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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평가전 공식 후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21일 KBO와 스폰서십을 맺고 한국-쿠바 야구 평가전인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위드 티빙'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준비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전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올해 초 체결한 쿠바와의 수교를 기념하고 양 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로서,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근 KIA 타이거즈 김도영,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LG 트윈스 홍창기, KT 위즈 고영표 등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을 응원하고, 한국과 쿠바 양국의 스포츠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평가전을 기념해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와 SNS 채널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23일까지 '컴투스프로야구2024' 및 '컴투스프로야구V24' 공식 커뮤니티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대표 평가전 경기에 가고 싶은 사연을 올린 유저 중 선정을 통해 평가전 1차와 2차 티켓을 선물한다. 또한 컴투스프로야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2024 KBO 올스타전'을 비롯해 '2024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가을야구까지 전국의 팬들과 함께해왔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경기 관람 행사를 열고, 국내 신생 고교 야구부 두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국내 야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4.10.21 11:47강한결

큰 돈 몰리는 AI 시장…빅테크 꼼수 인수 움직임 속 脫 오픈AI 인력 행보 '관심'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수익화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지면서 대규모 자금이 관련 기업들에게 점차 몰리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은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뿐 아니라 기술, 인력만 빼돌려 자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다. 21일 데이터 제공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벤처캐피털(VC)들은 206건의 거래에 걸쳐 생성형 AI 스타트업에 39억 달러(약 5조3천300억원)를 투자했다. 이는 오픈AI의 66억 달러 규모 투자는 제외한 수치다. 이 중 127건의 거래(29억 달러)는 미국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차지했다. 지난 3분기 동안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업체는 코딩 어시스턴트 매직으로, 올해 8월 3억2천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어 ▲엔터프라이즈 검색 제공업체 글린(2억6천만 달러) ▲비즈니스 분석 업체 헤비아(1억3천만 달러) 등도 대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미국 외 지역 업체 중에선 중국 문샷 AI가 지난 8월 3억 달러를 조달해 주목 받았다. 일본 스타트업 사카나 AI도 미국 VC로부터 올해 9월 2억1천400만 달러를 투자 받았는데, AI 불모지나 다름없던 일본에서 창업한 지 1년밖에 안 된 스타트업이 엔비디아라는 우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일각에선 생성형 AI 기술에 대해 불신하며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며 "저작권이 있는 데이터에 대해 허가 없이 훈련된 생성형 AI의 적법성을 두고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면 VC들은 생성형 AI가 수익성이 높은 대규모 산업에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AI가 부정적 의견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 여기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산업에 대한 VC들의 시각은 수치로도 점차 증명되고 있다. 포레스터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회의론자의 60%는 알든 모르든 요약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이 기술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측됐다. 브렌던 버크 피치북 신흥 기술 부문 선임 애널리스트는 "빅테크 기업들은 AI 스타트업 기술과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한 생산 시스템을 내놓고 있다"며 "최신 모델 AI는 과학 분야, 데이터 검색 및 코드 실행에서 우수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빅테크 기업들은 M&A를 통해 AI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챗GPT'를 만든 오픈AI가 지난 6월 검색·데이터베이스 분석 스타트업 록셋, 비디오 협업 스타트업 멀티 인수에 나섰던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기업을 직접 인수하는 방식 외에 기술, 인력만 영입하는 곳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M&A 성사 시 규제당국의 반독점 심사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MS)는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이며 생성형 AI 스타트업 인플렉션AI를 설립한 무스타파 술레이만을 MS '코파일럿' 조직의 AI 책임자로 임명하면서 개발자 70명도 영입했다. 또 기술 라이선스로 6억5천만 달러를 지불해 사실상 인플렉션AI를 우회 인수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유럽연합(EU)은 MS의 인플렉션 우회 인수 건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고려했으나 철회했다. 이 계약이 경쟁 구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데다 금액 역시 기업 가치에 못 미친다는 이유에서다. 구글도 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캐릭터닷AI 창립자 노암 샤지어, 다니엘 드 프레이타스를 비롯해 회사 직원의 20%를 영입하는 동시에 기술 라이선스에 30억 달러를 지급했다. 아마존 역시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어뎁트의 공동 창업자와 팀 일부를 영입했을 뿐 아니라 기술 라이선스 비용으로 최소 3억3천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최근 오픈AI의 핵심 인력들이 연이어 이탈하고 있어 AI 투자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픈AI 공동 창립자 일리야 수츠케버는 회사를 퇴사한 후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를 설립해 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또 2개월여만에 10억 달러(약 1조3천2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챗GPT 어머니'로 불리던 미라 무라티 오픈AI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최근 새 스타트업 설립을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업계에선 무라티가 1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스타트업에는 무라티와 오픈AI를 퇴사한 배럿 조프 연구원도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 열기가 지금도 여전하지만 AI 스타트업들의 지속 가능성을 놓고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많다"며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 없이 이들이 독자적으로 생존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실상 인수 같은 거래로 규제 당국의 감시는 피하면서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과 고급 인재를 확보하려는 빅테크 기업들의 시도는 계속될 것"이라며 "최근 오픈AI 인력들의 연이은 퇴사가 AI 투자 시장을 흔들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듯 하다"고 덧붙였다.

2024.10.21 11:29장유미

딥엑스, DX-M1 저전력 성능 입증...양산 체제 돌입

딥엑스는 AI 반도체 'DX-M1'가 버터 벤치마크 실험을 통해 글로벌 경쟁 제품 대비 초격차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발열 관리가 성능과 제품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딥엑스의 차별화된 저전력 및 고효율 기술력을 부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버터 벤치마크 실험은 반도체의 발열 성능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30~36℃에서 녹는 버터를 반도체 칩 위에 놓고 구동 중에 발생하는 열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반도체가 발열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경우, 성능 저하와 응용 시스템의 오작동을 초래할 수 있어 과도한 전력 소모를 일으키는 AI 반도체에서 저전력 설계는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번 실험에서 딥엑스의 DX-M1은 대표적인 객체 인식 AI 알고리즘인 Yolo5s 모델을 초당 30번 추론하는 작업 중에 버터가 녹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발열 제어 성능을 입증했다.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 된 경쟁사 제품들은 버터가 빠르게 녹아내리며 발열 관리의 한계가 드러났다. Yolov7 같은 더 복잡한 알고리즘에서도 DX-M1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 제품을 20~40도의 저온 차이로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며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DX-M1은 주변 온도를 상승시켜 140도라는 극한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딥엑스는 올 하반기부터 DX-M1의 양산 체제에 본격 돌입했으며, 수율 확보를 위한 다양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MPW(멀티 프로젝트 웨이퍼)로 제작된 샘플을 통해 조기 양산 테스트와 신뢰성 테스트를 진행해 양산성과 수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OSAT(후공정)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 맞춘 칩 패키지를 다변화함으로써, 제품의 단가를 최적화고 품질은 극대화하고 있다. 딥엑스는 "DX-M1는 물리보안 시스템, 로봇, 산업용 솔루션, 서버 등의 여러 응용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양산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딥엑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 '2024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DX-M1 등 주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10.21 10:26이나리

"한강에서 아뽀키와 티맵 바이크 타면 1천원 할인"

티맵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와 함께한 티맵 바이크 서비스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1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뽀키는 500만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VV엔터테인먼트 소속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다. 2021년 데뷔 후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장르를 개척하며 한국과 일본, 북미 등 세계적으로 팬덤을 확장해가고 있다. 아뽀키와 함께한 홍보 영상은 청명한 가을의 한강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티맵 바이크 실행부터 주차, 반납사진 촬영, 결제 등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담았다. 이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티맵모빌리티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티맵 바이크 1천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이크에 부착된 홍보물의 QR 코드 혹은 SNS 채널 링크, 티맵 앱의 팝업 및 배너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현재 티맵 바이크는 서울 강남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를 비롯해 경기도 안양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 리더는 “청명한 가을을 맞아 티맵 바이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티맵모빌리티는 아뽀키와 함께 티맵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소개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21 10:24박수형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제 예열 시작!

-- 현금 1억 원 주인공 찾는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 공개 현금 1억 원 증정하는 파격적인 광군제 사전 예열 이벤트 진행 신규 광고 통해 알리익스프레스만의 '만능 쇼핑' 경험 강조..'알리만능' 서울, 한국 2024년 10월 21일 /PRNewswire/ --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11월 11일 광군제를 맞아 1억 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제 예열 시작! 현금 1억 원 주인공 찾는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 공개 이번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은 연중 최대 쇼핑 및 할인 행사인 광군제 맞이 사전 예열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이벤트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단 100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현금 1억 원, 명품 브랜드 상품, 앱 쿠폰 등 파격적인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상품 라인업은 오는 28일부터 앱에서 '알리 100원 래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다운로드한 후 '알리 100원 래플'을 검색해 손쉽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상품별로 1회씩 응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알리익스프레스의 공식 홍보대사인 탕웨이의 새로운 광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공개된 '지구통합쇼핑' 광고는 일상 속에서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해외 직구와 국내 쇼핑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 속 탕웨이는 물 건너 직구 하듯, 문 넘어 마트 가듯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통해 국내 제품을 포함한 전 세계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알리익스프레스만의 '만능 쇼핑' 경험을 강조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직구와 국내 쇼핑의 장점을 모두 갖춘 '지구통합쇼핑'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과 '지구통합쇼핑'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할인 혜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다가오는 11.11 광군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과 '지구통합쇼핑' 광고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리익스프레스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중국과 세계 각 지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18개 언어로 1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10.21 10:10글로벌뉴스

식약처, 소비기한 표시제 안착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소비기한 표시제 안착을 위해 전국 설명회를 개최한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기한을 알려주는 표시 제도로 지난해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의무 적용됐다. 다만 냉장보관 우유류 제품은 오는 203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소비기한 전국 순회설명회'는 중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1회씩 개최된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업체 관계자를 위해 유튜브 녹화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설명회에서 소비기한 설정기준 및 설정방법 등을 설명학도 식품별 소비기한 참고값 활용과 유사제품 비교 방법 등의 정보도 안내한다. 소비기한 전환 완료 제품의 설정 정보 확인방법과 세트 제품의 소비기한 표시, 소비기한 산출시점, 표시규정 최근 개정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소비기한 표시제에 대한 영업자의 이해도 제고와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소비기한 참고값과 이미 전환이 완료된 품목의 소비기한 설정 정보를 제공해 소비기한 설정에 어려움이 있는 영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10.21 09:45김민아

LGU+ 아이들나라, '꿈꾸는 AI 오디오북' 베타 오픈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는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베타 서비스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7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플랫폼이다. 꿈꾸는 AI 오디오북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부모가 아이들나라 앱을 실행해 3분짜리 동화 스크립트를 읽고 녹음하면, 익시가 부모의 목소리를 학습한다. 이후 AI 부모 캐릭터가 생성되고, 원하는 책을 선택하면 부모의 음성으로 친근하게 책을 읽어준다. 현재 꿈꾸는 AI 오디오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는 총 7권이며, 적용 도서를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아이들나라는 꿈꾸는 AI 오디오북을 활용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어휘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꿈꾸는 AI 오디오북 제작을 시작으로 익시를 활용한 고객 목소리 학습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를 키즈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자체 AI 기술을 적용해 아이들나라 서비스들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며 “꿈꾸는 AI 오디오북 적용 도서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09:04최지연

삼성, 역대 가장 얇고 화면 큰 폴더블폰 선보여

삼성전자가 첫 슬림형 폴더블폰 사양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을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78만9천600원이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은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10.6mm 두께와 236g 무게는 갤럭시Z폴드6와 비교했을 때 1.5mm 얇고 3g 더 가볍다. 슬림한 디자인에도 하드웨어는 성능은 높였다. 갤럭시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탑재했다. 펼쳤을 때 사용 가능한 메인 스크린은 20:18 비율 203.1mm(8.0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넓은 대화면을 지원한다. 접었을 때 사용 가능한 커버 스크린의 경우 21대9 비율 164.8mm(6.5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AP는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해 AI 프로세싱 최적화를 지원한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로 디자인했으며, 색상은 블랙 쉐도우 한가지다. 제품 판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과 이동통신3사의 공식온라인몰(T 다이렉트샵, KT닷컴,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시작된다. 연내 제품을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들에게는 갤럭시 링,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버즈3 프로, 갤럭시탭S10 울트라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25일부터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에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슬림하고 가벼운 폴더블 경험을 제공하며, 정교한 패턴과 깊이감 있는 컬러로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4.10.21 08:46류은주

부릉, 배달 수익성 높이는 '부릉프렌즈' 미션 기능 도입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공동대표 김형설·채윤서)이 크라우드소싱 배달 플랫폼 '부릉프렌즈'의 미션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릉프렌즈는 도보·자전거·킥보드·오토바이·자동차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달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미션 기능 도입으로 부릉프렌즈를 수행하는 프렌즈들은 앱 내에서 점심피크타임 배달 수행 건수 등 이벤트를 확인하고 수행 현황과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미션을 동시에 할당받고 수행할 수 있어 수익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난 7월에는 셀프 배차 기능도 도입했다. 부릉프렌즈는 기존 AI 추천 배차 방식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프렌즈에게 신규 오더를 추천해 주는 방식에 프리랜서 이륜 라이더들에게 익숙한 셀프 배차를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셀프배차를 추가해 통합 운영하면서 묶음 배차시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고 원하는 거리의 오더를 직접 골라 잡을 수 있게 됨으로써 프렌즈들의 대기 시간은 줄이고 더 많은 오더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부릉 관계자는 "당사는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직영 이륜망에 크라우드소싱을 접목해 멀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크라우드소싱에 힘을 실어 고품질 3PL 배송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1 08:34백봉삼

헬쯔백-조윈, 암환자 치유력 증진 관찰 임상 진행

조윈은 헬쯔백의 스마트 디톡스 기기를 사용한 관찰 임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천연광물 제품 운비제, 브로콜리 추출물 설포라판, 영지버섯 균사체 베타글루칸, 수소수 정수기에 이은 새로운 시도라고 전했다. 조윈은 전통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암치료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대한약전에 등재된 운모를 활용한 약용 광물인 '운비제'(Micacine)를 수년간 임상에 적용해왔으며, 4기와 난치암 환자를 위해 NK세포 활성화 심리치유 등을 결합한 통합 암케어 솔루션을 협력병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조윈은 올해 초부터 25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마인드카페와 암전문 상담 서비스 앱인 '캔서포트'를 공동개발 중이다. 이 서비스는 올해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으로, 암환자를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멘탈케어까지 아우르는 암 토탈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헬쯔백의 김정석 대표는 “스마트 디톡스는 1930년대 미국의 Royal R. Rife 박사가 개발한 Rife-Frequency Generator에서 발전된 제품”이라며 “생체 활성정보 주파수를 이용해 인체의 건강한 반응을 유도하고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수현 조윈 회장은 “양자치료기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유사과학으로 오인될 수 있어 그동안 관찰임상 대상에서 제외했다”라며 “스마트 디톡스의 경우 많은 치료 사례와 환자들의 증언을 통해 신뢰를 얻어 본격적인 관찰임상을 시작하게 됐다. 지속적으로 암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물질과 기술들을 개발 및 발굴하여 검증한 후 국내 시장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추진해 K-medi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헬쯔백의 추상호 총괄이사는 “이번 협약은 암 환우의 항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보조 치유기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향후 기술 개발의 기준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조윈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관찰임상을 통해 로열 라이프 박사가 이루지 못한 꿈을 실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윈은 미국의 정밀의료 AI기업인 임프리메드와 협의체를 구성해 항암 및 방사선 치료와 병행할 수 있는 암 종류별 항암제에 따른 보조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디톡스가 암세포 사멸에 미치는 영향을 임프리메드社의 AI 기술을 활용해 검증할 계획이다.

2024.10.21 06:20조민규

[ZD브리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2주년...국정감사 막바지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 위기론 속 이재용 회장 취임 2년...퀄컴 '2024 스냅드래곤 서밋' 막 올라 삼성이 오는 25일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 27일 이재용 회장 취임 2주년을 맞습니다. 작년 선대회장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 것과 달리 올해는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회장의 '뉴삼성' 메시지 발표와 등기이사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은 최근 이재용 회장이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퀄컴은 오는 21일(미국 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연례 기술행사 '스냅드래곤 서밋'을 개최합니다. 사흘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모바일용 차세대 SoC(시스템반도체)인 스냅드래곤8 4세대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퀄컴은 지난 8월 실적 발표에서 "스냅드래곤8 4세대에 내장될 CPU는 Arm IP(지적재산권) '코어텍스' 대신 자체 개발한 오라이온 CPU를 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새로 도입될 CPU의 성능 향상 폭에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을 21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10월 21일,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됩니다'는 제목의 뉴스룸 티징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1일 삼성닷컴에 이 제품의 이미지와 상세 스펙 등을 공개하고 25일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두께는 접었을 때 약 10.6㎜, 펼쳤을 때 4.9㎜ 정도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와 테슬라가 각각 22일과 23일(미국시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밝힌 판매량을 보면 GM은 65만9천여대로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나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46만2천여대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현지 기업공개(IPO)을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이 지난 15~17일 주식 배정에서 물량이 완판되며 주식 배정 청약률 200%를 넘기는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HMI 상장은 올해 인도 최대 규모이자 세계 두 번째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인데요, 현대차는 IPO로 확보된 자금을 공장 생산능력 확대와 전기차 시장 개척 등에 투입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해외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3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번 분기도 예외 없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양 사는 이번 3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1천300원대를 유지한 우호적 환율 상황과 수익성 높은 친환경차 판매 영향으로 현대차·기아는 올 3분기 각각 3조9천246억원, 3조2천5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측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매번 예측한 실적을 넘기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남은 4분기도 견조한 하이브리드차 대기수요와 신차 판매로 높은 수익성을 거둘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국전자전-반도체대전 동시 개최...2024 로보월드 열린다 서울 코엑스에서는 국내 최대 IT 기술 전시회 'KES 2024(한국전자전)'와 반도체 최대 전시회 '반도체대전(SEDEX)'이 동시에 개최됩니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최로 'KES 2024'가 개최되며,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글로벌 IT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22일 키노트에서는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CES 2025 프리뷰 세션을 온라인 발표로 진행하고, 그 밖에 서울대 AI 연구원, LG전자, KT 등이 AI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반도체대전 전시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이 기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포함해 280개사 700부스 규모로 개최됩니다.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4 로보월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국내 250개사, 해외 50개사 등 총 300개 업체, 약 900개 부스로 구성됩니다. 산업용 로봇부터 스마트팩토리와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로봇 등 다채로운 기술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에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엽니다. 전시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의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현대차·기아, 테슬라, ABB코리아, 로멜라연구소, KT, SK C&C 등 글로벌 혁신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넥슨-아이언메이스, 저작권 침해 1심 선고...펄어비스 검은사막 中 공개서비스 넥슨코리아가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영업비밀침해금지 소송 1심 판결이 24일 선고될 예정입니다. 넥슨 측은 아이언메이스가 개발한 '다크앤다커가' 내부 '프로젝트P3'의 기술 및 리소스 등을 유출해 만든 게임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다크앤다커'는 우여곡절 끝에 스팀 등에 재론칭됐지만, 소송 결과에 따라 서비스 뿐 아니라 투자 및 IP 제휴 사업 등에 운명은 달라질 전망입니다. 같은 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중국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중국 현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에 합격점을 받았다고 알려진 만큼 이달 중 중국에서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22일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 1차 심사도 진행됩니다. 본상 심사위원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3개) 등 후보작을 선정해 이달 말 공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본상 대상 후보작으로는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시프트업의 '스텔라블레이드'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또 다른 본상 후보작으로는 '쿠키런: 모험의탑' '운빨존많겜' '로드나인' 등이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젠트, AI·클라우드 비전 공개...시옷, 산업 기밀 유출 막는 '위즐' 출격 인젠트가 이달 22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통합 솔루션 서밋 2024(ISS 2024)를 개최합니다. '우리는 하나 : 데이터+AI 온 클라우드'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인젠트의 비전을 선보입니다. 더불어 AI를 시작으로 열리는 디지털 시대를 위한 데이터관리와 시스템연계기술, 산업 특화 경험, 성공 사례를 제시합니다. 시옷은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유출탐지 솔루션 '위즐' 출시 행사를 개최합니다. 위즐은 산업기밀정보 유출을 탐지할 수 있는 보안 제품입니다. 사용 기업은 위즐로 법적 대항력까지 갖출 수 있습니다. 시옷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업 생존까지 위협하는 산업기밀정보 이슈를 공유하고 위즐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설명할 예정입니다. 엔코아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엔코아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를 위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주제로, AI 시대에 기업이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와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엔코아 데이'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는 데이터 전략과 전문 솔루션 활용 방안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김범 엔코아 CTO가 생성 AI 도입을 위한 데이터 관리 방안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성을 발표하고 DX사업부에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방법론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엔코아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웨어(DATAWARE™)'의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AI 연계 방안을 실제 데모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개발자 행사서 AI 브랜드 '카나나' 공개 카카오가 오는 22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if(이프) 카카오 2024'를 열고 AI 브랜드 '카나나'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행사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 정신아 대표는 카카오가 선보일 AI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가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행사 이튿날에는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하고,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생성형 AI 모델 소개에 관한 키노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18년에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이프카카오는 카카오 그룹의 기술 비전을 공개하고 기술적 성취에 대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함께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카카오는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주제를 AI로 정하고, '모든 연결을 새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카카오의 기술을 공유할 예정인데요, 카카오의 미래 먹거리를 엿볼 수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막바지 국정감사...종합감사 순차 실시 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종합감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감사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 대상의 종합감사가 진행됩니다. 21일에는 방심위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는데, 국감 직전 별도 청문회를 진행하려다 류희림 위원장의 출석 거부에 따라 방심위 대상의 별도 감사 일정이 마련됐습니다. 최근 MBC의 보도에 대한 제재가 법원의 판결로 뒤집히면서 방심위 감사는 적지 않은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감이 진행되는 기간 중인 23일 국회서는 OTT 관련 세미나가 열립니다. 한국OTT포럼과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실은 '대한민국 OTT 산업 10년의 조망과 2025년 OTT 시장 전망'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발제는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유건식 전 KVS 공영미디어연구소장이 맡았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의 피감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는 21일 7개 복지업무 기관과 23일 종합감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복지위 선정 39개 기관과 본회의 승인 3개 기관 총 42개 기관이 대상입니다. 그동안 의료대란과 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있었습니다. 반면 일부는 정치 국감으로 변질되며 여야가 갈등을 빚기도 했고, 피감기관장의 답변 태도에 대한 지적도 많이 나왔습니다. 21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출석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총수가 증인으로 나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무위는 이번 국감에서 김 부회장의 편법 승계 의혹, 그가 주요 계열사로부터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관련 의혹 등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또 이날 김동전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와 곽근엽(피터곽)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가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동전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불공정 거래행위 관련해 증인으로, 곽근엽 대표는 가맹사업법 위반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확률형 아이템 표기 오류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24일 열리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국정감사에 서흥덕 오뚜기 경영전략실장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농해수위는 서 실장에게 농산물 가공식품 가격 결정 정책 적절성 등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최종 명단에서 함 대표가 빠지고 서 실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와 함께 25일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출석해 게임 엔지니어들의 장시간 노동 실태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전망입니다.

2024.10.20 11:35이도원

경로당도 힙하게…TJ미디어, 광명 100개소에 'M2' 공급

노래방기기 업체 TJ미디어는 여가헬스케어용 '스마트 헬스뮤직시스템 M2'가 경기도 광명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의 제안 요건을 충족해 납품 품목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기존 경로당을 오락과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스마트 운동 기기와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 동대문구와 금천구, 양천구, 송파구, 동작구 등 스마트 경로당에 M2가 설치된 것에 이어 올해는 광명시 소재 경로당에 설치된다. TJ미디어 M2의 총판 대리점 KJ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현재까지 광명시 내 경로당 70여 곳에 설치됐다. 이달 중 30여 곳에 추가 설치가 마무리되면 총 100여 곳이 넘는 경로당에 보급될 예정이다. M2는 국내 최다 6만여 곡의 반주곡이 탑재된 노래방 기기에 '건강 댄스'와 '인지 강화 훈련 게임', '두뇌 건강 체조' 등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제품이다. 건강댄스 등을 통한 운동량 데이터를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 서버에 전송해 관리할 수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하는 전국 지자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니어 돌봄 기관으로부터 관심이 늘고 있다"며 "관공서와 복지회관 등 설치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곳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4.10.20 10:35신영빈

LG전자, 로봇·VR로 안전 교육하는 '세이프티온' 오픈

LG전자는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메카인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SAFETY ON)'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가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약 687제곱미터(약 208평) 규모로 구축한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은 사내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 등에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시설이다. 세이프티온이라는 이름은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잠재된 안전의식을 일깨운다'는 뜻을 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평택 디지털파크의 생산기술원과 CS러닝센터에 안전체험센터를 운영 중이었으며, 이번에 창원 스마트파크에 세 번째 안전체험센터를 마련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또한 산업용 로봇 사고, 지게차 충돌, 추락, 화재, 감전 등 제조 및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사례를 체험하고 그 위험성을 알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LG전자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안전체험센터의 모든 공간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산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었다. 센터는 총 38개의 안전체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교육 참가자들은 가상공간이나 실제 사고 현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운다. 안전체험센터의 프로그램은 ▲이론교육 ▲설비/보건구역 ▲VR체험구역 ▲공사안전구역 ▲위기대응구역 등으로 구성돼, 총 3시간의 교육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이론교육에서는 최대 40명이 VR기기로 동시에 가상현실에 접속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찾아보는 '멀티 VR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VR체험구역의 '4D VR' 존에서는 모션, 음향, 열기 등 8가지 효과가 적용된 4D시뮬레이터와 VR 콘텐츠를 연동시켜 실제 사고 현장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적절한 대응 행동 요령을 배운다. 안전체험센터의 설비구역에는 실제 자동화 컨베이어 라인과 산업용 로봇 작업 현장이 동일하게 꾸며졌다. 특히 산업용 로봇 안전 교육에서는 정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사고 사례를 체험하고 협착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김성우 LG전자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에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사고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일깨우고자 한다”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0 10:00장경윤

21일부터 6일 동안 미디어 역량 주간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21일부터 6일간 2024 미디어 역량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의 미디어 정보 리터러시 주간(MIL)과 연계해 미디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방통위와 재단은 미디어 역량 주간을 맞아 전국적으로 딥페이크 범죄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최근 딥페이크를 악용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학교, 군부대 등 48개 기관, 약 1천100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에서는 딥페이크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안내한다. 행사 주간 첫날인 21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내 최초로 아동과 미디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줄리언 세프턴 그린 호주 디킨대 교수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공간'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교육 연속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디어교육 방향과 교원·강사들의 역량 강화 방안, 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이밖에 23일에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강사 역량 강화 워크숍이 열린다. 24일에는 마을공동체 미디어교육 성과발표회가 열린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미디어의 발전은 누구나 미디어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소통하는 등 미디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는 긍정적인 면과 계층별 지역별 미디어격차나 딥페이크 피해 등 부정적인 면이 공존한다”며 “국민 모두가 미디어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활용해 일상생활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 미디어 역량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0 09:52박수형

스타벅스 텀블러 구매 시 '이것' 확인하세요

가품 스타벅스 텀블러가 온라인 등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텀블러를 구매할 때 가품인지 판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텀블러란 보온병의 일종으로, 회사가 판매하는 텀블러는 품절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 등지에서 거래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중에는 가품도 상당수 섞여 판매되고 있다. 지난 15일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스타벅스 텀블러를 위조한 일당 9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작년까지 위조 텀블러 약 13만 점을 유통했다. 회사 관계자는 “구매 시 텀블러에 있는 제품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품 텀블러의 경우 제품 옆면에 용량과 제조사, 재질 등을 기재해 놓은 택이 붙어 있다. 텀블러 바닥에도 용량과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여부 등이 인쇄돼 있으며, 타사와 협업한 제품의 경우 협업한 회사의 로고 등도 함께 인쇄된다. 그러나 회사 관계자는 “고도로 위조한 제품의 경우 택과 바닥면 등도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정식 판매처에서 구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제품을 판매하며, 계열사인 신세계 쓱닷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2024.10.20 09:20류승현

대상 '김치', 빙그레 '메로나'…식품올림픽 참가 나선 기업들

K-푸드 열풍이 거세지면서 국내 식품기업들이 '식품올림픽'으로 불리는 '시알 파리 2024(SIAL Paris)'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시알 파리'는 전 세계 식품 산업 전문가들과 바이어 등이 모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식품 산업 박람회로 독일 아누가(ANUGA), 일본 푸덱스(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변화를 주도하라(Own the Change)'를 테마로 130개국에서 7천500개 기업이 참가해 약 40만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상은 '시알 파리'에 참가해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를 앞세워 전 세계인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종가 제품 중 ▲김치 스프레드 2종(달콤한 맛·고소한 맛) ▲김치 크런치 바이츠 ▲종가 백김치 ▲종가 ABC김치(사과·비트·당근 김치) 등 5개 제품은 '시알 혁신상 셀렉션(SIAL Innovation Selection)'으로 선정됐다. '시알 혁신상'은 박람회 출품 품목 가운데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에 주어진다. 종가의 '포기김치', '맛김치', '매운 실비김치' 등을 비롯해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케일 김치', '당근 김치', '양배추 김치' 등도 함께 선보인다. 아워홈도 시알 파리에 참가해 간편식(HMR)과 식재 상품, 소스 및 플레이버(향미유) 등 대표 제품 107종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알리고 미주와 유럽, 중앙아시아, 남미 등 해외 시장 수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부스 디자인은 한옥을 모티브로 삼고 기와, 정자, 전통 문양을 인테리어로 활용했으며 ▲K-분식 ▲김치&전통한식 ▲양념소스 및 플레이버 ▲비건 두부 등을 선보인다. 부스 내 조리 코너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현지 참관객들에게 김치 라이스볼, 겉절이, 궁중 불고기잡채 등 K푸드를 즉석 조리해 홍보한다.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를 대표 제품으로 내세워 시알 파리에 참가한다. 글로벌 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빙그레를 소개하고 식물성 메로나 제품 샘플링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현지에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협회도 'K-푸드 선도기업관'을 꾸려 기업 지원에 나선다. 총 9개 기업이 참여해 63개의 규모를 꾸린다. 올해 협회는 기존의 한국관 형태와 달리 부스를 대형화·고급화했다. 또 기업별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독립부스 형태로 K-푸드 선도기업관을 마련했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뜨거운 시기에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에 한국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함께 한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며 “기존과는 다른 K-푸드의 혁신적인 제품들이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0 09:00김민아

SKT, 25년간 장애청소년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지난 18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행복AI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AI코딩챌린지는 SK텔레콤이 1999년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25년간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이 AI시대의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의적인 인재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청소년의 다양한AI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조를 이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목은 총 5가지로 ▲AI를 활용해 노래를 작사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행복AI챌린지'와 '드림 챌린지' ▲코딩 로봇을 이용한 카드코딩과 미션게임인 '소셜 챌린지'와 '미션 챌린지' ▲문화 유산 퀴즈를 맞추는 '문화유산 에이닷 장학퀴즈' 등이다. 각각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SK텔레콤 AI서비스 '에이닷'의 멀티 LLM 에이전트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가사를 창작하거나 '에이닷'이 출제한 퀴즈를 풀고, 코딩 로봇으로 미션을 완수하는 등 참가자들의 AI 코딩 역량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종 경진대회 결과, 각 종목 별로 조민규 고준혁, 장성혁 박종권, 임채호 배연후 학생 등이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통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AI챌린지 수상작 은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향후 음원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19년부터 전국 130여개 특수학교(급)에서 '행복AI코딩스쿨'을 운영하고 장애유형별 코딩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장애청소년들의 ICT 교육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초급과정 교재에는 코딩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 등을, 심화과정 교재에는 파이썬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법을 각각 담아 학생들이 실제 AI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SK텔레콤 임직원이 '행복AI코딩스쿨'의 자원 봉사 강사로 참여하여 장애청소년의 AI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장애청소년의 AI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 시작한 대회가 올 해로 25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AI 주도 ESG 경영을 실천에 더해 장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성을 가지고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0 08:50박수형

화웨이-알린마 은행, GITEX 글로벌 2024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0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Huawei)가 'GITEX 글로벌 2024'에서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기 위해 알린마 은행(Alinma Bank)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이면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Shariah)를 준수하는 은행 및 금융 서비스 분야의 중심에 서 있는 알린마 은행은 수년 동안 화웨이와 파트너십을 맺어왔다는 점에서 이번 신규 계약은 양사 협력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Huawei and Alinma Bank Establish Strategic Partnership at GITEX GLOBAL 2024 제이슨 카오(Jason Cao) 화웨이 디지털 금융 사업부 최고경영자는 알린마 은행과 맺은 탄탄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알린마 은행은 훌륭한 비전을 가진 중동의 선도적인 은행이다. 화웨이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 및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알린마 은행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레버 리우(Trevor Liu) 화웨이 사우디 대표 사무소 최고경영자는 "화웨이 사우디 사무소 팀은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알린마 은행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는 알린마 은행의 니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가장 적합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세르 알루피(Yasser Aloufi) 알린마 은행 최고정보책임자(CIO)는 "화웨이는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라면서 "몇 년 전 IT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기 시작한 이후 화웨이가 보여준 성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화웨이와의 협력을 인프라에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 혁신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화웨이는 선도적인 혁신 기술을 활용하고 광범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금융 기관 및 생태계 파트너와의 개방적 협업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한다. 또한 항상 고객에게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화웨이는 2024년 9월 말 기준, 전 세계 100대 은행 중 53개 은행을 포함해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3700곳이 넘는 금융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80곳 이상의 대형 은행, 보험사, 증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디지털 전환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를 잡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s://e.huawei.com/en/industries/fin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0 01:10글로벌뉴스

"양자 클러스터 지정 전국 '핫이슈'...서울·대전 가장 발빠르게 대응"

"양자기술산업법 시행을 앞두고, 양자 클러스터 지정이 전국의 가장 핫한 이슈로 부상했다. 현재 서울과 대전이 가장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18일 국립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개최된 혁신클러스터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5에서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하 법률의 현재와 오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강선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화실장이 양자관련 법 설명에서 이 같이 말해 관심을 끌었다. 강선준 실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서 양자분야 연구 책임자를 맡고 있다. 강 실장은 양자 관련 입법 배경과 경과, 주요 내용을 분석, 설명한 뒤 "양자 연구센터나 양자팹은 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주도하고 있다"며 "가장 핫한 양자 클러스터 지정은 대전과 서울이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 실장은 "양자기술산업법에는 종합계획 수립,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촉진, 인력양성, 연구거점· 클러스터, 국제협력 등의 장기적· 종합적 육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다만, 이 법이 규제가아니라 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로 진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는 11월 1일 시행에 들어갈 양자기술산업법과 관련한 조언도 내놨다. 이 법이 특별법 형식이어서 다른 법령과 충돌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 양자 분야는 이미 12대 전략 기술에 들어 있어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적용을 받고 있다. 강 실장은 이에 대해 "미국처럼 법 자체에 일몰기간 등을 제시하는 방안 검토"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앞서 김용환 차의과대학교 교수는 양자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AI(인공지능) 윤리와 사업트렌드 및 시장을 분석했다. AI윤리에서는 가짜뉴스와 프라이버시 침해, 사회적 불평등 심화, 데이터 탈취 가능성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김 교수는 또 "2030~2040년 사이 양자 산업경제는 양자컴퓨팅의 상업화, 양자 통신과 인터넷 구축, 양자 센서의 광범위한 융합과 응용 가속화, 인공지능과의 융합 등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케빈 김 퀀텀인텔리전스 디렉터는 '양자컴퓨팅, 인공지능 기술 기반 신약 개발 스타트업 사례-퀀텀인텔리전스 기업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에서 "양자컴퓨터와 AI는 상호 보완적 관계"라며 자체 개발한 양자컴 인터페이스 '퀵'과 주요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준구 큐노바 대표는 '양자 시뮬레이션, AI 기반 SW 알고리즘 플랫폼 스타트업 사례-큐노바 기업을 중심으로' 발표에서 세계 최초의 화학분야 양자이득 실현을 설명하며 기존 양자 알고리즘 'VQE' 대비 1000배 이상 빠른 'HiVQE'를 소개했다. 또 노광석 큐심플러스 대표는 '양자 통신용 장비, 네트워크 운용 SW 스타트업 사례-큐심플러스 기업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에서 QKD 검증 가능한 SW, QKD 광학제어 신호 생성 및 기능별 모듈화, 실리콘 기반 PIC 칩 제작 등 보유 기술을 공개했다. 토론에서는 다양한 지적이 쏟아졌다. 양자와 관련한 ▲수익 모델 ▲현 산업의 스타트업 주도 ▲정부 투자 지속성 유지...민간 투자 감소 ▲한국 양자 기술 수준 ▲양자컴퓨터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알고리즘 서비스 품질의 한계 ▲국내 양자컴 개발의 한계 ▲2030년 100만 큐비트 탄생 예측 ▲정부 예산 집행의 편향성-90%가 실험실 투자 ▲양자컴 가격 초고가 문제 등이 거론됐다. 또 ▲대기업이 양자컴 개발에 뛰어들지 않는 이유-불확실성 ▲한국의 응용기술 수준-세계적 ▲퀀텀 윈터 패싱 ▲삼성 양자컴퓨터 개발 소식 등의 얘기를 쏟아냈다. 한편 이날 특별세션5에는 발표자 외에도 △박철호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정책연구본부장 △이겨레 한국기술벤처재단 창업성장센터 팀장 △이재훈 성신여대 법학부 교수(변호사) △최규훈 KIST 연구성과확산팀 그룹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2024.10.19 21:55박희범

[디지털 K-헤리티지]⑩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지역 핵심 행사로 자리매김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이 같은 행사는 국가유산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 뿐 아니라 각 지역 관광의 핵심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디지털산업‧관광경제와 연동된 실질적 파급효과를 분석해 더욱 구체화된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각 지자체의 디지털 미디어아트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아트는 익숙하면서 생소한 국가유산 기반 디지털·미디어 기술 활용 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서비스 등을 통해 정부의 디지털혁신 행보에도 적극 발을 맞춰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국가유산청(유산정책국 교육활용과)은 공주·부여·익산 등 7개 지역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진주성 일대에서는 지난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온새미로, 진주성도'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공연과 증강현실(AR) 공연 등 13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지난 달 6일부터 29일까지는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사비 도읍기의 문화적 번영과 교류 의미를 담은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또 지난 달 6일부터 약 한달간 익산 미륵사지에서는 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한 쇼와 '상상 사파리' '유물을 찾아라'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를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이달초에는 백제의 중흥을 꿈꾸던 무령왕을 조명한 공주 공산성 행사와 고흥 분청사기요지 행사도 열리기도 했다. 수원 화성과 강릉대도호부관아 일대에 마련된 미디어아트 행사는 현재진행형이다. 수원 화성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수원 화성 행사는 지난 2021년 시작해 매년 가을 시즌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등 약 600m 구간에 미디어아트 무대를 구성했다. 강릉대도호부관아 행사는 고려시대 유적건조물인 강릉대도호부관아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올해 주제는 '빛으로 만나는 유토피아, 조선의 지성과 민본 사상이 그려낸 이상향'으로, 9일 누적 기준 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는 게 강릉시 측의 설명이다. 강릉대도호부관아 행사 테마는 네 가지다. 사당 일원은 조선을 밝힌 지성의 빛, 아문과 동헌 일원은 현실 속에 피어난 유토피아, 임영관 삼문과 중대청 일원은 자유로운 영혼의 빛, 동대청 전대청 서대청 일원은 시공간을 초월한 유토피아다. 각 테마는 21명의 미디어 아티스트의 35개 작품으로 꾸몄다. 특히 지난해부터 강릉대도호부관아 미디어아트의 연출을 총괄한 김은규 총감독(브이에스랩 소장)이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작가와 협업해 만든 몰입형 야외디지털 전시관은 디지털 헤리티지의 예술적 가치를 더 높였다는 평가다. 김 총감독은 영상예술 교육과 3D콘텐츠 제작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국가유산청이 이러한 행사를 매년 마련하고 있는 것은 국가유산의 보존 보호와 함께 지자체 관광 산업 진흥 및 지역 일자리 등 새 가치창출에 대한 노력의 일부다. 각 미디어아트 행사에는 다양한 IT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청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우리 유산의 정통성을 알리고, 세계화에도 앞장서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산업육성팀은 누구나 쉽게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로 3D 에셋화된 국가유산 데이터 등을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국가유산 3D 에셋 제작에는 전문 디지털 3D IT 기술 기업 위프코가 참여한 상태다. 미디어아트 디렉터 및 ICT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문화유산 활용 미디어아트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도심 속 전광판 미디어파사드, 박물관 실내 프로젝션맵핑과는 차원이 다른 오직 국가유산과 디지털이 융화한 독특한 예술작품이자 지역경제‧관광산업을 견인하는 매력콘텐츠"라며 "사업 출범 5년 차를 맞은 내년, 그간의 사업 추진 4년 성과분석을 통해 디지털산업‧관광경제와 연동된 실질적 파급효과를 유발할 액션플랜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4.10.19 13:49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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