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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서해산 제철 수산물 사전 예약 판매

SSG닷컴이 24일까지 서해산 제철 수산물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연산 대광어와 암꽃게 2종으로, 24일 자정까지 사전 예약을 받은 후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SSG닷컴이 선보이는 자연산 광어는 최근 시세 대비 반값 수준이다.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한 소비 촉진 목적으로 수협과 협력해 가격을 낮췄다. 대광어 반마리 필렛(1kg/3만4천800원)과 대광어 필렛(300g*2팩/1만9천800원) 2종류가 출시되며 사전 예약분에 한해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봄 제철 어종인 암꽃게도 크기별로 3~4만원대 특가로 사전 예약 판매한다. 서해안 일대에서 어획되는 암꽃게를 크기별로 대(3~4미/kg), 중(4~5미/kg), 소(5~6미/kg)로 분류해 선보인다. SSG닷컴은 선단 직거래로 경매 과정 없이 원물을 확보해 경매 수수료, 물류 비용을 없애 원가는 낮추고 유통 단계 축소로 신선도는 높였다.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과 새벽배송부터 전국 택배 배송까지 가능하다. 이승재 SSG닷컴 수산 바이어는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와 매입 역량을 통해 산지 신선함을 살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4.22 08:54최다래

잡코리아, LLM 기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루프' 출시

잡코리아는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루프'(LOOP)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체 생성형 AI를 통해 더욱 정교한 매칭 기술로 인재와 기업을 연결시키겠다는 취지다. 루프 출시와 함께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잡코리아 브랜드 컬러와 같은 '블루'를 시그니처 컬러로 사용해 기존 브랜드 가치에 일관성을 더했다. '무수한 데이터와 정보의 바다 속을 유영한다'는 의미로 파동형태의 그래픽을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잡코리아는 다년간 쌓아온 업력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지난해부터 AI를 활용한 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 자사 데이터 기반 커리어설계 서비스 '커리어첵첵' 등 다수의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쌓은 관련 노하우를 이번 잡코리아 루프에 적용했다. 특히 루프는 한국어 구인구직 LLM을 상용화해 이력서, 구인공고 등 HR 데이터를 활용함에 있어 더욱 정확하고 빠른 결과 산출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HR 도메인에 특화된 기능 위주로 개발돼 고객 서비스 활용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한다. 이번 루프는 기존 인재 추천 및 검색 서비스와 연계한 생성형 AI 서비스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체 솔루션 운영을 통해 보안 위협으로부터 고객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의 보안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보안 ▲규정 준수 ▲ID ▲디바이스 관리 ▲개인정보 보호에 걸친 모든 환경을 보호한다. 또 기존 퍼블릭 LLM 운영 대비 인력 리소스를 줄이고, 전 기술분야에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임지홍 잡코리아 데이터AI본부 상무는 "LOOP는 잡코리아의 AI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HR업계 최초 LLM AI 솔루션으로 오랜 시간 개발해 출시한 만큼,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는 SaaS AI 솔루션과 결합해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매출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구직자의 니즈에 맞는 이력서 작성 및 관리, 데이터 분석 등 자체 AI 솔루션 기반 신규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또 내부 구성원의 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 문해력) 역량 강화를 위한 챗봇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무하유(프리즘·몬스터)·잡코리아(나인하이어) 등 HR테크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이 밖에 HR 직무 현직자·노무 관련 전문 변호사 강연, 네트워킹 오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리더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2024.04.22 08:47백봉삼

롯데백화점 잠실점, AI 통역 서비스 도입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다. 특히 잠실롯데타운 중심에 자리잡은 잠실점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수십 만명으로 추산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 잠실점 외국인 매출은 2022년 대비 100% 가량 늘었으며, 올해 1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50% 이상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잠실점은 글로벌 쇼핑 명소로 입지를 갖추며 AI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다. 잠실점 총 여섯 곳 안내데스크에는 일평균 역 700여 건 이상 외국인 고객의 문의가 접수되고 있으며, 매장 위치, 서비스 시설, 상품 문의,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 문의 종류가 각양각색이다. 코로나 이전 대비 외국인 방문객 국적도 다양해져, 이들에게 쇼핑 편의와 일관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AI기술을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이달 19일부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안내데스크 총 두 곳을 통해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AI 통역 서비스는 SKT에서 출시한 AI 기반 통역 솔루션 트랜스토커를 기반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독일어, 태국어 등 총 13개 국어 실시간 통역 안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음성 인식(STT, Speech to tex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LLM(거대언어모델)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외국인 고객이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LED 투명 디스플레이 앞에서 본인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의 스크린에 표시된다. 이를 확인 후 안내데스크 직원이 한국어로 답하면 해당 내용이 질문한 언어로 지체없이 실시간으로 변환돼 모니터에 송출된다. 서비스 시행 첫 주말 3일간, 외국인 이용 고객 수는 1천명을 돌파했다. AI 통역 서비스에 대한 외국인 고객 반응은 '자연스럽게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놀라웠다', '혁신적인 서비스다', '신기했다' 등의 호평이 주를 이뤘다. 롯데백화점은 이용도를 평가해 AI 통역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잠실점 안내데스크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본점 등에도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AI 외에도 앞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 서비스를 혁신 중이다. 지난해 9월 매장 안내를 위해 전국 전 점포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5개 국어 언어를 적용했다. 외국어 서비스를 비롯한 기능성, 이용자 관점 심미성 등이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아 디지털 키오스크는 세계적인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김상우 잠실점장은 “잠실점이 외국인 고객의 글로벌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AI 통역 서비스의 도입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를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08:43최다래

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대체 'PLA' 생산 원가 절감 기술 개발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젖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 방법을 개발해 한국생물공학회로부터 우수기술연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SK지오센트릭은 적은 비용으로 화학 부산물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원료인 젖산을 만드는 신기술을 확보했다. PLA는 매립 시 3~6개월 내 자연 분해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분해에만 500년 이상 걸리는 석유화학 물질(에틸렌) 플라스틱을 대신해 최근에는 카페의 일회용 포크, 농사용 비닐, 의료 도구 등이 PLA 제품들로 대체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이머전리서치는 2019년 15억400만 달러였던 세계 PLA 시장 규모가 2032년 138억9109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 평균 성장률은 18.5%에 이른다. 하지만 젖산 생산을 위한 미생물 발효 중 지속적인 발효를 위해 산을 중화하는 중화제(칼슘)를 투입하고, 이때 화학 작용으로 만들어지는 부산물(황산칼슘)을 제거해야 하는 게 PLA 확산의 걸림돌로 꼽혔다. 연구진은 산에 강한 특수 미생물을 선별하고, 독자적인 미생물 촉매 기술을 활용해 중화제 사용량을 줄인 젖산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부산물 처리에 따른 환경 부담과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그간 미국 기업만 상업화에 성공했을 정도로 기술 장벽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SK지오센트릭은 이번 R&D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성을 갖춘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국의 생분해 소재 지원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농업, 운송, 의료, 포장 등 PLA의 쓰임새가 늘고 있어 이번 성과가 향후 PLA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인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었던 플라스틱은 이제 환경의 지속성 또한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이번 R&D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세계 PLA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08:42김윤희

엘비에스테크 "LBS기술로 장애인에 최적 이동 편의 제공"

"우리 서비스가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해외 박람회 등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서비스 사례를 계속 확장해나가면서 우리 비전인 '배리어프리 스마트 시티 플랫폼'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시완 엘비에스테크(LBS tech) 대표는 22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시각 장애인 내비게이션 최초로 NET(신기술) 인증과 GS(굿소프트웨어) 인증을 받는 등 꾸준히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NET와 GS인증은 각각 산업부와 과기정통부가 관할하는 인증으로 우수 서비스나 소프트웨어(SW)에 부여한다. . ■ 2019년 2월 설립..."설계부터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장애인과 함께" 엘비에스테크는 2019년 2월 21일 설립했다. 휠체어 등으로 이동하는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높여주는 벤처기업이다. 이를 위해 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출시했다. 사회 약자도 보편적인 삶을 누려야 하는 사회를 꿈꾸며 이 대표가 설립했다.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 플랫폼의 표준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22명의 직원과 함께 목표를 위해 열심히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힌 이 대표는 "설계부터 개발까지 모든 과정을 장애인과 함께하며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회사 이름 엘비에스테크의 엘비에스(LBS)는 Location Based Service(위치기반서비스)의 약자다. 이 대표는 "전세계 10억 명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개선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창업에 뛰어든 건 시각장애를 가진 사촌동생 이야기를 듣고서다. "미국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서 사업을 구상하던 중 장애를 가진 사촌동생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 이용할수 있는 서비스라면 최종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유용하게 이용할것이고 또 배송로봇이나 자율주행과도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창업 당시를 회고했다. "장애인 서비스가 비즈니스로 이윤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보행로 데이터베이스(DB)는 모든 영역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이고 또 다양한 영역에서 충분히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엘비에스테크의 주력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다. ▲장애인을 위한 보행 네비게이션과 ▲크라우드 소싱 기반 데이터 수집 앱(Road Scanner)이다. 이중 '장애인을 위한 보행 네비게이션'은 두 종류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 네비게이션(G-EYE+)'과 지체장애인을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WheelVi)'을 개발해 선보였다. 사용자 유형별로 최적화한 인터페이스와 음성 및 진동 기반 안내를 제공한다. 특히 접근 가능한 출입문 앞까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경로 정보를 알려준다. '크라우드 소싱 기반 데이터 수집 앱(Road Scanner)'은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해 접근 할 수 있는 건물 출입구 정보를 사진으로 수집하는 서비스다. 수집 데이터는 가공해 보행환경을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데 사용한다. ■ NET인증과 GS인증 등 획득...구글맵·네이버·카카오맵보다 장애인용 지형 정보 더 정확" 장애인 보조기기 시장은 세계적으로 약 130조원 규모다. 대다수는 점자입출력기, 보행보조기기, 휠체어 등 물리적 도움을 주는 하드웨어 제품이다. 소프트웨어(SW)는 건물과 매장 접근성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대다수인데 데이터 수집에 한계가 있어 지역에 한정된 경우가 많다. "우리처럼 장애인을 위한 보행 경로를 안내해주는 서비스 기업은 소수"라면서 "NET 인증과 GS인증을 받는 등 당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자사 제품이 구글맵이나 카카오맵, 네이버맵 같은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구글맵이나 카카오맵, 네이버맵 같은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의 경우 보행 경로 정보를 제공하지만 비장애인 사용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계단이나 돌길 같은 곳을 안내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면서 "반면 엘비에스테크는 장애인에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데이터를 수집, 결합, 가공한다는 점에서 경쟁 위를 갖고 있다. 이런 데이터 경쟁력 외에 인공지능으로 보행로 경사도나 폭, 평탄도를 분석해 보행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분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경로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작년 6월 23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중기인대회)'에서 선후배기업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윤석열 대통령과 9대그룹 총수 앞에서 사례 발표를했다. 이 대표는 "SK텔레콤과 협업해 가능했다"면서 "기존 GPS 기반 위치추적 서비스는 높은 건물 등이 있는 곳에서는 GPS 오류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받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해 VLAM 기반 3D입체 공간정보를 생성했고, 위치 정확도를 향상시킨 보행 내비게이션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이 서비스로 작년 스페인에서 열린 MWC에서 '접근성·포용성을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 부문 수상을 차지했고, 이 성과를 높이 사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 수출도 적극 추진...베트남서 서비스 지역 확대하고 영국엔 올해 첫 진출 예정 엘비에스테크는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 실증사업을 통해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당시 10곳(10군)에서 진행했는데 성과가 좋아 작년에는 1, 3, 5군으로 지역을 확대했다. 올해도 서비스 지역을 넗힌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외에 영국 런던의 바킹 앤 대그넘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현지 보행환경 조사 및 현지 협업 기관을 매칭 중이다. 이 대표는 "올해 실증 테스트를 시작으로 유럽권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허 경영'에도 소홀히 하지 않아 엘비에스테크는 보행도로 데이터 구축 방법과 배리어 프리를 위한 경로 안내 인터페이스 제공 방식과 관련한 특허 8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관련 기술 분야 33건을 출원했고, 국제 특허도 4건 출원 완료했다. 기술 경쟁력과 제품 경쟁력을 말해달라는 말에 이 대표는 "장애인에 최적화한 인터페이스와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이 우리 서비스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면서 "음성과 진동 기반의 안내 시스템을 적용해 화면을 계속 보지 않아도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핸드폰 기본 제공 서비스 중 하나인 접근성 기능과 100% 호환해 우리 서비스 내의 모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들려줬다. 이 뿐 아니라 엘비에스테크는 실사용자인 장애인들과 주기적으로 만나며 서비스를 테스트하며 피드백을 받아 기능을 개선하고 있다. 이 대표는 "피드백을 받아 바로 개선하는 걸 보면서 장애인분들이 만족해하며 더 적극적으로 우리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회사의 맨파워에 대해서는 "개인 힘보다는 팀의 강함을 믿는 문화"라며 "4년간 이직율이 0%"라며 반색했다. 이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와 매주 테스트를 하고 그 결과를 다같이 모여 머리를 맞대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를 돕는 것이 우리의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모두가 함께 성장을 꿈꾸는 회사'라는 미션을 공유하고 있는 엘비엘스테크는 직무 관련 도서나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등 서로가 성장할 수 있게 장려하는 문화를 갖고 있다. 또 조직 간 상호존중하는 수평적 문화와 자율 직급제로 스스로 책임과 의무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회사는 작년에 매출 27억3700만원에 이익 1억2800만원을 달성했다. 투자 유치에 대해 이 대표는 "사업 특성상 자기자본으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면서 "추후 투자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 올해 서울 전 지역서 95% 이상 서비스가 목표...전국 서비스로 확대가 중기 비전 올해 경영 목표에 대해 이 대표는 "아직 서울에서 서비스하지 못하는 지역이 있다. 수집 데이터 고도화를 통해 서울 전 지역에서 95% 이상 서비스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면서 "우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협약을 통해 공공일자리 및 기관 CSR 활동 등으로 보행로 및 건물 출입구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다.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도 올해 목표다. 더 나은 사용성을 위해 그동안 서비스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했다. 올해는 서비스 제공기기 범위를 확장해 스마트글래스나 스마트링 등 다양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에 우리 시스템을 적용해 서비스를 더 다양한 버전으로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5년후나 10년후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서는 "전국 단위 서비스 제공을 중장기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안정화와 지속적인 고도화로 이동약자 분들이 우리 앱 하나로 어디든 갈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겠다. 단순히 우리 서비스만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2024.04.21 20:41방은주

韓 지사 세우는 브레이즈..."고객들의 구매 여정서 동반자 돼야"

"한국은 스타트업 대기업 할 것 없이 비즈니스 혁신이 뛰어나다. 소비자들은 기술을 사용하는 데 주저함이 없고, 소득 수준과 서비스 충성도 또한 높다. 이런 회사들이 사업을 더 잘할 수 있게 하고 해외 진출도 돕겠다." 브레이즈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케팅 자동화·고객 인게이지먼트 플랫폼 기업이다. 2011년에 빌 매그너슨, 존 하이먼, 마크 게르메지안이 설립했다. 2021년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전세계 70여개국·2천개 이상의 기업이 브레이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7년부터 진출해 200개가 넘는 고객사를 두고 있다. 이러한 브레이즈가 한국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생각이다. 한국에 지사를 세우고 여러 회사와의 협업을 늘려나가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브레이즈가 연 마케팅 컨퍼런스인 '겟 리얼 위드 브레이즈'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빌 매그너슨 최고경영자(CEO)를 서울 콘레드 호텔에서 만났다. 창립 10년 만에 나스닥행..."강해지는 계기" 매그너슨 CEO는 MIT에서 컴퓨터 과학 학사 및 경제학 부전공, EECS(전기공학 및 컴퓨터 과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09년 구글에 합류했다. 이후 2010년 세계 최대의 헤지 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2011년 브레이즈 공동 창업자이자 당시 상사였던 존 하이먼과 함께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해커톤에서 우승, 그해 여름 브레이즈를 창립했다. 브레이즈는 쉽게 말해 마케터가 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이메일이나 푸시 알림과 같은 채널을 통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로스 채널 메시징, 고객 여정 오케스트레이션, AI 기반의 실험 및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기능을 통해 기업이 고객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성장을 가속화하고 고객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고객 인게이지먼트 플랫폼으로는 첫 번째로 상장한 회사인 브레이즈. 당시 소감을 묻자 매그너슨 CEO는 "굉장한 성취였다. 설립한 지 10년 만에 IPO를 했는데, 그동안 열심히 일해왔던 결실을 보는 순간이었다. IPO를 통해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고, 불확실한 경기 속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바탕이 됐다"며 "상장사가 받아야 하는 감시·감독이 있으니 기업 자체적으로도 강해지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싱가포르와 자카르타, 도쿄에 지사가 있는데 아태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있는 팀과 한국 시장 투자를 늘려나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라이버시 퍼스트 시대 예견…퍼스트 파티 데이터 집중 애드테크·마테크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는 서드파티 쿠키 및 광고 ID 수집 제한 등 구글과 애플 같은 빅테크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조치다. 브레이즈는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을 예견하고, 퍼스트파티 데이터에 집중했다. 매그너슨 CEO는 "개인정보 이슈는 굉장히 민감하고, 서드파티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따르기 마련"이라며 "브레이즈는 고객이 동의해 제공하는 퍼스트파티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며, 고객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제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떤 관심사와 취향을 가졌는지 정확히 파악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중요한 것은 고객이 공유하기로 동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런 정보를 찾아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존중을 보여줄 기회라고도 생각했다"면서 "고객이 제공해 주는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를 도출하고,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상호 간 가치 교환이라는 개념이 성립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접근 방식으로는 어떤 트렌드나 규제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전략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AI, 생산성-마케터 자신감 높인다 매그너슨 CEO는 마케터들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세이지 AI는 개인화 마케팅을 자동화하고, 최적화된 마케팅 인사이트를 자동 생성하는 등 마케터가 더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하고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그는 "세이지 AI는 AI 항목 추천 엔진을 확장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개인화된 항목을 추천한다"며 "개인화된 경로는 각 고객을 메시지, 복사본, 창의성, 채널 및 제안과 가장 일치시켜 개인화를 확장하기도 한다. 또 마케터가 브레이즈에서 직접 AI가 생성한 복사본의 톤을 지시하고 제어할 수 있어 마치 직접 고민해서 쓴 것 같이 기발한 마케팅 카피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생산성과 마케터의 자신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와 유대감 쌓아야 긍정적 결과 도출" 브레이즈가 이 시장에서 기업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는 이유는 뭘까. 매그너슨 CEO는 "창의성에 고도화된 기술을 더한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케터들을 지원하면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소비자와 유대감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홍보나 할인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을 떠나, 고객들의 구매 여정에서 동반자가 돼야 한다고 얘기한다"며 "많은 마케터들은 자신들이 펼쳐놓은 경로를 따라 고객들이 구매결정을 하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결국 구매 여정은 고객들이 결정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고객이 갖고 있는 목표는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과 유대감을 쌓아가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유대감을 쌓으려면 창의성과 공감 능력 등의 연결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 사무실을 열게 된 계기를 묻자 매그너슨 CEO는 "한국 소비자들은 기술을 사용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며 "소득 수준이나 서비스 충성도도 높다.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들이 브레이즈의 철학과 동일하게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려고 한다. 이렇게 충성도와 유대감을 쌓으면 서로 원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또 "한국은 대기업이나 스타트업할 것 없이 비즈니스 차원에서의 혁신이 뛰어나다. 스타트업은 새로운 분야 진출을 시도하고, 대기업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진행한다"면서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브레이즈가 가진 해외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맞춤화된 제품을 소개해 브랜드에게 더 많은 역량을 지원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알리-테무에 대항하려면 "고객에게 특별한 가치 제공해야" 최근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등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공세가 가장 큰 화두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매그너슨 CEO는 "브레이즈와 협력해 온 많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을 보면, 할인 공세를 펼치는 것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객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고객들의 삶을 개선하고, 이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기업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신뢰를 기반한 평판을 쌓았고, 제품을 통해 가치를 제공한다는 이미지를 쌓을 수 있다면 할인이 아닌 다른 가치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고, 이런 것들이 고객을 유지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2024.04.21 09:54안희정

KT, AI 활용한 전력 절감 기술 공개

KT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절감하는 인공지능(AI) 기술 3가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KT가 소개한 기술들은 AI 온도 장비 관리 시스템(TEMS)과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솔루션이다. AI TEMS는 통신 장비들이 관리되는 통신실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기존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모든 통신실에 동일한 온도 기준을 설정하고, 냉방 시스템을 최대로 가동해야만 했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AI가 장비의 특징과 위치 별 온도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통신실 적정 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하고 냉방 시스템을 최적으로 운영해준다. KT는 “AI TEMS를 4곳의 통신실에 시범 적용해 냉방 시스템 효율을 24% 개선했다”며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절감 오케스트레이터는 기지국의 전파 출력을 AI가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기지국의 트래픽을 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낼 수 있는 전파로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는다. 이달부터 일부 5G 기지국에 시범적으로 도입됐다. 서버 전력 공급 최적화 솔루션은 서버의 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각종 서버의 중앙 처리 장치(CPU)의 부하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전력을 공급한다. 한편 KT는 전력 사용이 많은 통신 장비를 고효율 시스템으로 교체해 나가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와 외기 도입 쿨링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KT의 부동산 자산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동반한 에너지 자립형 통신 국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KT는 전력 사용 절감을 위한 AI 기술을 네트워크 시스템 운용에 본격적으로 접목한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AIC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2050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1 09:00김성현

삼성전자, 에버랜드에 '갤럭시 AI' 체험 스튜디오 운영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의 '갤럭시 AI' 기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를 에버랜드에서 4월 19일부터 5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이색적인 사진 체험부터 갤럭시 S24 대여 서비스까지 1020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테마파크 콘셉트로 마련된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우산, 꽃, 비누방울 등의 소품과 함께 갤럭시 S24로 사진 촬영 후,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을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 포시즌스 가든을 포함한 다양한 에버랜드 사진 명소에서는 AI 전문 사진작가가 갤럭시 S24로 사진을 촬영해주며, 이를 '생성형 편집'을 활용해 이색적인 사진 작품으로 만들 수도 있다. 갤럭시 포토 박스가 설치된 라이브 나비 체험관에서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꽃을 쉽고 빠르게 검색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대여해 에버랜드 전역에서 자유롭게 '갤럭시 AI' 기능을 즐길 수 있는 갤럭시 S24 대여 서비스도 운영하며, 에버랜드 내 포토 스팟에서 인증 시 삼성월렛으로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기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One UI 6.1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갤럭시 Z 폴드5·플립5'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탭S9 시리즈' 등을 전시한다. 삼성월렛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삼성월렛에 에버랜드 티켓, 멤버십, 모바일 신분증 등을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낵 교환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 Photo는 봄 시즌을 맞아 에버랜드를 찾은 1020세대 고객들이 갤럭시 AI를 더욱 자유롭고 흥미롭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에버랜드 전역에 마련된 다양한 포토 스팟에서 갤럭시 AI 기반의 카메라로 나만의 이색적인 사진 작품을 남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1 08:58장경윤

현대백화점, HD현대오일뱅크와 폐비닐 재활용 맞손

현대백화점이 HD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비닐 폐기물 재활용 프로세스 구축에 나선다. 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 발생하는 비닐을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탄생시키는 '비닐 자원순환 모델'을 유통업계 최초로 구축해 친환경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HD현대오일뱅크와 '플라스틱 비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백화점과 아울렛 운영 중에 발생하는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활용하는 '비닐 투 비닐(Vinyl to Vinyl)'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통상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판매되는 의류·잡화·식품은 오염이나 온도·습도 변화로 인한 제품 변질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상품과 물류용 상자에 비닐을 덧씌운다. 이 비닐은 플라스틱 등 여러 소재로 층층이 쌓아 제작돼 사실상 재활용이 어렵고, 음식물이 묻어 있거나 스티커 등이 부착된 경우에도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소각 처리로 인한 탄소와 메탄 등 온실가스가 배출돼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에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발생하는 포장용 비닐을 1톤 단위로 수집·압축해 HD현대오일뱅크에 전달하고, HD현대오일뱅크는 수집된 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제작해 현대백화점에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를 더현대 서울, 신촌점, 목동점 등 5개 백화점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등 아울렛 2개점에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연내 순차적으로 전 점포에 확대 할 예정이다. 각 점포별로 입점한 브랜드에도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가 16개 백화점과 8개 아울렛 등 전국 24개 전 점포에 도입되면, 폐비닐 소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연간 약 1,22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간 30년생 소나무 44만여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와 같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상품 포장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닐류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HD현대오일뱅크와 협력해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친환경 가치를 최우선시해 기존의 제도와 운영 체계를 속도감 있게 바꿔 나가는 한편, 업태의 특성을 살려 고객이 체감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1 08:30안희정

1년 만에 마켓플레이스 2위, 테무의 생성형AI 전략은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테무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국내 주요 쇼핑몰을 비롯해 알리익스프레스까지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세 뒤에는 생성형AI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기반 고객 만족 전략이 숨어 있었다는 분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에스코어 마케팅 전략 2팀의 고은경 팀장은 지난 19일 서울 중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유통·리테일 혁신 세미나'를 통해 테무를 사례로 생성형AI를 활용한 이커머스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테무는 출시 3개월만에 사용자 수가 100배 증가하며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기록했다. 현재 이커머스 업계에서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등과 경쟁 중이다. 이 앱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초저가 모델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겉보기에 알리익스프레스와 비슷한 전략을 사용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차별화 포인트는 제품판매 전략이라고 고 팀장은 설명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테무는 자체적으로 제품을 주문 제작하는 직매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체 판매 데이터를 수집한 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리스트업 해 인기 제품을 선정하고 합리적으로 가격을 설정한다. 이후 이익률이 높은 제품을 선정한 후 가장 저렴하거나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해 테무에서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제품을 주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테무는 기존에 인기있었던 제품이 1만원이라면 성능이 더 좋거나 비슷한 수준의 제품을 더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테무는 SNS 등 사용자들의 의견 분석에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의 글을 비롯해 이미지와 영상, 검색기록까지 파악 중이다. 고은경 팀장은 "이러한 소셜 데이터는 워낙 규모가 크고 비정형데이터가 많아 그동안 데이터를 정제하고 분석하는데 비용은 많이 들고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생성형AI의 등장 이후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생성형AI 등장 이후 소셜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졌음을 강조했다. 고 팀장은 "테무가 리테일 4.0 시대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생성형AI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의 경험과 만족도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며 “고객사 모두 데이터를 통해 필요한 고객 경험 정보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삼성SDS가 생성형AI 도입을 고려 중인 유통, 리테일 고객사에게 AI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삼성SDS 김긍환 컨설팅팀 그룹장은 이 자리에서 상반기 출시를 앞둔 생성형AI서비스인 패브릭스와 코파일럿을 선보였다. 패브릭스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생성형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직접 프롬프트를 입력해 원하는 방식으로 템플릿을 설정할 수 있어 기업의 특성이나 업무 성향 등에 따라 최적화된 템플릿을 만들거나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기업용 협업 솔루션인 브리티웍스에 코파일럿을 적용한 업무 자동화 서비스다. 원격회의, 메신저, 메일 등 실제 기업 업무에서 주로 활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편의성을 제공하며, 회의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회의록을 작성하고 업무 환경에 맞춰 문서 서식을 변경해 공유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브라우저와 연동해 자동으로 뉴스를 요약하거나 작성한 보고서를 기업 표준 양식에 맞춰 자동으로 수정하는 등 다양한 업무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 SDS의 유통 서비스 사업 담당 김혜영 상무는 "2016년 알파고가 기업들에 AI를 도입해야 한다는 열풍은 비용에 비해 아쉬운 결과물로 인해 점차 사그라들고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2022년 등장한 챗GPT 이후 생성형AI의 등장은 AI에 대한 아쉬움을 상당 부분 해결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고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이제 정말 AI를 기업 비즈니스에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생성형 AI도입을 고려할 때 삼성SDS를 먼저 떠올려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24.04.21 08:10남혁우

지오영, 작년 매출 전년比 5% 증가 '4조4000억원'

지오영이 지난해 연결 기준 4조4천386억원의 매출을 기록, 2년 연속 4조원 대 매출을 달성했다. 작년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4조2천295억 원보다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금액이다. 영업이익도 14% 상승한 869억 원을 기록했다. 개별 기준으로 보면, 작년 회사의 매출액은 3조63억 원, 영업이익은 672억 원을 기록했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 및 4자 물류(4PL) 부문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또 임상용의약품·희귀필수의약품·동물백신 등 공공부문 의약품 유통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도 우수 실적을 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자회사들도 고르게 성장했다. 병원 구매대행(GPO) 부문에서는 자회사 케어캠프가 8만여 개에 달하는 의료 기기 및 진료 장비 등에 대한 구매 역량 제고에 주력한 점이 눈에 띈다. 케어캠프는 우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다지며 제품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약국IT 사업부문에서는 자회사 크레소티가 약국결제시스템 1위 팜페이 서비스를 앞세워 약국 경영활성화 지원을 통한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병원 IT 사업 부문 자회사 포씨게이트와 엔에스스마트 등도 전국 2차병원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진료 자동화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기존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수익 구조 다변화도 적극 추진 중이다.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3PL 계약을 맺고 바이오시밀러 제품 보관 및 배송 사업에 뛰어든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고객사들의 의약품 수요에 대응코자 건설 중인 '인천 뉴 허브 센터'도 3분기에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조선혜 회장은 “병의원과 제약사 등 약업계 이해관계자들을 둘러싼 환경들이 어느 하나도 녹록치 않다”면서도 “유통 사업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신규 고부가 사업 확대 및 수익구조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0 10:31김양균

[1분건강] 폐암도 유비무환, 알면 안 당한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질환 위험성과 함께 예방의 중요성에도 불구 여전히 인터넷 등을 통한 부정확한 정보가 유통되고 있어 명확한 질환 정보의 제공이 당면 과제로 대두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국내 암사망률 1위는 단연 폐암이었다. 2000년대 초반 10%에 불과했던 폐암 생존율은 신약개발 등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최근 30%~40%까지 개선됐다. 그렇지만 5년 동안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생존하는 위암·대장암과 비교해 폐암의 예후는 여전히 좋지 않다. 폐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폐 자체에 생긴 '원발성 폐암'과 다른 부위의 암이 옮겨진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 전체 폐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으로 알려져 있다. 비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느려 초기에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 문제는 조기 진단이 어려워 많아야 전체 환자의 3분의 1 정도만 진단 당시 수술 가능하다는 점이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 치료에 성공했더라도 수술 후 2년 전후 재발된다. 소세포폐암은 공격성이 높기 때문에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생존기간이 더 짧다. 수술보다는 항암치료가 주로 실시된다. 폐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흡연이다. 직접흡연 시 폐암 발생위험이 13배까지 높아지며, 장기간의 간접흡연도 위험을 1.5배가량 높일 수 있다. 발암물질에 대한 직업적 노출이나 기저폐질환도 폐암의 위험요소 가운데 하나다. 가족력의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다른 암에 비해 적다. 폐암, 초기 증상 없어 더 위험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되면서부터 기침·객혈·흉통·호흡곤란 등이 발생한다. 기침과 객혈은 진행여부와 관계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약 암이 뼈에 전이됐다면 지속적인 통증을 발생하거나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증상들은 폐암뿐 아니라 다른 악성 종양에서도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폐암은 잦은 기침·객혈·폐결절 등을 동반하는 다른 폐질환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결핵과 폐암이 혼동되기도 한다. 실제 폐암과 결핵으로 인한 폐결절 양상이 비슷해 정확히 감별해내기 어려운 측면도 존재한다. 폐암 치료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국소치료'는 수술과 방사선치료 등 종양을 직접적으로 타깃하는 치료법이다. 반면, '전신치료'는 항암화학요법·표적치료제·면역치료제 등 약제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최근의 폐암 수술은 보존적인 방향으로, 과거보다 절제 부위를 최소화해 폐를 많이 보존하고 있다. 흉강경 및 로봇 수술로 절개 부위가 줄어든 상황이다. 이식 수술은 말기폐질환 환자에게는 시행할 수 있지만 폐암의 일차 치료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폐 이식은 암이 없는 상태거나, 암 과거력이 있는 경우 최소 3년 이상의 무병기간을 충족할 때 이뤄진다. 폐암 병기는 1기~4기로 나뉜다. 1기~3기 초반일 때는 수술이 이뤄진다. 특히 1기 폐암은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수술로 폐 병변과 림프절 일부를 절제하면 병리학적으로 전이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쳐 폐암 병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2·3기 폐암은 주로 항암화학요법 및 면역치료를 실시하여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하는 '선행항암요법'이 많이 시행된다. 폐암 환자의 대다수인 4기 폐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이 적용된다. 방사선치료를 병합해 실시되기도 한다. 말기 폐암일 경우, 이식을 통한 치료는 이뤄지지 않는다. 박샘이나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폐암은 병기·종류·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침이 달라지기 때문에 최적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심장혈관흉부외과·호흡기내과·방사선종양학과·핵의학과·병리과 등 의료진이 협력하고 있다”며 “폐암에 관해 고민되거나 궁금한 환자들은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올바른 정보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19 16:01김양균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법인 설립...증자+채용 진행

스테이지엑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주주들과 19일 준비 법인 '스테이지엑스' 설립을 시작하고 출범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그간 스테이지엑스 추진단을 꾸려 테스크포스(TF) 조직으로 준비해왔으나 증자와 채용 진행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법인 설립에 나선 것이다.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규모는 2천억원 규모로, 설립 초기 사업 계획에 따라 유상증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5월7일까지 전체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원 납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필요 시점에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기업 대출 등을 예비비로 준비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엑스는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의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준비 법인의 설립과 함께 2025년 상반기 '리얼5G' 서비스 출시를 위한 필수 조직을 갖추고, 클라우드 코어망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빠르고 효율적인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해 준비 법인의 직원 수는 리더급 핵심 인원 20여명으로 시작해 점차 충원할 계획이다. 법인 대표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 대표사인 스테이지파이브의 서상원 대표가 맡는다. 서 대표는 KAIST 전산학부 박사 과정 중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장학생으로 선발, 클라우드 전문가다.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 스타트업인 '아헴스'를 창업했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창업 2년만에 KT에 합병돼 KT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및 대규모 운영 시스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이후 LG전자에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운영 전체를 담당하는 클라우드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45개국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서 대표는 “일각에서 사업 초기 스테이지엑스가 투자해야할 설비 및 마케팅 비용이 1조원 이상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전국망 투자 사례를 혼동한 것으로 스테이지엑스와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지엑스는 '가계통신비 절감'과 더불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통신 경험 제공'이라는 대국민 소명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며 “통신비를 큰 폭으로 절감하고,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고용을 창출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9 15:48박수형

건국대, 배터리 성능 획기적 향상 '스위처블 디자인' 제시

건국대학교는 공과대학 김기출 교수(화학공학과) 연구팀이 유기물 양극재의 단점을 보완하는 '스위처블 디자인(Switchable design)' 전략으로 배터리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차전지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로, 전체 배터리 에너지 밀도·수명·안정성 등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 관계자는 “유기물 양극재는 환경·경제적 장점으로 인해 차세대 배터리 양극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작동전압이 낮아 에너지 저장용량도 낮게 제한되는 단점이 있어 작동전압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유기양극재로 알려진 나프토퀴논, 안트라퀴논 유도체의 활성점 이동으로 전자 구조를 조절해 분자 백본의 공액성을 복원하는 전략인 스위처블 디자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스위처블 디자인을 활용하면 기존 퀴논 유도체의 방향족 고리를 제거하고 백본의 공액성을 확장해 전자 전달 특성을 개선하고 내재된 환원 전위를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도핑 및 기능기의 도입과 비교해 질량증가 없이 공액성의 복원만으로 환원 전위 및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유기 양극재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스위처블 디자인으로 설계된 퀴논 유도체는 기존 퀴논 유도체와 비교해 계산화학적 방법으로 백본의 전자적 상호작용과 배열을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우수성을 확인했다. 복원된 공액성에 대한 평가는 방향족성 분석과 전자구조적 공액성 복원 평가를 위한 오비탈 분석을 포함한다. 스위치된 나프토퀴논(s-NQ)은 기존 유·무기 양극 재료와 비교해 우수한 성능 지표(338.9mAh/g 및 912.9 mWh/g)를 보이며, 유기 양극재 개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수행했다. 한양대학교(정인환 교수·유기나노공학과)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연구 논문은 이달 재료과학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 'Advanced Materials(IF=29.4, JCR 상위 3%)' 최신호 뒷 표지 논문으로 출판됐다. 건국대 화학공학과 고채영 석박사 통합과정생이 제1저자이며, 최민규 석박사 통합과정이 제3저자, 교신저자는 건국대 김기출 교수다.

2024.04.19 14:51주문정

유라, 상업용 커피 머신 매출 180%↑

스위스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는 지난달 진행된 '유라 브랜드 위크'에서 상업용 커피 머신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80%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라는 이번 성과에 대해 균일한 커피 퀄리티를 제공하는 품질과 간편한 조작, 쉬운 관리 방법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유라의 전자동 커피 머신은 버튼 한 번으로 스페셜티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또 커피 머신을 켜고 끌 때마다 자동 헹굼 기능이 작동하는 점도 특징이다. 유라 관계자는 "최근 기업 복지를 넘어 카페, 외식업계에서도 유라 상업용 커피 머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2024.04.19 14:42신영빈

새로운 차원의 쿠페 SUV 폴스타4, 오는 6월 국내 출시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전기 쿠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를 오는 6월에 출시하고 10월부터 고객 인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폴스타4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SUV 쿠페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천839mm, 전폭 2천139mm, 전고 1천544mm, 휠베이스 2천999mm 크기를 갖췄다. 폴스타4는 뒷유리를 없애는 대담한 디자인 결정과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을 통해 쿠페의 매끄러운 실루엣을 유지하는 동시에 2열의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또한 카메라 시스템으로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폴스타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kW(544hp)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롱레인지 듀얼모터 기준)만에 도달한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유럽인증기준(WLTP) 최대 610km(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4는 6월 출시와 함께 전국 4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차량 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및 배터리 등의 정확한 제원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4.04.19 13:06김재성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경력개발 및 채용 안내 워크숍'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전국 10개 대학 100명의 국내 자동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7기 경력개발 및 채용 안내 워크숍'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기술력을 전수하고,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제 현업에서 해당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고 본인에게 맞는 직종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진로 설정 및 경력 개발을 위한 직무 교육 '직무별 멘토링 프로그램' ▲'현직자가 말하는 자동차 산업과 직무' ▲공식 딜러사 채용 담당자들의 설명회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및 다양한 고성능 AMG 차량 등을 통해 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AMG 스피드웨이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7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의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워크숍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회사 소개는 물론, 채용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추후 본인에게 맞는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정 및 경력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모바일 아카데미'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국내 자동차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11개 자동차 대학과 협업해 매년 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으며, 2023년까지 총1천7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모바일 아카데미 17기 중 우수한 성적을 이룬 학생들에게는 오는 6월 독일 본사 견학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024.04.19 12:38김재성

삼성전자서비스, 시각장애인 위한 '촉각 스티커' 무료 제공

삼성전자서비스가 장애인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강화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시각장애인 고객의 가전제품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삼성 촉각 스티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 촉각 스티커는 삼성전자 모든 가전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자 스티커다. 대다수 시각장애인이 잔존 시력이 있는 저시력자임을 고려해 '노란색 양각 아이콘'으로 고안했다. 촉각을 이용하는 고객뿐 아니라 저시력 고객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 촉각 스티커는 4종류로 ▲전원, 작동, 정지, 상/하/좌/우 등 기능 안내 아이콘 ▲0부터 9까지의 점자 숫자 ▲세모, 네모, 원형 등 도형 아이콘 ▲버튼 사이를 연결해 주는 안내 점과 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형 아이콘을 세탁기 세제함, 배수필터 등 여닫는 부분에 부착하면 사용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고, 4종류의 아이콘을 종합해 스스로 가장 인지하기 쉬운 양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삼성 촉각 스티커가 필요한 고객은 컨택센터(1588-3366)로 신청하면 된다. 점자로 새겨진 설명서가 함께 배송돼 사용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상을 참고하면 더욱 편리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1년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맞춤 상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 맞춤 상담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전담 상담사도 저시력 시각장애인으로 고객과 동일한 관점에서 ▲갤럭시 TalkBack(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 ▲시인성 향상 ▲고대비 등 접근성 향상 기능의 설정 방법을 안내해 준다. 또 삼성전자서비스는 청각장애인 고객을 위해 '수어 상담 서비스'도 적극 확대해왔다. 2022년부터 컨택센터 전담 통역사가 수어 상담을 제공한데 이어 서비스센터 키오스크에도 수어 안내 기능을 도입했다.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키오스크 오른쪽 아래 '수어 안내' 버튼을 선택하면 수어 상담사 연결 없이도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홈페이지에 '수어 상담 전용 시스템'도 구축해 수어 영상통화는 물론 수어로 표현이 어려운 부분은 고객이 채팅을 병행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3월에는 장애인 고객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과학기술통신부가 주관하는 웹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우수 사이트를 인증해 주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5년 인증 획득 후 업계에선 유일하게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송봉섭 부사장은 "삼성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11:15이나리

채용 분야 첫 AI 신뢰성 인증···TTA, 제너시스랩 제품 부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는 18일 주식회사 제네시스랩(대표 이영복)의 '뷰인터HR v2.0(이하 뷰인터HR)' 제품에 제3호 인증이자, 채용 분야 최초로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CAT; Certif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TTA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신뢰성 정보통신단체표준인 '인공지능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이하 단체표준)'을 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단체표준 요구사항의 준수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TTA는 올해 초 마크애니(대표 최고)의 '스마트아이 v1.0' 제품과 엔플럭스(대표 이민)의 '인공지능 융합 지뢰탐지 모듈 v1.0' 제품에 각각 1호, 2호 인증을 줬다. 제네시스랩의 '뷰인터HR' 제품은 채용에 활용하는 AI 영상면접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조직 및 업무 수행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검증하는 소프트스킬 평가와, 과거 행동 사례를 바탕으로 고성과 직무수행 역량을 분석하는 행동기술면접평가(BEI: behavior Event Interview) 방식을 결합해 면접자의 종합 역량을 분석하고 담당자의 결정을 지원한다. '뷰인터HR' 제품은 AI 데이터, 모델, 알고리즘, 시스템을 대상으로 기업의 거버넌스 구성, 데이터 구축 방법의 적절성, AI 모델 및 사고 발생 시 추적 가능성, 사용자와 상호작용 적절성 등 신뢰성 확보를 위한 15개 인증 요구사항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고 TTA는 밝혔다. 특히, TTA는 올해 초, 채용 분야를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안내서를 발간 및 배포했는데, 안내서를 기반으로 채용 과정에서 면접 응시자별 제품의 편향된 추론으로 발생하는 위험을 고려해 제품이 오·남용되지 않도록, 인증 과정에서 신뢰성 확보를 위한 컨설팅을 병행했다. TTA 손승현 회장은 "최근 유럽연합(EU)의 AI법이 승인('24.3.13.)됐고, 채용 분야 지원자 분석 및 면접 평가에 사용되는 시스템은 고위험 AI로 분류돼 AI 신뢰성에 대한 요구와 중요도가 특히 부각됐다"면서 "앞으로도 TTA는 급변하는 글로벌 AI 신뢰성 동향에 따른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 마련 및 평가기관 자격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우리 기업이 글로벌 AI 신뢰성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해 전문 시험인증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9 11:08방은주

SK매직, 결식우려아동 후원 '행복두끼 프로젝트'

SK매직이 전북 부안을 시작으로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적극 나선다. SK매직은 지난 18일 전북 부안군청에서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금 72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은 한동일 부안군 관광복지국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 박천호 백산녹두꽃 문화복지센터 대표를 비롯해 SK매직 김승혁 영업실장, 김서경 서부6총국장, 이선주 정읍지국장 등 본사 및 서부6총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부안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전달식 후에는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SK매직 정읍지국 사무실로 이동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SK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매직케어(MC)들과 함께 '기초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패키지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천800여 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비타민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서경 SK매직 서부6총국장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지난 2021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확대해 전북 부안을 시작으로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해 나눔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4.04.19 10:56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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