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당근 전국 검색 방법 상담텔레 𝙍uby7727 당근마켓인증 당근마켓010실명인증구매하는곳,v8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16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고독사 75%가 40~60대"…AI 안부전화로 중장년 고립 막는다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복지와 돌봄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이 시급해졌다. 2024년 12월 23일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은 송파 세모녀 사건(2014년)부터 가로수길 고독사(2025년)까지 반복되는 복지 사각지대 비극을 막기 위해 AI 기반 선제적 발굴 시스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리포트를 통해 신청주의 복지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 중심의 AI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신청 대기' 복지에서 'AI 선제 발굴'로 한국 정부는 2014년 송파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사회보장급여법을 제정하고, 2015년 12월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 시스템은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금융 연체, 의료 위기, 범죄 피해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위기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을 선정한다. 2015년 18종이었던 연계 정보는 2025년 현재 47종까지 확대됐으며, 2개월마다 약 20만 명을 발굴해 지자체 보건복지팀이 일일이 확인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2015년 12월부터 2023년까지 단전, 단수 등 위기 정보를 보유한 666만 명(누적)의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290만 명(누적)에게 기초 생활 보장, 긴급 지원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2024년 7월부터는 AI를 활용한 초기 상담이 시범 적용됐다. 업무 담당자가 대상자에게 전화하기 전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긴급 상황 및 복지 욕구를 조사해 위기 가구의 복지 욕구를 신속히 파악하도록 했다. 이는 공무원이 심층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초기 단계에서 위기 징후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그러나 현재 시스템은 한계도 있다. 발굴된 대상자 중 실제 지원 대상자와 비대상자로 분류되며 비대상자는 회차별 약 11~14% 수준이다. 연락두절이나 지원 거부 등 비대상자 관리 체계가 아직 미흡하다. 리포트는 위기 정보 변수를 정교화하고, 이미 다른 제도로 보호받는 집단을 반복 발굴에서 제외하는 등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고독사 3,661명 시대, 75%가 40~60대… AI 안부확인·돌봄 로봇 도입 한국의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3,559명에서 2023년 3,661명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40~60대 중장년층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고독사 사망자 21,897명 중 74.8%를 차지해 더 이상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1인 가구 급증이 사회적 관계망을 약화시키며 고독사를 부추기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서울, 광주 등 전국 다수 지방자치단체가 SKT, KT 등 민간 통신사의 AI 기술을 활용해 독거노인 등 1인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울시는 AI가 주 1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운동, 약 복용,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는 'AI 안부확인 서비스'를 19개 자치구에서 약 1만 2천 가구에 제공한다. 또한 휴대전화 통신 이력, IoT 디바이스, 모바일 앱 걸음수를 종합 모니터링하는 '똑똑안부서비스', 통신 빅데이터와 전력사용량을 AI로 분석하는 'AI안부든든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돌봄 로봇 분야에서도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고령자의 이승보조, 욕창예방, 배설보조, 식사보조, 이동지원, 소통, 운동보조, 목욕보조, 모니터링 등을 위한 돌봄 로봇 9종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AI 기반 말동무 기능을 통한 독거노인의 우울감 해소 및 치매 환자 인지 훈련을 위한 반려 로봇도 보급하고 있다. 단양군에서 AI 반려로봇을 보급한 결과, 한국형노인우울척도(K-GDS)에서 우울증 지수가 평균 7.3점에서 3.9점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304만 자격증 vs 64만 실제 인력… 돌봄 공백, AI가 메운다 2024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는 116만 5,030명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며, 2024년 한 해 노인장기요양 급여 비용은 16조 1천 7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늘며 처음으로 16조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돌봄 서비스의 핵심 공급원인 돌봄 인력은 심각한 공급 부족과 높은 이직률에 시달리며 돌봄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 소지자는 지속 증가하여 2024년 기준 304만 명 규모이나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은 63.7만 명 수준이다. 돌봄 노동은 높은 수준의 신체적·감정적 노동 강도를 요구하지만,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로 환경으로 인해 신규 인력 유입이 단절되고 기존 인력마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정부는 노동공급 감소로 인한 돌봄 인력 부족에 대비하여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비접촉식 안전·건강 모니터링 장치를 통해 체온·호흡 등 생체 신호를 자동 감지하고, 낙상 위험·자세 변화·수면 상태 등을 실시간 분석하여 건강 이상을 조기 탐지한다. AI 순찰 로봇을 활용해 요양 보호사의 순찰 업무를 보조하고, 이상 징후 감지 시 즉시 경보 및 응급 상황 알림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서, 로봇 기술을 통합한 스마트 요양시설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설 내 돌봄 효율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네덜란드 SyRI 실패 교훈… '투명성·공정성' 없는 AI는 오히려 역효과 리포트는 네덜란드의 복지 사기 탐지 시스템 SyRI 사례를 주요 경고 사례로 제시했다. 2020년 2월 네덜란드 헤이그 법원은 정부가 빈곤층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SyRI 시스템의 사용 중단을 명령했다. SyRI는 여러 정부 기관이 보유한 민감 개인정보를 비공개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복지 사기 가능성이 높은 개인을 식별했지만,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가 공개되지 않은 블랙박스 상태로 운영됐고 특히 저소득 이민자 밀집 지역을 집중 대상으로 삼아 차별적 영향을 초래했다. 법원은 SyRI가 유럽인권조약이 보장하는 사생활 보호권을 침해한다고 판결했다. 이 사례는 공공 영역에서 AI 도입이 투명성, 공정성, 프라이버시 보호 등 국민 신뢰 확보를 전제하지 않을 경우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리포트는 복지·돌봄 분야의 AI 활용이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방식이 아닌, 인간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방향에서 사회적 합의와 원칙을 기반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A. 정부는 단전, 단수, 통신비 체납, 금융 연체 등 47종의 위기 정보를 2개월마다 수집해 빅데이터 분석 모델로 위기 가능성이 높은 약 20만 명을 선정합니다. 지자체 보건복지팀이 전화나 방문으로 확인한 뒤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Q. AI 안부확인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A. AI가 주 1회 자동으로 독거노인 등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약 복용 등을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 서울시는 약 1만 2천 가구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신 이력과 전력 사용량을 AI로 분석하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합니다. Q. 돌봄 인력 부족은 얼마나 심각한가요? A.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304만 명이지만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은 63.7만 명에 불과합니다. 낮은 임금과 열악한 근로 환경으로 인해 신규 인력 유입이 단절되고 기존 인력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정부는 AI 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로 이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1.05 17:26AI 에디터

COO 교체한 코난테크놀로지, 올해 AI로 승부 본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가 차세대 리더십 체제를 통해 실질적인 AI 매출 전환에 힘쓴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창립 멤버인 양승현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양승현 COO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86학번)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1세대 AI 전문가다. 그는 지난 1999년 설립 당시부터 검색엔진 '코난 서치',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인 'K언어' 개발 등 회사의 기술적 기틀을 다졌다. 최근 3년간은 SK텔레콤 CTO를 겸직하며 거대언어모델(LLM)부터 AI 인프라 구축까지 아우르는 AI 전환을 진두지휘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양 COO 선임과 함께 2026년 경영 목표를 'AI 매출 전환 본격화'로 설정했다. 늘어나는 공공 부문 인공지능 전환(AX) 예산을 토대로 산업 특화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실질적인 매출 규모를 키운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AI PC '코난 AI 스테이션'을 앞세운 AI 디바이스 솔루션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또 코난테크놀로지는 양 COO 선임에 따라 공석이 된 CTO에 최정주 인공지능연구소장을 선임했다. 더불어 오는 21일에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6 IR 기업설명회'를 열고 증권 관계자 대상으로 올해 사업 로드맵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 COO는 "AI 시장은 단순한 개념 검증이나 데모가 아닌 실질적인 상용 전환 능력을 입증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것"이라며 "우리가 축적해 온 기술 자산에 대규모 AX 사업 역량과 산업별 노하우를 결합해 '잘 돌아가는 상용 AI'를 공급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7:14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씽크포비엘, 제1회 신뢰성 전문가 자격시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씽크포비엘, 제1회 AI 신뢰성 전문가 자격시험 개최 씽크포비엘이 오는 11일 '제1회 AI 신뢰성 전문가 민간자격(CTAP) 시험'을 서울·부산·광주·청주 등 전국 네 지역에서 개최한다. CTAP는 윤리·법 기준을 고려한 신뢰할 수 있는 AI 구축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전문가 인증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동의대 산학협력관 ▲야생양봉원 강의실 ▲충북대 농대강의동에서 치러지며 70여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씽크포비엘은 운영 초기에만 자격 발급을 단독 운영하되, 수요 확산 시 외부 협회·단체와 공동 운영하고 교육원·인증원 같은 산하 조직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안, CES 2026서 산업용 디지털 트윈 솔루션 소개 이안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해양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안은 오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2개 부스를 운영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핵심 솔루션 'DT디자이너' 제품군을 비롯해 연구개발(R&D) 과제로 추진 중인 가상현실 기반 설계 협업 시스템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플랫폼 최신 기능을 공유하고 다양한 하이테크 산업 관계자들과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바이브컴퍼니, 전북도지사 표창 수상 바이브컴퍼니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긴급구조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및 보강 사업의 수행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바이브컴퍼니는 프로젝트의 주관사업자로서 119 긴급구조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면서도 단 한 번의 중단도 없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무중단 전환을 수행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단순 장비 교체를 넘어 AI 융합 기술이 적용될 지능형 신고접수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능형 신고접수체계의 핵심인 위치 판단 및 재난 분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 주소 데이터베이스(DB) 최신화로 신고자 위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몬드리안에이아이, 2026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몬드리안에이아이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데이터 기획·설계·수집·가공·분석에 이르는 데이터 활용 전 단계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자사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예니퍼'를 필두로 수요기업의 비즈니스 목적에 최적화된 맞춤형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히 데이터를 가공하는 수준을 넘어 사업 안내서에서 정의한 데이터 활용 전 주기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01.05 16:54한정호 기자

'완판 행진' 삼성 트라이폴드, 6일 3차 판매 실시

삼성전자가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진을 벌였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3차 판매를 실시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일 오전 10시 삼성닷컴에서 재입고 구매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주요 매장에서 판매한다. 지난달 17일 2차 판매 당시 매장을 찾았으나 구매하지 못한 고객에게 우선 구매 기회가 부여되고, 잔여 물량이 일반 판매로 전환된다. 이번에 풀릴 물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선 두 차례와 마찬가지로 소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삼성전자는 이달 중 매주 소량의 제품을 입고해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트라이폴드는 출시 당일과 17일 2차 판매 당시 주요 매장에서 개점 직후 전량 판매되며 주목받았다. 온라인에서도 판매 개시 후 수 분 내에 완판이 이어졌다.

2026.01.05 14:45전화평 기자

당근페이, 페이히어 포스와 연동...전국 8만여곳으로 사용처 확대

당근페이 결제 사용 범위가 전국 8만여 곳의 오프라인 동네 매장으로 확대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결제 및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 페이히어와 협업해, 페이히어 포스(POS)를 사용하는 매장에서 당근페이 결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당근페이 이용자들은 중고거래 송금을 넘어 동네 카페·음식점·생활 매장 등 일상적인 오프라인 소비 환경에서도 더욱 편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페이히어 전국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 > 간편 결제 > 당근페이를 선택한 뒤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당근 비즈프로필을 사용하는 동네 사장님들의 가게 관리도 한결 수월해진다. 페이히어 포스(POS) 시스템과 당근 비즈프로필을 연결하면 결제 후 포인트 적립이나 당근 리뷰 작성 알림 발송 등의 기능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 직후 고객에게 당근 리뷰 작성 알림톡을 자동으로 발송할 수 있어 가게 홍보에 핵심이 되는 이웃들의 실제 후기를 보다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당근 동네지도를 활용하는 이용자(이웃)들의 경험도 풍부해진다. 가게를 방문하기 전, 동네지도를 통해 실제로 방문하고 결제한 이웃들의 신뢰도 높은 방문 인증 후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장소 선택의 고민을 덜 수 있다. 한편, 당근페이는 지난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하며 서비스 내실을 다졌다. ▲하나은행과 함께 선보인 '당근머니 하나통장'(3월), ▲편의점(GS25·CU) 연계 택배 예약(4월), ▲NH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8월) 등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과 이용자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은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동네 사장님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로컬 커뮤니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페이히어와의 협력으로 동네 곳곳에서 당근페이를 통한 기분 좋은 결제 경험이 쌓이고, 이것이 다시 사장님과 단골 이웃 간의 연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5 14:32안희정 기자

EU, 美 빅테크 겨냥 디지털 규제 강화…기술 갈등 재점화

유럽연합(EU)이 올해를 기점으로 구글·메타·애플 등 미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디지털 규제 집행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시장법(DMA)과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앞세운 강경 기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복 경고와 맞물리면서, 미·EU 간 기술 규제를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5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입법 논의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DMA와 DSA를 적용하며 본격적인 디지털 규제 집행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이러한 움직임은 정치적 부담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EU 기술 규제가 미국 기업을 겨냥한 조치라며 규정 변경을 요구하고 실리콘밸리 기업들에 제재를 가할 경우 관세 부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EU로서는 디지털 주권을 지키면서도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긴장을 키우지 않아야 하는 상황이다. EU는 DMA를 통해 온라인 게이트키퍼로 분류된 대형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을 제한하고 DSA를 통해 불법 콘텐츠 관리와 투명성 의무를 강화하고 있다. 집행위 관계자들은 제재 자체보다는 기업의 실질적 규정 준수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실제 애플과 메타는 EU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은 뒤 일부 사업 모델을 조정하며 규제에 대응 중이다. EU는 메타가 왓츠앱을 통해 경쟁 AI 서비스의 접근을 제한했는지, 구글이 AI 모델 학습에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이 공정한지 등을 조사 중이며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경쟁 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향후 집행 과정에서 논란이 커질 사안도 적지 않다. EU는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대했다는 혐의를 받는 구글에 대해 추가 제재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DSA 집행 역시 민감한 정치적 영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EU가 X에 투명성 규정 위반을 이유로 벌금 1억2천만 유로(약 2천32억원)를 부과한 이후 미국 정부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강한 반발이 이어졌다. 미국은 DSA의 설계자로 지목된 티에리 브르통 전 EU 집행위원을 포함한 인사들에 대해 비자 제한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EU 내부에서는 X의 불법 콘텐츠 대응과 틱톡의 선거 개입 가능성, 인공지능(AI) 분야 경쟁 규제까지 더 강력한 집행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행정부의 공세적 태도가 EU의 규제 집행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EU의 강경한 디지털 규제 기조에 대해 빅테크 기업들은 혁신 위축과 차별적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다. 구글은 AI 조사에 대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혁신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고 애플은 DMA 전면 폐지를 요구했다. 메타 역시 EU가 미국 기업만 불리하게 대한다고 주장했다. 브뤼셀 소재 싱크탱크 브뤼겔의 마리오 마리넬로 연구원은 "디지털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유럽 경제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규제보다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강력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6.01.05 14:27한정호 기자

[AI리더스] 씽크프리 김두영 대표 "해외 매출 비중 70% 목표"…유럽 공공시장 정조준

"향후 5년 내 해외 매출 비중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새해는 그 목표를 향해 유럽 시장에서 '오픈소스'와 개방형 문서 포맷(ODF)이라는 무기로 승부수를 띄우는 해가 될 것입니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5일 지디넷코리아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은 글로벌 청사진을 제시했다. 단순히 국산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는 차원을 넘어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인공지능(AI) 신기술로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시장 판도를 흔들겠다는 포부다. 유럽 공공시장 타깃…'오픈소스 공개' 승부수 김두영 대표가 꼽은 유럽 시장 공략 핵심 키워드는 '오픈소스'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디지털 주권 확보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데이터 처리 과정이 불투명한 이른바 '블랙박스' 소프트웨어를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은 미국 빅테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국가 데이터가 역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스코드를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공공 조달 시장 사실상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씽크프리는 자사 오피스 솔루션 핵심 엔진을 모듈화해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김 대표는 "유럽 공공기관은 보안과 데이터 통제권을 확실히 쥐기 위해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기술을 선호한다"며 "현지 파트너사나 정부 기관이 직접 보안성을 검증하고, 필요한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생태계 전략'으로 신뢰를 얻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프랑스 등 주요 국가 유력 IT 서비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들이 씽크프리 기술 기반으로 자국 환경에 최적화된 '국가별 맞춤형 오피스'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김 대표는 "이는 폐쇄적인 정책을 고수하는 글로벌 경쟁사와 차별화된 진입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오픈소스 전략과 함께 '개방형 문서 포맷(ODF)' 지원 강화도 병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등 상용 포맷 호환성은 기본으로 갖추고, 씽크프리 오픈소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 공공시장이 요구하는 표준 규격에 집중한다. 김 대표는 "최근 프랑스 등에서는 공공 문서를 ODF 포맷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규제가 생기고 있다"며 "경쟁사가 MS 호환성에 매몰될 때 우리는 ODF 지원으로 현지 규제와 고객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틈새 공략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흩어진 업무, AI로 통합"…행동하는 AI 에이전트 '리파인더' 본격 가동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씽크프리의 또 다른 승부수는 AI 기반 업무 생산성 솔루션 '리파인더(Refinder)'다. 리파인더는 단순히 문서를 작성하는 도구를 넘어 기업 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방대한 업무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관리해 주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같은 AI 서비스가 주로 자사 오피스 생태계 내부에 저장된 데이터만 학습하고 활용하는 데 그쳤다면 리파인더는 그 경계를 허물었다. 슬랙, 노션, 구글드라이브, 지라, 리니어 등 기업이 실무에서 많이 쓰는 다양한 외부 협업 툴과 유연하게 연동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즉 플랫폼 장벽 없이 모든 업무 데이터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자처한다는 것이다. 특히 리파인더는 단순한 정보 검색이나 답변 생성 수준을 넘어, 사용자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제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액션(Action)' 기능에 특화돼 있다. 김 대표는 "직장인이 업무 시간 상당 부분을 과거 자료를 찾거나 여러 앱을 오가며 데이터를 취합하는 데 쓰고 있다"며 리파인더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용자가 "지난주 마케팅 팀 회의록을 요약해서 팀원에게 이메일 초안을 작성해 줘"라고 명령하면, 리파인더는 스스로 슬랙 대화 내역이나 노션 회의록을 뒤져 관련 내용을 찾고 핵심을 요약한다. 이어 지메일을 실행해 발송 가능한 형태 이메일 초안까지 완성해 놓는다. 사용자는 최종 검토 후 '보내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김 대표는 "기존 생성형 AI를 업무에 쓰려면 복잡한 프롬프트(명령어)를 배워야 했지만, 리파인더는 미리 정의된 업무 템플릿을 제공해 누구나 즉시 업무 자동화를 경험할 수 있다"며 "단순 반복 업무를 AI에게 맡기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기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향후 리파인더에 엑셀 데이터를 분석해 시각화 차트를 만들어주는 기능 등을 추가할 것"이라며 "기업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구로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SW 한계 뚫고 글로벌 기술 기업 도약 원년 씽크프리는 새해를 기점으로 기업 체질 전환에 나선다. 그동안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패키지 형태로 납품하던 온프레미스 오피스 중심 수익 구조에서 탈피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B2B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지만 성장에 한계가 있는 국내 시장을 넘어, 구독 모델이 보편화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수익원을 창출하겠다는 각오다. 다만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지만 정작 기업 현장에서는 피로감을 호소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수많은 AI 툴이 쏟아지지만 서로 연동되지 않아 오히려 업무 파편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금 시장에 AI 모델은 넘쳐나지만 현장 실무자가 쓰는 수십 개 업무 툴을 하나로 꿰어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서비스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이에 김 대표는 30년 넘게 축적해 온 문서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서를 읽고 쓰는 기본기와 함께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막힘없이 데이터를 주고받는 '유연한 연결성'을 더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놓치고 있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겠다는 전략을 올해 내세웠다. 김 대표는 "우리는 단순히 '한국형 오피스'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며 "AI와 클라우드라는 날개를 달고 전 세계 기업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내년부터 리파인더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유럽 파트너십을 구체적 성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2026년을 씽크프리가 진정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5 14:24남혁우 기자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 "3년 내 매출 2조원 달성 목표"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향후 3년 내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김 대표는 5일 열린 신년 행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30분기 연속 성장 흐름을 이어 3년 안에 매출 2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브랜드 신뢰를 높이기 위한 '로코노미(Loconomy)'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확대 시행을 발표한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올해로 6년 차를 맞아 규모와 완성도를 함께 키우고, 해외 지사를 통한 메뉴 수출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행복의 버거'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함께 가성비 메뉴 구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경험 측면에서는 맛과 품질, 식품 안전 등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접점을 늘린다. 한국맥도날드는 2030년까지 전국 매장을 500개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출점을 이어가며, 공식 앱 기반 혜택과 맞춤형 리워드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사람 중심 경영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근무 환경 개선과 교육 투자, 커리어 성장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맥도날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글로벌 맥도날드 시스템 내에서도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이 임직원의 자부심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4:19류승현 기자

"우체국펀드 가입하고 골드바 받아가세요"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31일까지 우체국 펀드 온라인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26 우체국펀드 온라인 작심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펀드 잔고 증대 고객(신규 가입 고객 및 기존 계좌 추가 매수 고객) ▲우정사업본부 공식 SNS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물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우체국펀드)와 함께 공유한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우체국 펀드에 가입한 고객과 공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53명에겐 골드바 1돈, 신세계상품권 모바일교환권, 우체국쇼핑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3월 13일 인터넷뱅킹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우체국 펀드 상품 및 이벤트는 전국 총괄우체국이나 우체국예금 고객센터, 우체국 뱅킹, 우체국 인터넷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5 12:00홍지후 기자

1회 충전 주행거리 긴 전기이륜차에 보조금 더 준다

앞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거나 충전속도가 빠른 전기이륜차가 보조금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공개하고, 10일간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온실가스 감축과 도심지 소음 저감을 위해 2012년부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 신고된 이륜차 9만7천989대 가운데 전기이륜차는 8천326대로 8.5%를 차지하고 있다. 기후부 관계자는 “최근 전기이륜차 보급이 다소 지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내연이륜차 대비 짧은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불편 문제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이륜차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기이륜차 신고대수는 2021년 1만6천858대에서 2022년 1만4천892대, 2023년 8천189대, 2024년 1만413대, 지난해 11월 기준 8천326대를 기록했다. 주행거리는 내연 이륜차가 250~350km인데 비해 전기 이륜차는 60~70km 수준이다. 기후부는 2026년도 전기이륜차 보조금 개편(안)은 소비자 요구와 시장동향 등을 고려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성능 좋은 전기이륜차를 우대하는 한편, 전기이륜차의 기술 경쟁력과 제품 완성도 제고를 위한 업계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성능 개선을 위해 1회 충전 주행거리 기준을 신설하고, 주행거리에 비례해 더욱 많은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그간 전기이륜차의 최대 불편 요인으로 꼽혔던 1회 충전 주행거리의 획기적인 향상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1회 충전 주행거리 90km 이상인 경우 1만원/km을 추가 지급하고, 90km 미만인 경우 3.5만원/km을 차감 지급함으로써 보조금 차등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충전속도가 3kW이상인 경우 지급하던 혁신기술보조금 5만원을 25만원으로 대폭 확대해 충전속도 향상을 촉진하고, 차량제어장치(VCU) 탑재 차량을 우대해 전기이륜차의 안전성과 성능 최적화를 도모한다. 현행 전기이륜차는 충전속도가 1kW 내외로, 충전속도를 3kW로 향상하면 충전시간은 3kWh 배터리 장착 차량 기준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다만, 규격화된 배터리를 사용하는 배터리교환형 전기이륜차는 주행거리 향상에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해, 주행거리 연장보다는 표준배터리 사용을 권장해 배터리 안전성과 차종 간 배터리의 상호호환성을 높이는데 무게를 두기로 했다. 올해에는 비표준 배터리 사용시 20만원 차감해 보조금을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비표준 배터리를 사용하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전기이륜차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연구·시험 시설을 보유한 제조사 차량은 시설투자보조금 60만원, 연구개발 투자 실적이 있는 제조사 차량은 연구개발투자보조금 30만원을 지급한다. 기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부처 누리집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재해 보조금 개편안 내용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보조금 산정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취합할 예정이다. 이후 확정된 2026년 전기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차종별 국비보조금 액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개된다. 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전기이륜차는 대기오염물질과 소음저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보급이 확대돼야 하지만 그간 내연이륜차 대비 성능이 부족해 보급이 저조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보조금 개편을 통해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1회 충전 주행거리의 획기적인 향상을 유도하고, 충전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높여 전기이륜차가 수송부문 전동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1:10주문정 기자

마이리얼트립, '항공 홀세일 포털' 개편…"파트너 혜택 강화"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파트너 대상 B2B 항공권 판매 및 운영 환경 강화를 위해 '항공권 홀세일 포털'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2023년 항공 홀세일 시스템을 선보인 후, 파트너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며 항공 판매와 사후 처리 체계를 지속 개선해 왔다. 이번 개편은 약 6개월간 파트너 실무진의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한 것으로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산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편된 시스템은 자동 발권과 환불 기능을 고도화해 수기 처리 비중을 크게 낮췄으며, 항공 판매 이후 정산·운영 과정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는 항공 상품 검색과 판매 현황, 정산 내역 등 주요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을 계기로 마이리얼트립은 신규 및 기존 파트너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6월 30일까지 발권한 항공권 기준 매월 누적 발권액 100만원 이상을 달성한 파트너에게 인센티브(VI) 3%를 상한 없이 지급한다. 또 1월 한 달간 항공권 판매와 관련된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파트너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이번 항공 홀세일 포털 개편은 파트너사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항공 상품을 판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반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운영 효율과 정산 안정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항공 홀세일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1:07백봉삼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사장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 수익성 강화 목표"

"올해는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확립해야 합니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5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에서 밝힌 올해 핵심 경영방침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 확립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위닝 테크(Winning Tech)' 확보 △AX(AI 전환) 기반의 일하는 방식 진화 등을 중심으로 수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주요 사업 영역에서 체질 개선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올해는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확립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전사의 자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경쟁력을 제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개별 사업의 본질적인 사업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신규 사업의 육성을 가속화하여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위닝 테크 확보'를 강하게 주문했다. 문 사장은 “단순히 우수한 기술 확보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위닝 테크'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객의 성장 전략 및 산업 구조 변화와 맞물린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문 사장은 일하는 방식에 AX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문 사장은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은 AX를 적극 활용해 방법을 찾아 나가고, 이와 동시에 각자의 역량을 고도화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키워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AX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넘어선 가치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열정과 실행력을 갖추고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 나가자”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2026.01.05 10:56전화평 기자

"월요일에 만든 맥주 금요일에 받는다"…CU, '맥주 픽업' 서비스 확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양조 직후 출고된 맥주를 일주일 내 받을 수 있는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CU의 주류 픽업 서비스는 포켓CU 앱 CU bar에서 상품을 주문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하는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다. 약 1천700종의 다양한 주류를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초신선 맥주 픽업 서비스는 양조 직후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공장에서 갓 생산된 맥주를 단 5일 내 전국 매장으로 직배송한다. 일반 캔맥주 대비 100일 가량 빠르게 구매 가능한 것으로, 생산 직후 홉의 향과 탄산감이 가장 풍부한 상태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 CU는 올해 다양한 제조사들과 함께 초신선 픽업 맥주를 전개해 프리미엄 품질을 갖춘 주류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CU는 이달 포켓CU에서 카스 신선 픽업 사전 예약을 통해 카스 신선 맥주 350㎖ 12캔, 24캔 2종을 판매한다. 사전 예약은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2일 마감 직후 생산된 맥주는 6일부터 CU 매장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사전 예약 상품은 제주 지역에서도 다음 달 7일부터 수령 가능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카스 전용잔 혹은 맥주 오프너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CU는 이달부터 월간 초신선 수제 맥주 픽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규모 양조장의 시그니처 제품을 신선 픽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크래프트 맥주의 지평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 이달에는 ▲생활맥주 뉴잉글랜드 IPA ▲첫사랑 IPA ▲첫사랑 투하츠 등 수제 맥주 3종을 출시한다. 다음 달부터는 맥주 전문 유명 유튜버 '명품맥덕'과 협업해 전국 곳곳의 브루어리에서 만든 대표 제품을 신선 맥주로 선보인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가장 맛있는 맥주는 갓 만든 맥주라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신선 맥주 라인업을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2026.01.05 10:56김민아 기자

투썸플레이스, 딸기 활용한 계절 음료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제철 딸기를 활용한 계절 음료 4종을 한정 출시했다. 5알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군에는 지난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딸기 듬뿍 라떼'와 '생딸기 듬뿍 주스'가 다시 포함됐다. 두 제품은 생딸기의 상큼한 풍미를 살린 메뉴로, 매 시즌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으로는 '딸기 밀크 쉐이크'와 '딸기 바나나 쉐이크'를 선보였다. 딸기 밀크 쉐이크는 바닐라 빈과 초콜릿 칩을 더해 달콤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고, 딸기 바나나 쉐이크는 딸기와 바나나 조합으로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기존 인기 메뉴와 트렌디한 신제품을 함께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스트로베리 시즌 음료가 겨울철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트로베리 음료 4종은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되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다를 수 있다.

2026.01.05 10:54류승현 기자

"ZYXCAD AX 사용하면 골프·축구·야구 유명선수 레슨 기회"

인텔리전트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직스테크놀로지가 스포츠 프로 선수의 프라이빗 레슨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CAD 솔루션 '직스캐드 AX 2026(ZYXCAD AX 2026)' 사용 후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직스캐드 AX 2026(ZYXCAD AX 2026)'을 활용한 실제 사용 후기를 개인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골프·축구·야구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프라이빗 레슨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프라이빗 레슨은 ▲KLPGA 김재희 프로의 원포인트 골프 ▲국가대표 출신 구자철 선수의 1대1 슈팅 ▲KBO 리그 레전드 박용택 선수의 야구 등을 마련했다. 참가자는 이벤트 참여 시 희망 레슨을 1, 2순위로 선택할 수 있다. 축구와 야구 레슨은 참여자 자녀가 대신 레슨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직스캐드 AX 2026(ZYXCAD AX 2026)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CAD 설계 작업을 한 후, 해당 작업 후기를 개인 SNS 채널(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중 택1)에 업로드하고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는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직스테크놀로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스캐드 AX(ZYXCAD AX)'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CAD 솔루션이다. CIVIL, 도곽, 치수, 유틸리티, 문자 등 450여 개 이상 설계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반복 작업을 최소화해 설계 정확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며, 설계 속도 향상과 업무 효율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직스캐드 AX(ZYXCAD AX)'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DL E&C, 우미건설 등 대기업을 포함해 건설·엔지니어링·제조 분야의 다양한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실제 도입 기업들은 CAD 소프트웨어 구축 비용 절감과 프로젝트 작업 시간 단축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이벤트는 직스캐드 AX(ZYXCAD AX)의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실제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고,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AI CAD 솔루션이 만들어내는 설계 혁신과 스포츠 프로의 프라이빗 레슨이라는 이색적인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0:31방은주 기자

공정위, 야나두 허위·과장 광고로 과태로 500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영어 강의 업체 야나두의 장학금 광고가 소비자를 기만했다며 시정명령과 과태료 500만원을 부과했다. 5일 공정위는 야나두가 영어 강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장학금 제도의 효과와 지급 인원·금액을 객관적 근거 없이 광고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야나두는 지난 2014년부터 강의 수강과 후기 작성 등을 조건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 12월부터 사이버몰 초기 화면을 통해 장학금 효과와 성과를 강조하는 광고를 진행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야나두는 '장학금 도전 수강생의 완강률이 일반 수강생 대비 3배'라고 광고했지만, 이는 일부 장학금 과정의 결과를 전체 장학금 제도 효과인 것처럼 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소비자가 장학금 과정 전반의 학습 효과로 오인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88억원 지급', '16만명 지급' 등 장학금 규모를 강조하는 광고도 문제로 지적됐다. 지급 금액 자체는 일부 입증됐지만, 지급 인원이 아닌 '도전 인원'을 지급 인원처럼 표현했고, 이후 변경된 수치에 대해서는 근거 자료를 제시하지 못했다. 장학금 누적 기간 등에 대한 설명도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가 거짓 또는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것에 해당한다며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강의 사업자의 장학금 마케팅에서 소비자 오인을 바로잡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교육 시장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09:49류승현 기자

中, 경기 둔화에 온라인 판매자 과세 강화

중국 정부가 경기 둔화로 줄어든 재정을 보완하기 위해 알리바바·쉬인·아마존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온라인 판매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행된 새로운 세법에 따라 알리바바·쉬인·아마존 등 플랫폼들은 판매자의 이름, 주문 내역, 매출, 가상 선물·디지털 토큰 등 수익 관련 데이터를 세무당국에 제출하고 있다. 국가세무총국(STA)의 롄치펑 세무국장은 지난해 12월 브리핑에서 “3분기 말 기준 7천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세금 관련 정보를 보고했다”며 “3분기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걷힌 세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세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이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 갈등 여파와 장기화된 부동산 침체로 성장세가 둔화되자, 중국 당국은 이를 상쇄하기 위한 재정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상인과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들이 새로운 과세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가세무총국은 세수 확대를 위해 여러 단속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에게 해외 자본이익에 대해 20%의 세금을 납부하도록 압박하고 산업 과잉을 부추긴 것으로 지목된 지역의 세제 인센티브를 축소했다.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부당 환급을 받는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전국 단위 단속도 진행 중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실물 상품 온라인 판매액은 12조8천억 위안(약 2천656조3천840억원)으로 전체 소매 판매의 약 27%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세수 비중은 여전히 이에 못 미친다고 지적한다. 온라인 판매 데이터 제출은 2019년부터 의무화됐지만 집행이 느슨했고, 이번 신법에서 제출 기한과 기준이 명확해졌다는 설명이다. 롄 국장은 “플랫폼이 보고한 수치에 비해 자진 신고 소득이 현저히 낮은 판매자들에게 반복적으로 시정 요구를 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인 간 세금 부담 격차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중국 대형 로펌인 올브라이트의 취안 카이밍 파트너는 “데이터 기반 과세는 당국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수단이 됐다”며 “플랫폼 경제의 부상은 기존 세무 행정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제도가 공정 경쟁을 촉진하는 동시에, 기업들의 준법 비용과 데이터 보안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며 “인플루언서와 라이브커머스 판매자의 세무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연 매출이 500만 위안(약 10억원)을 넘는 기업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율은 13%로 마진이 낮은 판매자들에게는 치명적이라는 분석이다. 아마존 수출업체 대표 황모씨는 FT에 “온라인 판매의 가장 큰 장점은 세금을 거의 내지 않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모두 망하게 생겼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마존 판매자의 평균 이익률은 8% 수준이며 20%를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해외 판매자들에게 13% 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6.01.05 09:49김민아 기자

업비트, 뚜레쥬르와 한정판 케이크 출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6 업비트 위시 케이크'는 총 3만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오는 6일부터 전국 뚜레쥬르 매장에서 판매된다. 해당 케이크 구매 시 업비트 이벤트 응모권이 함께 제공된다. 1월 27일까지 응모권을 업비트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비트코인(BTC)(1명), CJ기프트카드 100만원(5명), CJ기프트카드 50만원(10명) 등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업비트에 신규 가입한 후 응모한 회원에게 5만원 상당 비트코인이 지급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사용자 바람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협업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5 08:51홍하나 기자

김동춘 LG화학 "시장 유행 쫓는 우 범해선 안돼…결전 각오해야"

"'파부침주 결의로 가장 강한 회사를 만듭시다." 김동춘 LG화학 최고경영자(CEO)는 신년사에서 결사항전의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를 통해 혁신을 강조했다. 파부침주는 가마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물러서지 않고 결전을 각오함을 의미한다. 김 CEO는 "최근 기술과 경쟁 환경의 변화는 과거의 주기적 등락과 그 궤를 달리한다"며 "인공지능(AI) 불러온 반도체·로봇·자율주행 시장의 변화, 공급이 수요를 압도하는 구조적 불균형,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경쟁자 출현과 기업 순위 뒤바뀜을 목격하고 있으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변화 대응 수준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세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과제는 '혁신적 접근'이다. 그는 "설령 2~3년 시황이 다소 좋아지더라도, 10년, 20년 후에도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느냐 라는 관점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도 보다 혁신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시장 유행을 쫓는 우를 범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향해야 할 사업은 기술 장벽이 높고 고객 밀착형인 고수익 사업"이라며 "이러한 영역에서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 과제의 성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과제로는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김 CEO는 LG화학이 신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리소스 측면에서 역량이 분산된 부분이 있다고 진단했다.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 투자와 육성을 충분히 하지 못한 점도 언급했다. 김 CEO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겠다"며 "미래를 위한 초기 단계 투자는 지속하되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된 자원을 핵심 경쟁우위기술 과제와 핵심 신사업 분야에 집중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과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다. 김 CEO는 "선택과 집중이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안이라면, 일하는 방식 변화는 혁신 속도를 높이는 실용적 방법"이라며 "인공지능 전환(AX)과 목표 측정 지표 OKR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X를 통한 업무 혁신과 관련해 현장에서는 단기간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영업·생산·개발 전 부문에는 에이전틱AI를 도입해 고객 가치 제고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CEO는 OKR 도입과 관련해 "전 조직이 도전적인 목표를 추진해야 하며, 남들이 하는 수준 과제 달성만으로는 차별화를 가져올 수 없다"며 "보다 혁신적인 과제를 설정하고, 전 조직이 부서 간 협업 조직이 돼 치열한 논의와 몰입을 통해 혁신 속도를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자"고 했다. 김 CEO는 “변화의 시간이 우리에게 얼마나 남아 있을까, 우리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추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봤다”며 “매우 절박한 상황”이라고도 언급했다. 이어 "전 임직원이 물러설 길을 스스로 없애고 파부침주 결의로 임한다면 큰 변화를 혁신 방식으로 이길 수 있다"며 "혁신 DNA가 조직 내에 축적되면 어떤 위기도 돌파할 역량으로 자리 잡아 가장 강한 회사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LG화학이 그동안 큰 변화를 경험해온 조직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남아 있는 저력을 믿고 임직원이 함께 서로 믿고 의지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자랑스러운 LG화학'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6.01.05 08:49류은주 기자

[기고] 금융 AI 가이드라인 개정이 보여주는 새 규제 방향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은 이미 금융산업 보조 기술을 넘어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신용평가를 비롯한 이상거래 탐지, 사기 적발, 자금세탁 방지 등 본질적 금융 기능 상당 부분이 AI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AI는 금융의 본질적 역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배경 역시 여기에 있다. 그동안 AI 규제 논의는 주로 위험 통제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는 명성, 차별 방지, 위험평가를 통한 안전성 확보와 같은 사항들이 실제 운영 단계에서 어떻게 구현돼야 하는지에 대한 혼란이 있었다. 금융권에서는 기존 규제와 더불어 그 부담감이 상당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안)은 거버넌스, 데이터 관리, 모델 검증, 보안, 책임 구조 등 AI 전 주기를 포괄하는 원칙 중심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금융권의 AI 활용을 제한하기보다는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위와 같은 간극을 메우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런 접근은 기업 실무 관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금융회사가 AI를 도입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기술 자체 적정성 판단이 아니라, 사후 책임과 내부 통제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AI 도입 여부 또는 활용 방법을 판단하는 기준을 넘어 그 도입 이후 내부 의사결정, 소비자 보호 장치 등 관리·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업이 준비해야 할 구체적인 관리 포인트를 비교적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규제당국의 전향적 접근이 기업 한계를 제한하지 않고 오히려 예측 가능성을 높여 그 발전을 돕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접근은 한 달 내 시행을 앞둔 AI 기본법과의 관계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AI 기본법은 전 산업에 적용되는 반면, 금융 AI 가이드라인은 금융이라는 특정 산업 리스크 구조를 반영한 산업별 운영 기준에 가깝다. 이는 향후 AI 규제가 단일한 법률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기본법과 산업별 가이드라인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동하는 방향으로 정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금융위원회가 '총력전'을 강조했듯 AI 경쟁력은 알고리즘 성능이나 데이터 규모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AI가 실제 금융 서비스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편향, 책임 문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제도적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빠른 도입은 오히려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금융 분야에서 AI의 판단은 곧바로 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성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금융산업 특성은 충분히 고려될 필요가 있다. 이번 개정이 초점을 맞춘 운영 중심의 규율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구체화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물론 원칙 중심의 가이드라인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해석과 적용의 일관성이 중요하다. AI 활용을 위한 탄탄한 거버넌스와 전문인력이 뒷받침되었음은 기본값으로 둔다 하더라도 금융회사마다 AI 활용 수준과 조직 구조가 다른 만큼, 동일한 원칙이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감독 당국과 업계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례 축적이 필요하다. 가이드라인이 경직된 규제가 아니라 살아 있는 기준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축적 과정이 필수다. 금융 AI 가이드라인 개정은 한국의 AI 규제 논의가 새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이제 중요한 것은 AI를 얼마나 제한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AI를 산업 본질에 부합하도록 어떻게 계획하고 운영할 것인가다. 금융 분야에서 시작된 이런 접근은 향후 다른 산업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제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규제를 피하는 전략이 아니라 규제를 운영의 언어로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전략일 것이다.

2026.01.05 07:00이수화 컬럼니스트

  Prev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모두의 AI, 현실이 되다…'AI페스타' 1년만에 확 달라진다

천옌순 BOE 회장 "반도체 유리기판 캐리어 양산라인 투자 준비"

포드·TPS·테슬라, 이젠 로봇 공장…미래 車 제조 표준 경쟁

공정위, '우버-DH' 기업결합 사전심사 착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