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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 응급환자 진료연계 및 1차 진료로 의료공백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 동참

대한한의사협회는 의과대학 증원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진료 총파업을 운운하고 있는 의료계의 무책임한 행태에 분노하며,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될 의료공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가의료체계의 근간이 무너지지 않도록 의료인으로서 진료에 전력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진료 및 공휴일진료 확대'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현재 한의사협회 차원에서 모든 한의사 회원들에게 해당 사안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의사들의 집단파업에 대비한 '평일 야간진료 및 공휴일진료 확대'를 통해 감기와 소화불량 등과 같은 기본적인 1차 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처치와 연계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코로나19 펜데믹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의료 분야에서의 한의사 인력 투입 확대정책을 즉각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한의사협회는 “대한민국 의료계는 한의와 양의로 이분화 되어있음에도 양의계의 의료독점과 양의계 편향의 정책 및 제도로 인해 심각한 폐해가 발생해 왔으며, 이 같은 불공정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제2, 제3의 진료공백 사태에 따른 대혼란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며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확인까지 받은 우수한 의료인력 한의사를 양방의 눈치만 보며 방치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관계 당국의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료인으로서 기본적인 소양마저 버리고 환자의 애절한 절규를 외면한 채 진료현장을 떠나겠다는 겁박을 서슴지 않고 있는 양의계의 도 넘은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지금이라도 깊은 반성과 함께 이성을 찾고 진료현장에서 맡은 바 본분에 충실해 줄 것을 엄중히 충고한다”고 덧붙였다.

2024.02.19 15:29조민규

지영미 질병청장 "신종감염병 대응 강화할 것"

질병관리청이 신종 감염병 대응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결핵과 인플루엔자 등 상시감염병에 대한 관리도 지속될 전망이다. 질병청은 19일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를 주제로 '2024년 주요 정책계획'을 발표했다. 정책 목표는 '보건안보 강국, 건강사회를 실현'. 발표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 이후 질병청의 첫 정책계획이다. 이 중에서도 신종 감염병 유행 대응은 질병청이 가장 역점을 둔 정책계획이다. 지영미 청장은 “신종 감염병의 대비, 대응 중장기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관련한 내용을 차질없이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 감염병 중점 관리…결핵 등 상시 감염병 예방도 질병청은 공중보건 위기 조기 탐지 감시 및 위기분석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관련해 전국 13개 검역소의 공항만 오·하수 감시와 김해공항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코로나19 등 11종 호흡기감염병의 표본감시기관도 300개소로 늘어난다. 아울러 하반기 사망표본감시방안과 함께 위기단계·상황별 위험평가 표준운영절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진단제품 사전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오는 2026년까지 우수 감염병 검사기관을 15개소로 확대된다. 법정 감염병 외 비법정 감염병으로 현장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자기기입식 조사도 활용해 현 대면 중심의 역학조사체계를 효율화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활용도 본격화된다. 질병청은 상반기에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공사도 시작하기로 했다. 함께 권역완결형 의료대응 시스템도 구축, 신종감염병 위기 발생 시 지역 의료기관들이 협업하는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질병청은 2분기에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계획'을 수립해 위기 시 검증되지 않은 감염병 정보 전파를 방지하고, 하반기에는 감염병 위기소통 지침을 새로이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상시감염병 관리도 강화된다. 질병청은 오는 4월 영유아의 폐렴구균 15가 백신(PCV15가) 접종 시행에 이어 인플루엔자와 대상포진 등 검증된 예방접종 항목의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가예방접종체계 안정화와 피해보상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가칭)예방접종관리법'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차세대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도 질병청·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해양수산부·국방부·행정안전부 등 총 7개 부처 참여로 확대된다. 또 관계부처·지자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다발생 지역 및 고위험군 대상 집중 예방·관리가 이뤄진다. 뎅기열 등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지역 전파 예방을 위해 전국 13개 검역소에서 입국자 대상 뎅기열을 무료검사가 실시된다. 15개 거점 보건소로 치료 연계도 이뤄질 예정. 이밖에도 C형 간염의 국가건강검진 도입도 추진된다. 특히 결핵 관리도 강화된다. 질병청은 고령층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와 장기체류 외국인의 결핵 검진 질 관리도 하기로 했다. 관련해 정부는 지난달 결핵 진료지침을 개정했다. 오는 7월에는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진 지침도 마련하기로 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결핵 발생이 많은 국가 중 장기체류 입국자에 대한 결핵 검진 결과를 제출토록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해당 국가에서 검진을 받았을 때 정도관리 및 질 관리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법무부·출입국 관리사무소·재외공관 등과 협조해 질 관리를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과 관련해서는 “주기적으로 결핵 및 감염병 관리를 하고 있고, 현재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결핵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에 대해 질병청은 “홍보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청 결핵정책과장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올리기 위한 작업과 홍보는 진행이지만 임팩트 있는 홍보 전략과 방안은 고민 중”이라며 “인식 개선 필요성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질병청은 국방부·지자체와 함께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4~'28)'을 오는 4월 수립할 예정이다. 또 요양병원의 의료감염 감시 참여기관도 58개소에서 300개소로 확대하고, 감시대상도 기존 요로감염에 혈류감염과 폐렴도 추가하기로 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관리실태 파악 및 감소전략 시범운영도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청은 의료기관의 항생제 적정사용을 유도하도록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체계 운영평가에 따른 수가를 도입하고, 요양병원 대상 지침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질병청의 2024년 주요 정책계획은 ▲신종 감염병 ▲상시 감염병 ▲만성질환 등 건강위해요인의 예방·관리체계 ▲국내·외 보건의료 역량 ▲글로벌 협력 선도 대비 등 5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2024.02.19 14:21김양균

삼성 계열사 4곳 '초기업 노조' 출범…"획일 통제 탈피할 것"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통합한 초기업 노조가 공식 출범했다. 조합원 수는 약 1만3천900여명으로 향후 삼성전기 노조 합류에 따라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19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은 이날 출범식을 갖고 노조 수립의 목적 및 의의와 관련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초기업 노조는 출범 선언문에서 "각 계열사의 업황 및 인력구조, 사업 이익과 별개로 획일적 통제를 받고 있는 불합리한 노사관계에서 탈피해 개별 계열사 노사관계의 자주성을 확립할 것"이라며 "동등한 관계 아래 유연한 노사 교섭을 통해 각 사의 실정에 맞는 임금, 복지, 근로조건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 초기업 노조는 삼성전자 DX 노조 6천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3천명, 삼성화재해상보험 리본노조 3천300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1천600명이 참여한다. 총 규모는 1만3천900여명이다. 최근 설립된 삼성전기 존중노조(2천100명)도 초기업 노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경우 초기업 노조의 규모는 현재 삼성 관계사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조(1만7천700여명)와 맞먹는 수준이 된다.

2024.02.19 13:47장경윤

신한은행, 차세대 시스템 전 영업점 도입 완료

신한은행이 전국 영업점에 차세대 뱅킹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 뱅킹 시스템 전반을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 시작해 올해 16일 영업점 도입을 마무리한 것이다. 오는 5월 후속 작업을 마무리하면 프로젝트는 마침표를 찍게 된다. 신한은행은 시스템 전환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시스템 중단없이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의 영업점 도입을 통해 비대면 채널뿐만 아니라 대면 채널의 속도와 안정성도 크게 증가시켜 고객들이 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체 금융시스템의 차세대 전환을 잘 마무리해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 쏠(SOL)뱅크, 인터넷뱅킹, 대외기관 연계 시스템 등 비대면 채널의 차세대 전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운영체제 인프라 최신화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마케팅 시스템 고도화 ▲영업점 업무용 PC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UI/UX) 최신화 등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 완료했다.

2024.02.19 13:44손희연

하나금융, 신중년 40·50대 재취업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년을 대상으로 재취업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 8월부터 시작한 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신중년 취업 역량 강화 과정 ▲취업처 발굴팀 운영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한다. 2023년 중장년층 디지털 분야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시장 개척과 취업 연계를 지원해 지난 2년간 2천279명이 기초 교육을 수료했으며, 취업 지원을 받은 965명 중 338명이 취업했다. 올해부터는 수도권 지역 일자리에 집중되어 있던 사업 운영 지역을 2024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거주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동시에 전국 10여개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경력 인재들과 우수 일자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은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연중 상시 신청과 수강할 수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와 늘어나는 기대 수명으로 신중년 세대의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신중년의 성공적인 경력 설계와 재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모든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회사가 맡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19 13:38손희연

AI디지털교과서, 장애인 학습권 보장하는 신기술 개발

내년 3월 새 학기부터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에 동시 보급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장애 학생들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소프트파워는 코드 플랫폼 '스마트메이커'에 장애인에게도 동등한 학습권을 보장해 주는 디지털교과서 제작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AI 기반 저작엔진이 장애인을 위해 필요한 보편적 학습설계(UDL) 기능이나 웹 접근성 처리 기능을 모두 자동 구현하는 방식이다. 시각장애인들에겐 영상 정보를 음성으로 출력해주며, 청각장애인에겐 음성이나 음향 효과를 텍스트로 표시한다. 이 밖에도 인지장애 등의 학습자의 장애 특성에 따라 적합한 지원 서비스가 AI를 통해 제공된다. 스마트메이커는 이를 활해 별도로 장애인을 위해 별도로 교육 콘텐츠를 생성할 필요 없이 해당 교과의 학습 효과에만 집중하면서 북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수 있다. 덕분에 4배 이상 빠른 속도로 제작이 가능하며, 제작 예산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수랑 소프트파워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메이커에 UDL과 웹 접근성 문제까지 모두 노코드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라며 “이제 발행사는 장애인 학습권이라는 어려움도 노코드로 해결해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출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기술은 한국교과서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AI 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 구축 사업에 채택된 디지털 북 제작용 노코드 솔루션인 '스마트메이커'의 제작엔진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기술이나 코딩 지식이 일반 기획자나 편집자도 웹 접근성과 UDL 기능까지 반영한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제작 및 출판에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발행사의 기획자나 편집자도 손쉽게 웹접근성과 UDL 기능까지 반영한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제작 및 출판에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메이커는 자바, 자바스크립트, HTML, CSS 등 프로그래밍 언어 없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노코드 저작 솔루션이다. AI기능을 적용해 개인화된 교육용 교재를 쉽게 구현해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한국교과서협회 AI 디지털교과서 공동플랫폼에 공급될 저작 기능들을 포함하여, 하나의 교과서 내부에 학습자 개인의 적성이나 학습능력 등에 따라 선택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02.19 13:14남혁우

"유통업체 70% 이상, 매출 감소로 어려움 겪어"

아태지역 유통업체 10곳 중 7곳은 부정행위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요 예측 능력을 향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제16회 연례 '글로벌 구매자 연구'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온라인 반품 관리와 도난, 부정행위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옴니채널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소매업협회(NRF)는 유통업체들이 2021년 약 940억 달러에서 2022년 경기 위축으로 인해 1천120억 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브라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유통업체의 36%가 매출 감소에 대한 더 나은 분석이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유통업체들이 2026년까지 손실 방지 분석과 수요 계획 및 예측 처방을 배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옴니채널 쇼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쇼핑객들은 다양한 옵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및 아태지역 쇼핑객의 10명 중 약 8명은 온·오프라인 쇼핑 동시 이용을 선호하며, 전 세계 75%와 아태지역 쇼핑객의 72%는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쇼핑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옴니채널 쇼핑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반품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및 아태지역 유통업체 10곳 중 7곳이 온라인 주문, 반품 및 풀필먼트 프로세스 관리의 효율성과 비용 개선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10곳 중 6곳이 2026년까지 반품 관리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에서 개선을 진행 중인 유통업체는 74%로, 전 세계 유통업체의 조사 결과보다 12% 높았다. 매장 직원들은 이러한 기술 투자에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주문의 반품을 관리하는 직원의 약 4분의 3(전 세계 및 아태지역 74%)이 잦은 반품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2023년, 소비자들이 매장에서의 쇼핑을 선택하는 주요 이유로 반품의 편의성이 선정되면서 가격 비교 쇼핑을 앞질렀다. 해당 응답 비율은 전 세계 쇼핑객들 사이에서 소폭의 증가세(2022년 32%에서 2023년 33%)를 보인 반면, 아태지역에서는 7%(2022년 32%에서 2023년 39%)를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품의 증가는 전 세계 유통업체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IHL 그룹에 따르면 그 규모는 1.8조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서창욱 한국 지사장은 “유통업체들은 반품 처리 시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상품을 더 자주, 그리고 쉽게 반품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반면, 유통업체는 재고 가시성, 역 물류 및 높은 수준의 반품 관련 비용 증가를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전했다. 반품과 관련된 문제는 특히 물류창고와 같은 관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유통업체는 반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62%, 아태지역 68%가 풀필먼트에 대한 압박을 조절하기 위해 2026년까지 역 물류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업체 10곳 중 약 3곳은 반품이 잦은 고객에게 온라인 주문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면 전반적인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2020년 이후로 디지털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선호하는 쇼핑객의 수가 증가했다. 지브라페이와 같은 솔루션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매장 내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기를 선호하는 소비자 비율은 15%에서 26%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모바일 결제는 33%에서 50%로, 긴 계산대 줄을 피하고 싶어 매장을 떠나는 소비자들은 14%에서 30%로 두 배 증가했다. 한편, 소비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셀프 계산대를 통한 결제 방식을 선택했으며, 4분의 3이 셀프 계산대가 쇼핑 경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이 소비자들은 신속한 쇼핑 경험을 원하며, 줄을 서지 않기 위해 모든 결제 방식을 이용해 볼 강력한 의사를 밝혔다. 대부분의 유통업체 또한 셀프 계산대가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데 동의했다. 실제로 유통업체 10곳 중 8곳은 셀프 계산대에 대한 투자가 효과가 있다고 응답하며, 해당 기술을 통해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유통업체 의사결정권자 및 관계자 10명 중 8명은 매장 축소 및 도난이 셀프 계산대의 주요 문제점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이러한 의견은 아태지역 내의 의사결정권자 85% 및 관계자 79%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며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유통업 서비스의 발전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은 당연히 기술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실제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유통업체가 최신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10명 중 7명은 최신 기술이 쇼핑 경험을 향상시킨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추세에 따라 유통업체의 절반 이상이 2026년까지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 스캐너, RFID, 업무 및 인력 관리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및 아태지역 직원의 84%가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있을 때 스스로의 가치를 더 높게 느끼며 고용주를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된다고 응답했다. 나아가, 현재 유통업 관계자의 77%는 소비자가 직원보다 정보에 더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고 응답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서창욱 한국 지사장은 “오늘날 모던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유통업체가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며 재고를 최적화하는 기술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은 어디에서 쇼핑을 하든 상품 검색, 구매, 소비 및 반품 방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를 원한다. 브랜드 선호도의 효과적인 구축을 위해 유통업체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쇼핑 경험을 보다 수익성 있게 제공하려면 새로운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19 11:53남혁우

네이버 "'학급 밴드' 교사 만족도↑…교육 현장 빠르게 반영"

네이버 밴드가 교육 현장을 빠르게 반영하며 교사·학부모·학생들을 위한 커뮤니티로 활성화 되고 있다. 학급 밴드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19일 학급 밴드 이용 가이드를 공개하고, 학급·학부모 밴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신학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 페이지에서 학급 밴드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이름을 검색해 가입 가능한 학급 밴드를 찾거나 직접 개설할 수 있다. 네이버 밴드는 학급 운영에 필요한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며 초‧중‧고등학교,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대표 서비스로 활약하고 있다. 학급밴드, 국내 교육 현장 최적화…엔데믹 이후 성장세 지속 교육 현장에서 공식적인 소통 채널로 운영되는 학급 밴드는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시작되며 급속도로 확산됐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이후 4년간 누적 38만 개 학급 밴드가 개설되고, 누적 74만 명 학생(19세 이하 사용자)이 학급 밴드를 사용했다. 엔데믹 이후 대면 수업이 재개된 지난해에도 학급 밴드 성장세는 지속됐다. 지난해에만 6만 개 학급 밴드·학부모 밴드가 개설되고 111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나, 학급 밴드가 원격 수업을 넘어 온·오프라인 학급 관리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파악된다. 학급 밴드가 국내 교육 현장에서 독보적인 학급 관리 도구로 주목받은 비결은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에 있다. 네이버 밴드는 학급 공지, 수업 자료 공유·숙제 관리, 퀴즈/과제, 투표/미션, 출석 체크/원격 수업 등 학급 운영에 최적화된 기능을 모두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개인 연락처를 노출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일대일 소통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학생들도 PC를 통해 학급 밴드에 참여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또한 네이버 밴드는 학급 밴드 사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만 13세 미만 학생들도 안전한 환경에서 학급 밴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전용 서비스 '밴드 키즈'를 2021년에 출시했다. 밴드 키즈는 지난해 누적 100만 다운로드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서비스는 어린이 사용자가 교사, 학부모가 개설한 밴드에 초대를 통해서만 가입해 활동할 수 있고, 검색 기능이 제한돼 어린이가 공개 밴드나 일반 콘텐츠, 광고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네이버 밴드는 교육 현장에서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세부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퀴즈' 기능을 이용해 쪽지시험을 보는 경우 교사가 미리 입력해둔 정답으로 자동 채점할 수 있는데, 학생들이 틀린 문제를 복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교사들의 요청으로 틀린 문제 다시 풀기 기능을 추가해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디오콜 종료 후에도 시청한 학생들의 목록과 참여율을 확인해 온라인 학급 출석을 관리하고 싶다는 교사들의 요청으로 비디오콜 기능에 참여 멤버·참여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교사 97% 학급밴드 '추천'…공지, 사진·파일 공유 기능 만족도 높아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교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7%가 다른 교사들에게도 학급 밴드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교사들은 학생들과는 학급 공지, 과제, 퀴즈, 미션 등 학습 보조 도구로써 활용하고, 학부모들과는 학급 공지, 사진 공유 등 소통 도구로써 밴드를 주로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사용 용도로는 ▲공지 전달(84%), ▲학생들과 학교·학원 생활 공유(51%), ▲수업 자료 공유·저장(46%), ▲과제 공지·제출(44%),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활동 공유(42%)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만족도 높은 기능은 '공지글 쓰기'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교사가 글을 올린 뒤 누가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글을 미리 작성해두고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사진첩'과 '파일 첨부' 기능의 만족도도 높았다. 밴드는 사진첩 용량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다운로드 만료 기간이 없기 때문에 멤버들이 사진을 공유하거나 장기간 보관하기 용이하고,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밴드 게시글에 동영상, 파일 등 다양한 형식의 수업 자료를 첨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영상의 경우 누가 영상을 얼마나 시청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 학습 관리에도 용이하다. 그 밖에도 학급 밴드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급 활동에 참여하고 친밀하고 활력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학급 밴드에는 학생들이 긍정적인 습관을 형성하도록 '미션'을 설정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미션을 실천하고 서로 인증하며 재미는 물론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다. 실제로 학급 밴드에서는 학기 중 반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친구 칭찬하기', '감사 일기 쓰기' 미션을 진행하거나, 방학 동안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아침 7시 기상', '영단어 10개 외우기', '책 읽기'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급 내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투표 기능을 활용해 의견을 취합할 수 있으며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공정한 투표가 가능하다. 네이버 밴드 이정민 리더는 “학급 밴드는 우리나라 교육 현장의 니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 학생 사용자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학급 밴드에서 시작된 사용자 경험이 일상, 취미, 관심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9 11:18최다래

日, 우주쓰레기 탐사 위성 발사…"H-2A 로켓 상단부 찾아라"

일본 민간 우주 스타트업 아스트로스케일(Astroscale)의 우주쓰레기 탐사 위성이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실려 발사된 ADRAS-J 위성은 이륙 후 64.5분 만에 지구 상공 약 600km에 성공적으로 배치됐다. 이 곳은 2009년 발사된 일본 H-2A 로켓 상단부가 떠돌고 있는 곳이다. ADRAS-J 위성은 지구 저궤도를 떠돌고 있는 일본 H-2A 로켓의 상단부를 찾아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노부 오카다 아스트로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ADRAS-J 임무는 대형 우주쓰레기의 잔해에 안전하게 접근하고, 특성을 파악하려는 세계 최초의 시도가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우주 공간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우주 쓰레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스케일은 2013년에 설립된 업체로 현재 영국,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지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2021년 자석을 이용해 우주에 떠 있는 우주쓰레기를 포획하는 ELSA-M 궤도선 시범 임무를 시작했고, 2026년에는 코스믹(COSMIC) 임무를 통해 우주에 떠돌고 있는 영국 위성 2개를 궤도에서 포획해 제거할 계획이다. 수십 년간의 우주 비행과 우주 탐사 경쟁으로 우주에 많은 폐기물들이 축적돼 우주 쓰레기 또는 위성 간의 충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우주 기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잠재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민간 기업들을 활용 중이다. 우주 쓰레기를 처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우주쓰레기가 궤도 밖을 벗어나거나 지구 대기에서 불타버릴 수 있도록 더 낮은 고도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ADRAS-J 위성은 최초로 대형 우주쓰레기를 표적으로 삼아 안전하게 접근해 특성을 파악하고, 지상 기반 데이터를 사용하여 해당 잔해의 위치를 파악할 예정이다.

2024.02.19 11:18이정현

[이번 주 안주] 팔도 해물라면 누룽지·롯데칠성 밀키스 딸기맛

지디넷코리아는 매주 월요일 새롭게 출시된 먹거리 중에서 안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지나치게 짧은 주말을 보내고 '월요병'을 앓고 있다면 월요일 저녁 안주와 함께 한잔 어떠실지요. [편집자주] 팔도, '일품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 출시 팔도가 일품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을 100만개 한정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에는 별첨 스프를 동봉했다. 볶음 현미와 누룽지 분말로 구성된 별첨 스프는 구수함과 함께 씹는 재미가 있다. 해물라면 누룽지 에디션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굽네치킨, 25일까지 5종 할인 지앤푸드의 프랜차이즈 '굽네'가 오는 19일부터 굽네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표 인기 메뉴를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굽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5일까지 총 일주일간 진행되며, 5천원 할인 해준다. 굽위크 할인에 해당하는 제품들은 ▲고추바사삭 ▲맵단짠 칩킨 ▲볼케이노 ▲불금치킨 ▲갈비천왕피자 총 다섯 가지 메뉴이며, 1.25L 콜라가 포함된 구성이다.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 롯데칠성음료가 '밀키스'에 과일향을 함유한 제로 칼로리 신제품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를 출시. 밀키스 고유의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어울리는 딸기향 베이스에 바나나향을 가볍게 더한 맛이 특징이다. 250ml, 340ml 캔과 500ml 페트병으로 출시된다. 이날부터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에서 먼저 선보이며,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후 2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봄 시즌 한정판 딸기 디저트 9종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딸기를 활용한 총 9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 ▲빈츠 딸기 프로마쥬 ▲딸기라떼 카스타드 ▲딸기라떼 명가 찰떡파이 ▲롯샌 딸기 요거트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딸기 요거트 ▲돼지바 딸기요거트 ▲딸기마카롱 월드콘 ▲딸기라떼 찰떡아이스 등이다.

2024.02.19 11:14손희연

정부,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공의에 '진료유지명령' 발동

정부가 19일을 기해 전국 22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동했다.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의료 개혁과 의사 집단행동' 브리핑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전공의 출근 거부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민수 부본부장은 “의사협회는 28차례 협의 등을 거쳐 마련한 필수의료 패키지를 발표했을 당시, 환영과 공감의 뜻을 표하고도 이제 와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다”라며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부본부장은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입장문 등에서 '의사에 대한 도전',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자유의사에 기반한 행동을 처벌하려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의료대재앙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히거나 국무총리의 담화문을 '겁박'이라고 묘사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부본부장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표현이라고 하기에는 도저히 믿을 수 없고, 국민 생명을 협박하는 반인도적인 발언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며 “그 동안 이러한 인식을 가지고 환자를 치료한 것인지 참으로 충격적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수본, 비상진료체계 운영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발동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형병원 진료공백 최소화 ▲환자 불편 감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중수본은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증도에 따른 환자 배정을 위한 이송지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중앙응급상황실도 20일부터 확대 운영된다. 5월 개소 예정이던 광역응급상황실 4개소를 다음 달 조기 가동된다. 집단행동 기간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비상진료체계 유지 여부도 점검하기로 했다. 또 대형병원의 경우, 의료기관 자체적으로 수립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중증수술, 중환자실과 투석실 운영 등에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진료체계가 전환된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대형병원에서 종합병원 등으로 연계·전원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평일 진료시간이 확대되고 주말과 공휴일 진료가 이뤄진다. 12개소 국군병원 응급실도 일반인이 이용이 가능해진다. 보건소 연장 진료도 추진될 전망이다. 아울러 환자 불편 감소를 위해 중수본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를 유선전화·온라인·긴급재난문자·방송자막 등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집단행동 기간에는 필요 시 병원급 등 모든 종별 의료기관에서 대상 환자 제한 없이 비대면진료가 전면 허용된다. 의료 공백이 장기화될 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인력이 주요 의료기관에 투입된다. 비상진료대책 지원책도 마련됐다. 중수본은 중증응급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상 강화와 경증환자 전원시 회송 수가가 인상된다. 의료기관에 적용중인 인력 운영기준도 한시적으로 완화된다. 비상진료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경우, 각종 의료기관 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도 운영키로 했다.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중증, 응급치료가 거부되는 등 피해를 입으면 피해 상담과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소송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민수 부본부장은 “정부는 불법적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범정부적인 대응을 더욱 강화해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19 11:12김양균

곤충처럼 동작 인식하는 지능형 소자 개발

곤충의 시신경계를 모방한 지능형 동작 인식 소자가 개발됐다. 전력 소모량을 절반 가까이 줄여 휴대폰 사물 인식 장치로 활용 가능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이 멤리스터 소자를 이용해 곤충의 시각 지능을 모사하는 방법으로 지능형 동작 인식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멤리스터(Memristor)는 메모리(Memory)와 저항(Resistor)을 합친 말이다. 입력 신호에 따라 소자의 저항 상태가 변하는 전자소자이다. 김경민 교수는 “기술 개발 수준은 언제든 양산에 들어갈 만큼 올라와 있다”며 ”다만, 상용화가 되려면 수요가 커야 하는데, 요즘 들어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근 삼성 등은 휴대폰에 에지(edge)형 인공지능을 도입했다. 또 사물 인식이나 동작 인식 기능도 휴대폰에 탑재하고 있으나, 전력 소모량이 커 이를 줄이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곤충의 뇌에 신호를 전달하고 처리하는 시신경계 뉴런을 멤리스터 소자를 활용해 모방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동작 인식 소자를 개발했다. 또 이를 검증하기 위해 차량 경로를 예측하는 뉴로모픽 컴퓨팅 시스템을 설계, 적용했다. 그 결과 전력 소모량은 기존 대비 92.9% 감소했다. 사물의 움직임 예측 정확도는 15.0% 향상됐다. 김경민 교수는 ”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차량 운송 시스템, 로봇, 머신 비전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KAIST 신소재공학과 송한찬 박사과정, 이민구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IF: 29.4)' 1월 29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PIM인공지능반도체핵심기술개발사업, 나노종합기술원 및 KAIST 도약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2.19 10:57박희범

세종대, 82회 학위수여식···박사 143명·석사 456명·학사 1959명 배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16일 오전 11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제82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박사 143명, 석사 476명, 학사 1950명 등 총 2569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식사 △축사 △표창 △축가 △학위수여 △교가제창 순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종대는 조 회장이 그동안 우리나라의 경제·경영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지대한 업적과 남다른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배 총장은 학위수여식 식사에서 졸업생들에게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변화는 가속화하고 있다.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것은 한동안 불편함을 주기도 하지만 불편한 곳에 정답이 있다는 것 또한 인류 역사를 통해 검증된 사실”이라며 “변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반복하며 더 좋은 길, 내가 가야 할 길을 보는 지혜를 갖추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가 살아갈 세상에서 확실한 정답을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런 때에는 하나의 정답을 찾으려는 노력보다 이제까지와 다른 답을 찾으려는 문제의식이 중요하다. 세상의 위대한 혁신과 창조는 남다른 질문을 던진 사람들의 문제의식 덕분이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 지가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2.19 10:19방은주

롯데온, '월간 롯데' 열고 계열사 상품 최대 반값

롯데온은 롯데 계열사와 손잡고 23일까지 '월간 롯데'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월간 롯데는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최대 50% 할인 등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달 처음으로 진행한 월간 롯데 행사는 매출·방문객 확대 성과를 냈다. 실제로 행사를 진행한 일주일 간(1월 24일~1월 28일) 계열사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행사장에 방문한 고객이 크게 늘면서 롯데온 전체 방문 고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 이상 늘었고, 신규 회원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상품 리뷰를 살펴보면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만족한다', '고물가 시대에 도움이 되는 행사다', '앞으로도 계속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왔다.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은 판매 시작 20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롯데온은 고객 호응에 힘 입어 두 번째 월간 롯데 행사 상품을 확대해 준비하고, 롯데 계열사와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먼저 롯데온은 이달 월간 롯데 행사 참여사를 대폭 늘려, 7개 계열사와 손잡고 준비했다. 지난 달 행사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자 롯데 계열사 관심이 높아졌으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계열사도 늘었다. 지난 달 행사에 3개 계열사가 참여했지만, 이달에는 롯데호텔, 롯데칠성, 롯데헬스케어 등 7개 계열사로 참여사와 상품을 확대했다. 또한 19일에는 롯데호텔과 손잡고 롯데온 전용 상품을 구성해 '롯데호텔월드 1박+롯데월드자유이용권 2매'를 롯데월드 1회 재입장과 키즈라운지 이용 등을 포함해 22만5천원부터 판매한다. 아울러 롯데온은 지난 달 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과 세븐일레븐 도시락 상품을 한 번 더 최대 반값으로 준비했다. 20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1매'를 최종 할인가 6천900원에 판매하며, 21일 '세븐일레븐 카덴유부초밥(6입)'을 최종 할인가 2천500원에, 22일 '세븐일레븐 아메리카노 레귤러'를 100원에 판매한다. 롯데온은 월간 롯데 행사 외에도 다양한 롯데 계열사와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19일부터 25일까지 '롯데칠성X플레이모빌 세상에서 제일 작은 캠핑장 피규어'를 롯데온 단독 3만9천510원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홈쇼핑과 롯데온이 함께하는 '투롯데이'를 기획해 19일, 20일 롯데홈쇼핑 모바일 TV '엘라이브'를 롯데온 라이브 방송 채널 '온라이브'에서 동시 송출한다. 자코모, AHC, 덴프스 등 인기 브랜드를 방송 특가로 판매하며, 방송 중 구매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10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온 김은수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지난 달 진행한 첫 '월간 롯데' 행사가 고객과 계열사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이달에는 참여사와 혜택을 확대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롯데 상품은 롯데온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고객 인식을 제고해, 전국 롯데 매장을 방문하고 롯데 상품을 구매할 때 롯데온을 떠올릴 수 있는 롯데 대표 온라인 채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9 09:51최다래

문체부,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 배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문체부)는 19일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확률 정보공개) 시행에 앞서 확률 정보공개 방식에 대한 세부적인 해석, 기준을 안내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관련 해설서'(해설서)를 배포한다. 확률 정보공개는 '23년 2월 국회를 통과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법) 개정안에 따라 오는 3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지난 1월 3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민생토론회에서 '게임 이용자의 권익을 높이는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 정책의 가장 핵심적인 제도로 소개됐다. 해설서에서는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게임사-게임 이용자 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확률형 아이템의 범위 ▲확률형 아이템별 표시사항 ▲게임 및 광고·선전물 내 표시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해설서는 문체부와 게임물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보공개 범위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유상 구매 가능한 아이템은 모두 확률 정보공개 대상이며 온전히 무상으로 얻은 아이템만 확률 정보공개에서 제외된다. 특히 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재화(예시: 골드 등)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 재화가 직간접적으로 유료 구매할 수 있다면 온전한 무상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면, 무료 재화를 유료로 구매한 재화와 바꿀 수 있는 경우도 간접적인 방식의 유료 구매라고 볼 수 있다. 확률형 아이템별 표시에 관련해서는 우선 아이템의 유형을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 기타 유형(수량·기간제한형, 확률변동형, 천장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에 따른 확률 표시사항과 방법을 구체적인 예시로 안내해 게임사에서 확률을 표기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더불어 게임 이용자들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단계별로 확률이 적용된 경우(예시: 아이템 합성 결과에 따라 등급이 구분되고, 등급에 따라 나오는 아이템이 달라지는 경우 등)에도 개별 확률을 모두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정보는 백분율 등 이용자들이 알기 쉬운 방법으로 표시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게임물 내에서는 아이템의 구매·조회 또는 사용 화면에, 인터넷 누리집에서는 문자열 또는 숫자열로 검색할 수 있게 제공해야 한다. 게임 광고·선전물에서도 '확률형 아이템 포함'이라는 문구를 표시하도록 하여 게임이용자들에게 미리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문체부는 이번 해설서 배포와 함께, 제도 시행 이후 위법 사례를 감시하기 위한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단(24명)을 게임위와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게임위 내에 법률준수 안내를 위한 전담 창구를 통해 유선으로 대응하고 확률 표시 의무가 있는 사업자들이 제도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2.19 09:30김한준

샤크뷰티, 헤어드라이어 '스피드스타일' 출시…39만9천원

미국 뷰티 브랜드 샤크 뷰티가 헤어 드라이어 '스피드스타일'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샤크 뷰티가 국내 시장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5월 멀티 헤어 스타일러 '플렉스타일'을 론칭한 이래 두 번째다. 플렉스타일은 드라이어와 헤어 스타일러의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북미와 유럽 7개국에서 출시 7개월 만에 약 1천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미국에서만 약 31만 개가 팔렸다. 샤크 뷰티 스피드스타일은 1초당 1천회 이상 온도를 측정·조절해 일관된 공기를 배출하는 섬세한 열 제어 기술로 모발의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하며 빠른 건조를 돕는다.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이온화장치가 정전기를 감소시켜 차분하고 건강해 보이는 머릿결로 완성할 수 있다. 지능형 헤어 드라이어인 스피드스타일은 용도에 따라 3종류 스타일링 툴을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 잔머리 정돈에 용이한 '래피드 글로스 피니셔', 두 가지 브러시가 결합돼 볼륨감 있는 헤어 연출을 돕는 '퀵 스무스 브러시',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집중시켜 빠른 건조를 돕는 '터보 콘센트레이터'가 마련됐다. 바람과 온도는 3단계로 수동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본체에 내장된 'iQ 세팅' 버튼을 통해 부착된 스타일링 툴의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온도와 풍속을 자동 설정할 수 있다. 제품은 샤크닌자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전국 주요 백화점과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국내 출고가는 39만9천원이다. 특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샤크닌자 관계자는 "지능형 헤어 드라이어의 가격적 부담은 낮추면서도 빠른 드라이와 간단한 스타일링까지 모두 가능한 효율적인 제품을 연구한 끝에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샤크닌자는 전 세계 소비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생활 가전 기업이다. 브랜드 샤크의 무선 청소기, 샤크 뷰티의 헤어 스타일러, 닌자의 주방가전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24.02.19 09:02신영빈

패스트캠퍼스, IT분야 취준생 대상 e컨퍼런스 주목

IT분야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가 많은 관심 속에 이어진다.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는 IT 커리어 성장 온라인 컨퍼런스 '2024 캠프콘'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캠프콘은 IT 분야 취업과 이직을 꿈꾸는 주니어 및 취업 준비생을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다. IT 인재 양성과 취업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IT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개발부터 AI, 프로덕트 매니저(PM), UI/UX 디자인, 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IT 커리어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지난 1월 진행된 캠프콘 1부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 개발 이창용 책임리더가 첫 번째 연사로 나서 매력적인 신입, 주니어 개발자가 되기 위한 성장 커리어 패스에 대해 다뤘다. 실무자의 관점에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IT 인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부에서는 지마켓 결제 시스템 최진영 백앤드 개발자가 다수의 IT 이직 경험을 통해 얻은 취준, 이직 가이드를 소개했다. 27일 개최되는 캠프콘은 프로덕트 매니저(PM)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우아한 형제들 김하나 PM이 라인·카카오·배달의민족 등 유수의 기업을 거쳐오며 쌓아온 서비스 기획 노하우를 나누고, PM이 되기 위한 노력과 커리어 관리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2부에서는 패스트캠퍼스와 야놀자가 협업한 부트캠프 '야놀자 테크 스쿨' PM 과정을 수료한 정대욱 수료생이 연사로 나선다. 부트캠프 선택 방법, 합격 후 나만의 커리어 성장 전략 등 PM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의 입장에서 실무와 유사한 환경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얻은 다양한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자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강연자와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과 커리어 관련 고민을 강연자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으며,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의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캠프콘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개최되며 당근마켓 하조은 소프트 엔지니어, 카카오 이다희 데이터 분석가, 구글 한승헌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IT 분야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멘토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CIC 대표는 "캠프콘은 IT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이들이 올바른 커리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커리어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면 캠프콘에서 해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콘은 참가 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온라인 컨퍼런스로 IT 커리어 성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패스트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2.19 08:39백봉삼

오리엔텀-가이아쓰리디, 양자로 교통문제 해결 협력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리엔텀 (대표 방승현)은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가이아쓰리디(대표 신상희) 양자 컴퓨팅을 활용해 교통 분야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두 회사간 MOU는 지난 15일 서울 삼성역 인근 오리엔텀 사무실에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교통(traffic) 분야 문제 해결에 양자 컴퓨팅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데 힘을 모은다. 특히 양자 컴퓨팅이 가진 뛰어난 계산 능력을 이용해 ▲교통 흐름 분석 ▲최적 경로 계산 ▲교통관리시스템 실시간 최적화 ▲신호 동기화 솔루션 개발 등에 협력한다. 두 회사는 "이들 분야는 고전 컴퓨팅에서 막대한 계산량과 시간이 소요되는 대표적 난제 영역"이라고 소개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빅데이터 기반 전국 교통혼잡비용 추정치를 보면 2017년 59조6193억원, 2018년 67조7631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손실이 발생했다. 오리엔톰은 서울시에 교통분야 난제를 양자 컴퓨터를 활용해 해결하는 방안을 제안중이다. 가이아쓰리디 신상희 대표는 "교통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오리엔텀의 양자컴퓨팅 전문 지식과 가이아쓰리디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교통시뮬레이션 시장은 연 평균 11.9%씩 성장해 2027년 336억 달러, 양자컴퓨팅 시장은 연 평균 33% 고속성장으로 2035년 5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MOU를 통해 두 회사는 양자 교통(traffic) 알고리즘부터 시작해 양자 클라우드와 하드웨어 플랫폼까지 확장하는 양자 컴퓨터 교통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을 할 예정이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의 양자컴퓨팅 기술이 교통 분야에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양사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교통 시스템 최적화와 더불어 교통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미래 교통 수단인 차세대 모빌리티 (UAM)부문에도 적용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4.02.19 06:00방은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서 1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부산진흥원)DNJ은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연차평가에서 부산진흥원이 주관한 동남권이 1위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실시한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지역 SW·AI 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제4차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4개 권역(동남, 동북, 충청, 호남)에서 이 사업을 수행 중이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0년 사업 선정 이후, 4년간 국비와 시비 등 총 273.6억원을 투입해 동남권 지역 산업AI 확산 및 디지털혁신 주도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재직자와 지역 인재 경쟁력을 높여 지역 거점 역할 수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매년 권역별로 사업 계속지원 여부 판단, 우수한 점과 개선방향 도출, 향후 사업방향 등을 제시하는 연차평가를 한다. 2023년 연차평가에서 1위를 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콤플렉스 인프라 확장 및 우수한 활용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신규사업 및 기술 발굴, 청년창업지원을 통한 창업생태계 확장, 전문인력 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4년간 총 1만 8881명이 이용한 ICT콤플렉스 인프라는 24개사 입주지원으로 창업과 신규제품 서비스 개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고, 21개사 ICT AI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지원을 통해 신규채용 및 특허출원 등 플랫폼 가치를 향상시켰다. 또 '아이디어 경진대회'을 통해 다양한 신규 사업 및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 지난 4년간 특허출원 30건, 시상 76팀, 전국수상 3건 등 성과를 기록했다고 부산진흥원은 밝혔다. 특히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시행해 동남권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했다. 지난 4년간 5484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지역기업 애로기술 해결 72건과 자격증 759건 취득, 868건의 취·창업 성공의 성과를 거뒀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이 동남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의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ICT전문 인력양성,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 선순환을 통해 부산지역 ICT 역량 글로벌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2.18 14:31방은주

"예비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시행

중기부가 예비 소상공인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시행한다. 모집공고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약 40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www.semas.or.kr'에서 1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18일 중기부에 따르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창의성, 성장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교육, 상담 및 코칭, 보육공간과 함께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자금을 패키지로 지원, 생활기반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돕는다. 신청 유형은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①온라인 셀러 ②로컬크리에이터 ③라이프스타일 등 총 3가지다. 프로그램은 '기초→심화→실전' 총 3단계로 성장단계에 따라 지원을 달리한다. 기초단계는 사업모델 개발, 법률교육, 지식재산권 등 창업필수교육을 진행하고, 필요에 따라 입주공간을 배정받는다. 심화과정은 사업화자금과 유형별 심화교육과 상담·코칭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를 진행하며 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를 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한다. 실전과정은 교육 없이 창업아카데미, 코칭 및 후속연계사업 상담 등을 통해 사업화에 집중,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게 한다. 2023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프로그램 및 콘텐츠기반 장인학교 수료자, 청년혁신 아이디어 도전캠프(자립준비청년) 및 도전트랙에서 수상한 교육생 등은 서류평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은 정책자금(최대 1억원) 연계지원 및 로컬크리에이터,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특허청 IP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의 첫 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중요한 소상공인 창업지원사업이다”라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 라이콘 기업(기업가형 소상공인, 라이프스타일+유니콘)이 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8 13:34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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