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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딥러닝, 경기도청서 '딥 파서' 시연…"공공에 확대 적용"

한국딥러닝이 경기도청에서 인공지능(AI) 문서 분석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국딥러닝은 경기도청서 열린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데모데이'에서 비전언어모델(VLM)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 '딥 파서'를 실시간 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131억원 규모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부지사와 도의원, AI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정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국딥러닝은 AI·빅데이터 전문기업 엠티데이타와 협력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딥 파서를 통해 경기도청 내 주요 행정문서를 AI가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았다. 경기도청 문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HWP와 PDF 형식을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해 문서작성, 회의관리, 정보검색 등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위한 기반 데이터를 구축했다. 데모데이 현장에서 한국딥러닝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실시간 시연을 진행했다. 참관객이 직접 문서를 업로드하면 즉시 구조화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표와 차트, 계층구조, 병합 셀 등 복잡한 문서 구성요소를 정확히 인식해 AI가 활용 가능한 지식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딥 파서는 기존 광학문자인식(OCR)이 단순 텍스트 추출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VLM 기술을 통해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동시에 분석한다. 자체 개발한 VLM 모델을 기반으로 별도의 학습 과정 없이 다양한 문서를 처리할 수 있으며, 문서 항목 인식 정확도 97.3%, 데이터 추출 정확도 96%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행정문서의 디지털 전환과 정책 문서 요약, 문서 검색 AI 서비스 등 다양한 행정 자동화를 지원한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공공기관의 문서 디지털화와 행정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딥 파서 공급을 확대해, 비정형 문서 기반의 행정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딥 파서가 실제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보여줄 수 있었다"며 "경기도청 사례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2 10:29김미정 기자

NordVPN, 강원FC와 파트너십 체결

런던, 2025년 11월 12일 /PRNewswire/ --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NordVPN이 강원FC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공식 파트너십 체결은 스트리밍 및 야외활동이 많은 스포츠 팬들의 일상생활에서 사이버보안과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축구에서 팀워크와 강력한 수비가 경기를 이기는 것처럼, 온라인 보안도 적절한 보호 전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훌륭한 축구팀 강원 FC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지역 스포츠 팬들과의 연결을 강화하기를 희망합니다. 함께 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이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방어를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영향을 주고자 합니다"라고 황성호 NordVPN 한국 지사장은 전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안전하지 않은 네트워크 사용의 잠재적 위험성 및 온라인에서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 인터넷 연결을 암호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팬들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ordVPN은 시장에서 가장 진보된 VPN을 제공함으로써 강원FC 팬들을 인터넷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NordVPN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온라인에서 더 높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도구는 악성 코드와 트래커로부터 기기를 보호하고, 다크 웹을 검색하여 사용자 이메일 주소와 관련된 계정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한다. 사용자들은 최대 10개의 다른 기기를 보호할 수 있으며, 집과 해외 어디에서든 연결을 암호화하고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 시장에서 가장 빠른 VPN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NordVPN은 또한 노로그 정책에 대해 제3자 감사를 받은 최초의 VPN 제공업체이기도 하다. 또한 NordVPN은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및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도구이다. 강원FC 팬들은 독점 코드를 사용하여 2년 플랜 구매 시 4개월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지금부터 12월까지 유효하다. NORDVPN 소개 NordVPN(노드VPN)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이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VPN 서비스 제공업체이다. 노드VPN 은 이중(Double) VPN 암호화 및 어니언 오버(Onion Over) VPN을 제공하며, 추적을 완전히 배제하여 개인정보 보호를 보장한다.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악성 웹사이트, 다운로드 중의 멀웨어, 트래커 및 광고를 차단하는 위협 방지 기능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노드VPN은 사용이 매우 간편하고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며, 전 세계 127개국에 걸쳐 165곳에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http://nordvpn.com/ko/를 참조할 수 있다.

2025.11.12 10:10글로벌뉴스

카카오, AI 에이전트 앱 '카나나' 웹 버전 출시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의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웹 버전의 카나나는 URL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존 모바일 앱 이용자의 경우 동일한 계정을 통해 로그인 한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가입 시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는 웹 버전 카나나 출시 초 개인 메이트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며, 그룹방 기능 등은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첫 화면에서는 개인 AI 메이트 '나나'를 만나 다양한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화면 왼쪽의 리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AI 메이트들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달 모바일 앱 카나나를 새롭게 업데이트 하며 ▲타로 ▲사주 ▲챌린지 ▲스터디 코칭 ▲보험 상담 등의 스페셜 AI 메이트 총 5종을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웹 버전에는 카나나의 다양한 대화 주제들을 발견하고 활용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카나나 더 알아보기' 메뉴를 추가했다. 주제별 메이트를 자세히 소개하고 카나나의 다양한 기능과 새로운 소식 등을 전달하는 공간이다. 향후 모바일 앱 카나나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웹 버전에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종한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카나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했다”며 "순차적으로 기능 추가함으로써 모바일 중심의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더 넓은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10:08박서린 기자

팀뷰어, '텐서' 업그레이드…"제조 환경 보안·효율↑"

팀뷰어가 원격 제조 운영 환경에서 보안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놨다. 팀뷰어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텐서'에 에이전트리스 액세스(Agentless Access)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능은 제조어베와 장비 제조사(OEM)가 별도 소프트웨어(SW) 설치 없이 기계나 운영기술(OT) 시스템에 원격으로 접속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IT와 OT 양측의 업무 복잡성을 줄이고 생산 환경 전반의 거버넌스와 안정성을 높인다. 기존 텐서는 산업용 원격 운영 환경에만 최적화됐었다. 독일 SW(Schwäbische Werkzeugmaschinen GmbH) 등 고객사가 이를 활용해 프로그램 논리 제어기(PLC) 원격 프로그래밍·자동화를 수행하고 있다. 에이전트리스 액세스는 이를 확장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HMI), 레거시 시스템, 폐쇄형 장비 등 다양한 OT 엔드포인트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설정할 수 있게 돕는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조건부 액세스(Hybrid Conditional Access) 기능과 결합하면 제조업체는 고도로 분리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통제된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팀뷰어는 "스마트팩토리 전환이 가속하면서 산업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운영 중단 없이 핵심 설비를 보호하고 규제 준수를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번 기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리스 액세스는 기기 내부 소프트웨어를 변경하지 않고도 PLC나 HMI에 직접 접근해 유지보수와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또 텐서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원격 접속, 프로토콜 분리, 세밀한 접근 제어, 감사 로그 기록을 통해 IT·OT 환경 전반의 보안을 강화한다. 팀뷰어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행사에서 해당 기능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제조업체가 원격 운영에서 보안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캐롤라인 햄핑 팀뷰어 제품 관리 디렉터는 "에이전트리스 액세스는 규정 준수나 보안을 해치지 않고 핵심 시스템에 원격으로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며 "IT와 OT의 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전환과 생산 설비의 디지털화가 확산하며 보안과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솔루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기능을 통해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시스템 가시성을 높이고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2 10:07김미정 기자

기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 실시

기아 노사가 뜻을 모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및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은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최진기 전무를 비롯해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진태 상무, 국내오너십지원실 장동규 실장, 엄태일 판매지회장, 문은주 정비지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해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화합해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2 10:06김재성 기자

진태양 볼타 CTO "보안 시스템에 제로 트러스트 철학 도입해야"

핀테크 기업 볼타코퍼레이션(대표 이문혁)은 지난 10일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열린 ICT 전국협의체 컨퍼런스에 참여해, 전국 ICT 지원기관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 정보보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전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기관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실무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정보 유출 및 보안 위협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볼타의 진태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진 CTO는 강연에서 "보안 시스템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를 버리고, 모든 접근과 행위를 끊임없이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 철학을 도입해야 한다"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산업현장 전반에 걸쳐 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보안 이슈를 단순히 기술 방어 차원이 아닌, 전사적 경영 리스크 관리 및 신뢰도 제고의 문제로 격상시켜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직 문화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볼타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전자세금계산서, 미수금 정산, 거래 데이터 관리 등 기업의 민감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구축해 온 보안 기술과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기업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보안 체계 수립 방안을 제시했다. 볼타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로 AI 기반 정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기업, 금융업, 커머스 등 정보 민감도가 높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강력한 보안 인프라와 내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보안 체계를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2025.11.12 09:58백봉삼 기자

지쿠 자전거·킥보드, 수능일 아침 누구나 무료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가 수능 당일 오전 시민들의 교통 불편 완화를 위해 전국 단위 무료 이용을 지원한다. 지쿠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5시부터 8시10분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자전거와 킥보드 서비스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시간 내 이용을 시작하면 잠금 해제 요금과 주행 요금이 전액 면제된다. 단, 서비스 구역 이탈이나 비정상 반납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페널티 요금이 부과된다. 이번 무료 이용 지원은 매년 수능일마다 반복되는 교통 통제, 도로 혼잡, 대중교통 과밀 등으로 인한 시민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쿠는 대여와 반납이 자유로운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서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구간을 보완하고, 자가용 이용을 대체하여 도시 교통의 부담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쿠는 지난해 서울시 지하철 파업과 올해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당시에도 출퇴근 시간대 할인 정책을 시행해 시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조치 역시 같은 맥락에서, 도시 교통의 불편을 완화하고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수능일은 도시 전역의 차량 흐름이 평소보다 제한되는 날인 만큼, 지쿠가 시민들의 이동을 조금이나마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를 보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8:53백봉삼 기자

매쓰플랫, 논·서술형 평가 대응 '서술형 콘텐츠' 오픈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AI 수학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에 논·서술형 평가 대응 '서술형 콘텐츠'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2028 대입 개편으로 논·서술형 평가 비중이 확대되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해, 정답 중심의 결과 평가를 넘어 학생의 사고력과 풀이 과정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과정 중심 학습 평가 모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단순히 정답을 산출하는 형태가 아니라, 학생이 문제 해결 과정을 문장으로 표현하고 그 과정을 평가받을 수 있는 서술형 문항 중심의 학습지 형태로 구성됐다. 교과서 및 시중 교재를 기반으로 한 실전형 문항이 빈칸형, 단계형, 풀이형으로 구성되며, 동일 문항의 객관식·주관식·서술형을 연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학습자의 사고 흐름이 자연스럽게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기능은 중학교 1~3학년과 고등 공통수학2 기말고사 범위부터 우선 적용된다. 교사는 단계별 채점 기준표와 출제 의도, 풀이 예시가 포함된 교사용 해설 자료를 활용해 학생의 사고 과정을 정밀하게 피드백할 수 있으며, 학생은 풀이 과정을 점검하면서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매쓰플랫은 향후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정답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께 길러주는 과정 중심 평가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프리윌린은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기술 혁신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학습 평가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프리윌린은 AI 기반 학습 솔루션 매쓰플랫을 통해 전국 9천여 교육기관과 270만 학습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술형 콘텐츠는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사고력 기반 학습을 강화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평가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5.11.12 08:49백봉삼 기자

김부장이 송과장·정대리보다 AI 더 열심히 쓴다

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이 AI를 활용해 문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AI가 업무 현장의 표준 도구로 자리 잡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AI 시대 핵심 역량으로는 'AI가 만든 결과물을 판단하고 검토하는 능력'(33.9%)이 1순위로 꼽혔다. 직급별 AI 활용 적극성에 있어서는 '부장 이상 임원급'이 아래 직급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GenAI World Report'를 12일 발표했다. 생성형 AI 활용 현황과 인식을 직장인 230명을 대상으로 올해 9월 2일부터 9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AI의 주요 활용 분야는 '문서 작성 및 정리'(99.1%)가 가장 높았으며, '자료 분석 및 시각화'(83.9%), '이미지 생성 및 편집'(78.3%), '발표 자료(PPT) 구성 및 제작'(77.0%) 순으로 나타났다. '영상 제작'(43.9%), '코딩'(37.0%) 등 전문 영역에서도 활용도가 높았다. AI 활용 방식에서는 한 가지 도구에만 의존하기보다 여러 AI를 조합하는 '멀티툴 스택'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무용 AI 도구는 '챗GPT'(57.7%)였으며, '클로드'(30.3%), '퍼플렉시티'(22.7%), '제미나이'(16.8%)가 뒤를 이었다. AI 툴 선호도에서는 직무별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특히 보조 툴 선택에서 격차가 두드러졌다. 챗GPT가 모든 직무에서 공통 1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마케팅/콘텐츠' 직무에서만 '미드저니'가, '영업/고객서비스' 직무에서만 '코파일럿'이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블런은 "각 직무의 주요 업무나 근무 환경 등이 보조 툴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AI 활용 수준에 따른 격차는 리포트에 소개된 'AI 스페셜리스트의 퍼레이드' 사례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마케팅 전문가는 클로드로 캠페인 기획안을 작성하고 '캔바'로 홍보 이미지를 생성한 뒤, 제미나이로 HTML 코드를 받아내는 식의 정교한 조합을 구사하고 있었다. AI 활용법이 고도화되면서 핵심 역량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AI 활용을 위해 가장 필요한 필수 소양'을 묻는 질문에 'AI가 만든 결과물을 스스로 판단, 검토하고 다듬는 능력'(33.9%)이 1위로 꼽혔다. 이어 '내 업무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응용력'(25.2%), '새로운 기술에 열린 자세'(25.2%), 'AI가 제안한 다양한 대안을 조합하는 창의력'(10.4%) 순으로 조사됐다. 에이블런은 1순위 역량으로 꼽힌 "AI가 주는 정답을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업무에 맞게 재가공하는 능력"이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하며 "이것이 바로 'AI 리터러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흥미롭게도 직급별 'AI 활용 적극성'에서는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부장 이상 임원급'의 활용 적극성(54.0%)이 '과장-차장급'(46.5%)이나 '사원-대리급'(39.5%)보다 오히려 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AI가 실무자의 업무 보조 역할뿐만 아니라, 관리자의 전략적 의사결정 도구로도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박진아 에이블런 대표는 "이번 조사는 AI 활용이 '보편화' 단계를 지나, 직무와 직급에 따라 '고도화'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AI 시대의 진짜 경쟁력은 AI가 주는 답을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내 업무에 맞게 조합하는 'AI 리터러시'에 있으며, 리포트 본문에서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2 08:46백봉삼 기자

로크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함께 소매 사업부 CEO로 모하마드 알 압둘 자바르 선임

캔자스시티, 미주리주, 2025년 11월 12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비상장 독립 보험 중개사인 로크턴(Lockton)이 중동 입지를 강화하고자 사우디아라비아로 사세를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보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맞춤형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로크턴의 국제 사업 전략에 따라 결정되었다. Mohammad Al Abdul Jabbar 전 세계로 사세를 넓혀 온 로크턴은 각 지역 고객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로크턴은 중동을 전략적 요충지로 지목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리스크에 대응해야 하는 고객사를 돕기 위해 현지 전문가, 기술력, 시스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중동 지역 경제를 이끄는 강국으로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도 로크턴의 이번 사세 확충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건설, 에너지, 의료,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보험 및 리스크 자문 서비스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로크턴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계기로 세계 정상급 맞춤형 솔루션을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로크턴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에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접목한 서비스를 사우디아라비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소매 사업부를 출범했다. 소매 사업부를 이끌 CEO로는 모하마드 알 압둘 자바르(Mohammad Al Abdul Jabbar)가 임명되었다. 알 압둘 자바르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보험 전문가답게 보험 중개 및 인수 분야의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굴지의 보험 중개사와 현지 보험사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상업용 보험과 이슬람식 보험(Takaful) 상품 개발부터 지역 사업 총괄, 다국적 기업 고객의 복합적인 리스크 관리에 이르기까지 보험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알 압둘 자바르는 사우디아라비아 보험 및 재보험 중개사 총위원회(General Committee of Insurance & Reinsurance Brokers) 산하의 집행위원회 부위원장도 겸임하면서, 해당 분야에 대한 해박한 이해도와 발전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파리스 카티브(Faris Khatib) 로크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사 CEO는 "로크턴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 이번의 소매 사업부 신설은 중동 지역 고객에게 오랜 세월 헌신하겠다는 로크턴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모하마드 신임 CEO는 보험 중개 및 인수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모두 갖춘 인재이다. 그의 지도력은 로크턴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업 기반을 다지고, 사우디아라비아 전국 고객에게 실질적인 투자 가치를 선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 로크턴 인터내셔널(Lockton International) CEO는 "로크턴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존재해야 한다는 신념을 자양분 삼아 성장해 왔다. 이번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함에 따라 로크턴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현지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모하마드를 경영진으로 맞게 되어 기대가 크다. 그의 풍부한 경험과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은 로크턴의 기업 문화와 세계 최고의 고객 중심 보험사로 도약하려는 로크턴의 미래관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크턴(Lockton) 소개 로크턴은 민간 소유 기업이라 전 세계 155개국 이상에서 근무하는 1만 3100여 명의 직원이 오직 고객의 리스크 관리와 보험 관련 사안에만 온전히 전념할 수 있다. 로크턴은 세계적인 전문성을 활용하여 고객이 괄목할 만한 투자 효과를 거두는 데 필요한 통찰력 넘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lock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from right): Mohammad Al Abdul Jabbar, CEO of Lockton Saudi Arabia; Khalid Al Deghaither, Vice President of Compliance; Naji A Tamimi, CEO of the Insurance Authority; Faris Khatib, CEO of Lockton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Ata Khatib, Chairman of Lockton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and two representatives of the Insurance Authority.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8751/Lockton_Mohammad_Al_Abdul_Jabbar.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18752/Lockton_Saudi_Arabia_Stage_Photo.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42384/Lockton_70_mm_Black_Logo.jpg?p=medium600

2025.11.12 08:10글로벌뉴스

[보안리더] 김형곤 이너버스 대표 "로그 관리 공공시장 1위"

"보안의 첫 단추는 로그다. 로그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어떤 침해사고나 보안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 공격자 침입의 첫 신호도 로그, 침해사고 이후에도 조사에 꼭 필요한 것은 로그다. 잇단 침해사고로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진 현재 침해사고 복원력의 가장 핵심은 로그라고 할 수 있고, 로그를 잘 관리하는 것이 조직의 경쟁력이다." 통합 로그관리 및 보안 정보·이벤트 관리(SIEM) 전문기업 이너버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형곤 이너버스 대표는 11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로그는 컴퓨터 시스템 내부에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기록이다. IT 시스템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행위와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시간에 따라 남겨두기 때문에 오류나 침입 등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에 로그를 잘 수집하고 분석 및 관리하는 것이 조직의 정보 관리 능력을 좌우한다. 김 대표는 "과거 로그는 시스템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한 번 들여다 보기 위해 수집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어떤 문제나 침입 흔적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로그를 실시간 수집 및 분석·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로그가 실시간으로 수집·분석·관리를 통해 사이버 위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정보로 자리 잡았고, 로그 데이터가 중요해지다 보니 로그 데이터 자체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원본 무결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쌓인 로그 데이터를 계속해서 분석하며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궁극적으로 사이버 위협에 빠르게 대응하고 문제가 생긴 시스템을 빠르게 복원하기 위해서는 통합 로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그의 실시간 관리는 위협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실제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사이버 범죄자가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지 파악할 수 있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SK텔레콤 해킹 사태 당시 SK텔레콤은 해킹된 서버 로그를 단 4개월치만 보관한 것으로 나타나 정보 유출 경위 파악이 지연된 바 있다. "로그 관리 '한 우물'만 24년…최고의 기술력·제품 안정성 확보" 이너버스는 로그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로그 관리 전문 기업이다. 로그 분석 5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로그관리 분야에서 최초로 정보보호제품 평가·인증(CC인증) 및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한 회사다. 김 대표는 "이너버스가 설립된 지 벌써 2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로그 관리 분야에서 공공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총 700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한 회사로 성장했다"며 "특히 금융권이나 일반 금융업 등 민간 분야에서도 이너버스의 로그 관리 역량을 믿고 선택을 확대해주고 있다. 오랜 기간 로그 관리 분야에 집중했던 만큼 이 분야에서 만큼은 스스로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보안 사고들이 잇달아 터져 나오면서 이너버스의 민간 분야에서 매출 비중이 올라가고 있다. 그는 "규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공공기관은 로그 관리 솔루션을 먼저 도입해 왔으나, 기존에는 민간 기업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보안 사고가 많다 보니 로그 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민간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과거 대기업이나 금융기관은 내부적으로 로그 관리 체계를 자체 구축했던 경우도 많았으나, 최근에는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외부 제품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며 "중견기업에서도 로그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그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수요가 점차 확대되면서 이너버스는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시장으로의 출사표를 던졌다. 김 대표는 "기존에는 로그 관리가 주 목적이었다면 최근에는 보안 대응을 위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SIEM 시장에 진출해 사내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나아가 SOAR(보안 자동화 및 대응) 분야로의 기술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로그 관리 시장이 SIEM과 결합하면서 규모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SIEM 솔루션을 론칭한 지 약 2년 됐는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올해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향후에는 이너버스가 SIEM 시장에서도 강자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역설했다. "10년 내로 한국형 종합 보안 인텔리전스 기업 도약할 것" 김 대표는 SIEM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안 현장 및 침해사고 현장에서 수요를 피부로 느끼고 이에 맞춰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그는 "보안이라는 것이 이론적인 배경을 갖고 제품을 개발하고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계속 체감해가면서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이라며 "이너버스는 현장 중심의 기술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을 갖고 있으며, 사용성 측면에서도 고객사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색 엔진, 깔끔한 대시보드 구축 등을 마련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SIEM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만큼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하기보다 기존 제품의 기능을 훨씬 강화하고 사용성을 높이는 쪽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SOAR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기술적인 검토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미 일부 구현된 시스템도 있어 점차 제품화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 대표는 "5년 내에 이너버스는 SIEM 시장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할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며 "10년 이내에는 CTI(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보안 분석 플랫폼에 인공지능(AI)까지 통합한 전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한국형 종합 보안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디지털 명함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너버스 관계사 '커먼소셜'의 대표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커먼소셜이 향후 10년 내에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회사로 키워 나갈 계획을 품고 있다. 김 대표는 "커먼소셜은 올해 5월 말 론칭했으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드라이브를 걸 생각"이라며 "커먼소셜의 디지털 명함 서비스는 직접 명함을 제작하는 것은 명함에 포함된 정보도 선택해 전달할 수 있으며, 명함을 주고받는 것도 전부 QR코드로 진행한다. DM(다이렉트 메시지), 피드 업로드 등 SNS의 기능도 탑재돼 있고, 회사에서 휴가 신청을 하는 등의 기본적인 인사 관리도 가능하다. 이너버스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 김형곤 이너버스 대표는..... -1966년생 -1989년 서울대학교 경영학 졸업 -1993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2002년 KAIST 마케팅 박사과정 수료 -2000년~2015년 (주)투비소프트 대표이사 -2010년 SW 산업인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2013년 SW 산업인의날 '소프트웨어산업발전유공 정부포상' 수상 -2017년~2020년 (주)지란지교소프트 대표이사 -2020년~현재 (주)이너버스 대표이사 -2021년~현재 (주)커몬소셜 대표이사

2025.11.11 23:08김기찬 기자

AI 리터러시, '모두의 역량'으로…공공·민간 손잡고 교육 혁신 나선다

인공지능(AI)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리터러시'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른 가운데,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교육 혁신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은 11일 개최한 'K-AI 리터러시 미래교육포럼'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가 사회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법제화와 예산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 AI 리터러시 교육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사회의 AI 리터러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교육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조인철 의원과 국가AI전략위원회 사회분과장을 맡은 한양대 유재연 교수, 이세영 뤼튼 대표를 비롯해 전국 교육청 관계자 및 초중고 교사, 청소년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 리터러시 핵심은 기술보다 사고력의 확장" 첫 발표자로 나선 유재연 교수은 '한국 AI 리터러시 교육의 현주소와 과제'를 주제로, AI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교육 제도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OECD 평균 대비 한국의 AI 리터러시 지표는 27% 낮고 교사 연수 이수율은 12%에 불과하다"며 "AI 교육의 수도권 집중도가 74%에 달하는 등 지역·학교 간 격차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교수는 AI 시대의 교육 핵심이 도구의 사용법이 아닌 비판적 사고의 회복에 있다고 강조했다. AI를 무조건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AI의 판단을 검증하고 자신의 생각과 비교·성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현재의 교육 정책은 기술 중심으로만 설계돼 있다"며 "AI 리터러시 국가 표준을 마련하고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교육 프레임워크와 연수 제도를 서둘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비판적 사고력·창의적 질문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이야말로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AI 격변기는 또 한 번의 국가 도약기…민관 협력형 교육 모델 시급"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AI 리터러시 교육 로드맵'을 주제로, 스타트업이 바라본 민간 주도의 AI 리터러시 확산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2000년대 초 정부의 정보화 정책이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이끈 분기점이 되었듯, 지금의 AI 격변기는 또 한 번의 국가 도약을 가능하게 할 골든타임"이라며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뤼튼의 실제 수행 사례를 중심으로 민간이 주도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의 비전을 제시했다. 뤼튼은 현재 월 700만명이 사용하는 AI 플랫폼으로, AI가 낯선 시민·학생·시니어층에게 AI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직접 학교·청소년재단·지자체를 찾아 무료 교육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308개 기관 2만5천 명을 교육했다. 아울러 뤼튼은 전 국민 대상 단계별 AI 리터러시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이 대표는 "AI를 처음 접하는 '기초 단계', 일상 속 활용을 넓히는 '활용 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심화 단계'로 구성된 3단계 로드맵을 추진 중"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교사·시니어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1인 1AI 시대'를 현실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리터러시 교육은 특정 계층이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민간의 실험력과 공공의 제도력이 결합해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현장 "예산 확충·인프라 개선이 우선" 이날 포럼에서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요구와 제안을 공유하는 토론도 이어졌다. 광주교육청 나아람 장학사는 "디지털포용법과 AI 기본법을 바탕으로 AI 리터러시를 정규 교육과정에 안정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며 "하지만 여전히 단기 체험형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어 단계별 성장 모델과 국가 차원의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척초 오창석 교사는 "AI는 농어촌 학생에게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교육 도구"라며 "시군 단위 AI 리터러시 지원센터를 설치해 연수·기기 관리·찾아가는 교육이 통합된 모델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조인철 의원은 "AI 시대의 격차는 기술보다 리터러시의 격차로 나타날 것"이라며 "민간의 혁신과 공공의 제도적 지원이 조화를 이루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8:12한정호 기자

[ZD SW 투데이] 한컴, '웹한글 기안기 V3.0' GS인증 1등급 획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컴, '웹한글 기안기 V3.0' GS인증 1등급 획득 한글과컴퓨터의 '웹한글 기안기 V3.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웹한글 기안기는 공공기관의 전자결재 시스템이나 업무 시스템(ERP) 내에서 문서를 기안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웹 기반 문서 작성 솔루션이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웹한글 기안기 V3.0은 차세대 오피스 엔진을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변환 필터 서버 없이 브라우저에서 직접 오피스 엔진을 실행, 원본 문서의 호환성과 프로그램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베스핀글로벌, AWS 'KPPL 시상식'서 FSI 부문 수상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한 2025년 하반기 KPPL에서 FSI(금융) 부문을 수상했다. KPPL은 AWS 한국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확장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시상식에서 FSI 부문 최종 파트너로 선정되며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비즈니스 확장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생성형 AI와 크로스 인더스트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무하유, AI 서비스 3종 KTL 인증 획득 무하유가 자사 AI 서비스 3종에 대해 KTL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KTL 마크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성능·신뢰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무하유가 인증을 획득한 서비스는 AI 표절검사 솔루션 '카피킬러', AI 생성 텍스트 탐지 솔루션 'GPT킬러', AI 기반 표·이미지 검증 솔루션 '비주얼체커' 등 3종이다. ◆경북 청송군, 사이냅 문서뷰어 SaaS 도입 경북 청송군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이냅 문서뷰어 SaaS'를 도입했다. 노후 솔루션 교체를 넘어 군민 편의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 사이냅 문서뷰어 SaaS는 구독형 방식이라 초기 구축 비용이 없고 서버 관리, 보안, 업데이트 등 유지보수 부담을 사이냅소프트가 책임진다. 지자체는 IT 운영 부담 없이 월 구독료만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리빌더AI, CES 2026 혁신상 2관왕 리빌더AI가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2건 수상했다. 혁신상은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제품에 수여한다. 리빌더AI는 스케치부터 생산까지 하나의 플로우로 연결하는 솔루션 '브링:온'으로 패션테크 부문과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특히 AI 기술이 전통적인 패션 산업의 제조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원더스랩, 도모와 마케팅 AI 에이전트 개발 협력 원더스랩이 AI 검색엔진 최적화(GEO) 기반 마케팅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을 본격화한다. 원더스랩은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도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에 나선다. 원더스랩과 도모는 키워드 중심의 전통적 검색에서 AI 기반 검색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마케팅 특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튜링, 'EMNLP 2025' 논문 채택 튜링의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 자연어처리(NLP) 학회인 'EMNLP 2025'에 채택됐다. 국내 스타트업 단일 기업 연구 논문이 EMNLP 2025에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유일하다. 튜링의 논문은 튜링 AI팀이 주도한 연구로, EMNLP 인더스트리 트랙에 채택됐다. 인더스트리 트랙은 학술적 기여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효과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부문으로, 지난해에는 애플·엔비디아·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논문이 다수 게재됐다.

2025.11.11 17:58한정호 기자

바디프랜드, 두피케어 라인업 강화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잦아지는 환절기 두피 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홈케어 솔루션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은 머리 상단부 디바이스에서 조사되는 LED 광선을 통해,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두피와 얼굴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모발 끊어짐 개선 ▲두피 유분 감소 ▲두피 진정 개선 ▲두피 탄력 증가 등에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돼 두피관리에 도움을 준다. 더욱 효과적인 테라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사지 패턴도 주목할 만하다. 요컨대 '두피 라이트 케어 모드' 실행 시 전신 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리를 들어올린 후, 목과 어깨, 발 등 전신을 에어백으로 마사지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방식이다. 소형 마사지기 브랜드 '바디프랜드 미니'는 '두피올케어' 제품을 필두로 마사지와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바디프랜드 미니 두피올케어는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두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유연한 소재의 균형 잡힌 빗살모 설계와 360도 전 방향으로 움직이는 마사지 유닛이 두피 구석구석까지 섬세한 자극을 전달한다. 파워·릴랙스·순환의 3가지 모드로 사용자의 컨디션에 맞춰 원하는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두피올케어 전용 앰플과의 시너지를 통해 각질과 노폐물로 건조해진 두피 ▲수분량 개선 ▲각질 개선 ▲피지 개선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전용 앰플을 함께 사용하면 모발 탈락이 60% 이상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피부의 보습과 균형 잡힌 케어가 중요하다"며 "퀀텀 뷰티캡슐과 두피올케어는 두피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관리 방법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매일 쉽고 꾸준하게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개발된 바디프랜드만의 차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2025.11.11 16:56신영빈 기자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어린물고기 보호·유통 방지 나서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조성현)는 10일 한국소비자연맹 정광모홀에서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 전국어민회총연맹(공동대표 김영복)과 함께 '2025 소비자참여 어린물고기 보호와 유통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법 수산물 유통 근절을 위한 민간 자율관리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 생산자·유통업계·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모델을 통해 수산자원 보호와 투명한 온라인 유통환경 조성을 목표로한다. 아울러,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해양수산부, 소비자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추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과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수산물 유통의 자발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생산자단체인 전국어민회총연맹이 새롭게 참여하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을 아우르는 민간 자율관리 체계가 구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며, 이를 통해 불법유통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와 역할 분담이 하나의 체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실질적 협력모델로 발전하게 됐다. 그동안 금어기·금지체장 수산물의 불법유통은 주로 해양수산부 등 정부 단속이나 플랫폼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그 실효성과 지속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으며, 생산자·유통·소비자의 역할이 분리되어 장기적인 관리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민간과 함께 협력하여 상호 감시와 자율 실천을 병행하는 '참여형 관리체계'로의 전환을 도모하여, 불법유통 차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목표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불법 상품 판매에 대한 자율규제 체계를 강화하고, 플랫폼과 협력하여 입점사업자 대상 홍보·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온라인시장에서의 투명한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조성현 회장은 “온라인유통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이어주는 중요한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불법수산물 유통에 대한 자율규제를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온라인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1 16:50안희정 기자

"URL만으로 충분하다"… AI, 정치 뉴스 판별 정확도 92% 돌파

인공지능(AI)이 뉴스 기사의 인터넷 주소(URL)만 보고도 정치 관련 내용인지 아닌지를 높은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슈퍼컴퓨팅 센터와 바르셀로나대학교, 카탈루냐 개방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최신 AI 모델들이 URL만으로도 정치 뉴스를 효과적으로 분류하며, 일부 모델과 조건에서는 기사 본문을 활용한 것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미국 5개국의 실제 인터넷 사용 기록을 분석해 진행됐으며, 언어와 나라가 달라도 URL 기반 분류 방식이 효과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URL만 봐도 정치 뉴스 구분 가능... 일부 모델, 기사 본문보다 높은 성능 해당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딥시크(DeepSeek R1 7B), 젬마(Gemma 3 27B), 라마(Llama 3.1 8B), 미스트랄(Mistral Small 2IB), 큐웬(QwQ 32B) 등 5개의 AI 모델로 정치 뉴스 분류 성능을 실험했다. 이 모델들은 모두 2023년 12월부터 2025년 4월 사이에 학습이 끝난 최신 버전으로, 일반 컴퓨터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오픈소스 방식이다. 실험 결과, 대부분의 최신 AI 모델이 뉴스 URL만으로 정치 기사 분류에서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미스트랄의 92.2%, 큐웬의 90.6% 등 일부 모델은 기사 본문을 활용한 결과(85.0%, 84.1%)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딥시크 모델은 가장 큰 차이를 보였는데, 기사 전문을 읽었을 때는 68.5%에 그쳤지만 URL만 봤을 때는 89.1%까지 올라갔다. 이는 이 모델이 웹사이트 주소 정보에 크게 의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젬마는 본문으로 72.7%, URL로 81.6%를, 라마는 본문으로 81.2%, URL로 77.6%의 정확도를 기록했다. 실험에 사용된 데이터는 2022년 2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5개국에서 수집한 실제 인터넷 사용 기록이었다. 각 나라에서 인기 있는 뉴스 매체 50~100곳을 대상으로 1,140건의 방문 기록을 무작위로 뽑았고, 나라마다 약 200개의 정치 기사와 200개의 비정치 기사를 사람이 직접 분류해 기준으로 삼았다. 두 명의 전문가가 독립적으로 분류한 결과 96.6%가 일치했고, 통계적 신뢰도를 나타내는 카파 값은 0.93으로 거의 완벽한 수준이었다. 틀린 건 줄었지만 놓치는 것도 생겨... URL 방식의 장단점 공존 정치 뉴스 분류에서는 두 가지 지표가 중요하다. 하나는 '정밀도'로, AI가 정치 기사라고 판단한 것 중 실제로 정치 기사인 비율이다. 다른 하나는 '재현율'로, 실제 정치 기사 중에서 AI가 찾아낸 비율이다. 연구 결과, 기사 전문을 읽은 모델들은 재현율이 매우 높았다(97~99%). 거의 모든 정치 기사를 찾아냈다는 뜻이다. 하지만 정밀도는 71~83%에 머물러, 정치 기사가 아닌데 정치 기사라고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URL만 본 모델들은 재현율이 92~94%로 약간 낮았다. 일부 정치 기사를 놓쳤다는 의미다. 하지만 정밀도는 90~95%로 크게 높아졌다. 쉽게 말해, URL 방식은 조금 더 신중하게 판단한다. 정치 기사라고 판단하는 횟수는 줄었지만, 판단했을 때 맞을 확률은 훨씬 높다는 뜻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URL 방식이 정밀도와 재현율의 균형을 더 잘 맞췄고, 종합 점수인 F1 점수는 93%까지 올라갔다. 통계적 신뢰도를 나타내는 카파 값도 이를 뒷받침한다. 미스트랄-URL은 0.84, 큐웬-URL은 0.82로 매우 높은 일치도를 보인 반면, 본문 읽기 방식은 일관되게 낮았다. 미스트랄-본문은 0.72, 큐웬-본문은 0.71이었고, 딥시크-본문은 0.44, 젬마-본문은 0.49에 그쳤다. 이는 본문 전체에만 의존하면 사람과의 의견 차이가 더 커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도 성향 기사에서 오판 집중... 명확한 진보·보수 기사는 높은 일치율 연구팀은 AI가 특정한 패턴으로 실수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AI별로 어떤 경우에 사람과 의견이 갈리는지 분석한 결과, 실제 정치 기사인 경우엔 AI도 91.8~99.5%를 정확히 찾아냈지만, 정치 기사가 아닌 경우엔 40.6~92.4%만 맞췄다. 이는 AI들이 '아닌데 맞다'고 판단하는 오류, 즉 비정치 기사를 정치 기사로 잘못 분류하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이 오류가 왜 생기는지 알아보기 위해 AI에게 각 기사의 정치 성향을 1~10점으로 평가하게 했다(1점은 진보, 10점은 보수). 연구팀은 이 점수가 정확한지 따로 검증하지는 않았지만, AI가 어디서 실수하는지 찾는 도구로 활용했다. 분석 결과, 정치 성향이 중도인 기사(4~6점)에서는 모델과 사람 판단의 일치율이 평균 65%대로 뚜렷이 낮아졌으며, 명확한 진보·보수 기사(1~3점, 7~10점)는 일치율이 대체로 높았다. 실제로 4~6점 기사들을 빼고 계산하자 모든 모델의 정확도가 크게 올랐다. 딥시크는 본문 읽기 방식으로 74.3%에서 89.7%로 올랐고, URL 방식도 추가로 개선됐다. 젬마, 라마, 미스트랄, 큐웬 모두 91~95% 범위의 정확도를 보였다. 중도 성향 기사를 제외한 조건에서는 일부 모델(젬마, 라마)의 경우 본문 분류 점수가 URL 방식보다 오히려 높아지기도 했다. 5개국 모두 비슷한 결과... 언어·미디어 환경 차이 영향 미미 연구 결과, 국가별·언어별로 정치 기사 분류 성능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논문에서는 환경 및 구조에 따라 부분적 영향 가능성은 언급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미국 모두에서 사람이 판단한 결과와 높은 일치율을 유지했다. 다만 연구팀은 URL 방식의 성공 여부가 언론사가 URL을 어떻게 만드는지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일부 언론사는 기사 제목이나 내용을 URL에 잘 담지 않아 AI가 활용할 단서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world-europe-60547473' 같은 형식은 숫자만 있어서 내용을 전혀 짐작할 수 없다.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연구팀은 URL이 단서를 주지 못할 때 판단을 보류하는 'SKIP' 옵션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 방법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라마 8B나 딥시크 R1 7B 같은 작은 모델은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미스트랄이나 젬마 같은 중간 크기의 오픈소스 모델들은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이는 비싼 컴퓨터나 유료 서비스 없이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URL만 보고도 정치 뉴스를 구분할 수 있는 이유가 뭔가요? A: 많은 뉴스 사이트는 URL에 기사 제목의 주요 단어를 포함시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URL에는 관련 정보가 담겨 있어서 고급 AI가 이런 단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언론사는 숫자나 코드만 쓰는 URL을 만들어 분류를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Q2: 이 연구의 핵심 발견은 무엇인가요? A: AI가 URL만으로도 높은 정확도로 정치 뉴스를 구분할 수 있으며, 종종 기사 전문을 읽는 것보다 더 정확하다는 점입니다. 미스트랄과 큐웬 모델은 URL로 92~93%의 종합 점수를 달성했습니다. 다만 중도 성향 뉴스를 정치적으로 과하게 분류하는 문제점도 발견됐습니다. Q3: 이 방법의 한계는 무엇인가요? A: 정치 성향이 중간인 기사들(4~6점)에서 잘못된 판단이 집중되어, 정치 뉴스 노출을 실제보다 많게 평가하거나 사회 양극화를 낮게 평가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URL 구조가 언론사마다 달라서 일부는 유용한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연구자들은 항상 사람의 판단과 비교해 확인하고 어디서 오류가 생기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11 16:49AI 에디터

"한국의 르끌레르 될래요"…드라이버의 첫걸음 'KARA 카트 스쿨'

"샤를 르클레르(페라리 F1 드라이버)가 가장 좋아요. 그렇게 되고 싶어요." 지난 9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충청북도 벨포레 모토아레나에서 개최한 '2025 KARA 카트 스쿨'에서 만난 이현도(14) 참가자는 이같이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KARA 카트 스쿨은 카트 입문 희망자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KARA 카트 라이선스와 수료증이 발급된다. 민건식 KARA 사업기획팀 매니저는 "카트는 모든 레이싱의 출발점이자 모터스포츠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김성호 피노카트팀 단장과 2025 슈퍼레이스 GT4 클래스 챔피언이자 CJ대한통운 오네 레이싱 소속 김화랑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오전 이론 교육이 끝난 뒤 패독(차량 준비 구역)에서 실습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카트를 타고 서킷을 직접 달릴 수 있었다. 김 단장은 이날 교육에서 "모터스포츠는 기본이 중요하다. 포뮬러1(F1) 드라이버들이 카트 선수 중에서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라며 "카트는 특히 한국 사람들이 잘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에서 카트의 신이라고 불리는 선수가 한국 사람이고, 우수한 드라이버 중 교포가 많다"고 말했다. 카트는 1인승 경주용 차량으로 낮은 차체와 단기통 2행정 기관 엔진을 사용했다. 주로 사용되는 엔진은 로탁스사의 전기식 셀 스타트 엔진이다. 프레임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타이어는 동일 규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드라이버의 실력에 따라 승부를 좌우하기도 한다. 카트는 서스펜션이 없고, 노면에 밀착된 낮은 차체를 갖고 있어 주행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 김 단장은 "스티어링휠은 돌리는 것이 아니라 밀고 당기는 방식이며 브레이킹은 발목을 중심으로 제어해야 한다"며 "코너 진입 시 속도를 늦추고 탈출할 때 가속하는 기본 원칙인 '슬로우 인, 패스트 아웃'만 이해하면 레이스의 99%를 이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습 주행에서는 일렬로 세워진 장애물(콘)을 좌우로 번갈아 피해 주행하는 기술 훈련인 슬라럼과 주어진 코스를 정확하고 빠르게 주행하는 기술형 타임 어택 경기 짐카나를 한 번에 체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상 이유로 실제 레이스에서 사용하는 레이싱 카트가 아닌 레저용 카트로 진행했다. 카트 교육을 네번째 받았다는 강성(18) 씨는 "파주에서 주로 카트를 탔다"며 "아무래도 레저용 카트라 기대했던 것보다는 속도가 느렸지만, 교육은 재밌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서킷 체험 주행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강사진의 인스트럭션 아래 코너링 라인, 제동 타이밍, 주행 자세 등 실제 경기에서 활용되는 탐색주행(시굴주행)을 직접 경험했다. 김화랑 강사는 "처음 교육에 나섰는데 노하우를 쉽게 전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고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대부분 10대로 구성됐다. 최근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가 흥행하고,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토요타가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하면서 모터스포츠 열풍이 불었다. 실제로 2025 KARA 스쿨 참가자 모집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혼자 교육장을 찾은 이현도 교육생은 "이번 KARA 스쿨을 위해 인천에서 새벽 5시 첫차를 타고 증평까지 내려왔다"며 "모터스포츠의 세계로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국가당 1개 단체에 부여하는 공식 기구로 모터스포츠의 질서 확립과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보급과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1996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2025.11.11 16:22김재성 기자

더본코리아 "전가협 주장 일방적…조직적 왜곡 침묵 않겠다"

더본코리아가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가 제기한 '백종원 대표 MBC 방송 편성 철회 촉구' 기자회견과 관련해 “극히 일부 점주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조직적인 왜곡에 대해선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고 반박했다. 더본코리아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전가협이 마치 모든 가맹점주가 동일한 입장을 가진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이번 기자회견은 3천여 개 가맹점 중 특정 브랜드 소속 5명의 점주가 주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백종원 대표는 이미 지난 5월 제작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뒤 회사의 안정과 상생에 전념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이행 중”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전가협도 인지하고 있음에도, 이미 제작이 끝난 방송 편성을 부정적으로 이슈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본코리아는 또 “일부 점주와 전가협, 관련 유튜버, 배후 세력이 연계된 조직적 '기업 죽이기' 프레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들은 점주 권익 보호를 내세우지만 실상은 전가협 소속 점주 5명에게만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압박을 행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왜곡 주장과 여론몰이로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결국 다수의 점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조사와 의혹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확인될 경우 진정성 있게 개선하고 있다”면서 “전가협 역시 사실 왜곡과 무리한 요구로 점주와 기업 모두를 괴롭히는 행위를 멈추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1 16:11류승현 기자

[써보고서] "청소하기 넘 편해요"…다이슨 '펜슬백' 38mm 초슬림 혁신

"진짜 펜처럼 가볍네." 한 손으로 들어 올리면 놀랍다. 다이슨 '펜슬백'은 지름이 38mm에 불과한데 그 안에 모터·배터리·먼지통이 모두 들어 있다. 길쭉한 펜 같은 몸체 안에 청소기의 모든 핵심 부품을 압축했다는 점에서 '청소의 미니멀리즘'을 완성한 모델이다. 제품 손잡이 둘레는 한 손으로 감쌀 수 있을 정도로 얇고 무게는 1.8kg에 불과하다. 직경 28mm의 초소형 하이퍼디미엄 모터는 분당 14만 회 회전하며, 55W 강한 흡입력으로 마룻바닥의 미세먼지를 99% 이상 제거한다. 그동안 다이슨 청소기의 상징이던 싸이클론 구조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2단계 완전 밀봉형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0.3마이크론 크기의 먼지를 99.9% 걸러내며 슬림한 구조에서도 변치 않는 흡입력을 유지한다. 직경 28mm 초소형 하이퍼디미엄 모터, 분당 14만회 회전·55W 흡입력 이 작은 몸체 안에는 0.08L 용량의 압축형 먼지통이 들어 있다. 먼지를 빨아들이면 내부에서 압축해 용량을 극대화하고 버릴 때는 먼지가 깊숙이 밀려 나와 날림 현상이 거의 없다. 손에 닿지 않아 위생적이라는 점도 인상적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30분, 부스트 모드 기준으로는 약 5분 남짓이다. 충전은 약 3.5시간이 소요된다. 용량이 크진 않지만 좁은 공간이나 짧은 청소 루틴을 자주 반복하는 사용자에게는 충분한 수준이다. 충전 중에도 손잡이부 LCD 화면이 점멸하며 남은 전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펜슬백은 머리카락 엉킴을 해결하기 위해 플러피콘 헤드를 새로 설계했다. 앞·뒤 양쪽에 원뿔형 브러시가 두 개씩 총 4개가 장착됐다. 콘 끝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면서 머리카락을 양쪽 끝으로 밀어내 엉킴을 방지한다. 브러시 바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 바닥 위를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움직이고 헤드 전체는 360도로 회전한다. 헤드 앞뒤에 장착된 일루미네이션 LED는 초록빛 레이저로 마룻바닥의 미세먼지를 비춘다. 청소 중 놓친 부분이 눈에 바로 보인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머리카락 엉킴이 거의 없고, 헤드가 부드럽게 돌아가면서 마치 '떠다니는' 느낌으로 움직인다. 좁은 공간에서도 헤드가 벽면 끝까지 닿아 기존 무선청소기에서 놓치기 쉬운 모서리 먼지를 깔끔히 흡입했다. 손잡이는 얇지만 그립감이 탄탄하다. 38mm의 슬림한 원통형 구조는 손 안에서 미끄럽지 않고 무게 중심이 손잡이 아래쪽에 잡혀 있어 한 손으로도 균형이 안정적이다. 손목 부담이 적고 오래 사용해도 피로감이 덜하다. 가볍고 소음 적어 청소하기 편리해...작지만 완성도 높은 청소기 청소기 본체는 95mm 높이까지 완전히 눕혀져 침대 밑이나 낮은 가구 아래도 손쉽게 닿는다. 헤드가 바닥면과 거의 평행을 이루기 때문에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구석까지 닦을 수 있다. 펜슬백은 초소형 모터를 사용하지만, 소음이 예상보다 훨씬 적다. 강력한 모드에서도 소리가 날카롭지 않고 부드러운 중음대 진동음으로 청소가 이뤄진다. 밤 시간대나 아파트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했다. 흡입력은 특히 미세먼지 청소에서 체감이 컸다. LED 조명을 켜고 청소하면 눈으로 보이던 먼지가 빠르게 사라진다. 펜슬백은 다이슨 청소기 중 처음으로 마이다이슨 앱과 연동된다. 앱에서 필터 교체 시점이나 유지보수 방법을 안내하고, 본체의 LCD 화면에서도 청소 모드와 배터리 잔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강력한 성능 중심 다이슨에서, 보다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확장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청소기를 손에 쥐었을 때 가벼움이 이토록 명확한 경험이 될 줄 몰랐다. 지름 38mm의 초슬림 바디는 가볍지만 허전하지 않고, 다이슨 특유의 정밀한 엔지니어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는 브러시, 압축 먼지통, 앱 연동까지 더해지며 펜슬백은 '작지만 완성도 높은 청소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가격 79만9천원은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직접 써보면 이 제품의 무게와 크기가 만들어내는 편리함이 모든 걸 설명한다.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꺼내 들 수 있다. 잠깐씩 자주 청소가 필요한 환경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2025.11.11 15:51신영빈 기자

가맹점주협의회 "공영방송, 백종원 대표 면죄부 줘선 안 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관련 단체들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방송 복귀 철회를 외치며 "공영방송이 사기업 대표에게 면죄부를 줘서 안 된다"고 반발했다. 11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참여연대는 서울 마포구 MBC 사옥 앞에서 '백종원 대표 MBC 방송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단체들을 MBC가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에 백 대표를 출연시키는 것은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방송 편성을 중단하거나 백종원 대표의 분량을 편집하라고 요구했다. 김진우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은 “백 대표는 방송으로 쌓은 이미지를 이용해 50여 개까지 브랜드를 확장했지만 절반 이상이 폐업했다”며 “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복귀는 피해 점주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팀장은 “논란 이후 불과 6개월 만의 복귀”라며 “공영방송이 사기업 대표에게 면죄부를 주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법무법인 위민의 김재희 변호사는 “피해 구제나 구조 개선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MBC는 공익성과 책임성을 고려해 결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성명문 낭독 후 펭귄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퍼포먼스에서는 백종원 대표 복장을 한 참가자가 사슬에 묶인 펭귄들을 막대기로 구타하고, 다른 참가자들이 이를 제지하며 펭귄들의 사슬을 풀어 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행사 종료 직후 현장에는 예산시장 상인과 홍콩반점 점주 일부가 찾아와 항의하면서 양측 간 고성이 오갔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들은 “공식 협의회 안에서 논의하라”며 “지금은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니 훼방을 놓지 말라”고 대치했다. 예산시장 상인들은 “그 사람들(피해 주장 점주)은 실제로도 가게를 여러 곳 운영하고 있다”면서 “예산시장의 장사도 안되는 편이 아닌데 이들이 집회를 하니 애꿎은 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본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상인은 “논란이 생길 때마다 손님이 절반 가까이 줄고, 직원 월급도 밀린 적이 있다”며 “시장 안에서 묵묵히 장사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봐달라”고 호소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홍콩반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한 점주는 “백종원 대표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이후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굉장히 늘었다”며 “다른 점주들을 위해서라도 전가협이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홍콩반점 점주는 “장사를 하던 중 이런 소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뛰쳐나왔다”고 밝히며 “사건 이후 백 대표와 매달 상생협의회를 개최하고 있고, 긍정적인 논의가 오가는데 이런 기자회견을 하면 더본코리아 소속 프랜차이즈 점주들은 모두 매출이 급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5.11.11 15:43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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