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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할수록 AI 더 많이 쓴다…대학가 '챗GPT 의존' 심각한 수준

미국의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미들베리 대학(Middlebury College)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전체 학생의 82.5%가 학업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11월 챗GPT가 출시된 지 불과 2년 만에 이룬 놀라운 확산 속도로, 기존 기술 도입 사례와 비교했을 때 전례 없는 빠른 채택률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6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는 미국 고등교육 기관에서 생성형 AI 도입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첫 번째 연구라고 밝혔다. 남학생 88.7% vs 여학생 78.4%, 전공별 격차도 극명 AI 사용률은 학생 특성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88.7%, 여학생이 78.4%로 10.3%p의 격차를 나타냈다. 전공별로는 자연과학 전공생이 91.1%로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한 반면, 문학 전공생은 48.6%, 어학 전공생은 57.4%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흥미롭게도 성적이 낮은 학생들의 AI 사용률(87.1%)이 성적이 높은 학생들(80.3%)보다 높게 나타나, AI가 학습 격차를 줄이는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인종별로는 흑인 학생이 92.3%, 아시아계 학생이 91.3%로 높은 사용률을 보였으며, 사립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공립 고등학교 출신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학습 증진 용도 61.2% vs 과제 자동화 41.9% 학생들은 AI를 주로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첫째는 '증진(Augmentation)' 방식으로, 개념 설명, 정보 검색, 교정 등을 통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용도다. 둘째는 '자동화(Automation)' 방식으로, 에세이 작성, 이미지 생성, 요약 등을 AI가 직접 수행하는 용도다. 연구 결과 61.2%의 학생이 증진 용도로, 41.9%가 자동화 용도로 AI를 사용해 19.3%p의 차이를 보였다. 가장 인기 있는 용도는 개념 설명(80.3%)이었으며, 텍스트 요약(74.0%), 정보 검색(63.1%), 아이디어 생성(61.9%) 순으로 나타났다. 에세이 작성은 23.5%로 상대적으로 낮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챗GPT 독주 89.3%, 유료 서비스 이용은 11.3%에 그쳐 AI 모델 선택에서는 챗GPT의 무료 버전이 89.3%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 구글 제미나이(Gemini)가 13.5%,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이 7.7%로 뒤를 이었다. 흥미롭게도 유료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은 11.3%에 불과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충분히 학업에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유료 서비스 이용률은 남학생과 아시아계 학생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AI의 접근성이 높아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정책 금지 시 사용 의향 39%p 감소, 성별 격차 발생 기관 정책이 AI 사용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사용이 완전히 금지될 경우 사용 의향이 39%p 감소했으며, 이는 정책이 학생 행동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정책 효과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금지 정책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또한 학생들의 정책 이해도에는 상당한 격차가 있었다. 79.1%의 학생이 AI 정책을 이해한다고 답했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접근권을 알고 있는 학생은 10.1%에 불과했고, 적절한 AI 인용 방법을 아는 학생은 32.6%에 그쳤다. FAQ Q: 생성형 AI가 이렇게 빨리 확산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생성형 AI는 기존의 여러 전문 도구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이전에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과제 도움 서비스, 문법 검사, 개념 설명, 요약 도구 등을 AI가 단일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면서 즉시 그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Q: AI 사용이 학습에 도움이 될까요, 해로울까요? A: 사용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개념 설명이나 피드백 받기 같은 '학습 증진' 용도로 사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과제를 완전히 대신 작성하는 '자동화' 용도로만 사용하면 실제 학습 능력 개발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학생들은 증진 용도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대학들은 AI 사용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A: 전면 금지나 무제한 허용보다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용도는 허용하되, 학업 부정행위로 이어질 수 있는 용도는 제한하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학생들에게 적절한 AI 활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06 22:42AI 에디터

센스랩, Pen Display 24+ 출시…업계 최초 Calman Ready 색상 관리 기능 탑재한 드로잉 디스플레이

벤쿠버, 워싱턴주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아티스트들에게 최고의 프리미엄급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제공하는 브랜드 센스랩(Xencelabs)이 6일 Pen Display 24+를 출시했다. '스튜디오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선택(A New Choice for Studio Creatives)'을 표방하며 설계된 이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에는 Calman Ready 색상 보정 기술이 내장됐다. 펜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 기능은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시각 효과, 영화 제작, 게임, 산업 디자인 및 기타 색상 정확도가 중요한 창의적 분야 같은 전문 분야에서의 작업 효율성을 높여주는 뛰어난 색상 정확도와 하드웨어 수준의 보정을 제공한다. 센스랩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술Pen Display 24+는 디지털 시대 정확한 색상에 대한 요구와 센스랩 사용자의 요청을 반영해 드로잉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창의적 전문가들을 위한 색상 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스(Portrait Displays)와 협력해 개발한 내장형 Calman Ready 솔루션은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하드웨어 수준의 보정을 지원한다. 아티스트는 보정 데이터(예: LUT)를 기기에 저장함으로써 모든 기기와 워크플로에서 항상 일관된 할리우드급 색상의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 간소화한 스튜디오급 색상 정밀도색상 보정 과정은 자동화되어 더욱 간편하다. 사용자는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의 C6 HDR5000나 호환되는 색도계(色度計)를 Calman® Professional[1] 소프트웨어에 연결하면 복잡한 OS 수준의 조정 및 소프트웨어 간섭을 우회할 수 있다. 이는 Adobe RGB, DCI-P3, Rec. 709, Rec. 2020, sRGB 등 표준 색영역을 충족하는 사실적인 색감을 구현해준다. Pen Display 24+는 위의 색상 공간 지원 외에도 Pantone® 인증 색상과 SkinTone™ 인증 피부톤 표현을 지원한다. 이처럼 새롭게 업데이트된 호환성 덕분에 센스랩의 Pen Display 24+는 전 세계 영화 스튜디오, 스트리밍 전문 대기업, 디자인 회사에서 활동하는 전문 창작자들의 작업 환경을 크게 개선시켜줄 것이다. 색상을 넘어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드로잉 경험Pen Display 24 시리즈는 창조 작업의 전 단계에 걸쳐 세심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 종이 위에 그리는 듯한 느낌: Super AG Etching™ 유리 표면은 이상적인 마찰감을 제공하여 종이 질감을 재현하면서도 밝은 스튜디오 조명 아래에서도 눈부심과 반사를 완전히 제거한다. 섬세하게 조정된 필압 곡선: 100명 이상의 전문 아티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해 섬세하게 조정하며 개발된 필압 곡선(8192 단계의 필압 감지 및 3g 초기 활성화)은 섬세한 획부터 대담한 선까지 미묘한 차이를 정확히 포착해낸다. 포함된 2종의 펜인 3 Button Pen + Eraser v2과 Thin Pen + Eraser v2는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단축키와 함께 다양한 촉감을 선택할 수 있는 펠트(Felt)와 표준(Standard) 펜촉을 제공한다. 또한 이 펜들은 센스랩의 v2 Pen 태블릿 시리즈와 호환된다. 4K UHD가 주는 시각적 몰입감: 23.8인치 4K 디스플레이(3840×2160)는 Adobe RGB 99%, DCI-P3 93%, sRGB 99%의 색상 재현율로 10억 7000만 가지 이상의 색상을 구현한다 유연한 원격 작업: HP Anyware®(Windows 전용) 및 Parsec[2] 지원을 통해 안전한 원격 작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도시 내에서든 전 세계 어디서든 협업하는 팀에 이상적이다. 생산성과 편안함을 위해 설계Pen Display 24+는 창작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세밀하게 설계된 인체공학적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Quick Keys Remote: OLED 화면을 갖춘 Quick Keys 단축키 리모컨은 최대 44개의 애플리케이션별 단축키(8개 키 × 5 세트 + 4개 다이얼 모드)를 제공하며, 포토샵(Photoshop)과 지브러쉬(ZBrush) 같은 소프트웨어 간 자동 전환이 가능하다. Virtual Tablet Mode™: 펜만 사용해서 여러 모니터와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연속된 캔버스처럼 제어할 수 있다. 드로잉, 드래그, 인터랙션 화면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으며, 오버레이 색상, 투명도, 크기, 위치를 다양한 소프트웨어 작업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더욱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작업을 지원한다. 무소음 팬리스 디자인: Pen Display 24+는 팬리스 디자인과 고전도성 금속 백플레이트 덕분에 만졌을 때 차갑게 유지되며 소음이 거의 없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다기능성: 포함된 Tilt Stand(16°–72°)는 한 손으로 조정이 가능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Multi-Axis Stand는 오프-더-데스크 모드(Off-the-Desk Mode)로 데스크 가장자리에서 회전 및 위치 조정을 지원한다.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된 제품모든 Pen Display 24+에는 v2 펜 2개, Quick Keys 리모컨, Tilt Stand, 펜 케이스, 블루투스 동굴, 펜촉, 드로잉 장갑, 클리닝 천, 필요한 모든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어 추가 액세서리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Pen Display 본체에는 켄싱턴(Kensington) MicroSaver® 2.0 Lock Slot이, Quick Keys 리모컨에는 켄싱턴 NANO® Security Slot™이 장착되어 있어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가격 및 구매 정보 Pen Display 24+는 현재 1899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www.xencelabs.com를 방문하면 제품 사양이나 지역별 구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센스랩 소개2019년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산업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센스랩은 전 세계 전문가들을 위한 프리미엄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개발한다. 전 세계 40여 개 국에서 판매되는 센스랩 제품은 끊임없는 혁신과 아티스트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것을 창조하라(Create What You Dream)'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소셜 미디어에서 센스랩 소셜 계정을 팔로우하고 창작 활동에 걸맞은 최첨단 경험을 직접 확인해 보자. www.xencelabs.com를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구할 수 있다. [1] 사용자는 포트레이트 디스플레이에서 제공하는 Calman® Professional 소프트웨어(Calman Studio 및 Calman Ultimate)를 구매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호환성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portrait.com/calman-ready/, https://www.portrait.com/calman-professional/, https://www.portrait.com/resource-center/meter-compatibility-in-calman/ 참조. [2] 소프트웨어 및 호환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ome page | HP Anyware Support및 Connect to Work or Games from Anywhere | Parsec 참조.

2025.08.06 22:10글로벌뉴스

지그재그, 기초 화장품 거래액 7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피부 본연의 건강과 회복에 집중하는 '리제너러티브 뷰티(Regenerative Beauty)' 열풍에 직잭뷰티 내 기초 카테고리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7월 한 달 직잭뷰티 내 스킨케어 상품 등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기초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7배 이상(6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안티에이징을 넘어 피부 세포의 활성을 돕고 건강한 피부 환경을 조성하는 '리제너러티브 뷰티'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고효능 성분의 스킨케어 출시 및 홈케어의 대중화가 지그재그 내 기초 화장품 수요를 크게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토너, 세럼, 크림 등 기초 화장품의 핵심인 '스킨케어'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957%) 증가했다. 간편한 피부 관리를 돕는 '마스크 팩' 거래액은 4027%, 피부 건강 유지의 기본인 '클렌징' 거래액은 4297% 크게 늘었다.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선케어' 거래액은 무려 80배 이상(7973%)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리제너러티브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바이오 기술 기반 성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 3개월(5~7월) 손상된 세포 재생에 효과를 보이는 '엑소좀' 검색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4배(3392%) 이상 폭증하며 주목받았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펩타이드'와 피부 장벽의 핵심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 검색량도 각각 882%, 1095% 크게 늘었다. 진정 및 피부 재생에 효과가 뛰어나 재생 크림에 널리 사용되는 '병풀' 검색량도 741% 증가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뛰어난 성능을 갖춘 기초 화장품 브랜드의 성장세도 눈여겨볼만하다. 클렌저부터 기능성 화장품까지 폭넓은 기초 상품을 판매하는 '아비브'의 최근 3개월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747% 급증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효능 스킨케어 상품을 판매하는 '닥터디퍼런트' 거래액은 513% 늘었으며, 스킨케어 인디 브랜드 '에스네이처', '비플레인'의 거래액도 각각 208%, 153%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이는 '직잭픽'을 통해 다양한 기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토리든'의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 365 크림', '이니스프리'의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등 고객이 개인별 피부 고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초 상품을 큐레이션해 판매 중이다. 지그재그는 오는 15일까지 '뷰티 페스타'를 진행하고 인기 상품을 최대 93% 할인 판매한다. '에뛰드', '스킨푸드' 등의 인기 상품을 1만원 이하에 선보이는 '만원특가'부터 카테고리별 특가, '디어에이' 등 최근 뜨는 루키 브랜드 상품을 모은 '루키 브랜드' 코너까지 다양한 특가 코너를 운영한다. 매일 자정과 정오, 저녁 8시에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지그재그 전 고객에게 최대 30% 무제한 쿠폰도 지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건강한 피부 케어 습관을 형성하는 '리제너러티브'와 같은 뷰티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개인별 피부 고민에 맞는 세분화된 기초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효능을 갖춘 기초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큐레이션 해 모든 고객이 각자의 피부에 가장 적합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9:05안희정

오픈웨이, 다토스 인사이트 선정 '2025년 가맹점용 매입 소프트웨어 플랫폼 평가'에서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

브뤼셀,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글로벌 결제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기업이자 Way4 디지털 결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사인 오픈웨이(OpenWay)가 시장조사기관 다토스 인사이트(Datos Insights)가 발표한 '2025년 가맹점용 매입 소프트웨어 플랫폼 평가(2025 Merchant Acquiring Software Platforms Matrix)'에서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순위로 오픈웨이는 솔루션 역량, 높은 고객 만족도, 혁신 점수, 현대 매입사(acquirer)의 전략적 요구에 대한 강력한 부합도 면에서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시장 리더(Market Leaders)' 영역에 배치됐다. 매입사는 가맹점과 계약해 결제금액 대금을 지급하는 곳을 말한다. 올해 평가에서 Way4는 강점/역량(Strength/Capability) 축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제품 깊이, 다기능성, 유연성 면에서 업계 기준을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해줬다. Way4 가맹점 매입 플랫폼은 아메리카, 유럽, 중동•북아프리카(MENA),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상위 매입 은행, 결제 처리사, 야심찬 핀테크 기업들이 가맹점 서비스를 출시하고 확장하며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는 빠른 시장 출시, 실시간 운영, 대용량 처리, 유연하고 빠른 혁신을 특징으로 한다. 글로벌 성장과 지역적 성공을 위해 설계된 이 플랫폼은 국제적 우수 사례와 고객의 시간대에 맞춘 현지 문화 및 규제 전문성을 결합한 일명 '글로컬(glocal)' 서비스 모델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 온보딩부터 동적인 리스크 기반 가격 책정과 옴니채널 및 다양한 자산 수용(POS, 전자상거래, 소프트POS, 카드, 전자지갑, 암호화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계좌 간 이체(A2A))에 이르기까지 가맹점의 전체 생애주기를 지원한다. Way4는 또한 풍부한 API, 토큰화, 외환(FX) 도구, 다국통화결제(DCC), 다중통화처리(MCP), 스트리밍 분석, 데이터 기반 고객 충성도뿐만 아니라 기관들이 약 95%의 제품 로직을 코딩 없이도 매개변수를 통해 설정할 수 있는 '구성 가능한(composable)'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폴 구빈(Paul Gubin) 오픈웨이 CEO는 "데이터 인사이트로부터 이러한 인정을 받았다는 건 영광"이라면서 "이로써 우리의 전략적 초점과 고객의 카드 매입 사업을 성장시키고 차별화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적 노력이 재확됐다. 고객들의 파트너십과 신뢰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글로벌 팀이 최고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점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정으로 오픈웨이는 업계에서 유지해왔던 선도기업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지난 10년간 Way4는 디지털 지갑, 카드 관리, CaaS, 클라우드 결제 처리 분야에서 시장 최초로 혁신을 주도한 공로로 Aite(현재 다토스 인사이트), 가트너(Gartner), 페이트케(PayTech),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 오범(Ovum)으로부터 '업계 최고 기업(Best-in-Class)'으로 선정됐다. 론 반 베젤(Ron van Wezel) 다토스 인사이트 전략 고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토스 매트릭스는 카드 매입사가 성장과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벤더를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준다. 2025년 매트릭스에서 오픈웨이가 강력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던 건 회사의 명확한 제품 전략, 강력한 플랫폼 역량, 현대 매입사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 덕분이다. Way4는 가맹점 서비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필수 요소인 유연성, 폭넓은 서비스 범위, 혁신성 면에서 돋보인다." 사드 피터슨(Thad Peterson) 다토스 인사이트 전략 고문은 이렇게 덧붙였다. "가맹점 매입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새로운 결제 방법, 내장형 금융, 실시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입사가 플랫폼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를 재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선도적인 기관들은 유연성, 확장성, 글로벌-로컬 적응성을 결합한 Way4와 같은 솔루션을 찾고 있다."

2025.08.06 18:10글로벌뉴스

김성환 환경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중심 대책 본격 추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 간담회'에서 공식 사과하고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정부 책임을 인정한 이후, 환경부 장관이 직접 피해자·유족에게 공식 사과하고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실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17일부터 3주간 전국 7개 권역에서 피해자·유족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요청사항을 파악해 왔다. 이어 4월부터 6월까지는 개별 의견조사를 통해 합의 참여 희망 여부 등 피해자의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김성환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피해자 중심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그 약속을 실행에 옮기는 첫걸음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피해자가 희망하는 문제해결 방향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추진에 적극 검토하는 한편, 국회와도 긴밀히 협력해 피해자 중심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환 장관은 “그동안 아픔과 고통을 겪은 피해자와 유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피해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17:34주문정

수세, 해경 AI 인프라 구축 지원…"배포 75%·비용 30%↓"

수세가 해양경찰청 해상 운영 시스템의 현대화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도화된 해상 감시 및 예측 정비 기반을 마련했다. 수세는 해양경찰청의 AI 기반 해양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수세 솔루션을 도입해 해상 운영 시스템을 현대화하면서 배포 시간을 75% 단축하고 운영 비용을 30% 절감했다. 전문 IT 인력 부족과 예산 제약이라는 공공기관의 현실적 제약 속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해양경찰청은 본부에 '수세 랜처 프라임'을, 함정에는 경량화된 'K3s' 클러스터를 구축해 AI 기반 분석·예측 정비·실시간 해상 감시 등 차세대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수세의 '멀티 리눅스 서포트' 기능을 활용해 서비스 종료(EOS) 상태의 센트OS와 레드햇 OS를 포함한 다양한 리눅스 환경을 단일 체계에서 관리하고 보안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디지털 함정 시스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양경찰청은 기존의 분산된 아날로그 기반 시스템에서 벗어나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디지털 트윈 기술, 고급 분석 기능이 가능한 확장형 인프라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았다. 해경은 중앙 집중식 관리가 가능한 수세 랜처 프라임을 통해 본부와 현장 함정 간의 일관된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K3s 클러스터를 활용해 함정이 네트워크 연결이 끊겨도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환경을 마련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연결 복구 시 중앙 시스템과 자동으로 동기화돼 디지털 트윈 모델의 최신 상태 유지가 가능하다. 이번 인프라는 HPE HCI와 슈퍼마이크로 GPU 서버 기반의 VM웨어 가상머신(VM)과 KVM 환경에서 운영된다. 특히 수세 랜처 프라임은 기존 경쟁사 대비 4분의 1 수준의 배포 시간으로 도입이 완료됐으며 직관적인 UI와 낮은 운영 복잡성으로 비전문 인력도 컨테이너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다양한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해경의 현실에 맞춰 도입된 수세 멀티 리눅스 서포트는 별도 업그레이드 없이도 보안 패치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시스템 교체 없이도 보안 공백을 줄이고 운영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양경찰청은 디지털화된 장비 매뉴얼을 기반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축해 랜처 프라임 환경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 질의응답 기능 등을 활용한 AI 기반 실무 효율화도 병행하고 있다. 이 인프라는 현재 다른 부서에서 진행 중인 '해양 영역 인식' 프로젝트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해역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정보화 전략계획(ISP)을 수립 중이다. 또 해경은 컨테이너 환경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인 '수세 시큐리티'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수세는 정기 시스템 점검, 종합 교육, 전문 컨설팅 등을 포함한 지속적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해경의 장기적인 기술 역량 내재화를 지원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 김영수 사무관은 "수세 랜처 프라임은 우리가 쿠버네티스 및 AI 인프라에서 직면했던 리소스 효율성과 보안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2025.08.06 17:27한정호

러시아, 드론 방어망 세계 첫 구축…"비디오 게임으로 훈련"

러시아 남부연방대학(SFU) 학생들이 세계 최초로 드론 방어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 언리얼 엔진으로 구축된 이 인터렉티브 플랫폼을 통해 훈련생은 가상 테스트 환경에서 무선 신호, GPS 간섭, 기기 동작을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모델링하며 드론을 방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하피(Harpy)', '파르스(Pars)와 같은 러시아산 드론 방어용 총과 블랏(Bulat) 등의 드론 탐지기를 해당 시뮬레이터를 통해 다룰 수 있다. 타깃 드론에는 소형 FPV 쿼드콥터 드론부터 상업용 DJI 모델, 우크라이나 군이 사용하는 장거리 드론까지 모든 드론이 망라돼 있다. 드론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프로젝트 담당자는 러시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은 드론 방어용 소총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드론 탐지기 사용 방법,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신속하게 결정을 내리는 방법 등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시장 분석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전을 최초의 드론 전쟁으로 부르고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 측 모두 드론을 대거 전장에 배치하고 있다. 일부 추정치에 따르면 이 전쟁에서 사상자의 60~70%가 드론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 다수는 소형 폭발물을 장착한 저가형 FPV 모델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언론이 인용한 수치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 7월 한 달 간 우크라이나 영토에 6천대가 넘는 드론을 발사했다. 이는 전쟁 역사상 월간 최고 기록이다. 지난 6월 1일 스파이더웹 작전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국경 너머로 117대의 FPV 드론을 발사해 최소 5개의 러시아 공군 기지를 공격하고 러시아 전략 폭격기 함대의 거의 절반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장에 드론이 대거 투입되면서 드론 방어용 무기도 대거 늘어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부대는 미사일 방어 비용의 일부로 드론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요격 무인 항공기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최근 몇 달 동안 약 1천500대의 러시아 무인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SFU 연구진들은 비용 효율적이고 반복 가능한 가상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드론 방어 시뮬레이션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면 실제 탄약이나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제 전쟁 상황을 체험할 수 있다. 군사 분석가 유리 랴민은 이 같은 시뮬레이션 도구가 드론전 대비에 도움이 되나 현장 훈련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뮬레이터를 사용한 후에는 실제 훈련장에서 실제 기술을 연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완전한 몰입을 위해서는 가상현실(VR)과 실제 총기 모형을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2025.08.06 17:20이정현

질병청, 글로벌 유수 연구소와 넥스트 팬데믹 백신 개발 협력

질병관리청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감염병혁신연합(CEPI)의 감염병 및 팬데믹 백신 표준화 평가 네트워크에 참여한다. CEPI의 네트워크는 미래의 바이러스성 위협 발생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백신 개발을 최단 100일 이내로 가속하는 것이 목표다.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연구소는 20개소.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구축된 CEPI의 중앙집중형 연구소 네트워크는 여러 코로나19 백신 및 기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에 기여해 왔다. CEPI는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5천700만 달러를 지원해 왔다. 질병청과 IVI는 국내 소재 기관으로는 처음 가입, 앞으로 '중앙집중형 연구소'로 협력하게 된다. 앞으로 동일 도구와 프로토콜을 사용해 다양한 개발자가 만든 다수의 백신 후보를 평가하게 될 전망이다. 이는 연구소마다 다른 측정 방법과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백신 후보에 대한 비교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 질병청은 CEPI의 중앙집중형 연구소 네트워크가 국내로 확정되면 지역 내 신종 감염병 발생 시 평가를 위해 샘플을 먼 지역의 연구소로 보내는 시간을 절약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켄트 케스터 CEPI 백신연구개발부문 총괄 책임은 “질병청과 IVI의 중앙집중형 연구소 네트워크 신규 가입은 이러한 문제를 줄일 것”이라며 “개발 단계에 있는 잠재적인 백신 후보들을 보다 신뢰성 있고 신속하게 평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청장도 “질병청은 CEPI 우선순위 병원체 및 미지의 감염병을 대상으로 한 백신 R&D 인프라를 확대하고, 국제 공동연구 협력을 심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08.06 16:49김양균

SOOP,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생중계

SOOP은 6일부터 16일까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개최된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단위 유소년 야구대회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GBSA)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SOOP은 지난 2023년 '대통령실 초청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와 2024년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이어 올해도 대회 총괄 기획과 중계방송 제작을 맡아 박진감 넘치는 유소년 야구 대회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회는 32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4일 준결승, 16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경기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기아 타이거즈' 출신의 장성호∙나지완 선수가 진행하는 원포인트 레슨이 준비돼 있으며, 스포츠해설가 안경현과 일간스포츠 김식 기자가 스포츠 산업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포츠 잡 토크'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이 대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SOOP을 통해 전 경기 시청 가능하다.

2025.08.06 16:42안희정

그로크와 휴메인, 오픈AI의 새로운 오픈 모델 출시 - 첫날부터 글로벌 서비스 제공

전 세계 실시간 서비스 제공 - 사우디 현지 지원 및 저비용 성능 구현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및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초고속 추론 기술의 선두 기업인 그로크(Groq)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산하의 선도적인 AI 서비스 제공업체인 휴메인(HUMAIN)이 오늘 GroqCloud에서 오픈AI(OpenAI)의 두 가지 오픈 모델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gpt-oss-120B와 gpt-oss-20B 모델이 128K 컨텍스트를 완전하게 지원하며, 실시간 응답 속도와 서버 측 통합 도구를 갖춘 형태로 그로크의 최적화된 추론 플랫폼에서 바로 제공된다. Groq is the AI inference platform designed so customers can build fast, with the unmatched capacity and low cost to scale. 그로크는 이전부터 Whisper의 대규모 배포를 포함해 오픈AI의 오픈소스 노력을 오랫동안 지원해 왔다. 이번 출시는 이러한 기반 위에 구축됐으며, 휴메인을 통해 전 세계적인 접근과 현지 지원을 제공하여 최신 모델을 상용화한다. 조너선 로스(Jonathan Ross) 그로크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는 오픈소스 모델의 고성능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고 있다"며 "그로크는 이러한 모델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 세계 개발자들이 첫날부터 이 모델들을 사용할 수 있다. 휴메인과의 협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접근성과 지원을 강화하여, 이 지역의 개발자들이 더 스마트하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타렉 아민(Tareq Amin) 휴메인 최고경영자(CEO) "그로크는 우리가 사우디에 최첨단 AI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추론 속도, 확장성, 비용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라며 " 최고의 오픈소스 모델과 이를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통해 사우디의 새로운 혁신 물결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오픈AI의 오픈소스 AI 리더십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풀 모델 기능 활용을 위해 구축 오픈AI의 새로운 모델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그로크는 확장된 컨텍스트와 코드 실행 및 웹 검색과 같은 내장 도구를 제공한다. 웹 검색은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코드 실행은 추론과 복잡한 워크플로를 가능하게 한다. 그로크의 플랫폼은 이러한 기능들을 전체 128k 토큰 컨텍스트 길이로 출시 첫날부터 제공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격 대비 성능 그로크는 오픈AI의 신형 모델을 위한 전용 스택을 기반으로, 최고의 속도와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토큰당 비용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한다. 현재 gpt-oss-120B는 초당 500 토큰 이상, gpt-oss-20B는 초당 1000 토큰 이상의 속도로 GroqCloud 상에서 구동되고 있다. 그로크는 오픈AI의 최신 오픈 모델을 다음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gpt-oss-120B: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15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0.75달러 gpt-oss-20B: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10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0.50달러 참고: 한시적으로, 오픈AI 오픈모델과 함께 사용되는 툴 호출(tool calls)에 대해서는 과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groq.com/pric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 첫날부터 전 세계 지원 그로크는 북미, 유럽, 중동에 걸쳐 구축된 글로벌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발자가 운영하는 모든 곳에서 안정적인 고성능 AI 추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GroqCloud를 통해 오픈AI의 오픈 모델은 이제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최소 지연으로 제공되고 있다. 그로크(Groq) 소개 그로크는 가격 대비 성능을 새롭게 정의하는 AI 추론 플랫폼이다. 자체 제작한 LPU(Language Processing Unit)와 클라우드는 강력한 AI 모델을 즉각적이고 안정적으로, 그리고 토큰당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구동하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19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그로크를 활용해 빠르게 서비스를 구축하고 더 스마트하게 확장하고 있다. 연락처: pr-media@groq.com 휴메인(HUMAIN) 소개 휴메인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설립한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이다. 차세대 데이터 센터, 초고성능 인프라 및 클라우드 플랫폼, 세계 최고 수준의 아랍어 멀티모달 대형언어모델(LLM)을 포함한 고급 AI 모델, 심층적인 산업 통찰력과 실제 실행력을 결합한 혁신적인 AI 솔루션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에서 풀스택 AI 기능을 제공한다. 휴메인의 엔드투엔드 모델은 공공 및 민간 부문 조직 모두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든 산업에 걸쳐 막대한 가치를 창출하고 인간-AI 시너지를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휴메인은 산업별 AI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지적 재산권(IP) 리더십과 인재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국가적 차별성을 갖도록 설계됐다. www.humain.ai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725167/Groq_Logo_No_Trademark.jpg?p=medium600

2025.08.06 15:10글로벌뉴스

올거나이즈, 업스테이지 '드림팀' 합류…'日 1위' 경험으로 글로벌 이끈다

올거나이즈코리아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의 해외 시장 확산을 이끈다. 일본 시장 1위 경험과 독자 기술을 발판 삼아 국내에서 개발된 파운데이션 모델의 분야별·국가별 최적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올거나이즈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5개 기관 중 유일하게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드림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AI 기술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모델 개발부터 연구개발, 인재양성, 산업별 특화 적용까지 산·학·연 협력체로 구성됐다. 의료, 제조, 법률 등 다양한 산업에 AI 기술 확산을 추진한다. 컨소시엄 내에서 올거나이즈코리아는 개발된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글로벌 진출 및 확산을 전담한다. 이 회사는 핵심 역량인 '에이전트 검색증강생성(RAG)'과 '거대언어모델(LLM) 파인튜닝' 특화 기술을 통해 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거나이즈코리아의 대표 서비스는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다. 기업 고객은 알리를 통해 생성형 AI 앱과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100여 개의 앱과 에이전트를 즉시 사용 가능하며 '챗GPT', 제미나이 등 여러 LLM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회사는 누구나 쉽게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에이전트 빌더를 구현했다. 또 LLM 파인튜닝 기술로 특정 산업이나 국가 언어에 최적화된 모델을 만들 수 있어 보안이 중요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온프레미스(구축형) 방식으로도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에서 약 300여 개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노무라증권, 히타치, 코카콜라 재팬 등이 주요 고객사다. 미국에서는 트래블어스 등을 고객사로 보유 중이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는 객관적 수치로도 증명된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딜로이트 토마츠 MIC 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는 지난해 기준 일본 'AI 앱 개발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부문에서 점유율과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한국이 개발한 우수한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일본 시장 점유율 1위 달성과 300여 개 글로벌 고객 확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AI 기술의 해외 진출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4:42조이환

스스로 움직이는 '망토처럼'…KAIST, 로봇종이 원천기술 개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는 망토가 스스로 접고, 날아 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마치 마법 망토처럼. 국내 연구진이 이와 유사한 '로봇 종이(시트)'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 시트는 여러 형태로 실시간 접힘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더 다양한 형태의 자유로운 연출도 기대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김정 교수와 박인규 교수 공동 연구팀이 형상을 실시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로봇시트' 원천 기술(field-programmable robotic folding sheet)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사용자 명령에 따라 다양한 3차원 형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소재 기술 및 프로그래밍 방법론을 통합적으로 제시했다. '로봇 시트'는 얇고 유연한 고분자 기판 내에 미세 금속 저항 네트워크를 내장시켜 각 금속 저항이 히터이자 온도 센서 역할을 수행한다. 온도에 따라 별도 외부 장치 없이도 시트의 접힘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고 제어한다. 또 유전 알고리즘(genetic algorithm) 및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을 결합한 SW는 스스로 소재를 반복 가열 및 냉각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접힘 위치와 방향, 강도를 조절하며 정확한 형상을 만들어낸다. 김정 기계공학과 교수는 "전자 종이처럼 생긴 로봇 시트가, 필요한 순간에 원하는 위치가 접히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며 "2차원 평면 시트 형태의 로봇을 다양한 3차원 형상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만든 저항체 네트워크는 저항체 갯수(308 개)보다 적은 다수의 전극(8 x 8 배열)을 통해 제어한다. 또 –87°~+109°의 높은 접힘 굴곡도도 달성했다. 김정 교수는 "자기 몸을 바꾸면서 똑똑하게 움직이는 형상 지능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원천기술"이라며 "향후 고속 냉각, 다양한 크기 및 형상으로의 확장, 일체형 전극 구조 설계 등에 응용 사능한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AIST 박현규 박사(현 삼성전자 삼성종합기술원)와 정용록 교수(현 경북대학교)가 공동 제1저자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판(8월)에 실렸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8.06 14:19박희범

우줌, 텐센트•VR캐피탈 주도로 7천만 달러 투자 유치…기업가치 15억 달러로 급등

-- 우즈베키스탄의 선도적인 핀테크 플랫폼 및 전자상거래 생태계 우줌, 텐센트•VR 캐피털 주도 7000만 달러 규모 지분 투자 유치…핀사이트 벤처스도 투자에 참여 -- 투자 유치 후 우줌의 기업 가치 15억 달러로 급등…핀테크와 전자상거래 분야서 빠른 성장 결과 -- 우줌 은행,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은행으로 부상…비자와 공동 브랜딩 통해 신용 한도가 설정된 직불카드 200만 장 이상 발급 -- 핀테크 서비스, 우줌 전자상거래 생태계와 깊숙이 통합돼 -- 신규 자본은 디지털 대출 및 예금 상품 출시, 비자 직불카드 프로그램 확대, 금융 인프라 확장에 활용 예정…신용평가, 부정 방지, 개인 맞춤형 사용자 경험 개선 전반에 AI 적극 활용 계획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2025년 8월 6일 /PRNewswire/ -- 우즈베키스탄의 선도적인 디지털 생태계인 우줌(Uzum)이 텐센트(Tencent)와 VR 캐피털(VR Capital)로부터 약 7000만 달러의 지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인공지능(AI)과 핀테크 및 슈퍼 앱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 펀드 핀사이트 벤처스(FinSight Ventures)도 참여했다. 핀사이트는 2024년 3월 완료된 우줌의 1차 지분 투자 라운드의 주요 투자자이기도 하다. Uzum Market pick-up point 텐센트는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갖춘 세계적인 인터넷 및 기술 기업으로,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VR 캐피털은 운용 자산이 8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대체 자산 운용사다. 이 회사는 1999년부터 기관 투자자들을 위해 외부 자금을 운용해 왔으며, 신흥과 선진 시장에 주로 투자한다. VR 캐피털의 주요 사무소는 뉴욕과 런던에 위치해 있다. 이번 자금 조달로 2024년 3월 1차 자금 조달 이후 우줌의 기업 가치가 크게 높아졌다. 이제 우줌의 기업 가치는 15억 달러 가까이로 상승했다. 주요 사업 부문에서 달성한 강력한 운영 및 재무 성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핀테크 모멘텀: 우줌의 디지털 은행 부문인 우줌 은행(Uzum Bank)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은행이다. 2024년 8월 사전 승인 신용 한도가 설정된 직불카드를 비자(Visa)와 공동 출시한 이후 우줌은 2025년 상반기 200만 장 이상의 카드를 발급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직불카드에 연동된 내장 신용 한도를 도입한 것도 우줌이 처음이다. 동시에 우줌의 소비자 신용 사업은 시장 선도적인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를 기반으로 2025년 상반기 총대출취급액(Total Financed Volume•TFV)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엔진: 최대 전국 시장인 우줌 마켓(Uzum Market)과 우즈베키스탄 최대 특급 배송 서비스인 우줌 테즈커르(Uzum Tezkor)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부문의 총상품거래액(Gross Merchandise Value•GMV)은 2025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성장했다. 우줌은 전국적 규모로 상거래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유일한 수직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획기적으로 높아진 기업가치와 신규 투자 유치는 우줌의 탁월한 시장 위상과 성장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조달된 자금은 우줌이 독자적인 핀테크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주요 산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고, 급성장 중인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경제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리처드 디츠(Richard Deitz) VR 캐피털 창립자 겸 사장 "우줌은 구조적으로 서비스가 불충분한 시장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과 선점 우위를 결합한 독특한 조합을 상징한다. 우리는 우줌이 보여준 품질과 지금까지 달성한 놀라운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우줌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알렉세이 가루노프(Alexey Garyunov) 핀사이트 벤처스 매니징 파트너 "우리는 우줌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핀테크 및 전자상거래 성장 사례에 속한다고 믿는다. 지난해 우리가 첫 투자를 한 이후 우줌은 사용자 기반을 급속히 확장하고,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수익화를 주도하면서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다양한 분야 간 이룬 시너지 효과는 단위 경제성을 개선하고 연체율을 낮췄을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와 유지율을 높여 NPS와 LTV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은 전 세계에서 성공한 다른 획기적인 슈퍼 앱에서 관찰된 패턴과 일치한다. 우줌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경제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는 우줌이 기존 플랫폼 위에서 소비자와 상인 모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믿음 때문에 우리는 이번 신규 투자 라운드에서 투자액을 두 배로 늘렸고, 앞으로도 우줌의 여정을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자수르 주마예프(Djasur Djumaev) 우줌 창립자 겸 CEO "단 두 해 만에 우줌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포괄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했다. 오늘날 우리는 사람들이 쇼핑, 결제, 자금 관리 방식을 재편하고 있다. 이번 신규 투자 라운드는 우리가 핀테크 서비스를 강화하고, 디지털 은행과 대출 분야 리더십을 확장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 텐센트와 VR 캐피털을 새로운 주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우리의 비전에 공감하는 글로벌 최상위 투자자들과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는 또한 우즈베키스탄 최대 전자상거래 인프라 내에 금융 서비스를 직접 통합하려는 우리의 전략에 대한 신뢰의 표명이다." 우줌 소개 우줌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생태계이자 최대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자상거래, 특급 배송, 은행업 및 핀테크, 비즈니스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줌의 생태계에는 ▲전국 어디서나 1일 배송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시장인 우줌 마켓(Uzum Market) ▲레스토랑과 매장으로부터의 특급 배송 서비스인 우줌 테즈커르 ▲디지털 은행인 우줌 은행 ▲우즈베키스탄 최대 민간 소유 은행인 카피탈뱅크(Kapitalbank) ▲온라인 무담보 대출 서비스 우줌 나시야(Uzum Nasiya) ▲기업 고객용 앱 우줌 비즈니스(Uzum Business)가 포함된다. 매월 우즈베키스탄 인구의 절반 이상인 1700만 명 이상이 우줌의 서비스를 이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uzum.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자금세탁방지(AML) 및 테러자금조달방지(FATF) 절차를 준수하며, 사업 운영과 국내외 투자와 관련하여 국제 제재 체제를 지키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소개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명목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두 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로, 현재 세대별 디지털 및 금융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전체 인구 약 3700만 명 중 60% 가까이가 30세 미만일 만큼 젊은 인구가 많다. 이처럼 유리한 인구 여건 속에서 2024년 6.5%에 이를만큼 강력한 경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소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보급률이 높고 인터넷 접근성(2027년까지 인터넷 보급률이 87%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은 여전히 심각한 금융 서비스 접근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성인 인구의 40% 이상이 공식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디지털 대출과 카드 발급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는 반대로 핀테크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가운데 특히 상거래와 통합된 내장형 금융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KPMG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40–47% 성장해 22억 달러에 달하며,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소비자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베키스탄은 금융 포용성 강화를 위한 강력한 정부 지원, 활발한 디지털 인프라 투자, 유리한 규제 개혁을 바탕으로 확장 가능한 디지털 금융 및 기술 기반 플랫폼의 발판이 되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4235/Uzum_Market_pick_up.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67732/5445555/Uzum_Group_Logo.jpg?p=medium600

2025.08.06 14:10글로벌뉴스

앤트로픽, 코딩 AI '클로드 4.1' 공개…개발자 시장 정조준

앤트로픽이 에이전트 작업과 코딩 추론 능력을 대폭 강화한 신규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 모델 대비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실제 개발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자 등 전문가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6일 앤트로픽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이 회사가 출시한 '클로드 오푸스 4.1' 모델은 유료 클로드 사용자,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아마존 베드록,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를 통해 즉시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이전 버전인 '오푸스 4'와 동일하게 책정돼 접근성을 유지했다. '클로드 오푸스 4.1'은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측정하는 'SWE-벤치' 검증 평가에서 74.5%의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심층 연구와 데이터 분석 능력 특히 세부 정보 추적과 에이전트 검색 기능이 향상된 결과다. 더불어 앤트로픽은 향후 몇 주 안에 훨씬 더 큰 폭의 개선을 이룬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발표는 차세대 AI 모델 경쟁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회사 측은 벤치마크 평가 방식의 투명성도 강조했다. 실제로 ▲SWE-벤치 ▲터미널-벤치에서는 확장 사고 기능 없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반대로 ▲TAU-벤치 ▲GPQA 다이아몬드 ▲MMMLU ▲MMMU ▲AIME 등 5개 항목에서는 최대 6만4천 토큰의 확장 사고를 활용해 성능을 측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SWE-벤치 평가에서는 기존 '클로드 3.7 소네트' 모델에 사용하던 '계획 도구'를 제외했다. 대신 배시 툴과 파일 편집 툴 두 가지만을 활용해 간소화된 평가를 진행했다. TAU-벤치에서는 모델의 추론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 작업 단계를 기존 30단계에서 100단계로 늘렸다. 업계 파트너들은 신규 모델의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 라쿠텐 그룹은 "'오푸스 4.1'은 불필요한 수정이나 버그 발생 없이 대규모 코드베이스 내에서 정확한 수정 사항을 찾아내는 데 탁월하다"며 "일상적인 디버깅 작업에 이처럼 정밀한 모델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깃허브는 "(모델이) 여러 파일에 걸친 코드 리팩토링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성능 향상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5.08.06 13:54조이환

기아 노사,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 합쳐…"중대재해 근절"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에서 노사 대표가 참여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보건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는 최준영 기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사장,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하임봉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이번 선언식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중대재해를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사는 △안전 우선의 원칙 실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에 역량 집중△ESG 경영의 핵심으로서 안전경영 실천 △안전보건 증진·안전문화 정착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냉방시스템 강화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와 인공지능(AI) 기반 경고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기술 확대 적용 ▲협력사 대상 맞춤형 안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사공동 안전 캐릭터 '수호' 발표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 전개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안전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안전 선언식을 개최했다"며 "노사뿐 아니라 협력사까지 모두가 함께 책임을 다해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3:48김재성

현대오토에버, 공항 내비에 '주차장 안내' 탑재…김포·제주 등 5곳 우선 적용

현대오토에버가 국내 공항 이용객들의 모빌리티 편의성을 높인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5일 한국공항공사와 '주차서비스 및 공항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하고 있다. 양사는 김포·김해·청주·대구·제주 등 5개 공항의 실내 주차장 지도를 우선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확보한 지도를 기반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실내 주차장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와 한국공항공사는 실내 주차장 안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예컨대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특정 구역의 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고 해당 구역이 만차일 경우 가장 가까운 빈 주차 공간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지난해 말 현대오토에버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도 실내 주차장 안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현대오토에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1의 실내 주차장 지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말 제2여객터미널1로 확대한다.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 서동권 상무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술을 토대로 국내 공항의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6 12:55한정호

베스핀글로벌, 스마트인재개발원과 AI 인재 양성 '맞손'

베스핀글로벌이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 지역 인력 양성에 나선다. 베스핀글로벌은 스마트인재개발원과 AI 디지털 인재 양성 및 AI 에이전트 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플랫폼 기술·사업 경험을 보유한 베스핀글로벌과 AI·빅데이터 인재 양성에 강점을 지닌 스마트인재개발원의 역량을 결합하는 것이 골자다. AI와 디지털 기술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데이터베이스(DB)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개발 ▲AI 모델링 ▲AI 에이전트 활용 등 AI·디지털 기술 커리큘럼을 설계해 기업 재직자·대학생·청년 등을 대상으로 선도기업 아카데미 등의 맞춤형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를 확산하고자 공공기관·교육기관·산업체 대상으로 베스핀글로벌의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실증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호남권에서의 성공 사례를 먼저 확보한 뒤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라이선스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차준섭 스마트인재개발원 이사장은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실증 기반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베스핀글로벌과의 시너지가 AI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가 보유한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데 전략적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공공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적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12:47한정호

'증권사 사칭 의심' AI 도입했더니 카카오 불법금융방 적발↑

온라인 플랫폼이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불법 금융 광고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적발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플랫폼에서 불법 투자 권유와 같은 불법 금융 광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플랫폼에 책임을 부과하는 법제화 마련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6일 금감원은 카카오가 금융사 임직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를 잡는 AI 기반 고도화 프로그램 '페이크 시그널' 도입 이후 이 같은 불법 리딩방, 불법 금융 행위를 잡는 건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카카오톡서 페이크 시그널을 통해 불법 투자 권유 및 사칭·사기 행위 제재 재건은 22만734건으로 2023년 하반기에서 2024년 상반기 13만183건 대비 9만551건(69.6%)나 증가했다. 페이크 시그널은 카카오의 '안티 어뷰징 시스템'에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카카오톡 프로필 정보와 계정 및 사용이력 등을 분석하고 사칭 가능성이 높은 프로필을 자동으로 탐지한다. 의심 계정 프로필일 경우 팝업을 띄우거나 프로필 이미지에 경고 표시를 노출한다. 더 나아가 채팅방 상단에 사기계정을 신고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한다. 범죄 집단은 플랫폼을 통해 불법 리딩방 가입을 권유해 자금 편취하거나 불법 투자 권유 및 사설 트레이딩 시스템(HTS, MTS 등) 설치·이용을 유도해 금융 사기를 친다. 금감원은 이 같은 성과를 확인했지만 아직까지 '자율 규제'라는 점에서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 자율규제를 도입하지 않은 플랫폼으로 불법 금융 광고가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 측은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불법 금융 광고 유통을 방지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에게 책임을 부과하는 제도가 조속히 법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6 12:47손희연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돌파' 업데이트 D-1…재반등 '시동'

넥슨이 오는 7일 '퍼스트 디센던트'의 대규모 업데이트 '돌파'를 통해 반등을 꾀한다. 신규 지역과 캐릭터, 보스 콘텐츠 등을 업데이트하고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해 떠난 이용자들의 관심을 되돌린다는 목표다. '돌파'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액시온' ▲신규 계승자 '넬'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 ▲스킬 시스템 '트리거 모듈' ▲신규 메인스토리 ▲필드 거신 '월크래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신규 지역 '액시온'을 통해서는 단순 지역 추가가 아닌 전투 매커니즘과 밸런스의 대대적인 변경을 꾀한다. '액시온'에서 출현하는 신규 몬스터 '균열의 군단'은 특정 속성에 처치되었을 경우, 다음 등장 때는 해당 속성에 저항을 지니게 된다. 이에 이용자는 다른 속성 무기로 적을 처치하거나 다른 '계승자'와 함께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몬스터의 생성체인 '군집낭', '군집 터널'을 파괴하면 저항 속성을 초기화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적을 처치하는 데 있어 다채로운 공략법이 필요하도록 만들어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한, '액시온'에서는 거대한 돌연변이 몬스터 '칼날 발톱', '강철 집게'가 임의로 등장하기에 단단한 방어력을 파훼하기 위한 무기, 스킬 사용 전략도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마다 '액시온' 중앙에 등장하는 필드 거신 '월크래셔'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필드 거신 콘텐츠에는 최대 8인이 참여할 수 있고, 육중한 크기와 강력한 공격을 자랑하는 '월크래셔'를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레이드 콘텐츠 '심층부 요격전'에도 신규 보스 '스톰행어'가 추가된다. '스톰행어'는 기존 '행드맨'의 변종이며 맞춤형 공략이 필요한 거신이다. 처치 시 '스톰행어 스킨', '콜로토이즈 스킨'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품질 보증 ETA 교환증'을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시스템인 '트리거 모듈'은 이용자의 빌드 다양성을 넓힐 예정이다. '트리거 모듈'은 기존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때 유형(tag)을 조건으로 자동 발동되는 추가 스킬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9개의 '트리거 모듈'이 추가되며, 개발진은 시즌3 기간 내 매달 신규 '트리거 모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달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주민석 넥슨게임즈 디렉터는 "액시온 평야의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전투의 기조 변화"라며 "개발진은 금방 죽어버리는 무의미한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를 개선하려고 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즌3가 됨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도 추가된다. 시즌3에서는 '벌거스 군단'의 수장 '카렐'이 인류를 침공한 목적과 '계승자'가 각성하는 방법이 다뤄진다. 특히, 알비온 사령부 작전참모인 NPC '넬'이 신규 계승자로 각성하는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계승자 '넬'은 에시브(주변 탐색)'에 검색된 모든 적에게 표식을 남기고, 표식이 있는 적에게 총기, 스킬을 사용해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 관통하는 발사체를 쏘고, 아르케 구체를 생성해 구역 내 적에게 이동 속도 감소, 약점 배율 증가 등 디버프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많은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이었던 탈것 '호버 바이크'가 추가되며, 신규 궁극 무기인 '이레이저'와 '박멸자'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넥슨은 '돌파'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자 유입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디센던트 부스트 업 ▲부스트 패스 이벤트를 통해 일반 난이도를 넘어 어려움 난이도로 진입하고,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정보와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획득하며 원활히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 이벤트는 이러한 이용자들의 유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협업 이벤트로, '니어 오토마타'의 핵심 인물 '2B'와 'A2'가 '퍼스트 디센던트'에 추가되며, 오리지널 복장, 자폭 복장 2종을 만나볼 수 있고, 원작의 감성을 살린 부착물, 소셜 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초기 스팀 기준 동시 접속자 26만명을 돌파하며 승승 장구 했으나, 최근에는 약 7천명대의 접속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돌파'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는 물론 떠나간 복귀 이용자도 다시 돌아오게 만들지가 관건이다.

2025.08.06 11:25정진성

국립공원공단, 여우 증식기술 확보…올해 30마리 방사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붉은여우 복원을 위해 확보한 증식기술로 올해도 여우 30마리를 소백산 일원에 방사한다고 6일 밝혔다. 여우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1970년대 쥐잡기 운동 여파에 의한 2차 독극물 중독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자취를 감췄다. 2004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여우가 죽은 채 발견돼 개체군의 생존 가능성이 확인된 이후, 환경부에서 여우 복원을 위한 연구 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국립공원공단에서 소백산 일원에 개체군 복원을 추진 중이다. 국립공원공단은 다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충분한 독립공간 조성으로 개체 스트레스를 낮추고 암·수 호감도를 파악해 자연교미를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산 성공률을 높였다. 2019년 이후로는 연평균 약 30마리의 새끼가 태어날 정도로 증식기술은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2.5마리 출생하던 붉은여우가 2019년부터 올해까지는 연평균 33마리 출생했다. 여우는 야생에서 장거리를 이동하고 저지대 산지 주변에서 서식한다. 생태적으로는 중간 포식자로 설치류·조류·개구리·뱀 등 소형 동물을 먹이로 해 개체 수 조절과 같은 생태계 균형에 기여한다. 야생에서 최대수명은 9년으로 알려져 있으나 로드킬·불법엽구·농약·질병 등의 위협으로 6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특히, 방사 초기 생존율이 낮아 안정적인 개체군 조성이 어렵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복원사업 과정에서 방사한 여우의 약 28%가 로드킬이나 불법엽구·농약으로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방사하는 30마리는 대부분(90%) 지난해 태어난 1년생 새끼들이며, 방사 과정에서 여우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백산 일원 환경에 천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복원시설 출입문을 개방해 자연스럽게 시설 밖으로 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복원시설 출입문 개방 이후 모든 개체가 완전히 시설 밖으로 나가기까지 약 10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2027년까지 소백산권역에 활동하는 개체수 100마리와 3대 이상 번식 활동이 확인되는 소개체군 5개 이상 형성을 목표로 여우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여우가 다시 자연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 로드킬·불법엽구·농약 등 위협요인에 대한 서식환경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며 “국민들도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06 10:50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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