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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비즈프로필 단골 1천만명 돌파...박보검 출연 '찐당근' 캠페인도

당근이 지역 가게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비즈프로필 누적 단골 수 1천만명 시대를 열었다. 지역 상권 내 신뢰 기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배우 박보검과 함께하는 '찐당근' 캠페인도 시작한다. 실제 방문 후기와 단골 관계를 중심으로 지역 가게와 이웃 간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당근은 비즈프로필을 통해 지역 가게와 연결된 누적 단골 수가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비즈프로필은 동네 사장님이 가게를 홍보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당근의 로컬 마케팅 서비스다. 현재까지 누적 300만개 이상의 비즈프로필이 생성되며 지역 상권과 주민을 연결하는 대표 채널로 자리 잡았다. 당근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8주간 '찐당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실제 방문 후기와 단골 관계 형성을 기반으로 지역 가게와 이용자 간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는 배우 박보검이 참여한다. 박보검은 청음 카페 '파크 BGM(Park BGM)'을 운영하는 사장님 '박브금' 역할로 등장해 이웃들의 후기와 경험이 좋은 가게를 발견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 속 세계관은 당근 앱 안에서도 이어진다. 캠페인 기간 동안 'Park BGM' 비즈프로필이 실제 운영되며 오프라인 청음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는 오는 23일까지 해당 비즈프로필에 단골을 맺고 신청곡과 사연을 남겨 참여할 수 있다. 생활 밀착형 업종을 대상으로 한 '찐당근 위크'도 운영된다. 맛집·카페, 뷰티·헬스, 학원, 병원 등 4개 업종이 대상이다. 이용자는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후기를 작성하는 '찐 후기 작성'과 관심 가게에 단골을 맺는 '찐 단골 되기'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후기 작성 참여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단골 지원금이 제공되며, 가보고 싶은 가게 3곳에 단골을 맺은 이용자에게는 최대 5천원의 랜덤 지원금이 지급된다. 동네 사장님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방문객 수와 평균 평점, 미확인 후기 등 비즈프로필 운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소식 작성 미션을 수행한 사장님에게는 장사 지원금과 특별 지원금을 제공한다. 당근 관계자는 "동네 가게의 경쟁력은 이웃들의 경험과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용자에게는 새로운 단골 가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사장님에게는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09 10:08안희정 기자

코지마 히데오 "생성형 AI 아트에 관심 없다”

일본 게임 개발자 코지마 히데오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예술 창작에 활용하는 데 관심이 없다 말했다고 미국 게임산업 매체 Wccf테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지마 프로덕션을 이끌고 있는 코지마 히데오는 잠입 액션 장르를 대표하는 '메탈기어' 시리즈와 영화 같은 서사를 강조한 '데스 스트랜딩'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코지마 히데오는 최근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생성형 AI 아트에 대해 “관심이 없다며 “예술은 삶이다. 50년 후, 100년 후는 모르겠다. 어쩌면 AI가 예술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내가 사는 동안에는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좋은 길, 좋은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며 “그것은 젊은 세대에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코지마 히데오는 앞서 생성형 AI를 시각적 작업보다는 제어 시스템에 활용하는 데 더 관심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AI가 비주얼을 만들게 하는 것보다는 제어 시스템에 AI를 쓰는 데 더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기술이 NPC와 게임 내 적 캐릭터를 더 흥미롭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용자 경험과 행동, 패턴에 따라 적이나 NPC가 반응을 바꾸는 구조가 더 깊이 있는 게임플레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09 09:43김한준 기자

LGU+, AI로 제작한 쇼츠 공모전 진행

LG유플러스는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구글과 전략적 협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31일까지 진행되며 연령,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입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쇼츠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영상엔 'AI로 제작한 영상'이라는 문구를 포함해야 하며, 필수 해시태그(#LG유플러스 #유튜브 #유쓰AI쇼츠페스티벌 #유쇼페 #보이스AI)를 함께 등록해야 한다. 올해 공모전은 구글 AI 제미나이를 비롯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쇼츠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브랜드 슬로건인 '심플리 U+'에 맞춰 올해 공모전 주제를 'AI를 활용한 나다움 표현'으로 정했다. 참가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 일상 속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는 '심플리' 부문과 AI 기반 음성, 사운드를 활용해 쇼츠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트' 부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공모전에 제출된 쇼츠 영상의 주제 적합성, 작품성, 조회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 등 11명에겐 오는 9월 미국 LA에 위치한 AI 박물관 '데이터랜드'와 구글 미국 오피스를 방문하는 5박7일 AI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작 11점은 LG유플러스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우수상 6명, 장려상 10명 수상자에겐 각각 상금 40만원,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겐 LG유플러스 구글 공동 발급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여자 전원에겐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1장을 증정한다. 수상자는 유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참가자들이 생성형 AI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분야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쇼츠 제작 방법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영상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와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공식 메일을 통해 할인권을 신청한 가입자 전원에겐 '구글 AI 프로'와 도미노피자 할인 쿠폰 패키지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2026.06.09 09:38홍지후 기자

NS홈쇼핑, PD·쇼핑호스트 건강기능식품 전문성 높인다

NS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 방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담당 인력들의 전문 자격 취득을 완료했다. 상품 기획부터 방송 진행, 심의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NS홈쇼핑은 건강기능식품 방송의 전문성과 소비자 정보 전달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담당 인력들이 '(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인증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3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격 취득 대상은 TV식품콘텐츠팀 PD 전원과 건강기능식품 방송을 주로 진행하는 쇼핑호스트, 방송 심의 담당 인력 등이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전문 지식과 소비자 안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규와 제도, 기능성 원료, 표시·광고 기준, 소비자 상담 및 정보 제공 등에 대한 전문성을 검증하는 자격이다. NS홈쇼핑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방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품 선정 단계부터 품질관리, 상품 검증, 방송 심의까지 다양한 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관련 법규와 광고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방송 내용의 적정성과 정보 정확성 확보에도 주력해 왔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상품 기획, 방송 제작, 진행, 심의 등 전 과정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상품을 기획하는 PD와 정보를 전달하는 쇼핑호스트, 방송 내용을 검토하는 심의 담당자가 동일한 전문 지식 체계를 갖추게 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방송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주요 소비층인 중장년층과 시니어 고객에게 제품의 기능성과 원료 특성, 섭취 방법, 주의사항 등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소비자의 정보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NS홈쇼핑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구매 판단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정유찬 NS홈쇼핑 TV콘텐츠사업본부 이사는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품질관리와 심의, 상품 검증 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으며 이번 자격 취득 역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분야 선도 홈쇼핑으로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방송 환경을 조성하고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선택 기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09 09:15안희정 기자

오픈웨이, 은행이 대규모 신규 결제 상품을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비자와 협력

싱가포르, 2026년 6월 9일 /PRNewswire/ -- 6월 9일 디지털 결제 소프트웨어 글로벌 공급업체 오픈웨이(OpenWay)가 디지털 결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비자(Visa)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기관이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더 효율적으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은행들은 통합 복잡성, 운영 탄력성, 변화하는 고객 기대치를 관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결제 경험을 더 빠르게 출시해야 한다는 압박을 갈수록 크게 받고 있다. 오픈웨이는 대규모 인프라 교체 없이 더 빠른 혁신을 지원하는 유연한 플랫폼에 대한 은행 및 핀테크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은행, 프로세서, 핀테크 기업은 오픈웨이의 Way4 디지털 결제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일부 비자 결제 기능을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게 된다. 일부 상품 요건 및 구현 프레임워크와 관련한 비자와 오픈웨이 간 사전 조율은 구현을 간소화하고 배포 일정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자와의 협력을 통해 오픈웨이는 일부 비자 상품 요건 및 구현 프레임워크에 대해 더 이른 단계에서 조율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그 외 지역에서 향후 배포 준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Way4 플랫폼은 전 세계 은행, 프로세서, 핀테크 기업이 사용하는 단일 실시간 플랫폼에서 카드 발급, 디지털 지갑, 가맹점 매입, 실시간 결제 및 기타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금융기관이 높은 구성 가능성과 운영 신뢰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신속하게 출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Way4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전용 SaaS 또는 하이브리드 배포 모델에서 운영될 수 있다. 이는 Way4에서 지원되는 최근 여러 제품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는 카드 소지자가 하나의 인증 수단을 통해 여러 자금 출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Visa Flexible Credential과 차량 관련 결제 사용 사례를 지원하는 Visa Fleet 2.0이 포함된다. 동일한 협력 프레임워크 내에서 추가 비자 제품 및 서비스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웨이 아시아(OpenWay Asia)의 루디 구나완(Rudy Gunawan) 전무이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계속해서 글로벌 결제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은행들은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비자와의 협력은 Way4에서 새로운 결제 기능을 더 빠르게 구현해 금융기관을 지원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오픈웨이 소개 오픈웨이는 카드 발급, 디지털 지갑, 가맹점 매입, 선구매 후결제(BNPL), 거래 스위칭, 토큰화, 차량 결제를 위한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결제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업체이며, 가트너(Gartner), 다토스 인사이트(Datos Insights), 오붐(Ovum),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 페이테크(PayTech)가 평가한 최고의 클라우드 결제 시스템 공급업체다. 오픈웨이는 대규모 환경에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실시간 현대식 결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6.06.09 09:10글로벌뉴스

무신사, 챗GPT 안으로 들어갔다…글로벌 AI 패션·뷰티 쇼핑 공략

무신사가 오픈AI의 챗GPT 플랫폼에 전용 앱을 선보이며 글로벌 AI 커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상품명을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대화를 통해 패션·뷰티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와의 협업에 이어 오픈AI 생태계까지 진출하면서 AI 기반 쇼핑 경험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무신사는 오픈AI의 대화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챗GPT에 무신사 앱 서비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무신사가 추진해 온 AI 기반 커머스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지난 3월 카카오와 협력해 카카오톡 내에서 스타일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챗GPT 포 카카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오픈AI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이를 통해 국내 이용자를 넘어 전 세계 챗GPT 사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트래픽 유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 앱의 핵심은 단순 상품 검색이나 판매 연동을 넘어 대화형 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커머스 탐색 기술인 '무신사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적용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질문 맥락을 이해해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명이나 상품명을 정확히 입력하지 않아도 시간·장소·상황(TPO), 날씨와 계절, 가격대, 선호 브랜드, 구매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내일 출근할 때 입기 좋은 옷을 추천해줘", "다음 달 유럽 여행에 어울리는 코디를 알려줘"와 같은 질문만으로도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만원대 셔츠", "발 편한 운동화", "무신사 뷰티 인기 선크림" 등 조건 기반 탐색도 지원한다. 특정 브랜드를 지정한 추천도 가능하다.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으로 출근룩을 구성해줘"와 같은 요청에 맞춰 상품을 조합해 제안하며, 추천된 상품을 클릭하면 무신사 스토어로 이동해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신사는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기존 검색 중심 커머스에서 대화형 커머스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출시는 모바일 AI 접점을 글로벌 무대로 확대하기 위한 시도"라며 "챗GPT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혀 무신사 스토어 유입을 확대하는 한편 자체 AI 기술 고도화에도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09 09:08안희정 기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 자산 1GW 넘었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사업 5년여만에 재생에너지 발전자산 1GW(기가와트) 이상을 확보했다. BEP는 태양광·BESS(에너지저장장치)를 합쳐 1.3GW 규모 자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BEP 누적 발전자산은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2022년 100MW를 넘어선 발전자산은 2024년 300MW(1분기)와 500MW(4분기), 2025년 700MW(3분기)를 차례로 돌파했다. 이후 성장세가 한층 빨라지며 2026년 상반기 1GW를 넘어섰다. 최근 2년 사이 자산 규모가 두 배 이상 늘며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 회사는 현재 태양광·BESS를 합쳐 원자력발전소 1기(약 1GW)를 웃도는 1.3GW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1GW 이상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정부가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2035년 발전 비중 30% 이상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직후 나온 것이다. 이 계획에서 정부는 태양광과 ESS의 결합을 주력전원화의 핵심 수단으로 꼽았다. BEP는 정부 방향에 맞춰 이미 1.3GW 재생에너지 자산을 축적하고 시장에 전력을 공급해 나가고 있다. BEP가 그간 확보한 발전자산에는 전남 고흥 90MW, 전남 영광 55MW 등 대형 태양광 발전소가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BEP는 발전소를 직접 보유하고 장기적으로 운영해 수익을 내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 500곳 이상의 발전소를 운영하며 인허가와 계통, 운영 데이터를 직접 축적했다. 이를 토대로 직접 개발 비중을 높여 자산 취득 원가를 낮추고 장기 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BEP는 발전 규모뿐 아니라 자산의 질적 수준도 함께 끌어올렸다. 설계·시공·상업운전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글로벌 실사기관과 협력해 품질 및 HSE(안전·보건·환경)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나아가 실시간 발전량 모니터링과 성능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내 상업용 태양광 기반에서 체계적인 운영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 BEP 사업 영역은 태양광에 그치지 않는다. 회사가 확보한 BESS는 총 270MW 규모로, 기존 태양광 발전자산과 함께 운영해 온 물량에 더해 신규 수주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특히 회사는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ESS 중앙계약시장에서 한국남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시범사업 1건, 1차 입찰 1건, 2차 입찰 2건 등 총 4건을 연속 낙찰받으며 233MW를 수주했다. 이는 중앙계약시장 전체 낙찰 물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같은 성과 배경에는 기존 재생에너지 자산과의 '계통 시너지'가 있다. BEP는 전국에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의 계통 연계 설비를 BESS 사업에 공용으로 활용해 전체 사업비를 크게 낮췄다. 또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고 전력 사용량이 크고 부하 변동이 심한 AI 데이터센터가 확대될수록 BESS의 역할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BEP는 이렇게 구축한 발전자산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RE100 재생에너지 조달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소 무역장벽과 ESG 요구가 강화되면서 기업의 RE100 재생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BEP는 최근 2년간 누적 280MW 규모의 전력공급계약(PPA)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RE100협의체 기준 국내 전체 PPA 체결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의장은 “원자력발전소 1기에 맞먹는 1GW를 넘어 1.3GW를 재생에너지로 확보했다는 것은 단순한 외형 성장이 아니라, 흩어진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 온 과정의 결과”라고 밝혔다. 또 그는 “기후위기 앞에서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묶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30년, 50년 뒤의 신기술을 기다리기보다 이미 경쟁력이 증명된 태양광과 BESS를 빠르게 확산하는 것이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2026.06.09 09:07백봉삼 기자

AI 만난 애플 '시리' 더 강해졌다…어떤 점 달라졌나

예상대로 애플이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더 강력해진 시리를 선보였다. 애플은 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도 대폭 보강하면서 AI 경쟁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에서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6을 열고 차기 운영체제에 적용될 주요 기능과 디자인 변화를 공개했다고 엔가젯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것은 '더 똑똑해진 시리'였다. 무대에 오른 마이크 록웰 애플 부사장은 새 시리를 "더 똑똑하고 더 많은 정보를 이해하며, 훨씬 유능한 개인 비서"라고 소개했다. 더욱 똑똑해진 '시리 AI' 새 시리는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을 인식하고, 사진과 메시지 등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종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시연에서는 산타크루즈 해변 사진을 보여주자 촬영 장소를 정확히 파악한 뒤, 메시지 속에 있던 친구의 주소를 찾아 길을 안내했다. 시리 AI를 통해 공유 가족 앨범에 사진을 추가하거나 콘서트 티켓 추첨 알림을 설정할 수도 있다. 월드컵 시청 파티를 준비하면서 참가국별 요리 레시피를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대폭 바뀐다.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탑재된 아이폰에서는 시리 호출 시 애니메이션이 화면 하단 대신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표시된다. 음성 호출이나 전원 버튼 외에도 iOS 27부터는 화면 중앙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시리 AI 인터페이스를 실행할 수 있다. 답변은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챗봇처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맥OS '골든 게이트'의 스포트라이트 검색에도 시리 AI가 통합된다. 사용자는 화면에 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AI에게 다양한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창고 사진을 보여주며 최적의 작업 공간 구성 방법을 물어보거나, 축제 일정 화면에서 관심 있는 공연을 선택한 뒤 캘린더에 등록하는 작업도 가능하다. 아이폰 카메라가 비추고 있는 대상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애플은 시리의 음성 받아쓰기 기능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시리를 통해 질문 응답,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파일 분석 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시리 AI는 iOS와 아이패드OS, 맥OS뿐 아니라 워치OS, 비전OS, 카플레이, 에어팟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영어로 제공되며 향후 지원 언어가 확대될 예정이다. 애플은 이날부터 개발자 베타 버전을 배포했으며, iOS 27을 포함한 차세대 운영체제는 올가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확대 시리 AI의 핵심 기반 기술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대폭 강화된다. 사파리에서는 열린 탭을 주제별로 자동 분류하고, 제품 가격 인하나 재입고 등 웹페이지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메시지 앱에는 사용자의 문체를 학습해 답변을 작성하는 스마트 답장 기능이 추가된다. 캘린더 앱에서는 자연어로 일정을 입력하거나 수정할 수 있으며, 애플 인텔리전스가 연락처와 위치 정보까지 자동으로 연결해 준다. 사진 앱에는 사진 구도를 재구성하는 '공간 리프레이밍(Spatial Reframing)' 기능이 도입된다. 이미지 확장 기능도 제공돼 사진의 영역을 자연스럽게 넓힐 수 있다. 또,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는 실사 수준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은 AI를 통해 생성되거나 편집된 이미지에 SynthID 워터마크가 표시된다. 또한 향후에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타사 앱을 포함한 모든 앱의 텍스트 교정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자인 개선과 성능 향상 애플은 지난해 도입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도 일부 개선했다. 사용자는 새롭게 추가된 슬라이더를 통해 인터페이스 투명도를 원하는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맥OS에서는 앱 전반에 걸쳐 보다 통일된 툴바 디자인이 적용되며, 사이드바는 화면 가장자리까지 확장돼 시각적 방해 요소를 줄인다. 모든 창의 모서리는 더욱 간결한 곡률로 변경되고, 앱 아이콘 역시 새롭게 디자인된다. 성능 개선도 눈에 띈다. 애플은 에어드롭 전송 속도와 메일 앱 메시지 로딩, 애플 뮤직 재생 시작 속도 등이 최대 8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앱 실행 속도는 최대 30%, 사진이 카메라 롤에 표시되는 속도는 최대 70%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CPU 스케줄러를 개선해 구형 아이폰의 성능도 높였다고 밝혔다. iOS 27은 iOS 26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구동되며, 아이폰11 이상 사용자는 업데이트 이후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아이클라우드 공유 앨범은 고해상도 사진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와 윈도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화되는 자녀 보호 및 아동 안전 기능 이번 WWDC에서는 자녀 보호 및 아동 안전 기능 강화도 주요 발표 내용 중 하나였다. 엔가젯은 전 세계 정부가 온라인 아동 보호 문제에 대한 기술 기업의 책임을 더욱 엄격하게 요구하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애플은 새로운 자녀 계정 시스템을 도입한다. 13세 미만 아동은 자녀 계정 생성이 의무화되며, 해당 계정은 최대 18세까지 유지할 수 있다. 애플은 자녀 계정이 "연령에 적합한 안전 장치를 시스템 전반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부모와 보호자는 자녀가 전화, 페이스타임, 메시지 등을 통해 누구와 연락할 수 있는지 설정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앱과 웹사이트도 관리할 수 있다. 자녀는 특정 웹사이트나 앱 사용이 필요할 경우 부모에게 승인 요청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개편된 스크린 타임 기능을 통해 부모는 앱 사용 시간을 보다 세밀하게 관리하고 자녀의 기기 이용 현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2026.06.09 09: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진학사 캐치, 기업 회원용 AI 인재 탐색 '픽챗' 도입

진학사 캐치가 기업회원 대상 다이렉트 소싱 서비스 '인재Pick'에 AI 기반 인재 탐색 기능 '캐치 픽챗'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인재Pick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검색하고, 적합한 후보자에게 입사제안을 보낼 수 있는 캐치의 다이렉트 소싱 서비스다. 캐치에 등록된 77만 상위권 인재 DB를 기반으로, 기업은 채용 포지션에 맞는 후보자를 탐색하고 입사제안까지 보낼 수 있다. 캐치 픽챗은 기존 인재Pick의 'Pick'과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의미하는 'Chat'을 결합한 AI 기반 대화형 인재 탐색 기능이다. 기업이 채팅하듯 원하는 인재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직무·경력 등 핵심 맥락을 분석해 적합한 후보자를 추천한다. 예를 들어 “반도체 공정 설계 3년 차 이상 대리급 인재 추천해줘”처럼 원하는 인재상을 문장으로 입력하면, AI가 직무와 경력 등 핵심 맥락을 분석해 적합한 인재를 추천한다. 추천 결과를 확인한 뒤에는 “그 중에서 반도체 장비사 출신이거나 포토·식각 공정 경험이 있는 인재를 우선 추천해줘”처럼 추가 조건을 입력해 탐색 방향을 더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다. 추천사유 제공 기능도 함께 마련됐다. AI가 추천한 인재 중 가장 적합한 상위 10명에 대해서는 추천 이유와 핵심 키워드를 함께 제공한다. 기업은 이력서를 하나씩 검토하기 전에 후보자의 주요 경력과 포지션 적합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입사제안 대상자를 더 효율적으로 선별할 수 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캐치 픽챗은 채용 담당자가 원하는 인재 조건을 쉽고 직관적으로 입력하고, 적합한 후보자를 빠르게 검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회원 채용 생산성을 높이고, 구직자와 기업 간 더 정교한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9 08:48백봉삼 기자

시몬스, 판교 현대백화점 팝업 열고 프리미엄 침대 시장 공략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8층에 자리한 기존 스토어와 시너지를 낸다. 서울·경기 등 광역 상권 프리미엄 침대 시장 수요를 적극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8일 시몬스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지난해 처음 연 매출 2조원대에 진입하며 전국 백화점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 가운데 가장 많은 명품 브랜드 96개가 입점해 있는 것은 물론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이 활발하다. 이달 21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7층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인기 모델 '켈리', '마리옹', '루실', '브리짓'을 필두로 '국민 혼수침대'로 정평이 나 있는 뷰티레스트 '지젤'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뷰티레스트 블랙 및 뷰티레스트 컬렉션과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도 함께 전시된다. 독특한 패브릭 소재에 벨벳 파이핑 포인트를 더한 '라시드',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 패브릭이 스타일리시한 클래식 무드를 이루는 '아를라', 독립 수면 트렌드를 반영한 트윈슈퍼싱글 전용 프레임 '마르피' 등의 제품이 대표적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전 제품에는 시몬스만의 기술력과 품질이 집약됐다. 시몬스는 2024년 포스코산 경강선에 항공기 제트 엔진과 고속철도 디스크 브레이크 등 극한의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수 소재 바나듐을 적용했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의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비약적으로 높여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모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몬스는 매트리스 내부 모든 스프링을 포스코산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사용한다. 시몬스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된 안전성 측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친환경 인증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4대 안전 키워드'를 모두 충족한다. 시몬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신규 브랜드 캠페인 출시 기념 '라이프 이즈 컴포트' 행사 혜택 등을 제공한다.

2026.06.08 21:49백봉삼 기자

[카드뉴스] 달러가 강할 때, 한국 제품이 팔린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달러 강세 바람을 타고 외국인들이 한국 상품을 사들이는 '역직구'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요. 올해 1분기 역직구 판매액이 사상 최대에 근접하며 무려 24%나 껑충 뛰었는데요, 그 중심에는 단연 K-뷰티가 있어요. 전체 역직구의 무려 65%를 화장품이 차지하고 있고, 패션 18%, 음반·굿즈 10%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답니다. 코로나 시기엔 한국인이 해외 상품을 사는 '직구'가 전성시대를 누렸지만, 환율이 오르면서 이제는 역직구가 완전히 판도를 뒤집은 모습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 잘 팔린다고 해서 무조건 이익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실제로 전문가 67%가 '신중 접근'을 권고하고 있는데요, 환율 덕분에 생긴 이익은 어디까지나 단기적이고, 물류비 상승과 높은 인프라 비용,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환율 리스크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거예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헤지를 먼저 챙기고, 3PL(제3자 물류)을 적극 활용하면서, AI 고객 서비스까지 도입하는 3단계 스마트 전략이에요. 결국 K-상품의 진짜 힘은 환율이 아니라 품질에서 나온다는 것, 꼭 기억해 두세요! 역직구 시장의 기회와 함정, 카드뉴스에서 더 꼼꼼히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5e599b9.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08 20:53AMEET

허원진 마리트 CTO, 클로드 새 기능 실무 적용 사례 소개한다

허원진 마이리얼트립 최고개발책임자(CTO)가 이달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앤트로픽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코드 위드 클로드: 익스텐디드' 무대에 강연자로 오른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코드 위드 클로드는 '익스텐디드'라는 별도 세션을 통해 인디 개발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클로드의 새 기능이 실무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소개한다. 앤트로픽이 자사 도구의 적용 사례로 국내 여행 플랫폼의 운영 경험을 택한 만큼, 한국 기업의 실전 사례가 글로벌 무대에 소개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허원진 CTO는 11일 오전 10시 45분부터 11시 15분까지 이번 도쿄 컨퍼런스의 파운더 스테이지에서 프로토타입을 실제 서비스로 전환하는 AI 워크플로우 구축·배포 방법을 발표한다. 항공권 환불 수수료 계산 같은 실제 사례를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업무에 투입했을 때 나타나는 응답 지연·일관성·테스트 가능성 문제를 마이리얼트립과 자회사 AICX가 어떻게 해결했는지 공유한다. 나아가 이 관점을 팀 단위로 확장해 AI와 함께 일하는 방식도 다룬다. 코드를 짜는 속도보다 무엇을 만들지 결정하는 일이 더 큰 과제가 된 가운데, 그 변화를 앞서 겪어온 마이리얼트립이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서 실제로 어떻게 움직여왔는지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 허원진 CTO는 "클로드와 매일 긴밀하게 일하는 회사인 만큼 앤트로픽이 주최하는 무대에 서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마이리얼트립과 AICX가 실제 서비스에서 쌓아온 운영 경험을 같은 도구로 빌드하는 개발자들과 글로벌 무대에서 나누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2026.06.08 18:42백봉삼 기자

방미심위, 김건희 명품백 '파우치' 발언 KBS에 '주의' 의결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씨가 받은 명품백을 '파우치'라고 표현한 KBS에 법정제재 '주의'를 내렸다. 방미심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 2월8일 앵커가 방송 전날 자신이 진행한 윤 전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명품백을 '파우치'로 표현한 것에 대해 "모든 외신이 해당 백을 '파우치'라고 표기한다", "제품명이 '파우치'이며 직원도 파우치라고 부른다" 등 발언을 방송한 KBS 1TV 'KBS 9시 뉴스'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미심위는 명품백 수수 의혹과 대가성 여부가 사안의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앵커가 공영방송의 전파를 사유화해 '파우치'라는 표현으로 쟁점을 흐리고 일방의 입장만을 부각시키거나, 일부 외신 표현을 '모든 외신'으로 단정해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전달한 것은 관련 심의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 판단하고, 다수 의견으로 '주의'를 최종 의결했다.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뤄야 하며,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동케해서는 안되며, 방송은 직접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해 자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해 시청자를 오도해서는 안 된다. 방미심위는 KBS가 해당 규정에서 공정성 조항인 제2항과 4항, 객관성 조항인 제14조를 어겼다고 판단했다. 방미심위 결정은 조치의 심각성이 낮은 순서대로 행정지도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제재 주의, 경고, 관계자 징계 또는 프로그램 정정, 수정, 중지, 과징금 등이 있다. KBS에게 내려진 법정제재 '주의' 조치는 방송사 재허가, 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될 수 있다.

2026.06.08 18:42홍지후 기자

도로공사, '햇빛소득마을 고속도로 부지 제공 절차 설명회'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재)는 8일 정부 핵심 과제인 '햇빛소득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고속도로 부지 제공 절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햇빛소득마을사업'은 지역 주민이 협동조합을 만들고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해 수익을 올리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추진단, 국토교통부,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전국 지자체 약 30개 기관, 재생에너지서비스기업(ReSCO) 약 100개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폐도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업부지 발굴부터 도로점용허가까지 업무절차를 공유했다.

2026.06.08 17:59주문정 기자

정의선, 젠슨황에 새만금 'AI 밸리' 협력 제안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만나 새만금에 AI 밸리 구축 등 인공지능(AI)·로보틱스 프로젝트와 미래 모빌리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측은 자율주행과 로봇, 제조 AI,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의선 회장은 8일 오후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약 40분간 황 CEO와 회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젠슨 황 CEO와는 약 15년 전 CES에서 처음 만났다"며 "당시에는 게임 산업을 이끄는 기업인으로 존경해왔는데 이제는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분야까지 함께 협력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과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면 결국 엔비디아는 필수불가결한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미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새만금 프로젝트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112만4000㎡ 부지에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9조원을 투자해 로봇과 AI, 수소 에너지를 포괄하는 미래기술 혁신성장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회담장에서) 새만금 AI·로보틱스 프로젝트를 설명했고 엔비디아가 함께 참여해 AI와 로보틱스, 빅데이터센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더 많은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현대차가 엔비디아와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행운"이라며 "젠슨 황 CEO의 창업 정신은 현대차 선대 회장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치 할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회담에서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제조 AI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 또 모빌리티를 어떻게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정 회장은 새로운 기술을 발명하는 데 집중하지만 그것이 안전한 방식으로 인류와 한국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형태의 모빌리티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는 정말 놀라운 모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는 로보틱스 분야 협력 확대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황 CEO는 "현재는 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 단계에 있지만 산업화 시점이 매우 가까워졌다"며 "현대차의 로보틱스 플랫폼이 제조 현장에 더 깊이 통합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AI가 모빌리티와 로봇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뿐 아니라 공장 자체에 AI를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며 "미래 제조 시스템에서 AI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 CEO는 새만금 프로젝트와 연계한 미래 산업 생태계 구상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믿기 힘들 정도로 멋진 새로운 도시와 그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실리콘밸리가 있다면 이곳에서는 AI 밸리(AI Valley)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이 지역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CEO는 "정의선 회장이 새만금에 엔비디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며 "훌륭한 돼지 바비큐가 있다면 새만금에 엔비디아를 구축하는 것을 매우 기꺼이 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그러면서 "기술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사 엔지니어링 조직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한국의 AI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인프라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 내 연구개발(R&D) 거점 설립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한국은 과학과 수학,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길러왔고 이제 AI 분야에서도 세계 최상위권 국가 가운데 하나가 됐다"며 "엔비디아가 한국에 연구센터를 세우는 것은 매우 논리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의 AI 인프라는 매우 작은 규모"라며 "AI 연구자와 대학, 스타트업, 대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매우 큰 AI 팩토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가 공장에서 생산되듯 AI도 공장에서 생산돼야 한다"며 "AI 팩토리는 이제 필수적인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또 "인간에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필요하듯 로봇에게는 AI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한국이 로봇을 만들 때는 몸체뿐 아니라 두뇌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CEO는 마지막으로 "현대차 사무실이 모두 이곳처럼 아름답다면 나도 이사 오고 싶다"며 "가장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가진 공간 같다"고 말해 현장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회담을 마친 뒤 황 CEO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현대차그룹의 이동형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에 직접 사인을 남겼다. 황 CEO는 로봇 차체에 'JENSEN ♡ HYUNDAI'라고 적고 자신의 서명과 함께 방문 날짜인 'June 8, 2026'을 새겼다. 정의선 회장도 나란히 서명하며 양사의 AI·로보틱스 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2026.06.08 17:08김재성 기자

라이브·숏폼 타고 쑥쑥…패션업계 '비디오 커머스' 확대

옷을 사기 위해 검색창에 상품명을 입력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숏폼 영상과 라이브 방송을 보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고 곧바로 구매하는 '비디오 커머스'가 패션업계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플랫폼들은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를 앞세워 영상 콘텐츠를 강화하며 고객 체류시간과 구매 전환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 플랫폼들의 영상 활용도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영상 콘텐츠는 실제 착용감, 소재, 사용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기존 이미지 중심의 상세 페이지를 대체하는 핵심 정보 수단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이미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는 쿠팡을 비롯해 지그재그, 에이블리, 퀸잇 등 주요 패션 플랫폼이 합류한 바 있다.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커머스 분석업체 라방바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4조7000억 원에 달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향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브 10분 만에 2억 판매고...팬덤이 만든 판매력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이노'는 고퀄리티 자체 제작 상품과 탄탄한 팬층을 기반으로 매출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를 시작한 2021년 연매출 5억원에서 현재는 10배 이상 성장했으며, 겨울 시즌에는 자체 제작 아우터 단일 품목으로 10분만에 2억원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노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커머스를 핵심 유통 채널로 선택했다.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즉시 방송이 가능해 진입 장벽이 낮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단골 고객 형성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립의 1:1 전담 MD 컨설팅을 통해 라이브 운영 및 판매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빠르게 축적할 수 있었다. 현재 이노는 기존 의류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상품을 그립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자체 제작과 도매 소싱을 병행하며,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누적 팔로워 6만 명 중 2회 이상 재구매한 비율은 69%에 달하며, 3회 이상 및 4회 이상도 각각 53%, 44%에 이르는 등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립 관계자는 “라이브 커머스 성장세에 힘입어 그립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21% 성장한 13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연내 광고 센터와 라이브 셀러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출시해 크리에이터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그재그·W컨셉도 영상 강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 3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2주간 총 8회 진행된 쇼핑몰 라이브의 당일 평균 거래액은 전주 대비 194%, 전년 동기 대비 241% 급증했다. 특히 쇼핑몰 '블랙업'과 '어텀'은 라이브 당일 기준 역대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 '라룸'은 2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동원하며 올해 최다 시청자 수 기록을 세웠으며, 당일 거래액이 전주 대비 525% 증가하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디자이너 브랜드 '하네'는 라이브 1시간 동안의 거래액이 일 거래액의 40%를 차지하며 당일 거래액이 전일 대비 380% 급증했다. '컴포트랩'과 '스파오' 역시 전일 대비 각각 140%, 52%의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기존 온라인 쇼핑에서 발생했던 고객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확대하며 오프라인 쇼핑의 강점인 즉각적인 양방향 소통을 가능해졌다”라며 “라이브 방송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입점 스토어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컨셉은 장기적 관점의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매월 앰버서더 형태의 'W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NS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피처링'과 협업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대시보드 화면을 설계, 대규모 인플루언서 운영 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구체적으로 인플루언서별 캠페인 미션 수행 현황, 댓글 비율, 핵심 키워드 등 다양한 기준으로 주요 성과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 운영 효율화를 이뤄 W컨셉은 자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출시 이후 숏폼 연계 매출이 2배 가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영상 중심의 콘텐츠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비디오 커머스가 유통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는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목적 상품을 검색해 구매하는 검색형 쇼핑에서 크리에이터와 팔로워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콘텐츠 소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로 이어지는 발견형 쇼핑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08 16:31안희정 기자

쿠콘, 싱가포르 핀테크와 협력…외국인 관광객 환전 없이 결제 지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환전 없이 자국 앱으로 소상공인 가게에서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쿠콘이 싱가포르 핀테크 기업과 손잡고 국내외 결제 인프라 연결에 나섰기 때문이다. 쿠콘은 싱가포르 디지털 결제 전문 기업 리퀴드그룹과 서울페이를 연동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해외 간편결제의 국내 사용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해외 관광객의 소비를 이끌어 국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리퀴드그룹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전자지갑을 하나로 잇는 크로스보더 결제 네트워크 '로암QR(RoamQR)'을 운영한다. 로암QR은 각국의 국가 QR 표준을 상호 연동해 자국 모바일 앱으로 즉시 결제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리퀴드그룹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을 핵심 신규 시장으로 추가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별도 가입 없이 자국 결제 앱으로 서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국내 소상공인 역시 별도 외화 결제 시스템 구축 없이 기존 QR코드만으로 해외 간편결제 수단을 수용하게 된다. 외화 결제 부담을 줄이면서 외국인 관광객 매출을 늘리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쿠콘은 전국 200만 QR 가맹점과 10만 프랜차이즈, 4만 ATM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알리페이+, 인도네시아 QRIS 등 주요 해외 결제 수단과 연동을 마쳤다. 여기에 리퀴드그룹과의 협업을 더해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결제 허브 입지를 굳혔다. 향후 리퀴드그룹이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네트워크를 넓히면 쿠콘의 연계 가능 국가도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쿠콘은 각국의 결제 표준을 국내 인프라에 최적화해 상생하는 결제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영향력도 강화한다. 제레미 탄 리퀴드그룹 대표는 "QR 상호운용성은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더해 글로벌 커머스를 원활하게 만든다"며 "이번 서울페이 연동으로 한국은 QR 생태계의 핵심 시장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업은 쿠콘의 크로스보더 결제 혁신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디지털 네이티브 관광객이 골목상권까지 불편 없이 이용하도록 기술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8 16:05남혁우 기자

국민 10명 중 7명 "북중미 월드컵 시청하겠다"

국민 10명 중 7명이 북중미 월드컵을 시청하겠다는 뜻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실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시청 의향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중미 월드컵 경기에 대해 '시청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6%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시간 시청 의향을 가진 답변이 71.6%로 가장 높았다. 경기가 이뤄지는 시간에 본방을 사수하겠다는 이들이 가장 많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하이라이트 위주로 시청하겠다는 이들이 54.3%, 경기 종료 후에 따로 시청하겠다는 답변이 27.0%로 조사됐다. 숏폼 형태의 콘텐츠로 시청하겠다는 이들도 15.4%에 달했다. 시청 매체로는 TV를 통해서 보겠다는 답변이 7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43.6%), 티빙이나 쿠팡플레이 등의 OTT(34.3%), 포털 사이트(17.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조사는 코바코 의뢰에 따라 엠브레인리서치가 지난 4월24일부터 나흘간 전국 만 20~64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2026.06.08 15:13박수형 기자

KT CS 운영 한국재정정보원 고객상담센터, KSQI 우수콜센터 선정

KT CS가 운영하는 한국재정정보원 고객상담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평가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KTcs가 추진해온 AI 기반 고객센터(AICC) 고도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사례로, 한국재정정보원 고객상담센터는 AI 보이스봇과 챗봇을 전면 도입해 365일 24시간 상담 체계를 구축했으며 야간과 휴일에도 자동 응대를 통해 상담 공백을 최소화했다. 특히 상담사 지원 솔루션을 활용해 실시간 답변 추천과 상담 내용 자동 요약 기능을 제공해 상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응대 품질의 표준화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KT CS는 전국 120여 개 고객상담센터를 운영하는 KT그룹 계열사로 공공기관과 대기업 컨택센터, 114번호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접점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보이스봇, 지식관리시스템(KMS), 실시간 모니터링 등 AI 기반 솔루션을 중심으로 고객센터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창호 KT CS 대표이사는 “AI 기반 상담 혁신 역량과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재정정보원 고객상담센터의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도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AICC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5:02박수형 기자

웍스피어, 경계선지능 청년 일경험 제공 설명회 열어

웍스피어(대표 윤현준)가 경계선지능 청년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일경험 제공을 위한 특성설명회를 개최, 청년 일자리 매칭 지원에 힘쓴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웍스피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2026 미래내일일경험 1기 일경험처 8곳 인사담당자와 멘토, 동행코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웍스피어는 경계선지능 청년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효과적인 일경험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청년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밈센터) 장진숙 팀장이 '경계선지능 청년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장 팀장은 청년들의 인지·의사소통 특성에 따른 협업 방법을 소개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서영철 프리웨일 대표가 경계선 지능 청년과 함께 일하고 있는 실제 사례를 발표했다. 강연 이후 일경험처와 동행코치 간 협업을 위한 사전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웍스피어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6 미래내일일경험(ESG) 사업을 밈센터와 공동 운영한다. 단순한 업무 기회 제공을 넘어, 경계선지능 청년이 사회 구성원으로 첫발을 내딛고 잠재력을 발견·성장시키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사업은 올해 안에 총 3기에 걸쳐 순차 운영되며, 1기는 6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교보문고 원그로브점 ▲강북구청 강북스마트팜 ▲기빙플러스 먹골역점, 양재역점 ▲사단법인 희망가치(서울광역청년센터) ▲희망일굼터 희망카페 ▲주식회사 에이치엠 ▲아름다운가게 송파가락점 등 기업·기관이 참여해 총 16명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웍스피어는 이번 특성설명회를 시작으로 경계선지능 청년 고용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일경험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정승일 웍스피어 커리어사업본부 총괄은 "올해는 청년 개개인의 역량과 성향에 따라 다양한 직무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2기와 3기 모집에도 더 많은 기업이 일경험처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08 13:16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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