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당근 전국 검색 방법 상담텔레 𝙍uby7727 당근마켓인증 당근마켓010실명인증구매하는곳,v8y'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128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반도체 소재 '인듐 셀레나이드' 한계 극복…대면적·논리회로 구현 성공

POSTECH과 KAIST 연구진이 대면적 구현이 어려운 반도체 소재 인듐 셀레나이드를 이용해 논리 트랜지스터(스위치)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POSTECH은 노용영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공동제1저자, 이재윤 석박사통합과정생)이 KAIST 권지민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이용우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κ상 인듐 셀레나이드'를 4인치 웨이퍼 규모 논리 트랜지스터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연구핵심은 3개다. 인듐 셀레나이드 연산과 대면적 구현, 낮은 온도 등이다. 반도체는 기본적으로 저장과 연산 기능을 한다. 인듐 셀레나이드는 매우 얇으면서도 전하가 빠르게 흘러, 차세대 반도체 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인듐 셀레나이드는 한 번 가해진 전압 흔적을 잘 기억하는 특성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용으로 많이 연구되지만, 빠른 특성에도 불구하고, 논리회로에서는 불안정한 단점이 있다. 강유전성(ferroelectricity) 때문에, 전기장을 걸면 결정 내부의 분극 방향이 바뀔 수 있고, 전기장을 없앤 뒤에도 그 방향이 어느 정도 유지되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소면적에서는 성능이 좋게 나타나도, 넓은 웨이퍼 전체에 고르게 펼쳐 만들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대면적 구현이 안돼, 실제 공장 공정에 쓰기에 어렵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K(카파)상을 이용했다. K상은 알파, 베타, 감마상 등과 함께 원자배열이 다른 구조를 나타낸다. 같은 인듐 셀레나이드라도 K상은 '기억하는' 성질이 억눌려 있는 것. 이로 인해, 늘 일정한 답을 내야 하는 논리회로에 더 적합하다. 연구팀은 산업 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열증착 공정으로 인듐 셀레나이드를 쌓은 뒤 250℃에서 열처리하는 방법으로 어려움을 풀었다. 이재윤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열처리하니, 약 10nm 두께의 κ상 박막이 4인치 웨이퍼 전체에 고르게 입혀졌다"며 "공정 온도도 이미 만들어진 실리콘 회로를 망가뜨리지 않고, 그 위에 소자를 층층이 쌓아 올릴 수 있는 450℃ 이하 조건을 안정적으로 만족했다"고 말했다. 처리결과 웨이퍼에 576개(24×24)를 촘촘히 배열한 트랜지스터는 위치에 상관없이 균일한 특성을 나타냈다. 전하 이동속도를 뜻하는 평균 전자 이동도는 39.3cm²/VS , 신호를 켜고 끄는 효율인 온·오프 전류비는 1억 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재윤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전류비는 저온·대면적 박막 공정으로 제작된 기존 2차원 반도체 트랜지스터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100ns의 짧은 전기 신호를 1,000만 회 반복하는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실제 논리소자에서 요구되는 빠른 스위칭과 반복 동작 안정성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전하 운반 방식이 다른 p형 셀레늄 합금화 텔루륨 산화물(Se-TeOx)을 더해 입력 신호를 정반대로 뒤집어 내보내는 회로까지 만들어냈다. 이재윤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이는 인듐 셀레나이드가 제대로 논리 반도체로 쓰일 수 있음을 보여준 확실한 증거"라고 말했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2026.09.03 09:49박희범 기자

KT, 청년 120명 생성형 AI 실전 승부

KT는 1일부터 KT 판교빌딩을 비롯한 전국 교육장에서 'KT K-뉴딜아카데미 1기 AX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K-뉴딜아카데미 교육생 약 120명이 참가했다.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익힌 AI 도구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KT의 실제 비즈니스와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결과물을 직접 기획·제작했다. 교육생들은 팀을 꾸려 제한된 시간 안에 실제 업무와 유사한 과제를 수행했다. 단순히 AI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문제 해결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회에는 K-뉴딜아카데미가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는 'C.O.R.E' 가치도 반영됐다. C.O.R.E는 협력과 소통, 책임감, 실전 준비, 긍정적 몰입과 활력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 기간 예정된 2차례 경진대회 중 첫 번째다. KT는 우수 결과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교육생들이 대회에서 만든 산출물을 향후 취업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도형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도 현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교육 과정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교육생들이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들었다. 이태성 KT 인재실 상무는 “KT K-뉴딜아카데미를 통해 AX 기술을 배우고 경진대회,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수행해 교육생들이 자신만의 성과와 경험을 쌓고 사회 진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02 22:44박수형 기자

[카드뉴스] 미국·중국이 같은 편? AI 규제에 한 목소리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AI 규제 관련해서 손을 잡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사실 속을 들여다보면 각자 다른 속셈이 숨어있다고 해요. 전문가들은 겉으로는 사이좋아 보이는 이 상황을 10점 만점에 8점이라는 상당히 높은 위험도로 평가하고 있어요. 같은 편인 척하지만 실제로는 계산기를 두드리며 서로 다른 이유로 협력하는 척하고 있는 거죠.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지난 3년 사이 규제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점이에요. '안전 먼저'를 외치던 세상이 어느새 '속도 먼저'로 방향을 튼 건데요, 여기엔 경제력 차이도 한몫하고 있어요. 미국이 61%, 중국이 39%를 차지하는 구도 속에서 덩치가 다르면 전략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에요. 규제를 완화했다고 해서 두 나라가 진짜 친구가 된 건 절대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두셔야 해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카드뉴스에서는 18개월 앞서 준비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는데요, 하나의 모델을 전 세계에 똑같이 파는 방식은 이제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해요. 기록을 꼼꼼히 남기고, 나라별로 맞춤 전략을 세우고, 예산도 미리 준비해두는 세 가지가 핵심이랍니다. 표면적인 화해 무드에 안심하지 말고, 그 이면에 숨은 진짜 이유를 읽어내는 게 중요하겠죠? 더 자세한 내용은 AI의 눈 보고서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0cf03588.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9.02 19:42AMEET

NS홈쇼핑 품에 안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새단장 이후 매출 161%↑

NS홈쇼핑에 인수된 홈플러스익스프레스가 상품과 가격, 매장 운영을 재정비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인수 직전과 비교해 최근 4주간 매출이 161% 증가하는 등 영업지표가 회복되면서 신선식품과 근거리 배송을 중심으로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그랜드오픈 캠페인'을 시작하고 신선식품과 가격 경쟁력, 상품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지난 6월22일 영업양수도 절차를 마치고 다음 날부터 NS홈쇼핑 체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공급망 복구와 전국 284개 점포의 상품 구색 및 재고 확보, 매장 운영 정상화 등에 집중해왔다. 실적도 인수 직전보다 개선됐다. 인수 전 4주간인 5월24일부터 6월22일까지와 최근 4주인 8월1~28일을 비교하면 매출은 161%, 방문 고객 수는 172% 증가했다.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은 같은 기간 192% 늘었고 온라인 주문 건수는 202% 증가했다. 상품군별 매출 증가율은 과일 230%, 축산 172%, 수산 213%, 쌀·잡곡 302%로 집계됐다. 다만 인수 전 영업이 크게 위축됐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근거리 즉시배송 매출은 약 80% 수준이며 수산과 쌀·잡곡 매출도 각각 약 85%, 91%까지 회복한 상태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영업 정상화에 이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선의 제맛', '365 맛있는 가격', '식탁의 이유' 등 세 가지 상품 운영 기준을 도입했다. 신선식품에는 산지와 품종, 숙도, 유통 과정 등 상품별 정보를 표시한다.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생산 다음 날 매장 공급을 목표로 저온 유통체계를 운영하고 한우와 한돈은 숙성부터 판매까지 0℃ 이하로 관리한다. 가격을 연중 고정하는 상품도 선보인다. 구매 빈도가 높은 11개 품목을 선정해 '365 맛있는 가격'으로 운영한다. 바나나 1송이와 양파 중망은 각각 2990원, 국산콩 초당두부 550g은 4990원, 손질오징어 300g과 냉동 대패삼겹살 800g은 각각 8990원에 판매한다. 상품의 원재료와 제조 방식 등을 토대로 추천 이유를 설명하는 '식탁의 이유'도 도입한다. 관련 정보는 매장 안내물과 온라인 상품 페이지에서 제공한다. 배송 서비스도 확대한다. 제휴 플랫폼을 통한 근거리 즉시배송 가능 점포와 지역을 늘리는 한편 지난 1일부터 4개 점포에서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연장하는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매장 외관과 고객 접점도 순차적으로 바꾼다. 전국 점포 직원에게 새 유니폼을 적용하고 장바구니와 신선식품 매대, 온라인 상품정보, 배송봉투 등의 디자인도 개편한다. 조항목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대표는 “NS홈쇼핑의 상품 운영 역량을 접목하고 산지와 고객을 가깝게 연결해 일상의 장보기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근거리 그로서리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9:05안희정 기자

"보안과 AI 결합한 모델, 지속 지원해야"

정부가 지원하는 사이버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일명 '보안 특파모' 개발 사업의 사업자 선정이 눈앞에 다가왔다. 보안 전문가들은 보안 특화 모델의 평가 기준을 어떻게 생각할까. 독파모(독립파운데이션모델) 같은 논란이 생기지 않을까. 보안전문가들 의견은 갈렸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보완 주문부터, 사업 시작부터 방향타를 잘못 잡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26일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공모를 마감, 사업자 발표를 눈앞에 뒀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주도하는 컨소시엄과 SK텔레콤이 주도하는 컨소시엄 등 2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을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발표 평가를 시행했다. 제안서에는 평가 기준도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보안 특파모 선정을 앞두고 수행 방법의 적정성, 추진 체계, 사업 내용 등을 살핀다. 크게 기술력 및 개발 경험, 개발 목표 등 부문을 각 30점씩 배점했고, 시장성 및 파급 효과 측면은 40점씩 배점, 총 100점으로 평가한다. 세부 기준을 보면, 먼저 기술력 및 개발 경험 부문에서는 사이버 보안 특화 데이터 처리 역량 등 '컨소시엄의 기술력'과 더불어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서비스 개발과 같은 도메인 특화 서비스 상용화 사례 등 '컨소시엄의 개발 경험'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이어 개발 목표 부문에서는 ▲사이버 보안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전략과 기술의 우수성 ▲컨소시엄 구성의 전략성 ▲사이버 보안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목표의 우수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컨소시엄의 개발 전략은 물론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기업 및 기관 간의 협력체계, 개발 목표의 혁신성·우수성·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목표다. 시장성 및 파급 효과 부문에서는 국내 경쟁력 확보 및 시장 진출 계획, 사이버 보안 산업·생태계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보안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평가한다. 2일 보안 전문가들은 이같은 평가 기준을 두고 여러 평가를 내놨다. 먼저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사업 시작부터 방향성이 잘못 설정됐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팀 등 글로벌 보안 전문 연구진은 어떤 AI 모델을 쓰는지가 아니라, 여러 AI 모델을 어떻게 잘 조화롭게 엔지니어링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의 멀티 모델 에이전틱 보안 시스템 '엠대쉬(MDASH)'도 기본 설계 철학 중 하나가 어떤 AI 모델을 가져다 놓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 성능을 내는 AI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면서 "우리도 이렇게 방향을 설정했어야 한다.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을 사용하든, 중국산 AI를 사용하든, 기존 상용 AI 모델을 사용하든 최고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야 하는데, 우리는 독파모를 사용하도록 정해놨다"고 진단했다. 그는 "예를 들어 '독파모를 사용해서 기존 상용 AI 대비 최고 수준을 내야지만 만족할 수 있다' 식의 강력한 평가 지표를 제시한 것도 아니다"라며 "우려되는 부분은 상용 솔루션이나 대학에서 연구하는 거대 언어 모델(LLM)들은 이미 보안 분야에서도 최고 성능을 내고 있는데, 독파모를 활용한 사이버 특화 모델이 이보다 성능이 떨어질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예를 들어 '성능이 상용 모델 대비 뒤처지더라도 국가 안보 목적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독파모로 모델을 확정했다' 등의 기준이 제시됐어야 한다"며 "성능이 나오지 않는 모델을 모두가 사용하라고 장려할 수는 없는데, 이같은 점을 감안하면 보안 특파모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제안서가 잘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독파모 자체에 대한 성능 평가 지표도 명확하게 제시된 것이 없다"며 "세계 트렌드와도 일치하지 않는 사업 방향성과 더불어 능력치도 알 수 없는 독파모를 가지고 사이버 보안 특화 모델을 만들라고 하니 이해가 어렵다"고 짚었다. 세부 평가 지표를 두고 시장성과 생태계 파급효과에 가장 많은 점수가 배점돼 있는 점도 우려스러운 대목으로 지목했다. 이용준 극동대 해킹보안학과 교수는 "시장성과 생태계 파급효과에 40점을 배정한 것은 '사업화 중점'이라는 관점에서는 이해되지만, '보안 특화 모델'이라면 보안 성능에 대한 평가 지표가 높아야 하고, 기능 검증 기준이 객관적이며 공정해야 한다"며 "현재 발표된 평가 기준에는 모델 우수성이나 차별성은 있으나, 실제 침해사고 데이터에서의 탐지율·오탐률, 미지·변종 공격 대응력, 적대적 입력에 대한 강건성, 보안 데이터의 출처·품질, 레드팀 평가 등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특히 단순히 대형 모델을 만드는 것보다 현장에서 얼마나 정확하고 안전하게 동작하며 지속적으로 최신 위협을 학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핵심 평가 지표가 제시돼야 한다"며 "정부가 국내 보안 AI 기술 역량 축적과 AI 전환(AX) 혁신을 사업 목적으로 제시한 만큼, 기술적 신뢰성을 정량적으로 입증하는 평가 체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3차장을 지낸 윤오준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은 "전체 배점에서 시장성과 산업 생태계 파급효과 부문이 40점으로 배점됐는데, 기술이나 모델 자체의 우수성보다 너무 높게 배점돼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인데 실제로 보안과 관련된 성능이나, 안전성·신뢰성, 모델 운영능력 등에 대한 평가부분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취약점 탐지, 악성코드 수집, 보안 에이전트 능력, 위협정보나 보안사고 원인분석 등등 기술력이나 개발역량을 체크할 수 있는 내용 보강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상임고문은 이어 "보안에 특화된 학습데이터 확보, 품질, 정제, 라이센스 등 데이터 경쟁력과 독자적 AI모델 등 기술주권에 대한 평가 부분도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고 부연했다. "보안 특파모는 AI 보안의 일부" 폭넓은 관점에서 보안 특파모뿐 아니라 보안을 위한 여러 AI 모델에 대한 지원책도 확립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과기정통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보안 특파모가 보안 생태계에 잘 보급돼서 효과적으로 사용돼야 하는 것이 중요한데, 평가 항목 중 시장성과 생태계 파급효과에 높게 배점된 점은 평가 기준을 나름 잘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런 부분을 보면 정부도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정부의 의도대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직접 만드는 형태로 보안을 위한 AI를 마련할 수도 있는 것이고, 자사 보안 솔루션에 AI를 결합해 에이전트화해 AI 보안을 구현하는 방안 등 여러 방법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지속적으로 보안 기업들과 수요 기업들이 AI를 활용한 다양한 보안 관련 모델을 제안하게 하고, 사업화가 진전될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안 특파모도 이같은 방안의 한 축일 뿐이지, 보안에 AI를 결합한 형태를 가속화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보안 특파모가 만들어졌다고 가정했을 때 대한민국 내 모든 보안기업들이 전부 이를 가져다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세제 지원, 바우처 등 다양한 형태로 보안을 위한 AI 개발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하는데 보안 특파모 개발에만 집중되는 부분은 아쉬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도 "객관적인 평가 기준은 공정성 있게 마련된 것 같은데, 주관적인 평가는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량평가 외에도 공정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한 보안 기업 관계자는 "컨소시엄 주관사 쪽에서 평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컨소시엄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량이 많고 다양한 점을 어필할 계획이고, 현재 발표 평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02 19:02김기찬 기자

'SK하이닉스 특허 양수' 미미르IP, 미디어텍 상대 미국 특허소송 제기

SK하이닉스에서 미국 특허 1541건을 양수한 특허관리전문기업(NPE) 미미르IP(MimirIP)가 대만 미디어텍을 상대로 미국 텍사스동부연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지난 1일(현지시간) 제기했다. 미미르IP는 미디어텍의 시스템온칩(SoC) 제품인 디멘시티와 헬리오, 콤파니오 등이 자사 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디멘시티는 하이엔드 스마트폰, 헬리오는 로엔드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하는 AP다. 쟁점 특허 4건 등록번호와 발명의 명칭은 ▲7,468,317(반도체 소자 금속배선 형성 방법) ▲7,755,954(반도체 메모리 장치 데이터 입출력 제어신호 생성회로) ▲7,978,547(반도체 메모리 장치 데이터 입출력 제어신호 생성회로) ▲8,274,102(반도체 소자) 등이다. 미미르IP는 소장에서 "SK하이닉스의 경쟁사 미디어텍이 관련 특허를 인지하고 있었다"며 "간접 침해와 고의 침해"라고 주장했다. 미미르IP가 미디어텍을 상대로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미미르IP는 지난 2024년 3월 SK하이닉스로부터 미국 특허 1541건을 양수했다. 한국과 중국 등에 출원(신청)한 패밀리 특허까지 더하면 양수한 특허 수는 더 늘어난다. 이후 미미르IP는 2024년 6~7월 마이크론과 델, HP, 레노버, 테슬라 등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텍사스동부연방법원 등에 각각 특허침해조사와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미미르IP는 2024년 3분기 이들 특허분쟁을 차례로 합의 종결했다. 2024년 10월 미국 연방관보(Federal Register)에 따르면 미미르IP가 마이크론 등을 상대로 ITC에 신청했던 특허침해조사 사건(337-TA-1406)과 관련해, ITC는 2024년 8월 미미르IP와 마이크론 등이 합의 계약을 근거로 특허침해조사 종결을 함께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시 미미르IP와 마이크론 등이 ITC에 근거로 제출한 합의 계약은 ▲미미르IP와 SK하이닉스 사이 서브 라이선스 계약(a [sublicense] agreement between Mimir and SK hynix Inc.)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사이 특허 라이선스 계약(a patent license agreement between SK hynix and Micron) 등이었다. 미미르IP와 마이크론 등은 두 계약(미미르IP와 SK하이닉스의 라이선스 계약,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라이선스 계약)에 근거해, 미미르IP가 모든 피신청인을 상대로 ITC에 제기했던 특허침해조사 청구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과 함께 피신청인이었던 델, HP, 레노버, 테슬라 등도 반대하지 않았다. 이는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해당 ITC 분쟁(337-TA-1406)을 합의 종결했다는 의미다. 비슷한 시기 미미르IP와 마이크론은 나머지 특허분쟁도 모두 합의 종결했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메모리 슈퍼사이클로 반도체 특허분쟁은 당분간 활발할 가능성이 크다. 특허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액은 매출에 비례하기 때문에 특허권자 입장에서 기대수익이 높다. SK하이닉스는 또 다른 NPE인 모노리식3D(Monolithic 3D), AMT(Advanced Memory Technologies) 등과 미국에서 특허분쟁 중이다.

2026.09.02 18:44이기종 기자

중고나라도 당근처럼 방문택배 출시

중고나라가 판매자가 택배 영업점이나 편의점을 찾지 않아도 상품을 보낼 수 있는 자체 방문택배 서비스를 내놨다. 배송 가능한 상품 가격도 최대 300만원으로 확대해 고가 중고거래의 배송 편의성을 높인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방문택배 서비스 '문앞택배'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문앞택배는 중고나라 앱에서 상품 판매부터 결제, 배송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공식 배송 서비스다. 판매자가 상품을 등록할 때 '문앞택배로 판매하기'를 선택하고 거래가 성사된 뒤 포장한 상품을 지정 장소에 두면 택배사가 방문해 수거한다. 구매자는 앱에서 배송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기존에도 외부 방문택배 서비스를 앱과 연동해 제공했지만, 이번에는 상품 등록 단계부터 배송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거래 과정을 통합했다. 고가 상품 거래를 고려해 배송 가능한 물품가액 한도도 기존 50만원 이하에서 최대 300만원 이하로 높였다. 상품 가격에 따라 배송 요금을 세분화해 적용한다.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중고나라는 연내 판매자가 거래 상대방에게 주소와 연락처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 상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배송비 지원 행사도 진행한다. 중고나라 안심결제로 7만원을 초과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문앞택배로 거래를 완료하면 실제 발생한 배송비를 주문당 최대 5000원까지 돌려준다. 행사 기간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거래 완료 후 판매대금을 정산할 때 배송비가 함께 지급된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문앞택배는 판매자의 배송 부담을 줄이고 거래 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2 18:20안희정 기자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경영 정상화 속도

홈플러스가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으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다만 공익채권 변제와 협력업체 대금 지급, 상품 공급 정상화 등 회생 절차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열고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표결 결과 회생담보권자조는 100%, 회생채권자조는 75.9%, 주주조는 100%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했다. 가결 요건은 각각 75%, 66.7%, 50% 이상이다.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홈플러스가 제시한 영업현금 창출과 자가점포 매각, 신규 차입 계획 등을 검토한 결과 회생계획 수행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5000억원대 공익채권 변제와 상품 공급 정상화 등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이날 기준 정부기관을 포함한 공익채권자의 분할변제 동의율은 64.4%다. 분할변제에 동의하지 않은 채권자가 일시 상환을 요구할 경우 홈플러스의 유동성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영업 상황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전국 67개 점포를 다시 연 이후 같은 달 30일까지 매출 11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 중단 전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으며 고객 수도 38% 늘었다. 앞서 홈플러스는 메리츠금융그룹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을 확보하면서 지난 7월 중단됐던 회생절차를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에 따라 자산 매각과 채권 변제 등을 진행하며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6.09.02 18:18류승현 기자

"자연어로 소리 생성·편집"…NC AI, '바르코 사운드' 정식 출시

NC AI가 자연어 명령으로 사운드 생성부터 편집까지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오디오 플랫폼을 내놨다. NC AI는 생성형 AI 오디오 플랫폼 '바르코 사운드'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 베타 서비스 공개 후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와 사운드 디자이너 의견을 반영해 오디오 생성 성능과 실제 제작 현장에서 필요한 편집 기능을 강화했다. 정식 버전 핵심은 새롭게 추가한 '사운드 에이전트' 기능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한 뒤 바르코 사운드에 탑재된 생성·편집 기능 가운데 필요한 도구를 자동으로 실행한다. 이에 따라 전문적인 사운드 제작 지식이 없는 기획자나 개발자도 대화하듯 원하는 작업을 지시할 수 있다. 기존에 생성한 오디오를 바꿀 때도 "좀 더 금속성이 강하게" 또는 "묵직하게"와 같은 문장을 입력하거나 참고할 오디오를 제시하면 AI가 해당 특징을 반영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든다. 영상 기반 사운드 생성 기능도 강화했다. AI가 입력된 영상의 움직임과 상황을 분석해 폴리와 사운드 이펙트(SFX) 그리고 앰비언스 등 장면을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오디오를 동시에 생성한다. 생성된 소리는 하나의 오디오 파일로 합쳐지지 않고 각각 분리된 멀티트랙 형태로 제공된다. 창작자는 필요하지 않은 소리를 삭제하거나 특정 트랙만 다른 소리로 바꾸는 방식으로 결과물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여러 트랙 음량을 자동으로 맞추는 '자동 볼륨 믹싱' 기능도 추가했다. 여러 소리가 동시에 재생될 때 특정 소리가 지나치게 작아지거나 커지지 않도록 AI가 트랙별 볼륨 균형을 조정해 별도의 복잡한 마스터링 작업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한 번에 생성할 수 있는 오디오 길이도 기존 최대 20초에서 60초로 늘렸다. NC AI는 향후 최대 120초 길이 영상 입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NC AI는 콘텐츠 제작 환경 연동을 위해 전용 데스크톱 앱과 유니티 플러그인도 출시했다. 데스크톱 앱에서 만든 오디오 에셋은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에 바로 배치할 수 있다. 향후 자연어와 오디오를 활용한 개인 라이브러리 검색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유니티 플러그인은 유니티 생태계에서 사용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베리파이드 솔루션'으로 등록됐다. 게임 개발자는 유니티 엔진 안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입력해 필요한 소리를 생성한 뒤 함께 제공되는 편집 도구를 이용해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바르코 사운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NC AI는 신규 가입자에게 사운드 생성과 편집에 사용할 수 있는 2000크레딧을 무료로 제공하고 9월 한 달 동안 바르코 사운드와 바르코 3D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바르코 사운드 정식 버전은 창작자 작업 과정을 방해하지 않고 최적의 효율을 내는 실무 맞춤형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플랫폼 연동을 통해 오디오 창작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9.02 17:22김미정 기자

CJ온스타일, 크리에이터·브랜드 매칭 플랫폼 '온트너' 출시

CJ온스타일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전용 플랫폼을 만들고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확대한다. 크리에이터별 콘텐츠와 팬덤,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연결하고 성과가 검증된 크리에이터는 자체 커머스 지식재산권(IP)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오는 8일 크리에이터·브랜드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온트너'를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온트너는 크리에이터와 상품 간 적합도를 데이터로 분석해 협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성격과 팬덤, 기존 판매 성과에 상품 콘셉트와 고객 수요 데이터를 결합해 판매 가능성이 높은 조합을 찾는 방식이다. 협업 방식도 리워드 링크를 통한 어필리에이트부터 공동구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광고 캠페인 등으로 다양화한다. 매칭 이후에는 CJ온스타일이 상품 소싱과 판매, 배송, 고객 응대 등 커머스 운영을 맡고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과 팬덤 관리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나눈다. CJ온스타일이 별도의 크리에이터 매칭 플랫폼을 구축한 배경에는 관련 사업의 성장세가 있다. 올해 상반기 크리에이터 협업 주문액은 전년 동기보다 330% 늘어 4.3배 규모로 커졌다. 상반기 주문액만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협업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는 3.2배, 브랜드는 4.3배 증가했다. 현재 팔로워 80만명을 보유한 '드엘리사'를 비롯해 살림 콘텐츠를 다루는 '까사림', 리빙 크리에이터 '다다살림' 등과 협업하고 있다. 일부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서는 한 시간 동안 주문액 3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은 온트너를 중개 플랫폼보다 크리에이터를 장기적인 판매 채널로 육성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콘텐츠 반응과 상품·고객·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성과가 좋은 조합을 다시 발굴하고,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크리에이터는 '까사로그', '드엘리사적인 시선' 등 자체 커머스 IP로 확장한다. 이는 소비자가 상품명을 직접 검색해 비교하는 방식뿐 아니라 영상이나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접한 뒤 제품을 구매하는 '발견형 쇼핑' 수요가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온트너를 중심으로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협업 규모를 늘리고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향후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크리에이터·상품 매칭과 판매 성과 예측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콘텐츠 커머스의 경쟁력은 누가 어떤 콘텐츠로 상품을 발견시키고 구매까지 이끄느냐에 달려 있다”며 “숏폼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2 17:17안희정 기자

"탐지 규칙 실시간으로 바꾼다"…클라우드플레어, AI 자동화 공격 대응 강화

클라우드플레어가 자동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봇 보안 플랫폼 '클라우드플레어 봇 매니지먼트'에 지속형 탐지 엔진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클라우드플레어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처리되는 대규모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새로운 위협에 맞는 탐지 규칙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새로운 공격이나 우회 시도를 발견하면 방어 체계를 즉각 조정할 수 있다.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기다리지 않고 실제 트래픽 변화에 따라 탐지 방식을 지속적으로 바꾸는 구조로 이뤄졌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최근 인공지능(AI)과 저렴한 온라인 도구가 확산하면서 자동화 공격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고 봤다. 공격자는 손상된 기기 네트워크를 저렴하게 빌릴 수 있으며, 가정용 인터넷주소(IP)로 위치를 숨기거나 사람 행동을 모방하는 무료 소프트웨어(SW)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환경은 공격자와 보안팀 사이 비용 격차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공격자는 낮은 비용으로 성공할 때까지 공격을 반복할 수 있지만, 보안팀은 정상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모든 위협을 빠르게 차단해야 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기존 보안 도구의 느린 업데이트 속도도 문제로 지적했다. 기존 보안 도구는 새로운 탐지 체계를 실제 환경에 적용하는 데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리는 경우가 있다. 수시간이나 수분 만에 공격 방식을 바꾸는 최신 위협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매일 1조 건 넘는 웹 방문을 분석한다. 머신러닝(ML) 모델이 실시간 트래픽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새로운 봇 프레임워크와 우회 기법을 탐지 엔진에 반영한다.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새로운 위협이 발견되면 맞춤형 탐지 규칙도 자동으로 생성한다. 탐지 규칙을 지속적으로 바꿔 공격자가 방어 체계의 작동 방식을 분석하고 우회 방법을 찾기 어렵게 만든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장시간 낮은 강도로 이어지는 공격도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여러 시간대에 걸친 행동 패턴을 분석해 크리덴셜 스터핑이나 스크래핑과 같은 '로 앤드 슬로(low-and-slow)' 공격을 식별한다.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정상 사용자와 악성 자동화 활동을 구분하는 데도 활용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행동 기반 봇 방어 솔루션 '클라우드플레어 프리커서'가 수집한 브라우저 행동 신호와 글로벌 엣지에서 수집한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보안 업데이트 배포 과정도 자동화했다. 어댑티브 인텔리전스가 실제 트래픽을 기반으로 업데이트를 백그라운드에서 시험한다. 정확성과 오탐 가능성을 검증한 뒤 서비스 중단 없이 배포한다. 데인 크네히트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공격 규모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면 단순히 방어벽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최신 봇 위협에 대응하려면 공격자가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이도록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어댑티브 인텔리전스는 방어 체계를 끊임없이 바꿔 공격자가 파악한 정보를 빠르게 무효화하고 공격이 대규모로 확대되기 전에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2026.09.02 16:35김미정 기자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총괄 "국방 AI, 개별 적용 넘어 군 전체 '전력 지능화' 필요"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방 인공지능(AI)을 개별 기술이나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 전체를 하나의 AI 체계로 연결하는 '전력 지능화'를 제시했다. 현장에서 움직이는 피지컬 AI와 지휘통제 AI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도록 연결해 군 전체의 판단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구상이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총괄은 2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신뢰받는 국방AI' 세미나에서 "AI를 하나의 요소 기술이 아닌 군 전체에 지능을 더하는 수단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이 이미 갖춘 네트워크에 AI를 더하면 정보 수집과 상황 파악부터 판단과 대응까지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 사례가 피지컬 AI와 지휘통제 AI의 연결이다. 로봇이나 드론이 현장에서 확보한 정보는 해당 장비에서만 쓰이지 않고 상위 지휘체계로 전달된다. 지휘체계는 여러 정보를 종합해 판단하고 그 결과를 다시 현장으로 보내 작전에 활용한다. 성 총괄은 각각의 AI가 따로 움직이면 정보가 파편화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피지컬 AI에서 많은 정보가 올라올 것"이라며 "그 정보가 지휘통제체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유통 경로가 설계되고 있는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AI가 군 곳곳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연결하면 사람이 처리해야 할 일도 줄어든다. 초병과 각종 센서에서 쏟아지는 데이터를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AI가 먼저 분석해 필요한 내용을 추려낸다. 군은 이렇게 정리된 정보를 바탕으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다음 판단으로 넘어갈 수 있다. 사람이 어느 단계에서 개입할지도 중요한 문제다. AI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더라도 모든 단계에서 사람이 다시 확인하면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 AI가 맡아도 되는 일은 자동화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은 사람이 담당하도록 역할을 나눌 필요가 있다는 게 성 총괄의 주장이다. 그는 "AI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의 개입 없이 처리하고 최종 판단은 사람이 맡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안전 때문에 AI의 속도까지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국방 특화 AI도 처음부터 군의 필요에 맞게 만들어야 한다고 봤다. 이미 만들어진 범용 AI에 군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키는 것보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때부터 국방에 필요한 기능을 넣는 편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추후 모델을 다시 손보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컴퓨팅 자원도 아낄 수 있다. 성 총괄은 이를 사람의 '조기 교육'에 빗댔다. 그는 "군에 독자 AI 모델을 쓰려면 모델에 군에서 필요한 요구사항을 넣어야 한다"며 "국방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쪽에 요구사항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군에 필요한 AI를 계속 만들어내는 'AI 팩토리'도 제시했다. AI 팩토리는 데이터를 모아 AI를 학습시키고 새로운 모델을 만들거나 기존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체계를 뜻한다. 하나의 AI 모델을 만들어 끝내는 게 아니라 새로운 데이터가 쌓이거나 필요한 임무가 달라지면 이에 맞춰 AI도 계속 발전시킨다. 국방에서는 군이 보유한 데이터와 작전 경험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군은 어떤 AI가 필요한지 정하고 민간 기업은 이를 실제 모델로 만드는 데 필요한 학습 방법과 기술을 지원한다. 군이 가진 정보와 민간의 AI 기술을 결합해 필요한 모델을 계속 개발하는 구조다. 성 총괄은 "AI를 어떤 요소 기술로 보지 말고 지능으로 봐야 한다"며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지능을 인공적으로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02 16:33김동원 기자

싸이톤, 슈퍼 MOXI®로 전신 피부 재생의 새 시대를 열다

팔로알토, 캘리포니아, 2026년 9월 2일 /PRNewswire/ -- 의료, 미용 레이저 및 광 기반 기술 분야의 선구자이자 선도기업인 싸이톤(Sciton Inc.)이 9월 1일, 가장 신뢰받는 시술 중 하나에 새로운 속도, 다목적성 및 가능성을 제공하는 수상 경력의 목시(MOXI®) 레이저의 주요 진화형인 고밀도(HD) 딜리버리(High Density Delivery™) 기술이 탑재된 슈퍼MOXI®(Super MOXI®)의 출시를 발표했다. 슈퍼 MOXI는 MOXI로 실현할 수 있는 영역을 한층 더 확장한다. 최대 두 배 빠른 치료를 위한 트윈 빔의 힘과 더 넓은 부위를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더 강력한 16W 다이오드를 활용해, HD 딜리버리를 탑재한 슈퍼 MOXI는 전신 피부 재생의 문을 열어준다. 휴대용 엠줄™(mJOULE™)과 매우 다목적인 줄 X®(JOULE X®)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확장된 치료 설정과 새로운 싸이톤스택스™(ScitonStaX™) 조합을 제공해, 의료진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맞춤화 및 성장의 방법을 선사한다. 확장된 설정은 예방 및 유지관리부터 첨단 피부 재생 및 피부 질 개선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을 지원한다. 퀵스타트(Quick Start) 프리셋은 출발점을 제공하며, 맞춤 설정 가능한 에너지 및 밀도 설정은 환자의 목표와 치료 부위, 원하는 강도에 따라 의료진에게 더 뛰어난 임상적 제어력을 제공한다. 새로운 싸이톤스택 조합은 슈퍼 MOXI를 BBL® 히로익™(HEROic™), 클리어실크®(ClearSilk®), 프로프랙셔널™(ProFractional™)과 결합하거나, 콘투어 TRL™(Contour TRL™) 같은 교정 치료 이후의 치료 계획에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 싸이톤의 롭 브린들리(Robb Brindley) 영업 및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안면 및 신체 치료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의료진들은 그 속도를 따라갈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 MOXI는 의료진들이 이미 알고 신뢰하는 치료법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그러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속도, 힘 및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는 싸이톤이 혁신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즉,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다음에 무엇이 필요할지 예측하며, 우리의 기술이 오늘날 병원들의 필요에 맞춰 발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진들에게, 이러한 다목적성은 시술실에서 직접적인 효과로 이어진다. 뉴욕주 로체스터의 전문의 자격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 셰리프 F. 이브라힘(Sherrif F. Ibrahim) 박사는 "싸이톤의 획기적인 HD 딜리버리 시스템은 트윈 빔 아키텍처를 활용해 고밀도 에너지 전달을 최적화함으로써 치료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신속한 에너지 전달 속도를 통해 안면과 목부터 가슴, 손, 팔, 등에 이르는 넓은 해부학적 부위를 수월하게 타겟팅할 수 있다. 속도와 전례 없는 다목적성이 결합되어, 의료진들은 조기 개입을 위한 부드러운 저에너지 치료부터 더 발전된 교정 및 전반적인 피부 질 개선에 이르는 프로토콜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제 슈퍼 MOXI와 BBL 히로익, 헤일로®(HALO®) 트라이브리드™(TRIBRID™)를 갖춘 싸이톤 플랫폼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고속의 전신 임상 변화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정보는 supermox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싸이톤 소개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싸이톤(Sciton, Inc.)은 1997년 업계의 비전가인 제임스 호바트(James Hobart) 박사와 다니엘 K. 네구스(Daniel K. Negus) 박사가 설립한, 미래지향적이고 사주 지분 소유 형태의 의료기기 기업이다. 고품질의 레이저 및 광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은 싸이톤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여성 건강, 피부 재생, 리서페이싱, 광치료, 혈관 및 색소 병변, 흉터 교정, 여드름 치료, 제모 등 광범위한 의료 및 미용 응용 분야를 아우른다.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한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프랑스, 칠레에서 탄탄한 직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45개국 이상에 걸친 전략적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싸이톤의 글로벌 영향력은 계속 확대되며 의료 및 미용 분야에서 새로운 우수성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

2026.09.02 16:10글로벌뉴스

국가유산청, 고창 고인돌 유적 경관 복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의 형성 과정과 당시 경관을 복원하기 위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고창군과 함께 '고창 고인돌 유적의 형성과 경관 복원'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 전북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창 고인돌의 공간적 특성과 경관 복원 방법론을 살펴보고, 영국·일본·중국 등 해외 연구 사례를 비교 검토해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고창 고인돌 유적은 수백 기 이상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하고 탁자식, 기반식, 개석식 등 다채로운 형식이 확인되는 대표적인 거석기념물이다. 뛰어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화순·강화 고인돌과 함께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지속적인 조사 연구와 보존 관리가 이어져 오고 있다. 학술대회는 하문식 연세대 교수의 기조강연 '세계 거석문화 속의 고창 고인돌'을 시작으로 총 8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국내 연구진이 고인돌 군집 유형 재분류, 축조 석재의 기술적 선택과 조달 전략, 충적평야 일대의 고환경 복원 예비 조사, 경관 형성 인식을 발표하며, 해외 전문가들이 일본 지석묘, 중국 요동반도 석붕, 영국 거석기념물의 경관 관리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이영문 동북아지석묘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거석기념물 연구자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2026.09.02 16:10정진성 기자

슈프리마, 인도 'FSIE 2026' 참가...플래그십 현지 첫 공개

지능형 출입통제 및 물리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Jio Worl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리는 'FSIE(Fire & Security India Expo) 2026'에 참가한다. 슈프리마는 이번 전시에서 현재까지 최고 판매 실적을 올린 자사 대표 얼굴인증 단말기 '바이오스테이션 3(BioStation 3)'과 함께 최신 플래그십 단말기인 '바이오스테이션 3 맥스(BioStation 3 Max)'를 인도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 출입통제 플랫폼인 '바이오스타 X(BioStar X)'와 '바이오스타 에어(BioStar Air)'도 선보인다. 급성장하는 인도 보안 시장 겨냥…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최근 인도는 신공항, 대중교통 인프라, 데이터센터, 기업 건물 등 대형 인프라 건설이 이어지며 보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현대화에 발맞춰 사업장 확장 규모에 맞게 유연히 적용할 수 있는 출입통제 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게 회사 판단이다. 슈프리마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해 최대 규모 부스를 구성하고 인도 시장에 최적화한 하드웨어와 플랫폼 라인업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바이오스테이션 3와 새로운 플래그십 바이오스테이션 3 맥스 소개 '바이오스테이션 3'은 AI기반 얼굴 인증, 실제 현장 환경에 최적화한 사용자 경험,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슈프리마는 인도 시장 내 높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서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인 '바이오스테이션 3 맥스'를 인도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바이오스테이션 3 맥스'는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는 CC EAL6+ 등급 보안 요소(SE)를 탑재하고, 얼굴 및 지문 생체인증을 중심으로 RFID, 모바일 출입인증, QR 코드, PIN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신원 중심(Identity-first) 플랫폼에 통합한 슈프리마의 가장 진보된 단말기다. 대형 터치스크린과 내장형 VoIP 인터콤을 갖춰 주요 출입구에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며, PoE(Power over Ethernet) 지원으로 설치 절차를 단순화하고 구축 비용을 절감해 준다. 이 밖에도 경기장 입구, 공유 오피스 등 빠른 스캔이 필요한 공간을 위한 지능형 QR/RFID 리더인 '엑스패스 Q2(XPass Q2)'도 함께 전시한다.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출입통제 플랫폼 슈프리마의 보안 플랫폼은 고객이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플랫폼인 '바이오스타 X(BioStar X)'는 출입통제와 영상관제를 통합하고 타사 시스템과의 손쉬운 연동을 지원하는 통합 보안 플랫폼이다. 소규모 사업장부터 대규모 단지까지 안정적인 확장성을 제공하며, 통합 모니터링 콘솔을 통해 실시간 출입 현황과 영상 피드를 인터랙티브 맵을 기반으로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반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인 '바이오스타 에어(BioStar Air)'는 온프레미스 서버 구축 및 관리가 부담스러운 기업에 최적화했다. 단일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손쉽게 단말기를 추가 설치할 수 있으며, 모바일 출입인증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돼 구축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준다. 두 플랫폼 모두 생체인증, 모바일 및 RFID를 지원하는 슈프리마 단말기와 연결된다. 또한, 슈프리마의 ACU(Access Control Unit)를 통해 시스템 통합업체(SI)는 중앙 집중형 또는 분산형 아키텍처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기업이 현재의 운영 및 IT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모델을 선택하고 향후 환경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AI 기반 검색 솔루션을 통한 공공 안전 제고 슈프리마는 AI 기반 얼굴 인증 기술로 실종자 수색과 용의자를 추적하는 '큐-페이스 파인더(Q-Face Finder)'도 함께 선보인다. 경찰 및 공공기관을 위한 공공 안전 시나리오는 물론, 백화점, 카지노 등 다양한 민간 시설에도 유연히 적용할 수 있다. 기존 CCTV 인프라에 손쉽게 연동돼 실종자 및 용의자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관제 요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해 스마트 맵 위에 이동 동선을 시각화해 줌으로써 관제 요원이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현장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도 현지 파트너 생태계 강화 슈프리마는 자사 솔루션이 기존 보안 환경에 잘 통합되는 걸 보여주기 위해 제네텍(Genetec), 마일스톤(Milestone) 등 주요 출입통제 및 영상관리(VMS) 시스템과 연동 시연을 진행하고, 인도 주요 현지 파트너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한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 하나만으로는 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할 수 없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생태계가 함께 형성되어야 한다”며 “슈프리마는 이번 FSIE 2026을 발판 삼아 인도 물리 보안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02 14:18방은주 기자

KISA, 물리보안 시스템 연동 테스트 무료 시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물리보안 시스템 상호운용성 시험'을 본격 시행한다. 서로 다른 제조사와 기종의 물리보안 시스템이 공통 표준에 따라 원활히 연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 신청은 오는 7일(월)부터다. 신청 방법, 사전 준비 등 시험에 필요한 주요 내용은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 공개한 '물리보안 시스템 상호운용성 시험 안내서'를 참조하면 된다. 2일 KISA에 따르면, 최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보안용 센서, 출입 통제 등 서로 다른 물리보안 시스템을 연결해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물리보안 시스템은 제조사와 기종마다 데이터 구조, 연동 방식이 달라 서로 다른 시스템을 연계하려면 시스템별로 별도의 연동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2년부터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연구개발'을 통해 서로 다른 물리보안 시스템 간 연동을 위한 표준과 검증 기준을 개발해 왔다. 이번 시험은 그간 개발한 연동 표준을 산업 현장에 확산하고, 표준 적용 제품 간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험 분야는 ▲통합플랫폼•통합 관제시스템•통합 보안 솔루션 등 '통합시스템' ▲영상보안 시스템·보안용 센서 시스템•출입 통제 시스템 등 '단일시스템' 등 두 종류다. 시험은 물리보안 시스템이 연동 표준에 따라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주고받고 처리하는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시험 기준을 충족한 시스템에 한정해 '물리보안 시스템 상호운용성 시험 결과서'를 발급한다. 기업은 자사 시스템의 표준 적용 여부와 연동 기능을 입증할 수 있고, 수요처는 시스템 도입과 연계 시 이를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오진영 한국인터넷진흥원 인공지능(AI)보안산업본부장은 “물리보안 시스템이 다양한 환경에서 통합•연계되면서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면서 “이번 시험을 통해 기업이 자사 시스템의 연동 기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9.02 12:14방은주 기자

KISA "기업 서버 취약점 찾아줍니다"...모의훈련 참여처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2026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규모와 업종 등 제한 없이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일 모집을 시작, 다음달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훈련 기간은 다음달 19일(월)~ 30일(금)까지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보호나라 누리집(정보보호 서비스 → 서비스 신청하기)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민간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대응 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 및 대응 능력 점검 ▲기업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 ▲기업 서버 취약점 탐지와 대응 점검 등 4개 분야에 대한 실전 훈련을 시행한다. 지난 상반기 모의훈련에서는 반복적인 훈련이 실제 대응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자체 훈련 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해킹 메일 열람과 감염률이 낮았다. 디도스(DDoS) 공격 훈련에서도 재참여 기업의 평균 대응 시간이 신규 참여 기업보다 3배 이상 빨랐다. 올해 하반기 모의훈련에서는 최근 사이버공격 방식이 고도화, 지능화하는 추세를 반영해 기업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시범적으로 활용한다. 기존 화이트 해커가 수동으로 점검하던 방식과 달리,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홈페이지별 특성을 반영한 공격 시나리오를 도출해 다양한 침투 가능성을 점검, 모의 침투 훈련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는 모의훈련 종료 후 침해사고 대응체계 개선에 활용할 수 있게 훈련 분야별 대응 가이드, 최근 침해사고 동향 자료 등을 제공한다. 또 참여 기업은 정보보호 공시제도의 정보보호 활동 현황에 모의훈련 참여 사실을 기재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용필 디지털위협예방본부장은 “상반기 모의훈련을 통해 반복적인 훈련이 실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인공지능(AI) 활용 등 빠르게 변화하는 공격 방식에 맞춰 훈련 방식을 고도화한 만큼, 많은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2 12:02방은주 기자

다날, 가상자산사업자와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망 구축 나서

다날이 가상자산사업자(VASP)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정산망 구축에 나섰다. 다날은 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인피니티익스체인지코리아(이하 인엑스)와 디지털자산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다날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 등 전자금융업 라이선스와 인엑스의 VASP를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다날 가맹점 스테이블코인 결제 연동 ▲외국인·유학생 대상 결제·송금 사업 ▲디지털자산 정산 레일을 활용한 '가맹점 T+0 실시간 정산' ▲인엑스 컴플라이언스 엔진 기반 'KYC·KYB·AML SaaS' 등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다날의 방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K.ONDA(콘다)'를 활용한다. 다날의 전국 가맹점 프론트엔드와 인엑스의 백엔드 인프라를 연동한다. 다날은 전자금융거래법과 특정금융정보법, 디지털자산 이용자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기관급 커스터디, 온체인 스크리닝 체계를 기반으로 트래블룰 이행, 실명확인, KYC/KYB,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 및 이상거래탐지(FDS)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다.

2026.09.02 11:36홍하나 기자

코나아이, 강원 8개 시군 NH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 시작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강원도 8개 지자체에 NH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확대로 강원도 8개 시군(강릉·동해·삼척·태백·횡성·영월·고성·인제) 주민은 NH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강릉시는 '강릉페이', 나머지 시군은 '그리고'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로써 코나아이의 NH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는 전국 6개 시·도, 45개 지자체로 넓어졌다. 코나아이는 서비스 신규 오픈을 맞아 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상생 더블찬스' 행사를 실시한다. 강원도를 포함해 천안·청주·충주·진천·옥천·음성 등 총 14개 지자체가 대상이다. 이달 30일까지 NH포인트를 1000P 이상 전환한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3000 NH포인트를 지급한다. 전환한 포인트를 실제 가맹점에서 사용한 고객 5000명에게는 지역상생캐시 2000원을 추가 제공한다. 당첨 결과는 다음달 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향후 타 지자체에도 은행·카드사 포인트는 물론 공공 부문 운영 포인트까지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대표는 “강원도 8개 시군 신규 오픈으로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NH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서비스가 전국 6개 시·도, 45개 지자체로 확대됐다”며 “포인트 전환에서 실제 가맹점 이용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사용 포인트가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는 구조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1:09백봉삼 기자

노이즈앤피치, AI 데이터 분석 체계 'NPI' 구축…"크리에이터 매칭 혁신"

노이즈앤피치가 AI 전환(AX) 기반 자체 데이터 분석 체계 'NPI(Noise&Pitch Intelligence)'를 구축했다. 2일 회사에 따르면, NPI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별 콘텐츠 및 성과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브랜드에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매칭하는 사내 워크플로우다. 생성형 AI 노출 최적화(GEO) 전략과 데이터 기반 콘텐츠 구조 설계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뷰티 카테고리 캠페인에 우선 적용 중이며, 전체 캠페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설립 이후 누적 700건 이상의 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진행한 노이즈앤피치는 정량 데이터뿐만 아니라 댓글 정서 등 정성적 맥락을 함께 분석해 채널의 가치를 평가한다. NPI는 마케팅 트렌드 파악, 콘텐츠 기획·개선안 도출, 적합 채널 및 인플루언서 매칭 3단계로 진행된다. 단순 데이터 수집을 넘어 해석과 판단 영역까지 자동화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양측에 데이터 기반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노이즈앤피치는 올해 1월 북미·일본, 2월 스페인 등 유럽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부터 SNS 바이럴, 언론 홍보(PR), 생성형 AI 검색 대응까지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노이즈앤피치 관계자는 "콘텐츠 가치를 검증하는 시작점은 데이터"라며 "NPI를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1:01백봉삼 기자

  Prev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구글·오픈AI부터 퍼플렉시티까지"…빅테크 AI 거물 한 자리 모인다

BYD는 PHEV 꺼냈는데…현대차, 日心 잡을까

신소재 개발부터 양산성까지...LG엔솔, 35년 배터리 기술 AX에 녹인다

'정책통' 엄열·'실행력' 김경만…국가 AI 컨트롤타워 실무 투톱 구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