티브링크 대표이사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모티브링크는 1977년 설립된 전동화 전력변환 시스템 구축부터 양산, 탑재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부품사다. 전력변환기 핵심부품 트랜스포머, 필터, 인덕터, 리액터 등을 개발 및 양산하며, 전력변환 시스템의 설계부터 검증, 양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모비스와 현대케피코 등 티어1 부품사에 직접 납품 하는 기술력을 강점으로 2015년 매출액 69억원에서 2023년 매출액 829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36.5%를 기록하고 있다. 모티브링크의 부품이 들어간 현대자동차·기아 차량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상용차를 포함해 13종에 달한다. 모티브링크의 주요 제품 라인업은 전원변환모터제어를 담당하는 인버터, 전동식파워부품(EPS), 차량탑재형충전기(OBC), 강압형 컨버터(LDC) 등이다. 모티브링크는 이 제품들을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60, 기아 EV6와 EV9 등에 탑재했다. 김기한 대표이사는 "양산차에 공급된 부품은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차량 단종 및 AS가 종료될 때까지 적용된다"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티브링크는 이번 상장에서 총 302만590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는 5천100원~6천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154억원~181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632억∼743억원이다. 모티브링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베트남 법인 신축 공장 투자 ▲베트남 공장 자동화 설비 투자 ▲본사 신규 모듈사업 설비 투자 ▲연구소 신뢰성 시험 설비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고객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케피코, 현대차, 기아 등이 인도시장에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면서 함께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모티브링크는 지난해 인도에서 스털링툴스 그룹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각각 지분율은 50:50으로 설정했다. 스털링툴스와 모티브링크는 합작사를 통해 인도 현지 완성차를 공략하고 인도 현지 생산 체제를 강화하는 현대차그룹을 지원한다. 모티브링크는 기존 인도 시장 진출 계획을 내년으로 목표하고 있었지만, 현지 납품 체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올해로 앞당겼다. 또한 모티브링크는 기존 전력변환 부품 중심에서 전력변환기 완제품 OEM 사업을 확대하며, 부품 공급사에서 모듈화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력변환기 공간 확보 및 원가를 절감하며 제품경쟁력과 수익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모티브링크는 현재 현대모비스에 약 80% 의존하고 있지만 공동 개발 등을 통해 비중을 낮추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조사로 발굴 비중을 높이고 있어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출의 6%를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는 등 미래 준비에 나서고 있다. 김기한 모티브링크 대표이사는 "모티브링크는 전력변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 및 전력 변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미래 전동화 전력변환 혁신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티브링크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2월 11일~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5.02.05 15:14김재성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2025년 기업 은행 부문 최고의 은행 및 시장 점유율 리더상 수상자 발표

-- JP모건과 HSBC, 각각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선정 세계 최고 글로벌 기업 은행 및 기업 외환 은행으로 선정되는 최고의 영예 뉴욕, 2025년 2월 5일 /PRNewswire/ -- 인도 신용평가기관 크리실(Crisil)의 계열사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Crisil Coalition Greenwich)가 4일 2025년 최고의 은행(Best Bank) 및 시장 점유율 리더(share Leader)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기업 금융 부문에서는 전 세계와 지역 및 국가별로 60여 개 은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JP모건(J.P. Morgan)은 '기업 금융(Corporate Banking)' 및 '기업 현금 관리(Corporate Cash Management)' 부문에서 2025년 세계 최고 은행으로 선정됐다. HSBC는 '기업 외환 은행(Corporate Foreign Exchange)' 부문에서 2025년 세계 최고 은행에 뽑혔다. Coalition Greenwich Awards: Share Leader and Best Bank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의 기업 금융 부문 글로벌 총괄인 토비아스 미아르카(Tobias Miarka) 박사는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매년 전 세계 수천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을 선정해 왔다"면서 "2025년에도 인터뷰 결과를 종합해 JP모건과 HSBC를 각 부문에서 올해 최고의 글로벌 기업 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상 제정, 변함없이 신뢰할 수 있는 평가 방법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상 수상은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 무역 금융 등 주요 은행 업무 분야에서 오랫동안 은행과 기업들 사이에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상은 기업이 특정 은행 업무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곳을 찾아내고, 은행이 자사를 지역 및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 평가해 볼 수 있게 해준다.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는 2025년 시장 점유율 리더상을 유지하고, 명료성과 시장성 및 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명한 '품질 리더(Quality Leader)'와 '우수 리더(Excellence Leader)'상을 '최고 은행(Best Bank)'상으로 개편했다. 상들이 새롭게 확장됐지만 품질과 우수 리더상을 전 세계 은행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자주 인용되는 상으로 만든 업계 최고의 데이터와 철저한 분석 기준은 그대로 유지했다. 수상 은행들은 기업 고객들로부터 경쟁 은행들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앞서는 품질 등급을 받은 곳들이다. 등급 평가 분석 시에는 고객 지원 정도, 비즈니스 편의성, 자문 역량, 상품과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토비아스 미아르카 박사는 "시장 분석 면에서 우리가 쌓아온 전문성 덕분에 우리 상이 업계의 '최고 기준(gold standard)이 됐다"면서 "우리는 기업 의사 결정자들과의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인터뷰를 통해 얻은 직접적인 피드백과 포괄적이고 강력한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2025년 코얼리션 그리니치상 수상 은행은 다음과 같다. 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글로벌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 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아시아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유럽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미국 기업 금융, 현금 관리, 외환2025 코얼리션 그리니치 리더: 영국 상업 은행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소개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는 금융 서비스 업계에 전략적 벤치마킹, 분석, 통찰력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업체로서 고객이 비즈니스 성과를 측정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가치 있는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웹사이트: CoalitionGreenwich.Crisil.com 크리실 소개 크리실은 통찰력을 기반으로 분석하는 세계적인 분석 기업이다. 뛰어난 전문성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고객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자신 있게 내릴 수 있게 도와준다. 인도 내 위험 평가 분야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의견을 얻고, 강력한 통찰력을 발견하고, 전 세계적으로 위험을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존경받는 대기업들이 크리실과 협력하고 있다. 따라서 크리실은 그들의 기회와 성공을 배가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에 본사를 둔 크리실의 대주주는 S&P 글로벌(S&P Global)이다. 1987년 인도 최초의 신용평가기관으로 설립된 크리실은 현재 크리실 레이팅스(Crisil Ratings), 크리실 인텔리전스(Crisil Intelligence), 크리실 코얼리션 그리니치, 크리실 인테그럴 IQ(Crisil Integral IQ)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미주, 아시아•태평양, 유럽, 호주, 중동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력은 산업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Crisil.com 팔로우: LinkedIn | Twitter 크리실 개인정보 보호 고지 크리실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존중한다. 당사는 고객의 요청을 처리하고 계정을 관리하고,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이름, 주소, 이메일 ID 등의 연락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면책 조항 크리실(Crisil Ltd)은 본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주의와 신중을 기울였다. 본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는 크리실이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한 출처에서 확보한 것이다. 그러나 크리실은 정보의 정확성, 적절성 또는 완전성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정보의 오류나 누락 또는 해당 정보 사용으로 얻은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본 보고서는 서비스 제공을 제안하지 않는다. 또 투자 조언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 아니며, 투자 조언이 담겨 있지도 않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보고서에서 표현된 모든 의견은 선의에 기반한 것이며, 발행일 기준 크리실의 독립적인 견해를 나타낸다. 크리실은 본 보고서의 구독자, 사용자, 전달자, 배포자에 대해 어떠한 재정적 책임도 지지 않는다. 보고서를 열람하거나 사용하는 행위로 크리실과 사용자 사이에 고객 관계가 형성되지는 않는다. 본 보고서는 크리실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타인에게 어떤 형태로든 재생산 또는 재배포될 수 없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12209/Share_Leader_Best_Bank.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594760/5108275/Crisil_Coalition_Greenwich_Logo.jpg?p=medium600

2025.02.05 15:10글로벌뉴스

직장인 64% "삼쩜삼 같은 서비스로 환급 경험"

직장인의 3명 중 2명은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과 같은 서비스로 세금 환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근로소득을 받는 직장인 3명 중 2명은 삼쩜삼과 같은 민간 서비스를 통해 세금을 환급 받은 경험이 있고, 직장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대신 이들 업체나 세무사를 통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한 고객도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삼쩜삼을 통해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를 진행했거나 환급을 조회한 직장인 361만명 중 47.7%에 달하는 약 172만명이 환급 대상자로, 직장인 2명 중 1명은 환급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장 내 연말정산이 공제 일부를 놓쳤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연말정산 대신 종합소득세 신고로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62.2%인 508명이었다. 이중 '환급 서비스나 세무사를 통해 연말정산'을 한 적이 있는 직장인은 219명으로 43.1%에 달했다. 이들은 ▲환급 서비스나 세무사가 편해서(18.5%), ▲부수입이 있어서(13.8%), ▲직장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을 믿을 수 없어서(12.6%), ▲환급 서비스나 세무사를 통한 환급액이 직장 내 연말정산 금액보다 더 많아서(11.4%) 같은 다양한 이유로 세금 도움 서비스나 세무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2.05 14:27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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