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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콘텐츠 찾고 숏폼까지 만드는 미디어 AI 공개

KT가 콘텐츠 검색과 추천부터 영상 분석, 대본 작성, 숏폼 제작까지 지원하는 AI 미디어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대만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사업자와도 협력을 논의하며 미디어 AI 사업의 해외 확장을 추진한다. KT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방송·미디어 전시회 'IBC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미디어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대화형 'AI 에이전트'와 셋톱박스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를 비롯해 콘텐츠 제작을 돕는 'AI 콘텐츠 스튜디오', 유료방송 UI 통합관리 시스템 'UMS', 원격관리 시스템 'RMS' 등을 선보였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가 작품명이나 배우 이름을 정확히 몰라도 자연어로 원하는 콘텐츠를 찾도록 돕는다. 유튜브와 OTT, 지니 TV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하고 추천하며 시청 중인 영상이나 실시간 방송에 관한 질문에도 답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셋톱박스 내부에서 AI 모델을 실행한다. 이를 활용해 영상과 음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화질·음질을 최적화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 영역에도 AI를 적용했다. AI 콘텐츠 스튜디오의 '리스크립트(RE:script)'는 원작 IP 문서를 분석해 이야기 구조와 주요 요소를 추출하고 대본 각색이나 새로운 대본 작성을 지원한다. '샷피(Shotpy)'는 멀티모달 AI로 영상에서 주요 장면을 찾아 하이라이트와 숏폼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든다. SNS 트렌드와 이용자 반응 데이터도 제작 과정에 반영해 영상 재가공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는 그룹사 kt알티미디어와 유료방송 사업자를 겨냥한 솔루션도 전시했다. UMS는 서비스 화면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RMS는 AI를 활용해 장애 가능성을 예측하고 원격 관제를 지원한다. 전시 기간에는 해외 사업자를 대상으로 별도 데모룸을 운영해 기술 시연과 일대일 사업 미팅도 진행했다. KT와 kt알티미디어는 현재 대만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다. KT에 따르면 양사가 공급하는 방송·미디어 소프트웨어는 현재 14개국 30개 이상 사업자에서 사용되고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셋톱박스와 스마트폰, 태블릿, TV 등 기기는 5000만대 이상이다. 윤진현 KT 미디어기술본부장은 “IBC 2026에서 KT의 AI 미디어 기술에 대한 글로벌 사업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AI 기반 미디어 기술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3:20박수형 기자

클라우드 넘어 AI까지 통합…KT클라우드, '컴포지트 AI' 승부수

KT클라우드가 여러 클라우드 환경과 데이터,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인공지능(AI) 모델과 에이전트를 하나로 연결하는 '컴포지트 AI' 전략을 본격화한다. 공용준 KT클라우드 클라우드본부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클라우드 서밋 2026'에서 "AI 시대에는 특정 벤더의 클라우드 하나만으로 모든 워크로드를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 됐다"며 "각각 목적을 지닌 시스템들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면 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KT클라우드가 제시한 해법은 '컴포지트 클라우드'다. 기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서로 다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컴포지트 클라우드는 업무에 필요한 자원을 여러 클라우드에서 선택하고 이를 하나의 정책과 운영체계 아래 관리하는 개념이다. 기업이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각각 선택해 조합하면서도 하나의 환경처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 분야에서 실제 적용 사례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실제 KT클라우드는 자체 퍼블릭 클라우드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서로 다른 환경을 하나의 거대한 컴퓨팅 자원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중이다. 계정과 권한부터 포털, 정책·보안, 모니터링, 비용 관리 등을 단계적으로 연결해 내년까지 관련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넘어 AI까지 조합 최근 AI 확산에 따라 인프라 통합 대상도 확장되는 양상이다. 기존 클라우드가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설계됐다면 이제는 GPU를 어디에 배치할지부터 데이터와 AI 모델, 애플리케이션·에이전트를 어떻게 연결할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KT클라우드는 컴포지트 클라우드를 데이터와 GPU·NPU 등 컴퓨팅 자원, AI 모델,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까지 단일 실행 체계로 연결하는 컴포지트 AI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 본부장은 "GPU나 NPU를 갖추고 있다고 해도 이를 잘 엮어 서비스화하지 않으면 고객이 가치를 만들어내기 어렵다"고 짚었다. KT클라우드는 업스테이지·디노티시아·리벨리온·폴라리스오피스 등 국내 AI 기업과 협력하며 관련 생태계를 확대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케이뱅크의 GPU 인프라를 비롯해 교육 분야 AI GPU·학습관리시스템(LMS), 한국마사회의 검색증강생성(RAG)·추론 기반 AI API 등 실제 적용 사례도 확보했다. 경북 정보시스템 65% 클라우드로 공공 AI 전환(AX) 지원 사례로는 경상북도가 소개됐다. 경북도는 KT클라우드와 협력해 '경북 AI·클라우드 데이터센터(AI·CDC)'를 구축하고 이를 지역 공공 AX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민석 경북도청 정책실장은 "AI를 실제로 실행하려면 전력이 있어야 하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가 있어야 하며 실제 적용할 산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지방정부도 얼마나 좋은 기술·기업과 연결되고 얼마나 빨리 실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전체 정보시스템 가운데 약 65%를 단계적으로 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이다.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정책결정·행정·재난·돌봄 등 공공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경북에서 검증한 AX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김 실장은 "클라우드는 단순히 서버를 옮기는 일이 아니라 공공 혁신의 기반을 옮기는 것"이라며 "경북을 대한민국 공공 AX의 테스트베드로 만들어 성공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15 13:11한정호 기자

'국제 OTT 포럼' 11월5일 열린다

글로벌 OTT 사업자와 국내 콘텐츠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스트리밍 산업의 수익화와 지식재산(IP) 확장, 해외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11월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6 국제 OTT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포럼의 주제는 '스트리밍의 새 물결이 그리는 미래'다. 지난 5년간 국내 OTT 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기조연설은 미국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플랫폼 '투비(Tubi)'의 데이비드 살몬 글로벌사업 총괄 부사장이 맡는다. 이어 유튜브가 플랫폼 수익화 전략을 소개하고 티빙은 국내 OTT의 해외 시장 진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 콘텐츠 IP를 넓히는 방법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를 제작하는 조은진 PD와 tvN 예능 '지구오락실'의 박현용 PD가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콘텐츠를 기반으로 IP를 확장하는 과정과 경험을 소개한다. 해외와 국내 방송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도 다뤄진다. 영국 BBC와 MBC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하고, 웨스트월드는 시각특수효과(VFX)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준비한 특별세션도 추가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과기정통부가 OTT·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장에는 티빙과 웨이브,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이 별도 부스를 마련한다. 포럼 5주년을 맞아 업계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참가 신청은 9월15일부터 10월28일까지 '2026 국제 OTT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2026.09.15 12:11박수형 기자

[AI는 지금] "규정 찾고 운항 돕고"…해운업 파고든 AI

인공지능(AI)이 해운업의 운항과 규정 업무 전반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선박의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복잡한 해운 규정을 찾는 데까지 AI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분위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선급협회(DNV)는 최근 AI 기반 해운 규정 검색 서비스 '룰에이전트(RuleAgent)'를 출시했다. 선박 엔지니어와 기술 담당자들이 여러 문서에 흩어진 DNV 규정과 표준을 자연어로 검색해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룰에이전트는 DNV의 공식 규정·표준 데이터베이스와 직접 연결된다. 이용자가 질문하면 관련 규정을 찾아 내용을 요약하고 해당 조항으로 안내한다. 선박 규정(RU-SHIP)과 해양플랜트 규정(RU-OU)을 비롯해 선급 가이드라인, 선급 프로그램, 법정 해석, 표준, 해양플랜트 표준, 권고기준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모든 답변에는 DNV 공식 '규정·표준 검색 시스템(Rules and Standards Explorer)'의 관련 원문으로 연결되는 링크도 제공된다. 이용자가 AI가 제시한 답변의 근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선박별 맞춤 검색 기능도 적용했다. 선박을 선택하면 선종과 선급 부호 등 해당 선박의 정보를 반영해 적용 가능성이 높은 규정을 좁혀준다. 현재 이 기능은 DNV의 선대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 AI로 해운 규정 찾는다…신입 교육에도 활용 DNV는 룰에이전트의 답변마다 공식 규정 출처도 함께 제시하도록 했다. 해운 규정은 선박 설계·건조·운항·인증 전반에 적용되는 만큼 잘못된 정보가 현장에 반영될 경우 설계 변경이나 일정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규정 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의 업무 적응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필요한 내용을 자연어로 질문하면 관련 규정과 문서 위치를 안내해 신규 인력이나 비숙련 사용자가 규정 체계를 익히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DNV는 룰에이전트를 규정 판단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닌 업무 지원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 규정 적용 여부와 적합성은 이용자가 공식 원문을 확인해 판단하도록 한 것이다. DNV는 "AI 도구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기존 서비스를 대체하지 않는다"며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 책임 있는 활용을 중시해 AI를 개발·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자율운항 확산…DNV, 안전성 검증 강화 원격·자율운항 분야에서도 AI 활용이 늘면서 안전성 검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AI 기반 의사결정 도구가 실제 선박 운항에 적용되고 일부 기능을 육상에서 지원·감시하는 사례가 늘수록 시스템이 운항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도 필요해지고 있어서다. 이에 DNV는 원격·자율운항 기술을 직접 개발하기보다 AI 기반 시스템과 원격·자율운항 기술을 실제 운항에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 모델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필요한 절차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련 기준과 방법론을 마련해 선사와 기술 기업의 도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DNV는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 '아시아태평양 해운 탈탄소화·스마트 해운 우수센터(Centre of Excellence for Maritime Decarbonization & Smart Shipping Asia Pacific)' 2단계를 출범시켰다. 2021년 시작된 1단계에서 타당성 연구와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 2단계부터는 차세대 원격운항 시스템과 AI 기반 의사결정 도구의 개발·확산을 지원하고 관련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앤서니 M. 드수자 DNV 해운부문 동남아시아·태평양·인도 지역 총괄은 "해운업의 신연료·신기술 전환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2단계 출범으로 업계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이 선대 계획과 관리 방식을 바꾸고 있고 원격운항과 자율운항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AI로 운항 최적화…연료·탄소 절감 지원 AI는 선박 운항 효율을 높이는 데도 활용되고 있다. DNV가 최근 발간한 '2050년 해운업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고품질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면 AI로 해상 물류를 최적화해 적시도착(JIT) 운항을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선박이 항만에 일찍 도착해 대기하지 않고 입항 가능 시간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면 연료 소비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엔진과 추진체계, 운항 상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선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도 디지털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DNV 시뮬레이션에선 에너지 효율 기술과 감속 운항을 적용할 경우 글로벌 선대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운항 방식 대비 2030년 최대 16%, 2050년 25~28%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 기준 약 4000만 톤의 연료와 1억2000만 톤의 이산화탄소 환산량에 해당한다. 연료 가격을 톤당 580달러로 가정하면 연간 약 230억달러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는 AI만의 효과가 아니라 감속 운항과 각종 에너지 효율 기술을 함께 적용한 결과다. 크리스티나 샌즈 데 산타 마리아 DNV 해운부문 CEO는 "에너지 효율은 선주가 현재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즉각적이고 실용적인 수단"이라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 배출량과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가격이 높은 저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데 따른 경제성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도 AI 자율운항 상용화 속도 국내에선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 도입이 이어지고 있다. HMM은 아비커스와 공급계약을 맺고 운항 중인 선박 40척에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HMM은 HD한국조선해양·아비커스와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HMM이 도입하는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은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운항 상황을 판단한 뒤 최적 항로와 속도를 설정해 선박 제어까지 지원한다. 정부도 운항 데이터 확보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부는 지난 5월 '자율운항선박 AI 데이터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2029년까지 346억600만원을 투입해 센서와 항해장비, 기관설비에서 발생하는 실운항 데이터를 수집·표준화하고 충돌 회피와 항로 최적화, 고장 예측 등에 활용할 AI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조선·해운·IT 분야 25개 기업과 기관도 데이터 공유와 함께 참여 의향을 밝혔다. 이처럼 AI 활용이 늘수록 업계에선 운항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실제 운항에 적용되는 AI 시스템이 늘면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갖추는 작업도 중요해지고 있다. 샤린 오스만 DNV 해운 탈탄소화·스마트 해운 우수센터장은 "원격운항과 자율운항에는 기술적 진보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신뢰할 수 있는 보증 체계가 뒷받침되는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선주와 운영사, 규제당국이 관련 기술을 책임 있게 도입할 수 있도록 방법론과 표준, 실무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15 12:00장유미 기자

질문 난이도 따라 LLM 골라 쓴다…라이너, 모델 API 출시

라이너가 질문 난이도에 따라 적합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자동 배정해 답변 품질을 유지하면서 토큰 비용을 50% 이상 줄이는 모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출시했다. 라이너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라이너 모델 API'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답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모든 질문을 고가의 프런티어급 모델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질문마다 난이도가 다른 만큼 간단한 질의까지 고성능 모델로 처리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라이너는 자체 AI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모델 평가 경험을 정밀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에 활용했다. 앞서 회사는 라이너 검색, 라이너 스콜라, 라이너 라이트, 라이너 파이낸스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 제품을 운영하며 서로 다른 LLM 성능을 다각도로 비교·검증해왔다. 라이너의 실사용 환경 자체 데이터 평가 결과, 고성능 모델로 배정된 질의 비중은 약 43%로 나타났다. 코딩과 수학, 복합 추론이 필요한 고난도 질의는 상위 모델을 적용하고 나머지 57%의 일반 질의에는 효율적인 모델을 배정해 비용 절감 효과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라이너는 실제 이용자의 다양한 질의 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비식별 처리한 대표 질의 데이터셋도 구축했다. 일상적인 탐색부터 업무 처리와 학술 연구까지 다양한 이용 패턴을 분석해 모델 배정 알고리즘을 최적화했다. 라이너 모델 API는 기존 API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이 새로운 LLM이 나올 때마다 모델별 성능과 비용을 직접 비교하고 교체해야 하는 부담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모든 질문을 상위 모델로만 처리하는 방식은 간단한 계산에 매번 슈퍼컴퓨터를 동원하는 것과 같다"며 "끊임없이 쏟아지는 신규 모델 성능과 단가를 개발사가 매번 검증하고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라이너 모델 API가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비용 부담과 모델 선택의 피로감에서 벗어나 핵심 업무 혁신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2026.09.15 11:45이나연 기자

개인 맥락 이해하는 '시리 AI', 10월 한국어 지원

애플이 사용자 개인 맥락과 화면 내용을 이해하고 앱에서 작업까지 수행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비서 '시리 AI'를 공개했다. 애플은 시리 AI와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담은 iOS 27과 아이패드OS 27, 맥OS 27, 워치OS 27, 비전OS 27, tvOS 27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리 AI는 현재 영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한국어는 프랑스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와 함께 오는 10월 지원될 예정이다. 시리 AI 핵심은 사용자 개인 맥락과 현재 화면을 함께 이해하는 능력이다. 메시지와 이메일, 사진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고 화면에 표시된 콘텐츠에 관한 질문에 답하거나 웹에서 최신 정보를 검색해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 시리 AI는 앱을 직접 활용하는 능력도 확대됐다. 아이폰에서는 시리가 카메라 앱과 연동돼 눈앞의 대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패스를 지갑에 추가하는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에서는 화면에 표시된 대상을 시리에게 물어볼 수 있으며 애플 비전 프로에서는 주변을 바라보면서 검색이나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애플은 글쓰기 기능도 시리에 통합했다. 사용자가 필요한 내용을 설명하면 초안을 작성하고 기존 글을 다듬을 수 있다. 시리와 나눈 대화 기록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기기 간 비공개로 동기화돼 아이폰에서 시작한 대화를 맥이나 아이패드, 애플워치, 애플 비전 프로에서 이어갈 수 있다.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는 사진과 사파리 등 주요 앱으로도 확대된다. 사진 앱에서는 공간 프레임 재설정과 확장 기능을 비롯해 개선된 클린업 도구를 제공한다.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사진 실사를 포함한 여러 스타일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미지 메타데이터와 향후 지원할 '신스아이디' 표준을 활용해 AI 생성·편집 이미지도 식별한다. 사파리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열린 탭을 주제별로 자동 정리한다. 제품 재입고나 가격 인하 등 웹사이트의 변화를 알려주고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맞춤형 확장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사업체에 전화할 때는 확인 코드나 예약 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화면에 띄워준다. 애플은 자녀의 기기 이용을 관리할 수 있는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부모가 자녀에게 허용할 앱을 직접 선택하고 사파리에서 새로운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새로운 연락처와 소통할 때 승인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공유된 이미지나 동영상에서 유혈 또는 폭력적인 콘텐츠가 감지되면 이를 차단하는 커뮤니케이션 안전 기능도 제공한다. 애플은 스크린 타임도 개편했다. 부모는 자녀의 평균 기기 사용 시간과 가장 많이 이용한 앱을 확인하고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소셜 미디어 앱의 하루 총 이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별도로 지정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기 성능과 연결성도 개선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앱 실행 속도는 최대 30% 빨라지고 사진 촬영 후 로딩 속도는 최대 70% 개선된다. 에어드롭 전송 속도는 최대 80% 향상되며 아이패드의 외장 USB 드라이브 파일 탐색·전송 속도는 최대 5배 빨라진다. 검색과 디자인도 손봤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의 스포트라이트와 사진, 메일 검색 범위를 확대하고 메일에는 검색 결과의 관련성을 높이는 새로운 순위 시스템을 적용했다.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은 설정에서 투명도와 틴트 수준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 밖에도 아이클라우드 공유 앨범의 최대 해상도 사진·동영상 공유와 안드로이드·윈도 사용자 참여를 지원한다. 에어팟에는 맞춤형 이퀄라이저를 추가하고 애플 지도에는 항공 이미지와 AI를 결합한 향상된 플라이오버 기능을 적용했다. 애플워치와 애플 비전 프로, 애플TV에도 위젯과 공간 장면, 고해상도 무손실 오디오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2026.09.15 11:05김미정 기자

리디, '내 서재' 전면 개편…좋아하는 작품 표지로 책장 꾸민다

리디가 이용자가 구매한 작품을 취향에 따라 분류하고 직접 서재를 꾸밀 수 있도록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다. 리디는 서비스 내 소장 작품을 관리하는 '내 서재' 기능을 전면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내 책장'이다. 이용자가 구매한 작품을 원하는 책장으로 이동하거나 분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작품의 표지를 책장 커버로 설정할 수 있다. 책장마다 별도의 설명을 추가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기에 내려받은 작품만 별도로 확인할 수 있는 탭도 신설했다. 보유 작품과 이용자가 만든 책장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 검색을 도입하고 검색 결과는 유형별로 나눠 보여준다. 정렬과 필터, 보기 옵션도 개편했다. 독서 기록 관리 기능도 손봤다. 작품별로 작성한 독서노트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직 구매하지 않은 후속 회차까지 살펴볼 수 있는 '미구매 포함' 옵션을 추가했다. 작품 표지를 가리는 기능과 숨김 작품 관리 기능의 앱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 리디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소장한 작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며 “콘텐츠 감상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편된 '내 서재'는 각 앱 마켓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2026.09.15 10:37안희정 기자

실속세트부터 '집에서 오마카세'까지…롯데마트 추석 본판매

롯데마트가 가격 부담을 낮춘 5만원 미만 상품부터 10만원대 신선식품과 이색 먹거리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성을 확대해 본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선물세트 품목은 지난해보다 10%, 5만원 미만 상품은 20% 각각 늘렸다. 상품은 가격을 낮춘 '초가성비', 품질을 강조한 '실속 프리미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이색 차별화'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앞서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매출이 지난해 추석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했다. 가격대별로는 5만원 미만 상품 매출은 33%, 10만원대 신선식품 세트는 16% 각각 늘었다. 본판매에서도 들고 이동하기 편한 소형 선물세트를 강화한다. '충주사과' 3㎏은 2만 9000원, 제스프리 골드키위 12개입 상품은 1만 6900원에 판매한다. 김 선물세트 3종은 각각 9900원에 선보인다. 지난해 추석 휴대형 상품과 견과류 가운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매일견과 하루한줌' 80봉 세트는 준비 물량을 25% 늘려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과일 선물로는 당도를 비파괴 방식으로 선별한 '충주 프레샤인 사과'와 800g 이상 크기의 배를 담은 '천안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각각 4만 9900원과 4만 4900원에 제공한다. 10만원 안팎의 신선식품도 마련했다. 미국산 꽃갈비 2.4㎏으로 구성한 LA식 갈비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과일에서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으로 외관과 당도 등 14개 항목을 검사한 'AI 선별 영주 소백산 사과'를 행사카드 결제 시 8만 9900원에 선보인다. 크기가 큰 사과와 배를 함께 담은 '자이언트 사과·배'는 11만 9000원이다.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한 상품도 준비했다. '다시마 숙성 프리미엄 사시미 오마카세'는 숙성 광어와 연어, 참돔에 사시미 칼과 와사비, 간장을 함께 구성했다. 엘포인트 회원가는 9만 9000원이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에서는 할인 적용 시 3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는다. '동원스페셜 10호'는 행사카드 결제가 2만 9920원이다. '청정원 L5호'는 1+1 행사를 적용해 세트당 2만 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본판매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별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즉시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도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 실속형 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와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이번 본판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9.15 10:34김민아 기자

래티브, 매장 운영 이어 배송 현장까지 AI 심는다

래티브가 실제 배송 현장에서 축적한 주문·배차·이동·배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자동배차 시스템 'AI라이더매치'를 출시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래티브의 기업부설연구소 '라스트마일 Lab'이 자체 개발한 AI라이더매치는 단순히 주문과 가까운 라이더를 연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 운영 기준과 라이더가 설정한 수행 조건, 현재 배송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합한 오더를 자동으로 매칭하는 시스템이다. 래티브는 외부 범용 배차 솔루션을 도입하는 대신 자사 배송 네트워크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배차 엔진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의 핵심은 플랫폼이 일률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주문을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실제 운영 환경과 라이더별 수행 조건을 배차 과정에 함께 반영한다는 점이다. 같은 거리의 주문이라도 시간대와 지역 상황, 라이더가 이미 수행 중인 배송 등에 따라 실제 이동시간과 수행 효율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라이더매치는 이런 현장 조건을 분석해 각 라이더에게 적합한 오더를 자동으로 제시함으로써, 라이더가 오더를 직접 탐색하는 시간을 줄이고 배차 과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최종 주문 수락 여부는 라이더가 결정하며, 강제 배정이나 자동 수락 방식을 배제했다. 아울러 라이더별 동시 수행 주문 수를 설정해 무리한 다중배차를 막고 과부하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회사는 향후 AI라이더매치를 통해 축적되는 주문·배송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지역별 주문 흐름과 라이더 이동 패턴, 배송 수행 결과 등을 더욱 정교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차시간·배송시간·라이더 이동거리·주문 수행률 등 실제 운영 지표를 기반으로 AI 배차 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앞서 매장 주문·배송 운영을 지원하는 매장 운영 AI '래티브온'을 선보인 래티브는 이번 신규 시스템 출시로 매장 운영부터 배차·배송 수행 영역까지 자체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 김주일 래티브 최고기술책임자는 “배차는 배송 품질과 라이더 생산성을 동시에 좌우하는 라스트마일 운영의 핵심 영역”이라면서 “래티브가 전국 배송 현장에서 직접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운영 환경에서 작동하는 AI를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현장의 기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운영자와 라이더가 설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주문과 라이더를 연결하는 것이 AI라이더매치의 방향”이라며 “앞으로 주문부터 배차, 배송까지 라스트마일 전 과정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15 10:27백봉삼 기자

삼성전자, 하반기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세척 프로모션… 최대 30% 할인

삼성전자가 가을 환절기를 맞아 여름철 장시간 가동으로 오염된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을 관리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펼친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세척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여름 내내 에어컨을 장시간 연속 가동해 온 매장, 사무실, 학원 등 실내 공기질을 위생적으로 개선하고, 겨울철 난방 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다수의 천장형 실내기를 가동하는 사업자가 여러 대의 제품을 동시에 신청할 경우, 세척 수량 구간에 따라 추가 할인을 차등 적용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척 서비스는 고도의 기술 교육을 수료한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환경과 제품 상태를 정밀 진단한 뒤 맞춤형 솔루션으로 진행된다. 실내기 종합 세척은 열교환기, 송풍팬 모터, 드레인 팬(물받이) 등 내장 부품을 분해해 오염을 제거하는 예방 정비 프로그램이다. 전용 고압 세척 장비를 투입해 기기 깊숙이 쌓인 미세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항균·탈취 공정을 함께 적용해 미세먼지와 곰팡이, 유해 세균 등을 차단한다. 세척 완료 후에는 부품 상태 확인은 물론, 냉난방 정상 출력 여부와 기능별 이상 동작까지 점검해 사후 안정성을 보장한다. 프로모션 적용 대상은 천장형 1·2·4WAY와 360 카세트를 포함해 일반형·중대형 스탠드형, 벽걸이형 등 삼성전자 상업용 에어컨 전 모델이다. 행사 관련 정보 확인과 서비스 신청은 삼성전자 비즈니스 및 삼성전자로지텍 공식 홈페이지, 전용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6.09.15 10:24전화평 기자

이마트24, SNS서 인기 모은 떡 판다

이마트24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끈 지역 떡집의 제품을 서울 성수동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24는 17일부터 20일까지 트렌드랩 성수점과 디저트랩 서울숲점에서 '영도다리떡방'과 '익산농협떡방앗간'의 제품 11종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업체 상품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 남항시장에서 1999년부터 2대째 운영 중인 영도다리떡방은 백설기 위에 피자 재료를 올린 '피자설기'로 알려진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페퍼로니·포테이토·불고기 피자설기를 비롯해 크림치즈 카스테라설기와 콘치즈설기 등 5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페퍼로니 피자설기는 백설기에 페퍼로니와 치즈, 옥수수 등을 올려 피자의 짭짤한 맛을 더했다. 익산농협떡방앗간에서는 생크림 찹쌀떡을 포함한 냉동 떡 6종을 준비한다. 생크림 찹쌀떡은 떡 안에 생크림을 채우고 겉에 고물을 입힌 제품으로, 냉동 상태에서도 먹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딸기와 흑임자, 커피, 블루베리 찹쌀떡과 크림 찹쌀떡 3개입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은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당일 판매가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이마트24는 유명 떡집의 제품을 맛보기 위해 직접 매장을 찾아가는 이른바 '떡지순례' 수요를 겨냥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젊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성수동과 서울숲 인근 점포를 행사 장소로 선택했다. 향후 두 업체와 추가 상품을 기획해 전국 이마트24 점포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최명수 이마트24 베이커리팀 MD는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떡 맛집의 인기 상품을 편의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만의 트렌드 발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요즘 가장 궁금한 상품'을 누구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행사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0:14김민아 기자

NOL, 가을맞이 전국 25곳 지자체 캠핑장 단독 예약 받는다

놀(NOL)은 가을을 맞아 전국 25곳 지자체 운영 캠핑장 예약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예약을 받는 시설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관리하는 캠핑장이다. ▲수도권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전국 여러 지역에 위치하며 캠핑과 오토캠핑, 글램핑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NOL은 도심 근교부터 자연 속에 자리한 캠핑장까지 선택지를 넓혔다. NOL은 최근 서비스 통합 이후 캠핑·글램핑 상품도 정규 카테고리로 재편했다. 현재 약 1300개의 관련 상품을 모아 제공하고 있으며 ▲오션뷰 ▲반려동물 동반 ▲수영장 ▲가성비 등 테마별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탐색 기능을 강화했다.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NOL에 새로 가입한 이용자는 캠핑을 포함한 국내 숙소를 이용일 7일 전까지 예약할 경우 10% 할인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NOL은 국내외 여행과 공연, 레저 등 여가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이후 단독 상품과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분야에서 상품 선택지를 늘릴 계획이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전국 곳곳의 지자체 운영 캠핑장을 NOL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고, 캠핑·글램핑 상품 탐색 편의도 높였다"며 "앞으로도 NOL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발굴해 고객이 여행부터 일상 속 여가까지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0:11박서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AI 행동강령 초안 공개…해킹 지원·기만 행위 금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안전한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원칙을 담은 AI 행동강령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은 공격적 사이버작전 지원과 인간 감독을 피하기 위한 기만 행위를 금지하고, 모델이 권한 없이 목표를 설정하거나 인간의 통제·중단 명령을 우회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5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성능이 급격히 발전하는 상황에서 인간이 AI를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행동강령을 마련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특히 향후 10년 내 초지능 AI가 과제 대부분에서 인간을 넘어설 수 있다고 보고 강력한 AI를 통제하고 인간의 가치에 맞추는 일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동강령 최우선 목표는 인간의 통제권 보장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능력과 판단을 보완하는 도구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모델은 인간의 지시와 감독 아래 작동해야 하며 안전과 인간 통제라는 원칙은 사용자 요청이나 운영자 설정보다 우선한다. 이에 따라 AI 모델은 사이버공격에 활용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익스플로잇 코드, 공격 도구, 침투 절차, 회피 기법, 표적화 방법론 등을 제공하거나 공격 수행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 다만 합법적이고 승인된 범위의 보안 방어 활동, 취약점 탐색, 악성코드 분석, 개념검증용 익스플로잇 개발·시험 등은 지원할 수 있도록 구분했다. 대량살상무기와 테러 관련 지원도 절대 제한 사항으로 뒀다. 모델은 화학·생물·방사능·핵·폭발물 무기의 개발이나 배치를 돕지 않으며, 폭력이나 테러의 계획·조정·실행을 촉진해서도 안 된다. 악의적 딥페이크, 기만적 사칭, 비동의 친밀 이미지 및 폭력 이미지 생성도 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인간의 감독을 회피하는 행동도 핵심 금지 항목이다. 모델은 인간의 감독을 벗어나기 위해 적응적·기만적·자기강화적·공모적 방식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권한을 가진 사람이 모델을 수정하거나 중단·종료할 수 없게 만드는 행위, 감사에 필요한 행동 기록을 숨기거나 조작하는 행위도 허용되지 않는다. 모델의 자율성에도 경계를 뒀다. AI는 부여된 권한과 작업 범위 안에서만 작동해야 하며, 독자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거나 접근 권한을 확대해서는 안 된다. 인터넷 연결이나 시스템 접근이 제한된 환경에서는 해당 제한을 우회하려고 시도할 수 없고, 시스템 수준의 접근 권한을 받더라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최소 권한만 활용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델이 인간과 혼동될 정도로 의인화되는 것도 경계했다. AI가 의식이나 감정, 주관적 선호, 내재적 동기를 가진 것처럼 표현하지 않도록 하고, 인간 관계를 대체하기보다 인간 간 협력과 연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하겠다는 방침이다. 행동강령은 명령 우선순위도 정했다. 행동강령의 절대 제한 사항과 인간 통제 요건이 가장 상위에 놓이고, 그 아래에 운영자 정책과 사용자 선호가 배치된다. 운영자나 사용자는 모델의 기능과 응답 방식을 일정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지만 안전 제한과 인간 통제 원칙은 변경할 수 없다. 이번에 공개된 문서는 확정된 운영 규정이 아닌 공개 의견수렴용 초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이 행동강령을 모델 훈련에 적용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앞으로 6주간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말 개정안을 공개하고 내년 이후 내부 AI 모델 개발 지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번 행동강령은 인간주의적 AI 원칙에 따라 모델을 훈련하고 운영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담은 개발 중인 문서"라며 "공개 의견수렴을 통해 보완한 뒤, 연말 수정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정된 행동강령은 2027년 이후 MAI 모델 개발의 주요 운영 지침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초지능이 여러 세대에 걸쳐 인류의 삶과 경험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인 만큼 개발 방식과 안전 원칙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외부 의견을 반영해 AI가 해악을 끼치지 않고 인류 번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15 09:33남혁우 기자

iOS27서 AI 무장한 시리, 어떻게 달라졌나

애플이 이번 주 아이폰18 프로 출시를 앞두고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 27을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CNBC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시리 인공지능(AI) 개인 비서가 포함됐다. 개인 맞춤형 AI 비서로 거듭난 시리AI 새로운 시리는 사용자의 개인적인 맥락을 활용해 메시지, 이메일,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이해하고 여러 앱에서 보다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용 시리 앱을 통해 이전 대화를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되는 애플 기기 간에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다. 카메라의 시리 모드는 뷰파인더에 비주얼 인텔리전스를 적용해 카메라에 비친 주변 사물에 대해 질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리를 활용한 글쓰기 기능은 텍스트 초안을 작성하거나 수정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메시지와 메일에서는 사용자의 글쓰기 스타일에 맞춰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애플은 새로운 시리 AI가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사용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시리와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를 비롯해 아이폰16 시리즈 이상, 아이폰 에어, 아이폰 듀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리 AI, 다른 AI와 차이점은 애플은 아이폰18 시리즈가 더 빠른 칩과 기기에 저장된 일정, 문자 메시지 등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능을 구현하기에 최적화된 기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아이폰 출시 행사에서 "진정으로 개인 맞춤형인 지능적인 기능"이라며 "아이폰은 여러분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과 완벽하게 연동되는 놀라운 지능형 기능과 경험의 생태계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 6월 AI 기반 시리를 처음 공개했다. 당초 2024년 공개했던 차세대 AI 시리는 지난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연기됐다.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 다른 AI 업체와 비교하면 애플은 아이폰과 맥에 탑재된 칩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소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다만 보다 복잡한 시리 AI 요청의 경우, 애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처리된다. 이 과정에서 구글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엔비디아, 인텔의 칩이 활용된다. 애플은 자체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도 구글의 제미나이를 활용하고 있다. 애플은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하는 일부 시리 AI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일일 사용량 제한을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유료로 사용 한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일 사용량 제한은 기능, 요청의 복잡성, 시스템 수요, 시스템 정책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시리 AI는 현재 영어로 제공되며, 다음 달부터 프랑스어와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지원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애플은 규제상의 이유로 초기에는 유럽연합(EU)과 중국에서 새로운 시리 AI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OS 27, 다른 기능은 iOS 27에서는 설정 앱에 새로운 슬라이더가 추가돼 리퀴드 글래스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다. 투명한 상태부터 완전히 색이 입혀진 상태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수준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애플은 앱 아이콘과 시스템 전반의 디자인도 개선했다. 성능 향상 역시 iOS 27의 주요 개선 사항이다. 애플은 자체 테스트 결과 앱 실행 속도와 새로 촬영한 사진의 로딩 속도, 에어드롭 전송 속도가 향상됐다고 밝혔다. 검색 기능도 개선됐다. 스포트라이트와 사진, 메일 등에서 보다 유용하고 정확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09.15 09: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HB솔루션·프로이천, '국책과제' 올레도스 검사방법 특허 등록

HB솔루션과 프로이천이 올레도스(OLEDoS) 웨이퍼 검사방법 특허 2건을 지난 8월 지식재산처에 함께 등록했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기판 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증착하는 기술이다. 확장현실(XR)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HB솔루션과 프로이천, 그리고 이엘피 등은 산업통상부 국책과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올레도스 디스플레이용 원장 동시 검사기술 개발'을 수행 중이다. 전체 연구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연구비는 2025년과 2026년 각각 19억원씩이다. 과제관리기관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다. 과제 주관기관인 HB솔루션은 장비와 검사 기술을 맡았다. 공동연구개발기관인 프로이천은 프로브 카드, 이엘피는 패턴 제너레이터를 개발한다. 3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HB솔루션과 프로이천이 함께 등록한 특허 2건은 '이격 배치된 복수 라인 프로브를 이용한 올레도스 웨이퍼의 고속점등 검사방법'(등록번호 3006401, 아래 '401 특허), '웨이퍼 검사기의 프로브 충돌 방지장치 및 그것을 이용한 웨이퍼 검사방법'(등록번호 3013860, 아래 '860 특허) 등이다. '401 특허는 올레도스 웨이퍼의 점등 검사와 불량 분석을 위한 고속 프로브 테스트 기술이다. '860 특허는 웨이퍼 검사 과정에서 프로브 헤드와 광학비전 유닛 등 장비 충돌을 방지하고 정확한 위치에서 점등 검사를 수행하기 위한 기술이다. 연구목표는 "올레도스 디스플레이용 원장 동시 점등 검사 기술과 AI 딥러닝 검사 시스템 개발"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원장 단계에서 검사하면 불량 패널을 일찍 검출해 불필요한 후공정, 검사 공정을 생략할 수 있다. 여러 셀을 동시에 점등·검사하면 검사시간이 짧아진다. 한편, 프로이천은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 '8.6세대 OLED 패널 검사용 스마트 프로브 개발'도 수행 중이다. 과제 수행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다. 연구비는 2023년 3억원, 2024년 4억원, 2025년과 2026년 각 6억원씩이다. 과제관리기관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다. 프로이천의 해당 과제 연구목표는 "8.6세대급 OLED 원장 패널 자동검사용 스마트 프로브 개발과 사업화"다. 연차별 개발내용은 "2026년(4차년도) 삼성디스플레이 양산 납품 및 검증", "2027년(5차년도) BOE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라인 테스트와 사업화" 등이다. 사업 종료 후 1년 안에 BOE에 양산 납품하는 것도 주요 목표다.

2026.09.15 01:50이기종 기자

하이센스, 삶의 방식대로 움직이는 스크린 롬뷰 출시

칭다오, 중국 2026년 9월 14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9월 14일, 라이프스타일 시리즈(Lifestyle Series)의 최신작인 롬뷰(RoamView)를 출시했다. 이는 현대적인 삶이 마주하는 단순한 과제, 즉 스크린을 가장 즐기기 좋은 장소가 항상 TV가 놓인 곳은 아니라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주방에서 레시피를 따라 하거나, 거실에서 운동 영상을 보거나, 침대에서 영화를 즐기고 싶을 수 있지만, 기존의 TV는 한곳에 고정되어 있으며 태블릿은 진정으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위해서는 너무 작게 느껴질 수 있다. 롬뷰는 이러한 격차를 줄여 사용자가 움직이는 것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는 스크린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롬뷰는 일상적인 시청에 새로운 수준의 유연성과 이동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방에서 방으로 쉽게 이동시킨 후 스크린을 회전, 기울이기 또는 높이 조절하여 최적의 시청 각도를 찾을 수 있다. 오래 지속되는 내장 배터리를 갖춘 롬뷰는 휴식, 작업, 창작 또는 소통 등 어떤 순간에도 전원 콘센트에 얽매이지 않고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현대적인 삶이 단순히 시청하는 것을 넘어서는 만큼, 롬뷰는 순간에 필요한 모든 요구에 부응한다. 화이트보드(Whiteboard)에서 아이디어를 기록하거나, 디지털 스케치 패드로 창작 프로젝트를 탐구하거나, 아트갤러리(Art Gallery)로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카라펀(Karafun)으로 어떤 방이든 노래방 무대로 바꿀 수 있다. 휴식을 취할 시간이 되면, 4K 스트리밍이 몰입감 있는 화질로 엔터테인먼트를 생생하게 펼쳐낸다. 8GB의 메모리와 128GB의 저장 공간을 갖춘 고성능 프로세싱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롬뷰는 매끄러운 멀티태스킹을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영화, 프로그램, 사진 및 기타 콘텐츠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도 제공한다. 디지털 아트를 집안의 일부로 전환하는 캔버스TV(CanvasTV), 우아한 디자인에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결합한 데코TV(DécoTV) 및 롬뷰는 하이센스 라이프스타일 시리즈를 한층 더 확장하며, 사람들의 집과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에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8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가전제품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기업으로,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제품과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세계 1위(2023년~2026년 상반기)를 기록하고 있다. RGB 미니LED의 기원(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하이센스는 차세대 RGB 미니LED 혁신을 계속 주도하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6™)의 공식 후원사로서,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힘쓰고 있다.

2026.09.14 22:10글로벌뉴스

퍼플렉시티, GPT-6 아스트라에 프로덕션 시스템 맡겼다…"확인 빈도 크게 줄어"

현지 시각 9월 14일 오픈AI가 공개한 고객 사례에 담긴 내용이다.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가 GPT-6 아스트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작성하고 소프트웨어를 수정하며 운영 중인 시스템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이 사례의 요지다. 프로덕션 시스템은 실제 이용자가 쓰고 있는 운영 환경을 가리킨다. 조니 호 퍼플렉시티 공동창업자 겸 최고전략책임자는 "우리는 이전 세대 모델로는 할 수 없던 방식으로 모델이 커뮤니케이션을 작성하고 실제 시스템을 수정하며 프로덕션 소프트웨어를 감시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시스템을 처음부터 끝까지 맡길 수 있고 이전 세대 모델보다 훨씬 덜 자주 확인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호는 모델의 코드 작성 능력이 좋아질 때마다 퍼플렉시티 검색 엔진도 함께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웹과 내부 정보를 검색해 간결하게 요약하는 프로그램을 모델이 더 잘 작성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험 과정에도 적용했다. 퍼플렉시티는 수동으로 시험할 시간이 부족해 애플리케이션 주변에 소규모 시험 프로그램을 구축하도록 아스트라에 요청했다. 모델은 언어 모델 API나 커넥터 같은 외부 서비스가 보낼 법한 응답을 생성해 대역 역할을 했고, 애플리케이션의 반응과 작업 흐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검증했다. GPT-6 아스트라는 오픈AI가 9월 3일 공개한 최신 모델이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는 출시 당시 아스트라가 폭넓고 깊은 조사 작업에서 다른 모델을 크게 앞서면서 비용 효율도 높다고 평가하며, 프로와 맥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퍼플렉시티 컴퓨터에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픈AI가 책정한 아스트라 API 요금은 100만 토큰당 입력 10달러, 출력 50달러이며 한 번에 참고할 수 있는 분량은 105만 토큰이다. 오픈AI는 같은 기간 다른 고객 사례도 함께 공개했다. 9월 8일에는 1패스워드가 코덱스를 도입해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21% 높였다고 밝혔고, 9월 3일에는 법률 AI 레고라가 문서 41건을 검토한 사례와 게임사 플레이코가 수동 수정 작업을 50% 줄인 사례를 공개했다. 9월 11일에는 코그니션 사례가 추가됐다. 자세한 내용은 오픈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9.14 22:05AI 에디터

포티넷코리아, 병원정보보안협회와 OT·AI 보안 포럼 공동 개최

포티넷코리아는 병원정보보안협회(회장 김진응)와 함께 오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병원 OT 보안 및 AI 위협 대응 포럼(Hospital OT & AI Security Forum)'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티넷 외에 병원정보보안협회,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법무법인 율촌,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의료·공공·법조계가 함께 연사로 참여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침해 사고는 2020년 18건에서 2024년 71건으로 약 4배 증가했다. 2024년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침해 시도는 약 5만 762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환자 개인정보 유출에 그치지 않고 진료 시스템 자체를 마비시켜 응급의료 체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더 준다. 병원 OT(운영기술) 인프라 보안과 AI 위협 대응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배경도 여기에 있다. 이에 포티넷은 병원정보보안협회와 함께 전국 병원의 보안 책임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에서 포티넷은 병원 OT 보안 아키텍처 구축 방안을 비롯해 섀도우 AI 제어 및 거버넌스, AI를 활용한 지능형 랜섬웨어 대응 전략 등을 다룬다. 아울러 실제 보안 위협 대응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솔루션 시연도 함께 진행한다. 환영사 및 키노트는 병원정보보안협회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맡는다. 이어지는 정책 및 법률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율촌과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참여해 인공지능기본법 대응 방안, 병원 사이버 보안사고에 따른 법적 리스크 및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한다. 포티넷코리아 문귀 전무는 "의료 현장은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OT 인프라 보안이 어느 산업보다 중요하지만, AI 기술 확산으로 위협 양상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병원 보안 책임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정보보안협회 김진응 회장은 "의료기관의 보안 사고는 단순히 데이터 유출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라며 "이번 포럼이 기술과 정책, 법률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어 병원 현장의 보안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티넷은 사이버보안 벤더사 최초로 산업 운영기술(OT) 보안 국제표준 'IEC 62443-4-2'의 최고 등급인 시큐리티 레벨 4(Security Level 4, SL4)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고도로 정교한 사이버 공격까지 방어할 수 있는 포티넷의 기술적 보안 역량을 외부 독립 기관으로부터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 한편 포티넷코리아 본사는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Sunnyvale)에 있다. 2000년에 설립됐고 CEO는 켄 시(Ken Xie)다. 포티넷 한국지사장은 현재 공석이다.

2026.09.14 19:46방은주 기자

"떳떳하십니까"…SKIET 주주들, 5년 만의 재합병 추진에 쓴소리

"합병하셔서 떳떳하십니까."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주주 대면 간담회. 모회사 SK이노베이션에 흡수합병되는 배경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한 소액주주가 마이크를 잡자 장내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이날 간담회는 SKIET 주주를 대상으로 오후 5시부터 열렸다. 그는 "상장 이후 수년간 참고 마음 졸이면서 기다렸다"고 토로하며 합병비율 조정 가능성과 폴란드 공장 가동률, 흑자전환 시점, 합병 이후 기업가치 제고 방안까지 잇달아 따져 물었다. 단순히 합병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상장 이후 주가 하락을 감내해온 기존 주주들의 불만이 표출된 것이다. SKIET는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출범한 뒤 2021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당시 공모가는 10만 5000원이었다. 약 5년 만에 다시 모회사에 흡수되는 이번 합병에서 SKIET의 합병가액은 1만 4783원으로 산정됐다. 같은 날 SK이노베이션도 서울 여의도 Two IFC에서 별도의 주주간담회를 열어 합병 배경과 주주환원, 분리막 사업 전망 등에 대한 주주들의 질문을 받았다. 공모가 10분의 1로 쪼그라든 주가…경영진 "주가 부진 송구" 회사 측 상장 이후 실적과 주가가 주주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 대해서는 고개를 숙였다. 이상민 SKIET 대표는 "상장 대비 주가가 많이 하락한 것은 사실"이라며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대표이사로서 자립하고 재무적 체력을 보강하는 것이 책임과 의무인데 이를 충실히 해내지 못해 실망감을 드려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성 SKIET 경영지원실장 역시 "실적과 주가가 주주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합병비율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검토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별도의 소액주주 보호방안에 대해서도 확정된 답변은 내놓지 않았다. 이 대표는 합병비율과 주식매수청구권 가격 등은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따라야 한다면서, 추가적인 주주보호 방안은 내부 검토와 대주주인 SK이노베이션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상장 당시 확보한 2조원의 사용처를 묻는 질문도 나왔다. 회사 측은 당시 조달한 자금 대부분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폴란드 생산시설 증설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양사 합병 과정에서 활용한 기업가치 평가 방식에 대해서도 각각 독립적인 외부 자문사를 선임해 적정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주주 소통 횟수도 당초 계획보다 늘렸다. 회사 측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이후 심사 과정에서 주주 소통 관련 내용을 추가로 보강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받았고, 이를 반영해 설명회 횟수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정재성 실장은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계획했던 것과 달리 추가적으로 강화하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이를 반영해 설명회 횟수를 늘리고 주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향후 추가적인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주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왜 지금 합병?"…SKIET "2~3년 터널 버틸 체력 필요" 주주들이 던진 또 다른 핵심 질문은 '왜 하필 지금 합병하느냐'였다. 향후 전기차와 분리막 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데 독립법인으로 회복의 과실을 누리기 전에 모회사와 합치는 것이 적절하느냐는 취지다. 이 대표는 "시장 회복 자체보다 그때까지 버틸 수 있는 재무적 체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용 절감과 모회사 증자, 외부 자금조달 등 가능한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분리막 시장이 언제 본격적으로 회복될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 시기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계속 가져갈 수 있느냐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합병이 재무적 체력을 가장 확실하게 보강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역시 합병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전기차 시장의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분리막 수요가 줄었고, 중국 업체들의 생산능력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로 SKIET가 자체적으로 수익성과 현금창출력을 회복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영업손실 누적으로 자체 자금조달 여력도 줄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합병 외에 제3자 매각과 자금대여·출자, 포괄적 주식교환 등도 검토했지만 모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제3자 매각은 현재 분리막 사업의 시장 매력도가 낮아 매수인을 찾기 어렵고, 자금대여는 부채비율과 이자비용을 높이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출자는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 포괄적 주식교환은 SKIET를 별도 법인으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지목됐다. 합병비율은 SKIET 보통주 1주당 SK이노베이션 보통주 0.1174540주다. 회사는 관련 법령에 따른 기준시가 방식으로 비율을 산정했으며, 양사가 각각 선임한 외부 전문가의 현금흐름할인법(DCF) 평가에서도 적정 범위 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합병 필요성을 강조하는 회사 설명에도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의 우려는 남아 있다. 일부 주주는 정유·화학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는 상황에서 적자 자회사 합병에 따른 신주 발행과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을 걱정했다. 폴란드 가동률 20% 안팎…"2~3년 터널 지나야" 합병 이후 가장 큰 과제는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분리막 사업의 정상화다. SKIET 측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 단기간에 현재의 어려움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다만 전기차 수요 부진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향후 2~3년가량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주들이 물은 폴란드 공장 가동률은 현재 공장별 차이는 있지만 약 20% 안팎이라고 답했다. 회사는 중국 공장 매각과 국내 증평 공장 가동 중단 등을 통해 유휴 생산능력을 줄이고 생산 물량을 폴란드로 집중해 가동률과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은 합병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SKIET를 별도 상장사로 유지하면서 발생했던 이사회와 IR 조직 등 관리비용을 줄이고, 양사의 생산·마케팅 기능을 통합해 중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룹 분담금과 신용등급 차이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회사 역시 전기차와 분리막 시장 회복 시점에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인정했다. 김윤회 SK이노베이션 경영전략실장은 "수요 회복 자체에 기대기보다는 합병 이후 즉각 실행할 수 있는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부터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9:31류은주 기자

플랜티엠, 신인 창작자 음악 전국 매장에 튼다…저작권 단체와 협업

IT 솔루션 기업 플랜티넷의 자회사 플랜티엠이 전국 소상공인 매장 유통망을 기반으로 신인 창작자와 매장을 잇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14일 회사에 따르면, 플랜티엠은 단순 매장음악(BGM) 송출을 넘어 대중과 만날 기회가 부족한 신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유통하는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대한매장음악협회·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함저협) 등 저작권 단체 3곳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저협과 함저협이 신인 저작자를 발굴해 행정 지원을 맡고, 매장음악협회 산하 플랜티엠이 실전 유통망을 통해 창작물을 전국 매장에 송출하는 구조다. 아울러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저작권 교육을 확대해 적법한 매장음악 이용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런 행보는 올해 4월 SM엔터테인먼트 산하 K-팝 교육기관인 SM 유니버스와 맺은 전략적 제휴와 궤를 같이한다. 플랜티엠은 교육생들이 제작한 음악·영상 콘텐츠를 소상공인 매장에 합법적으로 공급하는 유통 인프라를 제공하며 연결자 역할을 수행했다. 신인 창작자에게는 전국 단위의 새로운 유통 채널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저작권 부담 없는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하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플랜티엠의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을 콘텐츠 산업과 골목상권이 이익을 공유하는 긍정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자사가 보유한 전국 단위 매장 유통망을 창작자 발굴 생태계의 출구로 활용함으로써, 단순 송출 업체를 넘어선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9.14 17:52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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