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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새 탄소 배출 66%↑"…구글, 넷제로 달성 먹구름

구글의 넷제로(net zero·탄소 중립) 달성 목표에 먹구름이 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과 데이터센터 확장 등으로 탄소 배출량이 크게 늘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4일 지난해 구글이 탄소를 약 1천430만톤 배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0년 대비 66.3%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데이터센터 탄소 배출량은 2022년 대비 13.5% 증가했다. FT는 회사가 검색 엔진에 AI를 접목하거나 데이터센터 운영에 막대한 전기를 활용해 이런 결과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수 외신은 구글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가 AI 개발로 인해 넷제로 달성을 목표 기간 안에 이루지 못할 것으로 봤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1월 발표한 '2024 전력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AI와 가상자산 등이 소비한 전기는 약 460테라와트시(TWh)였다. 2022년 한국의 전력 소비량이 568TWh인 걸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앞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며 "전력망 내에서 탄소 없는 에너지로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트 브랜트 구글 지속가능성 부문 책임은 "구글은 2030년 넷제로 프로젝트에 신경 쓰고 있지만 사내에서 정한 AI 목표치에 도달하기 전까진 탄소 배출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7.04 13:42양정민

과기정통부, 데이터 가치 평가 안내서 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에 대한 수요자 이해를 돕기 위해 '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 △정의 △평가목적과 용도 △평가업무절차 △데이터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 예시 △주요 방법론 및 가치평가 핵심 변수 등을 담았다. 자사 보유 데이터 평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이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안내서 후반부에는 과기정통부가 2023년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4개 가치평가기관(가나다순)에 대한 정보도 제공, 데이터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수요자들이 각자 필요에 맞는 가치평가기관을 선택해 상담 및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했다. 4개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나이스디앤비, 신용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다.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 도입 이래 첫 발간한이번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주요 평가모델, 절차 등을 포괄적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세부 평가모형을 제시하는 등 이번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기업이 데이터 가치평가를 경험할 수 있게 평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데이터 가치평가 결과를 보증, 대출, 투자, 거래 등에 활용하려는 중소기업과 초기 중견기업은 상시 접수(예산 소진 시까지)를 통해 가치평가비용을 지원(최대 1500만원, 총 90개사)받을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민간 주도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데이터 유통·활용 관련 제도와 관련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지역 설명회를 오는 17일(판교)과 18일(대전) 개최한다. 이후, 8월 중 부산, 전주 등 타 지역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이 늘면서 데이터 가치가 높아지고,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준비하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 발간을 계기로 데이터 가치에 대해 관심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데이터 가치평가가 투자·거래, 대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 및 지원사업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누리집(https://kda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4 12:00방은주

솔리데오, SP인증 2등급 획득···SW 프로세스도 우수 인정

데이터 전문기업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관할하는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심사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SP인증은 SW진흥법에 의거해 기업의 SW 프로세스 품질과 역량 수준을 종합 심사하는 인증 제도다. 이 제도는 기업의 SW 프로세스 품질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제도가 마련, 시행중이다. SW 프로세스 품질이 높다는 것은 SW 개발 착수부터 완성에 이르는 전 과정이 논리적이로 합목적성에 맞아 고객에게 더 높은 품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SP인증 2등급은 프로젝트 관리·개발·지원 영역에서 기준을 만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이번 솔리데오시스템즈의 SP인증 획득은 SW개발 표준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품질관리 전담 조직을 운영,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세스 역량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회사가 힘써온 결과다. 회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SW프로세스 품질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사업 수행에도 공신력을 보다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솔리데오시스템즈는 지난 10년간 'ArchiHARD' 등 자사 주력 제품 4개에 대해 우수SW임을 보증하는 'GS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SP인증으로 프로세스 품질도 인증받아 프로세스와 제품 모든 측면의 품질보증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는 “우리 회사는 2014년 CMMI 레벨3를 인증받아 이미 표준 프로세스를 정립한 기업"이라면서 “심사 준비를 위해 우리 회사 표준 방법론과 최근 수행한 프로젝트 현황을 전수 검토했다. 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보다 높은 수준의 프로세스 성숙도를 갖추기 위해 측정된 결과와 지식을 기반으로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하겠다”면서 “SP인증을 기반으로 서비스 장애 관련 표준화 정책을 수립해 궁극적으로는 서비스 무장애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리데오시스템즈는 데이터와 클라우드 쪽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민 생활과 관련이 높은 '혜택알리미'와 국가 디지털 지갑 구축 사업 등을 수주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공공 마이데이터, 마이데이터 전송 플랫폼 등 국가 마이데이터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과 전자문서유통 플랫폼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4.07.04 11:36방은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이동관·김홍일 어떤 불법도 가담 안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4일 이동관, 김홍일 전임 위원장을 두고 “업무수행에서 어떤 불법적인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위원장 후보자 지명 후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저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전임 방통위원장 두 분이 단 세달, 여섯달 만에 직에서 물러난 것을 목도하고 후임으로 지명됐기 때문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적 탄핵을 앞두고 대민의 방송과 통신 담당 기관의 업무 중단 상황 만들지 않기 위해 자리 떠난 분들”이라며 야당에 날을 세웠다. 이 후보자는 “탄핵한 정당에서 현 정부의 방송장악을 막기 위해 탄핵하게 됐다고 하는데 과련 그런가, 현 정부가 방송을 장악했냐”며 “바이든 날리면 같은 보도는 최소한의 보도 준칙도 무시했고, 청담동 술자리 보도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만배 신학림 보도 등을 지목하며 “가짜 허위 기사들”이라며 “정부가 방송장악을 했다면 이런 보도나 기사가 가능하겠냐”며 반문했다. 그러면서 “특정 진영과 특정 정당에서는 이 정부가 언론장악, 방송장악을 하려 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회서 논의되는 방송 3법을 고려한 발언도 이어졌다. 이 후보자는 “방송은 모든 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며 “정치권력과 산업권력으로부터 독립해야 하는데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나 저는 이 시점에서 공영방송 언론이 노동권력, 노동단체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상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만간 MBC, KBS, EBS 등 공영방송 이사의 임기가 끝난다”며 “이사 임기가 끝나면 마땅히 새 이사를 선임해야 하고 그대로 유지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송법에 대해서도 인터넷 통해 검색해보시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며 “방송이 방송인의 것이라는 주장은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하루 빨리 방통위가 5명의 상임위원을 구성할 수 있도록 민주당 몫의 위원을 추천하길 바란다”며 “민주당이 비난, 비판하는 이른바 2인 체제는 민주당이 만든 것이고, 제가 그 증인이다”고 말했다.

2024.07.04 11:03박수형

티몬-마카오정부관광청, 여름 특별 기획전 열고 항공권 등 할인

티몬이 9일까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마이 페이보릿 마카오(MY FAVORITE MACAO)'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기획전에서 티몬은 여름방학⋅휴가 시즌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이들을 위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원대에 판매, 항공권⋅호텔⋅액티비티부터 패키지⋅세미패키지 등을 할인해 선보인다. 먼저, 티몬은 마카오 항공권 최대 50%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발급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티몬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 내 검색되는 여행사 상품들에 적용 가능하며, 여행사별 카드사 즉시할인까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최대 할인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세금 등을 포함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12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 7월 새롭게 취항하는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도 15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마카오 호텔 전용 쿠폰도 준비했다.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15만원대~), '빅벤 뷰'와 '해리포터 포토존' 맛집으로 꼽히는 ▲더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20만원대~), 대형 워터파크 등 다양한 '수상 스팟'이 가득한 ▲갤럭시 마카오(40만원대~) 등 인기 숙소를 합리적인 금액대에 예약 가능하다. 이외에도 핵심 액티비티로 꼽히는 '스튜디오 시티 골든릴 관람차' 탑승권(1만원대~), '마카오 타워 전망대' 입장권(2만원대~) 등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또,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세미패키지 인기 상품들도 최대 15% 할인을 더해 고객의 알뜰 여행을 돕는다. 아울러 티몬은 '레츠고 마카오(Let's go MACAO)' 이벤트를 통해 마카오에서 꼭 해야 하는 3가지를 기획전 하단 댓글창에 남기면, 가장 좋은 아이디어로 선정된 4명에게 총 100만원 상당 마카오 항공권 특별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SNS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자는 8월 중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또, 에어마카오 항공권 구매자 가운데 6명을 추첨해 마카오 왕복 항공권도 선물한다.

2024.07.04 10:46최다래

KT, 태블릿형 IPTV '지니TV탭3' 출시

KT는 태블릿형 IPTV 단말인 '지니TV탭3'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니 TV 탭 시리즈는 국내 최초 태블릿형 IPTV 단말이다. 새로 선보이는 탭3는 전작 대비 커진 11인치 화면 크기와 가벼워진 무게로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니TV탭3는 그라파이트 색상이며, 출고가는 36만8천500원(VAT 포함)이다. 지니 TV 탭 3는 고객이 집 안의 KT 와이파이(WiFi)를 통해 KT IPTV 서비스(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를 이용할 수 있고, OTT나 인터넷 웹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지니 TV 탭 3는 지니 TV 앱으로 키즈랜드 콘텐츠를 지원해 아이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가입자 1위인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 E-BOOK 리더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존 KT IPTV 가입 고객은 TV 요금제 월 8천800원에(지니TV 에센스 3년 약정 시, 복수단말 기준) 추가TV로 이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만 희망하는 고객은 KT 모바일 요금제인 '삼성초이스'에 가입하면, 약정기간동안 단말 할부원금 14만4천원(2년 약정 기준)을 할인 받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지니TV탭3는 전국 KT매장, 공식 온라인몰 KT닷컴, 고객센터 등의 채널을 통해 구매와 가입이 가능하다. KT는 지니TV탭3 출시를 기념해 TV 요금제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니 TV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4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KT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4 09:31최지연

씨앤토트-마이크로소프트, Data & AI 주제 조찬세미나 개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사 씨앤토트는 지난 2일 파크하얏트서울에서 'AI 시대, 데이터 분석과 활용으로 바라보는 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C-Suite & Leaders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CDO, CIO, CTO 등 기술 분야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원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사업개발팀 리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승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솔루션아키텍트와 임성복 씨앤토트 데이터&AI 담당 엔지니어의 발표가 있었다. 조승민 아키텍트는 AI 시대를 위한 데이터 서비스 동향과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임성복 엔지니어는 생성형 AI로 달라진 데이터 분석의 패러다임을 설명했다. 조승민 아키텍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을 소개하고,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및 AI 모델 개발부터 데이터 시각화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기업 내 데이터 활용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은 데이터 통합 및 이동, 스파크 분석, 머신러닝 모델, 데이터웨어하우스, 실시간 분석, BI 및 보고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수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기능에 연동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기본 내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는 아비바, 에스리, 인포매티카, LSEG, SAS, 테라데이타 등의 솔루션과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곧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인 네오포제이(Neo4j) 연동이 가능해진다. 주요 고객사례로 액센추어, One.nz, 오라이즌(Aurizon) 등이 소개됐다. 임성복 엔지니어는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을 통해 통합적이고 간소화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생성형 AI를 도입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의 예지정비 시나리오를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으로 구성하는 시나리오와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과 파워BI를 사용해 생성형 AI로 BI 리포트를 생성하는 시나리오 등을 시연했다. 그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머신러닝을 더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며 "챗GPT에게 코드 생성 가이드를 받는 수준이 아니라 레이크하우스의 고객 데이터를 이해하고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는 코드를 자동 생성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분석가가 코드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간을 소모하는 대신 본질적 업무인 다양한 데이터 분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픈AI 챗GPT 발표 후 데이터에 대한 접근 방식이 많이 변화했고, 지금도 변화하고 있다"며 "씨앤토트는 전문 데이터팀뿐 아니라 애저 오픈AI에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보유해 PoC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4 09:30김우용

정부, 연내 전국 주요 도로망 자율주행 지도 만든다

전국 각지에 자율주행차를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올해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지도가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위해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한 차량이 6월 기준으로 440대를 넘어서고 내년 3월부터 성능인증제를 통해 레벨4 자율차의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자율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주요 도로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지도를 구축해 자율주행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전국 국도 구간 평가를 완료하고, 올해 지방도 평가를 진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도 5일 고속도로(민자구간 제외) 평가용역을 공고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가 구축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 기하구조, 교통흐름, 터널·교량의 유무, 교차로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을 유형화하고, 유형별 대표구간에서 모의주행과 실제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해 나타낸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평가를 완료한 국도의 경우, 133개의 유형으로 구분해 유형별 대표구간 총 2천950km(전체 국도의 약 21%)에서 모의 주행과 실제 주행을 거쳐 평가했다. 모의 주행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행상황뿐만 아니라 야간·안개·젖은 노면상태·전방 사고발생 등 특수상황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를 설정해 해당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해제되거나 신호 미인지·비정상 주행 등 자율주행 안전성이 저하되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국토부는 이번에 구축하는 자율주행 지도가 앞으로 자율주행 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정책이 자율차 운행구역을 시범운행지구 등으로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포지티브 방식이었다면, 도로별 자율주행 난이도를 고려해 자율차 운행이 허용되는 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네거티브 방식 전환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30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자율협력 주행을 위한 인프라(C-ITS)에도 자율주행 지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자율주행 난이도가 높은 구간은 C-ITS 인프라를 활용한 자율협력주행 필요성이 높은 만큼 직접 통신방식(V2X)으로 관련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고, 자율주행 난이도가 낮은 구간은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통신방식(V2N)을 적용해 인프라 구축 효율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박진호 국토부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최근 최초 무인 자율차가 임시운행허가를 발급받는 등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도로 여건에 따라 자율주행 기술이 실현되는 난이도가 상이해 자율차의 운행구역을 세밀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된 도로 여건에 대해 객관적 자료가 마련될 예정인 만큼, 이를 활용해 자율차가 안전성을 검증해 가며 확산하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앞당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4 09:21주문정

카카오, 단골시장 지원 사업 고도화…프로그램 신설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단골시장'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우수시장 조성' 및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우수시장 조성'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까지 공모에 참여한 전통시장 중 온라인 채널 운영 계획, 참여도 등 단골시장 사업과의 적합성을 검토해 최대 5곳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단골시장에는 최대 2천만 원의 톡채널 홍보 지원금과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 원을 제공하며, 홍보물 제작, 지역광고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및 온라인 기획전 참여 기회 제공을 비롯해 카카오톡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맵 실내지도 구축, 카카오페이 연동 등 카카오의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문 디지털 튜터가 방문해 '1:1 맞춤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단골시장에 참여했던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고, 온라인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더 성장시키고 싶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대면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채널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프로모션 물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는 '단골시장'과 '단골거리' 등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프로젝트 단골'로 통합하고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국 각지의 시장과 지역 상점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단골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2년간 '단골시장' 사업을 통해 전국 111개 전통시장의 상인회와 1천472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1천583개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로 개설하고, 24만 명 이상의 고객을 친구로 추가했다. 2023년 10월에는 대통령상인 '2023년 전통시장 활성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더 많은 단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서비스와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09:13안희정

쿠팡, 갤럭시 Z 시리즈 사전예약 알림신청…캐시 최대 16만원 적립

쿠팡이 삼성전자의 2024년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시리즈' 및 웨어러블 신제품 사전예약 알림신청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알림신청을 한 고객들은 사전예약 시작 후 제품을 구매할 시 쿠팡캐시 최대 16만원을 적립받을 수 있다. 우선 사전예약 알림신청 후 갤럭시 Z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쿠팡캐시 2만원을 지급하며, 해당 할인은 한 대까지만 적용된다. 이에 더해 웨어러블은 다른 제품군에 대해 각각 쿠팡캐시 2만원씩 최대 4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예를들어 갤럭시 Z 시리즈 2대를 구매 시 한 대만 할인이 적용돼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Z 시리즈를 포함해 웨어러블 2종을 함께 구매할 경우에는 쿠팡캐시 총 6만원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알림신청 고객은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쿠팡캐시 10만원, 1천명에게 쿠팡캐시 5천원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30일 휴대폰 번호로 개별 문자 안내되며, 쿠팡캐시 지급일은 9월 13일이다. 쿠팡 앱에서 '갤럭시'를 검색하면 사전예약 알림신청 페이지를 찾을 수 있다. 또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페이지에서 알림신청 배너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시작 일시는 오는 10일 '갤럭시 언팩 2024' 행사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의 다양한 신제품을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08:38안희정

제주에서도 컬리 '하루배송' 서비스 이용 가능

컬리가 하루배송 서비스를 제주도까지 확장한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강점인 풀콜드체인을 앞세워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뷰티 상품 등 컬리만의 큐레이션 상품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익일 저녁 10시 전에 최상의 상태로 배송하는 하루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컬리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과 영남권, 호남권 등으로 컬세권(컬리 역세권)을 확대해 왔다. 이번에 오픈하는 제주의 경우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도내 밀집지역을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 제주 전 지역을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서비스 오픈일은 8일이며, 주문은 7일 밤 11시부터 가능하다. 배송은 9일부터 시작한다. 컬리가 제주까지 컬세권을 확장할 수 있는 이유는 고도화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주 상품을 실은 냉장 차량은 평택물류센터를 떠나 목포항에서 그대로 선박된다. 제주까지는 내륙과 동일한 퀄리티를 위해 차량의 냉장 상태를 유지한다. 제주에 도착한 이후 각 가정까지도 컬리가 전담하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객에게 배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주 고객들은 컬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식품과 유명 디저트, 뷰티 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정호영 쉐프의 우동 카덴을 비롯해 서촌 영화루, 리틀넥, 윤서울 등의 주요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RMR)' 형태로 받아 볼 수 있다. 한 겹씩 뜯어먹는 티슈 브레드로 한남동에서 큰 인기를 끈 더 트러플베이커리와 올드페리도넛, 껠끄쇼즈 등의 베이커리 및 디저트 브랜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뷰티컬리를 통해서는 시슬리, 라 메르, 조 말론 런던 등의 단독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컬리 권지훈 FC기획 본부장은 “지금까지 축적한 컬리만의 물류 및 배송 역량을 통해 제주의 고객들께도 신선한 상품을 내륙과 동일하게 배송해 드리는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었다”며 “제주 고객들께는 컬리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된 동시에 전국을 사실상의 컬세권으로 만들게 기쁘다”고 말했다.

2024.07.04 08:31안희정

도도포인트 적립하면 야놀자 포인트도 추가 적립

야놀자 플랫폼 부문(대표 배보찬)이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의 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솔루션 '도도포인트'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의 인벤토리와 도도포인트의 오프라인 매장 혁신 노하우를 결합해 여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넓힌다. 먼저, 야놀자 플랫폼은 12월 31일까지 도도포인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 혜택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국 도도포인트 제휴 매장에서 포인트 적립 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야놀자 포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매장당 1일 1회 적립 가능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최대 2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차별화된 여가 경험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자 도도포인트와 손잡고 이번 기획전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야놀자 플랫폼을 통해 여가 활동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을 지속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4 08:19안희정

KAIST, 미생물로 '계란' 만들었다… "식량난 도움"

KAIST가 미생물로 계란을 만들어 공개했다. 상용화되면 전세계 식량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물공정연구센터 최경록 연구교수(논문제1저자)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교신저자)가 '미생물 유래 친환경 액상 계란 대체물 개발'논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포인트는 미생물 용해물을 가열해 젤을 만드는데 있다. 이 젤이 삶은 계란과 유사한 미시적 구조와 물리적인 특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젤에 미생물 유래 식용 효소나 식물성 재료를 첨가해 다양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계란 대체제를 만들어냈다. 연구팀은 “액체 상태인 용해물을 이용해 머랭 쿠키를 굽는 등, 미생물 용해물이 난액을 기능적으로 대체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비동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계란 대체제 개발이 진행돼왔으나, 계란의 온전한 영양을 제공하는 동시에 젤화, 거품 형성 등 난액(卵液)이 요리 재료로서 지니는 중요한 핵심 기능적 특성을 함께 구현하는 대체제는 개발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단위 건조 질량당 단백질 함량이 육류에 비견될 정도로 많은 미생물 바이오매스를 난액 대체제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류의 오랜 섭취 경험을 통해 효모, 고초균, 유산균 및 기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등 다양한 미생물 안정성이 검증됐고, 미생물 바이오매스는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물, 토지 등 요구되는 자원이 적으면서도 고품질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어 미래 식량 자원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팀이 개발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미생물 배양을 통해 회수한 반고체 상태의 미생물 바이오매스에 열을 가하면 난액과 달리 액상으로 변했다. 이에 연구진은 계란찜을 만들기 위해선 먼저 계란의 껍데기를 깨트리고 난액을 모아야 한다는 사실에 착안, 미생물의 세포 구조 중 난각에 상응하는 세포벽과 세포막을 파쇄하는 방법으로 미생물 용해물을 제조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미래 장거리 우주여행 식량, 전시 상황 등 긴급 상황 시의 대비를 위한 비상식량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식량 체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논문은 네이처(Nature)가 발행하는 'npj 식품 과학(npj Science of Food)'에 6월 19일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4.07.04 08:09박희범

대학 ICT연구센터 2024년 신규 과제 24개 선정···AI는 고대·성대·경북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분야 첨단 연구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기술혁신을 이끌어갈 석‧박사급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ICT연구센터(ITRC),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 사업의 '24년도 신규과제 45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ICT 분야에서 1만7800명 이상 석·박사생을 양성해 국가 기술경쟁력 제고와 디지털 경제 성장에 기여해 온 디지털 분야 대표 고급인재 양성사업인 '대학ICT연구센터'는 △AI △AI반도체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양자 등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24개 신규 과제를 선정해 첨단 연구 프로젝트와 학생 주도 창의자율과제 등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과제별로 실패가능성이 높지만 성공시 초격차 기술력 확보는 물론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혁신·도전형 프로젝트와 디지털 기술 확산을 위한 인문·사회 등 타 분야와의 융합형 연구를 의무화했다. 아울러, 지역 석‧박사생 부족, 수도권 대학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소재 대학을 위해 맞춤형 '지역소형화과제'를 신설하고 △AI △AI반도체 △차세대통신 △양자 △방송·콘텐츠 △농·축·수산 융합 분야 등 8개 신규 과제를 선정, 지역인재 양성과 균형 발전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한 24개 과제 중 일반과제(16개)에는 연 10억원, 지역소형화과제(8개)에는 연 5억원(1차년도인 '24년은 50% 지원) 수준의 예산을 최장 8년까지 지원, 과제당 연 40여명의 최고급 석·박사생을 양성(지역소형화과제는 20여명)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하고 있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사업'은 지역 내 석·박사 고급인재 부족 해소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연구 및 지역 산업 재직자의 대학원 학위과정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5개 광역시‧도 중 그간 선정된 과제가 없던 경남, 전북·제주, 충남·세종 지역에서 각 1개씩 총 3개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당 매년 약 20억원(1차년도인 '24년은 50% 지원)의 예산을 최장 8년간 지원, 연 20여명의 석·박사생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학부생에게 석·박사 교육·연구 참여가 가능한 연계과정을 제공하는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 사업'은 우수 인재가 디지털 분야에 진출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이와 더불어 민간 기업과 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산업 현장의 실전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SW·AI △디바이스 △미래통신·전파 △블록체인·융합 △차세대보안 분야에서 총 18개 과제를 새로 선정했다. 향후 최장 5년간 과제당 연 2.5억원(1차년도인 '24년은 50% 지원) 수준의 예산을 지원, 연 10여명의 석·박사생을 양성한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 AI반도체 등 디지털 첨단기술 분야에서 초격차·신격차 확보를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석·박사 연구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혁신·도전형 연구 활성화, 지역대학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학부생의 석·박사생 연구과정 참여·연계 강화 등 다양한 정책들을 촘촘히 지원하여 디지털 고급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2024.07.04 08:08방은주

BHSN "앨리비, 챗GPT보다 법률 업무 더 잘해…日 진출 속도 낼 것"

국내 법률 인공지능(AI) 비서가 법률 문서 처리뿐 아니라 기업 비즈니스 운영 방식까지 도울 전망이다. BHSN은 3일 서울 서초동 드림플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법률 기술 전문성과 AI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임정근 대표를 비롯한 조재호 최고전략책임자(CSO), 김형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등 다수 임원진이 자리했다. 첫 번째 세션 발표자로 나선 조재호 CSO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 '앨리비'를 소개했다. 솔루션의 특장점인 전문성과 기술 확장성을 강조했다. 조재호 CSO는 "주요 비즈니스 의사결정은 계약서와 법률 자문 등 리걸 문서 기반으로 이뤄진다"며 "법률 언어는 업계 불문 공통된 혼선 없는 비즈니스 용어로, 리걸이 법률을 넘어선 모든 비즈니스 의사결정 밑바탕이 되는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조 CSO는 ▲리걸LLM ▲리걸 특화 AI 검색 ▲계약서 특화 리걸 OCR 등 다양한 리걸AI 기술로 앨리비를 비즈니스 운영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는 올인원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형준 CAIO가 앨리비에 이미 탑재됐거나 탑재 예정인 리걸AI 기술과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AI 컨트랙트(계약) 리뷰 ▲내부DB 검색 에이전트 ▲해외 법령·정책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앨리비 팩토리 등 자체 리걸AI를 활용한 생성 및 검색 기능을 소개했다. 이후 챗GPT 등 범용 AI 대비 리걸 특화 AI의 장점도 설명했다. 김 CAIO는 앨리비 솔루션을 시연했다. 그는 "이 제품은 계약서 검토 시 챗GPT 최신 모델인 GPT-4 보다 국문 22%, 영문 12%, 일본어 14% 더 높은 정확도와 5배 빠른 처리 속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중국 등 해외 법령과 정부 정책, 판례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도 소개했다. 솔루션이 제공하는 답변이 퍼플렉시티와 비교했을 때 법적 요구사항·계약 형태 등에 있어 사용자 니즈에 맞는 답변을 제시한다는 점도 알렸다. 임정근 대표는 생성형 AI 시장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리걸AI는 강력한 시장의 요구가 반영된 전 세계적인 흐름임을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 및 내년 비즈니스 목표도 설명했다. 그는 "앨리비는 계약·법률자문 등 법률 업무 효율화에 집중했던 기능을 확대해 기업과 기관, 로펌 등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업 전략 구축을 돕는 종합 B2B 솔루션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일본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리걸AI 기술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단축해 업무 과정을 혁신하는 올인원 AI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22:20김미정

'성시경 막걸리' 제조정지 명령 식약처 "시제품도 상세정보 기입해야"

가수 성시경이 발매한 막걸리가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관련 주류 규제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규제당국은 제조사의 제품 상세 정보 기입 의무 위반을 처분 사유로 들었다. '경탁주 12도'는 주표시면에 제품명과 내용량 미표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제조정지 30일 처분을 받았다. 정보표시면에 업소명, 소재지, 품목보고번호를 표시하지 않아 시정명령 처분도 받았다. 제조사 경코리아는 “테스트 단계의 시제품이라 상세 정보를 기입할 수 없었다”고 소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식품위생법 제3조 '판매' 항목은 판매 외의 불특정 다수인에 대한 제공을 포함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인 등에 식품을 제공할 경우에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표시사항을 표시해야 한다. 표시사항에는 ▲제품명 ▲영업소 명칭 ▲용량 외에도 ▲제조년월일 ▲알레르기 유발 여부 ▲보관 및 취급방법 등이 포함된다. 그렇지만 경탁주 12도는 주표시면에 제품명과 내용량을 표시하지 않아, 품목제조정지 1개월 처분이 내려진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주류 제조업체 대상으로 표지사항 적정성 여부 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조치 및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03 18:00류승현

산업부, 지자체와 함께 산단 태양광 보급 박차

전국 산업단지가 태양광발전 보급의 핵심 요지로 거듭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최남호 제2차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단 태양광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산단 태양광 6GW 보급을 목표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입지확보·인허가·설비운영 등 사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산업부는 산단별 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해 입주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한다. 인허가 단계에서는 처리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단계에서는 체계적인 유지보수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지자체·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중심으로 입지를 발굴해 공공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천안·대불·울산·포항 산단을 비롯해 총 240MW 규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공장주와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산단 근로자의 부가수입 증대를 통해 산단 내 태양광 보급 확대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장기 근속유지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보급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노력도 추진한다. 먼저, 산단에 사업수요를 유도하고 공장주 참여 확대를 위한 '산단기업 참여형'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단에 입주한 기업·공장주 등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입찰 우대적용 등을 검토한다. 또 공장주 변경으로 인한 설비 철거리스크 해소를 위해 보험상품 신설·임차권 등기유도 등을 추진한다. 화재·누수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제한된 입지상황에서 산업단지는 질서 있는 태양광 보급의 최적 입지”라며 “공공주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비용효율적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3 17:56주문정

라인사태와 자사주 처분까지…16만원 깨진 네이버 주식

네이버 주가 하락세가 계속 되고 있다. 라인야후 사태와 자사주 처분 결정이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는 평가다. 최근 나스닥에 상장한 네이버웹툰 또한 네이버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전날 16만원 선이 깨진 데 이어 이날도 오전 반등폭을 그대로 반납하며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에 입성한 웹툰엔터테인먼트 주가마저 전날보다 7% 하락해 공모가 21달러(약 2만9천원)보다 낮은 20.07달러(약 2만7천900원)에 머물렀다. 네이버는 3일 오전 매수세에 힘입어 16만2천400원까지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계속된 매도 주문을 버티지 못하고 전날 종가보다 0.06% 낮은 15만9천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52주 최저가 15만9천600원보다는 200원 높은 가격이다. 네이버에 대한 증권시장의 평가는 차갑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를 반복하며 주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한 달 동안 약 2조4천595억원을 넘게 네이버 주식을 순매수한 데 반해 외국인은 약 1조5천446억원, 기관투자자는 약 1조1천1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도 같은 기간 5천423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며 매도 행렬에 동참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탈출하는 이유로는 라인야후 사태 장기화가 꼽힌다. 라인야후 지분에 대한 협상이 길어지면서 불확실성 해소가 요원해졌다는 점이 리스크라는 해석이다. 일본 라인야후가 내년말까지 네이버 클라우드 위탁 업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연간 클라우드 매출액도 감소를 면치 못하게 됐다. 웹툰 상장이 네이버의 단기적 악재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모회사 네이버의 주가는 네이버웹툰 상장으로 인한 지분 희석과 기업가치 중복 계산이라는 리스크가 있어, 단기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2만원 내렸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목표주가는 자회사 웹툰 엔터의 나스닥 상장에 따라 상장 후 시가총액의 평균값으로 산정 기준을 변경한 영향"이라며 "라인야후 지분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의 향방, 글로벌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로 인한 국내 검색 시장의 경쟁 심화, C커머스의 침투에 대한 커머스 경쟁력 감소 등의 우려도 모두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네이버가 웹툰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북미 시장에 침투하고, IP 콘텐츠 비중 확대를 위한 추가 인수합병·협업으로 매출이 증가한다면 네이버의 기업 가치는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가 지난 1일 공시한 '스톡그랜트' 형태의 자사주 처분도 비판을 받고 있다. 스톡그랜트는 회사 주식을 무상으로 주는 인센티브 제도로, 스톡옵션과 달리 의무보유 기간 없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다. 네이버는 그룹 정규직 전원에게 매도제한 없는 자사주를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 스톡그랜트는 7월 한 달 간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총액은 401억7천440만원 가량이다. 네이버는 스톡그랜트가 반기마다 직원들에게 주는 주식 보상이며, 주가와 관계없이 처분이 결정됐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매도가 자유로운 주식이 400억원 이상 풀리면 주식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재 주가가 하락세라 이런 방식의 주식 분배는 매도세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주주 입장에서 기업의 주가가 상승한다면 주식을 보유하기만 해도 자산이 늘어나기에 계속 주식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있다. 반면 주가가 하락세라면 주식을 현금화 한 뒤 더 하락한 주식을 사는 게 주주의 이득이 된다.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사주 처분이 신주발행과 경제적 실질 측면에서 차이가 없음에도 절차상 특별한 제재를 받지 않고 기업의 재량에 따라 이용되고 있다"면서 "기업의 자사주 처분을 신주발행과 같은 관점에서 규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위원은 "자사주 처분이 주주 간 형평성을 침해하거나 지배주주의 이익을 실현하는데 이용되지 못하도록 제도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3 17:48정석규

게임위,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100일간 시정요청 266건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는 3일 서울 종로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100일 경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9일 시행된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 자체등급분류사업자, 게임 관련 협단체와 이용자 협단체, 전문가 자문단의 협업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 게임위는 지난 3개월 간 확률형아이템에 대해 총 1천255건의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며 그 중 266건에 시정요청을 진행했다. 266건의 위반 사항 사례를 살펴보면 확률 미표기가 59%, 광고 내 확률형아이템 존재 유무 비표기 위반이 29%, 표시 방법(소수점 위반, 표시상이) 위반이 12%를 차지했다. 시정요청이 전해진 게임물 중 해외 게임물 비중은 60%, 국내 게임물은 40%였다. 또한 시정요청 다음 단계인 시정권고 단계에 들어간 게임물은 총 5건이었으며 이들 게임물 모두 해외 게임물이었다. 게임위 관계자는 해당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권고를 이행하지 않을 시 국내 서비스를 중단시키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게임위는 표시의무 관리와 관련해 위반 건에 대한 시정 요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확률 표기 기준을 지속 보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거짓 확률 관리와 관련해서는 거짓 확률 사후 관리 절차를 지속 보완하고, 자료 요청 등을 통해 확률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의견 전달과 산업 이슈에 대한 분석을 통해 법 개정 노력을 이어가고 이용자 소통 역시 지속적으로 이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게임사 확률정보를 두고 불거진 일부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건에 대한 게임위의 입장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은 "공정위 행보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조심스럽다. 게임위는 이와 무관하게 확률형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며 "급격히 성장한 게임 산업이 어떻게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지를 긴 호흡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4.07.03 16:48김한준

넥슨재단, '그라운드N'과 함께하는 7월 릴레이 이벤트 개최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넥슨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네 번째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월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 주자는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의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N(GROUND.N)' 이다. 넥슨은 대한민국의 풀뿌리 축구가 FC 온라인 성장의 기반이 되었다고 보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넥슨은 2022년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약을 맺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동계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를 운영해 오고 있다. K리그 프로 산하 유소년팀과 기타 초청팀을 대상으로 남해, 제주도 등지에서 진행하는 전지훈련 지원금을 제공하고,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의 원포인트 클래스, 참가 선수 및 학부모 대상 교류·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K리그 산하 유스팀이 출전하는 대표적인 유소년 축구 대회 'K리그 유스 챔피언십' 후원과 국내 최초 전국 고등학교 반 대항 축구대회 '넥슨 챔피언스 컵' 개최 등을 통해 미래 축구 인재 양성과 축구를 즐기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7월 릴레이 이벤트 선물은 '그라운드N'로고가 새겨진 한정판 텀블러와 FC 온라인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FC 온라인 전용 조이스틱이다. 선물과 함께 축구 꿈나무와 FC 온라인 유저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하는 박정무 그룹장의 깜짝 편지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넥슨 30주년 기념 메인 페이지의 '30주년 기프트샵'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넥슨재단 인스타그램에서도 '그라운드N' 퀴즈 이벤트를 통해 30명에게 FC 온라인 로고와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담긴 장패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착한선물' 릴레이 이벤트는 넥슨의 여러 사회 공헌 사업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의미를 담은 선물을 증정하는 유저 대상 이벤트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2024.07.03 16:46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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