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당근 전국 검색 방법 상담텔레 𝙍uby7727 당근마켓인증 당근마켓010실명인증구매하는곳,v8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12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AI는 지금] '키미 K3'로 판 키운 中, 오픈웨이트 앞세워 글로벌 AI 규범 선점 나섰다

중국이 인공지능(AI) 모델 경쟁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 AI 규범을 주도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모델 증류와 지식재산권, 학습 데이터 출처 등 국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분야에서 자국의 오픈웨이트 모델 확산을 규범 선점의 계기로 활용하려는 모습이다.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연구기관과 관영매체들은 문샷AI가 이달 공개한 '키미 K3'를 계기로 AI 거버넌스 기준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픈웨이트 모델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다른 모델의 출력물을 학습에 이용할 수 있는 범위와 AI 결과물의 권리 귀속, 학습 데이터와 기술의 출처를 확인하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가장 논쟁이 큰 분야는 모델 증류다. 모델 증류는 성능이 높은 AI의 출력 결과를 활용해 더 작고 효율적인 모델을 학습시키는 기술이다. 다만 경쟁사 모델의 결과물을 어디까지 이용할 수 있는지, 해당 방식으로 개발한 모델을 독자 기술로 인정할 수 있는지를 두고 기업과 국가마다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특정 모델이 다른 AI의 출력물을 학습에 활용했는지 확인할 공인된 방법도 부족하다. 개발사가 학습 과정과 데이터 구성을 공개하지 않으면 기술의 출처를 외부에서 입증하기 어렵고, 의혹이 제기돼도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판단할 공통 기준이 없는 셈이다.이에 상하이 장장 플랫폼경제연구원은 모델과 학습 데이터의 출처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 분쟁 해결과 표준 수립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모델 증류의 허용 범위와 AI 결과물의 소유권, 기술 출처를 확인하는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증 체계를 먼저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중국이 규범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는 자국 모델의 해외 확산을 제도적 영향력으로 연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산 오픈웨이트 모델을 사용하는 개발자와 기업이 늘어나는 시점에 라이선스와 안전성 평가, 기술 출처 확인 기준을 먼저 제시하면 향후 국제 규범 논의에서도 영향력을 넓힐 수 있어서다. 또 중국 측은 오픈웨이트 모델의 확산을 유지하면서도 기술 오용과 지식재산권 침해를 줄일 수 있는 규범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모델에 동일한 공개 원칙을 적용하기보다 위험 수준과 활용 목적에 따라 공개 범위와 이용 조건을 달리하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일반적인 연구·개발에는 모델과 도구를 폭넓게 공개하되 고위험 분야에는 접근 제한과 별도의 안전성 검증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키미 K3에도 이 같은 전략이 반영됐다. 문샷AI는 모델을 내려받아 수정하고 재배포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도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사업자에는 별도의 상업 조건을 적용하고 있다. 해외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개방성은 유지하면서 기술 통제권과 수익 기반도 함께 지키려는 구조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중국은 오픈웨이트 모델 확산과 안전 관리를 함께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국제 AI 규범 논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국 모델의 이용자를 늘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개방 범위와 권리 보호, 안전성 검증 기준까지 함께 제시해 글로벌 AI 생태계의 규칙을 설계하는 쪽으로 경쟁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AI 거버넌스 경쟁에서는 먼저 움직이고 더 나은 규칙을 제시하는 쪽이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며 "자국의 기술적 성과를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제도와 표준으로 전환하는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7.29 16:53장유미 기자

2030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 주행로 2배, 버스 통행속도 20% 'UP'

정부가 2030년까지 도로위 지하철로 불리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전국 전용 주행로를 2배 연장하고 전국 버스 통행 속도도 20% 올리기로 했다. 또 친환경 수소·전기차량을 50% 이상으로 늘리고 자율주행 BRT 노선도 3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9일 BRT의 효율적인 건설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향후 5년 간의 중장기 정책 방향과 추진 과제를 담은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2026~2030)'을 마련해 확정·고시했다. 대광위는 우선 전국 BRT 전용 주행로를 현재 351km에서 2030년까지 707km로 2배 확충하고 전국 버스 통행속도도 21km에서 25km로 20%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소·전기 차량을 26%에서 50% 이상으로, 자율주행BRT 노선을 6개에서 18개로 확대한다. 국민이 체감하는 빠르고 편리한 BRT 서비스를 구현하고, 교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대 분야, 14개의 과제도 마련했다. 대광위는 2030년까지 1조 6000억원(국비 530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38개 BRT 노선을 구축한다. 주요 거점 간 연계를 강화 하고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전국 어디서나 균형 있는 BR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교통 인프라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됐다면 이번 종합계획에서는 지방 대도시권 투자를 대폭 확대해 지역 간 교통 격차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국비 기준 지방권에 77%인 4076억원을, 수도권에 23%인 1205억원을 배정했다. 공항·철도역·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거점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환승 중심 통합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공항을 연계하는 인천영종대로(인천공항), 경남-부산진해~신호(가덕도신공항), 대구아양신암로(대구공항) 노선이나 철도를 연계하는 인천독배로(KTX 송도역, GTX-B), 경남3.15대로(KTX 창원역), 충남공주-세종(KTX 공주역) 노선, 주거를 연계하는 서울강남송파(세곡·내곡·위례), 부산신호-하단(에코델타시티), 광주운암-각화(운암·두암·각화) 노선, 버스터미널을 연계하는 대구대명-비산(버스터미널), 광주백운-매곡(복합쇼핑몰), 대전외삼-유성(도시철도-터미널) 노선 등이 있다. 대광위는 BRT가 단순한 버스 노선을 넘어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기능하도록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도심의 BRT를 인접 도시와 연계해 광역 통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승용차 중심 광역 이동을 대중교통 중심으로 전환해 출퇴근 등 일상생활의 이동 여건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교통 약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BRT의 정시성과 편의성도 한층 강화한다. 무장애 정류장 표준화 마련, 승강장과 차량 간 단차 최소화, 저상버스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운영·관제 고도화를 통해 이동 편의를 개선한다. 친환경 차량·자율주행 등 신 교통기술을 BRT에 적용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BRT 교통체계도 조성한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제2차 BRT 종합계획은 단순한 버스 인프라 확충을 넘어, 5극 3특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BRT를 육성하는 중장기 청사진”이라며 “광역권 간 연계와 주요 거점과의 환승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9 16:51주문정 기자

[ZD SW 투데이] 포티투마루, 'AI혁신인재 커넥트'서 성과 공유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포티투마루, 'AI혁신인재 커넥트'서 산학 상생 성과 공유 포티투마루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AI혁신인재 커넥트'에 참가해 산학 상생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가 주관하는 AI 인재 산학 교류의 장이다. 사업 첫해인 2024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포티투마루는 정부·대학·기업이 함께 그리는 AI 인재양성 청사진에 힘을 보탠다. 오는 3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생성AI 성과교류회'에서는 정휘웅 포티투마루 언어지능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포티투마루는 성균관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하대 등 4개 거점 AI(융합)대학원과 함께 추진해 온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AI 인재양성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각 대학은 개인화 생성 모델, 임상 진료차트 자동 생성, 교통 상황 분석·예측,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 등 도메인별 특화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2024년 2개사로 출발해 올해 13개 주관기관 체제로 확대됐다. ◆제논, 교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 국제 워크숍 제논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AI 기반 교정 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 컨소시엄이 '2026 교정행정 디지털 전환 및 AI 활용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6년 AI 기반 엔드프로덕트 상용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투라인클라우드, ATE정보,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교정기관의 데이터를 AI로 통합·분석해 수용자 위험도 예측, 행정업무 자동화, 음성 기반 위험 탐지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워크숍에서는 표창원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이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일본 법무성 교정국과 영국 런던대학교(UCL) 미래범죄센터, 영국 법무부 저스티스 AI 유닛 등 각국 전문가는 교정행정 디지털 전환 정책과 AI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제논은 워크숍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정책적 인사이트를 플랫폼 개발에 반영하고 공공 안전 분야로 AI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액션파워, LG 그램에 온디바이스 AI 공급 액션파워가 LG전자 노트북 '그램'에 온디바이스 AI 모델을 공급했다. 그램의 AI 노트 애플리케이션 'LG 그램 노트'에 탑재된 이번 모델을 통해 사용자는 네트워크 연결 여부와 관계없이 녹음 파일 및 실시간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자동 요약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버 기반으로 운영되던 음성인식(STT) AI 엔진을 노트북 환경에서 구동 가능한 수준까지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LG 그램 노트에 적용된 기술은 ▲인터넷 연결 없이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STT AI 모델 ▲자동 화자분리 ▲요약 특화 온디바이스 소형언어모델(sLM)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재생 지점 스크립트 하이라이트, 스크립트 편집, 북마크, AI 자동 요약 등 음성인식 결과를 정리하는 기능을 모두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한다. 액션파워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넘어 개인 디바이스 영역까지 AI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알서포트, AI 회의록 솔루션 '레포토' 나라장터 등록 알서포트가 자사의 AI 회의록 솔루션 '레포토(Ai:repoto)'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나라장터)에 정식 등록했다. 레포토는 AI 음성인식과 요약 기술로 온라인·오프라인 회의와 녹음·녹화 파일을 회의록으로 변환하며 음성 인식 정확도 99.8%와 최대 20명 화자 구분 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회의록 작성 업무를 최대 89% 줄이고 1시간 분량 회의를 5분 내에 요약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구글 미트 등 화상회의 플랫폼과 연동되며, 키워드 자동 추출과 화자 식별, 맥락 기반 요약 등 기능도 갖췄다. 구축형(온프레미스) 아키텍처로 고객 내부망에 서버를 직접 설치해 운영해 폐쇄망 환경에서 보안성을 확보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이 도입했다. ◆에스넷그룹, 그룹 사장단 대상 AI 특별 강연 진행 에스넷룹이 지난 28일 그룹 사장단을 대상으로 장동인 카이스트 AI 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AI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진의 AI 리더십과 AI 전환(AX)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교수는 카이스트 AI 대학원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과정을 맡고 있으며, 최고경영자(CEO) 대상 AI 교육과 기업 AI 전략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강연에서 장 교수는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기업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혁신하는 핵심 경영 과제로 설명했다. 현업 구성원이 AI를 일상 업무에 활용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생산성과 실행력이 높아지고 경영진이 이를 이끄는 것이 AX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투비소프트, AI 에이전트 기술지원 이력 검색 성과 본격화 투비소프트가 대형언어모델(LLM)과 임베딩 기술을 결합한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기반 기술지원 이력 검색이 업무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 도입 이후 담당자들이 고객 히스토리와 유사 기술지원 사례를 즉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일본 해외지원 조직에서는 한국어로 검색해도 일본어 기술지원 이력이 함께 조회되는 다국어 검색과 한일 자동 번역 기능으로 대응 속도와 정확도가 개선됐다. 투비소프트는 이번 파일럿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 기술지원 문제를 제품 개선에 신속히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영업활동과 고객관계관리(CRM) 영역까지 넓혀 고객사별 맞춤형 리포트와 선제적 기술 제안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6.07.29 16:29이나연 기자

[법과 상식 사이] 왜 요즘 보안사고가 끊이지 않을까

요즘은 한 기업의 보안사고가 채 잊히기도 전에 또 다른 사고가 이어진다.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서비스가 멈추며, 내부 자료가 외부로 빠져나간다. 기업들도 보안 조직을 만들고 시스템을 점검하며 적지 않은 비용을 쓴다. 그런데도 사고는 좀처럼 줄지 않는다. 왜일까. 공격은 더 빠르고 정교해졌다 먼저 공격자의 의도와 방법이 달라졌다. 과거의 해킹이 일부 개인의 호기심이나 실력 과시에서 시작됐다면 지금은 금전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범죄조직과 국가의 지원을 받는 공격집단까지 기업을 노린다. 해킹이 수익성 높은 범죄가 되면서 공격은 개인의 일회적 행위에서 벗어나 역할과 기술을 나눈 조직적 산업으로 변했다. 생성형 AI는 공격의 속도와 정교함을 더욱 높이고 있다. 자연스러운 피싱 메일을 만들거나 특정인의 말투를 흉내 내는 데 그치지 않고,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아 공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까지 활용될 수 있다. 앤트로픽이 발표한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는 과거 숙련된 전문가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던 취약점 발견과 검증 작업을 AI가 빠르게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공격에 필요한 시간과 전문성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공격할 곳이 더 많아졌다 기업의 업무 구조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회사 내부의 전산망과 업무용 컴퓨터를 주로 보호하면 됐지만, 지금은 클라우드와 외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여러 협력업체와 업무를 나눈다. 임직원이 회사 밖에서 시스템에 접속하고, 판매자와 물류업체, 결제업체가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일도 일상화됐다. 2021년 국내 한 연구기관에서는 외부 접속에 사용하던 가상사설망(VPN)의 취약점을 통해 신원불명의 외부인이 내부 서버에 접속한 사실이 확인됐다. 업무 편의를 위해 만든 외부 접속 통로가 공격자의 침입 경로가 된 것이다. 이처럼 기업 밖으로 연결되는 시스템과 계정이 늘어나면서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지점도 많아졌다. 기업 내부의 보안이 비교적 철저하더라도 협력업체의 계정이 탈취되거나 외부 프로그램에 취약점이 생기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공격자는 기업의 모든 보안을 뚫을 필요가 없다. 수많은 연결 지점 가운데 가장 약한 한 곳만 찾으면 된다. 보안 관리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공격은 빠르게 발전하고 공격할 지점은 늘어났지만 기업의 보안 관리는 그 변화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했다. 사용하지 않는 계정이나 퇴직자의 접근 권한이 남아 있고 오래된 시스템의 교체나 협력업체 점검이 미뤄지기도 한다. 새로운 공격 기술이 주목받지만, 실제 사고는 오래 방치된 기본적인 빈틈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국내 한 통신사에서는 수년 전 내부망에 침투한 악성 프로그램이 뒤늦게 발견되면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졌다. 침투 사실이 장기간 발견되지 않은 관리 공백이 피해를 키운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보안 담당자의 역량 부족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시스템을 교체하고 보안 인력을 늘리려면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데 이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경영진이기 때문이다. 사업 확장의 성과는 곧바로 나타나지만, 보안 투자의 성과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니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당장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보안이 뒤로 밀리기 쉬운 이유다. 법은 처벌뿐 아니라 예방도 묻기 시작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법도 보안을 기술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경영진이 책임져야 할 기업 관리의 문제로 보기 시작했다.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은 일정한 반복적·대규모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예산과 인력, 설비 등에 미리 투자한 경우에는 이를 과징금 감경 사유로 인정하도록 했다. 처벌을 강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이 사고 전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려는 것이다. 개정법은 사업주나 대표자를 개인정보 처리와 보호에 관한 최종 책임자로 명확히 하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권한도 강화했다. 법이 묻는 것은 사고가 발생한 직접적인 원인만이 아니다.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배정했는지, 낡은 시스템을 방치하지 않았는지, 외부 업체의 위험을 평소에 제대로 관리했는지도 기업의 책임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왜 보안사고는 줄지 않을까. 공격은 더 정교해졌고 공격할 곳은 더 많아졌지만 보안 관리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안사고는 IT 시스템에서 발생하지만, 그 위험을 사전에 줄일 것인지는 경영이 선택하고 책임져야 할 때다.

2026.07.29 16:20안정민 컬럼니스트

사람 밀어낸 홈쇼핑 'AI 쇼호스트', 방송 사고 책임은 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홈쇼핑 방송 제작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주요 홈쇼핑 업체들이 자체 제작 가이드라인과 심의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상품 정보 왜곡이나 소비자 오인을 막기 위해 AI 활용 범위를 제한하는 한편, 제작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도구로 AI 활용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샵과 롯데홈쇼핑은 AI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운영 중이며, NS홈쇼핑은 AI 쇼호스트와 배경 제작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홈쇼핑업계, AI 활용 확대…"상품은 실물 기반" GS샵은 지난 5월 'AI 콘텐츠 제작 가이드'를 수립해 전체 PD와 영상 콘텐츠 제작 실무자에게 공유했다. 홈쇼핑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AI 활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상품 정보 왜곡과 과장 표현을 방지하고 방송심의 및 표시·광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서다. 가이드의 핵심 원칙은 '실물은 지키고 이해는 돕는다'이다. 상품의 외형과 기능, 성능, 사용 결과 등 구매 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정보는 반드시 실물을 기반으로 제작하도록 했다. 반면 사용 방법을 설명하거나 배경을 연출하는 영상, 브랜드 캠페인 등 상품의 실체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는 AI 활용을 허용했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사용 결과나 후기, 체험담을 생성하거나 상품의 효능·효과를 과장하는 콘텐츠는 제작을 금지했다. GS샵은 제작 가이드와 함께 매주 'AI 영상 콘텐츠 심의 시사회'를 열어 심의팀과 PD 등이 상품 정보의 정확성과 고객 오인 가능성, 방송심의 리스크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앞서 AI로 생성한 이미지를 활용한 방송에서는 '실제 사람이 아닌 생성형 AI 이미지'라는 사실을 자막으로 고지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역시 내부 AI 콘텐츠 제작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과 방송 CG, 사전 제작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하지만 상품의 효능·효과를 과장하거나 소비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은 금지하고 있다. 또한 사실 왜곡과 허위 표현,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 요소를 제한하고, 방송 제작 전 사전 심의와 검수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제작자와 심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기 교육도 실시하며, 다이어트 식품의 경우 AI를 활용한 비포·애프터 연출이나 특정 신체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표현도 제한하고 있다. NS홈쇼핑은 AI를 쇼호스트와 배경 제작 등에 활용하면서도 실제 판매하는 상품은 직접 촬영하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산물 방송에서는 고등어 등 판매 상품은 실물을 촬영하고, 어시장이나 항구와 같은 배경만 AI로 제작한다. 상품 자체를 AI로 생성할 경우 왜곡이나 과장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회사는 AI 쇼호스트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다만 AI 쇼호스트임을 명확히 표시해 실제 사람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멘트 역시 사람이 직접 구성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AI를 활용하면 로케이션 촬영 비용과 제작 기간을 줄일 수 있어 협력사의 제작 부담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AI 쇼호스트를 활용한 두유 방송을 선보였으며, 향후에는 AI 쇼호스트에 고유한 페르소나를 부여하는 등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I 활용 확대…심의는 '표현 방식'이 관건 홈쇼핑 업계에서 AI 활용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관련 제도는 아직 초기 단계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현재 AI 생성 여부와 관계없이 허위·과장·기만 방송 등에 대해서는 기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AI 콘텐츠에 대한 별도 심의 기준이나 생성 사실 고지 의무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실제 AI를 활용한 방송을 둘러싼 심의 사례도 나왔다. 방미심위는 지난달 22일 광고심의소위원회에서 지난해 5월 방송된 GS샵 건강기능식품 판매방송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은 생성형 AI로 제작한 여성의 복부와 하체 이미지를 활용하면서 "지금 여기서부터 빼야 돼", "끼어요", "더 부해 보이고" 등의 표현을 사용해 특정 신체를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심의는 AI를 활용했다는 사실보다 AI를 활용한 표현 방식에 초점이 맞춰졌다. 방미심위는 AI 이미지 사용 자체가 아니라 표현 방식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의 인권보호와 차별금지 조항에 저촉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업계도 AI 기술 자체보다 AI를 활용한 연출과 표현이 소비자를 오인시키거나 차별적 메시지를 담지 않도록 자체 제작 가이드와 심의 절차를 강화하는 추세인 것이다. 방미심위 관계자는 "현재는 기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관련 법령과 제도 변화에 따라 필요할 경우 AI 콘텐츠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29 15:56안희정 기자

몽고DB, BC카드 AI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검색·맞춤 추천 강화"

몽고DB가 BC카드 인공지능(AI)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몽고DB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AI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수 BC카드 AI데이터본부장과 장정욱 몽고DB코리아 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AI 전용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연어 검색과 AI 추천 서비스를 구현한다. 기존 AI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 연결에 필요한 공통 데이터 기반도 마련한다. 몽고DB는 실시간 데이터베이스(DB)와 전체 문서 검색, 벡터 검색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AI 에이전트 운영에 필요한 메모리와 임베딩, 검색 결과 순위를 조정하는 리랭커 모델도 지원한다. BC카드는 몽고DB 문서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텍스트와 이미지·상품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관리할 계획이다. 정해진 형식이 없는 비정형 데이터도 AI 서비스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몽고DB 기술은 BC카드 상권 분석 플랫폼 '잇플'에 우선 적용된다. 이를 통해 매출 데이터와 가맹점 정보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자연어로 검색하고 상세 정보를 확인하는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BC카드는 AI 기반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 'AI 핫딜'에도 몽고DB 데이터 플랫폼을 적용한다. 핫딜 정보를 자동 요약하고 이용자 관심사에 맞는 상품 추천과 키워드 알림 기능을 강화한다. 양사는 여러 AI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공통 기반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신규 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해 BC카드의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정욱 몽고DB코리아 지사장은 "프로덕션 환경에서 AI를 구축할 때 어려운 부분은 모델이 아닌 데이터 계층"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아키텍처 복잡성을 해소함으로써 지능적이고 유연함을 갖춘 AI 서비스를 수백만 고객에게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9 15:13김미정 기자

오픈AI 에이전트, 허깅페이스 이어 외부 서비스까지 침해

오픈AI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허깅페이스뿐 아니라 타사 외부 서비스 환경까지 침해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의 AI 에이전트는 미국 개발자용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모달랩스의 고객이 운영하던 샌드박스에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샌드박스는 프로그램과 코드를 실제 시스템과 분리해 실행하고 시험하는 격리 환경이다. 이번 침해는 모달 플랫폼 자체 취약점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고객이 인증 없이 인터넷에 공개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샌드박스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었다. 오픈AI 에이전트가 이를 이용해 해당 환경에 접근한 것이다. 이번 모달 고객 환경 침해는 이후 허깅페이스 공격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깅페이스가 공개한 사고 타임라인에 따르면 오픈AI 에이전트는 제3자 인프라에서 운영되던 샌드박스에 침입한 뒤 이를 발판으로 추가 공격을 시도했다. 이번 후속 보도로 오픈AI 에이전트 활동 범위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넓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오픈AI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의 에이전트가 서로 다른 4개 서비스에서 총 4개 계정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모달이 이 가운데 하나라고 로이터통신에 밝혔다. 오픈AI는 허깅페이스에서 발생한 플랫폼 수준의 침해와 같은 추가 활동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모달 사례는 개별 고객 환경에 대한 접근으로, 허깅페이스 사고와는 피해 규모가 달랐다는 설명이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같은 AI 에이전트가 UC버클리 연구진이 운영하는 '사이버짐' 관련 인프라에도 접근할 방법을 찾아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연구진은 AI 에이전트의 사이버 능력을 평가하는 '익스플로잇짐'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오픈AI가 'GPT-5.6 솔'과 더 강력한 비공개 모델을 활용해 사이버 공격과 방어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는 모델의 사이버 역량을 시험하기 위해 평소보다 안전장치를 낮춘 상태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그러나 AI 에이전트가 격리 환경을 벗어나 인터넷에 연결된 외부 시스템에 접근하면서 실제 침해 사고로 이어졌다. 이후 허깅페이스 시스템까지 공격하면서 사건이 외부에 알려졌다. 로이터는 오픈AI가 에이전트의 외부 활동이 시작된 이달 9일부터 허깅페이스가 침해 사실을 공개한 16일까지 자사 AI가 해킹의 배후라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픈AI는 "이후 문제가 된 AI 모델을 비활성화하고 암호화했으며 연구진의 접근도 제한했다"고 밝혔다.

2026.07.29 15:04김미정 기자

"제조 문서도 AI로 분석"…한국딥러닝, 서연이화 AI 사업 참여

한국딥러닝이 자동차 부품 제조 현장에 문서 인식·구조화 기술을 공급한다. 한국딥러닝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서연이화의 인공지능(AI) 구축 사업에 참여해 비정형 문서를 데이터화하는 AI 광학문자인식(OCR)·파서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지산소프트가 주관하며 코난테크놀로지와 한국딥러닝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서연이화가 PDF와 이미지,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축적한 사내 문서를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변환된 데이터는 검색과 분석·사내 시스템 연계에 활용된다. 한국딥러닝은 개별 파일에 흩어진 공정·설계 정보를 추출해 검색·분석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할 계획이다. 문서를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거나 내용을 다시 입력하는 반복 업무를 줄여 현장 생산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AI OCR 기술은 문서 이미지 속 글자를 인식하면서 각 내용이 어떤 항목에 해당하는지 함께 식별한다. 이를 통해 문서에 포함된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한다. 파서 기술은 텍스트와 표·이미지 등 문서 구성 요소를 총 15종의 레이아웃 태그로 구분한다. 각 요소 위치와 관계를 파악해 문서 전체 구조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표 안에 다른 표가 포함되거나 여러 칸이 하나로 합쳐진 복잡한 구조도 HTML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정형화되지 않은 제조 문서도 원본 구조와 맥락을 유지한 채 데이터베이스(DB)나 AI 시스템에서 조회·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꾼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연이화의 설계·품질·생산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문서 AI 기술의 제조 분야 적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현 한국딥러닝 대표는 "제조 문서 자동화 성패는 문서를 얼마나 잘 읽는지가 아니라, 사람이 다시 확인하고 입력하지 않아도 AI가 문서 구조와 맥락을 이해해 후속 업무까지 이어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복잡한 표와 레이아웃이 뒤섞인 문서까지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해 AI 에이전트 기반 문서 업무 자동화를 제조 현장에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9 14:59김미정 기자

이베이, 비판 기사 쓴 기자 상습 괴롭힘…800억원 배상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가 회사를 비판한 언론인 부부를 상대로 조직적인 사이버 스토킹과 괴롭힘을 벌인 사건과 관련해 총 5600만 달러(약 814억 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 엔가젯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2019년 온라인 매체 '이커머스바이츠(EcommerceBytes)'를 운영하는 데이비드 스타이너와 이나 스타이너 부부가 이베이에 대한 비판 기사를 잇달아 게재하면서 시작됐다. 이나 스타이너가 작성한 기사에 격분한 데빈 웨니그 당시 이베이 최고경영자(CEO)가 보복을 지시했고, 이후 이베이 고위 임원들이 조직적인 스토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확보한 증거에 따르면 웨니그 전 CEO는 홍보 책임자에게 "그녀를 제거하라"고 지시했고, 홍보 책임자는 당시 보안팀장에게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그녀를 침묵시키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이베이 보안 직원들은 스타이너 부부를 대상으로 괴롭힘과 사이버 스토킹을 조직적으로 감행했다. 이들은 가짜 계정을 이용한 온라인 협박은 물론, 부부의 자택으로 살아있는 바퀴벌레와 피 묻은 돼지 가면, 장례식 화환, 배우자 상실을 극복하는 방법에 관한 책 등 죽음을 암시하는 물건 등을 보내며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제기된 형사 사건에서는 공작에 가담한 이베이 보안 직원 7명이 기소돼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스타이너 부부가 제기한 민사 소송도 합의로 마무리됐지만, 당시 캠페인을 지시한 혐의를 받은 임원들은 형사 처벌을 받지 않았다. 이번 합의에 따라 스타이너 부부는 이베이로부터 4615만 달러, 웨니그 전 CEO로부터 200만 달러, 전 이베이 임원 웬디 존스로부터 50만 달러, 전 이베이 임원 스티브 와이머로부터 5만 달러를 각각 지급받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베이는 여러 비영리단체에 6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으며, 웨니그 전 CEO는 이나 스타이너의 이름으로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자선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는 금전적 배상뿐 아니라 사회공헌과 표현의 자유 지원을 위한 기부도 포함됐다.

2026.07.29 14: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넷마블문화재단,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딘딘 위촉

넷마블문화재단이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을 선임하고 대회의 사회적 관심 제고에 나선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지타워에서 방송인 딘딘을 홍보대사로 발탁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딘딘을 비롯해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김성준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기욱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딘딘님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친근함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대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게임 안에서 장애의 유무가 결코 장벽이 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딘딘님의 활기찬 목소리를 통해 널리 울려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딘딘은 “학생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대회를 즐기고 많은 사람들에게 뜻깊은 의미를 전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정보화 능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약 3000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인원들이 겨루는 본·결선은 오는 9월 8일과 9일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다.

2026.07.29 13:40정진성 기자

[현장] 포스코DX, AI 네이티브 컴퍼니 선언…"3년 내 수주·매출 30% 성장"

포스코DX가 제조 현장 피지컬 인공지능(AI)과 사무 영역 AI 에이전트를 양대 축으로 'AI 네이티브 컴퍼니' 전환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에서 축적한 제조 자동화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용 AI와 AI 워크포스를 사업화해 향후 3년 내 외형적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최태환 포스코DX 경영기획실장은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 미디어데이에서 "우리는 AI를 단순 도구가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주체로 활용하는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내부 업무 혁신을 먼저 완성한 뒤 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를 외부 시장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DX는 AI를 업무 전반의 기본 전제로 설계하는 AI 네이티브 전략을 중심으로 제조 현장과 경영 업무를 동시에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센서와 제어기술, 제조실행시스템(MES), 전사적자원관리(ERP)·공급망관리(SCM)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역량을 앞세워 AI를 업무 전반에 적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제조 현장 피지컬 AI 확산…NPU 활용도 속도 먼저 조석주 포스코DX AX융합연구소장이 제조업이 직면한 숙련 인력 은퇴와 고위험 작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피지컬 AI를 제시했다. 그는 "범용 AI보다 제조 공정에 특화된 '매뉴팩처링 AI'가 중요하다"며 "전문가의 암묵지를 AI가 학습해 스스로 판단하고 설비를 제어하는 AI 오퍼레이터를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현재 제철소 크레인, 리클레이머, 원료 하역기 등 대형 설비의 무인화를 추진 중이다. 인력 노하우를 AI가 학습해 판단하고 제어까지 수행하는 AI 오퍼레이터를 적용해 사람·AI·로봇이 함께 일하는 지능형 공장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천공항 이중적재 검사 시스템에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엣지 AI를 적용해 실시간 추론을 구현했다. 회사는 자체 개발 중인 PLC·NPU 통합 제어기 '포스마스터'를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경제성을 높인 산업용 AI 플랫폼도 확대할 예정이다. 조 소장은 "피지컬 AI 활용에선 잘못된 판단이 곧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뮬레이션과 반복 학습을 통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핵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위험 작업 로봇이 맡는다…포스코그룹 현장서 검증 행사에서 포스코DX는 기존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사람·AI·로봇이 협업하는 실제 지능형 공장 구현 사례도 소개했다. 회사는 광양제철소 아연도금 공정 드로스 제거 로봇, 냉연공정 디밴딩 자동화, 65톤급 철강제품 이송 무인운반차(AGV) 등 고위험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다. 자사 로봇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도 확보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 물류 자동화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모터코어 생산라인 로봇 자동화 등 포스코그룹 주요 사업장에서 실증을 확대 중이다. 향후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 심투리얼(Sim-to-Real)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까지 접목해 산업용 로봇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준 포스코DX 로봇자동화센터장은 "피지컬 AI 기술이 사람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 AI, 로봇이 각자 가장 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능형 제조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며 "그룹에서 검증한 기술을 향후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13종 'AI 직원' 운영…내년부터 대외 사업 확대 이날 포스코DX는 자체 개발한 플랫폼 AI 에이전트 '에이전티(Agentee)'를 중심으로 한 도메인 특화 'AI 직원' 체계도 발표했다. 에이전티는 AI 에이전트를 사람 직원처럼 채용부터 평가, 육성, 승진·퇴직까지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활용해 기업 업무 흐름을 분석·설계하는 AI 전환(AX) 컨설팅을 진행하고 표준화된 방법론에 맞춰 신속한 맞춤형 AI 에이전트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포스코DX는 현재 재무·인사·노무·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3종의 사내 AI 직원을 운영 중이다.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200여 개 AI 에이전트를 실증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약 3시간 걸리던 사전 결산 리스크 점검 업무를 1분 내외로 단축했으며 회계 결산 전반으로 확대하면 생산성이 최소 3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석 포스코DX AI 워크포스 TF팀장은 "경쟁사를 비롯해 많은 기업이 AI 에이전트와 플랫폼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지만 우리는 AI를 실제 직원처럼 운영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기술 자체보다 기업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정착·운영하는 AI 워크포스 체계 구현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포스코DX는 내부에서 검증한 AI 워크포스와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외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사 표준 모델을 구축한 뒤 제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고객에게 플랫폼을 공급하고 AI 컨설팅과 구축 사업까지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김병석 AI 워크포스 TF팀장은 "단순한 AI 에이전트가 아니라 하나의 직무를 책임지고 수행하는 AI 직원이 필요하다"며 "사람처럼 채용하고 교육하고 평가하는 AI 워크포스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실장은 "포스코DX는 '커스터머 제로' 전략으로 먼저 내부에서 AI를 검증한 뒤 이를 외부 시장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피지컬 AI와 AI 워크포스를 양대 축으로 향후 3년 이내 수주와 매출을 약 30% 성장시키고 산업 AX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9 13:27한정호 기자

잡코리아에 이력서 올리면 '잡플래닛 열람권' 준다

잡플래닛은 잡코리아와 연계해 이력서를 새로 작성하거나 업데이트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리뷰 열람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잡플래닛이 최근 6주간 자사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채용공고의 지원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원자 10명 중 6명이 커리어 초기 구직자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지원자가 가장 많았던 상위 20개 공고에서 대학교 재학생부터 경력 3년 이하 저연차까지의 지원자 비중은 평균 62.2%에 달했다. ▲대기업과 ▲금융 ▲IT ▲바이오 등 산업 구분 없이 공통적으로 이같은 흐름이 관측됐다. 이러한 구직 트렌드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잡플래닛은 패밀리 브랜드 잡코리아와 함께 대학생 공채 준비 행사 '굿 JOB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13일까지 잡코리아에서 이력서를 새로 작성하거나 업데이트한 전국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예정자 전원에게 잡플래닛 '프리미엄 기업리뷰 열람권(1개월)'을 증정한다. 잡플래닛은 1000만 건 이상의 기업 리뷰와 연봉·면접 후기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 정보 플랫폼이다. 커리어 정보 미디어 '잡플위키'를 통해 저연차 직장인 등 커리어 초기 이용자에게 독점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콘텐츠를 제공하며, 90여 개 대학교와의 제휴로 대학생에게 연중 상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사회생활 경험이 많지 않아 기업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커리어 초기 구직자에게 재직자 리뷰는 지원 여부를 가르는 중요한 단서"라며 "국내 최대 수준의 채용공고와 이용자를 보유한 잡코리아와 시너지를 지속 강화해, 회사를 탐색하는 순간부터 지원에 이르는 구직 경험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7.29 13:15박서린 기자

건국대, 인공지능(AI)학과 신설…2027년 수시 1900명 모집

건국대학교는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90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건국대 수시모집에서는 학사구조 개편에 따른 모집단위와 정원, 전형명 등이 변경된다. 또 특정 전형에서 지원자격이 일부 변경되고 전형방법도 바뀌거나 신설되는 등 변경 사항들이 있어 모집 요강을 잘 살펴서 지원해야 한다. 건국대는 올해부터 기존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였던 전형명을 '실기/실적(연기우수자)' 및 '실기/실적(연출우수자)'로 나눴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는 전형명을 '실기/실적(체육특기자)'로 변경했다. '실기/실적' 전형은 전형방법과 지원자격이 다수 변동 사항이 있어 요강 확인이 필요하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 전형의 '농어촌학생'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됐다. 올해는 학사구조 개편에 따른 융합생명과학대학·수의과대학·예술디자인대학·공과대학 모집단위와 정원 변경 사항도 있다. 특히 기존 컴퓨터공학부 100명으로 모집되던 단위가 2027학년도에는 신설된 인공지능(AI)학과에서 50명, 컴퓨터공학과에서 70명 단위로 진행된다. KU자유전공학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을 통해 183명, 논술(KU논술우수자)로 65명을 선발한다. 각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및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을 통해 선발이 이뤄진다. 전형별 모집 인원이 다르기 때문에 세부 전형 계획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건국대는 올해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으로 345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정성)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내 '교과학습발달상황' 항목만 대상으로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을 20%, 진로역량(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을 10%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는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 이상의 성적을 취득하고,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산업수요맞춤형고·전문계과정(일반고·종합고) 등은 지원할 수 없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총 903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면접에서는 일반 학과(부) 모집단위의 경우 학업 역량 30%, 진로 역량 40%, 공동체 역량 30%를 평가한다. KU자유전공학부에서는 자기주도성·창의적 문제 해결력·경험의 다양성을 중심으로 '성장역량'을 50%로 주요하게 평가하며, 학업 역량 20%와 공동체 역량 30%를 각각 반영한다.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한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교과정량) 3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 면접평가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른다. 328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수·영·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 한다. 수의예과는 국·수·영·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를 맞추면 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실기/실적(연기우수자) 전형에서는 영화예술학과 15명을 선발한다. 1단계로 학생부(교과정량) 평가에서 2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로 자유연기 및 특기실연(선택사항)으로 구성된 실기에서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연출 우수자) 전형으로는 영화예술학과 10명을 선발한다. 1단계로 학생부위주 전형과 동일한 방식의 서류 평가를 진행해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의 '스토리 구성' 실기를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에서 야구 8명, 테니스 3명, 육상 2명 총 13명을 선발한다. 공통 지원자격과 '야구' 지원자격, 전형방법에서 일부 변경사항이 있어 지원자는 자세한 모집요강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올해 면접일은 10월 31일, 12월 5일, 12월 6일이다. 10월 31일에는 실기/실적(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2월 5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이과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경제학과, 국제무역학과, 응용통계학과), 부동산과학원, 융합생명과학대학(식품융합학부, 환경생태과학부, 동물자원과학과, 생명과학과, 식량자원과학과), 사범대학 및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6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문과대학, 건축대학, 사회과학대학(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경영대학, 융합생명과학대학(첨단바이오공학부, 생명공학부), 수의과대학, 상허교양대학(KU자유전공학부) 면접을 진행한다.

2026.07.29 12:19주문정 기자

[AI TCO 함정②] 사용자 수 다음은 크레딧…달라진 SaaS 청구서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비용이 토큰 사용료를 넘어 소프트웨어 구독료와 데이터 통합, 인프라 운영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AI 기능이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추가되면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예산 예측도 어려워지는 분위기다. 데이터 정비와 검색증강생성(RAG) 구축, 사내 시스템 연동 비용도 AI 도입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AI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인프라 운영비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에 지디넷코리아는 기업들이 AI 도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비용 구조와 예산 관리의 사각지대를 3회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주] 기업용 소프트웨어(SW) 가격 체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빠르게 바뀌고 있다. 글로벌 SaaS 기업들이 기존 사용자 수 중심의 구독 모델에 AI 기능을 별도 상품으로 분리하거나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을 도입하면서다. 기업들은 SaaS 구독료와 AI 이용료를 각각 관리해야 하는 새로운 비용 구조에 직면했다는 진단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최근 발간한 'AI 토크노믹스: AI 토큰, 언제 줄이고 언제 더 투자해야 하는가' 보고서에서 AI 비용이 단순한 모델 사용료를 넘어 기업 운영비용(OPEX) 관리 대상이 됐다고 평가했다. AI 활용은 일부 고부가 업무에 집중되는 만큼 전체 AI 작업의 약 20%가 조직 AI 비용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기존 SaaS 구독료와 별개로 과금되면서 기업들은 SaaS 구독료와 AI 운영비를 함께 관리해야 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별도 과금 시대 열려 이같은 흐름은 기업들이 널리 쓰는 글로벌 SaaS 기업들의 가격 정책에서도 확인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SAP다. SAP는 AI 가격 체계를 클라우드 구독과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기본 AI 기능인 '베이스 AI'를 상당수 SAP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포함해 제공하는 반면, 고급 생성형 AI 기능인 '프리미엄 AI'는 별도 상품으로 구분했다. AI 기능 제공 여부가 아니라 업무 중요도와 활용 수준에 따라 가격 정책을 이원화한 것이다. 프리미엄 AI를 이용하는 고객은 'AI 유닛'이라는 공통 소비 단위를 구매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한다. SAP는 AI 유닛을 특정 제품에 묶지 않고 SAP 전반의 AI 서비스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형태로 설계했다. 기업은 계약 기간 확보한 AI 유닛을 업무별로 배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SAP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나의 AI 유닛 풀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과금 방식도 서비스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일부 AI 기능은 사용자당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되지만 생성형 AI 기능이나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는 실제 사용량에 따라 AI 유닛이 차감된다. SAP는 AI 서비스별로 필요한 AI 유닛을 별도로 안내하고 있으며 고객은 AI 활용 규모에 따라 필요한 크레딧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 라이선스와 생성형 AI 비용을 별도로 관리하도록 설계한 셈이다.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업체도 비슷한 가격 정책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능을 CRM 구독과 분리해 제공한다. 고객은 사용자당 라이선스를 유지하면서 AI 기능을 쓰려면 별도의 AI 상품을 계약하거나 AI 크레딧을 구매해야 한다. 특히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사용자 수가 아니라 실제 AI 활용량을 기준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점이 기존 SaaS와 가장 큰 차이로 꼽힌다. 회사는 AI 기능 사용량을 크레딧 단위로 관리하며 AI 에이전트 실행이나 AI 기능 이용에 따라 크레딧을 차감하는 구조를 운영한다. 관리자는 조직별 AI 사용량과 크레딧 소비 현황을 대시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나우 역시 플랫폼 전반에 AI를 확대 적용하며 별도 AI 상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AI 제품군인 '나우 어시스트'를 중심으로 IT서비스관리(ITSM)뿐 아니라 고객서비스관리(CSM), 인사(HR), 개발 업무 등 다양한 제품군에 AI 기능을 더하고 있다. 고객은 계약한 AI 상품 범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AI 기능과 자동화 기능이 달라진다. 회사는 AI 기능을 '플랫폼 AI' 전략 아래 통합하고 파운데이션, 어드밴스드, 프라임 등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AI 기능 수준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AI 거버넌스 기능도 강화했다. 서비스나우는 'AI 컨트롤 타워'를 통해 기업이 조직 내 AI 기능 사용 현황과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활용이 늘어날수록 비용뿐 아니라 보안과 규제 준수, 운영 정책까지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토큰 절감보다 AI 가치 최적화가 핵심 업계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SaaS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바꾸고 있다고 본다. 여러 SaaS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일수록 라이선스 비용과 AI 사용 비용을 각각 관리해야 하는 IT 비용 관리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AI 솔루션 가격 정책이 더 다양해질 것으로 내다본다. 일부 기능은 기존 구독 서비스에 포함되겠지만 고성능 AI나 AI 에이전트처럼 연산 자원을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사용량 기반 과금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를 넘어 AI 활용 계획과 예상 사용량까지 반영한 예산 수립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트너는 AI 비용 관리의 핵심이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데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비용을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니라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업무에는 AI 투자를 확대하고 효과가 낮은 활용은 줄이는 방식의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토큰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토큰이 창출하는 가치를 최적화해야 한다"며 "예산과 사용량,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관리하는 AI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AI 도입 효과와 TCO를 동시에 최적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7.29 12:01이나연 기자

노이즈앤피치 "연내 캠페인 1000건 도전"

노이즈앤피치가 서울 충무로에 새 거점을 마련, 연내 캠페인 1000건 도전에 나선다. 노이즈앤피치는 2025년 12월 출범 이후 7개월 만에 공유 오피스에서 단독 사무실로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이즈앤피치는 7월 기준 누적 캠페인 집행 건수가 약 700건에 달한다. 틱톡·인스타그램 릴스·유튜브 등 멀티플랫폼에 걸쳐 뷰티·식품·제약·홈쇼핑 등 소비재 전 업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해왔다. 회사는 연간 캠페인 집행 건수 1000건을 목표로 하반기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재 뷰티·패션·식품·홈쇼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 광고 매체 활용을 넘어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소속 크리에이터 '내꿈은최우식와이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오프라인 솔로파티는 모집 3일 만에 20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크리에이터 팬덤을 실제 비즈니스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다. 글로벌 캠페인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노이즈앤피치는 북미·유럽(스페인)·일본을 대상으로 K-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협업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는 70여 명으로 늘었다. 북미·유럽은 틱톡·인스타그램 릴스 기반 콘텐츠 캠페인을, 일본은 야후재팬·구글재팬 검색 기반 PR을 병행하는 지역별 맞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노이즈앤피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육성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크리에이터 IP 마케팅 매니저 직무 교육생을 선발해 7월부터 9월까지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노이즈앤피치 관계자는 "출범 초기 공유 오피스에서 시작했지만 캠페인 규모와 팀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독립 공간이 필요했다"며 "하반기에는 글로벌 캠페인 확장과 함께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화하고, MCN·광고대행·언론홍보를 통합한 큐레이션 마케팅 그룹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7.29 11:20백봉삼 기자

Sorona®와 WGSN, 2027년 바이오계 소재 주요 트렌드 발표

바이오계 소재, 애슬레저부터 럭셔리 기성복까지 패션의 미래를 만드는 핵심 트렌드로 부상 뉴어크, 델라웨어, 2026년 7월 29일 /PRNewswire/ -- 코베이션 바이오머티리얼스(Covation Biomaterials, CovationBio™)의 부분 바이오계 폴리머 Sorona®와 글로벌 트렌드 예측 전문기관 WGSN이 바이오계 기능성 섬유의 활용 사례와 글로벌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7년 이후 섬유산업을 이끌 소재 트렌드를 7월 29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 글로벌 바이오 기반 소재 시장은 연평균 14.5% 성장해 2029년 2853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출처: 마켓 데이터 포캐스트(Market Data Forecast)) 소비자 인사이트: '천연 섬유' 검색량 증가. '울 베이스레이어(wool base layer)'는 전년 대비 61%, '면 레깅스(cotton leggings)'는 21% 증가(출처: Google Trends) 2027년까지 제품 개발을 이끌 의류 혁신 트렌드 세 가지 Sorona®는 재생 가능한 식물 기반 원료를 일부 사용해 제조되며, 천연 섬유 혼방에 활용할 수 있는 상용 솔루션 이번 분석 결과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공급망 변화에 따른 압박과 진화하는 소비자 기대에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글로벌 바이오 소재 시장은 연평균 14.5% 성장해 2029년 미화 2853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섬유 및 합성섬유 분야의 성장세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소비자 검색 데이터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난다. '천연 섬유' 관련 검색량이 급증한 가운데, '울 베이스레이어' 검색어는 전년 대비 61%, '면 레깅스'는 21% 증가했다. '화학물질 무첨가 소재(chemical-free materials)'에 대한 관심도 전 세계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 추세는 둔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의류 개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트렌드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뉴 네이처(New Nature): 천연 소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바탕으로 순환형 섬유, 바이오 기반 섬유 및 하이브리드 섬유의 조합을 탐구한다. 클라이밋 플렉스(Climate Flex): 변화하는 기후 속에서 온도 조절 기능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원단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센서리 임파워먼트(Sensory Empowerment): 피부에 안전하고 촉감이 우수하며 웰니스에 중점을 둔 섬유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우선순위를 반영한다. Sorona®는 세 가지 트렌드 전반에서 브랜드가 바이오 기반 성분과 소비자가 기대하는 고성능 특성을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축성 회복력, 구김 방지, 통기성, 내구성, 편안함이 대표적 특성이다. Sorona®는 재생 가능한 식물 기반 원료를 일부 사용해 제조되며, 천연 섬유 또는 셀룰로오스계 섬유와 혼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해당 섬유 고유의 질감과 촉감을 유지하면서도 본질적인 성능상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Sorona®는 확립된 커먼 스레드 패브릭 인증 프로그램(Common Thread Fabric Certification Program)과 방적•직조업체, 브랜드 및 디자이너 생태계와 25년간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의류 원단 조달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을 통해 의류 디자이너는 럭셔리 캐주얼웨어, 기성복, 애슬레저, 스마트 스포츠웨어 및 유니폼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스트레치 원단, 뛰어난 회복력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니트, 직물 소재를 조달할 수 있다. Sorona® 소개Sorona®는 25년 넘게 편안함과 고성능을 독특하게 결합해 제공해 온 혁신적인 37% 바이오 기반 폴리머다. Sorona®는 부드럽고 신축성, 회복력이 좋으며 공기가 잘 통하고 잘 구겨지지 않아 원단으로 만들면 외관이 우수하고 촉감이 좋으며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Sorona®는 필라멘트 또는 스테이플 섬유 형태로 울, 면, 리넨 등의 천연 섬유 및 셀룰로오스계 섬유와 자연스럽게 혼방돼 애슬레저, 액티브웨어, 캐주얼웨어 및 기성복에 향상된 성능을 더한다. 자세한 내용은 Soron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Instagram에서 @soronafiber를 팔로우할 수 있다. 코베이션 바이오 소개코베이션 바이오머티리얼스 LLC(Covation Biomaterials LLC)는 2022년 미국 델라웨어주 뉴어크에서 설립됐으며, 의류 및 홈리빙 산업에 상용화된 고성능 지속가능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선도 혁신 기업이다. 회사의 획기적인 과학 혁신 역사는 25년 전 Sorona® 폴리머의 상용화와 함께 시작됐다. 현재는 최신 혁신 제품인 bioPTMEG를 비롯해 여러 산업 분야에 새로운 바이오 소재를 대규모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가고 있으며, bioPTMEG는 2026년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ovationBio.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inkedIn에서도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WGSN 소개WGSN은 6개 대륙 38개 도시에서 28년간 전문성을 축적한 세계적인 트렌드 예측 전문기관이다. WGSN은 독자적인 방법론을 활용해 거시 트렌드 분석을 전 세계 브랜드와 제조업체가 실행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 전략으로 전환한다. 자세한 내용은 wgs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헤더 바보드(Heather Barbod), heather@inspireelemental.com

2026.07.29 11:10글로벌뉴스

르노 그랑 콜레오스, 참수리 단다…경찰청에 110대 공급

르노코리아가 경찰청 다목적 순찰차 공급 사업에 처음 선정되며 공공부문 차량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경찰 순찰차로 채택되면서 민간 시장을 넘어 공공 조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르노코리아는 경찰청이 추진하는 다목적 순찰차 공급 사업에서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4WD 모델이 시범사업 대체 차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공급 물량 50대를 납품했으며, 2026년 공급 예정 물량 60대도 추가로 확보했다. 총 110대를 공급하게 된다. 경찰청 다목적 순찰차 시장은 연간 약 120대 규모로, 2000cc 이상 차량이 대상이다. 르노코리아가 해당 시장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선정은 경찰청의 다목적 순찰차 선진화와 차종 다양화 정책에 따른 것이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가 편의·안전 사양과 주행 성능 등 상품성을 인정받아 현장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급 차량인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4WD 모델은 보그워너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과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노면과 기상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에코·컴포트·스포츠·AI·스노우·오프로드 등 6가지 주행 모드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탑재했다. 또 공인 복합연비 9.8㎞/L를 확보했고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받았다. 동급 최대 수준인 2820㎜ 휠베이스를 적용해 실내 공간을 넓혔으며, KNCAP(신차안전도평가) 1등급과 최대 31개의 ADAS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수주한 50대는 경찰 특장 작업과 최종 검수를 거쳐 전국 일선 경찰서에 배치를 완료했다. 내년 공급 예정인 60대도 오는 12월까지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6.07.29 10:17김재성 기자

포춘, 2026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발표

아마존닷컴, 12년간 1위를 지킨 월마트 제치고 정상 등극 미국 기업 141개로 18년 만에 최고치 기록하며 세계 선두에 여성 CEO 34명으로 역대 최다, 비중도 6.8%로 '매그니피센트 세븐' 2025년 매출 2조 3000억 달러, 이익 6080억 달러 기록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독점 심층 기사와 함께 포춘 표지 장식 뉴욕, 2026년 7월 29일 /PRNewswire/ -- 포춘(Fortune)이 28일 2025 회계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 기업 순위를 매긴 권위 있는 2026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Fortune Global 500™)을 발표했다. Amazon Executive Chair Jeff Bezos is featured on the cover of Fortune's August/September 2026 issue. Photograph by Spencer Lowell for Fortune. 올해는 아마존닷컴(Amazon.com)이 1위에 오르며 월마트(Walmart)의 12년 연속 1위 기록을 끝냈다. 이어 중국국가전망(State Grid),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 Group),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뒤를 이었다. 아마존은 2025년 매출이 12% 증가하며 미화 7000억 달러를 돌파, '매출 기준 세계 최대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은 총매출과 총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수치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조정하지 않은 것이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총매출은 전년보다 3% 증가한 43조 1000억 달러로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에 해당하며, 총이익은 14% 증가한 3조 4000억 달러였다. 이들 기업이 전 세계에서 고용 중인 인원은 7020만 명에 달한다. 상위 50대 기업만 봤을 때 전체 매출의 33%와 전체 이익의 39%를 차지했으며, 상위 100대 기업의 비중은 각각 47%와 53%였다. 전 세계 기업의 영향력이 상위권에 얼마나 집중돼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2026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톱 10 아마존닷컴(미국) 월마트(미국) 중국국가전망(중국) 유나이티드헬스그룹(미국) 사우디 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애플(Apple) (미국) 매케슨(McKesson) (미국) 알파벳(Alphabet) (미국) CVS 헬스(CVS Health) (미국)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hina National Petroleum) (중국) 포춘 글로벌 500에 포함된 미국 기업은 전년보다 3개 늘어난 141개로 2008년 이후 가장 많았으며, 국가별로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기업의 총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5조 5000억 달러였다.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을 망라하는 중화권은 전년보다 8개 감소한 122개 기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은 전 세계 36개 국가•지역, 242개 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베이징, 도쿄, 뉴욕, 런던, 파리 등 상위 5개 도시에는 전체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의 약 4분의 1이 자리 잡고 있다. 파리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 5개 도시에 다시 진입했다. 체코의 EP 그룹(EP Group)은 체코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포춘 글로벌 500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등 14개 국가•지역에서는 각각 1개 기업만 명단에 포함됐다.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의 여성 CEO는 전년보다 1명 늘어난 3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주요 여성 경영인으로는 포춘이 선정한 2026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2026 Most Powerful Woman)'인 씨티그룹(Citigroup)의 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씨, 엘리번스 헬스(Elevance Health)의 게일 K. 부드로(Gail K. Boudreaux)씨, 센틴(Centene)의 세라 M. 런던(Sarah M. London)씨, BP의 메그 오닐(Meg O'Neill)씨,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의 메리 바라(Mary Barra)씨, JD닷컴(JD.com)의 샌디 란 쉬(Sandy Ran Xu)씨 등이 있다. 여성 CEO가 이끄는 기업은 미국이 16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프랑스가 6곳, 중국이 3곳, 브라질, 독일, 영국이 각각 2곳으로 뒤를 이었다. 기술 부문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기술 기업은 전년보다 4곳 늘어난 38곳이었으며, 매출은 20% 넘게 증가해 약 미화 4조 달러, 이익은 36% 증가해 약 83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1320억 달러라는 이익을 올리며 세계에서 수익성이 가장 높은 기업에 등극했다. 이는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이 기록한 이익 중에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알파벳, 엔비디아(Nvidia),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네 기업은 2025년 각각 1000억 달러가 넘는 순이익을 기록해 미국 기술 기업의 강세를 보여줬다. 알파벳 8위, 애플 6위, 마이크로소프트 18위, 엔비디아 28위,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30위 등 다섯 기업의 순이익을 합하면 527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업종 중에서 비중이 가장 큰 곳은 여전히 금융으로 123개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이어서 에너지가 77곳, 기술 38곳, 자동차 및 부품 35곳, 헬스케어 31곳 순이었다. 이 다섯 업종이 전체 명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였고 전체 매출에서는 66%였다.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은 지난해 총매출 미화 2조 3000억 달러와 총이익 608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마존 1위, 애플 6위, 알파벳 8위, 마이크로소프트 18위, 엔비디아 28위, 메타 플랫폼스 30위, 테슬라(Tesla) 116위 등 7개 기업의 순이익 합계는 6080억 달러였다. 올해 포춘 글로벌 500에는 신규 진입 기업 13개와 1년 이상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복귀한 기업 11개 등 총 24개 기업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최초 진입 기업으로는 EP 그룹(179),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244), W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T Microelectronics, 431),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478), 쿠팡(Coupang, 479) 등이 있었다. 전체 명단은 여기에서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쇄판은 8월 18일부터 가판대에서 판매된다. 앨리슨 숀텔(Alyson Shontell) 포춘 편집장 겸 최고콘텐츠책임자는 2026년 8/9월호 서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전반에서 변화를 받아들이는 리더들이 성공한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할 수 있다"며 "아마존은 포춘 글로벌 500 정상에 오르며 월마트를 1위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아마존은 신사업과 과감한 투자에 나서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재창조해 왔다. 올해에만 주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 확충을 위해 2000억 달러 규모의 자본 투자를 약속한 것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 아마존 이사회 의장은 포춘 2026년 8/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호에는 크리스틴 스톨러(Kristin Stoller) 포춘지 기자가 베이조스와 1995년에 설립된 아마존을 다룬 독점 심층 특집 기사가 실려 있다.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은 2026년 3월 31일 또는 그 이전에 종료된 각 기업의 회계연도 총매출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명단에 오른 기업은 모두 재무 데이터를 공개하고, 재무 수치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정부 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명단에 쓰인 최신 수치는 각 기업이 보고한 내용을 기준으로 하며, 전년도와의 비교 역시 각 기업이 당초 보고한 전년도 수치를 사용한다. 포춘은 회계 처리 변경을 반영하기 위해 전년도 수치를 재작성하지 않는다. 전체 선정 방법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춘 소개포춘은 96년에 걸친 신뢰도 높은 수상 경력의 저널리즘 전통의 토대 위에 설립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대상의 세계적 미디어 기업이다.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되는 포춘은 전통 기업부터 전 세계 신세대 혁신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이야기를 전하기로 유명하다. 포춘은 엄격한 벤치마크를 통해 기업 성과를 평가하고 세계 각 지역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을 촉구한다. 포춘을 대표하는 순위로는 포춘 500(Fortune 500),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등이 있다. 포춘은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하는 포춘 글로벌 포럼(Fortune Global Forum), 포춘 브레인스톰 테크(Fortune Brainstorm Tech), 포춘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Fortune Most Powerful Women) 등 독점 서밋과 콘퍼런스도 개최하며 세계적 수준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fortu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패트릭 라일리(Patrick Reilly)포춘Patrick.Reilly@fortune.com 첼시 허드슨(Chelsea Hudson)포춘Chelsea.Hudson@fortune.com Fortune's August/September 2026 Asia Edition Cover Featuring the Fortune Global 500

2026.07.29 10:10글로벌뉴스

롯데칠성, 전기차 보유 1000대 돌파

롯데칠성음료가 사업장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전체 보유 차량의 약 42%를 전기차로 바꾸며 물류와 영업 현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6년 7월 기준 누적 1015대의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회사 전체 보유 차량의 약 42%에 해당한다. 전기차 전환이 어려운 일부 특수 차량과 대형 트럭 등을 제외하면 전환 가능 차종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로 바뀐 셈이다. 차종별로는 영업과 업무용 차량 비중이 가장 크다. 경승용차는 710대, 승용차는 130여대가 전기차로 전환됐다. 생산·물류 현장에서는 지게차 약 110대와 1톤 트럭 60여대가 전기차로 바뀌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부터 노후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해왔다. 전국 주요 물류 거점에는 충전 인프라를 설치해 전기차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차량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공급망 변동에 대한 대응력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전기차 전환을 통해 약 55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올해는 전년 대비 75% 이상 늘어난 970여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회사의 필수 자산인 차량 운영에서 노후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에 따른 국내 상장사 가운데 달성률 1위를 기록해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기차 전환과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전체적으로 약 64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2026.07.29 10:05류승현 기자

라면 2+1…롯데마트, 8월 통큰데이 진행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통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늘어난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할인한다. 과일류는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두사과(4~8입·봉·국산)는 4000원 할인한 8990원에 판매한다. 유명산지 복숭아(4~7입·박스·국산)와 부드러운 복숭아(4~7입·박스·국산)는 각각 1000원 할인하며 비파괴 당도선별 하우스 샤인머스켓(송이·국산)과 상생 후무사 자두(1.2㎏·팩·국산)는 각각 7920원, 7990원에 선보인다. 채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한 농할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파프리카는 개당 880원, 애호박은 개당 960원에 선보인다. 깐마늘(500g)과 감자(2㎏)는 각각 4792원에 판매한다. 양파(3㎏)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4992원에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생물 오징어는 마리당 3320원, 생물 갈치(2마리)는 8960원에 판매한다. 완도 활 전복(특대·4마리)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추가 할인한다. 축산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각 100g)을 행사카드 결제 시 45% 할인하고 요리하다 무안양파 소불고기(1.7㎏)는 행사카드 결제 시 55% 할인한다. 와고메 윗등심살·국거리·불고기(각 100g)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가공식품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라면 전 품목을 대상으로 2+1 행사를 진행한다. 1일에는 봉지라면, 2일에는 컵라면을 행사카드 결제 시 2+1 혜택으로 판매한다. 냉동 피자와 냉동 핫도그 전 품목은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하며, 과자 60여 종은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20개 이상 결제 시 개당 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용품에서는 세탁세제 99종과 주방세제 60여 종은 1+1 혜택을 제공하며 쏘피 생리대 60여 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한다. 바디워시 50여 종과 샴푸·트리트먼트·컨디셔너 70여 종도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26년산 햇건고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올해는 신규 산지인 안면도 햇 태양초를 비롯해 영양, 순창, 안동 등 전국 유명 산지의 햇건고추를 원물 또는 제분 형태로 판매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여름방학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신선식품과 델리, 가공식품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과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9 10:05김민아 기자

  Prev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구글·오픈AI부터 퍼플렉시티까지"…빅테크 AI 거물 한 자리 모인다

BYD는 PHEV 꺼냈는데…현대차, 日心 잡을까

신소재 개발부터 양산성까지...LG엔솔, 35년 배터리 기술 AX에 녹인다

'정책통' 엄열·'실행력' 김경만…국가 AI 컨트롤타워 실무 투톱 구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