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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1500원...KT "AX 비용 문턱, '하네스'로 낮춘다"

KT가 자체 개발 기술 '하네스'가 적용된 AI 솔루션으로 기존에 수천만원이 들던 AI 전환(AX) 실증 비용을 줄여 기업의 빠른 AX를 돕는다. 전승록 KT AX 전략 본부장은 지난 23일 광화문 KT 웨스트 사옥 이노베이션허브에서 "모든 기업이 AI를 말하고 AX를 시도하지만 대부분이 AX 과정에서 실험이나 파일럿 단계에 머무르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KT는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AX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가장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 자리잡은 이노베이션 허브는 기업이 다양한 AX 사례와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워크숍을 통해 AX 과제를 구체화하는 공간이다. 김창수 KT AX엔지니어링 팀장은 "AX 실증이나 파일럿을 진행하려면 최소 5000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허브에선 최소 1500원이면 실증이 가능하고, 많은 실증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진이 가장 빠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실증의 실패 가능성 자체를 줄이는 게 아니라 비용 부담을 확 낮춰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결국 성공적인 솔루션을 찾는다는 설명이다. 비용 절감의 비결은 KT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 '하네스'다. 김 팀장은 "하네스는 모든 AI 솔루션을 직접 제어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하네스는 외부 인프라에 의존하던 에이전트, 도구, 프롬프트 설계 구성을 내재화해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비즈니스 상황에 맞춰 필요한 AI 모델을 언제든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가령 '핸드폰 대리점 출점을 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지, 경쟁사 매장 위치는 어딘지' 물어보면, 하네스가 적용된 KT AI 솔루션은 유동 인구, 상권 분석, 상권 활성도 측정 등을 통해 5분 안에 최적의 매장 출점지를 보여준다. 여기에 AI의 무분별한 답변 오류를 차단하고 기업이 원하는 명확한 결과만을 도출하도록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정확도를 높였다. 허브에선 AX 도입의 시작점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AX 과제 설정부터 상담을 지원한다. 전 본부장은 "기업 대부분이 AX를 원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겠다고 한다"며 "허브에선 전문가 120명 이상이 기업의 AX 난제를 정의하는 것부터 기업과 소통하고, 도출된 결과로 실증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면, KT를 중심으로 다른 글로벌 파트너와 연계해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컨설팅은 엔지니어를 포함해 AI 전문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AI 스쿼드 형태로 운영된다. 스쿼드는 6주 검증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AI 에이전트 개발, 현업 피드백 반영, 효과 검증 등을 수행한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허브 개소 후 약 200개 기업이 이곳을 거쳐갔으며, 약 30개 기업이 허브에서 도출된 솔루션으로 사내 AX를 진행했다. 특히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AX 솔루션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전 본부장은 AX 솔루션 사업 수익성에 대해 "사업이 아직 시작 단계이기에 실제 수익화 기점은 앞으로 3년은 보고 있다"고 밝혔다.

2026.06.24 08:00홍지후 기자

자핀, 에이전트형 작업을 조율하고 거버넌스하는 엔드투엔드 플랫폼 AIOS 출시

AIOS, 규제 기관이 의도에서 거버넌스가 확보된 결과까지 에이전트, 모델, 도구, 워크플로를 조율하는 것을 도와 비용 제어 및 작업 증명 내장 토론토, 2026년 6월 24일 /PRNewswire/ -- 규제 기관을 위한 AI 플랫폼 기업 자핀(Zafin)이 6월 23일, 거버넌스가 확보된 에이전트형 작업을 위한 엔드투엔드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자 제어 플레인인 자핀 AIOS(Zafin AIOS)를 출시했다. AIOS는 규제 기관이 작업이 수행되는 방식에 대한 가시성이나 제어를 잃지 않으면서 작업 전반에 걸쳐 에이전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플랫폼은 기관 자체 에이전트와 AIOS에 등록된 승인된 타사 에이전트, 그리고 이들이 사용하는 모델과 도구를 비즈니스 운영에서 소프트웨어 제공까지 전체 작업 경로 전반에 걸쳐 조율한다. Zafin AIOS Platform 에이전트형 작업이 확장됨에 따라 작업은 더 이상 한 곳에서 이루어지지 않는다. 에이전트, 모델, 도구, 워크플로, 시스템, 인간 의사 결정 지점에 걸쳐 이동한다. AIOS는 경로에 내장된 기업 가드레일, 비용 제어, 작업 증명으로 그 이동을 조율하도록 설계됐다. 최근 딜로이트(Deloitte) AI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직의 21%만이 자율 AI 에이전트를 위한 성숙한 거버넌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으로 규제 기관들은 개별 작업 수준의 생산성을 워크플로 전반에 걸친 거버넌스가 확보된 운영 역량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운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AIOS는 에이전트, 모델, 도구, 파일럿 프로젝트를 작업이 지시되고, 검토되고, 비용 관리되고, 증거화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될 수 있는 거버넌스가 확보된 경로로 가져옴으로써 이를 해결한다. 그 결과 더 많은 역량 창출, 더 짧은 주기 시간, 더 강력한 비용 거버넌스, 더 명확한 제어, 수행되는 작업으로부터의 더 재사용 가능한 학습 등 한층 더 제어된 운영 모델이 가능해진다. 자핀의 샤르벨 사파디(Charbel Safadi) 최고경영자는 "에이전트형 AI는 단순한 또 다른 기술 주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기업의 운영 모델을 변화시킨다. 처음으로 실제 작업이 사람, 에이전트, 모델, 시스템에 걸쳐 함께 이동할 것이다. 규제 기관들은 인간의 권한, 비용 규율, 증거, 책임을 온전히 유지하면서 그 작업을 조율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AIOS의 구축 목적, 즉 사람, 시스템, AI를 거버넌스가 확보된 작업 경로로 가져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자핀은 AIOS의 고객 제로(Customer Zero)이다. 회사는 고객에게 제품을 선보이기 전에 자체 소프트웨어 제공, 현대화, 내부 운영 전반에 걸쳐 AIOS를 실행하여 플랫폼을 검증했다. 에이전트형 작업을 위한 새로운 운영 모델 에이전트가 더 많은 작업을 맡게 됨에 따라 사람들의 역할도 변화한다. 인간 팀은 더 이상 모든 작업을 수동으로 수행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그들의 역할이 재정의되지 않으면 권한, 비용 규율 및 증거가 종종 가장 먼저 무너진다. AIOS는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는 것, 허용되는 행동, 사용할 수 있는 모델과 도구, 적용되는 제어 및 인간 권한이 필요한 곳을 정의한다. 사람들은 올바른 의도 정의, 올바른 제어 설정, 결과적 행동 승인, 예외 검토, 결과 뒤의 증거 검사 등 에이전트형 작업을 신뢰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결정에 대해 책임을 유지한다. 목표는 모든 단계에 사람을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곳에 인간 권한을 배치하면서 에이전트형 작업이 거버넌스가 확보된 경로를 통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작업 경로에 내장된 작업 증명 AIOS는 에이전트형 작업을 위한 증명 소스를 생성한다. 에이전트, 모델, 도구, 워크플로에 걸쳐 작업을 라우팅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관이 작업이 어떻게 이동했는지, 어떤 제어가 적용되었는지, 왜 진행이 허용되었는지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증거를 캡처한다. 모든 행동은 추적되어 작업 자체에 연결되며, 다음을 포함한다: 무엇이 요청되었고 어떤 컨텍스트가 사용되었는지 어떤 에이전트 또는 모델이 행동했으며 어떤 권한과 제어가 적용되었는지 인간이 작업을 검토한 곳과 어떤 예외가 발생했는지 무엇이 변경되었고, 비용이 얼마였으며, 어떤 증거가 남아 있는지 이는 기관이 티켓, 로그, 채팅, 단절된 시스템에서 사후에 발생한 일을 재구성하도록 강요하지 않고 정책, 제어, 컴플라이언스, 감사 검토를 지원할 수 있는 증거 기록을 만든다. 자핀의 샤히르 다야(Shahir Daya) 최고 제품 기술 책임자는 "기존 로깅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줄 수 있지만, 규제 기관에서 에이전트형 작업을 실행하려면 감사 추적 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버넌스가 확보된 실행 경로가 필요하다. AIOS는 거버넌스와 증거를 그 실행 경로에 직접 내장하여 무엇이 요청되었고, 무엇이 허용되었으며, 무엇이 발생했고, 모든 단계에서 누가 책임이 있었는지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기록을 만든다"고 덧붙였다. 자격을 갖춘 기관을 위한 AIOS 액셀러레이터 자핀 AIOS 액셀러레이터(Zafin AIOS Accelerator)는 AI 실험에서 거버넌스가 확보된 에이전트형 작업으로 이동할 준비가 된 규제 기관을 위한 기간 한정 프로그램이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자격을 갖춘 기관이 준비 상태를 평가하고, 거버넌스 및 작업 증명 요구사항을 정의하며, 소프트웨어 제공, 현대화, 규제 연구 또는 다른 고제어 워크플로 등 첫 번째 사용 사례에 AIOS를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관들은 https://zafin.com/aios/accelerato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핀 소개 자핀은 규제 기관을 위한 AI 플랫폼 기업이다. 까다로운 규제 기술 환경에서 20년 이상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축된 자핀은 중요한 작업, 시스템, 결정이 생성되고, 거버넌스되며, 개선되는 방식에 구조, 인텔리전스 및 책임을 부여한다. 자핀의 포트폴리오에는 거버넌스가 확보된 에이전트형 작업을 위한 엔드투엔드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자 제어 플레인인 자핀 AIOS, 제품, 가격 책정, 오퍼, 청구, 로열티, 관계 및 딜 로직을 위한 AI 기반 뱅킹 실행 플랫폼인 자핀 뱅킹 플랫폼(Zafin Banking Platform), 규제된 기업 환경 전반에 걸쳐 데이터, 이벤트, 서비스, 워크플로,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인 자핀 IO(Zafin IO)가 포함된다. 이들은 함께 거버넌스, 증거, 제어, 책임을 유지하면서 기관이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자핀의 핵심 규율을 반영한다. www.zafin.com을 방문하고 링크드인(LinkedIn)에서 소통하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인사이트와 전문가 토론은 자핀 블로그 및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Zafin'은 Zafin의 상표이다. 여기에 언급된 다른 제품 또는 서비스 이름은 해당 회사의 상표일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자핀, 라비타 드수자(Lavita D'Souza),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수석 매니저, +1 647-426-4500, Lavita.dsouza@zafin.com; 코그니토(Cognito), 지오나 판티(Gionna Fanti), 어카운트 매니저, +1 631 624 3567, Gionna.fanti@cognitomedia.com

2026.06.24 07:10글로벌뉴스

슈퍼마이크로, 융합형 HPC, AI 인프라용 네이티브 FP64 성능의 NVIDIA Vera Rubin NVL4 엔드투엔드 DCBBS 블루프린트 공급

액체 냉각 랙에 NVIDIA Rubin GPU 최대 1152개, NVIDIA Vera CPU 최대 576개가 들어가는 토털 솔루션 — 3.2MW 스케일러블 유닛이 AI 워크로드와 FP64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차세대 성능을 제공하며, 규모 무관 모든 연구 클러스터로 확장 가능 DLC-2 직접 액체 냉각이 스케일러블 유닛당 인로우 CDU 3개와 콜드 플레이트, 매니폴드 및 SMC PG25-A 초고전기 임피던스 냉각수를 통해 랙당 362kW 지원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기획과 현장 조사부터 제조 및 테스트, 현장 배포에 이르기까지 과학 연구를 위한 AI 및 HPC 인프라 구축 가속화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및 독일 함부르크, 2026년 6월 24일 /PRNewswire/ -- A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5G/엣지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 NASDAQ: SMCI)가 ISC 2026에서 발표된 NVIDIA Vera Rubin NVL4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HPC용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DCBBS) 블루프린트를 선보인다. 컴퓨텍스(Computex)에서 소개된 NVIDIA Vera Rubin NVL72 및 NVIDIA HGX Rubin NVL8용 슈퍼마이크로 DCBBS 블루프린트에 이은 제품으로 동일한 엔드투엔드 방법론을 과학 컴퓨팅에 적용한 것이다. 이 블루프린트는 슈퍼마이크로의 DCBBS를 기반으로 하며, 연구기관과 슈퍼컴퓨팅 센터의 가동 개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슈퍼마이크로 DCBBS 전문가팀이 제공하는 필수 컴퓨팅, 네트워킹, 첨단 액체 냉각, 전력 배분 및 현장 인프라도 함께 제공한다. NVIDIA Vera Rubin NVL4 찰스 량(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의 사장 겸 CEO는 "과학적 발견은 언제나 연구자가 이용할 수 있는 도구가 그 원동력이었고 AI는 연구 과정에 필수 요소가 됐다"며 "인프라 배포를 앞당기는 기관이 차세대 혁신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 연구기관에서는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NVIDIA Vera Rubin NVL4용 DCBBS 블루프린트를 통해 HPC와 AI 인프라를 확신을 갖고 배포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급 액체 냉각 클러스터를 구축해 온 슈퍼마이크로의 검증된 경험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DCBBS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전통적인 FP64 배정밀도 시뮬레이션과 가속 컴퓨팅 및 AI 방법을 결합하는 융합형 컴퓨팅 접근 방식에 점점 더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그 결과 기후 연구, 신약 개발, 재료 과학 및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발견까지 걸리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있다. NVIDIA Vera Rubin NVL4 플랫폼은 이 같은 융합을 위해 구축된 것으로, HPC용 DCBBS 블루프린트는 10만 개가 넘는 GPU를 갖춘 세계 최대 액체 냉각 슈퍼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해 온 슈퍼마이크로의 검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융합을 성공적으로 배포하는 단계를 제시하는 제품이다. 이 블루프린트는 슈퍼마이크로가 대규모 액체 냉각 프로젝트를 기록적인 속도로 완료하는 데 사용해 온 엔드투엔드 절차 전체를 포괄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전문가가 수행하는 현장 시설 조사는 하역장 접근성, 데이터 홀 측정값 및 여유 공간, 바닥 하중 등급, 기존 전력 및 냉각 인프라를 평가해 각 프로젝트에 맞춤화된 설계 제안 수립에 반영된다. 솔루션 통합은 납품 훨씬 전에 시작되며, 슈퍼마이크로의 글로벌 제조 시설에서 랙 장착, 적층, 케이블링, 시스템 레벨(L10) 및 클러스터 레벨(L11) 테스트가 실시된다. 화이트글러브 배송과 현장 통합에서는 랙 배치, 전력 및 냉각 연결, 네트워크 케이블링, 시운전, 현장 솔루션 검증이 실시되며, 미션 크리티컬한 가동 시간 확보를 위해 4시간 이내 현장 대응을 약속하는 지속 지원 옵션도 포함된다. 과학 연구용 컴퓨팅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확장 가능한 AI 및 HPC 솔루션 NVIDIA Vera Rubin NVL4 스케일러블 유닛 기반 슈퍼마이크로 DCBBS HPC 및 AI 블루프린트의 구성은 다음과 같으며, 3.2MW부터 1GW까지 어떤 규모의 클러스터 배포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 맞춤형 52U, 폭 750mm 인클로저의 액체 냉각 컴퓨팅 랙 8개. 각 랙은 362kW 전력 범위 내에서 NVIDIA Vera Rubin NVL4 노드 36개를 수용하며, 스케일러블 유닛당 노드 총 288개, NVIDIA Rubin GPU 최대 1152개, NVIDIA Vera CPU 576개 제공 첨단 직접 액체 냉각 기술 스택(DLC-2). 스케일러블 유닛당 2+1 이중화 구성의 인로우 냉각분배장치 3개(각 최대 1.8MW), 다이렉트 투 칩 구리 콜드 플레이트, 수직 장착 냉각분배 매니폴드를 포함하며, 슈퍼마이크로 SMC PG25-A 냉각수 탑재로 화학적, 열적 안정성 우수 전용 네트워킹 스위치 랙 전반에 NVIDIA Quantum-X800 InfiniBand 컴퓨트 패브릭. 완전 액체 냉각 옵션이 제공돼, 분산형 과학 및 AI 워크로드에 적합한 고대역폭 스케일아웃 상호연결 실현 랙 전력 및 관리: 컴퓨팅 랙당 8개에 달하는 72kW 파워 셸프가 362kW 랙 전력 범위를 위한 버스바 전력을 제공하며, ToR 관리 스위치 랙당 2개가 포진해 대역외 제어 지원 NVIDIA GB200 NVL4 기반 HPC 및 AI 구성도 즉시 배포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 DCBBS는 검증된 구성요소와 하위 시스템으로 구축된 완전한 모듈형 AI 인프라를 제공해, 개별 서버와 네트워킹부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포함된 풀 랙 규모, 데이터 센터 수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유연한 배포가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는 포괄적인 AI 인프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업계를 계속 선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 조직이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이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ISC 2026 홀 H, B10에서 HPC와 AI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supermic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토털 IT 솔루션(Application-Optimized Total IT Solutions)의 글로벌 리더다.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설립되어 운영 중으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및 5G 통신/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최초 출시 혁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갖춘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다. 슈퍼마이크로의 마더보드, 전력 및 섀시 설계 전문성은 개발과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차세대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사내에서 설계 및 제조되며(미국, 아시아, 네덜란드),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TCO)을 개선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 최적화돼 있다(Green Computing). 고객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을 토대로 구축된 여러 시스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포괄적인 폼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조, 프리 에어 냉각 또는 액체 냉각)을 조합해 원하는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We Keep IT Green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주식회사의 상표 및/또는 등록상표다. 그 외 브랜드와 명칭, 상표는 모두 각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97969/Super_Micro_Computer_Inc__Introduces_DCBBS.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6.06.24 04:10글로벌뉴스

[카드뉴스] 러브버그, 죽여야 할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길을 걷다 보면 쌍쌍이 붙어 날아다니는 러브버그 때문에 깜짝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징그럽다는 이유로 바로 살충제를 찾게 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오히려 약을 치면 더 큰일이 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요. 실제로 전문가 6명이 모여 방역 방제 방법을 토론한 결과, 무려 83%가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라는 데 동의했답니다. 살충제를 뿌리면 러브버그만 사라지는 게 아니라 우리 생태계에 꼭 필요한 꿀벌까지 함께 죽어버리는 부작용이 생기거든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러브버그의 성충은 단 3~7일밖에 살지 못해서, 조금만 참으면 저절로 사라지게 돼 있어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라 당황스럽지만,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대처법도 있어요. 어두운 색 옷 입기, 차에 붙었다면 물로 즉시 세차하기, 집 방충망 꼼꼼히 점검하기, 그리고 무엇보다 일주일만 꾹 참기! 이 4가지만 기억하면 충분하다고 해요. 징그럽다고 해충은 아닌 러브버그, 자연의 흐름을 믿고 조금만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러브버그 시즌도 AMEET이 함께하겠습니다, 더 궁금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9052f34c.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23 21:02AMEET

에이수스, 엑스퍼트북 울트라 출시... "100kg 하중도 견딘다"

"소비자가 노트북 선택시 높은 성능을 원하면 무거워지며 휴대성을 포기하기 쉽다.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의 실용도나 내구성은 떨어진다. 엑스퍼트북은 기업 소비자가 요구하는 성능과 디자인, 휴대성과 이용자 경험, 성능을 모두 만족하도록 설계됐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엑스퍼트북 울트라' 출시 행사에서 카이 람 에이수스코리아 커머셜 PC 총괄이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에이수스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팬서레이크) 기반 고성능 업무용 노트북 '엑스퍼트북 울트라'를 공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경량 알루미늄 합금과 코닝 고릴라글래스 빅투스 등을 적용해 화면 휨, 찍힘, 눌림, 낙하 등 손상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미국 국방부 기준인 MIL-STD-810H에 더해 에이수스 자체 테스트 절차 157개를 더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무게 990g, 두께 10.9mm... 항공 등급 마그네슘 합금 적용 엑스퍼트북 울트라는 무게 990g, 두께 10.9mm 등 휴대성을 강조한 폼팩터에 항공기나 F1 경주용 자동차에 주로 쓰이는 마그네슘 합금인 'AZ31B'를 적용했다.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했을 때 대비 무게를 34% 더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상판이나 하판, 키보드 프레임에는 나노세라믹 표면처리를 이용해 지문이나 긁힘, 얼룩이나 이염 현상을 최소화했다. 화면 테두리는 화면 상단 6.7mm, 화면 좌/우 각각 3.1mm에 불과하다.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울트라 X9까지 선택 가능하며 CPU와 GPU, NPU를 합쳐 최대 18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AI 처리 성능을 확보했다. 냉각 시스템은 화면을 닫았을 때도 냉각이 유지되도록 공기 흐름 통로를 설계했다. 100kg 무게추 노트북 위에 올리는 강도 시연 디스플레이는 POLED와 탠덤 OLED 중 선택 가능하다. 탠덤 OLED 패널의 최대 밝기는 1400니트이며 HDR 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행사 현장에 배치된 POLED/탠덤 OLED 디스플레이 비교시 배터리 작동시에도 최대 밝기에 큰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날 에이수스가 가장 강조한 것은 내구성이었다. 카이 람 매니저는 제품 발표 도중 10kg 무게추 10개(100kg)를 제품 상판에 쌓았다 내린 다음 노트북이 정상작동하는 시연을 보였다. 디스플레이에는 햇빛이나 실내 조명 반사를 최소화하는 코닝 고릴라 매트 코팅, 내구성을 강화한 코닝 고릴라글래스 빅투스 커버 유리를 적용했다. 화면 모서리를 한 손으로 잡고 휘어진 상태에서도 쉽게 제품이 파손되지 않는다. 기업 고객용 MDM 서비스 지원... 가격 269.9만원부터 에이수스는 기업 고객 환경에 맞는 모바일기기관리(MDM)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 환경에 맞는 펌웨어 주문제작, 새 기기 배포와 관리를 위한 웹 인터페이스, 기업 내 소프트웨어 사전 설치를 위한 운영체제 이미지 설치 도구를 지원한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별도 계약에 따라 최대 5년간 지원하며 제품 현장 수리, 롯데하이마트 등 전국 거점을 활용한 수리도 지원한다. 엑스퍼트북 울트라 가격은 인텔 코어 울트라5 325 프로세서와 LPDDR5X 16GB 메모리, 512GB SSD와 3K 120Hz POLED 디스플레이 탑재 제품 기준 26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코어 울트라7 358X 프로세서와 LPDDR5X 64GB 메모리, 2TB SSD와 3K 탠덤 OLED 적용 모델 가격은 599만 9000원이다.

2026.06.23 18:07권봉석 기자

[AI는 지금] 오픈AI 키운 MS의 변심?…나델라 CEO, 'AI 독점론' 때린 이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경쟁의 판을 다시 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파일럿이 기대만큼 빠르게 기업 시장을 장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오픈AI·앤트로픽 등 소수 프런티어 모델 기업 중심의 성능 경쟁 대신, 가격과 선택권을 앞세운 플랫폼 전략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AI 권력 집중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일부 AI 기업이 일자리 감소와 안전 위협을 강조하면서도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와 자원 집중을 요구하는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나델라 CEO는 "모든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사라지고 이것이 무기가 될 수 있으니 모든 역량을 데이터센터 구축에 쓰겠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대중은 소수 모델과 기업이 전 세계의 모든 학습을 담당하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픈AI·앤트로픽·구글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 발언은 최첨단 독점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들 중심으로 AI 미래가 좌우되는 구도에서 벗어나려는 MS의 전략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에선 MS의 달라진 AI 전략과 이번 발언이 연결돼 있다고 봤다. MS는 오픈AI 초기 주요 후원자로 생성형 AI 확산을 이끈 대표 기업이다.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오픈AI를 세계 최대 AI 기업 중 하나로 키웠다. 또 오픈AI 모델을 애저와 오피스 제품군에 결합해 코파일럿 사업을 확대했다. 그러나 MS는 자체 프런티어 모델 경쟁에선 뚜렷한 우위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GPT, 제미나이, 클로드처럼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 브랜드를 직접 보유하지 못한 상황에서 오픈AI 의존도가 커졌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WSJ는 지난해 하반기 코파일럿 가입자들이 구글 제미나이 등 다른 선택지를 더 선호하는 흐름도 나타났다고 전했다. 코파일럿 사업도 MS의 기대만큼 빠르게 기업 시장을 장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MS는 오피스, 팀즈, 아웃룩, 윈도 등 막강한 배포망을 앞세워 코파일럿 확산에 나섰지만, 기업 고객 사이에선 가격 부담과 실제 생산성 효과를 둘러싼 검증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고성능 단일 모델을 비싼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만으로 기업 AI 수요를 넓히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MS가 최근 저비용 모델과 멀티모델 전략을 강화하는 것도 같은 흐름으로 해석된다. 이 회사는 고객의 AI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저가형 모델 제품군을 내놓은 상태로, 자율형 AI 에이전트인 '코파일럿 코워크'에서 사용자가 여러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업무 성격과 비용 수준에 따라 고성능 모델과 저비용 모델을 골라 쓰는 구조다. 여기에 중국 AI 기업 딥시크 모델을 코파일럿 플랫폼에 올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딥시크는 초저가 AI 모델로 시장에 충격을 준 업체로, 오픈AI와 앤트로픽은 딥시크가 자사 고성능 모델을 증류 또는 복제했다고 비판해 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MS가 딥시크를 코파일럿 선택지로 받아들일 경우 프런티어 모델 기업들의 가격 주도권이 약해질 수 있다. 이 전략은 AI 모델을 독점 자산이 아니라 교체 가능한 범용 인프라로 바꾸려는 시도로 읽힌다. 최고 성능 모델 경쟁에서는 모델 개발사가 주도권을 갖지만, 여러 모델을 기업 업무에 연결하고 보안·데이터·비용을 관리하는 시장에선 MS가 가진 애저와 오피스 생태계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MS는 오픈AI·앤트로픽과의 협력 관계가 약화되는 구도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오픈AI와 앤트로픽과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계속 키울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선 나델라 CEO의 이번 발언을 두고 MS가 더 이상 프런티어 모델 기업의 기술력에만 기대지 않겠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오픈AI가 다른 대형 기술 기업과 협력 폭을 넓히는 가운데 MS는 코파일럿을 특정 모델의 유통 창구가 아닌 기업 AI 플랫폼으로 키워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모델 선택권과 비용 경쟁력을 앞세워 기업 고객 접점을 넓히는 전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또 나델라 CEO는 AI 기업들이 감원과 비용 절감 논리에 머무르기보다 업무 재설계의 방법론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기업이 자체 AI 역량인 '토큰 자본'과 인적 자본을 함께 갖춰야 한다고 봤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일을 재조직하는 것으로 생각해보면 어떻겠느냐"며 "많은 변화 관리와 인력 이동이 필요하겠지만, 길은 있다"고 말했다.

2026.06.23 17:57장유미 기자

삼성SDS·LG CNS·카카오 등 총출동…공공 행정도 '에이전틱 AI' 시대

삼성SDS, LG CNS, 카카오, NHN두레이 등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이 공공 인공지능(AI) 시장을 둘러싼 경쟁에 주도권 경쟁에 본격 나섰다 생성형 AI 도입을 넘어 행정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에이전틱 AI와 공공 특화 인프라 구축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3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9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 및 2026 공공 AI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했다. 공공 분야 AI 우수사례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삼성SDS, LG CNS, 카카오, NHN두레이, 사이냅소프트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해 총 56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의 화두는 단연 에이전틱 AI였다. 기업들은 민원 처리와 문서 분석, 정보 검색, 협업 지원, 공공 서비스 제공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동시에 이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GPU 인프라, 보안 체계까지 공개하며 공공 AI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민원도 AI가 처리"…삼성SDS, AI 풀스택 역량 전면 배치 삼성SDS는 생성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패브릭스(FabriX)'와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공공 맞춤형 AI 풀스택 전략을 공개했다. 전시관에서는 국민 민원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담당 부서에 분류하는 'AI 민원서포터'와 AI 기반 조달법령 해석 서비스, 정부24 대국민 AI 검색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관람객들은 패브릭스를 활용한 정부24 AI 검색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공공 행정 서비스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모바일 협업 공간에서는 브리티웍스를 활용해 이동 중에도 데일리 브리핑을 받고 문서를 공유하며 실시간 회의를 진행하는 업무 환경이 구현됐다. 퍼플렉시티 기반 AI 검색 기능도 함께 시연됐다. 인프라 경쟁력도 강조했다. 삼성SDS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PPP(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공공기관 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대구 PPP 센터와 동탄 데이터센터, 해남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연계한 AI 인프라 운영 전략과 재해복구(DR) 체계를 공개했다. 특히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엔비디아 B300(Blackwell Ultra) GPU 기반 GPUaaS(GPU 구독형 서비스)의 실제 장비를 전시장에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LG CNS "생성형 AI 넘어 업무 실행형 AI로" LG CNS는 자체 개발한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와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결합한 공공 AX 전략을 소개했다. 에이전틱웍스는 AI가 업무 절차를 이해하고 필요한 데이터와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상담과 민원 응대 등 공공 서비스를 수행하는 AI 콜센터 체험 환경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해외 공공기관 적용 예정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LG CNS는 공공기관의 AI 활용 과정에서 필수 요소로 꼽히는 보안 기능도 강조했다. '에이전틱웍스 가드레일'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응답 통제, 보안 리스크 대응 체계를 선보였으며, 실제 대응 시나리오를 대시보드와 영상으로 시연했다. 초거대 AI 영역에서는 국내 최초 멀티모달 모델인 '엑사원 4.5', 개발 중인 'K-엑사원', 대화형 생성형 AI 서비스 '챗엑사원(ChatEXAONE)'이 공개됐다. 특히 AI가 초안을 작성하고 사용자가 이를 수정·보완해 최종 업무 산출물을 완성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NHN두레이·카카오, "AI 비서를 공무원과 국민 곁으로" NHN두레이와 카카오는 각각 공공기관 업무 혁신과 대국민 서비스 혁신이라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AI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NHN두레이는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캘린더, 드라이브, 위키를 통합한 협업 플랫폼 '두레이(Dooray!)'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용 AI 협업 환경을 선보였다. 메일 요약과 초안 작성 기능을 지원하는 'Dooray! AI', 업무를 자동 수행하는 'Dooray! AI Agent'가 시연됐으며,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다양한 LLM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LLM 환경도 공개됐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PPP 행정망존 개방에 맞춰 하반기 중 NHN클라우드 기반 두레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통합 AI 브랜드 '카나나(Kanana)'를 앞세워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카카오톡 기반 공공 서비스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개발한 'AI 국민비서'였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안에서 공공시설 예약과 전자증명서 발급, 기관 제출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음성 기반 서비스도 추가됐다. 또한 대화 맥락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 대화·통화 요약 기능, 한국어 특화 AI 안전성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함께 소개됐다. 이 밖에도 사이냅소프트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방대한 문서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는 문서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대표 솔루션인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온프레미스 환경을 지원하며 생성형 AI의 환각 현상을 줄이는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과 정확성이 중요한 공공 환경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HWP와 PDF 등 복잡한 공공 문서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하며, '사이냅 OCR IX'는 시각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비정형 문서를 자동 인식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RAG 기반 업무 지원 솔루션 '아이넥스(Ainex)'와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플랫폼 'AI 데이터 파운더리'도 공개했다.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인 이정헌 부사장은 "공공 분야에서도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혁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삼성SDS는 국내 AI 인프라 사업 수행 역량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AX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AI 혁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3 17:48남혁우 기자

[ZD SW 투데이] 와이즈넛, 고용정보원 AI 서비스 개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와이즈넛, 'AX 기반 국민체감 AI 고용서비스' 구축 착수 와이즈넛이 한국고용정보원의 'AI 전환(AX) 기반 국민체감 AI 고용서비스 구축' 사업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이달 착수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는 28억원 규모다. 컨소시엄은 와이즈넛·지엔소프트·소프트아이텍으로 구성됐으며 사업기간은 2027년 6월까지 12개월이다. 와이즈넛은 자연어 질의 기반 AI 일자리 검색, AI 메뉴 찾기, AI 검색 요약 등 검색 서비스와 자기소개서 자동작성, 이력서 작성지원, 취업가이드, 잡케어·직업심리검사 결과 요약 리포트 등 AI 서비스 9종을 신규 개발한다. 온·오프라인 채용채널 전반의 구인공고를 AI로 자동 수집·분석해 허위·거짓 의심 공고를 탐지·등급화하는 점검 플랫폼도 새로 구축한다. ◆사이냅소프트, '제9회 전자정부의 날 및 공공 AI 산업박람회' 참가 사이냅소프트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 및 공공 AI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공공 행정 업무 혁신을 위한 문서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자정부 성과를 확산하고 공공 AI 우수사례를 공유해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AI 민주정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냅소프트 현장 부스에서는 문서 AI 솔루션 5종이 시연된다.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정보 보안이 필수적인 공공 환경을 고려해 온프레미스 구축을 지원한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HWP, PDF 등 복잡한 형태의 공공 문서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해 AI 학습의 기반을 제공한다. 시각언어모델(VLM) 기술을 적용해 비정형 서식 문서를 자동 인식하는 AI 에이전틱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 사이냅 OCR IX와 실시간 검색증강생성(RAG)으로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아이넥스,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AI 데이터 파운드리 등도 소개한다. ◆SAS코리아, 새싹(SeSAC)과 AI 데이터분석 취업 과정 운영·참가자 모집 SAS코리아가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과 함께 'SAS AI 데이터분석 취업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SAS코리아가 기획·운영하는 이 과정은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분석 플랫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취업 대비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7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청년취업사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생은 데이터 기초 리터러시, SQL·파이썬 활용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 도구 SAS 엔터프라이즈 가이드 및 시각화 분석 도구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실무, 예측 모델링 등 AI·데이터 분석 기초부터 실무 활용까지 배운다. 수료 후 국제 공인 자격증 취득 지원과 SAS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SAS 해커톤' 참가 기회, SAS코리아 협력사를 통한 취업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7월 5일까지다. ◆제논, '제5회 AI 익스피리언스 데이' 개최 제논이 7월 3일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제5회 AI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논이 반기마다 개최하는 대표 행사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관계자들과 생성형 AI의 활용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생성형 AI가 단순 정보 생성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흐름과 AI가 스스로 판단·행동하며 물리적 환경까지 연결되는 시대의 생산성 향상 및 비즈니스 가치 창출 해법을 총 6개 세션으로 다룬다. 고석태 대표는 '생성형 AI 2.0: 차세대 생성형 AI가 여는 새로운 세계'를 주제로 AI 에이전트가 재편할 차세대 업무 환경을 조망할 예정이다. 이강산 제논 소프트웨어개발그룹 이사는 AX 플랫폼 '제노스(GenOS) 2.0'과 액셔너블 AI 기반 원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기업 간 거래(B2B) AX 진화를 소개한다. 이어 박기돈 제논 에이전트개발그룹 수석이 통합 에이전트 포털 '제나(GenA)'를, 명대우 제논 부사장이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AI 에이전트의 현실 세계 확장을 발표한다. ◆몬드리안에이아이, '런 유어 클라우드'로 기업용 AI 수요 견인 몬드리안에이아이가 기업용 AI 인프라 및 머신러닝 운영체계(MLOps) 역량을 모은 '런 유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런 유어 클라우드는 자사 MLOps 플랫폼 '예니퍼' 기반 AI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엔비디아 B300을 포함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활용해 대규모 AI 추론 및 파인튜닝 환경을 제공한다. 보안이 엄격한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대규모 데이터를 다루는 딥테크 기업들이 런 유어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해 실서비스를 구동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입점한 이후 도입 문의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2026.06.23 17:40이나연 기자

우아한청년들-배달플랫폼노조, 단체협약 체결..."7년 연속"

우아한청년들이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2026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플랫폼 업계 첫 단체협약 체결 이후 7년째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서울 송파구 우아한청년들 본사에서 조인식을 열고 2026년 단체교섭 협상안에 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권오중 우아한청년들 대표 등 회사 임직원과 홍창의 배달플랫폼노조 위원장을 포함한 노조 교섭단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우아한청년들과 배달플랫폼노조는 2020년 단체협약을 체결한 뒤 매년 교섭을 통해 라이더 배달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해왔다. 회사 측은 라이더 상생지원금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제도를 운영해왔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라이더 안전과 배달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도 진행해왔다. 대표적으로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라이더 위험성평가 공동 진행, 야간 안전운행 캠페인, 혹서기·혹한기 계절성 캠페인,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 등이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최근 라이더 대상 생수 지원과 계절용품 지원,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운영 등도 병행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전국 배민B마트에서 라이더에게 생수 70만병을 배포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권오중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라이더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배달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원칙 아래 이번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6.23 17:28류승현 기자

월드컵 한국경기 열린 날, 모바일 트래픽 20% 올랐다

북중미 월드컵이 시작되면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했다. 스마트폰으로 월드컵 경기 시청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열린 12일과 19일의 모바일 트래픽이 평균적으로 10~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 한 관계자는 “월드컵 중계 시점에 전국적으로 트래픽이 증가했다”고 했다.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 네이버 치지직 서비스이 동시 접속자 수가 400만을 훌쩍 넘으면서 경기 생중계 영상 스트리밍에 데이터 쏠림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응원 명소에도 인파가 몰리고 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팀의 첫 경기가 열린 12일 광화문 광장에 1만 4000명의 시민이 모였다. 모바일 트래픽 증가와 함께 일부 지역에 군중이 모이면서 통신 3사는 AI 기반의 트래픽 관리에 나섰다. SK텔레콤은 AI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운영해 과거 이벤트 데이터 기반 트래픽 예측으로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설계하고, AI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AI가 작업 전 검증, 실행, 분석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 자체 네트워크 관리 자동화 기술 WSDN을 적용해 트래픽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AI 기반 자율 네트워크를 활용해 트래픽 증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과부하 발생 시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2026.06.23 16:30홍지후 기자

스타벅스, 미뤘던 마케팅 순차 진행...떠난 고객 마음 돌릴까

스타벅스코리아가 역사 인식 논란 이후 전 직원 교육을 진행한 뒤 여름 신상품 행사를 재개하며 단계적 마케팅 정상화에 나섰다. 대표 교체와 관련 임원 인사, 대국민 사과, 전 매장 조기 종료 후 교육 등 재발 방지 조치를 이어가며 멈췄던 상품 운영도 다시 움직이는 모양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22일 전국 2160개 매장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임직원과 매장 파트너를 대상으로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이후 회사는 연기됐던 여름 신상품 관련 행사를 일부 재개했다. 업계는 스타벅스가 논란 수습을 위해 주요 마케팅 일정을 미뤄왔지만, 협력사와의 약속된 상품 운영 일정과 계절 상품의 특성 등을 고려하면 추가 연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름 음료 등 계절 상품은 판매 가능한 기간이 제한적이고, 원부재료 수급과 협력사 생산 일정도 함께 맞물려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대규모 판촉 행사인 여름 e-프리퀀시 재개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신상품 행사를 먼저 재개하되, 프리퀀시 재개 시점은 소비자 반응과 여론을 살피며 판단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국내 진출 이후 첫 전 매장 영업종료…재발 방지 초강수 스타벅스가 전국 매장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전 직원 교육에 나선 것은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이다. 전국 단위 매장의 영업시간을 일제히 조정하려면 매출 손실과 고객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사태 장기화를 막기 위한 이례적 대응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는 논란 이후 대표 교체와 관련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스타벅스 카드 충전금 전액 환불 방침도 내놨다. 이번 전 직원 교육까지 이어지면서 회사 차원의 수습 절차는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 본사 직원 등 150명이 먼저 받은 역사 인식 및 사회적 감수성 교육 영상을 전국 매장에서 함께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가 맡았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같은 교육 영상을 이달 24일 시청할 예정이다. 관건은 재발 방지에 있다. 회사는 역사, 정치 등 민감 이슈와 관련한 점검 기준을 마련하고, 기획 단계부터 출시 전까지 여러 부서가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절차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고,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결제액 감소 여파…프리퀀시 재개엔 신중 스타벅스가 여름 신상품 행사를 재개했지만, 여름 e-프리퀀시까지 곧바로 다시 시작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상품의 경우 협력사 생산 일정과 계절 상품 특성상 출시 시기를 더 늦추기 어려웠지만, e-프리퀀시는 스타벅스의 대표 판촉 행사라는 점에서 재개 시점과 방식을 더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18일 텀블러 행사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불매 움직임이 이어지며 결제 지표에도 영향이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211억 9000만원으로, 4월 1343억 2000만원보다 약 131억원 줄었다. 주간 결제금액도 논란 직전인 지난달 11~17일 321억 6000만원에서 논란이 불거진 18~24일 236억 9000만원, 25~31일 214억 6000만원으로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이 경품으로 제공하던 스타벅스 교환권 수요가 줄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논란 이후 대외 이미지와 여론을 고려해야 하는 기관·기업 입장에서는 스타벅스 교환권을 사용하는 데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판촉 행사인 e-프리퀀시를 곧바로 재개할 경우, 재발 방지보다 매출 회복을 앞세운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벅스가 전 매장 교육까지 진행한 만큼 당분간은 여론을 보며 조심스럽게 움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결국 향후 행사에서 비슷한 논란이 반복되지 않는지가 신뢰 회복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3 16:28류승현 기자

인터넷게임장애 예방·관리, '자기효능감'이 열쇠

최근 스마트폰과 고사양 게임의 보급이 빠르게 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인터넷게임장애의 예방·관리에 자기효능감(자신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신념) 향상이 도움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인터넷게임장애(Internet Gaming Disorder, IGD)는 스스로 게임 이용을 조절하지 못해 학업·직업·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장애로, 전세계 유병률은 알코올 중독과 비슷한 수준인 6.7%로 높은 편이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정석·최홍 교수 연구팀은 성인 인터넷게임장애 환자 46명과 건강한 성인 45명 등 총 91명을 대상으로 게임 화면과 일반 사진을 보여주며 뇌파(EEG)를 기록하고, 게임 화면을 본 직후 뇌에서 나타나는 전기신호(LPP)의 크기를 측정했다. 이와 함께 설문을 통해 참가자들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수준도 함께 측정했다. 연구 결과, 게임화면을 볼 때 인터넷게임장애 환자와 일반인은 뇌 중심-두정엽 영역에서 다른 뇌파 반응을 보였고, 뇌파 신호의 발생 부위를 심층적으로 역추적한 결과에서도 인터넷게임장애 환자는 두정엽의 중심뒤이랑의 신경 활성도가 일반인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반응을 보인 부위가 눈으로 보는 것과 손으로 조작하는 것을 연결하는 감각 처리 영역으로, 게임을 오래 반복할수록 화면만 봐도 몸이 먼저 반응해 스스로 제어하기 전에 게임을 지속하게 되는 패턴이 굳어진 결과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또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게임 자극에 대한 충동을 억제하는 통제력이 약해져 인터넷게임장애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인터넷게임장애 환자의 자기효능감 점수는 평균 24.5점으로 건강한 성인 30.3점보다 낮았고, 대인관계 점수도 76.3점 대 94.1점으로 차이를 보였다. 뇌파 반응 역시 인터넷게임장애 환자 그룹 내에서 자기효능감 점수가 낮을수록 게임 화면을 볼 때 뇌 전기 신호(LPP)가 크게 나타나는 반비례 관계가 확인됐다. 최정석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터넷게임장애 환자의 뇌 반응과 자기효능감 사이의 연관성을 뇌파라는 객관적인 지표로 처음으로 확인한 연구”라며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긍정적 경험과 생활관리가 인터넷게임장애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뇌파(EEG)라는 객관적인 신경과학적 방법으로 인터넷게임장애와 자기효능감의 관계를 처음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ublic Health 최근호에 'Neurophysiological indicators of self-efficacy in internet gaming disorder: evidence from late positive potentials' 제목으로 발표됐다.

2026.06.23 16:19조민규 기자

SK하이닉스, 美 폼팩터와 HBM 테스트 난제 해결…수율 향상 기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율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 주요 협력사인 폼팩터와 HBM 검사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SWTest(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컨퍼런스)'에서 미국 폼팩터와 차세대 HBM용 테스트 기술을 공동 발표했다. 이번 양사의 발표 주제는 HBM용 차세대 프로브카드 개발이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 불량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웨이퍼와 테스트 장비를 전기적으로 연결해주는 부품이다. HBM의 불량 여부 판별을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힌다. HBM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고적층·고밀도화되는 만큼, 프로브카드에 요구되는 성능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열팽창계수(CTE; 물질의 온도 변화에 따라 팽창하는 정도)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HBM은 층층이 쌓인 D램 사이로 마이크로 범프(Bump)·언더필(Underfill)·에폭시 몰딩 컴파운드(EMC) 등 여러 소재가 투입된 복합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경우 각 소재마다 CTE 수치가 달라, 온도에 따른 팽창 정도를 예측하기가 어려워진다. 특히 프로브카드는 수 많은 미세 핀을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정밀도로 칩의 전극과 정확히 접촉시켜야 한다. 때문에 극한의 고·저온 환경에서 HBM과 프로브카드에 변형이 발생하면 접합이 깨지기 쉽다. 테스트 중 고전류가 흐르는 국소 지역에 열이 몰리는 현상도 문제로 지목된다. 이에 폼팩터는 고온에 대한 내구성이 높은 신소재를 프로브카드에 적용하고, 별도의 냉각 시스템을 통해 프로브카드의 열을 식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기존에는 프로브카드에 열을 가해 HBM과의 팽창 비율을 맞추는 방식이 주로 쓰였다. 또한 폼팩터는 SK하이닉스와의 협력으로 프로브카드 설계단에서 'FTSM(폼팩터 열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해냈다. 해당 모델은 상온에서 HBM용 프로브카드를 제작할 시, 극한의 온도 변화에 따른 변형도를 고려해 핀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변형도를 예측 과정에서는 SK하이닉스로부터 HBM 웨이퍼의 열팽창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활용하면 고온 환경에서도 HBM과 프로브카드가 잘 접합되도록 미리 설계도를 그려볼 수 있다. 실제로 SK하이닉스·폼팩터가 6만개 이상의 핀이 구현된 초정밀 프로브 카드로 실측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고온 및 저온 테스트에서 HBM과 프로브카드간 정렬도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FTSM도 실측 데이터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양사는 해당 발표에서 "다양한 온도 환경에서 HBM 검사를 성공적으로 가능하게 한 핵심 요인들 중 하나는 SK하이닉스와 폼팩터 간의 파트너십"이라고 밝혔다. 폼팩터는 미국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으로, HBM용 프로브카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24년 SK하이닉스로부터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2026.06.23 14:47장경윤 기자

TVU 다중 솔루션 접근 방식, 한국 2026년 지방선거 생중계 지원

통합 수집•전송•배포 파이프라인으로 전국 규모의 실시간 선거 보도 구현 쿠퍼티노, 캘리포니아 2026년 6월 23일 /PRNewswire/ -- 2026년 6월 3일 대한민국에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됐다. 전국에서 440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해 최근 수년 간 치러진 전국 선거 중에서 손꼽히게 큰 규모로 기록됐다. TVU 네트웍스(TVU Networks)는 이 중대한 정치 행사에 대한 실시간 언론 보도를 지원하기 위해 TVU One 라이브 방송 백팩, TVU Anywhere 모바일 방송 애플리케이션, TVU Grid IP 라우팅 및 배포 시스템으로 구성된 완전 통합형 3중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 취재, 모바일 전송, 다중 지점 배포를 아우르는 완전한 기술 파이프라인을 구현했다. 선거 당일 전국에서는 TVU One 백팩 200여대가 운영됐으며,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투표소, 개표소, 각 정당 후보 캠프 본부 등을 취재했다. 이 중 50대는 TVU의 렌털 장비로 제공됐으며, 나머지는 방송사들이 자체 보유한 장비를 활용했다. TVU One이 국내 언론사 전반에 얼마나 폭넓게 도입됐는지를 보여준 결과였다. 차세대 ISX 멀티 네트워크 본딩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TVU One은 네트워크 연결을 12개까지 동시에 집계할 수 있으며, 적응형 알고리즘이 각 연결 간 대역폭을 실시간으로 재할당한다. 또한 지능형 HEVC 인코딩과 FEC 오류 정정 기술을 결합해 투표소와 개표소 주변의 네트워크 혼잡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저지연•고대역폭 전송 성능을 유지했다. 일선 기자들은 분산된 투표소 현장과 거리 인터뷰를 취재하기 위해 TVU Anywhere 앱이 설치된 모바일 기기를 활용했다. 이 앱은 이동통신망과 Wi-Fi 신호를 통합해 일반 스마트폰을 전문 방송용 송출 단말기로 전환해 준다. 특히 듀얼 카메라 모드를 통해 스마트폰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기자와 인터뷰 대상자를 화면 속 화면(Picture-in-Picture) 또는 분할 화면 형태로 함께 보여주며 더 풍부한 영상 표현을 연출해 줬다. 현장 영상 신호는 모두 실시간으로 각 방송사의 서울 스튜디오 센터로 전송됐다. 이곳에서 라이브 스위칭과 그래픽 패키징 작업을 거친 최종 프로그램은 TVU Grid를 통해 전국 방송국과 해외 협력 언론사에 배포됐다. 이를 통해 기존 위성 또는 전용 광회선에 의존하지 않고도 초저지연 동기화 전송이 구현됐다. TVU는 한국의 국가 선거 생중계를 여러 차례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도 검증된 제품 조합을 현장에 배치해 주요 뉴스 이벤트를 보도하는 언론사에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2026.06.23 14:10글로벌뉴스

AI가 분석하는 e스포츠 음성 데이터, 승리 공식 바꾼다

SAP가 e스포츠 게임단 팀 리퀴드와 선수 간 커뮤니케이션과 감정, 의사결정 과정까지 데이터화해 경기력 향상에 나섰다. SAP는 23일 서울 중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한 간담회를통해 팀 리퀴드와 공동 개발한 AI 기반 음성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SAP와 팀 리퀴드는 2018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초기에는 경기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협력했지만 최근에는 생성형 AI와 기계학습(ML)을 활용한 고도화된 분석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양사는 AI 드래프트 시뮬레이터, 팀파이트 자동 탐지 기능에 이어 음성 인텔리전스 솔루션까지 공동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음성 감정 분석…팀워크·리더십 구조 검증 이번에 공개된 AI 기반 음성 인텔리전스는 e스포츠 경기 중 선수 간에 음성 데이터를 자동 수집한 뒤 AI를 활용해 선수별 음성을 분리하고 음성 내용을 코치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로 제공한다. 그동안 프로 e스포츠 팀은 매일 수시간 분량 음성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생성해 왔지만 대부분 오디오 형태로 저장돼 체계적인 분석이 어려웠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팀 기반 게임에서는 선수 간 의사소통과 감정 상태가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이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단이 제한적이었다. SAP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음성 데이터 분석 과정을 완전 자동화했다. 경기 녹화본이 확보되면 AI가 멀티채널 오디오를 수집하고 선수별 음성을 분리한 뒤 음성 활동 감지(VAD), 음성 전사(STT), 화자 식별, 감정 분석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수시간이 걸리던 수동 리뷰 작업을 수분 내에 완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톰 발크스 파트너십 매니저는 "실제 경기 환경의 압박 속에서 팀 커뮤니케이션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제되지 않은 음성 채팅 데이터를 가치 있는 인사이트로 전환해 코치진이 경기 결과와 커뮤니케이션, 감정, 의사결정 과정 간의 관계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경기력 분석과 선수 육성, 팀 문화에 접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팀 리퀴드는 이번 솔루션을 단순 감정 분석 도구가 아닌 팀워크와 리더십 구조를 분석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이탐 알그보리 팀 리퀴드 LoL 애널리틱스 및 데이터 총괄은 "감정 분석 결과를 선수 평가에 직접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 중 평소와 다른 플레이나 의사소통 패턴이 나타났을 때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용도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 5명이 모두 정보만 전달하면 실제 의사결정은 이뤄지지 않는다"며 "누가 정보를 종합해 팀의 행동 방향을 제시하는지, 어떤 선수가 전략적 결정을 주도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선수가 지나치게 의사결정을 독점하거나 반대로 리더십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며 "선수들의 커뮤니케이션 성향과 협업 방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재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매즈 '브록사' 브록-페데르센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략적 복잡성을 설명하며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170개가 넘는 챔피언이 존재하며 프로팀들은 경기 전 수 시간 동안 밴픽 전략과 상대 분석에 집중한다"며 "SAP의 분석 도구는 선수와 코치진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SAP는 현재 약 1000만 건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게임 패치가 수시로 변경되는 e스포츠 특성을 고려해 최신 버전 데이터를 중심으로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객관적 지표 눈으로 확인…경기력 향상 도움 토마스 에써 SAP 글로벌 스폰서십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전통 스포츠에서는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센서를 부착하거나 별도의 측정 장비가 필요하지만 e스포츠에서는 모든 행동이 디지털 데이터로 기록된다"며 "AI와 데이터 분석 기술의 가치를 보여주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음성 데이터는 지금까지 사실상 활용되지 못했던 영역"이라며 "AI를 통해 선수들의 의사소통과 감정, 팀 내 협업 구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솔루션은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SAP HANA 클라우드는 구조화된 데이터를 저장하고 감정 분석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담당한다. AI 모델은 SAP AI 코어를 통해 운영되며 음성 전사와 감정 분석 등 고성능 AI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하이탐 알그보리 총괄은 "현재까지 AI 기반 음성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은 팀 리퀴드의 수천 개 오디오 트랙을 처리하며 검색 가능하고 감정 점수가 반영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왔다"며 "파편화된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구조화된 성과 데이터로 전환해 팀이 게임과 대회, 시즌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데이터와 맥락, 실행을 연결해 사람들이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율형 엔터프라이즈의 핵심"이라며 "이번 사례는 비즈니스 AI가 실시간 성과 환경에서도 충분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실제 서비스를 체험한 선수도 AI 기반 음성 분석이 경기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건 박로한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리뷰를 할 때 내가 얼마나 콜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데이터를 통해 경기별 커뮤니케이션 패턴을 확인해보면 게임이 잘 풀렸을 때는 콜이 많았고, 반대로 잘 안 풀렸을 때는 말수가 줄어든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데이터를 보면서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어장전 조용인 선수는 "게임에서는 감정이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이 아니면 최대한 감정을 중립적으로 유지하려고 한다"며 "AI 분석은 경기 중 나타나는 감정 변화와 커뮤니케이션 패턴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칭스태프가 단순히 말이 많았다거나 적었다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데이터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훨씬 이해하기 쉽다"며 "잘된 경기와 그렇지 않은 경기에서 내가 어떤 방식으로 소통했는지 추적할 수 있어 선수 입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26.06.23 13:29남혁우 기자

하이센스, FIFA 월드컵 2026™에서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 메시지 선보여

칭다오, 중국 2026년 6월 23일 /PRNewswire/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생활가전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FIFA 월드컵 2026™ 경기장 피치 사이드 LED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이라는 비전을 전하고 있다. 토너먼트 경기 내내 경기장 내 수백만 관중과 전 세계 수십억 시청자에게 노출되는 이 메시지들은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을 창조하려는 하이센스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가장 두드러진 메시지로는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과 'RGB MiniLED TV의 원조(The Origin of RGB MiniLED TV)'가 있으며, 이는 회사의 브랜드 비전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분야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것이다. 하이센스는 세계 최대 축구 토너먼트가 펼쳐지는 가운데, 탁월한 색 정확도, 밝기, 명암비를 구현하는 획기적인 RGB MiniLED 기술 기반의 플래그십 UXS RGB MiniLED TV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팬들이 경기장 위 매 순간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된 UXS RGB MiniLED TV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게임에서 더욱 몰입감 있고 생생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하이센스는 TV 혁신과 함께 더 폭넓은 스마트 리빙 생태계도 선보이고 있다. '하이센스 레이저 TV, 세계 1위(Hisense Laser TV, Global No.1)'라는 메시지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L9Q Laser TV를 앞세워 경기장의 분위기를 가정으로 옮겨오는 초대형 화면 시청 경험을 강조한 것이다. '하이센스 냉장고, 스마트 냉각, 프레시 리빙(Hisense Fridge, Smart Cooling, Fresh Living)'은 식품을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고 현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PureFlat Smart Series Refrigerator의 혁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하이센스 에어컨, 좋은 공기, 하이센스 케어(Hisense Aircon, Better Air, Hisense Care)'는 첨단 공기 관리 기술을 통해 지능적으로 환경을 제어하고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Air Master Air Conditioner를 강조하는 것이다. 이 대표 혁신 제품들은 하이센스가 디스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홈 생활 전반에서 기술 발전을 실제 생활 경험과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이센스는 FIFA 월드컵 2026™ 피치 사이드 광고를 통해 전 세계 관객에게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을 전하는 한편 사람들이 보고, 생활하고, 연결되는 방식을 의미있는 혁신이 어떻게 개선해 주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 설립돼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생활가전 및 소비자 가전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생활가전, 지능형 IT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3~2026년 1분기). RGB MiniLED의 원조로서 차세대 RGB MiniLED 혁신을 꾸준히 선도하고 있다. 또한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후원사로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도 전념하고 있다.

2026.06.23 13:10글로벌뉴스

배민, 기온 오르면 아이스크림 할인 늘린다

배달의민족이 실시간 기온에 따라 아이스크림 할인 혜택을 달리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용자가 있는 지역의 기온이 높을수록 더 큰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우아한형제들은 23일부터 '배민으로 식혀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자 설정 위치의 실시간 기온을 반영해 아이스크림 전용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기온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 1시간 단위로 반영된다. 쿠폰은 기온에 따라 3단계로 나뉜다. 25도 미만일 때는 4000원 쿠폰팩, 25도 이상 30도 미만일 때는 5000원 쿠폰팩, 30도 이상일 때는 6000원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쿠폰팩은 배민B마트, CU·GS25, 배스킨라빈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전용 쿠폰으로 구성된다. 하루 동안 지역 기온이 3개 구간을 모두 기록하면 각 구간 쿠폰팩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배민은 같은 기간 B마트와 편의점, 카페 브랜드 할인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B마트에서는 얼음 0원딜과 아이스크림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고, CU와 GS25에서는 하겐다즈 등 아이스크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디야커피와 더벤티, 텐퍼센트커피, 파스쿠찌 등 일부 카페 브랜드에서는 픽업 할인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배민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아이스크림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보냉 포장도 강화해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0:25류승현 기자

조인철 의원, '우리아이 AI 안심 패키지법' 발의...유해정보 노출 방지

생성형 AI가 아이들의 친구이자 상담자가 되는 시대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험한 대화와 유해정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적 안전망 구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은 아동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과 AI 서비스 제공자의 안전설계와 보호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우리아이 AI 안심 패키지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 환경에서 아동 청소년 보호를 국가 AI 정책에 반영하는 인공지능기본법 개정안과 생성형 AI 챗봇 등 대화형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아동 청소년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으로 구성됐다. 최근 생성형AI 챗봇은 단순한 검색과 학습 도구를 넘어 아동 청소년의 대화 상대, 고민 상담 창구, 정서적 교류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 청소년의 94.4% 가 생성형 AI 챗봇을 이용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49.5% 는 “AI 로부터 자신을 이해받는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AI 이용이 빠르게 일상화되는 속도에 비해 아동 청소년을 위험한 대화와 유해정보로부터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은 문제로 꼽힌다. 실제로 자살 자해 등 유해한 질문을 한 아동 청소년 상당수가 AI로부터 어떠한 차단이나 제어 없이 위험한 답변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약물 오남용, 성적 착취와 학대 위험, 과의존 등 AI 부작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공적 보호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인공지능기본법 개정안은 아동 청소년을 '인공지능취약계층'에 포함하도록 했고 국가 인공지능 기본계획에 '인공지능취약계층'의 피해 예방과 보호 사항을 반영하도록 했다. 또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대화형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자에게 아동 청소년 보호의무를 부과한다. 구체적으로 ▲이용자 연령 및 본인 확인 ▲아동 청소년 이용 시 법정대리인 동의 ▲법정대리인 요청시 이용 방법과 시간 제한 ▲이용자가 참여한 대화의 일시와 내용 등 정보 제공 ▲자살, 자해, 마약류 오남용, 성적 착취 등 위험 노출에 대한 신고 시스템 구축 및 위험 제거 조치 등을 의무화했다. 조 의원은 “이제 아이들은 사람뿐 아니라 AI 와도 관계를 맺고 고민을 털어놓고 정보를 얻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AI 가 아이들의 일상 속에 깊이 들어온 만큼 서비스 설계 단계부터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안의 핵심은 AI 기술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튼튼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디지털 환경에서 아이들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는 일은 한 시도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만큼 입법 통과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3 09:58박수형 기자

"아이폰18 프로, 다이내믹 아일랜드 확 줄었다"

애플이 올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의 화면 보호필름 사진이 공개되면서 디스플레이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yeux1122)는 최근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전면 강화유리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전면 디스플레이 상단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에서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축소하는 데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에 유출된 이미지는 애플이 이 문제를 해결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해당 팁스터는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18 기본 모델에도 축소된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향후 출시할 20주년 기념 아이폰에 펀치홀이나 다이내믹 아일랜드 같은 화면 상단의 절개부가 전혀 없는 완전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폰18 프로는 이러한 디자인 전환을 위한 첫 단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이폰18 프로에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페이스 ID와 더 작은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일부 보도에서는 언더디스플레이 기반 얼굴인식 기술의 인식 속도와 정확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애플이 해당 기능 적용을 연기하거나 포기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애플이 디스플레이 내장형 페이스 ID를 도입하지 않더라도 다른 기술적 방법을 통해 다이내믹 아일랜드 크기를 줄였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는 아이폰17 프로 수준의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는 아니지만,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사용자들의 반응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축소가 일부 이용자들에게는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이를 기기 교체를 결정할 정도의 핵심 업그레이드로 평가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사용자들은 다이내믹 아일랜드 자체를 아이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인식하고 있어 크기 축소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6.06.23 09: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24주차 매개모기 밀도 증가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6월22일자로 발령됐다. 말라리아 주의보는 일일 평균 모기지수(하루 평균 한 대의 채집기에서 채집된 모기수)가 0.5이상인 시·군·구가 3곳 이상일 때 발령된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24주차 감시결과 ▲경기 파주시(0.8)▲인천 강화군(1.0)▲강원 양구군(0.7)▲서울 구로구(0.5) 등 총 4개 시·군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 증가로 주의보 발령 기준이 충족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의보는 2025년과 같은 시기(24주차)에 발령됐으며, 최근 4주차(21~24주)의 평균기온은 20.5℃로 평년('23~'25) 20.1℃ 및 전년 20.0℃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2026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4주(1.1.~6.13.)까지 총 74명으로 전년 동기간(136명) 대비 45.6% 감소했다. 지역별 환자 발생은 경기 43명(58.1%), 인천 17명(23.0%), 서울 8명(10.8%) 순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결과 주요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파주시, 연천군, 김포시, 고양시 일산서구), 인천(강화군)으로 확인됐다. 모기 방제, 물림 예방 및 빠른 진단·치료는 말라리아 전파 차단과 확산 방지에 필수적이다. 지자체와 소독 의무 대상시설에서는 유충 서식지와 성충 휴식처에 대한 종합방제를 실시해 모기밀도를 낮추고, 위험지역 내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환자(37.5℃ 이상) 방문 시 말라리아를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말라리아 주의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해당지역 주민과 방문자는 모기 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 야간활동 시 모기에 물린 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방문해 조기에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6.06.23 09:35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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