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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B마트, '최저가도전' 행사 전국으로 확대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배민B마트가 장보기 핵심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최저가도전' 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고객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7월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 '최저가도전' 기획전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저가도전'은 채소, 계란, 정육, 우유 등 약 250여 개 핵심 장바구니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지역 시범 운영 결과 간편대파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2%, 무항생제 대란 30구 142%, 한우 채끝 구이(1+등급 이상) 116% 증가했다. 배민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 우유 900ml'는 310%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 '최저가도전' 판매 상품에는 무항생제 한돈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 1만3천990원, 무항생제 대란 30구 8천490원, [배민이지] 1급A 우유 900ml 1천990원, 햇반 210g 12입 1만1천990원 등이 포함된다. 전국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이어진다. 서울 한남동 구 앤트러사이트 건물 외벽에는 대형 옥외광고가 설치되며, QR코드 접속 시 최저가도전 상품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튜버 '얼미부부', 인플루언서 '해리포터'와 협업 콘텐츠도 공개된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물가 부담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0:23류승현

컴포즈커피, 가맹점 3천개 넘었다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전국 3천호점을 돌파했다. 컴포즈커피는 16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서울올림픽파크포레온점'을 3천호점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기념식에는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참석해 빠른 성장세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3년 3월 2천호점(하남감일중앙점) 오픈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달성한 것이다. 컴포즈커피는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로스팅 공장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의 신뢰를 확보해왔다. 특히 3천호점 점주는 기존 2천647호점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의 가족으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재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해당 점주는 “컴포즈커피의 팬으로서 맛과 품질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국내 최대 규모 로스팅 공장을 통한 경쟁력과 가족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3천호점 돌파는 고객들의 사랑과 가맹점주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차별화된 경험으로 '커피를 커피답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0:17류승현

오픈마루, 공공·기업 AI 도입 장벽 낮춘다

오픈마루가 공공과 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AI에이전트 플랫폼을 선보인다. 오픈마루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코젠트AI(CogentAI)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젠트AI는 흩어진 내부 문서와 데이터를 통합해 지식베이스로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석·응답을 자동화하는 AI 플랫폼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정책 방향성과 맞물려 신뢰성 있는 AI 도입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젠트AI는 하이브리드 대규모언어모델(LLM) 라우팅 기술을 통해 질문의 성격에 따라 최적의 언어모델을 선택, 성능과 비용을 동시에 최적화한다. 여기에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더해 내부 문서와 최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참조, 잘못된 답변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PDF, 워드, 엑셀 등 다양한 형식의 자료도 자동으로 구조화해 검색과 활용이 가능하다. 이로써 기업과 기관은 흩어진 자료를 하나의 지식 창고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업무 자동화 기능도 코젠트AI의 특징이다. ERP, 그룹웨어,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코딩 없이 시각적 인터페이스로 워크플로우를 설계할 수 있다. 또한 오픈마루가 강점을 보유한 APM·옵저버빌리티 연동까지 지원해 서비스 장애 발생 시 원인을 빠르게 진단하고 대응책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IT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오픈마루는 코젠트AI 기반의 '서포트AI(Support AI)'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서포트AI는 내부 문서와 최신 자료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운영자에게 전문가 수준의 답변을 제공한다. 단순 질의 입력만으로 복잡한 기술 결정부터 일상적인 운영 문의까지 신뢰성 있는 답변을 즉시 얻을 수 있으며 환각 문제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픈마루는 기존 생성형 AI가 갖고 있던 정확성, 보안, 규제 준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코젠트AI를 개발했다. 공공기관의 행정 효율화와 민원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기업의 의사결정과 운영 최적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신뢰 가능한 공공 AI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오픈마루 측은 "앞으로 코젠트AI를 통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생태계를 조성하며 국가 디지털 전환 정책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6 09:50남혁우

삼성전자, 원 UI 8 공식 버전 업데이트...AI·보안 성능 강화

삼성전자가 원(One) UI 8 업데이트를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도화된 멀티모달 기능과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UX 및 개인 맞춤형 기능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One UI 8 업데이트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시작으로 지원 대상 기기를 연내 확대할 예정이다. 더 스마트해진 맞춤 추천 One UI 8은 사용자의 일상에 더욱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제안을 제공하며, 이러한 개인화된 AI 경험을 강력한 보안 기술로 보호한다. One UI 7에 처음 적용된 '나우 바(Now Bar)'에서는 전화, 방해금지 모드, 삼성 월렛 등의 앱 활동을 플렉스윈도우에서 추가로 보여주고, 더 많은 서드파티(제3자) 앱과도 연동돼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나우 브리프(Now Brief)'는 교통 상황, 주요 알림, 헬스 등 더 많은 정보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구독 현황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음악과 영상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 기반의 맞춤형 건강 인사이트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One UI 8은 AI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개인화된 AI 기반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보안 솔루션인 '킵(KEEP)'도 도입했다. 갤럭시의 '퍼스널 데이터 엔진(PDE)'에서 사용되는 '킵(KEEP)'은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에 앱별로 분리된 암호화 저장 공간을 생성해 각 앱이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만 접근할 수 있고 다른 앱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또, 더욱 강력해진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는 기기가 심각한 위험에 처한 경우 자동으로 삼성 계정에서 로그아웃 처리해 삼성 계정 기반 서비스로의 접근을 차단하고 위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연결된 갤럭시 기기 전반에 알림을 보내 사용자가 보안 관련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이번 One UI 8에는 '보안 Wi-Fi'에도 신규로 양자 내성 암호 기술이 도입돼 공공 Wi-Fi와 같은 고위험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지능형 멀티모달 기능을 적용한 One UI 8은 사용자 맞춤의 똑똑하고 편리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는 화면 또는 카메라 공유 기능을 사용해 기존의 텍스트 기반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즉각적인 음성 답변을 제공한다. 게임을 하다가 궁금한 아이템이나 공략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실행하면 게임에 방해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서클 투 서치에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해 현재 보고 있는 화면뿐 아니라, 상하 스크롤 및 페이지를 이동할 때에도 실시간으로 번역된 화면을 볼 수 있다. 다양한 폼팩터에 맞춘 사용자 경험 One UI 8은 다채로운 폼팩터에 최적화된 UX 경험을 제공해 사용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AI 결과 뷰'는 AI를 통해 생성된 결과를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플로팅 보기(Floating View) 및 분할 화면으로 표시해 작업 중인 화면을 가리지 않고 원활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은 AI로 생성된 결과물을 간단히 메모, 메시지 창 등으로 옮겨 메시지 추가 작성이나 디자인 등 다양한 작업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고,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와 글쓰기 어시스트(Writing Assist) 이용 시에도 메모와 이미지를 손쉽게 옮기고 편집할 수 있어 창작 과정을 한층 매끄럽게 만든다. 또, 영상 및 음성 앱 내 추가된 토글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자동으로 수정된 오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토글은 한번만 눌러도 그 기능이 계속 지속되는 방식으로 기능하는 키다. 갤럭시 Z플립에서는 더욱 다양한 One UI 8의 새로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갤럭시 Z 플립의 플렉스윈도우에서도 실행된다. 커버 화면에서도 음성 명령이 가능해 다양한 작업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플렉스윈도우의 꾸미기 옵션도 한층 다양해졌다. 기기에서 추천하는 이미지로 플렉스윈도우 배경화면을 손쉽게 바꿀 수 있고, 이모지 월페이퍼 역시 원하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시계는 배경화면에 맞춰 시계 숫자의 형태가 달라지고, 인물이나 동물의 윤곽에 따라 자연스럽게 위치해 어느 사진을 배경으로 하든 시간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글꼴의 두께·크기·색상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One UI 8은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인물 사진 스튜디오(Portrait Studio)' 기능에서 반려견이나 반려묘 사진을 3D 캐릭터, 스튜디오 등 원하는 스타일로 적용할 수 있다. 또, '통화 중 자막' 기능을 활용하면 통화 중 인식되는 목소리를 실시간 자막으로 변환해 줘 시끄러운 공간에서도 명확한 소통이 가능하고 '통역' 기능 활용 시 음성 외에 키보드로 입력한 문장도 실시간으로 번역할 수 있다. One UI 8 업데이트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25.09.16 09:37전화평

'리테일 테크 강자' 신세계아이앤씨, 생성 AI 도입으로 개발 문화 싹 바꾼다

'리테일 테크' 시장 강자인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새로운 무기를 선보였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개발 플랫폼 '스파로스 데브엑스(Spharos DevX)'를 IT서비스 전 과정에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스파로스 데브엑스'는 개발자(Developer)를 의미하는 '데브(Dev)'에 경험(Experience), 전환(Transpormation) 등을 의미하는 '엑스(X)'를 더해 개발자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고 업무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AX시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파로스 데브엑스'에는 코딩 에이전트를 비롯한 AI 에이전트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탑재돼 ▲시스템 분석 ▲설계 ▲개발 ▲테스트 ▲품질점검 ▲운영 단계까지 IT서비스 업무 전 과정을 지원한다. 단순한 코딩 자동화 수준에서 한발 더 나아가 IT서비스의 업무 단계 별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또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서 요구되는 수백 페이지 분량의 문서 작성, 소스코드 생성, 테스트를 통한 오류 검증 등 전 과정에서 활용된다. 더불어 표준화된 통신 프로토콜인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커스터마이징 없이도 기업이 보유한 다양한 시스템을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기업 내부 문서, 개인정보, 소스코드 등 민감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아이앤씨는 연내 멀티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임직원 공통 업무 지원 플랫폼 'AI 허브(AI HUB)'도 공개할 예정이다. AI 허브는 사내지식 검색, 개인 비서, 보고서 작성, 마케팅 지원 등 핵심 업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를 기존 시스템 내에서 심리스(Seamless)하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콘텐츠 필터링, 유해 프롬프트 차단, 개인정보 필터 등 기능을 더해 기업 내부에서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스파로스 데브엑스', 'AI 허브' 등 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AX 워크플로우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키고 자사 핵심 비즈니스인 IT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AX 시대의 개발자는 더 이상 코드를 구현하고 분석하는데 머물지 않고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조율하고 이끌며 창의적인 성과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AI의 리더'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파로스 데브엑스'로 개발자의 역할을 AX 시대에 맞게 재정의하며 개발 생산성과 본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09:05장유미

영상 편집도 클라우드로…메가존클라우드, 부산국제영화제서 제작 환경 시연

메가존클라우드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미디어 제작 솔루션을 선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일환으로 오는 20~23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으로 참여해 부스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부스에서는 영상 기획부터 편집·렌더링·자산 관리·배포까지 전 과정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 3종을 소개한다. 또 관람객이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편집 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 세션을 통해 방송과 영화 제작 현장에서 실제 적용된 클라우드 활용 사례도 공유된다. 최근 업계는 고품질 시각특수효과(VFX) 렌더링 수요와 생성형 AI를 통한 콘텐츠 제작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로컬 장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메가존클라우드는 관람객이 직접 클라우드 기반 제작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장비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제작 워크플로우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스에는 저사양의 체험용 노트북이 마련돼 관람객은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편집 솔루션 '스페이스 에디트'를 활용해 고사양 클라우드 인스턴스에 접속해 직접 영상을 편집해 볼 수 있다. 특히 외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없는 저사양 환경에서도 전문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통해 다중 레이어 편집을 수행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로컬 장비에서는 어려운 작업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동일 프로젝트에 여러 노트북을 동시에 접속해 실시간 공동 편집하는 협업 기능도 시연한다. 이를 통해 영화·방송 제작 현장에서 여러 참여자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함께 편집하는 새로운 제작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트웰브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영상 검색과 편집 지원 기능을 시연한다. 관람객은 방대한 영상 데이터에서 원하는 장면을 AI로 빠르게 찾아내고 이를 편집에 반영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미디어 특화 솔루션은 스페이스 에디트·렌더·DAM 등 세 가지다. 스페이스 에디트는 장소와 장비 제약 없이 인터넷 환경에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와 에디우스 등 고성능 편집 툴을 실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편집 솔루션이다. 스페이스 렌더는 대규모 렌더링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비용과 자원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렌더링 솔루션이다. 스페이스 DAM은 영상·이미지·오디오 자산을 통합 관리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유튜브·OTT·방송 등 다양한 채널에 자동 변환·배포하는 콘텐츠 자산 관리 솔루션이다. 기술 세션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엔지니어가 VFX 기반 광고 콘텐츠 제작사 래빗워크와 함께 스페이스 렌더를 활용해 업계 최초로 구축한 클라우드 렌더링 사례를 발표하며 실제 영상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을 공유한다.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시니어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웨타FX·넷플릭스와 같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고객들이 콘텐츠 제작, VFX 렌더링, 대규모 스트리밍, AI 기반 추천 등을 구현하기 위해 AWS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원격에서도 동일한 편집 환경을 구현하는 방법과 분산 렌더링으로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 완성된 영상을 다양한 채널에 쉽게 배포하는 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김승룡 미디어 유닛장은 "클라우드 전문성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 제작 과정 전반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제작자들이 기술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ACFM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클라우드 기반 제작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08:53한정호

디즈니, 네이버웹툰 지분 2% 인수...디지털 만화 플랫폼 만든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디지털 만화 플랫폼을 함께 만든다. 이를 위해 디즈니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를 인수한다. 15일(현지시간)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디즈니의 과거 만화부터 최신 만화까지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개발을 위해 디즈니와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non-binding 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3만5천 편 이상에 달하는 마블, 스타워즈, 디즈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의 만화들을 하나의 디지털 구독 서비스에서 최초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신규 플랫폼은 웹툰엔터테인먼트가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새 플랫폼은 디즈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수십 년간의 대표 작품들을 물론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 영어 서비스에서 연재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도 일부 제공 예정이다. 또한, 세로 스크롤과 전통 만화 형식을 같이 지원한다. 디즈니 플러스 회원 혜택의 일환으로, 디즈니 플러스 구독자는 신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엄선된 작품들을 추가 비용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디즈니는 지난 달 디즈니 프랜차이즈의 대표 작품 약 100편을 세로 스크롤 웹툰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조시 다마로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부문 회장은 "마블, 스타워즈, 디즈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에 걸친 독보적인 만화 컬렉션을 한 곳에 모아 팬들이 사랑하는 이야기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디지털 만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팬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디지털 만화 플랫폼은 글로벌 배포를 목표로 한다. 일부 작품은 현지화 작업을 거쳐 네이버웹툰이 운영하는 한국어 서비스와 일본어 서비스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과 더불어 양사는 디즈니가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 2%를 인수하기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non-binding term sheet)도 체결했다. 해당 지분 투자와 이번 플랫폼 개발 협력은 양사의 최종 계약 체결과 거래 종결에 필요한 통상적인 절차 완료를 전제로 한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새로 선보일 플랫폼은 우리의 제품·기술 전문성과 디즈니의 방대한 작품들을 결합해 전 세계 팬들에게 디즈니의 전설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를 발견하고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토리텔링 유산을 가지고 있는 디즈니와 함께 디지털 만화의 미래를 만들어가게 되어 큰 영광이며, 이번 협력은 우리의 글로벌 사업 성장에 중요한 한 걸음이자, 앞으로 디즈니와 더욱 큰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08:27안희정

멘토라이브러리, 최고의 CHRO·CEO 키우는 클래스 연다

기업 인재 전략을 총괄하는 '경영자'와 'HR리더'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단이 뭉쳤다. 경영컨설팅기업 멘토라이브러리(대표 전준수)는 최고인사책임자(CHRO)와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맞춤형 클래스 'CHRO MBA'와 'CEO TMA'를 개설,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본 클래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각 클래스에 따라 3~6회(총 15시간)로 나뉘어 신논현 패스트파이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CHRO MBA는 HR 리더의 전략·실행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이다. 대상은 HR 팀장·HR비즈니스파트너·스타트업/중소기업 CHRO다. 전략적 인사 설계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채용부터 리더십·조직문화까지 엔드 투 엔드 실전 교육이 이뤄진다. HR비즈니스파트너와 차세대 CHRO를 위한 실무형 MBA 과정이다. 멘토로는 ▲방병권 휴먼데이터랩 대표 ▲오용석 SAP기업문화 총괄 ▲백종화 그로플 대표 ▲김성회 CEO리더십연구소 소장 ▲김준수 잡코리아 CHRO ▲데이비드 남 HR&테크 전문가가 나선다. CEO TMA(Talent Management Academy)는 인재경영에 강한 CEO로 성장하는 전략 커리큘럼이다. CEO·미래 CEO·CHRO 대상의 클래스로, 사람으로 승리하는 경영을 배우게 된다. 채용부터 조직문화까지 HR핵심 영역을 최고수 멘토의 도움으로 집중 학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멘티는 인재가 무기가 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이 과정은 김성회 소장과 전준수 대표가 맡는다. 멘토라이브러리가 진행하는 클래스는 네 가지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다. 먼저 최대 20명 소수정예 수업으로 깊이 있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채용부터 조직문화까지 최강 멘토진의 실전 기반 강의가 강점이다. 아울러 전준수 대표의 맞춤형 1:1 멘토링(지원자)과, 성과 중심 실행 설계(이론→실습→현장 개선)로 효율성 높은 학습을 돕는다. 전준수 멘토라이브러리 대표는 “많은 HR 컨퍼런스는 1회성으로 끝난다. 2~3일 간 진행하는 전문 교육은 빠르게 배우는 것 같지만 현장에 적용하기 어렵다”면서 “대표들은 인사가 만사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인재를 전략적 무기로 삼는 경우는 드물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 한계를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HR과 리더십 각 영역에서 성과를 증명한 최고의 멘토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함께 성장하고 궁극적으로 현장을 변화시키는 것, 일할만한 곳이 되게 하는 것이 이번 클래스가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16 08:00백봉삼

"디도스 등 해킹 훈련 받으세요"...KISA, 참여기업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KISA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민간 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잇따른 사이버 공격과 사회적 이슈로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대한 기업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진행한 2025년 상반기 훈련에는 688개 기업, 임직원 25만 5천여 명이 참여해 2024년 평균(499개 기업, 21만여 명) 대비 참여기업은 37.9%, 참여 인원은 21% 이상 증가했다. 이번 하반기 모의훈련도 기존과 동일하게 기업 규모·업종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훈련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주요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대응 능력 점검 ▲기업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 ▲훈련기업 서버 취약점 탐지·대응 점검 등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해킹 메일 모의훈련은 생성형 AI로 업종별 특화된 해킹 메일 시나리오를 설계해 훈련 난이도와 효과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KISA는 모의훈련에 참여한 기업에게 훈련 종료 후 침해사고 대응체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 분야별 대응 가이드, 최근 침해사고 동향자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참여기업은 정보보호 공시제도의 정보보호 활동 현황에 훈련 참여 사실을 기재할 수 있다. 하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가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최근 기업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침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모의훈련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종별 특화된 시나리오를 적용하는 등 실무 중심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많은 기업이 침해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5 21:15방은주

AI에게 '가짜 이력서' 보여줬더니…거짓말 90% '딱 걸렸네'

이력서에 적힌 경력을 부풀리거나 축소해서 쓰는 것을 찾아내는 AI 시스템이 90.6%의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스라일의 홀론 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사용하는 교묘한 말 바꾸기를 AI가 얼마나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지를 실제로 분석했다. 3가지 버전의 이력서로 AI 속이기 실험 연구팀은 Mistral-7B라는 AI 모델을 사용해 특별한 실험 환경을 만들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젝트 관리자, 데이터 분석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포함해 같은 지원자에 대해 세 가지 버전의 이력서를 만들었다. 첫 번째는 평범하게 경력을 적은 버전, 두 번째는 일부러 경력을 낮춰서 적은 버전, 세 번째는 경력을 부풀려서 적은 버전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5년 경력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경우, 부풀린 버전에서는 "클라우드 기술 전문가", "여러 팀을 이끄는 리더" 같은 표현을 사용하고 직급을 "수석 개발자"로 올려서 적었다. 반대로 낮춘 버전에서는 "프로그래머"나 "개발자" 같은 겸손한 표현을 사용했다. 이런 방식으로 핵심 사실은 똑같이 유지하면서 오직 표현하는 방식만 다르게 해서 AI 모델이 언어의 미묘한 차이를 얼마나 잘 알아차리는지 정확하게 측정했다. 최종 데이터는 초급자 200개, 중간급이자 100개, 고급자 200개로 구성되었으며, hireitpeople.com에서 모은 실제 이력서와 인공으로 만든 이력서를 합쳤다. 만드는 과정에서는 자동 검증과 사람이 직접 확인하는 방법을 통해 시간 순서가 말이 되는지 확인하고 목표한 조작 방식이 정확히 반영되었는지 점검했다. 중간급 경력 판별이 가장 어려워... RoBERTa 모델 90.6% 정확도로 1위 성능 평가 결과 특별히 훈련시킨 RoBERTa 모델이 90.6%의 최고 정확도를 기록했다. DistilBERT 모델도 87.18%의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이는 특별한 훈련 없이 바로 사용한 GPT-4(78.6%)와 전통적인 키워드 기반 모델(81.2%)을 크게 앞선 수치다. 특별 훈련 과정에서는 표준적인 문장 나누기 작업을 거쳤으며, 교차 엔트로피 손실이라는 방법을 사용해 올바른 경력 단계를 예측하도록 학습시켰다. 학습 속도와 한 번에 처리하는 데이터양 같은 설정값들은 훈련용 데이터에서 5번 나누어 검증하는 방법으로 최적화했다. 즉석 분류에서는 사고 과정 연결이라는 기법을 적용해 모델이 이력서 내용을 근거로 분류 결과를 명확히 설명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DistilBERT 모델은 다른 모델들이 자주 헷갈리는 중간급 경력 찾기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오답 분석 결과, 대부분의 모델이 초급자와 고급자 구분에는 상대적으로 성공적이었지만, 중간급 경력 판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중간급 경력자들이 사용하는 언어 표현이 가장 애매하고 다양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백인 남성 이름 85% 선호하던 AI 편향, 체인 오브 쏘트 기법으로 개선 가능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AI 기반 채용 시스템의 공정성 개선 가능성이다.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GPT-3.5는 백인 남성 이름의 이력서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인종·성별 차별을 보였고, Wilson과 Caliskan(2024)의 연구에서는 AI 시스템이 85.1% 경우에서 백인 관련 이름을 선호했으며 특히 흑인 남성 지원자가 불리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736명의 실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에서 GPT-4의 이력서 평가가 사람 평가자와 비슷한 수준의 인종·성별 그룹 차이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적절한 명령어 설계와 사고 과정 연결 기법을 통해 차별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차별 완화를 위한 방법으로는 처리 전 단계에서 민감한 정보를 숨기는 방법, 처리 중 조정을 통한 공정성 강화, 처리 후 감사를 통한 숨겨진 차별 찾기 등이 제시되고 있다. FairHire 같은 공정성 중심의 자동화된 선별 시스템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3,389개 이력서 92% 정확도 분석... 11배 빠른 다중 AI 협력 시스템 실제 채용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 발전도 눈에 띈다. Lo 등(2025)과 Gan 등(2024)의 연구에서는 여러 AI가 협력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 추출, 평가, 요약 등 전문화된 AI가 각각의 역할을 담당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사람이 직접 검토하는 것보다 11배 빠른 처리 속도를 달성하면서도 이력서 문장 분류에서 87.7%의 F1 점수를 기록했다. ResuméAtlas 연구에서는 13,389개의 대규모 이력서 데이터를 활용해 BERT와 Gemma1.1 같은 언어 모델을 평가한 결과, 최고 성능 모델이 92%의 1순위 정확도와 97.5%의 5순위 정확도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의 단순한 학습 방법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하지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는 더 광범위한 분야 테스트와 공정성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 악의적으로 조작된 이력서에 대한 견고함 테스트와 기존 지원자 평가 시스템과의 연결 방안에 대한 추가 연구가 과제로 남아있다. 현재 시스템은 초급, 중간급, 고급 세 단계로만 나누지만, 향후에는 더 세분화된 경력 단계 구분과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AI가 이력서의 거짓말을 어떻게 찾아내나요? A: AI는 과장된 직급 표현, 성과를 부풀리는 말투, 겸손한 표현과 자신감 있는 표현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학습해서 찾아냅니다. 예를 들어 "전문가", "리더십", "주도적 역할" 같은 표현이 얼마나 자주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분석합니다. Q: 이 기술이 실제 채용에 사용되면 지원자에게 불리할 수도 있나요? A: 연구팀은 오히려 더 공정한 채용을 위한 도구라고 설명합니다. 사람 평가자의 주관적 편견을 줄이고, 일관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어 지원자들에게 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Q: 정직하게 작성한 이력서도 잘못 판단될 위험은 없나요? A: 현재 90.6% 정확도는 10%의 오판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AI 판단은 보조 도구로만 사용하고, 최종 결정은 여전히 사람 평가자가 내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15 18:59AI 에디터

[Q&AI] 최대 30만원 받는 상생페이백…신청 어떻게?

질문: 상생페이백 신청 방법 알려줘. 그록 답변: 상생페이백이란? 상생페이백은 정부의 민생회복 지원사업으로,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본인 카드 소비액이 2024년 월평균 소비액을 초과할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최대 월 10만 원, 총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소비 촉진과 상생을 목적으로 합니다. 신청 대상 만 19세 이상(2025년 말 기준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또는 외국인. 2024년 본인 명의의 국내 신용·체크카드 소비 실적이 있는 사람. 본인만 신청 가능(인증 절차 필요). 신청 방법 상생페이백은 온라인으로만 신청가능하며, 오프라인 방문 시 안내는 받을 수 있지만 실제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해야 합니다. 단계별로 설명하겠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상생페이백.kr(또는 상생페이백.kr)으로 이동합니다. 본인 인증: 휴대폰 번호, 카드 정보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합니다. (인증 후 작년 월평균 소비 실적이 표시됩니다.) 신청 완료: 약관 동의 후 신청 버튼을 클릭합니다. 신청 즉시 완료되며, 상생소비복권(추첨 이벤트) 자동 응모도 가능합니다. 팁: 10월 12일까지 신청 시 복권 응모 자격이 부여됩니다. 신청 기간: 2025년 9월 15일(월) 오전 9시 ~ 11월 30일(일) 자정. 첫 주 5부제 적용: 9월 15~19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1,6: 월요일 / 2,7: 화요일 / 3,8: 수요일 / 4,9: 목요일 / 5,0: 금요일) (월요일: 5,0 /화요일: 6,1/ 수요일: 7,2 / 목요일: 8,3 / 금요일: 9,4/ 토요일 이후: 모두)에 따라 신청 가능. 이후 부제 해제. 시스템 점검 시간: 매일 23:30 ~ 다음 날 00:30은 신청 불가. 오프라인 지원: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지원센터,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또는 국민·우리·농협·농축협 영업점에서 안내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소급 적용: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9~10월 소비 증가분도 환급 대상입니다. 소비 실적 확인 및 환급 작년 실적 확인: 신청 후 2일 이내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 올해 실적 확인: 9월 17일부터 매월 17일에 업데이트. 환급 기준: 모든 개인 신용·체크카드 합산(해외 사용 제외). 소비쿠폰 사용액은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 환급 시기: 매월 15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9월분: 10월 15일 등).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5년. 이의신청: 환급 결과에 불만 시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7일 이내 결과 확인). 어려우면 지원센터 방문. 주의사항 및 꿀팁 제외 사항: 해외 결제, 정부 소비쿠폰 사용액, 취소/환불 시 환수(사업 종료 후 1년 내). 사용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대형마트 일부 제외, 지역화폐 가맹점 등)에서 가능. 상생페이백은 지역 제한 없이 프랜차이즈 포함. 꿀팁: 최대 30만 원 받기 위해 9~11월 소비를 작년 평균보다 50만 원 이상 늘리세요(20% 환급 기준). 앱(온누리상품권 앱)으로 상품권 관리 추천. 문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객센터(1357).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신청 기간이 오늘(9월 15일)부터 시작되니 서둘러보세요! ■ 해당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15 18:52AI 에디터

"알바비를 두배로"…당근알바, 추석 맞이 기획전 진행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동네에 필요한 알바와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다양한 기획전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알바비 2배 보너스 이벤트'는 사장님이 주는 알바비에, 당근이 한 번 더 알바비를 지급한다. 해당 기간에 당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알바에 지원하고, 채용 확정된 인원 중 10명을 추첨해 알바비 두 배 보너스 혜택을 제공한다. 당근알바가 추가 지급하는 알바비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행사는 내달 1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같은달 14일에 발표한다. 알바생뿐만 아니라 사장님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알바비 지원금 제공 이벤트'는 행사 페이지를 통해 알바 공고를 게시한 사장님 중 추첨을 통해, 사장님 한 명에게는 당근머니 50만원을, 사장님 10명에게는 각 당근머니 1만원을 지급한다. 행사 기간 및 당첨자 발표일은 알바비 2배 보너스 이벤트와 동일하다. 또 당근알바는 명절을 맞아 생활 속 고민거리를 가까운 이웃에게 맡길 수 있는 '이웃알바'에 착안해, 글로벌 청소용품 브랜드 '스크럽 대디'와 함께 '설거지 순삭 알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설거지를 '설거지 알바'라는 콘셉트로 풀어내며, 설거지 걱정을 해결해 줄 경품을 선물한다. 당근 앱 당근알바 탭에 노출되는 행사 페이지에 올해 추석 스크럽 대디와 함께하고 싶은 이유를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미닉스 식기세척기 프로와 스크럽 대디의 '디쉬 대디' 본품 및 리필 2입을, 490명에게는 디쉬 대디 본품 및 리필 2입을 제공한다. 또한 단기 알바 알림 설정만 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당근머니 1천원을 제공한다 당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근알바는 명절 대목은 물론 특정 시즌마다 구인자와 구직자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7:59박서린

엑스와이지, 교보문고와 문화 콘텐츠 공간 실증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는 교보문고와 함께 기술과 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개념 검증(PoC)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엑스와이지는 자사의 무인 인공지능(AI) 로봇카페 '라운지엑스'를 실증 거점으로, 교보문고의 도서 큐레이션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독서 체험 공간을 실험 중이다. 이곳에는 엑스와이지가 자체 개발한 AI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가 배치된다. 바리스브루는 음료 제조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로봇 솔루션이다. 주문부터 제조, 서빙까지 무인으로 수행한다.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며, 시각·음성 인터페이스 기반의 인터랙티브한 사용자 경험이 특징이다. 단순 무인 카페를 넘어 기술과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실증은 성수동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추후 사업성과에 따라 전국 단위로 확장할 계획이다. 엑스와이지는 이를 통해 기술 기반 콘텐츠 공간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도 추진한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이 공간을 바꾸고, 경험을 바꾼다'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줄 계획이다. 라운지엑스를 사람과 로봇이 함께 만드는 몰입형 독서 경험 공간으로 재정의하는 실험을 이어간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로봇 기술과 출판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실제 공간에서 실험하게 됐다"며 "성과에 따라 향후 교보문고와 확장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5 17:49신영빈

[ZD SW 투데이] 바이브컴퍼니, NIA 초거대 AI 사업 공급기업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바이브컴퍼니, NIA 초거대 AI 사업 공급기업 선정 바이브컴퍼니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에서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총 6개 수요기관과 매칭을 마치고 기관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실증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2년간 총 65건의 컨설팅·기술검증(PoC)·최적화 과제를 수행했으며 지난해 수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3.6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과제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가 기관들의 높은 매칭 수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웰로, '웰로비즈 컨시어지 프로+' 출시 웰로가 새로운 정부지원·조달입찰 지원 서비스 '웰로비즈 컨시어지 프로+'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이 공공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기존 웰로비즈 서비스가 정보 탐색 중심이었다면 컨시어지 프로+는 전략 수립과 문서 도출까지 지원하는 실행 중심 서비스로 운영된다. 연간 구독형 요금제를 도입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점도 차별화 요소다. ◆그린다에이아이, AI 해외 영업 솔루션 '린다' 리뉴얼 그린다에이아이가 자사의 해외 영업 지원 서비스 '린다'를 대폭 리뉴얼했다. 린다는 국내외 기업들이 해외 영업의 전 과정을 단순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B2B2W 형태의 AI 코파일럿 서비스다. 이번 리뉴얼로 홈 화면 한 페이지에서 모든 검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린다는 현재 무료 플랜부터 엔터프라이즈 플랜까지 4단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플랜은 월 100회의 바이어 탐색과 주간 바이어 추천 서비스를, 최상위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무제한 탐색과 전문가 팀의 실시간 지원까지 제공한다. ◆스페이스뱅크, 국방 AI 기술 교류 세미나 참가 스페이스뱅크가 지난 1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국방 AI 기술 교류 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육군교육사령부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방 분야 AI 발전을 위한 전략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세미나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플랫폼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SW의 가상 환경과 현실 공간에서의 결과물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SW 정의 서비스 기반 플랫폼이 필수적이라는 내용이다. ◆다우기술 애드콘, 추석 시즌 모바일 쿠폰 발송 증가 다우기술 애드콘이 기업 고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을 조사한 결과 '상품권'이 전체의 약 46%로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2023년과 2024년 추석 전 2주간 상품권 카테고리 쿠폰의 발송량은 전체 쿠폰 발송량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모바일 쿠폰 비중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춰 애드콘은 이번 추석 시즌에 인기 모바일 쿠폰을 대상으로 발신자가 적립과 할인 중 원하는 구매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추석선물 대전'을 진행한다. 또 수신자의 연락처만 알면 선물 세트를 수신자의 집까지 배송하는 배송 선물을 최대 30% 할인한다. ◆하이브랩, AI 이미지 생성 솔루션 '아비코' 출시 하이브랩이 AI 이미지 생성 솔루션 '아비코(AVIKO)'를 중심으로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한다. 최근 하이브랩은 일본 상장 게임 개발사인 콤시드와 업무제휴를 체결하면서 게임 제작 전 과정에 아비코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아비코는 '예술(Ars)'과 '생명(Vito)'을 조합해 콘텐츠에 생명을 불어넣는 AI라는 의미를 담은 AI 이미지 생성 솔루션이다. 기업의 콘텐츠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AI 파트너로서 상상 가능한 비전을 빠르게 구현하고 전문가들이 본질적인 창의력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 환경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2025.09.15 17:33한정호

차봇, 몽골 지모바일·막나이 트레이드와 힘 모아 글로벌 진출 가속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몽골 주요 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컴퍼니 차봇 모빌리티가 몽골의 주요 통신사 지모바일과 에너지·유통기업 막나이 트레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봇 모빌리티는 몽골 현지 통신망과 주유소 네트워크를 자사 디지털 오토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해 카셰어링, 차량 관리, 스마트 주유 및 결제, 전기차 충전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차봇 모빌리티가 이번 협약에 나선 배경에는 몽골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가 있다. 등록 차량 수는 2024년 기준 90만 대를 넘어섰고, 이에 따라 도심 교통 혼잡과 차량 유지·관리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또 울란바토르시는 2030년까지 25개 이상의 충전 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 아래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현지 주요 기업들과 손잡고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지모바일은 몽골의 4대 이동통신사 가운데 하나로, 전국 단위의 통신망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eSIM 등 디지털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차봇은 지모바일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통신망을 기반으로 차량 위치 추적,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카셰어링·렌터카 서비스를 구현하고, 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차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 충전소 검색과 예약,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통해 몽골 사용자에게 차세대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막나이 트레이드는 1994년 설립된 석유제품 수입·유통 전문기업으로, 몽골 전역에 주유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통과 소매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막나이 트레이드의 주유소 거점은 스마트 주유와 앱 기반 결제, 차량 정비·세차·경정비 예약을 지원하는 '모빌리티 스테이션'으로 고도화될 전망이다. 차봇은 이를 통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고객 모두에게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유소를 단순한 연료 공급처가 아닌 디지털 기반의 생활 밀착형 모빌리티 허브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모바일과 막나이 트레이드는 동일한 패밀리가 운영하는 형제 회사로, 통신 인프라와 오프라인 주유소 네트워크가 결합되면서 '차봇' 서비스와의 협력 시너지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의 긴밀한 관계는 데이터와 서비스 접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이 돼 현지 이용자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차봇 모빌리티가 지난 6일부터 진행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TS 몽골 보이저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이후 마련된 후속 성과다. 당시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바이어 미팅과 기술 로드쇼를 진행하며 몽골 시장의 잠재력을 검증한 차봇은 이번에 지모바일과 막나이 트레이드라는 핵심 파트너와 손을 잡으면서 실질적인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게 됐다. 강성근 차봇 모빌리티 대표는 "몽골은 차량 보급 확대와 전기차 전환, 디지털 결제 확산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장이다. 차봇의 서비스 모델과 시너지를 발휘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며 "이번에 현지 대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로컬 인프라와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확장 모델을 검증하고, 이를 토대로 일본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봇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5 17:04백봉삼

우체국쇼핑, 추석 앞두고 농수축산물 대금 400억 조기 지급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쇼핑 농수축산물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총 40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명절 전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이다. 이번 조기 지급은 약 2천여 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0월5일 지급 예정이던 약 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10월2일 지급한다. 이는 명절 전 협력업체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이후에도 지원을 이어간다. 기존 정상 지급일보다 3일 빠른 10월22일에 대금을 지급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0월12일까지 전국 50여 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25년 추석 선물대전'을 운영한다. 할인쿠폰 제공과 무상 홍보를 통해 공급업체의 판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시기에 협력업체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 쇼핑몰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수축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5.09.15 16:49진성우

스마일게이트, 지역아동센터 '2025 팔레트 창의 워크숍' 개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아동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의 정규 프로그램인 '2025 팔레트 창의 워크숍'을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5 팔레트 창의 워크숍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주 동안 진행된다. 서울, 경기, 강릉, 전주, 대구,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103명이 참가해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동 청소년의 창작 활동을 조력할 청년 멘토가 3인 1팀으로 매주 기관을 찾아 멘토링을 진행한다. 팔레트는 양육환경이나 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창작 활동을 통해 누구나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희망스튜디오의 창의 커뮤니티다. 팔레트 창의 워크숍은 매년 9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는 창작 워크숍으로 지난 2019년 첫 시행 후 누적 1만 3천여 명의 아동 청소년과 멘토들이 참여했다. 올해 팔레트 창의 워크숍은 ▲다양한 창작 세계 경험(Experience) ▲자율 창작 프로젝트 수행(Self-project) ▲또래 교류 기반 동기부여 및 성장(Motivation & Culture)으로 구성, 관심사 탐색에서 자율 창작에 이어 커뮤니티 확산에 이르는 '완결형 여정'으로 설계됐다. 특히 12월 'Open Studio'에서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프로젝트를 발전시킨 후, 내년 초 '팔레트 페스타 2026'에서 완성된 결과물을 전시·발표함으로써 참가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성취와 성장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워크숍의 성과를 촉진하기 위해 청년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청년 멘토들은 1개월간 팔레트 철학과 지역아동센터 환경 및 아동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멘토 스스로 파일럿 창작 프로젝트를 설계·수행하며 창작 과정을 실습, 경험을 축적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올해 처음으로 팔레트 프로그램 경험이 축적된 기관을 'Alumni 커뮤니티'로 전환해 자율적인 창의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하고 창의 환경 지역 확산의 거점으로 삼는다. 경기 성남 '함께여는청소년학교'가 첫 대상이며, 창작 경험을 가진 청소년 리더와 교사가 멘토로 참여해 후배 청소년과 자율 창작 프로젝트를 자체 운영한다.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은 기부 캠페인을 연계해 기관이 창의환경 운영 재원을 마련하도록 돕고, 동일 권역의 '성남청소년 지역아동센터'를 신규 참여기관으로 연계해 지역 내 창의환경과 창의 경험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팔레트 참여 기관 전주동산지역아동센터 최윤자 센터장은 “팔레트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친구들과 협업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라며, “특히 다른 센터 아이들과 창작품을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경험이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자극하고 있어 올해는 어떤 성장 스토리가 진행될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확산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창의적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경제적, 사회적 조건에 관계 없이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5 16:26이도원

정부, 세계 최고 '특화AI' 개발 승부수…기술패권 경쟁 참전

정부가 특정 전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본격 뛰어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삼성SDS, 마키나락스, 와이즈넛, 딥노이드, 아크릴 등을 비롯해 기존 '국가대표 AI' 프로젝트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코난테크놀로지, 루닛, KT, 카카오, 사이오닉AI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 부처는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팀 사업 공모에 대해 설명하며 참여를 원하는 국내 AI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은 다음 달 13일 오후 3시까지 지원을 마쳐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지원 내용은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GPU) 컴퓨팅 자원이다. 정부는 최종 선정될 2개 팀에 각각 엔비디아의 'B200' GPU 256장을 제공한다. 인력이나 데이터 등 다른 형태의 지원은 없으며 오직 GPU 인프라만 현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원하는 GPU 자원의 가치에 상응하는 민간 부담금 편성을 의무화했다. 참여 기관은 기업 규모와 개발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 여부에 따라 차등적으로 책정된 비용을 현금과 현물로 부담해야 한다. 과기정통부 "목표는 세계 1등…독자AI 주도 기업은 주관 불가" 이날 발표에 나선 장기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은 이번 사업의 목표가 '세계 최고' 수준의 특화 모델 확보에 있다고 못 박았다. 기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이 글로벌 표준의 95% 이상 성능을 목표했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특정 전문 분야에서만큼은 세계 1등을 차지하겠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이 단순 서비스 개발이 아닌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장 과장은 "기존 모델을 일부 조정하는 '파인튜닝' 방식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며 "처음부터 모델을 설계하거나 기존 범용 모델에 대규모 데이터를 사전학습 시키는 방식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글의 단백질 구조 예측 모델 '알파폴드'나 법률 금융 특화 모델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과기정통부는 이번 특화 파운데이션 프로젝트의 사업 방식이 AI의 고질적인 '환각(Hallucination, 허위 정보 생성)'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장 과장은 "특정 분야에 쓰이는 만큼 낮은 환각 발생 가능성이 중요하다"며 "사전학습 단계부터 정제된 고품질 데이터로 학습하는 '프롬스크래치' 방식이 높은 신뢰성과 정확도를 담보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치명적 오류가 발생해서는 안 되는 전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사업 목표와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참여 자격에도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먼저 기존 독자 AI 모델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인 네이버, SK텔레콤, LG AI연구원, NC AI, 업스테이지 등 5개사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없다. 장 과장은 역량이 분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대기업은 주관이 아닌 참여기관으로만 함께할 수 있다. 더불어 '대학의 필수 참여'를 의무화했다. 산업계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학계의 연구 역량을 결합하고 학생들이 대규모 GPU 자원을 다뤄보는 경험을 쌓게 하려는 취지다. 정부는 참가팀에게 개발 분야나 목표 성능치, 서비스 종류 등을 자율적으로 제시하도록 완전한 자율성을 부여했다. 대신 개발된 모델은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AI 생태계 전반에 기여해야 한다. 프로젝트는 5개월 단위의 2단계로 진행되며 중간 평가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팀은 탈락할 수 있다. 장 과장은 "서바이벌을 의도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자체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2단계 지원은 없을 수 있다"고 밝혔다. NIPA "GPU 장당 월 660만원 가치…수준 따라 자부담 차등" 이어 발표를 맡은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팀장은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사업비 산정 방식을 공개했다. 핵심은 민간 부담금의 규모와 산정 기준이다. NIPA는 이번에 지원하는 엔비디아 'B200' GPU 한 장의 한 달 사용 가치를 660만원으로 책정했다. 총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9월까지 약 10개월이다. 내년 3월까지 1단계를 수행한 뒤 단계 평가를 거쳐 2단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2단계는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이를 기준으로 민간 부담금을 계산해야 한다. 개발 모델을 상업용으로 사용하되 오픈소스로 공개할 경우 ▲대기업 10% ▲중견기업 6% ▲중소기업 5%의 부담 비율이 적용된다. 모델을 공개하지 않으면 부담 비율은 이보다 높아진다. 민간 부담금 중 현금 부담 비율도 정해졌다. 중소기업은 총 부담금의 10% 이상을 중견기업은 13% 이상을, 대기업은 15% 이상을 반드시 현금으로 마련해야 한다. 박 팀장은 "현물 부담은 참여 인력의 인건비와 유형 자산만 인정된다"며 "보유 데이터의 가치는 현물로 인정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확보의 책임은 전적으로 참여 기관에 있다. 박 팀장에 따르면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는 민간 부담으로 직접 구매하거나 자체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 컨소시엄 구성 시 데이터 보유 기업을 포함하는 것도 방법이다. 컨소시엄 구성에 대한 세부 지침도 공유됐다. 기업이나 연구기관은 하나의 컨소시엄에만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의 경우 연구실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나 하나의 연구실이 두 개 이상의 컨소시엄에 중복으로 참여하는 것은 금지된다. NIPA는 평가 기준으로 ▲기술력 및 개발 경험 ▲개발 목표 ▲시장성 및 파급효과를 제시했다. 박 팀장은 "기존 시장의 최고 성능보다 낮은 목표를 제시하는 등 도전적이지 않은 과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며 "접수 마감 시간에 임박해 제출하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최소 30분 전에는 전산 접수를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15 15:28조이환

아투, 오픈AI코리아 개소식서 AI 혁신 스타트업으로 소개돼

AI 아트 플랫폼 '아투'가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열린 오픈AI코리아 개소식 키노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혁신적 AI 플랫폼으로 소개됐다고 15일 밝혔다. 아투를 운영하는 아트테크 기업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대표 송보영)는 이날 행사에서 오픈AI의 협업사례로 발표됐다. 예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선도적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개소식 일정 중 둘째 날 열린 키노트 세션에서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아투를 자사의 챗GPT 기술을 적용해 예술 시장을 혁신한 대표 협업 케이스로 강조했다. 이날 함께 언급된 국내 파트너사로는 GS, 토스, LG전자, LG유플러스, 크래프톤, 카카오, KT, 야놀자, 카페24, 티빙, SK텔레콤 등 총 12개 기업이 포함됐다. 아투는 한국 스타트업 중 유일한 협업 사례로 손꼽혔다. 아투는 AI 기반 개인화 큐레이션 엔진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해 예술 검색 및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아트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아투는 오픈AI의 챗GPT를 도입해 사람처럼 그림을 이해하고 추천해주는 대화형 검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아투의 검색창에 'A heartwarming painting' 같이 자연어로 질문을 하면 AI 기술로 이용자의 감성과 의도를 파악해 적합한 그림들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송보영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 대표는 “AI와 예술 산업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글로벌 미술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며 “이번 OpenAI 한국 출범 이벤트에서 아투가 소개된 것은 한국발 기술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현재 아투는 AI 검색 및 추천 기술과 디지털 자산 인증 및 스마트TV 기반 확장 등의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며, 북미 시장 진출을 포함한 글로벌 확장 전략도 추진 중이다.

2025.09.15 15:24백봉삼

생각대로, 바이크뱅크·핑거·마이크레딧체인과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배달대행 플랫폼 브랜드 '생각대로' 운영사 로지올(대표 채헌진)은 바이크뱅크·핑거·마이크레딧체인과 전기이륜차 기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이륜차 기반의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공동 개발, 탄소배출권 및 스테이블코인 등 웹3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결합 등을 통해 환경가치의 경제적 전환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로지올은 전국적인 배달 라이더 네트워크와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탄소 감축 성과를 창출하고 참여한 라이더들에게 친환경 활동에 따른 새로운 보상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채헌진 로지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로지올이 배달대행 플랫폼을 넘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라이더들이 단순히 배달 업무를 넘어 환경 보호와 보상 시스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4개사는 ▲전기이륜차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 저감 활동을 수치화하고, 이를 경제적 가치로 전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ESG 활동을 탄소크레딧/스테이블코인 등으로 토큰화 ▲실명인증/데이터 보호를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개방형 구조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지올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배달 플랫폼을 넘어 환경과 사회, 그리고 라이더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ESG 혁신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로지올은 배달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바이크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이동노동자 쉼터 사업 등 ESG 행보 또한 적극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2025.09.15 14:09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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