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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두 회장 "딥시크 느리고 비싸다"…가성비 AI 경쟁 '과열'

중국의 대표 검색 엔진 기업 바이두가 '가성비 AI'로 업계를 뒤흔든 자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를 비판하며 중국 내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28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로빈 리 바이두 회장은 회사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딥시크가 개발한 AI 모델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며 "중국 내 AI 리더로서의 입지를 재확립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로빈 리는 회장은 딥시크의 텍스트 기반 AI 모델 'R1'이 제약이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로빈 리 회장은 "텍스트 기반 AI 모델 시장은 축소되고 있다"며 "딥시크의 모델은 잘못된 답변을 도출하는 '환각 현상'에 더 취약하며 다른 중국 제품보다 속도가 느리고 가격도 더 비싸다"고 강조했다. 중국 내 심화된 AI 경쟁 상황에 맞춰 바이두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오디오·이미지·비디오 기능까지 갖춘 2가지 새로운 멀티모달 모델인 '어니 4.5 터보'와 'X1 터보'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바이두는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강력한 새로운 모델을 끊임없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AI 사업 초기 바이두는 폐쇄형 방식의 AI 모델 구축 전략을 펼쳐왔으나, 최근에는 구독 서비스형 챗봇 AI 모델을 무료 오픈소스로 제공하며 AI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알리바바 역시 오픈소스 멀티모달 모델을 출시하며 바이두와의 치열한 오픈소스 AI 경쟁이 예상된다. 바이두는 다양한 AI 모델을 기업 고객에 서비스하는 AI 플랫폼 전략도 펼치고 있다. 로빈 리 회장이 딥시크의 한계를 비판했지만, 자사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인 '치안판(Qianfan)'에 R1 모델을 추가하고 이를 지도·검색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한 바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찰리 다이 부사장은 바이두의 이번 발표에 대해 "중국 산업에서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개발자들의 장벽을 낮추는 전략"이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 화웨이 클라우드, 텐센트 클라우드와 같은 다른 주요 공급업체와의 경쟁을 지속 심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28 14:01한정호

KT 통신요금 환급금,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받으세요

우정사업본부는 28일부터 전국 2천400여 개 우체국을 통해 'KT 통신 요금 환급금 현금 지급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T 통신 요금 환급금은 통신서비스 이용 중 과오납 요금, 유선전화 설치 보증금, 해지 후 남은 잔여금액 등을 일컫는다. 그동안 KT 통신 요금 환급금은 KT 고객센터를 통해서 받을 수 있는데, 현금으로 지급받기 위해서는 KT 플라자를 방문해야 하며 고령자와 농어촌 주민들은 원거리에 있는 KT 플라자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전국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이날부터 통신 요금 환급금 현금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KT 환급금 현금 지급을 원하는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KT 측에서 발송한 문자메시지, 교부 확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환급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고령층, 농어촌 지역 주민 등 금융취약계층이 전국 어디에서 보편적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요금, 통신요금, 사회보험 등 다양한 생활분야의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및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12:03박수형

선한 영향력 전하는 게임사…이용자 호응 높인다

국내 게임사가 최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헌혈 장려와 장애인 게임접근성 확대 등의 활동으로 이용자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의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직원 참여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23일 양일간 판교 R&D 센터와 알파리움 타워에서 실시됐다. 엔씨소프트 직원들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서 준비한 헌혈 버스에 탑승해 헌혈에 동참했다. 캠페인에서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사내 헌혈뱅크 제도와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매년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사를 진행해 사내 헌혈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등 다양한 주제의 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넥슨은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장려'를 목표로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헌혈 장려 캠페인을 벌였다. 넥슨은 지난 21일부터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헌혈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선착순으로 총 5천명에게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 내 '구호기사단' 캐릭터들의 일러스트와 특별 엽서를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 이후 헌혈 참가자는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국 헌혈자 수는 2만3천9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같은 기간(14~16일·1만9천967명) 대비 약 20%(4천10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캠페인 첫날인 21일 하루 동안 9천명이 넘는 헌혈자가 몰리는 등 성과를 거뒀다. 넥슨 관계자는 “많은 선생님들께서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주신 덕분에 캠페인의 의미가 더욱 빛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권 확대와 사회 전반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 회사는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국립재활원과 협력해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3년째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개인의 장애 정도에 맞춘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해 게임 이용 장벽을 낮추고, 단순한 접근성 향상을 넘어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연결성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66명의 장애인에게 405대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보조기기는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구성되며, 개인 맞춤형 튜닝과 재활센터 연계 교육까지 제공된다. 또한 2023년 '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 연계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 뇌병변 환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형 게임 행사인 '게임문화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운영했다. 이 캠페인은 2019년부터 이어온 이동형 게임 체험 행사로, 게임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기획됐다. 4D VR 게임버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게임 체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전국 60여 개 기관을 순회하며 1만명 이상의 참여자와 만났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이용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이 이어지면서 게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4.28 11:39강한결

수소차 누적 5만대 '눈앞'…수소 충전·공급망 구축 시급

국내 수소전기차의 보급대수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과제가 떠오르고 있다. 도로를 다니는 수소차가 많아질수록 충전시설과 공급망도 함께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수소 공급망 전체를 총괄하는 기관이 출범해 국가차원의 에너지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소전기차 누적 보급대수는 지난달 말 기준 3만9천216대이다. 올해 승용 수소전기차 신모델 출시와 함께 1만 3천대 분의 정부 구매보조금이 확정된 점을 고려하면 연내 5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수소전기차는 2018년 현대자동차가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후 2년만에 누적 보급대수 1만대를 넘어섰으며 2023년 3만대에 도달했다. 올해는 넥쏘 후속 모델인 '디 올 뉴 넥쏘'가 출시되고 환경부가 승용차 1.1만대, 수소버스 2천대에 7천218억원 구매 보조금을 확정하면서 수소차 보급대수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업계에서는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관리와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심지역 충전소 확충을 통한 충전 편의성 향상과 함께 수소전기차의 경제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수소 공급망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차원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는 4월 말 기준으로 총 218개소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23개소, 충북 22개소 순이다. 이중 서울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과 서울시 서소문청사, 서초구 양재동, 강동구 상일동, 강서구 마곡동 등 9곳이 있다. 수도권 충전시설은 서울과 경기를 합해도 47곳으로 일부 도심 충전소는 이용자들의 충전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예약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수소전기차가 대중화 초입단계까지 진입하려면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내연기관처럼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심 충전소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소 업계 한 전문가는 "전국 관공서와 정부기관, 공기업 등에 최우선적으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면 도심 충전소 개수를 대폭 늘릴 수 있다"며 "도심 내 충전소가 확대되면, 수소전기차 고객들의 편의뿐 아니라 이용자 증가로 충전사업자들의 재무상태도 개선돼 충전소 확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심 수소충전소 확충과 함께 수소공급망 관리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수소전기차 보급이 더욱 활성화되려면 수소 생산·수입에서부터 수송, 유통에 이르기까지 수소 공급망 안정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수소도 전기, 도시가스와 같이 국가차원의 에너지 통합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소 유통망 관리는 산업부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가스공사 등 여러 부처와 기관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수소에너지 가격 안정화를 목적으로 공급망 전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전담 기관은 없는 상황이다. 가스와 전력의 경우 국제 에너지 시세가 폭등하더라도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공기업이 요금 조정 및 수입선 다변화 등의 시장 개입을 통해 국내 공급 가격 안정화에 나서지만, 수소에너지의 경우 공급과 유통과정에 민간 비중이 높고 정책 개입 수단이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외부 충격 시 공급 불안정성과 수소 유통단가가 큰 폭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구조적으로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수소에너지 공급망이 안정되지 않으면 국내외 수소 수급 환경에 따라 수소 공급이 불안정해지고 수소 가격은 요동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소전기차 보급은 물론 수소경제 확산에 상당한 장애가 될 수 있다. 이미 수소 시장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은 수소를 중요한 대체 에너지원으로 지정하고, 수소를 총괄적으로 담당하는 국가차원의 전담 기관이 있다. 일본은 경제산업성 산하 자원에너지청이 총괄하고 있으며 미국은 에너지부(DOE), 중국은 국가 에너지국이 전담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정부의 보조금 등 정책적 지원 아래 25개 자동차 제조사 및 인프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제이하임(JHyM)'을 통해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 유지·보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미국은 DOE 주도에 총 70억달러(10조원)을 들이고 있다. 중국은 올해부터 수소를 에너지로 격상시켜 국가차원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계 관계자는 "수소전기차가 대중화 단계에 돌입하려면 구매 보조금은 물론 충전인프라와 수소가격 등 이용자의 총보유 비용 관점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수소 밸류체인 전과정에 걸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중장기 목표와 안목 아래 수소의 공급 및 가격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수소와 수소전기차 수요 확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수소에너지 전담 기관 신설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8 11:19김재성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 美FDA 승인 획득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개발한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가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팩투스'는 오목가슴 교정 수술 방법 중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너스바 수술(Nuss Procedure)을 개선한 최소침습수술용 제품이다. 개발을 위해 회사는 미국과 중국 등지의 흉벽기형 수술 권위자들의 임상 자문을 거쳤다. 너스바 수술이란, 가슴 흉골 아래에 구부러진 금속 막대를 삽입해 가슴 뼈를 올바른 위치로 교정하는 수술 기법을 말한다. 통상 흉벽기형 수술에는 집도의의 술기나 선호도에 따라 여러 테크닉이 적용된다. 팩투스는 이를 모두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는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중국 흉벽기형 수술 권위자인 왕웬린 제 2인민병원 심장흉부외과 과장과 팩투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 인허가 절차 지원과 회사 제품의 트레이닝 센터 역할을 수행, 현지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 회사는 일본 나가노 현립 어린이 전문병원의 오목가슴 수술 권위자인 노구치 박사와 MOU를 체결했다. 이는 일본에서 임상 협력과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지 시장에 제품을 확산시킨다는 전략. 오는 9월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2025 세계흉벽학회(CWIG)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팩투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팩투스의 개발은 회사의 성장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신사업 경쟁력 강화의 의미가 있다”라며 “미 FDA 승인을 계기로 현지에서 팩투스가 안착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팩투스를 알리고자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중국·일본·태국·베트남·인도 등 7개국의 흉곽 임플란트 수술 권위자를 대상으로 한 학술 세미나 '팩투스 G7'을 준비 중”이라며 “내년에 당사가 주최하는 학술 세미나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엘엔케이바이오는 경추용 높이확장형 제품과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적용한 천장관절용 제품과 당일 수술 치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외래수술센터 ASC용 프로젝트 등 약 8개 이상의 신제품 FDA 승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5.04.28 11:13김양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젖은 한지의 저항력 측정법 특허 등록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지난 달 한지의 내구성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시험 분석법인 '전통 한지의 습윤 인장강도 측정방법'에 대해 특허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지의 시험 분석법에 대한 특허 등록은 2023년 6월 9일 '한지의 내절강도 측정방법' 이후 두 번째다. 한지 품질 평가는 한국산업표준(KS) 규격에 나와 있는 '일반 펄프종이(기계지) 시험 방법'으로 행해지고 있는데, 한지와 기계지라고도 불리는 양지는 원료와 제작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양지와 구별되는 한지에 특화된 시험 방법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기존의 양지 품질 측정 때 15mm 폭의 시편(품질 측정을 위해 재단한 것)에 4.91~14.72N의 하중을 가해 접거나 굽힘으로써 내절강도를 측정했었으나 낱장의 수초지 형태로 개별 제작되는 한지에 이 방법을 적용할 경우 시편마다 결과 값 편차가 커지는 문제가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지의 내절강도를 시험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편 폭(10mm)과 하중(4.91N)으로 구성된 '한지 내절강도 측정방법'을 개발해 한지 시험 분석과 관련해 첫 특허 등록한 바 있다. 2023년에 이어 이번에 새로 특허 등록한 '전통 한지의 습윤 인장강도 측정방법'은 한지가 물에 젖은 상태에서 잡아당기는 힘에 견디는 응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50mm 폭으로 재단한 한지 시편 폭을 적어도 3천600초 동안 물에 침수시킨 뒤 양쪽에서 분당 20mm의 속도로 시편을 잡아당기며 저항력을 측정한다. 한지의 습윤 인장강도는 종이류 문화유산(고문서, 전적, 회화 등)의 보수·복원용으로 사용되는 한지의 품질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측정 기준이다. 종이류 문화유산 보존처리용 한지는 결손부 보강 등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붓 등의 도구를 이용해 겉면의 오염만 물리적으로 세척하는 건식 클리닝으로 해결되지 않는 유물 표면의 오염물이나 이물질을, 약품 등을 활용해 제거하는 습식 클리닝 작업에도 사용되기에 한지가 젖었을 때의 찢김 강도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전통 한지에 대한 내절강도 측정법에 이은 이번 습윤 인장강도 측정방법의 개발은 우수한 물성과 보존성 그리고 예술성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 한지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표준화된 평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건조 상태뿐 아니라 젖었을 때의 한지 강도까지 측정 가능해짐에 따라 향후 일관된 품질 관리를 통해 건축, 생활용품,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 한지의 활용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국가유산청 측은 기대했다. 이번 특허는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통재료 특성 규명 및 적용성평가 연구'(2022~2026)의 일환으로 수행한 '문화유산 보수·복원용 한지에 대한 품질기준 연구'의 성과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에 특허 등록한 시험법을 기반으로 관련 연구기관, 산업체, 문화유산 복원 현장 등과 협력해 활용도를 높인다. 국제 표준화 기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추가 시험 분석법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25.04.28 11:11이도원

"비용 85% 줄였다"…씨앤토트, MS 손잡고 AI 성공사례 공개

씨앤토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 리더들에게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한 것이다. 씨앤토트는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회 AI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고경영자(CEO),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유수 기업의 C레벨 경영진, IT 기획·운영 리더, AI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씨앤토트 고객사인 교육기업 크레버스가 AI 전환 사례를 발표했다. 김관 크레버스 본부장은 MS 애저 기반 AI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 발화 음성 인식, 문장 교정, 자동 채점 등 기능을 교육 플랫폼에 적용한 과정을 소개했다. 크레버스는 '애저 오픈AI', '애저 스피치' 서비스, '애저 머신러닝' 등을 활용해 월 40만 건 이상의 자동 평가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평가 비용을 약 85%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홍영실 MS 데이터 및 AI 솔루션 스페셜리스트가 최신 AI 트렌드와 기업 적용 전략을 설명했다. 오픈AI 'GPT-4.1', 'GPT-4o' 미니 등 애저 오픈AI의 최신 모델과 멀티모달 기능을 중심으로 글로벌 및 국내 사례가 소개됐다. 홍 매니저는 "기업들이 애저 AI를 활용해 내부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조찬을 함께 하며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들은 AI 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씨앤토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애저 기반 AI 기술이 기업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향후 최신 AI 트렌드와 활용 전략을 제공하는 포럼을 이어가고 '이지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8 11:08조이환

[기고] 디지털 전환의 숨은 걸림돌, 와이파이를 업그레이드하라

최근 네트워크 문제로 고민을 겪는 한 중소기업 IT 담당자의 고민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네트워크 문제와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저장장치(NAS)를 활용해 업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었지만, 네트워크 속도 저하로 업무 효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었다. 수년 전 구입한 구형 유무선공유기가 원인으로 의심됐다.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네트워크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제한된 대역폭으로 인한 속도 저하다.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정착되면서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노트북을 지급하는 추세다. 직원 10명 규모의 소규모 기업이라도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최소 20대 이상의 기기가 동시에 네트워크에 접속하게 된다. 기존 5GHz 대역 유무선공유기가 3000Mbps를 지원한다 해도 여러 기기가 동시 접속할 경우 기기당 할당되는 대역폭이 크게 줄어든다. 예를 들어 20대 기기가 접속한다면 기기당 150Mbps 정도만 사용 가능해 대용량 파일 전송이나 화상회의에서 지연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둘째는 주파수 대역 혼잡과 간섭이다. 오피스 밀집 지역에서는 이미 5GHz 주파수 대역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실제로 사무실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해보면 수십 개의 SSID가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환경에서는 신호 간섭으로 인한 접속 불안정과 속도 저하가 불가피하다. 와이파이7(IEEE 802.11be)은 이런 대역폭과 병목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표준이다. 이론상 최대 속도는 46Gbps로 현재 주류 규격인 와이파이6 대비 5배 빠르며, 대역폭도 320MHz로 두 배 넓어졌다. 또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6GHz 주파수 대역을 추가 지원하며, 향상된 MU-MIMO 기술로 다수의 기기를 동시에 지원한다. 2.4GHz부터 5GHz, 6GHz를 상황에 따라 모두 활용하는 MLO 기술로 안정성도 개선한다. 에이수스는 올해부터 와이파이7 규격 기반 고성능유무선 공유기를 국내 시장에 도입해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RT-BE92U는 5GHz 대역폭 2.8Gbps, 6GHz 대역폭 5.7Gbps 등 총 9.2Gbps 대역폭을 확보해 앞으로 늘어날 6GHz 지원 노트북과 스마트폰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있다. 외부 인터넷 회선은 최대 10G, 내부 네트워크는 2.5G 이더넷을 지원해 앞으로 보편화될 기가 인터넷 환경에도 대비했다. 특히 2020년 이후 출시된 대부분의 데스크톱 PC가 2.5G 이더넷을 지원한다. 보안 면에서도 강점을 지녔다. 최신 와이파이 암호화 프로토콜인 WPA3를 기본 지원해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했고 트렌드마이크로와 제휴한 'AI 프로텍션' 기능은 피싱이나 악성코드 배포 가능성이 있는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한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재, 네트워크 인프라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특히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고속의 네트워크는 업무 효율성과 직결된다. 와이파이7 기반 에이수스 유무선공유기는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대역폭 부족, 접속 지연, 보안 위협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고 단순한 장비 교체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2025.04.28 10:19윤규진

한국인디게임협회-전국대학생게임개발동아리연합, 인재 성장 MOU 체결

한국인디게임협회(협회장 송창호)는 전국대학생게임개발동아리연합(UNIDEV, 유니데브, 회장 윤성민)과 인디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인디게임협회와 유니데브는 ▲인디게임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산학 연계를 통한 취업 및 창업 ▲게임잼, 컨퍼런스, 세미나, 특강 등 공동 행사 개최 ▲포트폴리오 기반 실무형 프로젝트 확대 ▲개발자 권익 보호 및 인디게임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 기반 게임 개발 연합체인 유니데브는, 전국 각지의 대학교 게임개발 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2023년부터 매해 대학생 합동 게임 전시회 '유니콘(UNICON)'을 개최하며 청년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유니데브 소속 게임 개발 동아리에서 자신의 게임 프로젝트를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멘토링,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게임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창의력을 산업 전반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협회장은 “게임 개발은 유니티, 언리얼 등의 엔진 도입으로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고도화된 게임 개발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어 협력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학습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 게임산업을 이끄는 역군을 육성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성민 유니데브 회장은 “학생들은 곧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미래이고, 틀에 얽매이지 않은 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업계를 꿈꾸는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인 '콘텐츠 유니버스' 행사에서 한국인디게임협회와 공동으로 유니콘(UNICON)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창작 지원 사업, 전국 단위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후속 협력을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8 10:08이도원

LG전자, 2025년형 QNED TV 출시…무선·AI 강화

LG전자는 2025년형 나노기반 고색재현 디스플레이(QNED) TV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5월 초 한국과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을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와 무선 QNED 에보를 비롯한 2025년형 QNED TV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올해 LG QNED TV 신제품은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아우르는 풀라인업과 무선 제품으로 더욱 다양해졌다. 100형 QNED 에보국내 출하가는 890만원, 무선 QNED 에보 출하가는 86형 제품이 639만원, 75형 제품이 499만원이다. 신제품은 더욱 진화한 나노입자 기반의 고색재현 기술을 폭넓게 확장해 적용함으로써 색재현율을 높였다. 고색재현 기술을 적용해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으로 표현한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으로부터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를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도 획득했다. LG전자는 202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진정한 무선 AV 전송 솔루션도 QNED 에보에 확대 적용했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대 4K·144Hz 영상을 손실, 지연 없이 무선으로 전송한다. 화면 끊김을 최소화하는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해 무선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를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하면 돼 무선이 주는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신제품은 매직 리모컨에 탑재된 전용 버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손에 잡히는 '5대 공감지능(AI) 기능'으로 고객을 알아보고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025년형 신제품을 통해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키워드를 제안하는 AI 컨시어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고객의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해 검색하는 AI 서치 ▲TV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간단한 문제 해결을 돕는 AI 챗봇 ▲고객에 가장 적합한 화질, 음질을 제공해 주는 AI 맞춤 화면·사운드 모드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계정을 전환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이스 ID 등 5대 AI 기능을 선보였다. 2025년형 LG QNED 에보는 한층 더 진화한 독자 인공지능(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 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기존 대비 약 70% 더 뛰어난 AI 성능을 기반으로 초대형 TV에 걸맞은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압도적 자발광 화질의 올레드 TV와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의 듀얼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0:00신영빈

OCI홀딩스 임직원 100여명 'OCI 숲' 조성 동참

OCI홀딩스는 26일 오전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조성 중인 OCI 숲에서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모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OCI홀딩스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비영리 환경단체인 환경실천연합회와 협력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3차례(봄 1회, 가을 2회) 진행하고 있다. 가을의 경우 가족 참여행사와 외에 부서별 봉사로 나뉜다. 이날 OCI홀딩스를 비롯해 OCI 주식회사, OCI정보통신, OCI파워, OCI드림(장애인표준사업장), OCI SE(새만금열병합발전소), DCRE(도시개발사업), 부광약품 등 8개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이들은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각 1천주 총 2천주를 심었다. 올해까지 3천m2(약 900평) 규모의 부지에 1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도심 속 녹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지난 2023년 행사 기획 시 6천그루를 심는다는 최초 목표를 넘어섰다. OCI홀딩스 대외협력실 차정환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늘까지 OCI 숲에 총 8천여 그루의 새로운 묘목을 심을 수 있었다”면서 “OCI홀딩스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에 맞게 도심숲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등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ESG 경영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심숲은 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 완화하고, 미세먼지는 26~27%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2일 OCI홀딩스와 OCI주식회사는 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이번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긴급구호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2025.04.28 09:49류은주

SKT 유심 교체, 온라인 예약부터 하세요

SK텔레콤이 유심을 무료로 교체하기 위해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2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천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가입자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한다. 악성코드로 인한 사이버 침해 사고를 인지한 18일 24시 이전 SK텔레콤 무선 가입자가 유심 무료 교체 대상이다. 유심을 교체하기 위한 가입자들이 일시에 몰릴 것을 고려해 SK텔레콤은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예약 시스템 홈페이지는 검색 포털 사이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예약 신청을 위한 본인 인증은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가능하며 성명,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등에 대한 확인을 거쳐 가능하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교체 희망 매장은 신청 페이지에서 매장명 또는 주소 검색을 통해 선택할 수 있으며, 필터링을 선택하면 현재 신청 가능한 매장을 추려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매장 검색 시 해당 매장의 위치, 영업시간, 연락처 등도 제공되어 희망하는 매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예약 신청이 완료된 경우, 고객님이 방문 신청하신 매장의 번호로 예약 확인 문자가 발송되며 이후 방문 날짜, 매장명, 매장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가 별도로 발송될 예정이다. 교체 날짜 안내 문자는 예약 순서대로 고지된다.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 시행 초기 각 매장마다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예상된다. 고객들은 미리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으로 예약을 신청하면 매장에 나오지 않고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해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 대기 화면은 불법 유심 복제 범죄 예방에 필수적인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와도 연결된다.

2025.04.28 09:48박수형

소니코리아, 소외계층 아동 IT 교육 지원 대학생 모집

소니코리아가 5월 하순까지 국내 소외계층 아동 대상 IT 교육프로그램 '2025 메시멜로 워크샵'을 도울 대학생을 모집한다. '메시멜로 워크샵'은 소니코리아가 2018년부터 시작한 사물인터넷(IoT)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된 IoT 키트 '메시'(MESH)를 조립해 전문 지식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디지털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 수 있다. 메시멜로 워크샵 대학생 서포터즈는 메시 블록을 활용한 교육을 경험하고 서울과 부산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강사로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은 5월 23일까지 진행되며 IoT 블록을 이용한 아동 교육에 관심을 가진 전국 대학생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통과 후 6월 초 온라인 면접으로 권역별 5명, 총 10명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오는 8월 중순까지 각 권역별 7개, 총 14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활동을 마치면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과 절차, 일정은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8 09:34권봉석

메이주, 지리 글로벌 지능형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통합 AI 에코시스템의 매력을 전 세계 알리다

항저우, 중국 2025년 4월 27일 /PRNewswire/ -- 메이주(Meizu)가 2025년 4월 25일 지리(Geely) 글로벌 지능형 모빌리티 엑스포(Global Intelligent Mobility Expo)에 참가했다. 항저우의 지리 빌딩 플라자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워크숍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 메이주는 스마트폰, AR 스마트 안경, 스마트 콕핏 등 다양한 제품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통합 AI 에코시스템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토 상하이 2025(Auto Shanghai 2025)를 위한 지리 프로모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4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참석했다. 다양한 인터랙티브 활동을 통해 지리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이룬 최첨단 성과와 에코시스템 전략을 소개했다. 메이주 부스에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가 큰 주목을 받았다. AR 스마트 안경을 직접 체험한 해외 기자단은 StarV View와 StarV Air2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StarV View는 BirdBath 솔루션을 적용해 착용 시 6미터 거리에서 188인치 대형 화면을 보는 듯한 가상 스크린을 구현해, 이동 중에도 몰입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동급 가격대 제품 중 유일하게 0~600도 범위의 근시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 두바이 런칭 행사에서도 현지 참석자들은 StarV View를 가리키며 "이건 꼭 사야 해!"라고 외치며 열광했다. StarV Air2 역시 해외 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자들은 중국어 프레젠테이션이 영어로 실시간 통역되어 안경에 표시되는 것을 보고 "놀랍다!"고 감탄하며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현재 StarV Air2는 양방향 번역 기능으로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AI 기반 다국어 실시간 번역' 기능은 누적 39만 시간 이상 사용되어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을 여행하는 사용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했으며, 비즈니스 미팅이나 여행 시 언어 장벽을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번역 외에도 StarV Air2는 텔레프롬프터, AR 내비게이션, 회의 지원, 음악 등의 기능을 통합했다. 또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은 청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워크숍에서 메이주의 펑보(Peng Bo) 제품 담당 이사는 '강화된 스마트 안경: AI 기술이 혁신과 실용화를 주도하는 방법(Empowering Smart Glasses: How AI Technology Drives Innovation and Practical Applications)'이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AI 기반 스마트 안경이 인간의 감각을 확장하고, 일상생활에 통합된 다기능 단말기로 변화하고 있으며 차세대 개인용 컴퓨팅 디바이스이자 AI 단말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천억 위안 규모의 거대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으로 메이주는 AI 통합을 통해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AR 스마트 안경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메이주 부스는 자사의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메이주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국가와 지역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해외 사용자들로부터 인정과 환영을 동시에 받고 있다.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메이주의 에코시스템 제품은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Flyme Auto가 탑재된 차량들도 중동, 동유럽, 아시아-태평양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메이주는 '사람-자동차-주거'를 통합한 해외 AI 에코시스템 제품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다. 메이주는 드림스마트 그룹(DreamSmart Group)의 스마트폰 브랜드로, 스마트폰, XR, 스마트카의 세 가지 제품 영역에서 AI 에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드림스마트 그룹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코시스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5년에 메이주는 지리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호주, UAE 및 기타 국가에서 신제품 출시 및 인터랙션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메이주는 해외에서 10회 이상의 제품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스마트폰, 자동차, 안경을 선보이는 해외 에코 체험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리와의 협력으로 프리미엄 기술 에코시스템 브랜드를 구축해 제품, 기술, 에코시스템을 수출하고 더 많은 해외 사용자에게 통합 AI 에코시스템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04.28 01:10글로벌뉴스

피보콤, 한국 WIS 2025에서 지능형 AIoT 솔루션 선보인다

한국,서울 2025년 4월27일 /PRNewswire/ -- 무선통신 모듈 및 AI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피보콤(Fibocom)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orld IT Show)에서 최신 AIoT 솔루션을 선보인다. 피보콤은 IIoT, 스마트 리테일, FWA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AIoT 모듈, AI 모드, 한국형 AIoT 솔루션을 포함한 자사의 풀스택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AI for X' 에서 다양한 산업을 위한 지능형 AIoT 솔루션 선보여 피보콤 전시 부스의 중심에 위치한 'AI for X' 아일랜드는 엣지 AI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공간이다. Nebula 시리즈는 피보콤의 플래그십 AI 솔루션으로, 1TOPS에서 100TOPS에 달하는 컴퓨팅 성능을 바탕으로 지능형 동반 로봇, 산업용 비전, 가전 등 다양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또한 방문객들은 다음과 같은 혁신 AI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QuickTaste AI: 스마트 다이닝을 위한 실시간 다국어 상호작용 및 지능형 메뉴 추천. AI Buddy: 음성 보조, 동시 번역, 이미지 인식 기능을 탑재한 휴대용 AI 동반자. AI Camera: 소매, 보안, 도시 환경을 위한 지능형 비디오 분석. 이번 행사에서 피보콤은 클라우드 통합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자사 솔루션과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AI 기반 장난감, 교육, 소매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의 실시간 처리, 엣지-클라우드 협업, 확장 가능한 배포 방법을 시연한다. 피보콤의 고급 연결 솔루션으로 지능형 미래 가속화 이번 전시회가 초고속 무선 인터넷 보급률이 매우 높은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피보콤은 CPE, 모바일 핫스팟, ODU, 동글용 모듈 및 PCBA를 포함한 고급 5G 및 4G FWA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이 기술들을 통해 통신사업자와 고객 모두 신속한 이용, 더 나은 네트워크 커버리지, 우수한 연결성을 누릴 수 있다. 피보콤은 또한 스마트 라이프 앤 모빌리티(Smart Life & Mobility) 전시를 통해 다음과 같은 라이브 데모를 진행한다. 지능형 소매업를 위한 전자금전등록기(ECR) 시스템 자산관리를 위한 GPS/4G 트래커 솔루션 피보콤의 소형 저전력 모듈을 기반으로 한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가능하게 한다. 서울 코엑스의 피보콤 전시 부스(#CL108)를 방문하면 피보콤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와 AIoT 분야의 독보적 기술을 통해 어떻게 한국의 지능형 전환을 가속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25.04.27 20:10글로벌뉴스

한덕수 대행, SKT 유심 해킹 국민불편 해소 주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SK텔레콤에 유심 정보 유출 정황에 대해 관련 부처가 국민불편 해소에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한 대행은 27일 긴급지시를 내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건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심교체 등 해당사업자의 조치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며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진행 중인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과기정통부, 국정원 및 개보위 등 관계부처들은 날로 증대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현 정보보호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사회적 이슈를 악용한 피싱과 스미싱 공격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유심 무상 교체”, “유심보호서비스” 내용으로 속여 외부 피싱 사이트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는 사례를 확인하여 긴급 보안 공지했다. 이처럼 일반 국민에게 피싱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사이트의 주소가 정상 사이트와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사이트 접속은 자제하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만일 피싱 사이트로 접속했다면 절대로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거나, 악성앱 등을 설치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2025.04.27 17:31박수형

올해도 신입공채 뽑는 삼성…2025년 상반기 GSAT 실시

삼성은 26~27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으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5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삼성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실시해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 삼성은 공채를 통해 청년들에게 공정하고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능력 위주의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후 70여년간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예측 가능한 대규모 취업 기회로 호평 받고 있다. 삼성은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성별 ▲학력 ▲국적 등을 배제한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외에도 ▲직급 통폐합을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직급별 체류 연한 폐지 ▲평가제도 개선 등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 CSR 활동을 통해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은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7천명 이상이 국내외 기업 1천700여 곳에 취업했다.

2025.04.27 17:11장경윤

AI 패권 확보하는 오픈AI 마피아, 관련 기업은 어디?

20년 전 페이팔 마피아가 실리콘밸리를 지배하며 인터넷 혁명을 이끌었다. 이제 AI 패권을 둘러싼 오픈AI 마피아가 새로운 세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픈AI를 거쳐 간 인재들은 챗GPT 성공 이후 쌓인 인지도를 발판 삼아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고 다양한 AI 스타트업을 설립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미래 질서를 재편할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지디넷코리아는 최근 오픈AI 마피아가 창업한 주요 스타트업 17곳을 정리하고 차기 행보를 예상했다. 페이팔 마피아 대항마로 떠오른 오픈AI 마피아 페이팔 마피아는 2007년 포춘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2000년대 초반 페이팔 창업자 및 초기 멤버들을 가리킨다.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스티브 첸, 채드 헐리, 레이드 호프먼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유튜브, 링크드인, 팰런티어, 테슬라 등 수많은 기술 기업을 창업했다. 최근에는 머스크가 트럼프 최측근으로, 피터 틸 팔란티어 창업자의 부하직원이던 JD 밴스가 부통령으로 부상하며 정계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약 20년이 흐른 지금, 페이팔 마피아에 버금가는 새로운 세력으로 오픈AI 마피아가 주목받고 있다. 오픈AI는 챗GPT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의 대중화 전환점을 만들고 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많은 인재들이 오픈AI를 거치며 확대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막대한 투자금을 유치해 대규모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있어 페이팔 마피아 못지않은 영향력을 예고하고 있다. 오픈AI 마피아는 단순한 창업 집단이 아니다. 이들은 AI라는 차세대 기술 패권의 중심에 서면서 실리콘밸리의 투자자, 대형 테크 기업, 심지어 정치권과도 긴밀한 연결고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페이팔 마피아가 인터넷 혁명과 소셜 네트워크 확산을 이끌었던 것처럼, 오픈AI 마피아는 생성형 AI라는 신기술 패러다임을 대중화하고, 이를 산업 전반에 침투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오픈AI 마피아에서 파생된 주요 기업들 대표적인 사례가 다리오 아모데이와 다니엘라 아모데이 남매가 설립한 '앤트로픽(Anthropic)'이다. 오픈AI의 주요 연구진이었던 이들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회사를 세웠으며, 기업가치 615억 달러를 기록하며 단숨에 유니콘을 넘어섰다. 여기에 오픈AI 초기 멤버였던 존 슐먼까지 합류하면서 앤트로픽은 사실상 '제2의 오픈AI'로 불릴 만큼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매출 면에서도 이미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챗GPT의 대항마인 '클로드(Claude)' 시리즈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또 다른 주목할 스타트업은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일리야 수츠케버가 이끄는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다. 수츠케버는 오픈AI 내부 분쟁 끝에 회사를 떠나 오직 '안전한 초지능' 개발만을 목표로 SSI를 설립했다. 제품이나 구체적 수익 모델 없이도 20억 달러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현재 기업가치는 320억 달러에 달한다. 팔로알토와 텔아비브를 거점으로 삼은 SSI는 인간을 초월하는 AI가 등장할 시대를 대비해 기술적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픈AI 전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미라 무라티는 '씽킹머신랩(Thinking Machines Lab)'을 창업했다. 이 스타트업은 맞춤형 고성능 AI 개발을 지향하며, 제품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20억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무라티는 대형 언어모델의 한계를 인식하고, 고객 특성에 최적화된 AI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가 설립한 '퍼플랙시티(Perplexity)'는 AI 기반 검색 엔진을 내세워 구글 중심의 검색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퍼플랙시티는 사용자의 검색 니즈에 보다 직관적이고 신뢰성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엔비디아, 제프 베이조스 등 실리콘밸리 유력 인사들의 투자를 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180억 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대규모 추가 투자를 진행 중이며, AI 검색 시장에서 오픈AI의 서비스와도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오픈AI 출신 인재들이 대거 합류한 일론 머스크의 xAI도 빼놓을 수 없다. 트위터(X)와 통합된 이 회사는 챗봇 '그록'을 중심으로 AI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며 오픈AI, 딥마인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AI 연구기관 출신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해왔다. 대표적으로 카일 코식은 오픈AI에서 2년간 근무 후 2023년 xAI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그러나 약 1년 후인 2024년 4월 다시 xAI를 떠나 오픈AI로 복귀하는 독특한 행보를 보였다. 이고르 바부쉬킨은 구글 딥마인드에서 3년간 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오픈AI에 합류했다. 다시 딥마인드로 복귀한 뒤 xAI의 공동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전 트위치 CEO이자 오픈AI 임시 CEO를 지낸 에밋 시어는 스텔스 모드 스타트업 스템(Stem) AI를 창업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AI와 생산성 도구의 결합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 초창기 멤버이자 테슬라 전 자율주행 총괄이었던 안드레이 카르파티는 유레카랩(Eureka Labs)를 설립해 교육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학습 도구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오픈AI 출신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모색하고 있다. 어댑트 AI 랩(Adept AI Labs)은 데이비드 루안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인간의 생산성을 높이는 AI 툴을 개발하고 있으며 '액션트랜스포머(Action Transformer)'라는 독자적 모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데이비드 루안은 오픈AI에서 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핵심 연구팀과 인프라 팀을 이끌었다. 그의 리더십 아래 오픈AI의 기술 팀은 약 30명에서 120명으로 성장했다. 더불어 생성 모델링, 알고리즘, 언어 처리, 강화학습(RL)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감독하며 성과를 이끌었다. 오픈AI 조직 운영과 전략 기획을 지원해온 매디 홀은 AI 기술을 바이오테크에 접목해, 탄소 포집 능력을 강화한 나무를 개발하는 기후 대응 스타트업 리빙 카본(Living Carbon)을 운영 중이다. 샤리크 하시메는 약 9개월간 오픈AI 기술팀의 일원으로 근무하며 인공지능이 인간 팀을 상대로 온라인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AI 시스템 개발에 기여했다. 현재 그는 프로스퍼 로보틱스(Prosper Robotics)를 설립하고 가정용 로봇 집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AI 기반 물리적 조작 기술을 강화해 일상생활 혁신을 꾀하고 있다. 현재 가정용 로봇 '알피(Alfie)'를 개발 중으로 식기세척기 사용, 세탁, 청소, 간단한 요리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프 아놀드는 2016년 5개월 동안 오픈AI의 운영 책임자로 근무하며 조직 운영과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이후 2017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회계 스타트업 파일럿(Pilot)을 공동 설립했다. 초기 스타트업 회계 업무에 집중했던 파일럿은 2021년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12억 달러로 평가받았고 제프 베조스 같은 투자자들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아놀드는 2024년 파일럿에서 사임할 때까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 후 현재 벤처캐피털 펀드를 설립했습니다. 오픈AI 팀의 초기 멤버였던 팀 시는 안전한 인공 일반 지능(AGI) 구축에 집중했다. 2017년 1년간 근무한 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AI 컨택센터 스타트업인 크레스타(Cresta)를 설립했다. 당시 크레스타는 세쿼이아 캐피털, 앤드리슨 호로비츠 등 벤처캐피털로부터 2억 7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스 슈나이더는 오픈AI의 로봇 공학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팀을 이끌었지만, 2019년 회사를 떠나 정밀 부품용 첨단 공장을 구축하는 다이달로스(Daedalus)를 공동 설립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스타트업은 코슬라 벤처스등의 지원을 받아 작년 2천1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 마가렛 제닝스는 2022년과 2023년에 오픈AI에서 근무한 후 AI 기반 보안 및 자동화 플랫폼 킨도(Kindo) 개발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 당시 킨도는 2천7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4년에 2천060만 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이어 제닝스는 지난해 킨도를 떠나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에서 제품 및 연구 부문을 이끌고 있다. 2016년과 2017년 사이 오픈AI에서 연구 과학자로 활동한 세 과학자 피터 아벨, 피터 첸, 로키 두안은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로봇용 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코버라이언트를 설립했다. 지난해 아마존은 코버라이언트의 창업자 전원과 직원의 약 4분의 1을 채용하는 우회 인수 과정을 거쳤다. 마지막으로 인플렉션AI는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인 머스타파 술레이만과 오픈AI 출신 인재들이 합류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의 개인 AI 어시스턴트 '파이(Pi)'를 선보이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처럼 오픈AI 마피아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 걸쳐 AI 기술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사업 방식은 단순히 기술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AI의 사회적 수용성, 규제 방향성, 윤리적 기준 설정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페이팔 마피아보다 더 넓은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정부까지 영향력 넓히는 오픈AI 주목할 점은 이들의 영향력이 이제 실리콘밸리를 넘어 워싱턴 D.C.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AI 규제, 국가 안보,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 주요 이슈에서 오픈AI 출신 인물들이 자문 역할을 하거나 로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와도 긴밀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과거 금융과 소셜 네트워크를 지배했던 페이팔 마피아가 결국 정치 무대에서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대표적으로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글로벌 정책 책임자가 있다. 그는 과거 클린턴 행정부 백악관 변호사 출신으로, 오픈AI에서 정책 방향을 AI 안전성 중심에서 경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AI 경제 구역 조성, 국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픈AI 글로벌 영향력 부사장인 안나 마칸주 역시 주목할 인물이다.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NSC) 러시아 담당 국장과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의 특별 고문을 지낸 그는, 현재 AI 규제와 국제 협력 문제를 이끌고 있다. 마칸주는 글로벌 AI 윤리 기준 수립과 미국 중심 AI 정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도 워싱턴 정계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그는 미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AI 규제 방향에 대해 발언하는 등,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비롯한 주요 정치권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특히 AI 경쟁력 강화를 명분으로 규제 완화와 정부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오픈AI 전 이사 헬렌 토너까지 가세했다. 그는 현재 조지타운대 신흥기술안보센터(CSET) 전략 디렉터로 활동하며, AI 기술의 군사적 활용과 지정학적 영향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토너는 정책 결정자들에게 AI 전략 방향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으며 워싱턴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오픈AI 마피아는 단순히 기술 혁신에 그치지 않고, AI가 미래 사회와 국가 경쟁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규제 환경 조성에도 개입하고 있다. 이들의 등장은 AI가 단순한 산업적 성과를 넘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을 뒤흔들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결국 오픈AI 마피아는 단순한 기술 혁신 세력을 넘어, 미래 사회 구조를 형성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AI가 일으킬 경제적 변화뿐 아니라, 윤리적·법적 프레임을 설정하는 데 있어 이들의 목소리는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그리고 이 흐름은 향후 십 년 이상 글로벌 테크 산업과 정치 지형을 재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오픈AI가 단순한 기술 스타트업을 넘어 워싱턴 D.C.의 정책 결정 과정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매체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워싱턴 D.C. 정책 팀 규모를 세 배로 확장하고,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에 네트워크를 가진 정치 고문과 로비스트들을 대거 영입했다. 또 AI를 미국 경제 성장과 국가 안보의 핵심 인프라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연방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샘 알트먼 CEO를 비롯한 오픈AI 경영진은 워싱턴에서 AI 규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을 통한 AI 인프라 강화와 대규모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정책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은 중국과의 AI 기술 패권 경쟁에서 미국의 우위를 유지하려는 차원에서도 추진되고 있다. 협력보다 각자 철학 강조하는 오픈AI 마피아 추후 행보는 다만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을 공동 창업하거나 투자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는 페이팔 마피아과 달리 오픈AI 마피아는 철학과 전략적 방향성 등의 차이로 독립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AI 마피아의 분열된 행보는 AI 산업의 다양성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협력 부족으로 인한 비효율성과 중복 투자의 우려도 존재합니다. 향후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협력하거나 경쟁하느냐에 따라 AI 산업의 발전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 AI 연구원은 "오픈AI 마피아는 각자의 철학과 전략을 고수하며 독립적인 길을 걷고 있다"며 "이는 AI 산업의 발전에 있어 협력의 부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4.27 12:09남혁우

정부, 올해 1643억원 규모 ICT R&D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약 1천643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차 ICT R&D 신규과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1차 공모대상 신규과제는 140개로 올해 1월 공고, 2~4월 적정성 검토 및 선정평가, 4월 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601개의 연구개발기관이 선정됐다. 먼저 AI가 인간처럼 새로운 환경에 성장할 수 있도록 AI의 지적수준을 고도화하고 범용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에 따라 ▲핵심전략 분야의 AGI R&D 방법론을 사전연구하는 기획과제 10개가 선정됐다. 추가로 하반기에 시작되는 ▲창의도전형 R&D를 위한 신규과제 20개는 5월에 사업공고를 추진하고 6월에 선정평가를 거쳐 7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AI 혁신의 전제는 'AI 안전' 확보로, 고성능 다양성 자율성을 갖춘 첨단 AI의 실존적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AI 안전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국산 AI반도체 기반 대규모 데이터센터 최적 구축 운영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하드웨어(HW), 컴퓨팅 소프트웨어(SW), AI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네트워크로는 불가능한 양자기기 연결용 양자네트워크 구현의 핵심기술 중 양자중계기를 제외한 필수 통신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 확보를 위해 양자통신용 광소재‧소자 자립화를 본격 추진한다. 또한, 우리나라 양자기술 경쟁력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기반기술로서 공통적으로 활용가능한 양자 정밀측정 방법론 개발도 착수한다.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표준 선점으로 6G 조기 상용화 및 글로벌 6G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상용화 연구, 핵심부품과 장비의 자립화, 표준 대응 등 핵심기술 개발을 본격 착수하고, 2026년에는 조기 6G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격차를 줄이고, 6G 국제표준 기반의 국내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핵심기술 자립화 및 글로벌 시장진출의 역량을 확보하고자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바이스 내장 AI 모델의 정보 유출 방지 기술,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위협탐지 대응 기술 등 개발에 착수한다. AI 디지털 기술로 방송미디어 기획-제작-전송 과정을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혁신하기 위해 대본 사전시각화 및 디지털휴먼 자동생성 편집 기술을 고도화하고 방송영상을 객체 단위로 쉽게 변형·재구성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미디어' 선도기술 확보를 신규 추진한다. 대학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불확실한 미래기술에 대한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여 디지털 분야 성장 모멘텀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 도전적 25개 과제에 대해 디지털 신진연구자의 자기주도 연구 및 상용화를 신규 지원한다.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 대응을 위해 보이스피싱 범죄 분석과 예측을 위한 각 유형별 범죄 의심정보 내 개인정보 가명 익명처리 기술 및 데이터 안심 공유 플랫폼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 3대 강국 목표 달성은 우리 산학연의 기술혁신 여부가 좌우할 것이다”며 “ICT R&D가 AX 시대 선도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연구성과 창출과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7 12:00박수형

[ZD브리핑] 트럼프 주니어 방한, 삼성·SK·현대 총수들과 만남 성사되나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트럼프 주니어 방한, 재계 총수 만남에 들썩...삼성 등 1분기 실적 발표 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 방한 소식에 업계가 들썩합니다. 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대부분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도 면담에 나설 것이란 예상도 나옵니다. 이 자리를 주선한 정용진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거의 모든 방한 일정을 함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도 이르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한국과의 해군 함정 등 조선업 협력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오는 28∼29일 이틀간 인도네시아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합니다. 이번 사절단은 단장을 맡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KB금융지주 등 주요 기업의 고위급 경제인들로 구성됩니다. 한경협은 이번 사절단을 통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신정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 경제협력 및 상호 투자 확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주요 기업들이 이번주 올해 1분기 실적발표를 대부분 마무리 짓습니다. 중후장대 업계에서는 ▲28일 에쓰오일 ▲29일 HD현대 ▲30일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C, 에코프로, LG화학, 엘앤에프, SK이노베이션 등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경영실적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최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79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으로,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5의 판매 효과가 강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2분기에는 신제품 출시 효과가 감소하고, HBM 등 고부가 메모리 시장 확대가 부진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사업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판단이 제기됩니다. 미국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수입차 대상 25% 관세 부과를 발효한 데 이어 오는 5월3일 자동차 부품 관세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단 중국에 펜타닐 유통 문제를 이유로 부과했던 20% 관세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25%는 중복 부과되지 않게 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 정책 발표 후 현지 자동차 업계 반발을 일부 수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국내에서 랜드로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JLR코리아가 오는 30일 새로운 고객 경험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로빌 콜건 JLR코리아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에 나서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해 지난 4년간의 기반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이 될 'ONE STRATEGY'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랜드로버는 지난 2023년 5천19대를 판매하고 지난해는 4천437대로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고객 경험 강화로 실적 회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0일 로보틱스 데이를 개최합니다. 최신 로봇 산업 동향과 주요기업 IR, 기술,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이날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가 피지컬 AI와 로보티즈의 기술 전략에 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SKT 유심 무료 교체 시작 28일부터 SK텔레콤 가입자 중에 유심 정보 유출을 우려해 원하는 경우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로밍센터에서 유심 교체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YTN 등 방송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정황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대부분의 상임위는 이번 주에 추가경정예산 내용을 다루는 회의를 진행합니다. 거대 양당 최종 대선 후보 나온다 27일 가려지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최종 후보에 이어 이번주에는 5월3일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가 가려집니다. 국민의힘은 이에 앞서 28일까지 이틀 간 국민여론조사를 거쳐 2차 컷오프 결과를 29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때 4인 중 과반수를 넘기는 득표자가 나오면 단수 경선 후보로 확정되며 1위 득표자가 50%를 넘지 못하면 2인의 후보가 다시 경쟁해 5월3일에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됩니다. KT클라우드, AI·클라우드 비전 제시...한림원, AI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AI 에이전트 :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무역업계가 AI 전환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신 AI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함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사이트와 전략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도 같은 날 연례 보고서 '2025 업무동향지표'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인공지능(AI)이 전 세계 업무 환경과 노동시장에 가져온 변화 중심으로 비즈니스 리더와 직원이 주목해야 할 인사이트가 발표됩니다. 국내 대표 산업의 AI 도입 혁신 사례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최신 업데이트 소식도 전할 예정입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한림원회관에서 'AI 3대 강국 향한 우리의 전략'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AI 글로벌 경쟁에서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이경우 국가AI위원회 지원단 단장이 정부의 AI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김진형 카이스트 전산학부 명예교수가 AI 선도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에는 조성배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영섭 서울대 교수,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 김유철 LG AI연구원,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데이터브릭스도 이달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데이터 인텔리전스 데이 코리아 2025'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서울에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데이터 인텔리전스 트렌드와 AI 데이터 활용 전략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데이터브릭스 데이비드 마이어 제품 총괄 부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KT를 포함한 국내 주요 고객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적용 사례도 세션을 통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KT클라우드는 '고객 비전 실현을 위한 기술'을 주제로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KT클라우드 서밋 2025'를 개최합니다. 고객사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기술, AI 데이터센터 분야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오전 키노트 세션에는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안재석 기술본부장을 비롯해 랙스페이스의 케빈 카터 오픈스택 관련 총괄 프로덕트 디렉터가 연사로 나섭니다. 오후에 진행되는 일반 세션에서는 AI 서비스 로드맵과 오픈소스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전략, 민관협력 클라우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례 등이 발표됩니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새 정부에 바라는 과학기술 및 AI 정책 어젠다' 미디어 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범용인공지능(AGI) 시대를 앞두고 AI 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전략의 골든타임 속에서 새로운 정부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승일·하정우 과실연 공동대표가 AI 정책 공약을, 안준모 공동대표와 박재민 정책기획위원장이 과학기술 정책 공약을 각각 발표합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약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과실연, 프론티어AI 정책연구소, AI미래포럼 공동의장단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정책 논의를 준비한 만큼 향후 대선 후보 캠프의 공약 반영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넥슨 FSL 32강 최종전...크래프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이번 주에는 게임과 블록체인 시장에는 넥슨의 FSL 32강 최종전과 크래프톤의 1분기 실적 발표, 월드코인 글로벌 행사 개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먼저 넥슨 측은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32강 최종전을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진행합니다. FSL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을 대체하는 리그입니다.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T1, 젠지, KT 등 8개 팀이 각각 4명의 선수 총 32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2025년 1분기 주요 게임사의 실적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는 29일 크래프톤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대부분의 코스피 또는 코스닥에 상장한 게임사가 성적을 꺼냅니다. 넥슨과 크래프톤, 넷마블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반기에 실적 개선 소식이 전해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월드코인에 대한 새 소식도 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툴스포휴머니티(TFH)는 오는 30일(미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t Last' 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공동창업자인 샘 알트먼(Sam Altman)과 알렉스 블라니아(Alex Blania)가 직접 참여하며 월드코인, 월드 ID, 월드 앱의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C' 개최…한국 14개사 참가 28일(현지시간) 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콘퍼런스 2025(RSAC 2025)'에 한국 기업 14개사가 참가합니다. 안랩과 지니언스, 모니터랩이 자체 전시장을 꾸립니다. 기원테크, 로그프레소, 에스에스앤씨, 에스투더블유, 에이아이스페라, 에프원시큐리티, 크립토랩,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한국관에 모입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전시장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현장에 있는 한국 기업 관계자를 돕기로 했습니다.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KCPO)협의회는 30일 서울 잠실동 롯데월드타워에서 비공개 설명회 '제1차 KCPO 브릿지 포럼'을 합니다. 공공기관 CPO에게 공공기관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평가받고 대응하는 전략을 안내합니다.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논의 장 열려 국민의 진료 선택권 보장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치료목적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토론회가 오는 4월30일(수)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민병덕‧이수진‧이강일‧장종태 국회의원 공동주최, 소비자주권시민회의‧대한한의사협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됩니다. 토론회에서는 이은용 세명대 한의대 교수가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고, ▲이은희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채수장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이사 ▲이형걸 손해보험협회 장기보험부장 ▲김희경 생명보험협회 보험계약관리부장 ▲유창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전현욱 금융감독원 보험상품제도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한의 비급여의 실손의료보장 보장방안에서부터 1~4세대 실손의료보험 변천에 따른 제한점 및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의 한계점까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입니다. 실손의료보험은 국민 4천만명 이상이 가입한 대표적인 민간 의료보장 수단으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2009년 10월 표준약관 제정을 통해 한의 비급여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국민의 진 선택권과 한의 진료 접근성을 제한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같은 불합리한 조치를 시정하기 위해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치료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에 대해 실손의료보험 보장범위에 포함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으나, 현재까지 시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5.04.27 11:51최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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