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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빨래, 이번 설엔 맡겨볼까"...연휴 가사대행 주목

40대 워킹맘 김 모씨는 설 연휴를 앞두고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올해 설 연휴가 3일뿐이라 명절 준비와 뒷정리를 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올해 설 연휴는 월·화·수 3일로, 주말을 포함해도 5일에 불과하다. 휴가 하루로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었던 작년에 비해 확연히 짧다. 문제는 연휴가 짧아도 집안일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음식 준비부터 대청소, 빨래, 설거지, 가족 돌봄, 장거리 이동까지 짧은 시간 안에 모두 해결해야 한다. 엠브레인의 '2025 가사노동 및 가사대행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힘들고 귀찮은 가사노동은 '화장실/욕실 청소(46.1%), 창틀/문틀 청소(32.8%), 가스레인지/후드 기름때 제거(28.5%), 요리(26.5%) 순으로 명절 준비와 직결된 항목들이 상위를 차지했다. '힘들고 어려운 청소는 내 대신 다른 누군가가 해줬으면 좋겠다'는 응답은 77.9%에 달했으며, 향후 가사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여성의 응답도 61.6%로 나타나 실제 이용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올해처럼 연휴가 짧을 때는 더욱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대청소와 빨래 등을 전문 업체에 맡기고, 그 시간에 가족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거나 연휴 후 업무 복귀를 위한 휴식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반찬·돌봄 한번에 해결 생활연구소의 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청소연구소)'은 지난해 설 명절 전후 서비스 예약이 평소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연구소는 앱으로 예약하면 자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청소 매니저가 방문해 집청소를 비롯해 화장실 청소, 설거지, 분리수거 등을 제공한다. 현재 6대 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주요 권역과 지난해 강원도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전국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기본 집청소 외에 맞춤형 청소도 인기다. 기본 청소에 추가 옵션으로 실내창틀, 베란다 등을 선택하거나 화장실, 냉장실, 주방 등 특정 공간만 집중 청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청소가 번거로운 이런 영역은 명절 기간 예약이 약 20% 더 증가했다. 청소연구소의 주요 고객층은 30-40대 여성으로, 이들은 전체 고객 중 약 56%를 차지한다. 1인 가구 증가와 맞벌이 확산으로 집안일을 전문가에게 맡기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바쁜 현대인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앱에서 언제든 간편하게 예약·결제하고 매니저 지정도 가능하다. 특히 정기 청소는 동일한 매니저가 지속 방문해 고객의 생활 패턴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재이용률 85%의 요인이다. 청소 외에도 생활연구소는 반찬구독 서비스 '청연한상'과 시니어 일상케어 서비스 '청연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청연케어는 최근 1회부터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해 명절이나 연휴처럼 보호자가 직접 챙기기 어려운 시기에 식사·청소·외출·병원 동행 등 부모님 일상에 필요한 케어를 상황에 맞게 부담 없이 제공한다. 지난해 설연휴 모바일 세탁 이용량 53% 증가 명절 연휴 전후로 세탁 서비스 이용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전후 주문량이 평일 평균 대비 53% 증가했다. 특히 세탁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평일이라도 연휴 마지막 날과 겹칠 경우 이용량이 평소보다 1.8배 증가하는 '요일 파괴' 현상이 나타났다. 밀린 빨래를 직접 처리하기 보다 세탁 대행 서비스를 활용해 휴식 시간을 확보하려는 소비가 일상화됐기 때문이다. 런드리고는 '런드리고X'를 통해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했던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하나의 구독 요금제로 통합하며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객은 구독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세탁권을 활용해 드라이클리닝은 물론 생활 빨래, 이불, 신발 세탁 등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런드리고는 이번 설 연휴부터 겨울옷 정리 시즌인 3월까지 세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한다. 런드리고X 구독 요금제를 3개월·6개월 플랜으로 이용하는 경우 매월 ▲이불 세탁권 ▲무료 배송 쿠폰 ▲커머스 상품 증정 등 구독 요금에 상응하는 혜택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런드리고 관계자는 “명절을 비롯한 연휴 전후에는 가사노동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런드리고X 구독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세탁 부담을 덜고 보다 여유로운 연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3 11:17백봉삼 기자

"구글, AI로 검색광고료 부당 인상"…EU 조사 착수

구글이 이번엔 검색 광고 가격을 불법 조작한 혐의로 유럽연합(EU) 조사 대상에 올랐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구글이 광고 경매 낙찰가를 조작한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EC는 구글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광고 경매 가격을 높게 책정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통보했다. 해당 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경쟁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다고 EC가 밝혔다. EU 경쟁법을 위반한 경우 전 세계 연간 매출의 1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EC는 또 구글의 온라인 광고 지배력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에게 문의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번 조사는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행 상황에 따라 조만간 테레사 리베라 경쟁담당 집행위원이 공식 발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구글은 “검색 광고는 중소기업이 대형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도록 돕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며 모두를 위한 웹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또 "광고 가격은 광고주 간 경쟁과 광고 품질 등의 요소를 반영해 사용자에게 가장 관련성 높은 광고를 보여주기 위한 실시간 경매를 통해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미국 법무부도 유사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법무부는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요구했으나 해당 조치는 법원의 판결로 제동이 걸렸다. 구글은 그 동안 EU에서 경쟁 방해 등의 혐의로 95억 유로(약 16조 2459억원) 가량의 벌금을 부여 받았다. 최근에는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혐의로 시정 조치를 부여받기도 했다. 이 조치에 따라 구글은 6개월 내에 안드로이드에서 경쟁사 인공지능(AI) 비서에 대한 진입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 이와 별도로 구글은 자사 서비스를 부당하게 우대하고 플레이스토어 외부에서 앱 결제를 막는 조치 때문에 제재를 받을 위험에 처해 있다. 이와 함께 특정 뉴스의 검색 노출 순위를 부당하게 낮춘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

2026.02.13 11:10박서린 기자

'팔선' 셰프 레시피, 맘스터치 버거·치킨으로 나온다

맘스터치가 '중식 대가' 후덕죽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를 3월 선보인다. 회사는 버거 2종과 치킨 1종으로 구성된 '후덕죽 셰프 컬렉션'을 오는 3월 12일 전국 매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에드워드 리 셰프와 진행한 '셰프 컬렉션'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다. 맘스터치는 전통 중화요리의 정수를 지키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후덕죽 셰프의 감각과 노하우를 QSR 메뉴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맛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후덕죽 셰프는 58년 경력의 중식 조리인으로,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을 이끈 인물로 알려져 있다. 맘스터치는 정통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후 셰프의 레시피가 전 세대의 입맛을 겨냥할 수 있다고 보고 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정식 출시 전 고객을 초청해 신메뉴를 미리 맛보는 시식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는 3월 3일 열릴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2월 13일 오후 5시부터 맘스터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맘스터치는 4월에는 웹툰작가 겸 방송인 김풍과의 협업도 예고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후덕죽 셰프의 내공 있는 레시피가 맘스터치와 만나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QSR에서 경험하기 어려웠던 특별한 즐거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10:39류승현 기자

[AI 리더스] ICT 규제 대응 '톱티어' 박지연…"태평양 TMT, 복합 리스크 해결 자신"

인공지능(AI)과 플랫폼 산업 확산으로 ICT 규제가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로펌 조직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사후 처벌'에 그쳤던 규제도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하면서 이제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개입하는 '사전 설계'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분위기다.법무법인 태평양(BKL)이 기존 TMT(Technology∙Media∙Telecommunication)팀을 올 들어 'TMT그룹'으로 격상한 것도 이 같은 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국내 로펌 최초로 TMT 전담팀을 만든 태평양은 이번에 다시 한 번 조직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국내 2위를 넘어 1위 로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본격 나섰다. 태평양 TMT그룹을 이끌게 된 박지연 변호사는 13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ICT 산업에서는 이제 규제 불확실성 자체가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사건 대응을 넘어 사업 설계 단계부터 리스크를 함께 검토하는 조직이 로펌에서도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법률 해석을 넘어 정책적 가이던스와 비즈니스 구조를 동시에 설계하는 '종합 솔루션'이 로펌의 본업이 됐다"며 "TMT그룹 격상은 단순한 외형 확대가 아니라 복합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재편"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TMT팀, 그룹 체제로 재편…사건 대응서 '전략 설계'로 태평양은 1980년대 후반 국내 로펌 최초로 TMT 전담팀을 출범시켰다. 당시에는 통신·방송·IT 규제가 산업 전반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던 시기였다. 이후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이 확산되면서 ICT 규제는 플랫폼과 개인정보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됐다. 최근에는 디지털금융·가상자산·AI까지 포함하는 다층적 구조로 진화하면서 개별 법률 이슈가 아니라 복합 규제 환경 전체를 다뤄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이 같은 질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태평양은 기존 팀 단위 체계에 변화를 줬다. ICT 산업이 복합 규제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각 사건에 대해 정책 변화, 기술 구조, 시장 전략 등을 각각 따로 자문하지 않고 하나의 의사결정을 중심으로 하는 원스톱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또 TMT 그룹장으로 박지연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도 선임했다. 박 그룹장은 AI, 방송·통신, 개인정보, 게임, 디지털금융, 블록체인 등 각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박종백(18기), 류광현(23기), 김영수(29기), 강태욱(31기), 이정명(34기), 윤주호(35기), 정상훈(35기), 이수화(변시1회), 이강혜(변시2회), 이준호(변시5회), 오세인(변시5회), 박주성(변시5회) 변호사 등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여기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감각을 갖춘 손지영 외국변호사와 정호영 외국변호사도 참여했다. 특히 박 그룹장은 '2026 챔버스(Chambers Asia-Pacific) TMT 분야 리딩로이어'와 '2025 ALB(Asian Legal Business) 아시아 TMT 우수 변호사 50인'에 선정된 ICT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란 점에서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 그룹장은 "과거에는 방송·통신·IT 기업 중심의 규제 대응이 주된 업무였다"며 "지금은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규제가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환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개인정보, AI 등 여러 규제가 동시에 작동하는 지금 구조에서는 개별 사건 중심 대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앞으로는 사업 구조 설계 단계부터 법·정책·기술 리스크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확산 이후 규제가 사후 제재 중심에서 사전 설계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TMT 그룹의 역할 범위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정부가 가이드라인 제시와 사전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조정하고 있어서다.박 그룹장은 "AI 기본법처럼 최근 시행과 동시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며 "기업도 기획 단계에서부터 규제 대응을 전제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환경"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서비스가 이미 시장에 안착한 이후 규제가 들어오면 구조를 바꾸는 데 훨씬 더 큰 비용이 든다"며 "초기 단계에서부터 규제 리스크를 예상하고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 과정에서 로펌의 역할은 단순히 위험을 경고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규제 리스크의 성격과 수준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기업이 감수 가능한 범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또 규제가 사후적으로 집행되는 구조에서는 기업이 이미 시장에 진입한 이후에야 부담이 현실화되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의 판단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박 그룹장은 "사후 제재 중심 접근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을 따라가기 어렵다"며 "사전 설계 단계에서 법·정책 검토가 함께 이뤄지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트릭스 협업, 고난도 사건서 성과 태평양 TMT 그룹의 차별점으로는 '매트릭스 조직 체계'가 꼽힌다. 태평양은 법인 차원에서 부서 간, 전문가 간 벽을 허무는 협업 구조를 운영 중으로, 특정 부서 중심이 아닌 사건 성격에 따라 변호사·고문·전문위원이 유기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실제 TMT 그룹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을 역임한 조경식 고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지낸 정완용 고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출신 허성욱 고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출신 황선철 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조현진 전문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출신 김득원 전문위원, 금융감독원을 거쳐 빗썸 부사장을 지낸 최희경 전문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출신 여돈구 전문위원 등도 함께 참여해 정책·제도 변화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과 전략적 자문을 제공 중이다. 덕분에 태평양은 그간 복합 규제 리스크 사건에서 성과를 냈다. 바이낸스의 국내 가상자산시장 진출 자문, 메타 과징금 행정소송, 틱톡 개인정보위원회 조사 대응 등 고난도 사건에서 매트릭스 조직의 협업 역량을 발휘해 주목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태평양은 지난해 총 매출 4702억원을 기록하며 법무법인 광장을 꺾고 로펌업계 2위로 올라섰다. 박 변호사는 "우리는 파트너 변호사들이 업계 동향과 주요 쟁점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며 "개인의 판단이 아니라 집단적 논의를 통해 전략을 정리하는 구조가 TMT 그룹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담당 파트너가 큰 방향만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규제기관 대응과 주요 서면 작성까지 직접 관여하는 점도 차별화 요소"라며 "서비스 구조와 기술 작동 방식까지 정확히 이해해야 실효성 있는 자문이 가능한 만큼, TMT 그룹처럼 정책·기술 이해를 함께 갖춘 협업 구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변호사가 어디까지 기술을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AI·플랫폼 분야에서는 데이터 흐름과 시스템 설계 방식에 따라 법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박 그룹장은 "변호사는 서비스가 어떤 구조로 작동하고, 데이터가 어떤 경로로 수집·처리·활용되는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실제 위법 리스크를 제대로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사이버 리스크, 전담 조직으로 선제 대응 TMT 그룹 내 디지털자산TF와 사이버침해 대응센터 신설도 이러한 복합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디지털자산은 제도권 편입이 진행되고 있지만 정책 방향이 빠르게 변화하는 영역으로, 규제 불확실성이 큰 분야로 꼽힌다. 사이버 침해 역시 단순한 법률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사고 발생 시 규제기관 조사 대응은 물론, 평판 관리와 대정부·국회 대응까지 동시에 요구되는 고위험 사안으로 확장되고 있다.이에 태평양은 TMT 그룹 아래 각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금융, 가상자산을 전담하는 '디지털자산TF'와 해킹∙정보유출 등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는 '사이버침해 대응센터'의 수장으로 각각 강태욱 변호사, 윤주호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를 통해 여러 이슈가 결합된 복합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일원화된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 대응 체계를 갖췄다. 박 그룹장은 "가상자산은 규제 체계가 정립되는 과정에 있고, 사이버 침해는 기업 존립과 직결되는 리스크로 부상했다"며 "사건 발생 이후 대응뿐 아니라 사전 준비와 통합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이버 침해는 조사 대응만으로 끝나는 사안이 아닌, 규제기관 대응과 언론 대응, 향후 서비스 구조 정비까지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복합 이슈"라며 "이처럼 여러 리스크가 동시에 작동하는 영역일수록 개별 사건 대응이 아니라 통합적인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대형 사고 중 상당수가 접근 통제 미비, 내부 관리 소홀 등 기본적인 통제 장치의 허점에서 비롯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보안을 단순 비용이 아닌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필수 투자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그룹장은 "실제 사고를 보면 기본적인 보안 조치 미비나 내부 관리 부실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보안은 비용이 아니라 기업의 신뢰와 존립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투자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 비용과 평판 훼손까지 감안하면, 사전 투자와 내부 통제 강화가 오히려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복합 규제 시대, 기업 전략 파트너로 도약" 이를 바탕으로 박 그룹장은 태평양 TMT그룹을 단순한 규제 대응 조직이 아닌 '전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AI·플랫폼·디지털금융 등 규제가 중첩되는 환경에서는 법령 해석을 넘어 정책 기조와 사업 구조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다. 그는 "ICT 규제는 고정된 체계라기보다 산업과 상호작용하며 계속 변화하는 성격이 강하다"며 "완결된 법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형성 과정에 있는 제도를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할지 판단하는 영역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수록 단편적인 자문이 아니라 사업 구조 전반을 함께 검토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규제와 글로벌 규제가 충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도 기업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입장에서 플랫폼 규제, 개인정보 규제 수준 차이 등은 단순한 법률 문제를 넘어 전략적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봤다. 박 그룹장은 "글로벌 규제와의 충돌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규제기관마다 집행 기준이 달라 기업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유사한 사안을 두고도 적용 법리와 제재 수위가 달라지는 상황은 기업 입장에서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과정에서 법률적 판단과 정책적 전망을 함께 제시하는 것이 로펌의 역할"이라며 "규제 리스크를 통제 가능한 범위로 관리하면서도 사업 기회를 살릴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TMT 그룹의 목표"라고 부연했다. 또 그는 앞으로 TMT 그룹을 통해 단순 사건 대응을 넘어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분석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법령 개정 동향과 집행 기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하는 역할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다만 그는 사건 발생 직후 여론에 밀려 규제가 급격히 강화되는 이른바 '반작용 입법'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강한 규제가 도입될 경우 오히려 시장 위축이나 규제의 사문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봐서다. 이에 단기 대응이 아니라 큰 흐름을 보는 입법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그룹장은 "AI 시대에는 선례가 충분히 축적되지 않은 영역이 많다"며 "결국 규제 방향을 읽고 복합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조직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TMT 그룹은 규제와 산업을 연결하는 접점에서 기업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앞으로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2026.02.13 10:16장유미 기자

데이팅 앱 시대는 끝났나? Z세대, '스와이프' 문화를 떠나 주방에서 진정한 인연 찾는다

Z세대 싱글, 데이팅 앱에 연간 156시간 투자하지만 의미 있는 인연은 6건에 그쳐 크노르, 음식과 우정을 결합해 데이팅 문화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서빙싱글즈, 요리하는 싱글 친구 추천 독려 로테르담, 네덜란드, 2026년 2월 12일 /PRNewswire/ -- 연간 약 156시간, 즉 6.5일에 해당하는 시간을 데이팅 앱에 쏟고도 평균 6건의 의미 있는 인연을 맺는 데 그친 Z세대 및 젊은 밀레니얼 싱글들이 피로감을 안기는 '스와이프' 문화와 공식적으로 결별하고 있다. 이 같은 문화적 변화는 데이팅 앱의 비인격적인 방식 대신, 친구 추천이나 공동 경험 등 더욱 진정성 있는 만남 방식을 선호하는 젊은 싱글 층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다. Knorr's new study reveals a growing appetite for authenticity, as singles swap curated profiles for the unfiltered connection of a shared meal. 식품 기업 크노르(Knorr)가 의뢰한 신규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싱글의 약 4분의 3(72%)은 데이팅 프로필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3분의 2(65%)는 자신의 우선순위와 맞는 상대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스와이프로 인해 유발되는 피로감은 극에 달했지만, 그 와중에도 요리의 매력은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설문에 따르면 4분의 3 이상(82%)은 잠재적 파트너의 요리 관심사를 매우 매력적으로 평가했으며, 78%는 주방에서의 자신감에, 76%는 타인을 위해 요리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실제로 Z세대 싱글의 4분의 3(74%)은 요리를 가장 매력적인 특성으로 꼽았으며, 이는 고급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47%)이나 운동 마니아(59%)를 앞선 수치다. 크노르가 싱글인 미식가 친구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도록 독려하고 있는 #서빙싱글즈(ServingSingles) 캠페인을 확인해 보라. 이는 '스와이프' 문화를 뒤집고, 요리를 진정한 로맨스의 새로운 비밀 재료로 내세워 끝없는 스크롤 대신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의 추천을 강조한다. 음식과 우정, 현대적 사랑을 결합해 진정성을 현대 데이팅의 핵심 가치로 유지한다. 바이럴 트렌드인 #데이트마이프렌드(DateMyFriend)에서 영감받은 #서빙싱글즈는 요리에 열정을 가진 싱글 친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유도하며, 사랑이 진정으로 주방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Z세대는 틱톡(TikTok)에서 #서빙싱글즈 해시태그와 브랜드 필터를 활용해 요리를 사랑하는 싱글 친구를 추천할 수 있으며, 이름, 연령대, 시그니처 요리를 공유하면 된다. 크노르는 주목할 만한 추천 영상을 추가로 노출해 더 많은 싱글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방을 로맨스의 무대로 만들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또한 요리가 매력적인 이유가 서로를 더 가깝게 만들어 주고(35%), 진정한 노력을 보여주며(32%), 로맨스를 달구기 때문(34%)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어떤 데이팅 프로필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는 요소다. 또한 친구와 가족의 역할도 더 커지고 있는데, 싱글의 약 3분의 2(64%)는 친구의 데이트 추천을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3분의 1 이상(36%)은 연애 고민에 대해 형제자매의 조언을 구한다고 밝혔다. Z세대 싱글이 주당 평균 29개 이상의 프로필을 스와이프한다는 조사 결과는 데이트 조력자의 필요성이 가장 높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지난 12개월 동안 절반에 가까운 48%는 첫 만남이 5회 미만이었으며, 데이팅 앱을 통해 시작된 평균 연애 기간은 6개월에 그쳤다. 크노르의 니키 니어숄텐(Nicky Neerscholten) 디지털 및 마스터브랜드 부문의 글로벌 총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빙싱글즈를 통해 크노르는 요리를 최고의 데이팅 슈퍼파워로 조명하며 싱글을 응원하고 있다. 우리는 요리하는 싱글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존재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는 일은 숙련된 셰프와 요리를 막 시작한 사람 모두에게 창의성, 배려, 개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방법이며, 이는 필터로 꾸민 프로필 사진을 훨씬 뛰어넘는 가치이다." 그는 이어 "우리의 조사에 따르면 요리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데이트 성공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음식은 언제나 사랑의 보편적 언어였으므로, 설렘을 찾고 있다면 #서빙싱글즈 운동에 동참해 시그니처 요리로 자신을 표현해 보라"고 덧붙였다. 요리하는 싱글 베스트 프렌드가 있는가? 틱톡(@knorr)에서 크노르의 #서빙싱글즈 브랜드 필터를 사용해 친구와 그들의 가장 맛있는 시그니처 요리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서빙싱글즈와 @Knorr를 태그하면, 크노르가 일상 속 싱글 요리사들의 프로필을 추가 노출해 더 나은 로맨틱한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 정보: 본 조사는 센서스와이드(Censuswide)가 영국, 미국, 독일, 멕시코, 프랑스, 베네룩스(네덜란드•벨기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나이지리아, 이탈리아 등에서 데이팅에 열려 있고 데이팅 앱을 사용하는 18~35세 응답자 1만 4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데이터 수집 기간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다. 센서스와이드는 시장조사협회(Market Research Society) 회원으로서 MRS 행동강령 및 ESOMAR 원칙을 준수한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891379/Knorr.jpg?p=medium600

2026.02.13 10:10글로벌뉴스

"12시간 업무 20분이면 끝"…LG CNS·오픈AI가 제시하는 기업AX

LG CNS와 오픈AI가 종근당 품질보증(QA) 업무를 12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하는 등 에이전틱 AI 도입 고객 사례를 공개하며 AI 전환(AX)을 위한 실행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LG CNS는 13일 '전략적 전환에서 현업 적용까지: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에이전틱 AI 로드맵' 웨비나를 열고 금융, 공공, 제약 분야 주요 고객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LG CNS 임은영 담당, 김민종 팀장, 이상원 팀장, 김슬기 책임과 오픈AI 김양용 어카운트 디렉터가 참여했다. 웨비나는 에이전틱 AI 기술 소개와 AX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실제 현업 성과를 낸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금융부터 공공까지 에이전트로 자동화...'AX 마스터 플랜'으로 혁신 AX 마스터 플랜은 LG CNS가 제시하는 기업 맞춤형 AI 도입 전략이다. ▲비즈니스 성과 지표(KPI) 설정 ▲현업 프로세스 재설계(BPR) ▲투자 대비 효과(ROI) 분석 등을 포괄해 기술 도입을 실제 경영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민종 팀장은 "AI 도입의 성공 여부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AI가 기업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명확히 정의하는 데 달렸다"며 "막연한 실험이 아니라, 돈이 되는 AX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양용 디렉터는 주요 사레로 종근당을 소개했다. 종근당은 연간 필수 품질 리뷰 보고서(APQR) 작성 업무에 에이전틱 AI를 적용했다. 기존에는 담당자 1명이 데이터를 취합·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최소 12시간이 소요됐다. AI 도입 이후에는 이를 약 20분 내외로 단축했다. 단순 계산으로 수작업 업무를 90% 이상 줄인 셈이다. AX 마스터 플랜을 적용한 금융권 A사는 현재 대고객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기존에는 생성형 AI 기반 지식 검색과 문서 초안 작성 수준이었다면, 현재는 앱과 웹 환경에서 질문을 이해하고 후속 업무까지 자동 실행하는 구조로 확장하고 있다. 에이전트가 질의를 분석해 필요한 서브 에이전트를 호출하고 실제 업무 처리까지 수행한다. 이를 통해 콜센터와 영업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 다른 B사는 전사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LG CNS는 전체 프로세스를 분석해 자동화 가능 영역을 정의하고, 기술 검증과 데이터 적합성 분석을 병행했다. 단순 자동화에 그치지 않고 필수 정보 입력, 사용자 피드백 기반 학습, 재질문 프로세스까지 포함해 에이전트 친화적 구조로 재설계했다. 성과 측정 기준까지 함께 수립해 실제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실행 체계를 마련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대규모 교육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례도 공개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사용자별 목적에 맞춰 맞춤형 에이전트를 설계했다. 슈퍼 에이전트가 질문을 분석한 뒤 최적의 서브 에이전트를 호출하고 단계별 작업을 수행해 결과를 종합한다. 특히 초중고 학생 대상 모델은 유해 답변을 원천 차단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학교 일정, 급식 정보, 학사 안내 등 일상 질의를 자동 처리하는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이상원 팀장은 "이제 AI는 특정 부서의 실험이 아니라 전사 워크플로를 재설계하는 도구"라며 "기술 정확도보다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임팩트"라고 말했다. 이러한 에이전트를 쉽고 빠르게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LG CNS의 독자 플랫폼 '에이전트웍스(AgentWorks)'도 소개됐다. 이 플랫폼은 코딩 지식이 없는 현업 담당자도 노코드 방식으로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멀티 모델 전략과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을 모두 지원해 보안 우려를 해소한 것도 특징이다. 김민종 팀장은 "에이전트를 개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통합 관리하고 확산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어야 성과가 난다"고 덧붙였다. 파트너십 체결한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 기업 도입 본격화 오픈AI 김양용 어카운트 디렉터와 LG CNS 이상원 팀장은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소개했다. 김양용 디렉터는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데이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며 "기업 내부 문서, 이메일, 이미지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해 실질적인 업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용 서비스와 달리,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고성능 추론 모델을 기반으로 대용량 문서 분석, 복잡한 단계별 사고(Reasoning), 코드 생성, 데이터 해석 등 전문 업무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음성·이미지·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기능을 통해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재무 데이터, 이미지 자료 등을 통합 분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조직 단위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관리자 콘솔을 통해 사용자 권한을 통제하고, 부서별 활용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API 연계와 내부 시스템 통합도 가능해 기존 업무 환경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김 디렉터는 "기업이 AI를 단순 검색 도구가 아니라 '업무 인터페이스'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최근 발표된 '오픈AI 프론티어'를 통해 기업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팀장은 "많은 기업이 AI 도입 효과를 수치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한다"며 "종근당 사례처럼 특정 기능이 아니라 전체 워크플로우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했을 때 비로소 명확한 ROI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DX를 넘어 AX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AI를 업무 보조 수단이 아니라 경쟁력을 만드는 핵심 인프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2.13 10:01남혁우 기자

우리투자증권, OX퀴즈 맞히면 코스닥150 ETF 준다

우리투자증권이 설날을 맞이해 '우리와 복(福) 나눠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달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간단한 OX퀴즈를 맞힌 이용자에게 조건 충족 시 코스닥150 상장지수펀드(ETF) 1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참여는 이벤트 기간 내 일반종합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설날⋅생활상식 관련 OX퀴즈의 정답을 맞힌 후 '복 주머니'를 열어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경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말과 함께 경품으로 코스닥150 ETF 1주가 TIGER, KODEX, RISE 중 랜덤으로 증정된다. 이벤트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우리투자증권 '우리WON 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3 09:55홍하나 기자

에어비앤비 올해 매출 성장 가속 전망…"여행 수요 견조"

에어비앤비가 지난해 4분기 예약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데 이어, 올해의 매출 성장률이 다시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회사는 여행 수요가 건강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연한 결제와 예약 옵션 도입이 이용자 증가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주주서한에서 오는 3월 31일 종료되는 1분기 매출을 25억 9000만(약 3조 7321억원)에서 26억 3000만 달러(약 3조 7893억원)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10%였던 매출 증가율이 올해에는 최소 두 자릿수 초반으로 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미국에서 도입한 지금 예약, 나중 결제 기능이 인기를 끌며 4분기 예약 증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핵심 지표인 예약된 숙박 및 좌석 수치는 4분기 1억 2190만건으로 9.8% 늘어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는 해당 옵션을 올해부터 전 세계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연말 성수기에는 취소 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한 것이 예약 확대와 고객센터 문의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성장 동력은 신흥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에어비앤비는 신규 해외 시장의 예약 증가율이 성숙 시장 대비 약 두 배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에서는 첫 예약자가 60% 넘게 늘어 브라질·일본과 함께 성장 속도가 빠른 국가로 꼽혔다. 숙박 외 영역도 계속 넓히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투어·체험' 사업을 재출시했고, 단품형 서비스 항목도 도입했다. 최근에는 인스타카트와 장보기 대행(식료품 비치) 파일럿을 진행했으며, 공항 픽업 서비스도 시험 중이라고 브라이언 체스키 CEO가 밝혔다. 규제나 공급 제약으로 수요 대비 숙소가 부족한 뉴욕·LA·마드리드·샌프란시스코 등에서는 부티크 호텔 객실 판매도 시작했다. 아울러 AI 기능도 확대한다. 회사는 메타 출신 아마드 알-달레 CTO 체제에서 AI 기반 고객지원 에이전트를 올해 글로벌로 확대하고, 검색 경험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용자가 원하는 여행을 보다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설명하거나, 숙소·지역에 대해 질문하는 방식의 초기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2026.02.13 09:55류승현 기자

엑셈, 트릴리온랩스와 손잡고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 도전

AI기반 IT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트릴리온랩스와 손잡고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추가 사업자 선정에 도전했다. 트릴리온랩스 컨소시엄에는 엑셈 외에도 GS, 포스코, 카이스트, 서울대, 모빌린트, 강남언니, AI 보안 스타트업 등이 참여했다. 외산 모델에 의존하지 않는 '소버린 AI(Sovereign AI)'를 실현하고 국내 공공 및 산업 생태계에 최적화된 AI 핵심 엔진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사업적 의미가 크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엑셈은 공공부터 제조·금융 등 산업 전반으로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 사례를 확산, AX 선도 레퍼런스를 창출하고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공·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AI 활용 분석, 업무 지원, 의사결정 보조 영역에 파운데이션 모델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이를 위해 엑셈은 파운데이션 모델에 필수적인 대규모 데이터 수집 체계를 설계하고 구축한다. 비정형, 반정형, 정형 데이터를 포함한 학습 데이터 정제와 품질 검증 및 표준화도 수행해 파운데이션 모델 실증 환경 구성을 책임진다. 특히 엑셈은 파운데이션 모델이 단순한 텍스트 생성 도구에 그치지 않고 공공·산업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다. 먼저 엑셈은 반복적인 정보 탐색 및 문서 작성 업무 공수를 약 20~30% 경감시키고, 고사양 인프라 의존도를 낮춘 효율적 모델 적용으로 중소 규모 기관들까지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엑셈은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행정용 AI 어시스턴트 및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트릴리온랩스의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으로 실증한다. 엑셈이 수행한 기존 공공 AX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제조, 금융 등 민간 산업 특화 모델이 탑재된 맞춤형 AI 패키지를 개발한다. 정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피지컬 AI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을 지향,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이상 탐지와 설비 예지 보전, 생산 최적화 등 제조 버티컬 AI 역량을 확보한다. 엑셈은 국내 최초 딥러닝 탑재 AIOps(AI for IT Operations) 솔루션 '싸이옵스(XAIOps)', 생성형 AI 기반 챗봇 검색 패키지 서비스 'EBIGs(이빅스) for LLM Chatbot', AI 분석 솔루션 '우드페커(Woodpecker)', 손쉽게 에이전틱 AI를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LLMOps 솔루션 '엑셈블(eXemble)' 등 총 4종의 AI 솔루션들을 직접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글로벌 제조 기업, 대형 공공기관, 제1금융권 등 가장 복잡하고 방대한 고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연구개발에 매진한 덕분에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트릴리온랩스와 함께 진정한 소버린 AI(Sovereign AI)를 구축함으로써 한국의 전 세계 'AI 3강' 등극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9:23방은주 기자

당근부동산 "전국 거래 활성도 1위 제주도 제주시"

지난해 당근에서 가장 활발한 부동산 거래 흐름을 보인 지역은 제주도 제주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부동산 서비스 '당근부동산'이 직거래와 중개거래 매물을 모두 포함한 2025년 지역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 제주시의 25년 거래 완료 게시글 수는 24년 대비 약 2.5배 증가하며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은 활성도를 기록했다. 제주 지역 전체로 보더라도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제주의 높은 거래 비중은 지역 특유의 임대 방식인 '연세' 문화와 당근의 지역 밀착형 서비스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제주는 육지의 전월세와 달리 1년 치 집세를 한꺼번에 내는 연세 계약이 보편적이지만, 관련 정보가 지역 커뮤니티나 오프라인 중심으로 파편화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당근부동산은 이러한 지역 특색을 반영해 제주 지역에 한해 매물 유형 항목으로 연세를 별도로 제공하며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실제로 2025년 제주 지역 거래 완료 게시글의 40.2%가 연세 형태로 집계됐다. 서울 관악구(2위)와 대전 서구(3위)는 1인 가구 밀집 지역답게 원룸 거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두 지역은 당근부동산 내 원룸 매물이 가장 많이 등록되는 곳으로, 특히 서울 관악구는 전체 거래 완료 게시글의 약 50.9%가 원룸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 원룸 거래 비중(약 29%)을 크게 웃돌았다. 직장인 수요가 높은 서울 강남구(4위) 역시 소형 오피스텔과 원룸 중심의 거래가 꾸준히 이어졌다. 산업 단지를 배후에 둔 도시들의 성장도 눈에 띄었다. 경기 평택시(5위)를 비롯해 경기 시흥시(6위), 경북 구미시(8위)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단지 인근으로 이주한 근로자들이 직주근접을 위해 동네 매물을 탐색한 결과로 해석된다. 해당 지역들의 거래 완료 게시글 수는 24년 대비 평균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서울 송파구(7위)와 강서구(9위), 인천 서구(10위)가 상위권에 포함됐다. 당근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당근부동산이 수도권을 넘어 지방 주요 도시 전역에서 지역 특색에 맞춘 필수 부동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서비스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동네의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9:12안희정 기자

AI가 제안서부터 재무보고서까지 뚝딱…중국 GLM-5 충격

중국의 AI 기업 Z.ai가 새로운 대규모 언어모델 GLM-5를 공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단순히 채팅에 응답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시스템 설계와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췄다. 특히 문서 작업부터 코딩, 장기 사업 운영까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라미터 2배 증가, 학습 데이터 28.5조 토큰으로 확대 GLM-5는 이전 버전인 GLM-4.5와 비교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전체 파라미터는 355B(실제 활성화되는 파라미터 32B)에서 744B(활성화 40B)으로 약 2배 증가했다. 파라미터란 AI 모델이 학습을 통해 조정하는 내부 변수로, 이 수치가 클수록 모델이 더 복잡한 패턴을 학습할 수 있다. 사전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도 23조 토큰에서 28.5조 토큰으로 늘어났다. 토큰은 AI가 텍스트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로, 대략 단어의 3/4 정도 길이에 해당한다. 모델 규모가 커지면 성능은 향상되지만 운영 비용도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Z.ai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딥시크 스파스 어텐션(DeepSeek Sparse Attention, DSA)이라는 기술을 통합했다. 이 기술은 긴 문맥을 처리할 때 모든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는 대신 중요한 부분에만 집중하여 계산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덕분에 배포 비용을 대폭 낮추면서도 긴 문서를 처리하는 능력은 유지할 수 있었다. 오픈소스 모델 중 코딩과 추론 작업 1위 달성 GLM-5는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오픈소스 AI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추론, 코딩, 에이전트 작업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으며, 클로드 오푸스(Claude Opus) 4.5나 GPT-5.2 같은 비공개 최첨단 모델과의 격차도 좁혔다. Humanity's Last Exam이라는 고난도 추론 테스트에서 GLM-5는 30.5점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버전 GLM-4.7(24.8점)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다. 도구 사용이 허용된 버전에서는 50.4점으로 오픈소스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딩 능력을 평가하는 SWE-벤치 검증(SWE-bench Verified) 테스트에서는 77.8점을 기록해 실제 소프트웨어 버그를 수정하는 능력이 뛰어남을 입증했다. 장기 운영 능력을 측정하는 벤딩 벤치 2(Vending Bench 2)에서 GLM-5는 오픈소스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테스트는 AI가 1년 동안 가상의 자판기 사업을 운영하며 최종 계좌 잔액을 얼마나 늘리는지 평가한다. GLM-5는 4,432달러의 최종 잔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클로드 오푸스 4.5(4,967달러)에 근접한 수치다. 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자원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대화 넘어 실제 문서와 파일 생성하는 '오피스 AI' GLM-5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대화를 나누는 수준을 넘어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Z.ai는 이를 "채팅에서 업무로"의 전환이라고 표현한다. 마치 지식 근로자가 워드나 엑셀을 사용하듯, AI가 직접 문서를 작성하고 파일로 저장해주는 것이다. GLM-5는 텍스트나 원본 자료를 받아 즉시 워드(.docx), PDF(.pdf), 엑셀(.xlsx)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제품 요구사항 문서(PRD), 수업 계획안, 시험지, 재무 보고서, 일정표, 메뉴 등 다양한 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미국 고등학교 학생회가 풋볼 경기 후원을 받기 위한 제안서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GLM-5에게 학교 배경, 문서 목적, 대상 독자를 설명하면, AI는 자동으로 소개, 행사 설명, 후원금 사용처, 후원 등급별 혜택, 결론 등을 포함한 완성된 워드 문서를 생성한다. 여기에는 사진 배치, 표 삽입, 색상 배합까지 포함되어 있어 별도 편집 없이 바로 제출할 수 있다. 강화학습 인프라 '슬라임'으로 훈련 효율 대폭 향상 AI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핵심 기술 중 하나가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RL)이다. 강화학습은 AI가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며 능력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대규모 언어모델에 강화학습을 적용하면 훈련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Z.ai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슬라임(slime)'이라는 새로운 비동기 강화학습 인프라를 개발했다. 슬라임은 훈련 처리량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더 세밀하게 모델을 조정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는 사전 학습(pre-training)으로 기본 능력을 갖춘 모델을 사후 학습(post-training)을 통해 '우수함'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더 효과적으로 만든다. 사전 학습이 학생이 교과서를 읽으며 기초를 쌓는 것이라면, 강화학습을 통한 사후 학습은 실전 문제를 풀며 실력을 다듬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GLM-5는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A. GLM-5는 여러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Z.ai 웹사이트에서 채팅 모드나 에이전트 모드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클로드 코드 같은 코딩 도구와 연동하여 프로그래밍 작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API를 통해 자체 서비스에 통합하거나, 허깅페이스에서 모델 가중치를 다운로드해 직접 서버에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MIT 라이선스로 공개되어 상업적 사용도 자유롭습니다. Q2. 파라미터가 많다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A. 파라미터는 AI가 학습을 통해 조정하는 내부 설정값으로, 사람의 뇌에서 뉴런 연결에 해당합니다.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AI는 더 복잡한 패턴과 관계를 학습할 수 있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다만 파라미터가 많으면 계산에 필요한 컴퓨터 자원도 늘어나기 때문에, GLM-5는 스파스 어텐션 같은 최적화 기술을 함께 적용해 효율성을 유지합니다. Q3. GLM-5가 만든 문서는 실제로 바로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GLM-5는 편집 가능한 워드, PDF, 엑셀 파일을 직접 생성합니다. 사용자가 요구사항을 설명하면 AI가 문서 구조, 내용, 서식, 이미지 배치까지 완성해 다운로드 가능한 파일로 제공합니다. 물론 생성된 문서는 필요에 따라 추가 수정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최소한의 조정만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Z.ai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명: GLM-5: From Vibe Coding to Agentic Engineering 이미지 출처: Z.ai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2.13 09:02AI 에디터

문체부-국립국어원,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30선'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국립국어원(국어원)은 다매체 시대 공공언어 사용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공공언어 30선'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2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국 14세 이상 79세 이하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방송과 언론,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자주 접하는 어려운 어휘와 잘못된 표현 30개를 선정해 개선 필요성을 물었다. 조사 결과, 30개 항목에 대해 '바꿔야 한다'는 응답 비율은 평균 61.8%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3개 항목은 70% 이상, 5개 항목은 80% 이상이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가장 높은 응답을 보인 항목은 '그 제품은 품절이십니다', '커피 나오셨습니다'와 같은 과도한 높임 표현으로, 응답자의 93.3%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되-돼' 혼동은 90.2%, '-충'과 같은 혐오 표현은 87.1%가 바꿔야 한다고 응답했다. '장애를 앓다'(78.7%), '염두해 두다'(74.8%), '(알아)맞추다-맞히다' 혼동(71.2%) 등도 개선 요구가 높게 나타났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전문가 자문과 언론·학계·시민단체가 참여한 회의를 거쳐 조사 항목을 선정하고, 설문 전후로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두 기관은 선정된 30개 표현을 바탕으로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쉬운 우리말 다짐 이어가기'와 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국립국어원 누리집에 '공공언어, 방송언어 개선 국민 제보' 게시판을 운영해 일상 속 잘못된 언어 사용 사례를 수렴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어려운 표현과 부적절한 언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23:23김한준 기자

크립토랩, 가트너 선정 동형암호 글로벌 샘플벤더 뽑혀

동형암호 원천기술 기업 크립토랩(CryptoLab, 대표 천정희)은 글로벌 IT 리서치·자문 기관 가트너(Gartner)가 발간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rivacy-Enhancing Technologies, PET) 가이드 리포트에서 동형암호(Homomorphic Encryption)분야의 샘플벤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실질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PET기술 선택 기준과 주요 활용 사례를 제시하는 실무 가이드를 제공하는 이 리포트에는 기업과 기관이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보호, 규제 대응을 동시에 충족하기 위해 어떤 PET 기술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동형암호를 '암호화된 상태 그대로 연산이 가능한 핵심 PET 기술'로 정의하며 과거에는 성능 한계로 실용화가 어려웠으나, 최근 기술 발전과 하드웨어 가속 환경의 비약적 발전으로 빠른 상용화를 기대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하며 대표적 샘플벤더로 '크립토랩'을 소개했다. 크립토랩의 동형암호 기술은, 4.5세대라 불리는 최신 CKKS 기반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암호화 된 데이터 상태에서 AI 분석과 연산이 가능,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AI 워크플로우 구현에 집중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어오고 있다. 천정희 크립토랩 대표는 “글로벌 리포트 내 샘플벤더 선정은 크립토랩이 AI보안 선도기업으로서, 실제 AI 워크플로우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온 노력이 평가된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립토랩은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천정희 교수가 창업한 동형암호 원천기술 기업이다. 동형암호 핵심 라이브러리 'HEaaN'을 기반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크립토랩은 HEaaN을 바탕으로 암호화된 데이터 환경에서도 AI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 계층을 구현하며, 데이터 복호화 없이도 분석·검색·추론이 가능한 프라이빗(Private) AI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주요 활용 사례는 ▲보안 중심 RAG기반 AI 워크플로 ▲Agentic AI 협업 환경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및 데이터 분석 ▲공공·국방 영역의 AI 활용 ▲통신·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검색 ▲개인화 AI 서비스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민감 데이터 처리 등이 있다.

2026.02.12 22:54방은주 기자

개발원 "민관학 한자리서 지역 AX 해법 모색"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한국디지털정부학회와 함께 12일 오후 개발원 2층 KLID홀에서 'AI정부 대전환: 정부 AX, 누가 이끌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디지털정부학회 동계 학술대회 및 지방정부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AX(AI Transformation)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학계·연구기관·지방정부·공공기관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송석현 한국디지털정부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정부 AX 성패는 중앙 중심의 기술 도입이 아니라, 지역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실행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지자체 AX 혁신리더상 추진 전략'을 밝혔다. 학회는 2026년 상반기 중 평가단과 평가지표를 마련해 전국 지자체의 AI 전환 수준을 평가하고, 연말에 '지방정부 AI 혁신리더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대상은 지자체장과 관계 공무원은 물론, 지자체 AX를 지원하는 기업 및 협력기관까지 포함된다. 이어진 제1세션에서는 '세계 1위 AI 정부혁신: 지방정부 AX 전략'을 주제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삼열 연세대학교 교수는 '지방정부 AX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AX 추진방향과 정책적 쟁점을 논의했다. ○ 토론에서는 학계와 연구기관, 공공기관, 지방정부 실무자들이 참여해 지방정부 AX 추진 과정에서의 과제와 중앙–지방 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2세션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특별세션을 통해 AI 시대 공공행정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 디지털 복지, 공공부문 데이터 거버넌스, AI 격차 해소 등 포용적 AX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영남대학교 AI안전연구소 세션에서는 공공 AX 확산을 위한 AI 안전관리와 거버넌스 방안이 논의됐고, 기술 발전과 공공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이번 학술대회 및 세미나는 지역 AX를 기술이 아닌 실행 중심의 행정 혁신 과제로 다루며, 민·관·학이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개발원 박덕수 원장은 “지방정부가 AX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제도·사람을 함께 아우르는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유된 논의을 바탕으로 개발원이 지역 AX의 실질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21:52방은주 기자

오케스트로 그룹, 전국 단위 클라우드 대응 체계 강화

오케스트로가 전국 주요 권역에 클라우드 기술 대응 전문 조직을 구축해 밀착형 지원에 나선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전국 4대 권역의 기술·영업 조직과 200여 개 파트너사 기반 에코시스템을 결합해 전국 단위 기술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2023년부터 급증하는 지역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해 권역별 기술·영업 조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현재 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주요 권역에 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며 클라우드 전문 엔지니어와 기술 영업 인력을 상시 배치했고 기술 검토부터 아키텍처 설계·구축·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그룹 차원에서 통합 관리 중이다. 앞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광주·대구센터의 표준 플랫폼 기술 서비스와 정보시스템 운영·유지관리 분야에서 전국 단위 대응 체계를 검증받아 왔다. 특히 지난해 대전센터 화재 당시에도 권역 조직과 기술 인력이 협업해 긴급복구 지원과 운영 안정화를 수행하며 그룹 차원의 통합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각 권역 전문 조직은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기술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은 공공기관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과 데이터센터 운영 ▲광주는 지자체 및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대구는 제조 산업과 영남권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부산은 금융·물류 분야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 등에 대응한다. 계열사별로 오케스트로는 200여 개 파트너사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을 통해 지역별 산업 수요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공공·제조 등 다양한 분야 프로젝트에 숙련된 파트너들과 공동 참여하며 권역별 조직과 연계해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케스트로 클라우드는 전국 4대 권역을 거점으로 광역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권역별 기술 지원을 전담한다. 국정자원 대전·광주·대구·공주센터 등 대형 공공 사업에서 축적한 수행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기술 대응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오케스트로 그룹은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와 클라우드 전문성, 현장 대응력을 결합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클라우드 전환 수요 속에서 그룹 차원의 확보한다는 목표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전국적으로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권역별 전문 조직과 파트너 체계를 바탕으로 전국 어디서나 일관된 기술 대응이 가능한 구조를 이미 갖췄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전국 단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8:15한정호 기자

AI시대, 고용 70% 불안정…"공유부 배당형 기본사회로 전환해야"

"인공지능(AI) 혁명은 일자리와 소득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흔들어 사회적 분열을 초래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유부를 활용한 기본사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은 12일 서울스퀘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지원단 회의실에서 열린 'AI 기본사회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AI 확산이 가져올 구조적 충격을 경고하며 데이터와 자연 자원 등 공유자산을 활용한 제도적 완충 장치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AI 발전...전체 고용 중 최대 70% 불안정 우려 강 이사장은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과거 산업혁명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AI, 특히 범용인공지능(AGI)의 등장은 인간의 지적 노동까지 대체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단순히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는 수준을 넘어, 일자리의 30%에서 최대 70%가 소멸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감원 사례와 회계사 등 전문직의 위기를 언급하며 기술을 선점한 소수와 일자리를 잃은 다수 사이의 소득 격차가 극심해지는 '제2의 대분기(Great Divide)'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강 이사장은 "기술 그 자체는 일자리를 줄이는 속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과거에는 노동시간 단축, 노동조합 인정, 복지국가 모델 같은 제도적 대응이 함께 작동했기 때문에 고용이 회복될 수 있었다. AI 시대 역시 예외가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한국 노동시장의 취약성을 지적했다. 비정규직,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확장 실업자를 합치면 이미 전체 고용의 절반 이상이 불안정 구조에 놓여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이 상태에서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전환기의 충격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기존 복지 체계만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하위 계층 간 소득 차이가 좁아진 '소득 압착' 현상을 언급하며 기존 선별적 복지 방식이 공정성과 효율성 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을 하면 오히려 복지 혜택이 줄어들어 손해를 보는 구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는 경제적으로도 비효율적"이라며 "보다 넓은 기반의 보편적 소득 보장 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데이터·에너지 등 '공유부' 배당으로 기본사회 구현 강 이사장이 기본사회 구축을 위해 제시한 해법의 핵심은 '공유부(Shared Wealth)'의 활용이다. 공유부란 특정 개인이나 기업의 소유가 아니라 자연적으로 주어졌거나 사회 구성원 모두의 기여로 형성된 자산을 의미한다. 그는 AI 시대의 데이터와 지식, 자연 자원, 재생에너지 등을 현대적 공유부로 규정했다. 그는 AI 산업 성장으로 발생하는 초과 이익이 일부 기업에 집중되는 구조를 방치하면 불평등이 구조적으로 심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공유부에서 발생한 수익을 국민에게 배당 형태로 환원하는 구조가 기본사회 재원의 핵심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조세 방식의 한계도 언급했다. 강 이사장은 "세금을 걷어 복지 재원을 마련하려 하면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어렵고 정치적 부담도 크다"며 "조세 저항이라는 현실을 고려하면 공유 자산의 수익을 배당하는 방식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는 '지분·배당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국가가 전략 산업에 일정 지분을 확보하되 경영에는 간섭하지 않고, 여기서 발생하는 배당 수익을 국민에게 환원하는 방식이다. 그는 제임스 미드가 제안한 지분 투자형 모델을 인용하며 "AI 관련 투자는 단순 보조금이 아니라 국가가 지분을 축적하는 구조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국가가 기업 경영권에는 간섭하지 않으면서 지분을 보유하고, 그 배당을 국민에게 지급하는 구조"라며 "AI 산업이 성장해 기업 가치가 커질수록 국민이 받는 배당도 함께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재생에너지 사례도 들었다. 전남 신안군 등 일부 지역에서 태양광·풍력 발전 수익을 주민에게 배당하는 모델이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면 안정적인 소득 기반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연 자원이라는 공유부가 실제 소득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AI 시대 기반 인프라로 데이터와 더불어 에너지를 꼽았다. 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발언을 인용하며 "AI 시대의 화폐는 사실상 전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처럼 광활한 땅이 없어도 우리나라는 해상풍력 등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재생에너지 확대에 실패하면 AI 산업 경쟁력에서도 밀릴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강남훈 이사장은 "AI가 모든 것을 생산하는 시대에 사회가 포용적으로 재구성될지, 배제와 분열의 구조로 갈지는 제도 선택에 달려 있다"며 "기본사회는 선택지가 아니라 우리가 준비해야 할 체제 전환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AI 발전에 따른 노동 환경 변화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기본사회 조성에 대해 내부적으로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26.02.12 18:08남혁우 기자

게임, 규제 넘어 국가전략산업…"글로벌 생존 위해 구조 전환 절실"

"이재명 대통령이 300조원 규모의 K-컬처 시장을 열자고 했는데, 그중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52%에 달한다. 300조 달성을 위해서는 게임의 분발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오늘 토론회는 게임을 어떻게 국가 전략 산업으로 삼을 것인지에 대한 기본 틀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게임산업, 국가 육성 전략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김성회 의원실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진단하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성회 위원장,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황성기 한양대 교수, 권구민 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 이한범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 김홍규 게임체인저월드와이드 창업주, 이도경 청년재단 사무총장,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게임은 단순 오락 아닌 전략 산업…정부 개입 범위 명확히 해야" 발제를 맡은 권구민 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은 '글로벌 게임산업 생태계 분석과 국가별 육성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게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글로벌 게임 시장은 2030년 약 7332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요국은 이미 게임을 단순 규제 대상이 아닌 국가 경쟁력과 문화 영향력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 산업으로 인식하고 정책 기조를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본, 중국, 미국, 브라질, 태국 등은 정부 차원에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간접적인 지원을 넘어 적극적인 육성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시장과 창작에는 개입하지 않되 자금·법·인재 등 성장 기반 영역에 선택적으로 개입하며 시장 왜곡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이어졌다. "유행 추종형 지원 탈피…글로벌 메인 시장 구조로 정책 설계해야" 현장 토론 시간에는 국내 정책이 여전히 한국 시장 구조와 단기 유행에 매몰된 점을 꼬집었다. 김홍규 게임체인저월드와이드 창업주는 "과거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특정 기술이 유행할 때만 후행적으로 지원 사업이 설계되는 구조가 반복됐다"고 비판하고 ▲멀티 플랫폼·장르 상시 지원 체계 전환 ▲글로벌 콘솔 메인 시장 기준 정책 설계 ▲글로벌 합법 시장을 포함하는 산업 전략 수립 등 필요성을 조언했다. 이한범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은 "게임은 이미 플랫폼이 장악한 시대"라며 "개별 게임 프로덕트에만 집중하면 결국 글로벌 플랫폼의 부가가치만 높여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K-게임 플랫폼 육성을 전략적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책임 주체 명확화 및 이용자 보호 기반한 육성 필요" 정부의 책임 구조와 이용자 신뢰 회복에 대한 쓴소리도 나왔다. 이도경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단순히 지원을 얼마나 하느냐보다 '어느 영역까지 누가 책임질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게임물관리위원회 사태 등을 예로 들어 책임지지 않는 행정 구조를 지적했다. 또 그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 등 이용자 보호가 무너진 상태에서의 육성 주장은 공허할 뿐"이라며 이용자 권익 보호가 산업 육성의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 번 짚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전략산업화 위해 세제·투자 지원 확대할 것" 정부 측도 게임 산업의 위상 강화와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은 "게임에 대한 인식이 과거 '중독' 프레임에서 국가 전략 산업으로 많이 개선됐다"며 "제조업 중심으로 설계된 R&D 요건 등 미세한 제도적 장애물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조정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 과장은 "영상 콘텐츠에만 적용되는 세제 지원을 게임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재정 당국과 지속 협의하고, 민간 리스크를 분담할 수 있는 대규모 콘텐츠 전략 펀드를 통해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행 법 체계 내에서 게임 산업의 위치를 짚어보는 질문이 나왔다. 반도체나 바이오처럼 게임 산업도 기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법 범주에 포함될 수 있느냐였다. 이에 대해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기존 국가전략산업 법 체계는 콘텐츠 산업과 결이 맞지 않는 제약이 많다고 선을 그었다. 조 회장은 "게임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우되, 우리 산업의 특성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 전략 산업의 법적 틀이 마련돼야 한다"며 콘텐츠 특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6.02.12 17:57진성우 기자

기업 10곳 중 7곳 "공공데이터 효과 있다"…AI 지원 수요 확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기업 운영에 긍정적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반 이상은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효과를 얻는 등 공공데이터가 인공지능(AI) 시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한 점이 확인됐다. 1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공데이터가 기업 운영에 필수적이거나 성과에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고 응답한 기업은 76.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9월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1301개사, 미활용 기업 20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기업들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58.6%)과 기존 제품·서비스 고도화(41.8%)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제품·서비스 판로 확대(26.7%),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19.3%), 마케팅·홍보 비용 절감(13.3%) 등의 효과도 확인됐다. 공공데이터 수집·확보 환경에 대한 평가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수집·확보 편의성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8점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데이터 정확성 만족도는 3.86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구조적 애로가 존재했다. 공공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가 여러 포털에 분산 제공돼 수집이 번거롭다는 응답이 56.3%로 가장 많았고 어떤 기관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응답도 38.0%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데이터 개방 수요는 고용·노동(18.5%), 보건·의료(15.1%), 국토·교통(13.5%), 문화·관광(10.8%), 기후·환경(9.3%) 분야에 집중됐다. 수요 데이터 유형은 비정형 데이터(69.2%)가 정형 데이터(30.8%)보다 높았으며 세부적으로는 영상·이미지(58.2%), 텍스트(52.0%), 위치정보(20.1%) 순으로 나타났다. AI 기반 제품·서비스 개발과 관련해선 AI 기획 및 기술 자문 지원(72.9%)과 AI 학습데이터 지원(60.7%)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AI 모델 개발 지원(49.0%) 등이 주요 지원 필요 항목으로 꼽혔다. 행안부는 기업이 서비스 기획부터 구현까지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공공데이터 검색·수집 지원과 사업모델 및 서비스 고도화 프로그램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체계화할 계획이다.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공공데이터를 우선 개방하고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확보 애로 해소도 지원하고 있다. 이세영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정책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들이 AI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AI 민주정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7:56한정호 기자

명절 과식 77.1%…"식단 관리로 건강 챙긴다"

명절 연휴 즐거움 뒤에 찾아오는 신체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소비자가 '식단 조절'을 핵심 전략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가전 전문기업 쿠첸이 2060 소비자 8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절 과식으로 무너진 영양 균형을 잡곡밥 등 건강 식단을 통해 회복하려는 경향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최근 확산된 '저속노화' 트렌드가 명절 전후 식습관 관리에도 깊이 투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조사 결과 응답자 77.1%가 명절 연휴 기간 평소보다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식 이후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고민(복수응답)은 '소화불량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30.4%)'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체중 증가를 확인했을 때(24.8%)', '고칼로리·고탄수화물 식단으로 인한 혈당 상승 우려(22.1%)' 순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우려는 실질적인 관리 행동으로 이어졌다. 응답자 70.6%가 명절 전후 건강 및 식단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쓴다고 답해, 연휴 후유증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보였다. 이는 명절 기간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려는 적극적인 '식단 관리'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설 연휴 기간 가정 내 실제 취사 행태를 분석한 결과, 주로 취사하는 밥의 종류는 '백미밥(또는 떡국 위주)(44.0%)'이 가장 많았다. 백미밥 섭취 사유로는 '차례 음식 준비 등 명절 전통 유지(32.9%)'가 1위를 차지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도 명절 당일만큼은 전통적인 식사를 수용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반면 명절 전후 건강 관리에서는 잡곡밥 섭취가 주요 실천 방법으로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61.1%가 식사량 조절이나 잡곡밥 섭취 등 식단을 통해 흐트러진 영양 균형을 바로잡는 실용적인 관리법을 선택했다. 실제 실천을 가로막는 핵심 장벽은 '취사의 번거로움'이었다. 잡곡밥 취사 시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는 '거칠고 딱딱한 식감(27.8%)'과 '잡곡을 불리는 긴 시간(26.8%)'이 나란히 꼽히며 전체의 54.6%를 기록했다. 조사 결과 스마트한 식단 관리를 가능케 하는 핵심 동력은 '기술'인 것으로 분석됐다. '불림 없이 부드럽고 빠른 취사가 가능한 프리미엄 밥솥'이 있다면 명절 전후 식단 관리에 활용하겠다는 응답은 88.3%이었다. 해당 제품에서 기대하는 성능(복수응답)으로는 '초고압을 통한 식감 개선(35.7%)'과 '빠른 잡곡 취사 시간(35.2%)'이 비등하게 꼽혔다. 향후 잡곡 특화 기술이 탑재된 주방가전을 구매할 의향은 87.1%에 달했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명절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전후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키려는 스마트한 소비자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잡곡밥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첸은 국내 최고 2.2 초고압, 123도 초고온 기술을 탑재한 '123 밥솥'을 선보이며 잡곡 밥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3 밥솥은 한층 높아진 압력으로 취사 온도를 국내 최고인 123℃로 올려 딱딱한 잡곡부터 다양한 곡물을 더 빠르게 취사한다. 특히 잡곡밥은 혼합잡곡(콩 미포함) 쾌속 메뉴 이용 시 취사 시간 19분으로 일상 복귀를 서두르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혈당 관리 및 포만감을 높여주는 대표 건강 잡곡인 ▲귀리밥 ▲파로밥 ▲카무트밥 ▲병아리콩밥 ▲흑미밥과 함께 쿠첸이 농협양곡과 공동 개발한 혼합잡곡 5종(▲저당잡곡밥 ▲활력잡곡밥 ▲지혜잡곡밥 ▲슬림잡곡밥 ▲튼튼잡곡밥) 전용 알고리즘을 탑재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잡곡밥을 즐길 수 있다.

2026.02.12 17:20신영빈 기자

바이버, 누적 거래액 3000억원 돌파

C2C(Consumer to Consumer) 기반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가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계 단일 카테고리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 5개월여 만에 달성한 성과다. 바이버는 두나무의 자회사로서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물자산 거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8월 플랫폼 론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버는 2024년 말 1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중순 2000억원을 연이어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최근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2년간 월간 취급 상품 수, 방문자 수, 동 기간 월 거래액 모두 4배 이상 성장하며 시계 거래 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파른 성장 배경에는 바이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 혁신이 주효했다. 바이버는 '기술 기반(Tech-Driven)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AI 기반 대화형 컨시어지 서비스 '바이버 원(VIVER ONE)'과 딥러닝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 '바이버 AI 렌즈'를 연달아 론칭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시계 정보와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론칭 이후 철저한 품질 관리로 '오감정 사례 0건'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구축, 차별화된 검수·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버는 거래 가치를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현재 롤렉스, 파텍 필립, 까르띠에부터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에 이르기까지 21개 이상의 브랜드 거래를 지원하며 소비자들의 폭넓은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단일 거래 건 중 최고가 상품은 1억 8000만 원, 최저가 상품은 75만 원으로 집계되며 같은 카테고리 내에서도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이 활발히 거래되는 등 롤렉스 외 다양한 브랜드의 거래 비중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전체 거래액 확장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 두 번째 쇼룸을 오픈했다. 1호 쇼룸이 위치한 압구정이 전통적인 명품 소비의 중심지라면, 잠실은 새로운 유동 인구와 다양한 고객층을 흡수할 수 있는 대형 복합 상권이다. 따라서 명품 소비층과 글로벌 관광객, 웨딩 고객 등 폭넓은 고객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복합문화유통지역인 잠실의 롯데호텔 월드에 입점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바이버 문제연 대표는 "시계 단일 카테고리로 3년 5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달성한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명품시계 거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6:40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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