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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D 되는 테슬라 빌려타면 되네?"...쏘카 큰그림 엿보니

쏘카가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테슬라 FSD(Full Self-Driving)를 구독 서비스로 풀어냈다. 단순한 라인업 확대를 넘어 그동안 쌓아뒀던 쏘카 차량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후 자율주행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자심감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 쏘카 사옥 부근에서 FSD 감독형이 탑재된 테슬라 모델S를 탑승해보니 성수동 일대와 같이 차선이 복잡하고 차량 흐름이 빠르게 바뀌는 구간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주행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 복잡한 성수 도심서도 안정적…FSD 주행 "괜찮네" 기자가 목적지를 설정하면 차량이 스스로 경로를 판단하고, 차선 변경과 신호 대응, 좌우회전 등 주행 전반을 수행했다. 꽉 막힌 도로에서 우회전을 위해 끼어들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주변 차량 흐름을 읽고 자연스럽게 진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5단계 주행모드(나무늘보·컴포트·스탠다드·신속주행·매드맥스)에서 스탠다드와 매드맥스를 선택해봤는데, 막히는 구간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기자가 직접 운전했다면 망설이거나 타이밍을 놓쳤을 법한 구간에서도 테슬라는 비교적 과감하게 판단을 내린 점이 흥미로웠다. 또한 방지턱의 높낮이를 파악해 속도를 조절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쏘카는 모델S와 X 두 차량을 주·월 단위 구독 상품으로 운영한다. 이용자는 초기 비용 없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일정 기간 내 차처럼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지난해 4분기 사전 계약을 통해 해당 차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올해 3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10일간 2000건 이상의 신청이 몰리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현재는 최종 계약을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순차 인도가 진행 중이다. 쏘카가 FSD를 구독 형태로 제공한 점은 이번 전략의 핵심이다. 모델 S와 X는 주 단위 149만원, 월 399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보험료가 포함돼 있다. 취득세나 선납금이 없어 초기 부담을 낮춘 구조다. 주목할 점은 FSD가 차량에 귀속된 형태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테슬라는 FSD를 구독 형태로 제공할 예정인데, 쏘카는 이미 이를 일시불로 확보해 차량에 포함시켰다. 구독·데이터 결합 전략…자율주행 서비스로 사업 확장 이번 도입은 단순 체험 서비스에 그치지 않는다. 쏘카는 전국 2만5000대 차량을 기반으로 하루 약 110만km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통해 속도, 조향, 제동 등 100여 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축적하며, 이를 자율주행 학습에 활용한다. 여기에 LiDAR(라이다)와 다중 카메라를 탑재한 센서 차량도 확대하고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익명화, 시간 동기화, AI 기반 라벨링 과정을 거쳐 학습 데이터로 전환된다. 구조적으로는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들이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특히 사고 데이터는 경쟁력으로 꼽힌다. 쏘카는 연간 4만건 이상의 사고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 규모는 22만건에 달한다. 쏘카 관계자는 "아무 문제 없이 운전하는 데이터는 확보하기 쉽지만, 실제 도로에서 발생한 위험 상황 데이터는 자율주행 AI 고도화에 핵심 자산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쏘카는 박재욱 대표를 축으로 한 '미래이동TF'를 만들고 자율주행 관련된 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 인프라를 이용해 쏘카 차량도 자율주행이 되도록 만드는 게 회사의 목표라 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테슬라가 전 세계 플릿 데이터를 이 방식으로 가공해 FSD를 훈련시키듯, 쏘카도 동일한 파이프라인 구조를 국내에서 독자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파트너십을 통해 테슬라와 동일한 기술 구조 위에서 국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4.30 09:02안희정 기자

네이버, 올해 1분기 영업익 5418억원…전년比 7.2%↑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접목에 따른 핵심 사업 부문 신장과 개인간 거래(C2C) 사업 성장으로 견조한 매출 상승세를 지속했다. 영업이익도 성장을 유지했지만,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조 2411억원, 영업이익 541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4%p 하락한 16.7%이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네이버 플랫폼 1조 8398억원 ▲파이낸셜 플랫폼 4597억원 ▲글로벌 도전 9416억원이다. 네이버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1조 8398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애드부스트(ADVoost) 등을 통한 타겟팅 고도화에 힘입어 AI의 매출 성장 기여도가 50%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다. 서비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멤버십, N배송 등의 커머스 생태계가 매출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4597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Npay 결제액은 스마트스토어 성장 및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4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엔페이 커넥트(Npay Connect)'에 축적되는 주문·결제·단골 데이터와 플레이스의 검색·예약 데이터간 연계를 강화해 온라인에서의 네이버의 경쟁력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도전 영역은 C2C 사업의 빠른 성장세가 매출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9416억원을 달성했다. C2C 매출은 왈라팝 편입 완료, 포시마크 및 크림, 소다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은 AI, 디지털트윈 관련 사업 및 라인웍스 성장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실행형 AI 전략을 중심으로 사용자 만족도 제고와 수익화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동시에 C2C, 소버린 AI 등 글로벌 도전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기회를 발굴해 전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30 08:39박서린 기자

GM 창원공장, 수출 30만대 목전…하이브리드 카드도 검토

"신에너지 차량, 즉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전담하는 팀이 현재 어떤 기회가 있을지 보고 있다." 아시프 카트리 GM 해외사업부문 생산 총괄 부사장은 지난 28일 경남 창원 GM한국사업장(한국GM) 창원공장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향후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모델 배정을 염두에 둔 설비 전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국GM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신에너지 차량과 관련해 전담 조직을 통해 사업 기회를 살펴보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당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현재 생산 중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수요 대응과 기존 투자 실행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GM 창원공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앞세워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생산 거점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은 마산 가포신항을 통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수출 물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연간 3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카트리 부사장은 "한국 생산 차량에 대한 수요는 강하다"며 "사실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할 정도로 넘쳐난다. 제품과 시설 관련 투자는 작은 프로젝트가 아니기 때문에 모든 업무를 잘 수행해 투자의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된 투자를 기반으로 실행하며 전담팀이 평가를 이어 나갈 것"이라며 "GM은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원공장은 GM 글로벌 네트워크 내 소형 SUV 전략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1991년 문을 연 창원공장은 면적 73만 1000㎡ 규모로 약 35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 가능 물량은 28만대다. 현재 주력 생산 차종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다. 한국GM은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소형 SUV 수출 경쟁력을 높여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2019년부터 2026년 4월까지 파생모델 포함 합산 누적 생산량 200만대를 달성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미국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에도 올랐다. 2025년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미국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은 43%, 미국 판매량은 총 42만2792대다. 이 같은 성과는 GM의 한국 시장 의지를 위한 대규모 투자와 생산 설비 고도화가 바탕이 됐다. 한국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기획, 개발, 생산 설비 구축 등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입했다. 최근에는 한국 생산 소형 SUV 모델의 공장 성능 향상과 상품성 강화, 생산 설비 고도화, 안전 인프라 및 작업환경 개선 등을 위해 총 8800억원(6억 달러) 규모 신규 투자도 발표했다. 다만 투자 대상 공장별 세부 배분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동우 한국GM 생산부문 부사장은 "창원공장만큼 좋은 공장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차량이든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모두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것도 알고 있지만 창원공장이 GM이 보유한 유일한 공장은 아니다"라며 "GM의 다른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고, 필요할 때 해당 노하우를 가져오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 한국GM은 매년 수출량을 경신하고 있다. 전동화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상황에서 미국 시장에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생산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당장 미래차 배정이 이뤄질 경우 기존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윤명옥 한국GM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미국 시장은 GM에 큰 시장인데, 미국에서의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시장 수요는 오히려 내연기관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 SUV는 GM이 항상 보유하고 싶었지만 충족하지 못했던 세그먼트였는데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인기를 끌며 완벽한 풀 라인업이 갖춰졌다"며 "현재는 다음 모델을 고민할 수준이 아니라 현재 과제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차세대 모델은 시장 변화에 따라 얼마나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느냐가 중요하며 GM은 그 능력을 가진 회사"라고 강조했다. 한국GM은 창원공장의 경쟁력이 지역 공급망과도 맞물려 있다고 밝혔다. 국내 협력사가 GM 글로벌 네트워크로 직접 수출하는 부품 구매 금액은 연간 1조 4000억원이며, 이 가운데 경남 지역 협력사 구매 비중은 2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방선일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은 "한국 업체의 경쟁력과 기술력이 상당하다"며 창원공장의 공급망 기반도 주요 경쟁력으로 꼽았다.

2026.04.30 08:25김재성 기자

[르포] 밭고랑도 코너링도 알아서…대동 AI 트랙터 타보니

"장애물이 감지됐습니다." 28일 경남 창녕군 대동 비전 캠퍼스 인근 농경지. 운전석을 비운 채 밭고랑을 내던 인공지능(AI) 트랙터 앞으로 사람이 다가서자 차량이 곧바로 멈춰 섰다. 차량 내부 모니터에는 장애물을 감지했다는 알림이 떴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움직이던 트랙터는 작업을 중단한 채 주변 상황을 다시 확인했다. 대동은 이날 AI 트랙터의 무인 자율작업 시연을 진행했다. 작업자가 탑승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 하나로 트랙터에 작업을 지시할 수 있고, 두 대의 트랙터를 동시에 움직이는 장면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최대 4대까지 동시 작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동의 AI 트랙터는 스마트루프에 장착된 6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작업 경로를 스스로 만들고, 두둑 경계와 돌발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사람이 지나가거나 장애물이 놓이면 이를 인식해 차량을 멈추는 방식이다. 실제로 AI 트랙터에 올라타 보니 조작 과정은 단순했다. 스마트폰 앱에서 작업 실행 버튼을 누르자 트랙터가 곧바로 골 작업을 시작했다. 앱과 차량 내 모니터 화면에는 이미 작업한 구역과 앞으로 작업해야 할 구역이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경작지 모서리에서는 주변 경계를 인식한 뒤 간격을 조정하며 부드럽게 방향을 틀었다. 박화범 AI로봇기술개발팀장은 "카메라 비전AI를 기반으로 농경지와 작업기를 인식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트랙터는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일하다"며 "3~4년 전만 해도 존디어, 구보다와 기술 격차가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같은 수준까지 올라왔고, 연말 북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트랙터는 노동력을 줄이는 동시에 재배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사람이 직접 운전할 때보다 고랑 간격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같은 면적에서도 더 많은 재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동에 따르면 콩 재배 골 생성 작업에서 1200평 필지를 기준으로 생산성이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동 조작 시 47~48줄을 만들던 필지에서 AI 자율주행 작업을 적용하자 52줄까지 골을 낼 수 있었다. 시연 필지를 소유한 농민 성광석 씨는 인력난 해소 효과에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보통 영농대행을 하려면 1년에 1~2개월 일할 사람을 구하기 위해 10개월 치 인건비를 챙겨줘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AI 트랙터를 활용하면 한 달 200만원 기준으로 10개월에 약 2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농사는 때에 맞춰 사람을 구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며 "AI 트랙터를 활용하면 인력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농사를 잘 모르는 사람도 전문 농업인처럼 밭을 갈 수 있으며, 특히 대규모 필지를 가진 농가일수록 장점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동은 AI 트랙터를 단순한 농기계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 농업 솔루션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AI 트랙터는 MLOps와 원격 업데이트(OTA)를 통해 현장 데이터가 쌓일수록 성능을 개선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쉽게 말해 사용할수록 학습 데이터가 늘고, 그만큼 작업 정확도가 높아지는 방식이다. 감병우 대동 개발부문장은 "데이터 수집과 학습을 통해 단순히 기계를 만들던 회사에서 농사짓는 기술을 파는 회사로 가고자 한다"며 "농기계를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 농업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대동은 AI 트랙터 출시를 계기로 데이터와 서비스 기반의 반복 매출 구조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I 트랙터가 수집한 현장 데이터를 대동 오퍼레이션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작업 성능 개선과 정밀농업 솔루션으로 연결하는 구독형 AI 농업 서비스 모델도 구상하고 있다. 현재 AI 트랙터가 비전으로 인식할 수 있는 작업기는 로터리, 쟁기, 써레, 배토기 등 4종이다. 적용 가능한 모델은 20여 개 수준이며, 대동은 향후 인식 가능한 작업기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무인 작업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우선 무료로 제공해 고객 반응을 살핀 뒤, 단계적으로 유료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미 고객에게 인도도 시작됐다. 지난주 8대에 이어 이달에만 50대 넘는 물량 인도가 예정돼 있다. 올해 연간 판매 목표량은 최대 300대를 제시했다. 대동은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박화범 팀장은 "보통 자율주행키트 가격만 약 1000만원이지만, 계열사 대동애그테크와 협업해 국내 AI 기술로 만들어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동은 농업 현장의 예측 불가능한 환경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시험 현장도 공개했다. 영하 20도 환경에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환경 시험, 경사지 안전성을 검증하는 전도각 테스트, 우천 상황에서 전자제어장치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살수 테스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신뢰성 검증 등이 포함됐다. 김재옥 대동 차량시험팀장은 "자율작업 트랙터를 검증하기 위해 총 1721개 항목의 시험을 진행했다"며 "이는 기존 트랙터보다 40%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문경 등 전국 각지에서 시나리오 기반 필드 시험을 진행했고, 주야간은 물론 비와 먼지가 있는 밭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장애물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는지 검증했다"고 말했다.

2026.04.30 07:19류은주 기자

"범용 AI 넘어 실행형 AI로"…SAS, 산업별 맞춤형 에이전트로 기업 혁신 돌파

[그레이프바인(미국)=남혁우 기자] "기업 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원하는 것은 범용 인공지능(AI)이 아니라 산업별 과제를 이해하고 운영 프로세스에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실행형 AI입니다." 제라드 피터슨 SAS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SVP)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열린 'SAS 이노베이트 2026'에서 유통, 금융, 의료 등 산업별 과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산업 액셀러레이터 신규 오퍼링과 주요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피터슨 부사장은 SAS AI 전략 중 하나로 데이터 관리와 분석, 의사결정, 실행을 하나로 연결하는 '산업형 AI 플랫폼'을 제시했다. 시장의 관심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범용 AI에 집중되고 있지만 공급망과 금융처럼 복잡한 변수와 규제가 얽힌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정확도와 거버넌스를 갖춘 실행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는 "범용 AI가 일반적인 질의응답과 콘텐츠 생성에는 강점을 보일 수 있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업무별 데이터 구조와 용어, 내부 정책, 규제 요건이 서로 달라 이를 반영한 판단 체계가 필요하다"며 "특히 기업은 단순한 정보 제공보다 발주, 승인, 이상 징후 탐지, 대응 조치 등 실제 운영 프로세스와 연결되는 기능을 원하기 때문에 산업 특화형 플랫폼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주요 서비스로 글로벌 출시를 앞둔 'SAS 공급망 에이전트'가 소개됐다. 이 솔루션은 기업의 공급 및 운영 계획(S&OP)을 지원하는 도구다. 예를 들어 "수요가 15% 감소하는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같은 업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에이전트가 내린 판단의 근거도 함께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마리넬라 프로피 에이전틱 AI 글로벌 시장 전략 리드는 식료품점 재고 관리 시나리오를 통해 에이전틱 AI의 실제 구동 방식을 시연했다. 그는 'SAS 바이야 코파일럿'을 활용해 복잡한 코딩 없이 데이터를 전처리하고 수요 예측 대시보드를 구성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대화형 에이전트가 재고 부족 위험을 파악해 담당자에게 발주를 제안하고 어떤 정책과 규칙에 따라 해당 판단이 이뤄졌는지 근거를 제시하는 흐름도 함께 선보였다. 금융권의 주요 과제인 사기 탐지 분야 적용 사례도 공개됐다. 수잔 할러 고급 분석 R&D 수석 디렉터는 "사기 데이터는 정상 거래보다 극히 드물게 발생해 모델을 편향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SAS 데이터 메이커'를 통해 희귀한 사기 거래 패턴을 합성 데이터로 생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탐지 성능을 높이는 방안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대형언어모델과 'SAS 지능형 의사결정' 솔루션을 결합한 활용 사례도 제시됐다. SAS는 이를 통해 판단이 모호한 고액 결제 건에 대해 최신 기업 정책 문서를 바탕으로 승인 또는 차단 여부를 실시간으로 결정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UE)과 결합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SAS 작업자 안전 모델'도 소개됐다. 이 모델은 지게차 충돌이나 멸균 시설 규정 위반처럼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산업 현장 시나리오를 가상 환경에서 반복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바탕으로 컴퓨터 비전 모델을 훈련시키는 방식이다. 실제 사고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산업안전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SAS는 데이터부터 의사결정, 실행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방향을 제시하며 AI를 기존 업무 시스템 안에서 작동하는 운영 도구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미국 일부 주에서 도입된 식량 지원금 부정 수급 방지 모델도 소개했다. 기존 데이터 인프라를 전면 개편하지 않고도 수급 자격 기록, 사례 관리 파일, 소득 확인 데이터, 거래 내역 등 기존 데이터와 연동해 지급 무결성을 관리할 수 있는 공공 분야 적용 사례라는 설명이다. 제라드 피터슨 부사장은 "기업은 AI를 처음부터 직접 구축하기보다 산업 특화 기능을 갖춘 형태로 도입해 적용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SAS의 산업별 액셀러레이터와 에이전트가 고객의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30 07:08남혁우 기자

포티넷코리아, '액셀러레이트 2026' 성료

포티넷코리아(북아시아 총괄 대표 체리 펑)는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파트너 및 고객 대상 컨퍼런스인 '액셀러레이트 2026(Fortinet Accelerate 2026-APAC Seoul Edition)'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티넷 액셀러레이트 2026'은 'Fast Forward Innovation'을 주제로 열렸다. 급변하는 위협 환경 속에서 기업이 갖춰야 할 보안 전략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주요 고객사 등 약 60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반 통합 보안 플랫폼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다. 밴 콘(Van Kon) 포티넷코리아 지사장 대행은 오프닝 키노트에서 "공격자는 이미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반면, 방어자는 여전히 파편화된 보안 스택에 머물러 있다"는 구조적 비대칭을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 그는 "플랫폼은 구매 선호도가 아니라 아키텍처적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하며 AI 시대 통합 보안 플랫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상현(알렉 킴) 포티넷 APAC 시스템 엔지니어링 컨설턴트(CSE) 총괄은 현 보안의 세 가지 핵심 과제로 ▲지정학적 긴장과 AI 확산 속에서 데이터가 어디서 처리되는지를 통제하는 '데이터 주권' ▲섀도우 AI·AI 모델 탈취 등 새로운 공격 벡터에 대응하는 'AI 보안' ▲침해가 발생하더라도 실제로 대응·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사이버 복원력'을 제시하며, 보안의 기준이 예방에서 복원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LG유플러스 최종보 담당은 통신사가 보유한 전국망·IDC 인프라가 보안 사업의 강력한 기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포티넷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데이터를 국내 인프라 내에서만 처리하는 '소버린 SASE'를 연내 상용화하고, 금융보안원 가이드라인·공공기관 망분리 규제 등 국내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나아가 인증·네트워크·AI 보안을 통합한 독자 아키텍처 'U+CSMA'를 기반으로, AI가 위협을 자동 탐지·차단·복구하는 '자율보안망' 체계로 진화해 나갈 미래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 데릭 맨키(Derek Manky) 포티넷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부사장은 랜섬웨어 피해자 389% 급증, AI 관련 침해 평균 비용 490만 달러 등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데이터를 제시하며 사이버 범죄의 산업화를 경고했다. 침입부터 피해 발생까지의 시간이 향후 수 시간에서 수 분대로 단축될 수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방어 체계 역시 AI 기반 실시간 대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후 기술 트랙 세션에서 우아한형제들 전명선 매니저는 포티메일(FortiMail) · 포티샌드박스(FortiSandbox) 도입 후 실제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보안 강화와 업무 효율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위해, 상세 분석 리포트 활용법 및 반복 공격 패턴을 장기 차단 정책으로 전환해 운영 피로도를 줄여온 노하우를 소개했다. 아울러 AI로 정교하게 작성돼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사칭·피싱 메일이 증가하는 추세를 언급하며, 이에 대응하는 탐지 체계 고도화를 보안 운영의 다음 과제로 제시했다. 체리 펑 포티넷 북아시아 총괄은 "이번 액셀러레이트 2026은 AI 시대 보안의 과제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한 자리였다"며 "통합 플랫폼 기반의 보안 전략이 왜 선택이 아닌 필수인지,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Accelerate Your Energy!' 테마 아래 진행한 '스피드 챌린지'와 '어질리티 챌린지'는 AI 기반 공격 속도와 지능형 위협 대응을 각각 형상화한 이벤트로 현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또 사이버 공격 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포티넷 솔루션으로 방어하는 과정을 2인 1조로 겨루는 'ADM(Attack and Defense Methodologies) 챌린지'도 시선을 모았다.

2026.04.29 23:36방은주 기자

테스트뮤 AI, AI 에이전트•개발자용 브라우저 자동화 도구 Kane CLI 출시

터미널 기반 브라우저 검증 도구로 Claude Code, Codex CLI, Cursor, Gemini CLI 기본 지원…무료로 시작 가능 샌프란시스코 및 인도 노이다, 2026년 4월 29일 /PRNewswire/ -- 세계 최초 풀스택 에이전틱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 테스트뮤 AI(TestMu AI, 구 람다테스트(LambdaTest))가 터미널에서 직접 실행되는 신개념 브라우저 자동화 도구 Kane CLI를 출시했다고 4월 28일 발표했다. Kane CLI는 인간 개발자와 AI 코딩 에이전트 모두를 대상으로 설계된 첫 도구로 코드 생성과 실제 브라우저 실행 검증 간의 격차를 해소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AI 코딩 에이전트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혁신하며 QA 팀이 수동으로 검증하는 속도를 뛰어넘어 빠르게 코드를 배포하고 있다. 기능은 프롬프트에서 바로 생성되고, 버그는 수초 내 수정된다. 그러나 개발 과정의 마지막 단계는 완전히 자동화되지 못했다. 어떤 에이전트도 브라우저를 열어 자신이 만든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검증하지 못하며, 이 단계는 여전히 사람이 담당하고 있다. Kane CLI는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개발됐다. 팀은 기능을 개발하고, 버그를 발견하며, 코드를 배포하고, 에이전트를 실행한다. Kane CLI는 이 모든 과정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개발자와 QA 엔지니어가 테스트 흐름을 설명하기만 하면 PR 제출 전에 전체 단계 추적과 스크린샷을 포함한 통과 또는 실패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디자이너와 PM은 별도의 티켓 생성이나 개발자 대기 없이 수정 사항과 오류 흐름을 검증하고, 공유 가능한 증거 링크를 Slack이나 Jira에 바로 전달할 수 있다. Claude Code, Codex CLI, Cursor, Gemini CLI와 같은 AI 에이전트가 기능을 개발하면, Kane CLI는 해당 기능이 로컬 Chrome 브라우저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 검증해 주는 핵심 도구 역할을 한다. Kane CLI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의도 기반 브라우저 제어: 선택자나 하위 코드 없이 순수하게 의도만으로 작동한다. 강력한 실행 안정성: Kane CLI는 실행 도중 중단되지 않는다. 각 플로우당 최대 50단계까지 적응하며 끝까지 수행해 전체 여정을 검증한다. 다른 도구들이 첫 변경에서 중단되는 것과 달리, Kane CLI는 실행을 완료한다. Playwright 내보내기: 자연어로 작성된 테스트 흐름을 명령 한 번으로 Playwright 네이티브 테스트 코드로 변환한다. 자동 버그 탐지: 테스트 흐름 실행 중 예상치 못한 동작을 능동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드러낸다. 비전 기반 동적 대기: 동작 수행 전에 화면상의 로딩 상태와 애니메이션을 감지한다. 네트워크 기반이 아니다. canvas, Shadow DOM, 그리고 해석 불가능한 요소 프레임워크까지 처리할 수 있다. OTP 및 CAPTCHA 처리 요청 기능: 자동화 흐름이 OTP 화면이나 CAPTCHA에 도달할 경우 조용히 실패하지 않는다. Kane CLI는 일시 정지 후 해당 단계를 사람이 처리하도록 요청하고, 이후 실행을 계속한다. AI 에이전트의 경우 전체 워크플로를 중단하지 않는 human-in-the-loop 방식이다. 양방향 스크립트 마이그레이션: 기존 Playwright 또는 Selenium 스크립트를 Kane CLI로 변환할 수 있으며, Kane CLI 테스트를 다시 Playwright로 변환할 수도 있다. 처음부터 다시 작성할 필요가 없다. 내장 테스트 매니저 동기화: 로컬에서 생성된 모든 테스트 케이스는 원격에도 함께 저장된다. 공유 가능한 증거가 자동으로 첨부된다. CI/CD 지원: GitHub Actions, GitLab CI, Jenkins, Bitbucket Pipelines에서 헤드리스 모드로 실행된다. 표준 종료 코드(exit code)가 별도의 커스텀 스크립트 없이 파이프라인 제어 흐름에 바로 연동된다. 컨텍스트 기반 테스트 작성: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컨텍스트를 제공하면, 단일 프롬프트로 여러 브라우저 세션에 걸친 병렬 테스트 케이스를 생성한다. 세 가지 실행 방법 Kane CLI는 한 터미널에서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인터랙티브 TUI - 별도의 인자 없이 실행 가능하며, 전체 터미널 UI가 열려 실제 브라우저 세션에서 탐색, 반복 실행, 테스트 체이닝이 가능하다. 헤드리스 CLI - --headless 옵션을 추가하면 화면 출력 없이 스크립트 기반 실행이 가능하다. 셸 스크립트 및 CI 파이프라인에 최적화되어 있다. 에이전트 모드 - --agent--headless 옵션을 추가하면 구조화된 NDJSON을 출력하며, Claude Code, Codex CLI, Gemini CLI가 이를 네이티브로 읽어 다음 동작을 결정할 수 있다. 아사드 칸(Asad Khan) 테스트뮤 AI CEO 겸 공동 창업자는 "과거 소프트웨어 개발의 병목은 코드 작성 자체였지만, AI 코딩이 이를 해결했다. 이제 팀들은 전례 없이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출시하고 있지만, 새로운 병목이 등장했다. 바로 신뢰다. 프롬프트로 생성된 기능은 실제 검증되지 않은 상태로 배포될 위험이 있으며 나중에 사람이 확인하겠다는 방식은 이제 유효하지 않다. Kane CLI는 터미널 명령 하나로 실제 브라우저에서 통과 또는 실패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아닌 기계를 신뢰해야 하는 시대에 들어섰으며, Kane CLI는 이 신뢰를 확장하는 핵심 도구"라고 말했. 테스트뮤 AI는 출시와 함께 도입기에 유료 플랜을 활성화하는 팀에게 첫 3개월간 추가 크레딧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링팀과 품질팀이 Kane CLI의 클라우드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Kane CLI는 현재 사용 가능하며 무료로 시작할 수 있다. npm 또는 Homebrew를 통해 설치 후 로그인하면 바로 첫 실행이 가능하다. npm을 통한 Kane CLI 설치 명령 - npm install -g @testmuai/kane-cliHomebrew를 통한 Kane CLI 설치 명령 - brew install LambdaTest/kane/kane-cli AI 에이전트와 함께 사용할 경우 testmuai.com/kane-cli/agents.md 로 설정 빠른 시작 방법은 testmuai.com/support/docs/kane-cli-introduction/의 문서를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testmuai.com/kane-cli에서 확인 가능하다. 테스트뮤 AI(구 람다테스트) 소개 테스트뮤 AI는 세계 최초의 에이전틱 AI 기반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으로,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테스트를 확장하고 효율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율 기능과 현대 개발 워크플로우와의 원활한 통합을 결합해 조직이 더 빠르고 신뢰성 높으며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www.testmu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859181/TestMu_AI_Formerly_LambdaTest_Logo.jpg?p=medium600

2026.04.29 21: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팬텀 블레이드 제로와 파트너십으로 차세대 RGB 게이밍 경험 선보여

칭다오, 중국 2026년 4월 29일 /PRNewswire/ -- 4월 29일 글로벌 소비자 가전제품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도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S-GAME이 개발 중인 신작 타이틀의 TV 및 모니터 부문 글로벌 공식 파트너로서 '팬텀 블레이드 제로(Phantom Blade Zero)'와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게임스컴 라탐 2026(Gamescom LATAM 2026)에서 하이센스는 이 파트너십을 실현시키며, 게이밍 생태계로의 광범위한 확장의 일환으로 디스플레이 기술이 실제 게임 플레이 시나리오를 어떻게 향상시키고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향상된 색상 표현과 명암비 성능을 제공하는 하이센스의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의 경우 이는 더 부드러운 전투 비주얼, 더 풍부한 환경 디테일, 분위기 있는 조명을 의미하며, 영화 같은 무협 영감을 받은 세계를 깊이와 유연함으로 생생하게 구현한다. 플레이어는 운명을 개척하는 전사로서 모든 움직임, 그림자, 타격이 한층 더 사실적으로 렌더링된다. 하이센스 글로벌 상업 센터(Hisense Global Commercial Center)의 폴 장(Paul Zhang) 브랜드 및 마케팅 부서 총괄 매니저는 "훌륭한 게이밍 경험은 정서적 몰입과 정확한 반응성 모두에 기반한다"며 "무협의 미학이 속도감 있는 액션과 만나는 팬텀 블레이드 제로 같은 타이틀의 경우, 우리의 디스플레이 기술은 모든 동작과 분위기를 충실히 표현하도록 설계됐다. 플레이어들은 단순히 세계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세계의 온전한 일부가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S-GAME의 줄리어스 리(Julius Li) 마케팅 디렉터는 "우리는 함께 전 세계 관객들에게 숨 막히게 빠른 전투, 매혹적이고 이승의 것이 아닌 듯한 쿵푸펑크(KungfuPunk) 세계, 그리고 얽힌 운명, 열정, 라이벌 의식으로 풍성하고 장엄한 영화적 무협 스토리텔링 등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영화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타격, 모든 장면, 모든 극적인 순간을 잊을 수 없을 만큼 생생하고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e a Brighter Life)이라는 비전에 뿌리를 둔 하이센스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의미 있는 사용자 경험과 연결하는 인간 중심의 혁신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센스는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세계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생생하고 직관적이며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을 제공한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에 설립된 하이센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3~2025). RGB 미니LED의 기원(The 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하이센스는 차세대 RGB 미니LED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FIFA 월드컵 2026(FIFA World Cup 2026™)의 공식 후원사로서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6.04.29 19:10글로벌뉴스

중부발전, 재생E 운영본부 본격 가동…대규모 해상풍력 운영 전초기지

중부발전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조직인 '재생에너지운영본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그동안 사업소별로 분산 관리해 온 재생에너지 설비를 하나로 통합해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기 위해 재생에너지운영본부를 설치했다. 운영본부는 태양광·풍력 등 전국에 산재한 발전 설비에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중부발전은 운영본부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발전량 예측과 고장 진단 등 스마트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운영본부는 현재 가동 중인 설비뿐만 아니라, 앞으로 완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운영·관리도 전담한다. 특히 상명풍력과 한림해상풍력 등을 직접 운영하며 쌓아온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390MW급 '신안우이 해상풍력'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신안우이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15MW급 대형 풍력 터빈이 도입된다. 운영본부는 또 올해 고정가 입찰 예정인 여수 금오도(160MW), 남해 미조(384MW) 해상풍력 등 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보령 녹도(320MW), 공공주도 보령(1GW), 인천(500MW) 해상풍력 등 단계적으로 운영 역할을 확대하며 운영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운영본부의 전문화된 관리 역량은 앞으로 해상풍력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재생에너지운영본부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핵심 전담 조직”이라며 “그동안 준비해 온 운영 기반 정비가 마무리된 만큼,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공고히 해 효율적인 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8:23주문정 기자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 하이얼과 피셔앤파이클,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며 더 나은 생활 실현을 위한 경계 확장

밀라노, 2026년 4월 29일 /PRNewswire/ -- 하이얼 그룹(Haier)이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시장에서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힘으로서 하이얼의 글로벌 브랜드 매트릭스를 강화했다. 하이얼은 디자인, 적응형 기술, 연결된 생태계가 조화된 6개 구역의 몰입형 경험을 선보였다. 하이얼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피셔앤파이클(Fisher & Paykel) 또한 이번 행사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펼쳤으며, 유로쿠치나(EuroCucina)에서 자연-의식(Nature—Ritual)을 공개하고 스테이트 오브 디 아트 컬렉션(State of the Art Collection)을 출시해 인간 중심적이고 예술적으로 융합된 생활에 대한 그룹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Milan Design Week 2026: Haier and Fisher & Paykel double down on premium global brand power, pushing boundaries to empower better living 이번 공동 참가는 하이얼의 다브랜드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하며, 스마트 생태계에 뿌리를 둔 브랜드와 헤리티지 디자인에 기반한 브랜드라는 두 개의 서로 다른 브랜드가 함께 현대 생활의 표준을 격상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다. 글로벌 프리미엄 혁신 브랜드 매트릭스 구축 하이얼의 다브랜드 글로벌 서비스 매트릭스는 초기 전략적 발판에 기반을 둔 심층 시장 개척에 대한 장기적 약속에서 비롯된다. 30년에 걸쳐 하이얼은 수출업체에서 전 세계에 공장, 연구개발 센터 및 마케팅 허브를 설립한 완전히 현지화된 기업으로 진화하여 현지 연구개발, 제조, 마케팅의 '트리니티(Trinity)' 모델을 완성했다. 하이얼의 혁신 주도 전략의 영향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2012년 하이얼 그룹은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의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회사인 피셔앤파이클을 인수했으며, 두 회사 간의 시너지는 글로벌 확장, 기술 혁신, 제품 반복 및 시장 리더십에서 상당한 결과를 가져왔다. 주주 중심에서 사용자 주도 혁신으로 전환하며, 하이얼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하이얼과 피셔앤파이클 모두의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현했다. 하이얼의 5대 글로벌 중심지 중 하나인 뉴질랜드 연구개발 센터는 하이얼의 지원을 받아 서랍 시스템,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리니어 컴프레서의 혁신을 가속화했다. 특히 피셔앤파이클 세탁기는 호주에서 단 18개월 만에 1% 미만에서 22%의 시장 점유율로 상승했으며, 냉장고와 실외 제품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2025년 피셔앤파이클의 60cm 시리즈 11 미니멀 콤비 스팀 오븐(Series 11 Minimal Combi-Steam Oven)과 91cm 시리즈 11 통합형 냉장고 냉동고(Series 11 Integrated Refrigerator Freezer)는 레드닷(Red Dot)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상을 받았으며, 이는 브랜드 자체의 디자인 우수성에 대한 인정으로 하이얼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규모를 확장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얼은 또한 전 세계에 견고한 현지 발판을 구축하여 연구개발과 제조를 통한 현지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Haier accentuating local growth through R&D and manufacturing through building robust local footprints around the world 하이얼은 전략적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국제 소비자들과의 감정적 유대를 강화했다. 하이얼은 롤랑 가로스(Roland Garros), ATP 투어의 글로벌 파트너이자 리버풀 FC (Liverpool FC), PSG, 세리에 A(Serie A)의 공식 파트너로서 하이얼은 100회 이상의 세리에 A 경기에서 사용된 '하이얼 캠(Haier Cam)' 심판 카메라를 도입하여 팬들을 액션의 중심에 두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로고를 넘어서 열정의 순간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브랜드 상승을 주도한다. 스마트 가전을 넘어 하이얼은 전 세계적으로 헬스, 디지털 및 신에너지 발자취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영국과 네덜란드에 생명과학 허브를 구축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볼로냐와 코펜하겐의 병원에 초저온 냉동고를 공급하고 있다. 하이얼 뉴에너지(Haier New Energy)는 50개국 이상에서 분산형 태양광, 스토리지, 발코니 전력 솔루션을 배포했다. 앞으로 하이얼은 '더 많은 창조, 더 많은 가능성(More Creation, More Possibilities)'이라는 비전에 따라 글로벌 혁신 브랜드 매트릭스 구축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 기술, 현지화 및 산업 간 생태계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함으로써 하이얼은 사용자와 파트너 모두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전 세계 가정과 비즈니스를 위한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정보:공식 웹사이트 방문: 하이얼 | 피셔앤파이클

2026.04.29 18:10글로벌뉴스

파일러, 엔비디아 네모트론 해커톤 도메인 특화 모델 트랙 우승

파일러(대표 오재호)가 지난 21·22일 양일간 진행된 '엔비디아 네모트론 개발자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마련된 네모트론 해커톤에 참가, 도메인 특화 모델(트랙 B)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파일러는 이번 해커톤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경량 대형언어모델인 '네모트론-나노 12B v2 VL'을 기반으로 영상 안전 평가에 특화된 정밀 분석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SFT(지도 미세 조정)'와 최신 선호도 최적화 알고리즘인 'SimPO(Simple Preference Optimization)'를 엔비디아의 학습 도구인 메가트론 브릿지에 이식함으로써 가드레일 내재화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델이 최신 알고리즘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AI가 영상을 설명하는 수준을 넘어 유해 콘텐츠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분류하고, 그 근거까지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파일러 팀은 8천 개 이상의 비디오, 2만5천 개 이상의 세부 구간으로 구성된 민감 영상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네모트론 모델을 파인튜닝했고, 이를 통해 유해 요소 발생 지점을 초 단위로 찾아내는 '시간적 도메인 로컬라이제이션(Temporal Domain Localization)' 성능을 극대화했다. 실험 결과 기존 오픈소스 모델 대비 정확도 및 시간적 일치도(tloU, Temporal Intersection over Union)면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기록했다. 파일러 측은 이 기술이 향후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네모트론 해커톤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생태계를 활용해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창의적인 에이전틱 시스템(트랙 A) ▲도메인 특화 모델(트랙 B) ▲SDG를 위한 합성 데이터 파이프라인(트랙 C) 등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된 해당 행사는 48시간의 집중적인 기술 경연으로 펼쳐졌다. 파일러AI팀의 개발자 4인은 고도의 모델 최적화 역량이 요구되는 트랙 B에 참가해 완성도 높은 모델을 선보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이번 해커톤 우승에 대해 “파인튜닝 방법론 및 학습에 집중하는 트랙에 참가함으로써 엔비디아 최신 모델의 한계점과 가능성을 모두 테스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영상이해 분야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시대의 T&S(신뢰와 안전) 확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9 16:57백봉삼 기자

어느날 갑자기 모르는 사람에게 송금…통장이 묶였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에 모르는 소액이 다차례 입금돼 보이스피싱 사기 의심계좌로 지정, 지급 정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글이 부쩍 늘어났다. 월세나 관리비 등을 이체할 수 없을 뿐더러 지급 정지로 연결 체크카드까지 이용할 수 없게 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호소도 잇따르고 있다. 이는 '통신 사기 피해 환급법'에 따른 절차로 보이스피싱 의심계좌로 누군가 신고를 하거나 수사 기관이 관련 범죄 혐의를 찾아 수사에 들어간 계좌를 지급 정지하는 것이다. 문제는 지급 정지 이후 계좌 해지까지 시일이 최장 17일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점이다. 통신 사기 피해 환급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급 정지를 풀 수 있는 것은 ▲피해 구제를 신청한 모든 피해자가 그 신청을 취소하는 경우 ▲지급 정지를 요청한 수사기관이 그 요청을 철회하는 경우 ▲지급 정지에 관한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 등으로 나뉘는데 계좌가 묶인 금융소비자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기다림뿐이다. 특히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이 같은 계좌 지급 정지가 이뤄질 경우 처리 속도는 더욱 더딜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케이뱅크는 계좌 지급 정지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금융소비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해 1시간 내 지급 정지를 푼다. 특히 이의제기 접수 시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문제가 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지급 정지를 해제해 주는 것이다. 혹여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케이뱅크는 수차례에 걸쳐 검증을 진행한다. 우선 피해자 신원을 신분증, 영상통화 등을 통해 인증한다. 실제 피싱범일 경우, 스스로 신원을 밝히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신원인증으로 1차 검증을 진행한다. 동시에 통장묶기 피해자의 계좌거래 내역 분석을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과거 입출금 내역과 금융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혐의점이 없는지 판단한다. 필요 시 금융 유관기관과 협업해 추가 검증도 수행한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절차를 1시간 이내에 처리하는 것이다. 케이뱅크는 2024년 1월 이 같은 서비스를 진행, 2025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상 거래 탐지(FDS) 시스템 고도화로 금융 사기 방지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케이뱅크 측은 "2025년 접수된 지급정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지급정지 건수 중 약 30% 수준이 통장묶기로 추정됐다"며 "통장묶기 피해가 빈번한 상황에서 케이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통장묶기 즉시해제 제도'를 도입해 피해 예방에 일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서비스가 전 금융권으로 빠르게 퍼지긴 어렵다는게 업계 전언이다. 정말로 보이스 피싱 사기에 가담되어 있을 확률을 신속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FDS 시스템이 잘 작동돼야 하며, 잘 작동되더라도 혹여 문제가 되면 금융사 신뢰를 저버린다는 부연이다.

2026.04.29 15:31손희연 기자

SOOP, '이세돌 그레이트 킹덤, 바둑 전국어린이대회' 개최…e스포츠 방식 접목

SOOP(각자 대표 최영우·이민원)은 지난 26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SOOP X 이세돌 그레이트 킹덤, 바둑 전국어린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 2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통적인 바둑 대회 형식에 e스포츠 방송 인프라를 결합한 SOOP의 두 번째 '그레이트 킹덤' 시리즈로, 바둑과 보드게임을 전문 스튜디오 환경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레이트 킹덤'은 바둑기사 이세돌이 만든 바둑 특유의 수 싸움과 영토 전쟁의 재미를 누구나 쉽게 즐기도록 만든 보드게임이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마인드스포츠를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닌, 관람과 중계 요소를 강화해 보다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형태로 구현하는 데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대회 중계가 이뤄지는 스튜디오에서 대국을 펼쳤으며, 관람석과 오프라인 이벤트, 온라인 드롭스까지 결합된 구조로 현장과 온라인을 함께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그레이트 킹덤'의 제작자인 이세돌 9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개회식과 포토타임에 참여하며 어린이 참가자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온라인 중계에는 예다, 봄세이, 스위데, 힌콕 등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실시간 중계에 참여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이들은 초보 시청자를 위한 룰 설명과 상황 해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주요 장면에 대한 리액션과 채팅 참여를 유도하며 바둑과 보드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한편, SOOP은 바둑TV, 브레인TV, K바둑 등과 협업해 상시 시청 환경을 구축하고, '금수쇼' 등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운영하며 마인드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소소회 SOOP 리그'와 'SOOPER MATCH'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4.29 15:25이도원 기자

유라클, GS건설에 '대화형 AI 비서' 구축…스마트워크 구현

유라클이 대형 건설사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화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워크플레이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라클은 GS건설의 차세대 모바일 업무 환경 '모바일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S건설 임직원의 모바일 업무 접근성을 높이고 그룹웨어 내 주요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AI 기반 기능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 핵심은 대화형 AI 비서 도입이다. 사용자의 요청 의도를 파악해 관련 기능을 연결하고 결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메뉴 탐색 없이 주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메일·일정 관리, 회의실 예약, 앱 사용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터치 중심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보완하고 모바일 환경에서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유라클은 이번 구축에 자사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와 생성형 AI 플랫폼 '아테나'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적용했다. 아테나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검색증강생성(RAG), 벡터 데이터베이스(DB) 관리, 프롬프트 최적화 등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운영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사례를 통해 건설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디지털 전환(DX)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대화형 AI 비서를 대형 건설사 핵심 모바일 그룹웨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피어스와 아테나 플랫폼의 시너지를 통해 건설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의 성공적인 AI 기반 DX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29 14:27한정호 기자

골프존파크,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마련

골프존(대표 박강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총 4주간 골프존파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골프존의 가맹사업 브랜드 골프존파크는 매년 가정의 달과 명절 기간에 가족들과 함께 스크린골프 라운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여 왔다. 올해 가정의 달 이벤트는 골프존 등급별 미션과 다회 라운드 이벤트 두 가지로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골퍼라면 누구나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투비전NX, 투비전이 설치된 전국 골프존파크에서 스트로크, 네트워크플레이 모드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 미션 달성 이벤트는 이벤트 코스 후반 9개 홀에서 골프존 회원 등급별로 미션을 수행하면 골프존파크 이용권과 레고, 처갓집 치킨, 배스킨라빈스, 메가커피 상품권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미션은 참새 등급의 경우 2홀 연속 파, 까치와 학 등급 3홀 연속 파, 매 등급 2홀 연속 버디, 독수리 등급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 된다. 이벤트 코스는 서원힐스CC, 안동레이크 GC, 테디밸리CC 등 총 20개 코스로 구성됐다. 두 번째 이벤트는 다회 라운드 이벤트로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5회 이상 라운드를 하는 회원에게 골프존파크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용권은 골프존 앱 스크린골프 메뉴의 스탬프 이벤트에서 나의 성공 현황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수영 골프존 GS사업기획팀장은 “골프존파크가 매년 가정의 달에 진행하는 스크린골프 이벤트를 통해 올해도 골프존파크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6.04.29 14:16이도원 기자

[현장] "IT서비스 산업, 정당한 대가 받아야 국가 경쟁력도 올라"

합리적인 AI 대가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대가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IT서비스 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국가 경쟁력도 함께 올라갑니다." 신장호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아이티센엔텍 대표)은 29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확산 속 IT서비스 산업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신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자리로, 최근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협회 정책 방향과 중점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회장은 AI 확산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뀌고 있지만 IT서비스 기업의 수익 구조는 여전히 열악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기업 평균 이익률은 8% 수준이지만 중견기업은 5%, 중소기업은 1%대에 머물고 있다"며 "공공사업의 낮은 대가 기준이 핵심 원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AX 시대에서 IT서비스 기업의 역할을 실행 주체로 규정했다. 특히 AI 모델 개발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 시스템과 데이터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역량이라고 역설했다. 공공 행정처럼 복잡한 환경에선 기존 IT서비스 기업의 도메인 지식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신 회장은 "AI는 도입으로 끝나는 기술이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과 운영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책임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주체 역시 IT서비스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앞으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AI 사업 대가 체계 개편이다. 기존 기능점수(FP) 방식으로는 거대언어모델(LLM) 파인튜닝, 검색증강생성(RAG) 구축, 머신러닝 운영관리(MLOps) 등 AI 사업 규모를 산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에 합리적인 AI 대가 산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대가 현실화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계약 구조 개선에도 총력을 다한다. 그간 공공 사업에서 과업 변경이 발생해도 대가가 반영되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돼온 만큼, 이제는 일한 만큼 보상받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와 관련해 과업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표준 프로세스가 되도록 제안할 방침이다. 과업 변경 발생을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계약에 반영하는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적이다. 또 현재와 같은 총액입찰제 구조에선 실질적인 비용 반영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건설업과 같은 내역입찰제 추진 등 구조적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산업 위상 제고에도 힘쓴다. 신 회장은 "IT서비스 산업은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국회와 정부에 산업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정책 반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입법 측면에선 이해민 의원이 발의한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과 이주희 의원의 국가계약법 개정안이 주요 전환점으로 꼽혔다. 신 회장은 "두 법안은 업계 숙원 과제를 반영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하위법령 단계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회는 700억원 이상 공공사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 제한 완화와 관련해선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균형을 고려한 협력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컨소시엄 지분 구조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상생 모델을 찾는다는 목표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IT 장비 가격 급등 문제가 제기됐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등으로 서버와 장비 가격이 크게 상승하며 x86 서버는 최대 3.5배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때문에 기존 계약 구조로는 사업 비용을 반영할 방법이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협회는 이같은 가격 상승을 원자재 변동으로 인정해 계약금액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신 회장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AI 기업 등 다양한 협단체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업계 전체 목소리를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공공 사업 구조가 지속되면 IT 인재 유출과 산업 경쟁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며 "IT서비스 산업이 살아야 국가 경쟁력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이상 바뀌지 않았던 구조를 이제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협회장으로서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4:09한정호 기자

초이락, 어린이날 선물용 헬로카봇·호빵맨 완구 2종 출시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 이하 초이락)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완구 2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초이락의 인기 IP인 '헬로카봇'와 글로벌 IP인 '호빵맨' 새 완구는 선물 고르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헬로카봇의 새 완구 3종은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17 : 용사2'를 통해 등장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슬랩밴드를 핵심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일명 '밴더 삼총사'다. 드론을 모델로 한 '에어밴더', 헬리콥터를 기반으로 한 '헬리밴더', 제트기 모드의 '제트밴더'가 멤버들이며, 브레이브 킹덤에서 넘어온 용사들로 하늘을 지배한다. 밴더 삼총사 완구는 비행체 모드일 때 재미 요소가 훨씬 강해진다. 슬랩밴드가 날개(제트밴더), 프로펠러(헬리밴더), 엔진 덮개(에어밴더)로 쓰이는데, 접거나 감거나 펼 수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비행체로 변신이 가능해진다. 로봇 모드에서는 멋진 모습이 돋보인다. 로봇 모드의 핼리밴더는 왼쪽 팔에 긴 스노보드를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로봇 모드의 제트밴더 얼굴은 조종사 고글을 쓰고 있다. 호빵맨은 12년 만의 국내 개봉작인 '극장판 호빵맨: 세균맨과 그림책의 루룬' 개봉(5월 23일 전국 CGV)과 함께 어린이날 시즌 새 완구 출시까지, 어린이팬 만나기에 나선다. 본격 출시되는 수십 종의 호빵맨 완구 중에서 '호빵맨 셰프 주방놀이', '호빵맨 런치 박스 세트', '호빵맨 카트놀이' 3종은 3~4세 어린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재미난 제품이다. 호빵맨 셰프 주방놀이의 경우 셰프 모자를 쓴 귀여운 호빵맨 머리 안에 주방용품이 모두 들어있다. 하얀 셰프 모자가 주방도구를 넣고 꺼낼 수 있는 통로가 된다. 5월에는 호빵맨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메가MGC커피는 호빵맨과 협업한 홀케이크를 2일 한정 출시한다. 케이크 내부는 달콤한 헤이즐넛 초코 크림과 바삭한 초코볼을 넣어 호빵맨의 상징인 팥 앙금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이락 측은 “어린이날 헬로카봇과 호빵맨 신제품들 외에도 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히어로물 '피닉스맨'의 새 완구 '스프린터'는 레드 드림카인 스포츠 쿠페를 모델로 하며, 로봇 모드로 변할 때 파츠 별로 분해돼 피닉스맨의 몸에 장착되는 방식의 멋진 기어”라며 “이번 신제품들은 슬랩밴드를 장착해 하늘을 지배하는 용사 카봇 삼총사의 깜짝 변신과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매번 한계를 뛰어넘는 피닉스맨의 매력을 확인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2026.04.29 13:57백봉삼 기자

엔씨-로블록스 코리아, 마케팅 MOU 체결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로블록스 코리아(Roblox Korea)와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엔씨는 로블록스 코리아와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캠페인 기획 및 실행 ▲공동 브랜드 콘텐츠 제작 ▲양사 공식 채널을 통한 공동 프로모션 등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관련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엔씨는 오늘부터 전국 '엔씨패밀리존(NCFZ)' PC방에서 '99 나이트 인 더 포레스트(99Nights in the Forest)', '댄디스 월드(Dandy's World)', '브레인롯 훔치기(Steal a Brainrot)' 등 로블록스 IP 3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엔씨패밀리존 PC방에서 전용 게임 런처 'R-Boost'를 통해 3종의 게임에 접속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향후 PC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로블록스 IP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조영재 엔씨 마케팅 센터장은 “글로벌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인 로블록스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로블록스 코리아 리차드 채 대표는 “한국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엔씨와의 마케팅 협업을 통해 로블록스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역동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한국 사용자들이 로블록스 IP를 더욱 쉽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4.29 13:36이도원 기자

한국GM 노조,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요구…주 4.5일제 추진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교섭에 나선다. 한국지엠지부는 지난 2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6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구안에는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를 비롯해 미래 생산 물량 확보, 고용 안정, 노동조건 개선 등이 폭넓게 담겼다. 노조는 기본급을 월 14만9600원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실질임금 보전 등을 반영한 약 5% 수준이다. 성과급의 경우 2025년 총매출의 10% 중 15%를 지급할 것을 제시했으며, 조합원 1인당 약 3000만원 규모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요구도 포함됐다. 노조는 9B(트랙스) 후속 차량과 미래차, 차세대 엔진의 국내 생산 배정을 요구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지엠 이익잉여금의 50% 이상을 국내 투자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내수시장 점유율 10% 회복과 수출시장 다변화 방안도 제시했다. 고용 안정과 관련해서는 회사의 합병, 공장 이전 및 폐쇄, 외주 전환 시 노조와의 합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요구안에 담았다.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하는 정년연장도 핵심 요구 중 하나다. 노동시간 단축도 주요 의제다. 노조는 2027년까지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하고, 점심시간을 1시간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적정 인원 유지 조항을 구체화해 노동 강도 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정규직과 공급망 관련 요구도 포함됐다. 간접고용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하청업체 사용자 책임 명문화, 성과급 동일 지급 등이 요구됐다. 또 공급망 전반의 인권·안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급망 지속가능위원회' 신설도 제안됐다. 이밖에 2018년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한 전환배치자 보상과 권리 회복, 통상임금 확대 적용, 사회연대기금 10억원 출연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2026.04.29 12:49김재성 기자

넷앱 "대규모 'AI 추론 부담' 던다…韓 공공·제조 공략"

"중소·중견 기업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규모로 투자할 여력이 없습니다. 우리는 인텔·국내 파트너사 손잡고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통합 추론 솔루션을 공개한 이유입니다. 이를 통해 AI 추론 도입 과정을 간소화하고, 비용·복잡성 문제를 잡을 것입니다." 김기석 한국넷앱 상무는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넷앱 AI팟 미니 위드 인텔' 출시 소식을 이같이 알렸다. 해당 제품은 테라텍, SK네트웍스서비스, 인텔코리아 손잡고 만든 제품으로 인텔 제온 6 프로세서 기반으로 작동한다. 해당 제품은 통합형 AI 추론 솔루션이다. 검색증강생성(RAG) 또는 거대언어모델(LLM) 워크플로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생성형 AI로 보다 정밀한 맥락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신제품은 인텔 제온 6 프로세서와 인텔 AMX 기술을 넷앱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데이터 관리 기술과 결합해 작동한다. 이르 통해 대규모 AI 추론을 고성능·고효율로 처리한다. 여기에 쿠버네티스 통합 환경을 제공해 최신 인프라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김 상무는 주요 활용 사례로 법무팀 문서 초안 작성, 연구 자동화, 리테일 개인화 쇼핑 경험, 동적 가격 책정 등을 꼽았다. 제조업 분야에서도 예측 유지보수와 공급망 최적화 같은 특화된 로컬 AI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불필요한 기술적 복잡성 없이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한국 기업이 AI를 활발히 사용하고 있지만, 개별 사업부 단위에서는 여전히 예산과 기술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은행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노동 인구 약 63.5%가 업무에 AI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는 "한국에선 AI를 사용하기 위해 무조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입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다"며 "대기업을 제외한 다수 중소·중견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 점을 넷앳 AI팟 미니로 해결할 수 있다"며 "고효율 AI 추론 환경을 GPU 구축 비용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넷앱은 이번 제품을 통해 공공·민간 부문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유진 테라텍 수석 엔지니어는 "한국 기업들은 제조·공공 부문 중심으로 AI 도입을 가속하고 있지만 비용·복잡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으로 비용 효과적인 대규모 RAG 추론을 쉽게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는 "넷앱 AI팟 미니는 기존 인프라 대비 높은 비용이나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도 AI 솔루션 이점을 제공한다"며 "기업이 고유 데이터를 생산성 향상과 같은 강력한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2026.04.29 12:4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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