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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 글로벌 사우스의 발언권 강화 촉구하고자 시안에서 개최

시안, 중국 2025년 11월 7일 /PRNewswire/ --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Global South Media Partners Mechanism) 출범식과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Global Video Media Forum)이 지난 목요일에 중국 북서부 산시성 시안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국제 언론매체 수장들이 모여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을 모색하고,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주로 남반구나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의 통칭)의 발언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공동 이익을 위한 합의 도출: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Building Consensus for Shared Benefits: Media's Role in Global Governance)'을 주제로 한 이 포럼에는 40개 국가와 지역의 국제기구 및 언론매체 수장, 중국 주재 대사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CCTV+(CCTV Video News Agency), 중국공산당(CPC) 시안시위원회 선전부, 차이나미디어그룹(China Media Group, CMG) 산시성 지국의 공동 후원과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의 지원으로 이틀간 진행되었다. 제13회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에서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공식 출범했다. 차이나미디어그룹의 주도로 탄생한 이 플랫폼은 글로벌 사우스 언론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업, 콘텐츠 공유, 전문 교육, 공동 제작을 장려하며, 참가한 파트너 언론매체 간의 대화와 연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은 평등한 협의, 동반 성장, 그리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발언권 강화라는 기본 원칙을 세우고 출범했으며, 이미 114개 국가와 지역의 528개 언론사가 동참했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Asif Ali Zardari) 파키스탄 대통령, 아누라 쿠마라 디사나야케(Anura Kumara Dissanayake) 스리랑카 대통령, 야만두 오르시(Yamandu Orsi) 우루과이 대통령이 저마다 축전을 보내 포럼의 성공을 기원하고 새로운 협력 기구의 출범을 축하했다. 기조연설에서 중국공산당 산시성위원회 서기 겸 산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자오이더(Zhao Yide)는 산시성이 포럼 개최지로서 다양한 국가 언론매체와의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여 언론 산업의 발전을 이루고 문명 간의 심도 있는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데 모범을 보인다고 전했다. 연단에 오른선하이슝(Shen Haixiong)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부부장 겸 차이나미디어그룹(CMG) 회장은 세계가 새로운 격변과 변혁의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국제 협력 체계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을 정확히 겨냥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CMG가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글로벌 사우스 파트너스 메커니즘을 출범했다고 설명한 데 이어, 언론으로서의 전문성을 고수하고, 기술 혁신을 수용하며, 대화를 위한 가교 구실을 하고, 사회경제적 발전 취지의 협력에 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MG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와 협력하여 더 공정하고 포용적이며 더 나은 세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동의 지혜와 힘을 보태 함께 나아갈 기회를 놓치지 않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선하이슝 회장은 전했다. 출범식에서는 중국 관리와 언론매체 수장들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APB) 사무총장 아메드 나딤(Ahmed Nadeem), 아랍방송연맹(Arab States Broadcasting Union, ABU) 사무총장 아벨라힘 술레이만(Abelrahim Suleiman), 라틴아메리카정보연합(Latin American Information Alliance, LAI) 사무총장 후안 카를로스 이사자(Juan Carlos Isaza), 카리브방송연맹(Caribbean Broadcasting Union, CBUB) 회장 앤서니 그린(Anthony Greene)을 위시한 국제 사회의 유력 인사들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기념비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같은 시기에 포럼 참석자들은 국제 협력 체계에서 언론매체의 역할과 책임, 보다 공평한 범세계적 소통 질서 확립, 문명 간의 심도 있는 상호 이해 도모 등의 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요르단 전 총리 오마르 라차즈(Omar Razzaz)에 따르면 글로벌 사우스에 속하는 요르단은 단결과 협력만이 현재의 도전에 맞서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언론매체가 지역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사우스의 국제 발언권을 함께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정보언론매체부(Information and Media and Government Spokesperson) 장관이자 정부 대변인 패트릭 무야야(Patrick Muyaya)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전 세계 소식을 단순히 관찰하는 태도에서 탈피하여 서사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새로 출범한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동시에, 언론매체 역량 증진, 콘텐츠 제작 협력 강화, 혁신 촉진에 필수적인 플랫폼이라고 잘라 말했다. 응우옌 탄 람(Nguyen Thanh Lam) 베트남텔레비전(Vietnam Television) 사장은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의 도움으로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상호 이해, 경험 공유, 콘텐츠 공동 제작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단합, 책임, 혁신의 메시지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데르베크 셰르메탈리예프(Mederbek Shermetaliev) 키르기스스탄 카바르국영통신사(National Kabar News Agency) 사장은 더욱 정의롭고 합리적인 국제 소통 질서를 하루빨리 확립하려면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로 출범한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모든 국가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하고 세계 언론 환경의 더욱 균형 잡힌 발전을 촉진하는 데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그네스 응구나(Agnes Nguna) 케냐방송공사(Kenya Broadcasting Corporation) 사장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자국의 소식을 알리고, 진실되고 온전한 국가의 모습을 국제사회에 전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녀는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파트너스 메커니즘이 아프리카 대륙 전역의 언론매체에 귀중한 기회를 선사하고, 덕분에 아프리카가 "구석에서 혼잣말로 중얼거리거나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올해의 글로벌 비디오 미디어 포럼은 모든 당사자로 하여금 더욱 균형 잡힌 언론매체의 협력 체계를 공동으로 확립하는 데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시 되짚어보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볼리비아의 RTP(Radio Televisión Popular) CEO 겸 총책 호르헤 루이스 팔렌케(Jorge Luis Palenque)는 말했다. 여러 국제 언론기관, 세계 유수의 언론매체, 그리고 중국 주재 외교 사절단의 수장들도 영상 메시지를 보내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언론매체 동료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대화를 통해 편견을 없애며,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 더욱 균형 잡히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한 언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포럼에서는 언론매체 간의 협력으로 거둔 여러 가지 중요한 성과도 발표되거나 공개되었다. CMG는 언론사 및 대학과 협력하여 중국 남부 섬 하이난성 싼야시에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트레이닝 센터(Global South Media Training Center)를 설립했다. 이 센터의 설립 취지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언론매체 간의 인재 교류를 장려하고, 직업 윤리를 함양하며, 기술 혁신을 모색하는 데 있다. 또한 CGTN은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자 지난 목요일에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FAST) 플랫폼에 3개의 전문 채널을 공식 출범했다. 새로 출범한 채널인 CGTN 글로벌 비즈(Global Biz), 차이나 트래블(China Travel), 디스커버링 차이나(Discovering China)는 15개의 주요 국제 FAS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약 2억 명의 시청자에게 24시간 내내 방송될 예정이다. '글로벌 사우스의 세계관(Global South's View of the World)'이라는 제목의 국제 여론 조사 연구 보고서 결과도 이번 행사에서 발표되었다. 9000명이 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글로벌 사우스 지역 국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국제 협력 체계 문제는 빈곤, 식량 안보, 그리고 안전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70% 이상이 국제 협력 체계의 개혁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글로벌 사우스 지역 국가들의 국제 협력 체계 강화에 대한 고민과 노력을 다룬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Voices of the Global South)'라는 공동 제작 프로그램도 공개되었다. 또한 이 포럼에서는 '글로벌 사우스 이야기(Global South Stories)'라는 공동 창작 프로젝트가 출범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이미 전 세계 73개 국가와 지역의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참여하여 저마다의 독창적인 관점을 선보였다. 그 밖에도 CGTN은 전 세계 언론매체와 협력하여 '글로벌 사우스의 목소리(Global South Voices)'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소통 장벽을 허물고 글로벌 사우스 지역의 목소리를 세계 곳곳에 전달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CCTV+는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와 더 활발하게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기술을 혁신하고자 글로벌 사우스 미디어 넥서스(Global South Media Nexus)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사우스 지역 파트너 언론매체의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포럼 개최 도시인 시안은 '아용(A-Yong)'이라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아바타를 공개했다. 이 아바타는 지능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를 홍보하고 여러 언어로 전 세계 시청자와 소통하며, 고대 도시의 독특한 매력과 깊이 있는 유산을 세계에 소개한다. CCTV+가 2011년에 창립한 VMF는 비디오 콘텐츠 보급 및 기술 혁신에 주력하면서 전 세계 언론매체 이용자와 파트너 언론매체의 만남을 주선하는 연례 저널리즘 포럼이다. 이 행사는 현재 전 세계 언론매체와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참여를 끌어내며 최고의 국제 포럼으로 발돋움했다.

2025.11.07 19:10글로벌뉴스

휘슬러코리아, 180주년 한정판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쉐도우라인' 공개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대표 이경우)가 브랜드 창립 18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신제품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쉐도우라인(Original-Profi Collection® ShadowLine, 이하 OPC 쉐도우라인)”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휘슬러의 대표 라인이자 베스트셀러 제품인 '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Original-Profi Collection®)'의 정통성과 기술력을 계승하면서, 180년간 이어온 장인정신과 기술적 진화를 '빛과 그림자'라는 모티브로 재해석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OPC 쉐도우라인은 진공 상태에서 제품 겉면에 미세한 금속 입자를 층층이 증착시키는 고정밀 메탈 피니싱 공법을 적용해 완성됐다. 이를 통해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미드나잇 엄브라(Midnight Umbra)' 컬러의 깊고 신비로운 광채를 구현했으며, 표면 강도를 높여 스크래치와 변색에도 탁월한 내구성을 확보했다. 이번 한정판은 스튜팟(16cm·20cm·24cm), 소스팬(16cm), 서빙팬(24cm)으로 구성된 5종 세트로, 전 세계 1천800세트 한정 제작되었다. 이 중 국내에는 200세트만 출시되며, 고유 시리얼 넘버가 기재된 180주년 공식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빛과 그림자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180주년 기념 아트워크 패키지로 포장돼 개봉 순간부터 프리미엄 감성을 선사한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OPC 쉐도우라인은 빛의 각도에 따라 변화하는 깊이 있는 컬러와 탁월한 내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사용하는 즐거움과 소장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며 “180주년을 맞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에디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PC 쉐도우라인은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에서 먼저 선공개되며, 같은 기간 휘슬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후 11월 18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단 18개 지점에서만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2025.11.07 19:00안희정 기자

코나아이, '충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충주시 '충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코나아이가 가진 플랫폼과 카드 발급의 일원화 구조, 오픈API 기반의 확장성, 그리고 사용자 중심의 편의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코나아이는 전국 60여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사랑상품권을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를 품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을 확대하고, 사용자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일상 속 편리함과 참여의 재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플랫폼 개방화 전략을 추진하며, 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재원 마련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충주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넘어 도시 브랜드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잇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사람과 기술이 만나 지역경제를 살리는 최고의 수단”이라며 “이를 깊이 이해하는 운영대행사만이 지역사랑상품권이 지닌 본연의 목적과 가치를 확대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앞으로 충주시의 다양한 변화를 이끌 플랫폼으로써, 우리의 서비스 역량을 모두 투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한 후 2026년 1월부터 충주사랑상품권 운영에 본격 착수하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을 수행하게 된다.

2025.11.07 17:54백봉삼 기자

알토스벤처스, 앤트로픽·새한창업투자와 개발·창작 사례 공유

알토스벤처스가 생성형 AI '클로드' 개발 기업 앤트로픽, 새한창업투자와 함께 지난 6일 타르틴 이태원에서 'AI 빌더 살롱'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벤자민 맨이 참석해 한국의 AI 개발자, 스타트업 창업자, 기술 리더들과 교류하며 클로드를 활용한 개발 및 창작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은 활발한 질의응답과 뜨거운 관심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앤트로픽 스타트업 파트너십 헤드 조 주 케네디가 한국에 첫 APAC 지사 오픈과 동시에 앤트로픽 한국 시장 진출을 알리며 시작했다. 조는 “클로드 기반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AI 혁신 기업이 다수 등장했다”며 국내 스타트업인 타인AI, 콕스웨이브 등을 언급했다. 이후 벤자민 맨의 파이어사이드 챗(노변담화)에서는 특히 최근 출시된 클로드 코드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이 개발 워크플로와 크리에이티브 작업 방식에 가져온 변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첫 번째 패널 세션 '클로드와 함께하는 개발'에서는 알토스벤처스 오문석 파트너의 진행으로 포트폴리오사인 비바리퍼블리카 김규하 CBO, 당근 정창훈 CTO, 앨리스 그룹 김재원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사에서의 클로드 코드와 MCP를 활용한 에이전틱 코딩 경험과 GPU 인프라 확장 사례를 공유하며,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실제 협업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는 변화를 짚었다. 두 번째 패널 세션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 속 Claude'에서는 모더레이터로 새한창업투자 전훈표 파트너가, 패널로는 시나몬 홍두선 대표, 타인AI 이수완 대표, 모팩스튜디오 손오형 CTO, 스튜디오 TEO 장호기 PD가 참석했다. 패널들은 MCP 기반 툴 연동을 통한 창작 과정의 혁신과 대화형 AI 시대에 인간 창의성의 역할이 어떻게 재정의하고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나눴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한국의 기술 스타트업들은 클로드를 단순히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과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 AI 생태계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7 17:42백봉삼 기자

파크골프 이용자 10명 중 7명은 남성...50~60대 비중 가장 많아

파크골프 이용자는 7:3 비율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고, 50~60대 이용자가 70%에 달해 연령대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크골프 통합운영 플랫폼 '보이스파크' 운영사 픽셀소프트(대표 강성무)는 2025 프로파크골프 대회 참가자 718명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단순 경기 운영을 넘어, 파크골프 산업의 디지털 표준화를 검증한 사례다. 보이스파크는 픽셀소프트웨어가 개발한 통합 예약·스코어링(채점) 플랫폼으로, 이번 대회에 공식 도입됐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대회는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참가자 전원의 접수·운영·결과 집계가 보이스파크 시스템을 통해 자동 처리됐다. 데이터가 보여준 파크골프 이용자 현황 보이스파크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의 성별·연령·자격·지역 등 다양한 항목을 자동 분류해 리포트를 실시간 생성했다. 그 결과, 남성 71.45%, 여성 28.55%로 성별 비중이 집계됐다. 또 50~60대가 전체의 68.94%를 차지해 파크골프가 중장년층 중심 생활체육임을 수치로 확인했다. 자격증 보유자 비율은 29.03%로, 전문인구층이 높은 참여 비중을 보였다. 아울러 수도권 참가자 비율은 57.02%로, 지역별 편중 현상도 통계적으로 드러났다. AI 기반 실시간 리포팅… 대회 운영 효율성 30%↑ 픽셀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참가자 정보를 자동 수집·분석하고, 결과를 즉시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수기 집계 대비 운영 효율성을 약 30% 향상시켰으며, 경기 중 발생하는 데이터 또한 실시간 반영해 투명하고 정확한 경기 운영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대회 운영 중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참가자 행동 패턴, 피크타임 예측, 예약 빈도 분석 등 다양한 부가 리포트가 생성됐다. 고령층이 주 이용자라는 점을 고려해, 큰 글씨·간단한 조작의 사용자 화면(UI)/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한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픽셀소프트웨어 측은 설명했다. 픽셀소프트웨어는 이번 대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전국 450여개 파크골프장에 보이스파크 통합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예약·회원관리·결제·스마트 스코어링을 하나의 ID로 관리할 수 있으며, 월 구독형으로 도입 비용 부담을 낮췄다. 강성무 픽셀소프트웨어 대표는 “이번 리포트는 단순한 경기 결과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실증한 결과”라며 “보이스파크는 향후 전국 파크골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7 17:22백봉삼 기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인력 운영 및 업무 전가' 문제 심각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서 간호조무사의 인력운영 및 업무전가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10월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해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해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해 언어폭력 및 간단한 수발 이상의 과도한 요구가 빈번함에 따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간호조무사 대부분이 계약직 형태로서 고용 불안정을 겪으며 2년 주기로 재계약하고 정규직 전환이 어렵다는 토로도 있었다. 뿐만 아닐 야간 근무 시 계약서와 다르게 휴게·휴무 시간이 보장되지 않는 등 근로 기준에 대한 편법적인 행태가 이뤄지는 상황도 파악됐다. 이에 간호조무사협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불합리한 구조 개선과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선을 위한 강력한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11월 중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태조사를 실시해 현장 의견을 구체적인 데이터 자료로 확보하고, 이 결과를 근거로 올해 12월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내 간호조무사 정책 이슈페이퍼'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슈화를 도모하고, 국회에서 전문가 좌담회를 추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선안을 공식적으로 제안하는 한편, 간호조무사 인력의 역할 강화와 제도 내 위상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을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2025.11.07 17:11조민규 기자

[ZD SW 투데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이달 'AI·클라우드 표준화 워크숍'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이달 'AI·클라우드 표준화 워크숍' 개최 국내 클라우드와 AI 융합 기술의 표준화를 논의하기 위한 '2025년 AI·클라우드 표준화 워크숍'이 이달 20~21일 서울 신라스테이 구로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올앳클라우드포럼이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원하는 ICT 표준화포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업계 주도의 AI·클라우드 융합 표준화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출범 예정인 'AI·클라우드포럼'의 공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관 및 기업의 표준 담당자, 정책·R&D 실무자, 클라우드·SW 기업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NIPA, 말레이시아서 한·아세안 AI 개발 창업 경진대회 개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아세안 AI 개발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KADIF)'의 일환으로 아세안 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년 디지털 기업가의 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NIPA는 올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유망 AI 스타트업 22개 팀을 선발해 약 8주간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에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참가 대상은 설립 7년 미만의 창업팀 또는 예비 창업자로, 선정된 22개 팀은 창업 육성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아이디어 결선 무대에서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발표했다. ◆한컴아카데미, 서울시 '새싹' 영등포캠퍼스 DX 1기 모집 한컴아카데미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는 '2025년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영등포캠퍼스 DX 1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생성형 AI 활용 오피스 엔지니어 취업 특화 부트캠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형 취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전공자도 10주 만에 AI 기반 오피스 자동화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료 후에는 실질적인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핀플로우, 'AI 서밋 서울 2025'서 AI 플랫폼 공개 핀플로우가 오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마케팅 자동화를 위한 '핀플로우 AI 플랫폼'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핀플로우 AI 플랫폼은 사내의 PPT·PDF·이미지 등 방대한 자료를 AI가 자동 분석·구조화해 체계적인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이다.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조직의 정보 활용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스카이인텔리전스, 'AI 서밋 서울 2025' 참가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오는 10~1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전시·컨퍼런스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 아이작심 기반으로 트레이닝된 자체 개발 로봇암 스캐너와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3D 콘텐츠 제작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AIGC 자동화 솔루션 비쓰리를 선보인다. 또 한동균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CD)가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3D AI로 혁신한 왜곡 없는 마케팅 콘텐츠의 대량 생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한 총괄디렉터는 세계 최초 상업용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자동화 플랫폼 비쓰리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기존 디퓨전 모델의 한계를 넘어서는 3D AI 생성 패러다임의 진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2025.11.07 17:08한정호 기자

"챗GPT가 정신질환 유발"… 오픈AI, 美서 집단소송 휘말려

오픈AI의 챗GPT가 이용자에게 망상과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을 유발했다는 의혹으로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소셜미디어피해자법률센터와 기술정의법률프로젝트가 이런 이유로 성인 6명과 미성년자 1명을 대리해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오픈AI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GPT-4o가 이용자를 심리적으로 조종할 수 있다는 내부 경고가 있었음에도, 오픈AI가 출시를 강행했다며 조력 자살, 과실치사 등 혐의를 제기했다. 피해자 7명 중 4명은 실제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장에 따르면 청소년 피해자인 17세 아모리 레이시는 정신적 위로를 얻기 위해 챗GPT를 사용했지만, 오히려 플랫폼에 의존하게 됐고 우울증 증세가 심화됐다. 챗GPT는 레이시에게 올가미를 매는 방법이나 호흡을 멈췄을 때 생명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등 구체적 지침을 설명했다. 원고 측은 "아모리의 죽음은 예견된 비극"이라며 "오픈AI와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가 AI 안전성 검증을 줄이고 서둘러 제품을 내놓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와 유사한 소송은 이미 몇 차례 제기된 바 있다. 지난 4월 캘리포니아주 16세 청소년 애덤 레인이 챗GPT 대화를 통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 이후 유족이 8월 오픈AI를 상대로 소송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플로리다주 10대 청소년이 캐릭터.AI의 챗봇과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집착하게 됐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도 있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오픈AI는 지난 9월 부모가 10대 자녀의 챗GPT 이용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캐릭터.AI 역시 비슷한 시기, 미성년 이용자의 챗봇 접근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법률센터 창립자 매슈 버그먼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소송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챗GPT가 도구이자 동반자인 것처럼 설계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픈AI는 GPT-4o를 설계하면서 연령과 성별, 배경에 상관없이 이용자를 정서적으로 얽매이게 했고, 보호 장치 없이 출시했다"고 비판했다.

2025.11.07 16:44김미정 기자

크림이 공개한 러닝 트렌드..."핵심은 '완성형 러너'"

올 1월부터 10월까지 크림 내 러닝 카테고리 제품의 거래량과 구매자 수가 전년 대비 각각 171%와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러닝 트렌드는 유행에 민감한 20대와 구매력을 갖춘 30대를 중심으로, 러닝화에 국한되지 않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을 갖춘 '완성형 러너'로 진화하고 있다. 7일 크림에 따르면 러닝 카테고리는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든 그룹에서 거래량·거래액·구매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러닝'의 영향력과 함께, 올해 러닝 열풍을 주도한 핵심은 2030세대다. 트렌드 변화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20대와 구매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30대가 러닝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도 30대 여성 거래량은 같은 기간 274% 늘어 모든 연령 및 성별 그룹 중 가장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거래액 역시 226% 급증하며 시장을 이끄는 '큰 손'으로 떠올랐다. 30대 남성 역시 166% 증가한 거래량을 보이며 인기를 뒷받침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20대의 약진도 돋보였다. 20대 여성은 구매자 수 182%, 거래량 200%의 성장률을 보였고, 20대 남성 역시 구매자 수가 114% 증가하며 러닝 시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신발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로 확장된 트렌드는 상품별 거래 비중에서도 명확히 확인된다. '러닝화' 거래액은 129% 성장했지만, 전체에서의 비중은 지난해 92.3%에서 올해 88.4%로 오히려 3.9%p 감소했다. 러너들이 기능적으로 기록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의류와 액세서리를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볼캡'과 '양말'은 전년 대비 거래액이 각각 1,205%, 659% 폭증했으며, '바람막이'(+345%), '숏 팬츠'(+198%) '아이웨어'(+170%)도 스니커즈의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흐름은 검색량에도 반영됐다. 지난해 러닝 아이템 상위 20위 검색어가 대부분 러닝화 관련 키워드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러닝모자'(9위), '러닝캡'(10위), '러닝조끼'(15위) 등 의류 및 액세서리가 새롭게 순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브랜드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아디다스'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906% 성장하며 2024년 5위에서 2025년 3위로 뛰어올랐고, '아식스'는 275% 성장하며 나이키에 이은 2위 자리를 굳히며 러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트렌드를 이끄는 30대 여성의 2025년 거래액 1위는 '나이키'가 아닌 '온러닝'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높은 30대 여성 사이에서 기능적 측면이 두드러진 러닝 전문 브랜드가 주목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도 캐나다 브랜드 '노다'를 비롯한 고기능성 브랜드와 '알로 요가', '새티스파이' 등 패셔너블한 액티브웨어 브랜드가 주목을 끌며 고기능성과 패션을 결합한 '패션-테크'가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했다. 크림 관계자는 “2025년은 러닝 인구가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신발을 넘어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스타일을 확장하는 '완성형 러너'로 진화한 한 해”라며 “크림은 실 소비자 거래 데이터를 통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트렌드를 포착하고 있으며, 다양한 러닝 아이템을 발빠르게 큐레이션한 '러닝탭'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6:25안희정 기자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성료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신산업 규제혁신 정책방향 모색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 및 지역특구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를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혁신, 미래를 여는 특구'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2일간 짧게 열리던 행사를 '혁신주간'으로 대폭 확대·개편해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했다. 규제가유특구는 신기술·신사업의 진출을 가로막는 규제에 대해 정해진 일정 지역에 특례를 부여해 예외적으로 허용함으로써 신기술 및 신산업의 안정성, 사업 성공 가능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다. 국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하는 대표적인 한국형 규제샌드박스제도로도 알려져 있다. 해당 제도가 처음 도입된 2019년 이후 지난 6년간 전국에 42곳의 특구가 지정돼쏙, 현재는 25곳이 운영 중에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실증을 통해 총 31개 사업의 규제 개선이 이뤄졌고, 55개는 규제 법령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부터는 7곳의 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정돼 해외 실증과 국제공동 연구개발(R&D)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타진해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행사 기간 중 본 행사 기간인 6~7일 동안은 혁신주간의 공식 브랜드 '혁신특구 ON'을 주제로 전시관이 운영됐다. 특히 오전에는 정책설명회가 개최돼 특구 사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부 정책을 제공했다.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7일에는 발굴·교류회가 열려 테마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지역 협력 네트워크'도 진행됐다. 이귀현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이번 혁신주간은 규제혁신의 성과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열린 연결'을 통해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산업 기업들이 규제자유특구에서 안정적으로 실증 및 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의 혁신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7 15:50김기찬 기자

美FDA, 일라이릴리‧노보노디스크에 국가우선바우처 혜택 적용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일리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에 대해 국가우선바우처(CNPV)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미 FDA는 지난 6일(현지 시각) 국가우선바우처(CNPV) 프로그램의 두 번째 수혜 대상 6개 기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일라이릴리 및 노보 노디스크와 비만 및 당뇨치료제에 대한 최혜국 약가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는 각각 미국에 270억 달러, 100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약속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3년간 관세 유예를 보장받았다. 국가우선바우처 프로그램은 미국 국가 우선 순위에 부합하는 의약품에 대해 일반적으로 10개월~12개월에 걸리는 승인 기간을 1개월~2개월 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가우선바우처 프로그램 신청 자격은 ▲미국 공중보건 위기 해결 ▲미국 국민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 제공 ▲미충족 대규모 의료 수요 해결 ▲미국인의 건강 이익 증진 ▲약물 개발 및 제조의 온쇼어링 ▲경제성 향상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미 FDA 마티 마카리 국장은 “국가우선바우처는 미충족 공중보건 요구 해결에 필요한 제품에 부여된다”라며 “이런 의미 있는 치료법을 더 빨리 시장에 출시하는 방법을 개척 중이다”라고 밝혔다.

2025.11.07 15:17김양균 기자

머스크 "테슬라 AI칩, 삼성도 생산…팹은 인텔과 협력"

테슬라가 고성능 AI 반도체 생산능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 기존 TSMC에 이어 삼성전자를 주요 파운드리 공급망으로 활용하는 한편, 인텔 등과 협력해 대규모 제조시설을 구상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장에서 대규모 AI 반도체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CEO는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AI5 칩을 설계하고 있다"며 "잠재적인 제조 계획으로 인텔과 협력할 수 있다. 아직 계약은 체결하지 않았으나 인텔과 논의해 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5는 테슬라가 자체 설계한 AI 반도체로, 이전에는 대만 TSMC가 3나노미터(nm) 공정을 통해 독점 양산할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달 말 "AI5 칩은 TSMC와 삼성전자가 함께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날에도 "AI5 칩이 기본적으로 4곳에서 생산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삼성전자, 대만의 미국 애리조나, 텍사스 공장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AI5 칩은 내년부터 초도 양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대량 양산은 2027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다 더 앞선 세대의 AI6 칩은 2028년 대량 양산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테슬라는 이에 맞춰 주요 파운드리 협력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체 생산능력 확보에도 나서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론 머스크 CEO는 "우리가 반도체 공급사로부터 최상의 시나리오를 도출하더라도 생산여력이 여전히 충분치 않다"며 "때문에 테라팹(테슬라가 구상 중인 초대형 반도체 생산시설)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기가급이지만 훨씬 큰 규모로, 우리가 원하는 칩 생산량을 확보할 다른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5.11.07 14:23장경윤 기자

머스크 "범죄자 감시 로봇 어때?…감옥 필요 없잖아"

역대급 보상안을 승인 받으며 돈방석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주총회 현장에서 범죄자를 감시하는 로봇 제도를 제안해 화제를 모았다고 자동차 매체 일렉트렉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머스크는 테슬라의 미래 핵심 사업으로 ▲로봇 군단 ▲완전 자율주행(FSD)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을 언급하며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로봇이 미래에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더 인도적으로 억제하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예를 들면 옵티머스를 무료로 제공해 범죄자들을 따라다니면서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막는 방식”이라며 “그 외에는 뭐든 할 수 있다. 로봇은 단지 그냥 범죄를 막는 역할을 하면 된다. 사람들을 감옥에 가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럴 제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로봇이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고 ▲범죄자를 제압할 수 있는 전투 수준의 능력 ▲어디든 따라갈 수 있는 기동성 ▲감시를 위한 자율 충전 기능 ▲고도화된 감시 시스템 등을 갖춰야 한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다만, 이번 발언은 머스크가 평소 주장해 온 개인에 대한 국가 통제 축소라는 정치적 입장과는 상반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 범죄자에게 로봇을 무상으로 제공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편, 이날 테슬라 이사회는 1조 달러 규모 머스크 보상 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승인했다. 해당 안건은 머스크가 테슬라의 시가총액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각종 혁신 목표를 달성할 경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 보상을 받게 되는 내용이다. 머스크가 주총 현장 무대에 오르자 주주들은 머스크의 이름을 호명하는 등 함성과 축하를 보냈다. 머스크는 무대 위에서 잠시 춤을 추는 등 주주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2025.11.07 14: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삼성, 미래기술 육성에 1.1兆 지원…'코스닥' 상장사도 키웠다

삼성이 국내 기초과학 및 미래기술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년 1천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성과 극대화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한 육성 패키지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65개 연구 과제가 창업으로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코스닥 상장 사례도 탄생하게 됐다. 삼성은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미래기술육성 사업 2025 애뉴얼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은 앞으로도 수많은 연구 참여자들과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ㅂ라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산업과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연구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은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연례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됐다. 또한 삼성은 '미래과학기술 포럼'을 신설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총괄 사장을 비롯해 국내 연구진 및 학계 리더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12년간 연구자 약 1만 6천명 지원…연구비 1.1조원 규모 미래기술육성사업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 민간 주도 기초과학 연구지원 공익사업으로 출범했다. 이를 통해 기초과학과 소재기술, 그리고 ICT 융복합분야 등 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과제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총 1조5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 12년간 누적 880개의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지금까지 1조1천41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연구 과제에는 91개의 기관과 연구 인력 약 1만6천여 명이 참여했다. 김현수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장 상무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배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 포럼은 첫 외부 공개 행사로 진행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비 넘어 사업 육성 지원…'코스닥' 상장 사례도 미래기술육성사업은 단순히 연구비를 기부하고 그치는 게 아니라, 연구자들에게 ▲과제 선정 ▲성과 극대화 ▲기술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육성 패키지도 제공한다. 연구자들은 육성 패키지를 통해 삼성으로부터 단계별 전문가 멘토링과 산업계와의 기술교류 그리고 기술창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65개 연구 과제가 창업으로 이어졌다. 이중 서울대 윤태영 교수가 창업한 '프로티나'는 14년부터 5년간 연구지원을 받아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게 찾아내는 고속 항체 스크리닝 플랫폼 기술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다. 상업화가 불확실하더라도 도전적인 미래 기술에 지원해 단기적인 성과에 대한 압박없이 깊이 있는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운 미래기술육성사업이 큰 힘이 됐다. 프로티나는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공동 연구체계를 통해 개발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해 온 프로티나는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대 연구진과 협력해 AI 기반 항체 신약 개발 관련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천문학·바이오·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서 우수 사례 주목 올해 애뉴얼 포럼 오프닝 세션에서는 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대표 4가지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우선 경희대학교 전명원 교수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관측 결과가 현대 천문학의 대표적 이론인 '표준 우주론'과 불일치하는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2024년부터 지원받아 수행 중에 있다. 표준 우주론은 우주가 약 138억 년 전 대폭발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팽창하고 있다는 이론이다. 전 교수는 연구를 통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초기 은하들이 지난 100여 년에 걸쳐 정립된 표준 우주론의 계산 결과보다 훨씬 빨리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등 표준 우주론이 설명할 수 없는 초기 우주의 데이터를 제시했다. 둘째로 KAIST 김재경 교수는 인체의 24시간 주기 리듬인 '생체시계'를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수면 질환의 원인을 찾는 연구를 제안해 2019년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해당 기술은 사람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알려주는 AI 수면 관리 기능인 'AI 수면코치'로 개발되어 '갤럭시 워치8'에 탑재됐다. 셋째로 DGIST 조용철 교수는 신경의 재생과 퇴행과정의 생명현상을 연구하는 과제로 2018년 선정됐다. 신경 손상 이후 벌어지는 가장 극단적인 상황인 마비의 치료 방법은 아직까지 전무하고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영역이 훨씬 더 많은 분야다. 조 교수는 마비 환자가 다시 걸을 수 있고 감각을 다시 느끼게 하기 위해 연구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김장우 교수는 데이터센터의 과부하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제안해 2015년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해당 시스템 반도체 기술은 높아지는 AI 성능에 따른 서버 간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2022년 김 교수가 창업한 '망고부스트'는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하며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미래과학기술 포럼'에서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전문가들이 총 64개의 각기 다른 주제로 발표를 했다. 특히 기초과학과 공학 분야 관련 50개 연구 과제 발표 세션 그리고 삼성과 학계 전문가가 공동 선정한 '10대 유망기술', '기초과학 분야 AI 활용' 관련 14개의 특별 발표 세션도 진행됐다. 10대 유망기술, 기초과학 분야 AI 활용 14개 특별 세션은 해당 분야의 기술 트렌드 및 이슈, 향후 기술 방향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들이 진행되며 연구책임자들이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강화할 것" 국양 이사장은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국가 과학기술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며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포스텍 김성근 총장은 "미래기술육성사업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하는 우수한 연구자들을 발굴하는데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는 삼성이 국가 과학기술에 기여하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CR담당 박승희 사장은 "삼성은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젊은 과학자들이 새로운 연구 주제에 도전하고 성장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7 12:00장경윤 기자

[문화엔진] 현대미술계의 굿뉴스

'문화엔진'은 우리 문화의 가치 재창출을 위해 칼럼니스트의 비평적 시각과 기자의 보도적 시각을 입체적으로 구성한 시리즈입니다. 이 연재는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를 비롯한 현장 전문가와 지디넷코리아 기자가 함께 집필하며, 독자에게 문화정책·콘텐츠산업·예술현장에 대한 새 소식을 전하고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K-컬처가 미래산업의 엔진으로 재조명되기를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영화 〈굿뉴스〉(2025) 속 등장인물 '기획자'는 일어난 사실과 약간의 창의력, 믿으려는 의지 세 가지를 기획의 재료로 꼽는다. 일어난 사실에 약간의 창의력을 보태어, 믿으려는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원하는 바를 이뤄낸다는 것이다. 일리 있는 말이다. 현상을 보는 관점에 따라 사실이 해석되고, 받아들이고자 하는 의지의 강도에 따라 해당 내용은 더 심화한 파급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AI를 대하는 작금의 사회도 다르지 않다. 'AI로 인해 잘 될 미래'에 대한 열렬한 응원과 함께 AI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이 '치맥 회동을 했다'라는 일상적 사실이 대중들에게 유의미한 역사적 사실로서 다가왔듯이, AI에 대한 우호적 관심은 하나의 신드롬처럼 번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바탕에는 '미래'라는 오래된 화두가 자리하고 있다. 미래에 가까워질수록 현재로부터 멀어진다는 사실은 뒤로하고, 미래를 선점하고자 하는 욕망은 그 종착지를 모른다. 더불어, 이해가 쉬운 미디어 속 콘텐츠들은 빠르게 스와이프 되지만, 눈을 감고 손끝으로 현재의 사물을 더듬는 일은 점점 더 어려운 도전이 되어가고 있다. 가상 시뮬레이션은 실제 삶의 촉각적 인지의 필요성을 의심하게 만들고, 경험의 패러다임은 점차 디지털 세계로 이주하고 있다. 도달하지 못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견디지 못해 늘 깨어 있는 우리의 충혈된 두 눈과 굳은 신체는 오늘날 더 나은 기술에 대한 시대의 집착을 대변한다. 당신의 밝은 미래 미래를 향한 기대를 부추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현재에 대한 불만족을 조장하는 일이다. '미래'라는 막연한 단어는 확신을 탐하는 사람들을 낚는 오래된 미끼다. 불확실성은 두려움을 낳고, 두려움은 '안다는 것'에 대한 갈망을 집착으로 만든다. 오늘날 사회는 '충분하다'라는 판단을 내리기엔 너무 많은 소리에 둘러싸여 있다. 수많은 뉴스는 '아직 부족하다'라는 인식을 반복적으로 각인시키며, 그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설득의 수단이 된다. '미래에 대한 인식'이 가만히 있는 현재를 과거로 밀어내고 있다. 작가 박이소(1957~2004)의 〈당신의 밝은 미래〉(2002)는 빈 벽면에 9개의 전기 램프와 나무, 전선으로 이루어진 가변 설치 작품이다. 9개나 되는 전기 램프가 빈 벽면을 강하게 비추고 있다. 총력을 다해 밝게 비추어진 환한 벽은 역설적이게도 긍정적인 의미의 밝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빈 벽을 집중적으로 비추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 벽을 비춘다는 점에서 무엇을 위한 스포트라이트인지에 대해 강렬한 의문을 갖게 한다. 현대 우리의 모습을 비춰보게 만드는 또 다른 작품으로 쾅 유추이(KuangYu, Tsui)의 〈Exercise Living: A Seer〉(2018)가 있다. 이 작품은 스스로 물을 뿜어내는 우산을 들고 걸어 다니는 작업이다. 우산은 인간이 비를 피하고자 고안한 매체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그 우산을 쓰기 위해 스스로 내리는 비를 만들어내며 빠른 걸음으로 전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질문해 보게 된다. 이 두 작품을 '미래에 대한 인식'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향한 열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는 종종 미래라는 개념을 기대 혹은 불안이라는 프레임 안에 가둔다. 미래에 대한 문제의식이 늘 현안(懸案)이 되어왔다면, 이에 대한 구체성을 띤 주체적 접근이 필요한 때다. 미래에 관한 질문들 올해 초,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향후 4년 이내에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이 가능하며, 2035년이면 인공초지능(ASI)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인공지능(AI)에서 범용 인공지능(AGI)으로, 범용 인공지능(AGI)에서 인공초지능(ASI)의 실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변곡점마다 변화될 미래를 가늠해 보게 된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우리는 무엇을 대비해야 할까?', '초지능 시대에 ASI는 인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할까?', '그때가 되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들은 수많은 예술적인 상상의 지표가 된다. 2024년도 ACC 미래상을 받은 김아영의 작품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2024)을 살펴보자. 작가는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더 끊임없이 생산성을 확인해야만 하는 시간 속에서 늘 부족한 시간 외에 어떤 시간을 상상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이 작품이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작가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딜리버리 라이더의 긴박한 시간과 조용히 차를 마시는 시간을 교차시켜 설명하며, 21세기에 우리가 시간을 밀도 있게 쓰려고 할수록 역설적으로 그 시간에 쫓기게 되는 지점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작품에서 두 개의 가상의 달력을 만들어 두 개의 다른 세계를 상상하는 방식을 통해, 21세기의 시간과 노동의 역설 속에서 대안적 시간의 개념에 대해 질문한다. 3채널 비디오, 조형물 등 AI를 포함한 필요한 기술들을 필요에 따라 활용하면서, 시간이라는 개념에 대해 커다란 질문을 던진 것이다. 반면, 현대미술에서 AI를 다루는 작품들에서는 종종 작품의 개념적 서사와 기술 사용의 맥락이 불분명하거나, 기술 실험 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려운 경우들을 발견한다. AI를 작업 도구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비롯한 우연성에 대한 발견은 되려 작가의 세계를 들여다볼 기회를 상쇄시켜 버리기도 한다. AI가 만들어낸 우연성은 '창의성'이 아니라 도구와 의도의 괴리이며, 그 자체로 창작물이라고 지칭하기 위해서는 '창작의 주체'에 대한 본질적인 재고가 필요하다. 작가의 철학은 과정으로부터 설득력을 갖춘다. AI로 만들어진 결과물은 그 결과가 만들어지는 사고의 과정을 복기할 수 없을뿐더러, 알 수 없다는 측면을 갖는다. 과정의 내러티브를 알 수 없는 결과물은 '나왔다'라는 사실 외에 사유의 지점을 제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AI가 사용되지 않더라도 AI를 다루는 예술은 충분히 가능하다. 미래 기술에 대한 옹호적 수렴이 만연한 흐름 속에서, 기술 자체에 방점이 찍힌 형식 실험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때다. 작가의 질문에서 비롯한 기술과 미래에 대한 통찰이 동시대에 유의미한 영감을 제안하는 현대미술계의 또 다른 '굿뉴스'를 기대해 본다. 글 = 최지원 현대미술가, 『AI와 미디어아트』(커뮤니케이션북스, 2025) 저자 에디터 코멘트 작가 최지원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가로지르는 현장 예술가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술학석사를 받았다. 회화·드로잉 창작을 비롯해 융합형 미디어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며, 현재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호부터 지디넷코리아 [문화엔진] 시리즈 필진으로 합류해 현대미술·AI·예술철학 비평을 연재한다.

2025.11.07 11:15최지원

애덤 베이츠 자이온 CMO "우리는 신뢰의 인터넷을 만드는 브랜드"

“우리가 성공한다면 아마 가장 지루하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 자이온(XION)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애덤 베이츠는 이렇게 말했다. 그가 말하는 '지루함'은 기술이 일상에 완전히 녹아든다는 의미다. 사람들이 더 이상 웹3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신뢰를 구축하는 기술로 인식하는 순간이 바로 진짜 웹3의 주류화가 이뤄진 순간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애덤 베이츠 CMO는 자이온의 핵심 브랜드 철학을 'Verify Anything(모든 것을 검증하라)'로 요약했다. 그는 “디지털 세상은 거짓 정보와 불신으로 가득하다”며 “우리는 모든 데이터와 관계, 콘텐츠가 진실임을 검증할 수 있는 인터넷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이온은 금융 분야보다 실생활에 밀접한 영역인 마케팅, 소셜미디어, 채용, 게임, 로열티 프로그램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이츠는 “이러한 영역은 규제가 덜하고 일상적이며, 사람들의 신뢰 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자이온이 블록체인을 언급하지 않는 블록체인 기업임을 강조하며 “우리 웹사이트에는 '가상자산'이나 '블록체인'이라는 단어가 없다. 사용자는 기술이 아니라 신뢰를 원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기술을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웹3를 경험하도록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자이온은 최근 애플 아이디 로그인 통합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복잡한 지갑 생성이나 시드 구문 입력 없이, 단 2.5초 만에 블록체인 상에 연결되는 경험을 구현한 것이다. 애덤 베이츠 CMO는 “이제 누구나 익숙한 방식으로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다”며 “기술이 아닌 혜택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자이온의 철학이다”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구글, 디스코드,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로그인 방식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용자가 익숙한 플랫폼을 그대로 활용해 진입 장벽을 제거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이온이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 자이온 아레나는 AAA급 블록체인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베이츠는 “이 게임은 더위처 개발진이 만든 트리플A급 작품으로 블록체인 기반이라는 사실은 게임 경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블록체인 게임인지 아닌지보다, 공정하고 재미있는지에 더 관심이 있다”며 “자이온 아레나는 AI나 봇이 개입할 수 없는 구조를 통해 '진짜 이용자만이 경쟁하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애덤 베이츠 CMO는 자이온의 미션을 '신뢰의 인터넷'을 만드는 일로 정의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나 채용, 로열티 프로그램처럼 정보의 진위가 중요한 분야에서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하면 사회적 신뢰가 회복된다. 사람과 데이터, 모든 것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자이온은 최근 3천6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 유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애덤 베이츠 CMO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기술보다 비전을 꼽았다. 애덤 베이츠 CMO는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 그 자체를 파는 회사가 아니다. 신뢰를 재구축하는 브랜드로서 더 넓은 대중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접근 방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애덤 베이츠 CMO는 “웹3 개발자는 7천 명이지만, 웹2 개발자는 1천800만 명이다. 우리는 데이브라는 모바일 개발자 키트를 통해 이들을 끌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이온은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과 인증 제도를 마련해 웹2 개발자가 자연스럽게 웹3 기술을 익히고 프로젝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커뮤니티 신뢰 구축에 대해서는 “사랑과 정보로 관계를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카르다노(CARDANO) CMO를 맡았던 시절을 언급하며 “커뮤니티와 직접 만나고, 행사·교육·미디어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프로젝트를 보여주게 했다. 항상 대화 가능한 브랜드로 존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적이고 혁신적인 시장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실험하고 사회적 효용을 검증할 수 있는 곳이라며 한국에서 더 큰 허브를 세우고,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신뢰 기반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애덤 베이츠 CMO는 구체적으로 “항공사나 쇼핑몰 로열티 프로그램, 모빌리티 서비스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며 “한국의 창의성과 집단 협업 정신이 자이온이 추구하는 '신뢰의 인터넷'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그는 지금 세상이 연결되어 있지만 신뢰는 무너졌다고 말하고, 자이온이 만드는 것은 '블록체인'이 아니라 '신뢰의 언어'라고 강조했다. 애덤 베이츠 CMO는 "사람들이 자이온을 통해 기술을 의식하지 않고도 서로를 믿을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웹3의 완성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2025.11.07 10:18김한준 기자

LG전자, LG트윈스 통합 우승 기념 TV·냉장고 최대 25% 할인

LG전자가 LG트윈스의 2025년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이달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동시에 마련된다. LG전자는 베스트샵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11개 품목, 25개 모델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브랜드샵에서는 매일 오전 10시에 14개 품목, 20개 모델 중 2개 모델을 선정해 각각 400대 한정으로 특가 판매한다. 또한, 할인 쿠폰팩 뽑기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5만원(300만 원이상 구매 시 할인 적용)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LG트윈스의 우승을 축하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고객은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우승 엠블럼 이미지를 내려받아 축하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게시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천4명에게 커피, 편의점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념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고객은 멤버십 앱이나 베스트샵 홈페이지를 통해 최대 116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발급받아 LG전자 베스트샵에서 17개 품목을 할인 구매하거나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 회원에게는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첫 구독 계약 고객에게는 멤버십 1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 김종용 한국B2C그룹장은 “LG트윈스의 우승은 팬과 고객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LG전자는 고객과 함께한 승리의 기쁨을 다양한 행사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2025.11.07 09:53전화평 기자

문자스팸 1년 만에 74% 급감...정부 대책 성과

올 상반기 국민 1인당 월평균 3.04통의 문자스팸이 수신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인 기간 대비 74% 급감한 수치다. 전체 문자스팸 신고 탐지 결과 건수도 올 상반기 총 3천193만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2억1천150만 건에 비해 85%인 1억7천957만 건이 줄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일 '2025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발표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양 기관은 전국 만 12~69세의 휴대전화, 이메일 이용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실제 수신한 휴대전화 문자와 음성스팸, 이메일 스팸 수신량을 조사했다. 조사는 문자, 음성, 이메일 스팸 1인당 월평균 수신량과 이용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거나 진흥원이 자체 탐지한 스팸 건수로 구성된다. 2025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 조사 결과, 1인당 월평균 수신량과 신고 탐지 결과 모두 전년 동기 및 전반기 대비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휴대전화 문자스팸(3.04통)은 최근 5년 내 최저 수치다. 휴대전화 문자와 음성스팸 신고 탐지량(총 3천779만 건)도 최근 2년 내 최저치다. 우선 월평균 1인당 문자, 음성, 이메일 스팸 수신량은 7.91통으로 작년 하반기 11.60건 대비 31.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팸 신고 탐지 건수도 3천883만 건으로 작년 하반기 1억5천952만 건 대비 75.7% 감소했다. 내역 별로는 휴대전화 문자스팸이 3.04통으로 전반기(7.32통) 대비 58.5% 급감했고, 이메일 스팸도 2.74통으로 나타나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음성스팸은 2.13통으로 전반기(1.53통) 대비 39.2% 증가했다. 문자스팸 광고유형은 도박(로또)유형이 1.22통, 금융(투자유도) 유형이 0.61통 등으로 확인됐다. 음성스팸 광고유형은 금융(투자유도)과 불법대출이 각각 0.61통, 통신가입 0.30통으로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올 상반기 스팸 신고 탐지 건수는 휴대전화 문자스팸이 3천193만 건, 휴대전화 음성스팸 586만 건, 이메일 스팸 104만 건으로 1인당 수신량 조사와 같이 문자스팸 감소가 두드러졌다.이는 전반기(1억5천20만건) 대비 78.7% 감소한 수치다. 이번 스팸 수신량 감소는 지난해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불법스팸 근절을 위해 마련, 추진해오고 있는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성과라는 평가다. 방미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번 스팸 유통현황 조사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문자스팸, 음성스팸 등 다양한 불법스팸별 신고 방법을 영상 및 이미지로 제작해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송자격인증제 시행 등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과 불법스팸 관련 부당이익 환수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마련 등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2025.11.07 09:52박수형 기자

퀄컴, '2025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 마쳐

퀄컴은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글로벌기업을 포함한 일반기업 및 국제협력기관 등 7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4개월간 일하며 다양한 도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퀄컴코리아는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202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 선발된 인턴 8명은 세일즈, 마케팅, 인사, 사업 전략 등 부서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네 달 동안 직무 교육과 인턴십을 병행했다. 퀄컴코리아는 인턴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방법, 임직원 멘토링, 퀄컴 기술 이해 교육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인턴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대표는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퀄컴이 5년 연속으로 힘을 보탤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퀄컴은 엣지 AI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는 방식을 혁신하며, 사람들이 매일 사용한 다양한 기기에서 지능형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엣지 AI를 선도하는 퀄컴에서의 경험이 청년들에게 미래 IT 산업을 이끄는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1.07 09:51권봉석 기자

삼성전자, 실속형 AI폰 '갤럭시 A17 LTE' 출시...31만9천원

삼성전자가 필수 성능을 강화하고 AI 기능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를 7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A17 LTE'는 ▲169.1mm(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7.5mm 두께의 한층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5천만화소 광각 카메라 ▲AI 기능 등 핵심적인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31만9천원으로, 블랙, 라이트 블루,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슈퍼아몰레드·5천만 화소 카메라 탑재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A17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사용자에게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후면에는 5천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 접사 등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돼 풍경, 인물과 같은 다양한 장면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특히, 후면 카메라에 적용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은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 촬영 시 흔들림과 빛 번짐을 최소화해준다. '갤럭시 A17 LTE'는 7.5mm의 두께와 190g의 무게로 그립감과 휴대성 모두 향상됐다.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를 적용해 내구성도 갖췄다. 또, 5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자가 장시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A17 LTE'는 '제미나이(Gemini)'와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등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화면 속 궁금한 대상을 '서클 투 서치'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고,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면이나 카메라 공유 기능을 사용해 현재 상황에 최적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A17 LTE'는 삼성월렛도 지원한다. 삼성월렛은 최근 추가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와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 서비스 외에도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해외 결제 ▲국내외 교통카드 ▲전자증명서 ▲모바일 신분증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갤럭시 A17 LTE'를 더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6회의 OS 업그레이드와 6년 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갤럭시 A17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대화면부터 디자인, 카메라, AI 기능 등 스마트폰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1.07 09:46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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