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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컴퍼니-한진, 크리에이터 커머스 풀필먼트 사업 힘 모아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김태수)는 종합물류기업 한진과 크리에이터 커머스 풀필먼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판교 그립 라운지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그립 김한나 대표와 김태수 대표, 김주석 본부장과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 최진호 전무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립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 ▲라이브 커머스 기반 판매 채널 확대 ▲주문·배송 등 물류 운영 연계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 연계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그립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콘텐츠 중심 판매 채널을 고도화하고, 한진은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콘텐츠와 물류가 결합된 크리에이터 중심 커머스 구조를 강화하고,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라이브 커머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 물류센터 운영 및 시스템 연계를 통해 서비스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진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그립의 자동 매칭 솔루션 그립원을 연계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는 크리에이터가 판매를 주도하는 구조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이에 맞는 물류 체계는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와 물류가 결합된 크리에이터 중심 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판매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30 16:32백봉삼 기자

전국 400여개 어린이날 행사, T맵으로 찾아보세요

티맵모빌리티는 아동권리보장원과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날 행사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맵에선 전국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주최하는 전국 400여 건 어린이날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정보는 내비게이션 검색창 하단의 '어린이날' 버튼과 티맵 홈 하단의 '티맵꿀팁' 등에서 볼 수 있다. 최적 경로 안내는 물론, 행사 장소 시간 세부 프로그램 등 주요 정보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 기반 인근 행사도 실시간으로 탐색할 수 있다.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에 '가정의 달' 특화 섹션도 5월 초부터 선보인다. '함께 떠나는 나들이'와 '마음 담은 한상' 등 두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나들이 탭에선 '아이와 함께', '연휴 나들이', '테마파크' 등 가족 단위 명소를 제안한다. 한상 탭에선 '가족 외식 맛집', '브런치, 카페', '간식선물' 등 테마별 맛집을 탐색할 수 있다. 정다정 티맵모빌리티 로컬콘텐츠 매니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어린이날 행사 정보를 전국 단위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장소 탐색 경험을 한층 넓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상황에 맞는 맞춤 추천을 고도화해 서비스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6:22홍지후 기자

KT, 5월 가정의달 앞두고 네트워크 특별 점검

KT난 5월 가정의달과 연휴를 앞두고 전국 주요 나들이 명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연휴 기간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통신 품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가입자 보호 서비스 운영 상태도 함께 살핀다. KT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유원지, 공원, 휴양림 등 연휴 중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약 500여 곳을 대상으로 통화 품질 최적화 작업과 무선 네트워크 상태 점검을 진행했다. 지역 축제 현장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장소엔 트래픽을 예상해 인근 기지국 용량을 사전 조정하고, 필요시 이동식 기지국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연휴 기간엔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특별 관제 체계를 운영한다. 전국 트래픽 증가나 장애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 단위 이동이 늘어나는 연휴 특성을 고려해 위치 확인 서비스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 KT는 기지국, GPS, 와이파이(WiFi) 신호를 결합한 정밀 위치 측위 기술 '엘사'를 기반으로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연휴 기간을 노린 보이스피싱과 불법 스팸 피해 예방을 위해 스팸 모니터링과 차단 활동도 지속한다. KT는 자체 개발한 'AI 클린메시징시스템'을 통해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나 의심스러운 발신 패턴을 분석하고 불법 스팸으로 판단되는 경우 선제적으로 차단해 가입자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정선일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상무는 “연휴 기간에도 통신망 상태를 지속 확인해 가입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6:21홍지후 기자

메모리 정확도 100배·처리속도 7.6배 개선할 최적 구조 찾았다

인공지능(AI) 성능을 좌우하는 메모리 반도체 정확도를 100배, 처리 속도는 7.6배 정도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는 유현용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와 DGIST 권혁준 교수 연구팀이 p-채널 실리콘과 n형 산화물 반도체를 집적한 '상보형 게인 셀(CGC) 구조'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p-채널 실리콘'은 실리콘 결정립 크기를 정밀 제어하는 방법으로 정보 처리 속도를 빠르게 하고, 안정성을 구현한 반도체 재료다. 또 n형 산화물 반도체는 전자를 제어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유지력을 극대화하는 소재로 쓰인다. 연구팀은 "3차원 반도체 적층에서는 저온 공정이 필수다. 그러다보니 n형 산화물 반도체가 소자간 불필요한 간섭 현상을 일으켜 데이터를 정확히 읽어내는 '센싱마진'이 급격히 저하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에 n형 산화물 반도체와 p-채널 실리콘을 결합한 'CGC' 구조를 개발했다. n형 산화물 반도체는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 데이터를 오래 보관할 수 있고, p-채널 실리콘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다. 이 두 장점을 결합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CGC 구조는 기존에 방해가 됐던 용량성 결합 현상을 오히려 전압을 증폭시키는 유리한 기제로 전환, 센싱 마진을 기존 방식 10⁴보다 100배 이상 높은 10의 6승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1,024개 셀이 연결된 대규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수치다. 이와함께 저온 공정을 통해 레이저 결정화 실리콘 소자 중 세계 최대 크기인 32.3µm 결정립도 확보했다. 결정립이 클수록 정공 이동도(동작 속도)가 빨라진다. 연구팀은 "CGC 구조는 기존 산화물 기반 소자보다 월등히 빠른 265cm²/Vs의 동작 속도를 기록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읽기 시간은 11.8ns로 기존 n형 산화물 반도체 전용 셀(90.1ns) 대비 약 7.6배 빨라졌다. 유지시간도 1,000조 이상 달성했다"고 말했다. 유현용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레이저 기반 공정 기술은 3D 적층 반도체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고성능 인공지능 칩, 고용량 메모리, 초고속 통신 칩 등 고집적·고성능 반도체 개발에 필수적인 기반 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결과는 반도체 소자 분야 국제 학회(2026 IEEE/JSAP symposium on VLSI technology & circuits)에서 오는 6월 발표한다.

2026.04.30 15:37박희범 기자

다이렉트클라우드, 기업용 AI 강화…웹 검색까지 품었다

다이렉트클라우드가 기업용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엔터프라이즈 업무 환경 고도화에 나섰다. 사내 문서를 넘어 외부 정보까지 활용 범위를 확장해 의사결정 지원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자사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다이렉트클라우드'에 탑재된 '다이렉트클라우드 AI'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정보 활용 범위 확대, 답변 정확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기존 사내 문서 중심에서 벗어나 외부 데이터까지 연계해 AI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실시간 웹 정보 참조 기능이다. 퍼플렉시티 검색 기능을 도입해 최신 산업 동향과 경쟁사 정보, 통계 데이터 등을 별도 검색 없이 플랫폼 내에서 바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데이터 활용 범위도 확대됐다. 새롭게 추가된 메일 이력 분석 기능은 .mbox 파일을 지원해 과거 이메일 데이터를 AI가 학습하고 지식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질문 범위를 특정 폴더나 파일로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정보 개입을 줄이고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복잡한 문서 처리 능력도 개선됐다. 수식과 표가 포함된 기술 문서나 장문의 보고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AI 엔진을 고도화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용도를 강화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역시 전면 개편했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정보 탐색과 공유 과정을 단순화했으며 기업 보안 정책과 업무 특성에 맞춰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안정선 다이렉트클라우드 대표는 "많은 기업이 AI 도입 시 접근 가능한 정보 범위와 답변 정확도를 가장 큰 과제로 꼽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내외 방대한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함으로써 기업 의사결정 속도와 업무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30 15:35한정호 기자

카페24, '부스트 2026' 성료…AI 시대 브랜드 성장 해법 제시

카페24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온라인 사업자 성장 전략'을 주제로 오프라인 컨퍼런스 '카페24 부스트 2026'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키노트 강연에 나선 송종선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MI) 본부장은 '계속 성장하는 브랜드의 결정적 차이'를 주제로, 광고 대행의 관점을 벗어나 비즈니스 전반을 함께 설계하는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송 본부장은 광고 지표만 보는 기존 방식으로는 계속해서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대신 쇼핑몰 내부의 ▲매출 ▲방문자 ▲재구매 ▲재고 데이터와 ▲외부의 검색 트렌드 ▲소셜미디어 언급량 ▲경쟁사 동향 등 데이터를 통합해 '팔리는 구조 자체를 설계하는 마케팅'이 브랜드 성장 과정에서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카페24 마케팅 서비스의 취급 광고액은 2024년, 지난해 각각 전년 대비 35%, 54.5% 이상 증가했다. 송 본부장은 "카페24는 자사 플랫폼을 통한 판매·공급·자금순환 데이터 연결 기반으로 재고 상태와 광고 성과를 동시에 고려한 발주·소진 시점까지 제안하고, AI 에이전트가 24시간 운영 리스크를 자동 점검하는 등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접근법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잘 팔리지 않던 상품 판매량이 10배 가까이 증가한 사례나 재고 구조 개선으로 순이익이 2배 상승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페24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소속된 이커머스 전문가가 연단에 올라 AI 시대에 온라인 사업자가 마주할 광고·마케팅 전략의 실전 해법을 공개했다. ▲광고 집행의 설계 방식부터 ▲데이터 해석과 ▲빠른 의사결정, ▲크리에이터 협업과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사업 성장 단계별로 적용 가능한 전략이 제시됐다. 김문경 메타 에이전시 파트너는 AI시대 변화 속에서 브랜드는 ▲효율화 ▲차별화 ▲확장 3가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AI 기술이 연산 영역을 맡아 효율화하고, 스토리텔링에는 인간의 창의성을 투입해 차별화하며, 비즈니스 확장에는 자사몰 데이터 기반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크리에이터 협업에서는 단순 제품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브랜드 데이터를 결합해 공동 노출하는 방식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타 조사에 따르면 이 방식으로 도달한 사용자 중 70%는 기존 광고로는 만나지 못했던 새 고객층으로 "확보한 새 고객을 일회성 구매에 그치지 않게 하려면 D2C 쇼핑몰을 통한 고객 관계 축적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안세준 네이버 채널컨설팅팀 매니저는 광고비를 늘려도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는 구간을 돌파하려면 'AI와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광고 구조 설계, AI 학습 보장, 유의미한 정보 제공'이라는 세 가지 기준을 균형 있게 작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AI 자동광고와 커스텀 광고를 분리 운영하되, 자동광고로 새로운 고객을 발견하고 커스텀 광고로 검증된 키워드의 효율을 끌어올리는 구조를 제안했다. 또한 구체적인 상품 정보 입력과 충분한 학습 시간 보장이 장기 성과를 좌우한다고 덧붙였다. 강성구 카카오 파트너성과향상팀 매니저는 광고 데이터가 쌓일수록 사업자가 무엇을 먼저 분석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고 계정 상태를 100점 척도로 점수화해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AI가 자동으로 짚어주는 개선 포인트에 따라 구체적 조치를 실행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강 매니저는 "AI가 현재 상태를 쉬운 수치로 보여주고 다음 행동까지 제안하는 구조를 갖추면, 사업자가 효과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페24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성장 단계별 맞춤 전략도 잇따라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카페24 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한 브랜드 성장 ▲카페24 고객사 성장 스토리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활용법 ▲유튜브 쇼핑으로 콘텐츠 커머스 시작하기 ▲글로벌 컬처 브랜드로 성장하는 방법 등이 순서대로 제시됐다. 또한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부스도 마련됐다. 카페24는 참여자에게 자사 플랫폼을 통해 각종 주요 매체에서 활용 가능한 광고 크레딧과 신규 서비스 무료 이용 기회도 제공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실전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사의 인사이트가 판매자에서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온라인 사업자의 여정에 든든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가 브랜드로서 한 단계 도약하고 글로벌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5:21박서린 기자

아마존, AI 인프라 승부수 통했다…AWS 성장률 15분기 만에 최고

아마존이 올해 1분기 동안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전자상거래와 광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가운데 핵심 성장축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15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천815억 달러, 영업이익 23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증가했으며, 환율 영향을 제외한 매출 증가율은 15%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84억 달러에서 239억 달러로 늘었다. 순이익은 303억 달러로 전년 동기 171억 달러보다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2.78달러로 집계됐다. 이 같은 호실적은 AWS가 이끌었다. AWS의 1분기 매출은 37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최근 15분기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이다. 영업이익도 142억 달러로 전년 동기 115억 달러를 웃돌았다.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AWS가 책임진 셈이다. 북미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북미 부문 매출은 1천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억 달러보다 늘었다. 국제 부문 매출은 398억 달러로 1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에선 아마존의 AI 투자 부담도 함께 주목하고 있다. 아마존의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천4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0% 늘었지만, 잉여현금흐름은 12억 달러에 그쳤다. 전년 동기 259억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유형자산 매입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며 "특히 이 증가분은 주로 AI 투자와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AI 인프라 확장 흐름도 뚜렷하다. 아마존은 서버용 자체 중앙처리장치(CPU)인 '그래비톤', AI 학습용 칩 '트레이니움', 클라우드 인프라 성능과 보안을 높이는 '니트로' 등을 포함한 자체 칩 사업이 연간 매출 환산 기준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AWS의 AI 인프라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트레이니움은 AWS의 AI 인프라 전략에서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마존은 오픈AI가 2027년부터 AWS 인프라를 통해 약 2기가와트(GW) 규모의 트레이니움 용량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앤트로픽도 현재 및 차세대 트레이니움 칩 최대 5GW를 확보하기로 했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도 함께 확대한다. 아마존은 최근 12개월간 AWS 인프라에 210만 개 이상의 AI 칩을 투입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트레이니움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부터 엔비디아 GPU 100만 개 이상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자체 칩과 외부 GPU를 동시에 앞세워 AI 컴퓨팅 선택지를 넓히는 전략이다.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분기 베드록에서 처리한 토큰 수는 과거 전체 연도 처리량을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드록 고객 지출도 전분기 대비 170% 증가했다. 오픈AI 모델 추가와 아마존 베드록 매니지드 에이전트 출시도 이어졌다. AI 에이전트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마존은 에이전트 개발 인프라 서비스인 베드록 에이전트코어를 통해 고객들이 10초마다 한 번꼴로 에이전트를 배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전트 레지스트리, 관리형 에이전트 하네스, 정책 제어, 평가 기능 등을 추가하며 기업용 에이전트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도 AI 접목이 확대되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이메일, 캘린더, 슬랙, 로컬 파일 등을 검색·요약하고 업무 수행을 돕는 데스크톱 앱 '아마존 퀵'을 공개했다. 또 아마존 커넥트 기능을 확장해 공급망, 채용, 고객경험, 헬스케어 영역의 업무 자동화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커머스 부문에서도 AI 활용이 늘고 있다. 아마존은 셀러 센트럴에 판매자 목표에 맞춘 데이터 시각화와 인사이트를 자동 생성하는 AI 경험을 도입했다. AI 쇼핑 어시스턴트 루퍼스에는 광고 상품과 브랜드 프롬프트 기능을 추가했다. 광고 사업은 최근 12개월 기준 매출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배송 경쟁력도 강화됐다. 아마존은 미국에서 9만 개 이상 제품을 대상으로 1시간·3시간 배송 옵션을 확대했다. 또 도쿄 일부 지역과 브라질 8개 주요 도시에 30분 이내 초고속 배송 서비스 '아마존 나우'를 출시했다. 올해 프라임데이는 대부분 국가에서 6월 진행될 예정이다. 2분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아마존은 2분기 매출이 1천940억~1천99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1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00억~240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번 가이던스에는 2분기 프라임데이 효과가 반영됐다. 시장에선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중심 기업에서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북미 커머스와 광고가 실적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AWS와 자체 AI 칩, 베드록이 성장성을 만들어내는 구조다. 맷 가먼 AWS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는 고객들이 AI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우리를 계속 선택하고 있다는 강한 모멘텀을 보여줬다"며 "아직 초기 단계지만 도입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존 베드록은 1분기에 과거 전체 연도보다 더 많은 토큰을 처리했다"며 "고객 지출도 전분기 대비 170%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2026.04.30 14:41장유미 기자

끝없는 방송 콘텐츠 대가 갈등..."이제는 정부가 나서야"

케이블TV(SO)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새롭게 제시한 새로운 콘텐츠 사용료 공정 배분을 위한 산정기준안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거부하며 유료방송 시장이 극심한 갈등에 빠졌다. SO와 PP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개별 협상을 넘어 정부 차원의 객관적인 가치 평가 기준과 중재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5월 SO는 IPTV, OTT 등 성장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며, PP에게 지급하는 콘텐츠 사용료 부담을 낮춘 산정기준안을 제시했다. SO 관계자는 “SO는 가입자, 홈쇼핑 송출 수수료 감소 등으로 방송 영업이익률은 2019년 11.1%에서 2023년 마이너스 1.3%로 떨어졌다”며 “영업이익률 적자에도 콘텐츠 사용료 지급률은 90%에 달한다. 일부 중소 SO는 지급률이 100%를 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PP는 새로운 산정기준안에 반대하며 3년간 약 775억원 손실이 발생한다며 맞서고 있다. 양측은 벼랑 끝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채널 공급 중단 논의까지 번진 분쟁이 정부 중재로 협상 테이블로 다시 돌아갔으나 일각에서는 SO의 새 대가 산정안을 두고 소송 검토도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개입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힘을 얻고 있다. 방송산업 주무부처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협상 타결을 위해 절차와 방법 등을 보완하는 중이지만, 대가 산정에 직접 개입하진 않고 있다. SO 관계자는 “정부가 SO와 PP 사이에서 공정한 심판의 노력을 하기엔 제도, 데이터, 집행력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 각 사업자가 주장하는 바를 평가하고 공정한 룰로써 치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쪽 사업자들이 하나의 콘텐츠, 채널에 대한 가치 평가가 다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이라며 “콘텐츠 대가를 제대로 평가하는 가치 평가 모델링 등 하나의 기준점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콘텐츠 대가 산정 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 매출과 연동해 비용을 조정하고 채널별 기여도를 기반으로 사용료를 배분하는 구조로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PP 관계자도 “제작비는 오르는데 사용료를 줄이면 PP의 콘텐츠의 질은 떨어지고, 이는 SO를 포함한 유료방송 전체의 경쟁력을 악화하는 악순환을 낳는다”며 “SO의 정당한 콘텐츠 사용료 지급으로 PP가 콘텐츠 질을 높이고, 이로 인해 시청자가 유료 방송을 찾게 만드는 선순환을 구축해야 한다. 정부와 국회가 이 문제에 보다 강경하게 대응해 양측 간 협상이 합리적으로 타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30 14:34홍지후 기자

AI로 돈 번다…네이버, 하반기 '브리핑·배송' 수익화 속도↑

네이버가 광고, 페이, 커머스 등을 포함한 핵심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올해 1분기에도 3조원이 넘는 매출고와 54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내놓은 서비스들을 고도화해 하반기에는 배송과 AI 브리핑의 수익화에 집중한다. 지난 2월 선보인 AI 에이전트는 커머스의 핵심 자산과 결합해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AI 탭은 4분기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1분기 매출도 3조원 돌파…광고서 AI 성장 기여도 50% 달성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 2411억원, 영업이익 541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영업이익은 7.2% 늘었다. 매출 성장에는 전 분야의 고른 성장과 개인간 거래(C2C) 사업의 탄력이 주효했다. 영업이익은 성장세를 지속했지만, 인프라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네이버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4%p 감소한 16.7%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네이버 플랫폼 1조 8398억원, 파이낸셜 플랫폼 4597억원, 글로벌 도전 9416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이번 1분기부터 핵심 사업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반영하기 위해 매출 구분을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엔터프라이즈에서 이같이 변경했다. 네이버 플랫폼에는 검색·커머스 광고, 쇼핑 및 멤버십 서비스 등이, 파이낸셜 플랫폼에는 Npay, 글로벌 도전에는 C2C, 콘텐츠, 엔터프라이즈 등이 포함된다. 그 중 광고 매출은 AI의 매출 성장 기여도가 50%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했고, 서비스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멤버십, N배송 등의 커머스 생태계가 매출을 이끌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6% 확대됐다. C2C 매출은 왈라팝 편입 완료, 포시마크 및 크림, 소다의 꾸준한 성장에 전년 동기 대비 57.7% 늘었다. AI 브리핑·탭·에이전트 세 축으로…수익화·커머스 연계 가시화 AI 영역에서는 브리핑과 에이전트, 탭을 기반으로 수익화와 함께 네이버의 커머스 핵심 자산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AI 브리핑은 2분기 시험을 통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광고 모델을 도입해 수익화 기회를 마련한다. AI 탭은 현재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범위를 4분기 일반 이용자로 넓힌다. AI 쇼핑 에이전트는 쇼핑 가이드 역할을 넘어 내달부터 멤버십 혜택과 N배송 등 커머스 핵심 자산과 결합해 이용자 경험과 수익성, 거래 전환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발전 방향을 잡았다. 최수연 대표는 “맥락에 맞는 상품 추천에 이어 멤버십 혜택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적립,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이 극대화되는 선택지를 자연스럽게 제안해 에이전트 내에서 최적의 구매 경험을 완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머스 과제는 '배송'…멤버십 무제한 무료는 하반기 저울질 네이버는 올해 커머스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배송을 점찍은 만큼 N배송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물류에 대한 투자도 다각도로 들여다본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N배송 커버리지 25% 이상을 목표로 한다. 이는 N배송을 도입한 판매자의 거래액 증가율이 미도입 판매자 대비 4%p 높고, 멤버십 배송 혜택 강화 후 주문 빈도도 25%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직계약에 이어 네이버 상품만 보관하고 운송하는 전략적 풀필먼트 센터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물류의 직접 투자 모델도 검토한다. 특히, 건당 배송비를 완화시키고 물류와 관련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에셋라이트(직접 물류센터를 짓는 대신 전문 물류 기업과 연합하는 비즈니스 모델) 전략을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에 대해 들여다보는 중이다. 아울러 회사는 멤버십과 연계된 무제한 무료배송 서비스 도입 시점을 하반기로 보는 중이다. 최 대표는 “하반기 예정된 멤버십 무제한 무료 배송과 연말까지 이어질 풀필먼트 직계약 확대를 통해 네이버만의 차별화된 물류 생태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앱과 AI, 배송과 멤버십을 하나의 성장 엔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며 네이버 커머스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30 14:02박서린 기자

"배우 빼고 나머진 AI"...CJ ENM, AI 하이브리드 영화 '아파트' 공개

배우의 움직임과 표정과 같은 연기는 실사로 담는다. 화면에서 배우를 제외한 모든 공간은 AI로 만든다. 지난해 AI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캣비기'에 이어 AI로 제작한 첫 장편영화 '아파트'를 선보인 CJ ENM은 “AI와 실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작 문법”이라며 영상 콘테츠의 새로운 제작 방법을 제시했다. 30일 서울 CGV용산에서 공개된 AI 장편 영화 '아파트(The House)'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볼 수 있는 주인공 유미가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서 기묘하고 섬뜩한 사건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AI 영화 '아파트'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CJ ENM이 공을 들인 AI와 실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문법으로 제작됐으며 모든 장면을 실내 스튜디오 한 공간에서 촬영이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초록색 크로마키 앞에서 허공에 연기하는데 그치지 않고, 배우는 현장에서 배경을 확인하면서 가상의 공간을 인지하며 촬영이 이뤄진다. 실험적인 형태의 제작으로 일반 상업영화와 단순 비교는 어려우나 실제 촬영은 단 나흘이 걸렸고 제작비는 5억원을 투입됐다. 촬영 장소 이동 없이 실내 한 곳에서 모든 촬영을 끝마치고 배경과 시각효과를 AI로 구현한 덕분이다. 일부 장면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담는 게 아니라 배우의 연기를 제외한 모든 장면이 AI로 구현됐으며 '이마젠(이미지 생성)', '나노바나나(이미지 보정, 최적화)', '비오(영상 생성 모델)' 등과 같은 구글의 AI 솔루션을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 내 결합됐다. 이미 AI로 만들어지고 있는 광고 영상 수준을 넘어 장편 영화까지 AI 제작이 도입되면서 영상 제작도 AI 전환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영화 공개 후에 “CG 다음 단계는 AI”라며 돌이킬 수 없는 변화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기존 영화 제작을 AI로 모두 대체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이야기의 흐름과 이를 담아내는 배우의 연기는 AI로 대체할 수 없다는 게 CJ ENM이 영화 '아파트'를 제작하며 확인한 부분이다. 영화 콘텐츠 제작도 피할 수 없는 AI전환 시대 AI로 영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은 실험을 넘어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 산업의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다수의 콘텐츠가 AI 제작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클라우드의 안성민 디렉터는 “많은 분들이 AI라고 하면 창작을 대신해 크리에이터의 자리가 없어질까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창작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기존 콘텐츠 제작 작업 내에서 창작자의 의도를 최대한 구현하는 형태로 AI가 쓰인다”며 “영상 생성 기술이 기존 워크플로에서 사전 단계와 후반 단계에 녹여져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협업 사례는 지난 29일 '구글 포 코리아' 행사에서도 소개되며 산업 내 AI가 효과적으로 적용된 주요 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CJ ENM은 이를 계기로 구글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콘텐츠 제작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솔루션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백현정 CJ ENM 콘텐츠이노베이션담당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K-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아파트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콘텐츠와 AI 기술의 결합을 혁신적으로 검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시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실증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적 기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공지능이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려 한 것인데, 기술적 실험이 아니라 향후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제작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콘텐츠 제작에도 불어오는 AI 전환 시대를 주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파트' 영화 제작에는 지난 2월 출범한 산학협력 기구 'AI콘텐츠 얼라이언스' 소속 제작 스튜디오 더한필름과 쏠트메이커스도 공동 참여했다. 아울러 AI 영화 '아파트'는 5월1일 국내 OTT 플랫폼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26.04.30 13:51박수형 기자

문체부, '한글날' 지정 100주년 한글 발전 유공 후보자 추천 접수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580돌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찾는다. 문체부는 580돌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2026년 한글 발전 유공 포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천 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한글 발전 유공 포상은 한글의 발전과 보급에 헌신한 내·외국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부터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수여해 온 정부포상이다. 올해 포상 규모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0점이며,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상식은 10월 9일 '580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열린다. 추천 대상은 국내외에서 한글의 발전과 우수성 선양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다. 한글 및 한국어의 연구·교육·보급을 통해 세계화에 기여한 경우, 한글의 예술화·정보화·산업화에 기여한 경우, 국어학·국문학 분야 연구 발전에 기여한 경우, 한글문화의 보존·활용과 발전에 기여한 경우도 포함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단체, 기관 등 누구나 할 수 있다. 추천서는 전자공문, 전자우편, 등기우편을 통해 문체부 국어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포상 기준과 제출 서류 양식, 제출 방법, 포상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과 대한민국상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와 수상 단체는 추천서 접수 마감 이후 민간 전문가 심사, 공개검증, 공적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올해는 한글날 지정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수상자에게 더욱 큰 영예가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한글의 가치를 빛내고 우리말, 우리글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헌신하신 분들이 합당한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6.04.30 13:51김한준 기자

"AI 투자 성과 나왔다"…알파벳, 클라우드 매출 첫 200억 달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 알파벳은 29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099억 달러(약 163조 원)를 기록했다고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성장 수치다. 순익은 626억 달러로 81% 올랐으며, 주당순익(EPS)은 5.11달러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기록이다. 알파벳은 클라우드 부문이 매출이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구글클라우드 매출은 200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영업익은 66억 달러로 1년 전의 세 배 수준으로 뛰었다. 다수 외신은 컴퓨팅 파워와 기업용 AI 도구 수요 폭증으로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기업용 AI 모델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수요까지 빠르게 늘며 클라우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알파벳 클라우드 수주 잔고는 전 분기 2400억 달러에서 4600억 달러로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향후 2년 내 이중 절반가량이 매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파벳은 AI 투자도 확대한다.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최대 19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AI 모델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알파벳 핵심 사업인 검색과 광고도 성장세를 보였다. 검색 매출은 604억 달러로 19% 증가했고, 유튜브 광고 매출은 98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 등이 포함된 기타 사업 부문은 소폭 감소했다. 순다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AI가 비즈니스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다"며 "AI 투자 효과가 실적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2026.04.30 13:12김미정 기자

문체부, 5월 연휴 앞두고 관광산업 기 살리기 총력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관광산업 전반에 동시다발적인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를 겨냥한 방한객 유치전부터 국내 노동자 휴가지원 확대, 지방공항 연계 관광 활성화, 지역 관광상품 판로 확대까지 관광정책 전선 전체를 넓히며 연휴 특수를 지역경제 회복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가장 전면에 나온 것은 외래관광객 유치전이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항공권 가격 상승 등으로 위축될 수 있는 방한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혜택을 내놨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8만~9만 명, 중국인 관광객은 10만~11만 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공항 환영 행사와 항공편 할인, 지역 관광지 집중 홍보를 통해 수도권을 넘어 지역 방문으로 수요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일본 시장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 공략이 핵심이다. 항공사와 협업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항공료 할인과 수하물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규슈 지역을 겨냥해서는 부산행 항공편과 연락선 할인, 선상 프로그램 할인까지 묶은 밀착형 캠페인을 편다. 중국 시장에서는 김해공항 환대 부스와 지역 체험 코스 안내, 항공사 공동 할인 등을 통해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를 지역관광으로 끌어들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내수 진작책도 병행된다. 문체부는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 규모를 기존 10만 명에서 14만5천 명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노동자 3만5천 명과 중견기업 노동자 1만 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방 소재 기업 근로자에게는 정부지원금 2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42만원 상당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대중교통 패키지 할인과 숙박 할인, 신규 가입자 포인트 제공까지 함께 묶어 연휴 직전 여행 수요를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위축된 내수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회복까지 동시에 노리고 있다. 지역 관광 생태계 강화도 같은 흐름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8일 '두레함께 데이'를 열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 명을 연결했다.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관광콘텐츠를 1회성 체험이 아니라 실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키우고, 5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 실매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추경으로 약 31억원 규모의 '청년 관광두레' 사업도 본격 추진해 청년의 지역 창업과 정착, 관광 일자리 확대를 노린다. 외래객의 지역 유입 기반을 넓히기 위한 교통 거점 전략도 강화되고 있다. 문체부와 국토교통부는 대구를 시작으로 김해, 청주 등에서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열고 있다. 지방공항을 단순한 입출국 시설이 아니라 지역 인바운드의 관문으로 키우겠다는 취지다. 공항 슬롯과 편의서비스, 숙박과 교통, 관광콘텐츠, 마케팅, 업계 애로까지 한꺼번에 논의하며 '항공-관광 원팀' 체제를 만들겠다는 점이 특징이다. 관광개발사업의 집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도 병행된다. 문체부는 최근 관광진흥법 개정안 공포를 통해 지자체 보조금 지원 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성과관리 제도를 도입했다.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관광개발종합정보시스템으로 집행 상황을 관리하며, 일정이 30% 이상 지연된 사업에는 법률·건축·콘텐츠·운영 전문가 컨설팅까지 지원한다. 단순한 예산 투입을 넘어 적기 완공과 성과 환류까지 챙기겠다는 의미다. 문체부가 연휴를 계기로 공연관광 효과를 부각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방탄소년단(BTS) 광화문·고양 공연 분석 결과, 광화문 공연을 찾은 외국인은 평균 8.7일 머물며 353만 원을 소비했고, 고양 공연 외국인은 평균 7.4일 체류하며 291만 원을 썼다. 특히 고양 공연장 인근에서는 공연일 3일간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5배, 카드 소비액은 38배 증가했다. 이런 수치는 대형 케이컬처 이벤트가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형 지역관광과 소비 확대를 이끌 수 있다는 근거가 됐다. 실제로 문체부는 부산 공연 환영 주간과 지역 콘서트·전시 연계 사업을 후속으로 추진 중이다. 결국 최근 문체부 관광정책의 공통분모는 명확하다. 연휴 특수를 단기 소비에 그치게 하지 않고, 방한 수요와 국내 여행 수요, 지역 콘텐츠와 지역 일자리, 교통 거점과 관광개발 사업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지역관광 대도약'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1분기 지역관광 데이터에서도 정부는 수도권에 집중됐던 관광 흐름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일시적 반짝 효과가 아니라 구조적 변화로 굳히기 위해 정책 집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최근 잇따른 발표에서 고유가와 국제관광 수요 위축 가능성에 선제 대응해 내수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문체부의 이번 연휴 총력전은 결국 관광을 단순 소비가 아니라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성장정책으로 재정의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2026.04.30 13:11김한준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 홍보단 '한마디' 1기 발대식 개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현장을 알릴 시민 홍보단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 나성동 한글상점 1호에서 한글문화도시 홍보단 '한마디'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한마디는 '마디를 잇듯이 한글문화도시를 이어가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선발된 홍보단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약 50명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10명을 선발했다. 이번 1기 홍보단에는 외국인 단원 1명도 포함됐다. 외국인 단원으로는 방글라데시 출신 루빠가 선발됐다. 루빠는 2023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입학하며 세종시와 인연을 맺었고, 유학생으로서 문화 간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지원서에서 “한글을 통해 세종의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한글을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에는 한글과 한글문화도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춘 인원뿐 아니라 숏폼 콘텐츠 제작 역량을 지닌 단원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10~30대 MZ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릴스와 틱톡, 숏츠 등 숏폼 채널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이야기는 한글이라는 고유한 가치를 중심으로 무궁무진하게 펼쳐져 있다”며 “시민의 언어로, 때로는 세계의 언어로 그 마디마디를 이어갈 한마디 홍보단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각 단원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와 한글문화도시센터 공식 계정 '한글문화도시센터(hangeul_sj)'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4.30 13:07김한준 기자

상생 힘주는 KT넷코어, 협력사 지역전담 고정기간 확대

KT넷코어가 협력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전담' 제도의 고정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확대한다. KT넷코어는 전국 139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강화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파트너스데이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파트너스데이에서는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상생 협력 비전과 안정적인 통신망 운영을 위한 협업 강화 전략, 다양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지역 전담 제도 고정기간 확대는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개선안이다. KT넷코어는 이와 함께 채용 설명회 개최, 관련 제도 개선 협업 등 협력사들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네트워크론 지원 기관 확대, KT상생협력펀드를 활용한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세부 계획들을 소개했다. 최시환 KT넷코어 대표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협력에 대한 회사의 진심과 의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소통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넷코어는 지난해 초 설립된 통신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선로 설계부터 유지 보수, 운영까지 KT의 핵심 ICT 인프라를 총괄하며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KT 100% 출자 그룹사다.

2026.04.30 12:22박수형 기자

엑셈, 리벨리온과 손잡고 NPU 기반 AX 사업 확대

AI 기반 IT 통합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은 29일 리벨리온과 NPU(신경망 처리 장치)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 각서 교환을 계기로 양사는 리벨리온의 고성능 NPU 기술과 엑셈의 AI 솔루션 및 인프라 구축 역량을 결합,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전환(AX) 선도에 나선다. 국내 NPU 시장은 AI 기술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큰 성장기를 맞고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과 비용 절감이 핵심인 에지(Edge) AI 및 AI 에이전트 시장 확대로 NPU가 기존 GPU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에, 정부도 국산 NPU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이어 공공·지자체 수요 기반으로 K-NPU 공공 선도 7대 과제를 추진하는 등 국산 NPU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엑셈은 최근 리벨리온 NPU 성능 관리 솔루션을 개발, 출시했다. 양사는 엑셈의 공공 영업력을 십분 활용해 리벨리온의 NPU 및 엑셈의 NPU 성능 관리 솔루션 공공 부문 판로 개척에 힘쓴다. 특히 정부부처, 광역지자체, 대형 공공기관 등 공공 핵심 고객 대상으로 공동 영업을 추진한다. 또한 양사는 리벨리온의 차세대 NPU 출시 일정에 맞춰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검색 증강 생성(RAG)과 거대 언어모델운영(LLMOps) 등 최신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기술 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련 회의를 정례화한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국내 IT 성능 관리 분야 1위 기업인 엑셈의 IT 인프라 성능 관리 솔루션은 NPU 기반 AI 데이터센터에도 필수”라며 “엑셈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리벨리온의 NPU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세계 'AI 3강' 목표 달성에 리벨리온의 NPU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리벨리온과 함께 국산 AI 반도체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30 10:35방은주 기자

도미노피자기 리틀야구대회 개막…133개 팀 참가

피자 프랜차이즈 도미노피자가 주최하는 리틀야구대회가 개막했다. 도미노피자는 '제21회 도미노피자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30일 화성드림파크에서 개막해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33개 팀이 참가한다. 해당 대회는 2005년 시작된 유소년 야구대회로, 올해까지 누적 2000여 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 프로야구 선수 배출 사례도 이어지며 유소년 야구 무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개막식에서는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도미노피자는 스포츠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30 10:27류승현 기자

네이버, 'AI 브리핑' 수익화 3분기부터...AI 광고 접목

네이버가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광고를 바탕으로 AI 브리핑에서 수익화를 본격화한다. 올해 2월 선보인 AI 쇼핑 에이전트는 멤버십과의 협력 등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외연을 확장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는 쇼핑 및 로컬과 결합된 생성형 AI 광고의 시험을 (AI 브리핑에서) 시작하고 3분기 수익화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AI 검색이 플랫폼 내 구매와 예약의 전환으로 완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연말까지 의미있는 수익원으로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브리핑은 정보성 커리도 단계적으로 도입해 기존 검색 광고와의 카니발 효과를 최소화하고 전환율을 점진적으로 고려해 트래픽당 수익성도 제고해나간다. 광고주 AI 에이전트의 단계적 도입을 통해 그동안 네이버 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 등도 편리하게 네이버 광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월 선보인 AI 쇼핑 에이전트는 긍정적인 이용자 반응을 기반으로 내달부터는 멤버십 혜택과 N배송 등 네이버 커머스의 핵심 자산에 결합해 단순한 쇼핑 가이드를 넘어 이용자 경험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비즈니스 에이전트로 고도화한다. 최 대표는 “맥락에 맞는 상품 추천을 넘어 멤버십 혜택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적립,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이 극대화되는 선택지를 자연스럽게 제안해 에이전트 내에서 최적의 구매 경험을 완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네이버는 매출액 3조 2411억원, 영업이익 5418억원의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3%, 7.2% 증가했다. 매출은 AI 접목에 따른 핵심 사업 부문의 성장과 개인간 거래(C2C) 사업 성장으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도 증가했지만,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1.4% 하락한 16.7%로 집계됐다.

2026.04.30 10:03박서린 기자

LGU+, IPTV 연계 'U+tv모바일' 앱 출시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를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앱 'U+tv모바일'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 'U+모바일tv' 서비스가 다음 달 말 종료될 예정이며, 'U+tv모바일' 출시를 통해 U+tv 이용 경험을 모바일로 확장하고 콘텐츠 탐색부터 시청까지의 과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U+tv모바일'은 콘텐츠 탐색과 정보 확인, 모바일 시청, TV 모바일 이어보기, 리모컨 기능 등을 하나의 앱에 담은 IPTV 전용 모바일 서비스다. 가입자는 모바일을 통해 U+tv 콘텐츠를 살펴보고, 시청하거나 TV로 이어볼 수 있다. U+tv모바일에선 영화, 드라마, 예능 등 U+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의 기본 정보는 물론 출연진, 개봉 연도, 누적 관객 수, 예고편, OST, 평점과 리뷰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TV와 모바일을 연결하면 시청 경험도 확장된다. 모바일에서 보던 콘텐츠를 TV에서 같은시점부터 이어서 감상하거나, TV에서 시청하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이어볼 수 있다. U+tv 요금제 정보와 VOD 구매 이력, 시청, 찜 목록 역시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실물 리모컨 없이도 모바일을 리모컨처럼 활용할 수 있다. 휴대폰으로 콘텐츠를 검색, 탐색한 뒤 TV로 넘겨 시청할 수 있으며, 리모컨 분실 시에도 앱을 통해 U+tv를 제어할 수 있다. U+tv 실시간 채널 기능도 모바일로 확대됐다. 가입자는 모바일에서 실시간 채널 편성표를 확인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으며, 방송 시작 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찜한 콘텐츠 가격 인하나 신작 VOD 업데이트, 쿠폰 발급, 만료 등 주요 소식도 모바일 알림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개인 프로필 기능을 통해 시청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U+tv를 이용하더라도 개인 프로필을 설정하면 본인이 시청, 구매한 콘텐츠와 작성한 리뷰, 평점을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리뷰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며 다른 이용자와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전문가 평점과 일반 이용자 리뷰, 성향별 AI 페르소나 평가를 함께 제공해 콘텐츠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홈미디어프로덕트트라이브 담당은 “U+tv모바일은 단순히 IPTV를 모바일로 옮긴 서비스가 아니라, 콘텐츠 탐색부터 시청,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가입자 사용 맥락에 맞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IPTV 이용 경험 전반에서 차별화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09:52홍지후 기자

1분에 45개씩 팔려…CU, 연세우유 크림빵 누적 1억개 판매

CU는 연세우유 크림빵이 출시 약 4년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편의점 상품 기준 최단기간이다. 2022년 1월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은 SNS에서 반갈샷(제품의 반을 갈라 내용물을 보여주는 사진) 열풍으로 전국적인 크림빵 신드롬을 일으켰다. 출시 첫 달 품절 대란 속 50만개 판매고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1년 만에 1900만개, 2년 차인 2024년 1월에는 5000만개를 넘었다. 이후에도 꾸준히 연간 2000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2개씩 소비한 것과 맞먹는 수준으로 지난 4년여 간 하루 평균 약 6만 4500개, 분당 약 45개가 판매된 셈이다. 연세우유 크림빵 1억 개를 펼치면 축구장 약 420개를 채울 수 있는 면적에 달하고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를 절반 가까이 둘러쌀 수 있다. 쌓아 올릴 경우엔 에베레스트 높이의 560배가 넘는 규모에 이른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전체 중량의 약 80%를 크림으로 채워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했다. 연세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원재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즌마다 다양한 맛과 콘셉트로 상품을 다변화 시킨 점도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은 총 39종으로 약 두 달마다 신상품이 하나씩 나왔다. 올 초에는 대한민국 제17대 최연소 제과제빵 명장인 이석원 명장을 비롯해 두산베어스, 교보문고, EBS 등과 협업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최근 히트 제품들의 수명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세우유 크림빵처럼 오랜 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1억개 판매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기획과 품질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30 09:16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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